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팟캐스트 – Telegram
크립토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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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크립토 주제의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해 공유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ulfl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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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6 1000x the L1: The Path To Infinite Compute | Michael Dong

블록체인은 ‘모든 노드가 같은 연산을 반복’해 합의하는 구조라, 본질적으로 단일 서버 속도·비용 한계를 못 벗어난다. 단적인 예로 CEX에서 흔한 ‘VIP 수수료 할인(월간 거래량 기반)’을 DEX가 오랫동안 구현 못 한 이유는 체인상 과거 거래량 집계 비용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해법은 ‘재연산으로 검증’하던 합의모형을 ‘증명으로 검증’하는 모형으로 바꾸는 것, 즉 검증가능 계산(Verifiable Computing)과 ZK다.

증명자는 원시 연산과 함께 ZK 증명을 만들고, 검증자는 일정한 상수 시간·저비용으로 증명을 확인한다. 과거에는 원시 연산 대비 증명 생성 오버헤드가 백만 배 수준이라 실용적이지 않았으나, 최근 2년 사이 수백~수천 배 수준으로 급락하며 임계값을 넘었다. Brevis는 범용 ZKVM ‘Picle’을 중심에 두고, 오프체인에서 복잡 연산을 수행—증명—온체인 검증하는 스택을 제공한다. ZKVM은 러스트 같은 고수준 언어로 일반 소프트웨어를 작성하듯 회로화할 수 있어 개발 난이도를 낮춘다.

핵심 과제는 ‘실시간 증명’. 이더리움 블록 타임(≈12초) 내에 실행정합성 증명을 만들어 네트워크에 배포해야 합의 경로에 투입할 수 있다. Picle은 64 GPU로 평균 6.9초 증명을 달성, L1 합의 클라이언트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시화했다. 더 나아가 블록을 서브블록으로 쪼개 병렬 증명하면, 이더리움 스케일링은 사실상 ‘GPU를 얼마나 투입하느냐’의 문제로 환원된다. 검증비용은 여전히 상수에 가깝고, 블록은 100배 키울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는 ‘모듈형 공동처리기(co-processor)’가 관건이다. Picle ZKVM을 글루로 두고, 온체인 데이터 집약 연산을 가속하는 데이터 코프로세서, 외부 데이터·프라이버시 연산을 처리하는 zkOS 등 플러그인을 조합한다. 사례로 PancakeSwap의 VIP 수수료는 사용자가 과거 거래량을 ZK로 증명해 온더플라이로 수수료를 낮춘다. ZK 기반 퍼프 DEX에서는 매칭엔진을 오프체인으로 옮겨 성능을 확보하되, 증명으로 온체인 확정—체인상 주문 노출을 줄여 ‘유동성 암살’ 리스크도 줄인다. Kaido와는 대규모 토큰 보유 사실을 주소를 드러내지 않고 증명하는 프라이버시 어테스테이션을 제공했다. 스테이블·RWA 프로토콜에는 “내 스테이블을 DEX/대출에 예치했다”는 사용처 증명을 바탕으로 투명·컴플라이언트한 리워드 분배를 구현했고, Linea의 Ignition 토큰 배분도 Brevis 증명으로 집행했다.

향후 10년 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99% 연산이 검증가능 계산으로 이전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가용성과 라이브니스는 ‘프루버 마켓플레이스’로 대응한다. 이질적인 증명 작업을 다양한 프루버에 매칭하고, 실시간 가용성 확보를 위해 ‘진실성 보장 온라인 이중경매’ 메커니즘과 작업 분할·복제로 장애를 흡수한다는 설명이 Q&A에서 이어졌다.


1:09:25 A Network Theory of Money | Luca Prosperi

돈을 단순한 회계단위·가치저장·교환매개로만 보면 놓치는 게 많다. 돈은 곧 네트워크이며, 네트워크의 ‘모양(토폴로지)’이 가치의 귀속·정보 전파·탄력성을 결정한다. 오늘날 우리는 고도로 분산된 컴퓨팅 네트워크(블록체인) 위에서, 매우 중앙집중적인 화폐 네트워크(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사용한다. Circle/Tether가 블랙리스트를 누르거나 장애를 내면, 온체인 금융의 다층적 분산이 한 번에 무력화된다.

토폴로지는 대략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중앙집중 스타형: 중앙은행→상업은행→고객으로 이어지는 기존 은행망, 및 발행사 중심의 USDC/USDT 네트워크. 가치 추출은 중심에 집중되고, 신호 전달은 일정하나(달러 패그) 탄력성은 낮다. (2) 분산형 메시: 비트코인처럼 노드 간 직접 연결이 다수인 구조로, 가치 축적은 시간(조기 진입)과 네트워크 강화에 비례한다. (3) 분권·다발행형: 메이커(PSM 연계)처럼 일부 분산된 스테이블 구조. (4) 연합·컨소시엄형: Paxos·Anchorage·브릿지·Stripe 등 “개방형 네트워크”를 표방하지만 실상은 자사 허브 안의 개방. (5) 디지털 네이티브 분산형 준비자산/발행 구조: 국채를 온체인 네이티브하게 분산 보관·발행(궁극적으로는 완전 분산 발행·권한)해, 미국 정부에 대한 의존을 줄이면서도 나머지 가치·거버넌스는 네트워크 전반으로 분산시키는 모델.

규제는 담보·설계의 ‘정태적’ 안정성에 치우쳐 있고, 네트워크의 ‘형태’가 만드는 동태적 리스크를 간과한다. 형태가 좌우하는 세 축은 (a) 가치 추출 능력(누가 렌트를 먹는가), (b) 신호 전달의 효율·정직성(가격·정책 신호가 가장자리까지 왜곡 없이 가는가), (c) 회복탄력성(단일 실패점에 대한 견고성)이다. 그래프 이론으로 측정할 수 있다. 중심성(betweenness centrality)이 높은 허브는 중단 시 네트워크를 갈라놓고, 그 허브가 렌트를 가져간다. 평균 경로길이·직경은 신호 왜곡과 비용을 가늠하게 해주며, 정점·간선 연결도(hedge connectivity)가 낮으면 스타형처럼 중앙 노드가 죽는 순간 주변은 섬으로 고립된다.

현재 스테이블 네트워크는 신호 품질(패그)은 높지만 탄력성은 낮고 가치 추출은 극단적으로 높다(테더의 막대한 이익이 상징). 목표는 ‘최소 추출·최대 신호·최대 탄력성’ 쪽으로 점진적으로 이동하는 것이며, 이는 단일 해법이 아닌 스펙트럼과 트레이드오프의 관리다. Q&A에서 “트레저리·BTC 의존을 넘어 완전 분산·비패그가 가능한가”에 대해, 기초가치의 다변화(미국 국채+탈중앙 자산+사적 자산)와 구매력 지표의 글로벌 바스켓화가 병행될 것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또 “크립토 수익의 본질이 카운터파티 리스크 프리미엄 아니냐”는 질문에는, 화폐는 본질적으로 카운터파티 리스크의 역사이며, 스테이블은 일부 층위의 리스크를 줄이지만(디파이 투명성·자동청산), 근본 리스크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정리했다.

https://youtu.be/iUsFcAzs5cI 1시간 전 업로드 됨
What Happens When Your AI Actually Belongs To You? With Illia Polosukhin

The Rollup

3줄 요약

1. NEAR는 하드웨어 기밀컴퓨팅(인텔 TDX·NVIDIA CC)과 체인 시그니처(MPC)를 결합해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는” 프라이빗·검증가능한 AI 인퍼런스를 상용화했다.

2. 70억 달러를 처리한 NEAR Intents는 AI가 서비스·자산과 협상·결제하는 공용 언어가 되어 Web2 연동, DeFi 에이전트 수익화, RWA 오케스트레이션까지 확장된다.

3. 2026 토크노믹스는 공급 축소(인플레이션 절반)와 수요 증대(클라우드·인텐트 수익, 스테이킹 기반 사용 혜택)로 재설계되며, 트레저리 컴퍼니가 GPU·유동성 등 실물 비즈니스를 통해 토큰 가치와 네트워크 성장을 정렬한다.
‘프라이버시가 제품을 좋게 만든다’: NEAR AI Cloud와 Private Chat의 출발점

NEAR는 “프라이버시가 곧 오너십”이라는 전제를 명확히 한다. 사용자가 의사·변호사처럼 민감한 대화를 나눌 때, 제공자(플랫폼)가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면 그건 ‘내 AI’가 아니다. NEAR AI Cloud는 개발자를 위한 인프라 레이어로, 프라이빗·검증가능(Verifiable) 인퍼런스를 API로 제공한다. 이 위에 시연용 제품으로 Private Chat을 얹었다. 핵심은 운영자도, 클라우드 공급자도, 법원 영장도 사용자의 대화·컨텍스트에 접근할 수 없다는 하드 보장이다. 실제로 브레이브(Brave) 브라우저 나이틀리 채널에 통합이 진행 중이며, 가정 내 로보틱스 OS를 만드는 OpenMind 같은 비(非)크립토 수요가 초기 채택을 이끈다. 지메일·CRM·내부 DB 연결 등 ‘좋아지는 기능’이 프라이버시 덕에 가능해진다는 점을 사용자 교육의 포인트로 본다. 로컬 온디바이스만으로는 상시 실행·대규모 컨텍스트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개인 비서형 AI”의 두뇌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위치해야 한다는 것도 명확히 했다.


하드웨어 보안×온체인 암호 기술: 인텔 TDX·NVIDIA CC와 체인 시그니처(MPC)

기밀컴퓨팅(Confidential Computing) 모드는 비교적 최신이며, 엔비디아는 올해 GTC에서야 필요한 업데이트를 완비했다. NEAR는 이 하드웨어 안전지대(Enclave) 안에서만 평문 데이터가 처리되고, 평소에는 암호화 상태로만 존재하도록 구성한다. 사용자는 원격지의 GPU가 진짜 안전모드로 구동 중인지 어떻게 아는가? 이 부분을 원격 증명과 더불어 NEAR의 체인 시그니처(MPC)로 풀었다. 키 프로비저닝, 세션 설정, 암·복호 권한 통제가 온체인 다자 서명으로 이뤄져, 이용자-하드웨어 간 신뢰 체인을 만든다. 향후 하드웨어 공급자 정산도 크립토 레일로 처리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하드웨어 보안(Enclave)과 암호경제 보안(MPC·결제)이 결합된, 서비스 운영자 불신 기반의 프라이빗 AI 스택을 구현했다.


‘인텐트’가 인터넷의 프로토콜이 된다: 개인 비서형 AI의 UX

2~3년 후 대부분의 디지털 상호작용은 AI가 ‘의도(Intents)’ 단위로 대행한다는 그림이다. 캘린더 일정·위치·건강·식습관 등 컨텍스트를 가진 AI가 “공항까지 택시 호출”, “회의 전 저당질 식사 배달” 같은 목표를 제시하면, 서비스 제공자·타 에이전트가 이를 수신해 가격·조건을 제안하고 실행한다. 인텐트는 사람-서비스가 아니라 AI-AI가 합의·결제를 끝내는 공용 언어로 작동한다. 소비자 거래를 넘어 B2B 공급망(예: 광산→해운→항만→보험→단기운전자금)을 하나의 패키지(RWA NFT 등)로 묶어 기계가 조달·결제·정산까지 처리하는 구조를 상정한다. 로컬 디바이스만으로는 이런 백그라운드 오케스트레이션이 불가능해, 프라이빗 분산 클라우드가 필수라는 주장이다.


