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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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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크립토 주제의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해 공유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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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Tapscott: How I Predicted Crypto's Rise (And What's Coming Next)

The Rollup

3줄 요약

1.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이 글로벌 비트코인 도입의 결정적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분석, 그리고 이로 인한 제도권 자금의 역대급 유입이 현실화되고 있음.
2. FTX 붕괴가 크립토의 ‘체르노빌’이었지만, 오히려 생태계의 내성과 제도권 진입 가속이라는 역설적 전환점이 되었음.
3. 2025년, RWA(실물자산 토큰화)와 AI-크립토 융합이 실질적 대중화와 산업 변혁을 이끌 ‘게임 체인저’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


1:57 Alex’s Introduction to Crypto

알렉스 탭스콧은 2013년 비트코인에 처음 관심을 가졌다. 당시 그는 투자은행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일하며, 젊은 트레이더로서 ‘비트코인 들어봤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때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계속 오르기만 하는 신기한 자산’ 정도로 인식됐고, 가격은 300~400달러 수준에서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탭스콧은 비트코인 자체보다 그 이면의 블록체인 기술에 더 큰 잠재력이 있다고 느꼈다. 캐나다의 개방적 벤처 시장 환경 덕분에, 전통 금융권에서 비트코인 채굴기업이 자본조달을 시도하는 움직임도 목격했다.
이후 아버지(돈 탭스콧)와의 스키 여행에서 블록체인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고, 2014년 ‘Bitcoin Governance Network’라는 리서치 리포트를 공저한다. 이 보고서는 ‘탈중앙 기술도 일정 수준의 거버넌스와 조정이 필요하다’는 논쟁적 시각을 담았으며, 이후 펭귄랜덤하우스와의 책 출간 계약으로 이어진다. 탭스콧은 연말 보너스를 받고 투자은행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혁명’ 집필에 착수한다.


4:31 Crypto as Digital Gold

비트코인을 ‘디지털 골드’로 보는 시각은 전통 금융권에 비트코인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데 유용하지만, 기술적·철학적 잠재력을 과소평가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탭스콧 부자는 초기부터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에 대해 ‘인터넷의 가치 인터넷(Value Internet)’으로서의 혁신적 의미를 강조했다.
비트코인의 출발점은 ‘기술 실험’이자 동시에 ‘정치적 선언’이었다. 2009년 창세기 블록에 새겨진 ‘은행 구제금융’ 헤드라인처럼, 기존 중앙집중형 금융의 한계를 돌파하려는 탈국가적 하드머니 실험이었다.
이처럼 1세대 크립토 참여자들은 강한 자유지상주의적·반중앙집중적 동기를 가졌으나, 시간이 흐르며 2세대(이더리움, 스마트컨트랙트 이후) 참여자들은 보다 실용적·기술적 접근을 보인다.
이더리움의 등장은 ‘비트코인=디지털 골드’ 프레임을 넘어, ‘공공의 오픈 네트워크 위에 다양한 자산·비즈니스 로직을 올릴 수 있다’는 ‘가치의 인터넷’ 패러다임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DAO, 탈중앙화 조직, 디지털 노마드 등 새로운 경제·조직 모델의 실험이 동시에 등장했다.


9:59 Understanding Blockchain Revolution

‘Blockchain Revolution’ 집필 과정에서 탭스콧 부자는 비탈릭 부테린, 조셉 루빈 등 이더리움 창시자들과 직접 인터뷰할 수 있었고, 당시 컨센시스 사무실은 5명이 앉기도 비좁을 정도로 초기 스타트업 분위기였다.
책의 핵심 논지는 정보의 인터넷에서 가치의 인터넷으로의 이행, 그리고 이로 인한 금융·문화·조직·정부 전반의 구조적 변화였다.
특히 ‘탈중앙화 네트워크’가 기존 기업 형태를 대체할 수 있으며, 개인이 온라인에서만 소득을 얻고 전통적 고용·계약의 틀을 벗어날 수 있다는 점(DAO, 디지털 노마드)이 중요한 사회적 실험으로 부상했다.
또한, 크립토 산업의 ‘세대 차이’가 가치관과 행동양식에 영향을 준다는 점도 강조했다. 1세대는 강한 이념성을, 2·3세대는 실용적·투기적 성향을 보인다.


16:14 Chernobyl Moments in Crypto

크립토 산업은 ‘경로 의존성(path dependency)’이 극단적으로 강하다. 테더, 이더리움, FTX 등 하나의 사건이 산업의 구조와 내러티브 전체를 바꾼다.
탭스콧은 FTX 붕괴를 ‘크립토의 체르노빌’로 비유한다. 체르노빌 사고가 ‘핵발전=위험’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듯, FTX 사태 역시 크립토에 대한 대중·정치권의 경계심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산업은 내성을 키웠고, 오히려 제도권 진입과 규제 명확화라는 ‘반작용적 성장’이 촉진됐다.
기술이 충분히 파괴적이면 일시적 참사에도 불구하고 결국 ‘증기기관’처럼 사회 전반에 침투하게 된다는 역사적 교훈도 언급된다.
즉, FTX 이후 크립토는 한때 ‘역사의 뒷방’으로 밀릴 뻔했으나, 지금은 오히려 재도약의 기회를 맞았다는 평가다.


21:59 Trump’s Crypto Impact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은 미국 내 크립토 규제 환경의 극적 반전을 상징한다.
만약 민주당이 이겼다면, SEC 게리 겐슬러 체제의 강경 규제가 지속되어 또 한 번의 ‘체르노빌’이 되었을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캠프는 규제 완화, SEC 소송 취하, 연방준비제도의 브로커딜러 규정 철회 등 친크립토 정책 시그널을 연이어 내고 있다.
더불어, 트럼프의 예측불가·혼란스러운 정치 행보가 ‘제도와 정부 신뢰 붕괴→안전자산 수요 급증→비트코인·골드 매수’라는 도미노를 촉발했다.
실제로 글로벌 자본이 미국 증시에서 이탈해 유럽·아시아로 이동하고, 달러 약세와 금·비트코인 강세가 동반 출현 중이다.
탭스콧은 90년대 클린턴·고어가 인터넷 상업화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던 것처럼, 지금이 ‘가치의 인터넷’에 대한 미국 정부의 새로운 정책적 기회임을 강조한다.
다만, 트럼프의 크립토 활용(밈코인, 사적 이득 추구 등)이 산업의 신뢰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한다.


31:00 Global Financial Shift

현재는 미국 자산 일변도의 ‘글로벌 금융 권력’이 구조적으로 흔들리는 전환점이다.
금값은 사상 최고치이며, 아시아(특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큰 지역)의 개인·기관·국가가 공격적으로 매집 중이다.
비트코인 역시 ‘디지털 골드’ 내러티브와 함께 글로벌 스토어 오브 밸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탭스콧이 몸담은 9point Partners는 북미 최초 비트코인 ETF를 출시했으며, 초기 투자자들의 가장 큰 공감대가 ‘비트코인=골드의 진화형’이라는 점이었다.
비트코인은 금과 달리 ‘무한 분할성, 이동성, 위변조 불가, 기술 플랫폼적 속성’을 가진다. 최근 비트코인 L2, 앱 생태계 부흥 등도 이와 맞물려 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제공한다.
결국, 규제 완화(제도권 tailwind), 기술 성숙, 비즈니스 마인드의 변화(적대→수용), 그리고 불안정한 글로벌 환경이라는 4대 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작용하며 크립토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35:09 Institutional Adoption is Here

기관의 크립토 수용은 더 이상 ‘밈’이 아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사일러)의 BTC 매집, 21 Capital(테더·소프트뱅크·비트파이넥스 연합)의 30억 달러 규모 BTC 특수매입차(Accumulation Vehicle) 등, ‘비트코인 공급의 기관 독점화’가 현실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펀드·ETF를 넘어, 실제 BTC를 대량 매집하고 이를 담보로 부채를 발행해 추가 매입하는 ‘레버리지 플레이’로 진화 중이다.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 소유의 적정선’, ‘기관화가 비트코인 탈중앙성에 미치는 영향’ 등 새로운 거버넌스·철학적 문제가 제기된다.
탭스콧은 ‘미래는 예측이 아닌 창조의 대상’임을 강조하며, 해시파워 분산이 소유 분산보다 더 본질적이라는 입장도 덧붙인다.
47:08 Real-World Crypto Breakthroughs

2025~2026년 크립토 산업의 ‘실물 혁신’ 전망에서 탭스콧은 두 가지를 꼽는다.
첫째, RWA(Real-World Asset, 실물자산 토큰화)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2,4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고, 미국 국채 시장 점유율이 1%만 넘어도 중국·일본·영국을 합친 국채 보유량을 추월한다.
향후 2~3년간 스테이블코인의 비중은 전체 RWA 시장 내에서 줄어들겠지만, 이는 다른 실물자산 토큰화가 폭발적으로 성장함을 의미한다. ETF가 자산운용 산업을 재편했듯, 토큰은 자본 이동·접근의 ‘뉴 래퍼’로 자리잡을 것이다.
둘째, AI와 크립토의 융합이다. AI가 경제 내 지식노동·의사결정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때, 법인격이 없는 AI는 은행계좌 개설이 불가능하다. 이때 스마트컨트랙트·DAO·스테이블코인 등 크립토 인프라만이 AI의 ‘자율 경제주체화’를 실현할 수 있다.
즉, ‘머신이 쓰는 돈은 결국 크립토’라는 논리가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탈중앙 앱의 ‘실제 사용성’ 확보(특히 소셜미디어 등)와 토큰 인센티브의 구조적 한계 극복이 차세대 혁신의 핵심 과제로 제시된다.
결국, 크립토 생태계는 ‘RWA와 AI’라는 두 개의 거대 축을 중심으로, 투기·결제·실물연계·머신이코노미를 잇는 ‘바벨형 대중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https://youtu.be/aBnAsI9VdSU 36분 전 업로드 됨
DeFi’s Value Proposition | Robert Leshner & Hasu | S9 E2

Bell Curve

3줄 요약

1. DeFi의 진짜 가치는 ‘탈중앙화된 자산’이 아니라, 자산 종류와 상관없이 블록체인이라는 프로그래머블 인프라에서 모든 금융이 돌아간다는 점에 있다.
2. 모듈화, 수직적 통합, 그리고 RWA·스테이블코인 혁신은 DeFi의 구조적 진화를 이끌고, 전통 금융과의 경계가 점점 더 흐려지고 있다.
3. “이더리움에 RWA가 쏟아지면 ETH 가격은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패널들은 오히려 L1 토큰의 가치를 장기적으로 높이는 ‘금융 인프라의 표준화’가 진행된다고 진단한다.


4:04 New Design Philosophies in DeFi

최근 DeFi 프로토콜에서 관찰되는 가장 큰 변화는 "모듈화(Modularity)"와 "플랫폼화"다. Uniswap의 버전별 진화를 예로 들면, V1은 단순한 AMM으로 시작했지만, V2에서는 다양한 토큰 페어를 지원하고, V3에서는 집중화된 유동성(Concentrated Liquidity)과 더 세밀한 LP 전략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V4에서는 Hooks라는 개념을 도입해, AMM의 기본 동작에 외부 개발자의 커스텀 로직을 "후킹"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로써 Uniswap은 더 이상 단순 AMM이 아니라, 다양한 AMM 디자인과 실험이 가능한 개발자 플랫폼으로 변모했다.

Lido V3의 '볼트 아키텍처', Morpho의 'Isolated Borrow' 전략 등도 마찬가지로, 프로토콜이 더 이상 팀의 강한 오피니언에 의존하지 않고, 외부 개발자와 시장 참여자들에게 설계의 자유를 열어주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DeFi 프로토콜이 '엔드 유저'가 아니라 '엔드 개발자'를 주된 고객으로 삼으며, 애플 앱스토어·스팀과 같은 플랫폼적 구조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 핵심 인사이트다.

여기서 한 가지 논쟁거리는, 이런 모듈화가 기관(Institutions) 유입 때문이냐는 질문이다. 이에 대해 로버트 레쉬너는 "아직까지 기관 중심 설계라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시장의 다양성과 실험을 극대화하려는 자연스러운 진화"라고 반박한다. 즉, 모듈화의 본질은 '혁신의 확장성'에 있다. 그러나 이 구조가 장기적으로 기관 유입에 더 적합해질 수 있음은 부인하지 않는다.



15:43 The Vertical Integration Trend

DeFi 프로토콜의 또 다른 대세는 수직적 통합(Vertical Integration)이다. 기존에는 '머니 레고'라는 이름 아래 여러 프로토콜이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었으나, 이제는 각 프로토콜이 자신만의 스테이블코인, 렌딩, 오라클, 체인 등 스택의 더 많은 부분을 직접 통제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예를 들어, Aave가 스테이블코인 GHO를 론칭하거나, MakerDAO(Spark/Sky)가 자체 렌딩 마켓을 구축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수직 통합의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핵심 병목(bottleneck)'을 직접 해결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플래시봇(Flashbots)과 체인링크, Aave가 협력해 오라클 업데이트가 MEV(최대 추출 가치) 경매를 통해 배치되도록 설계했다. 이로써 리퀴데이션(청산) 수익이 밸리데이터가 아니라 Aave 프로토콜 자체로 귀속되고, 위험 관리도 더 세밀하게 할 수 있다. 둘째, 이미 시장에서 성공한 프로토콜이 더 많은 가치와 마진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라인(예: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으로 확장하는 경우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수직 통합이 항상 옳은 전략은 아니라는 것. 예를 들어, Lido의 경우 리스테이킹 토큰을 별도로 출시하지 않은 결정을 후회한다고 밝힌다. 애초에 "네트워크 이펙트 희석"을 우려해 한 토큰 전략을 고수했지만, 다양한 유저 니즈와 포인트 인센티브가 더 강력했다는 것이다. 즉, 수직 통합과 모듈화는 시장 상황과 고객 니즈에 따라 유연하게 오갈 수 있는 전략적 선택지임을 시사한다.



31:15 Neutrality Challenges With Vertical Integration

수직적 통합은 프로토콜의 영향력과 마진을 키울 수 있지만, 동시에 '중립성(neutrality)'이라는 중요한 이슈를 야기한다. 메타마스크의 스왑 기능 추가, 코인베이스의 자체 체인 론칭, 서클(Circle)의 해시노트(Hashnote) 인수 등은 모두 기존 파트너와의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런 수직 통합이 시장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지 않았다. 대부분의 경우, 사용자와 파트너들은 단순히 “잘 해봐라” 정도의 반응을 보이고, 오히려 성공적으로 새로운 기능이 자리잡으면 시장 전체가 이익을 본다. 예를 들어, Circle이 Hashnote를 인수해도 Superstate(로버트의 회사) 입장에서는 실제로는 TVL이 급감했고, Circle이 경쟁사에 USDC 온·오프램프를 차단할 유인은 적다고 본다. 즉, DeFi 생태계에서 수직 통합은 경쟁자와의 갈등보다는, 새로운 가치 창출과 시장 확장에 더 가까운 현상임을 알 수 있다.



