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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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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크립토 주제의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해 공유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ulfl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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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ve Founder: How to Earn Real Yield (without impermanent loss)

The Rollup

3줄 요약

1. 마이클 에고로프가 만든 Yield Basis는 비트코인 기반 DeFi에서 '영구적 손실(Impermanent Loss)'을 수학적으로 제거하는 혁신적 모델을 제시한다.
2. 기존 AMM의 한계(√P 문제)를 '상수 레버리지'로 역전시켜, 사용자가 ‘진짜 수익’ 또는 ‘토큰 파밍’을 명확히 선택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3. Curve, Yearn, Convex, Curve Wars 등 DeFi의 역사와 실전적 경험에서 얻은 인사이트가 Yield Basis의 토큰노믹스와 프로토콜 설계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2:54 DeFi Pioneering Concentrated Liquid Model

Curve의 설계 철학과 혁신의 출발점은 AMM에서의 ‘집중 유동성(Concentrated Liquidity)’ 개념에 있다. 마이클 에고로프는 2019년 당시 뉴사이퍼(NewCypher)와 메이커다오(MakerDAO)를 활용하며,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문제를 직접 체감했다. 당시 DAI-유동성이 부족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뮬레이터를 직접 만들고, 최적의 시장규모까지 예측했다. 그 결과물이 2020년 초 Curve의 론칭으로 이어졌고, 출시 직후 50만 달러 유동성만으로도 기존 오더북 기반 DEX, 코인베이스, 메이커다오 내부 거래소보다 더 나은 효율을 보여줬다. 이때부터 Curve는 ‘집중 유동성’과 ‘자동화된 스테이블스왑’의 대명사가 되었고, 1inch 같은 집계 서비스에도 빠르게 통합되며 DeFi 유동성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5:40 Curve & DeFi Lore Dump

2020~2021년 DeFi의 부흥기에서 Curve는 Compound, Yearn 등과 함께 ‘수익농사’의 중심축이 되었다. 인터페이스는 투박했지만, 신뢰성과 효율성으로 프로토콜 빌더와 리서쳐들의 실험장이었다. 그러나 2022년 이후 DeFi는 현실적인 문제, 즉 지속 불가능한 인센티브 구조와 영구적 손실(IL) 문제에 직면했다. 실제로 많은 LP들이 ‘100% APR’에 혹해 유동성을 넣었다가, 시장가격 변화로 실질적으로 원금 손실을 경험했다. 이 문제는 Curve뿐 아니라 Uniswap 등 거의 모든 AMM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였다. Curve의 창립자 본인 역시 “Impermanent Loss는 수학적 현상에 불과하지만, 이용자 입장에선 명백한 손실”임을 인정한다.


11:07 Andre Cronje Curve Collab

Andre Cronje(Yearn 창립자)와의 협업은 DeFi 조합성(Composability)의 정수를 보여준다. 2020년 초, Andre는 Curve의 가능성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의 ‘iEarn’(Yearn 이전 버전)과 Curve를 통합한다. Compound 이자 토큰 기반 예치, yPool, SUSD 메타풀 등 다양한 실험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메타풀(Metapool)’ 개념이 등장했다. 비록 초기에는 가스비 이슈, 취약점 등 시행착오도 있었으나, 이 조합성 실험이 이후 Convex, bribe 플랫폼, veCRV 구조 등 Curve 생태계의 확장성 기반이 된다. Andre가 만든 첫 브라이브 스마트컨트랙트에는 버그가 있었지만, 실제 자금이 보관된 건 아니었기에 치명적이진 않았다.


14:53 UST Collapse Warning Signs

Curve의 3Pool(USDC/USDT/UST) 비율 변화는 UST 붕괴 전조를 보여준 대표적 온체인 시그널이다. 마이클은 UST의 ‘자기 토큰 담보형 스테이블코인’ 구조에 처음부터 불편함을 느꼈고, Llama의 리스크 평가도 부정적이었다. Do Kwon은 LFG(비트코인, 이더리움 담보 추가)로 리스크를 완화하려 했지만, 실제로는 PEG 방어에 충분히 쓰이지 않았다. 마이클은 “외부 경제활동 없이 자체 토큰으로만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는 언젠가 붕괴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한다. Terra의 미러 프로토콜(Mirror Protocol)도 수익원으로는 너무 약했다.


19:11 Curve Wars Explained

Curve Wars는 veCRV(투표 에스크로 CRV) 구조에서 시작된 DeFi 인센티브 경쟁의 상징이다. 마이클은 ‘장기 락킹’을 통해 프로토콜 참여자와 장기적 성공을 결속시키고자 했으나, Convex, bribe 플랫폼 등에서 ‘투표권 매매’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폭발했다. veCRV의 온체인 기록은 2차 플랫폼(Convex, StakeDAO 등)에서 쉽게 활용되며, bribe 시장이 활성화되고, 이 과정에서 Curve 토큰노믹스의 가치는 buy&burn 모델보다 훨씬 강력한 락업 효과를 낳았다.


22:34 Solving Impermanent Loss with Yield Basis?

Yield Basis의 궁극적 목표는 ‘영구적 손실’의 수학적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AMM에 비트코인-USD와 같은 변동성 자산을 예치하면, 가격 변화 시 ‘LP 포지션의 가치가 √P(자산가격의 제곱근)에 비례’하는 구조적 약점이 있다. Curve Crypto Pool(2021년 도입)은 자동 집중 유동성으로 수익률을 높였지만, IL은 여전히 존재했다. Yield Basis는 ‘상수 레버리지(Constant Leverage)’를 도입해 이 문제를 역전시킨다. 즉, LP 토큰에 레버리지를 ‘항상 일정하게’ 적용하면, √P를 제곱해(P) 본래 자산가격과 1:1로 맞출 수 있다. 단, Uniswap XYK 모델에선 레버리지 유지 비용이 수익을 잠식하지만, Curve의 집중 유동성 구조에선 수익이 남는다. 즉, 수학적으로 IL을 소거하고, ‘스테이킹된 비트코인’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27:43 Yield Basis Protocol Design & Token Dynamics

Yield Basis에서 사용자는 ‘실질 수익(Real Yield)’과 ‘프로토콜 토큰(YB)’ 중 하나를 명확히 선택할 수 있다. 비트코인을 예치하면 단순히 비트코인 수량이 늘어나는 구조(실질 수익) 혹은 YB 토큰 파밍 중 택일. 만약 모든 사용자가 YB 토큰만 원한다면, 실질 수익은 모두 ‘어드민(락커)’에게 귀속된다. 반대로 실질 수익만 원한다면 YB 파밍은 무의미해진다. 시장이 두 선택지 사이에서 자동적으로 균형을 찾는다. 이 덕분에 Curve의 기존 Pool2/스테이킹 구조처럼 “스테이킹을 안 하면 손해”라는 압박이 사라진다. 또한, 실질 수익형 토큰은 대출 플랫폼 등 외부 통합에 용이해지고, 루핑(Looping) 전략 등 2차 활용도가 높아진다.


33:21 Impact of BTC as a Stable Asset

Yield Basis 모델은 BTC가 ‘적당한 변동성’을 가진 자산일 때 최고의 성과를 낸다. 비트코인이 오랜 기간 ‘로그 성장-변동성 감소’ 트렌드를 보인다는 가정 하에, 변동성의 상한선이 낮아질수록(=시장 성숙) Yield Basis의 알고리즘적 안전성이 높아진다. 반면, 변동성이 과거 최고치를 갱신하면, 수익률(비트코인 기준)이 일시적으로 5% 정도 줄어들 수 있다. 이 모델은 ‘스테이블코인-스테이블코인’ 풀처럼 변동성이 극히 낮은 자산엔 굳이 적용할 필요가 없고, 유로-달러 등 전통금융 자산은 변동성이 낮아 트레이더가 대부분의 수익을 가져가 Yield Basis의 메리트가 적다. 밈코인 등 초고변동성 자산도 집중 유동성 모델이 맞지 않는다.
37:00 Using Yield Basis to its Full Capabilities

Yield Basis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비트코인을 예치해 실질 수익을 얻거나, YB 토큰 파밍을 명확히 선택하면 된다. Curve 및 기존 파밍과 달리 “스테이킹 안 하면 손해”라는 복잡함이 없고, 실질 수익형 토큰은 대출 프로토콜과의 통합, 루핑 전략 등 DeFi 생태계 내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기존 Curve/Convex/Yearn에서 Pool1-2 구조로 인해 발생한 ‘파밍 경쟁’과 달리, Yield Basis는 선택적이고 효율적인 수익 구조를 지향한다.


44:56 Admin Fee Breakdown

Yield Basis의 수익원은 Curve Crypto Pool의 거래 수수료다. 예치한 WBTC가 1.1 WBTC로 증가했다면, 0.1 WBTC의 일부가 어드민(락커)에게 귀속된다. 실질 수익을 선택한 사용자가 적을수록, 어드민이 가져가는 몫이 커진다. 거래량이 많을수록 수수료는 늘지만, 변동성도 높으면 레버리지 유지 비용이 커져 수익이 상쇄된다. 즉, “적정 변동성+활발한 거래”가 Yield Basis의 이상적 환경이다. 실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약세장 저점에선 9% 미만, 불장(2021년 기준)에선 60% APR, 약세장 초입에선 20% 내외 수익률이 예상된다. 실제 수익률은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56:07 Crypto’s Usefulness

마이클은 “크립토의 본질적 가치는 투기가 아니라, 글로벌한 실사용성”에 있다고 강조한다. 자신 역시 매일 크립토를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정학적 분열로 인해 전통금융의 연결성이 약화될수록, 크립토가 가진 ‘경계 없는 자산 이동성’은 더욱 빛을 발한다. 크립토는 “진짜 유용성”이 있는 프로젝트가 결국 살아남는 시장임을 재차 역설한다.


58:43 Launch Timeline

Yield Basis의 코어는 현재 최종 감사를 진행 중이며, 토큰 설계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본 론칭 전에는 실제 수익률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넷/프로덕션 미리보기’가 운영될 계획이다. 시뮬레이션뿐 아니라 실전 환경에서의 수익률 검증 후, 대규모 확장(토큰 활성화)이 진행된다.

https://youtu.be/I-zOlyorTxw 1시간 전 업로드 됨
End of Free Trade Era Should Not Spook Long-Term Investors | Kara Murphy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자유무역의 종말” 선언, 시장은 단기적 충격에 흔들리지만 장기 투자자라면 패닉에 휩쓸릴 필요가 없다!
2. MAG7 집중, 미국과 글로벌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괴리, 그리고 소형주·비미국 주식의 재부상 가능성까지 심층 분석.
3. 프라이빗 크레딧, 금, 연준 정책 등 논쟁적 이슈까지, 진짜 리서처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실전형 인사이트 대방출.


1:23 Should Tariffs Matter To Long-Term Investors?

카라 머피는 최근 글로벌 무역 정책 변화, 특히 미국발 관세 정책의 급격한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자유무역의 시대가 끝났다”는 선언적 메시지와 함께, 트럼프와 바이든 모두가 관세를 도입하며 글로벌 무역 질서가 구조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크게 흔들리지만, 실제로는 행정부가 시장 충격을 감내하지 못하고 ‘90일 유예’ 등 완화책을 내놓는 패턴이 반복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즉, 정책 불확실성이 극단적으로 치닫더라도, 정치적 리스크가 일정 수준 이상 시장을 붕괴시키지 않게 조절된다는 ‘정책적 백스톱’이 존재한다는 것. 장기 투자자라면 이 같은 단기 정책 충격에 휩쓸리지 않고, ‘시장에 머물러 있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강조한다.



5:24 Outlook on Magnificent 7 Stocks That Dominate The Index

MAG7(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 테슬라 등)의 집중 현상과 향후 전망에 대한 고찰. 카라는 2000년 닷컴 버블과 비교하며, 기술혁신(당시엔 인터넷, 현재는 AI)이 산업과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지만, 해당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10~20년 뒤에도 시장을 지배할지는 알 수 없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MAG7의 이익 성장률은 2년 전 60%에서 올해 20% 수준으로 둔화되고 있고, S&P500 내 타 기업들은 17% 성장으로 격차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즉, 초고성장 기대가 현실화되기 어렵고,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2022년 MAG7이 50% 하락한 사례를 언급하며, 집중 투자에 내재된 변동성 리스크를 경고한다.



9:47 How Do Tariffs ACTUALLY Impact The Large Companies In The S&P 500?

관세가 S&P500 대형주, 특히 테크 섹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제 분석.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등 서비스 비즈니스가 많아 관세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애플·반도체(semis)처럼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타격이 크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미국 내 생산기반이 부족해, 공급망 리쇼어링이 필요하지만 이는 비용 상승으로 이어진다. 카라는 관세 수준 자체보다 ‘정책의 불확실성’이 기업의 투자 결정(예: 공장 신설 등)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공급망 이전에 수년이 걸리므로, 정책 방향의 명확성이 투자 사이클을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diversification)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된다.



13:10 Uncertainty of Tariffs Matters More Than Ultimate Level of Tariffs

관세의 ‘수준’보다 ‘불확실성’이 시장과 기업 의사결정에 더 치명적임을 심층 분석. 예를 들어, 트럼프 행정부가 시장 충격에 ‘90일 유예’ 등으로 대응하며 극단적 시나리오(테일 리스크)가 일부 제거됐다. 그러나 여전히 정책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CEO들은 대규모 투자(공장 신설 등)를 집행하지 않는다. 실제로 현재 미국 관세 총량은 유예 전과 비슷하지만, 중국에 집중되어 있다. 시장이 반등한 이유는 극단적 리스크(테일)가 축소됐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공급망 재편, 리쇼어링, 대체재 개발 등은 결국 ‘정책 확실성’이 확보되어야만 가능하다.



15:43 International Stocks

미국 대비 비(非)미국 주식(유럽, 아시아 등)의 투자 매력에 대한 고찰. 미국의 S&P500이 지난 10~15년간 압도적으로 아웃퍼폼하며, MSCI ACWI 내 미국 비중이 2/3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현재 비미국 주식은 밸류에이션(예: PER) 측면에서 미국 대비 극단적으로 저평가되어 있고, 성장률 격차도 줄어들고 있다. 카라 머피는 미국 정책 불확실성(관세, 달러 약세 유도 등)과 글로벌 분산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정책 리스크’나 달러 약세에 대한 해지(hedge)로서 비미국 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단, 저평가(valuation)가 단기 수익률 반등을 보장하진 않으므로, 5년 이상의 장기 사이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2:27 Is the "Small-Cap Premium" Real?