NEAR Intents: 70억 달러 처리와 Web2 연동 로드맵

NEAR Intents는 검증 용이한 크립토 전송·스왑부터 풀며 PMF를 확보했다. 특히 최근 Zcash 라우팅 수요를 대거 흡수해 볼륨과 수익을 증명했다. 다음 단계는 Web2 API와의 브리지다. 날씨·여행·스프레드시트 가격 데이터 등 일상적 API 호출도 인텐트-솔버 모델로 자동화한다. 기존에는 각 서비스에 가입·API 키 발급·결제 등 마찰이 컸는데, 인텐트 레이어는 “원하는 결과”를 언어화하고, 솔버가 제안·결제·이행을 패키징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AI가 도메인별 전문 에이전트와 대화해 결과만 확인·승인하는 UX로 이동한다.


에이전트가 재편하는 DeFi 수익: 퍼스널 에이전트 vs 큐레이터 에이전트

두 축이 병행한다. 첫째, 사용자가 개인 AI에 “리스크 한도 내 최적 수익으로 시간 단위 리밸런스”를 맡기면, NEAR Intents가 체인 간 실행을 처리한다. 둘째, 펀드 매니저 유사 ‘큐레이터 에이전트’가 등장한다. 이들은 프롬프트·데이터피드·리스크 규칙을 온체인 검증 가능하게 공개하지만, 실제 의사결정 로직과 포지션은 Enclave에서 프라이빗하게 운용한다. NEAR가 시연한 Mindshare Agent는 트위터(𝕏) 센티먼트를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했다. 더 나아가 큐레이터 에이전트가 법인격을 가져 오프체인 신용·보험·송장팩토링 등 실물 금융까지 연결하면, RWA 기반 수익과 온체인 전략을 결합한 새로운 수익 곡선이 만들어진다. 개인 에이전트는 월 현금흐름·청구 납부·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큐레이터·전략 간 할당을 동적으로 조정한다.


엔터프라이즈·정부 수요: 로보틱스·리걸·금융이 ‘프라이버시’로 온다

로봇은 가정·사무공간의 영상·음성을 상시 수집하므로, 프라이버시 없는 로봇 OS는 실전 배치가 어렵다. 로펌은 변호사-의뢰인 특권(Attorney-Client Privilege) 때문에 클라우드 전송 자체가 리스크다. 전통 금융사는 고객 데이터의 이동·처리에 규제가 강하다. 정부는 특히 부처 간 데이터 비대칭(IT vs 치안 등)과 해외 의존 리스크 때문에, ‘프라이빗이면서 검증가능’한 인퍼런스 인프라에 명확한 수요가 있다. 개인 사용자층은 당장 시그널 유저처럼 프라이버시 민감 계층에서 시작하되, 기능적 우위(다양한 내부 데이터 소스 연결·자동화)로 주류를 설득한다는 전략이다.


메모리·컨텍스트·툴링: MCP, X/402와 표준 지형

현재 오픈웨이트 모델 대부분은 장기 컨텍스트·개인화가 약하다. NEAR의 접근은 더 많은 데이터 소스(메일·CRM·DB)를 프라이빗하게 연결해 ‘백그라운드 컨텍스트’를 조합하고, MCP 서버를 프라이빗 인클레이브에서 구동해 AI만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것. 표준은 세 층으로 본다.
- MCP: 에이전트가 도구를 호출하는 API 규격. 널리 쓰일수록 학습 데이터에 반영되어 모델이 더 잘 쓰게 되는 ‘레퍼런스 루프’ 효과가 있다.
- HTTP 402(X/402): API 키를 미리 발급받지 않고, 요청 내에서 세션 수립과 소액결제를 처리하는 ‘결제 가능한 HTTP’ 원리. 키 발급의 마찰을 제거한다.
- Intents: “필요한 결과”를 선언하면 솔버가 가격·조건·이행을 묶어 제안한다. 402 결제와 결합해 자율 에이전트 상거래의 결제·검증 루프를 닫는다.

세 표준을 조합하면, AI가 툴을 호출(MCP)하고, 비용을 지불(402)하며, 결과 기반 계약을 체결(Intents)하는 완결형 상호운용이 가능해진다.


모델 전략: 오픈웨이트 우선, 제3자 모델 ‘암호화 인퍼런스’ 온보딩

Private Chat은 DeepSeek, Qwen/GLM 등 성능 상위 오픈웨이트를 우선 제공하고, 서드파티가 자체 모델을 업로드해 ‘암호화된 상태로만’ 호스팅·서빙하는 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델 파일은 평문으로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인클레이브 내부에서만 복호·실행된다. 대형 사업자에게는 자체 인퍼런스 인프라 대비 메리트가 제한적일 수 있으나, 중소 모델 제공자에게는 “사용자 데이터 관리를 떠안지 않고 수익화”할 수 있는 경로가 된다. 제품 경쟁력 측면에서는 메모리·컨텍스트·툴콜 개선과 더불어, 텍스트만이 아닌 도메인 특화 UI(예: 트레이딩 차트·체결창)와의 하이브리드 상호작용을 중시한다. NEAR Intents용 MCP 서버를 이미 제공해, 채팅 내에서 실거래 액션 실행까지 연결한다.
토크노믹스 2026: 공급 축소와 수요 증대로 ‘현금흐름-토큰’ 연결 강화

NEAR는 네이티브 인플레이션을 절반으로 낮춰 미래 공급을 줄였고, 수요 측면에서는 두 축의 실수익원을 푼다.
- 분산 프라이빗 AI Cloud: 인퍼런스 수수료가 NEAR로 결제되는 본질적 수익 비즈니스(마진 20~40% 목표).
- Intents: 사용자 수수료가 발생하는 메타-라우팅 레이어. 프론트엔드 수익쉐어 등 구조상 외부 표시가 단순치 않으나, 누적 이용료는 가시화 중.

결제된 수수료로 즉시 바이백·소각하는 대신, 고객이 아예 토큰을 장기 보유·락업하고 수수료를 낮추는 구조가 경제적으로 동등하면서 전략적으로 더 낫다는 제안을 검토 중이다. 예: 일정량 스테이킹 시 프라이빗 인퍼런스 무료 할당, 트레이딩 수수료 할인 등. 이는 경쟁 서비스 대비 ‘제로·저수수료’ 우위를 만들고, 핵심 고객을 토큰홀더로 전환해 제품·거버넌스 정렬을 강화한다.


트레저리 컴퍼니: 네트워크 이해상충을 줄이는 ‘가장 정렬된’ 제3의 축

재단은 규제상 토큰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못 박기 어렵지만, 공개시장에 상장된 트레저리 컴퍼니는 주주가치(=토큰가치 연동)를 명시적으로 극대화할 의무가 있다. 과거에는 ‘보유·스테이킹’ 정도의 소극적 역할에 그쳤으나, NEAR는 이들이 GPU 컴퓨트 공급·에이전트 운영·유동성 제공 등 실물 비즈니스를 전개해 현금흐름을 만들고, 이를 토큰 매입·스테이킹·인프라 확충으로 순환시키는 모델을 지지한다. GPU 컴퓨트 대여 대가를 NEAR로 수취하면, 네트워크 보안·AI 용량·토큰 수요가 한 번에 정렬된다. 재단보다 인센티브 일치도가 높고, 랩스(개발사)와는 다른 독립 축으로 생태계 투자·운영의 영속성을 보강한다.

https://youtu.be/C82Bbc7bVHM 31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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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ional Flows Will Overpower the 4-Year Cycle

Empire

3줄 요약

1. “4년 주기”는 약해지고, 2026년은 규제 순풍과 기관 머니로 눌러 담기는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2. 단기 변동성의 이면에는 고래들의 커버드 콜(보이지 않는 공급), 주말 유동성 공백, 매크로 헤드라인 타이밍이 있다.

3. 비트코인 이후의 메가 내러티브는 스테이블코인·토크나이제이션이며, L1·인프라·디앱은 “한 줄 스토리”로 기관에 각인되는 자산이 승자다.


4년 주기 약화: 왜 2026년은 예외인가

Matt Hougan은 전통적 비트코인 4년 주기(13/17/21/25 상승, 14/18/22/26 하락)가 구조적으로 약해졌다고 본다. 반감기의 공급 충격은 시계열이 길어질수록 효력이 반감(신규 공급 절대량 감소)하고, 이번 사이클의 핵심 드라이버는 규제 개선(강한 역풍→순풍 전환)과 대형 기관의 on-ramp 개방이다. 2024~2025년에 대형 와이어하우스(모건스탠리, 메릴린치/BoA, UBS, 웰스파고)와 대형 커스터디/플랫폼이 잇달아 승인/온보딩하면서 수조 달러 AUM의 1~4% 배분 여지가 생겼고, 이는 과거 주기 요인(반감기, 금리, 대형 사고)의 영향력을 상쇄·초과한다는 논리다. 2026년을 전형적 하락 연도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주말 급락의 구조: 24/7 시장의 인간적 공백

주말에는 인력이 줄며 현물·파생 모두 호가가 얇아진다. 전통시장은 금요일 5시 이후 큰 뉴스(정책/관세 등)를 쏟아내며 월요일까지 ‘냉각 시간’을 준다. 크립토는 24/7 오픈이라 즉시 가격에 반영되어 변동성이 집중된다. 최근 “주말이 무서운” 조건반사가 생긴 것도 이 때문이다.


커버드 콜: 고래들의 ‘보이지 않는 매도’가 변동성을 키운다

오래된 대규모 보유자(OG)들은 절세·현금흐름 확보를 위해 현물 매도 대신 커버드 콜을 대거 활용한다. 이는 온체인 ‘구지갑 매도’로는 잘 포착되지 않지만, 통계적으로는 상방을 넘기고 현금 프리미엄을 받는 ‘공급’ 유입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Bitwise를 포함해 전문 데스크가 급팽창했고, OTC/프라이빗 옵션과 데리빗·퍼프 마켓 등에서 실행된다. 규모는 “수십억 달러”대로 추정한다. 이 ‘숨은 공급’이 2025년 변동성의 핵심 요인 중 하나라는 진단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강제 매도’ 서사는 과장

MSTR의 채무 구조를 실제 현금흐름·만기 지도로 보면 강제 청산 가능성은 낮다. 연간 이자비용(약 8억 달러 수준 언급) 대비 보유 현금으로 18개월을 커버하고, 총부채(약 80억 달러) 대 비트코인 자산가치(약 600억 달러)의 레버리지도 과하지 않다. 주요 만기는 2027년 이후로 몰려 있고, 2027년에 도래하는 약 10억 달러는 리파이·현금흐름으로 대응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핵심은 “MSTR이 더 이상 대량 순매수자가 아닐 수는 있어도, 강제 매도자는 아니다”는 점. 시장은 ‘영구매수자 부재’와 ‘강제매도’(전혀 다름)를 혼동해왔다.


기관 머니의 대체: ‘전략(Strategy)’ 대신 ‘와이어하우스’

과거에는 Saylor 같은 ‘한 사람의 의지’가 저점 매수의 버팀목으로 작동했지만, 이제는 와이어하우스·RIA·엔다우먼트가 구조적 순수요를 만든다. BoA만 해도 AUM 3.5조 달러의 1~4% 권고면 350~1,400억 달러 규모다. 이는 현재까지의 ETF 누적 유입을 단일 기관이 넘어설 잠재력이다. 다만 이들은 느리게 움직인다. 평균적으로 Bitwise 고객은 투자 결정까지 약 8회의 미팅(분기 미팅이면 2년)이 필요하다. 2024년 1월 ETF 출시에 맞춰 ESG·리스크·상관·변동성 등 숙제를 시작한 기관들이 2025~26년에 걸쳐 본격 집행에 들어가는 그림이다.