36:10 RWA & Stablecoin Growth Going Forward

RWA(Real World Asset, 실물자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전망은 DeFi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트렌드다.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2028년까지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및 머니마켓펀드가 2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 전망한다. 이는 전통 금융의 유로달러 시장을 일부 대체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경우, DeFi 프로토콜은 더욱 풍부해진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RWA가 온체인에 들어오더라도, 사용자는 그 자산의 백엔드가 KYC·규제 자산임을 굳이 인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즉, 프로토콜 레벨에서 규제 준수와 KYC를 처리하고, 엔드 유저는 단순히 오픈·컴포저블 DeFi 서비스를 누리게 된다. 이는 '블록체인은 모든 자산의 새로운 표준 레이어'가 된다는 강한 미래상을 보여준다.

한편, 스테이블코인과 RWA가 성장하면, 전통 은행 시스템과의 경쟁 구도도 심화된다. 예를 들어, 풀 리저브(Full Reserve)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은행의 부분지급준비제(Fractional Reserve) 모델과 달리, 사용자가 은행의 신용창출에 강제적으로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근본적 차별점을 가진다. 다만, 규제당국은 경제 내 신용 공급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해, 스테이블코인에게도 점차 더 위험자산(예: 커머셜 페이퍼, 부동산 등)에 대한 투자와 규제 준수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즉, 장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과 은행의 경계가 희미해질 수 있으나, 규제의 벽은 여전히 높다.
52:29 New Stablecoin Designs

스테이블코인 디자인의 혁신도 DeFi 생태계의 중요한 실험장이다. 테더(USDT), USDC 등 기존의 '페이먼트 스테이블코인' 외에도, Athena, USD 등 다양한 수익형/머니마켓 기반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DAO 기반의 멀티 소스 수익 배분형 스테이블코인(예: Sky, Spark, Cap 등)이 등장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미래에는 단일한 스테이블코인 표준이 아니라, 다양한 위험·수익 프로필을 가진 여러 종류의 '토큰화 달러'가 공존할 것이란 점이다. 예를 들어, Athena는 사실상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에 가깝고, Sky와 같은 모델은 DAO 하위 조직(서브다오)이 각기 다른 리스크·수익 전략을 운용하는 구조다. 이처럼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는 '달러의 계층화(Hierarchy of Money)'라는 거시적 프레임 아래, 다양한 역할과 리스크 프로파일의 달러가 상호 보완적으로 존재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온체인 스테이블코인이 실제로 상호 보유하는 구조(Stablecoin holding another stablecoin) 등, 전통 금융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순환참조' 현상도 나타난다. 그러나 실제로는 각 스테이블코인마다 역할과 고객군이 다르고, DeFi 내에서의 활용처도 달라질 것이기에, 이는 구조적 취약점이라기보다는 시장의 복잡성과 다양성이 반영된 결과다.



56:32 What Assets Will Be Tokenized?

RWA 토큰화의 방향성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미국 달러, 국채 등 '초대형·초유동성 자산'의 온체인화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등에서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다. 두 번째는 사모펀드 지분, 프라이빗 크레딧 등 극도로 비유동적 자산의 '온체인 유동성 부여'다. 이는 2018년부터 논의되었으나, 최근 LP지분, 프라이빗 펀드, 부동산 등 다양한 실물자산이 실제로 온체인화되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인사이트는, 모든 자산이 온체인화된다고 해서 그 자산의 원천적 유동성, 위험, 수익 특성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헤지펀드 LP 지분이 토큰화되어도, 여전히 분기별 환매만 가능하다면, 온체인화는 단지 '2차 시장 거래 효율'만 높일 뿐이다. 따라서 RWA의 토큰화가 가장 큰 가치를 발휘하는 영역은, DeFi와의 궁합이 좋은 '유동성 있고, 가격 산정이 쉬운' 자산(예: 회사채, 단기채, T-bill 등)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RWA의 온체인 유통을 촉진하는 데 있어, 대형 스테이블코인/DAO가 직접 초기 유동성을 공급(예: $3억~6억달러 커밋)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는 전통 금융과 달리, 온체인에서의 콜드 스타트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이다.



1:03:19 The Value Proposition of DeFi

DeFi의 본질적 가치 제안은 무엇인가? 전통적으로는 '비트코인'이 상징하는 탈중앙화, 비수탁형(non-custodial), 검열저항성, 그리고 금융위기 이후의 시스템적 견고성(robustness)이 강조됐다. 그러나 실상 현존하는 대부분의 온체인 자산(USDC, USDT, WBTC 등)은 완전히 신뢰 최소화(trustless)된 구조가 아니다.

패널들은 DeFi의 진짜 가치는 '모든 자산의 온체인화'와 '프로그래머블·컴포저블 금융 인프라'라고 본다. 즉, 자산이 완전히 탈중앙화될 필요는 없고, 블록체인이라는 공통 인프라 위에서 누구나 자산을 발행·거래·활용할 수 있는 열린 시장이 진정한 혁신이다. L1 토큰(ETH, SOL 등)은 이 생태계에서 유일하게 완전히 신뢰 최소화된 자산으로서, '금융 인프라의 표준'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논점은, RWA와 스테이블코인이 대량 유입될 경우 L1 토큰(특히 ETH)의 가격과 역할에 미치는 영향이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이 '글로벌 금융의 코디네이팅 레이어'가 된다면, ETH는 여전히 최고의 담보자산·수수료 자산·기축자산으로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 즉, DeFi는 탈중앙화만이 아니라, 금융 인프라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것이 목표다.



1:13:55 Outro

마지막 총평에서는, DeFi의 구조적 진화(모듈화, 수직 통합, RWA·스테이블코인 혁신 등)가 기존의 '머니레고' 이상으로 복잡해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앞으로의 DeFi는 단순 탈중앙화나 "코인=돈"의 프레임을 넘어, 전통 금융과의 경계가 사라지고, 블록체인이 모든 자산의 표준 파일 포맷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L1 토큰의 가치, 거버넌스 구조, 규제·국가경제와의 상호작용 등은 더욱 복잡한 논쟁거리가 될 것이며, DeFi 리서처에게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동시에 주어진다.

https://youtu.be/7SGichVMmYI 1시간 전 업로드 됨
OP_RETURN, Filters & Bitcoin’s Identity Crisis w/ Shinobi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OP_RETURN 데이터 한도 논쟁은 단순한 기술적 이슈가 아니라, 비트코인의 정체성과 미래 거버넌스를 둘러싼 권력 투쟁의 최전선이다.
2. 필터링(트랜잭션 제한)은 실효성이 거의 없으면서도 오히려 채굴 중앙화, 네트워크 보안 약화, 라이트닝 등 2레이어 확장성에 치명적 부작용을 유발한다.
3. “스팸” 논쟁은 주관적 감정에 불과하며, 비트코인은 본질적으로 데이터베이스이자 자유시장이고, 누가 무엇을 기록할지 결정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2:38 What triggered the latest Bitcoin "war"

최근 비트코인 커뮤니티를 뒤흔든 OP_RETURN 논쟁의 발단은 Citria라는 팀이 BitVM 기반 롤업을 구현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롤업과 메인체인 간 페그아웃(자금 인출)을 위해 140바이트가량의 임의 데이터를 온체인에 기록해야 했다. 그러나 OP_RETURN의 80바이트 한도 때문에, 나머지는 Taproot output 두 개에 쪼개어 넣는 방식으로 우회했다. 이 방식은 결국 영구적으로 사용 불가능한 UTXO를 만들어 UTXO 세트 크기를 불필요하게 키운다. 이에 Peter Todd 등 일부 개발자는 OP_RETURN 한도를 없애자는 PR을 올렸고, 그 순간부터 "비트코인 코어가 비트코인을 파괴한다", "비트코인은 돈이어야 하는데 데이터베이스가 되고 있다"는 격렬한 논쟁이 촉발됐다.

여기서 BitVM 롤업은 매우 복잡한 챌린지-리스폰스 게임 구조로, 올바르지 않은 출금이 감지되면 누구나 챌린지를 걸 수 있고, 운영자가 이에 응답하지 못하면 자금 인출 권한을 영구히 잃는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온체인에 임의 데이터를 기록해야 하며, OP_RETURN이 제한되면 비효율적 방식(UTXO 쓰레기 생성 등)으로 우회할 수밖에 없다. 요컨대, 이 논쟁은 단순히 NFT나 JPG 저장 문제를 넘어서, 실제 2레이어 확장 솔루션의 생존과 네트워크 자원 관리라는 근본적 이슈로 이어지고 있다.


10:30 Embedding data in Bitcoin

비트코인에 임의 데이터를 기록하는 주요 방법은 3가지다.

1. OP_RETURN: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이다. OP_RETURN으로 생성된 UTXO는 애초에 스크립트가 항상 실패하도록 설계되어 UTXO 세트에 저장되지 않는다. 즉, 데이터는 영구히 온체인에 남지만 UTXO 부하를 남기지 않는다.

2. Unspendable Outputs: 임의 데이터를 주소(예: pubkey hash) 필드에 삽입해 UTXO를 생성하지만, 실제로는 그 누구도 해당 UTXO를 쓸 수 없다(키가 없음). 문제는, 이건 영구적으로 UTXO 집합을 오염시켜 네트워크 전체의 검증/저장 비용을 키운다. 실제로 지금의 OP_RETURN 한도 때문에 이런 쓰레기 UTXO가 양산되고 있다.

3. Witness Data: SegWit 이후 도입된 방식으로, witness field에 임의 데이터를 삽입할 수 있다. 스크립트 분기(branch)를 활용해 특정 조건에서 항상 실패하도록 해 데이터만 남기기도 한다. witness 데이터는 UTXO 세트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블록 용량 측면에서도 더 많은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다(실제 NFT/Ordinals 등은 이 구조를 활용).

이 외에도 여러 변칙적 우회 방법이 존재하며, 필터를 적용해도 돈을 지불할 의지가 있는 사용자는 Slipstream API(마라톤 등 대형 채굴풀의 다크 메모리풀) 등으로 직접 채굴자에게 트랜잭션을 전송해 우회할 수 있다. 요약하면, 임의 데이터 기록은 완전히 막을 수 없으며, OP_RETURN 제한은 오히려 쓰레기 UTXO, 채굴 중앙화, 네트워크 혼란만 유발한다.


16:00 Why filters don’t work

현재 비트코인 노드의 필터(트랜잭션 릴레이 정책)는 실제로 의미 있는 제한 효과가 없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돈을 내고서라도 임의 데이터 트랜잭션을 블록에 포함시키고 싶은 사용자는 Slipstream API 등으로 직접 대형 채굴풀에 트랜잭션을 집어넣을 수 있다. 릴레이 필터가 있든 없든, 채굴자가 돈 받고 블록에 포함시키면 끝이다.
- 필터의 유일한 효과는 네트워크 전체에 트랜잭션이 자유롭게 전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다른 사용자(특히 라이트닝 등 2레이어 솔루션 사용자)에게 큰 혼란을 준다. 예를 들어, mempool에 실제로 경쟁 중인 트랜잭션이 보이지 않으면 수수료 추정이 왜곡되고, 페깅아웃 등 챌린지-리스폰스 과정이 불투명해져 보안이 약화된다.
- 필터로 막을 수 있는 것은 "업그레이드 훅"이나, 명백한 DoS 공격(노드 성능을 마비시키는 트랜잭션)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나머지 임의 데이터 기록은 실질적으로 막을 수 없으며, 오히려 필터가 널리 퍼질수록 대형 채굴풀만이 이 수요를 독점해 채굴 중앙화가 가속된다.
- 실제 사례로, Luxor가 과거 4MB짜리 단일 트랜잭션만으로 블록을 채운 적이 있다. 필터를 우회해도, 돈을 내면 원하는 대로 기록이 가능하다는 실증이다.

즉, 필터는 실효성 없는 상징적 조치일 뿐이며, 오히려 네트워크의 분산성과 보안을 해치는 역효과만 남긴다.


21:00 The 2014 OP_RETURN debate

2014년에도 비슷한 OP_RETURN 논쟁이 있었다. 그때는 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을 비트코인 위 메타프로토콜로 만들고자 OP_RETURN 활용을 논의했고, SatoshiDice, Counterparty 등 다양한 메타프로토콜들이 임의 데이터를 온체인에 저장했다. 당시에도 개발자들은 "너무 많은 데이터를 허용해 블록체인이 쓰레기 더미가 되면 안 된다"는 우려와, "메타프로토콜을 위한 확장성은 필요하다"는 입장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으려 했다. 그래서 OP_RETURN에 제한을 두되, 완전히 막지는 않는 정책이 채택됐다.

이 시기에는 블록사이즈 워즈가 본격화되기 전이었고, Adam Back, Pieter Wuille 등도 블록사이즈 증가를 공개적으로 논의했다. 즉, 당시의 논의는 지금처럼 '데이터=악' 프레임이 아니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의 실용적 고민에 가까웠다. NFT, 토큰 등 온체인 데이터 기록은 오히려 비트코인에서 먼저 시작됐고, 이후 이더리움 등으로 옮겨갔다가 다시 비트코인으로 돌아오는 현상이다.


24:45 Is Bitcoin a database or just money?

비트코인은 본질적으로 데이터베이스다. 이를 부정하는 것은 '의자'를 '의자'라 부르면 화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합리적이다. 물론, 우리는 이 데이터베이스를 주로 '돈'이라는 용도로 사용한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의 본질을 부정하는 순간, 기술적 논의가 감정적 논쟁으로 변질된다.

Satoshi Nakamoto 역시 비트코인에 비 DNS(Namecoin 전신) 등 다양한 목적의 블록체인 활용을 논의했다. 단, 그는 "관심사가 다른 용도는 별도 체인(머지마이닝 등)으로 분리하자"고 제안했다. 궁극적으로 온체인 데이터 기록의 제한은 블록사이즈와 수수료 시장이 결정해야 하며, 수요가 높아지면 가격이 오르고, 비싼 데이터(예: 2MB JPEG)는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도태된다. 즉, '블록스페이스의 자유시장'이 유일한 필터다.

