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편입 이후에도 “축하 짧게, 일은 더 많이”: 로빈후드 내부의 속도 문화
로빈후드가 S&P 500에 편입될 정도로 기업 위상이 달라졌지만, 커브라트는 내부 분위기를 “축하는 짧고, 다시 빌드로 복귀”라고 묘사한다. 특히 공동창업자 블라드( Vlad )가 끊임없이 더 많은 기능 출시를 압박하는 문화가 있고, 크립토 역시 “여전히 대부분의 금융 거래는 오프체인/중앙화 영역에서 이뤄진다”는 문제의식 아래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본다. 로빈후드가 2018년(당시 업계가 ‘크립토 윈터’로 등을 돌리던 시점)에 크립토를 시작했다는 사례를 들어, 트렌드 역행 결정을 해온 팀이라는 점도 재차 부각한다.
“아직 베어마켓 멀었다”는 근거: 가격 지지력+DeFi로 나가는 유저 플로우
그는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자신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최근 BTC가 80K 초반으로 내려갈 때마다 반등하는 “강한 지지”를 관찰 근거로 든다. 더 중요한 지표로는 로빈후드 고객들이 단지 거래에 그치지 않고 크립토를 매수한 뒤 DeFi 플랫폼으로 전송해 활용하는 활동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과거의 ‘완전한 겨울장’처럼 사용자 참여가 말라붙는 상황과는 다르며, 로빈후드 고객층이 젊고 장기 관점에서 “buy the dip” 행동을 보인다는 해석이다. 이에 맞춰 로빈후드는 고급 트레이더를 위해 스마트 라우팅 기반 저수수료(최저 3bp) 같은 도구를 제공하는 쪽으로 대응했다고 말한다.
로빈후드 크립토 유저의 진화: ‘주식 겸업 입문자’에서 ‘레버리지·스테이킹·DeFi’까지 전 스펙트럼
초기에는 로빈후드 크립토가 “진지하지 않은 놀이터”처럼 보였다는 외부 시선을 언급하면서도, 지금은 보유형 투자자(스테이킹으로 수익 추구), 레버리지 성향의 파생 트레이더(퍼프/선물), DeFi 이용자(자체 셀프커스터디 월렛 사용)까지 모두 존재한다고 정리한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단일 상품’이 아니라 상품 간 교차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크립토로 입문한 사용자가 앱 내에서 IRA/은퇴계좌나 주식, 예측시장 등 다른 금융 기능을 발견해 확장하는 흐름을 “한 앱 안에서의 금융 여정”으로 설명한다.
코인베이스와의 수렴 경쟁: “슈퍼앱은 자연스러운 방향, 승부는 UX와 리서치”
코인베이스가 예측시장·토큰화 주식 등 로빈후드가 추진 중인 영역으로 들어오는 흐름에 대해, 커브라트는 놀랍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는 로빈후드가 주식 브로커리지의 복잡한 기능을 구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들어 “내일 당장 동일해지진 않는다”고 보면서도, 시장은 여러 슈퍼앱이 공존하는 형태로 갈 수 있다고 본다. 차별점으로는 “고객 중심 설계와 사용자 조사”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사례로 로빈후드 신용카드(모든 카테고리 3% 캐시백의 단순한 구조)를 들고 “고객이 싫어하던 복잡성을 제거했기 때문에 선호가 생겼다”는 제품 철학을 제시한다.
예측시장 확장: Kelshi 연동 vs Susquehanna JV ‘거래소 백엔드’의 의미
로빈후드의 예측시장(이벤트 컨트랙트)에서 Kelshi는 프론트엔드 상품을 구현하는 주요 파트너 축이지만, 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과의 JV는 “거래소(백엔드) 레이어”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한다. 즉 사용자 입장에선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로빈후드 입장에서는 (1) 더 다양한 거래소에 연결해 가격/상품 경쟁을 촉진하고, (2) 로빈후드에 특화된 신규 상품 설계의 선택지를 늘리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금융 인프라 관점에서 “다중 거래소 연결→경쟁→스프레드/비용 하락”이라는 전형적인 시장구조 논리를 깔고 있다.
예측시장의 사용자 가치: ‘옵션/주식 바스켓으로 하던 헤지’를 단일 계약으로 단순화
예측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로 그는 “고급 헤지 도구의 대중화”를 든다. 예를 들어 AI 붐에 베팅하거나 헤지하고 싶을 때 과거엔 관련 주식(혹은 옵션)을 골라 포지션을 구성해야 했는데, 기업 고유 리스크(제품 실패, 공급망 이슈 등)가 섞여 의도한 노출이 흐려질 수 있었다. 반면 이벤트 컨트랙트는 “AI가 중요해질 것인가” 같은 질문에 직접 노출을 걸 수 있어 더 정교하면서도 단순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장/정치/지역 이슈(예: 시장 선거)처럼 개인 삶과 연결되는 계약은 참여를 더 끌어낸다고 덧붙인다.
주(州) 규제 반발과 ‘오프쇼어 리스크’: 크립토가 겪었던 데자뷰를 피해야 한다
커브라트는 코네티컷 등 일부 주 규제당국이 예측시장을 “무면허 도박/스포츠 베팅”으로 보고 제동을 거는 흐름에 대해, 로빈후드는 규제기관(CFTC 등)과 오랜 기간 협업하며 제품 출시 전 법무·컴플라이언스를 충분히 거친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동시에 더 큰 우려로는, 크립토에서처럼 규제 불확실성이 커지면 기업과 유동성이 해외로 이동하고 사용자는 VPN 등을 통해 외부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실상 금지에 가까운 결과”가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해결책은 업계가 규제 프레임워크 논의에 참여해 “작동 가능한 룰”을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
Robinhood Chain: 솔라나가 아니라 ‘이더리움 L2’를 택한 이유는 ‘금융 인프라 대체’에 필요한 통제력
로빈후드가 자체 체인을 이더리움 L2로 구축한 결정을 두고, 그는 솔라나와의 관계가 나빠서가 아니라 목표가 달라서라고 선을 긋는다(예: 로빈후드 월렛에서 솔라나 가스비를 커버하는 파트너십 언급). 핵심은 “전통 금융 인프라를 실제로 대체”하려면 체인 레벨에서 커스터마이징과 통제력이 필요하다는 점이고, 이때 L1을 새로 만들기보다 이더리움 보안을 상속받는 L2가 보안·탈중앙성·운영비용 측면에서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즉 “보안이 검증된 레이어 위에서 금융 특화 기능(컴플라이언스 포함)을 빠르게 만든다”는 아키텍처 선택으로 읽힌다.
이더리움 생태계 유동성과 EVM 호환성: 하지만 최종 목표는 ‘체인 복잡성의 숨김 처리’
이더리움 위에 L2를 만들면 EVM 호환성을 통해 유동성 이동이 상대적으로 쉬워진다는 점을 장점으로 든다(코인베이스도 이더리움 L2를 운영). 다만 그는 체인/가스/주소 같은 복잡성이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현재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보고, 로빈후드는 사용자가 “테슬라 주식 토큰을 산다”는 경험만 남기고 백엔드의 가스·전송·정산은 제품이 흡수하는 방향을 지향한다고 말한다. 즉 멀티체인·멀티스테이블코인 환경이 더 복잡해질수록, 로빈후드 같은 애그리게이터/슈퍼앱이 그 복잡성을 감추는 가치가 커진다는 주장이다.
퍼프(Perps) 확장: EU에서의 ‘스티키함’과 미국의 규제 장벽(CFTC)
로빈후드는 EU에서 퍼프를 제공 중이며, 커브라트는 UI(예: 레더 형태로 TP/SL을 쉽게 조정하는 인터페이스)와 사용성 덕분에 고객 반응이 좋고 “스티키”하다고 평가한다. 다만 미국에서는 전통적 의미의 퍼프가 CFTC 규제 체계에서 허용되지 않아, 코인베이스가 시도하는 ‘장기 만기 선물(롱데이트 퓨처)’ 같은 대체재가 등장하고 있을 뿐이라고 언급한다. 기술은 준비되어 있지만 규제 승인 없이는 동일 상품을 런칭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Lighter 투자: DeFi 퍼프 인프라에 대한 ‘옵셔널리티’와 10/10 이후의 리스크 평가
로빈후드가 Lighter에 투자한 이유로는 (1)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팀, (2) ZK(영지식증명) 기반 시스템 등 기술적 선호, (3) “10/10” 급변동 국면에서의 운영 대응을 긍정적으로 봤다는 점을 든다. 다만 투자 목적은 당장 백엔드 통합을 확정했다기보다, 향후 로빈후드 월렛에서 DeFi 퍼프를 더 깊게 제공할 때 Lighter를 연결하는 식의 선택지를 확보하는 “옵셔널리티”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한다.
로빈후드가 S&P 500에 편입될 정도로 기업 위상이 달라졌지만, 커브라트는 내부 분위기를 “축하는 짧고, 다시 빌드로 복귀”라고 묘사한다. 특히 공동창업자 블라드( Vlad )가 끊임없이 더 많은 기능 출시를 압박하는 문화가 있고, 크립토 역시 “여전히 대부분의 금융 거래는 오프체인/중앙화 영역에서 이뤄진다”는 문제의식 아래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본다. 로빈후드가 2018년(당시 업계가 ‘크립토 윈터’로 등을 돌리던 시점)에 크립토를 시작했다는 사례를 들어, 트렌드 역행 결정을 해온 팀이라는 점도 재차 부각한다.
“아직 베어마켓 멀었다”는 근거: 가격 지지력+DeFi로 나가는 유저 플로우
그는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자신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최근 BTC가 80K 초반으로 내려갈 때마다 반등하는 “강한 지지”를 관찰 근거로 든다. 더 중요한 지표로는 로빈후드 고객들이 단지 거래에 그치지 않고 크립토를 매수한 뒤 DeFi 플랫폼으로 전송해 활용하는 활동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과거의 ‘완전한 겨울장’처럼 사용자 참여가 말라붙는 상황과는 다르며, 로빈후드 고객층이 젊고 장기 관점에서 “buy the dip” 행동을 보인다는 해석이다. 이에 맞춰 로빈후드는 고급 트레이더를 위해 스마트 라우팅 기반 저수수료(최저 3bp) 같은 도구를 제공하는 쪽으로 대응했다고 말한다.
로빈후드 크립토 유저의 진화: ‘주식 겸업 입문자’에서 ‘레버리지·스테이킹·DeFi’까지 전 스펙트럼
초기에는 로빈후드 크립토가 “진지하지 않은 놀이터”처럼 보였다는 외부 시선을 언급하면서도, 지금은 보유형 투자자(스테이킹으로 수익 추구), 레버리지 성향의 파생 트레이더(퍼프/선물), DeFi 이용자(자체 셀프커스터디 월렛 사용)까지 모두 존재한다고 정리한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단일 상품’이 아니라 상품 간 교차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크립토로 입문한 사용자가 앱 내에서 IRA/은퇴계좌나 주식, 예측시장 등 다른 금융 기능을 발견해 확장하는 흐름을 “한 앱 안에서의 금융 여정”으로 설명한다.
코인베이스와의 수렴 경쟁: “슈퍼앱은 자연스러운 방향, 승부는 UX와 리서치”
코인베이스가 예측시장·토큰화 주식 등 로빈후드가 추진 중인 영역으로 들어오는 흐름에 대해, 커브라트는 놀랍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는 로빈후드가 주식 브로커리지의 복잡한 기능을 구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들어 “내일 당장 동일해지진 않는다”고 보면서도, 시장은 여러 슈퍼앱이 공존하는 형태로 갈 수 있다고 본다. 차별점으로는 “고객 중심 설계와 사용자 조사”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사례로 로빈후드 신용카드(모든 카테고리 3% 캐시백의 단순한 구조)를 들고 “고객이 싫어하던 복잡성을 제거했기 때문에 선호가 생겼다”는 제품 철학을 제시한다.
예측시장 확장: Kelshi 연동 vs Susquehanna JV ‘거래소 백엔드’의 의미
로빈후드의 예측시장(이벤트 컨트랙트)에서 Kelshi는 프론트엔드 상품을 구현하는 주요 파트너 축이지만, 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과의 JV는 “거래소(백엔드) 레이어”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한다. 즉 사용자 입장에선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로빈후드 입장에서는 (1) 더 다양한 거래소에 연결해 가격/상품 경쟁을 촉진하고, (2) 로빈후드에 특화된 신규 상품 설계의 선택지를 늘리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금융 인프라 관점에서 “다중 거래소 연결→경쟁→스프레드/비용 하락”이라는 전형적인 시장구조 논리를 깔고 있다.
예측시장의 사용자 가치: ‘옵션/주식 바스켓으로 하던 헤지’를 단일 계약으로 단순화
예측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로 그는 “고급 헤지 도구의 대중화”를 든다. 예를 들어 AI 붐에 베팅하거나 헤지하고 싶을 때 과거엔 관련 주식(혹은 옵션)을 골라 포지션을 구성해야 했는데, 기업 고유 리스크(제품 실패, 공급망 이슈 등)가 섞여 의도한 노출이 흐려질 수 있었다. 반면 이벤트 컨트랙트는 “AI가 중요해질 것인가” 같은 질문에 직접 노출을 걸 수 있어 더 정교하면서도 단순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장/정치/지역 이슈(예: 시장 선거)처럼 개인 삶과 연결되는 계약은 참여를 더 끌어낸다고 덧붙인다.
주(州) 규제 반발과 ‘오프쇼어 리스크’: 크립토가 겪었던 데자뷰를 피해야 한다
커브라트는 코네티컷 등 일부 주 규제당국이 예측시장을 “무면허 도박/스포츠 베팅”으로 보고 제동을 거는 흐름에 대해, 로빈후드는 규제기관(CFTC 등)과 오랜 기간 협업하며 제품 출시 전 법무·컴플라이언스를 충분히 거친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동시에 더 큰 우려로는, 크립토에서처럼 규제 불확실성이 커지면 기업과 유동성이 해외로 이동하고 사용자는 VPN 등을 통해 외부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실상 금지에 가까운 결과”가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해결책은 업계가 규제 프레임워크 논의에 참여해 “작동 가능한 룰”을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
Robinhood Chain: 솔라나가 아니라 ‘이더리움 L2’를 택한 이유는 ‘금융 인프라 대체’에 필요한 통제력
로빈후드가 자체 체인을 이더리움 L2로 구축한 결정을 두고, 그는 솔라나와의 관계가 나빠서가 아니라 목표가 달라서라고 선을 긋는다(예: 로빈후드 월렛에서 솔라나 가스비를 커버하는 파트너십 언급). 핵심은 “전통 금융 인프라를 실제로 대체”하려면 체인 레벨에서 커스터마이징과 통제력이 필요하다는 점이고, 이때 L1을 새로 만들기보다 이더리움 보안을 상속받는 L2가 보안·탈중앙성·운영비용 측면에서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즉 “보안이 검증된 레이어 위에서 금융 특화 기능(컴플라이언스 포함)을 빠르게 만든다”는 아키텍처 선택으로 읽힌다.
이더리움 생태계 유동성과 EVM 호환성: 하지만 최종 목표는 ‘체인 복잡성의 숨김 처리’
이더리움 위에 L2를 만들면 EVM 호환성을 통해 유동성 이동이 상대적으로 쉬워진다는 점을 장점으로 든다(코인베이스도 이더리움 L2를 운영). 다만 그는 체인/가스/주소 같은 복잡성이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현재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보고, 로빈후드는 사용자가 “테슬라 주식 토큰을 산다”는 경험만 남기고 백엔드의 가스·전송·정산은 제품이 흡수하는 방향을 지향한다고 말한다. 즉 멀티체인·멀티스테이블코인 환경이 더 복잡해질수록, 로빈후드 같은 애그리게이터/슈퍼앱이 그 복잡성을 감추는 가치가 커진다는 주장이다.
퍼프(Perps) 확장: EU에서의 ‘스티키함’과 미국의 규제 장벽(CFTC)
로빈후드는 EU에서 퍼프를 제공 중이며, 커브라트는 UI(예: 레더 형태로 TP/SL을 쉽게 조정하는 인터페이스)와 사용성 덕분에 고객 반응이 좋고 “스티키”하다고 평가한다. 다만 미국에서는 전통적 의미의 퍼프가 CFTC 규제 체계에서 허용되지 않아, 코인베이스가 시도하는 ‘장기 만기 선물(롱데이트 퓨처)’ 같은 대체재가 등장하고 있을 뿐이라고 언급한다. 기술은 준비되어 있지만 규제 승인 없이는 동일 상품을 런칭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Lighter 투자: DeFi 퍼프 인프라에 대한 ‘옵셔널리티’와 10/10 이후의 리스크 평가
로빈후드가 Lighter에 투자한 이유로는 (1)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팀, (2) ZK(영지식증명) 기반 시스템 등 기술적 선호, (3) “10/10” 급변동 국면에서의 운영 대응을 긍정적으로 봤다는 점을 든다. 다만 투자 목적은 당장 백엔드 통합을 확정했다기보다, 향후 로빈후드 월렛에서 DeFi 퍼프를 더 깊게 제공할 때 Lighter를 연결하는 식의 선택지를 확보하는 “옵셔널리티”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한다.
10/10 급변동(청산 사태)에서 드러난 과제: 단일 실패지점 제거와 가격 피드 다중화
그는 10/10 사태의 일부 해명에 대해 완전히 납득하진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업계 전반의 과제로 “회복탄력성(resiliency)”을 강조한다. 전통적인 시스템 설계처럼 단일 실패지점을 없애고, 가격 피드는 하나가 아니라 다중 피드를 참조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도 특정 플랫폼에 집중하지 말고 분산·실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결국 이런 사건은 리테일과 기관의 신뢰를 훼손해 참여를 둔화시키며, FTX 이후처럼 시간이 지나야 복귀가 일어나는 패턴을 반복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토큰화 주식: EU에서 1,000종 이상을 빠르게 확대한 ‘토큰화 엔진’과 사모자산(오픈AI/스페이스X) 실험
로빈후드는 EU에서 미국 주식·ETF를 토큰화해 1,000개 이상으로 확장했는데, 이는 내부적으로 “토큰화 엔진”을 직접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한 속도였다고 설명한다. 이 엔진은 장기적으로 주식뿐 아니라 다른 자산군(유럽/아시아 주식, 부동산, 아트 등)으로 확장 가능한 범용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한다. 한편 오픈AI·스페이스X 관련 건은 “사모주식 토큰화의 본격 서비스”가 아니라 ‘기브어웨이(일회성)’에 가까운 실험이었다고 선을 긋되, 장기 비전은 사모시장 접근성을 리테일까지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모 토큰화의 장기 시나리오: IPO가 ‘불필요’해질 수도, 리테일 참여는 결국 커질 것
그는 토큰화가 사모기업 자금조달의 구조를 바꿔, VC-은행-거래소를 거치는 전통적 IPO 프로세스가 약화되거나 “IPO가 사라지는 세계”도 가능하다고 본다. 핵심 논리는 정보/접근의 불평등 해소다. 즉 “회사를 쓰는 고객이 가치 창출의 원천인데, 투자 기회는 초고액자산가/VC에 집중된다”는 문제의식이 있고, 토큰화는 초기(Seed~Series 단계) 성장 과실을 리테일도 공유하게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핫한 사모기업일수록 굳이 리테일을 상대할 유인이 약해 문화적/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며, 최근 IPO에서 리테일 배정이 늘어난 사례(불리시가 리테일 20% 배정 주장)를 변화의 징후로 언급한다.
왜 EU에서 먼저? 미국은 인프라 현대화가 진행 중이지만, 임팩트는 ‘접근성 격차’ 큰 지역부터
미국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거래소, DTCC 등)가 현대화를 이야기하지만, 로빈후드는 토큰화 주식의 ‘즉시 효용’이 더 큰 곳으로 EU를 선택했다고 말한다. 많은 국가에서 미국 브로커리지 계좌 개설, 환전, 투자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수수료/스프레드 0, FX 10bp” 같은 조건의 토큰화 주식이 강한 대안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내 도입은 인프라·규제·시장 구조 변화가 더 진전되면 가능하다는 뉘앙스다.
실물자산 토큰화(부동산·아트): ‘소유권 이전’보다 ‘분할 투자/노출 제공’에 가까운 그림
부동산 등 실물은 디지털 자산과 달리 관리·보관·권리 연결이 어려워 보이지만, 커브라트는 “펀드가 실물을 보유하고 이를 토큰으로 쪼개 개인이 일부를 보유”하는 구조를 예로 든다. 기존에도 유사 모델이 있었으나 중개자와 수수료가 많아 수익률이 깎이는 문제가 컸고, 토큰화는 이를 줄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논리다. 뉴욕 아파트를 직접 사기 어려운 개인이 도시 성장에 노출되려면 REIT/ETF 같은 간접수단이 있었지만, 토큰화는 더 직접적인 ‘조각 소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비유가 나온다. 로빈후드가 실제로 할지는 “고객 수요”가 결정한다고 못 박는다.
블록체인 정산이 사용자에게 주는 실질 효익: 담보자본 감소, 계좌 이전(ACATS) 마찰 제거
금융 인프라 관점에서 그는 T+정산 지연 때문에 브로커/기관이 자본을 묶어둬야 하고(그 자본은 이자 수익을 못 낳음), 결국 비용이 고객이나 상품 가격에 전가된다고 설명한다. 즉 온체인/즉시 정산은 자본 효율성을 높여 구조적 비용을 낮출 여지가 있다. 또 하나의 현실적 사례로, 브로커리지 계좌 이전(ACATS)이 3~5일 이상 걸리고 자산 누락·원가 정보 누락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불편하고 운에 맡기는 과정”이라고 지적한다. 토큰화된 자산은 메타데이터가 함께 이동해 이전이 즉시·정확해질 수 있다는 주장을 편다.
크립토 UX에 대한 로빈후드식 처방: “프로토콜 얘기 줄이고, 유스케이스로 말하라”
그는 크립토가 “엔지니어가 엔지니어를 위해 만든 것”이라 99%의 일반 사용자를 놓쳤다고 비판한다. 해결책은 기술(체인/프로토콜)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사용자가 얻는 결과(투자, 헤지, 결제, 접근성)를 중심으로 제품을 설계·커뮤니케이션하라는 것이다. 스마트폰 문자에서 사용자가 통신 프로토콜을 몰라도 되는 것처럼, 토큰화 주식도 사용자는 “테슬라 토큰을 산다”만 알면 되고 가스비/체인 선택은 숨겨져야 한다는 철학이 반복된다.
DeFi와의 결합: ‘중앙화로 하던 상호작용’을 온체인으로 옮기되, 컴플라이언스 툴이 선행 조건
로빈후드는 장기적으로 지금 중앙화로 처리하는 여러 상호작용이 DeFi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보며, “if가 아니라 when”이라고 말한다. 다만 현시점엔 기술/컴플라이언스 준비가 충분치 않아 체인을 구축하며 신원·지갑 동일성 검증(스푸핑 방지) 같은 규제 친화적 도구를 체인 레벨에 내재화하려 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단순히 DEX 연결이 아니라, 규제 산업에서 요구되는 통제 장치를 온체인에 구현해 ‘규제 준수 가능한 DeFi’를 만들겠다는 방향성으로 읽힌다.
ICO/런치패드에 대한 입장: “지금은 고객이 원하는 자산을 상장하는 쪽이 우선”
코인베이스가 토큰 런치패드(에코 인수)로 나아가는 흐름에 대해, 로빈후드는 당장 “고객에게 무엇을 사라고 말하는” 모델보다 “고객이 원하는 자산을 빠르게 상장”하는 모델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거 로빈후드가 IPO Access(공모주 접근) 같은 유사 경험을 제공한 적이 있어, 기술적으로 어렵진 않지만 시장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는 보수적 톤이다.
인도네시아 진출: 동남아 크립토 수요와 글로벌 라이선스/인수 전략의 연장선
로빈후드는 비트스탬프(유럽), 원더파이(캐나다) 등 인수로 국제 확장을 진행 중이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크립토 참여도가 매우 높은 시장이라는 점을 이유로 든다. 이미 비트스탬프를 통해 싱가포르 등 아시아 일부에서 활동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M&A는 “아시아 확장의 다음 스텝이자 옵션 확보”로 설명된다. 장기 비전은 전 세계 어디서나 다양한 금융상품에 접근 가능한 로빈후드를 만드는 것이다.