소형주 프리미엄(작은 기업의 초과수익)이 여전히 유효한지에 대한 최신 분석. 과거 파마-프렌치 이론처럼 소형주가 장기적으로 초과수익을 준다는 통념이 있었으나, 최근 10~15년간 러셀2000 내 소형주의 절반이 적자 기업일 정도로 질(quality)이 악화됨. 우량 소형주는 프라이빗 에쿼티에 인수되고, 상장 소형주는 ‘덜 좋은’ 기업만 남는 역선택 현상이 심화된다. 또한 소형주는 부채비중이 높고, 변동금리 노출이 크며, 공급망 다변화 역량이 부족하다. 이런 구조적·순환적 역풍 때문에, 카라는 “당분간 소형주보다는 중형주, 대형주 내에서도 MAG7을 제외한 ‘덜 집중된’ 영역이 더 매력적”이라고 본다.



24:34 Sector Analysis

섹터별로 보면, 불확실성 시기에는 ‘안정적 이익’이 핵심이다. 최근 몇 년간 저성장 섹터(예: 소비재,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등)는 AI·테크주에 밀려 외면받았으나, 정책·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 오히려 이런 섹터가 방어적 역할을 한다. 소비재, 에너지, 소재 등은 최근 자본배분이 개선되었고, 원자재(특히 소재)는 S&P500 내 비중이 과거보다 매우 낮아져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 즉, 경기 사이클에 따라 성장주-가치주, 필수소비재-경기소비재 간의 로테이션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



26:26 Bond Market Views

채권시장(특히 미국채, 투자등급 회사채 등) 동향 및 전략. 2022년 주식·채권 동반 약세 경험 이후, 현재는 금리수준(10년물 4% 이상)이 쿠션 역할을 하며, 단기채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일부 수익률이 제한적이다.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역사적 평균 대비 여전히 낮아, 크레딧 리스크를 과도하게 부담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 미국 정부채보다 우량 회사채가 재무구조상 더 안정적이라는 점도 강조한다. 즉, 포트폴리오의 ‘중간 만기’(belly of the curve)와 투자등급 크레딧에 비중을 두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29:31 Private Credit Entering The Wealth Management World

프라이빗 크레딧(사모대출) 시장의 급성장과 리테일 자산관리 시장 진출에 대한 심층 분석. 최근 프라이빗 크레딧은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최소 투자금 $1,000 상품까지 등장)에게도 개방되고 있다. 카라는 “유동성 함정, 복잡성, 실제 리스크(특히 레버리지, 저품질 신용 등)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투자자가 많다”고 경고한다. 프라이빗 크레딧은 단기 시장 충격에 강제적으로 ‘버티게’ 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하이일드와 유사하거나 그 이상의 위험을 내포할 수 있다. 상품 구조, 리스크, 실질 수익률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며, 복잡성(복잡한 서류, 사후 관리 등)까지 감안할 때 ‘단순함에 대한 편향(bias towards simplicity)’을 견지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40:12 Private Equity

프라이빗 에쿼티(PE)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프라이빗 크레딧 대비 전략의 다양성이 적고, 투자 경험(5년 이상 자금 락업 등)이 명확히 인지된다는 점에서 리스크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다. 카라는 PE의 과거 수익률이 매우 우수하긴 했으나, 향후 사이클에서는 과도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프라이빗 마켓의 리스크(예: 레버리지, 유동성 부족, 운용전략별 변동성 등)는 시장 충격 시 후행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강조한다.



41:50 Financial Sector

금융주(은행, 보험, 자산운용사 등)는 규제 완화, 자본요건 하향 등 정책 호재가 기대됐지만, 실제로는 금리곡선(normalization), 신용 리스크 등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변동성 장세에서 트레이딩 비즈니스는 일시적 반사이익을 얻지만, 시장은 구조적 이익(예: 대출 증가, 마진 확대 등)에는 낮은 밸류에이션을 부여한다. 금융주의 본격 반등을 위해서는 ‘정책 확실성’과 ‘신용 리스크 완화’가 선결 조건임을 강조한다.



44:00 Gold

금(골드)은 전략적 자산배분에서 장기적으로 부적합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200년간 장기 부의 축적 수단으로서 금은 실적이 매우 저조했다는 데이터 기반 분석을 제시한다. 단, 최근 2년간은 신흥국 중앙은행의 대규모 매수가 랠리를 이끌었으나, 이런 매수세가 얼마나 더 지속될지 예측이 어렵다. 인플레이션 헤지, 지정학 리스크 헷지로서도 일관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고, 포트폴리오 내에서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미미하다고 평가한다. ‘심리적 안정’ 이상의 역할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다.



47:14 Federal Reserve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대응—특히 관세발 인플레이션(일회성 CPI 상승)과 경기 둔화(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 사이의 균형 조정에 초점을 맞춘다. Fed는 관세 충격이 일회성에 그칠 경우 즉각적 대응을 자제하겠지만, 2차 효과(예: 임금-물가 연쇄 상승)가 발생하면 추가 긴축에 나설 수밖에 없다. 또한 Fed의 독립성 논란(정치적 압박)도 변수로 작용한다. 카라는 파월 의장이 단기 정책 충격에 정책을 급격히 수정하기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데이터에 따라 신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50:22 Most Common Mistake Investors Make

가장 흔하고 위험한 투자자 실수는 ‘공포에 의한 매도’다. 시장 급락 시 투자자들은 본능적으로 매도에 나서지만, 반등 국면에서 재진입하지 못해 장기 수익률을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시장 저점에서 ‘사자’고 연락해온 고객은 극소수였고, 대부분은 하락장에 공포에 휩싸여 있었다는 실전 사례를 공유한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시장에 계속 머무르는 것(stay invested)”임을 거듭 강조한다. 심리적 센티먼트(투자자 심리)가 극단적으로 비관적일 때가 오히려 매수 기회임을,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 펀드 매니저 서베이 사례 등으로 뒷받침한다.

https://youtu.be/Gu-xqylgBAk 43분 전 업로드 됨
The Ongoing Battle For Memecoin Market Share | Danny & Westie Power Hour

0xResearch

3줄 요약

1. 이더리움 재단이 L1 스케일링 전환을 ‘피벗’이라 부정하지만, 사실상 로드맵·문화·기술 모두에서 근본적 변화가 촉진되고 있다.
2. 밈코인 런치패드 시장은 펌프펀(Pump.fun) 성공 이후 레이디움(Radium), BOP 등 경쟁적 복제와 차별화 전략이 난립하며 극단적 마케팅 및 인센티브 실험이 벌어지고 있다.
3. 신규 L1 블록체인 대규모 투자와 L1/L2 포지셔닝 논쟁, 그리고 L1 프리미엄 실재 여부에 대한 업계 내 근본적 회의가 심화되고 있다.


0:00 Introduction

진행자 Danny와 Westie가 ‘Permissionless IV’ 컨퍼런스 홍보와 함께 팟캐스트를 시작한다. Westie는 최근 시장에서 바닥을 잘 잡고 단기 매매에 성공했다고 언급하며, BTC가 미국 증시 등 거시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단기적, 중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진단한다. 시장에서 가장 큰 캐시플로우를 창출하는 분야는 밈코인(예: Farcoin, Hotter Rise 등)과 파생상품 거래라고 짚으며, 혁신보다는 확실한 수익모델에 자금이 몰리는 상황임을 강조한다. 업계 전반에 비관론이 팽배하며, VC 투자 및 신규 토큰 론칭 구조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


7:25 Thoughts on Ethereum's Direction

이더리움 재단과 커뮤니티가 L1 스케일링 중심 전략으로 근본적 전환(pivot)을 시도 중임을 진단한다. ‘이건 원래 로드맵이었다’는 내부 반론에도 불구, 실제로는 우선순위·엔지니어링 리소스·문화·타임라인 모두에서 급격한 변화가 감지된다. 댕크래드(Dankrad)의 ETH Research 포럼 포스트가 대표적 사례로, “이대로면 5~10년 내 이더리움은 무의미해진다”며 L1 100~1000배 스케일링의 필요성과 신속한 실행을 촉구한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 하드포크 지연 전례, 경쟁체인 대비 속도 등 현실적 의문도 크다.

이더리움 L1과 L2(롤업) 간 경쟁·상생 구조에 대해서는 L1이 강해질수록 L2에도 더 강한 자산·파이널리티·보안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상호보완적이라고 본다. 다만, ‘카피-파스타’형 EVM L2나 차별성 없는 롤업은 L1과 완전히 경쟁적이 될 수밖에 없고, 진정한 차별화와 네트워크 효과 확보가 관건임을 지적한다.

ETH의 밈적 프리미엄 논쟁(예: Ryan Sean Adams 주장)에 대해서는, ‘펀더멘털이 약하니 밈으로 떼우자’는 메타가 오히려 내재가치의 취약함을 드러내는 자기 모순임을 비판한다. 밈코인 사례처럼 지속 불가능한 전략임이 자명하고, 결국 장기적으로는 실질적 수익과 가치 포착이 핵심임을 강조한다. ETH 커뮤니티 내에서 이전에 배척받던 L1 스케일링 주장(예: Max Resnick 등)이 뒤늦게 재조명되는 아이러니도 짚는다.

이어서 Storm(Paradigm)의 리서치 결과를 근거로, 현재 이더리움 가스 리밋이 실제 클라이언트 성능 대비 지나치게 낮게 설정되어 있었음을 지적한다. 10~50배 수준의 가스 리밋 상향이 가능하다는 데이터에 “왜 이제서야 이런 연구가 나왔냐”는 자조도 나온다. 향후 메인넷 수수료와 사용자 경험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표출된다.


41:26 How Can LaunchLab Gain Market Share?

밈코인 런치패드 시장에서 펌프펀(Pump.fun) 성공 이후 레이디움(Radium), BOP, Moonshot 등 경쟁적 복제와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다룬다. 펌프펀은 표준화된 토큰 구조와 강력한 브랜드, 유저 마인드셰어로 시장을 선점했다. 레이디움은 모듈러 구조에 브랜드별 커스텀 런치패드(예: Bonk.fun)를 제공하는 ‘Morpho 모델’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이는 토큰 크리에이터 혹은 커뮤니티에 분배된 브랜드파워를 유치해 런치랩이 직접 유저와 관계를 맺지 않아도 파트너십을 통해 유동성·수수료를 확보하는 전략이다.

실제 Bonk.fun 런칭 이후 런치랩의 밈코인 발행·거래량이 크게 증가했으나, 일시적 스파이크 이후 다시 감소하는 패턴이 반복된다. 이는 지속적 성장보다는 브랜드/이벤트 중심의 ‘플래시 인 더 팬’ 현상임을 시사한다. 추가적으로, Moonshot(주피터가 투자) 등 거래봇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봇 트레이더 유입 및 수수료 분배 구조가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한다.

런치패드 간 경쟁은 단순 UI/UX 복제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차별화된 인센티브·온보딩·바이럴 메커니즘(예: 브랜드별 커스텀, 토큰 커브 커스터마이즈, 크리에이터 보상 등)이 핵심이 되고 있다. 밈코인 생성과 유통의 파워로 법칙(상위 소수 크리에이터가 대다수 토큰을 발행)을 고려할 때, 이들 핵심 유저의 이동을 어떻게 유도할지에 따라 시장 점유율이 결정될 것으로 본다.

BOP 사례에서는 에어드랍을 받으려면 직접 토큰을 발행하고 일정 mcap 도달 시점에 보상이 언락되는 ‘게임화된 에어드랍’이 논란이 되었다. 이는 크리에이터에게 펌프앤덤프를 사실상 유도하는 구조로, 단기적으로 바이럴은 성공했으나 장기적 신뢰와 지속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Westie는 “도덕적으로 명확하게 ‘이 토큰은 가치가 없다’고 고지한다면 문제없다”는 입장을 보이지만, 구조 자체의 ‘사악함’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이처럼 밈코인/런치패드 시장은 극단적 바이럴 실험, 봇 트레이더와의 연계, 소셜 기능 강화 등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Pump.fun은 자체 AMM·모바일앱·프라이빗챗 등 소셜+트레이딩 통합 전략으로 록인 효과를 강화하는 중이다. 이 시장은 스포츠베팅-바스툴-아이메시지와 유사한 ‘밈+커뮤니티+실시간 트레이딩’의 집합체로, 앞으로도 다양한 탈중앙화된 실험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03:12 New Raises From L1s

최근 캠프네트워크, Through(UNTOLabs, Firedancer 출신), Miden(Polygon 계열 ZK L1) 등 신규 L1 블록체인 대규모 투자가 연이어 발표된 현상을 다룬다. 업계는 한때 ‘이더리움 얼라이언스, ETH L2’ 언어가 지배적이던 것에서 완전히 반전되어, 이제는 SVM, ZK, 독립 L1 등 이더리움과의 연결성을 일부러 피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L1 프리미엄 실재 여부에 대해 Westie는 “실제 퍼블릭마켓에서 L1/L2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거의 차이가 없다”며, L1 프리미엄은 기대와 현실의 괴리에서 비롯된 신화에 가깝다고 분석한다. 실제로는 프라이빗 투자자, 창업자, 마켓메이커 등이 ‘L1=프리미엄’이라는 내러티브를 만들지만, 론칭 후 1~2년만 지나면 펀더멘털 기반의 가치로 수렴한다는 것이다.

Westie는 L1/L2/L3 구분이 점점 무의미해지고, 결국 ‘애플리케이션 유치 전략, 네이티브 자산·브릿지, 검열저항성, 수익구조’가 체인의 본질적 경쟁력임을 강조한다. 베이스(Base)와 솔라나(Solana)는 구조적으로 다르지만, 실질적으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라는 동일한 시장에서 경쟁한다는 점을 예시로 들었다. L1/L2 구분보다, 어떻게 매력적인 앱을 유치해 트랜잭션 수수료 및 앱 자체 수익을 올리는지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신규 L1의 연이은 투자 소식은 ‘L1 프리미엄’에 대한 착시와, 이더리움 네트워크로부터의 독립 욕구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하지만 실제 시장은 점차 펀더멘털로 회귀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실질적 수익·네트워크 효과·유저 락인 등으로 옥석이 가려질 것이라는 뉘앙스로 마무리된다.

https://youtu.be/0wUZMCkCBpc 1시간 전 업로드 됨
The Ultimate Coinbase Debate: Can It Survive? | Jeff Dorman

Empire

3줄 요약

1. 코인베이스의 미래는 진짜 위태롭다? Jeff Dorman이 날카롭게 해부한 코인베이스의 비즈니스 모델, 경쟁력, 그리고 DEX와의 전쟁.
2. "가치"란 무엇인가? 금융·유틸리티·사회적 세 가지 관점에서 토큰과 기업가치의 본질을 다시 묻는다.
3. 진짜 승자는 누구인가? 전통 증권사, 디파이, 혹은 새로운 토큰화의 시대를 선점할 플레이어에 대한 냉정한 전망.


3:06 Do Fundamentals Matter In Crypto?

