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Gen Z Will Turn Everything Into a Market | Threadguy
Bankless
3줄 요약
1. Gen Z는 스니커·스포츠카드·콘솔 리셀 같은 ‘문화 자산 시장’에서 먼저 거래 감각을 익혔고, 그 감각이 NFT·밈코인·퍼프(Perps)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2. 크립토는 “가치평가가 불가능한 자산을 주의(attention)·모멘텀·밈(mimetics)으로 거래하는” 훈련장이었고, 이 방식이 이제 주식까지 번지며 ‘인터넷 자본시장’의 징후가 나타난다.
3. 트레이딩이 게임/이스포츠처럼 ‘관전 스포츠’가 되는 흐름(Entertainment Finance)이 커지고, 공개 PVP 시장·온체인 레일이 그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0:00 Threadguy: “Gen Z crypto face”
Threadguy(본명 Michael Stocks)는 “Gen Z 코드를 가진 신규 크립토 참여자 층”이 2021 NFT와 2024 솔라나 밈코인 사이클에서 크게 부상했다고 본다. 이들은 사이퍼펑크/탈중앙 같은 이념보다 “거래를 위해” 들어오는 비중이 높았고, 자신 역시 2020~2021에 TopShot(Flow 기반 NFT)로 ‘트레이딩’ 목적 온보딩을 했다. 핵심은 크립토가 더 이상 특정 이념 공동체만이 아니라, 새 세대의 ‘거래 문화’가 독립된 축(pillar)로 자리 잡았다는 진단이다.
Bankless
3줄 요약
1. Gen Z는 스니커·스포츠카드·콘솔 리셀 같은 ‘문화 자산 시장’에서 먼저 거래 감각을 익혔고, 그 감각이 NFT·밈코인·퍼프(Perps)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2. 크립토는 “가치평가가 불가능한 자산을 주의(attention)·모멘텀·밈(mimetics)으로 거래하는” 훈련장이었고, 이 방식이 이제 주식까지 번지며 ‘인터넷 자본시장’의 징후가 나타난다.
3. 트레이딩이 게임/이스포츠처럼 ‘관전 스포츠’가 되는 흐름(Entertainment Finance)이 커지고, 공개 PVP 시장·온체인 레일이 그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0:00 Threadguy: “Gen Z crypto face”
Threadguy(본명 Michael Stocks)는 “Gen Z 코드를 가진 신규 크립토 참여자 층”이 2021 NFT와 2024 솔라나 밈코인 사이클에서 크게 부상했다고 본다. 이들은 사이퍼펑크/탈중앙 같은 이념보다 “거래를 위해” 들어오는 비중이 높았고, 자신 역시 2020~2021에 TopShot(Flow 기반 NFT)로 ‘트레이딩’ 목적 온보딩을 했다. 핵심은 크립토가 더 이상 특정 이념 공동체만이 아니라, 새 세대의 ‘거래 문화’가 독립된 축(pillar)로 자리 잡았다는 진단이다.
2:58 Sneaker Twitter: trade-first upbringing
그가 Gen Z의 시장 감각을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드는 사례는 2015~2017 스니커 리셀(예: Yeezy, Off-White)과 트위터/디스코드 커뮤니티다. 10대가 학교에서 Supreme 드랍을 ‘봇으로’ 잡아 되팔고, “15살이 만든 스니커봇으로 월 10만 달러” 같은 이야기들이 실제로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며, ‘시스템 밖’ 인터넷 돈벌이가 표준 경험처럼 축적됐다는 것. 그는 자신의 체험으로 CDG Supreme 박스로고 티를 리테일 59달러에 사서 450달러에 판 순간 “세계가 깨졌다”고 표현한다.
또 다른 동시대 사례로 2020~2021 락다운 시기 “PS5/엑스박스 리셀로 7~8자리(수백만~천만 달러) 벌고 은퇴한 사람들”이 있었다고 언급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1) 자산이 ‘문화적으로 핫한 것’이고 (2) 가치평가가 아니라 ‘주의와 희소·밈’으로 가격이 형성되며 (3) 그 시장이 이미 인터넷 네이티브 세대에게는 실전 교육장이었다는 구조다.
8:03 Onboarding via social proof
크립토 온보딩의 가장 강력한 트리거를 그는 “사회적 증거(social proof)”로 정의한다. 즉, SAT 점수도 낮고 직장도 별로인 친구가 크립토·스니커·NFT로 갑자기 1만 달러를 벌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욕구가 폭발한다는 논리다. 주식에 사람들이 입문하는 계기(주변인의 성공담)와 동일한 메커니즘이 더 빠르고 더 밈적으로 작동하는 곳이 크립토/리셀 시장이라는 것. 여기서 ‘조건화(conditioned)’보다 ‘익숙함(familiarity)’이 더 적절하다고 스스로 표현을 수정한다.
13:08 Two Gen Z money paths
Bankless 측에서 소개한 Kyla Scanlon의 프레임(Gen Z는 안정 추구 vs 로또/도박형 탈출 추구로 양분)을 놓고, Threadguy는 “영구 언더클래스/마감기한 내 성공” 같은 도머 서사를 강하게 거부한다. 다만 본인 경험상, COVID 시기 비싼 등록금·온라인 수업·캠퍼스 경험 붕괴가 ‘대안 찾기’를 앞당겼고, 결과적으로 거래/크립토가 그 대안이 되었다고 말한다. 중요한 뉘앙스는 “도박 본능이 아니라, 전통 경로(대학→커리어)가 비효율로 체감되는 환경에서 ‘다른 길’을 찾는 기업가적 성향이 크립토로 모인다”는 점이다.
16:53 Crypto as opportunity engine
그는 ‘인터넷이 더 나빠졌다’는 류의 논조(바이럴 피드가 통합되고 니치가 사라진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지금이 인터넷에서 기회를 잡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주장한다. 특히 크립토를 “오픈·무허가·국경 없는 글로벌 자본시장”으로 규정하며, 결국 자본과 주의가 이 시장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관점은, 주변에서 “이제 크립토를 떠나도 된다(셀럽 인터뷰로 확장해라 / 다른 분야 커버해라)”는 말을 두 번 크게 들었다는 대목이다. 첫 번째는 2024 셀럽 밈코인 시기(그는 Iggy Azalea를 대면 인터뷰하고 Andrew Tate를 루마니아에서 인터뷰). 두 번째는 현재처럼 시장이 식었을 때 “크립토 가격에 매출이 연동되는 미디어면 다른 섹터로”라는 조언. 그러나 그는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임팩트를 낼 타이밍”이라며 잔류를 선택한다.
20:38 Why he won’t leave crypto
그의 잔류 논리는 예측보다 “플로우가 가는 곳을 따라간다”는 트레이더적 태도에 있다. BTC를 꼭 초기에 사야 하는 게 아니라 3만3천 달러에 사도 큰 수익이 났듯, 핵심은 다음 플로우의 목적지를 맞추는 것인데, 그는 “젊은 세대가 거래할 인터넷 자산의 TAM은 사실상 무한”이라고 베팅한다.
여기서 ‘거래’는 장기 보유가 아니라, 커뮤니티·주의·밈을 읽고 포지션을 열고 닫는 행동이다. 그는 TJr 같은 인물(트위치에서 수만 명이 동시 시청하는 주식 트레이더)을 예로 들며 “트레이딩 자체가 직업/서사/동경의 대상이 됐다”고 말한다. 댓글 반응(“내 멘토”, “우리랑 똑같은데 부자”)은 시장 참여가 계층 이동의 서사로 소비되는 방식을 보여준다는 것.
23:35 Media growth and infinite TAM
Bankless가 “최근 3년간 크립토 미디어 전반이 성장 정체인데 Threadguy만 성장한다”는 관찰을 던지자, 그는 “Gen Z 유입이 지속되는지”라는 질문에 대해 ‘포켓(pockets)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다’고 답한다. 2021에는 레일이 불편해서(예: OpenSea에서 NFT 한 번에 여러 개 못 사고 하나씩 클릭) 대중화가 느렸지만, 이제는 기술/규제/UX가 점점 따라오고 있어 “시간 문제”로 본다. 즉, (1) 더 쉬운 접근성 (2) 더 강한 사회적 증거 (3) 더 많은 시장 종류가 결합되며, 트레이딩 관전 문화까지 합쳐져 확장이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다.
29:31 Entertainment finance: markets as content
그가 가장 선호하는 키워드가 ‘Entertainment Finance(엔터테인먼트 금융)’이며, 게임 산업의 진화가 강한 비유로 제시된다. 초기에는 프로게이머가 중심이었지만, Twitch/유튜브를 통해 “실력보다 재미”를 제공하는 스트리머가 게임을 문화 현상으로 끌어올렸다. 그 결과 ‘게이머’가 더 이상 비주류가 아닌 것처럼, 트레이더도 비슷한 경로를 밟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가 강한 “본능적 반응”을 보인 사례가 한국발로 돌았던 ‘고레버리지 트레이딩을 무대/관중/대형 스크린으로 중계하는’ 장면이다. 그는 이걸 UFC/ESPN급 이벤트로 상상하며, 주말 바에서 친구들과 “오늘 밤은 트레이딩 경기 본다”가 가능해질 수 있다고 본다.
37:28 Risk takers become “athletes”
그는 과거에 “크립토 인플루언서가 새로운 셀럽”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트레이더/리스크 테이커가 새로운 선수(athletes)”라는 쪽으로 관점을 바꿨다고 말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리스크 테이커는 리스크 테이커를 존중한다. 콘텐츠만 하는 사람(예: 본인이 2021에 스페이스 진행만 하던 시절)은 선수에게 ‘해설자(스티븐 A. 스미스)’처럼 보일 뿐이고, 실제로 시장에서 포지션을 잡는 사람이 중심 서사를 만든다는 것.
이 프레임은 온체인에서 더욱 강해진다. 포지션이 공개되고(혹은 실시간으로 추적되고), 레버리지·청산·PnL이 서사화되며, 개인의 트레이딩이 하나의 경기처럼 소비된다.
42:27 PVP arcs and downfall appetite
Bankless가 “관전 요소는 PVP(플레이어 vs 플레이어)라서 더 강하다”는 해석을 제시하자, 그는 동의하며 크립토 트위터의 반복되는 패턴을 언급한다. 특정 트레이더가 몇 달간 ‘선택받은 자’처럼 추앙받다가(예: Ansem, DJ Ping, Murad 등 사례 언급), 이후 커뮤니티가 그를 무너뜨리는(혹은 스스로 크래시 아웃/붕괴하는) 서사가 이어지고, 다시 새로운 영웅이 등장한다는 구조다. “상승 서사만큼 하락 서사도 더 큰 흥행 요소”라는 진단은, 엔터테인먼트 금융이 필연적으로 ‘드라마’를 내장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44:25 Trading mimetics: valuation doesn’t matter
그는 자신이 “밈(mimetics)을 거래한다”고 반복하며, 크립토는 특히 가치평가가 작동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주의/내러티브/모멘텀’이 사실상 주요 가격결정 요인이라고 말한다. Bankless가 Santiago vs Hsaka의 L1 가치평가 논쟁을 예로 들자, 그는 “아무도 모른다”고 일축한다.
그 결과 크립토 트레이더는 내러티브가 시장을 움직이는 방식을 체화하게 되고, 이 역량이 오히려 다른 자산(특히 주식)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본다. 문화적 주의가 가격을 지배하는 시장을 스니커→스포츠카드→NFT→밈코인 순으로 경험해온 세대는, ‘밸류에이션의 세계’보다 ‘밈의 세계’에 먼저 적응해 있다는 주장이다.
그가 Gen Z의 시장 감각을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드는 사례는 2015~2017 스니커 리셀(예: Yeezy, Off-White)과 트위터/디스코드 커뮤니티다. 10대가 학교에서 Supreme 드랍을 ‘봇으로’ 잡아 되팔고, “15살이 만든 스니커봇으로 월 10만 달러” 같은 이야기들이 실제로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며, ‘시스템 밖’ 인터넷 돈벌이가 표준 경험처럼 축적됐다는 것. 그는 자신의 체험으로 CDG Supreme 박스로고 티를 리테일 59달러에 사서 450달러에 판 순간 “세계가 깨졌다”고 표현한다.
또 다른 동시대 사례로 2020~2021 락다운 시기 “PS5/엑스박스 리셀로 7~8자리(수백만~천만 달러) 벌고 은퇴한 사람들”이 있었다고 언급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1) 자산이 ‘문화적으로 핫한 것’이고 (2) 가치평가가 아니라 ‘주의와 희소·밈’으로 가격이 형성되며 (3) 그 시장이 이미 인터넷 네이티브 세대에게는 실전 교육장이었다는 구조다.
8:03 Onboarding via social proof
크립토 온보딩의 가장 강력한 트리거를 그는 “사회적 증거(social proof)”로 정의한다. 즉, SAT 점수도 낮고 직장도 별로인 친구가 크립토·스니커·NFT로 갑자기 1만 달러를 벌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욕구가 폭발한다는 논리다. 주식에 사람들이 입문하는 계기(주변인의 성공담)와 동일한 메커니즘이 더 빠르고 더 밈적으로 작동하는 곳이 크립토/리셀 시장이라는 것. 여기서 ‘조건화(conditioned)’보다 ‘익숙함(familiarity)’이 더 적절하다고 스스로 표현을 수정한다.
13:08 Two Gen Z money paths
Bankless 측에서 소개한 Kyla Scanlon의 프레임(Gen Z는 안정 추구 vs 로또/도박형 탈출 추구로 양분)을 놓고, Threadguy는 “영구 언더클래스/마감기한 내 성공” 같은 도머 서사를 강하게 거부한다. 다만 본인 경험상, COVID 시기 비싼 등록금·온라인 수업·캠퍼스 경험 붕괴가 ‘대안 찾기’를 앞당겼고, 결과적으로 거래/크립토가 그 대안이 되었다고 말한다. 중요한 뉘앙스는 “도박 본능이 아니라, 전통 경로(대학→커리어)가 비효율로 체감되는 환경에서 ‘다른 길’을 찾는 기업가적 성향이 크립토로 모인다”는 점이다.
16:53 Crypto as opportunity engine
그는 ‘인터넷이 더 나빠졌다’는 류의 논조(바이럴 피드가 통합되고 니치가 사라진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지금이 인터넷에서 기회를 잡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주장한다. 특히 크립토를 “오픈·무허가·국경 없는 글로벌 자본시장”으로 규정하며, 결국 자본과 주의가 이 시장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관점은, 주변에서 “이제 크립토를 떠나도 된다(셀럽 인터뷰로 확장해라 / 다른 분야 커버해라)”는 말을 두 번 크게 들었다는 대목이다. 첫 번째는 2024 셀럽 밈코인 시기(그는 Iggy Azalea를 대면 인터뷰하고 Andrew Tate를 루마니아에서 인터뷰). 두 번째는 현재처럼 시장이 식었을 때 “크립토 가격에 매출이 연동되는 미디어면 다른 섹터로”라는 조언. 그러나 그는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임팩트를 낼 타이밍”이라며 잔류를 선택한다.
20:38 Why he won’t leave crypto
그의 잔류 논리는 예측보다 “플로우가 가는 곳을 따라간다”는 트레이더적 태도에 있다. BTC를 꼭 초기에 사야 하는 게 아니라 3만3천 달러에 사도 큰 수익이 났듯, 핵심은 다음 플로우의 목적지를 맞추는 것인데, 그는 “젊은 세대가 거래할 인터넷 자산의 TAM은 사실상 무한”이라고 베팅한다.
여기서 ‘거래’는 장기 보유가 아니라, 커뮤니티·주의·밈을 읽고 포지션을 열고 닫는 행동이다. 그는 TJr 같은 인물(트위치에서 수만 명이 동시 시청하는 주식 트레이더)을 예로 들며 “트레이딩 자체가 직업/서사/동경의 대상이 됐다”고 말한다. 댓글 반응(“내 멘토”, “우리랑 똑같은데 부자”)은 시장 참여가 계층 이동의 서사로 소비되는 방식을 보여준다는 것.
23:35 Media growth and infinite TAM
Bankless가 “최근 3년간 크립토 미디어 전반이 성장 정체인데 Threadguy만 성장한다”는 관찰을 던지자, 그는 “Gen Z 유입이 지속되는지”라는 질문에 대해 ‘포켓(pockets)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다’고 답한다. 2021에는 레일이 불편해서(예: OpenSea에서 NFT 한 번에 여러 개 못 사고 하나씩 클릭) 대중화가 느렸지만, 이제는 기술/규제/UX가 점점 따라오고 있어 “시간 문제”로 본다. 즉, (1) 더 쉬운 접근성 (2) 더 강한 사회적 증거 (3) 더 많은 시장 종류가 결합되며, 트레이딩 관전 문화까지 합쳐져 확장이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다.
29:31 Entertainment finance: markets as content
그가 가장 선호하는 키워드가 ‘Entertainment Finance(엔터테인먼트 금융)’이며, 게임 산업의 진화가 강한 비유로 제시된다. 초기에는 프로게이머가 중심이었지만, Twitch/유튜브를 통해 “실력보다 재미”를 제공하는 스트리머가 게임을 문화 현상으로 끌어올렸다. 그 결과 ‘게이머’가 더 이상 비주류가 아닌 것처럼, 트레이더도 비슷한 경로를 밟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가 강한 “본능적 반응”을 보인 사례가 한국발로 돌았던 ‘고레버리지 트레이딩을 무대/관중/대형 스크린으로 중계하는’ 장면이다. 그는 이걸 UFC/ESPN급 이벤트로 상상하며, 주말 바에서 친구들과 “오늘 밤은 트레이딩 경기 본다”가 가능해질 수 있다고 본다.
37:28 Risk takers become “athletes”
그는 과거에 “크립토 인플루언서가 새로운 셀럽”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트레이더/리스크 테이커가 새로운 선수(athletes)”라는 쪽으로 관점을 바꿨다고 말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리스크 테이커는 리스크 테이커를 존중한다. 콘텐츠만 하는 사람(예: 본인이 2021에 스페이스 진행만 하던 시절)은 선수에게 ‘해설자(스티븐 A. 스미스)’처럼 보일 뿐이고, 실제로 시장에서 포지션을 잡는 사람이 중심 서사를 만든다는 것.
이 프레임은 온체인에서 더욱 강해진다. 포지션이 공개되고(혹은 실시간으로 추적되고), 레버리지·청산·PnL이 서사화되며, 개인의 트레이딩이 하나의 경기처럼 소비된다.
42:27 PVP arcs and downfall appetite
Bankless가 “관전 요소는 PVP(플레이어 vs 플레이어)라서 더 강하다”는 해석을 제시하자, 그는 동의하며 크립토 트위터의 반복되는 패턴을 언급한다. 특정 트레이더가 몇 달간 ‘선택받은 자’처럼 추앙받다가(예: Ansem, DJ Ping, Murad 등 사례 언급), 이후 커뮤니티가 그를 무너뜨리는(혹은 스스로 크래시 아웃/붕괴하는) 서사가 이어지고, 다시 새로운 영웅이 등장한다는 구조다. “상승 서사만큼 하락 서사도 더 큰 흥행 요소”라는 진단은, 엔터테인먼트 금융이 필연적으로 ‘드라마’를 내장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44:25 Trading mimetics: valuation doesn’t matter
그는 자신이 “밈(mimetics)을 거래한다”고 반복하며, 크립토는 특히 가치평가가 작동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주의/내러티브/모멘텀’이 사실상 주요 가격결정 요인이라고 말한다. Bankless가 Santiago vs Hsaka의 L1 가치평가 논쟁을 예로 들자, 그는 “아무도 모른다”고 일축한다.
그 결과 크립토 트레이더는 내러티브가 시장을 움직이는 방식을 체화하게 되고, 이 역량이 오히려 다른 자산(특히 주식)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본다. 문화적 주의가 가격을 지배하는 시장을 스니커→스포츠카드→NFT→밈코인 순으로 경험해온 세대는, ‘밸류에이션의 세계’보다 ‘밈의 세계’에 먼저 적응해 있다는 주장이다.
49:53 One internet note, spills to equities
그는 “오늘 인터넷의 단 하나의 노트(one note)가 되는 내러티브에 성장투자하라”는 식의 관점을 인용하며(“mimetic financial markets”라는 표현), 이게 주식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고 본다. 대표 사례로는 American Eagle–Sydney Sweeney 이슈를 든다. 전통적 밸류에이션보다 ‘인터넷 주의’가 90억 달러급 기업 가격을 단기간에 크게 움직이는 현상이 흥미롭다는 것.
추가로 GameStop(로어링 키티), DeepSeek 뉴스로 인한 엔비디아 급락 같은 사건도 같은 계열로 본다. 핵심은 (1) 거래 접근성이 역사상 최고로 쉬워졌고(앱이 소셜 앱 옆에 있음) (2) 가격은 한계(margin)에서 정해지며 (3) 그 한계에 서 있는 참여자들이 점점 ‘밈-리터러시’가 높은 세대로 교체되고 있다는 가설이다.
55:15 Counterparty: home for internet markets
Threadguy의 미디어/콘텐츠 브랜드는 ‘Counterparty’이며, 95%는 크립토를 다루지만 궁극적으로는 “인터넷 시장 전반의 홈”을 목표로 한다고 말한다. 즉 크립토 트레이더뿐 아니라 스니커 플리퍼, 카운터스트라이크 스킨 트레이더, 예측시장 트레이더 등 다양한 ‘인터넷 자산 시장’의 최고 참여자를 연결하겠다는 그림이다.
그는 특히 Hyperliquid에서 테슬라 롱을 잡은 경험을 “2021에는 없던 기술적 현실”로 강조한다. 온체인 파생상품이 전통 금융의 영역(주식/원자재/기타)을 흡수하며, 그 위에서 내러티브·트레이딩·콘텐츠가 합쳐지는 것이 Counterparty가 포지셔닝하려는 미래라는 설명이다.
58:40 Token launch replaces IPO
그는 “10년 뒤에는 아무도 상장(IPO)하지 않고 토큰을 발행할 것”이라는 트윗을 인용하며, ‘인터넷 자본시장’의 종착점을 제시한다. 2021~2024에 걸친 토큰/밈코인/런치 메타가 많은 문제(스캠, 불명확한 권리, 개발자 리스크)를 드러냈지만, 그럼에도 “라이브·리퀴드·전 세계 즉시 거래 가능”이라는 구조 자체가 너무 강력해서 되돌리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SpaceX 같은 비상장 대형 기업이 상장 전까지 대중이 노출을 못 갖는 기존 시스템 대비, 토큰은 “처음부터 글로벌 대중에게 노출과 거래를 허용”한다는 점에서 콘텐츠 측면에서도 폭발력이 크다고 본다. 결국 크립토는 ‘월가의 자본시장’이 아니라 ‘인터넷의 자본시장’을 만들고 있고, 그 시장은 콘텐츠 머신이 된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1:02:38 Where to follow + content grind
그는 활동 채널로 Twitch(평일 12:30pm PST), X(@notthreadguy), 유튜브를 안내한다. 미디어 운영에 대해선 “카메라 켜고 말만 하는 게 아니라 백오피스 팀(리서치, 편집, 세일즈 등)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Bankless가 장기간 콘텐츠 페이스를 유지해온 것에 대한 리스펙을 표한다.
https://youtu.be/O_JmDaxPC3U 1시간 전 업로드 됨
그는 “오늘 인터넷의 단 하나의 노트(one note)가 되는 내러티브에 성장투자하라”는 식의 관점을 인용하며(“mimetic financial markets”라는 표현), 이게 주식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고 본다. 대표 사례로는 American Eagle–Sydney Sweeney 이슈를 든다. 전통적 밸류에이션보다 ‘인터넷 주의’가 90억 달러급 기업 가격을 단기간에 크게 움직이는 현상이 흥미롭다는 것.