‘슈퍼앱’의 의미와 남은 과제: 상품군 통합은 진행 중, 미국 규제(시장구조법 등)가 속도를 좌우
그는 슈퍼앱을 “금융 생태계의 모든 기둥(브로커리지, 크립토, 예측시장, 뱅킹 등)을 한 앱에서 제공하고 점점 더 서로 얽히게 만드는 것”으로 정의한다. 다만 미국에서는 시장구조법 등 규제 정비가 아직 진행 중이라, 어떤 기능이 언제 어떤 형태로 결합될지 단정하긴 이르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로빈후드는 기능적으로는 빠르게 쌓아가고 있으나, 온체인 전환의 본격화는 기술뿐 아니라 규제 프레임워크 확정에 크게 좌우된다는 관점을 드러낸다.
2026 전망(그가 편하게 말한 것): 예측시장×크립토의 결합, 그리고 AI×크립토의 ‘교차점’ 재부상
가격 전망 대신 구조적 결합을 예측한다. 첫째, 예측시장에서는 장기 계약에 자본이 락업될 때 그 시간가치를 보상하는 방식(예: 온체인에서 락업 자본을 활용해 수익을 만들어주는 설계)이 등장할 수 있다고 본다. 둘째, AI와 크립토는 각각 “큰 파도”지만 아직 기대했던 만큼의 교차(예: GPU 대여·보상 구조 등)가 본격화되지 않았고, 2026년쯤 그 접점이 열릴 가능성을 흥미롭게 본다고 말한다.
https://youtu.be/2xVxJg-I25k 3시간 전 업로드 됨
그는 10/10 사태의 일부 해명에 대해 완전히 납득하진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업계 전반의 과제로 “회복탄력성(resiliency)”을 강조한다. 전통적인 시스템 설계처럼 단일 실패지점을 없애고, 가격 피드는 하나가 아니라 다중 피드를 참조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도 특정 플랫폼에 집중하지 말고 분산·실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결국 이런 사건은 리테일과 기관의 신뢰를 훼손해 참여를 둔화시키며, FTX 이후처럼 시간이 지나야 복귀가 일어나는 패턴을 반복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토큰화 주식: EU에서 1,000종 이상을 빠르게 확대한 ‘토큰화 엔진’과 사모자산(오픈AI/스페이스X) 실험
로빈후드는 EU에서 미국 주식·ETF를 토큰화해 1,000개 이상으로 확장했는데, 이는 내부적으로 “토큰화 엔진”을 직접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한 속도였다고 설명한다. 이 엔진은 장기적으로 주식뿐 아니라 다른 자산군(유럽/아시아 주식, 부동산, 아트 등)으로 확장 가능한 범용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한다. 한편 오픈AI·스페이스X 관련 건은 “사모주식 토큰화의 본격 서비스”가 아니라 ‘기브어웨이(일회성)’에 가까운 실험이었다고 선을 긋되, 장기 비전은 사모시장 접근성을 리테일까지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모 토큰화의 장기 시나리오: IPO가 ‘불필요’해질 수도, 리테일 참여는 결국 커질 것
그는 토큰화가 사모기업 자금조달의 구조를 바꿔, VC-은행-거래소를 거치는 전통적 IPO 프로세스가 약화되거나 “IPO가 사라지는 세계”도 가능하다고 본다. 핵심 논리는 정보/접근의 불평등 해소다. 즉 “회사를 쓰는 고객이 가치 창출의 원천인데, 투자 기회는 초고액자산가/VC에 집중된다”는 문제의식이 있고, 토큰화는 초기(Seed~Series 단계) 성장 과실을 리테일도 공유하게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핫한 사모기업일수록 굳이 리테일을 상대할 유인이 약해 문화적/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며, 최근 IPO에서 리테일 배정이 늘어난 사례(불리시가 리테일 20% 배정 주장)를 변화의 징후로 언급한다.
왜 EU에서 먼저? 미국은 인프라 현대화가 진행 중이지만, 임팩트는 ‘접근성 격차’ 큰 지역부터
미국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거래소, DTCC 등)가 현대화를 이야기하지만, 로빈후드는 토큰화 주식의 ‘즉시 효용’이 더 큰 곳으로 EU를 선택했다고 말한다. 많은 국가에서 미국 브로커리지 계좌 개설, 환전, 투자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수수료/스프레드 0, FX 10bp” 같은 조건의 토큰화 주식이 강한 대안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내 도입은 인프라·규제·시장 구조 변화가 더 진전되면 가능하다는 뉘앙스다.
실물자산 토큰화(부동산·아트): ‘소유권 이전’보다 ‘분할 투자/노출 제공’에 가까운 그림
부동산 등 실물은 디지털 자산과 달리 관리·보관·권리 연결이 어려워 보이지만, 커브라트는 “펀드가 실물을 보유하고 이를 토큰으로 쪼개 개인이 일부를 보유”하는 구조를 예로 든다. 기존에도 유사 모델이 있었으나 중개자와 수수료가 많아 수익률이 깎이는 문제가 컸고, 토큰화는 이를 줄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논리다. 뉴욕 아파트를 직접 사기 어려운 개인이 도시 성장에 노출되려면 REIT/ETF 같은 간접수단이 있었지만, 토큰화는 더 직접적인 ‘조각 소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비유가 나온다. 로빈후드가 실제로 할지는 “고객 수요”가 결정한다고 못 박는다.
블록체인 정산이 사용자에게 주는 실질 효익: 담보자본 감소, 계좌 이전(ACATS) 마찰 제거
금융 인프라 관점에서 그는 T+정산 지연 때문에 브로커/기관이 자본을 묶어둬야 하고(그 자본은 이자 수익을 못 낳음), 결국 비용이 고객이나 상품 가격에 전가된다고 설명한다. 즉 온체인/즉시 정산은 자본 효율성을 높여 구조적 비용을 낮출 여지가 있다. 또 하나의 현실적 사례로, 브로커리지 계좌 이전(ACATS)이 3~5일 이상 걸리고 자산 누락·원가 정보 누락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불편하고 운에 맡기는 과정”이라고 지적한다. 토큰화된 자산은 메타데이터가 함께 이동해 이전이 즉시·정확해질 수 있다는 주장을 편다.
크립토 UX에 대한 로빈후드식 처방: “프로토콜 얘기 줄이고, 유스케이스로 말하라”
그는 크립토가 “엔지니어가 엔지니어를 위해 만든 것”이라 99%의 일반 사용자를 놓쳤다고 비판한다. 해결책은 기술(체인/프로토콜)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사용자가 얻는 결과(투자, 헤지, 결제, 접근성)를 중심으로 제품을 설계·커뮤니케이션하라는 것이다. 스마트폰 문자에서 사용자가 통신 프로토콜을 몰라도 되는 것처럼, 토큰화 주식도 사용자는 “테슬라 토큰을 산다”만 알면 되고 가스비/체인 선택은 숨겨져야 한다는 철학이 반복된다.
DeFi와의 결합: ‘중앙화로 하던 상호작용’을 온체인으로 옮기되, 컴플라이언스 툴이 선행 조건
로빈후드는 장기적으로 지금 중앙화로 처리하는 여러 상호작용이 DeFi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보며, “if가 아니라 when”이라고 말한다. 다만 현시점엔 기술/컴플라이언스 준비가 충분치 않아 체인을 구축하며 신원·지갑 동일성 검증(스푸핑 방지) 같은 규제 친화적 도구를 체인 레벨에 내재화하려 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단순히 DEX 연결이 아니라, 규제 산업에서 요구되는 통제 장치를 온체인에 구현해 ‘규제 준수 가능한 DeFi’를 만들겠다는 방향성으로 읽힌다.
ICO/런치패드에 대한 입장: “지금은 고객이 원하는 자산을 상장하는 쪽이 우선”
코인베이스가 토큰 런치패드(에코 인수)로 나아가는 흐름에 대해, 로빈후드는 당장 “고객에게 무엇을 사라고 말하는” 모델보다 “고객이 원하는 자산을 빠르게 상장”하는 모델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거 로빈후드가 IPO Access(공모주 접근) 같은 유사 경험을 제공한 적이 있어, 기술적으로 어렵진 않지만 시장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는 보수적 톤이다.
인도네시아 진출: 동남아 크립토 수요와 글로벌 라이선스/인수 전략의 연장선
로빈후드는 비트스탬프(유럽), 원더파이(캐나다) 등 인수로 국제 확장을 진행 중이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크립토 참여도가 매우 높은 시장이라는 점을 이유로 든다. 이미 비트스탬프를 통해 싱가포르 등 아시아 일부에서 활동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M&A는 “아시아 확장의 다음 스텝이자 옵션 확보”로 설명된다. 장기 비전은 전 세계 어디서나 다양한 금융상품에 접근 가능한 로빈후드를 만드는 것이다.
‘슈퍼앱’의 의미와 남은 과제: 상품군 통합은 진행 중, 미국 규제(시장구조법 등)가 속도를 좌우
그는 슈퍼앱을 “금융 생태계의 모든 기둥(브로커리지, 크립토, 예측시장, 뱅킹 등)을 한 앱에서 제공하고 점점 더 서로 얽히게 만드는 것”으로 정의한다. 다만 미국에서는 시장구조법 등 규제 정비가 아직 진행 중이라, 어떤 기능이 언제 어떤 형태로 결합될지 단정하긴 이르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로빈후드는 기능적으로는 빠르게 쌓아가고 있으나, 온체인 전환의 본격화는 기술뿐 아니라 규제 프레임워크 확정에 크게 좌우된다는 관점을 드러낸다.
2026 전망(그가 편하게 말한 것): 예측시장×크립토의 결합, 그리고 AI×크립토의 ‘교차점’ 재부상
가격 전망 대신 구조적 결합을 예측한다. 첫째, 예측시장에서는 장기 계약에 자본이 락업될 때 그 시간가치를 보상하는 방식(예: 온체인에서 락업 자본을 활용해 수익을 만들어주는 설계)이 등장할 수 있다고 본다. 둘째, AI와 크립토는 각각 “큰 파도”지만 아직 기대했던 만큼의 교차(예: GPU 대여·보상 구조 등)가 본격화되지 않았고, 2026년쯤 그 접점이 열릴 가능성을 흥미롭게 본다고 말한다.
https://youtu.be/2xVxJg-I25k 3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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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Robinhood's Big Super App Plan: ‘There's Still a Lot of Work to Be Done’
Robinhood has announced one big crypto move after another over the past year as it aims to become a “super app.” But Johann Kerbrat says “there's still a lot of work to be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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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f Hedge Funds Are Actually Good? | Andrew Beer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기관투자자의 헤지펀드 사랑은 “수익 극대화”보다 “커리어 리스크 최소화(위원회 설명 가능성)”에 더 많이 의해 결정된다.
2. 멀티스트래트(팟) 모델은 ‘알파 생산 공장’이라기보다, 정보·레버리지·리스크관리·인재평가의 진화로 만들어진 “차세대 골드만 트레이딩 데스크”에 가깝다.
3. DBI/SEI의 QALT는 팟샵을 복제하려는 게 아니라, (전통 HF 베타/매크로 익스포저 + 매니지드 퓨처스) 조합으로 “주식·채권 사이의 안정적 절대수익 프로파일”을 저비용으로 제공하려는 시도다.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기관투자자의 헤지펀드 사랑은 “수익 극대화”보다 “커리어 리스크 최소화(위원회 설명 가능성)”에 더 많이 의해 결정된다.
2. 멀티스트래트(팟) 모델은 ‘알파 생산 공장’이라기보다, 정보·레버리지·리스크관리·인재평가의 진화로 만들어진 “차세대 골드만 트레이딩 데스크”에 가깝다.
3. DBI/SEI의 QALT는 팟샵을 복제하려는 게 아니라, (전통 HF 베타/매크로 익스포저 + 매니지드 퓨처스) 조합으로 “주식·채권 사이의 안정적 절대수익 프로파일”을 저비용으로 제공하려는 시도다.
00:24 Are Hedge Funds Good, Actually?
잭 팔리는 “좋은 헤지펀드들은 변동성을 더 키우면(레버리지/리스크 예산 확대) 연 20~30%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면 드로다운이 커져 LP가 환매할까 봐 의도적으로 변동성을 낮춘다”는 업계 관찰을 던진다. 앤드류 비어는 이게 상당 부분 사실일 수 있으며, 핵심은 기관 배분(allocator) 의사결정이 ‘경제적 최적화’가 아니라 비경제적 고려(나를 곤란하게 만들지 않는 선택, 투자위원회에서 방어 가능한 선택)에 좌우된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즉, 자산의 실소유자(principal)와 운용·결정자(agent)가 분리된 principal-agent 문제 때문에 “최선의 기대수익”보다 “설명 가능한 손실/드로다운”을 더 무서워하는 구조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 프레임에서 멀티스트래트/팟 모델이 왜 강해졌는지도 연결된다. 비어는 밀레니엄의 한 팟 출신 인물과의 대화를 예로 들며, 팟 조직은 ‘좋은 국면’이라고 판단되면 오히려 리스크를 더 올리도록 압박한다고 말한다. 이는 소로스/드루켄밀러식 “확신이 있을 때 크게 베팅”하는 문화와도 맞닿아 있다. 반대로 전통 기관은 드로다운을 위원회에 설명하는 순간이 커리어에 치명적일 수 있어, 높은 샤프/낮은 변동성(혹은 그렇게 *보이게 만드는* 구조)을 선호하게 된다.
또한 그는 Managed Futures(CTA/트렌드)가 통계적으로 매우 유용함에도 기관 채택이 더디게 진행된 이유로 “사람들이 그걸 설명하는 법을 모른다”를 든다. 전략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프레이밍의 문제로 인해 좋은 전략이 ‘기관 포트폴리오 언어’에 탑재되지 못한다는 진단이다.
12:34 The Elixir of Alpha
비어는 기관이 왜 PE/PD(사모 크레딧)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날카롭게 꼬집는다. 프라이빗 자산의 ‘스무딩(smoothing)’된 평가는 실제 변동성과 상관관계를 가릴 수 있는데, 기관은 이를 통해 “주식-채권 상관이 깨졌다” 같은 불편한 현실을 장부상으로 덮어두기 쉽다는 것이다. 반면 상장·일일평가되는 전략(헤지펀드/CTA)은 작은 손실도 즉시 드러나 위원회 관심이 과도하게 쏠린다.
그는 2007년 사례로 아마란스(Amaranth) 천연가스 스프레드 붕괴를 든다. 뉴저지 주 연기금 담당자는 아마란스로 약 5천만 달러를 잃었는데, “우리는 매시간 수백 종목에서 그보다 큰 P/L 변동을 겪는다”면서도 시간의 40%를 아마란스 손실 설명에 썼다고 회고했다. 비어는 이 사례를 통해 기관의 배분 프로세스가 이론적(최적화, 비용-편익)으로 포장되지만 실제로는 ‘설명 가능한 사건’에 행정력이 과투입되는 광기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잭은 “내가 만나는 헤지펀드들은 트랙레코드가 좋고 S&P도 이기는 것 같다”고 반문하지만, 비어는 생존자 편향을 지적한다. 잘 나가던 매니저도 몇 년 뒤 ‘크랩 아웃’하면 업계 대화에서 사라지고, 팟캐스트에도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내 주변은 다 잘함”은 표본편향일 수 있다.
그는 한때 유행했던 13F 기반 “헤지펀드 롱 포트폴리오 복제(유명 매니저 롱만 따라 사기)” 실험을 소개한다. 컨설팅사가 “간단히 퍼싱스퀘어/바이킹/론파인 롱을 따라 사라”고 제안해 검증했더니, 구현은 가능하지만 S&P 대비 알파가 오히려 음(-)으로 나왔다는 것이다(보고 지연, 숏 미반영, 벤치마크 선택 등 구조적 한계 포함). 특히 최근처럼 S&P가 빅테크 집중으로 강한 구간에서는, 액티브가 상대적으로 더 불리해 보일 수 있다. 결론은 “액티브가 항상 불가능”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찾기 어렵다’는 경험적 현실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는 롱/숏 알파의 평균이 음수였다는 진술이다. 그래서 기관은 “그럼 상위 소수만 골라 담자”로 이동하지만, 비어는 이를 검증하려면 “과거 시점마다 상위였던 매니저를 그 시점에 샀을 때 이후에도 계속 상위였는지”를 봐야 하며, 광범위 테스트에서는 그 지속성이 약하다고 말한다. 즉, 후행 성과 기반의 ‘스타 매니저 추적’은 구조적으로 실패하기 쉽다.
26:30 Pod Shops Are The New Goldman Trading Desk
대화의 중심은 멀티스트래트 팟샵(시타델, 밀레니엄 등)의 “이상할 정도로 높은 샤프”다. 비어는 “밀레니엄이 샤프 2를 제공하면서 수익의 50% 가까이를 가져간다면, 그들은 내부적으로 샤프 4에 가까운 엔진을 돌리고 있는 셈”이라고 말한다. 대규모 자본과 수백 팀 구조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다는 건 이론적으로 매우 놀랍고, “원래는 그렇게 되면 안 되는” 영역이라고까지 표현한다.
그럼에도 가능한 이유로 그는 몇 가지 구조적 우위를 조합해 설명한다.
- 리스크관리의 진화: LTCM(1998) 같은 붕괴를 25년간 업계가 학습하며 “어떻게 하면 레버리지를 쓰면서도 죽지 않을까”를 시스템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팟샵은 포지션·팩터·상관을 더 빠르게 분해하고 디레버리징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다.
- 레버리지 조달 비용 우위: 이들은 개인이나 일반 운용사와 비교 불가능한 낮은 금리/조건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해, 동일한 샤프에서도 더 높은 기대수익을 만들 수 있다.
- 정보/플로우 우위: 완전히 불공정하다고 단정하진 않지만, “시장에는 정보 우위가 존재”하며, 대형 멀티스트래트는 월가에서 가장 먼저 전화 받는 고객(Top 1~3)일 가능성이 높다(IPO, 블록 트레이드, 스페셜 시추에이션 등). 헤지펀드는 이런 엣지를 ‘압착’해서 수익화한다.
- 인재의 집중과 평가 시스템: 개인 스타 매니저가 IR/사업운영에 분산되는 대신, 팟 구조는 트레이더가 트레이딩에 집중하게 하고, 성과 모니터링·리스크 예산 배분으로 “잘하는 팀에는 더 주고 못하면 줄이거나 퇴출”을 극단적으로 실행한다. 심지어 트레이더 성과 향상을 위해 심리학자 등을 활용하는 사례도 언급한다.
비어는 이들을 전통적 의미의 ‘헤지펀드(창업자 중심, 특정 아이디어 중심)’라기보다, “Gen 3 골드만 트레이딩 데스크”라고 본다. 즉 알파가 ‘천재 한 명’이 아니라, 사업(비즈니스) 시스템의 산물이라는 해석이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경쟁 심화·팀 수 증가(300번째 팀이 100번째 팀만 못할 가능성)·인건비/성과수수료 분배 부담 증가로 알파가 희석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그는 2년 전 “죽지는 않겠지만(dead money 위험)”을 경고했음에도 팟샵은 계속 좋은 성과를 내며 예측을 깨고 있다고 인정한다. 리스크는 “폭발적 붕괴”보다 높아진 비용 구조 속에서 고객 몫이 줄어드는 장기적 수익성 저하일 수 있다는 결론에 가깝다.
잭 팔리는 “좋은 헤지펀드들은 변동성을 더 키우면(레버리지/리스크 예산 확대) 연 20~30%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면 드로다운이 커져 LP가 환매할까 봐 의도적으로 변동성을 낮춘다”는 업계 관찰을 던진다. 앤드류 비어는 이게 상당 부분 사실일 수 있으며, 핵심은 기관 배분(allocator) 의사결정이 ‘경제적 최적화’가 아니라 비경제적 고려(나를 곤란하게 만들지 않는 선택, 투자위원회에서 방어 가능한 선택)에 좌우된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즉, 자산의 실소유자(principal)와 운용·결정자(agent)가 분리된 principal-agent 문제 때문에 “최선의 기대수익”보다 “설명 가능한 손실/드로다운”을 더 무서워하는 구조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 프레임에서 멀티스트래트/팟 모델이 왜 강해졌는지도 연결된다. 비어는 밀레니엄의 한 팟 출신 인물과의 대화를 예로 들며, 팟 조직은 ‘좋은 국면’이라고 판단되면 오히려 리스크를 더 올리도록 압박한다고 말한다. 이는 소로스/드루켄밀러식 “확신이 있을 때 크게 베팅”하는 문화와도 맞닿아 있다. 반대로 전통 기관은 드로다운을 위원회에 설명하는 순간이 커리어에 치명적일 수 있어, 높은 샤프/낮은 변동성(혹은 그렇게 *보이게 만드는* 구조)을 선호하게 된다.
또한 그는 Managed Futures(CTA/트렌드)가 통계적으로 매우 유용함에도 기관 채택이 더디게 진행된 이유로 “사람들이 그걸 설명하는 법을 모른다”를 든다. 전략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프레이밍의 문제로 인해 좋은 전략이 ‘기관 포트폴리오 언어’에 탑재되지 못한다는 진단이다.
12:34 The Elixir of Alpha
비어는 기관이 왜 PE/PD(사모 크레딧)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날카롭게 꼬집는다. 프라이빗 자산의 ‘스무딩(smoothing)’된 평가는 실제 변동성과 상관관계를 가릴 수 있는데, 기관은 이를 통해 “주식-채권 상관이 깨졌다” 같은 불편한 현실을 장부상으로 덮어두기 쉽다는 것이다. 반면 상장·일일평가되는 전략(헤지펀드/CTA)은 작은 손실도 즉시 드러나 위원회 관심이 과도하게 쏠린다.
그는 2007년 사례로 아마란스(Amaranth) 천연가스 스프레드 붕괴를 든다. 뉴저지 주 연기금 담당자는 아마란스로 약 5천만 달러를 잃었는데, “우리는 매시간 수백 종목에서 그보다 큰 P/L 변동을 겪는다”면서도 시간의 40%를 아마란스 손실 설명에 썼다고 회고했다. 비어는 이 사례를 통해 기관의 배분 프로세스가 이론적(최적화, 비용-편익)으로 포장되지만 실제로는 ‘설명 가능한 사건’에 행정력이 과투입되는 광기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잭은 “내가 만나는 헤지펀드들은 트랙레코드가 좋고 S&P도 이기는 것 같다”고 반문하지만, 비어는 생존자 편향을 지적한다. 잘 나가던 매니저도 몇 년 뒤 ‘크랩 아웃’하면 업계 대화에서 사라지고, 팟캐스트에도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내 주변은 다 잘함”은 표본편향일 수 있다.
그는 한때 유행했던 13F 기반 “헤지펀드 롱 포트폴리오 복제(유명 매니저 롱만 따라 사기)” 실험을 소개한다. 컨설팅사가 “간단히 퍼싱스퀘어/바이킹/론파인 롱을 따라 사라”고 제안해 검증했더니, 구현은 가능하지만 S&P 대비 알파가 오히려 음(-)으로 나왔다는 것이다(보고 지연, 숏 미반영, 벤치마크 선택 등 구조적 한계 포함). 특히 최근처럼 S&P가 빅테크 집중으로 강한 구간에서는, 액티브가 상대적으로 더 불리해 보일 수 있다. 결론은 “액티브가 항상 불가능”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찾기 어렵다’는 경험적 현실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는 롱/숏 알파의 평균이 음수였다는 진술이다. 그래서 기관은 “그럼 상위 소수만 골라 담자”로 이동하지만, 비어는 이를 검증하려면 “과거 시점마다 상위였던 매니저를 그 시점에 샀을 때 이후에도 계속 상위였는지”를 봐야 하며, 광범위 테스트에서는 그 지속성이 약하다고 말한다. 즉, 후행 성과 기반의 ‘스타 매니저 추적’은 구조적으로 실패하기 쉽다.