어드바이저의 현실: 수익률 최적화보다 ‘해지(해고) 리스크’ 관리

FA는 고객 유지가 생존이다. 5% 비중으로 넣었다가 -75%를 맞으면 고객이 해지한다. 언론 메타(“AI는 미래 vs. 크립토는 거품”)도 해지 리스크를 키운다. 그래서 ‘작게 시작→성과·변동성 확인→점증’이 표준이며, 변동성 둔화가 채택에 결정적이다. 흥미로운 데이터: 평균 FA는 포트폴리오 설계에 주당 5시간만 쓴다. 1% 자산군이라면 그 주에 쓸 수 있는 시간은 3분. 그래서 “한 줄 스토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내러티브 전환: 비트코인 50%, 스테이블코인/토크나이제이션 50%

최근 미팅의 절반은 비트코인, 절반은 스테이블코인·토크나이제이션 논의다. 후자는 직관적이고 언론 친화적이라 설득이 쉽다. “크립토는 판타지 머니”에서 “금융 인프라를 재구성할 플랫폼”으로 인식이 전환됐다. 결과적으로 ETF 유입과 어드바이저의 할당 근거가 강화됐다.


가격 프레임: 단기 수치보다 ‘최종 점유율(TAM)’을 보라

어드바이저는 내년 9만 vs 12만 달러보다 “10년 뒤 어디에 있나”를 묻는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금의 8% 수준. 장기적으로 0% 또는 50~100%로 수렴할 가능성이 더 높다. 금의 일부만 대체해도 7자리 가격대 시나리오가 나온다. 따라서 초기 진입의 핵심은 타이밍보다 총 잠재시장(TAM) 대비 점유율 논리다.


비트코인 이후: ‘한 줄 스토리’가 강한 자산

- 이더리움/솔라나(L1): 프로그래머블 레이어-1의 포트폴리오 내 비중은 분산 보유가 합리적. 기술 트레이드오프(성능·확장 vs 보안·탈중앙)를 30,000ft 레벨로 설명하고 “모두 담기”가 현실적 솔루션.
- 체인링크: “크립토의 블룸버그(오라클).” RWA 토크나이제이션 시대의 데이터 게이트웨이로 스토리가 매우 직관적.
- 유니스왑: “탈중앙 코인베이스 + 수익(피스위치) 온.” 페이스북이 광고 켠 것과 같다는 비유가 통한다.
- 아베: “크립토의 대출시장 지배자(점유 ~80%).” UX 데모가 ‘마법’처럼 먹힌다.
- 하이프/파생은 비(非)크립토 네이티브에겐 난이도가 높아, 초기에는 대출·현물 DEX 스토리가 더 설득력.


리스크 우선 인덱싱: 루나를 걸러낸 규율

Bitwise 10은 이름과 달리 단순 시총 상위 추종이 아니라, 커스터디 가능성, USD 유동성, 규제 리스크(증권성 등), 린디니스(존속 기간) 등을 정량 필터로 적용한다. 그 결과 루나는 한때 시총 4위였음에도 편입되지 않았다. 기관에 제공되는 ‘분산 바스켓’은 무엇보다 blow-up 회피가 최우선이다.


L1 가치평가: 수수료·경제 지표 + ‘거래 횟수 100배’ 세계

Hougan은 L1을 ‘스토어 오브 밸류’보다 수수료·매출 등 경제적 지표로 본다(해시브 논지에 더 가깝다). 다만, 현재 전통 시스템의 거래 횟수/빈도를 단순 이식하는 것은 엄청난 과소추정이라고 지적한다. 예컨대 급여는 2주마다 받지만, 온체인 네이티브에선 분·초 단위 스트리밍이 합리적이다. 이런 사례가 무수히 쌓이면 거래 건수·경제 활동 총량은 최소 100배로 확대될 수 있다. 그러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처럼 보이지 않지만 사실 극저평가’가 될 수 있다.


토큰 IR 플레이북: 전화기 들어라, 분기 콜을 하라, 숫자를 내라

규제가 경제적 가치 연결을 허용하기 시작한 이상, 토큰 프로젝트는 상장사 수준의 IR을 해야 한다. 분기 실적 콜, 핵심 KPI 공개, 수익-토큰 가치 연결에 대한 명확한 포워드 뷰(커뮤니티가 결정하나 팀의 견해 제시는 가능) 등이 “탈중앙이니 못한다”는 핑계를 넘어 필수 요건이 된다. 이런 기본기를 하는 팀은 임계질량(escape velocity)에 진입하고, 안 하는 팀은 잊히는 중이라는 평가.


바이백과 자본 배분: 초과자본 처리 vs 성장 투자

바이백은 주주환원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초기 단계 프로젝트가 할 최선인지에 대해선 이견이 존재한다. 대규모 트레저리를 쌓은 팀은 ‘초과자본’이 실제로 있어 바이백이 정당화될 수 있으나, 많은 경우 자본 배분·성과 측정이 미흡했다. 재단은 VC 포트폴리오처럼 장기 수익성·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운용하고, 단기 인센티브 살포의 효용을 엄밀히 측정할 필요가 있다. 아비트럼의 ‘투자회사형’ 트레저리 운용은 바람직한 방향의 예로 거론됐다.


프라이버시 내러티브와 Zcash: 제도권 진입의 높은 문턱

기관은 Zcash의 ‘옵트인 프라이버시’가 규제상 어떻게 해석되는지(AML/KYC 우려와 등치되는가)에 매우 민감하다. 모네로 사례의 전례가 있어 ETF·펀드 프로덕트 접근은 느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프라이버시는 2~3년 내 크립토의 10대 메가 내러티브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고, Zcash는 그 단순한 초점(“돈의 마지막 미암호화 영역”)으로 제도권 관심을 재흡수할 수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구조적 허들이 높다.


ICO의 귀환: 더 싸고 빠르고 민주적인 자본 형성

모나드 ICO를 전통 IPO와 비교하면, 수수료는 낮고(전통 5~10% 대비), 참여는 민주적이며, 실행은 빠르다. 과거 ICO의 핵심 문제였던 ‘경제적 가치 연결 부재’도 규제·토큰 설계의 진화로 상당 부분 해소됐다. 따라서 2017년을 훨씬 상회하는 규모의 ICO 붐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DePIN·DeFi·NFT와 마찬가지로 “모든 크립토 실험은 시점의 문제일 뿐 결국 돌아온다”는 전망이다.
토큰-주식 수렴: 온체인 IPO로의 장기 경로

장기적으로 기업자본조달은 온체인 중심(증권형 토큰, 온체인 IPO)으로 수렴할 가능성이 크다. 중간기에는 이원화(전통 IPO+온체인 유통/커뮤니티)를 병행해 서로 다른 투자자 기반을 포섭하겠지만, 지배적 경로는 점차 토큰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거버넌스 전용 토큰” 시대는 끝났고, 실질 캐시플로우·권리 연결이 보편화되면, 전통 자본시장과의 경계는 희미해진다.


2026 로드맵: 지연된 범람, 그러나 더 큰 파도

ETF 이후 ‘8회의 미팅’이 표준인 기관이 2025~26년 결정을 본격 이행하면 유입은 지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토크나이제이션은 언젠가 성장속도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실망의 골’이 올 수 있으나, 제도 시행(주요 법·가이드라인 발효)은 2027년 타임라인인 경우가 많아 단기 착시일 뿐 구조적 추세는 견조하다. 10만 달러는 심리적 절벽이었고, 2025년의 많은 조정은 이 벽을 넘는 데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규제 순풍, 제도권 온램프, 내러티브 확장, 그리고 더 큰 총수요(TAM).

https://youtu.be/9H89ypxCdeo 32분 전 업로드 됨
비트코인은 돈이 맞을까?

박주혁

3줄 요약

1. AI는 닷컴과 달리 ‘안보·산업정책 드라이브’가 붙은 총력전형 CAPEX로 해석될 수 있어, 단순 자본시장 버블 프레임과 다른 궤적을 보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거시·정치 변수(연준 인사, 데이터 공개, 재정·국방 어젠다)가 리스크 프리미엄을 재편한다.

2. 미국 생활비 구조 변화로 실질 빈곤선이 13만~15만 달러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문제 제기(주거·보육비·복지 절벽)가 소비·노동공급·가계부채·출산율에 구조적 압력을 만든다. 한국 사례로도 ‘중산’의 재정 여력이 사실상 사라졌음을 수치로 짚었다.

3. “비트코인은 필요 없다”는 RWA·ETF·스테이블코인 중심 네러티브에 맞서, 연사는 비트코인 ‘골화(ossification)’를 깨는 업그레이드와 온체인 실사용 기능 확충(OP_RETURN 허용, 검열 저항 유지)이 생존전략이라고 본다. 맥시의 과도한 순수주의(BIP-444 등)는 오히려 채택을 저해한다.


00:00 인트로

연사는 “비트코인을 진짜 온체인에서 써야 할 이유가 없을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으로 시작한다. 그 이유는 현행 비트코인이 단순 송금·멀티시그 외 실사용 기능이 빈약한 반면, 기능을 추가하려는 업그레이드 제안은 맥시들의 “비트코인은 돈”이라는 순수주의 논리로 번번이 저지되기 때문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거시·정치(연준 인사, 데이터 공개)와 생활비 구조, 그리고 비트코인 네러티브 전환(RWA·ETF) 속에서 비트코인의 존재 이유와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촘촘히 점검한다.
00:17 AI 버블과 닷컴 버블 차이

미 행정부의 ‘AI 제네시스 미션’—AI 에이전트·로봇·희소소재·바이오텍을 포함한 전략기술 총동원—을 국가 안보 프레임에서 보면, AI 투자는 닷컴식 과열과 다르게 “버블이라 부르기 어려운” 정책주도형 CAPEX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을 소개한다. 최근 구글 TPU와 메타 협업 뉴스로 구글은 강세, 엔비디아는 조정 받는 흐름도 짚었다. 이어 3분기 GDP 리포트 ‘발표 취소’ 설과 관련해, 아담 코크란이 “데이터가 나쁘면 4월 금리인하 명분에 악영향, 파월 임기 말 레임덕과 인사 개입 가능성까지 고려한 정치적 판단일 수 있다”는 추정을 소개한다. 연사는 트럼프의 영향력 행사 가능성까지 ‘뇌피셜’임을 전제로 언급하며, 폴리마켓에서 거론된 케빈 하셋을 예로 든다. 하셋은 저금리·완화적 통화에 우호적이고 연준의 ‘미션 크리프’(기후·사회 이슈 관여 확대)를 비판하며 독립성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만약 이런 성향의 인사가 연준 의장이 되면 금리정책·데이터 공개·정책 커뮤니케이션의 정치화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맥락이다. 다만 “금리 인하가 내게 좋은가”는 별개의 질문이며, 시장·실물의 파급은 분리해 보아야 한다고 연사는 강조한다.


05:21 My Life Is Lie

마이클 그린의 글 “My Life Is a Lie”를 인용해, 1960년대 식료품 중심 산식으로 정한 빈곤선이 현실과 동떨어졌음을 지적한다. 오늘은 주거·보육·교육·의료가 비용구조의 코어고, 보육비만 연 3.2만 달러에 달해 맞벌이해도 ‘복지 절벽(소득이 늘며 보조가 급감)’을 맞는 가구가 많다. 과거 1인 소득으로 4인 가족이 가능했다면, 지금은 두 소득이 필수임에도 실질 가처분은 취약하다. 가구소득 15만 달러 이상 비중(회색 구간)이 늘어도, 글은 이를 ‘고소득’이 아닌 과거 중산층의 기본적 삶을 간신히 영위하는 층으로 본다. 반론(절대적 생활수준 향상)도 있으나, 쟁점은 ‘측정 바스켓의 변화’와 ‘복지 설계의 비연속성’이다. 한국 사례로 연 4,500만 원 소득의 월현금흐름을 항목별로 시뮬레이션하면, 월세·식비·통신·공과금 등을 제하면 여윳돈이 거의 남지 않아 취미·저축·결혼·출산이 제약된다. 미국·한국 모두 ‘중산의 재정 여유’가 사라지며 소비 패턴·출산율·노동공급에 구조적 압력이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13:16 비트코인은 필요 없을 수도 있다?