Jeff Dorman은 크립토 투자에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진짜 중요한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그는 가치(Value)를 세 가지로 분류한다: ① 금융적 가치(캐시플로우, 수익), ② 유틸리티 가치(실사용/효용성), ③ 사회적 가치(밈, 커뮤니티, 네트워크 효과). 예시로 BNB(바이낸스코인)는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췄다고 언급한다. 반면, XRP(리플)는 오로지 사회적 가치만 있다고 평가한다. 즉, Ripple은 실질적 펀더멘털이 없지만, '오랜 역사의 상징성'과 커다란 커뮤니티 덕분에 가격이 유지된다. 하지만 Dorman은 이런 '사회적 가치'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고, 결국 금융적 가치로 귀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Uniswap의 거버넌스 토큰을 예로 들며, 지금은 배당/수익 공유가 없지만, 미래에는 가능하다는 '옵션성'이 존재한다고 해석한다. 즉, 과거의 인터넷·증권 시장도 처음엔 펀더멘털이 무시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 수익·현금흐름 중심으로 재편됐음을 강조한다.


8:58 Ripple's Breakthrough Moment

Ripple(XRP)의 사례를 더 깊게 파고든다. XRP는 현재 '엄청나게 비싼 콜옵션'처럼 평가된다. 실질적인 유틸리티/캐시플로우가 없지만, 오랫동안 존재해온 "사회적 자본"이 미래에 실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격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GameStop, meme 주식과 동일 선상에 놓으며, 'Fake it till you make it(될 때까지 버텨라)'라는 전략이 크립토에서 어떻게 현실화되는지 설명한다. 즉, 사회적 팬덤이 충분히 크면, 그 자본을 활용해 실제 수익모델을 만들거나, 신규 사업/금융 상품(예: 채권, 비트코인 구매 등)으로 확장할 수 있음을 짚는다. 그러나 Dorman 본인은 이런 순수 사회적 가치에만 베팅하진 않으며, '최종적으로는 금융적 가치로 연결돼야 진짜 투자대상'이라고 못박는다.


12:58 The Coinbase Business Model

코인베이스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본격적인 해부가 시작된다. Dorman은 코인베이스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조목조목 지적한다.
① 코인베이스의 상장(Direct Listing) 결정 자체가 월가와의 네트워크, 투자자 교육, 커버리지 확대 등 전통 IPO의 장점을 포기한 '이상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한다.
② 사업 다각화(리테일, 인스티, 커스터디, 스테이블코인, BASE 등)에 나섰지만, 각 사업부가 전혀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섬처럼' 따로 논다고 비판한다. 예시로 커스터디와 익스체인지 간 연동이 느리고 비효율적(예: 자산 이동에 48시간 소요)임을 든다.
③ 리테일 트레이딩 수수료(3%)는 장기적으로 경쟁(특히 Robinhood 등)에 의해 제로에 수렴할 운명임을 강조한다.
④ 스테이블코인(USDC) 수익모델 역시 금리 하락 시 이자수익이 사라지거나, 경쟁 심화로 인해 이용자에게 이자 일부를 돌려줘야 할 상황이 올 것으로 전망한다.
⑤ Robinhood, 대형 증권사(BNY, State Street 등)와의 경쟁에서 코인베이스가 '리테일 유저의 충성도' 외에는 특별한 우위가 없음을 지적한다.
즉, 각 사업부의 성장성이 불확실하고, 기존 유저 이탈도 장기적으로 막기 어렵다고 본다.


20:59 Are Coinbase Users Sticky?

코인베이스의 사용자 '스틱니스(충성도)'에 대해 토론한다. 일부 패널은 기존 유저는 꽤 충성적일 수 있다고 보지만, Dorman은 '성장' 관점에서 보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본다.
- 대부분의 미국 리테일 투자자는 이미 다른 증권계좌(예: Schwab, Robinhood 등)도 보유.
- 만약 전통 증권사가 크립토 거래를 지원하거나, 코인베이스가 주식 거래를 지원하게 되면 '원스톱샵' 환경에서 유저가 굳이 두 계좌를 유지할 이유가 없음.
- 코인베이스는 본질적으로 '브로커'이지, 진정한 '익스체인지'가 아님(상장 자산 선정권, 경쟁 코인 미상장 등).
- 결국, 전통 금융사가 크립토를 흡수할지, 크립토 네이티브 업체가 전통자산을 흡수할지의 '레이스'인데, Dorman은 후자(코인베이스의 증권확장)가 쉽지 않다고 본다.
- 코인베이스가 유일하게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본 건 BASE(베이스) 뿐임을 재차 강조한다.


25:29 The Rise Of DEXs

DEX(탈중앙화 거래소)와 경쟁 구도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 2020년 기준, DEX의 스팟 볼륨은 전체의 1% 미만이었으나, 2024년 현재 15~20%까지 급등(15배 성장).
- 파생상품(Perp) 분야에서도 Hyperliquid 등 신규 DEX가 아시아 CEX 볼륨의 10~20%까지 추격.
- DEX 토큰(예: Radium, Hyperliquid)은 전통 주식(COIN, HOOD) 대비 훨씬 저렴한 밸류에이션(3~8배 PER vs 코인베이스 15~20배)이며, 성장률도 월등.
- Dorman은 향후 DEX가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가져갈 것으로 확신하며, 투자 매력도 측면에서 DEX 토큰이 낫다고 본다.
-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DEX의 수익성/밸류에이션을 직접 비교하며, DEX의 Buyback 등 토큰 가치 환원 구조를 높이 평가한다.


33:01 Is There A Bull Case For Coinbase?

코인베이스의 '불 케이스'(성장 가능성)에 대한 반론을 제기한다.
- 코인베이스가 보유한 100억 달러의 현금성 자산을 활용한 M&A(예: Deribit 인수설)가 잠재적 성장 동력일 수 있다는 점은 인정.
- 그러나 과거 Skew, Bison Trails, One River 등 M&A 사례는 대부분 '실패'로 평가하며, 인수된 회사가 코인베이스 내에서 사장되어버리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
- RWA(Real World Asset) 토큰화 경쟁에서 코인베이스가 선점할 가능성은 있으나, Blackrock, JP Morgan 등 대형 기관이 진입하면 점유율 방어가 쉽지 않을 것이라 전망.
- Dorman은 "코인베이스가 사라지진 않겠지만, 주식으로서의 투자 매력도는 미미"하다고 결론 내린다.


37:55 Tokenization

자산 토큰화의 미래와 승자 구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 토큰화의 진정한 가치는 '투자수단'의 '결제수단'으로의 확장성에 있다. 예를 들어, 테슬라 주식을 팔아서 현금화한 뒤 송금하는 대신, 테슬라 토큰으로 바로 결제하는 시나리오가 가능해진다.
- 또 하나의 가치는 '리얼타임 담보 활용성'이다. 토큰화된 주식·채권·보험 등 자산을 실시간으로 대출 담보로 활용하거나, DeFi에서 레버리지 운용이 가능해진다.
- 그러나 토큰화된 자산이 실제로 '생산성'을 가지려면 DeFi 프로토콜과의 통합, 결제·대출 등 실사용 사례가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 이 과정에서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Dorman은 '기술적 우위'가 있는 DeFi 네이티브(예: Hyperliquid, Athena 등)가 전통 금융사와의 제휴, 혹은 직접 진출을 통해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 Layer 1 체인(이더리움, 솔라나 등) 중에서 누가 '월드 클래스 자산'을 먼저 온체인화하는가가 장기적 승부처라고 진단한다.
45:05 The Opportunity For DeFi

DeFi의 성장 기회와 구조적 장점에 대해 분석한다.
- Dorman은 DeFi가 '온체인 경제의 백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스팟·파생·렌딩·보험 등 기존 금융의 모든 서비스가 DeFi에서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 AI와의 결합도 언급된다.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거래·결제·운용을 하려면, 은행계좌나 실명확인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온체인 자산/지갑이 필수적이다.
- 결국, DeFi는 기존 금융과 비교해 '글로벌 유저 접근성', '자본 효율성', '프로토콜-토큰 가치 환원' 측면에서 압도적 우위가 있음을 강조한다.
- 하지만, 아직까지 DeFi/Layer 1 체인 위에 '진짜 실물자산'이 올라오지 않은 것이 한계이며, 이 부분이 해결될 때 패권이 결정될 것이라 본다.


50:32 Value Accrual

가치 환원의 구조, 즉 토큰/프로토콜이 어떻게 '현금흐름'을 토큰 홀더에게 전달하는가에 대한 논의.
- Dorman은 Layer 1 블록체인을 '미개발 섬'에 비유한다. 처음엔 '기대감'(사회적 가치)으로만 평가받지만,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오고 '세금'(트랜잭션 수수료 등)으로 실질 수익이 창출되면 금융적 가치가 발생한다.
- Apple App Store의 사례처럼, 플랫폼 자체보다 그 위에 올라오는 생태계의 크기와 수익이 플랫폼의 가치를 결정한다.
- 다만, 크립토는 애플처럼 '독점적 추출력'이 없기 때문에, 프로토콜 간 경쟁/인터체인/오픈소스 성격이 강해진다는 점이 다르다.
- 궁극적으로, 대형 기관(정부, JP Morgan, Walmart 등)이 어떤 체인을 선택하는지가 장기적 승부처이며, 아직 '진짜 승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본다.


57:07 How To Bring Assets Onchain

실물자산(주식, 부동산, 채권 등)을 온체인화하는 구체적 방안과 현실적 장애물에 대해 논의한다.
- Dorman은 DeFi·Layer1이 기술적으로는 준비가 되어 있지만, 정작 올라오는 자산이 '밈코인, 거버넌스 토큰, 쓰잘데기 없는 자산'뿐이라 한계를 지적한다.
- 진짜 혁신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자산(예: 현지 식당, 극장, 스포츠팀의 토큰)'이 온체인화될 때 나온다고 주장한다.
- 스타벅스, 맥도날드, 우버 등의 사례를 들어, "실제 소비자-주주가 일치하지 않는 기존 구조"를 토큰 발행으로 바꿀 수 있다고 본다.
- 그러나 실제로 이런 구조가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는 ① 기존 관성(워크플로우), ② 규제 불확실성(특히 미국 SEC의 보수적 해석, 증권성 논란)이 크다고 진단한다.
- SEC의 '토큰=증권' 프레이밍이 크립토 혁신을 저해했고, 이 여파로 '에어드랍 남발', '가치 없는 거버넌스 토큰'이 난립했다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1:10:09 Should Securities Laws Be Updated?

미국 증권법 개정의 필요성과 미래에 대한 전망.
- Dorman은 "증권이 되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문제는 발행 및 유통에 따른 과도한 규제·비용"이라고 지적한다.
- 정보 비대칭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1930~40년대 법률을 인터넷 시대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주장한다.
- 실제로 오늘날의 투자자는 과거와 달리 거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으며, SEC의 보호 논리가 설득력을 잃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 결론적으로, '토큰=증권'을 인정하되, 증권 발행·유통의 문턱을 낮추고, 현대적 규제 프레임워크로 전환해야 크립토의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 마지막으로, 코인베이스가 '법적 싸움'과 정책 개선을 위해 가장 앞장서 온 점은 높게 평가하며, 크립토 업계 전체가 이를 계기로 더 건강한 구조로 진화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https://youtu.be/1dWhiGn4HkQ 31분 전 업로드 됨
A New Chapter for Ethereum

Bankless

3줄 요약

1. 이더리움 재단이 ‘제품 중심(Product-Centric)’ 패러다임으로 대전환, L1 스케일링과 UX 혁신에 사활을 건다.
2. 새로운 공동 집행 이사(코-ED) 체제는 느린 의사결정·비효율·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정면 돌파하며, 내부 역량과 생태계 네트워크를 극대화하려 한다.
3. ‘연방정부-주정부’ 메타포, 블롭스케일·인터럽 표준·6개월 하드포크 등, 이더리움의 미래를 좌우할 노선이 구체적 타임라인과 함께 공개됐다.


8:19 Career Journey

새로운 이더리움 재단 공동 집행 이사, 샤오웨이 왕(Hsiao-Wei Wang)과 토마시 스탄착(Tomasz Stanczak)의 커리어 여정이 상세히 소개된다. 샤오웨이는 2017년 이더리움 재단에 합류해 샤딩 초기 컨셉, 머지(Merge, PoS 전환) 등 핵심 합의 레이어 연구와 사양(spec) 개발을 주도했다. 특히 연구자에서 리더십팀으로 이동하며, 단순히 기술적 혁신뿐 아니라 ‘생태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게 됐다고 밝힌다.

토마시는 2017년 네더마인드(Nethermind) 창업자로, 본래 FX 트레이딩 분야 출신임을 밝힌다. 이더리움 옐로우페이퍼를 독학하며 C#으로 클라이언트 개발을 시작, 인프라·보안·코어 개발·MEV 등 다양한 영역에서 300명 조직을 이끌었다. 플래시봇, 오일러 등 주요 프로젝트 경험과 600명 규모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유입 경험도 강조한다. 이처럼 두 리더는 ‘내부-외부’ 시각을 모두 체득한 조합임을 드러낸다.


16:22 What Value Are They Providing

새 리더십의 역할은 "단순한 CEO가 아닌, 비영리 생태계의 스튜어드(steard)"임을 명확히 한다. 재단의 미션은 장기적 비전, 핵심 원칙, 생태계 내외부 플레이어의 역량 강화에 두고 있다. 샤오웨이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키고, 동적으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탄력성을 갖추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

토마시는 네트워킹, 조직 구축, 내부팀 리더 Empowerment, 커뮤니케이션 혁신 등 ‘내부 역량 극대화’와 ‘실행력 가속’을 강조한다. 40여개 팀 리더에게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고, 비효율·소통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외부 빌더·해커톤·파트너십 네트워크를 촉진하는 오퍼레이션 중심 리더십을 의도한다. 특히 "재단은 더이상 침묵하지 않고, 로드맵과 어려운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할 것"임을 못박는다.


23:39 Continuing the Ethereum Legacy

이마구치 시대의 ‘Addition by Subtraction(덜어내기 통한 성장)’ 레거시를 계승하되, 본인들은 ‘다이내믹·실행력·임팩트 중심’ 전환을 내세운다. 토마시는 “이더리움은 전 지구적 중립 레이어, 모든 경제와 AI, 거버넌스의 기반이 되는 임팩트 플랫폼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선언한다. 샤오웨이는 “개인적 유산이 아니라, 가장 탈중앙화되고 퍼미션리스하며 오픈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을 밝힌다. 두 리더 모두 ‘원칙과 성장의 균형’, ‘문화와 기술의 동반 진화’를 키워드로 삼는다.


31:11 Ethereum Foundation: Strengths, Gaps & Calls for Leadership

이더리움 재단의 장점(연구 우수성, 가치 실천, 다수 클라이언트팀 등)과 한계(실행 속도, 커뮤니케이션, 유저/앱 빌더와의 거리감, 오퍼레이션 리더십 부족)가 냉정하게 짚어진다. 토마시는 200건 넘는 미팅을 통해 “슬로우니스·불명확한 북극성·창업자/빌더 온보딩 파이프라인 부족·커뮤니티와의 소통 미흡” 등 반복되는 피드백을 체감했다고 전한다. 특히 “AI·금융 등 외부 기술 발전 속도에 뒤쳐질 수 있다는 위기감”과 “장기 연구에만 치중해 ‘Endless Exploration’로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인용한다.