OP_RETURN 한도 해제는 NFT나 JPG 기록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레이어2(롤업 등)의 합리적 데이터 기록 니즈를 충족시키고, 우회적 쓰레기 UTXO 생성을 줄이는 '피해 최소화(harm reduction)' 전략이다. 제한 자체가 이미 무의미하고, 계속해서 임시땜질식 상향만 하면 영원히 논란이 반복될 뿐이다.
34:30 What is spam?

비트코인에서 '스팸'은 완전히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개념이다. 누군가에게는 쓸모없는 데이터라도, 다른 누군가에겐 소중한 트랜잭션일 수 있다. '스팸'의 유일한 객관적 기준은 수수료를 내고 유효한 트랜잭션을 만들었는지 여부뿐이다.

강경 '돈만이 비트코인' 진영은 NFT, 토큰, 롤업 등 모든 임의 데이터 기록을 '스팸'으로 규정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NFT, 레어페페 등 메타프로토콜은 모두 비트코인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수수료를 내고 자발적으로 블록스페이스를 구입한다. '자유시장'을 강조하면서도, 자신이 싫어하는 트랜잭션을 주관적으로 금지하려는 태도야말로 자유시장 원칙에 반한다.

비트코인 트랜잭션의 정의는 명확하다: UTXO를 기준으로 유효한 디지털 메시지면 모두 트랜잭션이다. 이것을 부정하고 "내가 싫으면 스팸"이라는 감정적 논리로 접근하면 기술적 논의가 불가능해진다. 오히려 이런 태도가 포스트모던 주관주의, 비합리성의 극치다.


42:30 The cultural vs. technical battle

이번 OP_RETURN 논쟁은 단순한 기술적 이슈가 아니라, 비트코인 '문화'와 '정체성'을 둘러싼 권력투쟁의 성격을 띤다. 강경 '비트코인은 돈' 진영은 "데이터 저장은 가스라이팅", "비트코인 코어가 비트코인을 망친다", "이러다 비트코인이 끝난다"는 극단적 프레이밍을 쓴다.

문제는 이들이 실제로는 기술적/철학적 근거가 빈약하다는 점이다. 필터 정책은 실질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도 없고, 오히려 채굴 중앙화, 2레이어 보안 약화, 개발자에 대한 집단적 괴롭힘 등 심각한 부작용만 키운다. 실제로 최근 노드 소프트웨어인 Knots(강경 필터 적용)가 급증했지만, 전체 경제적 영향력은 미미하다(퍼센트만 크고, 실제 운용 코인은 소수). 그럼에도 이들은 사회적 선동, 개발자 인신공격, 정치적 비유(이민자 비유 등)를 동원해 논의를 감정적으로 끌고간다.

Shinobi는 "비트코인은 나나 너의 것이 아니라, 모두가 누적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누구도 '비트코인 문화'를 독점적으로 규정할 수 없으며, 기술적 논의는 기술로, 문화적 논의는 시장과 현실로 풀어야 한다.


46:00 Should node operators control filters?

OP_RETURN 정책을 노드 운영자가 직접 설정 가능하게 할지, 아니면 아예 제거할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 일부는 "최소한 설정 옵션이라도 남겨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Shinobi는 "필터는 실효성이 없고, 오히려 네트워크 성능 저하, 블록 전파 지연, 수수료 예측 왜곡 등 부작용만 남긴다"고 일축한다.

예를 들어, 메인 메모리풀의 대부분이 필터를 적용하면, 실제로 블록에 포함될 트랜잭션의 상당수가 네트워크에 보이지 않게 된다. 이는 라이트닝 등 2레이어의 보안 모델(신속한 트랜잭션 감지, 수수료 경쟁 등)에 치명적 약점이 된다. 또한, 옵션을 남겨두면 '나만의 노드'를 운영하는 사람에겐 아무 실질적 효과가 없고, 오히려 전체 네트워크의 효율만 저하시킨다.

따라서 "필요하면 Knots 등 대체 소프트웨어를 쓰면 된다. 코어 개발자에게 모든 논란에 일일이 응답하고, 개발 일정을 멈추라고 요구하는 건 비합리적"이라는 입장이다.


53:20 The real threat to Bitcoin

현재 비트코인을 위협하는 진짜 리스크는 NFT, JPG, 스팸 트랜잭션이 아니라 정치적, 경제적 포획(capture)이다. Shinobi는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 ETF, 기관 투자, 국가 차원의 규제 등으로 비트코인 경제권이 점점 소수 대형 경제주체(은행, 정부 등)로 집중되고 있다.
- 만약 블록체인 확장성, 프라이버시, 자기주권적(자체 보관) 사용성 개선이 지연된다면, 결국 비트코인은 '가격만 오르는 감시 자산'으로 전락하고, 진정한 자유화폐/검열저항성은 사라진다.
- 기술적 확장성(CTV, 커버넌트, 스크립트 개선 등)이 지체되는 사이, 정치적 포획은 가속화되고, 대다수 사용자는 KYC된 계정 기반 비트코인만 가질 수 있게 된다.
- 진짜 위협은 "누가 내 트랜잭션을 스팸이라 부른다"가 아니라, 우리가 '의미 없는 논쟁'에 발목 잡혀 혁신을 멈추는 것이다.

즉, 지금 필요한 것은 감정적 문화전쟁이 아니라, 실질적 기술 혁신과 자기주권 확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https://youtu.be/gjYrzi7xYo8 1시간 전 업로드 됨
Stock Market Decline Is Just Getting Started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마켓의 하락은 이제 시작일 뿐, 진짜 베어마켓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경고가 현실이 되고 있다.
2. 미중 무역전쟁, 정책 리스크, 과도한 시장 레버리지—이 세 가지가 동시에 겹치며 자산가격과 밸류에이션의 리셋이 불가피해진다.
3. 시장의 반등은 일종의 ‘컴플레이선시 랠리’에 불과하며, 진짜 하락과 마진 압박, 실적 쇼크는 이제부터 현실화될 것.


이번 하락, 단순 조정이 아니라 ‘본격적 베어마켓’ 진입 신호

Last Bear Standing(이하 LBS)은 이번 시장 하락을 단순한 조정이나 매수 기회로 보지 않는다. 그는 “2020년 코로나 이후의 자본 사이클, 미중 무역전쟁 심화, 그리고 시장 내 과도한 레버리지(특히 옵션·레버리지 ETF)라는 세 가지 거대한 흐름이 동시에 결집하며, 이제 본격적인 장기 베어마켓이 시작됐다”고 진단한다. 특히 2023~2024년의 랠리는 펀더멘털이 아니라 투기적 레버리지와 콜옵션 수요에 힘입은 ‘시장 미라지’(Market Mirage)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S&P 500은 3일 만에 15% 반등하는 등, 베어마켓 랠리 특유의 폭발적 변동성이 관찰됐다.


무역전쟁: ‘마진 압박’과 글로벌 자본이탈의 도화선

LBS는 무역전쟁이 베어마켓의 촉매임을 강조한다. 145%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품 관세와 10%의 글로벌 보복관세가 현실화되며, 이는 곧바로 기업들의 ‘마진 압박(margin compression)’으로 이어진다. 그는 “관세를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간주하면, 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하다. 공급업체와 소비자에게 일부 전가하겠지만, 전가가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을 것이고, 이는 판매량 감소, 이익 감소,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매유통(월마트, 코스트코, 달러트리, 파이브빌로, 베스트바이 등)과 물류(트럭킹, 항만, IoT 트럭관리 등), 산업재(패스널, HVAC 유통 등)가 1차 타격을 받을 업종으로 꼽혔다.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전체가 재편되며, 미국의 수출(특히 농산물)도 보복관세로 직격탄을 맞는 구조다. 이미 LA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30% 이상 급감하는 등, 실제 데이터로도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컴플레이선시 랠리’—위험을 무시하는 시장, 진짜 충격은 이제부터

시장 내부에서는 이미 ‘컴플레이선시 페이즈’(Complacency Phase)에 진입했다고 LBS는 진단했다. 이는 “악재가 발표된 뒤 단기 폭락, 그리고 곧바로 반등하며 ‘우리가 과민반응했다, 별일 아니다’라는 착각에 빠지는 구간”이다. 실제로 4월 7일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 발표 직후 급락했던 시장은 3주 만에 거의 낙폭을 만회했고, 비트코인·팔란티어·트럼프코인 등 고위험 투기자산이 급등했다. 하지만 정책 효과는 시차를 두고 실물에 반영되기 때문에, 시장이 진짜로 관세의 실질적 충격(공급망, 재고, 소비자 행동 변화 등)을 체감하는 것은 앞으로의 일이다. 이 구간에서 ‘베어마켓 랠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본격적 실적 쇼크와 마진 압박은 2~3분기부터 현실화될 전망이다.


산업별 타격: 유통·물류·산업재 중심으로 ‘이중 압박’

세부적으로 관세에 노출된 산업군을 LBS는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할인점(파이브빌로, 달러트리, 달러제너럴 등)은 매출의 다수가 중국산 수입에 의존하며, 베스트바이(가전), ASO(스포츠용품), 고급 가구(리스토레이션 하드웨어) 등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월마트와 코스트코는 공급망이 다변화되어 있지만, 순이익률이 2~3%에 불과해 작은 관세 변화도 이익에 큰 영향을 준다. 트럭킹(Old Dominion, XPO, JB Hunt), 차량 IoT(삼사라), 산업재 유통(패스널, HVAC 유통업체 Watsco), 지방정부 IT(타일러 테크놀로지) 등도 정책 리스크와 경기둔화의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M&A와 IPO, ECM(주식발행) 등도 시장 변동성 확대와 거래둔화로 인해 브로커리지(파이퍼 샌들러, PJT 파트너스 등)의 실적 압박이 전망된다.


실제 무역 데이터: 단기 급락 후 점진적 하락, 시장은 ‘헤드페이크’에 속을 수 있다

중국발 수입 컨테이너는 4월 9일 이후 급감했으나, 주간 단위로는 일부 반등세도 나타난다. LBS는 “모든 무역이 멈추는 것은 아니며, 관세를 앞두고 ‘재고 선매입’(tariff front-running) 현상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3~4월 비자카드 소비 데이터에서도 전년비 8% 증가가 나타났는데, 이는 이스터(부활절) 시기 차이와 함께 관세 전 선매입 수요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본격적인 소비 위축과 재고 조정, 수입 감소 효과는 5~7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디미니머스(De Minimis, 소액면세) 규정 폐지로 인한 저가 직구(쉬인, 티무 등) 항공화물 수입 급감도 눈여겨볼 만하다.


AI·클라우드·인프라 투자—‘고점 논쟁’과 자본 사이클의 끝

코로나 이후 AI·클라우드·인프라 투자 붐이 이어졌지만, LBS는 “대형 IT기업(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실적 발표에서 이미 AI 관련 CAPEX 성장률이 둔화되고, 효율화(인퍼런스·트레이닝 비용 절감)로 방향이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조차 “클라우드 실적의 초과 성장은 AI 때문이 아니라 기존 클라우드 사업 덕분”이라고 밝혔으며, AI CAPEX 증가율도 2024년 대비 2025년엔 둔화될 전망이다. 농기계(존디어), 트럭, 중장비 등도 팬데믹 기간 수요 ‘당겨쓰기’(pull-forward) 효과가 끝나며, 중고 장비 매물 급증과 함께 신규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


시장 미라지: 레버리지, 옵션, 투기적 자금 유입의 끝물

LBS는 최근 2년간 시장에 유입된 레버리지(마진, 레버리지 ETF, 옵션 거래량 증가)와 밈스탁, 크립토, 극초기 테크(양자컴퓨팅, 소형 원자로 등)로의 과도한 자금 쏠림을 ‘시장 미라지’로 규정한다. 로빈후드 등은 옵션·크립토 거래 덕에 1분기 실적이 좋았지만, 2022년처럼 시장이 본격 하락하면 거래량과 AUM 모두 급감할 수 있다. 딜(IPO·M&A) 둔화는 월가 브로커리지(파이퍼 샌들러, PJT 등) 실적에 충격을 줄 전망이다.


트레이딩 전략: 랠리 속 숏 진입, 변동성 활용, 단기보다는 중장기

LBS는 “베어마켓에서는 공포에 숏 진입하는 게 아니라 반등(컴플레이선시 랠리) 구간에서 숏 포지션(풋옵션, 변동성 매수, 개별 종목 숏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방의 날 당시에는 변동성이 저평가되어 있어 변동성 매수가 유리했으며, 현재는 개별 종목 풋옵션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다. 단, 지나친 단기 옵션(주간, 일간) 매매는 매크로 트레이딩과 맞지 않으며, 9~24개월의 중장기적 하락 시나리오에 맞춰 포지션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별 종목 하락은 2~3분기 실적 발표, 7월 보복관세 종료 등과 맞물려 점진적으로 현실화될 수 있다.


베어시나리오의 리스크—정책 변화, 금리인하, 정책 모멘텀 둔화

LBS는 자신의 베어시나리오가 틀릴 수 있는 가능성도 언급했다. 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빠르게 완화되거나, 미중이 극적으로 타협해 ‘10~20% 수준’에서 타결된다면 시장은 반등할 수 있다. 또, 연준이 금리 인하 등으로 유동성을 공급한다면 주택·주식시장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S&P 대형주(특히 서비스·IT)가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으며 섹터 로테이션이 일어날 경우, 전체 지수 하락은 제한될 수 있다.
시장 사이클의 시간차—단기 예측은 함정, 중장기적 구조 변화에 주목

마지막으로, LBS는 “이런 구조적 변화는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반영되지 않고, 수개월~수년의 시차를 두고 천천히 진행된다. 2008년 금융위기, 2022년의 고점 이후와 마찬가지로, 진짜 충격은 서서히, 그리고 반복적인 랠리와 하락을 동반하며 찾아온다”고 경고했다. 그러므로 단기 트레이딩이 아니라, 중장기적 구조 변화와 정책 리스크에 주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youtu.be/a0Cokd9xcxM 1시간 전 업로드 됨
Ethereum Gave Away Too Much for Too Long. Will Its Pivot Be Enough?