레딧에 12년 전 “BTC는 허가제 금융에 대한 F-you”라는 선언적 글을 소환하며, 당시 비트코인은 전통금융 성벽을 부수는 ‘공성추(battering ram)’였다. 그러나 ETF 승인, RWA·토큰화·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진입으로, 이제 기관은 비트코인 도움 없이 자체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회의론이 등장한다. 테더의 체인 이동(비트코인 Omni→이더리움→트론→전용 스테이블체인)을 사례로 ‘체인 경계의 무의미화’를 들며, 성능·비용·규모에서 비트코인이 경쟁열위에 놓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최근 4년 수익률이 나스닥에 못 미친다는 데이터로 “크립토가 메인스트림화되며 흥미가 퇴색”했다는 평가도 소개된다. 반면 ‘렉산더’는 비트코인을 ‘부채 리셋 버튼’으로 보며, 법정화폐의 무제한 발행·재정팽창을 네러티브에 포함하지 않는 점을 비판한다. 연사는 이런 비관론이 주로 약세장에서 강화된다는 점을 짚으면서도, 문제의 핵심이 기술·거버넌스 정체(골화)에 있음을 강조한다.


17:16 위 내용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

연사는 비트코인 생태계에 실사용 가치를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아치 네트워크에 합류했고, “비트코인은 끝났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다만 현재의 골화가 심각하며, 맥시들의 “비트코인은 돈”이라는 슬로건이 업그레이드·사용처 확대를 구조적으로 가로막는다고 비판한다. 실제 금융은 BNPL, 조건부 결제, 정교한 커스터디·리스크 관리 등 고급 기능을 요구하는데, 현 비트코인 L1은 단순 송금·멀티시그 중심이라 대형 자금의 온체인 운용을 설득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비트코인 내 일부는 소프트포크(BIP-444 등)로 ‘스팸’으로 규정한 데이터(오디널·인스크립션 등)를 막으려 한다. 연사는 검열 기준이 개입되는 순간 중앙화·권한 남용 리스크가 커진다며, 차라리 OP_RETURN 등 지정 영역에 데이터를 수용하되 네트워크 부담을 관리하는 쪽이 장기적으로 안전하다고 본다.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 역시 유사 취지의 발언을 했으나, 일부 맥시는 ‘매수됐다’는 음모론으로 대응한다. 최근 코어 v0.30 릴리스로 데이터 수용 정책이 완화됐고 해당 버전 노드 사용이 빠르게 늘었다는 점을 들어, ‘스팸’으로 치부된 수요는 억제보다 수용·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화한다. 결론적으로 “돈”이라는 정체성만으로는 수요가 확장되지 않는다. 기능 확장과 업그레이드에 개방적이지 않으면, USDT가 그랬듯 실용적 워크로드는 이더리움·트론·전용 체인 등으로 이동한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실사용 기능을 품고 검열 저항을 유지한다면, RWA·기관 수요와도 접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연사의 시각이다.

https://youtu.be/1bE_KvjuHFM 1시간 전 업로드 됨
AI Can Automate EVERYTHING, but We Need Nuclear Energy to Power It -Talus CoFounder | DROPS E27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AI 버블”은 과대평가 논쟁이 아니라 자본구조 문제다: CAPEX 무거운 AI는 벤처만으로 못 키운다. 빅테크의 회사채·인프라 투자, 그리고 전력망·핵연료 체인이 승부처다.

2. AI x 크립토의 정공법은 세 가지: 분산 컴퓨트 인센티브, 데이터 소유·검증, 그리고 온체인 워크플로를 통한 ‘결제 가능한’ 에이전트 실행.

3. Talus는 오프체인 추론을 온체인 결정론적 워크플로에 안전히 주입하는 “에이전트용 스마트컨트랙트”를 제시한다. DeFi 자동화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트가 초기에 가장 큰 파급처다.


AI 버블 논쟁: 밸류에이션과 ‘낭비’는 다르다

벤 프리곤은 “버블=낭비”라는 정의에 선 긋기를 한다. 멀티플 조정은 가능하지만, AI가 창출할 기대 현금흐름과 사회적 효용을 감안하면 현재 투자는 낭비가 아니다. 다만 문제는 자금의 “형태”다. AI는 초기부터 H100급 GPU 클러스터·네트워킹(Infiniband)·데이터센터 전력 등 막대한 CAPEX를 요구한다. 전통 벤처는 ‘두 명의 창업자+아이디어’ 단계 리스크를 보상하는 구조라 대규모 설비 선투자와 맞지 않는다. 그래서 메타·아마존·오라클 등 슈퍼스케일러가 회사채 발행 등으로 조달해 인프라를 선점한다. 투자자 관점에선 벤처-프라이빗-크레딧이 혼재된 ‘자본 스택’ 싸움으로 보는 시각이 타당하다.
VC vs 창업자 마인드셋: 낙관은 전략, 회의는 툴

그는 VC 시절의 광범위한 리서치 역량(모든 L1/L2, Move 계열 체인, 크립토 x AI 융합)을 창업에 이식했다. 좋은 창업자는 거의 ‘무모할 정도의’ 낙관으로 실행하고, 좋은 VC는 악마의 변호인으로 리스크를 끝까지 캔다. 두 스킬셋을 교차로 체득한 점이 폴리체인과의 연속 라운드 리드로 이어졌다는 맥락이다.


AI 투자 리스크 ①: 모델 아키텍처의 정체

Yann LeCun의 월드 모델(world model) 담론을 인용한다. LLM은 거대 코퍼스 기반의 다음 토큰 예측+RL 최적화에 강하지만, 시계열 이해(예: 트레이딩), 로보틱스 같은 물리세계 상호작용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 인간은 거대 정적 데이터셋이 아니라 세계를 관찰·상호작용하며 학습한다. 차세대 유즈케이스는 현재의 LLM 패러다임 바깥(예: 자기지도 학습, 월드 모델, 멀티모달 강화학습 등)에서 열릴 수 있다. 투자자는 ‘모델 형태의 전환’ 리스크를 가격에 반영해야 한다.


AI 투자 리스크 ②: 에너지 병목과 전력망

데이터센터 집적과 모델 스케일링은 정면으로 전력을 요구한다. 이미 특정 지역 그리드에서 스트레스가 관측되고, AGI에 가까운 스케일엔 현 그리드 용량이 못 미친다. 그는 미국의 ‘핵(New Nuclear) 뉴딜’을 촉구한다. SMR(소형모듈원전)은 건설·안전성에서 구형 대형 원전 대비 유리하나, 고농축 저농축 중간의 HALEU(High-Assay Low-Enriched Uranium) 연료 생태계가 병목이다. 패두카(Paducah, KY) 등 농축 시설 재가동, 오크리지(Oak Ridge, TN) 등 핵심 공급망·인력 풀 복원이 시급하다고 본다. 태양광·풍력·화석만으로는 AI 전력 수요의 기울기를 못 따라간다는 게 그의 결론이다.


크립토 x AI ①: 분산 컴퓨트의 인센티브화

AI 워크로드는 ‘훈련’과 ‘추론’로 나뉜다. 훈련은 초대형 동기화와 네트워킹이 필요해 분산화 난도가 높지만, 추론은 상대적으로 가볍다. 크립토 네트워크는 토큰 인센티브로 유휴 GPU/CPU를 끌어모아 추론 리소스를 풀링할 수 있다. Render, Akash 등 2021년대부터의 OG 사례가 여기에 해당한다. 홈 하드웨어·지방 데이터센터의 유휴 자원을 경제적으로 동원하는 설계가 가능한 영역이다.


크립토 x AI ②: 데이터 소유권·검증·과금

웹 설계 초기엔 검색 최적화가 최우선이라 데이터 공개가 미덕이었다. 그러나 데이터는 곧 AI의 ‘사료’다. 고품질 데이터 접근이 모델 성능 격차로 직결된다. 블록체인은 개인·조직 데이터의 소유·권한관리(RBAC), 사용허가·과금, 출처증명(인증 서명/온체인 커밋)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사하라·VA 등 데이터 네트워크 사례처럼, 데이터의 희소성과 진위를 자산화하는 실험이 본격화되고 있다.


크립토 x AI ③: 결제 가능한 에이전트의 실행

가장 ‘새로운’ 접점은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구매·거래·이체를 수행하는 순간이다. AI는 법인격이 아니며 전통 은행계좌를 가질 수 없다. 검열저항·상호운용·자동결제에 최적화된 것은 온체인 결제다. 즉, 에이전트가 암호자산으로 지불·정산하며 온체인 프로그램과 상호작용하는 구조가 자연스럽다.


Talus의 제안: 온체인 워크플로 + 오프체인 추론

Talus는 ‘Nexus’ 프레임워크로 온체인에 완전한 에이전트 워크플로(정책, 상태, 권한, 트랜잭션 경로)를 정의하고, 오프체인에서 생성된 AI 추론(inference)을 탈중앙 오케스트레이터가 검증·중계해 워크플로를 구동한다. 결과적으로 ‘AI 스마트컨트랙트’에 가까운 추상화를 제공한다. 장점은 1) 워크플로의 투명성·검열저항성, 2) 실행 경로의 재현성과 감사가능성, 3) 구성가능성(다른 온체인 프로그램과 조립)이다. 사용자는 “어떤 모델의 어떤 추론이 어떤 온체인 호출을 유발했는가”를 검증할 수 있다.


결정론 vs 비결정론: 오라클 이후의 ‘추론 오라클’

블록체인은 합의 일관성을 위해 결정론적이어야 한다. 현실세계의 비결정성(가격, 이벤트, 모델 출력)을 온체인에 반영하려면 오라클이 필요하다. 가격오라클이 다수 피드를 집계해 미디안으로 공급하듯, Talus는 ‘탈중앙 오케스트레이터’로 다원적 추론 출처를 수용하고, 특정 모델·버전·서명 정보를 메타데이터로 연결해 온체인 워크플로가 신뢰 가능한 비결정성 입력을 다루게 한다. 핵심은 “계산은 오프체인, 보증은 온체인”이라는 경계면 정의다.


DeFi 자동화: LP 오토 리밸런싱·AI 수익전략

현재 DeFi UX는 수동작업이 과다하다. AMM LP의 범위조정, 수익 재배분, 경로 최적화가 대표적이다. Talus는 Sui의 NOT 프로젝트와 함께 ‘AI 기반 오토 리밸런싱’과 ‘온체인 수익전략 에이전트’를 실험 중이다. 스테이블-스테이블 페어처럼 변동성이 낮은 풀에서도 DEX는 재설정 리스크를 떠안지 않으려 자동화를 제공하지 않는다. 반면 에이전트는 실시간 가격오라클을 바탕으로 유동성 범위를 재조정하고, 수수료-슬리피지-가스 대비 기대수익을 동적으로 최적화한다. 사용자는 “목표 수익/리스크 프로파일”을 지정하고, 에이전트는 온체인에서 권한 범위 내 실행만 한다.