26:30 Pod Shops Are The New Goldman Trading Desk
대화의 중심은 멀티스트래트 팟샵(시타델, 밀레니엄 등)의 “이상할 정도로 높은 샤프”다. 비어는 “밀레니엄이 샤프 2를 제공하면서 수익의 50% 가까이를 가져간다면, 그들은 내부적으로 샤프 4에 가까운 엔진을 돌리고 있는 셈”이라고 말한다. 대규모 자본과 수백 팀 구조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다는 건 이론적으로 매우 놀랍고, “원래는 그렇게 되면 안 되는” 영역이라고까지 표현한다.
그럼에도 가능한 이유로 그는 몇 가지 구조적 우위를 조합해 설명한다.
- 리스크관리의 진화: LTCM(1998) 같은 붕괴를 25년간 업계가 학습하며 “어떻게 하면 레버리지를 쓰면서도 죽지 않을까”를 시스템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팟샵은 포지션·팩터·상관을 더 빠르게 분해하고 디레버리징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다.
- 레버리지 조달 비용 우위: 이들은 개인이나 일반 운용사와 비교 불가능한 낮은 금리/조건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해, 동일한 샤프에서도 더 높은 기대수익을 만들 수 있다.
- 정보/플로우 우위: 완전히 불공정하다고 단정하진 않지만, “시장에는 정보 우위가 존재”하며, 대형 멀티스트래트는 월가에서 가장 먼저 전화 받는 고객(Top 1~3)일 가능성이 높다(IPO, 블록 트레이드, 스페셜 시추에이션 등). 헤지펀드는 이런 엣지를 ‘압착’해서 수익화한다.
- 인재의 집중과 평가 시스템: 개인 스타 매니저가 IR/사업운영에 분산되는 대신, 팟 구조는 트레이더가 트레이딩에 집중하게 하고, 성과 모니터링·리스크 예산 배분으로 “잘하는 팀에는 더 주고 못하면 줄이거나 퇴출”을 극단적으로 실행한다. 심지어 트레이더 성과 향상을 위해 심리학자 등을 활용하는 사례도 언급한다.
비어는 이들을 전통적 의미의 ‘헤지펀드(창업자 중심, 특정 아이디어 중심)’라기보다, “Gen 3 골드만 트레이딩 데스크”라고 본다. 즉 알파가 ‘천재 한 명’이 아니라, 사업(비즈니스) 시스템의 산물이라는 해석이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경쟁 심화·팀 수 증가(300번째 팀이 100번째 팀만 못할 가능성)·인건비/성과수수료 분배 부담 증가로 알파가 희석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그는 2년 전 “죽지는 않겠지만(dead money 위험)”을 경고했음에도 팟샵은 계속 좋은 성과를 내며 예측을 깨고 있다고 인정한다. 리스크는 “폭발적 붕괴”보다 높아진 비용 구조 속에서 고객 몫이 줄어드는 장기적 수익성 저하일 수 있다는 결론에 가깝다.
32:39 Multi Strategy ETFs and Other Liquid Alternatives
잭이 DBI의 신상품 QALT(멀티스트래트 대안 ETF)를 “팟샵 샤프를 복제하려는 것이냐” 묻자, 비어는 선을 긋는다. QALT는 시타델/밀레니엄을 복제하는 상품이 아니라, ‘멀티스트래트’라는 넓은 개념(상호 보완 전략의 결합)에서 출발해 주식·채권 사이의 안정적 절대수익을 목표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그 배경으로 SEI와의 10년 프로젝트를 든다. 목표는 “어느 한 해 주식·채권이 같이 깨져도(예: 2022) 조금이라도 플러스 혹은 방어를 하고, 반등장(2023~2024)에도 과도하게 뒤처지지 않는” 중간 지대를 만드는 것. 프라이빗 자산처럼 인위적으로 매끈한 직선 수익률이 아니라, 유동성·투명성(일일평가) 기반의 ‘현실적인’ 안정성을 지향한다.
구성 논리는 단순화되어 있다.
- 하나는 “전통 헤지펀드(주로 Equity L/S, Relative Value, Event 등)에서 설명되는 수익의 상당 부분이 결국 큰 매크로 포지셔닝으로 환원된다”는 관찰에 기반해, 그 매크로 익스포저를 소수의 선물/유동 상품으로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 다른 하나는 매니지드 퓨처스(트렌드/시스템)를 결합해 더 전술적·민첩한 리스크 오프/리스크 온 대응을 넣는 것이다.
핵심은 리밸런싱을 상품 내부에서 수행해, 자문업자(FA/RIA)가 “2022엔 CTA가 좋았으니 늘리고, 2023엔 줄이고” 같은 타이밍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려는 설계다. 이는 행동재무 측면(고객이 이해 못하면 중간에 팔아버림)까지 고려한 것으로, 기관이 ‘위원회 설명’에 묶이는 것과 유사하게, 리테일/자산관리에서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실제 제약조건이 된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또한 비어는 ‘대안의 민주화’가 종종 나쁜 상품들 때문에 오염됐다고 비판한다. 성과가 잠깐 좋았던 상품을 높은 수수료로 대규모 판매(“거위에게 푸아그라처럼 밀어 넣는다”는 비유)한 뒤 성과가 무너지면 조용히 사라지는 패턴이 반복되며, 이게 민주화를 “4-letter word(욕설급 단어)”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투자자에게 “최근 3년, 5년, 10년 전에 당신들이 팔던 상품이 뭐였고 지금은 어떤가”를 꼭 물으라고 조언한다. 유통 조직이 강할수록(높은 수수료일수록) 이런 ‘세일즈 드리븐 상품 사이클’이 발생할 유인이 커진다는 함의가 있다.
46:43 Managed Futures
매니지드 퓨처스는 비어가 가장 ‘리프레이밍’이 필요하다고 보는 분야다. 일반 고객에게 “퓨처스/파생/롱숏/퀀트 블랙박스”로 들리는 순간 거부감이 커지지만, 비어는 이를 “매크로 크리스털 볼(시장 신호를 조기 포착하는 장치)”로 설명하는 게 더 본질에 가깝다고 말한다. 예컨대 모델이 2020년 9월부터 국채를 숏(인플레이션 재점화 베팅), 엔화 약세, 금 가격 상승 같은 큰 레짐 변화를 트렌드 신호로 포착해 포지션을 만든다면, 사람들은 ‘전략 이름’보다 “그런 매크로 베팅을 해주는 트레이더를 포트폴리오에 두고 싶다”는 식으로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는 매니지드 퓨처스의 가치를 “5%만 넣어도 장기적으로 기대수익을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 변동성을 낮추는” 통계적 성질에서 찾는다. 특히 2022년처럼 주식·채권이 동반 하락할 때, 트렌드가 금리 상승/달러/원자재 같은 방향성을 타며 포트폴리오 생존성을 크게 올릴 수 있다는 맥락이다. 다만 문제는 성과의 요철이 크고(한 해는 훌륭, 다음 해는 일부 반납) 고객이 “왜 이걸 갖고 있지?”를 묻는 순간이 반복된다는 점이며, 그래서 QALT 같은 결합 구조가 상담/운용 현실에 맞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비어는 자신도 시장을 예측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유럽 주식이 S&P를 이길지, 엔비디아가 10조 달러 기업이 될지 모른다), 오래 할수록 겸손해진다고 말한다. 자산관리의 본질은 “전략을 현학적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고객이 집 구매/은퇴 같은 실제 목표를 향해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인간적 신뢰와 커뮤니케이션이며, 매니지드 퓨처스는 그 장벽이 특히 높은 영역이라는 것이다.
https://youtu.be/cc9CCAuYV70 3시간 전 업로드 됨
잭이 DBI의 신상품 QALT(멀티스트래트 대안 ETF)를 “팟샵 샤프를 복제하려는 것이냐” 묻자, 비어는 선을 긋는다. QALT는 시타델/밀레니엄을 복제하는 상품이 아니라, ‘멀티스트래트’라는 넓은 개념(상호 보완 전략의 결합)에서 출발해 주식·채권 사이의 안정적 절대수익을 목표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그 배경으로 SEI와의 10년 프로젝트를 든다. 목표는 “어느 한 해 주식·채권이 같이 깨져도(예: 2022) 조금이라도 플러스 혹은 방어를 하고, 반등장(2023~2024)에도 과도하게 뒤처지지 않는” 중간 지대를 만드는 것. 프라이빗 자산처럼 인위적으로 매끈한 직선 수익률이 아니라, 유동성·투명성(일일평가) 기반의 ‘현실적인’ 안정성을 지향한다.
구성 논리는 단순화되어 있다.
- 하나는 “전통 헤지펀드(주로 Equity L/S, Relative Value, Event 등)에서 설명되는 수익의 상당 부분이 결국 큰 매크로 포지셔닝으로 환원된다”는 관찰에 기반해, 그 매크로 익스포저를 소수의 선물/유동 상품으로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 다른 하나는 매니지드 퓨처스(트렌드/시스템)를 결합해 더 전술적·민첩한 리스크 오프/리스크 온 대응을 넣는 것이다.
핵심은 리밸런싱을 상품 내부에서 수행해, 자문업자(FA/RIA)가 “2022엔 CTA가 좋았으니 늘리고, 2023엔 줄이고” 같은 타이밍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려는 설계다. 이는 행동재무 측면(고객이 이해 못하면 중간에 팔아버림)까지 고려한 것으로, 기관이 ‘위원회 설명’에 묶이는 것과 유사하게, 리테일/자산관리에서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실제 제약조건이 된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또한 비어는 ‘대안의 민주화’가 종종 나쁜 상품들 때문에 오염됐다고 비판한다. 성과가 잠깐 좋았던 상품을 높은 수수료로 대규모 판매(“거위에게 푸아그라처럼 밀어 넣는다”는 비유)한 뒤 성과가 무너지면 조용히 사라지는 패턴이 반복되며, 이게 민주화를 “4-letter word(욕설급 단어)”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투자자에게 “최근 3년, 5년, 10년 전에 당신들이 팔던 상품이 뭐였고 지금은 어떤가”를 꼭 물으라고 조언한다. 유통 조직이 강할수록(높은 수수료일수록) 이런 ‘세일즈 드리븐 상품 사이클’이 발생할 유인이 커진다는 함의가 있다.
46:43 Managed Futures
매니지드 퓨처스는 비어가 가장 ‘리프레이밍’이 필요하다고 보는 분야다. 일반 고객에게 “퓨처스/파생/롱숏/퀀트 블랙박스”로 들리는 순간 거부감이 커지지만, 비어는 이를 “매크로 크리스털 볼(시장 신호를 조기 포착하는 장치)”로 설명하는 게 더 본질에 가깝다고 말한다. 예컨대 모델이 2020년 9월부터 국채를 숏(인플레이션 재점화 베팅), 엔화 약세, 금 가격 상승 같은 큰 레짐 변화를 트렌드 신호로 포착해 포지션을 만든다면, 사람들은 ‘전략 이름’보다 “그런 매크로 베팅을 해주는 트레이더를 포트폴리오에 두고 싶다”는 식으로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는 매니지드 퓨처스의 가치를 “5%만 넣어도 장기적으로 기대수익을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 변동성을 낮추는” 통계적 성질에서 찾는다. 특히 2022년처럼 주식·채권이 동반 하락할 때, 트렌드가 금리 상승/달러/원자재 같은 방향성을 타며 포트폴리오 생존성을 크게 올릴 수 있다는 맥락이다. 다만 문제는 성과의 요철이 크고(한 해는 훌륭, 다음 해는 일부 반납) 고객이 “왜 이걸 갖고 있지?”를 묻는 순간이 반복된다는 점이며, 그래서 QALT 같은 결합 구조가 상담/운용 현실에 맞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비어는 자신도 시장을 예측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유럽 주식이 S&P를 이길지, 엔비디아가 10조 달러 기업이 될지 모른다), 오래 할수록 겸손해진다고 말한다. 자산관리의 본질은 “전략을 현학적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고객이 집 구매/은퇴 같은 실제 목표를 향해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인간적 신뢰와 커뮤니케이션이며, 매니지드 퓨처스는 그 장벽이 특히 높은 영역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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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atility Laundering Is What Investors Want, Actually | Andrew B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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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 institutional…
Why do institutional…
Why Privacy for Crypto Is in the Public Interest: DEX in the City
Unchained
3줄 요약
1. SEC가 ‘프라이버시’를 정면으로 다룬 라운드테이블 자체가 규제 톤의 “패러다임 전환” 신호이며, 핵심 메시지는 “컴플라이언스를 달성하면서도 데이터 수집은 줄일 수 있다”였다.
2. JPMorgan·DTCC 등 레거시 기관의 온체인 진입이 본격화될수록, 시장조작/전략노출/데이터 유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기업 친화적 프라이버시(선택적 공개·ZK·KYT 등)’ 수요가 커진다.
3. Jill이 3만 달러 해킹 피해에서 Railgun 같은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이 악용되는 현실을 공개하며, “이상(권리) vs 현실(피해구제/책임)”의 균형을 ‘프로그래머블 리스크 매니지먼트’로 풀어야 한다는 논쟁을 구체화했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리빗 캐피탈 GC Jessi, StarkWare GC Katherine)와 게스트(에스프레소 시스템즈 공동창업자/CSO Jill Gunter)가 SEC ‘프라이버시 라운드테이블’과 Do Kwon(테라폼랩스) 형량 이슈를 다룬다. 시작부터 “우리는 변호사지만 당신의 변호사는 아니다”라는 디스클레이머를 깔고, 오늘의 키워드를 ‘프라이버시가 공익(public interest)인 이유’로 잡는다. Jill은 10년간 크립토 업계에서 일했고, Espresso가 초고속 파이널리티(2초, 향후 sub-second 목표)와 롤업 중심 인프라를 만들며 과거 ‘Cape’ 같은 프라이버시 제품도 파일럿한 경험이 있음을 소개한다.
Unchained
3줄 요약
1. SEC가 ‘프라이버시’를 정면으로 다룬 라운드테이블 자체가 규제 톤의 “패러다임 전환” 신호이며, 핵심 메시지는 “컴플라이언스를 달성하면서도 데이터 수집은 줄일 수 있다”였다.
2. JPMorgan·DTCC 등 레거시 기관의 온체인 진입이 본격화될수록, 시장조작/전략노출/데이터 유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기업 친화적 프라이버시(선택적 공개·ZK·KYT 등)’ 수요가 커진다.
3. Jill이 3만 달러 해킹 피해에서 Railgun 같은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이 악용되는 현실을 공개하며, “이상(권리) vs 현실(피해구제/책임)”의 균형을 ‘프로그래머블 리스크 매니지먼트’로 풀어야 한다는 논쟁을 구체화했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리빗 캐피탈 GC Jessi, StarkWare GC Katherine)와 게스트(에스프레소 시스템즈 공동창업자/CSO Jill Gunter)가 SEC ‘프라이버시 라운드테이블’과 Do Kwon(테라폼랩스) 형량 이슈를 다룬다. 시작부터 “우리는 변호사지만 당신의 변호사는 아니다”라는 디스클레이머를 깔고, 오늘의 키워드를 ‘프라이버시가 공익(public interest)인 이유’로 잡는다. Jill은 10년간 크립토 업계에서 일했고, Espresso가 초고속 파이널리티(2초, 향후 sub-second 목표)와 롤업 중심 인프라를 만들며 과거 ‘Cape’ 같은 프라이버시 제품도 파일럿한 경험이 있음을 소개한다.
3:23 How SEC privacy roundtable marks a sea change in the regulatory approach to crypto
세 사람 모두 “SEC 건물에 ‘프라이버시’ 이야기하러 들어가는 것 자체가 몇 년 전엔 상상하기 어려웠다”고 강조한다. Jill은 과거엔 SEC 방문이 사실상 ‘서브포나(소환장) 맞은 거냐’로 받아들여지던 분위기였는데, 이번엔 직원들까지 개방적·호기심·긍정적 태도를 보였다고 말한다. Katherine은 이 라운드테이블이 SEC 크립토 태스크포스가 연속적으로 여는 주제별(DeFi, 토크나이제이션 등) 공개 세션 중 하나로, “즉각적인 규정/조치 산출물”이 목적이라기보다 교육·대화·합의 형성의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구조가 인상적이었는데, 전반부는 실제 빌더들이 프라이버시 도구를 “데모”하는 기술 세션, 후반부는 전직 규제당국자·시민단체(ACLU 등)까지 포함한 정책 토론으로 구성됐다. Jessi는 불과 몇 년 전 정부가 크립토 프라이버시를 ‘반(反)프라이버시/범죄 프레임’으로만 이야기하던 때를 떠올리며, 이런 형식의 공개 논의가 열렸다는 사실 자체가 큰 변화라고 평가한다.
또한 토론에서 반복된 핵심 문장으로 Jill이 “컴플라이언스 목표는 달성하면서, 데이터 수집은 줄일 수 있다(We can still meet compliance goals but with less data collection)”를 꼽는다. 규제 논쟁의 오랜 전제(프라이버시=감시 회피, 준법=데이터 대량 수집)를 깨는 문장이라는 것이다.
12:39 Why privacy is also important for legacy institutions moving onchain
Katherine는 토크나이제이션이 ‘스테이블코인/결제’에서 ‘토큰화 주식·전통자산(증권) 시장’으로 확장되는 국면을 강조한다. 이때 프라이버시가 단지 개인의 권리 문제가 아니라, 레거시 금융기관의 시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요건이 된다. 예를 들어 (1) 주문/포지션/거래 의도 노출로 인한 프론트러닝·시장조작 가능성, (2) 기업의 경쟁전략·리밸런싱 전략이 온체인에서 실시간으로 읽히는 문제, (3) 데이터 유출·침해 표면(attack surface)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밀성(confidentiality)’이 필수라는 논리다.
정책 패널에는 Zcash 창업자 Zooko Wilcox 등 ‘사이퍼펑크(권리/검열저항)’ 진영과, 은행/자산운용 등 ‘기업 친화(시장기능/영업비밀)’ 진영이 함께 있었는데, Jill은 2025년의 현실적 전략으로 “기업 니즈를 통해 프라이버시 인프라를 확산시키면, 결과적으로 시민적 자유를 지지하는 프라이버시도 같이 전진한다(일종의 트로이 목마)”는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말한다.
또 Jessi는 “프라이버시와 국가안보는 대립이 아니라 공생”이라는 관점을 강조한다. 예시로, 데이터가 과도하게 수집·집중된 탓에 발생한 대형 사고(미국 OPM 해킹으로 공무원 PII 유출, Strava 피트니스 트래커 데이터로 군 기지 동선/배치가 노출된 사건 등)를 들며, ‘너무 많은 가시성’이 오히려 안보 리스크를 만든다고 지적한다.
17:31 How projects and institutions can be compliant while collecting less data
이 구간의 핵심은 “프라이버시=규제 회피”라는 도식에서 벗어나, 암호기술 기반 도구로 ‘선택적 공개(selective disclosure)’와 ‘실시간 리스크 모니터링’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Katherine과 Jessi는 자신들이 발표한(그리고 종종 오해받는) ‘프로그래머블 리스크 매니지먼트’ 관련 페이퍼를 언급하며, 규제자에게 “이런 도구들이 존재하고, 설계 옵션이 스펙트럼 형태로 넓게 펼쳐져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말한다.
중요한 포인트는 “도구가 존재한다고 해서, 규제자가 이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는 반박이다. 크립토 커뮤니티에서는 “규제기관에 도구를 알려주면, 존재 자체가 강제의 근거가 된다”는 반사적 공포가 있는데, Katherine은 그건 과도한 우려이며 오히려 빌더가 설계 선택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용자가 위험/편의/프라이버시 수준을 선택하는 시장 메커니즘이 가능하다고 본다.
Jessi는 논의를 더 인간 중심으로 돌린다. 프라이버시 논쟁이 ‘이념적 순혈 테스트’로 흐르면, 실제 피해자(사기/해킹/가정폭력 피해자 등) 관점의 “구제·보호·증명”이 사라진다는 지적이다. “취약한 사람이 도움을 받고, 피해를 입증하고,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설명이 없다면 그 프라이버시는 ‘인간을 위한 프라이버시’가 아니라 ‘이념을 위한 프라이버시’”라는 문장이 이 구간의 톤을 규정한다.
24:57 Jill recounts being the victim of a hack and seeing the hackers use a privacy protocol
Jill이 가장 구체적인 사례를 꺼낸다. SEC 라운드테이블 발언을 준비하던 중 Rabby(브라우저 핫월렛)에 전날 옮겨둔 자금이 UI에 안 보이길래 Etherscan으로 확인했고, 결과적으로 약 3만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 ETH로 바뀐 뒤 Railgun(프라이버시 프로토콜)로 입금된 트랜잭션을 발견했다. Jill은 처음엔 “내가 실수로 다른 지갑/거래소/브릿지로 보냈나?”를 의심했지만, 프라이버시 풀로 들어간 순간 “이건 실수일 수 없고, 공격자가 빼갔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한다.
이 사례가 흥미로운 이유는, 프라이버시 인프라를 오랫동안 옹호해온 Jill조차 피해자 입장에서는 “인간의 자유를 위한 기술”로 체감되기보다 “범죄자가 내 돈 숨기는 도구”로 즉각 인식될 수밖에 없다는 감정적·현실적 간극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동시에 Jill은 책임 소재를 프라이버시 프로토콜만으로 단순화하지 않는다. 취약점이 있는 스마트컨트랙트가 방치된 점, 핫월렛에 큰 돈을 두는 자가보안 비용(자기주권의 비용)을 강조하며, revoke.cash 같은 승인(allowance) 철회 도구 사용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언급한다.
30:36 Why Jill says the hack did not change her perspective on crypto privacy
Jill은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이 자신의 ‘프라이버시 철학’ 자체를 뒤집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베네수엘라·이란·홍콩 시위 등 억압적 환경에서 개인이 감시·검열을 피하고 생존하기 위해 프라이버시가 실질적 자유 도구가 되는 장면을 가까이서 보았고, 그런 맥락에서는 권리 중심·검열저항형 프라이버시 도구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스펙트럼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으로 연결된다. 메인스트림 사용·기관 사용을 목표로 하는 프라이버시 도구에는 (1) KYT(know-your-transaction: TRM/Chainalysis류 위험 스코어링), (2) 입금/출금 지연(time delay), (3) ‘Proof of Innocence’ 같은 메커니즘 등 안전장치가 더 요구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Jill은 Railgun에도 이런 가드레일이 존재하지만(특정 조건에서 동결/차단 가능), 자신의 케이스는 그 안전장치들을 “비껴갔다”고 설명한다. 즉, “악용은 현실이므로 인정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더 정교한 설계·운영 레이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세 사람 모두 “SEC 건물에 ‘프라이버시’ 이야기하러 들어가는 것 자체가 몇 년 전엔 상상하기 어려웠다”고 강조한다. Jill은 과거엔 SEC 방문이 사실상 ‘서브포나(소환장) 맞은 거냐’로 받아들여지던 분위기였는데, 이번엔 직원들까지 개방적·호기심·긍정적 태도를 보였다고 말한다. Katherine은 이 라운드테이블이 SEC 크립토 태스크포스가 연속적으로 여는 주제별(DeFi, 토크나이제이션 등) 공개 세션 중 하나로, “즉각적인 규정/조치 산출물”이 목적이라기보다 교육·대화·합의 형성의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구조가 인상적이었는데, 전반부는 실제 빌더들이 프라이버시 도구를 “데모”하는 기술 세션, 후반부는 전직 규제당국자·시민단체(ACLU 등)까지 포함한 정책 토론으로 구성됐다. Jessi는 불과 몇 년 전 정부가 크립토 프라이버시를 ‘반(反)프라이버시/범죄 프레임’으로만 이야기하던 때를 떠올리며, 이런 형식의 공개 논의가 열렸다는 사실 자체가 큰 변화라고 평가한다.
또한 토론에서 반복된 핵심 문장으로 Jill이 “컴플라이언스 목표는 달성하면서, 데이터 수집은 줄일 수 있다(We can still meet compliance goals but with less data collection)”를 꼽는다. 규제 논쟁의 오랜 전제(프라이버시=감시 회피, 준법=데이터 대량 수집)를 깨는 문장이라는 것이다.