Unchained

3줄 요약

1. 이더리움은 L2에게 경제적 가치를 거의 공짜로 넘기며 스스로의 수익성과 네트워크 효과를 갉아먹었고, 지금의 ‘피벗(전략 전환)’ 논쟁은 그 후폭풍이다.
2. 솔라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 측면에서 ‘실제 컴퓨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깊이 이해한 최적화로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유저 경험을 압도, 개발자와 사용자 유출을 가속화시켰다.
3. 이더리움이 진정한 반전 드라마를 만들려면, ‘중립성’이라는 명분 뒤에 숨는 걸 멈추고, 데이터와 현실 유저(특히 금융/트레이딩)의 니즈에 따라 토큰 경제와 블록스페이스 정책을 대대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


2:05 Why Ethereum had to pivot and what triggered the urgency

이더리움이 ‘피벗’해야 했던 이유와 긴박함의 배경은, “L2 생태계에 경제적 가치를 거의 무료로 넘기는 실책” 때문이다. 롤업(rollup) 도입 이후 이더리움 L1은 전체 사용자에게 제공하던 블록스페이스의 90% 이상을 롤업에 넘겼고, 자신이 챙기는 경제적 보상(수수료 등)은 극소수 blob space에 국한됐다. 이는 기업으로 치면 “매출의 90%를 무료로 방출하고도 네트워크 효과만 믿고 버티는” 셈. 이 전략의 결과, L2에게 수익성을 넘긴 반면 L1은 스스로의 경제적 기반을 약화시켰고, 그 사이 솔라나 등 경쟁체인이 사용자 경험과 성능에서 10배 이상 앞서가며 네트워크 효과마저 잠식하기 시작했다. 솔라나가 네트워크 효과의 임계점(10배 우위)을 넘어서면서, 이더리움의 개발자·사용자 이탈은 가속화됐다. 블롭 가격(4844 업그레이드) 정책도 L2 사용자에게 사실상 무료로 blob을 제공, 이더리움 L1의 수익성을 급격히 악화시켰다. 넷플릭스의 DVD→스트리밍 전환과 달리, 이더리움은 기존 모델(L1)을 유지하며 새 모델(L2)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아니라, 기존 수익을 스스로 없애고 L2로 몰아줬다는 점이 치명적이었다.


7:16 Why raising the gas limit could actually be a big deal

가스 리밋(gas limit) 상향은 이더리움의 전략 전환에서 상징적·실질적으로 가장 큰 변화다. 과거에는 가스 리밋 5%만 올려도 ‘이단’ 취급받았지만, 최근에는 100배 상향까지 논의될 정도로 급격히 태도가 바뀌었다. 이는 단순히 블록스페이스를 늘리는 기술적 이슈를 넘어서, ‘솔로 스테이커(solo staker)’ — 즉, 저사양 하드웨어로도 노드를 돌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철학 — 와의 정면충돌을 의미한다. 솔라나가 하드웨어·네트워크 요구사항을 높여도 실제 컴퓨터 최적화와 병렬처리, 빠른 블록타임 등에서 획기적 성과를 내며 유저 경험을 10배 이상 개선한 반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연구는 잘하지만 실제 컴퓨터가 어떻게 빠르게 동작하는지는 모른다”는 내부 비판까지 나왔다. 실제로 맥스 레즈닉은 “이더리움은 실행(execution)이 병목이라고 착각했으나, 실제 병목은 컨센서스에 있었다. ZK(영지식증명)로 실행을 최적화하려 했지만, 정작 실행은 문제도 아니었고, 연구-엔지니어링 간 피드백 루프가 단절되어 진짜 문제를 못 봤다”고 일갈한다. 솔라나로 옮긴 개발자들은 “여기서야 진짜 컴퓨터를 배운다”고 평할 정도로, 이더리움의 지나친 이념·이론 중심이 실제 확장성과 속도에서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9:12 Whether Ethereum devs are too idealistic

이더리움의 개발자 커뮤니티는 ‘최대 탈중앙성’, ‘솔로 스테이커 보호’, ‘가벼운 하드웨어 추구’ 등 이념적 목표에 집착해 실제 사용성, 성능, 시장 요구에 둔감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로드맵은 7~8년 전의 가정(ZK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질 것, L1은 최소한의 증명만 저장하면 된다 등)에 기반해 고착됐고, 현실 변화(새로운 L1의 등장, 하드웨어 성능의 실제 한계 등)에 맞춰 재설계되지 않았다. 비탈릭이 제안한 ‘3슬롯 파이널리티’, ‘EVM을 RISC-V로 대체’ 등도 “이미 4~5년 전 논의된 아이디어를 시대착오적으로 다시 꺼내는 것”이라는 내부 비판이 강하다. 이념적 이상주의가 실제 데이터(클라이언트가 처리할 수 있는 실제 가스 리밋, 블록타임 등) 검증 없이 의사결정에 개입했고, 연구팀과 클라이언트 개발팀의 괴리도 심화됐다. 실제로 핵심 개발자들은 “연구팀이 말하는 것과 실제 코드베이스에 들어가는 변화가 거의 따로 논다”며, 뇌와 손이 따로 노는 현상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실제로 필요한 변화(블록타임 단축, 실행 병목 해소 등)는 지연되고, 최신 연구가 코드화되기 전에 구식이 되어버리는 ‘기술 스텔’ 현상이 일어났다.


19:02 How Solana managed to outperform Ethereum at the base layer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기술적으로 압살’할 수 있었던 배경은, “실제 컴퓨터(하드웨어 및 네트워킹, 병렬처리)를 깊이 이해한 최적화”와 “의사결정과 구현의 초스피드 피드백 루프”에 있다. 솔라나는 최소 10배 강한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전제로 하지만, 실제 블록타임·처리량·성능에서는 100배 이상의 우위를 보인다. 이 차이는 단순히 ‘데이터센터에 노드를 둬서’가 아니라, 모듈 설계, 네트워크 코딩(Turbine, RLNC 등), 병렬처리 등 시스템 레벨의 혁신에서 비롯된다. 솔라나는 “탈중앙화”도 여전히 중요하게 여기지만, 그 기준을 현실적 수준(예: 국가급 검열 저항)으로 맞추고, 그 안에서 최대한 성능을 뽑아내는 데 집중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이게 우리의 한계다”라고 자기 한계를 너무 빨리 설정하고, 실제로는 그 안에서도 더 나은 최적화가 가능함에도 ‘이상적 목표’만 고수하며 실행에 소홀했다. 또한, L2에 탈중앙화와 확장성을 ‘외주’하려 한 점도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일관성과 사용자 경험을 해쳤다.


24:09 Why Max feels Vitalik’s proposals focus on outdated technology

맥스 레즈닉은 최근 비탈릭의 제안(3슬롯 파이널리티, RISC-V EVM 대체, L1 단순화 등)이 “이미 4~5년 전부터 논의된 구식 아이디어에 머물러 있다”고 혹평한다. 이더리움 연구팀이 최신 논문/기술을 실제 엔지니어링(클라이언트 코드)로 연결하지 못하고, ‘연구-개발-배포’의 리드타임이 너무 길어지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예를 들어, EVM 대체 논의(EF, RISC-V 등)는 실제로 구현되기도 전에 더 나은 대안이 나와서 폐기되고, 새로운 해시 알고리즘(Verkle, Poseidon 등)도 개발-배포 사이에 이미 구식이 되어버린다. 이로 인해, 실제로는 ‘복잡성만 증가’하고 진정한 단순화와 성능 향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면, 솔라나 등 경쟁체인은 “6개월 내 실제 클라이언트에 반영”되는 피드백 루프를 통해 최신 기술을 빠르게 적용한다. 이더리움의 문제는 ‘연구와 실행의 단절’이 구조화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핵심 연결자(glue 역할을 하던 개발자)들이 옵티미즘·아비트럼 등 L2로 빠져나가면서 L1의 실행력이 더 약화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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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7 The growing gap between Ethereum research and its execution clients

이더리움의 연구(ETH Research 게시글 등)와 실제 클라이언트 코드(Pull Request, PR) 간 괴리는 2016~2018년에는 거의 없었으나, 2019년 이후 빠르게 벌어졌다. 머지(Merge) 이후 그 간극은 극에 달했고, 이제는 ‘아이디어 섬’(연구자 그룹)과 ‘실행자 그룹’이 따로 논다. 반면, 롤업(L2) 팀들은 “아이디어→실제 코드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이 때문에 L1에서 실행력 있는 인재가 L2로 유출되는 ‘브레인 드레인’이 구조적으로 일어났다. 이런 구조에서는 연구-개발-실행 간 피드백이 느려져, “3슬롯 파이널리티”처럼 이미 구식이 된 아이디어가 뒤늦게 적용되거나, 새로운 기술(예: RLNC, 네트워크 코딩 등)이 실질적으로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실제로, 이더리움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지금은 연구자가 아니라 ‘엔지니어’가 주도하는 네트워크 코딩(포치스가 개발 중인 RLNC 기반 P2P 전파)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 기술이 실현되지 않으면 이더리움은 블록타임 6초 이하로 줄이기 어렵고, 이게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35:02 The ONE thing Max thinks Ethereum is doing well

맥스가 꼽은 이더리움의 ‘유일하게 잘하고 있는 점’은, ‘최첨단 네트워크 코딩’(특히 Poaches가 개발 중인 RLNC 기반 P2P 전파)이다. 이 기술은 솔라나의 터바인(Turbine, erasure code 기반)보다 한 단계 진화된 네트워크 코딩으로, 블록 전파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블록타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블록 생성자에서 전체 검증자로 데이터를 신속하게 전파하면, 빠른 컨펌과 확정성이 가능해지고, 이는 결국 사용자 경험(DEX, 온체인 트레이딩 등)의 질적 도약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RLNC는 연구적 구현을 실제 프로덕션까지 끌고 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현실적 한계도 있다. 실제 블록체인 같은 Byzantine 환경에서의 적용은 더욱 난이도가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스는 “이 기술이 실제 적용되지 않으면 이더리움은 완전히 끝장”이라고 단언할 정도로, 이 분야의 혁신이 이더리움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본다.


40:38 Did “credible neutrality” push Ethereum down the wrong path?

이더리움 재단의 최근 ‘미션 스테이트먼트’는 “인터넷 네이티브 금융 접근성”을 1순위로 내세우며, DeFi와 토큰화 자산을 강조했다. 이는 과거 DeFi/금융화에 대한 미온적 태도에서 변화한 신호로 읽힌다. 하지만, 실제로는 ‘credible neutrality’(신뢰받을 중립성)라는 명분 아래, 데이터와 현실 유저의 니즈(=금융/트레이딩 중심)를 정면으로 인정하지 않고, 모든 분야를 두루 지원하는 듯한 ‘스모가스보드’식 접근에 머물러 있다. 맥스는 “트레이딩이 체인 내 최대 use case이므로, 체인을 트레이딩에 최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이더리움 재단 연구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실제로, 솔라나의 ‘탈중앙화 나스닥’ 지향점은 현실적인 성능 개선과 유저 최적화로 이어지지만, 이더리움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보다 ‘누구의 기분도 상하게 하지 않는’ 중립성에 집착해, 진짜 사용자를 외면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블롭 가격 정책처럼, 실제로는 DeFi에 불리한 경제정책을 펴면서도 ‘중립성’이라는 명분만 내세우는 이중성도 지적됐다.


48:23 Will the new Ethereum R1 rollup succeed?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에서 최근 논의된 ‘R1: 중립 롤업’은 “100% 기부 기반, 토큰 없음, 프리세일 없음, 스테이지2, 퍼미션리스 프루빙, 업그레이드 딜레이, 커뮤니티 멀티시그, 2030년까지는 공익펀딩 그 이후에는 모든 수수료 소각” 등 파격적 조건을 내세웠다. 그러나 패널들은 “이런 새로운 롤업 표준화 시도는 XKCD의 ‘15개 표준이 있다 → 16번째 표준을 만들자’ 패러디와 같다”고 냉소한다. 롤업 생태계는 새로운 롤업을 만드는 인센티브(토큰, 초기 인센티브 등)가 기존 롤업 개선보다 훨씬 크고, 실제로 앱 개발자 유치와 유지(개발자 retention)가 극도로 어렵다. 새로운 롤업이 등장할수록 각 롤업이 제공해야 할 인센티브(토큰, 보상 등)는 늘어나고, 앱 개발자들은 인센티브만 받고 떠나는 ‘농사→이탈→농사’ 패턴이 반복된다. 따라서 R1 같은 실험도 “실제 개발자와 유저가 남아 있을 수 있느냐”가 핵심이고, ‘실행 가능한 코드와 운영되는 시퀀서’가 없다면 의미가 없다는 회의적 시각이 강하다.


52:53 What the new updates mean for layer 2s and their value proposition

L1의 변화(가스 리밋 상향, 컨센서스 개선 등)가 L2에 미치는 영향은, “수익성, 인센티브 구조, 유저/앱 개발자 유치 경쟁”이라는 본질적 경제논리로 귀결된다. 롤업 인프라가 점점 더 ‘상품화(commoditized)’되면서, 앱 개발자들은 롤업 간 이동 비용이 극도로 낮아졌고, 각 롤업은 더 많은 인센티브(토큰, 보조금 등)로 개발자와 유저를 유치해야 하는 ‘치킨게임’에 들어갔다. 시퀀서 입장에서는 “시퀀서 수수료 1달러당 얼마나 많은 인센티브를 지급해야 하느냐”가 핵심 KPI가 됐다. 베이스(Base, Coinbase)는 토큰도 없고, 인센티브도 거의 없는 반면, 신규 롤업은 토큰 공급량의 절반을 한 달 만에 풀어야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결국, 롤업 시장은 “M&A와 구조조정으로 극소수만 살아남는” 방향으로 수렴할 수밖에 없다. 솔라나나 이더리움 L1이 직접 경쟁자로 부상하면서, L2들도 더 이상 L1에만 안주하지 못하고, 솔라나·셀레스티아 등 타체인 기반 롤업과도 직접 경쟁해야 한다.