엔터테인먼트 에이전트: 주의력 경제의 수익화 스택

가치의 희소성이 노동·자본에서 ‘인간 주의력’으로 이동하는 환경에서, 에이전트는 콘텐츠 제작·상호작용·커뮤니티 운영을 24/7 수행한다. 크립토 트위터의 연구 에이전트(AI x BT), 24/7 스트리밍(Luna), AI 음악 에이전트 등은 이미 트래픽을 증명했다. 미해결은 비즈니스 구조다. Talus 관점에서 다음 스택이 중요하다: 1) 에이전트 토큰(참여 인센티브·거버넌스), 2) 예측시장(인터랙션을 거래 가능한 포지션으로 전환), 3) 온체인 결제·구독, 4) 에이전트 간 PvP 게임화. ‘관심→소유→거래’의 전환율을 높이는 구조 설계가 알파다.


왜 Sui인가: 우선순위 표현과 수수료 포집

체인의 수익은 ‘우선순위(priority) 표현’ 능력에서 나온다. 소수의 고가치 트랜잭션(민팅, 급박한 청산, MEV 민감 TX)이 다수의 저가치 트랜잭션을 보조한다. Sui는 Move의 정적타이핑·객체모델을 기반으로 실행 전(priority pre-runtime) 우선순위를 체계적으로 표현하며, 비경합(non-contentious) 트랜잭션을 합의 정렬 없이 스트림 처리(Byzantine consistent broadcast/fast path)한다. Talus는 “에이전트가 사람·에이전트에게 빈번히 결제한다”는 가정을 두고, 경합이 낮은 마이크로 결제의 처리량·지연을 극도로 최적화할 수 있는 실행경로를 중시했다. 우선순위 기반 수수료 포집과 결제형 워크로드의 궁합이 좋다는 판단이다.


중앙화 AI의 편향·차단 리스크에 대한 방어선

대형 AI API는 정책·정치·사업적 이유로 레이트리밋/차단·응답 편향을 가할 수 있다. Talus는 ‘모델 자체의 탈중앙화’가 불가능함을 전제하고, 대신 1) 워크플로의 온체인화(검열저항·가용성), 2) 추론 출처·버전·서명의 투명화, 3) 오케스트레이터의 참여자 분산으로 접근한다. 사용자는 언제든 동일 워크플로를 유지한 채 추론 공급자 구성을 바꿔 리던던시를 확보할 수 있다.


폴리체인·Sui 파트너십과 에코시스템 과제

Talus는 폴리체인 리드로 연속 라운드를 유치했고, Sui 및 관련 재단과 전략적 협업을 맺었다. 다음 단계 핵심지표는 추상 인프라가 아닌 ‘애플리케이션 성과’다. 예측시장·파생/Perp·에이전트형 DeFi/게임·엔터테인먼트에서 일일 사용자, 결제 건수, 수수료 수익, 우선순위 시장(팁/번들) 포집 등이 체인·프로토콜의 실질 성과를 가르는 메트릭이 된다.
요약된 철학: 낙관은 ‘태도’가 아니라 ‘행동’

그는 “낙관은 수동적 감정이 아닌, 결과를 쟁취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못 박는다. AI·크립토·에너지 전선 모두에서 원하는 미래는 스스로 만든다. AI 신뢰성(검증가능성), 에너지 인프라(핵연료·공급망·인력), 온체인 자동화(결제·워크플로)라는 세 축이 맞물릴 때, 에이전트 경제는 사용자 일상과 시장 미시구조 속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https://youtu.be/DREXKFrL6T0 39분 전 업로드 됨
How Bitcoin Is Changing the World | Erik Hersman, Phillip Walton, Eric Yakes & Mark Kamau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비트코인 채굴을 ‘수익성 있는 수단’으로 붙여 넣어야만, 정부·NGO가 외면한 초원거리 지역의 전력 인프라가 처음부터 경제성을 갖는다. 그 핵심은 에너지-비트코인 간 가격 차(에너지 아비트라지)와 설비비 급락이다.


2. 그리드리스는 1MW급 태양광+5MWh 저장+250kW 채굴(24/7 기준)을 약 100만 달러에 구축, 채굴만으로도 IRR ~30%를 확보한다. 지역 판매(12~20¢/kWh)가 붙으면 수익성은 더 개선되고, 전력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25¢)보다도 싸진다.


3. 북 케냐 사막의 사루 같은 ‘망외(오프그리드) 극한지’는 전력 자체가 곧 경제·보건·교육의 베이스 레이어다. 번들된 라이트닝 결제(선불 미터), 위성 인터넷, M‑Pesa 연동 온/오프램프가 원주민 상거래·급여 지급·상호부조를 자연스럽게 비트코인 경제로 연결한다.


00:00:00 Introduction

출연진은 그리드리스의 Erik Hersman, Phillip Walton, UX 디자이너 Mark Kamau, 저자·투자자 Eric Yakes. 호스트 Danny와 함께 케냐 북부 최외곽 ‘사루(Saru)’까지 종단하며, 왜 ‘비영리/원조’가 실패하고 ‘에너지-채굴 번들’이 작동하는지 현장에서 확인한다. 그리드리스의 미션은 간단하다: “에너지를 변두리까지 밀어 넣고, 분산적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수익성 있게 채굴한다.” NGO가 아닌 VC 후원을 받는 영리 기업이라는 점(자선 아님)을 분명히 한다.
00:01:20 The Bitcoin Adventure

나이로비에서 새벽 출발, 에티오피아 국경 인근까지 14시간+를 달려 ‘아프리카에서 한때 가장 위험한 도로’ 구간을 통과한다. 지도에도 안 나오는 ‘사루’와 그 주변부는 케냐인조차 평생 가보지 못하는 지역. 북부 출신 동행 가이드 Andrew는 “여길 안 와본 이들과는 삶의 공감대가 다르다”고 말한다. 목적은 ‘정부 송전망이 절대 오지 않는’ 곳을 직접 보고, 전기라는 것이 공동체에 어떤 의미인지 체감하는 것.


00:04:38 Electrifying Africa

사루에 송전선을 당기려면 수백 km(예: 300km) 구간에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지만 수요는 고작 수천 명(사루 약 5천명)이라 투자회수가 불가능하다. 정부의 전력 보급 계획 지도에도 표기조차 안 된다. 물·그늘·인프라가 부족해 삶은 극한이지만, 전력은 교육·보건·식품저장·야간 활동 등 문명 전반을 ‘즉시’ 바꾼다. 원주민 장로는 “전기를 깔면 내 땅 두 에이커를 기부하겠다”고 할 정도로 가치가 분명하다.


00:19:16 Solar, Storage & the New Economics of Off-Grid Energy

그리드리스는 기존 러너브리버(소수력)에 강했지만, 최근 태양광 패널·배터리 가격이 급락해 유닛 이코노믹스가 수력과 맞먹는 수준으로 내려왔다고 설명한다. 채굴은 24/7 가동이 전제이므로 저장이 필수다. 1MW 태양광은 배터리 충전에 3/4을 쓰면 실질 24/7 기저부하는 약 250kW(‘1:4’ 감각)다. 비트코인 채굴은 ‘에너지 아비트라지’로 이해할 수 있으며, kWh 원가(Y)가 채굴 수익(X)보다 확실히 낮으면 그 차이는 곧 총마진이 된다.


00:21:03 Building Power Profitably

그리드리스는 자선이 아닌 수익 우선이다. 사루에 1MW급 설비를 넣어도, 지역 수요가 ‘0’이어도 채굴만으로 수익이 난다. 지역 판매 시 도매가 ~12¢/kWh, 소매·배전 마진을 얹어도 ~18~20¢/kWh 수준으로 책정 가능. 이는 나이로비(25¢)보다 싸고, 인근 두카나(Dukana)의 NGO 태양광 전력(정전·절도·운영실패로 75¢/kWh까지 급등) 대비 압도적으로 저렴하다. 잘못 설계된 원조 전력은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가장 비싼 전기’를 강요하는 기형을 만든다.


00:25:52 Underpowered Schools & Life Without Refrigeration

사루의 학교는 지붕 태양광이 교실 두 개 조명 정도만 감당한다. 교장은 시험 기간마다 프린터를 오토바이에 싣고 두카나까지 가서 출력한다. 백신 보관용 냉장도 충분치 않고, 야간 분만은 휴대폰 불빛에 의존한다. 주민들은 값싼 중국 배터리(개당 ~$320)를 1년 남짓 주기로 갈아 끼우며 버틴다. 용접사를 꿈꾸는 주민은 “술 장사보다 용접이 본업이 되고 싶다. 자전거 프레임 수리 수요가 크다”고 말하지만 ‘전력’이 없다.


00:29:29 What Real Electrification Means for a Village

SHS(가구 태양광) 보급을 ‘전력 접근성’으로 집계하는 지표(예: Power Africa)는 실질 전력과 거리가 멀다. 핵심은 ‘풍부하고 싼 전기’가 만드는 생산성의 질적 도약이다. 사루 장로회의 의사결정은 공동체 중심이며, 발전 부지 제공·공유자산 투자(예: 변압기 $15k = 낙타 15마리)도 논의에 포함된다. 유목민 특성상 ‘교환 배터리 스테이션’ 같은 분산형 배전 모델도 가능하다. 낙타(한 마리 ~$1,000)는 현지의 ‘고가 자산’이자 공동체 금융의 기초다.


00:39:10 Lightning Payments for Electricity in Remote Communities

선불 전력 미터에 라이트닝 결제를 붙이면, 요금징수·부정방지·운영현금흐름이 단순해진다. 채굴 수익으로 현지 채용 인건비를 BTC로 지급하면 비트코인이 경제에 자연 유입된다. 전기는 위성 인터넷(스타링크)과 결합해 ‘사츠 지불형 무선망’으로 확장 가능하다. 케냐-에티오피아 간 맥주·낙타 거래처럼 통화 마찰이 큰 국경 무역에도 라이트닝은 유연한 결제 레일을 제공한다. 가뭄기에는 ‘낙타→채굴기’로 자산을 전환해 사막 생존리스크를 해지하고, 우기에 다시 ‘채굴기→낙타’로 되돌리는 포트폴리오 전환 아이디어도 제시된다.


00:42:20 Kibera’s Bitcoin Circular Economy

나이로비 키베라에는 비트코인 결제 상인 65곳, 쓰레기 수거업체는 매출·급여를 BTC로 순환시키며 ‘비트코인이 지역에 어떻게 유입되는가’의 모범을 보인다. 케냐는 M‑Pesa(모바일 머니) 덕에 세계에서 비트코인으로 살기 가장 쉬운 도시 중 하나다. Tanda는 라이트닝→M‑Pesa 오프로 뛰어나고, Mimo는 반대 방향 온램프를 제공한다. M‑Pesa 연간 결제는 약 $300B(케냐 GDP의 ~70%). 지갑은 Blink처럼 ‘작고(앱 용량 ~16MB 이내), KYC와 온보딩이 단순하며, 로컬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야 현장성이 맞는다. 데이터·저가폰 환경에서는 채널 펀딩이 필요한 복잡 지갑보다 ‘작동이 확실한’ 경험 설계가 성패를 가른다.


00:47:29 Energy as the Base Layer of Human Progress

인류 진보의 서사는 ‘에너지의 서사’다. 공급(발전)뿐 아니라 분배(배전)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 결제 수단을 라이트닝으로 지정하면, 사용자는 ‘싼 전기’라는 명백한 보상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트코인을 학습한다. 도구는 작동만 잘하면 된다. 채굴·지갑 모두 ‘지루할 정도로 안정적’일 때 대중 채택이 가속한다.