12:39 Why privacy is also important for legacy institutions moving onchain
Katherine는 토크나이제이션이 ‘스테이블코인/결제’에서 ‘토큰화 주식·전통자산(증권) 시장’으로 확장되는 국면을 강조한다. 이때 프라이버시가 단지 개인의 권리 문제가 아니라, 레거시 금융기관의 시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요건이 된다. 예를 들어 (1) 주문/포지션/거래 의도 노출로 인한 프론트러닝·시장조작 가능성, (2) 기업의 경쟁전략·리밸런싱 전략이 온체인에서 실시간으로 읽히는 문제, (3) 데이터 유출·침해 표면(attack surface)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밀성(confidentiality)’이 필수라는 논리다.
정책 패널에는 Zcash 창업자 Zooko Wilcox 등 ‘사이퍼펑크(권리/검열저항)’ 진영과, 은행/자산운용 등 ‘기업 친화(시장기능/영업비밀)’ 진영이 함께 있었는데, Jill은 2025년의 현실적 전략으로 “기업 니즈를 통해 프라이버시 인프라를 확산시키면, 결과적으로 시민적 자유를 지지하는 프라이버시도 같이 전진한다(일종의 트로이 목마)”는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말한다.
또 Jessi는 “프라이버시와 국가안보는 대립이 아니라 공생”이라는 관점을 강조한다. 예시로, 데이터가 과도하게 수집·집중된 탓에 발생한 대형 사고(미국 OPM 해킹으로 공무원 PII 유출, Strava 피트니스 트래커 데이터로 군 기지 동선/배치가 노출된 사건 등)를 들며, ‘너무 많은 가시성’이 오히려 안보 리스크를 만든다고 지적한다.
17:31 How projects and institutions can be compliant while collecting less data
이 구간의 핵심은 “프라이버시=규제 회피”라는 도식에서 벗어나, 암호기술 기반 도구로 ‘선택적 공개(selective disclosure)’와 ‘실시간 리스크 모니터링’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Katherine과 Jessi는 자신들이 발표한(그리고 종종 오해받는) ‘프로그래머블 리스크 매니지먼트’ 관련 페이퍼를 언급하며, 규제자에게 “이런 도구들이 존재하고, 설계 옵션이 스펙트럼 형태로 넓게 펼쳐져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말한다.
중요한 포인트는 “도구가 존재한다고 해서, 규제자가 이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는 반박이다. 크립토 커뮤니티에서는 “규제기관에 도구를 알려주면, 존재 자체가 강제의 근거가 된다”는 반사적 공포가 있는데, Katherine은 그건 과도한 우려이며 오히려 빌더가 설계 선택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용자가 위험/편의/프라이버시 수준을 선택하는 시장 메커니즘이 가능하다고 본다.
Jessi는 논의를 더 인간 중심으로 돌린다. 프라이버시 논쟁이 ‘이념적 순혈 테스트’로 흐르면, 실제 피해자(사기/해킹/가정폭력 피해자 등) 관점의 “구제·보호·증명”이 사라진다는 지적이다. “취약한 사람이 도움을 받고, 피해를 입증하고,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설명이 없다면 그 프라이버시는 ‘인간을 위한 프라이버시’가 아니라 ‘이념을 위한 프라이버시’”라는 문장이 이 구간의 톤을 규정한다.
24:57 Jill recounts being the victim of a hack and seeing the hackers use a privacy protocol
Jill이 가장 구체적인 사례를 꺼낸다. SEC 라운드테이블 발언을 준비하던 중 Rabby(브라우저 핫월렛)에 전날 옮겨둔 자금이 UI에 안 보이길래 Etherscan으로 확인했고, 결과적으로 약 3만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 ETH로 바뀐 뒤 Railgun(프라이버시 프로토콜)로 입금된 트랜잭션을 발견했다. Jill은 처음엔 “내가 실수로 다른 지갑/거래소/브릿지로 보냈나?”를 의심했지만, 프라이버시 풀로 들어간 순간 “이건 실수일 수 없고, 공격자가 빼갔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한다.
이 사례가 흥미로운 이유는, 프라이버시 인프라를 오랫동안 옹호해온 Jill조차 피해자 입장에서는 “인간의 자유를 위한 기술”로 체감되기보다 “범죄자가 내 돈 숨기는 도구”로 즉각 인식될 수밖에 없다는 감정적·현실적 간극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동시에 Jill은 책임 소재를 프라이버시 프로토콜만으로 단순화하지 않는다. 취약점이 있는 스마트컨트랙트가 방치된 점, 핫월렛에 큰 돈을 두는 자가보안 비용(자기주권의 비용)을 강조하며, revoke.cash 같은 승인(allowance) 철회 도구 사용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언급한다.
30:36 Why Jill says the hack did not change her perspective on crypto privacy
Jill은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이 자신의 ‘프라이버시 철학’ 자체를 뒤집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베네수엘라·이란·홍콩 시위 등 억압적 환경에서 개인이 감시·검열을 피하고 생존하기 위해 프라이버시가 실질적 자유 도구가 되는 장면을 가까이서 보았고, 그런 맥락에서는 권리 중심·검열저항형 프라이버시 도구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스펙트럼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으로 연결된다. 메인스트림 사용·기관 사용을 목표로 하는 프라이버시 도구에는 (1) KYT(know-your-transaction: TRM/Chainalysis류 위험 스코어링), (2) 입금/출금 지연(time delay), (3) ‘Proof of Innocence’ 같은 메커니즘 등 안전장치가 더 요구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Jill은 Railgun에도 이런 가드레일이 존재하지만(특정 조건에서 동결/차단 가능), 자신의 케이스는 그 안전장치들을 “비껴갔다”고 설명한다. 즉, “악용은 현실이므로 인정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더 정교한 설계·운영 레이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33:30 How far the crypto industry has come since Tornado Cash
세 사람은 Tornado Cash 제재(OFAC) 이후 업계가 겪은 충격이 역설적으로 ‘차세대 프라이버시 설계’ 경쟁을 촉발했다고 본다. 과거에는 Tornado Cash, 그리고 프라이버시 L1(Zcash, Monero) 정도로 단순한 구도였다면, 이제는 규제 리스크·사용자 보호·기관 도입을 염두에 둔 “가드레일 내장형 프라이버시”가 더 다양하게 실험되는 단계로 넘어왔다는 것이다.
또 흥미로운 디테일로, 정책 패널에서 SEC 위원들이 “프라이버시 툴을 쓴 개인이 그 자체로 의심받아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에 대체로 동조했다는 점이 언급된다. Katherine은 특히 믹서에 대한 위원 Hester Peirce의 기존 입장(믹서 자체를 악으로 보지 않는 관점)과 맞물려, 출발점이 “프라이버시는 기본적으로 정당하다”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전한다.
35:54 The debate over proof of innocence
여기서는 ‘Proof of Innocence(무고/무해 증명)’를 둘러싼 가치 충돌이 드러난다. 한편으로는 “무죄추정 원칙이 있는데 왜 개인이 ‘결백함’을 증명해야 하냐”는 시민권적 반발이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거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제재 대상/범죄수익과의 연계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실무적 장치라는 옹호가 있다.
Katherine은 또 하나의 기술/정책적 난점을 던진다. 프라이버시 풀은 이용자들이 함께 ‘익명성 집합(anonymous set)’을 형성하는 구조인데, 선량한 사용자가 풀에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북한 같은 행위자에게도 익명성을 “같이 제공하는” 외부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다. 즉 “나는 합법적으로 사용했는데, 같은 풀을 쓴 불법 주체의 익명성에 기여한 셈 아니냐”는 질문이며, 이는 향후 법적 책임(‘facilitation’ 또는 제재 위반의 경계)을 둘러싼 복잡한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42:09 What everyone misunderstood about Do Kwon's sentence
Jessi가 Do Kwon 형량 논란을 ‘연방 양형 구조’ 관점에서 정리한다. 핵심은 사람들이 (1) 법정 최고형(stat max, 여기서는 25년), (2) 연방 양형가이드라인(피해액·피해자 수·가중/감경 요소로 계산되는 권고 범위), (3) 검찰·변호인 구형(권고)에 대한 판사의 재량을 혼동한다는 점이다.
Do Kwon은 유죄를 인정(두 개 카운트: 공모에 의한 사기, wire fraud)했고, 변호인은 5년, 검찰은 12년을 제시했지만 판사는 15년을 선고했다. 이게 “검찰보다 세게 때린 이례적 판결”처럼 보일 수 있으나, 판사는 검찰 권고에 구속되지 않으며 법정 최고형 이내에서 재량을 가진다. 특히 피해 규모(수십억~수백억 달러 수준으로 회자), 광범위한 피해자, 사후 태도(반성 부족, 지속적 허위 주장, 도피 정황 등)가 가중 사유로 작동할 수 있다. Jill은 내부적으로 사건을 따라가려면 Inner City Press 같은 법정 실시간 중계를 보면 ‘비법조인’도 맥락을 잡기 좋다고 팁을 준다.
52:24 Shoutout to Save the Children for their innovative Bitcoin initiative
마무리로 ‘크립토 좋은 소식’ 코너에서 Save the Children의 비트코인 펀드를 소개한다. 일반적인 “기부 즉시 현금화” 모델과 달리, 해당 펀드는 비트코인을 수년 단위로 보유(hold)하는 구조를 채택했고, 향후 허리케인·산불 같은 재난 상황에서 가정에 더 빠르게 가치를 전달하는 운영 실험(operational use case)도 가능하게 하겠다는 취지다.
https://youtu.be/CTEFLqjBXJw 7시간 전 업로드 됨
세 사람은 Tornado Cash 제재(OFAC) 이후 업계가 겪은 충격이 역설적으로 ‘차세대 프라이버시 설계’ 경쟁을 촉발했다고 본다. 과거에는 Tornado Cash, 그리고 프라이버시 L1(Zcash, Monero) 정도로 단순한 구도였다면, 이제는 규제 리스크·사용자 보호·기관 도입을 염두에 둔 “가드레일 내장형 프라이버시”가 더 다양하게 실험되는 단계로 넘어왔다는 것이다.
또 흥미로운 디테일로, 정책 패널에서 SEC 위원들이 “프라이버시 툴을 쓴 개인이 그 자체로 의심받아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에 대체로 동조했다는 점이 언급된다. Katherine은 특히 믹서에 대한 위원 Hester Peirce의 기존 입장(믹서 자체를 악으로 보지 않는 관점)과 맞물려, 출발점이 “프라이버시는 기본적으로 정당하다”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전한다.
35:54 The debate over proof of innocence
여기서는 ‘Proof of Innocence(무고/무해 증명)’를 둘러싼 가치 충돌이 드러난다. 한편으로는 “무죄추정 원칙이 있는데 왜 개인이 ‘결백함’을 증명해야 하냐”는 시민권적 반발이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거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제재 대상/범죄수익과의 연계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실무적 장치라는 옹호가 있다.
Katherine은 또 하나의 기술/정책적 난점을 던진다. 프라이버시 풀은 이용자들이 함께 ‘익명성 집합(anonymous set)’을 형성하는 구조인데, 선량한 사용자가 풀에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북한 같은 행위자에게도 익명성을 “같이 제공하는” 외부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다. 즉 “나는 합법적으로 사용했는데, 같은 풀을 쓴 불법 주체의 익명성에 기여한 셈 아니냐”는 질문이며, 이는 향후 법적 책임(‘facilitation’ 또는 제재 위반의 경계)을 둘러싼 복잡한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42:09 What everyone misunderstood about Do Kwon's sentence
Jessi가 Do Kwon 형량 논란을 ‘연방 양형 구조’ 관점에서 정리한다. 핵심은 사람들이 (1) 법정 최고형(stat max, 여기서는 25년), (2) 연방 양형가이드라인(피해액·피해자 수·가중/감경 요소로 계산되는 권고 범위), (3) 검찰·변호인 구형(권고)에 대한 판사의 재량을 혼동한다는 점이다.
Do Kwon은 유죄를 인정(두 개 카운트: 공모에 의한 사기, wire fraud)했고, 변호인은 5년, 검찰은 12년을 제시했지만 판사는 15년을 선고했다. 이게 “검찰보다 세게 때린 이례적 판결”처럼 보일 수 있으나, 판사는 검찰 권고에 구속되지 않으며 법정 최고형 이내에서 재량을 가진다. 특히 피해 규모(수십억~수백억 달러 수준으로 회자), 광범위한 피해자, 사후 태도(반성 부족, 지속적 허위 주장, 도피 정황 등)가 가중 사유로 작동할 수 있다. Jill은 내부적으로 사건을 따라가려면 Inner City Press 같은 법정 실시간 중계를 보면 ‘비법조인’도 맥락을 잡기 좋다고 팁을 준다.
52:24 Shoutout to Save the Children for their innovative Bitcoin initiative
마무리로 ‘크립토 좋은 소식’ 코너에서 Save the Children의 비트코인 펀드를 소개한다. 일반적인 “기부 즉시 현금화” 모델과 달리, 해당 펀드는 비트코인을 수년 단위로 보유(hold)하는 구조를 채택했고, 향후 허리케인·산불 같은 재난 상황에서 가정에 더 빠르게 가치를 전달하는 운영 실험(operational use case)도 가능하게 하겠다는 취지다.
https://youtu.be/CTEFLqjBXJw 7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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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Privacy for Crypto Is in the Public Interest: DEX in the City
Is the SEC about to usher in a new era for crypto privacy? The crew discusses the key takeaways from the SEC's privacy roundtable and Do Kwon’s sen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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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unchainedcrypto.com/dex-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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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ing Crypto’s Broken Token Structures | Roundup
Bell Curve
3줄 요약
1. “토큰 vs 주식(Equity)”의 이중 구조는 규제 회피·운영 편의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M&A·수익 귀속 국면에서 토큰 홀더 권리 부재가 정면으로 폭발하고 있다.
2. Aave(DAO vs Labs)와 Axelar(Circle의 aquihire)는 “가치가 어디에 귀속되는가”를 시장이 다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며, 토큰 프리미엄의 근거가 흔들린다.
3. 해법은 ‘토큰=주식’ 단순화가 아니라, 단일 인센티브/권리 구조로의 수렴(통합·명확한 귀속·검증 가능한 공시)이며, 이는 IPO 시장의 구조적 문제와도 연결된다.
0:00 Introduction
이번 화는 세 가지 사건을 계기로 “깨진 토큰 구조(broken token structures)”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1) 유니스왑의 “Unification(유니파이드 구조)”—Labs/재단을 한 지붕 아래로 묶고 전면 수수료 구조를 재정비하려는 움직임, (2) Aave에서 드러난 Labs와 DAO 사이의 공개적 갈등, (3) Circle의 Axelar 핵심 개발팀(Interop Labs) 인수. 진행자들은 특히 Axelar 건이 토큰 보유자 입장에서 “인수 헤드라인은 그럴듯했지만 토큰에는 아무 것도 귀속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분노를 촉발했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토큰이 무엇이고 토큰 홀더가 어떤 권리를 갖는지(그리고 왜 ‘갖지 못하는지’)가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문제로 전면화됐다는 문제의식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Bell Curve
3줄 요약
1. “토큰 vs 주식(Equity)”의 이중 구조는 규제 회피·운영 편의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M&A·수익 귀속 국면에서 토큰 홀더 권리 부재가 정면으로 폭발하고 있다.
2. Aave(DAO vs Labs)와 Axelar(Circle의 aquihire)는 “가치가 어디에 귀속되는가”를 시장이 다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며, 토큰 프리미엄의 근거가 흔들린다.
3. 해법은 ‘토큰=주식’ 단순화가 아니라, 단일 인센티브/권리 구조로의 수렴(통합·명확한 귀속·검증 가능한 공시)이며, 이는 IPO 시장의 구조적 문제와도 연결된다.
0:00 Introduction
이번 화는 세 가지 사건을 계기로 “깨진 토큰 구조(broken token structures)”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1) 유니스왑의 “Unification(유니파이드 구조)”—Labs/재단을 한 지붕 아래로 묶고 전면 수수료 구조를 재정비하려는 움직임, (2) Aave에서 드러난 Labs와 DAO 사이의 공개적 갈등, (3) Circle의 Axelar 핵심 개발팀(Interop Labs) 인수. 진행자들은 특히 Axelar 건이 토큰 보유자 입장에서 “인수 헤드라인은 그럴듯했지만 토큰에는 아무 것도 귀속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분노를 촉발했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토큰이 무엇이고 토큰 홀더가 어떤 권리를 갖는지(그리고 왜 ‘갖지 못하는지’)가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문제로 전면화됐다는 문제의식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4:14 The Token vs Equity Dilemma
핵심은 “가치 귀속의 단일성”이 무너졌다는 점이다. 전통 기업에서는 ‘주식(Equity)’이 회사 내 부서/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묶어주는 공통 인센티브(단일 목표 함수)인데, 크립토는 토큰·재단·랩스Co가 분리되며 “내가 올리면 네가 내려가는” 구조가 생긴다. 진행자는 복수의 인스트루먼트(토큰+주식)가 공존하는 순간, 사업 운영 관점에서도 정치적 갈등과 비효율이 폭발한다고 강조한다(예: 제품/엔지니어링 vs 세일즈/마케팅의 긴장도 결국 ‘같은 주식’으로 정렬되는데, 크립토는 애초부터 서로 다른 자산 가격을 목표로 움직이기 쉬움).
Aave 사례는 이를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Aave는 DeFi 1.0부터 DAO 거버넌스를 비교적 “정공법으로” 운영해왔고, Labs는 DAO의 서비스 프로바이더처럼 포지셔닝되며 운영·개발을 담당해 왔다. 그런데 스왑 라우팅(Paraswap → CowSwap) 변경 과정에서, 기존에 DAO로 귀속되던 스왑 수수료 수익(연 환산 약 1,000만 달러 수준으로 언급)이 Labs로 이동하는 구조가 포함되었고, 이 과정이 충분히 공유/합의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커지며 갈등이 공개화됐다. 즉 “프로토콜에서 생기는 캐시플로우가 누구에게 가는가”가 거버넌스의 가장 민감한 지점인데, 여기서 Labs와 DAO의 이해가 충돌한 것이다.
이 대화에서 흥미로운 프레임은 “Uniswap과 Aave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지적이다. 유니스왑은 과거 Labs 쪽에 가치가 더 귀속되는 구조에 대한 논쟁이 길었고, 이번 Unification은 그 문제를 ‘통합’으로 푸는 시도다. 반대로 Aave는 그동안 토큰/DAO로 가치가 더 귀속된 편이었는데, 앱/인터페이스 레이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가치가 프론트엔드·UX·제품 레이어로 이동”) Labs가 그 몫을 더 가져가려는 유인이 강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규제가 완화되는 국면에서 오히려 “어디에 수익이 붙는가”가 재편되며 기존 균형이 흔들린 셈이다.
또 하나의 큰 논점은 “토큰은 자본구조(cap stack)에서 주식 아래인가, 아니면 사실상 주식인가?”다. 일부는 토큰이 권리가 약하니 ‘주식 대비 디스카운트’가 합리적이라고 보지만, 진행자는 유동성/거래 접근성 같은 요인 때문에 ‘하위라고 해서 반드시 덜 비싸야 하는 건 아니다’(예: 채권과 주식의 관계처럼 단순 비교 불가)라는 반론도 던진다. 다만 세 사람 모두 “이중 구조 자체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데는 강하게 동의한다.
이 파트에서 업계의 위선을 찌르는 포인트도 나온다. Aave의 ‘Horizon(RWA 이니셔티브)’ 논란처럼, 과거에도 “새 토큰/새 구조”로 토큰 홀더가 희석되거나 권리가 애매해질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투자자들의 항의가 지금만큼 크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초기 투자자가 ‘주식+토큰 워런트’를 모두 받아 어느 한쪽이든 엑싯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가 문제를 덮어왔고, 이제 그 구조의 비용이 토큰 홀더에게 전가되며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플랫폼 vs 제품” 구분이 중요하다는 주장도 강하게 제기된다. L1처럼 진짜 플랫폼은 다양한 독립 기여자 생태계가 성립하지만, Uniswap/Aave 같은 경우는 “우리는 단지 코어 컨트리뷰터일 뿐”이라는 명분과 달리 현실적으로 Labs가 압도적 개발/운영 주체다. 그럼에도 플랫폼 프레임을 가져와 재단·DAO·Labs를 분리해온 것이 오늘의 충돌을 낳았고, 이제는 제품형 비즈니스에 맞는 단일 구조로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다.
38:50 The Axelar Situation
Axelar 건은 “토큰 홀더 권리의 한계”를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헤드라인만 보면 “Circle이 Axelar를 인수”한 것으로 읽히지만, 실제로 Circle이 인수한 것은 Axelar 네트워크/AXL 토큰이 아니라 Interop Labs(핵심 개발팀)와 비오픈소스 IP, 그리고 인력(aquihire 성격)이다. Circle의 발표에서도 “Axelar Foundation과 AXL 토큰은 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 명시됐고, 딜 이후 Axelar 생태계 개발은 다른 코어 컨트리뷰터(Common Prefix)가 이어가는 구조로 안내됐다.
여기서 촉발된 토큰 홀더의 분노는 “회사가 망해서 인수된 것 자체”가 아니라, (1) 핵심 가치(인력·IP)가 토큰과 분리된 법인으로 빠져나갔고, (2) 토큰 홀더는 이에 대한 통제권/보상권이 전혀 없으며, (3) 사전 커뮤니케이션도 거의 없었다는 점에 집중된다. 전통적 aquihire에서는 잔여 자산이 주주(혹은 투자자)에게 분배되거나 최소한 동일한 캡테이블 논리로 손실이 공유되지만, 토큰+주식 이원 구조에서는 “한쪽은 손실을 회피하고 다른 쪽은 전부 떠안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핵심 문제다.
또한 가격 측면에서도, 발표 전후 토큰 가격이 일시적으로 움직인 뒤 하락하는 흐름이 언급되며(차트 공유), 시장이 “AXL 토큰에 귀속되는 미래 현금흐름/지배권이 약하다”는 결론을 더 강하게 반영하기 시작한 신호로 해석된다. 즉 이번 사건은 토큰 밸류에이션에서 ‘토큰 프리미엄’의 근거를 약화시키고, 앞으로 기관·펀드가 토큰을 평가할 때 “M&A 시 토큰이 배제될 수 있는 구조 리스크”를 구조적 디스카운트로 반영할 가능성을 키웠다는 논지다.
52:41 Corporate Token Launches & Token Buybacks
후반부는 “그럼 어떤 구조가 미래에 살아남는가”로 이어진다. 한 축은 규제·공시·자본시장 구조의 변화다. 진행자들은 크립토가 24/7 거래, 온체인 투명성 같은 특성으로 기존 자본시장의 미래를 ‘미리 보여줬다’고 보고, 특히 IPO 시장이 망가져(기업이 너무 오래 프라이빗으로 남아 부가 소수에게만 집중되는 문제) ‘상장 장벽을 낮추는’ 방향의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온체인 비즈니스는 매출/수수료/자금흐름이 공개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오프체인 기업보다 “공시 비용을 더 낮추고(또는 자동화하고) 규제 부담을 줄이는(Equities light)” 설계가 가능하다는 아이디어가 나온다. 즉 “정보가 공개되면, 투자자 책임을 더 크게 두고 규제를 덜어주는” 방향이 토큰과 공공시장 문제를 함께 푸는 길이라는 주장이다.
다른 축은 대기업/코인베이스 같은 기존 거대 기업의 토큰 발행이 가져올 파장이다. 대형 브랜드가 “주식이 아닌 토큰”을 발행해 리테일이 그쪽으로 쏠릴 경우, 토큰의 권리/수익 귀속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그때야말로 정치·규제적으로 강제 수렴(표준화)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이에 대해 “위에서 억지로(기업이 수익 일부를 토큰화해 추출) 푸는 방식”은 부작용이 크니, 오히려 “바텀업으로 토큰이 실질적 권리/가치 귀속을 갖도록 설계한 사례들이 성공하며 표준이 되는” 경로가 낫다는 반론도 나온다.