1:02:58 Whether ETH is finally due for a price reversal

ETH 가격의 하락은 “기술적 혁신 정체와 사용자 경험 개선 지연”의 결과이며, 커뮤니티 내 불만과 전략 전환(피벗) 논쟁의 본질적 배경이다. 이더리움이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으로 프리미엄을 받던 시절은, 실제로 사람들이 ETH L1을 쓰고, 개발자들이 새로운 앱을 올릴 때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실질적인 UX/성능 개선이 없었고, 새로운 물결(솔라나 등)이 등장하면서 ‘ETH가 미래 온체인 액티비티의 베이스 레이어’라는 내러티브가 붕괴됐다. “L2에서 ETH로 가스 결제하면 ETH 수요가 늘어난다”는 기대도, 실제로는 L2가 극도로 싼 수수료만 내고 대부분의 경제적 가치를 자체 토큰으로 가져가는 구조에서 실현되지 않았다. 토큰 이코노미의 반전이 있으려면, 앱 개발자/유저/유동성 retention을 KPI로 삼는 ‘밀리턴트’한 데이터 기반 전략 전환이 필수적이다. 단순 인플레이션 곡선 조정이나 소각율 조정은 ‘타이타닉의 의자 재배치’일 뿐,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다.
1:09:12 Why Ethereum should take a page from Trump’s strategy playbook

ETH 토크노믹스를 되살리려면, L2에 ‘관세(tariff)’를 물려 경제적 가치를 되찾아와야 한다. 지금 이더리움은 L2에 “무한 무역적자”를 지고 있는 셈이다. L2가 100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가져가도, L1에는 거의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 구조. 이 상태가 지속되면, L1의 경제적 기반은 완전히 붕괴된다. 현실적 방안으로는 L2가 보유한 TVL의 일정 비율(예: 1%/년)을 “보안비용” 명목으로 L1에 지불하도록 강제하는 것 등이 논의됐으나, 이미 L2가 셀레스티아 등 타체인으로 쉽게 이주할 수 있는 상황이라 ‘관세 부과=탈출 가속’이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아직 RWA(실물자산 토큰, 스테이블코인 등) 발행사가 빠르게 움직이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L1이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밍이 존재한다. “만약 내가 이더리움을 기업처럼 운영한다면, L2 컨트랙트를 하드포크로 블랙리스트하고, L2 자산을 동결한 뒤, 돈을 내야만 출금하게 만들 것”이라는 극단적 제안까지 등장했다.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그만큼 L1이 경제적 가치를 되찾는 구조적 변화 없이는 반전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https://youtu.be/R3gBiU-A1ic 2시간 전 업로드 됨
The Die Is Cast For A 2025 Recession | Neil Dutta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2022년엔 경기침체 가능성을 부정하던 닐 더타가 2025년 침체를 강하게 점치는 이유와, 그 근거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노동시장, 주택, 기업 투자, 정부 지출, 그리고 무역 충격(관세, 수입 선반영 등)이 실물경제를 어떻게 흔드는지 데이터와 시장 심리를 동시에 짚는다.
3. 연준의 ‘뒤따라가는 정책’과 장기채권, 달러, 크립토 시장의 상호작용까지, 매크로-마켓 연계 분석이 인상적이다.


2:38 Recession Call Now vs Previous Years

닐 더타는 2022년,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경기침체를 외칠 때 혼자 반대 입장을 취했다. 당시 그는 러-우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식품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가계가 여전히 팬데믹 초과저축을 보유하고 있었고 노동시장도 견조해서 소비가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 또한, 금리 인상기에도 주택주(홈빌더)가 시장을 아웃퍼폼하는 등 전형적인 침체 신호가 보이지 않았고, 정부(특히 주/지방정부)의 지출도 강하게 뒷받침됐다. 무엇보다 모든 사람이 침체를 준비하면 실제로는 ‘놀람 효과’가 사라져 침체가 미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진단한다. 초과저축은 소진됐고, 노동시장 둔화가 뚜렷하며, 실질소득 증가율도 매우 약하다. 주택주와 건설 관련 지표 역시 약세로 돌아섰고, 정부 재정도 더 이상 성장에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 특히 최근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Obliteration Day’)과 그로 인한 기업 투자 위축이 악재를 더했다. 올해 초까지 누구도 침체를 예상하지 않았고, GDP 성장률 컨센서스가 최근 들어 급격히 하향 조정되는 ‘서프라이즈’도 과거 침체 시기와 유사하다고 지적한다.


5:45 Recession Possible with Fiscal Deficits?

미국이 여전히 GDP 대비 7%라는 대규모 재정적자를 내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침체가 올 수 있냐는 질문이 제기된다. 닐 더타는 GDP 회계상 중요한 건 ‘적자의 절대 규모’가 아니라 ‘적자 증감폭’이라고 강조한다. 적자가 전년과 같으면 성장에 기여하는 순효과는 0이란 뜻. 즉, 적자 수준이 크더라도 추가 경기부양 효과는 제한적이다.

그는 이번 침체가 깊지 않고 얕지만 길게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과도한 민간부문 불균형이 없고, 가계·기업 대차대조표도 양호하기 때문. 다만, 기업 신뢰가 연속적으로 타격받는 ‘컨피던스 쇼크’가 장기화될 수 있고, 이는 2001~2003년(닷컴버블 붕괴, 9.11, 회계스캔들 등 연속 충격)과 비슷한 국면으로 본다.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불확실성을 ‘전략적 무기’로 쓰는 반면, 시장과 기업은 예측 가능성을 원하기 때문에 충돌이 불가피하다. 결국, 미국 경제가 모든 실린더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추가 무역충격까지 맞아 침체의 ‘주사위’가 던져졌다는 평가를 내린다.


14:17 Impact of Imports Front Running

관세를 앞두고 기업들이 수입을 앞당겨 대량으로 들여오는 ‘프런트러닝’ 현상이 GDP와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한다. 최근 무역적자가 급격히 확대된 것도 이 때문이다. 닐 더타는 수입이 늘어도 실제로 소매점(월마트 등)의 재고로 쌓이는 게 아니라, 의약품 등 특정 품목에 집중된 경향이 크다고 지적한다. 즉, 단순히 ‘재고 과잉’으로 해석하긴 어렵지만, 만약 소비가 둔화되면 재고 조정 압박이 커지고, 이는 곧 소매·유통·자동차 등 고용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런 수입 선반영 충격은 한 번 벌어진 뒤엔 공급망이 단기간에 정상화되기 어렵고, 그 사이 실물경제는 연쇄 타격을 받는다고 비유한다. 설령 무역정책이 급선회해도, 실제 경제적 정상화까지는 시차가 크다. 즉,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는 의미.


17:48 Hard Data vs Soft Data

경기 전망에서 ‘소프트 데이터’(기업·소비자 심리지수 등)와 ‘하드 데이터’(실제 지표, 고용 등) 간 괴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닐 더타는 소프트 데이터도 어떤 지표를 보느냐에 따라 실물과 잘 맞을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컨퍼런스보드의 ‘노동시장 차이(구직이 쉬운가 vs 어려운가)’ 지표는 실제 실업률과 동행하며, 지역 연은의 설문 기반 설비투자 전망도 내구재 출하와 잘 맞는다.

최근에는 기업·소비자 신뢰도 급락(특히 관세 영향)이 하드 데이터에 당장 반영되지 않는 ‘시차’가 존재한다. 하지만 고용·고용창출 등 ‘쉽게 조작하기 어려운’ 지표는 이미 확실히 악화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시장은 즉각적인 충격(“instant gratification”)을 기대하지만, 관세는 금융위기나 팬데믹처럼 즉시 충격을 주는 이벤트가 아니기 때문에 하드 데이터의 둔화가 서서히 진행되는 구조임을 짚는다.


22:20 The Labor Market is Dimming

노동시장에선 이미 구조적 둔화가 진행 중이다. 구인공고 감소, 실업률 상승이 동반되고 있는데, 이는 ‘베버리지 곡선’ 상에서 이제부터는 구인 감소가 곧바로 실업률 상승으로 연결되는 구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최근 고용지표(NFP)도 헤드라인 수치보다 하향 수정이 반복되고 있고, 가구조사 기준 ‘영구적 실업자’ 비중, 중기 실업, 건설·제조업 등 경기민감 업종의 고용도 악화 추세다.

특히, 관세로 인한 ‘임시 해고’가 앞으로 증가할 수 있고, 이들이 ‘영구 실업자’로 전환될 위험이 크다. 실업수당 청구(Initial Claims) 데이터는 아직 급등이 없지만, 이는 해고보다는 ‘구직 성공률’이 급락해 실업률이 점진적으로 오르는 구조임을 보여준다(‘욕조 모델’ 비유). 연준이 전망하는 연말 실업률(4.4%)에 훨씬 빨리 도달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한다.


32:36 Inflation, Fed Cuts & Tariffs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닐 더타는 관세가 가격(P)을 올리면 결국 소비량(Q)은 줄어들 수밖에 없으므로, 명목 GDP 성장률이 4% 이하로 떨어지면 지속적 인플레이션은 어렵다고 본다. 최근 임금상승률도 3% 초반으로 둔화, 실질소득 압박이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관세 충격을 아직은 마진으로 흡수하고 있고, 실제 소비자 물가로 전가되는 속도는 시장이 우려하는 것만큼 빠르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유가 급락이 단기적으로는 헤드라인 물가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고, 연속적인 마이너스 물가(‘도넛’ 월간 CPI)도 가능하다. 이는 연준이 ‘물가 기대’만을 근거로 금리 동결을 지속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 관세로 인해 가계 예산 제약이 심해지면 서비스 소비축소→서비스 물가 하락이라는 2차 효과도 예상한다. 연준은 정책적으로 의도적으로 ‘뒤따라가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오히려 리스크 자산엔 불리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40:20 The Fed & FOMC Meeting

연준의 향후 행보에 대해, 닐 더타는 연준이 5~6월 내 금리 인하를 시사해야 한다고 보지만, 실제론 7월에 첫 인하가 이뤄지고 연내 4회 인하(한 번은 50bp 가능성도)를 예상한다. 성장 모멘텀이 떨어지고, 기업 투자와 소비가 모두 약화되는 상황에서 연준이 고집스럽게 금리를 유지하면 오히려 시장의 신뢰를 깎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44:37 Fed Independence & Future Chairman

트럼프가 파월을 해임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연준 독립성 논란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연준의 독립성은 결국 ‘정책의 질’로 유지되는 것이라고 본다. 만약 연준이 경제 데이터에 역행하는 정책을 고수하면 오히려 정치적 압박에 노출될 수 있다. 차기 연준의장 인선도 시장의 중요한 관심사인데, 케빈 워시처럼 ‘항상 매파’ 인물이 실제로 임명될 가능성은 낮고, 월러(Waller)처럼 합리적이고 데이터 기반 인사가 더 유력하다고 본다.
48:59 Long Bonds During A Recession

침체가 오면 장기채(미국 국채)는 여전히 ‘리스크 오프’의 대표적 피난처가 될 것으로 본다. 최근 ‘Sell America’(달러, 주식, 채권 동반 약세) 시나리오는 과장됐고, 미국 자본시장의 깊이와 안전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침체 국면에선 장기채 매수가 강하게 유입될 것이며, 장기금리 하락과 함께 크립토 등 위험자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https://youtu.be/R7P7tU87tI8 1시간 전 업로드 됨
Bits + Bips: Why Warren Buffett Would Lose Big Time in Crypto

Unchained

3줄 요약

1. 워렌 버핏의 가치투자 전략은 크립토 시장에서는 ‘완패’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이유가 있다.
2. 이더리움의 로드맵 전환과 거버넌스 이슈,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법안의 정치적 줄다리기는 크립토-매크로의 본질적 충돌을 보여준다.
3. 애플의 조용한 NFT/크립토 결제 허용이 시장 지형을 바꿀 ‘트리거’가 될 수 있다.


0:00 Intro

진행자 James Seyffart와 Alex Kruger, Ram Ahluwalia, 그리고 특별 게스트인 Sygnum Bank의 Katalin Tischhauser가 등장해 각자 배경을 간단히 소개한다. Sygnum은 스위스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크립토 네이티브 은행으로, 전통 금융과 달리 처음부터 디지털 자산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이들은 계좌, 브로커리지, 커스터디, 스테이킹, 자산 운용, 토큰화 서비스 등 풀레인지의 크립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Fartcoin 담보로 대출 가능한가?”라는 유쾌한 농담도 오간다.


3:40 The real motive behind tariffs, according to Katalin

Katalin은 미국의 대중 무역관세 정책이 표면적으로는 리쇼어링(제조업 본국 회귀)와 중국 의존도 축소가 목적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글로벌 공급망 현실을 무시한 ‘실행 불가능한 정책’이라고 비판한다. 예를 들어, 애플은 “우리 아이폰의 80%가 중국에서 생산된다”고 호소했고, 미국 방산 및 필수 의약품 등도 중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 트럼프의 ‘아이들이 인형을 덜 갖게 될 뿐’이라는 언급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 실제 목적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가 지적한 대로, 다른 국가들을 압박해 중국을 고립시키는 ‘글로벌 연합 전선 구축’에 더 가까웠으며, 리쇼어링은 부차적인 명분에 불과했다. 공급망 카르텔화 시도는 중국의 예상 밖 저항과 미국 내 산업계 반발로 인해 부분적 완화(90일 유예, 각종 carve-out)로 귀결되고 있다.


11:43 What the market is forgetting to price in

시장 참여자들은 최근 9일 연속 S&P 랠리 등 ‘기술적 강세’에 도취돼 있지만, 펀더멘털적 리스크가 아직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헤지펀드들의 net exposure가 낮고 gross long은 이미 98%에 달해 추가 매수 여력이 제한적이다. Katalin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 연준의 유동성 공급이 맞물려 오히려 중기적으로 긍정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본다. 한편 Alex는 관세의 실질적 매크로 충격은 6~8월에야 본격적으로 데이터에 반영될 것이며, 현 시점은 ‘헤드라인 정치’가 주도하는 구간이라고 분석한다. ‘나인데이 랠리’ 이후 차익실현이 합리적이라는 트레이딩 관점도 강조된다.


18:57 How Europe views Trump’s trade moves

유럽 금융권의 시각에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자해적이고 비효율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겉으로는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글로벌 공급망의 현실, 예를 들어 중국산 희토류, 원자재, 필수 약품 등 미국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품목까지 건드리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 유럽은 미국 행정부 내 정책 목표와 실제 실행이 불일치하며, 스콧 베센트, 루트닉, 나바로, 트럼프 등 핵심 인사들 간 메시지 불일치가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본다. 예시로 트럼프가 “중국에 매일 50억 달러씩 뜯기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무역적자 개념을 혼동하거나, 미국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중국과 거래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21:33 Trump thinking that U.S. companies are cutting bad deals with China

트럼프의 내러티브는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 당하고 있다”는 식이지만, 실제로는 애플, 나이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치열한 협상 끝에 자발적 계약을 맺고 있는 구조다. 정부가 민간 기업보다 더 잘 안다는 식의 ‘위험한 메시지’라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된다. 또한 공급망 다변화는 대기업(애플 등)은 가능하지만, 수많은 중소상공인(Shopify, 알리바바 연계)은 단기간 내 불가능하다는 현실적 한계도 언급된다. 제조업 고용이 줄어드는 구조적 원인은 중국 때문이 아니라 자동화·기술 진보 때문이라는 점도 데이터(미국 제조업 생산은 꾸준히 증가, 고용은 감소)로 확인된다.