추가로 GameStop(로어링 키티), DeepSeek 뉴스로 인한 엔비디아 급락 같은 사건도 같은 계열로 본다. 핵심은 (1) 거래 접근성이 역사상 최고로 쉬워졌고(앱이 소셜 앱 옆에 있음) (2) 가격은 한계(margin)에서 정해지며 (3) 그 한계에 서 있는 참여자들이 점점 ‘밈-리터러시’가 높은 세대로 교체되고 있다는 가설이다.
55:15 Counterparty: home for internet markets
Threadguy의 미디어/콘텐츠 브랜드는 ‘Counterparty’이며, 95%는 크립토를 다루지만 궁극적으로는 “인터넷 시장 전반의 홈”을 목표로 한다고 말한다. 즉 크립토 트레이더뿐 아니라 스니커 플리퍼, 카운터스트라이크 스킨 트레이더, 예측시장 트레이더 등 다양한 ‘인터넷 자산 시장’의 최고 참여자를 연결하겠다는 그림이다.
그는 특히 Hyperliquid에서 테슬라 롱을 잡은 경험을 “2021에는 없던 기술적 현실”로 강조한다. 온체인 파생상품이 전통 금융의 영역(주식/원자재/기타)을 흡수하며, 그 위에서 내러티브·트레이딩·콘텐츠가 합쳐지는 것이 Counterparty가 포지셔닝하려는 미래라는 설명이다.
58:40 Token launch replaces IPO
그는 “10년 뒤에는 아무도 상장(IPO)하지 않고 토큰을 발행할 것”이라는 트윗을 인용하며, ‘인터넷 자본시장’의 종착점을 제시한다. 2021~2024에 걸친 토큰/밈코인/런치 메타가 많은 문제(스캠, 불명확한 권리, 개발자 리스크)를 드러냈지만, 그럼에도 “라이브·리퀴드·전 세계 즉시 거래 가능”이라는 구조 자체가 너무 강력해서 되돌리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SpaceX 같은 비상장 대형 기업이 상장 전까지 대중이 노출을 못 갖는 기존 시스템 대비, 토큰은 “처음부터 글로벌 대중에게 노출과 거래를 허용”한다는 점에서 콘텐츠 측면에서도 폭발력이 크다고 본다. 결국 크립토는 ‘월가의 자본시장’이 아니라 ‘인터넷의 자본시장’을 만들고 있고, 그 시장은 콘텐츠 머신이 된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1:02:38 Where to follow + content grind
그는 활동 채널로 Twitch(평일 12:30pm PST), X(@notthreadguy), 유튜브를 안내한다. 미디어 운영에 대해선 “카메라 켜고 말만 하는 게 아니라 백오피스 팀(리서치, 편집, 세일즈 등)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Bankless가 장기간 콘텐츠 페이스를 유지해온 것에 대한 리스펙을 표한다.
https://youtu.be/O_JmDaxPC3U 1시간 전 업로드 됨
YouTube
Why Gen Z Will Turn Everything Into a Market | Threadguy
📣SPOTIFY PREMIUM RSS FEED | USE CODE: SPOTIFY24
https://bankless.cc/spotify-premium
---
Trading is no longer just a financial activity; it has become a spectator sport. In this episode, Threadguy explains how Gen Z’s internet-native fluency, built through…
https://bankless.cc/spotify-premium
---
Trading is no longer just a financial activity; it has become a spectator sport. In this episode, Threadguy explains how Gen Z’s internet-native fluency, built through…
Hivemind: Crypto Is Dead with Dougie DeLuca
Empire
3줄 요약
1. “Crypto is dead”는 비관 선언이 아니라, 크립토네이티브만의 섬에서 현실 세계(TradFi·일반 소비자)와 충돌/융합하는 국면으로의 전환 선언이다.
2. 지금의 최악의 센티먼트는 단순 가격 하락이 아니라, 2020~2024년의 ‘상상력(내러티브) 국면’ 종료와 “우리가 믿었던 미래가 실제로 왔나?”라는 실망/피로가 만든 구조적 현상이다.
3. 2026년을 향한 핵심은 “블록체인을 쓴다”가 아니라 어떤 문제를 풀고, 어떤 고객을 확보하느냐이며, 이미 PMF가 입증된 영역(스테이블·토큰발행·파생/거래)에선 TradFi 거대 플레이어와의 정면 경쟁이 시작됐다.
0:00 Introduction
진행자들은 Dougie DeLuca의 바이럴 글 *“Crypto Is Dead”*를 출발점으로, 2026년을 향해 크립토 산업의 무게중심이 어디로 이동하는지(앱/인프라/시장), 왜 알트 센티먼트가 붕괴했는지, 그리고 “어디에 배팅해야 하는가”를 논의한다. Dougie는 제목은 공격적으로 뽑았지만 결론은 “크립토를 떠나라”가 아니라, 크립토 내부자 중심 사고(cryptonative-first)가 더 이상 성장 전략이 될 수 없다는 경고라고 깔아둔다.
Empire
3줄 요약
1. “Crypto is dead”는 비관 선언이 아니라, 크립토네이티브만의 섬에서 현실 세계(TradFi·일반 소비자)와 충돌/융합하는 국면으로의 전환 선언이다.
2. 지금의 최악의 센티먼트는 단순 가격 하락이 아니라, 2020~2024년의 ‘상상력(내러티브) 국면’ 종료와 “우리가 믿었던 미래가 실제로 왔나?”라는 실망/피로가 만든 구조적 현상이다.
3. 2026년을 향한 핵심은 “블록체인을 쓴다”가 아니라 어떤 문제를 풀고, 어떤 고객을 확보하느냐이며, 이미 PMF가 입증된 영역(스테이블·토큰발행·파생/거래)에선 TradFi 거대 플레이어와의 정면 경쟁이 시작됐다.
0:00 Introduction
진행자들은 Dougie DeLuca의 바이럴 글 *“Crypto Is Dead”*를 출발점으로, 2026년을 향해 크립토 산업의 무게중심이 어디로 이동하는지(앱/인프라/시장), 왜 알트 센티먼트가 붕괴했는지, 그리고 “어디에 배팅해야 하는가”를 논의한다. Dougie는 제목은 공격적으로 뽑았지만 결론은 “크립토를 떠나라”가 아니라, 크립토 내부자 중심 사고(cryptonative-first)가 더 이상 성장 전략이 될 수 없다는 경고라고 깔아둔다.
0:56 Is Crypto Dead?
Dougie의 핵심 정의는 “크립토가 죽었다”가 아니라 ‘크립토/비(非)크립토’라는 경계 자체가 죽어간다는 것이다. 과거엔 “크립토네이티브는 이해하고, 외부인은 이해 못 한다”는 전제가 강했고, 제품도 자본도 사용자도 크립토 내부를 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람들이 크립토라서 쓰는 게 아니라 그냥 좋은 제품이라서 쓰는” 방향으로 전환되며, 블록체인은 필요한 곳에만 조용히 깔리는 인프라가 된다.
Jose는 이 흐름이 단순한 ‘사이클 반복(2017→2018, 2021→2022)’인지 반문한다. Dougie는 과거에도 비슷한 주장이 있었지만 이번엔 조건이 다르다고 본다. 이전에는 UX·규제·온보딩 장벽 때문에 외부 세계가 “의미 있게 온체인에 들어오는 것” 자체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기관(예: BlackRock)과 기업들이 실제로 온체인에 발을 들이며 ‘섬’이 ‘대륙’과 충돌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결정적 변화로 지목한다. 즉, 크립토 내부자끼리의 게임이 아니라 외부와 경쟁/협업하는 게임으로 국면이 바뀌었다는 주장이다.
또한 Dougie는 “카지노(투기)도 죽지 않는다”고 선을 긋는다. 투기는 크립토만의 속성이 아니라 주식시장에도 늘 존재해왔고, 다만 크립토에선 그 비중이 과도하게 컸을 뿐이며, 장기적으로는 투기 기능이 금융 시스템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흡수될 것이라고 본다.
12:20 Why Is Sentiment So Bad?
Jason은 현재 센티먼트를 “FTX급 혹은 그 이상”으로 체감한다고 말하며, 제도권 진입·산업 성숙 신호가 오히려 늘었는데 왜 분위기가 최악이냐를 묻는다. Dougie는 이를 단순 가격 문제가 아니라 ‘기술 채택의 두 단계’로 설명한다:
- 2020~2024년: 상상력의 국면(imagination phase) — “모든 것이 NFT가 된다”, “DAO가 기업 거버넌스를 대체한다”, “웹3가 소셜을 재창조한다”처럼 거대한 미래상이 시장 가격을 밀어올림.
- 2024~2025년 이후: 포스트-상상력(post-imagination phase) — “우리가 믿었던 변화가 실제로 일어났나?”를 냉정히 점검하며 현실이 기대를 따라오지 못한 영역에서 신뢰/확신이 붕괴.
Jose는 여기에 추가로, 2021년의 광풍은 크립토 내부만이 아니라 당시 테크 전반의 ‘의미의 위기’(단조로운 SaaS/소비자 앱 반복) 속에서 크립토가 가장 큰 서사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반면 지금은 AI·로보틱스·바이오(AI 결합)·디펜스테크 등 새로운 “상상력의 무대”가 여럿 생겨, 과거 크립토로 쏠리던 투기/성장 자본이 분산(“vampire attack”)된다는 관측을 덧붙인다. “설령 글로벌 유동성 확장이 와도 2021 같은 광범위 알트시즌이 재현될지 회의적”이라는 뉘앙스다.
그럼에도 Jose는 “아기와 목욕물을 함께 버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크립토가 이미 돈을 지불할 의사가 증명된 PMF 영역을 3가지로 압축한다.
1) 토큰 발행/issuance(L1, ICO, 밈, Pump.fun류)
2) 스테이블코인(대표 사례로 Tether의 초고수익/고마진 구조 언급)
3) 퍼프/거래/파생(온체인 레버리지·거래 수요)
여기에 “스토어 오브 밸류(비트코인)”는 별도 1번 킬러앱으로 취급한다. 포인트는, 수십억~수백억 달러 단위로 실제 매출/수익이 발생한 영역은 이 정도로 좁혀진다는 것.
다만 이 PMF의 ‘아이러니’도 같이 제기된다. 승자들이 2021년의 이상(완전한 탈중앙, 검열저항, 순수 온체인 담보 등)과는 다르게 상당히 중앙화/현실 타협적 형태(예: 테더는 “은행 계좌 달러에 대한 IOU”에 가깝고, Pump.fun은 밈코인 발행 프런트엔드 비즈니스)로 돈을 번다는 점이 크립토 내부자들을 더 냉소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Yan은 또 다른 구조적 문제로 “알트/앱 배팅은 여러 단계의 확률을 동시에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1) BTC가 받쳐줘야 하고 (2) 그 위에서 섹터가 돌고 (3) 그 안에서 개별 토큰/프로토콜이 이겨야 한다. 이 복합 베팅 구조는 리스크를 곱셈으로 키워 EV(기대값)를 떨어뜨리고, 시장 참여 의욕을 더 꺾는다는 진단이다.
28:52 Crypto’s Path Forward
대화의 중심은 “크립토가 어디서 가치가 생기나”에서 “크립토가 외부 세계와 어떻게 맞물리나”로 이동한다. Yan은 “탈중앙이 최적이라는 생각은 이미 오래전에 깨졌다”며, 실사용/UX/성능을 위해 어느 정도 중앙화·수탁·신뢰를 받아들이는 설계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FTX 같은 대형 사고를 피할 최소 장치는 필요하지만, 모든 것을 극단적으로 탈중앙화할 필요는 없다는 톤). 핵심은 사용자가 크립토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앱이며, 필요할 때만 온체인 장점을 “옵션”처럼 꺼내 쓰게 만드는 UX가 중요하다고 본다.
이 과정에서 “레일 vs 자산” 논쟁도 나온다. Jose는 크립토 레일이 전통 금융 대비 압도적으로 좋다고 평가하며(브로커/블룸버그/채권 거래의 마찰과 비교), 문제는 레일이 아니라 거래할 ‘흥미로운 자산’이 부족한 ‘asset problem’이라고 주장한다. “가치 없는 것(밈 등)도 이 레일에서 엄청나게 거래된다. 그렇다면 진짜 가치가 있는 자산이 올라오면 레일의 잠재력이 폭발할 것”이라는 논리다. 그래서 Superstate, Dinari 등 토큰화 주식/실물자산/RWA 흐름을 ‘레일의 본격 확장’으로 본다.
반면 “기업들이 기존 L1에 수수료(렌트)를 내며 들어오겠느냐”라는 현실적 반론도 같이 다뤄진다. Jason은 기업은 사용자 기반을 이미 갖고 있으니, Base·World Chain·Seeker Mobile 같은 사례처럼 자체 체인/생태계를 만들 유인이 크고, 이때 토큰은 투자자 수익 극대화보단 CAC(고객획득비용) 토큰처럼 설계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용자 성장(온보딩)은 빠르지만 토큰 가격은 희석/하방 압력이 커져 “사용자 수↑, 토큰 가격↓, 시총은 횡보” 같은 형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토큰이 항상 가치축적(valuation accrual)을 대표한다”는 전통적 크립토 투자 프레임을 흔드는 포인트다.
결국 이 구간의 결론은, 다음 세대 승자는 “크립토 안에서 잘 파는 사람”이 아니라 크립토 바깥 고객을 온체인으로 데려오거나, 온체인을 쓰되 크립토를 숨기는 사람이며,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체인/토큰/지분(equity)의 가치 배분은 지금보다 훨씬 복잡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Dougie의 핵심 정의는 “크립토가 죽었다”가 아니라 ‘크립토/비(非)크립토’라는 경계 자체가 죽어간다는 것이다. 과거엔 “크립토네이티브는 이해하고, 외부인은 이해 못 한다”는 전제가 강했고, 제품도 자본도 사용자도 크립토 내부를 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람들이 크립토라서 쓰는 게 아니라 그냥 좋은 제품이라서 쓰는” 방향으로 전환되며, 블록체인은 필요한 곳에만 조용히 깔리는 인프라가 된다.
Jose는 이 흐름이 단순한 ‘사이클 반복(2017→2018, 2021→2022)’인지 반문한다. Dougie는 과거에도 비슷한 주장이 있었지만 이번엔 조건이 다르다고 본다. 이전에는 UX·규제·온보딩 장벽 때문에 외부 세계가 “의미 있게 온체인에 들어오는 것” 자체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기관(예: BlackRock)과 기업들이 실제로 온체인에 발을 들이며 ‘섬’이 ‘대륙’과 충돌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결정적 변화로 지목한다. 즉, 크립토 내부자끼리의 게임이 아니라 외부와 경쟁/협업하는 게임으로 국면이 바뀌었다는 주장이다.
또한 Dougie는 “카지노(투기)도 죽지 않는다”고 선을 긋는다. 투기는 크립토만의 속성이 아니라 주식시장에도 늘 존재해왔고, 다만 크립토에선 그 비중이 과도하게 컸을 뿐이며, 장기적으로는 투기 기능이 금융 시스템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흡수될 것이라고 본다.
12:20 Why Is Sentiment So Bad?
Jason은 현재 센티먼트를 “FTX급 혹은 그 이상”으로 체감한다고 말하며, 제도권 진입·산업 성숙 신호가 오히려 늘었는데 왜 분위기가 최악이냐를 묻는다. Dougie는 이를 단순 가격 문제가 아니라 ‘기술 채택의 두 단계’로 설명한다:
- 2020~2024년: 상상력의 국면(imagination phase) — “모든 것이 NFT가 된다”, “DAO가 기업 거버넌스를 대체한다”, “웹3가 소셜을 재창조한다”처럼 거대한 미래상이 시장 가격을 밀어올림.
- 2024~2025년 이후: 포스트-상상력(post-imagination phase) — “우리가 믿었던 변화가 실제로 일어났나?”를 냉정히 점검하며 현실이 기대를 따라오지 못한 영역에서 신뢰/확신이 붕괴.
Jose는 여기에 추가로, 2021년의 광풍은 크립토 내부만이 아니라 당시 테크 전반의 ‘의미의 위기’(단조로운 SaaS/소비자 앱 반복) 속에서 크립토가 가장 큰 서사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반면 지금은 AI·로보틱스·바이오(AI 결합)·디펜스테크 등 새로운 “상상력의 무대”가 여럿 생겨, 과거 크립토로 쏠리던 투기/성장 자본이 분산(“vampire attack”)된다는 관측을 덧붙인다. “설령 글로벌 유동성 확장이 와도 2021 같은 광범위 알트시즌이 재현될지 회의적”이라는 뉘앙스다.
그럼에도 Jose는 “아기와 목욕물을 함께 버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크립토가 이미 돈을 지불할 의사가 증명된 PMF 영역을 3가지로 압축한다.
1) 토큰 발행/issuance(L1, ICO, 밈, Pump.fun류)
2) 스테이블코인(대표 사례로 Tether의 초고수익/고마진 구조 언급)
3) 퍼프/거래/파생(온체인 레버리지·거래 수요)
여기에 “스토어 오브 밸류(비트코인)”는 별도 1번 킬러앱으로 취급한다. 포인트는, 수십억~수백억 달러 단위로 실제 매출/수익이 발생한 영역은 이 정도로 좁혀진다는 것.
다만 이 PMF의 ‘아이러니’도 같이 제기된다. 승자들이 2021년의 이상(완전한 탈중앙, 검열저항, 순수 온체인 담보 등)과는 다르게 상당히 중앙화/현실 타협적 형태(예: 테더는 “은행 계좌 달러에 대한 IOU”에 가깝고, Pump.fun은 밈코인 발행 프런트엔드 비즈니스)로 돈을 번다는 점이 크립토 내부자들을 더 냉소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Yan은 또 다른 구조적 문제로 “알트/앱 배팅은 여러 단계의 확률을 동시에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1) BTC가 받쳐줘야 하고 (2) 그 위에서 섹터가 돌고 (3) 그 안에서 개별 토큰/프로토콜이 이겨야 한다. 이 복합 베팅 구조는 리스크를 곱셈으로 키워 EV(기대값)를 떨어뜨리고, 시장 참여 의욕을 더 꺾는다는 진단이다.
28:52 Crypto’s Path Forward
대화의 중심은 “크립토가 어디서 가치가 생기나”에서 “크립토가 외부 세계와 어떻게 맞물리나”로 이동한다. Yan은 “탈중앙이 최적이라는 생각은 이미 오래전에 깨졌다”며, 실사용/UX/성능을 위해 어느 정도 중앙화·수탁·신뢰를 받아들이는 설계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FTX 같은 대형 사고를 피할 최소 장치는 필요하지만, 모든 것을 극단적으로 탈중앙화할 필요는 없다는 톤). 핵심은 사용자가 크립토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앱이며, 필요할 때만 온체인 장점을 “옵션”처럼 꺼내 쓰게 만드는 UX가 중요하다고 본다.
이 과정에서 “레일 vs 자산” 논쟁도 나온다. Jose는 크립토 레일이 전통 금융 대비 압도적으로 좋다고 평가하며(브로커/블룸버그/채권 거래의 마찰과 비교), 문제는 레일이 아니라 거래할 ‘흥미로운 자산’이 부족한 ‘asset problem’이라고 주장한다. “가치 없는 것(밈 등)도 이 레일에서 엄청나게 거래된다. 그렇다면 진짜 가치가 있는 자산이 올라오면 레일의 잠재력이 폭발할 것”이라는 논리다. 그래서 Superstate, Dinari 등 토큰화 주식/실물자산/RWA 흐름을 ‘레일의 본격 확장’으로 본다.
반면 “기업들이 기존 L1에 수수료(렌트)를 내며 들어오겠느냐”라는 현실적 반론도 같이 다뤄진다. Jason은 기업은 사용자 기반을 이미 갖고 있으니, Base·World Chain·Seeker Mobile 같은 사례처럼 자체 체인/생태계를 만들 유인이 크고, 이때 토큰은 투자자 수익 극대화보단 CAC(고객획득비용) 토큰처럼 설계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용자 성장(온보딩)은 빠르지만 토큰 가격은 희석/하방 압력이 커져 “사용자 수↑, 토큰 가격↓, 시총은 횡보” 같은 형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토큰이 항상 가치축적(valuation accrual)을 대표한다”는 전통적 크립토 투자 프레임을 흔드는 포인트다.
결국 이 구간의 결론은, 다음 세대 승자는 “크립토 안에서 잘 파는 사람”이 아니라 크립토 바깥 고객을 온체인으로 데려오거나, 온체인을 쓰되 크립토를 숨기는 사람이며,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체인/토큰/지분(equity)의 가치 배분은 지금보다 훨씬 복잡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34:21 Where To Allocate In 2026?
Dougie는 자신의 포지셔닝을 “내러티브/메타 게임에서 ‘퀄리티/실사용’으로 이동”이라고 정리한다. VC 관점에서는 더 이상 “범용 L1/L2”에 큰 베팅을 하기 어렵고(특별히 존재 이유가 명확하지 않으면), 실제 문제를 풀고 외부 유저를 확보할 수 있는 팀, 또는 앱 빌더의 병목을 직접 풀어주는 인프라에 집중한다고 말한다. 특히 크립토 팀들이 과거엔 경시했던 틱톡 등 대중 채널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유통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관찰을 공유한다.
개인(리퀴드) 투자 관점에선 구체 티커 언급을 피하면서도 원칙을 준다. “내가 실제로 온체인에서 반복 사용하며, 삶/업무에 효용이 있다고 느끼는 것(거래, 레버리지, 스테이블 수익 등)”에 집중하라는 것. 그는 거시적 타이밍/내러티브 트레이딩을 줄이고, “떨어져도 추가 매수/홀드가 가능한 확신”을 전제로 고집중(high conviction) 포지션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Yan도 지금은 “아무거나 사면 오르는 장”이 아니라 주식처럼 종목선택(stock picker) 시장에 가까워졌다고 호응한다.
마지막으로 Dougie는 역설적 낙관을 남긴다. 지금은 업계가 “완전히 체크아웃”하는 수준의 저점 심리이며(“Max pain is up”이 역사상 가장 근접하게 성립하는 시기라는 농담 섞인 표현), 통상 이런 때가 오히려 최대 기회 구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무조건 올인”이 아니라, 2026년으로 갈수록 커질 파이를 전제로 어떤 세그먼트가 외부 세계와의 접점에서 진짜 매출/활동을 만들지를 집요하게 고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https://youtu.be/iZsNTMMJp3o 2시간 전 업로드 됨
Dougie는 자신의 포지셔닝을 “내러티브/메타 게임에서 ‘퀄리티/실사용’으로 이동”이라고 정리한다. VC 관점에서는 더 이상 “범용 L1/L2”에 큰 베팅을 하기 어렵고(특별히 존재 이유가 명확하지 않으면), 실제 문제를 풀고 외부 유저를 확보할 수 있는 팀, 또는 앱 빌더의 병목을 직접 풀어주는 인프라에 집중한다고 말한다. 특히 크립토 팀들이 과거엔 경시했던 틱톡 등 대중 채널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유통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관찰을 공유한다.
개인(리퀴드) 투자 관점에선 구체 티커 언급을 피하면서도 원칙을 준다. “내가 실제로 온체인에서 반복 사용하며, 삶/업무에 효용이 있다고 느끼는 것(거래, 레버리지, 스테이블 수익 등)”에 집중하라는 것. 그는 거시적 타이밍/내러티브 트레이딩을 줄이고, “떨어져도 추가 매수/홀드가 가능한 확신”을 전제로 고집중(high conviction) 포지션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Yan도 지금은 “아무거나 사면 오르는 장”이 아니라 주식처럼 종목선택(stock picker) 시장에 가까워졌다고 호응한다.