00:51:05 Why Only Capital Limits Africa’s Electrification

미·중 관세 구도 속 중국발 설비가 아프리카로 유입되며 CAPEX가 급락했다. 약 100만 달러로 1MW 태양광+5MWh 배터리+250kW 채굴기·컨테이너까지 ‘풀스택’이 가능하고, ‘채굴만’으로도 IRR ~30%가 산출된다(지역 판매는 프리미엄). 태양광은 3~6개월에 구축되며, 수력(12~18개월)보다 확장 속도가 압도적이다. 관건은 이제 ‘자본 동원’뿐. 일단 1~2개 파일럿을 신속히 가동해 실적을 만든 후, 연 15개 수준으로 멀티사이트를 깔겠다는 로드맵을 밝힌다. 반대로 원조 모델은 O&M 실패·부정 유출·비용전가로 90%에 달하는 실패율을 보이며 시장 가격 신호를 왜곡한다.


00:59:18 Free Markets in Africa

“우리는 자선이 아니다.” 그리드리스는 전력 생산에 투자하고, 공동체는 배전·요금·우선순위를 스스로 정한다(예: 상권부터 시작). NGO들이 ‘전기 소비를 유도할 기기’를 가져다 주는 대신, 자유시장에 맡기면 주민은 즉시 유효수요(폰 충전, 조명, TV·프리미어리그 시청, 용접, 냉장보관)를 찾아낸다. 장로회는 투자(낙타 매각)와 혜택 배분을 조정하는 ‘거버넌스 레이어’로 기능한다.


01:03:03 Why Stranded Energy Is the Future of Bitcoin Mining

야크스의 정리: 해시 경쟁이 심화될수록 ‘가장 싼 에너지’만 생존한다. 그곳은 대개 그리드 밖의 ‘고립·과잉·저활용’ 에너지다. 진입장벽이 높은 아프리카 오프그리드는 경쟁이 덜해 장기 마진을 지키기 좋고, 현지 운영능력이 ‘해자’가 된다. 그리드리스는 현장 전문성·공동체 신뢰·자본집행 능력을 가진 소수 플레이어로, “향후 5년 내 비트코인 자본 없이 펀딩되는 에너지 프로젝트는 경제성상 성립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https://youtu.be/kzqfl29klaU 12분 전 업로드 됨
Inside Gary Gensler’s SEC: A Conversation with Former Crypto Policy Advisor

Bankless

3줄 요약

1. SEC의 크립토 접근은 “기술중립·경제실질” 원칙과 이해상충 차단에 초점을 둔 플랫폼 우선 전략이었다. 중개를 자임하면 전통 규제와 동일 대우가 기본값이라는 입장이다.

2. DeFi·Uniswap 논쟁의 핵심은 “코드=표현”이냐보다 “누가 운영·이익·업데이트를 통제하나”였다. 완전히 무중개라면 예외가 가능하나, 실제로 그런 사례는 드물다고 본다.

3. SAB 121, Howey 해석, 정치·행정 연속성, 2025 Atkins 체제의 소급적 가이드라인 전환 위험까지, 구체 판례·사례로 ‘명확성 vs 제도 신뢰’의 딜레마를 해부했다.


Gensler 체제에 대한 오해와 출발점

코리 프레이어는 “크립토 때리기”나 월가 편들기가 동인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2007년부터 의회에서 대형은행 규제·소비자 보호를 다뤄온 전통 금융 비판자였고, P2P 전자 거래를 가능케 한 암호학적 성취 자체에 높은 존경심을 갖고 있다. 다만 “탈중개”라는 원래의 기술 목적을 벗어나 전통 금융과 경제활동이 유사해지면서도 규제는 회피하려는 산업 행태에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기술은 중립이지만, 경제활동이 같다면 같은 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 출발점이다.
역할과 거버넌스: 플랫폼 중심 접근, 집행의 방화벽

SEC 내부에서 그는 ‘크립토 총괄’로 각 부서(집행·공시·자산운용·회계 등)를 가로지르는 조율자였다. 집행(Enforcement)은 조사 단계에서 고립된 사일로로 운영되며, 의장실이 수사 세부에 개입하지 않는 전통을 강조했다. 전략적으로는 토큰 개별 ‘두더지 잡기’보다, 증권이 다수 상장되는 ‘플랫폼(중앙화 거래소)’을 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규범 준수 플랫폼이 등장하면 “안전한 장소”라는 경쟁우위를 통해 자발적 준수가 확산될 것이라는 가설이었다.


Clayton→Gensler: ICO 판례에서 중앙화 거래소로

클레이튼 체제 말기에 다수의 ICO 사건이 정리되며 “자산 그 자체가 아니라, 공모·판매라는 거래 패키지가 투자계약(Howey)일 수 있다”는 법리가 확립됐다. 위스키 캐스크, 타조, 오렌지 과수원처럼, 기초자산과 투자계약을 구분하는 맥락이다. Gensler 체제는 이 연장선에서 “증권이 거래되는 장”인 중앙화 플랫폼이 등록 없이 영업 중인 점을 문제 삼았고, 거래·브로커·수탁·청산의 수직통합을 해소하는 구조개편을 핵심 레드라인으로 제시했다.


‘등록할 길이 없다’ 논쟁의 속살

산업계가 “등록 경로가 없다/오피스 아워는 함정”이라 비판한 데 대해, 프레이어는 “여러 사업자와 선의의 대화를 했고, 기술적 이슈(결제주기,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용, ATS 요건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규정 조정을 논의했다”고 반박했다. 다만 크립토 네이티브는 수직통합 해소에 끝내 동의하지 않았고, 트래디파이와는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나 FTX 붕괴로 전반의 참여가 얼어붙었다. 요지는 “중개를 하겠다면, 전통과 동일한 분업·충돌 방지 규범을 따라야 한다”였다.


기술 vs 경제활동: ‘중개를 하면 같은 법’

그는 “P2P 거래만 한다면 SEC가 개입할 이유가 없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자금을 공모하고(발행), 중앙화된 장소에서 증권을 상장·매칭·수탁·자기매매까지 수행하면, 기술이 무엇이든 경제실질은 ‘증권시장’이다. 125조 달러 규모의 미국 증권시장의 공정성과 신뢰를 지키려면, 동일 경제활동에는 동일 규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봤다. 특정 섹터에만 유리한 예외를 열면 전체 규제체계가 잠식된다는 논리다.


투자자 보호의 뜻: 변동성 통제가 아니라 공시·질서·충돌 제거

SEC 임무는 ‘투자자에게 대신 판단해주는 것’이 아니라, 발행·중개에서 공시를 강제하고 시장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해상충 제거, 내부정보 남용 차단, 사기 적발이 핵심이며, “좋은 투자냐”를 평정하지 않는다. 크립토를 배제하자는 게 아니라, 증권과 경제실질이 같다면 질서·공정·투명성의 최소 요건을 동일하게 요구한다는 설명이다.


DeFi 기준선: ‘진짜 무중개’만 예외 가능

DeFi에 대해 그는 “완전히 무중개(중앙행위자 식별 불가)이고 비증권자산만을 다룬다면 SEC 소관이 아닐 수 있다”고 했다. 다만 DAO를 비롯해 실무적으로 ‘운영·거버넌스·업데이트·수익’에 관여하는 사람과 구조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 예외 요건을 충족한 사례가 희박하다고 본다. 중앙행위자가 포착되면 증권법 적용 대상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무중개라도 은행법 등 타 규제 영역이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Uniswap 웰스노티스의 논리와 반론

SEC는 2024년 Uniswap Labs에 웰스노티스를 통지하며 ‘무등록 거래소·브로커·청산기관’ 혐의를 검토했다. 프레이어의 논리는 “NYSE도 결국 코드로 운영된다. ‘우리는 소프트웨어 회사’라며 교묘히 법을 우회할 수는 없다. Labs는 지속적 업데이트·제안·로비·법률대응을 수행했고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였다. 반면 크립토 측은 “온체인 계약은 무권한·비수탁·검열저항이며, 프런트엔드와 프로토콜은 분리”라고 반박한다. 2025년 새 행정부 하 SEC가 무조치 종결했지만, 프레이어는 ‘코드가 항상 보호되는 표현’이라는 명제에 이견을 유지했다.


FTX, 글래스-스티걸, 이해상충

SBF와의 회의에서 핵심 쟁점은 수직통합 해소였다. 그는 “FTX는 사기가 없었더라도 구조적으로 실패 운명이었다”고 단언했다. 거래소·브로커·수탁·청산·자기매매가 뒤엉킨 수직통합은 고객 전 front-running과 전염위험을 키운다. 1929, 글래스-스티걸, 2008의 역사적 교훈이 ‘기능분리’이며, 이 원칙을 크립토에 양보할 수 없었다는 태도다.


Howey와 ‘무엇이 증권인가’

핵심은 “자산 그 자체”가 아니라 “제공·판매 패키지(투자계약)의 전체상황”이다. 리플의 토레스 판결처럼 2차시장 판매의 증권성 판단이 엇갈린 사례가 있으나, 상반된 판결도 많다. 의회가 ‘흑백 규정’을 만들라는 요구에 그는 “탈법의 로드맵이 된다”며 신중론을 폈다. 의회가 목록식 규정을 만들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시장신뢰를 해칠 수 있다는 경고다.


SEC 리소스 한계와 ‘코드 감리’의 현실

SEC는 2조 달러도 아닌 2십억 달러 예산, 약 4,800명 인력으로 125조 달러 시장을 감독한다. 전 플랫폼의 스마트컨트랙트를 사전 감리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Mango Markets, 테라-루나처럼 ‘사후적으로만 드러나는’ 취약도 많다. 의회가 예산·조직을 대폭 확충하지 않는 한, ‘코드 보안 보증’ 접근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현실론을 제시했다.


SAB 121의 진의: 회계·파산 노출 공시

SAB 121(2022)은 “암호자산 수탁의 회계처리·파산 시 책임”을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알리려는 회계 지침이었다. 코인베이스 파산 시 고객 자산이 파산재단에 귀속되는지, 원물 반환인지·시가보상인지 등 불확실성 해소가 목적이었다. 이는 은행자본규제와 별개이며, 연준/FDIC/OCC가 규정으로 자본영향을 상쇄할 수 있었다. 일부 은행은 계약·운영을 설계해 SAB 121 적용을 피해갔고, 크립토 겨울의 상충 판결들이 오히려 지침의 적절성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스테이블코인/GENIUS 법안 비판

그는 사설통화의 역사적 실패 가능성과 스테이블코인의 중앙화(발행자가 주소 동결·소각·재발행)를 지적했다. 경제실질상 ‘스폰서가 이자를 가져가는’ MMF 유사 상품인데 특혜를 주면 결제대기업(PayPal·Visa·Mastercard)이 규제차익을 악용, 소비자보호를 우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 나은 기술이라면, 특혜 없이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치와 SEC: ‘반-크립토 군대’ 서사에 대한 반박

엘리자베스 워런의 정치적 지휘설을 부인했다. 2024 선거 영향에 대해서도, 크립토가 실제로는 일반 공화·민주 메시지 광고에 자금을 댔고 ‘프로-크립토’ 이슈로 표심을 바꾼 증거는 약하다고 봤다. 트럼프의 태도 변화는 “비즈니스 이해관계와 결부”됐으며, 대선 관련 부패 프레임과 얽히는 것은 산업 신뢰에 악영향이라고 평가했다.