26:04 Why Bessent’s op-ed made waves, and why Alex calls him the smartest in Trump’s crew

스콧 베센트의 오피니언 리더십에 대해 논의된다. 베센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 ‘fig leaf(무화과 잎)’로 불릴 정도로 시장 신뢰를 받는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은 팩트에 어긋나는 발언이 잦지만, 베센트는 상대적으로 침착하고 시장 친화적 메시지를 던진다. 4월 관세 정책 발표 당시 ‘상호주의’란 명분과 달리 실제로는 25~50%의 고율 관세가 부과된 점, 내부에서도 베센트-루트닉-나바로-트럼프 간에 정책/커뮤니케이션 불일치가 심각하다는 점이 지적된다.


29:13 The collapse in U.S. manufacturing employment, despite a surge in production

미국 제조업 생산(실질 생산·GDP)은 수십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제조업 고용은 반대로 급감했다는 데이터가 공유된다. 이는 중국 때문이 아니라, 농업의 기계화(1900년대 미국 인구 절반이 농업 종사 → 현재 1%)와 같은 자동화·기술혁신의 결과다. 정부가 ‘제조업 일자리 부활’을 내세우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전략적으로 맞지 않으며, 민간 부문은 자연스럽게 혁신을 추구한다는 시장주의적 반론이 힘을 얻는다.


33:12 Buffett’s exit and his old-school take on tariffs in a new-school market

워렌 버핏의 은퇴 선언과 함께, 그의 전통적 가치투자(퀄리티 컴파운더, 모트, 저평가 등)가 현재의 과열된 시장/크립토 환경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 부각된다. 버핏의 대표 종목들(코스트코, 버크셔 해소웨이 등)이 이미 S&P500보다 고평가 상태다. 버핏은 자유무역이 상호 번영을 창출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글로벌 번영은 미국 번영과 대립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하지만 현 시장에서는 가치투자 프리미엄이 약화되고, ‘다음 버핏’은 소형주 등 한정 영역에서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9:46 Will Ethereum’s pivot actually improve the price?

이더리움의 ‘L1 단순화’ 및 추후 로드맵 전환이 실제로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논의된다. 최근 이더리움은 기술적/거버넌스적 혼란, 로드맵 지연, L2와의 수익 분배 문제 등으로 인해 ‘펀더멘털·내러티브·밸류에이션’ 모두에서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의 리더십 부재(“비탈릭이 제프 베조스처럼 변신해야 한다”는 농담, 실제론 불가능), 솔라나의 공격적 마케팅·유저 중심 전략과 대조적이다. 이더리움은 현재 ‘학구적·이상주의적’ 성격이 강해졌고, 시장은 “NFT,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등 실질적 트래디파이(TradFi) 수요가 어디에 정착할지”만을 관망 중이다. 네트워크 효과, 보안성, 정책 수혜 등 외부 모멘텀 없이는 당분간 ‘모멘텀 자산’으로서의 매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51:28 The impact of the political mess around the stablecoin bill

스테이블코인 법안(특히 Genius Act) 통과가 민주당 내 반대로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이 상세히 분석된다.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6명이 지지 철회하여, 바이든 행정부-민주당-빅뱅크-크립토 네이티브 간 정치적 줄다리기가 극에 달한 모습이다. “정치인들은 크립토를 핫이슈로 남겨두며, Fair Shake PAC 등 정치 후원금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법안 처리를 질질 끌 것”이라는 냉소적 전망이 나온다. 결국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통과될 것이지만, 그 과정은 극도로 정치적일 것이며, 규제 불확실성은 크립토의 오프쇼어화(탈미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


53:53 Ripple’s attempted Circle acquisition and why Ram wouldn’t touch XRP

리플(Ripple)이 USDC 운영사인 Circle 인수를 시도(최대 50억 달러 제안)한 건이 언급된다. 리플은 엄청난 XRP 보유량(전체의 40%, 약 90억 달러 상당)을 바탕으로 ‘실물 자산’ 인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는 닷컴 버블 시절 AOL이 고평가 상태에서 타임워너를 인수하려던 것과 유사하다.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본질은 ‘순이자 마진+재하이포테케이션’에 있고, 결국 은행이 Circle을 인수하면 밸류에이션이 은행 수준에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 XRP는 여전히 ‘SWIFT 대체’ 내러티브를 반복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USDT, USDC 등)이 백엔드 결제 인프라로 자리잡았으며, 리플의 내러티브는 ‘가스라이팅’에 가깝다는 혹평이 뒤따른다.


1:00:43 Importance of Apple quietly opening the door to NFTs and crypto sales

애플이 iOS 생태계에서 NFT 및 크립토 결제·판매를 조용히 허용한 것은 “개발자 수익 창출의 패러다임 전환”이자, 크립토 대중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음이 강조된다. 기존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개발자를 유치하기 위해 ‘개발자 보상’을 제공했지만, 애플은 오히려 개발자에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역설적 파워 구조’였다. 이번 변화로 인해 디앱(DApp)들의 수익화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크립토의 메인스트림 채택에 결정적 트리거가 될 수 있다.


1:03:34 What’s up with the Taiwanese dollar

최근 대만 달러(TWD)의 급격한 강세(19 표준편차급 무브)는 아시아 전역 통화 강세와 맞물려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구체적인 원인은 시장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며, 홍콩 달러(HKD) 역시 예상과 달리 페그 상단을 위협하고 있다. 이는 미중/미아시아 무역 긴장, 자본 흐름 변화, 반도체 산업구조 등 복합적 요인과 연결된다. “이데올로기적 베팅은 돈이 안 된다”는 마켓 메이커의 교훈도 언급된다.


1:06:05 Why adding tariffs to chips could backfire big time

마지막으로, 반도체(특히 GPU)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는 AI/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러(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의 CAPEX에 25% 이상 추가 비용을 유발해 ‘AI 경쟁력’ 자체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정책이 현실화된다면, 메가테크 주식 전반에 걸쳐 베어마켓 촉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정책 불확실성의 극대화가 크립토와 매크로 시장 모두에 중대한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https://youtu.be/5Gdrfsf-PIQ 1시간 전 업로드 됨
Token2049 Takeaways (Live) | Weekly Roundup

Empire

3줄 요약

1. OG 창업자들은 점점 사라지고, 젊은 피들이 새로운 실험과 재도전을 통해 크립토의 판을 흔들고 있다.
2. L1/L2 인프라 투자와 앱 개발의 무게중심이 어디로 이동할지, 그리고 '이더리움 얼라인먼트'의 사회적 컨센서스가 실제로 깨지고 있다.
3. 주요 체인에서 성공한 앱들이 자체 체인을 론칭하는 흐름, CeFi와 DeFi의 본질적 트레이드오프, 그리고 토큰2049에서 드러난 진짜 트렌드까지 리서처라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 포인트가 쏟아진다.


2:38 Takeaways From Token2049

이번 토큰2049의 핵심 분위기는 '진짜 빌더들만 남았다'는 점이다. 가격 하락과 규제 환경의 변화로 OG 크립토 네이티브들이 대거 이탈했고, 대신 글로벌 전통 금융기관(블랙록, 아폴로, 비자, 마스터카드 등)의 실질적 진입이 체감된다. 단순히 '블록체인' 이름만 붙여 가치 펌핑하던 2017년과 달리, 이번에는 실제 파트너십과 도입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JP모건 출신 연사가 2014년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정장 입고 소외감을 느꼈던 경험을 언급하며, 지금의 토큰2049 현장은 진짜 신념 기반의 빌더와 투자자들이 모인다는 점을 강조했다. 규제 명확화, 트럼프 정부의 약속 이행 등으로 미국발 호재도 체감된다고 분석했다.


5:45 A New Era Of Crypto Founders

2014, 2017년 주기별로 반복되던 아이디어 재탕과 OG 창업자 중심의 판이 이제는 젊은 창업자, 새로운 실험 중심으로 넘어가고 있다. Drift, Jito, DePIN 등 과거에는 인프라 부족·규제 이슈로 실패했던 모델들이, 현재는 기술적·환경적 성숙 덕분에 실제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건 단순한 '아이디어 재탕'이 아니라, 같은 아이디어라도 인프라와 규제 환경이 달라지면 전혀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실증적 사례다. 이 덕분에, 과거 실패했던 모델을 다시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실제로, 패널 토론의 화두도 '언제 10억 유저가 온체인에 올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으며, 인프라와 앱의 역할 재정립이 중요한 주제로 부상했다.


7:56 L1s vs Apps

이번 주 화제의 투자 건인 Maiden, Camp 등 '또 하나의 체인'에 대한 냉소와 비판(카피캣, 인프라 집착)이 쏟아졌지만, 연사들은 인프라 혁신의 필요성을 적극 옹호했다. L1/L2 투자와 앱 투자 중 어디에 더 높은 리턴이 집중될지에 대한 논쟁도 이어졌다. 지금까지는 L1, L2 토큰이 수익의 중심이었으나, 실제로 돈을 많이 번 앱은 '거래소(OKX, 바이낸스, 코인베이스)'뿐이었다. 앞으로 1~5억 명의 신규 유저가 온체인에 유입된다면, 이들은 기존 '에어드랍 스펙' 유저와 달리 실질적 서비스 이용자이므로, 자연스럽게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로 가치가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즉, MEV/스펙 중심의 가치 분배가 점차 앱, 미들웨어, 온체인 월렛(예: Infinex)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10:13 Ethereum's Next Chapter

이더리움의 로드맵 전환(스케일링 L1, 블롭, UX 개선)에 대해, 내부 창업자/개발자 커뮤니티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과거 이더리움은 '이념'과 '사회적 얼라인먼트'가 기술 못지않게 중요했으나, 이제는 '이더리움 얼라인먼트'의 사회적 컨센서스가 실제로 무너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L2 창업자들도 '이더리움 얼라인먼트'란 결국 비탈릭의 한 달에 한 번 트윗 정도로 축소됐다고 자조한다. 실제로 올해 안에 L2가 자체 토큰을 가스비로 쓰거나, 블롭 비용 상승시 L1 독립을 선언하는 사례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 ICO 열풍 때처럼, 유의미한 트랙션이 생기면 앱 개발자들이 독립 L1을 론칭해 더 많은 이코노믹스를 가져가려는 유인이 크다. 이 흐름은 이더리움만의 문제가 아니라, 솔라나 등 타 체인에서도 유사하게 벌어지고 있다.


14:33 Launching A Chain

앱이 성장하면 체인 독립을 추진하는 흐름은 Solana 등에서도 감지된다. 예를 들어, Solana의 주요 DeFi 프로젝트 CTO와의 대화에서, 앱이 충분한 유저와 플로우를 확보하면 Robinhood를 인수해 자체 체인을 론칭할 수 있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Solana 입장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선 대역폭 증설, 레이턴시 감소 등 인프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야 한다. 실제로 Athena 같은 프로젝트가 자체 체인 론칭을 선언했고, 이 흐름은 '유저 관계를 소유하고, 수직계열화로 이코노믹스를 극대화'하려는 자연스러운 시장 논리로 해석된다. 이더리움이나 Solana가 완전히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라, '성장한 앱의 독립'이 점점 보편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18:18 CeFi vs DeFi Trade-Off's

최근 하이퍼로컬, 단일 서버 체인(Hyperlid 등)이 등장하며, 유저 경험 극대화와 탈중앙화의 트레이드오프가 다시 논의되고 있다. 일본의 Hyperlid, 시카고의 Fogo 등은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반면, 탈중앙화·검증가능성은 희생한다. 하지만 Apollo, Blackrock 등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는 탈중앙화가 제공하는 '카운터파티 리스크 최소화', 24/7 검증 가능성, 유동성·컴포저빌리티가 여전히 큰 매력이다. 결국 크립토는 특정 유즈케이스(DeFi 등)에선 탈중앙화가 필수적이며, 실용성과 보안성의 균형이 진화하는 양상이다. 마지막으로, 토큰2049의 행사 자체에 대한 찬사와 싱가포르, 두바이 등 프로 크립토 정책이 행사의 질을 높이고 있다는 언급으로 마무리됐다.

https://youtu.be/mkVPvXBD_3U 18분 전 업로드 됨
Can PumpFun be Dethroned? ETH's Pectra Upgrade | Future of Bitcoin L2s | Jon, Bread, & Andy8052

Bankless

3줄 요약

1. 펌프펀(Pump.fun)과 밈코인 런치패드 시장의 독점 구조가 깨질 수 있을지, 구조적 인센티브와 토큰 경제학의 한계가 노출된다.
2. 이더리움 Pectra 업그레이드는 UX 혁신과 블롭(Blob) 용량 확대라는 양날의 검을 들고 등장하지만, 실제 확장성·실효성에 대한 회의도 공존한다.
3. 무브먼트 스캔들은 크립토 생태계의 신뢰 위기와 시장조작, 그리고 투자자-생태계 참여자 간 정보 비대칭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극적으로 보여준다.


2:38 Current Crypto Sentiment

최근 크립토 시장은 역설적인 분위기가 팽배하다. 기관 자금 유입, 월스트리트의 관심은 사상 최고조지만, 트위터(CT)와 실사용자 커뮤니티는 극심한 냉소와 절망에 빠져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지속적으로 올라가면서, 알트코인 보유자·밈코인 투자자 등은 실질적으로 수익을 못 내고 있다. 특히, 실제 시장에서 벌어지는 ‘펌프 앤 덤프’ 등 구조적 문제, 중간 생태계(알트·DeFi 등)의 hollowing out, 기관이 실제로는 소유할 수 없는 인프라(테더, 비트코인)에만 관심을 갖는 등, 실질적 자본 흐름과 개인 투자자의 노력이 괴리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로 인해 트위터는 ‘기관은 강세인데 우리는 왜 이리 우울한가’라는 구조적 불만과 자기검열, 그리고 ‘내가 이 파티에서 의자에 앉을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뒤섞여 있다.