마지막으로 Dougie는 역설적 낙관을 남긴다. 지금은 업계가 “완전히 체크아웃”하는 수준의 저점 심리이며(“Max pain is up”이 역사상 가장 근접하게 성립하는 시기라는 농담 섞인 표현), 통상 이런 때가 오히려 최대 기회 구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무조건 올인”이 아니라, 2026년으로 갈수록 커질 파이를 전제로 어떤 세그먼트가 외부 세계와의 접점에서 진짜 매출/활동을 만들지를 집요하게 고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https://youtu.be/iZsNTMMJp3o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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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emind: Crypto Is Dead with Dougie DeLuca
This week, Dougie DeLuca joins the Hivemind team to discuss his recent piece "Crypto Is Dead". We deep dive into the shift that is happening within crypto as we head into 2026, why is sentiment so bad, where to allocate in 2026, where crypto has found PMF…
Raoul Pal: How to Make it in Crypto in 2026 (without getting lucky) | E152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2026년에 “운이 아니라 실력”으로 크립토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결국 맞는 자산을 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시간을 사는 것) 이다.
2. 크립토 수익률의 본질은 단기 내러티브가 아니라 유동성(특히 정부·은행 시스템의 달러 유동성) + 네트워크 채택(메트칼프 법칙) 이 결정한다.
3. 4년 주기는 ‘신탁’이 아니라 부채 만기 구조(3~5년 → 5년+) 로 설명되며, 이번 사이클의 핵심 변곡점은 2026년(대규모 리파이·유동성 재주입) 이다.
온라인 혐오, “신(神)↔멍청이” 사이클, 그리고 정보전(STATE ACTORS) 가설
라울 팔은 본인이 6개월마다 “신”에서 “사기꾼/멍청이”로 평가가 바뀌는 이유를, 단순한 투자자 감정만이 아니라 의도된 온라인 불화 조장 가능성까지 포함해 해석한다. 특히 생성 시기가 짧고 팔로우/활동 패턴이 비정상적인 계정들이 특정 논지를 집요하게 공격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사회 전체의 ‘진실의 기반 붕괴’(no source of truth) 를 노리는 방식일 수 있다고 본다.
그가 제시하는 대응책은 “표현의 자유를 막자”가 아니라, 영지식증명(ZK) 기반 디지털 ID 를 통해 최소한 “사람인지/어느 국가 기반인지” 정도는 증명 가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AI가 콘텐츠를 무한 생성하는 환경에서는, 댓글/여론/바이럴 자체가 시장심리와 자산가격에 영향을 주는 만큼(특히 크립토) 정보 신뢰 인프라가 곧 시장 인프라가 된다는 문제의식이다.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2026년에 “운이 아니라 실력”으로 크립토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결국 맞는 자산을 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시간을 사는 것) 이다.
2. 크립토 수익률의 본질은 단기 내러티브가 아니라 유동성(특히 정부·은행 시스템의 달러 유동성) + 네트워크 채택(메트칼프 법칙) 이 결정한다.
3. 4년 주기는 ‘신탁’이 아니라 부채 만기 구조(3~5년 → 5년+) 로 설명되며, 이번 사이클의 핵심 변곡점은 2026년(대규모 리파이·유동성 재주입) 이다.
온라인 혐오, “신(神)↔멍청이” 사이클, 그리고 정보전(STATE ACTORS) 가설
라울 팔은 본인이 6개월마다 “신”에서 “사기꾼/멍청이”로 평가가 바뀌는 이유를, 단순한 투자자 감정만이 아니라 의도된 온라인 불화 조장 가능성까지 포함해 해석한다. 특히 생성 시기가 짧고 팔로우/활동 패턴이 비정상적인 계정들이 특정 논지를 집요하게 공격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사회 전체의 ‘진실의 기반 붕괴’(no source of truth) 를 노리는 방식일 수 있다고 본다.
그가 제시하는 대응책은 “표현의 자유를 막자”가 아니라, 영지식증명(ZK) 기반 디지털 ID 를 통해 최소한 “사람인지/어느 국가 기반인지” 정도는 증명 가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AI가 콘텐츠를 무한 생성하는 환경에서는, 댓글/여론/바이럴 자체가 시장심리와 자산가격에 영향을 주는 만큼(특히 크립토) 정보 신뢰 인프라가 곧 시장 인프라가 된다는 문제의식이다.
“희망과 꿈을 포트폴리오에 얹는” 현실: 장기 게임이 정답인데, 단기 도박이 유혹인 이유
“크립토에 인생을 걸어도 되나?”라는 질문에 그는 현실적으로 권하지 않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이 그 외 대안을 찾기 어렵다고 말한다. 이미 여러 개의 일을 하고 있는데 “부업을 더 하라”는 조언은 공허하고, 통화가치 훼손(디베이스먼트)과 부채 구조는 개인이 바꾸기 어렵다. 이런 환경에서 사람들은 ‘카지노’에 접근하려 하고, 크립토는 그 통로가 된다.
다만 그는 기대수익의 프레임을 바꾸라고 강조한다. “이번 달 20배”가 아니라 “10년 20배(=전통 자산 대비 초과성과)”로 보라는 것. 이때 분노의 대부분은 시간지평선 불일치(time horizon mismatch) 에서 발생한다. 장기 신호(채택·디베이스먼트)는 비교적 예측 가능한 반면, 단기 가격은 노이즈가 압도적이어서 누구도 ‘완벽한’ 단기 예측을 할 수 없다는 전제다.
유동성이 전부다: QE가 아니라 ‘정부·재무부·은행의 달러 배관’이 가격을 흔든다
라울 팔은 2025년이 힘들었던 핵심을 “코인 선택” 이전에 유동성의 부재/둔화 로 설명한다. 전통적 의미의 QE(중앙은행 자산매입)가 멈춘 뒤 시장은 ‘Fed net liquidity’(TGA·RRP 등) 같은 배관(plumbing) 변수에 더 민감해졌고, 그 과정에서 “유동성의 변화율(rate of change)”이 낮아지며 전반적 리스크 자산이 정체/압박을 받았다는 해석이다.
또한 크립토는 리스크 자산 중에서도 유동성 민감도가 가장 큰 영역 이라, 단기적으로는 동일한 거시 충격에서 더 크게 “핵폭탄처럼” 반응한다. 이 때문에 레버리지 포지션이 반복적으로 청산되며, 시장이 구조적으로 ‘취약한 상태’에서 급락-반등을 반복한다고 본다.
4년 사이클 신화 깨기: 이번 사이클은 5년(핵심은 2026년)이라는 부채 만기 논리
그는 “4년 주기”를 종교처럼 믿는 태도를 비판한다. 본인이 기존 4년 관점을 수정한 근거는 단순 감이 아니라 부채 만기(duration) 구조의 변화 다. 2008 이후 주요국이 저금리 환경에서 부채를 3~5년 구간에 몰아 넣으며 “4년쯤” 리파이 압력이 커졌는데, 2021~2022에 다시 만기가 5년+로 길어지면서 유동성 공급 필요 시점도 뒤로 밀렸다는 설명이다.
결론적으로 2026년에 대규모 리파이(그는 “$10T 롤오버”를 언급) 압력이 집중되며, 이는 정치적 선택과 무관하게 시스템이 유동성 재주입 쪽으로 움직일 확률을 높인다고 본다. 연구자 관점에서는 “반감기/4년설”을 단독 변수로 쓰기보다 부채 만기 구조·재정 운영·은행 규제완화(레버리지 규제) 와 함께 모델링해야 한다는 시사점이 있다.
‘토큰이 너무 많다’의 구조적 의미: 유동성이 와도 모두가 구원받지 못한다
그는 “예전엔 아무거나 사도 오르던” 국면이 지나갔다고 본다. 토큰 공급(프로젝트 수)이 폭증한 상황에서 유동성은 한정되어 있고, 결국 채택/트랜잭션 가치가 축적되는 체인·자산만 살아남는다.
여기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메이저 안에서도 리스크 커브가 존재한다는 것: 같은 하락장에서 BTC -30%, ETH -40%, SOL -50%, SUI -60% 처럼 더 초기/더 얇은 시장일수록 변동성이 크다. 즉 “대형 코인 vs 알트”가 아니라 “대형 코인 내부의 성숙도/유동성/채택도”가 리스크를 다시 나눈다.
Minimum Regret Portfolio(최소 후회 포트폴리오): ‘0 될 수 있는 것’은 피하고, L1을 중심으로 단순화
라울 팔의 “최소 후회”는 멋진 고수익이 아니라, 나중에 돌아봤을 때 ‘내가 왜 저걸 샀지?’라는 후회 를 최소화하는 포트폴리오다. 그가 강조하는 실무적 기준은 다음처럼 정리된다.
- 레이어1(L1) 은 (충분한 규모와 채택이 있다면) 한 사이클 내 “순식간에 0”으로 가는 사건 위험이 상대적으로 작다. 반면 디파이 프로토콜/특정 구조(예: 루나형 붕괴)는 급격히 제로화될 수 있다.
- 내러티브만 믿지 말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온체인 지표 확인 을 하라. 그는 “ChatGPT에 물어보기만 해도 사용자 성장/스테이블코인 플로우/활성 지표를 빠르게 요약할 수 있는데 대부분 안 한다”고 지적한다.
- 결과적으로 “복잡한 알파 사냥”을 줄이고, 큰 승자를 놓치지 않는 방향으로 단순화하라는 철학이다.
“Do as I say vs do as I do”: 본인은 왜 더 집중 투자하는가(그리고 왜 따라 하면 안 되는가)
그는 본인이 더 집중(concentrated)돼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다만 이는 대중에게 추천하는 리스크 프로필이 아니라, 본인이 채택/가치평가 모델을 만들고 더 많은 숙제를 하며, 사업 cashflow가 있어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핵심 경고는 “내 포트폴리오를 따라 하지 말라”가 아니라 ‘확신을 빌리지 말라(never borrow conviction)’ 다. 본인의 근거 없이 인플루언서/내러티브를 빌려 투자하면, 작은 조정에도 심리적으로 무너져 손절/추격을 반복하게 되고, 결국 시장의 변동성에 ‘세금’을 낸다는 논리다.
Zcash/프라이버시 코인: ‘신호’는 강하지만, 규제와의 전쟁을 다시 치를 각오가 필요한 자산
대화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흥미 포인트는 “고신호 인물들의 프라이버시 재평가”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에서 강한 확신을 공유했던 인물들(예: Naval, Balaji 등)과 더불어, 오래전부터 Zcash를 주장해온 일부 인물들의 신호를 언급한다. 다만 본인은 지금 당장 추격매수는 하지 않을 가능성 을 시사한다.
이유는 “내러티브 로테이션인지 추세 전환인지”를 구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가격이 급등한 뒤 다시 꺾이는 패턴이 반복돼 왔음을 지적하며, 진짜 추세라면 스파이크 후 ‘higher low(더 높은 저점)’ 기반 형성, 홀더 유지, 빌더/유즈케이스 증가 같은 구조적 신호가 남아야 한다고 본다.
또한 프라이버시 코인의 본질적 리스크로 FATCA/KYC-AML 체계 를 든다. 미국이 글로벌 금융망에 사실상 강제하는 규율과 충돌하기 때문에, 은행/거래소/기관이 다시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있고 이는 “투자” 이전에 “정치·규제 전쟁”이 된다는 경고다.
DCA는 맞지만 더 똑똑하게: ‘신고가에 동일 금액’보다 ‘-30% 구간에서 가중’
그는 “BTC를 영원히 DCA”가 역사적으로 강력한 전략임을 인정하면서도, 더 나은 개선안으로 하락 구간에서 DCA 가중(예: -30% 이상 구간에서 3배 매수) 을 제안한다. 기술적으로 복잡하지 않지만, 인간이 공포 구간에서 매수를 늘리기 어렵다는 심리 장벽을 인정한다.
흥미로운 대목은 “시간이 지나면 엔트리 포인트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경험칙이다. 시장 참여자들이 로컬 탑/로컬 바텀에 집착하지만, 장기 추세가 맞다면 엔트리의 미세한 차이는 결국 중요도가 낮아진다는 이야기다.
실리콘밸리 vs 월가: 네트워크 가치평가(메트칼프) vs DCF(현금흐름 할인)의 충돌
그는 지금 크립토 담론의 중심이 실리콘밸리에서 월가로 이동하며, 가치평가 프레임도 “지수함수/네트워크”에서 “선형/평균회귀/DCF”로 바뀌고 있다고 본다. 라울 팔은 DCF 중심 접근을 “크립토의 본질을 오해할 위험”이 있다고 비판한다. 이유는 ETH 같은 체인이 “수익을 내는 회사”가 아니라, 그 위에 수많은 비즈니스가 쌓이는 네트워크(경제권) 이기 때문이다.
그는 메트칼프 법칙 관점에서 “사용자 1명 추가가 네트워크 총가치에 기여하는 단위 가치” 같은 개념을 언급하며, 단기 수수료(매출)로만 보면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파생 생태계 가치를 놓친다는 입장이다. 또한 “BTC는 매출이 0인데도 가치가 있다”는 예를 들어, DCF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자산이 이미 시장에서 거대하게 존재함을 상기시킨다.
“크립토에 인생을 걸어도 되나?”라는 질문에 그는 현실적으로 권하지 않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이 그 외 대안을 찾기 어렵다고 말한다. 이미 여러 개의 일을 하고 있는데 “부업을 더 하라”는 조언은 공허하고, 통화가치 훼손(디베이스먼트)과 부채 구조는 개인이 바꾸기 어렵다. 이런 환경에서 사람들은 ‘카지노’에 접근하려 하고, 크립토는 그 통로가 된다.
다만 그는 기대수익의 프레임을 바꾸라고 강조한다. “이번 달 20배”가 아니라 “10년 20배(=전통 자산 대비 초과성과)”로 보라는 것. 이때 분노의 대부분은 시간지평선 불일치(time horizon mismatch) 에서 발생한다. 장기 신호(채택·디베이스먼트)는 비교적 예측 가능한 반면, 단기 가격은 노이즈가 압도적이어서 누구도 ‘완벽한’ 단기 예측을 할 수 없다는 전제다.
유동성이 전부다: QE가 아니라 ‘정부·재무부·은행의 달러 배관’이 가격을 흔든다
라울 팔은 2025년이 힘들었던 핵심을 “코인 선택” 이전에 유동성의 부재/둔화 로 설명한다. 전통적 의미의 QE(중앙은행 자산매입)가 멈춘 뒤 시장은 ‘Fed net liquidity’(TGA·RRP 등) 같은 배관(plumbing) 변수에 더 민감해졌고, 그 과정에서 “유동성의 변화율(rate of change)”이 낮아지며 전반적 리스크 자산이 정체/압박을 받았다는 해석이다.
또한 크립토는 리스크 자산 중에서도 유동성 민감도가 가장 큰 영역 이라, 단기적으로는 동일한 거시 충격에서 더 크게 “핵폭탄처럼” 반응한다. 이 때문에 레버리지 포지션이 반복적으로 청산되며, 시장이 구조적으로 ‘취약한 상태’에서 급락-반등을 반복한다고 본다.
4년 사이클 신화 깨기: 이번 사이클은 5년(핵심은 2026년)이라는 부채 만기 논리
그는 “4년 주기”를 종교처럼 믿는 태도를 비판한다. 본인이 기존 4년 관점을 수정한 근거는 단순 감이 아니라 부채 만기(duration) 구조의 변화 다. 2008 이후 주요국이 저금리 환경에서 부채를 3~5년 구간에 몰아 넣으며 “4년쯤” 리파이 압력이 커졌는데, 2021~2022에 다시 만기가 5년+로 길어지면서 유동성 공급 필요 시점도 뒤로 밀렸다는 설명이다.
결론적으로 2026년에 대규모 리파이(그는 “$10T 롤오버”를 언급) 압력이 집중되며, 이는 정치적 선택과 무관하게 시스템이 유동성 재주입 쪽으로 움직일 확률을 높인다고 본다. 연구자 관점에서는 “반감기/4년설”을 단독 변수로 쓰기보다 부채 만기 구조·재정 운영·은행 규제완화(레버리지 규제) 와 함께 모델링해야 한다는 시사점이 있다.
‘토큰이 너무 많다’의 구조적 의미: 유동성이 와도 모두가 구원받지 못한다
그는 “예전엔 아무거나 사도 오르던” 국면이 지나갔다고 본다. 토큰 공급(프로젝트 수)이 폭증한 상황에서 유동성은 한정되어 있고, 결국 채택/트랜잭션 가치가 축적되는 체인·자산만 살아남는다.
여기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메이저 안에서도 리스크 커브가 존재한다는 것: 같은 하락장에서 BTC -30%, ETH -40%, SOL -50%, SUI -60% 처럼 더 초기/더 얇은 시장일수록 변동성이 크다. 즉 “대형 코인 vs 알트”가 아니라 “대형 코인 내부의 성숙도/유동성/채택도”가 리스크를 다시 나눈다.
Minimum Regret Portfolio(최소 후회 포트폴리오): ‘0 될 수 있는 것’은 피하고, L1을 중심으로 단순화
라울 팔의 “최소 후회”는 멋진 고수익이 아니라, 나중에 돌아봤을 때 ‘내가 왜 저걸 샀지?’라는 후회 를 최소화하는 포트폴리오다. 그가 강조하는 실무적 기준은 다음처럼 정리된다.
- 레이어1(L1) 은 (충분한 규모와 채택이 있다면) 한 사이클 내 “순식간에 0”으로 가는 사건 위험이 상대적으로 작다. 반면 디파이 프로토콜/특정 구조(예: 루나형 붕괴)는 급격히 제로화될 수 있다.
- 내러티브만 믿지 말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온체인 지표 확인 을 하라. 그는 “ChatGPT에 물어보기만 해도 사용자 성장/스테이블코인 플로우/활성 지표를 빠르게 요약할 수 있는데 대부분 안 한다”고 지적한다.
- 결과적으로 “복잡한 알파 사냥”을 줄이고, 큰 승자를 놓치지 않는 방향으로 단순화하라는 철학이다.
“Do as I say vs do as I do”: 본인은 왜 더 집중 투자하는가(그리고 왜 따라 하면 안 되는가)
그는 본인이 더 집중(concentrated)돼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다만 이는 대중에게 추천하는 리스크 프로필이 아니라, 본인이 채택/가치평가 모델을 만들고 더 많은 숙제를 하며, 사업 cashflow가 있어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핵심 경고는 “내 포트폴리오를 따라 하지 말라”가 아니라 ‘확신을 빌리지 말라(never borrow conviction)’ 다. 본인의 근거 없이 인플루언서/내러티브를 빌려 투자하면, 작은 조정에도 심리적으로 무너져 손절/추격을 반복하게 되고, 결국 시장의 변동성에 ‘세금’을 낸다는 논리다.
Zcash/프라이버시 코인: ‘신호’는 강하지만, 규제와의 전쟁을 다시 치를 각오가 필요한 자산
대화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흥미 포인트는 “고신호 인물들의 프라이버시 재평가”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에서 강한 확신을 공유했던 인물들(예: Naval, Balaji 등)과 더불어, 오래전부터 Zcash를 주장해온 일부 인물들의 신호를 언급한다. 다만 본인은 지금 당장 추격매수는 하지 않을 가능성 을 시사한다.
이유는 “내러티브 로테이션인지 추세 전환인지”를 구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가격이 급등한 뒤 다시 꺾이는 패턴이 반복돼 왔음을 지적하며, 진짜 추세라면 스파이크 후 ‘higher low(더 높은 저점)’ 기반 형성, 홀더 유지, 빌더/유즈케이스 증가 같은 구조적 신호가 남아야 한다고 본다.
또한 프라이버시 코인의 본질적 리스크로 FATCA/KYC-AML 체계 를 든다. 미국이 글로벌 금융망에 사실상 강제하는 규율과 충돌하기 때문에, 은행/거래소/기관이 다시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있고 이는 “투자” 이전에 “정치·규제 전쟁”이 된다는 경고다.
DCA는 맞지만 더 똑똑하게: ‘신고가에 동일 금액’보다 ‘-30% 구간에서 가중’
그는 “BTC를 영원히 DCA”가 역사적으로 강력한 전략임을 인정하면서도, 더 나은 개선안으로 하락 구간에서 DCA 가중(예: -30% 이상 구간에서 3배 매수) 을 제안한다. 기술적으로 복잡하지 않지만, 인간이 공포 구간에서 매수를 늘리기 어렵다는 심리 장벽을 인정한다.
흥미로운 대목은 “시간이 지나면 엔트리 포인트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경험칙이다. 시장 참여자들이 로컬 탑/로컬 바텀에 집착하지만, 장기 추세가 맞다면 엔트리의 미세한 차이는 결국 중요도가 낮아진다는 이야기다.
실리콘밸리 vs 월가: 네트워크 가치평가(메트칼프) vs DCF(현금흐름 할인)의 충돌
그는 지금 크립토 담론의 중심이 실리콘밸리에서 월가로 이동하며, 가치평가 프레임도 “지수함수/네트워크”에서 “선형/평균회귀/DCF”로 바뀌고 있다고 본다. 라울 팔은 DCF 중심 접근을 “크립토의 본질을 오해할 위험”이 있다고 비판한다. 이유는 ETH 같은 체인이 “수익을 내는 회사”가 아니라, 그 위에 수많은 비즈니스가 쌓이는 네트워크(경제권) 이기 때문이다.
그는 메트칼프 법칙 관점에서 “사용자 1명 추가가 네트워크 총가치에 기여하는 단위 가치” 같은 개념을 언급하며, 단기 수수료(매출)로만 보면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파생 생태계 가치를 놓친다는 입장이다. 또한 “BTC는 매출이 0인데도 가치가 있다”는 예를 들어, DCF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자산이 이미 시장에서 거대하게 존재함을 상기시킨다.
“3.5T → 100T(10년)” 내러티브: 아직 3% 구간이라는 장기 베팅
그는 전체 크립토 시총이 약 3~3.5조 달러 수준이고, 로그 회귀 추세로 보면 10년 내 100조 달러(약 30배+)를 제시한다. 이 숫자가 사실이냐를 떠나, 투자 프레임은 “이번 분기”가 아니라 ‘기술 채택 + 통화 디베이스먼트’가 만드는 장기 기울기 에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BTC dominance는 하락하고 스마트컨트랙트(애플리케이션 레이어)가 더 큰 TAM을 먹을 가능성이 크다는 그림을 제시한다. “담보 레이어(비트코인) 위에 훨씬 큰 경제활동(레버리지/애플리케이션)이 얹힌다”는 전통 금융의 구조(미국채 vs 그 위의 신용/파생)로 비유한다.
SUI에 대한 2025년 말 관점: ‘기술’이 아니라 ‘채택 증명’의 게임, 그리고 80% 저평가 모델
그는 SUI에 대해 “기술은 좋다(의심 없다). 이제는 채택이 증명해야 한다”로 요약한다. 구체적으로는 (1) 사용자 증가 속도, (2) 네트워크에서 이동하는 가치(예: 스테이블코인 플로우, 대형 자산 온체인화), (3) 디파이/게임 등 킬러 앱의 실질 성과를 본다. 그는 SUI가 과거 솔라나보다 빠른 속도의 사용자 증가를 보였다고 주장하면서도, 일부 시도(핸드셋 프로젝트 등)는 실패했고 전반적으로 “아직 패치y(고르지 않다)”고 평가한다.
평가 방식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그가 ChatGPT와 내부 분석, 그리고 Real Vision의 애널리스트(예: Jamie Coutts)와의 교차검증을 통해 메트칼프 기반 밸류에이션 을 만든다고 설명한 점이다. 다만 그는 온체인 데이터가 “조작될 수 있다”는 전제를 인정한다. 그래서 체인 간 비교 시 동일한 정의로 활성 사용자 등을 측정 하고, “지속성(persistence)”과 “설명 가능성(smell test)”을 본다고 말한다. 즉 단발성 캠페인/봇 활동으로 만든 사용자 수는 비용이 많이 들어 오래 못 가며, 지속된다면 실재 가능성이 높다는 식의 필터다.