마지막으로 토큰 시장 내부의 ‘신뢰 신호’로서 바이백(buyback) 논의가 등장한다. Pump.fun, Hyperliquid처럼 수익을 토큰 매입/소각(혹은 매입 기반 메커니즘)에 연결한 모델이 “토큰에 가치가 실제로 귀속된다”는 강한 시그널을 제공했고, 앞으로는 이런 메커니즘이 없는 토큰이 더 큰 의심(가치가 주식/랩스로 새는 것 아니냐)을 받게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바이백이 근본 해법이라기보다, “정보 비대칭이 큰 시장에서 비싼 신호(expensive signal)”로 작동한다는 성격을 짚으며, 결국 문제의 뿌리는 ‘팀에 대한 신뢰’와 ‘권리 구조의 명확성’으로 돌아온다고 정리된다.
핵심은 “가치 귀속의 단일성”이 무너졌다는 점이다. 전통 기업에서는 ‘주식(Equity)’이 회사 내 부서/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묶어주는 공통 인센티브(단일 목표 함수)인데, 크립토는 토큰·재단·랩스Co가 분리되며 “내가 올리면 네가 내려가는” 구조가 생긴다. 진행자는 복수의 인스트루먼트(토큰+주식)가 공존하는 순간, 사업 운영 관점에서도 정치적 갈등과 비효율이 폭발한다고 강조한다(예: 제품/엔지니어링 vs 세일즈/마케팅의 긴장도 결국 ‘같은 주식’으로 정렬되는데, 크립토는 애초부터 서로 다른 자산 가격을 목표로 움직이기 쉬움).
Aave 사례는 이를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Aave는 DeFi 1.0부터 DAO 거버넌스를 비교적 “정공법으로” 운영해왔고, Labs는 DAO의 서비스 프로바이더처럼 포지셔닝되며 운영·개발을 담당해 왔다. 그런데 스왑 라우팅(Paraswap → CowSwap) 변경 과정에서, 기존에 DAO로 귀속되던 스왑 수수료 수익(연 환산 약 1,000만 달러 수준으로 언급)이 Labs로 이동하는 구조가 포함되었고, 이 과정이 충분히 공유/합의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커지며 갈등이 공개화됐다. 즉 “프로토콜에서 생기는 캐시플로우가 누구에게 가는가”가 거버넌스의 가장 민감한 지점인데, 여기서 Labs와 DAO의 이해가 충돌한 것이다.
이 대화에서 흥미로운 프레임은 “Uniswap과 Aave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지적이다. 유니스왑은 과거 Labs 쪽에 가치가 더 귀속되는 구조에 대한 논쟁이 길었고, 이번 Unification은 그 문제를 ‘통합’으로 푸는 시도다. 반대로 Aave는 그동안 토큰/DAO로 가치가 더 귀속된 편이었는데, 앱/인터페이스 레이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가치가 프론트엔드·UX·제품 레이어로 이동”) Labs가 그 몫을 더 가져가려는 유인이 강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규제가 완화되는 국면에서 오히려 “어디에 수익이 붙는가”가 재편되며 기존 균형이 흔들린 셈이다.
또 하나의 큰 논점은 “토큰은 자본구조(cap stack)에서 주식 아래인가, 아니면 사실상 주식인가?”다. 일부는 토큰이 권리가 약하니 ‘주식 대비 디스카운트’가 합리적이라고 보지만, 진행자는 유동성/거래 접근성 같은 요인 때문에 ‘하위라고 해서 반드시 덜 비싸야 하는 건 아니다’(예: 채권과 주식의 관계처럼 단순 비교 불가)라는 반론도 던진다. 다만 세 사람 모두 “이중 구조 자체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데는 강하게 동의한다.
이 파트에서 업계의 위선을 찌르는 포인트도 나온다. Aave의 ‘Horizon(RWA 이니셔티브)’ 논란처럼, 과거에도 “새 토큰/새 구조”로 토큰 홀더가 희석되거나 권리가 애매해질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투자자들의 항의가 지금만큼 크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초기 투자자가 ‘주식+토큰 워런트’를 모두 받아 어느 한쪽이든 엑싯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가 문제를 덮어왔고, 이제 그 구조의 비용이 토큰 홀더에게 전가되며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플랫폼 vs 제품” 구분이 중요하다는 주장도 강하게 제기된다. L1처럼 진짜 플랫폼은 다양한 독립 기여자 생태계가 성립하지만, Uniswap/Aave 같은 경우는 “우리는 단지 코어 컨트리뷰터일 뿐”이라는 명분과 달리 현실적으로 Labs가 압도적 개발/운영 주체다. 그럼에도 플랫폼 프레임을 가져와 재단·DAO·Labs를 분리해온 것이 오늘의 충돌을 낳았고, 이제는 제품형 비즈니스에 맞는 단일 구조로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다.
38:50 The Axelar Situation
Axelar 건은 “토큰 홀더 권리의 한계”를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헤드라인만 보면 “Circle이 Axelar를 인수”한 것으로 읽히지만, 실제로 Circle이 인수한 것은 Axelar 네트워크/AXL 토큰이 아니라 Interop Labs(핵심 개발팀)와 비오픈소스 IP, 그리고 인력(aquihire 성격)이다. Circle의 발표에서도 “Axelar Foundation과 AXL 토큰은 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 명시됐고, 딜 이후 Axelar 생태계 개발은 다른 코어 컨트리뷰터(Common Prefix)가 이어가는 구조로 안내됐다.
여기서 촉발된 토큰 홀더의 분노는 “회사가 망해서 인수된 것 자체”가 아니라, (1) 핵심 가치(인력·IP)가 토큰과 분리된 법인으로 빠져나갔고, (2) 토큰 홀더는 이에 대한 통제권/보상권이 전혀 없으며, (3) 사전 커뮤니케이션도 거의 없었다는 점에 집중된다. 전통적 aquihire에서는 잔여 자산이 주주(혹은 투자자)에게 분배되거나 최소한 동일한 캡테이블 논리로 손실이 공유되지만, 토큰+주식 이원 구조에서는 “한쪽은 손실을 회피하고 다른 쪽은 전부 떠안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핵심 문제다.
또한 가격 측면에서도, 발표 전후 토큰 가격이 일시적으로 움직인 뒤 하락하는 흐름이 언급되며(차트 공유), 시장이 “AXL 토큰에 귀속되는 미래 현금흐름/지배권이 약하다”는 결론을 더 강하게 반영하기 시작한 신호로 해석된다. 즉 이번 사건은 토큰 밸류에이션에서 ‘토큰 프리미엄’의 근거를 약화시키고, 앞으로 기관·펀드가 토큰을 평가할 때 “M&A 시 토큰이 배제될 수 있는 구조 리스크”를 구조적 디스카운트로 반영할 가능성을 키웠다는 논지다.
52:41 Corporate Token Launches & Token Buybacks
후반부는 “그럼 어떤 구조가 미래에 살아남는가”로 이어진다. 한 축은 규제·공시·자본시장 구조의 변화다. 진행자들은 크립토가 24/7 거래, 온체인 투명성 같은 특성으로 기존 자본시장의 미래를 ‘미리 보여줬다’고 보고, 특히 IPO 시장이 망가져(기업이 너무 오래 프라이빗으로 남아 부가 소수에게만 집중되는 문제) ‘상장 장벽을 낮추는’ 방향의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온체인 비즈니스는 매출/수수료/자금흐름이 공개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오프체인 기업보다 “공시 비용을 더 낮추고(또는 자동화하고) 규제 부담을 줄이는(Equities light)” 설계가 가능하다는 아이디어가 나온다. 즉 “정보가 공개되면, 투자자 책임을 더 크게 두고 규제를 덜어주는” 방향이 토큰과 공공시장 문제를 함께 푸는 길이라는 주장이다.
다른 축은 대기업/코인베이스 같은 기존 거대 기업의 토큰 발행이 가져올 파장이다. 대형 브랜드가 “주식이 아닌 토큰”을 발행해 리테일이 그쪽으로 쏠릴 경우, 토큰의 권리/수익 귀속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그때야말로 정치·규제적으로 강제 수렴(표준화)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이에 대해 “위에서 억지로(기업이 수익 일부를 토큰화해 추출) 푸는 방식”은 부작용이 크니, 오히려 “바텀업으로 토큰이 실질적 권리/가치 귀속을 갖도록 설계한 사례들이 성공하며 표준이 되는” 경로가 낫다는 반론도 나온다.
마지막으로 토큰 시장 내부의 ‘신뢰 신호’로서 바이백(buyback) 논의가 등장한다. Pump.fun, Hyperliquid처럼 수익을 토큰 매입/소각(혹은 매입 기반 메커니즘)에 연결한 모델이 “토큰에 가치가 실제로 귀속된다”는 강한 시그널을 제공했고, 앞으로는 이런 메커니즘이 없는 토큰이 더 큰 의심(가치가 주식/랩스로 새는 것 아니냐)을 받게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바이백이 근본 해법이라기보다, “정보 비대칭이 큰 시장에서 비싼 신호(expensive signal)”로 작동한다는 성격을 짚으며, 결국 문제의 뿌리는 ‘팀에 대한 신뢰’와 ‘권리 구조의 명확성’으로 돌아온다고 정리된다.
59:43 Closing Comments
세 사람은 이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고 본다. Uniswap의 통합, Jito 재단의 미국 이전 같은 “구조 정상화” 시도가 나오고 있지만, Gensler 시대에 만들어진 복잡한 법인·재단·DAO 구조를 되돌리는 작업은 조직 통합, 지배권 재설계, 인센티브 재정렬을 포함하는 고통스러운 리팩토링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시장은 “토큰의 가장 빠른 말(fastest horse) 프리미엄”이 약해지고 있으며, 더 이상 단순한 투기 사이클만으로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 구간(‘스케일업 국면’)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온다. 따라서 앞으로 2~3년(또는 그 이상)은 구조적 재편과 신뢰 회복의 시간이고, 그 과정에서 “토큰 홀더에게 무엇이 귀속되는가”를 명확히 한 팀이 생존/재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마무리된다.
https://youtu.be/z2C82ANuWPQ 29분 전 업로드 됨
세 사람은 이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고 본다. Uniswap의 통합, Jito 재단의 미국 이전 같은 “구조 정상화” 시도가 나오고 있지만, Gensler 시대에 만들어진 복잡한 법인·재단·DAO 구조를 되돌리는 작업은 조직 통합, 지배권 재설계, 인센티브 재정렬을 포함하는 고통스러운 리팩토링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시장은 “토큰의 가장 빠른 말(fastest horse) 프리미엄”이 약해지고 있으며, 더 이상 단순한 투기 사이클만으로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 구간(‘스케일업 국면’)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온다. 따라서 앞으로 2~3년(또는 그 이상)은 구조적 재편과 신뢰 회복의 시간이고, 그 과정에서 “토큰 홀더에게 무엇이 귀속되는가”를 명확히 한 팀이 생존/재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마무리된다.
https://youtu.be/z2C82ANuWPQ 29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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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ing Crypto’s Broken Token Structures | Roundup
This week, Mippo, Myles, and Xavier sat down to discuss recent events in crypto governance, including Uniswap’s unification plan, Aave’s internal conflict, and Circle’s acquisition of Axelar’s core developers. They dive into token and equity misalignment…
Crypto Prices Are Down...Builders Aren’t!
Bankless
3줄 요약
1. 가격은 하락했지만, 코인베이스·JP모건·DTCC 같은 “레일 깔기” 플레이어들이 온체인 금융 인프라를 실제로 전진시키고 있다.
2. Aave·Uniswap 사례는 “프로토콜 토큰 vs 랩스(주식/상표/프론트엔드)” 가치 포획 충돌이 2026년 핵심 쟁점(토큰홀더 권리, 수익 귀속, 법적 엔티티)임을 보여준다.
3. 솔라나 Firedancer, 예측시장, 토큰화 MMF까지—‘온체인화’는 가격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며, 다음 사이클의 승부처는 규제·정산·소유권 구조다.
0:00 Intro
연말 직전 주간 롤업으로, 진행자들은 “가격은 내려가도 빌더는 멈추지 않는다”는 프레임을 깔고 이번 주 핵심 이슈를 훑는다. 큰 축은 ①코인베이스의 ‘금융 슈퍼앱’ 업데이트(주식/예측시장/결제/대출), ②Aave 거버넌스 갈등과 토큰-주식 정렬 문제, ③솔라나 Breakpoint에서 Firedancer 메인넷 진입, ④DTCC 파일럿을 통한 온체인 정산의 규제적 문 열림, ⑤JP모건의 이더리움 L1 위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출시다.
Bankless
3줄 요약
1. 가격은 하락했지만, 코인베이스·JP모건·DTCC 같은 “레일 깔기” 플레이어들이 온체인 금융 인프라를 실제로 전진시키고 있다.
2. Aave·Uniswap 사례는 “프로토콜 토큰 vs 랩스(주식/상표/프론트엔드)” 가치 포획 충돌이 2026년 핵심 쟁점(토큰홀더 권리, 수익 귀속, 법적 엔티티)임을 보여준다.
3. 솔라나 Firedancer, 예측시장, 토큰화 MMF까지—‘온체인화’는 가격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며, 다음 사이클의 승부처는 규제·정산·소유권 구조다.
0:00 Intro
연말 직전 주간 롤업으로, 진행자들은 “가격은 내려가도 빌더는 멈추지 않는다”는 프레임을 깔고 이번 주 핵심 이슈를 훑는다. 큰 축은 ①코인베이스의 ‘금융 슈퍼앱’ 업데이트(주식/예측시장/결제/대출), ②Aave 거버넌스 갈등과 토큰-주식 정렬 문제, ③솔라나 Breakpoint에서 Firedancer 메인넷 진입, ④DTCC 파일럿을 통한 온체인 정산의 규제적 문 열림, ⑤JP모건의 이더리움 L1 위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출시다.
2:14 Markets
비트코인 약 $86.4k(주간 -4%, 연간 -17%), 이더 약 $2.85k(주간 -10%, 연간 -26%), 솔라나 연간 -45%로 ‘다운이어’ 분위기를 인정한다. 총 크립토 시총이 $3T 아래($2.98T)로 내려온 점을 심리적 신호로 언급하며, 2025년이 전반적으로 약세였음을 확인한다.
다만 진행자들은 “크립토는 변동성이 본질이라 -20~-30%는 ‘크게 무너진 것’만은 아니다”라는 톤도 섞는다. 반면 Barclays 리포트는 2026년에 대해 리테일 참여 약화, 투기 수요 둔화, 코인베이스 같은 리테일 거래소의 매출 성장 제약을 들어 ‘큰 촉매 없으면 다운이어’ 가능성을 제시한다. 진행자는 기본 시나리오로 “느린 우상향(slow grind up)”을 말하지만, IPO(예: 대형 AI 기업) 등 외부 이벤트가 유동성을 빨아들이며 2026년이 ‘기회지만 지루한 구간’이 될 수 있다는 뉘앙스를 덧붙인다.
또 흥미로운 사이드로, 워런 버핏의 “정부는 본성적으로 통화 가치를 장기적으로 낮춘다”는 발언을 인용해 아이러니하게도 비트코이너 논리와 겹친다고 짚는다. 이어 “달러는 연 4~5% 구매력 하락 + 실물경제 2% 성장(가격상승 압력) = 체감 7% 침식” 같은 프레임으로 현금 보유의 구조적 페널티를 강조하고, 그래서 개인들이 현금을 들고 있기 어렵다는 심리를 설명한다. (다만 2025년엔 온체인 스테이블 수익률(예: 6~9%) 같은 대안이 생겨 2021년 ‘무수익 시대’보단 낫다는 비교도 나온다.)
12:38 Bankless Announcements
광고가 아니라 자체 공지 파트로, Bankless가 2가지 신제품/콘텐츠를 출시했다고 밝힌다.
첫째는 ICO Watch: 최근 증가하는 토큰 세일(공개 판매)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추적하게 해주는 데이터 허브로, 세일 일정·밸류에이션·목표 조달액·세일 메커니즘(예: Uniswap CCA 등)·락업·팀/투자자·관련 링크·Bankless 인터뷰 연결 등을 모아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실무 정보”를 정리한다. “뻔한 스캠을 걸러내는 수준(명백한 레드플래그가 없는 것)”까지만 큐레이션한다는 단서도 명확히 한다.
둘째는 The DeFi Report(TDR) 기반의 신규 팟캐스트/콘텐츠 라인: 현금 비중을 크게 두고 사이클을 보며 배치하는 투자자 관점을 주간 단위로 따라가며, 2026년을 ‘매수 준비 구간’으로 보는 시각을 예고한다.
20:12 Coinbase System Update
코인베이스가 12/17 “System Update” 이벤트로 ‘크립토 거래소 → 종합 금융 앱’으로의 포지셔닝을 공식화했다는 요약이다. 목표는 “세계 1위 금융 서비스 앱”이며, 발표 묶음은 “Instagram·Robinhood·Venmo·Mastercard를 한 번에 출시한 것 같다”는 외부 평가(개리 탄 트윗)로 비유된다.
핵심 1) 주식 거래(Stocks)
코인베이스 앱에서 엔비디아·애플·아마존·테슬라 등 미국 주식과 ETF를 크립토처럼 한 화면에 배치해 거래할 수 있게 한다. 다만 이건 “토큰화 주식”이 아니라 정식 브로커-딜러 구조로 제공되는 전통 주식 거래다. 이를 위해 코인베이스는 Coinbase Capital Markets(CCM)라는 브로커리지 조직을 두고, 실물 주식의 청산/커스터디는 Apex Clearing가 맡는 구조(코인베이스는 UI·계정 접근·주문 라우팅 중심)라고 설명한다. 진행자들은 이를 “로빈후드가 원래 하던 것을 코인베이스가 따라잡는 움직임”으로 규정한다.
핵심 2) Equity Perps(주식 무기한선물) 24/7
최대 20배 레버리지의 주식 퍼프를 24/7로 제공하겠다는 로드맵을 강조한다. 특히 미국 외 지역 사용자에게도 미국 주식 익스포저를 “연속적·자본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인데, 진행자는 옵션보다 “2x/5x 롱 같은 단순 레버리지”가 리테일에 더 직관적일 수 있다고 본다. 기존 코인베이스 퍼프는 주말 마진 요건 변화 등 ‘규제 기반의 비연속성’이 있어 하이퍼리퀴드류와 같은 UX가 될지 관찰 포인트로 남긴다.
핵심 3)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s) – Kalshi 연동
코인베이스 앱에서 예측시장을 제공하되, 백엔드는 Kalshi를 채택한다. 폴리마켓 대비 “규제 적합성(CFTC 규정 하 이벤트 컨트랙트)”이 강점이라 선택이 자연스럽다고 해석한다. 즉 코인베이스는 규제 리스크가 작은 파트너로 ‘수요를 흡수’하는 전략이며, 장기적으로는 애그리게이터(다수 예측시장 연결) 혹은 자체 마켓 구축 가능성도 열린 질문으로 남긴다.
핵심 4) DEX 접근: 솔라나 토큰까지 인앱에서
코인베이스 앱이 (베이스 기반 온체인 자산뿐 아니라) 솔라나 DEX(예: Jupiter)에 상장된 토큰까지 인앱에서 접근 가능하게 확장한다고 언급한다. “사용자는 코인베이스 UX 안에서 사실상 외부 DEX 유동성까지 쓰는” 형태로, 전형적인 DeFi-mullet(앞은 규제/중앙화 UX, 뒤는 온체인 레일) 전략으로 해석된다.
핵심 5) 결제/대출/자동화 기능 묶음
- 급여 Direct Deposit에서 자동으로 코인베이스로 유입해 크립토/주식 매수까지 연결
- 대출: 비트코인 담보 대출(기존) + ETH 담보 대출(백엔드 Morpho on Base) 확장
- Pay 탭: 전화번호/이메일/지갑주소 기반 송금 UX
- Coinbase One 카드: 카드 리워드로 BTC 지급, 누적 $16M 지급 언급
- Coinbase Advisor(AI): 포트폴리오 평가, 리밸런싱 프롬프트, 예측시장 포지션 제안까지 포함하는 ‘금융 조언 UX’를 예고(진행자는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트레이딩에 AI가 더 부추길 위험”을 농담 섞어 경계)
핵심 관전평) “핀테크 전면전”
진행자들은 로빈후드(은행/체크북까지) vs 코인베이스(온체인/크립토 네이티브 강점)의 구도를 “기성 은행·브로커리지(찰스슈왑·피델리티 등)가 긴장할 만한 전선”으로 본다. 단, 이 모든 ‘슈퍼앱’ 경쟁 속에서도 진행자는 “이더리움 자체가 슈퍼앱”이라고 되받아치며, 온체인에서 이미 토큰화 주식(예: ONDO의 주식형 토큰)을 CowSwap에서 큰 금액으로도 낮은 슬리피지(예: 50만 USDC로 0.03%)로 매수 가능하다고 시연식으로 언급한다. 요지는 “코인베이스 주식은 결국 TradFi 레일인데, 온체인 레일은 이미 작동 중”이라는 대비다.
비트코인 약 $86.4k(주간 -4%, 연간 -17%), 이더 약 $2.85k(주간 -10%, 연간 -26%), 솔라나 연간 -45%로 ‘다운이어’ 분위기를 인정한다. 총 크립토 시총이 $3T 아래($2.98T)로 내려온 점을 심리적 신호로 언급하며, 2025년이 전반적으로 약세였음을 확인한다.
다만 진행자들은 “크립토는 변동성이 본질이라 -20~-30%는 ‘크게 무너진 것’만은 아니다”라는 톤도 섞는다. 반면 Barclays 리포트는 2026년에 대해 리테일 참여 약화, 투기 수요 둔화, 코인베이스 같은 리테일 거래소의 매출 성장 제약을 들어 ‘큰 촉매 없으면 다운이어’ 가능성을 제시한다. 진행자는 기본 시나리오로 “느린 우상향(slow grind up)”을 말하지만, IPO(예: 대형 AI 기업) 등 외부 이벤트가 유동성을 빨아들이며 2026년이 ‘기회지만 지루한 구간’이 될 수 있다는 뉘앙스를 덧붙인다.
또 흥미로운 사이드로, 워런 버핏의 “정부는 본성적으로 통화 가치를 장기적으로 낮춘다”는 발언을 인용해 아이러니하게도 비트코이너 논리와 겹친다고 짚는다. 이어 “달러는 연 4~5% 구매력 하락 + 실물경제 2% 성장(가격상승 압력) = 체감 7% 침식” 같은 프레임으로 현금 보유의 구조적 페널티를 강조하고, 그래서 개인들이 현금을 들고 있기 어렵다는 심리를 설명한다. (다만 2025년엔 온체인 스테이블 수익률(예: 6~9%) 같은 대안이 생겨 2021년 ‘무수익 시대’보단 낫다는 비교도 나온다.)
12:38 Bankless Announcements
광고가 아니라 자체 공지 파트로, Bankless가 2가지 신제품/콘텐츠를 출시했다고 밝힌다.
첫째는 ICO Watch: 최근 증가하는 토큰 세일(공개 판매)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추적하게 해주는 데이터 허브로, 세일 일정·밸류에이션·목표 조달액·세일 메커니즘(예: Uniswap CCA 등)·락업·팀/투자자·관련 링크·Bankless 인터뷰 연결 등을 모아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실무 정보”를 정리한다. “뻔한 스캠을 걸러내는 수준(명백한 레드플래그가 없는 것)”까지만 큐레이션한다는 단서도 명확히 한다.
둘째는 The DeFi Report(TDR) 기반의 신규 팟캐스트/콘텐츠 라인: 현금 비중을 크게 두고 사이클을 보며 배치하는 투자자 관점을 주간 단위로 따라가며, 2026년을 ‘매수 준비 구간’으로 보는 시각을 예고한다.