이에 대해 토마시는 “내부적으로도 변화에 대한 갈증과 실행 의지가 강했고, 리더십의 역할은 ‘권한 부여와 실행 가속’”임을 강조한다. 단순히 내부 결정이 아니라, 팀 리더들이 주도적으로 의사결정·실행하며, 때로는 ‘공개적·신속한 판단’도 불가피하다고 밝힌다.


43:41 The Pectra Disaster

최근 이슈인 ‘EOF 논란’(Pectra 하드포크 직전 EVM Object Format이 제외된 사건)을 심층 해부한다. 수백~수천 시간 개발된 기능이 막판에 빠지며, 커뮤니티는 “결정 불능(inability to decide)”, “의사결정 구조의 비효율”을 비판한다. 토마시는 “실제론 6개월 뒤 Fusaka 포크 대상이었으며, 커뮤니케이션 혼선이 문제”라고 해명한다. 그는 “이런 논란을 계기로, ‘가장 반대할 만한 이해관계자’를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참여시켜야 하며, ACD(알코어데브) 논의 구조 자체를 ‘제품-사용자 관점’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리더가 휘슬을 불고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것과 ‘러프 컨센서스-탈중앙 거버넌스’의 긴장관계가 드러난다. 토마시는 “조직 전체에 ‘즉각 실행’의 마인드셋을 심고, 리더는 결정권자가 아니라 ‘액티베이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진단한다. 샤오웨이 역시 “5배, 10배 빠른 실행”을 목표로, 문화적 변화와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다.


1:00:51 Scaling and Improving the Layer 2

이더리움 L1 스케일링, 블롭스케일, UX 개선의 3대 목표가 공식화된다. L1은 성능·분산·보안의 ‘연방정부’ 역할을, 블롭스케일은 L2와의 ‘앵커링-보안-가치이전’ 허브를, UX는 L1/L2 간의 일관성·인터럽 표준·보안·레이터시·개발자 경험(DevX)까지 총망라하는 ‘제품 경험(Product Experience)’ 혁신을 내포한다.

토마시는 “L1이 언제든 경쟁 L1과 동등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가변적 구조를 갖추고, L2는 L1의 보안·가치·앵커링에 의존해 확장성을 얻는다. UX는 단순히 사용성뿐 아니라, 인터럽·자산관리·보안·개발자 온보딩까지 포함한다”고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미국 연방정부-주정부’ 메타포(유나이티드 체인즈), ‘인터럽 표준’, ‘합의 지연 최소화’ 등 구체적 사례가 언급된다.


1:06:55 The Concept of "Product Centric Ethereum"

‘제품 중심 이더리움(Product Centric Ethereum)’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토마시는 “리서치-실험적 기능 개발에서, 실제 사용자 임팩트와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적 사고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선언한다. 모든 EIP/기능 개발은 ‘누가 왜 필요로 하는지’, ‘품질과 장기 가치에 부합하는지’, ‘주기적 피드백 루프 및 이해관계자 참여가 보장되는지’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

EOF 논란을 예로, “실제 ZK팀 등 수요처와의 조기 소통, 품질 관리, 우선순위 조정, DevX 개선, 목표 지표 수립” 등이 제품 중심 문화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나아가 해커톤 이후 빌더 온보딩, 펀딩 파이프라인, ‘제품-사용자-목표-피드백’ 선순환 구조 등이 필요하다고 짚는다.


1:11:49 Metrics, Accountability & Operational Leadership at Ethereum

성공 측정(Metrics)과 책임(Accountability), 오퍼레이셔널 리더십에 대한 구체적 논의. 토마시는 “아직 모든 지표가 정의된 것은 아니나, 올해 3배, 내년 10배, 4년간 100배(100x) L1 스케일링을 북극성 지표로 삼고, 각 팀마다 이 방향에 맞춘 목표-지표-대시보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 밝힌다. 이 과정에서 ‘연구/엔지니어링 자원의 연차별 배분’, ‘기술적 우선순위 정렬’, ‘6개월 하드포크 주기’, ‘가시적 로드맵’ 등 실시간 실행력과 목표 지향적 관리가 강조된다.
1:14:41 What the Ethereum Foundation Isn't Responsible For

재단이 실제로 담당하지 않는 역할에 대한 오해와 현실이 정리된다. 샤오웨이는 “재단은 이더(ETH) 매도를 하지 말라는 기대와 달리, 200명 넘는 인건비와 그랜트 지급을 위해 ETH를 매도할 수밖에 없다”고 실례를 든다. 또한, 개발자 이벤트,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각 팀 별도), 비즈니스 개발(온보딩/기업 파트너십), 마케팅 등은 재단이 ‘직접 실행’하지 않고, 그랜트/네트워크/코디네이터 역할에 머무른다고 명확히 한다.

토마시는 “재단은 ‘소유자/코디네이터’가 아니며, 생태계에 없거나 미진한 영역을 임시로 채우고, 곧바로 자율조직이 등장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임을 강조한다. 월스트리트, 정부와의 소통, 생태계 플레이어 매칭, 온보딩, 인큐베이팅 등은 ‘허브/네트워크’로서의 중간자적 역할에 집중한다.


1:18:35 Clearing Up EF Misconceptions

재단의 역할과 기대에 대한 오해를 추가로 해소한다. 재단이 ‘이더리움의 오너/최종 결정자’가 아님을 재차 명확히 하며, 의사결정은 각 팀/생태계 내에서 분산적으로 이뤄진다. 엔지니어링(특히 합의 클라이언트)은 외부팀이 주도하며, 재단은 거버넌스·자원·네트워킹·조정자 역할에 집중한다. 비즈니스 개발, 마케팅 등도 타 플레이어와의 협업/네트워킹 지원에 머무르며, “재단은 생태계 내 빈 공간을 채우되, 빠르게 자율화를 유도”하는 전략을 따른다.


1:26:25 Inside Ethereum’s Upgrade Cycle

업그레이드 사이클(하드포크)의 구체적 일정과 목표가 공개된다. 기존 12~18개월 주기에서 6개월 하드포크로의 전환이 추진된다. 5월 7일 Pectra(계정 추상화 등 포함), 이어서 9~10월 Fusaka, 내년 3~6월 Glamsterdam 등 구체적 타임라인이 제시된다. 각 업그레이드마다 “테스트넷, 데브넷, 팀 집결, 목표 우선순위화, 딜레이 최소화” 등 실행력 중심의 오퍼레이션이 강조된다. 이와 병행해, 생태계 파이프라인/온보딩/빌더 지원, 알코어데브 구조 개편, 제품 중심 프로세스 도입 등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예정이다.


1:31:17 Closing and Disclosure

마지막으로, 이더리움 재단의 ‘실행력·명확성·책임·목표 지향’ 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이제부터는 실제 타임라인-딜리버러블-성과가 가시화되는 이더리움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임을 시사한다.

https://youtu.be/uEzt2ABF80g 2시간 전 업로드 됨
Alex Tapscott: How I Predicted Crypto's Rise (And What's Coming Next)

The Rollup

3줄 요약

1.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이 글로벌 비트코인 도입의 결정적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분석, 그리고 이로 인한 제도권 자금의 역대급 유입이 현실화되고 있음.
2. FTX 붕괴가 크립토의 ‘체르노빌’이었지만, 오히려 생태계의 내성과 제도권 진입 가속이라는 역설적 전환점이 되었음.
3. 2025년, RWA(실물자산 토큰화)와 AI-크립토 융합이 실질적 대중화와 산업 변혁을 이끌 ‘게임 체인저’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


1:57 Alex’s Introduction to Crypto

알렉스 탭스콧은 2013년 비트코인에 처음 관심을 가졌다. 당시 그는 투자은행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일하며, 젊은 트레이더로서 ‘비트코인 들어봤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때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계속 오르기만 하는 신기한 자산’ 정도로 인식됐고, 가격은 300~400달러 수준에서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탭스콧은 비트코인 자체보다 그 이면의 블록체인 기술에 더 큰 잠재력이 있다고 느꼈다. 캐나다의 개방적 벤처 시장 환경 덕분에, 전통 금융권에서 비트코인 채굴기업이 자본조달을 시도하는 움직임도 목격했다.
이후 아버지(돈 탭스콧)와의 스키 여행에서 블록체인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고, 2014년 ‘Bitcoin Governance Network’라는 리서치 리포트를 공저한다. 이 보고서는 ‘탈중앙 기술도 일정 수준의 거버넌스와 조정이 필요하다’는 논쟁적 시각을 담았으며, 이후 펭귄랜덤하우스와의 책 출간 계약으로 이어진다. 탭스콧은 연말 보너스를 받고 투자은행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혁명’ 집필에 착수한다.


4:31 Crypto as Digital Gold

비트코인을 ‘디지털 골드’로 보는 시각은 전통 금융권에 비트코인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데 유용하지만, 기술적·철학적 잠재력을 과소평가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탭스콧 부자는 초기부터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에 대해 ‘인터넷의 가치 인터넷(Value Internet)’으로서의 혁신적 의미를 강조했다.
비트코인의 출발점은 ‘기술 실험’이자 동시에 ‘정치적 선언’이었다. 2009년 창세기 블록에 새겨진 ‘은행 구제금융’ 헤드라인처럼, 기존 중앙집중형 금융의 한계를 돌파하려는 탈국가적 하드머니 실험이었다.
이처럼 1세대 크립토 참여자들은 강한 자유지상주의적·반중앙집중적 동기를 가졌으나, 시간이 흐르며 2세대(이더리움, 스마트컨트랙트 이후) 참여자들은 보다 실용적·기술적 접근을 보인다.
이더리움의 등장은 ‘비트코인=디지털 골드’ 프레임을 넘어, ‘공공의 오픈 네트워크 위에 다양한 자산·비즈니스 로직을 올릴 수 있다’는 ‘가치의 인터넷’ 패러다임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DAO, 탈중앙화 조직, 디지털 노마드 등 새로운 경제·조직 모델의 실험이 동시에 등장했다.


9:59 Understanding Blockchain Revolution

‘Blockchain Revolution’ 집필 과정에서 탭스콧 부자는 비탈릭 부테린, 조셉 루빈 등 이더리움 창시자들과 직접 인터뷰할 수 있었고, 당시 컨센시스 사무실은 5명이 앉기도 비좁을 정도로 초기 스타트업 분위기였다.
책의 핵심 논지는 정보의 인터넷에서 가치의 인터넷으로의 이행, 그리고 이로 인한 금융·문화·조직·정부 전반의 구조적 변화였다.
특히 ‘탈중앙화 네트워크’가 기존 기업 형태를 대체할 수 있으며, 개인이 온라인에서만 소득을 얻고 전통적 고용·계약의 틀을 벗어날 수 있다는 점(DAO, 디지털 노마드)이 중요한 사회적 실험으로 부상했다.
또한, 크립토 산업의 ‘세대 차이’가 가치관과 행동양식에 영향을 준다는 점도 강조했다. 1세대는 강한 이념성을, 2·3세대는 실용적·투기적 성향을 보인다.


16:14 Chernobyl Moments in Crypto

크립토 산업은 ‘경로 의존성(path dependency)’이 극단적으로 강하다. 테더, 이더리움, FTX 등 하나의 사건이 산업의 구조와 내러티브 전체를 바꾼다.
탭스콧은 FTX 붕괴를 ‘크립토의 체르노빌’로 비유한다. 체르노빌 사고가 ‘핵발전=위험’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듯, FTX 사태 역시 크립토에 대한 대중·정치권의 경계심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산업은 내성을 키웠고, 오히려 제도권 진입과 규제 명확화라는 ‘반작용적 성장’이 촉진됐다.
기술이 충분히 파괴적이면 일시적 참사에도 불구하고 결국 ‘증기기관’처럼 사회 전반에 침투하게 된다는 역사적 교훈도 언급된다.
즉, FTX 이후 크립토는 한때 ‘역사의 뒷방’으로 밀릴 뻔했으나, 지금은 오히려 재도약의 기회를 맞았다는 평가다.


21:59 Trump’s Crypto Impact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은 미국 내 크립토 규제 환경의 극적 반전을 상징한다.
만약 민주당이 이겼다면, SEC 게리 겐슬러 체제의 강경 규제가 지속되어 또 한 번의 ‘체르노빌’이 되었을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캠프는 규제 완화, SEC 소송 취하, 연방준비제도의 브로커딜러 규정 철회 등 친크립토 정책 시그널을 연이어 내고 있다.
더불어, 트럼프의 예측불가·혼란스러운 정치 행보가 ‘제도와 정부 신뢰 붕괴→안전자산 수요 급증→비트코인·골드 매수’라는 도미노를 촉발했다.
실제로 글로벌 자본이 미국 증시에서 이탈해 유럽·아시아로 이동하고, 달러 약세와 금·비트코인 강세가 동반 출현 중이다.
탭스콧은 90년대 클린턴·고어가 인터넷 상업화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던 것처럼, 지금이 ‘가치의 인터넷’에 대한 미국 정부의 새로운 정책적 기회임을 강조한다.
다만, 트럼프의 크립토 활용(밈코인, 사적 이득 추구 등)이 산업의 신뢰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한다.