NFT/디지털 아트: ‘원숭이 JPEG’가 아니라 계약·ID·티켓·금융의 원형(Prototype) 실험장
그는 NFT 시장을 단기 가격 붕괴로만 보지 말라고 강하게 말한다. 핵심 논지는 “크립토는 투기 덕분에 아이디어 검증 속도를 비정상적으로 가속한다”는 것. 예컨대 크립토펑크가 컬렉션 단위로 한때 100억 달러 가치까지 갔던 사건은 “디지털 희소성이 사회적 신호/디지털 ID로 작동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로 해석한다.
또한 NFT의 확장 경로로 (1) 게임 자산(사실상 모든 게임 아이템은 NFT 구조로 수렴), (2) 티켓/브랜드-팬 관계(로열티·멤버십을 누적 가치로 만들고 양도 가능), (3) 금융 계약(옵션/권리행사 조건을 계약에 내장), (4) 디지털 ID(영지식 기반 신원증명)까지 나열한다. “AI가 지식과 콘텐츠의 가치를 0에 수렴시키는 세계에서, 디지털 희소성은 오히려 더 중요한 가치 저장 수단이 된다”는 관점은 금융 전문가에게도 흥미로운 거시적 논점이다.
2025년 말 ‘딥 매수’ 관점과 2026년 시나리오: QT 중단, 은행 규제완화, 재정 주도의 유동성 주입
그는 2025년 후반의 급락을 “미국 정부의 유동성 흡수(TGA 등) +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추가 제약” 같은 배관 요인으로 설명하고, 그 이후 국면을 “딥 존(dip zone)”으로 본다. 중요한 건 단순히 “연준이 QE 하냐”가 아니라, 정부(재무부)와 은행 시스템을 통한 유동성 창출 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그가 강조한 이벤트가 E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관련 변화 다. 요지는 은행이 국채를 보유할 때 받는 규제상 페널티를 완화하면, 은행이 국채를 더 많이 흡수할 수 있고(정부의 발행 부담 완화), 그 과정에서 신용창출/유동성 공급이 커질 수 있다는 것. 그는 이것이 “연준 QE가 아니라 재무부·정부가 사실상 돈을 찍어 은행 시스템에 밀어 넣는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본다. 여기에 금리인하 가능성, 가계 가처분소득 증가(정책 변화 가정), 스테이블코인 확산(국채 수요의 새로운 경로) 등을 한꺼번에 겹쳐 2026년이 매우 강한 해가 될 수 있다 고 주장한다.
결론: 2026년에 크립토에서 ‘안 망하고’ ‘크게 이기는’ 방법(그의 최종 답)
그가 마지막에 정리한 답은 단순하지만, 리서치/운용 관점에서 ‘실행 난이도’가 높은 유형이다. (1) 올바른 자산을 고르고, (2) 아무것도 하지 말고(과잉매매·레버리지·내러티브 추격 금지), (3) 자신의 리스크 허용도를 명확히 하며, (4) 남의 확신을 빌리지 말고 스스로 검증하라는 것. 그리고 투자 판단의 시간 단위를 “월/분기”가 아니라 사이클 길이(이번엔 5년, 그의 관점에선 2026이 핵심) 로 맞추라고 강조한다.
https://youtu.be/q15uDEi5_Jg 7분 전 업로드 됨
그는 전체 크립토 시총이 약 3~3.5조 달러 수준이고, 로그 회귀 추세로 보면 10년 내 100조 달러(약 30배+)를 제시한다. 이 숫자가 사실이냐를 떠나, 투자 프레임은 “이번 분기”가 아니라 ‘기술 채택 + 통화 디베이스먼트’가 만드는 장기 기울기 에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BTC dominance는 하락하고 스마트컨트랙트(애플리케이션 레이어)가 더 큰 TAM을 먹을 가능성이 크다는 그림을 제시한다. “담보 레이어(비트코인) 위에 훨씬 큰 경제활동(레버리지/애플리케이션)이 얹힌다”는 전통 금융의 구조(미국채 vs 그 위의 신용/파생)로 비유한다.
SUI에 대한 2025년 말 관점: ‘기술’이 아니라 ‘채택 증명’의 게임, 그리고 80% 저평가 모델
그는 SUI에 대해 “기술은 좋다(의심 없다). 이제는 채택이 증명해야 한다”로 요약한다. 구체적으로는 (1) 사용자 증가 속도, (2) 네트워크에서 이동하는 가치(예: 스테이블코인 플로우, 대형 자산 온체인화), (3) 디파이/게임 등 킬러 앱의 실질 성과를 본다. 그는 SUI가 과거 솔라나보다 빠른 속도의 사용자 증가를 보였다고 주장하면서도, 일부 시도(핸드셋 프로젝트 등)는 실패했고 전반적으로 “아직 패치y(고르지 않다)”고 평가한다.
평가 방식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그가 ChatGPT와 내부 분석, 그리고 Real Vision의 애널리스트(예: Jamie Coutts)와의 교차검증을 통해 메트칼프 기반 밸류에이션 을 만든다고 설명한 점이다. 다만 그는 온체인 데이터가 “조작될 수 있다”는 전제를 인정한다. 그래서 체인 간 비교 시 동일한 정의로 활성 사용자 등을 측정 하고, “지속성(persistence)”과 “설명 가능성(smell test)”을 본다고 말한다. 즉 단발성 캠페인/봇 활동으로 만든 사용자 수는 비용이 많이 들어 오래 못 가며, 지속된다면 실재 가능성이 높다는 식의 필터다.
NFT/디지털 아트: ‘원숭이 JPEG’가 아니라 계약·ID·티켓·금융의 원형(Prototype) 실험장
그는 NFT 시장을 단기 가격 붕괴로만 보지 말라고 강하게 말한다. 핵심 논지는 “크립토는 투기 덕분에 아이디어 검증 속도를 비정상적으로 가속한다”는 것. 예컨대 크립토펑크가 컬렉션 단위로 한때 100억 달러 가치까지 갔던 사건은 “디지털 희소성이 사회적 신호/디지털 ID로 작동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로 해석한다.
또한 NFT의 확장 경로로 (1) 게임 자산(사실상 모든 게임 아이템은 NFT 구조로 수렴), (2) 티켓/브랜드-팬 관계(로열티·멤버십을 누적 가치로 만들고 양도 가능), (3) 금융 계약(옵션/권리행사 조건을 계약에 내장), (4) 디지털 ID(영지식 기반 신원증명)까지 나열한다. “AI가 지식과 콘텐츠의 가치를 0에 수렴시키는 세계에서, 디지털 희소성은 오히려 더 중요한 가치 저장 수단이 된다”는 관점은 금융 전문가에게도 흥미로운 거시적 논점이다.
2025년 말 ‘딥 매수’ 관점과 2026년 시나리오: QT 중단, 은행 규제완화, 재정 주도의 유동성 주입
그는 2025년 후반의 급락을 “미국 정부의 유동성 흡수(TGA 등) +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추가 제약” 같은 배관 요인으로 설명하고, 그 이후 국면을 “딥 존(dip zone)”으로 본다. 중요한 건 단순히 “연준이 QE 하냐”가 아니라, 정부(재무부)와 은행 시스템을 통한 유동성 창출 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그가 강조한 이벤트가 E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관련 변화 다. 요지는 은행이 국채를 보유할 때 받는 규제상 페널티를 완화하면, 은행이 국채를 더 많이 흡수할 수 있고(정부의 발행 부담 완화), 그 과정에서 신용창출/유동성 공급이 커질 수 있다는 것. 그는 이것이 “연준 QE가 아니라 재무부·정부가 사실상 돈을 찍어 은행 시스템에 밀어 넣는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본다. 여기에 금리인하 가능성, 가계 가처분소득 증가(정책 변화 가정), 스테이블코인 확산(국채 수요의 새로운 경로) 등을 한꺼번에 겹쳐 2026년이 매우 강한 해가 될 수 있다 고 주장한다.
결론: 2026년에 크립토에서 ‘안 망하고’ ‘크게 이기는’ 방법(그의 최종 답)
그가 마지막에 정리한 답은 단순하지만, 리서치/운용 관점에서 ‘실행 난이도’가 높은 유형이다. (1) 올바른 자산을 고르고, (2) 아무것도 하지 말고(과잉매매·레버리지·내러티브 추격 금지), (3) 자신의 리스크 허용도를 명확히 하며, (4) 남의 확신을 빌리지 말고 스스로 검증하라는 것. 그리고 투자 판단의 시간 단위를 “월/분기”가 아니라 사이클 길이(이번엔 5년, 그의 관점에선 2026이 핵심) 로 맞추라고 강조한다.
https://youtu.be/q15uDEi5_Jg 7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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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oul Pal: How to Make it in Crypto in 2026 (without getting lucky) | E152
Raoul Pal shares his framework for making it in crypto in 2026 without getting lucky: hold the right assets and do absolutely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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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로빈후드는 “슈퍼앱”을 목표로 크립토·예측시장·토큰화 주식·(향후)온체인 브로커리지 인프라까지 한 앱에 묶고 있으며, Q3 크립토 매출 3배 성장은 ‘기능 확장+리테일 수요+고급 트레이더 공략’의 합산 결과라고 본다.
2. 이더리움 L2(‘Robinhood Chain’) 선택은 “솔라나 vs 이더리움”의 취향 문제가 아니라, 금융 인프라를 대체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컴플라이언스/보안(이더리움 보안 상속)을 동시에 가져가기 위한 설계 선택으로 설명한다.
3. 예측시장은 “복잡한 헤지/표현을 단일 계약으로 단순화”해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지만, 주(州) 규제 반발이 심해져 크립토처럼 해외 이전(오프쇼어) 유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Q3 크립토 매출 3배: ‘시장 환경+제품 확장+고급 트레이더’의 동시 작동
요한 커브라트는 Q3 크립토 매출이 전년 대비 3배로 뛴 배경을 (1) 크립토 시장 환경의 회복, (2) 로빈후드가 크립토 관련 기능을 대거 출시한 점, (3) “advanced trader(고급 트레이더)”에 집중한 점의 결합으로 설명한다. 구체적으로는 취급 자산 수를 늘리고, 미국 내 더 많은 주에서 스테이킹을 제공했으며, 거래 경험(UX)을 고도화해 트레이더들의 체류와 거래를 끌어냈다는 논리다. 단순히 ‘가격 상승 덕’이라기보다 제품 레이어의 확장이 리테일 고객 행동을 자극했다고 강조한다.
Unchained
3줄 요약
1. 로빈후드는 “슈퍼앱”을 목표로 크립토·예측시장·토큰화 주식·(향후)온체인 브로커리지 인프라까지 한 앱에 묶고 있으며, Q3 크립토 매출 3배 성장은 ‘기능 확장+리테일 수요+고급 트레이더 공략’의 합산 결과라고 본다.
2. 이더리움 L2(‘Robinhood Chain’) 선택은 “솔라나 vs 이더리움”의 취향 문제가 아니라, 금융 인프라를 대체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컴플라이언스/보안(이더리움 보안 상속)을 동시에 가져가기 위한 설계 선택으로 설명한다.
3. 예측시장은 “복잡한 헤지/표현을 단일 계약으로 단순화”해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지만, 주(州) 규제 반발이 심해져 크립토처럼 해외 이전(오프쇼어) 유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Q3 크립토 매출 3배: ‘시장 환경+제품 확장+고급 트레이더’의 동시 작동
요한 커브라트는 Q3 크립토 매출이 전년 대비 3배로 뛴 배경을 (1) 크립토 시장 환경의 회복, (2) 로빈후드가 크립토 관련 기능을 대거 출시한 점, (3) “advanced trader(고급 트레이더)”에 집중한 점의 결합으로 설명한다. 구체적으로는 취급 자산 수를 늘리고, 미국 내 더 많은 주에서 스테이킹을 제공했으며, 거래 경험(UX)을 고도화해 트레이더들의 체류와 거래를 끌어냈다는 논리다. 단순히 ‘가격 상승 덕’이라기보다 제품 레이어의 확장이 리테일 고객 행동을 자극했다고 강조한다.
S&P500 편입 이후에도 “축하 짧게, 일은 더 많이”: 로빈후드 내부의 속도 문화
로빈후드가 S&P 500에 편입될 정도로 기업 위상이 달라졌지만, 커브라트는 내부 분위기를 “축하는 짧고, 다시 빌드로 복귀”라고 묘사한다. 특히 공동창업자 블라드( Vlad )가 끊임없이 더 많은 기능 출시를 압박하는 문화가 있고, 크립토 역시 “여전히 대부분의 금융 거래는 오프체인/중앙화 영역에서 이뤄진다”는 문제의식 아래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본다. 로빈후드가 2018년(당시 업계가 ‘크립토 윈터’로 등을 돌리던 시점)에 크립토를 시작했다는 사례를 들어, 트렌드 역행 결정을 해온 팀이라는 점도 재차 부각한다.
“아직 베어마켓 멀었다”는 근거: 가격 지지력+DeFi로 나가는 유저 플로우
그는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자신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최근 BTC가 80K 초반으로 내려갈 때마다 반등하는 “강한 지지”를 관찰 근거로 든다. 더 중요한 지표로는 로빈후드 고객들이 단지 거래에 그치지 않고 크립토를 매수한 뒤 DeFi 플랫폼으로 전송해 활용하는 활동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과거의 ‘완전한 겨울장’처럼 사용자 참여가 말라붙는 상황과는 다르며, 로빈후드 고객층이 젊고 장기 관점에서 “buy the dip” 행동을 보인다는 해석이다. 이에 맞춰 로빈후드는 고급 트레이더를 위해 스마트 라우팅 기반 저수수료(최저 3bp) 같은 도구를 제공하는 쪽으로 대응했다고 말한다.
로빈후드 크립토 유저의 진화: ‘주식 겸업 입문자’에서 ‘레버리지·스테이킹·DeFi’까지 전 스펙트럼
초기에는 로빈후드 크립토가 “진지하지 않은 놀이터”처럼 보였다는 외부 시선을 언급하면서도, 지금은 보유형 투자자(스테이킹으로 수익 추구), 레버리지 성향의 파생 트레이더(퍼프/선물), DeFi 이용자(자체 셀프커스터디 월렛 사용)까지 모두 존재한다고 정리한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단일 상품’이 아니라 상품 간 교차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크립토로 입문한 사용자가 앱 내에서 IRA/은퇴계좌나 주식, 예측시장 등 다른 금융 기능을 발견해 확장하는 흐름을 “한 앱 안에서의 금융 여정”으로 설명한다.
코인베이스와의 수렴 경쟁: “슈퍼앱은 자연스러운 방향, 승부는 UX와 리서치”
코인베이스가 예측시장·토큰화 주식 등 로빈후드가 추진 중인 영역으로 들어오는 흐름에 대해, 커브라트는 놀랍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는 로빈후드가 주식 브로커리지의 복잡한 기능을 구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들어 “내일 당장 동일해지진 않는다”고 보면서도, 시장은 여러 슈퍼앱이 공존하는 형태로 갈 수 있다고 본다. 차별점으로는 “고객 중심 설계와 사용자 조사”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사례로 로빈후드 신용카드(모든 카테고리 3% 캐시백의 단순한 구조)를 들고 “고객이 싫어하던 복잡성을 제거했기 때문에 선호가 생겼다”는 제품 철학을 제시한다.
예측시장 확장: Kelshi 연동 vs Susquehanna JV ‘거래소 백엔드’의 의미
로빈후드의 예측시장(이벤트 컨트랙트)에서 Kelshi는 프론트엔드 상품을 구현하는 주요 파트너 축이지만, 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과의 JV는 “거래소(백엔드) 레이어”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한다. 즉 사용자 입장에선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로빈후드 입장에서는 (1) 더 다양한 거래소에 연결해 가격/상품 경쟁을 촉진하고, (2) 로빈후드에 특화된 신규 상품 설계의 선택지를 늘리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금융 인프라 관점에서 “다중 거래소 연결→경쟁→스프레드/비용 하락”이라는 전형적인 시장구조 논리를 깔고 있다.
예측시장의 사용자 가치: ‘옵션/주식 바스켓으로 하던 헤지’를 단일 계약으로 단순화
예측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로 그는 “고급 헤지 도구의 대중화”를 든다. 예를 들어 AI 붐에 베팅하거나 헤지하고 싶을 때 과거엔 관련 주식(혹은 옵션)을 골라 포지션을 구성해야 했는데, 기업 고유 리스크(제품 실패, 공급망 이슈 등)가 섞여 의도한 노출이 흐려질 수 있었다. 반면 이벤트 컨트랙트는 “AI가 중요해질 것인가” 같은 질문에 직접 노출을 걸 수 있어 더 정교하면서도 단순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장/정치/지역 이슈(예: 시장 선거)처럼 개인 삶과 연결되는 계약은 참여를 더 끌어낸다고 덧붙인다.
주(州) 규제 반발과 ‘오프쇼어 리스크’: 크립토가 겪었던 데자뷰를 피해야 한다
커브라트는 코네티컷 등 일부 주 규제당국이 예측시장을 “무면허 도박/스포츠 베팅”으로 보고 제동을 거는 흐름에 대해, 로빈후드는 규제기관(CFTC 등)과 오랜 기간 협업하며 제품 출시 전 법무·컴플라이언스를 충분히 거친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동시에 더 큰 우려로는, 크립토에서처럼 규제 불확실성이 커지면 기업과 유동성이 해외로 이동하고 사용자는 VPN 등을 통해 외부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실상 금지에 가까운 결과”가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해결책은 업계가 규제 프레임워크 논의에 참여해 “작동 가능한 룰”을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
Robinhood Chain: 솔라나가 아니라 ‘이더리움 L2’를 택한 이유는 ‘금융 인프라 대체’에 필요한 통제력
로빈후드가 자체 체인을 이더리움 L2로 구축한 결정을 두고, 그는 솔라나와의 관계가 나빠서가 아니라 목표가 달라서라고 선을 긋는다(예: 로빈후드 월렛에서 솔라나 가스비를 커버하는 파트너십 언급). 핵심은 “전통 금융 인프라를 실제로 대체”하려면 체인 레벨에서 커스터마이징과 통제력이 필요하다는 점이고, 이때 L1을 새로 만들기보다 이더리움 보안을 상속받는 L2가 보안·탈중앙성·운영비용 측면에서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즉 “보안이 검증된 레이어 위에서 금융 특화 기능(컴플라이언스 포함)을 빠르게 만든다”는 아키텍처 선택으로 읽힌다.
이더리움 생태계 유동성과 EVM 호환성: 하지만 최종 목표는 ‘체인 복잡성의 숨김 처리’
이더리움 위에 L2를 만들면 EVM 호환성을 통해 유동성 이동이 상대적으로 쉬워진다는 점을 장점으로 든다(코인베이스도 이더리움 L2를 운영). 다만 그는 체인/가스/주소 같은 복잡성이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현재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보고, 로빈후드는 사용자가 “테슬라 주식 토큰을 산다”는 경험만 남기고 백엔드의 가스·전송·정산은 제품이 흡수하는 방향을 지향한다고 말한다. 즉 멀티체인·멀티스테이블코인 환경이 더 복잡해질수록, 로빈후드 같은 애그리게이터/슈퍼앱이 그 복잡성을 감추는 가치가 커진다는 주장이다.
퍼프(Perps) 확장: EU에서의 ‘스티키함’과 미국의 규제 장벽(CFTC)
로빈후드는 EU에서 퍼프를 제공 중이며, 커브라트는 UI(예: 레더 형태로 TP/SL을 쉽게 조정하는 인터페이스)와 사용성 덕분에 고객 반응이 좋고 “스티키”하다고 평가한다. 다만 미국에서는 전통적 의미의 퍼프가 CFTC 규제 체계에서 허용되지 않아, 코인베이스가 시도하는 ‘장기 만기 선물(롱데이트 퓨처)’ 같은 대체재가 등장하고 있을 뿐이라고 언급한다. 기술은 준비되어 있지만 규제 승인 없이는 동일 상품을 런칭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Lighter 투자: DeFi 퍼프 인프라에 대한 ‘옵셔널리티’와 10/10 이후의 리스크 평가
로빈후드가 Lighter에 투자한 이유로는 (1)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팀, (2) ZK(영지식증명) 기반 시스템 등 기술적 선호, (3) “10/10” 급변동 국면에서의 운영 대응을 긍정적으로 봤다는 점을 든다. 다만 투자 목적은 당장 백엔드 통합을 확정했다기보다, 향후 로빈후드 월렛에서 DeFi 퍼프를 더 깊게 제공할 때 Lighter를 연결하는 식의 선택지를 확보하는 “옵셔널리티”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한다.
로빈후드가 S&P 500에 편입될 정도로 기업 위상이 달라졌지만, 커브라트는 내부 분위기를 “축하는 짧고, 다시 빌드로 복귀”라고 묘사한다. 특히 공동창업자 블라드( Vlad )가 끊임없이 더 많은 기능 출시를 압박하는 문화가 있고, 크립토 역시 “여전히 대부분의 금융 거래는 오프체인/중앙화 영역에서 이뤄진다”는 문제의식 아래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본다. 로빈후드가 2018년(당시 업계가 ‘크립토 윈터’로 등을 돌리던 시점)에 크립토를 시작했다는 사례를 들어, 트렌드 역행 결정을 해온 팀이라는 점도 재차 부각한다.
“아직 베어마켓 멀었다”는 근거: 가격 지지력+DeFi로 나가는 유저 플로우
그는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자신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최근 BTC가 80K 초반으로 내려갈 때마다 반등하는 “강한 지지”를 관찰 근거로 든다. 더 중요한 지표로는 로빈후드 고객들이 단지 거래에 그치지 않고 크립토를 매수한 뒤 DeFi 플랫폼으로 전송해 활용하는 활동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과거의 ‘완전한 겨울장’처럼 사용자 참여가 말라붙는 상황과는 다르며, 로빈후드 고객층이 젊고 장기 관점에서 “buy the dip” 행동을 보인다는 해석이다. 이에 맞춰 로빈후드는 고급 트레이더를 위해 스마트 라우팅 기반 저수수료(최저 3bp) 같은 도구를 제공하는 쪽으로 대응했다고 말한다.
로빈후드 크립토 유저의 진화: ‘주식 겸업 입문자’에서 ‘레버리지·스테이킹·DeFi’까지 전 스펙트럼
초기에는 로빈후드 크립토가 “진지하지 않은 놀이터”처럼 보였다는 외부 시선을 언급하면서도, 지금은 보유형 투자자(스테이킹으로 수익 추구), 레버리지 성향의 파생 트레이더(퍼프/선물), DeFi 이용자(자체 셀프커스터디 월렛 사용)까지 모두 존재한다고 정리한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단일 상품’이 아니라 상품 간 교차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크립토로 입문한 사용자가 앱 내에서 IRA/은퇴계좌나 주식, 예측시장 등 다른 금융 기능을 발견해 확장하는 흐름을 “한 앱 안에서의 금융 여정”으로 설명한다.
코인베이스와의 수렴 경쟁: “슈퍼앱은 자연스러운 방향, 승부는 UX와 리서치”
코인베이스가 예측시장·토큰화 주식 등 로빈후드가 추진 중인 영역으로 들어오는 흐름에 대해, 커브라트는 놀랍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는 로빈후드가 주식 브로커리지의 복잡한 기능을 구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들어 “내일 당장 동일해지진 않는다”고 보면서도, 시장은 여러 슈퍼앱이 공존하는 형태로 갈 수 있다고 본다. 차별점으로는 “고객 중심 설계와 사용자 조사”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사례로 로빈후드 신용카드(모든 카테고리 3% 캐시백의 단순한 구조)를 들고 “고객이 싫어하던 복잡성을 제거했기 때문에 선호가 생겼다”는 제품 철학을 제시한다.