9:20 Movement Market Making Scandal

무브먼트(MOVE) 프로젝트의 토큰 론 스캔들은 크립토 시장의 어두운 단면을 여실히 드러냈다. Shell entity(RENTH)가 무브먼트 재단에 MOVE 토큰 5%를 대출해달라고 요청, 내부 법률 자문은 “역대 최악의 계약”이라 경고했지만, Tweaked된 조건으로 결국 6,600만 MOVE를 대출해주고, $5B FTV에 도달하면 즉시 전량 매도 가능(즉, 펌프앤덤프 구조를 계약화)하도록 했다. 실제로 토큰 상장 후 24시간 만에 모두 덤프, 3,800만 달러를 챙기고 가격을 붕괴시켰다. 이 과정에서 시장조작(MM misconduct), 재단-마켓메이커 간 이해상충, 내부자 거래, 이중계약 등 온갖 악재가 한꺼번에 터졌다. 바이낸스는 해당 MM을 차단했고, 무브먼트는 토큰 바이백을 선언했지만, 신뢰는 이미 붕괴. 투자자·빌더·커뮤니티 모두 “우리가 이런 구조적 사기극에 왜 계속 휘말리는가?”라는 자괴감에 빠졌다. 특히, DevRel 등 선의의 빌더들도 내부 사정을 몰라 충격을 받았고, 외부에서는 ‘당시 알고 있었다’는 해시(sha256) 인증 트윗이 난무하며, 사후적 클라우트 게임이 펼쳐졌다. 투자자들도 실상은 정보 비대칭에 시달렸고, 대다수는 “그냥 바이브가 이상해서 투자 안 했다” 수준의 감이었다는 점에서, 크립토 시장의 정보 비공개·불투명성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


26:10 Boop.Fun vs Pump.Fun

밈코인 런치패드 시장의 본질적 구조가 드러나는 구간. Boop.fun은 Pump.fun의 성공 모델을 정면 겨냥, ‘토큰 보유자·런처에게 수익을 돌려준다’는 인센티브 구조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실제로 1일 수백만 달러의 볼륨, 440개 이상의 신규 밈코인 졸업(Graduation), Boop 스테이킹 참여자에게 매일 1만 Sol이 넘는 수익 등, 게임이론적 구조에 기반한 강력한 토큰 이코노미를 설계했다. 하지만, 대다수 밈코인 크리에이터/트레이더는 여전히 Pump.fun을 벗어나지 않는다. 이유는 ‘퍼스트 무버 어드밴티지’, 산업적 규모의 자동화·스나이핑·공급 번들링 생태계, 그리고 밈코인 생태계 특유의 네트워크 효과 때문이다. 실제로 프렌테크(Friend.tech) 등도 같은 구조에서 ‘더 싸고 토큰 주는’ 경쟁자가 나와도 사용자가 이동하지 않은 바 있다. Boop.fun의 실험은 ‘오픈씨→블러’ 사례처럼, 단순 수수료 환원만으로는 퍼스트 무버의 지위를 뒤집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면, Pump.fun도 Boop.fun의 압박에 수수료 인하, 크리에이터 수익공유 예고 등 방어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밈코인 런치패드 시장의 인센티브 경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1:00:15 Ethereum's Pectra Upgrade

Pectra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L1의 사용자 경험(UX) 혁신과 데이터 가용성 확장(블롭 증설)을 동시에 겨냥한다. 핵심은 EIP-7702(EOA를 스마트컨트랙트화, 즉 계정 추상화), EIP-7691(블롭 2배 증가), EIP-7251(스테이킹 32~2048ETH로 유연화) 등이다. 계정 추상화로 메타마스크 등 일반 지갑도 배치 트랜잭션, 토큰 결제 가스, 앱이 가스 대납 등 완전히 새로운 UX를 구현할 수 있다. 블롭 증설은 L2 데이터 가용성(DA) 확장에 기여하지만, Celestia, Avail 등 대체 DA 체인과의 절대적 스케일 차이는 여전하다. 오히려 ‘이더리움은 프리미엄 DA 제공자냐, 프리미엄 실행(Execution) 체인이냐’라는 존재론적 질문이 제기된다. 실제로, MEV 인프라, 강력한 중립성, 월가가 원하는 ‘탈중앙 나스닥’의 속성 등은 L1 실행에 더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다. 반대로, 블롭 증설은 L2들의 비용 절감, 네트워크 대역폭 최적화와 연계되어 보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Pectra는 기술적 진보와 현실적 한계, 그리고 이더리움의 전략적 포지셔닝에 대한 고민이 집약된 업그레이드라 평가된다.


1:16:25 Bitcoin vs Ethereum

비트코인 L2 논의는 이더리움 L2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더리움 L2는 L1의 실행을 ‘더 빠르고 싸게’ 복제하는 구조이지만, 비트코인 L2는 본질적으로 비트코인 보유자가 할 수 없었던 ‘0→1’ DeFi, 스왑, 렌딩, 트러스트리스 서비스의 실현이 핵심이다. 하지만, ‘비트코인 유저’라는 개념 자체가 실은 허상에 가깝고, 실제 온체인 사용자는 극소수라는 점이 문제다. 오디널스(Ordinals) 등 NFT 거래자는 오히려 이더리움/솔라나 밈코인 트레이더와 겹치며, 비트코인 L2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과도한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 더불어, 이더리움의 멀티체인 전략에서 얻은 교훈(권한 없는 개발, 파편화, 네트워크 효과 등)이 비트코인에서는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결국, 각 체인의 L2 전략은 L1의 속성, 유저의 실제 수요, 기술적 제약 등 다층적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밖에 없다.


1:12:45 Closing Thoughts

밈코인, 런치패드,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비트코인 L2 등 크립토 시장의 화두는 모두 ‘인센티브 구조’와 ‘네트워크 효과’, 그리고 ‘투명성과 신뢰’의 문제로 귀결된다. 결론적으로, 현재 크립토 시장은 구조적 변곡점에 있으며, 각 세그먼트(밈코인, L1/L2, DA 등)마다 생존 전략과 성장의 방향성이 갈리고 있다.

https://youtu.be/MqrlFj_5LtY 2시간 전 업로드 됨
Federal Reserve Waiting To See Economic Pain Before Acting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연준은 데이터에 뚜렷한 경제적 고통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기다리고 관망하겠다’는 입장을 고수, 시장은 이에 실망도, 안도도 하지 않으며 변동성만 확대.
2. 미-중 무역전쟁 심화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하 없다’는 발언과 중국의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이 동시 전개, 실물경제와 자산시장 간 괴리가 심화.
3. 실시간 물류·소비 데이터와 CEO 코멘트 등 ‘하드’와 ‘소프트’ 데이터의 해석, 그리고 시장이 악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핵심.


연준의 ‘기다림’ 전략과 시장의 무덤덤한 반응

이번 연준 5월 FOMC 회의에서 파월 의장은 반복적으로 “wait and see(기다리고 지켜보자)”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즉, 통화정책의 추가 변화는 실물 데이터에서 명확한 신호(예: 실업률 급등, 소비 급락 등)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없을 것임을 시사. 시장은 회의 직후 금리 인하 기대를 일부 후퇴시켰으나, 주식시장은 방향성을 크게 잃지 않고 오히려 반등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정책변화보다 더 직접적인 실물 충격이나 정책 신호를 기다린다는 뜻. 파월은 특히 ‘소프트 데이터(심리, 설문 등)’가 매우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도 비슷한 신호들이 있었으나 실제 경기침체가 오지 않았던 점을 근거로 정책결정에 큰 비중을 두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관세와 연준의 딜레마: 인플레이션 vs. 경기침체

관세 정책은 명백히 실질성장(Real GDP)에 부정적이지만, 명목성장(Nominal GDP)과 인플레이션에는 혼합된 영향을 미친다. 즉, 관세로 인해 물가가 오르지만, 동시에 수입 감소 등으로 성장률이 하락할 수 있다. 연준의 이중책무(물가 안정과 최대고용)는 이런 상황에서 충돌함. 파월은 “높은 인플레와 높은 실업률이 동시에 나타날 확률이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어느 쪽을 우선시할지 판단할 구체적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연준은 당분간 정책 변화보다는 데이터 관찰에 집중할 계획이다.


실시간 물류, 소비 데이터와 ‘소프트 데이터’의 신뢰도

LA항만 등 실시간 물류지표(5월 첫주 30% 감소)와 CEO 코멘트(예: Expeditors, Matson의 물동량 급감 전망)는 실제로 경기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연준은 이런 ‘소프트 데이터’ 혹은 실시간 지표를 정책 결정의 ‘하드 데이터’(실제 투자, 고용, 해고 등)만큼 신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런 데이터는 변동성이 크고, 실제로는 일시적 요인에 의한 노이즈일 수 있기 때문. 2020년 코로나 당시에도 글로벌 무역은 Q2 급락 후 Q3부터 빠르게 반등했다는 사례가 인용되며, 단기 충격에 대한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트럼프의 강경 관세 유지 선언과 백악관 내 미묘한 온도차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에서 “관세 인하 없다”는 강경 발언을 했고, 이는 시장에 즉각적인 하락 압력을 줬다. 반면, 재무장관 베산트 등 일부 정부 인사는 스위스에서 중국과 대화를 시도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는 등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또한, 트럼프가 대중 관세 정책을 고수하는 배경에는 외교적 ‘힘의 우위’를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흥미롭게도 같은 날 중국은 대규모 통화완화(지급준비율 50bp 인하, 자동차금융/리스업체 지급준비율 0% 등)로 경기방어에 나섰으나, 중국 증시는 오히려 하락하는 등 정책효과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드러났다.


자산시장과 실물경제의 괴리: ‘희망 프리미엄’ 논쟁

시장에서는 연일 악재(관세, 무역전쟁, CEO들의 부정적 전망 등)가 쏟아지지만, 주식시장은 단기 하락 후 빠르게 회복하거나 오히려 상승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를 두고 출연진은 “시장이 희망 프리미엄(hope premium)으로 거래된다”고 평가. 즉, 연준의 정책 지원, 관세 완화 기대, 혹은 ‘설령 관세가 유지돼도 경제가 생각만큼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지지. 실제로 하드 데이터(예: 비자카드 소비 증가, 4월 소비 8%↑)가 발표될 때까지 시장은 실질적 충격을 반영하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런 현상은 ‘악재에 둔감, 호재에 민감’한 시장의 심리를 보여준다.


중국-미국간 무역 데이터와 소비 패턴의 변화

코로나 시기와 달리, 이번 관세 충격에서는 미국 내 중국산 소비재 구매가 코로나 당시처럼 폭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지적됐다. 2020년에는 재난지원금 등 ‘직접 현금 지급’이 있었고, 락다운으로 온라인 소비가 급증했지만, 이번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세제 감면에 가깝기 때문에 소비 진작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또한, 미-중간 물류 데이터(예: Matson, Expeditors 등 해운사 실적 가이던스 하향)와 CEO들의 코멘트는 향후 글로벌 무역 감소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연준은 아직 실물지표에서 그 충격이 구체화되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시장 변동성의 새로운 트리거: 빅테크 이슈와 지수 영향력

이날 시장에서는 애플이 자체 AI 검색엔진을 도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구글 주가를 7% 급락시켰고, 애플도 2.5% 하락했다. S&P500 지수 내 두 기업의 비중(구글 3.6%, 애플 6.3%)을 감안할 때, 실제로 전체 지수의 단기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출연진은 이런 대형주들의 ‘비매크로’ 이슈가 지수 전반을 움직이는 현상이 드물다고 언급하며, 시장 구조의 변화를 지적했다.


포트폴리오 전략: 관망, 보험주, HYG 풋, 그리고 심리적 ‘휴식’

출연진들은 시장이 불확실성 국면에 접어든 만큼, 공격적 베팅보다는 보험주(Progressive 등)와 같은 구조적 강점을 가진 업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HYG(하이일드 회사채 ETF) 풋옵션 등 시장 하락 베팅은 일시적 반등 이후 수익을 실현한 상태이며, 당분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리테일 투자자의 장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트레이딩과 장기 투자(롱텀 컴파운드)의 심리적 분리, 그리고 자신만의 확신이 바뀌면 얼마든지 시장에 다시 진입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GDP 데이터의 왜곡과 향후 정책 지표 해석

Q1 미국 GDP가 –0.3%로 발표된 데에는 관세발 악성 수입 급증(‘프런트 러닝’)이 큰 영향을 줬으며, 이는 실제보다 성장률을 저평가하게 만든다. 반대로 향후 수입이 급감하면 GDP가 인위적으로 부풀려질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제조업 투자(7~8조달러 주장) 역시 민간 최종구매(PDFP) 지표를 부양할 수 있어, 향후 정책 및 경기 해석 시 이런 왜곡 요인을 반드시 감안해야 한다는 논의로 마무리됐다.

https://youtu.be/wJk7NFfk0VM 1시간 전 업로드 됨
Supply Chain Expert Breaks Down The Fallout From Trump’s Trade War | Craig Fuller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트럼프의 초강경 대중 무역전쟁은 일시적 쇼크가 아니라 ‘영구적 공급망 분절’로, 미국-중국 간 글로벌 밸류체인 구조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
2. 대기업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공급망 다변화와 재고 선적, 제3국 우회 등으로 방어전략을 준비했지만, 중소기업은 정보 부족과 자본력 한계로 직격탄을 맞는다.
3. 단순히 인플레이션 위협이 아니라, 미국 내 물류·유통·소비재 시장의 구조적 재편, 글로벌 무역질서의 ‘뉴노멀’이 실시간으로 실험되고 있다는 점에서 크립토 리서처에게도 시사점이 크다.


2:38 Tariff Shock vs COVID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145% 관세 도입은 ‘코로나19 초기’와 유사한 공급망 마비를 연상시키지만, 본질적으로는 훨씬 구조적이고 장기적이다. 코로나19 당시엔 중국이 자체적으로 생산을 셧다운하며 일시적 혼란이 발생했다. 당시 미국 내에서는 화장지, 식료품 등 일상 소비재의 공급난이 단기적으로 발생했으나, 미국 식료품의 88%는 자국 내 생산이라서 식량 대란은 없었다. 이번 무역전쟁에서는 식품보다는 공산품·부품·저가 대량생산 제품군에서 타격이 집중된다. 특히 중국이 강점을 가진 저가·복잡한 부품, 소량다품종 생산품, 그리고 미국 내 제조에 들어가는 핵심 원자재/부품의 공급에 균열이 생긴다. 이 충격은 ‘정책적, 지정학적’ 선택에 의해 야기된 것이며, 코로나와 달리 영구적 구조변화임을 크레이그는 강조한다. 단기적 위기라기보다는 미국-중국 간 ‘양자 무역질서의 영구적 붕괴’가 진행 중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5:45 Front Running & Stress Points

대형 글로벌 소싱 기업들은 트럼프 재집권 시나리오를 일찍부터 예측하고, 관세 폭탄에 앞서 ‘재고 선적(front running)’에 나섰다. 특히 1차 TV토론 직후부터 대기업들은 중국발 수입품, 특히 의약품과 같은 전략물자를 대량 선적해 미국 내 재고를 쌓았다. 이 과정에서 예상 관세율은 10~35%로 보았으나, 실제로는 145%라는 극단적 수치가 적용되며 사실상 ‘중국발 수입금지(embargo)’에 준하는 충격이 발생했다. 대형 유통/제조사는 사전 워룸 설계, 공급망 다변화, 재고 확보 등으로 비교적 질서 있게 대응하지만, 중소기업·특수 니치 분야는 사전 대응이 불가능했다. 특히 단일 중국 공급처에 의존하는 소규모 비즈니스(예: 취미·모형 산업)는 갑작스러운 발주 중단, 재고 소진, 신규 오더 불가 등으로 생존 자체가 흔들린다. 크레이그는 “대기업은 이미 수년간 준비해왔던 반면, 중소기업은 ‘이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라는 낙관에 사로잡혀 있었고, 현실 부정(denial)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한다.