20:12 Coinbase System Update
코인베이스가 12/17 “System Update” 이벤트로 ‘크립토 거래소 → 종합 금융 앱’으로의 포지셔닝을 공식화했다는 요약이다. 목표는 “세계 1위 금융 서비스 앱”이며, 발표 묶음은 “Instagram·Robinhood·Venmo·Mastercard를 한 번에 출시한 것 같다”는 외부 평가(개리 탄 트윗)로 비유된다.
핵심 1) 주식 거래(Stocks)
코인베이스 앱에서 엔비디아·애플·아마존·테슬라 등 미국 주식과 ETF를 크립토처럼 한 화면에 배치해 거래할 수 있게 한다. 다만 이건 “토큰화 주식”이 아니라 정식 브로커-딜러 구조로 제공되는 전통 주식 거래다. 이를 위해 코인베이스는 Coinbase Capital Markets(CCM)라는 브로커리지 조직을 두고, 실물 주식의 청산/커스터디는 Apex Clearing가 맡는 구조(코인베이스는 UI·계정 접근·주문 라우팅 중심)라고 설명한다. 진행자들은 이를 “로빈후드가 원래 하던 것을 코인베이스가 따라잡는 움직임”으로 규정한다.
핵심 2) Equity Perps(주식 무기한선물) 24/7
최대 20배 레버리지의 주식 퍼프를 24/7로 제공하겠다는 로드맵을 강조한다. 특히 미국 외 지역 사용자에게도 미국 주식 익스포저를 “연속적·자본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인데, 진행자는 옵션보다 “2x/5x 롱 같은 단순 레버리지”가 리테일에 더 직관적일 수 있다고 본다. 기존 코인베이스 퍼프는 주말 마진 요건 변화 등 ‘규제 기반의 비연속성’이 있어 하이퍼리퀴드류와 같은 UX가 될지 관찰 포인트로 남긴다.
핵심 3)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s) – Kalshi 연동
코인베이스 앱에서 예측시장을 제공하되, 백엔드는 Kalshi를 채택한다. 폴리마켓 대비 “규제 적합성(CFTC 규정 하 이벤트 컨트랙트)”이 강점이라 선택이 자연스럽다고 해석한다. 즉 코인베이스는 규제 리스크가 작은 파트너로 ‘수요를 흡수’하는 전략이며, 장기적으로는 애그리게이터(다수 예측시장 연결) 혹은 자체 마켓 구축 가능성도 열린 질문으로 남긴다.
핵심 4) DEX 접근: 솔라나 토큰까지 인앱에서
코인베이스 앱이 (베이스 기반 온체인 자산뿐 아니라) 솔라나 DEX(예: Jupiter)에 상장된 토큰까지 인앱에서 접근 가능하게 확장한다고 언급한다. “사용자는 코인베이스 UX 안에서 사실상 외부 DEX 유동성까지 쓰는” 형태로, 전형적인 DeFi-mullet(앞은 규제/중앙화 UX, 뒤는 온체인 레일) 전략으로 해석된다.
핵심 5) 결제/대출/자동화 기능 묶음
- 급여 Direct Deposit에서 자동으로 코인베이스로 유입해 크립토/주식 매수까지 연결
- 대출: 비트코인 담보 대출(기존) + ETH 담보 대출(백엔드 Morpho on Base) 확장
- Pay 탭: 전화번호/이메일/지갑주소 기반 송금 UX
- Coinbase One 카드: 카드 리워드로 BTC 지급, 누적 $16M 지급 언급
- Coinbase Advisor(AI): 포트폴리오 평가, 리밸런싱 프롬프트, 예측시장 포지션 제안까지 포함하는 ‘금융 조언 UX’를 예고(진행자는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트레이딩에 AI가 더 부추길 위험”을 농담 섞어 경계)
핵심 관전평) “핀테크 전면전”
진행자들은 로빈후드(은행/체크북까지) vs 코인베이스(온체인/크립토 네이티브 강점)의 구도를 “기성 은행·브로커리지(찰스슈왑·피델리티 등)가 긴장할 만한 전선”으로 본다. 단, 이 모든 ‘슈퍼앱’ 경쟁 속에서도 진행자는 “이더리움 자체가 슈퍼앱”이라고 되받아치며, 온체인에서 이미 토큰화 주식(예: ONDO의 주식형 토큰)을 CowSwap에서 큰 금액으로도 낮은 슬리피지(예: 50만 USDC로 0.03%)로 매수 가능하다고 시연식으로 언급한다. 요지는 “코인베이스 주식은 결국 TradFi 레일인데, 온체인 레일은 이미 작동 중”이라는 대비다.
37:50 Aave Drama, v4 & the 2026 Master Plan
이번 주 Aave 이슈는 “프론트엔드 수익 귀속”이 촉발한 토큰홀더 권리 논쟁이다. Aave Labs가 공식 프론트엔드에서 스왑 라우터를 Paraswap에서 CowSwap으로 교체했는데, 이 과정에서 수수료가 DAO 트레저리로 가지 않고 Labs(주식/운영 주체) 쪽으로 흐를 수 있는 구조라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DAO 관점에서는 “DAO가 키워온 브랜드/정당성 위에서 프론트엔드가 사실상 사유화(stealth privatization)되는 것 아니냐”는 프레이밍이고, Labs 관점에서는 “프론트엔드는 별도 제품이며 도메인/상표권/운영 리스크를 Labs가 부담한다. 프로토콜 자체를 건드린 건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다.
이 논쟁은 Aave만의 문제가 아니라, 업계 전반의 반복 패턴으로 확장된다. 예로 Circle이 Axelar(Interop Labs)를 ‘팀+IP’ 형태로 인수한 사건을 들며, 여기서도 토큰 자체는 인수 대상이 아니어서 토큰 가격이 급락했고 토큰 투자자들이 소외됐다는 인상을 준다. 과거 Coinbase가 NFT Tensor를 인수할 때도 토큰이 없었거나 토큰 홀더가 보호받지 못하는 구조가 떠오른다고 비교한다. 즉 “제품은 잘 팔리는데 토큰은 법적/경제적 권리가 약해 가치 포획이 불안정”한 구조적 문제다.
또한 CowSwap 사례를 인용해 “거래량/제품 적합성은 뛰어난데 토큰 밸류에이션은 낮다”는 업계 현실을 말하며, 결국 토큰에 명시적 권리(수익, 거버넌스의 실체, 법적 엔티티, IP 정렬)가 없으면 밸류에이션이 눌린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진행자들은 Aave가 TVL·제품 로드맵(‘2026 마스터 플랜’)은 강한데 토큰이 ATH 대비 크게 하락한 이유도 같은 맥락(권리/정렬 부재)이라 보고, 2026년의 핵심 과제가 “토큰 투자자 보호와 권리 재설계”가 될 거라고 본다.
47:20 Solana BreakPoint
솔라나 Breakpoint(두바이)에서의 3가지 굵직한 업데이트를 정리한다.
1) Firedancer 메인넷 진입
Jump Crypto가 Rust/C로 작성한 고성능 솔라나 클라이언트 Firedancer가 메인넷에서 일부 밸리데이터에 의해 운영되며 50만+ 블록 생산을 확인했다는 점을 ‘큰 이정표’로 평가한다. 다만 이더리움처럼 다클라이언트 다양성으로 “영구 공존”을 목표로 한다기보다, 솔라나는 네트워크가 Firedancer 중심으로 수렴하고 Agave(기존 클라이언트)는 백업 성격이 강하다는 뉘앙스를 준다. TPS 수치(통제 환경에서 60만~100만+)는 마케팅적 상징성이 크지만, 실제 메인넷 병목은 네트워크/상태/수요 등 복합이라 “야생(wild)에서의 실효 TPS 개선은 추적 필요”로 남긴다.
2) Phantom 예측시장 기능(Kalshi) + 포지션 토큰화
Phantom이 Kalshi를 백엔드로 예측시장 기능을 붙이는데, 포지션이 솔라나 상에서 토큰화된다는 점이 차별점으로 언급된다. 이는 “예측시장 포지션을 다른 디파이 레고와 결합할 여지”를 만들어, 단순 베팅 UI를 넘어 담보화/유통/조합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는 관전 포인트를 던진다.
3) Visa의 USDC 결제정산 레일에 솔라나 포함
미국 금융기관 대상 USDC 결제정산에서 솔라나 레일이 거론되며, “스테이블 기반 결제/정산이 실무 레벨로 내려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52:48 SEC says DTCC can tokenize stocks
DTCC(미국 증권 결제·청산 핵심 인프라)가 온체인 토큰화/정산 파일럿을 진행할 수 있도록 SEC가 3년 파일럿을 승인했다는 점을 이번 주 최대급 규제 시그널로 다룬다. 조건으로는 재해복구/이중화/복구시간(RTO)·데이터 손실 한도 등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 수준의 운영요건을 제시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진행자들의 뉘앙스는 “이 요건을 만족하는 체인만 레일 후보가 된다”는 것으로, 과거 잦은 다운타임 이슈가 있던 체인/롤업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관찰을 덧붙인다.
동시에 DTCC가 Canton Network와 파트너십을 발표해, DTC 커스터디된 미국 국채를 토큰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언급한다. 여기서 핵심은 DTCC가 “이더리움 같은 퍼블릭 체인 데모”와 “Canton 같은 프라이버시/허가형 네트워크”를 병렬로 실험하고 있다는 점이다. 진행자들은 Canton이 크립토 네이티브 커뮤니티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월가 내부형 체인’에 가깝다고 보고, 실제로 어떤 구조·토큰 이코노미·정산 모델인지 파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추후 인터뷰 예고도 언급). 결론적으로 “규제기관이 온체인 정산을 ‘불법/금지’가 아니라 ‘조건부 실험’으로 다루기 시작했다”가 이 구간의 핵심이다.
57:06 JPMorgan launched their first ever tokenized money market fund - Ethereum
JP모건이 최초로 이더리움 L1(퍼블릭 체인)에 토큰화 머니마켓펀드를 론칭했다는 점을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한다. JP모건은 과거에도 EVM 기반 프라이빗 레저(Quorum 계열)나 제한된 환경에서 실험을 해왔지만, 이번은 “퍼블릭 이더리움에 직접”이라는 점이 다르다는 강조다. 블랙록 BUIDL 같은 온체인 MMF 흐름과 같은 결로, 대형 은행이 퍼블릭 레일을 채택하는 순간이 누적되면 “토큰화 담보/결제/정산의 표준 레이어가 어디가 될지” 경쟁 구도가 더 선명해진다는 메시지를 준다.
57:56 Do Kwon was sentenced to 15 years in prison
테라/루나 사태의 Do Kwon이 미국에서 15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정리한다. 검찰은 12년, 변호인단은 5년을 요청했으나 재판부가 더 중형을 택했다. 피해자들의 탄원(삶이 파괴되었다는 편지, 자살 사례 언급 등)이 재판 맥락에서 크게 작용했고, Do Kwon이 이를 읽을 기회를 사실상 거부한 태도가 판결 인상에 악영향을 줬다는 관측도 소개한다. 또한 이후 한국에서도 추가 기소/형량 가능성이 남아 있어 법적 리스크가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인다.
59:43 New York Times put out another anti-crypto piece
뉴욕타임스가 “SEC가 트럼프 행정부 아래서 크립토 사건들을 대거 철회/완화했다(약 60% 수준)”는 톤의 기사를 냈고, 진행자들은 이를 정치적 프레이밍으로 비판한다. 핵심 반박은 “바이든 시기 SEC의 공격적 집행이 ‘정상 상태’였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데, 그 자체가 비정상적이었다는 문제”다. 즉 지금의 완화가 ‘특혜’라기보다 “과도한 단속의 반작용/정상화”일 수 있는데, NYT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다고 본다. 그리고 트럼프의 친크립토 스탠스 때문에 크립토가 더 깊게 당파적 이슈로 빨려 들어가는 부작용을 우려한다.
1:01:23 Netflix announced new Bitcoin comedy
넷플릭스가 비트코인 소재 로맨틱 코미디 ‘One Attempt Remaining’을 제작한다는 문화 뉴스로 마무리한다. 설정은 이혼한 커플이 과거 술김에 얻은 비트코인이 3,500만 달러가 되었음을 알게 되지만, 시드/로그인을 기억 못 해 “마지막 1번의 로그인 시도”만 남았다는 것. 진행자들은 기술적으로 말이 되느냐를 의심하면서도(“정확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 크립토가 대중문화에 들어오는 현상 자체를 신호로 본다.
1:03:02 Closing & Disclaimers
금융 조언이 아니라는 고지와 함께 “가격이 지루해도 서쪽(프론티어)으로 간다”는 Bankless 특유의 클로징으로 에피소드를 마친다.
https://youtu.be/ZZA8vE7zGfY 1시간 전 업로드 됨
이번 주 Aave 이슈는 “프론트엔드 수익 귀속”이 촉발한 토큰홀더 권리 논쟁이다. Aave Labs가 공식 프론트엔드에서 스왑 라우터를 Paraswap에서 CowSwap으로 교체했는데, 이 과정에서 수수료가 DAO 트레저리로 가지 않고 Labs(주식/운영 주체) 쪽으로 흐를 수 있는 구조라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DAO 관점에서는 “DAO가 키워온 브랜드/정당성 위에서 프론트엔드가 사실상 사유화(stealth privatization)되는 것 아니냐”는 프레이밍이고, Labs 관점에서는 “프론트엔드는 별도 제품이며 도메인/상표권/운영 리스크를 Labs가 부담한다. 프로토콜 자체를 건드린 건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다.
이 논쟁은 Aave만의 문제가 아니라, 업계 전반의 반복 패턴으로 확장된다. 예로 Circle이 Axelar(Interop Labs)를 ‘팀+IP’ 형태로 인수한 사건을 들며, 여기서도 토큰 자체는 인수 대상이 아니어서 토큰 가격이 급락했고 토큰 투자자들이 소외됐다는 인상을 준다. 과거 Coinbase가 NFT Tensor를 인수할 때도 토큰이 없었거나 토큰 홀더가 보호받지 못하는 구조가 떠오른다고 비교한다. 즉 “제품은 잘 팔리는데 토큰은 법적/경제적 권리가 약해 가치 포획이 불안정”한 구조적 문제다.
또한 CowSwap 사례를 인용해 “거래량/제품 적합성은 뛰어난데 토큰 밸류에이션은 낮다”는 업계 현실을 말하며, 결국 토큰에 명시적 권리(수익, 거버넌스의 실체, 법적 엔티티, IP 정렬)가 없으면 밸류에이션이 눌린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진행자들은 Aave가 TVL·제품 로드맵(‘2026 마스터 플랜’)은 강한데 토큰이 ATH 대비 크게 하락한 이유도 같은 맥락(권리/정렬 부재)이라 보고, 2026년의 핵심 과제가 “토큰 투자자 보호와 권리 재설계”가 될 거라고 본다.
47:20 Solana BreakPoint
솔라나 Breakpoint(두바이)에서의 3가지 굵직한 업데이트를 정리한다.
1) Firedancer 메인넷 진입
Jump Crypto가 Rust/C로 작성한 고성능 솔라나 클라이언트 Firedancer가 메인넷에서 일부 밸리데이터에 의해 운영되며 50만+ 블록 생산을 확인했다는 점을 ‘큰 이정표’로 평가한다. 다만 이더리움처럼 다클라이언트 다양성으로 “영구 공존”을 목표로 한다기보다, 솔라나는 네트워크가 Firedancer 중심으로 수렴하고 Agave(기존 클라이언트)는 백업 성격이 강하다는 뉘앙스를 준다. TPS 수치(통제 환경에서 60만~100만+)는 마케팅적 상징성이 크지만, 실제 메인넷 병목은 네트워크/상태/수요 등 복합이라 “야생(wild)에서의 실효 TPS 개선은 추적 필요”로 남긴다.
2) Phantom 예측시장 기능(Kalshi) + 포지션 토큰화
Phantom이 Kalshi를 백엔드로 예측시장 기능을 붙이는데, 포지션이 솔라나 상에서 토큰화된다는 점이 차별점으로 언급된다. 이는 “예측시장 포지션을 다른 디파이 레고와 결합할 여지”를 만들어, 단순 베팅 UI를 넘어 담보화/유통/조합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는 관전 포인트를 던진다.
3) Visa의 USDC 결제정산 레일에 솔라나 포함
미국 금융기관 대상 USDC 결제정산에서 솔라나 레일이 거론되며, “스테이블 기반 결제/정산이 실무 레벨로 내려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52:48 SEC says DTCC can tokenize stocks
DTCC(미국 증권 결제·청산 핵심 인프라)가 온체인 토큰화/정산 파일럿을 진행할 수 있도록 SEC가 3년 파일럿을 승인했다는 점을 이번 주 최대급 규제 시그널로 다룬다. 조건으로는 재해복구/이중화/복구시간(RTO)·데이터 손실 한도 등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 수준의 운영요건을 제시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진행자들의 뉘앙스는 “이 요건을 만족하는 체인만 레일 후보가 된다”는 것으로, 과거 잦은 다운타임 이슈가 있던 체인/롤업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관찰을 덧붙인다.
동시에 DTCC가 Canton Network와 파트너십을 발표해, DTC 커스터디된 미국 국채를 토큰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언급한다. 여기서 핵심은 DTCC가 “이더리움 같은 퍼블릭 체인 데모”와 “Canton 같은 프라이버시/허가형 네트워크”를 병렬로 실험하고 있다는 점이다. 진행자들은 Canton이 크립토 네이티브 커뮤니티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월가 내부형 체인’에 가깝다고 보고, 실제로 어떤 구조·토큰 이코노미·정산 모델인지 파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추후 인터뷰 예고도 언급). 결론적으로 “규제기관이 온체인 정산을 ‘불법/금지’가 아니라 ‘조건부 실험’으로 다루기 시작했다”가 이 구간의 핵심이다.
57:06 JPMorgan launched their first ever tokenized money market fund - Ethereum
JP모건이 최초로 이더리움 L1(퍼블릭 체인)에 토큰화 머니마켓펀드를 론칭했다는 점을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한다. JP모건은 과거에도 EVM 기반 프라이빗 레저(Quorum 계열)나 제한된 환경에서 실험을 해왔지만, 이번은 “퍼블릭 이더리움에 직접”이라는 점이 다르다는 강조다. 블랙록 BUIDL 같은 온체인 MMF 흐름과 같은 결로, 대형 은행이 퍼블릭 레일을 채택하는 순간이 누적되면 “토큰화 담보/결제/정산의 표준 레이어가 어디가 될지” 경쟁 구도가 더 선명해진다는 메시지를 준다.
57:56 Do Kwon was sentenced to 15 years in prison
테라/루나 사태의 Do Kwon이 미국에서 15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정리한다. 검찰은 12년, 변호인단은 5년을 요청했으나 재판부가 더 중형을 택했다. 피해자들의 탄원(삶이 파괴되었다는 편지, 자살 사례 언급 등)이 재판 맥락에서 크게 작용했고, Do Kwon이 이를 읽을 기회를 사실상 거부한 태도가 판결 인상에 악영향을 줬다는 관측도 소개한다. 또한 이후 한국에서도 추가 기소/형량 가능성이 남아 있어 법적 리스크가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인다.
59:43 New York Times put out another anti-crypto piece
뉴욕타임스가 “SEC가 트럼프 행정부 아래서 크립토 사건들을 대거 철회/완화했다(약 60% 수준)”는 톤의 기사를 냈고, 진행자들은 이를 정치적 프레이밍으로 비판한다. 핵심 반박은 “바이든 시기 SEC의 공격적 집행이 ‘정상 상태’였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데, 그 자체가 비정상적이었다는 문제”다. 즉 지금의 완화가 ‘특혜’라기보다 “과도한 단속의 반작용/정상화”일 수 있는데, NYT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다고 본다. 그리고 트럼프의 친크립토 스탠스 때문에 크립토가 더 깊게 당파적 이슈로 빨려 들어가는 부작용을 우려한다.
1:01:23 Netflix announced new Bitcoin comedy
넷플릭스가 비트코인 소재 로맨틱 코미디 ‘One Attempt Remaining’을 제작한다는 문화 뉴스로 마무리한다. 설정은 이혼한 커플이 과거 술김에 얻은 비트코인이 3,500만 달러가 되었음을 알게 되지만, 시드/로그인을 기억 못 해 “마지막 1번의 로그인 시도”만 남았다는 것. 진행자들은 기술적으로 말이 되느냐를 의심하면서도(“정확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 크립토가 대중문화에 들어오는 현상 자체를 신호로 본다.
1:03:02 Closing & Disclaimers
금융 조언이 아니라는 고지와 함께 “가격이 지루해도 서쪽(프론티어)으로 간다”는 Bankless 특유의 클로징으로 에피소드를 마친다.
https://youtu.be/ZZA8vE7zGfY 1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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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 Prices Are Down...Builders Aren’t!
📣M0 | THE UNIVERSAL STABLECOIN PLATFORM
https://bankless.cc/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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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 prices are down, but the most important players are still building. In this week’s Weekly Rollup, Ryan and David break down Coinbase’s push to become a financial super app, JPMorgan’s…
https://bankless.cc/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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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 prices are down, but the most important players are still building. In this week’s Weekly Rollup, Ryan and David break down Coinbase’s push to become a financial super app, JPMorgan’s…
Are There Reasons To Be Optimistic? w/ Dim Selk
Steady Lads Podcast
3줄 요약
1. 10/10 급락 이후 “알트는 왜 계속 망가지는가”를 토큰 구조(언락·바이백·거래소 인센티브)와 시장 미시구조로 해부하며, 단기 바닥 신호(세금손절·STH 실현손실) 가능성도 짚는다.
2. 중동(UAE/사우디)의 ‘신(新)자본 배치’ 흐름은 실재하며, 내러티브는 밈·디파이에서 “토큰화 주식/FX/커머디티 퍼프(Perps)” 같은 트래드파이 연결 영역으로 이동 중이라는 관측이 핵심이다.
3. $HYPE는 “프로덕트는 강하지만 토큰은 별개”의 교과서 사례로 논의되며, 수급(청산 구간·월간 언락)과 경쟁(0수수료 DEX인 Lighter)로 가격 변동성이 2026년까지 크게 남아있다는 결론.
Steady Lads Podcast
3줄 요약
1. 10/10 급락 이후 “알트는 왜 계속 망가지는가”를 토큰 구조(언락·바이백·거래소 인센티브)와 시장 미시구조로 해부하며, 단기 바닥 신호(세금손절·STH 실현손실) 가능성도 짚는다.
2. 중동(UAE/사우디)의 ‘신(新)자본 배치’ 흐름은 실재하며, 내러티브는 밈·디파이에서 “토큰화 주식/FX/커머디티 퍼프(Perps)” 같은 트래드파이 연결 영역으로 이동 중이라는 관측이 핵심이다.
3. $HYPE는 “프로덕트는 강하지만 토큰은 별개”의 교과서 사례로 논의되며, 수급(청산 구간·월간 언락)과 경쟁(0수수료 DEX인 Lighter)로 가격 변동성이 2026년까지 크게 남아있다는 결론.
00:00 Intro/What The Lads Have Been Up To
긴 공백 후 복귀한 진행자들은 10/10 시장 와이프아웃 직후라 “유리잔 반은 차 있다”는 톤으로 에피소드를 시작한다. Taiki가 ETH를 대규모로 쇼트해 화제가 되었고, Justin은 Taiki의 ‘크립토 세타 디케이(theta decay)’ 가설—다들 Q4 펌프를 확신하지만 10월 10일 이후 모멘텀이 꺾이면 하방이 가속되는 구조—에 설득되어 ETH를 3,850달러 부근에서 매도해 자본을 방어했다. Taiki는 “롱 BTC + 숏 알트(특히 ETH 포함)” 같은 페어 전략을 펀드 매니저들로부터 보고 시험했으며, 4,000달러대 ETH 숏 → 2,800~2,600 커버 → 3,300 재숏 등으로 트레이딩을 반복해 성과를 냈다고 설명한다. 핵심은 “알트가 먼저 무너지고 온체인에서 자본이 빠져나가는 순간, L1(ETH/솔라나)의 펀더멘털도 함께 약해진다”는 시장 구조적 관찰이다.