예측시장 확장: Kelshi 연동 vs Susquehanna JV ‘거래소 백엔드’의 의미
로빈후드의 예측시장(이벤트 컨트랙트)에서 Kelshi는 프론트엔드 상품을 구현하는 주요 파트너 축이지만, 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과의 JV는 “거래소(백엔드) 레이어”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한다. 즉 사용자 입장에선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로빈후드 입장에서는 (1) 더 다양한 거래소에 연결해 가격/상품 경쟁을 촉진하고, (2) 로빈후드에 특화된 신규 상품 설계의 선택지를 늘리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금융 인프라 관점에서 “다중 거래소 연결→경쟁→스프레드/비용 하락”이라는 전형적인 시장구조 논리를 깔고 있다.
예측시장의 사용자 가치: ‘옵션/주식 바스켓으로 하던 헤지’를 단일 계약으로 단순화
예측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로 그는 “고급 헤지 도구의 대중화”를 든다. 예를 들어 AI 붐에 베팅하거나 헤지하고 싶을 때 과거엔 관련 주식(혹은 옵션)을 골라 포지션을 구성해야 했는데, 기업 고유 리스크(제품 실패, 공급망 이슈 등)가 섞여 의도한 노출이 흐려질 수 있었다. 반면 이벤트 컨트랙트는 “AI가 중요해질 것인가” 같은 질문에 직접 노출을 걸 수 있어 더 정교하면서도 단순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장/정치/지역 이슈(예: 시장 선거)처럼 개인 삶과 연결되는 계약은 참여를 더 끌어낸다고 덧붙인다.
주(州) 규제 반발과 ‘오프쇼어 리스크’: 크립토가 겪었던 데자뷰를 피해야 한다
커브라트는 코네티컷 등 일부 주 규제당국이 예측시장을 “무면허 도박/스포츠 베팅”으로 보고 제동을 거는 흐름에 대해, 로빈후드는 규제기관(CFTC 등)과 오랜 기간 협업하며 제품 출시 전 법무·컴플라이언스를 충분히 거친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동시에 더 큰 우려로는, 크립토에서처럼 규제 불확실성이 커지면 기업과 유동성이 해외로 이동하고 사용자는 VPN 등을 통해 외부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실상 금지에 가까운 결과”가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해결책은 업계가 규제 프레임워크 논의에 참여해 “작동 가능한 룰”을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
Robinhood Chain: 솔라나가 아니라 ‘이더리움 L2’를 택한 이유는 ‘금융 인프라 대체’에 필요한 통제력
로빈후드가 자체 체인을 이더리움 L2로 구축한 결정을 두고, 그는 솔라나와의 관계가 나빠서가 아니라 목표가 달라서라고 선을 긋는다(예: 로빈후드 월렛에서 솔라나 가스비를 커버하는 파트너십 언급). 핵심은 “전통 금융 인프라를 실제로 대체”하려면 체인 레벨에서 커스터마이징과 통제력이 필요하다는 점이고, 이때 L1을 새로 만들기보다 이더리움 보안을 상속받는 L2가 보안·탈중앙성·운영비용 측면에서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즉 “보안이 검증된 레이어 위에서 금융 특화 기능(컴플라이언스 포함)을 빠르게 만든다”는 아키텍처 선택으로 읽힌다.
이더리움 생태계 유동성과 EVM 호환성: 하지만 최종 목표는 ‘체인 복잡성의 숨김 처리’
이더리움 위에 L2를 만들면 EVM 호환성을 통해 유동성 이동이 상대적으로 쉬워진다는 점을 장점으로 든다(코인베이스도 이더리움 L2를 운영). 다만 그는 체인/가스/주소 같은 복잡성이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현재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보고, 로빈후드는 사용자가 “테슬라 주식 토큰을 산다”는 경험만 남기고 백엔드의 가스·전송·정산은 제품이 흡수하는 방향을 지향한다고 말한다. 즉 멀티체인·멀티스테이블코인 환경이 더 복잡해질수록, 로빈후드 같은 애그리게이터/슈퍼앱이 그 복잡성을 감추는 가치가 커진다는 주장이다.
퍼프(Perps) 확장: EU에서의 ‘스티키함’과 미국의 규제 장벽(CFTC)
로빈후드는 EU에서 퍼프를 제공 중이며, 커브라트는 UI(예: 레더 형태로 TP/SL을 쉽게 조정하는 인터페이스)와 사용성 덕분에 고객 반응이 좋고 “스티키”하다고 평가한다. 다만 미국에서는 전통적 의미의 퍼프가 CFTC 규제 체계에서 허용되지 않아, 코인베이스가 시도하는 ‘장기 만기 선물(롱데이트 퓨처)’ 같은 대체재가 등장하고 있을 뿐이라고 언급한다. 기술은 준비되어 있지만 규제 승인 없이는 동일 상품을 런칭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Lighter 투자: DeFi 퍼프 인프라에 대한 ‘옵셔널리티’와 10/10 이후의 리스크 평가
로빈후드가 Lighter에 투자한 이유로는 (1)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팀, (2) ZK(영지식증명) 기반 시스템 등 기술적 선호, (3) “10/10” 급변동 국면에서의 운영 대응을 긍정적으로 봤다는 점을 든다. 다만 투자 목적은 당장 백엔드 통합을 확정했다기보다, 향후 로빈후드 월렛에서 DeFi 퍼프를 더 깊게 제공할 때 Lighter를 연결하는 식의 선택지를 확보하는 “옵셔널리티”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한다.
10/10 급변동(청산 사태)에서 드러난 과제: 단일 실패지점 제거와 가격 피드 다중화
그는 10/10 사태의 일부 해명에 대해 완전히 납득하진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업계 전반의 과제로 “회복탄력성(resiliency)”을 강조한다. 전통적인 시스템 설계처럼 단일 실패지점을 없애고, 가격 피드는 하나가 아니라 다중 피드를 참조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도 특정 플랫폼에 집중하지 말고 분산·실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결국 이런 사건은 리테일과 기관의 신뢰를 훼손해 참여를 둔화시키며, FTX 이후처럼 시간이 지나야 복귀가 일어나는 패턴을 반복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토큰화 주식: EU에서 1,000종 이상을 빠르게 확대한 ‘토큰화 엔진’과 사모자산(오픈AI/스페이스X) 실험
로빈후드는 EU에서 미국 주식·ETF를 토큰화해 1,000개 이상으로 확장했는데, 이는 내부적으로 “토큰화 엔진”을 직접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한 속도였다고 설명한다. 이 엔진은 장기적으로 주식뿐 아니라 다른 자산군(유럽/아시아 주식, 부동산, 아트 등)으로 확장 가능한 범용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한다. 한편 오픈AI·스페이스X 관련 건은 “사모주식 토큰화의 본격 서비스”가 아니라 ‘기브어웨이(일회성)’에 가까운 실험이었다고 선을 긋되, 장기 비전은 사모시장 접근성을 리테일까지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모 토큰화의 장기 시나리오: IPO가 ‘불필요’해질 수도, 리테일 참여는 결국 커질 것
그는 토큰화가 사모기업 자금조달의 구조를 바꿔, VC-은행-거래소를 거치는 전통적 IPO 프로세스가 약화되거나 “IPO가 사라지는 세계”도 가능하다고 본다. 핵심 논리는 정보/접근의 불평등 해소다. 즉 “회사를 쓰는 고객이 가치 창출의 원천인데, 투자 기회는 초고액자산가/VC에 집중된다”는 문제의식이 있고, 토큰화는 초기(Seed~Series 단계) 성장 과실을 리테일도 공유하게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핫한 사모기업일수록 굳이 리테일을 상대할 유인이 약해 문화적/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며, 최근 IPO에서 리테일 배정이 늘어난 사례(불리시가 리테일 20% 배정 주장)를 변화의 징후로 언급한다.
왜 EU에서 먼저? 미국은 인프라 현대화가 진행 중이지만, 임팩트는 ‘접근성 격차’ 큰 지역부터
미국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거래소, DTCC 등)가 현대화를 이야기하지만, 로빈후드는 토큰화 주식의 ‘즉시 효용’이 더 큰 곳으로 EU를 선택했다고 말한다. 많은 국가에서 미국 브로커리지 계좌 개설, 환전, 투자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수수료/스프레드 0, FX 10bp” 같은 조건의 토큰화 주식이 강한 대안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내 도입은 인프라·규제·시장 구조 변화가 더 진전되면 가능하다는 뉘앙스다.
실물자산 토큰화(부동산·아트): ‘소유권 이전’보다 ‘분할 투자/노출 제공’에 가까운 그림
부동산 등 실물은 디지털 자산과 달리 관리·보관·권리 연결이 어려워 보이지만, 커브라트는 “펀드가 실물을 보유하고 이를 토큰으로 쪼개 개인이 일부를 보유”하는 구조를 예로 든다. 기존에도 유사 모델이 있었으나 중개자와 수수료가 많아 수익률이 깎이는 문제가 컸고, 토큰화는 이를 줄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논리다. 뉴욕 아파트를 직접 사기 어려운 개인이 도시 성장에 노출되려면 REIT/ETF 같은 간접수단이 있었지만, 토큰화는 더 직접적인 ‘조각 소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비유가 나온다. 로빈후드가 실제로 할지는 “고객 수요”가 결정한다고 못 박는다.
블록체인 정산이 사용자에게 주는 실질 효익: 담보자본 감소, 계좌 이전(ACATS) 마찰 제거
금융 인프라 관점에서 그는 T+정산 지연 때문에 브로커/기관이 자본을 묶어둬야 하고(그 자본은 이자 수익을 못 낳음), 결국 비용이 고객이나 상품 가격에 전가된다고 설명한다. 즉 온체인/즉시 정산은 자본 효율성을 높여 구조적 비용을 낮출 여지가 있다. 또 하나의 현실적 사례로, 브로커리지 계좌 이전(ACATS)이 3~5일 이상 걸리고 자산 누락·원가 정보 누락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불편하고 운에 맡기는 과정”이라고 지적한다. 토큰화된 자산은 메타데이터가 함께 이동해 이전이 즉시·정확해질 수 있다는 주장을 편다.
크립토 UX에 대한 로빈후드식 처방: “프로토콜 얘기 줄이고, 유스케이스로 말하라”
그는 크립토가 “엔지니어가 엔지니어를 위해 만든 것”이라 99%의 일반 사용자를 놓쳤다고 비판한다. 해결책은 기술(체인/프로토콜)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사용자가 얻는 결과(투자, 헤지, 결제, 접근성)를 중심으로 제품을 설계·커뮤니케이션하라는 것이다. 스마트폰 문자에서 사용자가 통신 프로토콜을 몰라도 되는 것처럼, 토큰화 주식도 사용자는 “테슬라 토큰을 산다”만 알면 되고 가스비/체인 선택은 숨겨져야 한다는 철학이 반복된다.
DeFi와의 결합: ‘중앙화로 하던 상호작용’을 온체인으로 옮기되, 컴플라이언스 툴이 선행 조건
로빈후드는 장기적으로 지금 중앙화로 처리하는 여러 상호작용이 DeFi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보며, “if가 아니라 when”이라고 말한다. 다만 현시점엔 기술/컴플라이언스 준비가 충분치 않아 체인을 구축하며 신원·지갑 동일성 검증(스푸핑 방지) 같은 규제 친화적 도구를 체인 레벨에 내재화하려 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단순히 DEX 연결이 아니라, 규제 산업에서 요구되는 통제 장치를 온체인에 구현해 ‘규제 준수 가능한 DeFi’를 만들겠다는 방향성으로 읽힌다.
ICO/런치패드에 대한 입장: “지금은 고객이 원하는 자산을 상장하는 쪽이 우선”
코인베이스가 토큰 런치패드(에코 인수)로 나아가는 흐름에 대해, 로빈후드는 당장 “고객에게 무엇을 사라고 말하는” 모델보다 “고객이 원하는 자산을 빠르게 상장”하는 모델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거 로빈후드가 IPO Access(공모주 접근) 같은 유사 경험을 제공한 적이 있어, 기술적으로 어렵진 않지만 시장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는 보수적 톤이다.
인도네시아 진출: 동남아 크립토 수요와 글로벌 라이선스/인수 전략의 연장선
로빈후드는 비트스탬프(유럽), 원더파이(캐나다) 등 인수로 국제 확장을 진행 중이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크립토 참여도가 매우 높은 시장이라는 점을 이유로 든다. 이미 비트스탬프를 통해 싱가포르 등 아시아 일부에서 활동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M&A는 “아시아 확장의 다음 스텝이자 옵션 확보”로 설명된다. 장기 비전은 전 세계 어디서나 다양한 금융상품에 접근 가능한 로빈후드를 만드는 것이다.
‘슈퍼앱’의 의미와 남은 과제: 상품군 통합은 진행 중, 미국 규제(시장구조법 등)가 속도를 좌우
그는 슈퍼앱을 “금융 생태계의 모든 기둥(브로커리지, 크립토, 예측시장, 뱅킹 등)을 한 앱에서 제공하고 점점 더 서로 얽히게 만드는 것”으로 정의한다. 다만 미국에서는 시장구조법 등 규제 정비가 아직 진행 중이라, 어떤 기능이 언제 어떤 형태로 결합될지 단정하긴 이르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로빈후드는 기능적으로는 빠르게 쌓아가고 있으나, 온체인 전환의 본격화는 기술뿐 아니라 규제 프레임워크 확정에 크게 좌우된다는 관점을 드러낸다.
2026 전망(그가 편하게 말한 것): 예측시장×크립토의 결합, 그리고 AI×크립토의 ‘교차점’ 재부상
가격 전망 대신 구조적 결합을 예측한다. 첫째, 예측시장에서는 장기 계약에 자본이 락업될 때 그 시간가치를 보상하는 방식(예: 온체인에서 락업 자본을 활용해 수익을 만들어주는 설계)이 등장할 수 있다고 본다. 둘째, AI와 크립토는 각각 “큰 파도”지만 아직 기대했던 만큼의 교차(예: GPU 대여·보상 구조 등)가 본격화되지 않았고, 2026년쯤 그 접점이 열릴 가능성을 흥미롭게 본다고 말한다.
https://youtu.be/2xVxJg-I25k 3시간 전 업로드 됨
그는 10/10 사태의 일부 해명에 대해 완전히 납득하진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업계 전반의 과제로 “회복탄력성(resiliency)”을 강조한다. 전통적인 시스템 설계처럼 단일 실패지점을 없애고, 가격 피드는 하나가 아니라 다중 피드를 참조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도 특정 플랫폼에 집중하지 말고 분산·실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결국 이런 사건은 리테일과 기관의 신뢰를 훼손해 참여를 둔화시키며, FTX 이후처럼 시간이 지나야 복귀가 일어나는 패턴을 반복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토큰화 주식: EU에서 1,000종 이상을 빠르게 확대한 ‘토큰화 엔진’과 사모자산(오픈AI/스페이스X) 실험
로빈후드는 EU에서 미국 주식·ETF를 토큰화해 1,000개 이상으로 확장했는데, 이는 내부적으로 “토큰화 엔진”을 직접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한 속도였다고 설명한다. 이 엔진은 장기적으로 주식뿐 아니라 다른 자산군(유럽/아시아 주식, 부동산, 아트 등)으로 확장 가능한 범용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한다. 한편 오픈AI·스페이스X 관련 건은 “사모주식 토큰화의 본격 서비스”가 아니라 ‘기브어웨이(일회성)’에 가까운 실험이었다고 선을 긋되, 장기 비전은 사모시장 접근성을 리테일까지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모 토큰화의 장기 시나리오: IPO가 ‘불필요’해질 수도, 리테일 참여는 결국 커질 것
그는 토큰화가 사모기업 자금조달의 구조를 바꿔, VC-은행-거래소를 거치는 전통적 IPO 프로세스가 약화되거나 “IPO가 사라지는 세계”도 가능하다고 본다. 핵심 논리는 정보/접근의 불평등 해소다. 즉 “회사를 쓰는 고객이 가치 창출의 원천인데, 투자 기회는 초고액자산가/VC에 집중된다”는 문제의식이 있고, 토큰화는 초기(Seed~Series 단계) 성장 과실을 리테일도 공유하게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핫한 사모기업일수록 굳이 리테일을 상대할 유인이 약해 문화적/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며, 최근 IPO에서 리테일 배정이 늘어난 사례(불리시가 리테일 20% 배정 주장)를 변화의 징후로 언급한다.
왜 EU에서 먼저? 미국은 인프라 현대화가 진행 중이지만, 임팩트는 ‘접근성 격차’ 큰 지역부터
미국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거래소, DTCC 등)가 현대화를 이야기하지만, 로빈후드는 토큰화 주식의 ‘즉시 효용’이 더 큰 곳으로 EU를 선택했다고 말한다. 많은 국가에서 미국 브로커리지 계좌 개설, 환전, 투자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수수료/스프레드 0, FX 10bp” 같은 조건의 토큰화 주식이 강한 대안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내 도입은 인프라·규제·시장 구조 변화가 더 진전되면 가능하다는 뉘앙스다.
실물자산 토큰화(부동산·아트): ‘소유권 이전’보다 ‘분할 투자/노출 제공’에 가까운 그림
부동산 등 실물은 디지털 자산과 달리 관리·보관·권리 연결이 어려워 보이지만, 커브라트는 “펀드가 실물을 보유하고 이를 토큰으로 쪼개 개인이 일부를 보유”하는 구조를 예로 든다. 기존에도 유사 모델이 있었으나 중개자와 수수료가 많아 수익률이 깎이는 문제가 컸고, 토큰화는 이를 줄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논리다. 뉴욕 아파트를 직접 사기 어려운 개인이 도시 성장에 노출되려면 REIT/ETF 같은 간접수단이 있었지만, 토큰화는 더 직접적인 ‘조각 소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비유가 나온다. 로빈후드가 실제로 할지는 “고객 수요”가 결정한다고 못 박는다.
블록체인 정산이 사용자에게 주는 실질 효익: 담보자본 감소, 계좌 이전(ACATS) 마찰 제거
금융 인프라 관점에서 그는 T+정산 지연 때문에 브로커/기관이 자본을 묶어둬야 하고(그 자본은 이자 수익을 못 낳음), 결국 비용이 고객이나 상품 가격에 전가된다고 설명한다. 즉 온체인/즉시 정산은 자본 효율성을 높여 구조적 비용을 낮출 여지가 있다. 또 하나의 현실적 사례로, 브로커리지 계좌 이전(ACATS)이 3~5일 이상 걸리고 자산 누락·원가 정보 누락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불편하고 운에 맡기는 과정”이라고 지적한다. 토큰화된 자산은 메타데이터가 함께 이동해 이전이 즉시·정확해질 수 있다는 주장을 편다.
크립토 UX에 대한 로빈후드식 처방: “프로토콜 얘기 줄이고, 유스케이스로 말하라”
그는 크립토가 “엔지니어가 엔지니어를 위해 만든 것”이라 99%의 일반 사용자를 놓쳤다고 비판한다. 해결책은 기술(체인/프로토콜)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사용자가 얻는 결과(투자, 헤지, 결제, 접근성)를 중심으로 제품을 설계·커뮤니케이션하라는 것이다. 스마트폰 문자에서 사용자가 통신 프로토콜을 몰라도 되는 것처럼, 토큰화 주식도 사용자는 “테슬라 토큰을 산다”만 알면 되고 가스비/체인 선택은 숨겨져야 한다는 철학이 반복된다.
DeFi와의 결합: ‘중앙화로 하던 상호작용’을 온체인으로 옮기되, 컴플라이언스 툴이 선행 조건
로빈후드는 장기적으로 지금 중앙화로 처리하는 여러 상호작용이 DeFi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보며, “if가 아니라 when”이라고 말한다. 다만 현시점엔 기술/컴플라이언스 준비가 충분치 않아 체인을 구축하며 신원·지갑 동일성 검증(스푸핑 방지) 같은 규제 친화적 도구를 체인 레벨에 내재화하려 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단순히 DEX 연결이 아니라, 규제 산업에서 요구되는 통제 장치를 온체인에 구현해 ‘규제 준수 가능한 DeFi’를 만들겠다는 방향성으로 읽힌다.
ICO/런치패드에 대한 입장: “지금은 고객이 원하는 자산을 상장하는 쪽이 우선”
코인베이스가 토큰 런치패드(에코 인수)로 나아가는 흐름에 대해, 로빈후드는 당장 “고객에게 무엇을 사라고 말하는” 모델보다 “고객이 원하는 자산을 빠르게 상장”하는 모델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거 로빈후드가 IPO Access(공모주 접근) 같은 유사 경험을 제공한 적이 있어, 기술적으로 어렵진 않지만 시장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는 보수적 톤이다.
인도네시아 진출: 동남아 크립토 수요와 글로벌 라이선스/인수 전략의 연장선
로빈후드는 비트스탬프(유럽), 원더파이(캐나다) 등 인수로 국제 확장을 진행 중이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크립토 참여도가 매우 높은 시장이라는 점을 이유로 든다. 이미 비트스탬프를 통해 싱가포르 등 아시아 일부에서 활동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M&A는 “아시아 확장의 다음 스텝이자 옵션 확보”로 설명된다. 장기 비전은 전 세계 어디서나 다양한 금융상품에 접근 가능한 로빈후드를 만드는 것이다.
‘슈퍼앱’의 의미와 남은 과제: 상품군 통합은 진행 중, 미국 규제(시장구조법 등)가 속도를 좌우
그는 슈퍼앱을 “금융 생태계의 모든 기둥(브로커리지, 크립토, 예측시장, 뱅킹 등)을 한 앱에서 제공하고 점점 더 서로 얽히게 만드는 것”으로 정의한다. 다만 미국에서는 시장구조법 등 규제 정비가 아직 진행 중이라, 어떤 기능이 언제 어떤 형태로 결합될지 단정하긴 이르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로빈후드는 기능적으로는 빠르게 쌓아가고 있으나, 온체인 전환의 본격화는 기술뿐 아니라 규제 프레임워크 확정에 크게 좌우된다는 관점을 드러낸다.
2026 전망(그가 편하게 말한 것): 예측시장×크립토의 결합, 그리고 AI×크립토의 ‘교차점’ 재부상
가격 전망 대신 구조적 결합을 예측한다. 첫째, 예측시장에서는 장기 계약에 자본이 락업될 때 그 시간가치를 보상하는 방식(예: 온체인에서 락업 자본을 활용해 수익을 만들어주는 설계)이 등장할 수 있다고 본다. 둘째, AI와 크립토는 각각 “큰 파도”지만 아직 기대했던 만큼의 교차(예: GPU 대여·보상 구조 등)가 본격화되지 않았고, 2026년쯤 그 접점이 열릴 가능성을 흥미롭게 본다고 말한다.
https://youtu.be/2xVxJg-I25k 3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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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Robinhood's Big Super App Plan: ‘There's Still a Lot of Work to Be Done’
Robinhood has announced one big crypto move after another over the past year as it aims to become a “super app.” But Johann Kerbrat says “there's still a lot of work to be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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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f Hedge Funds Are Actually Good? | Andrew Beer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기관투자자의 헤지펀드 사랑은 “수익 극대화”보다 “커리어 리스크 최소화(위원회 설명 가능성)”에 더 많이 의해 결정된다.
2. 멀티스트래트(팟) 모델은 ‘알파 생산 공장’이라기보다, 정보·레버리지·리스크관리·인재평가의 진화로 만들어진 “차세대 골드만 트레이딩 데스크”에 가깝다.
3. DBI/SEI의 QALT는 팟샵을 복제하려는 게 아니라, (전통 HF 베타/매크로 익스포저 + 매니지드 퓨처스) 조합으로 “주식·채권 사이의 안정적 절대수익 프로파일”을 저비용으로 제공하려는 시도다.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기관투자자의 헤지펀드 사랑은 “수익 극대화”보다 “커리어 리스크 최소화(위원회 설명 가능성)”에 더 많이 의해 결정된다.
2. 멀티스트래트(팟) 모델은 ‘알파 생산 공장’이라기보다, 정보·레버리지·리스크관리·인재평가의 진화로 만들어진 “차세대 골드만 트레이딩 데스크”에 가깝다.