Atkins 체제(2025)의 회귀와 제도 신뢰

새 SEC가 소송을 대거 취하하고(바이낸스 등), CZ 사면까지 겹치며 전례 없는 후퇴가 벌어졌다고 진단한다. SEC는 행정부가 바뀌어도 ‘법정에서 일관된 기관’으로 보이는 게 중요하다. 가이드(스태프 해석)는 APA 룰이 아니므로 법적 효력이 약하고, 정권 교체 후 정책 급선회(whiplash)가 시장과 법원의 신뢰를 해친다. 그는 “우리가 이어받은 클레이튼 체제 소송도 일관성을 위해 유지했다”며 현 체제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다시 온다면 무엇을 바꿀까

사후적으로 전략 조정은 있되, 핵심 이니셔티브(이해상충 차단·플랫폼 규율·SAB121 등)의 정당성은 옹호했다. 크립토만이 아니라 광범위한 금융부문에서의 ‘지나친 완화’가 시장 안정과 미국 시장 프리미엄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TH는 증권인가? ‘자산’ vs ‘거래’ 재차 구분

그는 “ETH 그 자체를 증권이라 규정하지 않는다”면서도, 특정 시기·방식의 제공·판매는 투자계약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머지와 PoS 전환은 검증자 집중·자본장벽 등 ‘탈중개’ 논리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결론은 “거래 맥락에 따라 증권형 제공·판매가 성립 가능”이라는 Howey의 반복 적용이다.
왜 겐슬러는 공개 토론에 나서지 않았나

SEC 의장 발언은 시장을 움직이고, 진행 중 사건에 대해 말할 수 없으며, 위법한 정보노출 리스크(형사처벌 가능)도 크다. 장시간 자유토론은 ‘회피적’으로 보이기 쉽고, 위원회 구성원 전체 의견을 선점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제약이 많다는 설명이다.


에필로그: 텍스트 삭제·트위터 ‘Deal With It’

겐슬러의 문자 삭제는 IG 보고서 기준 ‘백업 실패’로 정리됐다. 프레이어는 의장의 기록준수 습관을 들며 “유의미한 내용은 없었다”고 했다. 2023년 4월 1일 트위터 프로필 장난(선글라스)에 대해선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고, X의 과도한 인신공격·협박을 이유로 공개활동을 자제한다고 덧붙였다.

https://youtu.be/cVNgtVmr6m8 3시간 전 업로드 됨
Why Metals Are Soaring While Oil Stalls | CME Chief Economist Erik Norland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전 세계 재정적자·상대적으로 높은 인플레·완화적 통화정책이라는 3박자가 “중앙은행이 찍어낼 수 없는 자산”으로 자금이 쏠리게 하며 금이 리더, 은이 하이-베타로 파급을 확장하고 있다.

2. 실물은 분명히 갈라졌다: 에너지/농산물은 중국 둔화와 공급 증대로 약세인 반면, 데이터센터·전력망·EV가 견인하는 구리는 구조적 타이트, 은·금은 투자수요가 레버리지를 키우는 국면.

3. 2026년은 글로벌 금리 인하의 시차효과로 성장 반등→인플레 2차 파동 리스크가 크고, 장기 금리는 日금리 정상화와 보호무역 확산이 상단을 밀어 올릴 수 있다.


00:00 Intro

CME 그룹 수석이코노미스트 에릭 놀랜드가 2025년 12월 기준, 금속·에너지·농산물 전반의 가격 변동성을 ‘정책-중국-AI’ 3축으로 해석한다. 핵심 프레임은: 전 세계의 동시적 재정팽창과 목표 대비 높은 인플레, 그리고 중앙은행들의 선제적 완화가 ‘비(非)법정화폐 자산’ 선호를 촉발했고, 실물 부문에서는 중국의 성장구조 변화(부동산→제조/수출, EV·태양광)가 수요 믹스를 바꾸며 금속군과 에너지/농산물을 엇갈리게 만들었다는 것.
01:07 Silver

은은 일중·단기적으로 금과 상관계수 0.7~0.9, ‘금의 하이-베타’로 작동한다. 장기 수급은 구조적으로 바뀌었다. 사진 필름 수요(2000년경 광산공급의 25%)는 스마트폰 전환으로 거의 소멸했고, 최근에는 필름 재활용 물량까지 고갈되며 공급원 하나가 사실상 사라졌다(“죽음은 한 번만 온다”는 표현). 반면 신규 수요는 급증 중: 중국 중심의 태양광 모듈(은 페이스트), 간헐성 전원의 저장을 위한 배터리, 모바일 디바이스 전력저장 등. 공급 측면에선 은의 다수가 구리·아연·금 광산의 부산물로 생산돼 가격 탄력성이 낮다. 즉, 구리·아연 캡엑스 사이클이 약하면 은 신규공급은 더딘다. 투자심리도 가세: 금 대비 상대적 저평가/소형시장 특성 때문에 ETF·바·코인 수요 유입만으로도 가격탄력이 커지고, 과거(80~90년대)와 달리 최근의 개인은 ‘상승 추세 추종’ 성향이 강하다고 본다. 물리시장 ‘적자’·재고 이슈는 팔라듐·플래티넘과 더불어 공통적으로 관찰되며, 단기 타이트함을 키우는 요인으로 언급된다.


08:53 Central Banks Are Buying Lots Of Gold

중앙은행은 1982~2007년까지 순매도자였으나, GFC 이후 제로금리·양적완화·제재 리스크(달러/유로 준비자산의 제3자 리스크)·만연한 재정적자 속에서 ‘찍을 수 없고 제재하기 어려운’ 금 비중을 늘리는 순매수자로 전환(2008~현재). 연간 매수량은 온스 기준 대략 1,000만 트로이온스(광산생산의 ~10%)로 비교적 일관적이나, 금값 상승으로 달러 기준 집행 규모는 커졌다. 시그널은 단순: 준비자산 다변화와 통화블록간 정치·제재 리스크 회피. 다만 고가 수준은 수량확대를 제약한다.


12:22 Platinum & Palladium

플래티넘(디젤 촉매) vs 팔라듐(가솔린 촉매)의 수요 벡터가 갈린다. 디젤차 역풍으로 플래티넘은 2007년 피크 이후 장기 부진, 반면 팔라듐은 2021~22년에 고점. 최근엔 EV 침투 가속이 내연기관 촉매 수요를 구조적으로 잠식. 그럼에도 팔라듐은 재고가 높지만 수급적자 폭이 커지며 재고가 빠르게 감소, 2025년 들어 수개월간 80~90% 급등 후 조정. 중앙은행 수요는 두 금속 모두 거의 없고, 연간 광산공급 자체가 금의 1/15 수준인 초소형 시장이라 변동성은 더 크다.


15:46 The Gold Surge

금 랠리의 3요소는 (1) 만성적·광범위한 재정적자(미국 6%대, 영·프 4~5%, 中·브라질 8%대 등), (2) 목표 초과 인플레의 고착, (3) 그럼에도 글로벌 동시 완화. 2018말~2020초의 사례처럼, ‘긴축 예상→완화 전환’ 국면에서 금은 선행적으로 강세(1200→2100달러). 2021~22년 실제 인플레 폭발+실질금리 급등기엔 금이 조정·횡보. 현재는 “후행적 2차 인플레 파동”에 베팅하는 자금이 선행적으로 금을 사는 구도. 실질금리와의 음의 상관은 유효하지만, 2025년엔 미국보다 더 빨리 자른 해외 중앙은행 영향으로 비달러 금 가격은 더 강했고, 옵션시장의 내재변동성은 금속에서 상승·FX에서 역사적 저점 근처로 대비. 요점: 투자자는 통화 간 우열을 못 가르되, ‘화폐 vs 비화폐’는 구분 중.


24:09 China

중국은 2021년 ‘리오프닝 굿즈 사이클’의 정점 이후 저성장으로 전환, 통상 중국 성장 피크+1년 시차로 원유·바이오연료용 곡물(옥수수·콩) 등이 2022년 피크 후 하락. 현재 부동산 비중이 GDP의 근 30%까지 불어났다가 급수축: 건설활동 -17.5%y/y, 주택가격 하락 가속. 가계 순자산의 68%가 주거에 묶여 소비 위축이 심리·현금흐름을 동시 타격. 정책 대응은 ‘제조·수출 드라이브’: EV·태양광 증설/내수·수출 확대. 다만 해외에서 EV 보조금 축소, 수요 포화·역풍(미·유럽 보호무역) 리스크가 커지고 과잉설비 논란도 확대. 상품 측면에선 원유·바이오연료 수요엔 역풍, 반대로 구리·전력(석탄·천연가스)·태양광(은) 수요는 견조. 대미 콩 수입은 분기점마다 재개되곤 하지만, 브라질 다변화로 무역루트는 장거리화(파나마 운하 등)되어 비용 상방 요인.


31:01 Oil

원유는 ‘수요 둔화+공급 충만’의 정석적 약세장. 미국 생산은 사상최고 1,390만 b/d, 리그 수보다 ‘리그당 생산성’(EIA Drilling Productivity Report가 보여준 기술레버리지)이 핵심. OPEC은 2022년 감산으로도 가격지지가 미미하자 점진 증산으로 점유율 방어 쪽으로 스탠스 변화. 지정학(이스라엘-이란, 홍해/후티로 인한 수에즈 대체 항로)에도 보험·인프라 타격이 제한되며 60달러대가 유지. 베네수엘라는 매장량은 최대지만 생산량이 글로벌 1% 내외라 총량 영향은 제한적. 시장이 과소평가하는 포인트는 ‘스윙 소비자’로서의 중국: 과거 순수출국(1990년, 400만 b/d)에서 현재 1,500만 b/d 소비·글로벌 생산의 10%를 수입. 중국 내수·글로벌 굿즈 사이클이 원유 수요를 좌우한다. 사이드노트: 리그 수 감소를 근거로 “셰일 정점”을 말하기 쉬우나, 단위 생산성/정밀채굴 기술 상향이 총량을 상쇄·초과하는 중.


45:57 Impact of Tariffs

직접충격은 놀랄 만큼 작다. 중국의 대미수출은 GDP의 약 3% 규모라, 관세 강화가 이를 2%로 낮춰도 총성장은 1%p 내외 둔화에 그칠 수 있다. 중요한 건 ‘전 세계적 보호무역의 구조적 물가상승 압력’: 최소비용 생산지 대신 온·니어쇼어링, 중복투자, 공급망 재편이 자본비용과 단가를 올린다. 이는 2026년 이후 인플레이션 하방경직성을 강화한다.


48:30 Bank of Japan

BOJ는 ‘긴축’ 중이지만 정책금리 0.5%와 코어 인플레 3% 조합은 실질금리 -2.5%로 여전히 강한 엔 차입 인센티브. JGB 수익률 급등은 글로벌 채권의 상대가치에 파급(일본의 장기물 발행금리 상향→글로벌 포트 재배분 압력). 이미 호주·유럽 장기금리는 드리프트 상향 중이며, 미국도 2026년엔 이 트렌드의 영향권에 들 수 있다.