31:00 Global Financial Shift

현재는 미국 자산 일변도의 ‘글로벌 금융 권력’이 구조적으로 흔들리는 전환점이다.
금값은 사상 최고치이며, 아시아(특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큰 지역)의 개인·기관·국가가 공격적으로 매집 중이다.
비트코인 역시 ‘디지털 골드’ 내러티브와 함께 글로벌 스토어 오브 밸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탭스콧이 몸담은 9point Partners는 북미 최초 비트코인 ETF를 출시했으며, 초기 투자자들의 가장 큰 공감대가 ‘비트코인=골드의 진화형’이라는 점이었다.
비트코인은 금과 달리 ‘무한 분할성, 이동성, 위변조 불가, 기술 플랫폼적 속성’을 가진다. 최근 비트코인 L2, 앱 생태계 부흥 등도 이와 맞물려 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제공한다.
결국, 규제 완화(제도권 tailwind), 기술 성숙, 비즈니스 마인드의 변화(적대→수용), 그리고 불안정한 글로벌 환경이라는 4대 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작용하며 크립토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35:09 Institutional Adoption is Here

기관의 크립토 수용은 더 이상 ‘밈’이 아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사일러)의 BTC 매집, 21 Capital(테더·소프트뱅크·비트파이넥스 연합)의 30억 달러 규모 BTC 특수매입차(Accumulation Vehicle) 등, ‘비트코인 공급의 기관 독점화’가 현실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펀드·ETF를 넘어, 실제 BTC를 대량 매집하고 이를 담보로 부채를 발행해 추가 매입하는 ‘레버리지 플레이’로 진화 중이다.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 소유의 적정선’, ‘기관화가 비트코인 탈중앙성에 미치는 영향’ 등 새로운 거버넌스·철학적 문제가 제기된다.
탭스콧은 ‘미래는 예측이 아닌 창조의 대상’임을 강조하며, 해시파워 분산이 소유 분산보다 더 본질적이라는 입장도 덧붙인다.
47:08 Real-World Crypto Breakthroughs

2025~2026년 크립토 산업의 ‘실물 혁신’ 전망에서 탭스콧은 두 가지를 꼽는다.
첫째, RWA(Real-World Asset, 실물자산 토큰화)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2,4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고, 미국 국채 시장 점유율이 1%만 넘어도 중국·일본·영국을 합친 국채 보유량을 추월한다.
향후 2~3년간 스테이블코인의 비중은 전체 RWA 시장 내에서 줄어들겠지만, 이는 다른 실물자산 토큰화가 폭발적으로 성장함을 의미한다. ETF가 자산운용 산업을 재편했듯, 토큰은 자본 이동·접근의 ‘뉴 래퍼’로 자리잡을 것이다.
둘째, AI와 크립토의 융합이다. AI가 경제 내 지식노동·의사결정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때, 법인격이 없는 AI는 은행계좌 개설이 불가능하다. 이때 스마트컨트랙트·DAO·스테이블코인 등 크립토 인프라만이 AI의 ‘자율 경제주체화’를 실현할 수 있다.
즉, ‘머신이 쓰는 돈은 결국 크립토’라는 논리가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탈중앙 앱의 ‘실제 사용성’ 확보(특히 소셜미디어 등)와 토큰 인센티브의 구조적 한계 극복이 차세대 혁신의 핵심 과제로 제시된다.
결국, 크립토 생태계는 ‘RWA와 AI’라는 두 개의 거대 축을 중심으로, 투기·결제·실물연계·머신이코노미를 잇는 ‘바벨형 대중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https://youtu.be/aBnAsI9VdSU 36분 전 업로드 됨
DeFi’s Value Proposition | Robert Leshner & Hasu | S9 E2

Bell Curve

3줄 요약

1. DeFi의 진짜 가치는 ‘탈중앙화된 자산’이 아니라, 자산 종류와 상관없이 블록체인이라는 프로그래머블 인프라에서 모든 금융이 돌아간다는 점에 있다.
2. 모듈화, 수직적 통합, 그리고 RWA·스테이블코인 혁신은 DeFi의 구조적 진화를 이끌고, 전통 금융과의 경계가 점점 더 흐려지고 있다.
3. “이더리움에 RWA가 쏟아지면 ETH 가격은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패널들은 오히려 L1 토큰의 가치를 장기적으로 높이는 ‘금융 인프라의 표준화’가 진행된다고 진단한다.


4:04 New Design Philosophies in DeFi

최근 DeFi 프로토콜에서 관찰되는 가장 큰 변화는 "모듈화(Modularity)"와 "플랫폼화"다. Uniswap의 버전별 진화를 예로 들면, V1은 단순한 AMM으로 시작했지만, V2에서는 다양한 토큰 페어를 지원하고, V3에서는 집중화된 유동성(Concentrated Liquidity)과 더 세밀한 LP 전략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V4에서는 Hooks라는 개념을 도입해, AMM의 기본 동작에 외부 개발자의 커스텀 로직을 "후킹"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로써 Uniswap은 더 이상 단순 AMM이 아니라, 다양한 AMM 디자인과 실험이 가능한 개발자 플랫폼으로 변모했다.

Lido V3의 '볼트 아키텍처', Morpho의 'Isolated Borrow' 전략 등도 마찬가지로, 프로토콜이 더 이상 팀의 강한 오피니언에 의존하지 않고, 외부 개발자와 시장 참여자들에게 설계의 자유를 열어주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DeFi 프로토콜이 '엔드 유저'가 아니라 '엔드 개발자'를 주된 고객으로 삼으며, 애플 앱스토어·스팀과 같은 플랫폼적 구조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 핵심 인사이트다.

여기서 한 가지 논쟁거리는, 이런 모듈화가 기관(Institutions) 유입 때문이냐는 질문이다. 이에 대해 로버트 레쉬너는 "아직까지 기관 중심 설계라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시장의 다양성과 실험을 극대화하려는 자연스러운 진화"라고 반박한다. 즉, 모듈화의 본질은 '혁신의 확장성'에 있다. 그러나 이 구조가 장기적으로 기관 유입에 더 적합해질 수 있음은 부인하지 않는다.



15:43 The Vertical Integration Trend

DeFi 프로토콜의 또 다른 대세는 수직적 통합(Vertical Integration)이다. 기존에는 '머니 레고'라는 이름 아래 여러 프로토콜이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었으나, 이제는 각 프로토콜이 자신만의 스테이블코인, 렌딩, 오라클, 체인 등 스택의 더 많은 부분을 직접 통제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예를 들어, Aave가 스테이블코인 GHO를 론칭하거나, MakerDAO(Spark/Sky)가 자체 렌딩 마켓을 구축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수직 통합의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핵심 병목(bottleneck)'을 직접 해결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플래시봇(Flashbots)과 체인링크, Aave가 협력해 오라클 업데이트가 MEV(최대 추출 가치) 경매를 통해 배치되도록 설계했다. 이로써 리퀴데이션(청산) 수익이 밸리데이터가 아니라 Aave 프로토콜 자체로 귀속되고, 위험 관리도 더 세밀하게 할 수 있다. 둘째, 이미 시장에서 성공한 프로토콜이 더 많은 가치와 마진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라인(예: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으로 확장하는 경우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수직 통합이 항상 옳은 전략은 아니라는 것. 예를 들어, Lido의 경우 리스테이킹 토큰을 별도로 출시하지 않은 결정을 후회한다고 밝힌다. 애초에 "네트워크 이펙트 희석"을 우려해 한 토큰 전략을 고수했지만, 다양한 유저 니즈와 포인트 인센티브가 더 강력했다는 것이다. 즉, 수직 통합과 모듈화는 시장 상황과 고객 니즈에 따라 유연하게 오갈 수 있는 전략적 선택지임을 시사한다.



31:15 Neutrality Challenges With Vertical Integration

수직적 통합은 프로토콜의 영향력과 마진을 키울 수 있지만, 동시에 '중립성(neutrality)'이라는 중요한 이슈를 야기한다. 메타마스크의 스왑 기능 추가, 코인베이스의 자체 체인 론칭, 서클(Circle)의 해시노트(Hashnote) 인수 등은 모두 기존 파트너와의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런 수직 통합이 시장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지 않았다. 대부분의 경우, 사용자와 파트너들은 단순히 “잘 해봐라” 정도의 반응을 보이고, 오히려 성공적으로 새로운 기능이 자리잡으면 시장 전체가 이익을 본다. 예를 들어, Circle이 Hashnote를 인수해도 Superstate(로버트의 회사) 입장에서는 실제로는 TVL이 급감했고, Circle이 경쟁사에 USDC 온·오프램프를 차단할 유인은 적다고 본다. 즉, DeFi 생태계에서 수직 통합은 경쟁자와의 갈등보다는, 새로운 가치 창출과 시장 확장에 더 가까운 현상임을 알 수 있다.



36:10 RWA & Stablecoin Growth Going Forward

RWA(Real World Asset, 실물자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전망은 DeFi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트렌드다.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2028년까지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및 머니마켓펀드가 2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 전망한다. 이는 전통 금융의 유로달러 시장을 일부 대체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경우, DeFi 프로토콜은 더욱 풍부해진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RWA가 온체인에 들어오더라도, 사용자는 그 자산의 백엔드가 KYC·규제 자산임을 굳이 인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즉, 프로토콜 레벨에서 규제 준수와 KYC를 처리하고, 엔드 유저는 단순히 오픈·컴포저블 DeFi 서비스를 누리게 된다. 이는 '블록체인은 모든 자산의 새로운 표준 레이어'가 된다는 강한 미래상을 보여준다.

한편, 스테이블코인과 RWA가 성장하면, 전통 은행 시스템과의 경쟁 구도도 심화된다. 예를 들어, 풀 리저브(Full Reserve)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은행의 부분지급준비제(Fractional Reserve) 모델과 달리, 사용자가 은행의 신용창출에 강제적으로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근본적 차별점을 가진다. 다만, 규제당국은 경제 내 신용 공급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해, 스테이블코인에게도 점차 더 위험자산(예: 커머셜 페이퍼, 부동산 등)에 대한 투자와 규제 준수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즉, 장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과 은행의 경계가 희미해질 수 있으나, 규제의 벽은 여전히 높다.
52:29 New Stablecoin Designs

스테이블코인 디자인의 혁신도 DeFi 생태계의 중요한 실험장이다. 테더(USDT), USDC 등 기존의 '페이먼트 스테이블코인' 외에도, Athena, USD 등 다양한 수익형/머니마켓 기반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DAO 기반의 멀티 소스 수익 배분형 스테이블코인(예: Sky, Spark, Cap 등)이 등장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미래에는 단일한 스테이블코인 표준이 아니라, 다양한 위험·수익 프로필을 가진 여러 종류의 '토큰화 달러'가 공존할 것이란 점이다. 예를 들어, Athena는 사실상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에 가깝고, Sky와 같은 모델은 DAO 하위 조직(서브다오)이 각기 다른 리스크·수익 전략을 운용하는 구조다. 이처럼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는 '달러의 계층화(Hierarchy of Money)'라는 거시적 프레임 아래, 다양한 역할과 리스크 프로파일의 달러가 상호 보완적으로 존재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온체인 스테이블코인이 실제로 상호 보유하는 구조(Stablecoin holding another stablecoin) 등, 전통 금융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순환참조' 현상도 나타난다. 그러나 실제로는 각 스테이블코인마다 역할과 고객군이 다르고, DeFi 내에서의 활용처도 달라질 것이기에, 이는 구조적 취약점이라기보다는 시장의 복잡성과 다양성이 반영된 결과다.



56:32 What Assets Will Be Tokenized?

RWA 토큰화의 방향성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미국 달러, 국채 등 '초대형·초유동성 자산'의 온체인화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등에서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다. 두 번째는 사모펀드 지분, 프라이빗 크레딧 등 극도로 비유동적 자산의 '온체인 유동성 부여'다. 이는 2018년부터 논의되었으나, 최근 LP지분, 프라이빗 펀드, 부동산 등 다양한 실물자산이 실제로 온체인화되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인사이트는, 모든 자산이 온체인화된다고 해서 그 자산의 원천적 유동성, 위험, 수익 특성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헤지펀드 LP 지분이 토큰화되어도, 여전히 분기별 환매만 가능하다면, 온체인화는 단지 '2차 시장 거래 효율'만 높일 뿐이다. 따라서 RWA의 토큰화가 가장 큰 가치를 발휘하는 영역은, DeFi와의 궁합이 좋은 '유동성 있고, 가격 산정이 쉬운' 자산(예: 회사채, 단기채, T-bill 등)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RWA의 온체인 유통을 촉진하는 데 있어, 대형 스테이블코인/DAO가 직접 초기 유동성을 공급(예: $3억~6억달러 커밋)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는 전통 금융과 달리, 온체인에서의 콜드 스타트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이다.



1:03:19 The Value Proposition of DeFi

DeFi의 본질적 가치 제안은 무엇인가? 전통적으로는 '비트코인'이 상징하는 탈중앙화, 비수탁형(non-custodial), 검열저항성, 그리고 금융위기 이후의 시스템적 견고성(robustness)이 강조됐다. 그러나 실상 현존하는 대부분의 온체인 자산(USDC, USDT, WBTC 등)은 완전히 신뢰 최소화(trustless)된 구조가 아니다.

패널들은 DeFi의 진짜 가치는 '모든 자산의 온체인화'와 '프로그래머블·컴포저블 금융 인프라'라고 본다. 즉, 자산이 완전히 탈중앙화될 필요는 없고, 블록체인이라는 공통 인프라 위에서 누구나 자산을 발행·거래·활용할 수 있는 열린 시장이 진정한 혁신이다. L1 토큰(ETH, SOL 등)은 이 생태계에서 유일하게 완전히 신뢰 최소화된 자산으로서, '금융 인프라의 표준'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논점은, RWA와 스테이블코인이 대량 유입될 경우 L1 토큰(특히 ETH)의 가격과 역할에 미치는 영향이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이 '글로벌 금융의 코디네이팅 레이어'가 된다면, ETH는 여전히 최고의 담보자산·수수료 자산·기축자산으로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 즉, DeFi는 탈중앙화만이 아니라, 금융 인프라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것이 목표다.



1:13:55 Outro

마지막 총평에서는, DeFi의 구조적 진화(모듈화, 수직 통합, RWA·스테이블코인 혁신 등)가 기존의 '머니레고' 이상으로 복잡해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앞으로의 DeFi는 단순 탈중앙화나 "코인=돈"의 프레임을 넘어, 전통 금융과의 경계가 사라지고, 블록체인이 모든 자산의 표준 파일 포맷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L1 토큰의 가치, 거버넌스 구조, 규제·국가경제와의 상호작용 등은 더욱 복잡한 논쟁거리가 될 것이며, DeFi 리서처에게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동시에 주어진다.

https://youtu.be/7SGichVMmYI 1시간 전 업로드 됨
OP_RETURN, Filters & Bitcoin’s Identity Crisis w/ Shinobi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OP_RETURN 데이터 한도 논쟁은 단순한 기술적 이슈가 아니라, 비트코인의 정체성과 미래 거버넌스를 둘러싼 권력 투쟁의 최전선이다.
2. 필터링(트랜잭션 제한)은 실효성이 거의 없으면서도 오히려 채굴 중앙화, 네트워크 보안 약화, 라이트닝 등 2레이어 확장성에 치명적 부작용을 유발한다.
3. “스팸” 논쟁은 주관적 감정에 불과하며, 비트코인은 본질적으로 데이터베이스이자 자유시장이고, 누가 무엇을 기록할지 결정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2:38 What triggered the latest Bitcoin "war"

최근 비트코인 커뮤니티를 뒤흔든 OP_RETURN 논쟁의 발단은 Citria라는 팀이 BitVM 기반 롤업을 구현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롤업과 메인체인 간 페그아웃(자금 인출)을 위해 140바이트가량의 임의 데이터를 온체인에 기록해야 했다. 그러나 OP_RETURN의 80바이트 한도 때문에, 나머지는 Taproot output 두 개에 쪼개어 넣는 방식으로 우회했다. 이 방식은 결국 영구적으로 사용 불가능한 UTXO를 만들어 UTXO 세트 크기를 불필요하게 키운다. 이에 Peter Todd 등 일부 개발자는 OP_RETURN 한도를 없애자는 PR을 올렸고, 그 순간부터 "비트코인 코어가 비트코인을 파괴한다", "비트코인은 돈이어야 하는데 데이터베이스가 되고 있다"는 격렬한 논쟁이 촉발됐다.