3. DBI/SEI의 QALT는 팟샵을 복제하려는 게 아니라, (전통 HF 베타/매크로 익스포저 + 매니지드 퓨처스) 조합으로 “주식·채권 사이의 안정적 절대수익 프로파일”을 저비용으로 제공하려는 시도다.
00:24 Are Hedge Funds Good, Actually?
잭 팔리는 “좋은 헤지펀드들은 변동성을 더 키우면(레버리지/리스크 예산 확대) 연 20~30%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면 드로다운이 커져 LP가 환매할까 봐 의도적으로 변동성을 낮춘다”는 업계 관찰을 던진다. 앤드류 비어는 이게 상당 부분 사실일 수 있으며, 핵심은 기관 배분(allocator) 의사결정이 ‘경제적 최적화’가 아니라 비경제적 고려(나를 곤란하게 만들지 않는 선택, 투자위원회에서 방어 가능한 선택)에 좌우된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즉, 자산의 실소유자(principal)와 운용·결정자(agent)가 분리된 principal-agent 문제 때문에 “최선의 기대수익”보다 “설명 가능한 손실/드로다운”을 더 무서워하는 구조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 프레임에서 멀티스트래트/팟 모델이 왜 강해졌는지도 연결된다. 비어는 밀레니엄의 한 팟 출신 인물과의 대화를 예로 들며, 팟 조직은 ‘좋은 국면’이라고 판단되면 오히려 리스크를 더 올리도록 압박한다고 말한다. 이는 소로스/드루켄밀러식 “확신이 있을 때 크게 베팅”하는 문화와도 맞닿아 있다. 반대로 전통 기관은 드로다운을 위원회에 설명하는 순간이 커리어에 치명적일 수 있어, 높은 샤프/낮은 변동성(혹은 그렇게 *보이게 만드는* 구조)을 선호하게 된다.
또한 그는 Managed Futures(CTA/트렌드)가 통계적으로 매우 유용함에도 기관 채택이 더디게 진행된 이유로 “사람들이 그걸 설명하는 법을 모른다”를 든다. 전략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프레이밍의 문제로 인해 좋은 전략이 ‘기관 포트폴리오 언어’에 탑재되지 못한다는 진단이다.
12:34 The Elixir of Alpha
비어는 기관이 왜 PE/PD(사모 크레딧)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날카롭게 꼬집는다. 프라이빗 자산의 ‘스무딩(smoothing)’된 평가는 실제 변동성과 상관관계를 가릴 수 있는데, 기관은 이를 통해 “주식-채권 상관이 깨졌다” 같은 불편한 현실을 장부상으로 덮어두기 쉽다는 것이다. 반면 상장·일일평가되는 전략(헤지펀드/CTA)은 작은 손실도 즉시 드러나 위원회 관심이 과도하게 쏠린다.
그는 2007년 사례로 아마란스(Amaranth) 천연가스 스프레드 붕괴를 든다. 뉴저지 주 연기금 담당자는 아마란스로 약 5천만 달러를 잃었는데, “우리는 매시간 수백 종목에서 그보다 큰 P/L 변동을 겪는다”면서도 시간의 40%를 아마란스 손실 설명에 썼다고 회고했다. 비어는 이 사례를 통해 기관의 배분 프로세스가 이론적(최적화, 비용-편익)으로 포장되지만 실제로는 ‘설명 가능한 사건’에 행정력이 과투입되는 광기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잭은 “내가 만나는 헤지펀드들은 트랙레코드가 좋고 S&P도 이기는 것 같다”고 반문하지만, 비어는 생존자 편향을 지적한다. 잘 나가던 매니저도 몇 년 뒤 ‘크랩 아웃’하면 업계 대화에서 사라지고, 팟캐스트에도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내 주변은 다 잘함”은 표본편향일 수 있다.
그는 한때 유행했던 13F 기반 “헤지펀드 롱 포트폴리오 복제(유명 매니저 롱만 따라 사기)” 실험을 소개한다. 컨설팅사가 “간단히 퍼싱스퀘어/바이킹/론파인 롱을 따라 사라”고 제안해 검증했더니, 구현은 가능하지만 S&P 대비 알파가 오히려 음(-)으로 나왔다는 것이다(보고 지연, 숏 미반영, 벤치마크 선택 등 구조적 한계 포함). 특히 최근처럼 S&P가 빅테크 집중으로 강한 구간에서는, 액티브가 상대적으로 더 불리해 보일 수 있다. 결론은 “액티브가 항상 불가능”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찾기 어렵다’는 경험적 현실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는 롱/숏 알파의 평균이 음수였다는 진술이다. 그래서 기관은 “그럼 상위 소수만 골라 담자”로 이동하지만, 비어는 이를 검증하려면 “과거 시점마다 상위였던 매니저를 그 시점에 샀을 때 이후에도 계속 상위였는지”를 봐야 하며, 광범위 테스트에서는 그 지속성이 약하다고 말한다. 즉, 후행 성과 기반의 ‘스타 매니저 추적’은 구조적으로 실패하기 쉽다.
26:30 Pod Shops Are The New Goldman Trading Desk
대화의 중심은 멀티스트래트 팟샵(시타델, 밀레니엄 등)의 “이상할 정도로 높은 샤프”다. 비어는 “밀레니엄이 샤프 2를 제공하면서 수익의 50% 가까이를 가져간다면, 그들은 내부적으로 샤프 4에 가까운 엔진을 돌리고 있는 셈”이라고 말한다. 대규모 자본과 수백 팀 구조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다는 건 이론적으로 매우 놀랍고, “원래는 그렇게 되면 안 되는” 영역이라고까지 표현한다.
그럼에도 가능한 이유로 그는 몇 가지 구조적 우위를 조합해 설명한다.
- 리스크관리의 진화: LTCM(1998) 같은 붕괴를 25년간 업계가 학습하며 “어떻게 하면 레버리지를 쓰면서도 죽지 않을까”를 시스템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팟샵은 포지션·팩터·상관을 더 빠르게 분해하고 디레버리징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다.
- 레버리지 조달 비용 우위: 이들은 개인이나 일반 운용사와 비교 불가능한 낮은 금리/조건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해, 동일한 샤프에서도 더 높은 기대수익을 만들 수 있다.
- 정보/플로우 우위: 완전히 불공정하다고 단정하진 않지만, “시장에는 정보 우위가 존재”하며, 대형 멀티스트래트는 월가에서 가장 먼저 전화 받는 고객(Top 1~3)일 가능성이 높다(IPO, 블록 트레이드, 스페셜 시추에이션 등). 헤지펀드는 이런 엣지를 ‘압착’해서 수익화한다.
- 인재의 집중과 평가 시스템: 개인 스타 매니저가 IR/사업운영에 분산되는 대신, 팟 구조는 트레이더가 트레이딩에 집중하게 하고, 성과 모니터링·리스크 예산 배분으로 “잘하는 팀에는 더 주고 못하면 줄이거나 퇴출”을 극단적으로 실행한다. 심지어 트레이더 성과 향상을 위해 심리학자 등을 활용하는 사례도 언급한다.
비어는 이들을 전통적 의미의 ‘헤지펀드(창업자 중심, 특정 아이디어 중심)’라기보다, “Gen 3 골드만 트레이딩 데스크”라고 본다. 즉 알파가 ‘천재 한 명’이 아니라, 사업(비즈니스) 시스템의 산물이라는 해석이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경쟁 심화·팀 수 증가(300번째 팀이 100번째 팀만 못할 가능성)·인건비/성과수수료 분배 부담 증가로 알파가 희석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그는 2년 전 “죽지는 않겠지만(dead money 위험)”을 경고했음에도 팟샵은 계속 좋은 성과를 내며 예측을 깨고 있다고 인정한다. 리스크는 “폭발적 붕괴”보다 높아진 비용 구조 속에서 고객 몫이 줄어드는 장기적 수익성 저하일 수 있다는 결론에 가깝다.
잭 팔리는 “좋은 헤지펀드들은 변동성을 더 키우면(레버리지/리스크 예산 확대) 연 20~30%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면 드로다운이 커져 LP가 환매할까 봐 의도적으로 변동성을 낮춘다”는 업계 관찰을 던진다. 앤드류 비어는 이게 상당 부분 사실일 수 있으며, 핵심은 기관 배분(allocator) 의사결정이 ‘경제적 최적화’가 아니라 비경제적 고려(나를 곤란하게 만들지 않는 선택, 투자위원회에서 방어 가능한 선택)에 좌우된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즉, 자산의 실소유자(principal)와 운용·결정자(agent)가 분리된 principal-agent 문제 때문에 “최선의 기대수익”보다 “설명 가능한 손실/드로다운”을 더 무서워하는 구조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 프레임에서 멀티스트래트/팟 모델이 왜 강해졌는지도 연결된다. 비어는 밀레니엄의 한 팟 출신 인물과의 대화를 예로 들며, 팟 조직은 ‘좋은 국면’이라고 판단되면 오히려 리스크를 더 올리도록 압박한다고 말한다. 이는 소로스/드루켄밀러식 “확신이 있을 때 크게 베팅”하는 문화와도 맞닿아 있다. 반대로 전통 기관은 드로다운을 위원회에 설명하는 순간이 커리어에 치명적일 수 있어, 높은 샤프/낮은 변동성(혹은 그렇게 *보이게 만드는* 구조)을 선호하게 된다.
또한 그는 Managed Futures(CTA/트렌드)가 통계적으로 매우 유용함에도 기관 채택이 더디게 진행된 이유로 “사람들이 그걸 설명하는 법을 모른다”를 든다. 전략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프레이밍의 문제로 인해 좋은 전략이 ‘기관 포트폴리오 언어’에 탑재되지 못한다는 진단이다.
12:34 The Elixir of Alpha
비어는 기관이 왜 PE/PD(사모 크레딧)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날카롭게 꼬집는다. 프라이빗 자산의 ‘스무딩(smoothing)’된 평가는 실제 변동성과 상관관계를 가릴 수 있는데, 기관은 이를 통해 “주식-채권 상관이 깨졌다” 같은 불편한 현실을 장부상으로 덮어두기 쉽다는 것이다. 반면 상장·일일평가되는 전략(헤지펀드/CTA)은 작은 손실도 즉시 드러나 위원회 관심이 과도하게 쏠린다.
그는 2007년 사례로 아마란스(Amaranth) 천연가스 스프레드 붕괴를 든다. 뉴저지 주 연기금 담당자는 아마란스로 약 5천만 달러를 잃었는데, “우리는 매시간 수백 종목에서 그보다 큰 P/L 변동을 겪는다”면서도 시간의 40%를 아마란스 손실 설명에 썼다고 회고했다. 비어는 이 사례를 통해 기관의 배분 프로세스가 이론적(최적화, 비용-편익)으로 포장되지만 실제로는 ‘설명 가능한 사건’에 행정력이 과투입되는 광기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잭은 “내가 만나는 헤지펀드들은 트랙레코드가 좋고 S&P도 이기는 것 같다”고 반문하지만, 비어는 생존자 편향을 지적한다. 잘 나가던 매니저도 몇 년 뒤 ‘크랩 아웃’하면 업계 대화에서 사라지고, 팟캐스트에도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내 주변은 다 잘함”은 표본편향일 수 있다.
그는 한때 유행했던 13F 기반 “헤지펀드 롱 포트폴리오 복제(유명 매니저 롱만 따라 사기)” 실험을 소개한다. 컨설팅사가 “간단히 퍼싱스퀘어/바이킹/론파인 롱을 따라 사라”고 제안해 검증했더니, 구현은 가능하지만 S&P 대비 알파가 오히려 음(-)으로 나왔다는 것이다(보고 지연, 숏 미반영, 벤치마크 선택 등 구조적 한계 포함). 특히 최근처럼 S&P가 빅테크 집중으로 강한 구간에서는, 액티브가 상대적으로 더 불리해 보일 수 있다. 결론은 “액티브가 항상 불가능”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찾기 어렵다’는 경험적 현실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는 롱/숏 알파의 평균이 음수였다는 진술이다. 그래서 기관은 “그럼 상위 소수만 골라 담자”로 이동하지만, 비어는 이를 검증하려면 “과거 시점마다 상위였던 매니저를 그 시점에 샀을 때 이후에도 계속 상위였는지”를 봐야 하며, 광범위 테스트에서는 그 지속성이 약하다고 말한다. 즉, 후행 성과 기반의 ‘스타 매니저 추적’은 구조적으로 실패하기 쉽다.
26:30 Pod Shops Are The New Goldman Trading Desk
대화의 중심은 멀티스트래트 팟샵(시타델, 밀레니엄 등)의 “이상할 정도로 높은 샤프”다. 비어는 “밀레니엄이 샤프 2를 제공하면서 수익의 50% 가까이를 가져간다면, 그들은 내부적으로 샤프 4에 가까운 엔진을 돌리고 있는 셈”이라고 말한다. 대규모 자본과 수백 팀 구조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다는 건 이론적으로 매우 놀랍고, “원래는 그렇게 되면 안 되는” 영역이라고까지 표현한다.
그럼에도 가능한 이유로 그는 몇 가지 구조적 우위를 조합해 설명한다.
- 리스크관리의 진화: LTCM(1998) 같은 붕괴를 25년간 업계가 학습하며 “어떻게 하면 레버리지를 쓰면서도 죽지 않을까”를 시스템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팟샵은 포지션·팩터·상관을 더 빠르게 분해하고 디레버리징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다.
- 레버리지 조달 비용 우위: 이들은 개인이나 일반 운용사와 비교 불가능한 낮은 금리/조건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해, 동일한 샤프에서도 더 높은 기대수익을 만들 수 있다.
- 정보/플로우 우위: 완전히 불공정하다고 단정하진 않지만, “시장에는 정보 우위가 존재”하며, 대형 멀티스트래트는 월가에서 가장 먼저 전화 받는 고객(Top 1~3)일 가능성이 높다(IPO, 블록 트레이드, 스페셜 시추에이션 등). 헤지펀드는 이런 엣지를 ‘압착’해서 수익화한다.
- 인재의 집중과 평가 시스템: 개인 스타 매니저가 IR/사업운영에 분산되는 대신, 팟 구조는 트레이더가 트레이딩에 집중하게 하고, 성과 모니터링·리스크 예산 배분으로 “잘하는 팀에는 더 주고 못하면 줄이거나 퇴출”을 극단적으로 실행한다. 심지어 트레이더 성과 향상을 위해 심리학자 등을 활용하는 사례도 언급한다.
비어는 이들을 전통적 의미의 ‘헤지펀드(창업자 중심, 특정 아이디어 중심)’라기보다, “Gen 3 골드만 트레이딩 데스크”라고 본다. 즉 알파가 ‘천재 한 명’이 아니라, 사업(비즈니스) 시스템의 산물이라는 해석이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경쟁 심화·팀 수 증가(300번째 팀이 100번째 팀만 못할 가능성)·인건비/성과수수료 분배 부담 증가로 알파가 희석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그는 2년 전 “죽지는 않겠지만(dead money 위험)”을 경고했음에도 팟샵은 계속 좋은 성과를 내며 예측을 깨고 있다고 인정한다. 리스크는 “폭발적 붕괴”보다 높아진 비용 구조 속에서 고객 몫이 줄어드는 장기적 수익성 저하일 수 있다는 결론에 가깝다.
32:39 Multi Strategy ETFs and Other Liquid Alternatives
잭이 DBI의 신상품 QALT(멀티스트래트 대안 ETF)를 “팟샵 샤프를 복제하려는 것이냐” 묻자, 비어는 선을 긋는다. QALT는 시타델/밀레니엄을 복제하는 상품이 아니라, ‘멀티스트래트’라는 넓은 개념(상호 보완 전략의 결합)에서 출발해 주식·채권 사이의 안정적 절대수익을 목표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그 배경으로 SEI와의 10년 프로젝트를 든다. 목표는 “어느 한 해 주식·채권이 같이 깨져도(예: 2022) 조금이라도 플러스 혹은 방어를 하고, 반등장(2023~2024)에도 과도하게 뒤처지지 않는” 중간 지대를 만드는 것. 프라이빗 자산처럼 인위적으로 매끈한 직선 수익률이 아니라, 유동성·투명성(일일평가) 기반의 ‘현실적인’ 안정성을 지향한다.
구성 논리는 단순화되어 있다.
- 하나는 “전통 헤지펀드(주로 Equity L/S, Relative Value, Event 등)에서 설명되는 수익의 상당 부분이 결국 큰 매크로 포지셔닝으로 환원된다”는 관찰에 기반해, 그 매크로 익스포저를 소수의 선물/유동 상품으로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 다른 하나는 매니지드 퓨처스(트렌드/시스템)를 결합해 더 전술적·민첩한 리스크 오프/리스크 온 대응을 넣는 것이다.
핵심은 리밸런싱을 상품 내부에서 수행해, 자문업자(FA/RIA)가 “2022엔 CTA가 좋았으니 늘리고, 2023엔 줄이고” 같은 타이밍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려는 설계다. 이는 행동재무 측면(고객이 이해 못하면 중간에 팔아버림)까지 고려한 것으로, 기관이 ‘위원회 설명’에 묶이는 것과 유사하게, 리테일/자산관리에서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실제 제약조건이 된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또한 비어는 ‘대안의 민주화’가 종종 나쁜 상품들 때문에 오염됐다고 비판한다. 성과가 잠깐 좋았던 상품을 높은 수수료로 대규모 판매(“거위에게 푸아그라처럼 밀어 넣는다”는 비유)한 뒤 성과가 무너지면 조용히 사라지는 패턴이 반복되며, 이게 민주화를 “4-letter word(욕설급 단어)”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투자자에게 “최근 3년, 5년, 10년 전에 당신들이 팔던 상품이 뭐였고 지금은 어떤가”를 꼭 물으라고 조언한다. 유통 조직이 강할수록(높은 수수료일수록) 이런 ‘세일즈 드리븐 상품 사이클’이 발생할 유인이 커진다는 함의가 있다.
46:43 Managed Futures
매니지드 퓨처스는 비어가 가장 ‘리프레이밍’이 필요하다고 보는 분야다. 일반 고객에게 “퓨처스/파생/롱숏/퀀트 블랙박스”로 들리는 순간 거부감이 커지지만, 비어는 이를 “매크로 크리스털 볼(시장 신호를 조기 포착하는 장치)”로 설명하는 게 더 본질에 가깝다고 말한다. 예컨대 모델이 2020년 9월부터 국채를 숏(인플레이션 재점화 베팅), 엔화 약세, 금 가격 상승 같은 큰 레짐 변화를 트렌드 신호로 포착해 포지션을 만든다면, 사람들은 ‘전략 이름’보다 “그런 매크로 베팅을 해주는 트레이더를 포트폴리오에 두고 싶다”는 식으로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는 매니지드 퓨처스의 가치를 “5%만 넣어도 장기적으로 기대수익을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 변동성을 낮추는” 통계적 성질에서 찾는다. 특히 2022년처럼 주식·채권이 동반 하락할 때, 트렌드가 금리 상승/달러/원자재 같은 방향성을 타며 포트폴리오 생존성을 크게 올릴 수 있다는 맥락이다. 다만 문제는 성과의 요철이 크고(한 해는 훌륭, 다음 해는 일부 반납) 고객이 “왜 이걸 갖고 있지?”를 묻는 순간이 반복된다는 점이며, 그래서 QALT 같은 결합 구조가 상담/운용 현실에 맞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비어는 자신도 시장을 예측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유럽 주식이 S&P를 이길지, 엔비디아가 10조 달러 기업이 될지 모른다), 오래 할수록 겸손해진다고 말한다. 자산관리의 본질은 “전략을 현학적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고객이 집 구매/은퇴 같은 실제 목표를 향해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인간적 신뢰와 커뮤니케이션이며, 매니지드 퓨처스는 그 장벽이 특히 높은 영역이라는 것이다.
https://youtu.be/cc9CCAuYV70 3시간 전 업로드 됨
잭이 DBI의 신상품 QALT(멀티스트래트 대안 ETF)를 “팟샵 샤프를 복제하려는 것이냐” 묻자, 비어는 선을 긋는다. QALT는 시타델/밀레니엄을 복제하는 상품이 아니라, ‘멀티스트래트’라는 넓은 개념(상호 보완 전략의 결합)에서 출발해 주식·채권 사이의 안정적 절대수익을 목표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그 배경으로 SEI와의 10년 프로젝트를 든다. 목표는 “어느 한 해 주식·채권이 같이 깨져도(예: 2022) 조금이라도 플러스 혹은 방어를 하고, 반등장(2023~2024)에도 과도하게 뒤처지지 않는” 중간 지대를 만드는 것. 프라이빗 자산처럼 인위적으로 매끈한 직선 수익률이 아니라, 유동성·투명성(일일평가) 기반의 ‘현실적인’ 안정성을 지향한다.
구성 논리는 단순화되어 있다.
- 하나는 “전통 헤지펀드(주로 Equity L/S, Relative Value, Event 등)에서 설명되는 수익의 상당 부분이 결국 큰 매크로 포지셔닝으로 환원된다”는 관찰에 기반해, 그 매크로 익스포저를 소수의 선물/유동 상품으로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 다른 하나는 매니지드 퓨처스(트렌드/시스템)를 결합해 더 전술적·민첩한 리스크 오프/리스크 온 대응을 넣는 것이다.
핵심은 리밸런싱을 상품 내부에서 수행해, 자문업자(FA/RIA)가 “2022엔 CTA가 좋았으니 늘리고, 2023엔 줄이고” 같은 타이밍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려는 설계다. 이는 행동재무 측면(고객이 이해 못하면 중간에 팔아버림)까지 고려한 것으로, 기관이 ‘위원회 설명’에 묶이는 것과 유사하게, 리테일/자산관리에서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실제 제약조건이 된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또한 비어는 ‘대안의 민주화’가 종종 나쁜 상품들 때문에 오염됐다고 비판한다. 성과가 잠깐 좋았던 상품을 높은 수수료로 대규모 판매(“거위에게 푸아그라처럼 밀어 넣는다”는 비유)한 뒤 성과가 무너지면 조용히 사라지는 패턴이 반복되며, 이게 민주화를 “4-letter word(욕설급 단어)”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투자자에게 “최근 3년, 5년, 10년 전에 당신들이 팔던 상품이 뭐였고 지금은 어떤가”를 꼭 물으라고 조언한다. 유통 조직이 강할수록(높은 수수료일수록) 이런 ‘세일즈 드리븐 상품 사이클’이 발생할 유인이 커진다는 함의가 있다.
46:43 Managed Futures
매니지드 퓨처스는 비어가 가장 ‘리프레이밍’이 필요하다고 보는 분야다. 일반 고객에게 “퓨처스/파생/롱숏/퀀트 블랙박스”로 들리는 순간 거부감이 커지지만, 비어는 이를 “매크로 크리스털 볼(시장 신호를 조기 포착하는 장치)”로 설명하는 게 더 본질에 가깝다고 말한다. 예컨대 모델이 2020년 9월부터 국채를 숏(인플레이션 재점화 베팅), 엔화 약세, 금 가격 상승 같은 큰 레짐 변화를 트렌드 신호로 포착해 포지션을 만든다면, 사람들은 ‘전략 이름’보다 “그런 매크로 베팅을 해주는 트레이더를 포트폴리오에 두고 싶다”는 식으로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는 매니지드 퓨처스의 가치를 “5%만 넣어도 장기적으로 기대수익을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 변동성을 낮추는” 통계적 성질에서 찾는다. 특히 2022년처럼 주식·채권이 동반 하락할 때, 트렌드가 금리 상승/달러/원자재 같은 방향성을 타며 포트폴리오 생존성을 크게 올릴 수 있다는 맥락이다. 다만 문제는 성과의 요철이 크고(한 해는 훌륭, 다음 해는 일부 반납) 고객이 “왜 이걸 갖고 있지?”를 묻는 순간이 반복된다는 점이며, 그래서 QALT 같은 결합 구조가 상담/운용 현실에 맞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비어는 자신도 시장을 예측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유럽 주식이 S&P를 이길지, 엔비디아가 10조 달러 기업이 될지 모른다), 오래 할수록 겸손해진다고 말한다. 자산관리의 본질은 “전략을 현학적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고객이 집 구매/은퇴 같은 실제 목표를 향해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인간적 신뢰와 커뮤니케이션이며, 매니지드 퓨처스는 그 장벽이 특히 높은 영역이라는 것이다.
https://youtu.be/cc9CCAuYV70 3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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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atility Laundering Is What Investors Want, Actually | Andrew B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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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 institutional…
Why do institutional…
Why Privacy for Crypto Is in the Public Interest: DEX in the City
Unchained
3줄 요약
1. SEC가 ‘프라이버시’를 정면으로 다룬 라운드테이블 자체가 규제 톤의 “패러다임 전환” 신호이며, 핵심 메시지는 “컴플라이언스를 달성하면서도 데이터 수집은 줄일 수 있다”였다.
2. JPMorgan·DTCC 등 레거시 기관의 온체인 진입이 본격화될수록, 시장조작/전략노출/데이터 유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기업 친화적 프라이버시(선택적 공개·ZK·KYT 등)’ 수요가 커진다.