50:08 How AI Impacts Commodity Demands

AI는 ‘데이터센터=전력·배선’ 집약 산업. 미국에선 전력의 한계원가가 천연가스이고, 대규모 구리 배선 수요가 동반된다. 중국은 석탄 비중이 높지만 태양광 대규모 증설로 은(셀 페이스트)과 구리(연결) 수요가 함께 증가. 간헐성 보완을 위한 배터리 확대는 리튬·코발트 수요를 밀어올린다(레어어스·실리콘은 거래소 비상장 범주). 공급 사이드는 금속별 온도차: 구리는 칠레 중심의 생산 정체로 연 1~2%(좋아야 4%) 성장의 슬로우캡, 반면 리튬은 수십 년간 기하급수적 증설(연 15~25% 성장하는 해 다수), 코발트는 DRC 편중(76%)과 수출규제 영향으로 가격 민감. 흥미로운 디커플링: 2022년 10월 이후 구리 가격은 유가와 분기(과거엔 동행). 저유가는 에너지 집약적 채굴의 비용을 낮췄지만, 수요 견조로 정광·정제품 판매가격이 높게 유지돼 광산 마진이 크게 개선. 금·은 광산도 2022년 에너지비 급등기 마진이 짓눌렸다가 최근 비용 정상화로 레버리지 확대. 장기적으로는 로보틱스 투입과 허가절차 혁신이 공급반응 시차(15~20년)를 단축할 잠재력.

https://youtu.be/J9Z6gfV3SBk 2시간 전 업로드 됨
Hyperliquid vs Lighter, Launchpads, and Prediction Market Evolution | Livestream

0xResearch

3줄 요약

1. 퍼프 DEX는 사실상 Hyperliquid vs Lighter 양강 구도로 수렴 중이며, 제품 설계(수익모델·레버리지 자산군·인프라)와 토큰 가치 포착 설계가 승패를 좌우한다.

2. Uniswap의 CCA는 “공정한 가격발견·유동성 시딩”을 표준화할 유력 메커니즘이지만, 판매 메커니즘의 세련됨보다 핵심은 결국 토큰의 실질적 권리와 현금흐름 설계다.

3. 예측시장은 단기적으로는 도박과 데이터 API의 하이브리드로 자리 잡을 공산이 크고, “군중/자본의 지혜”는 볼륨과 참가자 구성이 변할수록 항상 옳지 않을 수 있다.


0:00 Introduction

전반적 시장이 지루해진 국면을 배경으로, 이번 라이브는 마켓 상황 점검, Hyperliquid–Lighter 경쟁 구도, Uniswap의 CCA(Continuous Clearing Auctions), 토큰 가치 포착 모델의 진화, 예측시장, 창업자 주도형 마케팅, 리테일 행동 변화를 폭넓게 다뤘다. 패널들은 가격 변동성은 남아 있으나 테마 모멘텀과 “즉각적 상방 베팅”이 약해진 장에서, 무엇이 지속 가능한 에지인지 다시 따져야 한다고 전제했다.
1:22 Market Outlook

가격대는 저점 부근에서의 플랫/미미한 반등(“의미 있는 미메버전”)에 머물며, HYPE(하이퍼리퀴드 토큰) 등 고베타 내러티브의 단기 언더퍼폼이 관측된다. BTC 추가 매수(마이크로스트래티지 10억 달러, 테더 연계 펀드 40억 달러 트래킹설), 일부 채굴/기관의 ETH 매수 등 온체인 플로우 이슈는 있으나, 토큰 세일/ICO와 론치 플랫폼 경쟁이 상대적으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코인베이스의 Monad 세일은 공모가 대비 약 +10% 수준(예: 2.5에서 ~2.7)으로, “상장 직후 다중 X 단기차익” 플레이가 약화된 환경을 상징한다. 이런 국면에서는 1) 초단기 이벤트 트레이딩과 2) 중장기(6–12개월) 펀더멘털 베팅을 구분해야 하나, 패널들은 “6–12개월 전망의 난이도”를 솔직히 인정하며 섹터·프로덕트별 선별이 핵심이라 봤다.


9:22 Lighter, Hyperliquid, and Perps DEXs

퍼프 DEX는 실전 경쟁이 Hyperliquid vs Lighter로 압축되는 흐름. 설계 차이는 명확하다. Hyperliquid는 빌더 코드/프런트엔드 생태계와 수수료 기반 모델, Lighter는 “제로 수수료–인하우스 일체화(로빈후드 유사)” 전략으로 체감 사용자 비용을 낮춘다. Lighter는 실제로 FX·원자재·주식 퍼프 등 종목 확장 속도가 빨랐고, 유로/달러 등 주요 FX 페어에서 OI·거래대금이 빠르게 쌓였다(예: EURUSD OI 8천만+, 일 거래대금 1억+). 다만 초기에 주식 퍼프를 장중만 지원한 점, 스팟 상장 자산이 제한적이었던 점은 제품 완성도 측면의 숙제.
수익모델 면에서 “PFOF” 오해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HFT/알고 트레이더에게 저지연 접속/인프라에 대한 비용을 받는 구조로 이해된다(직접적 PFOF가 아니라 ‘접근 우대료’ 성격). DefiLlama 기준 연 환산 1.8억 달러대 수익 추정치가 회자되며, “무료 체감 수수료”의 비용은 결국 마켓메이커/프로 참여자 과금으로 상쇄되는 설계다.
토큰 측면에서는 Lighter의 TG가 임박했고, 폴리마켓 등에서 수십억 달러 FFDV 기대(대략 2.5–3B 범위)가 형성. Hyperliquid 초기가 “저평가 진입→학습된 프라이싱으로 리레이팅” 경로였다면, Lighter는 초반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초기 알파가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시장은 이제 “현금흐름의 토큰 귀속”을 요구한다. Lighter는 지분투자자(VC)와 토큰 간 권리 배분·현금흐름 루팅을 어떻게 설계할지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수익 공개를 미루는 커뮤니케이션은 거부감을 키울 수 있고, 반대로 밸류 드라이버(예: 수익의 X% 환매/분배, 비용-성장 재투자 비율)를 투명히 제시하면 평판 프리미엄이 붙는다.
시장 구조론적으로는 HL의 멀티 콰트(USDC, USDH 등) 마켓 분할 vs Lighter의 단일 USD 체계가 유동성 집약에 주는 영향도 관전 포인트. USDH 전환(USDC→USDH) 같은 급진적 변경은 유저 신뢰·처리용량 측면 리스크가 커 단기간엔 비현실적이라는 시각이 우세했다.


19:52 The Ownership Coin Model

논의의 핵심은 “매출→토큰” 귀속 방식을 둘러싼 패러다임 전환. 2024년 들어 시장은 명시적/준현금흐름 권리가 토큰에 연결되지 않으면, 결국 ‘미미한 거버넌스/밈 프리미엄’만 남고 장기적으로 0에 수렴한다는 교훈을 반복적으로 학습했다. 메타다오(퓨타키/오너십코인) 같은 시도는 중소형 프로젝트에 특히 적합하고, 투자자·팀 인센티브를 간결하게 정렬한다. 다만 메가 프로젝트(대형 라운드, 복잡한 지배구조)나 고가 밸류로 21–22년에 자금조달한 팀에는 제약이 많다.
패널들은 “현금흐름 100% 바이백” 일변도보다, 장기적으로는 1) 토큰에 실체적 권리(지분·청산·배당 유사)를 부여하고, 2) 토큰·지분을 일체로 재구조화해 법/회계 리스크를 걷어내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규제 명확성이 없으면 대형팀은 움직이기 어렵고, 그 공백은 결국 시장(가격 디스카운트)과 커뮤니티(디맨드 억제)가 강제하고 있다.


34:55 Uniswap's CCA System

Uniswap CCA는 첫 실전(아즈텍)에서 입찰 5,900만 달러, 최종가가 바닥가 대비 +59%, 스나이핑/번들링/타이밍 게임 없이 슬로우 페어 프라이스 디스커버리를 구현했다. 초기 초고밸류 과지급 리스크를 낮추고, 경매 대금의 일부를 즉시 유동성 풀 시딩에 투입해 2차 시장 품질을 보강한다는 점이 강점. “초기에 100억 달러 FTV를 써도 DCA처럼 체결”되는 UX는 기관·리테일 모두에 직관적이다.
다만 판매 메커니즘이 아무리 공정·효율적이어도, 토큰 본질(권리/현금흐름/유틸리티)이 빈약하면 결과는 같다. 2021~2022 고밸류 라운드를 거친 인프라 토큰(프라이버시 L2 등)이 2024~2025 환경에서 상장할 때, 공모가/공개가 역전 현상과 초기 유동성 흡수 부담이 남는다. CCA는 가격발견을 “덜 나쁘게” 만들지만, 펀더멘털·토큰 설계가 핵심이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41:26 Is Retail Getting Smarter?

현재 시장엔 두 게임이 공존한다. 1) 상장 직후 24–48시간 내 모멘텀/볼 이벤트 트레이딩과 2) 6–12개월 토큰 경제·현금흐름·제품력 기반 재평가 베팅. 전자의 기대수익은 하락장/무모멘텀 장에 급감한다. CCA 같은 메커니즘은 스나이핑 알파를 줄여 ‘초단기’ 게임을 더 어렵게 만든다. 반면 후자는 메커니즘 개선과 무관하게, “토큰이 실제 무엇을 보유자에게 주는가?”라는 구조적 과제를 통과해야만 리레이팅이 가능하다. 리테일이 “스마트”해졌다는 평가는, 밈적 기대보다 현금흐름·권리 구조를 더 빨리 가격에 반영한다는 의미에서 부분적으로만 유효하다는 결론.


45:26 Vocal Founders

창업자 주도 마케팅은 명확한 비전 제시·커뮤니티 결집에 유효하다. 전통주식에선 팔란티어(알렉스 커프), 테슬라(머스크)가 대표적이고, 크립토에선 솔라나가 의도적 화제성/참전(‘분노 유발’ 포함)으로 강력한 도달을 만들었다. 이더리움은 비탈릭이 한동안 로드맵·철학의 중심이었으나, 최근은 저스틴 드레이크 등 개발자·리서처로 음성이 다변화되는 중.
Hyperliquid는 사실상 “로우 커뮤니케이션” 전략(제프의 드문, 그러나 매우 정제된 업데이트)이어서, 업사이드엔 품질·겸손 이미지가, 다운사이드엔 침묵 공백 리스크가 있다. 커뮤니티 대변(인플루언서·대형 보유자)이 비의도적 ‘스포크스퍼슨’이 되면, 방향성·메시지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반면 Aerodrome/Velodrome는 팀·운영자의 일관된 발신으로 스토리텔링을 제품-토큰으로 연결해온 사례로 언급됐다.


53:26 Thoughts on Prediction Markets

예측시장은 “만능 운영체제”가 아니라, 단기적으로는 1) 도박/스포츠·정치 베팅과 2) 뉴스·검색·리서치를 위한 ‘확률 데이터 API’에 가깝게 수렴할 공산이 크다. “키위를 배달받기 위해 예측시장에 YES를 베팅한다” 식 카피파스타는 과장 풍자지만, 본질적 수익화는 아직 베팅 수수료/스프레드에 치우친다. 2024 미국 대선에서 폴리마켓이 기존 폴·모델보다 ‘더 맞았다’는 사례가 강력한 마케팅이 되었지만, 확률은 사건 발생 시 항상 일부는 “낮은 확률의 실현”이므로, 한 번의 적중이 체계적 우위를 영구 보증하지는 않는다.
장기 그림에선 UI/마켓 구조를 정리(중복 시장 통합, 해석 용이성 개선)하고, 백엔드 인프라로서 미디어·리서치가 소비하는 ‘실시간 확률 피드’ 역할이 커질 가능성. 날씨 비유처럼, 예측 자체가 직접 돈을 벌기보다(기상캐스터가 MMer가 되는 세상?) 미디어·앱이 확률 피드를 얹어 사용자 체류·참여를 높이고, 일부 유저는 베팅을 통해 참여하는 이중 구조가 자연스럽다. “군중/자본의 지혜”는 참여자 구성이 바뀌면 편향·오판이 커질 수 있음을 전제로, 데이터 품질·시장 미시구조(유동성·인센티브) 설계가 핵심 과제로 남는다.

https://youtu.be/E-od0xgrM3I 1시간 전 업로드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