여기서 BitVM 롤업은 매우 복잡한 챌린지-리스폰스 게임 구조로, 올바르지 않은 출금이 감지되면 누구나 챌린지를 걸 수 있고, 운영자가 이에 응답하지 못하면 자금 인출 권한을 영구히 잃는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온체인에 임의 데이터를 기록해야 하며, OP_RETURN이 제한되면 비효율적 방식(UTXO 쓰레기 생성 등)으로 우회할 수밖에 없다. 요컨대, 이 논쟁은 단순히 NFT나 JPG 저장 문제를 넘어서, 실제 2레이어 확장 솔루션의 생존과 네트워크 자원 관리라는 근본적 이슈로 이어지고 있다.


10:30 Embedding data in Bitcoin

비트코인에 임의 데이터를 기록하는 주요 방법은 3가지다.

1. OP_RETURN: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이다. OP_RETURN으로 생성된 UTXO는 애초에 스크립트가 항상 실패하도록 설계되어 UTXO 세트에 저장되지 않는다. 즉, 데이터는 영구히 온체인에 남지만 UTXO 부하를 남기지 않는다.

2. Unspendable Outputs: 임의 데이터를 주소(예: pubkey hash) 필드에 삽입해 UTXO를 생성하지만, 실제로는 그 누구도 해당 UTXO를 쓸 수 없다(키가 없음). 문제는, 이건 영구적으로 UTXO 집합을 오염시켜 네트워크 전체의 검증/저장 비용을 키운다. 실제로 지금의 OP_RETURN 한도 때문에 이런 쓰레기 UTXO가 양산되고 있다.

3. Witness Data: SegWit 이후 도입된 방식으로, witness field에 임의 데이터를 삽입할 수 있다. 스크립트 분기(branch)를 활용해 특정 조건에서 항상 실패하도록 해 데이터만 남기기도 한다. witness 데이터는 UTXO 세트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블록 용량 측면에서도 더 많은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다(실제 NFT/Ordinals 등은 이 구조를 활용).

이 외에도 여러 변칙적 우회 방법이 존재하며, 필터를 적용해도 돈을 지불할 의지가 있는 사용자는 Slipstream API(마라톤 등 대형 채굴풀의 다크 메모리풀) 등으로 직접 채굴자에게 트랜잭션을 전송해 우회할 수 있다. 요약하면, 임의 데이터 기록은 완전히 막을 수 없으며, OP_RETURN 제한은 오히려 쓰레기 UTXO, 채굴 중앙화, 네트워크 혼란만 유발한다.


16:00 Why filters don’t work

현재 비트코인 노드의 필터(트랜잭션 릴레이 정책)는 실제로 의미 있는 제한 효과가 없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돈을 내고서라도 임의 데이터 트랜잭션을 블록에 포함시키고 싶은 사용자는 Slipstream API 등으로 직접 대형 채굴풀에 트랜잭션을 집어넣을 수 있다. 릴레이 필터가 있든 없든, 채굴자가 돈 받고 블록에 포함시키면 끝이다.
- 필터의 유일한 효과는 네트워크 전체에 트랜잭션이 자유롭게 전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다른 사용자(특히 라이트닝 등 2레이어 솔루션 사용자)에게 큰 혼란을 준다. 예를 들어, mempool에 실제로 경쟁 중인 트랜잭션이 보이지 않으면 수수료 추정이 왜곡되고, 페깅아웃 등 챌린지-리스폰스 과정이 불투명해져 보안이 약화된다.
- 필터로 막을 수 있는 것은 "업그레이드 훅"이나, 명백한 DoS 공격(노드 성능을 마비시키는 트랜잭션)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나머지 임의 데이터 기록은 실질적으로 막을 수 없으며, 오히려 필터가 널리 퍼질수록 대형 채굴풀만이 이 수요를 독점해 채굴 중앙화가 가속된다.
- 실제 사례로, Luxor가 과거 4MB짜리 단일 트랜잭션만으로 블록을 채운 적이 있다. 필터를 우회해도, 돈을 내면 원하는 대로 기록이 가능하다는 실증이다.

즉, 필터는 실효성 없는 상징적 조치일 뿐이며, 오히려 네트워크의 분산성과 보안을 해치는 역효과만 남긴다.


21:00 The 2014 OP_RETURN debate

2014년에도 비슷한 OP_RETURN 논쟁이 있었다. 그때는 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을 비트코인 위 메타프로토콜로 만들고자 OP_RETURN 활용을 논의했고, SatoshiDice, Counterparty 등 다양한 메타프로토콜들이 임의 데이터를 온체인에 저장했다. 당시에도 개발자들은 "너무 많은 데이터를 허용해 블록체인이 쓰레기 더미가 되면 안 된다"는 우려와, "메타프로토콜을 위한 확장성은 필요하다"는 입장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으려 했다. 그래서 OP_RETURN에 제한을 두되, 완전히 막지는 않는 정책이 채택됐다.

이 시기에는 블록사이즈 워즈가 본격화되기 전이었고, Adam Back, Pieter Wuille 등도 블록사이즈 증가를 공개적으로 논의했다. 즉, 당시의 논의는 지금처럼 '데이터=악' 프레임이 아니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의 실용적 고민에 가까웠다. NFT, 토큰 등 온체인 데이터 기록은 오히려 비트코인에서 먼저 시작됐고, 이후 이더리움 등으로 옮겨갔다가 다시 비트코인으로 돌아오는 현상이다.


24:45 Is Bitcoin a database or just money?

비트코인은 본질적으로 데이터베이스다. 이를 부정하는 것은 '의자'를 '의자'라 부르면 화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합리적이다. 물론, 우리는 이 데이터베이스를 주로 '돈'이라는 용도로 사용한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의 본질을 부정하는 순간, 기술적 논의가 감정적 논쟁으로 변질된다.

Satoshi Nakamoto 역시 비트코인에 비 DNS(Namecoin 전신) 등 다양한 목적의 블록체인 활용을 논의했다. 단, 그는 "관심사가 다른 용도는 별도 체인(머지마이닝 등)으로 분리하자"고 제안했다. 궁극적으로 온체인 데이터 기록의 제한은 블록사이즈와 수수료 시장이 결정해야 하며, 수요가 높아지면 가격이 오르고, 비싼 데이터(예: 2MB JPEG)는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도태된다. 즉, '블록스페이스의 자유시장'이 유일한 필터다.

OP_RETURN 한도 해제는 NFT나 JPG 기록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레이어2(롤업 등)의 합리적 데이터 기록 니즈를 충족시키고, 우회적 쓰레기 UTXO 생성을 줄이는 '피해 최소화(harm reduction)' 전략이다. 제한 자체가 이미 무의미하고, 계속해서 임시땜질식 상향만 하면 영원히 논란이 반복될 뿐이다.
34:30 What is spam?

비트코인에서 '스팸'은 완전히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개념이다. 누군가에게는 쓸모없는 데이터라도, 다른 누군가에겐 소중한 트랜잭션일 수 있다. '스팸'의 유일한 객관적 기준은 수수료를 내고 유효한 트랜잭션을 만들었는지 여부뿐이다.

강경 '돈만이 비트코인' 진영은 NFT, 토큰, 롤업 등 모든 임의 데이터 기록을 '스팸'으로 규정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NFT, 레어페페 등 메타프로토콜은 모두 비트코인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수수료를 내고 자발적으로 블록스페이스를 구입한다. '자유시장'을 강조하면서도, 자신이 싫어하는 트랜잭션을 주관적으로 금지하려는 태도야말로 자유시장 원칙에 반한다.

비트코인 트랜잭션의 정의는 명확하다: UTXO를 기준으로 유효한 디지털 메시지면 모두 트랜잭션이다. 이것을 부정하고 "내가 싫으면 스팸"이라는 감정적 논리로 접근하면 기술적 논의가 불가능해진다. 오히려 이런 태도가 포스트모던 주관주의, 비합리성의 극치다.


42:30 The cultural vs. technical battle

이번 OP_RETURN 논쟁은 단순한 기술적 이슈가 아니라, 비트코인 '문화'와 '정체성'을 둘러싼 권력투쟁의 성격을 띤다. 강경 '비트코인은 돈' 진영은 "데이터 저장은 가스라이팅", "비트코인 코어가 비트코인을 망친다", "이러다 비트코인이 끝난다"는 극단적 프레이밍을 쓴다.

문제는 이들이 실제로는 기술적/철학적 근거가 빈약하다는 점이다. 필터 정책은 실질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도 없고, 오히려 채굴 중앙화, 2레이어 보안 약화, 개발자에 대한 집단적 괴롭힘 등 심각한 부작용만 키운다. 실제로 최근 노드 소프트웨어인 Knots(강경 필터 적용)가 급증했지만, 전체 경제적 영향력은 미미하다(퍼센트만 크고, 실제 운용 코인은 소수). 그럼에도 이들은 사회적 선동, 개발자 인신공격, 정치적 비유(이민자 비유 등)를 동원해 논의를 감정적으로 끌고간다.

Shinobi는 "비트코인은 나나 너의 것이 아니라, 모두가 누적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누구도 '비트코인 문화'를 독점적으로 규정할 수 없으며, 기술적 논의는 기술로, 문화적 논의는 시장과 현실로 풀어야 한다.


46:00 Should node operators control filters?

OP_RETURN 정책을 노드 운영자가 직접 설정 가능하게 할지, 아니면 아예 제거할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 일부는 "최소한 설정 옵션이라도 남겨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Shinobi는 "필터는 실효성이 없고, 오히려 네트워크 성능 저하, 블록 전파 지연, 수수료 예측 왜곡 등 부작용만 남긴다"고 일축한다.

예를 들어, 메인 메모리풀의 대부분이 필터를 적용하면, 실제로 블록에 포함될 트랜잭션의 상당수가 네트워크에 보이지 않게 된다. 이는 라이트닝 등 2레이어의 보안 모델(신속한 트랜잭션 감지, 수수료 경쟁 등)에 치명적 약점이 된다. 또한, 옵션을 남겨두면 '나만의 노드'를 운영하는 사람에겐 아무 실질적 효과가 없고, 오히려 전체 네트워크의 효율만 저하시킨다.

따라서 "필요하면 Knots 등 대체 소프트웨어를 쓰면 된다. 코어 개발자에게 모든 논란에 일일이 응답하고, 개발 일정을 멈추라고 요구하는 건 비합리적"이라는 입장이다.


53:20 The real threat to Bitcoin

현재 비트코인을 위협하는 진짜 리스크는 NFT, JPG, 스팸 트랜잭션이 아니라 정치적, 경제적 포획(capture)이다. Shinobi는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 ETF, 기관 투자, 국가 차원의 규제 등으로 비트코인 경제권이 점점 소수 대형 경제주체(은행, 정부 등)로 집중되고 있다.
- 만약 블록체인 확장성, 프라이버시, 자기주권적(자체 보관) 사용성 개선이 지연된다면, 결국 비트코인은 '가격만 오르는 감시 자산'으로 전락하고, 진정한 자유화폐/검열저항성은 사라진다.
- 기술적 확장성(CTV, 커버넌트, 스크립트 개선 등)이 지체되는 사이, 정치적 포획은 가속화되고, 대다수 사용자는 KYC된 계정 기반 비트코인만 가질 수 있게 된다.
- 진짜 위협은 "누가 내 트랜잭션을 스팸이라 부른다"가 아니라, 우리가 '의미 없는 논쟁'에 발목 잡혀 혁신을 멈추는 것이다.

즉, 지금 필요한 것은 감정적 문화전쟁이 아니라, 실질적 기술 혁신과 자기주권 확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https://youtu.be/gjYrzi7xYo8 1시간 전 업로드 됨
Stock Market Decline Is Just Getting Started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마켓의 하락은 이제 시작일 뿐, 진짜 베어마켓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경고가 현실이 되고 있다.
2. 미중 무역전쟁, 정책 리스크, 과도한 시장 레버리지—이 세 가지가 동시에 겹치며 자산가격과 밸류에이션의 리셋이 불가피해진다.
3. 시장의 반등은 일종의 ‘컴플레이선시 랠리’에 불과하며, 진짜 하락과 마진 압박, 실적 쇼크는 이제부터 현실화될 것.


이번 하락, 단순 조정이 아니라 ‘본격적 베어마켓’ 진입 신호

Last Bear Standing(이하 LBS)은 이번 시장 하락을 단순한 조정이나 매수 기회로 보지 않는다. 그는 “2020년 코로나 이후의 자본 사이클, 미중 무역전쟁 심화, 그리고 시장 내 과도한 레버리지(특히 옵션·레버리지 ETF)라는 세 가지 거대한 흐름이 동시에 결집하며, 이제 본격적인 장기 베어마켓이 시작됐다”고 진단한다. 특히 2023~2024년의 랠리는 펀더멘털이 아니라 투기적 레버리지와 콜옵션 수요에 힘입은 ‘시장 미라지’(Market Mirage)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S&P 500은 3일 만에 15% 반등하는 등, 베어마켓 랠리 특유의 폭발적 변동성이 관찰됐다.


무역전쟁: ‘마진 압박’과 글로벌 자본이탈의 도화선

LBS는 무역전쟁이 베어마켓의 촉매임을 강조한다. 145%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품 관세와 10%의 글로벌 보복관세가 현실화되며, 이는 곧바로 기업들의 ‘마진 압박(margin compression)’으로 이어진다. 그는 “관세를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간주하면, 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하다. 공급업체와 소비자에게 일부 전가하겠지만, 전가가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을 것이고, 이는 판매량 감소, 이익 감소,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매유통(월마트, 코스트코, 달러트리, 파이브빌로, 베스트바이 등)과 물류(트럭킹, 항만, IoT 트럭관리 등), 산업재(패스널, HVAC 유통 등)가 1차 타격을 받을 업종으로 꼽혔다.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전체가 재편되며, 미국의 수출(특히 농산물)도 보복관세로 직격탄을 맞는 구조다. 이미 LA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30% 이상 급감하는 등, 실제 데이터로도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컴플레이선시 랠리’—위험을 무시하는 시장, 진짜 충격은 이제부터

시장 내부에서는 이미 ‘컴플레이선시 페이즈’(Complacency Phase)에 진입했다고 LBS는 진단했다. 이는 “악재가 발표된 뒤 단기 폭락, 그리고 곧바로 반등하며 ‘우리가 과민반응했다, 별일 아니다’라는 착각에 빠지는 구간”이다. 실제로 4월 7일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 발표 직후 급락했던 시장은 3주 만에 거의 낙폭을 만회했고, 비트코인·팔란티어·트럼프코인 등 고위험 투기자산이 급등했다. 하지만 정책 효과는 시차를 두고 실물에 반영되기 때문에, 시장이 진짜로 관세의 실질적 충격(공급망, 재고, 소비자 행동 변화 등)을 체감하는 것은 앞으로의 일이다. 이 구간에서 ‘베어마켓 랠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본격적 실적 쇼크와 마진 압박은 2~3분기부터 현실화될 전망이다.