04:41 Bitcoin Not Acting Like Digital Gold
패널들은 올해 가장 불편한 신호로 “비트코인이 디지털 골드처럼 움직이지 않는다”를 든다. 금·은은 신고가인데 BTC는 연간 기준 부진하며, 이는 신뢰를 흔드는 요소라는 문제의식. Dim은 원인을 “중국계 고래(ancient whales)가 ETF 매수세 위로 테이프를 두드리며(대량 매도) 모멘텀을 꺾었다”는 수급 설명으로 정리한다. 즉 BTC가 성숙 자산이라면 흡수됐을 물량이 시장의 ‘믿음/모멘텀’에 타격을 주며 디지털 골드 내러티브를 지연시켰다는 것. Jordi는 그럼에도 80.5k 부근 저점 이후 15% 반등이 나왔고, tail risk(프로토콜/규제 등 시스템 리스크)만 없다면 금·은 강세를 결국 따라갈 확률이 높다고 보며 롱을 유지한다. 다만 ‘4년 사이클’이 다시 작동해 1년짜리 약세장이 열리는지, 그리고 “장기 미이동 코인 중 실제로는 분실이 아니라 2025 현금화 대기 물량이 더 많았던 것 아니냐”는 ‘다크 매터(잠재 유통량)’가 사이클 논쟁의 핵심 변수로 제시된다.
08:19 The Positive & Negative For Alts
이 구간은 “기술(Tech)은 좋은데 토큰(Token)은 왜 못 오르나”를 가장 날카롭게 다룬다. ‘crypto is dead’ 류의 글을 인용하며, 앞으로는 “크립토 네이티브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 “세상(트래드파이/실사용)을 위한 제품—단지 레일이 크립토일 뿐”이 살아남는다는 관점을 공유한다. 하지만 Justin은 이 논리가 오히려 단·중기 토큰 가격에는 베어리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예시로 Robinhood가 Arbitrum 스택으로 L2를 만든 건 기술 채택의 승리지만 ARB 토큰 가격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던 현실을 든다. Jordi는 ETH·SOL 같은 L1 토큰이 “화폐/통화 자산인지, 커뮤니티 토큰인지, 혹은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시장에 주지 못했고, 커뮤니티 기반 ‘인터넷 머니’ 가설은 커뮤니티가 약해지면 바로 무너지는 취약성을 드러냈다고 평가한다. 결론적으로 알트는 ‘내러티브’가 아니라 “토큰이 현금흐름/바이백/명확한 가치 포착 메커니즘을 갖추는가”로 재평가가 진행 중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12:54 What's On Your Shopping List?
‘사야 할 것’ 논의는 곧바로 토큰 구조 문제—바이백과 언락의 충돌—로 이어진다. Jordi는 $HYPE 사례를 들며, 60달러에서 2달 뒤 24달러로 내려온 것은 “펀더멘털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수급/포지셔닝”의 증거라고 말한다. 더 큰 문제는 일부 프로젝트가 재단/트레저리로 바이백을 하면서도 동시에 장기간 VC 언락이 이어져, 결과적으로 “재단이 투자자 베스팅 물량을 시장에서 사주는 꼴(=프로토콜 캐시가 VC 엑시트를 보조)”이 된다는 비판이다. 그는 Etherfi, Grass, LayerZero 같은 ‘이미 PMF(제품-시장 적합)를 갖추고 수익도 내지만 언락 오버행이 큰 토큰’을 예로 들며, 해결책으로 “투자자 물량은 조기에 완전 언락(혹은 빠른 해소) + 팀은 베스팅 유지”를 제안한다. Dim도 VC들의 현실을 전하며(“언락되면 당일 매도, 신규 딜은 중단”), 언락이 남아 있으면 적극 매수에 제약이 생긴다고 말한다. 반대 논리(초기 유통량을 작게 유지해 커뮤니티 인센티브를 먼저 돌리고 이후 투자자 언락)도 있겠지만, Jordi는 적어도 PMF가 이미 있는 프로젝트에선 ‘질질 끄는 언락’이 시장 미시구조를 깨뜨려 포워드 토큰이 현물보다 싸지는 비정상적 텀스트럭처를 고착시킨다고 본다. 또한 Binance가 “상장 조건으로 1년 클리프/락업을 요구”하고, 규제(미국의 12개월 등)와 맞물리며 업계 표준이 왜곡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21:38 There's Still Money In The World
아부다비(ADFW)와 솔라나 Breakpoint 참석 후, 패널들은 “크립토 내부에서만 보면 유동성이 증발했지만, 세상 전체엔 돈이 여전히 많고 그 돈이 중동으로 강하게 모인다”고 말한다. Dim은 UAE 쪽 BTC 노출을 대략 30~35억 달러로 추정했는데 기대보단 낮지만, 이는 “장기전에서 전략적으로 신자본(New Money)으로 포지셔닝 중”이라 초기엔 점진적일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다. 핵심은 중동 국부/대형 자금이 디지털 자산을 단순 투기가 아니라 ‘자본 배치의 새로운 축’으로 보고, 특히 토큰화·RWA·전통자산 온체인화에 관심이 크다는 점. 다만 RWA 영역은 Mantra(OM) 같은 사례로 평판 손상이 남아 있어, “단순 RWA 토큰”보다는 더 직접적으로 트래드파이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구조—예컨대 토큰화 주식/CFD/퍼프—가 더 설득력 있다는 분위기가 전해진다. 사우디는 아직 ‘본격 매수’보단 검토 단계로 보이지만, 도시 개발(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드러난 자본 배치의 시행착오가 오히려 금융/디지털 자산 쪽 학습을 촉진할 수 있다는 코멘트가 나온다.
29:05 Looking At $HYPE
여기서는 토큰화 주식 퍼프가 “2026년 크립토 성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구체적 베팅이 제시된다. Jordi는 “오더북 기반”이 필수라고 보고, Hyperliquid를 선두로 본다. 실제로 XYZ 데이터 기준으로 일일 거래량(약 5억 달러)과 종목별 OI(예: NVDA 관련 OI가 단기간 급증) 같은 수치가 의미 있게 커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크립토 퍼프 모델을 주식에 복붙할 수 있나’는 쟁점이 남는다. 배당(dividend), 권리락, 금리/캐리 등 주식 고유의 요소가 펀딩에 반영돼야 하고, 이를 정교하게 모델링할 주체(마켓메이커/전문 트레이딩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Ostmium처럼 펀딩을 바운딩하는 방식도 언급되지만, Jordi는 HLP3 같은 파라미터 기반 설계로 시장 참여자들이 최적 해를 찾아갈 수 있다고 본다.
$HYPE 자체에 대해서는 “프로덕트는 최고지만 토큰 수급은 따로”라는 냉정한 시각이 우세하다. Justin은 Hyperliquid의 수수료가 업계 최고 수준이라 0수수료 경쟁이 심화되면 인하 압력이 크고, 월 2.15억 달러 언락(커뮤니티/팀/기타 포함 수급 부담)이 지속되는 점을 리스크로 든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결국 Hyperliquid를 계속 쓴다’는 사용성은 강한 지지 요인으로 남는다. 매수 레벨은 25달러 이하는 “관심 구간”으로 보되, 20달러 전후의 청산 구간이 남아 있어 18~20달러대 워시아웃 후가 더 안전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한 Lighter의 임박한 TGE가 유동성/파밍 인력을 분산시키거나(단기 악재) 반대로 파생 경쟁을 키워 전체 카테고리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중기 호재)는 양면성이 논의된다.
긴 공백 후 복귀한 진행자들은 10/10 시장 와이프아웃 직후라 “유리잔 반은 차 있다”는 톤으로 에피소드를 시작한다. Taiki가 ETH를 대규모로 쇼트해 화제가 되었고, Justin은 Taiki의 ‘크립토 세타 디케이(theta decay)’ 가설—다들 Q4 펌프를 확신하지만 10월 10일 이후 모멘텀이 꺾이면 하방이 가속되는 구조—에 설득되어 ETH를 3,850달러 부근에서 매도해 자본을 방어했다. Taiki는 “롱 BTC + 숏 알트(특히 ETH 포함)” 같은 페어 전략을 펀드 매니저들로부터 보고 시험했으며, 4,000달러대 ETH 숏 → 2,800~2,600 커버 → 3,300 재숏 등으로 트레이딩을 반복해 성과를 냈다고 설명한다. 핵심은 “알트가 먼저 무너지고 온체인에서 자본이 빠져나가는 순간, L1(ETH/솔라나)의 펀더멘털도 함께 약해진다”는 시장 구조적 관찰이다.
04:41 Bitcoin Not Acting Like Digital Gold
패널들은 올해 가장 불편한 신호로 “비트코인이 디지털 골드처럼 움직이지 않는다”를 든다. 금·은은 신고가인데 BTC는 연간 기준 부진하며, 이는 신뢰를 흔드는 요소라는 문제의식. Dim은 원인을 “중국계 고래(ancient whales)가 ETF 매수세 위로 테이프를 두드리며(대량 매도) 모멘텀을 꺾었다”는 수급 설명으로 정리한다. 즉 BTC가 성숙 자산이라면 흡수됐을 물량이 시장의 ‘믿음/모멘텀’에 타격을 주며 디지털 골드 내러티브를 지연시켰다는 것. Jordi는 그럼에도 80.5k 부근 저점 이후 15% 반등이 나왔고, tail risk(프로토콜/규제 등 시스템 리스크)만 없다면 금·은 강세를 결국 따라갈 확률이 높다고 보며 롱을 유지한다. 다만 ‘4년 사이클’이 다시 작동해 1년짜리 약세장이 열리는지, 그리고 “장기 미이동 코인 중 실제로는 분실이 아니라 2025 현금화 대기 물량이 더 많았던 것 아니냐”는 ‘다크 매터(잠재 유통량)’가 사이클 논쟁의 핵심 변수로 제시된다.
08:19 The Positive & Negative For Alts
이 구간은 “기술(Tech)은 좋은데 토큰(Token)은 왜 못 오르나”를 가장 날카롭게 다룬다. ‘crypto is dead’ 류의 글을 인용하며, 앞으로는 “크립토 네이티브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 “세상(트래드파이/실사용)을 위한 제품—단지 레일이 크립토일 뿐”이 살아남는다는 관점을 공유한다. 하지만 Justin은 이 논리가 오히려 단·중기 토큰 가격에는 베어리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예시로 Robinhood가 Arbitrum 스택으로 L2를 만든 건 기술 채택의 승리지만 ARB 토큰 가격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던 현실을 든다. Jordi는 ETH·SOL 같은 L1 토큰이 “화폐/통화 자산인지, 커뮤니티 토큰인지, 혹은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시장에 주지 못했고, 커뮤니티 기반 ‘인터넷 머니’ 가설은 커뮤니티가 약해지면 바로 무너지는 취약성을 드러냈다고 평가한다. 결론적으로 알트는 ‘내러티브’가 아니라 “토큰이 현금흐름/바이백/명확한 가치 포착 메커니즘을 갖추는가”로 재평가가 진행 중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12:54 What's On Your Shopping List?
‘사야 할 것’ 논의는 곧바로 토큰 구조 문제—바이백과 언락의 충돌—로 이어진다. Jordi는 $HYPE 사례를 들며, 60달러에서 2달 뒤 24달러로 내려온 것은 “펀더멘털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수급/포지셔닝”의 증거라고 말한다. 더 큰 문제는 일부 프로젝트가 재단/트레저리로 바이백을 하면서도 동시에 장기간 VC 언락이 이어져, 결과적으로 “재단이 투자자 베스팅 물량을 시장에서 사주는 꼴(=프로토콜 캐시가 VC 엑시트를 보조)”이 된다는 비판이다. 그는 Etherfi, Grass, LayerZero 같은 ‘이미 PMF(제품-시장 적합)를 갖추고 수익도 내지만 언락 오버행이 큰 토큰’을 예로 들며, 해결책으로 “투자자 물량은 조기에 완전 언락(혹은 빠른 해소) + 팀은 베스팅 유지”를 제안한다. Dim도 VC들의 현실을 전하며(“언락되면 당일 매도, 신규 딜은 중단”), 언락이 남아 있으면 적극 매수에 제약이 생긴다고 말한다. 반대 논리(초기 유통량을 작게 유지해 커뮤니티 인센티브를 먼저 돌리고 이후 투자자 언락)도 있겠지만, Jordi는 적어도 PMF가 이미 있는 프로젝트에선 ‘질질 끄는 언락’이 시장 미시구조를 깨뜨려 포워드 토큰이 현물보다 싸지는 비정상적 텀스트럭처를 고착시킨다고 본다. 또한 Binance가 “상장 조건으로 1년 클리프/락업을 요구”하고, 규제(미국의 12개월 등)와 맞물리며 업계 표준이 왜곡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21:38 There's Still Money In The World
아부다비(ADFW)와 솔라나 Breakpoint 참석 후, 패널들은 “크립토 내부에서만 보면 유동성이 증발했지만, 세상 전체엔 돈이 여전히 많고 그 돈이 중동으로 강하게 모인다”고 말한다. Dim은 UAE 쪽 BTC 노출을 대략 30~35억 달러로 추정했는데 기대보단 낮지만, 이는 “장기전에서 전략적으로 신자본(New Money)으로 포지셔닝 중”이라 초기엔 점진적일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다. 핵심은 중동 국부/대형 자금이 디지털 자산을 단순 투기가 아니라 ‘자본 배치의 새로운 축’으로 보고, 특히 토큰화·RWA·전통자산 온체인화에 관심이 크다는 점. 다만 RWA 영역은 Mantra(OM) 같은 사례로 평판 손상이 남아 있어, “단순 RWA 토큰”보다는 더 직접적으로 트래드파이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구조—예컨대 토큰화 주식/CFD/퍼프—가 더 설득력 있다는 분위기가 전해진다. 사우디는 아직 ‘본격 매수’보단 검토 단계로 보이지만, 도시 개발(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드러난 자본 배치의 시행착오가 오히려 금융/디지털 자산 쪽 학습을 촉진할 수 있다는 코멘트가 나온다.
29:05 Looking At $HYPE
여기서는 토큰화 주식 퍼프가 “2026년 크립토 성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구체적 베팅이 제시된다. Jordi는 “오더북 기반”이 필수라고 보고, Hyperliquid를 선두로 본다. 실제로 XYZ 데이터 기준으로 일일 거래량(약 5억 달러)과 종목별 OI(예: NVDA 관련 OI가 단기간 급증) 같은 수치가 의미 있게 커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크립토 퍼프 모델을 주식에 복붙할 수 있나’는 쟁점이 남는다. 배당(dividend), 권리락, 금리/캐리 등 주식 고유의 요소가 펀딩에 반영돼야 하고, 이를 정교하게 모델링할 주체(마켓메이커/전문 트레이딩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Ostmium처럼 펀딩을 바운딩하는 방식도 언급되지만, Jordi는 HLP3 같은 파라미터 기반 설계로 시장 참여자들이 최적 해를 찾아갈 수 있다고 본다.
$HYPE 자체에 대해서는 “프로덕트는 최고지만 토큰 수급은 따로”라는 냉정한 시각이 우세하다. Justin은 Hyperliquid의 수수료가 업계 최고 수준이라 0수수료 경쟁이 심화되면 인하 압력이 크고, 월 2.15억 달러 언락(커뮤니티/팀/기타 포함 수급 부담)이 지속되는 점을 리스크로 든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결국 Hyperliquid를 계속 쓴다’는 사용성은 강한 지지 요인으로 남는다. 매수 레벨은 25달러 이하는 “관심 구간”으로 보되, 20달러 전후의 청산 구간이 남아 있어 18~20달러대 워시아웃 후가 더 안전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한 Lighter의 임박한 TGE가 유동성/파밍 인력을 분산시키거나(단기 악재) 반대로 파생 경쟁을 키워 전체 카테고리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중기 호재)는 양면성이 논의된다.
❤1
39:21 What Was 10/10 Like For Jordi?
10/10 급락 당시를 ‘전쟁’이라기보다 “가정이 깨진 미시구조 이벤트”로 회고한다. Jordi는 Selini가 12~13개 전략 버티컬로 분산돼 있어 손익이 섞였다고 말한다. 일부 퍼프 포지션은 강제청산으로 손실이 있었지만, 반대로 ‘0에 가까운 가격’에서 생긴 비정상적 기회를 활용해 공짜에 가까운 자산을 담아 빠지는 식의 트레이드도 가능했다는 것. 다만 벤처북(200~250개 딜)은 전반적 유동성 흡수 국면에서 구조적으로 불리했고, 시장 전체가 꺼지면 장기 보유 가치가 함께 훼손되는 점을 인정한다. 이런 이벤트는 1~2년에 한 번꼴로 오며, 매번 리스크 프레임을 더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는 언급으로 마무리된다.
42:46 The Time To Doompost Is Over
패널들은 “지금은 둠포스팅(비관 경쟁)에서 엣지가 나올 시간이 아니라 리서치/현금 보유/타이밍 준비”의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Jordi는 바닥 형성을 ‘가격’보다 ‘촉매’로 보자고 하며, 진짜 바닥엔 전통 금융(TradFi) 조정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예컨대 S&P가 중간선거 전 12개월 평균 +20%였다는 장기 통계를 들어, 반대로 10% 조정이 오면 BTC가 어떤 상관 구조로 반응할지(리스크온/오프) 확인되면서 더 “맥락 있는 매수”가 가능해진다는 관점이다. 또 연말 세금손절 시즌의 단기 보조지표로 ‘단기 보유자 실현손실(Realized loss of short-term holders)’ 차트를 언급하며, 2022년 말처럼 연말 약세 후 1월 초 급반등 프랙탈이 재현될 가능성을 점친다. 2026년은 변동성이 매우 큰 해가 될 수 있어, 지금은 무리하게 작은 반등을 쫓기보다 현금을 들고 “칠 때만 치는” 전략이 합리적이라고 제안한다. 추가로 MicroStrategy(MSTR)가 1/15 MSCI 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거론되며(불확실성), Sailor의 자금조달/매수 여력이 유지되는지 여부가 단기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코멘트가 나온다.
47:24 Pasta of the Week 🍝
Jordi는 ‘포스트(밈) 오브 더 위크’ 대신 자신의 근황으로 건강 맥싱을 공유한다. 건강 이슈를 계기로 수면·스트레스·운동을 재정비했고, 10BTC 내기를 걸고 한 달간 체지방률을 5.5%p 낮추는 목표를 세워 DEXA 기준 19.7%로 달성했다는 내용(근육 증가·체중은 2kg 감소). 회복 도구로 고압산소, 적외선 사우나, 경구 펩타이드 등을 언급하며 “베어마켓은 빌드와 건강에 쓰는 시기”라는 분위기를 만든다.
Dim은 Binance가 ‘Binance Jr(키즈용 바이낸스)’를 만든 소식을 가져오며 “이제 아이들도 청산시키나”라는 냉소적 밈을 소개한다. Taiki는 “산타를 믿는 아이를 비웃지 말라, 알트 시즌을 기다리는 어른도 많다”는 크립토식 연말 농담을 공유한다. Justin은 Michael Saylor의 ‘타이타닉이 가라앉아도 HODL’ 밈을 두고 “선장은 배와 함께 가라앉아야지 왜 구명정에 있냐”는 인용 트윗을 소개하며 웃음으로 마무리한다.
https://youtu.be/swuXvVq-2yE 1시간 전 업로드 됨
10/10 급락 당시를 ‘전쟁’이라기보다 “가정이 깨진 미시구조 이벤트”로 회고한다. Jordi는 Selini가 12~13개 전략 버티컬로 분산돼 있어 손익이 섞였다고 말한다. 일부 퍼프 포지션은 강제청산으로 손실이 있었지만, 반대로 ‘0에 가까운 가격’에서 생긴 비정상적 기회를 활용해 공짜에 가까운 자산을 담아 빠지는 식의 트레이드도 가능했다는 것. 다만 벤처북(200~250개 딜)은 전반적 유동성 흡수 국면에서 구조적으로 불리했고, 시장 전체가 꺼지면 장기 보유 가치가 함께 훼손되는 점을 인정한다. 이런 이벤트는 1~2년에 한 번꼴로 오며, 매번 리스크 프레임을 더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는 언급으로 마무리된다.
42:46 The Time To Doompost Is Over
패널들은 “지금은 둠포스팅(비관 경쟁)에서 엣지가 나올 시간이 아니라 리서치/현금 보유/타이밍 준비”의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Jordi는 바닥 형성을 ‘가격’보다 ‘촉매’로 보자고 하며, 진짜 바닥엔 전통 금융(TradFi) 조정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예컨대 S&P가 중간선거 전 12개월 평균 +20%였다는 장기 통계를 들어, 반대로 10% 조정이 오면 BTC가 어떤 상관 구조로 반응할지(리스크온/오프) 확인되면서 더 “맥락 있는 매수”가 가능해진다는 관점이다. 또 연말 세금손절 시즌의 단기 보조지표로 ‘단기 보유자 실현손실(Realized loss of short-term holders)’ 차트를 언급하며, 2022년 말처럼 연말 약세 후 1월 초 급반등 프랙탈이 재현될 가능성을 점친다. 2026년은 변동성이 매우 큰 해가 될 수 있어, 지금은 무리하게 작은 반등을 쫓기보다 현금을 들고 “칠 때만 치는” 전략이 합리적이라고 제안한다. 추가로 MicroStrategy(MSTR)가 1/15 MSCI 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거론되며(불확실성), Sailor의 자금조달/매수 여력이 유지되는지 여부가 단기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코멘트가 나온다.
47:24 Pasta of the Week 🍝
Jordi는 ‘포스트(밈) 오브 더 위크’ 대신 자신의 근황으로 건강 맥싱을 공유한다. 건강 이슈를 계기로 수면·스트레스·운동을 재정비했고, 10BTC 내기를 걸고 한 달간 체지방률을 5.5%p 낮추는 목표를 세워 DEXA 기준 19.7%로 달성했다는 내용(근육 증가·체중은 2kg 감소). 회복 도구로 고압산소, 적외선 사우나, 경구 펩타이드 등을 언급하며 “베어마켓은 빌드와 건강에 쓰는 시기”라는 분위기를 만든다.
Dim은 Binance가 ‘Binance Jr(키즈용 바이낸스)’를 만든 소식을 가져오며 “이제 아이들도 청산시키나”라는 냉소적 밈을 소개한다. Taiki는 “산타를 믿는 아이를 비웃지 말라, 알트 시즌을 기다리는 어른도 많다”는 크립토식 연말 농담을 공유한다. Justin은 Michael Saylor의 ‘타이타닉이 가라앉아도 HODL’ 밈을 두고 “선장은 배와 함께 가라앉아야지 왜 구명정에 있냐”는 인용 트윗을 소개하며 웃음으로 마무리한다.
https://youtu.be/swuXvVq-2yE 1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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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There Reasons To Be Optimistic? w/ Dim Selk
The Lads are back after a long break, and the market wipeout of 10/10. They're joined by Dim Selk from Selini Capital, who's helping them to look at the glass half full 🥃
Thanks for tuning in 🫡 Make sure to Like & Subscribe!
In Episode #99 we c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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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idity, Deficits & the Real Bitcoin Signal | Sam Callahan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M2)과 “항상” 같이 움직이지 않으며, ETF·FTX 같은 내부 이벤트/공급(장기보유자 매도) 요인이 단기 가격을 지배할 수 있다.
2. 미국 재정의 본체 리스크는 ‘재량지출’이 아니라 사회보장·메디케어·이자비용(의무지출 70%)이고, 2030~2032년 전후 ‘신탁기금 고갈’이 정치적으로 해결 불가능한 충돌을 만든다.
3.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은 “현물 BTC의 프로토콜 리스크”를 “운영·레버리지·거버넌스 리스크”로 바꿔 먹는 상품이며, 프리미엄(MNAV>1)은 실행력(레버리지 조건·바이백·파생전략)으로 ‘벌어야’ 한다.