3. Jill이 3만 달러 해킹 피해에서 Railgun 같은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이 악용되는 현실을 공개하며, “이상(권리) vs 현실(피해구제/책임)”의 균형을 ‘프로그래머블 리스크 매니지먼트’로 풀어야 한다는 논쟁을 구체화했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리빗 캐피탈 GC Jessi, StarkWare GC Katherine)와 게스트(에스프레소 시스템즈 공동창업자/CSO Jill Gunter)가 SEC ‘프라이버시 라운드테이블’과 Do Kwon(테라폼랩스) 형량 이슈를 다룬다. 시작부터 “우리는 변호사지만 당신의 변호사는 아니다”라는 디스클레이머를 깔고, 오늘의 키워드를 ‘프라이버시가 공익(public interest)인 이유’로 잡는다. Jill은 10년간 크립토 업계에서 일했고, Espresso가 초고속 파이널리티(2초, 향후 sub-second 목표)와 롤업 중심 인프라를 만들며 과거 ‘Cape’ 같은 프라이버시 제품도 파일럿한 경험이 있음을 소개한다.
Unchained
3줄 요약
1. SEC가 ‘프라이버시’를 정면으로 다룬 라운드테이블 자체가 규제 톤의 “패러다임 전환” 신호이며, 핵심 메시지는 “컴플라이언스를 달성하면서도 데이터 수집은 줄일 수 있다”였다.
2. JPMorgan·DTCC 등 레거시 기관의 온체인 진입이 본격화될수록, 시장조작/전략노출/데이터 유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기업 친화적 프라이버시(선택적 공개·ZK·KYT 등)’ 수요가 커진다.
3. Jill이 3만 달러 해킹 피해에서 Railgun 같은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이 악용되는 현실을 공개하며, “이상(권리) vs 현실(피해구제/책임)”의 균형을 ‘프로그래머블 리스크 매니지먼트’로 풀어야 한다는 논쟁을 구체화했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리빗 캐피탈 GC Jessi, StarkWare GC Katherine)와 게스트(에스프레소 시스템즈 공동창업자/CSO Jill Gunter)가 SEC ‘프라이버시 라운드테이블’과 Do Kwon(테라폼랩스) 형량 이슈를 다룬다. 시작부터 “우리는 변호사지만 당신의 변호사는 아니다”라는 디스클레이머를 깔고, 오늘의 키워드를 ‘프라이버시가 공익(public interest)인 이유’로 잡는다. Jill은 10년간 크립토 업계에서 일했고, Espresso가 초고속 파이널리티(2초, 향후 sub-second 목표)와 롤업 중심 인프라를 만들며 과거 ‘Cape’ 같은 프라이버시 제품도 파일럿한 경험이 있음을 소개한다.
3:23 How SEC privacy roundtable marks a sea change in the regulatory approach to crypto
세 사람 모두 “SEC 건물에 ‘프라이버시’ 이야기하러 들어가는 것 자체가 몇 년 전엔 상상하기 어려웠다”고 강조한다. Jill은 과거엔 SEC 방문이 사실상 ‘서브포나(소환장) 맞은 거냐’로 받아들여지던 분위기였는데, 이번엔 직원들까지 개방적·호기심·긍정적 태도를 보였다고 말한다. Katherine은 이 라운드테이블이 SEC 크립토 태스크포스가 연속적으로 여는 주제별(DeFi, 토크나이제이션 등) 공개 세션 중 하나로, “즉각적인 규정/조치 산출물”이 목적이라기보다 교육·대화·합의 형성의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구조가 인상적이었는데, 전반부는 실제 빌더들이 프라이버시 도구를 “데모”하는 기술 세션, 후반부는 전직 규제당국자·시민단체(ACLU 등)까지 포함한 정책 토론으로 구성됐다. Jessi는 불과 몇 년 전 정부가 크립토 프라이버시를 ‘반(反)프라이버시/범죄 프레임’으로만 이야기하던 때를 떠올리며, 이런 형식의 공개 논의가 열렸다는 사실 자체가 큰 변화라고 평가한다.
또한 토론에서 반복된 핵심 문장으로 Jill이 “컴플라이언스 목표는 달성하면서, 데이터 수집은 줄일 수 있다(We can still meet compliance goals but with less data collection)”를 꼽는다. 규제 논쟁의 오랜 전제(프라이버시=감시 회피, 준법=데이터 대량 수집)를 깨는 문장이라는 것이다.
12:39 Why privacy is also important for legacy institutions moving onchain
Katherine는 토크나이제이션이 ‘스테이블코인/결제’에서 ‘토큰화 주식·전통자산(증권) 시장’으로 확장되는 국면을 강조한다. 이때 프라이버시가 단지 개인의 권리 문제가 아니라, 레거시 금융기관의 시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요건이 된다. 예를 들어 (1) 주문/포지션/거래 의도 노출로 인한 프론트러닝·시장조작 가능성, (2) 기업의 경쟁전략·리밸런싱 전략이 온체인에서 실시간으로 읽히는 문제, (3) 데이터 유출·침해 표면(attack surface)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밀성(confidentiality)’이 필수라는 논리다.
정책 패널에는 Zcash 창업자 Zooko Wilcox 등 ‘사이퍼펑크(권리/검열저항)’ 진영과, 은행/자산운용 등 ‘기업 친화(시장기능/영업비밀)’ 진영이 함께 있었는데, Jill은 2025년의 현실적 전략으로 “기업 니즈를 통해 프라이버시 인프라를 확산시키면, 결과적으로 시민적 자유를 지지하는 프라이버시도 같이 전진한다(일종의 트로이 목마)”는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말한다.
또 Jessi는 “프라이버시와 국가안보는 대립이 아니라 공생”이라는 관점을 강조한다. 예시로, 데이터가 과도하게 수집·집중된 탓에 발생한 대형 사고(미국 OPM 해킹으로 공무원 PII 유출, Strava 피트니스 트래커 데이터로 군 기지 동선/배치가 노출된 사건 등)를 들며, ‘너무 많은 가시성’이 오히려 안보 리스크를 만든다고 지적한다.
17:31 How projects and institutions can be compliant while collecting less data
이 구간의 핵심은 “프라이버시=규제 회피”라는 도식에서 벗어나, 암호기술 기반 도구로 ‘선택적 공개(selective disclosure)’와 ‘실시간 리스크 모니터링’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Katherine과 Jessi는 자신들이 발표한(그리고 종종 오해받는) ‘프로그래머블 리스크 매니지먼트’ 관련 페이퍼를 언급하며, 규제자에게 “이런 도구들이 존재하고, 설계 옵션이 스펙트럼 형태로 넓게 펼쳐져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말한다.
중요한 포인트는 “도구가 존재한다고 해서, 규제자가 이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는 반박이다. 크립토 커뮤니티에서는 “규제기관에 도구를 알려주면, 존재 자체가 강제의 근거가 된다”는 반사적 공포가 있는데, Katherine은 그건 과도한 우려이며 오히려 빌더가 설계 선택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용자가 위험/편의/프라이버시 수준을 선택하는 시장 메커니즘이 가능하다고 본다.
Jessi는 논의를 더 인간 중심으로 돌린다. 프라이버시 논쟁이 ‘이념적 순혈 테스트’로 흐르면, 실제 피해자(사기/해킹/가정폭력 피해자 등) 관점의 “구제·보호·증명”이 사라진다는 지적이다. “취약한 사람이 도움을 받고, 피해를 입증하고,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설명이 없다면 그 프라이버시는 ‘인간을 위한 프라이버시’가 아니라 ‘이념을 위한 프라이버시’”라는 문장이 이 구간의 톤을 규정한다.
24:57 Jill recounts being the victim of a hack and seeing the hackers use a privacy protocol
Jill이 가장 구체적인 사례를 꺼낸다. SEC 라운드테이블 발언을 준비하던 중 Rabby(브라우저 핫월렛)에 전날 옮겨둔 자금이 UI에 안 보이길래 Etherscan으로 확인했고, 결과적으로 약 3만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 ETH로 바뀐 뒤 Railgun(프라이버시 프로토콜)로 입금된 트랜잭션을 발견했다. Jill은 처음엔 “내가 실수로 다른 지갑/거래소/브릿지로 보냈나?”를 의심했지만, 프라이버시 풀로 들어간 순간 “이건 실수일 수 없고, 공격자가 빼갔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한다.
이 사례가 흥미로운 이유는, 프라이버시 인프라를 오랫동안 옹호해온 Jill조차 피해자 입장에서는 “인간의 자유를 위한 기술”로 체감되기보다 “범죄자가 내 돈 숨기는 도구”로 즉각 인식될 수밖에 없다는 감정적·현실적 간극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동시에 Jill은 책임 소재를 프라이버시 프로토콜만으로 단순화하지 않는다. 취약점이 있는 스마트컨트랙트가 방치된 점, 핫월렛에 큰 돈을 두는 자가보안 비용(자기주권의 비용)을 강조하며, revoke.cash 같은 승인(allowance) 철회 도구 사용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언급한다.
30:36 Why Jill says the hack did not change her perspective on crypto privacy
Jill은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이 자신의 ‘프라이버시 철학’ 자체를 뒤집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베네수엘라·이란·홍콩 시위 등 억압적 환경에서 개인이 감시·검열을 피하고 생존하기 위해 프라이버시가 실질적 자유 도구가 되는 장면을 가까이서 보았고, 그런 맥락에서는 권리 중심·검열저항형 프라이버시 도구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스펙트럼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으로 연결된다. 메인스트림 사용·기관 사용을 목표로 하는 프라이버시 도구에는 (1) KYT(know-your-transaction: TRM/Chainalysis류 위험 스코어링), (2) 입금/출금 지연(time delay), (3) ‘Proof of Innocence’ 같은 메커니즘 등 안전장치가 더 요구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Jill은 Railgun에도 이런 가드레일이 존재하지만(특정 조건에서 동결/차단 가능), 자신의 케이스는 그 안전장치들을 “비껴갔다”고 설명한다. 즉, “악용은 현실이므로 인정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더 정교한 설계·운영 레이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세 사람 모두 “SEC 건물에 ‘프라이버시’ 이야기하러 들어가는 것 자체가 몇 년 전엔 상상하기 어려웠다”고 강조한다. Jill은 과거엔 SEC 방문이 사실상 ‘서브포나(소환장) 맞은 거냐’로 받아들여지던 분위기였는데, 이번엔 직원들까지 개방적·호기심·긍정적 태도를 보였다고 말한다. Katherine은 이 라운드테이블이 SEC 크립토 태스크포스가 연속적으로 여는 주제별(DeFi, 토크나이제이션 등) 공개 세션 중 하나로, “즉각적인 규정/조치 산출물”이 목적이라기보다 교육·대화·합의 형성의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구조가 인상적이었는데, 전반부는 실제 빌더들이 프라이버시 도구를 “데모”하는 기술 세션, 후반부는 전직 규제당국자·시민단체(ACLU 등)까지 포함한 정책 토론으로 구성됐다. Jessi는 불과 몇 년 전 정부가 크립토 프라이버시를 ‘반(反)프라이버시/범죄 프레임’으로만 이야기하던 때를 떠올리며, 이런 형식의 공개 논의가 열렸다는 사실 자체가 큰 변화라고 평가한다.
또한 토론에서 반복된 핵심 문장으로 Jill이 “컴플라이언스 목표는 달성하면서, 데이터 수집은 줄일 수 있다(We can still meet compliance goals but with less data collection)”를 꼽는다. 규제 논쟁의 오랜 전제(프라이버시=감시 회피, 준법=데이터 대량 수집)를 깨는 문장이라는 것이다.
12:39 Why privacy is also important for legacy institutions moving onchain
Katherine는 토크나이제이션이 ‘스테이블코인/결제’에서 ‘토큰화 주식·전통자산(증권) 시장’으로 확장되는 국면을 강조한다. 이때 프라이버시가 단지 개인의 권리 문제가 아니라, 레거시 금융기관의 시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요건이 된다. 예를 들어 (1) 주문/포지션/거래 의도 노출로 인한 프론트러닝·시장조작 가능성, (2) 기업의 경쟁전략·리밸런싱 전략이 온체인에서 실시간으로 읽히는 문제, (3) 데이터 유출·침해 표면(attack surface)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밀성(confidentiality)’이 필수라는 논리다.
정책 패널에는 Zcash 창업자 Zooko Wilcox 등 ‘사이퍼펑크(권리/검열저항)’ 진영과, 은행/자산운용 등 ‘기업 친화(시장기능/영업비밀)’ 진영이 함께 있었는데, Jill은 2025년의 현실적 전략으로 “기업 니즈를 통해 프라이버시 인프라를 확산시키면, 결과적으로 시민적 자유를 지지하는 프라이버시도 같이 전진한다(일종의 트로이 목마)”는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말한다.
또 Jessi는 “프라이버시와 국가안보는 대립이 아니라 공생”이라는 관점을 강조한다. 예시로, 데이터가 과도하게 수집·집중된 탓에 발생한 대형 사고(미국 OPM 해킹으로 공무원 PII 유출, Strava 피트니스 트래커 데이터로 군 기지 동선/배치가 노출된 사건 등)를 들며, ‘너무 많은 가시성’이 오히려 안보 리스크를 만든다고 지적한다.
17:31 How projects and institutions can be compliant while collecting less data
이 구간의 핵심은 “프라이버시=규제 회피”라는 도식에서 벗어나, 암호기술 기반 도구로 ‘선택적 공개(selective disclosure)’와 ‘실시간 리스크 모니터링’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Katherine과 Jessi는 자신들이 발표한(그리고 종종 오해받는) ‘프로그래머블 리스크 매니지먼트’ 관련 페이퍼를 언급하며, 규제자에게 “이런 도구들이 존재하고, 설계 옵션이 스펙트럼 형태로 넓게 펼쳐져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말한다.
중요한 포인트는 “도구가 존재한다고 해서, 규제자가 이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는 반박이다. 크립토 커뮤니티에서는 “규제기관에 도구를 알려주면, 존재 자체가 강제의 근거가 된다”는 반사적 공포가 있는데, Katherine은 그건 과도한 우려이며 오히려 빌더가 설계 선택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용자가 위험/편의/프라이버시 수준을 선택하는 시장 메커니즘이 가능하다고 본다.
Jessi는 논의를 더 인간 중심으로 돌린다. 프라이버시 논쟁이 ‘이념적 순혈 테스트’로 흐르면, 실제 피해자(사기/해킹/가정폭력 피해자 등) 관점의 “구제·보호·증명”이 사라진다는 지적이다. “취약한 사람이 도움을 받고, 피해를 입증하고,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설명이 없다면 그 프라이버시는 ‘인간을 위한 프라이버시’가 아니라 ‘이념을 위한 프라이버시’”라는 문장이 이 구간의 톤을 규정한다.
24:57 Jill recounts being the victim of a hack and seeing the hackers use a privacy protocol
Jill이 가장 구체적인 사례를 꺼낸다. SEC 라운드테이블 발언을 준비하던 중 Rabby(브라우저 핫월렛)에 전날 옮겨둔 자금이 UI에 안 보이길래 Etherscan으로 확인했고, 결과적으로 약 3만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 ETH로 바뀐 뒤 Railgun(프라이버시 프로토콜)로 입금된 트랜잭션을 발견했다. Jill은 처음엔 “내가 실수로 다른 지갑/거래소/브릿지로 보냈나?”를 의심했지만, 프라이버시 풀로 들어간 순간 “이건 실수일 수 없고, 공격자가 빼갔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한다.
이 사례가 흥미로운 이유는, 프라이버시 인프라를 오랫동안 옹호해온 Jill조차 피해자 입장에서는 “인간의 자유를 위한 기술”로 체감되기보다 “범죄자가 내 돈 숨기는 도구”로 즉각 인식될 수밖에 없다는 감정적·현실적 간극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동시에 Jill은 책임 소재를 프라이버시 프로토콜만으로 단순화하지 않는다. 취약점이 있는 스마트컨트랙트가 방치된 점, 핫월렛에 큰 돈을 두는 자가보안 비용(자기주권의 비용)을 강조하며, revoke.cash 같은 승인(allowance) 철회 도구 사용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언급한다.
30:36 Why Jill says the hack did not change her perspective on crypto privacy
Jill은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이 자신의 ‘프라이버시 철학’ 자체를 뒤집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베네수엘라·이란·홍콩 시위 등 억압적 환경에서 개인이 감시·검열을 피하고 생존하기 위해 프라이버시가 실질적 자유 도구가 되는 장면을 가까이서 보았고, 그런 맥락에서는 권리 중심·검열저항형 프라이버시 도구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스펙트럼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으로 연결된다. 메인스트림 사용·기관 사용을 목표로 하는 프라이버시 도구에는 (1) KYT(know-your-transaction: TRM/Chainalysis류 위험 스코어링), (2) 입금/출금 지연(time delay), (3) ‘Proof of Innocence’ 같은 메커니즘 등 안전장치가 더 요구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Jill은 Railgun에도 이런 가드레일이 존재하지만(특정 조건에서 동결/차단 가능), 자신의 케이스는 그 안전장치들을 “비껴갔다”고 설명한다. 즉, “악용은 현실이므로 인정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더 정교한 설계·운영 레이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33:30 How far the crypto industry has come since Tornado Cash
세 사람은 Tornado Cash 제재(OFAC) 이후 업계가 겪은 충격이 역설적으로 ‘차세대 프라이버시 설계’ 경쟁을 촉발했다고 본다. 과거에는 Tornado Cash, 그리고 프라이버시 L1(Zcash, Monero) 정도로 단순한 구도였다면, 이제는 규제 리스크·사용자 보호·기관 도입을 염두에 둔 “가드레일 내장형 프라이버시”가 더 다양하게 실험되는 단계로 넘어왔다는 것이다.
또 흥미로운 디테일로, 정책 패널에서 SEC 위원들이 “프라이버시 툴을 쓴 개인이 그 자체로 의심받아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에 대체로 동조했다는 점이 언급된다. Katherine은 특히 믹서에 대한 위원 Hester Peirce의 기존 입장(믹서 자체를 악으로 보지 않는 관점)과 맞물려, 출발점이 “프라이버시는 기본적으로 정당하다”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전한다.
35:54 The debate over proof of innocence
여기서는 ‘Proof of Innocence(무고/무해 증명)’를 둘러싼 가치 충돌이 드러난다. 한편으로는 “무죄추정 원칙이 있는데 왜 개인이 ‘결백함’을 증명해야 하냐”는 시민권적 반발이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거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제재 대상/범죄수익과의 연계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실무적 장치라는 옹호가 있다.
Katherine은 또 하나의 기술/정책적 난점을 던진다. 프라이버시 풀은 이용자들이 함께 ‘익명성 집합(anonymous set)’을 형성하는 구조인데, 선량한 사용자가 풀에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북한 같은 행위자에게도 익명성을 “같이 제공하는” 외부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다. 즉 “나는 합법적으로 사용했는데, 같은 풀을 쓴 불법 주체의 익명성에 기여한 셈 아니냐”는 질문이며, 이는 향후 법적 책임(‘facilitation’ 또는 제재 위반의 경계)을 둘러싼 복잡한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42:09 What everyone misunderstood about Do Kwon's sentence
Jessi가 Do Kwon 형량 논란을 ‘연방 양형 구조’ 관점에서 정리한다. 핵심은 사람들이 (1) 법정 최고형(stat max, 여기서는 25년), (2) 연방 양형가이드라인(피해액·피해자 수·가중/감경 요소로 계산되는 권고 범위), (3) 검찰·변호인 구형(권고)에 대한 판사의 재량을 혼동한다는 점이다.
Do Kwon은 유죄를 인정(두 개 카운트: 공모에 의한 사기, wire fraud)했고, 변호인은 5년, 검찰은 12년을 제시했지만 판사는 15년을 선고했다. 이게 “검찰보다 세게 때린 이례적 판결”처럼 보일 수 있으나, 판사는 검찰 권고에 구속되지 않으며 법정 최고형 이내에서 재량을 가진다. 특히 피해 규모(수십억~수백억 달러 수준으로 회자), 광범위한 피해자, 사후 태도(반성 부족, 지속적 허위 주장, 도피 정황 등)가 가중 사유로 작동할 수 있다. Jill은 내부적으로 사건을 따라가려면 Inner City Press 같은 법정 실시간 중계를 보면 ‘비법조인’도 맥락을 잡기 좋다고 팁을 준다.
52:24 Shoutout to Save the Children for their innovative Bitcoin initiative
마무리로 ‘크립토 좋은 소식’ 코너에서 Save the Children의 비트코인 펀드를 소개한다. 일반적인 “기부 즉시 현금화” 모델과 달리, 해당 펀드는 비트코인을 수년 단위로 보유(hold)하는 구조를 채택했고, 향후 허리케인·산불 같은 재난 상황에서 가정에 더 빠르게 가치를 전달하는 운영 실험(operational use case)도 가능하게 하겠다는 취지다.
https://youtu.be/CTEFLqjBXJw 7시간 전 업로드 됨
세 사람은 Tornado Cash 제재(OFAC) 이후 업계가 겪은 충격이 역설적으로 ‘차세대 프라이버시 설계’ 경쟁을 촉발했다고 본다. 과거에는 Tornado Cash, 그리고 프라이버시 L1(Zcash, Monero) 정도로 단순한 구도였다면, 이제는 규제 리스크·사용자 보호·기관 도입을 염두에 둔 “가드레일 내장형 프라이버시”가 더 다양하게 실험되는 단계로 넘어왔다는 것이다.
또 흥미로운 디테일로, 정책 패널에서 SEC 위원들이 “프라이버시 툴을 쓴 개인이 그 자체로 의심받아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에 대체로 동조했다는 점이 언급된다. Katherine은 특히 믹서에 대한 위원 Hester Peirce의 기존 입장(믹서 자체를 악으로 보지 않는 관점)과 맞물려, 출발점이 “프라이버시는 기본적으로 정당하다”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전한다.
35:54 The debate over proof of innocence
여기서는 ‘Proof of Innocence(무고/무해 증명)’를 둘러싼 가치 충돌이 드러난다. 한편으로는 “무죄추정 원칙이 있는데 왜 개인이 ‘결백함’을 증명해야 하냐”는 시민권적 반발이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거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제재 대상/범죄수익과의 연계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실무적 장치라는 옹호가 있다.