산업별 타격: 유통·물류·산업재 중심으로 ‘이중 압박’

세부적으로 관세에 노출된 산업군을 LBS는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할인점(파이브빌로, 달러트리, 달러제너럴 등)은 매출의 다수가 중국산 수입에 의존하며, 베스트바이(가전), ASO(스포츠용품), 고급 가구(리스토레이션 하드웨어) 등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월마트와 코스트코는 공급망이 다변화되어 있지만, 순이익률이 2~3%에 불과해 작은 관세 변화도 이익에 큰 영향을 준다. 트럭킹(Old Dominion, XPO, JB Hunt), 차량 IoT(삼사라), 산업재 유통(패스널, HVAC 유통업체 Watsco), 지방정부 IT(타일러 테크놀로지) 등도 정책 리스크와 경기둔화의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M&A와 IPO, ECM(주식발행) 등도 시장 변동성 확대와 거래둔화로 인해 브로커리지(파이퍼 샌들러, PJT 파트너스 등)의 실적 압박이 전망된다.


실제 무역 데이터: 단기 급락 후 점진적 하락, 시장은 ‘헤드페이크’에 속을 수 있다

중국발 수입 컨테이너는 4월 9일 이후 급감했으나, 주간 단위로는 일부 반등세도 나타난다. LBS는 “모든 무역이 멈추는 것은 아니며, 관세를 앞두고 ‘재고 선매입’(tariff front-running) 현상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3~4월 비자카드 소비 데이터에서도 전년비 8% 증가가 나타났는데, 이는 이스터(부활절) 시기 차이와 함께 관세 전 선매입 수요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본격적인 소비 위축과 재고 조정, 수입 감소 효과는 5~7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디미니머스(De Minimis, 소액면세) 규정 폐지로 인한 저가 직구(쉬인, 티무 등) 항공화물 수입 급감도 눈여겨볼 만하다.


AI·클라우드·인프라 투자—‘고점 논쟁’과 자본 사이클의 끝

코로나 이후 AI·클라우드·인프라 투자 붐이 이어졌지만, LBS는 “대형 IT기업(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실적 발표에서 이미 AI 관련 CAPEX 성장률이 둔화되고, 효율화(인퍼런스·트레이닝 비용 절감)로 방향이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조차 “클라우드 실적의 초과 성장은 AI 때문이 아니라 기존 클라우드 사업 덕분”이라고 밝혔으며, AI CAPEX 증가율도 2024년 대비 2025년엔 둔화될 전망이다. 농기계(존디어), 트럭, 중장비 등도 팬데믹 기간 수요 ‘당겨쓰기’(pull-forward) 효과가 끝나며, 중고 장비 매물 급증과 함께 신규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


시장 미라지: 레버리지, 옵션, 투기적 자금 유입의 끝물

LBS는 최근 2년간 시장에 유입된 레버리지(마진, 레버리지 ETF, 옵션 거래량 증가)와 밈스탁, 크립토, 극초기 테크(양자컴퓨팅, 소형 원자로 등)로의 과도한 자금 쏠림을 ‘시장 미라지’로 규정한다. 로빈후드 등은 옵션·크립토 거래 덕에 1분기 실적이 좋았지만, 2022년처럼 시장이 본격 하락하면 거래량과 AUM 모두 급감할 수 있다. 딜(IPO·M&A) 둔화는 월가 브로커리지(파이퍼 샌들러, PJT 등) 실적에 충격을 줄 전망이다.


트레이딩 전략: 랠리 속 숏 진입, 변동성 활용, 단기보다는 중장기

LBS는 “베어마켓에서는 공포에 숏 진입하는 게 아니라 반등(컴플레이선시 랠리) 구간에서 숏 포지션(풋옵션, 변동성 매수, 개별 종목 숏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방의 날 당시에는 변동성이 저평가되어 있어 변동성 매수가 유리했으며, 현재는 개별 종목 풋옵션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다. 단, 지나친 단기 옵션(주간, 일간) 매매는 매크로 트레이딩과 맞지 않으며, 9~24개월의 중장기적 하락 시나리오에 맞춰 포지션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별 종목 하락은 2~3분기 실적 발표, 7월 보복관세 종료 등과 맞물려 점진적으로 현실화될 수 있다.


베어시나리오의 리스크—정책 변화, 금리인하, 정책 모멘텀 둔화

LBS는 자신의 베어시나리오가 틀릴 수 있는 가능성도 언급했다. 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빠르게 완화되거나, 미중이 극적으로 타협해 ‘10~20% 수준’에서 타결된다면 시장은 반등할 수 있다. 또, 연준이 금리 인하 등으로 유동성을 공급한다면 주택·주식시장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S&P 대형주(특히 서비스·IT)가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으며 섹터 로테이션이 일어날 경우, 전체 지수 하락은 제한될 수 있다.
시장 사이클의 시간차—단기 예측은 함정, 중장기적 구조 변화에 주목

마지막으로, LBS는 “이런 구조적 변화는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반영되지 않고, 수개월~수년의 시차를 두고 천천히 진행된다. 2008년 금융위기, 2022년의 고점 이후와 마찬가지로, 진짜 충격은 서서히, 그리고 반복적인 랠리와 하락을 동반하며 찾아온다”고 경고했다. 그러므로 단기 트레이딩이 아니라, 중장기적 구조 변화와 정책 리스크에 주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youtu.be/a0Cokd9xcxM 1시간 전 업로드 됨
Ethereum Gave Away Too Much for Too Long. Will Its Pivot Be Enough?

Unchained

3줄 요약

1. 이더리움은 L2에게 경제적 가치를 거의 공짜로 넘기며 스스로의 수익성과 네트워크 효과를 갉아먹었고, 지금의 ‘피벗(전략 전환)’ 논쟁은 그 후폭풍이다.
2. 솔라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 측면에서 ‘실제 컴퓨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깊이 이해한 최적화로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유저 경험을 압도, 개발자와 사용자 유출을 가속화시켰다.
3. 이더리움이 진정한 반전 드라마를 만들려면, ‘중립성’이라는 명분 뒤에 숨는 걸 멈추고, 데이터와 현실 유저(특히 금융/트레이딩)의 니즈에 따라 토큰 경제와 블록스페이스 정책을 대대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


2:05 Why Ethereum had to pivot and what triggered the urgency

이더리움이 ‘피벗’해야 했던 이유와 긴박함의 배경은, “L2 생태계에 경제적 가치를 거의 무료로 넘기는 실책” 때문이다. 롤업(rollup) 도입 이후 이더리움 L1은 전체 사용자에게 제공하던 블록스페이스의 90% 이상을 롤업에 넘겼고, 자신이 챙기는 경제적 보상(수수료 등)은 극소수 blob space에 국한됐다. 이는 기업으로 치면 “매출의 90%를 무료로 방출하고도 네트워크 효과만 믿고 버티는” 셈. 이 전략의 결과, L2에게 수익성을 넘긴 반면 L1은 스스로의 경제적 기반을 약화시켰고, 그 사이 솔라나 등 경쟁체인이 사용자 경험과 성능에서 10배 이상 앞서가며 네트워크 효과마저 잠식하기 시작했다. 솔라나가 네트워크 효과의 임계점(10배 우위)을 넘어서면서, 이더리움의 개발자·사용자 이탈은 가속화됐다. 블롭 가격(4844 업그레이드) 정책도 L2 사용자에게 사실상 무료로 blob을 제공, 이더리움 L1의 수익성을 급격히 악화시켰다. 넷플릭스의 DVD→스트리밍 전환과 달리, 이더리움은 기존 모델(L1)을 유지하며 새 모델(L2)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아니라, 기존 수익을 스스로 없애고 L2로 몰아줬다는 점이 치명적이었다.


7:16 Why raising the gas limit could actually be a big deal

가스 리밋(gas limit) 상향은 이더리움의 전략 전환에서 상징적·실질적으로 가장 큰 변화다. 과거에는 가스 리밋 5%만 올려도 ‘이단’ 취급받았지만, 최근에는 100배 상향까지 논의될 정도로 급격히 태도가 바뀌었다. 이는 단순히 블록스페이스를 늘리는 기술적 이슈를 넘어서, ‘솔로 스테이커(solo staker)’ — 즉, 저사양 하드웨어로도 노드를 돌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철학 — 와의 정면충돌을 의미한다. 솔라나가 하드웨어·네트워크 요구사항을 높여도 실제 컴퓨터 최적화와 병렬처리, 빠른 블록타임 등에서 획기적 성과를 내며 유저 경험을 10배 이상 개선한 반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연구는 잘하지만 실제 컴퓨터가 어떻게 빠르게 동작하는지는 모른다”는 내부 비판까지 나왔다. 실제로 맥스 레즈닉은 “이더리움은 실행(execution)이 병목이라고 착각했으나, 실제 병목은 컨센서스에 있었다. ZK(영지식증명)로 실행을 최적화하려 했지만, 정작 실행은 문제도 아니었고, 연구-엔지니어링 간 피드백 루프가 단절되어 진짜 문제를 못 봤다”고 일갈한다. 솔라나로 옮긴 개발자들은 “여기서야 진짜 컴퓨터를 배운다”고 평할 정도로, 이더리움의 지나친 이념·이론 중심이 실제 확장성과 속도에서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9:12 Whether Ethereum devs are too idealistic

이더리움의 개발자 커뮤니티는 ‘최대 탈중앙성’, ‘솔로 스테이커 보호’, ‘가벼운 하드웨어 추구’ 등 이념적 목표에 집착해 실제 사용성, 성능, 시장 요구에 둔감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로드맵은 7~8년 전의 가정(ZK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질 것, L1은 최소한의 증명만 저장하면 된다 등)에 기반해 고착됐고, 현실 변화(새로운 L1의 등장, 하드웨어 성능의 실제 한계 등)에 맞춰 재설계되지 않았다. 비탈릭이 제안한 ‘3슬롯 파이널리티’, ‘EVM을 RISC-V로 대체’ 등도 “이미 4~5년 전 논의된 아이디어를 시대착오적으로 다시 꺼내는 것”이라는 내부 비판이 강하다. 이념적 이상주의가 실제 데이터(클라이언트가 처리할 수 있는 실제 가스 리밋, 블록타임 등) 검증 없이 의사결정에 개입했고, 연구팀과 클라이언트 개발팀의 괴리도 심화됐다. 실제로 핵심 개발자들은 “연구팀이 말하는 것과 실제 코드베이스에 들어가는 변화가 거의 따로 논다”며, 뇌와 손이 따로 노는 현상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실제로 필요한 변화(블록타임 단축, 실행 병목 해소 등)는 지연되고, 최신 연구가 코드화되기 전에 구식이 되어버리는 ‘기술 스텔’ 현상이 일어났다.


19:02 How Solana managed to outperform Ethereum at the base layer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기술적으로 압살’할 수 있었던 배경은, “실제 컴퓨터(하드웨어 및 네트워킹, 병렬처리)를 깊이 이해한 최적화”와 “의사결정과 구현의 초스피드 피드백 루프”에 있다. 솔라나는 최소 10배 강한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전제로 하지만, 실제 블록타임·처리량·성능에서는 100배 이상의 우위를 보인다. 이 차이는 단순히 ‘데이터센터에 노드를 둬서’가 아니라, 모듈 설계, 네트워크 코딩(Turbine, RLNC 등), 병렬처리 등 시스템 레벨의 혁신에서 비롯된다. 솔라나는 “탈중앙화”도 여전히 중요하게 여기지만, 그 기준을 현실적 수준(예: 국가급 검열 저항)으로 맞추고, 그 안에서 최대한 성능을 뽑아내는 데 집중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이게 우리의 한계다”라고 자기 한계를 너무 빨리 설정하고, 실제로는 그 안에서도 더 나은 최적화가 가능함에도 ‘이상적 목표’만 고수하며 실행에 소홀했다. 또한, L2에 탈중앙화와 확장성을 ‘외주’하려 한 점도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일관성과 사용자 경험을 해쳤다.


24:09 Why Max feels Vitalik’s proposals focus on outdated technology

맥스 레즈닉은 최근 비탈릭의 제안(3슬롯 파이널리티, RISC-V EVM 대체, L1 단순화 등)이 “이미 4~5년 전부터 논의된 구식 아이디어에 머물러 있다”고 혹평한다. 이더리움 연구팀이 최신 논문/기술을 실제 엔지니어링(클라이언트 코드)로 연결하지 못하고, ‘연구-개발-배포’의 리드타임이 너무 길어지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예를 들어, EVM 대체 논의(EF, RISC-V 등)는 실제로 구현되기도 전에 더 나은 대안이 나와서 폐기되고, 새로운 해시 알고리즘(Verkle, Poseidon 등)도 개발-배포 사이에 이미 구식이 되어버린다. 이로 인해, 실제로는 ‘복잡성만 증가’하고 진정한 단순화와 성능 향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면, 솔라나 등 경쟁체인은 “6개월 내 실제 클라이언트에 반영”되는 피드백 루프를 통해 최신 기술을 빠르게 적용한다. 이더리움의 문제는 ‘연구와 실행의 단절’이 구조화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핵심 연결자(glue 역할을 하던 개발자)들이 옵티미즘·아비트럼 등 L2로 빠져나가면서 L1의 실행력이 더 약화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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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7 The growing gap between Ethereum research and its execution clients

이더리움의 연구(ETH Research 게시글 등)와 실제 클라이언트 코드(Pull Request, PR) 간 괴리는 2016~2018년에는 거의 없었으나, 2019년 이후 빠르게 벌어졌다. 머지(Merge) 이후 그 간극은 극에 달했고, 이제는 ‘아이디어 섬’(연구자 그룹)과 ‘실행자 그룹’이 따로 논다. 반면, 롤업(L2) 팀들은 “아이디어→실제 코드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이 때문에 L1에서 실행력 있는 인재가 L2로 유출되는 ‘브레인 드레인’이 구조적으로 일어났다. 이런 구조에서는 연구-개발-실행 간 피드백이 느려져, “3슬롯 파이널리티”처럼 이미 구식이 된 아이디어가 뒤늦게 적용되거나, 새로운 기술(예: RLNC, 네트워크 코딩 등)이 실질적으로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실제로, 이더리움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지금은 연구자가 아니라 ‘엔지니어’가 주도하는 네트워크 코딩(포치스가 개발 중인 RLNC 기반 P2P 전파)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 기술이 실현되지 않으면 이더리움은 블록타임 6초 이하로 줄이기 어렵고, 이게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35:02 The ONE thing Max thinks Ethereum is doing well

맥스가 꼽은 이더리움의 ‘유일하게 잘하고 있는 점’은, ‘최첨단 네트워크 코딩’(특히 Poaches가 개발 중인 RLNC 기반 P2P 전파)이다. 이 기술은 솔라나의 터바인(Turbine, erasure code 기반)보다 한 단계 진화된 네트워크 코딩으로, 블록 전파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블록타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블록 생성자에서 전체 검증자로 데이터를 신속하게 전파하면, 빠른 컨펌과 확정성이 가능해지고, 이는 결국 사용자 경험(DEX, 온체인 트레이딩 등)의 질적 도약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RLNC는 연구적 구현을 실제 프로덕션까지 끌고 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현실적 한계도 있다. 실제 블록체인 같은 Byzantine 환경에서의 적용은 더욱 난이도가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스는 “이 기술이 실제 적용되지 않으면 이더리움은 완전히 끝장”이라고 단언할 정도로, 이 분야의 혁신이 이더리움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본다.