12:41 Inventory Buffers

대기업들이 재고를 선적해 창고를 채웠다는 주장이 있으나, 실제 재고 데이터는 ‘일부 완충(buffer)은 있으나 과잉은 아니다’라는 점을 시사한다. 2022년 코로나 사태 말기 과잉재고와는 달리, 이번에는 재고 보유 기간이 90일 수준에 그치고, 실제로는 35%에 달하는 수입량 급감은 단순 재고 조정 이상의 ‘실물 물동량 붕괴’로 봐야 한다. 대형 유통사들은 파업·물류대란 등 사전 요인들로 인해 일부 재고를 미리 쌓았으나, 실질적인 수입량 감소는 구조적 수요 위축, 발주 중단, 그리고 ‘사실상 중국발 무역봉쇄’의 결과임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15:36 Impact on Small vs Large Businesses

트럼프 관세 쇼크의 가장 큰 피해자는 중소기업이다. 월마트 등 대형 유통사는 이미 미국산 비중이 높고, 글로벌 소싱·마케팅·제품구성 조정 등으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반면, 중소기업은 자본력, 공급망 팀, 글로벌 네트워크가 부족해 사전 대응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많은 소상공인은 “설마 여기까지 오겠어?”라는 심리적 부정, 혹은 자금·역량 부족으로 공급망 다변화 시도 자체를 하지 못했다. 특히 이커머스, 하비(취미) 산업 등은 단일 중국 공급처에 의존해 ‘즉사 리스크’에 노출됐다. 크레이그는 “자유무역, 글로벌 소싱이 당연한 시대는 역사적으로 매우 예외적이다. 이제는 ‘뉴노멀’로서 국지적·양자적 무역장벽, 공급망 재편이 영구화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 변화는 중소기업의 구조적 도태, 대기업의 점유율 확대, 그리고 크립토 인프라 기업(예: Shopify, Stripe 등)에도 연쇄충격을 줄 수 있다.


22:55 How Will All this Unfold?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의 35% 급감은 물류·유통·고용시장에 직접적인 구조적 타격을 준다. 남캘리포니아 항만을 중심으로 50만 명이 넘는 물류·트럭킹 일자리가 영향을 받고, 이미 UPS·Penske 등 대형 물류사가 대규모 해고를 발표했다. 컨테이너 수입은 미국 트럭 운송량의 20%를 차지하는데, 이 중 35%가 증발하면 전체 물류 일자리의 7% 이상(40~45만 개)이 사라질 수 있다. 이 충격은 1차적으로 항만, 트럭, 물류센터에 파급되고, 이후 몇 달에 걸쳐 소매재고, 유통채널, 소비자 선택지 축소로 이어진다. 실제로 6~7월에는 점진적 품절, 색상·사이즈 선택지 감소 등이 나타나며, ‘백투스쿨’ 시즌(8월)이 되면 소비자들도 본격적으로 공급 부족을 체감하게 된다. 만약 7~8월까지 무역협상 타결이 안 되면, 연말 시즌에는 4개월 이상의 리드타임 부족으로 ‘대규모 품절 사태’가 불가피하다. 35% 전후의 관세라면 대기업은 흡수 가능하나, 145% 관세가 장기화되면 구조적 단절로 이어진다.


35:36 Point of No Return?

시장에서는 ‘조만간 관세가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으나, 7~8월이 지나도 타결이 안 되면 ‘돌이킬 수 없는 단절(point of no return)’ 국면에 진입한다. 다만, 공급망은 항상 우회로를 찾는다. 이미 중국→베트남·멕시코 등 제3국을 통한 ‘국적 세탁(transshipping)’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세관이 이를 인지해도 물리적으로 전수 단속이 어렵고, 실제로 동남아·멕시코·캐나다 경유 수입이 급증한다.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은 대량 도산, 대기업은 점유율 확대라는 양극화가 심화된다. 크레이그는 특히 크립토·핀테크 인프라 기업(Shopify, Stripe, Visa, Mastercard 등)의 중소 상공인 고객 기반이 구조적으로 타격 받을 수 있음을 지적한다. 시장은 결국 ‘비용과 고통’을 감내하며 새로운 공급망 질서에 적응해갈 것이다.


42:58 Tracking Shipping

공급망 우회(트랜스쉬핑) 트렌드를 추적하려면, 베트남·동남아·멕시코·캐나다 등 제3국의 대미 수출 물동량 급증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또, ‘본디드 웨어하우스(bonded warehouse)’ 활용이 전례없이 급증하고 있다. 본디드 웨어하우스는 수입품의 관세 납부를 ‘실제 판매 시점’까지 유예해주는 창고로, 미국 내에서 재고를 쌓아두고 시장상황을 관망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본디드 웨어하우스는 수급이 제한적이고, 행정적·규제적 진입장벽(예: 연방 정부의 신원조사, 현장 검사, 복잡한 컴플라이언스 등)이 높아 단기적 완충 역할은 제한적이다. 실질적으로는 ‘관세 회피’ 목적의 트랜스쉬핑이 더 보편적이며, 미국 세관은 이를 인지해도 전면 단속은 불가능하다.
45:37 De Minimis Exemption

‘디미니미스(De Minimis) 면세 한도’는 중국계 이커머스(Temu, Shein 등)의 미국 시장 침투를 촉진한 핵심 제도다. 800달러 이하의 소액 직구는 관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Temu·Shein은 소형 소포로 미국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며 관세를 회피했다. 반면 월마트 등 대형 유통사는 대량 수입에 관세를 내야 하므로 역차별 구조가 발생했다. 멕시코 정부도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디미니미스 활용 중국 상품의 멕시코 경유를 규제하기 시작했다. 미국 정부 역시 최근 디미니미스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크레이그는 “디미니미스는 미국 기업·창업자에게 거의 도움이 안 되는 제도였고, 중국계 플랫폼에만 이익이 집중됐다”고 평가한다.


48:45 Chinese Exporters

중국발 수입이 완전히 ‘0’이 될 수 없는 이유는, 1) 가격탄력성이 높은 의약품, 필수 부품 등은 관세를 감수하고도 계속 수입될 수 있고, 2) 일부 품목(전자제품 등)은 예외적 관세 면제, 3) 중국 수출업자들의 적극적 ‘관세 회피(underdeclaration, 품목코드 조작 등)’가 만연하기 때문이다. 대기업은 사기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지만, 중소기업·소규모 수입상은 불법적 우회 수입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으로는 트랜스쉬핑, 관세 회피, 사기적 수입이 더욱 정교해지며, ‘공식적 공급망’과 ‘비공식 우회망’이 병존하는 뉴노멀로 재편될 것이다.


51:51 Demand Destruction & Inflation

관세 인상은 단순히 ‘인플레이션 압력’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대량 해고·소비 위축·에너지·식료품 가격 하락 등 ‘수요 파괴(demand destruction)’를 동반한다. 물동량 급감은 물류·유통·농산물 수출업 일자리를 감소시키고, 실제로 미국 내 WTI 유가, 식료품 가격, 트럭킹 운임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식품·에너지 순수출국이기 때문에, 무역전쟁은 오히려 일부 품목의 디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 즉, 물가 지표(식품, 에너지, 주거 등) 구성상 미국 소비자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제한적일 수 있다. 공급망 분절은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구조적 수요 파괴와 시장 재편’의 문제임을 강조한다.


53:25 Learn More About Craig’s Work

크레이그 풀러의 프레이트웨이브스(FreightWaves)는 글로벌 공급망, 물류, 운송 관련 빅데이터와 뉴스를 제공하며, 350만 개 이상의 시계열 인덱스를 통해 실시간 글로벌 물류 트렌드를 추적한다. 크립토 리서처에게도 공급망 분절, 무역질서 재편, 글로벌 실물경제 흐름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인프라로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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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박주혁

3줄 요약

1. AI가 만들어낸 ‘가짜 인간’ 문제, 월드아이디가 해결책으로 부상하며 빅테크와 글로벌 플랫폼의 실사용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2. 틴더·레이저·쇼피파이 등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들이 실질적 이익과 인센티브 구조 속에서 월드ID 연동을 추진, 유저 인증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3. 월드코인 투자, 네트워크 효과 실현과 정부/기관 레벨의 채택까지 복합적 조건이 충족돼야 ‘장기적 승자’가 될 수 있다.

2:38 로맨스 스캠을 다시는 무시하지마라

AI와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이 불러온 ‘가짜 인간’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루는 구간이다.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국가 보조금을 노린 가짜 수강생 문제, AI가 대리로 과제까지 제출하는 사례, 그리고 프랑스 여성의 브래드 피트 사칭 로맨스 스캠 등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진짜 인간’ 인증의 필요성을 부각한다. 로맨스 스캠의 경우, AI 생성 이미지·비디오가 실제 배우의 모습과 구별이 불가능할 수준이 되었고, 12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데이팅앱을 통한 실제 범죄(조폭 강탈, 신분 사칭 등)가 일상화되면, 플랫폼의 신뢰도와 유저 풀 자체가 붕괴하는 구조적 위기를 초래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처럼 ‘인증 불가’ 환경이 플랫폼과 이용자 모두에게 심대한 리스크가 된다는 점에서, 월드ID와 같은 ‘인간 증명’ 솔루션의 수요가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5:50 사용자가 월드ID를 써야할 이유

틴더(매치 그룹)의 월드ID 도입 발표를 중심으로, 플랫폼 입장과 유저 행동 변화의 인센티브 구조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데이팅앱 내 남녀 비율 불균형(3:1 ~ 9:1), 여성 유저 이탈의 주요 원인(신상 노출, 단기적 관계 선호, 거짓말·스팸·사기 등) 등 시장 데이터를 근거로, 월드ID 연동이 실제로 ‘여성 유입’과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월드ID 인증 유저에게 더 많은 매칭 기회나 혜택을 제공하는 식의 인센티브 설계가 가능하다. 한 사람이 하나의 월드ID만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은, 다계정·스팸·사칭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적 강점이 된다. 이와 함께, 인증 유저 비율이 높아질수록 전체 커뮤니티의 신뢰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을 언급한다. 이 구간에서 월드ID의 본질적 가치, 즉 ‘프루프 오브 휴머니티(Proof of Humanity)’가 단순한 크립토 실험을 넘어 인터넷 경제의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배경을 구체적으로 짚는다.

8:21 레이저와 쇼피파이까지 도입하는 월드ID

월드ID의 도입이 데이팅앱을 넘어 글로벌 게임(레이저)·이커머스(쇼피파이)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분석한다. 레이저는 멀티플레이어 게임 내 봇/스팸/사기 계정 문제를 해결하고, 커뮤니티의 ‘진짜 유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월드ID 연동을 추진한다. 실제로 게임 이용자 71%가 ‘봇 없는 환경’을 원한다는 설문 데이터를 인용, 실질적 시장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쇼피파이는 프로모션 남용, 한정판 리셀(되파리), 반품 사기 등 이커머스 고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월드ID를 도입한다. 예를 들면, 1회성 할인 쿠폰을 월드ID 기반으로 1인 1회 제한, 티켓 리셀 방지, 반품 사기 이력 연동 등 실제적인 비즈니스 인센티브가 존재한다. 월드ID가 단순 ‘신분 인증’이 아닌, 플랫폼의 수익성과 유저 경험을 동시에 개선하는 핵심 인프라로 포지셔닝 되고 있음을 디테일하게 설명한다.

11:44 월드ID 연동에 대한 인센티브는 두둑할 것

기업들이 월드ID 연동을 단순히 ‘선의’로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자사 이익 극대화를 위한 실질적 인센티브에 기반해 추진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플랫폼 입장에서는 스팸·사기·봇 계정 제거로 유저 경험과 매출을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 그리고 월드ID 연동 유저에게 제공하는 보상(예: 더 많은 매칭, 특별 혜택 등)이 주요 동인이다. 한편, 월드 앱에서 제공하는 월드코인 스테이킹 이자(최대 100%+) 등 직접적인 토큰 인센티브도 언급된다. 다만, 월드코인 공급량(하루 5밀리언 달러 상당)이 시장에 지속적으로 풀리고 있어, 단기적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고, 장기적 네트워크 효과 실현이 필수적임을 경고한다. 즉, “월드코인은 사는 게 아니라 받아야 한다”는 리스크 관리 메시지와 함께, 인센티브 구조의 지속 가능성·시장 메커니즘을 입체적으로 설명한다.

14:59 월드코인 가격이 오르는 조건

월드코인 가격이 실질적으로 상승하려면 충족돼야 할 복합적 조건들을 상세히 나열한다. 첫째, AI 발전에 따라 ‘가짜 인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해야 한다. 둘째, 월드ID 연동을 통한 문제 해결 사례(예: 데이팅앱 내 여성 유저 증가, 매칭률·매출 상승 등)가 실증적으로 입증돼야 한다. 셋째, 이러한 케이스가 플랫폼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이 시장에 각인되어야 한다. 넷째, 각국 정부·기관에서 월드ID 인증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채택하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 이 모든 요소가 충족될 때, 월드코인은 ‘앱/기관이 월드ID 인증 수수료를 내는 구조’가 활성화되며 실수요가 창출된다. 즉, 단순히 크립토 투기 상품이 아니라, 글로벌 인증 인프라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기능할 때 가격 상승이 가능하다는 논리 구조를 제시한다.

17:45 월드코인 투자는 장기전

월드코인에 대한 투자 전략은 극도로 신중해야 하며, ‘몰빵’은 금물임을 재차 강조한다. DCA(분할매수) 방식으로 장기적 네트워크 효과와 수요 증가에 베팅하는 것이 유일한 합리적 접근이라 진단한다. AI 기술 발전→가짜 인간/사기 문제 폭증→월드ID 실사용 확대→네트워크 효과→월드코인 실수요/가격상승이라는 긴 밸류체인을 염두에 둬야 한다. 또한, 한국 여권, 각종 자격증 등 ‘기관 인증’과의 연동 사례가 늘어날수록 월드코인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수 있음을 언급한다. “이 판은 하루이틀에 끝나는 게 아니라, 엄청난 장기전”이라는 메시지로, 크립토 리서쳐 및 전문가 입장에서 리스크 관리와 장기적 시각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한다.

https://youtu.be/AkiAW0gvA8w 4시간 전 업로드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