Katherine은 또 하나의 기술/정책적 난점을 던진다. 프라이버시 풀은 이용자들이 함께 ‘익명성 집합(anonymous set)’을 형성하는 구조인데, 선량한 사용자가 풀에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북한 같은 행위자에게도 익명성을 “같이 제공하는” 외부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다. 즉 “나는 합법적으로 사용했는데, 같은 풀을 쓴 불법 주체의 익명성에 기여한 셈 아니냐”는 질문이며, 이는 향후 법적 책임(‘facilitation’ 또는 제재 위반의 경계)을 둘러싼 복잡한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42:09 What everyone misunderstood about Do Kwon's sentence
Jessi가 Do Kwon 형량 논란을 ‘연방 양형 구조’ 관점에서 정리한다. 핵심은 사람들이 (1) 법정 최고형(stat max, 여기서는 25년), (2) 연방 양형가이드라인(피해액·피해자 수·가중/감경 요소로 계산되는 권고 범위), (3) 검찰·변호인 구형(권고)에 대한 판사의 재량을 혼동한다는 점이다.
Do Kwon은 유죄를 인정(두 개 카운트: 공모에 의한 사기, wire fraud)했고, 변호인은 5년, 검찰은 12년을 제시했지만 판사는 15년을 선고했다. 이게 “검찰보다 세게 때린 이례적 판결”처럼 보일 수 있으나, 판사는 검찰 권고에 구속되지 않으며 법정 최고형 이내에서 재량을 가진다. 특히 피해 규모(수십억~수백억 달러 수준으로 회자), 광범위한 피해자, 사후 태도(반성 부족, 지속적 허위 주장, 도피 정황 등)가 가중 사유로 작동할 수 있다. Jill은 내부적으로 사건을 따라가려면 Inner City Press 같은 법정 실시간 중계를 보면 ‘비법조인’도 맥락을 잡기 좋다고 팁을 준다.
52:24 Shoutout to Save the Children for their innovative Bitcoin initiative
마무리로 ‘크립토 좋은 소식’ 코너에서 Save the Children의 비트코인 펀드를 소개한다. 일반적인 “기부 즉시 현금화” 모델과 달리, 해당 펀드는 비트코인을 수년 단위로 보유(hold)하는 구조를 채택했고, 향후 허리케인·산불 같은 재난 상황에서 가정에 더 빠르게 가치를 전달하는 운영 실험(operational use case)도 가능하게 하겠다는 취지다.
https://youtu.be/CTEFLqjBXJw 7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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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Privacy for Crypto Is in the Public Interest: DEX in the City
Is the SEC about to usher in a new era for crypto privacy? The crew discusses the key takeaways from the SEC's privacy roundtable and Do Kwon’s sen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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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ing Crypto’s Broken Token Structures | Roundup
Bell Curve
3줄 요약
1. “토큰 vs 주식(Equity)”의 이중 구조는 규제 회피·운영 편의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M&A·수익 귀속 국면에서 토큰 홀더 권리 부재가 정면으로 폭발하고 있다.
2. Aave(DAO vs Labs)와 Axelar(Circle의 aquihire)는 “가치가 어디에 귀속되는가”를 시장이 다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며, 토큰 프리미엄의 근거가 흔들린다.
3. 해법은 ‘토큰=주식’ 단순화가 아니라, 단일 인센티브/권리 구조로의 수렴(통합·명확한 귀속·검증 가능한 공시)이며, 이는 IPO 시장의 구조적 문제와도 연결된다.
0:00 Introduction
이번 화는 세 가지 사건을 계기로 “깨진 토큰 구조(broken token structures)”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1) 유니스왑의 “Unification(유니파이드 구조)”—Labs/재단을 한 지붕 아래로 묶고 전면 수수료 구조를 재정비하려는 움직임, (2) Aave에서 드러난 Labs와 DAO 사이의 공개적 갈등, (3) Circle의 Axelar 핵심 개발팀(Interop Labs) 인수. 진행자들은 특히 Axelar 건이 토큰 보유자 입장에서 “인수 헤드라인은 그럴듯했지만 토큰에는 아무 것도 귀속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분노를 촉발했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토큰이 무엇이고 토큰 홀더가 어떤 권리를 갖는지(그리고 왜 ‘갖지 못하는지’)가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문제로 전면화됐다는 문제의식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Bell Curve
3줄 요약
1. “토큰 vs 주식(Equity)”의 이중 구조는 규제 회피·운영 편의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M&A·수익 귀속 국면에서 토큰 홀더 권리 부재가 정면으로 폭발하고 있다.
2. Aave(DAO vs Labs)와 Axelar(Circle의 aquihire)는 “가치가 어디에 귀속되는가”를 시장이 다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며, 토큰 프리미엄의 근거가 흔들린다.
3. 해법은 ‘토큰=주식’ 단순화가 아니라, 단일 인센티브/권리 구조로의 수렴(통합·명확한 귀속·검증 가능한 공시)이며, 이는 IPO 시장의 구조적 문제와도 연결된다.
0:00 Introduction
이번 화는 세 가지 사건을 계기로 “깨진 토큰 구조(broken token structures)”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1) 유니스왑의 “Unification(유니파이드 구조)”—Labs/재단을 한 지붕 아래로 묶고 전면 수수료 구조를 재정비하려는 움직임, (2) Aave에서 드러난 Labs와 DAO 사이의 공개적 갈등, (3) Circle의 Axelar 핵심 개발팀(Interop Labs) 인수. 진행자들은 특히 Axelar 건이 토큰 보유자 입장에서 “인수 헤드라인은 그럴듯했지만 토큰에는 아무 것도 귀속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분노를 촉발했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토큰이 무엇이고 토큰 홀더가 어떤 권리를 갖는지(그리고 왜 ‘갖지 못하는지’)가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문제로 전면화됐다는 문제의식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4:14 The Token vs Equity Dilemma
핵심은 “가치 귀속의 단일성”이 무너졌다는 점이다. 전통 기업에서는 ‘주식(Equity)’이 회사 내 부서/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묶어주는 공통 인센티브(단일 목표 함수)인데, 크립토는 토큰·재단·랩스Co가 분리되며 “내가 올리면 네가 내려가는” 구조가 생긴다. 진행자는 복수의 인스트루먼트(토큰+주식)가 공존하는 순간, 사업 운영 관점에서도 정치적 갈등과 비효율이 폭발한다고 강조한다(예: 제품/엔지니어링 vs 세일즈/마케팅의 긴장도 결국 ‘같은 주식’으로 정렬되는데, 크립토는 애초부터 서로 다른 자산 가격을 목표로 움직이기 쉬움).
Aave 사례는 이를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Aave는 DeFi 1.0부터 DAO 거버넌스를 비교적 “정공법으로” 운영해왔고, Labs는 DAO의 서비스 프로바이더처럼 포지셔닝되며 운영·개발을 담당해 왔다. 그런데 스왑 라우팅(Paraswap → CowSwap) 변경 과정에서, 기존에 DAO로 귀속되던 스왑 수수료 수익(연 환산 약 1,000만 달러 수준으로 언급)이 Labs로 이동하는 구조가 포함되었고, 이 과정이 충분히 공유/합의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커지며 갈등이 공개화됐다. 즉 “프로토콜에서 생기는 캐시플로우가 누구에게 가는가”가 거버넌스의 가장 민감한 지점인데, 여기서 Labs와 DAO의 이해가 충돌한 것이다.
이 대화에서 흥미로운 프레임은 “Uniswap과 Aave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지적이다. 유니스왑은 과거 Labs 쪽에 가치가 더 귀속되는 구조에 대한 논쟁이 길었고, 이번 Unification은 그 문제를 ‘통합’으로 푸는 시도다. 반대로 Aave는 그동안 토큰/DAO로 가치가 더 귀속된 편이었는데, 앱/인터페이스 레이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가치가 프론트엔드·UX·제품 레이어로 이동”) Labs가 그 몫을 더 가져가려는 유인이 강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규제가 완화되는 국면에서 오히려 “어디에 수익이 붙는가”가 재편되며 기존 균형이 흔들린 셈이다.
또 하나의 큰 논점은 “토큰은 자본구조(cap stack)에서 주식 아래인가, 아니면 사실상 주식인가?”다. 일부는 토큰이 권리가 약하니 ‘주식 대비 디스카운트’가 합리적이라고 보지만, 진행자는 유동성/거래 접근성 같은 요인 때문에 ‘하위라고 해서 반드시 덜 비싸야 하는 건 아니다’(예: 채권과 주식의 관계처럼 단순 비교 불가)라는 반론도 던진다. 다만 세 사람 모두 “이중 구조 자체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데는 강하게 동의한다.
이 파트에서 업계의 위선을 찌르는 포인트도 나온다. Aave의 ‘Horizon(RWA 이니셔티브)’ 논란처럼, 과거에도 “새 토큰/새 구조”로 토큰 홀더가 희석되거나 권리가 애매해질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투자자들의 항의가 지금만큼 크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초기 투자자가 ‘주식+토큰 워런트’를 모두 받아 어느 한쪽이든 엑싯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가 문제를 덮어왔고, 이제 그 구조의 비용이 토큰 홀더에게 전가되며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플랫폼 vs 제품” 구분이 중요하다는 주장도 강하게 제기된다. L1처럼 진짜 플랫폼은 다양한 독립 기여자 생태계가 성립하지만, Uniswap/Aave 같은 경우는 “우리는 단지 코어 컨트리뷰터일 뿐”이라는 명분과 달리 현실적으로 Labs가 압도적 개발/운영 주체다. 그럼에도 플랫폼 프레임을 가져와 재단·DAO·Labs를 분리해온 것이 오늘의 충돌을 낳았고, 이제는 제품형 비즈니스에 맞는 단일 구조로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다.
38:50 The Axelar Situation
Axelar 건은 “토큰 홀더 권리의 한계”를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헤드라인만 보면 “Circle이 Axelar를 인수”한 것으로 읽히지만, 실제로 Circle이 인수한 것은 Axelar 네트워크/AXL 토큰이 아니라 Interop Labs(핵심 개발팀)와 비오픈소스 IP, 그리고 인력(aquihire 성격)이다. Circle의 발표에서도 “Axelar Foundation과 AXL 토큰은 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 명시됐고, 딜 이후 Axelar 생태계 개발은 다른 코어 컨트리뷰터(Common Prefix)가 이어가는 구조로 안내됐다.
여기서 촉발된 토큰 홀더의 분노는 “회사가 망해서 인수된 것 자체”가 아니라, (1) 핵심 가치(인력·IP)가 토큰과 분리된 법인으로 빠져나갔고, (2) 토큰 홀더는 이에 대한 통제권/보상권이 전혀 없으며, (3) 사전 커뮤니케이션도 거의 없었다는 점에 집중된다. 전통적 aquihire에서는 잔여 자산이 주주(혹은 투자자)에게 분배되거나 최소한 동일한 캡테이블 논리로 손실이 공유되지만, 토큰+주식 이원 구조에서는 “한쪽은 손실을 회피하고 다른 쪽은 전부 떠안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핵심 문제다.
또한 가격 측면에서도, 발표 전후 토큰 가격이 일시적으로 움직인 뒤 하락하는 흐름이 언급되며(차트 공유), 시장이 “AXL 토큰에 귀속되는 미래 현금흐름/지배권이 약하다”는 결론을 더 강하게 반영하기 시작한 신호로 해석된다. 즉 이번 사건은 토큰 밸류에이션에서 ‘토큰 프리미엄’의 근거를 약화시키고, 앞으로 기관·펀드가 토큰을 평가할 때 “M&A 시 토큰이 배제될 수 있는 구조 리스크”를 구조적 디스카운트로 반영할 가능성을 키웠다는 논지다.
52:41 Corporate Token Launches & Token Buybacks
후반부는 “그럼 어떤 구조가 미래에 살아남는가”로 이어진다. 한 축은 규제·공시·자본시장 구조의 변화다. 진행자들은 크립토가 24/7 거래, 온체인 투명성 같은 특성으로 기존 자본시장의 미래를 ‘미리 보여줬다’고 보고, 특히 IPO 시장이 망가져(기업이 너무 오래 프라이빗으로 남아 부가 소수에게만 집중되는 문제) ‘상장 장벽을 낮추는’ 방향의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온체인 비즈니스는 매출/수수료/자금흐름이 공개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오프체인 기업보다 “공시 비용을 더 낮추고(또는 자동화하고) 규제 부담을 줄이는(Equities light)” 설계가 가능하다는 아이디어가 나온다. 즉 “정보가 공개되면, 투자자 책임을 더 크게 두고 규제를 덜어주는” 방향이 토큰과 공공시장 문제를 함께 푸는 길이라는 주장이다.
다른 축은 대기업/코인베이스 같은 기존 거대 기업의 토큰 발행이 가져올 파장이다. 대형 브랜드가 “주식이 아닌 토큰”을 발행해 리테일이 그쪽으로 쏠릴 경우, 토큰의 권리/수익 귀속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그때야말로 정치·규제적으로 강제 수렴(표준화)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이에 대해 “위에서 억지로(기업이 수익 일부를 토큰화해 추출) 푸는 방식”은 부작용이 크니, 오히려 “바텀업으로 토큰이 실질적 권리/가치 귀속을 갖도록 설계한 사례들이 성공하며 표준이 되는” 경로가 낫다는 반론도 나온다.
마지막으로 토큰 시장 내부의 ‘신뢰 신호’로서 바이백(buyback) 논의가 등장한다. Pump.fun, Hyperliquid처럼 수익을 토큰 매입/소각(혹은 매입 기반 메커니즘)에 연결한 모델이 “토큰에 가치가 실제로 귀속된다”는 강한 시그널을 제공했고, 앞으로는 이런 메커니즘이 없는 토큰이 더 큰 의심(가치가 주식/랩스로 새는 것 아니냐)을 받게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바이백이 근본 해법이라기보다, “정보 비대칭이 큰 시장에서 비싼 신호(expensive signal)”로 작동한다는 성격을 짚으며, 결국 문제의 뿌리는 ‘팀에 대한 신뢰’와 ‘권리 구조의 명확성’으로 돌아온다고 정리된다.
핵심은 “가치 귀속의 단일성”이 무너졌다는 점이다. 전통 기업에서는 ‘주식(Equity)’이 회사 내 부서/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묶어주는 공통 인센티브(단일 목표 함수)인데, 크립토는 토큰·재단·랩스Co가 분리되며 “내가 올리면 네가 내려가는” 구조가 생긴다. 진행자는 복수의 인스트루먼트(토큰+주식)가 공존하는 순간, 사업 운영 관점에서도 정치적 갈등과 비효율이 폭발한다고 강조한다(예: 제품/엔지니어링 vs 세일즈/마케팅의 긴장도 결국 ‘같은 주식’으로 정렬되는데, 크립토는 애초부터 서로 다른 자산 가격을 목표로 움직이기 쉬움).
Aave 사례는 이를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Aave는 DeFi 1.0부터 DAO 거버넌스를 비교적 “정공법으로” 운영해왔고, Labs는 DAO의 서비스 프로바이더처럼 포지셔닝되며 운영·개발을 담당해 왔다. 그런데 스왑 라우팅(Paraswap → CowSwap) 변경 과정에서, 기존에 DAO로 귀속되던 스왑 수수료 수익(연 환산 약 1,000만 달러 수준으로 언급)이 Labs로 이동하는 구조가 포함되었고, 이 과정이 충분히 공유/합의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커지며 갈등이 공개화됐다. 즉 “프로토콜에서 생기는 캐시플로우가 누구에게 가는가”가 거버넌스의 가장 민감한 지점인데, 여기서 Labs와 DAO의 이해가 충돌한 것이다.
이 대화에서 흥미로운 프레임은 “Uniswap과 Aave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지적이다. 유니스왑은 과거 Labs 쪽에 가치가 더 귀속되는 구조에 대한 논쟁이 길었고, 이번 Unification은 그 문제를 ‘통합’으로 푸는 시도다. 반대로 Aave는 그동안 토큰/DAO로 가치가 더 귀속된 편이었는데, 앱/인터페이스 레이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가치가 프론트엔드·UX·제품 레이어로 이동”) Labs가 그 몫을 더 가져가려는 유인이 강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규제가 완화되는 국면에서 오히려 “어디에 수익이 붙는가”가 재편되며 기존 균형이 흔들린 셈이다.
또 하나의 큰 논점은 “토큰은 자본구조(cap stack)에서 주식 아래인가, 아니면 사실상 주식인가?”다. 일부는 토큰이 권리가 약하니 ‘주식 대비 디스카운트’가 합리적이라고 보지만, 진행자는 유동성/거래 접근성 같은 요인 때문에 ‘하위라고 해서 반드시 덜 비싸야 하는 건 아니다’(예: 채권과 주식의 관계처럼 단순 비교 불가)라는 반론도 던진다. 다만 세 사람 모두 “이중 구조 자체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데는 강하게 동의한다.
이 파트에서 업계의 위선을 찌르는 포인트도 나온다. Aave의 ‘Horizon(RWA 이니셔티브)’ 논란처럼, 과거에도 “새 토큰/새 구조”로 토큰 홀더가 희석되거나 권리가 애매해질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투자자들의 항의가 지금만큼 크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초기 투자자가 ‘주식+토큰 워런트’를 모두 받아 어느 한쪽이든 엑싯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가 문제를 덮어왔고, 이제 그 구조의 비용이 토큰 홀더에게 전가되며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플랫폼 vs 제품” 구분이 중요하다는 주장도 강하게 제기된다. L1처럼 진짜 플랫폼은 다양한 독립 기여자 생태계가 성립하지만, Uniswap/Aave 같은 경우는 “우리는 단지 코어 컨트리뷰터일 뿐”이라는 명분과 달리 현실적으로 Labs가 압도적 개발/운영 주체다. 그럼에도 플랫폼 프레임을 가져와 재단·DAO·Labs를 분리해온 것이 오늘의 충돌을 낳았고, 이제는 제품형 비즈니스에 맞는 단일 구조로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다.
38:50 The Axelar Situation
Axelar 건은 “토큰 홀더 권리의 한계”를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헤드라인만 보면 “Circle이 Axelar를 인수”한 것으로 읽히지만, 실제로 Circle이 인수한 것은 Axelar 네트워크/AXL 토큰이 아니라 Interop Labs(핵심 개발팀)와 비오픈소스 IP, 그리고 인력(aquihire 성격)이다. Circle의 발표에서도 “Axelar Foundation과 AXL 토큰은 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 명시됐고, 딜 이후 Axelar 생태계 개발은 다른 코어 컨트리뷰터(Common Prefix)가 이어가는 구조로 안내됐다.
여기서 촉발된 토큰 홀더의 분노는 “회사가 망해서 인수된 것 자체”가 아니라, (1) 핵심 가치(인력·IP)가 토큰과 분리된 법인으로 빠져나갔고, (2) 토큰 홀더는 이에 대한 통제권/보상권이 전혀 없으며, (3) 사전 커뮤니케이션도 거의 없었다는 점에 집중된다. 전통적 aquihire에서는 잔여 자산이 주주(혹은 투자자)에게 분배되거나 최소한 동일한 캡테이블 논리로 손실이 공유되지만, 토큰+주식 이원 구조에서는 “한쪽은 손실을 회피하고 다른 쪽은 전부 떠안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핵심 문제다.
또한 가격 측면에서도, 발표 전후 토큰 가격이 일시적으로 움직인 뒤 하락하는 흐름이 언급되며(차트 공유), 시장이 “AXL 토큰에 귀속되는 미래 현금흐름/지배권이 약하다”는 결론을 더 강하게 반영하기 시작한 신호로 해석된다. 즉 이번 사건은 토큰 밸류에이션에서 ‘토큰 프리미엄’의 근거를 약화시키고, 앞으로 기관·펀드가 토큰을 평가할 때 “M&A 시 토큰이 배제될 수 있는 구조 리스크”를 구조적 디스카운트로 반영할 가능성을 키웠다는 논지다.
52:41 Corporate Token Launches & Token Buybacks
후반부는 “그럼 어떤 구조가 미래에 살아남는가”로 이어진다. 한 축은 규제·공시·자본시장 구조의 변화다. 진행자들은 크립토가 24/7 거래, 온체인 투명성 같은 특성으로 기존 자본시장의 미래를 ‘미리 보여줬다’고 보고, 특히 IPO 시장이 망가져(기업이 너무 오래 프라이빗으로 남아 부가 소수에게만 집중되는 문제) ‘상장 장벽을 낮추는’ 방향의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온체인 비즈니스는 매출/수수료/자금흐름이 공개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오프체인 기업보다 “공시 비용을 더 낮추고(또는 자동화하고) 규제 부담을 줄이는(Equities light)” 설계가 가능하다는 아이디어가 나온다. 즉 “정보가 공개되면, 투자자 책임을 더 크게 두고 규제를 덜어주는” 방향이 토큰과 공공시장 문제를 함께 푸는 길이라는 주장이다.
다른 축은 대기업/코인베이스 같은 기존 거대 기업의 토큰 발행이 가져올 파장이다. 대형 브랜드가 “주식이 아닌 토큰”을 발행해 리테일이 그쪽으로 쏠릴 경우, 토큰의 권리/수익 귀속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그때야말로 정치·규제적으로 강제 수렴(표준화)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이에 대해 “위에서 억지로(기업이 수익 일부를 토큰화해 추출) 푸는 방식”은 부작용이 크니, 오히려 “바텀업으로 토큰이 실질적 권리/가치 귀속을 갖도록 설계한 사례들이 성공하며 표준이 되는” 경로가 낫다는 반론도 나온다.
마지막으로 토큰 시장 내부의 ‘신뢰 신호’로서 바이백(buyback) 논의가 등장한다. Pump.fun, Hyperliquid처럼 수익을 토큰 매입/소각(혹은 매입 기반 메커니즘)에 연결한 모델이 “토큰에 가치가 실제로 귀속된다”는 강한 시그널을 제공했고, 앞으로는 이런 메커니즘이 없는 토큰이 더 큰 의심(가치가 주식/랩스로 새는 것 아니냐)을 받게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바이백이 근본 해법이라기보다, “정보 비대칭이 큰 시장에서 비싼 신호(expensive signal)”로 작동한다는 성격을 짚으며, 결국 문제의 뿌리는 ‘팀에 대한 신뢰’와 ‘권리 구조의 명확성’으로 돌아온다고 정리된다.
59:43 Closing Comments
세 사람은 이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고 본다. Uniswap의 통합, Jito 재단의 미국 이전 같은 “구조 정상화” 시도가 나오고 있지만, Gensler 시대에 만들어진 복잡한 법인·재단·DAO 구조를 되돌리는 작업은 조직 통합, 지배권 재설계, 인센티브 재정렬을 포함하는 고통스러운 리팩토링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시장은 “토큰의 가장 빠른 말(fastest horse) 프리미엄”이 약해지고 있으며, 더 이상 단순한 투기 사이클만으로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 구간(‘스케일업 국면’)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온다. 따라서 앞으로 2~3년(또는 그 이상)은 구조적 재편과 신뢰 회복의 시간이고, 그 과정에서 “토큰 홀더에게 무엇이 귀속되는가”를 명확히 한 팀이 생존/재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마무리된다.
https://youtu.be/z2C82ANuWPQ 29분 전 업로드 됨
세 사람은 이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고 본다. Uniswap의 통합, Jito 재단의 미국 이전 같은 “구조 정상화” 시도가 나오고 있지만, Gensler 시대에 만들어진 복잡한 법인·재단·DAO 구조를 되돌리는 작업은 조직 통합, 지배권 재설계, 인센티브 재정렬을 포함하는 고통스러운 리팩토링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시장은 “토큰의 가장 빠른 말(fastest horse) 프리미엄”이 약해지고 있으며, 더 이상 단순한 투기 사이클만으로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 구간(‘스케일업 국면’)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온다. 따라서 앞으로 2~3년(또는 그 이상)은 구조적 재편과 신뢰 회복의 시간이고, 그 과정에서 “토큰 홀더에게 무엇이 귀속되는가”를 명확히 한 팀이 생존/재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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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ing Crypto’s Broken Token Structures | Roundup
This week, Mippo, Myles, and Xavier sat down to discuss recent events in crypto governance, including Uniswap’s unification plan, Aave’s internal conflict, and Circle’s acquisition of Axelar’s core developers. They dive into token and equity misalig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