40:38 Did “credible neutrality” push Ethereum down the wrong path?

이더리움 재단의 최근 ‘미션 스테이트먼트’는 “인터넷 네이티브 금융 접근성”을 1순위로 내세우며, DeFi와 토큰화 자산을 강조했다. 이는 과거 DeFi/금융화에 대한 미온적 태도에서 변화한 신호로 읽힌다. 하지만, 실제로는 ‘credible neutrality’(신뢰받을 중립성)라는 명분 아래, 데이터와 현실 유저의 니즈(=금융/트레이딩 중심)를 정면으로 인정하지 않고, 모든 분야를 두루 지원하는 듯한 ‘스모가스보드’식 접근에 머물러 있다. 맥스는 “트레이딩이 체인 내 최대 use case이므로, 체인을 트레이딩에 최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이더리움 재단 연구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실제로, 솔라나의 ‘탈중앙화 나스닥’ 지향점은 현실적인 성능 개선과 유저 최적화로 이어지지만, 이더리움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보다 ‘누구의 기분도 상하게 하지 않는’ 중립성에 집착해, 진짜 사용자를 외면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블롭 가격 정책처럼, 실제로는 DeFi에 불리한 경제정책을 펴면서도 ‘중립성’이라는 명분만 내세우는 이중성도 지적됐다.


48:23 Will the new Ethereum R1 rollup succeed?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에서 최근 논의된 ‘R1: 중립 롤업’은 “100% 기부 기반, 토큰 없음, 프리세일 없음, 스테이지2, 퍼미션리스 프루빙, 업그레이드 딜레이, 커뮤니티 멀티시그, 2030년까지는 공익펀딩 그 이후에는 모든 수수료 소각” 등 파격적 조건을 내세웠다. 그러나 패널들은 “이런 새로운 롤업 표준화 시도는 XKCD의 ‘15개 표준이 있다 → 16번째 표준을 만들자’ 패러디와 같다”고 냉소한다. 롤업 생태계는 새로운 롤업을 만드는 인센티브(토큰, 초기 인센티브 등)가 기존 롤업 개선보다 훨씬 크고, 실제로 앱 개발자 유치와 유지(개발자 retention)가 극도로 어렵다. 새로운 롤업이 등장할수록 각 롤업이 제공해야 할 인센티브(토큰, 보상 등)는 늘어나고, 앱 개발자들은 인센티브만 받고 떠나는 ‘농사→이탈→농사’ 패턴이 반복된다. 따라서 R1 같은 실험도 “실제 개발자와 유저가 남아 있을 수 있느냐”가 핵심이고, ‘실행 가능한 코드와 운영되는 시퀀서’가 없다면 의미가 없다는 회의적 시각이 강하다.


52:53 What the new updates mean for layer 2s and their value proposition

L1의 변화(가스 리밋 상향, 컨센서스 개선 등)가 L2에 미치는 영향은, “수익성, 인센티브 구조, 유저/앱 개발자 유치 경쟁”이라는 본질적 경제논리로 귀결된다. 롤업 인프라가 점점 더 ‘상품화(commoditized)’되면서, 앱 개발자들은 롤업 간 이동 비용이 극도로 낮아졌고, 각 롤업은 더 많은 인센티브(토큰, 보조금 등)로 개발자와 유저를 유치해야 하는 ‘치킨게임’에 들어갔다. 시퀀서 입장에서는 “시퀀서 수수료 1달러당 얼마나 많은 인센티브를 지급해야 하느냐”가 핵심 KPI가 됐다. 베이스(Base, Coinbase)는 토큰도 없고, 인센티브도 거의 없는 반면, 신규 롤업은 토큰 공급량의 절반을 한 달 만에 풀어야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결국, 롤업 시장은 “M&A와 구조조정으로 극소수만 살아남는” 방향으로 수렴할 수밖에 없다. 솔라나나 이더리움 L1이 직접 경쟁자로 부상하면서, L2들도 더 이상 L1에만 안주하지 못하고, 솔라나·셀레스티아 등 타체인 기반 롤업과도 직접 경쟁해야 한다.


1:02:58 Whether ETH is finally due for a price reversal

ETH 가격의 하락은 “기술적 혁신 정체와 사용자 경험 개선 지연”의 결과이며, 커뮤니티 내 불만과 전략 전환(피벗) 논쟁의 본질적 배경이다. 이더리움이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으로 프리미엄을 받던 시절은, 실제로 사람들이 ETH L1을 쓰고, 개발자들이 새로운 앱을 올릴 때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실질적인 UX/성능 개선이 없었고, 새로운 물결(솔라나 등)이 등장하면서 ‘ETH가 미래 온체인 액티비티의 베이스 레이어’라는 내러티브가 붕괴됐다. “L2에서 ETH로 가스 결제하면 ETH 수요가 늘어난다”는 기대도, 실제로는 L2가 극도로 싼 수수료만 내고 대부분의 경제적 가치를 자체 토큰으로 가져가는 구조에서 실현되지 않았다. 토큰 이코노미의 반전이 있으려면, 앱 개발자/유저/유동성 retention을 KPI로 삼는 ‘밀리턴트’한 데이터 기반 전략 전환이 필수적이다. 단순 인플레이션 곡선 조정이나 소각율 조정은 ‘타이타닉의 의자 재배치’일 뿐,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다.
1:09:12 Why Ethereum should take a page from Trump’s strategy playbook

ETH 토크노믹스를 되살리려면, L2에 ‘관세(tariff)’를 물려 경제적 가치를 되찾아와야 한다. 지금 이더리움은 L2에 “무한 무역적자”를 지고 있는 셈이다. L2가 100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가져가도, L1에는 거의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 구조. 이 상태가 지속되면, L1의 경제적 기반은 완전히 붕괴된다. 현실적 방안으로는 L2가 보유한 TVL의 일정 비율(예: 1%/년)을 “보안비용” 명목으로 L1에 지불하도록 강제하는 것 등이 논의됐으나, 이미 L2가 셀레스티아 등 타체인으로 쉽게 이주할 수 있는 상황이라 ‘관세 부과=탈출 가속’이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아직 RWA(실물자산 토큰, 스테이블코인 등) 발행사가 빠르게 움직이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L1이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밍이 존재한다. “만약 내가 이더리움을 기업처럼 운영한다면, L2 컨트랙트를 하드포크로 블랙리스트하고, L2 자산을 동결한 뒤, 돈을 내야만 출금하게 만들 것”이라는 극단적 제안까지 등장했다.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그만큼 L1이 경제적 가치를 되찾는 구조적 변화 없이는 반전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https://youtu.be/R3gBiU-A1ic 2시간 전 업로드 됨
The Die Is Cast For A 2025 Recession | Neil Dutta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2022년엔 경기침체 가능성을 부정하던 닐 더타가 2025년 침체를 강하게 점치는 이유와, 그 근거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노동시장, 주택, 기업 투자, 정부 지출, 그리고 무역 충격(관세, 수입 선반영 등)이 실물경제를 어떻게 흔드는지 데이터와 시장 심리를 동시에 짚는다.
3. 연준의 ‘뒤따라가는 정책’과 장기채권, 달러, 크립토 시장의 상호작용까지, 매크로-마켓 연계 분석이 인상적이다.


2:38 Recession Call Now vs Previous Years

닐 더타는 2022년,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경기침체를 외칠 때 혼자 반대 입장을 취했다. 당시 그는 러-우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식품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가계가 여전히 팬데믹 초과저축을 보유하고 있었고 노동시장도 견조해서 소비가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 또한, 금리 인상기에도 주택주(홈빌더)가 시장을 아웃퍼폼하는 등 전형적인 침체 신호가 보이지 않았고, 정부(특히 주/지방정부)의 지출도 강하게 뒷받침됐다. 무엇보다 모든 사람이 침체를 준비하면 실제로는 ‘놀람 효과’가 사라져 침체가 미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진단한다. 초과저축은 소진됐고, 노동시장 둔화가 뚜렷하며, 실질소득 증가율도 매우 약하다. 주택주와 건설 관련 지표 역시 약세로 돌아섰고, 정부 재정도 더 이상 성장에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 특히 최근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Obliteration Day’)과 그로 인한 기업 투자 위축이 악재를 더했다. 올해 초까지 누구도 침체를 예상하지 않았고, GDP 성장률 컨센서스가 최근 들어 급격히 하향 조정되는 ‘서프라이즈’도 과거 침체 시기와 유사하다고 지적한다.


5:45 Recession Possible with Fiscal Deficits?

미국이 여전히 GDP 대비 7%라는 대규모 재정적자를 내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침체가 올 수 있냐는 질문이 제기된다. 닐 더타는 GDP 회계상 중요한 건 ‘적자의 절대 규모’가 아니라 ‘적자 증감폭’이라고 강조한다. 적자가 전년과 같으면 성장에 기여하는 순효과는 0이란 뜻. 즉, 적자 수준이 크더라도 추가 경기부양 효과는 제한적이다.

그는 이번 침체가 깊지 않고 얕지만 길게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과도한 민간부문 불균형이 없고, 가계·기업 대차대조표도 양호하기 때문. 다만, 기업 신뢰가 연속적으로 타격받는 ‘컨피던스 쇼크’가 장기화될 수 있고, 이는 2001~2003년(닷컴버블 붕괴, 9.11, 회계스캔들 등 연속 충격)과 비슷한 국면으로 본다.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불확실성을 ‘전략적 무기’로 쓰는 반면, 시장과 기업은 예측 가능성을 원하기 때문에 충돌이 불가피하다. 결국, 미국 경제가 모든 실린더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추가 무역충격까지 맞아 침체의 ‘주사위’가 던져졌다는 평가를 내린다.


14:17 Impact of Imports Front Running

관세를 앞두고 기업들이 수입을 앞당겨 대량으로 들여오는 ‘프런트러닝’ 현상이 GDP와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한다. 최근 무역적자가 급격히 확대된 것도 이 때문이다. 닐 더타는 수입이 늘어도 실제로 소매점(월마트 등)의 재고로 쌓이는 게 아니라, 의약품 등 특정 품목에 집중된 경향이 크다고 지적한다. 즉, 단순히 ‘재고 과잉’으로 해석하긴 어렵지만, 만약 소비가 둔화되면 재고 조정 압박이 커지고, 이는 곧 소매·유통·자동차 등 고용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런 수입 선반영 충격은 한 번 벌어진 뒤엔 공급망이 단기간에 정상화되기 어렵고, 그 사이 실물경제는 연쇄 타격을 받는다고 비유한다. 설령 무역정책이 급선회해도, 실제 경제적 정상화까지는 시차가 크다. 즉,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는 의미.


17:48 Hard Data vs Soft Data

경기 전망에서 ‘소프트 데이터’(기업·소비자 심리지수 등)와 ‘하드 데이터’(실제 지표, 고용 등) 간 괴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닐 더타는 소프트 데이터도 어떤 지표를 보느냐에 따라 실물과 잘 맞을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컨퍼런스보드의 ‘노동시장 차이(구직이 쉬운가 vs 어려운가)’ 지표는 실제 실업률과 동행하며, 지역 연은의 설문 기반 설비투자 전망도 내구재 출하와 잘 맞는다.

최근에는 기업·소비자 신뢰도 급락(특히 관세 영향)이 하드 데이터에 당장 반영되지 않는 ‘시차’가 존재한다. 하지만 고용·고용창출 등 ‘쉽게 조작하기 어려운’ 지표는 이미 확실히 악화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시장은 즉각적인 충격(“instant gratification”)을 기대하지만, 관세는 금융위기나 팬데믹처럼 즉시 충격을 주는 이벤트가 아니기 때문에 하드 데이터의 둔화가 서서히 진행되는 구조임을 짚는다.


22:20 The Labor Market is Dimming

노동시장에선 이미 구조적 둔화가 진행 중이다. 구인공고 감소, 실업률 상승이 동반되고 있는데, 이는 ‘베버리지 곡선’ 상에서 이제부터는 구인 감소가 곧바로 실업률 상승으로 연결되는 구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최근 고용지표(NFP)도 헤드라인 수치보다 하향 수정이 반복되고 있고, 가구조사 기준 ‘영구적 실업자’ 비중, 중기 실업, 건설·제조업 등 경기민감 업종의 고용도 악화 추세다.

특히, 관세로 인한 ‘임시 해고’가 앞으로 증가할 수 있고, 이들이 ‘영구 실업자’로 전환될 위험이 크다. 실업수당 청구(Initial Claims) 데이터는 아직 급등이 없지만, 이는 해고보다는 ‘구직 성공률’이 급락해 실업률이 점진적으로 오르는 구조임을 보여준다(‘욕조 모델’ 비유). 연준이 전망하는 연말 실업률(4.4%)에 훨씬 빨리 도달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한다.


32:36 Inflation, Fed Cuts & Tariffs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닐 더타는 관세가 가격(P)을 올리면 결국 소비량(Q)은 줄어들 수밖에 없으므로, 명목 GDP 성장률이 4% 이하로 떨어지면 지속적 인플레이션은 어렵다고 본다. 최근 임금상승률도 3% 초반으로 둔화, 실질소득 압박이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관세 충격을 아직은 마진으로 흡수하고 있고, 실제 소비자 물가로 전가되는 속도는 시장이 우려하는 것만큼 빠르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유가 급락이 단기적으로는 헤드라인 물가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고, 연속적인 마이너스 물가(‘도넛’ 월간 CPI)도 가능하다. 이는 연준이 ‘물가 기대’만을 근거로 금리 동결을 지속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 관세로 인해 가계 예산 제약이 심해지면 서비스 소비축소→서비스 물가 하락이라는 2차 효과도 예상한다. 연준은 정책적으로 의도적으로 ‘뒤따라가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오히려 리스크 자산엔 불리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40:20 The Fed & FOMC Meeting

연준의 향후 행보에 대해, 닐 더타는 연준이 5~6월 내 금리 인하를 시사해야 한다고 보지만, 실제론 7월에 첫 인하가 이뤄지고 연내 4회 인하(한 번은 50bp 가능성도)를 예상한다. 성장 모멘텀이 떨어지고, 기업 투자와 소비가 모두 약화되는 상황에서 연준이 고집스럽게 금리를 유지하면 오히려 시장의 신뢰를 깎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44:37 Fed Independence & Future Chairman

트럼프가 파월을 해임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연준 독립성 논란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연준의 독립성은 결국 ‘정책의 질’로 유지되는 것이라고 본다. 만약 연준이 경제 데이터에 역행하는 정책을 고수하면 오히려 정치적 압박에 노출될 수 있다. 차기 연준의장 인선도 시장의 중요한 관심사인데, 케빈 워시처럼 ‘항상 매파’ 인물이 실제로 임명될 가능성은 낮고, 월러(Waller)처럼 합리적이고 데이터 기반 인사가 더 유력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