00:00:00 Introduction
샘 캘러핸은 OranjeBTC(오렌지BTC)의 전략·리서치 총괄로, 라틴아메리카 최대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을 표방한다. 회사는 3,720 BTC를 보유하고 상파울루 B3 거래소에 상장(약 8주 전)했으며, 라틴아메리카의 통화 가치 하락과 금융 불안정 속에서 비트코인 교육·인프라·금융서비스를 ‘지역 허브’로 구축하겠다는 미션을 제시한다. 특히 브라질 시장이 미국 대비 비트코인 이해도에서 2~3년 뒤처져 있어, 포르투갈어로 된 ‘Bitcoin 101’ 리포트 같은 기초 콘텐츠조차 강한 반응을 얻는다고 설명한다(예: 유명한 TAM 차트를 현지 언어로 제공하자 “이렇게 생각해본 적 없다”는 피드백).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M2)과 “항상” 같이 움직이지 않으며, ETF·FTX 같은 내부 이벤트/공급(장기보유자 매도) 요인이 단기 가격을 지배할 수 있다.
2. 미국 재정의 본체 리스크는 ‘재량지출’이 아니라 사회보장·메디케어·이자비용(의무지출 70%)이고, 2030~2032년 전후 ‘신탁기금 고갈’이 정치적으로 해결 불가능한 충돌을 만든다.
3.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은 “현물 BTC의 프로토콜 리스크”를 “운영·레버리지·거버넌스 리스크”로 바꿔 먹는 상품이며, 프리미엄(MNAV>1)은 실행력(레버리지 조건·바이백·파생전략)으로 ‘벌어야’ 한다.
00:00:00 Introduction
샘 캘러핸은 OranjeBTC(오렌지BTC)의 전략·리서치 총괄로, 라틴아메리카 최대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을 표방한다. 회사는 3,720 BTC를 보유하고 상파울루 B3 거래소에 상장(약 8주 전)했으며, 라틴아메리카의 통화 가치 하락과 금융 불안정 속에서 비트코인 교육·인프라·금융서비스를 ‘지역 허브’로 구축하겠다는 미션을 제시한다. 특히 브라질 시장이 미국 대비 비트코인 이해도에서 2~3년 뒤처져 있어, 포르투갈어로 된 ‘Bitcoin 101’ 리포트 같은 기초 콘텐츠조차 강한 반응을 얻는다고 설명한다(예: 유명한 TAM 차트를 현지 언어로 제공하자 “이렇게 생각해본 적 없다”는 피드백).
00:01:06 The Rise of Bitcoin Treasury Companies
오렌지BTC는 “현물 BTC를 직접 살 수 없는 자금풀”에 비트코인 노출을 제공하는 상장 비히클이 되려 한다. 브라질 내에서 비트코인 관련 상장 선택지가 매우 제한적(오렌지BTC, ETF 1종, 소형 트레저리 1개 수준)이라 ‘공급이 부족한 비트코인 익스포저’ 수요가 크다는 논리다. 또한 대형 금융기관(연기금·보험사 등)은 자산 배분 규정상 해외자산·현물 크립토 직접 보유가 제한되거나 국내 자산 버킷을 반드시 채워야 하므로, “국내 상장 비트코인 트레저리”가 구조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00:03:26 Bitcoin & Global Liquidity
샘은 비트코인과 글로벌 유동성(글로벌 M2 등)의 상관이 “깨졌다”는 최근 해석에 반박한다. 그와 린 알든이 쓴 리포트의 핵심은, 비트코인이 유동성과 강하게 연결돼 있지만 특정 국면에서는 ‘디커플링’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디커플링의 대표 원인으로 (1) 비트코인 내부의 특이 충격(예: FTX 붕괴처럼 거시와 무관하게 시장 구조를 흔드는 사건), (2) 수요(유동성)보다 공급 요인이 단기 가격을 압도하는 시기(예: 장기보유자들의 이익실현이 누적될 때)를 든다. 반대로 ETF 출시처럼 “비트코인 고유의 수요 이벤트”는 긴축·금리상승 국면에도 가격을 상방 디커플링시킬 수 있다고 본다.
또한 향후 유동성 환경은 완화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한다. 근거로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85%가 이미 금리 인하에 들어갔다”는 관찰, 미 재무부의 단기물 발행 선호나 QT 완화 신호, 은행 자본규제(준비요건 등) 조정으로 국채 수요를 유도하는 정책적 움직임 등을 언급한다. 결론은 “지금은 내부 요인이 가격을 누르지만, 결국 유동성이 다시 운전대를 잡는다”는 프레임이다.
00:06:44 The Four-Year Cycle
그는 4년 사이클(반감기 기반 내러티브)의 신뢰도가 약해지고 있다고 본다. 이유는 펀더멘털이 과거 대비 비약적으로 강화되었음에도, 단기 가격이 이를 반영하지 않는 “펀더멘털-가격 괴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2025년에만 규제 변화, 전통금융(예: 대형 은행·브로커·운용사의 태도 변화) 등 굵직한 채택 이슈가 매주 발생하는데도 가격이 약한 상황은 ‘사이클 공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오히려 이런 괴리는 “좋은 기회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는 전형적 가치투자식 해석(개선되는 펀더멘털 vs 눌린 가격)을 제시한다.
대화 중 진행자는 “내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기부양/유동성 공급 유인이 커질 것”이라는 정치경제적 직관을 덧붙이고, 샘은 단기 예측은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예측이 틀린 게 아니라 ‘시간지평’이 틀렸을 수 있다고 답한다(“언젠가 맞는데 언제가 가장 어렵다”).
00:09:50 Why Bitcoin Volatility Collapsed
비트코인 변동성이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내려온 이유를 “투자자 베이스 변화 + 파생/헤지의 성숙”으로 설명한다. ETF로 유입된 기관 자금은 리테일과 다른 방식으로 포지션을 운용하며, 커버드콜 같은 옵션 전략이 변동성을 구조적으로 눌러줄 수 있다. 과거보다 옵션 시장이 깊어지고 유동성이 늘면서 ‘완충 장치’가 생겼다는 해석이다. 다만 그는 공급이 고정된 자산에 새로운 수요 파동이 유입되면 변동성은 다시 올라올 수밖에 없다고 보며, 최근 한 달 변동성 재확대(원치 않는 방향일 수 있어도)는 그 징후로 본다.
또한 진행자는 “비트코인이 너무 안 흔들려서 오히려 사람들이 트레저리 기업이나 AI 주식으로 갔다”는 체감적 관찰을 공유한다. 샘은 리테일의 광풍은 약하지만, ETF를 통한 간접 수요 등 ‘형태가 바뀐 자금 유입’이 있었고, 가격이 달리기 시작하면 리테일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00:15:07 Social Security and Medicare Are Mathematically Broken
샘이 “가장 큰 거시 이벤트”로 꼽는 건 사회보장(소셜 시큐리티)·메디케어의 구조적 파산 위험이다. 그는 DOGE(정부 지출절감 시도)가 재정적자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없다고 봤는데, 이유는 연방 지출의 약 70%가 법으로 지급이 강제되는 ‘의무지출(Ennoscriptments) + 이자비용’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즉, 재량지출을 깎아서는 적자의 본체를 건드릴 수 없고, 정치가 가장 손대기 싫어하는 영역(노년층 혜택)을 건드려야만 숫자가 바뀐다는 것이다.
CBO 전망에 따르면 소셜 시큐리티와 메디케어는 2032년 전후로 “신탁기금 고갈(수입 < 지출)”에 직면하며, 이때는 ‘완전 파산’이 아니라 법적 메커니즘상 급여가 약 25% 자동 삭감되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문제는 은퇴자 다수가 소셜 시큐리티에 생계의 큰 비중을 의존(예: 은퇴자 75%가 혜택이 소득의 50% 이상)하고 있어, 25% 삭감은 생활필수 지출을 직접 타격한다는 점이다.
00:20:28 Money Printing, Politics & Generational Conflict
원인이 되는 구조는 인구·노동시장이다. 출산율 하락과 고령화로 ‘부양비(워커 대비 수급자 비율)’가 악화되는 가운데, 내년부터 ‘Peak 65’(미국 역사상 가장 큰 65세 진입 웨이브)가 시작되며 약 410만 명이 한 해에 새로 자격을 얻는다고 언급한다. 동시에 의료비 인플레이션과 제도 변화로 메디케어 비용은 전망보다 더 빠르게 증가해, “고갈 시점이 매년 앞당겨지는” 경향을 지적한다(2032가 아니라 2030처럼 5년대로 당겨질 위험).
정치적 해결책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수렴한다: (1) 급여 삭감(노년층 반발), (2) 증세(청년층 반발), (3) 수급 개시 연령 상향(프랑스 사례처럼 사회적 저항). 샘은 특히 (3)을 “피아트 시스템이 시간을 훔친다”는 표현으로 비판한다. 평생 보험료를 냈는데, 약속을 뒤로 미루는 건 사실상의 계약 변경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어느 선택도 정치적으로 독성이 강해 ‘교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세대 갈등을 증폭시키는 4th Turning(2030~2032 클라이맥스) 서사와도 겹친다고 본다.
그가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는 (4) “구멍을 찍어 메우기(화폐화/일반재정 이전)”다. 이미 2022년 고갈된 Highway Trust Fund에서 정부가 일반 재정으로 메운 선례가 있고(단, 규모는 750억 달러 수준), 이를 소셜 시큐리티(약 2.4조 달러급)에서 반복하면 적자와 부채가 폭증할 수 있다. 더 큰 부채 → 금리 상승 압력 → 이자비용의 ‘기하급수적(파라볼릭)’ 악순환이 발생해, 최종적으로 통화가치 훼손(대규모 디베이스먼트)로 귀결될 수 있다는 경고다.
00:23:48 Why Debt Interest Could Go Parabolic
부채 문제를 “이자비용의 비선형성”으로 강조한다. 만약 신탁기금 고갈을 부채로 메우고, 시장이 재정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품어 장기금리가 더 오르면, 이자지출이 재정의 또 다른 ‘의무지출’로 커지면서 통제 불능이 된다. 샘은 CBO/CFRB류 기관의 경고를 인용하며, 이런 조건이 맞물릴 경우 재정은 사실상 ‘금리-부채-통화가치’ 트릴레마에 갇힌다고 본다.
오렌지BTC는 “현물 BTC를 직접 살 수 없는 자금풀”에 비트코인 노출을 제공하는 상장 비히클이 되려 한다. 브라질 내에서 비트코인 관련 상장 선택지가 매우 제한적(오렌지BTC, ETF 1종, 소형 트레저리 1개 수준)이라 ‘공급이 부족한 비트코인 익스포저’ 수요가 크다는 논리다. 또한 대형 금융기관(연기금·보험사 등)은 자산 배분 규정상 해외자산·현물 크립토 직접 보유가 제한되거나 국내 자산 버킷을 반드시 채워야 하므로, “국내 상장 비트코인 트레저리”가 구조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00:03:26 Bitcoin & Global Liquidity
샘은 비트코인과 글로벌 유동성(글로벌 M2 등)의 상관이 “깨졌다”는 최근 해석에 반박한다. 그와 린 알든이 쓴 리포트의 핵심은, 비트코인이 유동성과 강하게 연결돼 있지만 특정 국면에서는 ‘디커플링’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디커플링의 대표 원인으로 (1) 비트코인 내부의 특이 충격(예: FTX 붕괴처럼 거시와 무관하게 시장 구조를 흔드는 사건), (2) 수요(유동성)보다 공급 요인이 단기 가격을 압도하는 시기(예: 장기보유자들의 이익실현이 누적될 때)를 든다. 반대로 ETF 출시처럼 “비트코인 고유의 수요 이벤트”는 긴축·금리상승 국면에도 가격을 상방 디커플링시킬 수 있다고 본다.
또한 향후 유동성 환경은 완화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한다. 근거로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85%가 이미 금리 인하에 들어갔다”는 관찰, 미 재무부의 단기물 발행 선호나 QT 완화 신호, 은행 자본규제(준비요건 등) 조정으로 국채 수요를 유도하는 정책적 움직임 등을 언급한다. 결론은 “지금은 내부 요인이 가격을 누르지만, 결국 유동성이 다시 운전대를 잡는다”는 프레임이다.
00:06:44 The Four-Year Cycle
그는 4년 사이클(반감기 기반 내러티브)의 신뢰도가 약해지고 있다고 본다. 이유는 펀더멘털이 과거 대비 비약적으로 강화되었음에도, 단기 가격이 이를 반영하지 않는 “펀더멘털-가격 괴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2025년에만 규제 변화, 전통금융(예: 대형 은행·브로커·운용사의 태도 변화) 등 굵직한 채택 이슈가 매주 발생하는데도 가격이 약한 상황은 ‘사이클 공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오히려 이런 괴리는 “좋은 기회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는 전형적 가치투자식 해석(개선되는 펀더멘털 vs 눌린 가격)을 제시한다.
대화 중 진행자는 “내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기부양/유동성 공급 유인이 커질 것”이라는 정치경제적 직관을 덧붙이고, 샘은 단기 예측은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예측이 틀린 게 아니라 ‘시간지평’이 틀렸을 수 있다고 답한다(“언젠가 맞는데 언제가 가장 어렵다”).
00:09:50 Why Bitcoin Volatility Collapsed
비트코인 변동성이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내려온 이유를 “투자자 베이스 변화 + 파생/헤지의 성숙”으로 설명한다. ETF로 유입된 기관 자금은 리테일과 다른 방식으로 포지션을 운용하며, 커버드콜 같은 옵션 전략이 변동성을 구조적으로 눌러줄 수 있다. 과거보다 옵션 시장이 깊어지고 유동성이 늘면서 ‘완충 장치’가 생겼다는 해석이다. 다만 그는 공급이 고정된 자산에 새로운 수요 파동이 유입되면 변동성은 다시 올라올 수밖에 없다고 보며, 최근 한 달 변동성 재확대(원치 않는 방향일 수 있어도)는 그 징후로 본다.
또한 진행자는 “비트코인이 너무 안 흔들려서 오히려 사람들이 트레저리 기업이나 AI 주식으로 갔다”는 체감적 관찰을 공유한다. 샘은 리테일의 광풍은 약하지만, ETF를 통한 간접 수요 등 ‘형태가 바뀐 자금 유입’이 있었고, 가격이 달리기 시작하면 리테일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00:15:07 Social Security and Medicare Are Mathematically Broken
샘이 “가장 큰 거시 이벤트”로 꼽는 건 사회보장(소셜 시큐리티)·메디케어의 구조적 파산 위험이다. 그는 DOGE(정부 지출절감 시도)가 재정적자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없다고 봤는데, 이유는 연방 지출의 약 70%가 법으로 지급이 강제되는 ‘의무지출(Ennoscriptments) + 이자비용’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즉, 재량지출을 깎아서는 적자의 본체를 건드릴 수 없고, 정치가 가장 손대기 싫어하는 영역(노년층 혜택)을 건드려야만 숫자가 바뀐다는 것이다.
CBO 전망에 따르면 소셜 시큐리티와 메디케어는 2032년 전후로 “신탁기금 고갈(수입 < 지출)”에 직면하며, 이때는 ‘완전 파산’이 아니라 법적 메커니즘상 급여가 약 25% 자동 삭감되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문제는 은퇴자 다수가 소셜 시큐리티에 생계의 큰 비중을 의존(예: 은퇴자 75%가 혜택이 소득의 50% 이상)하고 있어, 25% 삭감은 생활필수 지출을 직접 타격한다는 점이다.
00:20:28 Money Printing, Politics & Generational Conflict
원인이 되는 구조는 인구·노동시장이다. 출산율 하락과 고령화로 ‘부양비(워커 대비 수급자 비율)’가 악화되는 가운데, 내년부터 ‘Peak 65’(미국 역사상 가장 큰 65세 진입 웨이브)가 시작되며 약 410만 명이 한 해에 새로 자격을 얻는다고 언급한다. 동시에 의료비 인플레이션과 제도 변화로 메디케어 비용은 전망보다 더 빠르게 증가해, “고갈 시점이 매년 앞당겨지는” 경향을 지적한다(2032가 아니라 2030처럼 5년대로 당겨질 위험).
정치적 해결책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수렴한다: (1) 급여 삭감(노년층 반발), (2) 증세(청년층 반발), (3) 수급 개시 연령 상향(프랑스 사례처럼 사회적 저항). 샘은 특히 (3)을 “피아트 시스템이 시간을 훔친다”는 표현으로 비판한다. 평생 보험료를 냈는데, 약속을 뒤로 미루는 건 사실상의 계약 변경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어느 선택도 정치적으로 독성이 강해 ‘교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세대 갈등을 증폭시키는 4th Turning(2030~2032 클라이맥스) 서사와도 겹친다고 본다.
그가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는 (4) “구멍을 찍어 메우기(화폐화/일반재정 이전)”다. 이미 2022년 고갈된 Highway Trust Fund에서 정부가 일반 재정으로 메운 선례가 있고(단, 규모는 750억 달러 수준), 이를 소셜 시큐리티(약 2.4조 달러급)에서 반복하면 적자와 부채가 폭증할 수 있다. 더 큰 부채 → 금리 상승 압력 → 이자비용의 ‘기하급수적(파라볼릭)’ 악순환이 발생해, 최종적으로 통화가치 훼손(대규모 디베이스먼트)로 귀결될 수 있다는 경고다.
00:23:48 Why Debt Interest Could Go Parabolic
부채 문제를 “이자비용의 비선형성”으로 강조한다. 만약 신탁기금 고갈을 부채로 메우고, 시장이 재정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품어 장기금리가 더 오르면, 이자지출이 재정의 또 다른 ‘의무지출’로 커지면서 통제 불능이 된다. 샘은 CBO/CFRB류 기관의 경고를 인용하며, 이런 조건이 맞물릴 경우 재정은 사실상 ‘금리-부채-통화가치’ 트릴레마에 갇힌다고 본다.
00:29:01 Bitcoin-Backed Bonds and Trust Minimisation
해결책 논의에서 샘은 “모든 옵션을 열어두되, 신뢰 최소화 구조가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주디 셸턴이 제안한 ‘골드 연동 국채(gold-backed bond)’는 금으로 상환하거나 금 가격 상승분을 결합해 인플레이션 헤지를 제공함으로써 정부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발상이다. 하지만 그는 1차대전 ‘리버티 본드’ 사례를 들어, 금본위 약속은 정부가 언제든 뒤집을 수 있음을 지적한다. 1933년 FDR의 금 소유 금지와 1934년 달러 평가절하 이후, 금 상환을 기대했던 보유자들은 달러로 강제 상환되며 실질 손실을 입었고, 소송에서도 “위헌 소지가 있어도 실질 구제는 제한”되는 결말을 맞았다. 즉, 금연동채는 (1) 정부가 진짜 금을 갖고 있는지, (2) 약속을 지킬지에 대한 신뢰 문제가 남는다.
이 맥락에서 ‘비트본드(Bitcoin-backed bond)’가 대안으로 등장한다. 비트코인은 온체인에서 준비금 존재를 검증할 수 있고, 미니스크립트/프로그래머블 구조로 만기 시 상환 로직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못 바꾸게” 설계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리버티 본드의 신뢰 문제를 기술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브라이언 에스티스·페리·보링·에릭 와이스 등이 제안한 0% 쿠폰 구조(정부에 매우 유리한 조달)나, 매튜 파인스/앤드류 호네스의 변형 구조(정부도 비트코인 업사이드 일부를 가져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에 편입, 장기적으로 부채 소각 재원으로 활용)가 언급된다. 진행자는 “정부가 업사이드에 참여하는 설계가 채택 가능성을 높인다”는 현실적 관점도 덧붙이지만, 샘은 설계가 잘못되면 결국 수탁/상환 리스크가 남는다고 인정한다.
00:37:32 Trapped Institutional Capital and Bitcoin Access
샘은 트레저리 기업의 존재 이유를 “트랩된 자본(trapped capital)”로 정리한다. 마이클 세일러의 표현을 인용해, 기관자금 약 100조 달러 중 97%가 ‘주식·채권’ 같은 증권 형태로만 투자 가능한 맨데이트를 갖고 있어 현물 비트코인에 접근하지 못한다. 따라서 비트코인 ETF, 비트코인 트레저리 주식, 장차 비트코인 연동 채권 등은 “비트코인이 못 들어가던 자본 풀에 들어가는 통로”가 된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연기금·보험사가 현물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없고, 국내 자산 비중 제약이 존재하므로 오렌지BTC 같은 로컬 상장사가 구조적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세금 측면에서도 브라질은 현물 BTC 양도소득세가 최고 22.5%의 누진인 반면, 국내 주식은 15% 단일세율이라 ‘국내 상장 주식 형태의 BTC 노출’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덧붙인다.
00:47:02 Treasury Companies as Future Bitcoin Financial Hubs
진행자는 “전 세계에서 전략(Strategy)이 압도적 1위인데, 소형 트레저리들은 의미가 있나”를 묻고, 샘은 “각 자본시장마다 로컬 챔피언이 생길 것”이라고 본다. 브라질처럼 규제·관계·영업망이 복잡한 시장은 로컬 팀이 유리하고, 전략이 글로벌 확장을 하더라도 브라질은 우선순위가 낮을 수 있어 ‘지역 허브’ 기회가 남는다는 논리다. 오렌지BTC는 상장 직후라 기관 자금 유입은 느리지만, 이미 대형 은행·자산운용사·패밀리오피스를 대상으로 “브라질 최초 기관 중심 비트코인 이벤트”를 열어 3~400명 규모 참석을 확보했고, 시장 교육이 선행돼야 기관 프로세스가 진행된다고 말한다.
00:50:20 How Bitcoin Treasury Financing Is Evolving
트레저리 기업의 핵심 평가지표인 MNAV(시총/순자산가치)에 대해, 오렌지BTC는 현재 1배 근처(약간 상하)에서 거래된다고 설명한다. 샘의 주장은 “MNAV>1 프리미엄은 자동이 아니라 실행으로 벌어야 한다”는 것. 프리미엄의 근거로 그는 세 가지 ‘BTC/주당(BTC per share) 증대’ 메커니즘을 든다.
첫째, 좋은 조건의 레버리지(장기 부채, 낮은 비용 등)로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해 주당 비트코인을 늘리는 방식. 둘째, MNAV가 1 아래로 내려오면 자사주 매입을 통해 “비트코인을 디스카운트로 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점(주식이 순자산 대비 싸면 바이백이 곧 가치 회수). 셋째, 옵션/파생 전략(커버드콜 등)과 트레이딩 역량으로 매입단가를 낮추거나 추가 수익을 만들어 비트코인 누적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그는 20~25년 경력의 트레이더 역량을 언급하며, ETF가 제공하지 못하는 ‘운용 알파’가 프리미엄의 논리라고 주장한다.
다만 프리미엄은 양날이다. 레버리지를 잘못 쓰거나 만기 구조가 불리하면 관리 리스크가 커져 디스카운트로 거래될 수 있다. 진행자는 “약세장에서 생존을 증명해야 시장이 트레저리 기업에 신뢰를 줄 것”이라고 지적하고, 샘은 오히려 약세장이 ‘자본구조의 건전성’을 증명할 기회라고 답한다(오렌지BTC는 하락 구간에도 주간 단위로 매수 지속, 낮은 레버리지의 ‘클린 밸런스 시트’를 강조).
또한 트레저리 기업 자금조달의 진화로, 전략이 전환사채/우선주 등 다양한 상품을 “서로 다른 투자자 층을 겨냥한 미끼(bait)”처럼 설계해 비트코인을 더 많이 쌓는 구조를 설명한다. 우선주의 경우 원금 상환 의무가 없고 배당 캐시플로우만 관리하면 되는 구조라 ‘만기 미스매치’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도 대화에서 핵심으로 언급된다.
01:05:43 Protocol Risk vs Management Risk
트레저리 기업 투자에 대한 샘의 프레임은 명확하다. 현물 비트코인을 사면 본질적 리스크는 “프로토콜 리스크”에 가깝지만(그는 해시레이트 1 ZH 돌파를 예로 들며 네트워크 보안의 펀더멘털 강화를 강조), 트레저리 주식을 사면 리스크가 “사람(경영진)의 실행·레버리지·거버넌스 리스크”로 이동한다. 그래서 개별 기업의 캡 구조·부채 조건·리스크 관리 역량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깊게 봐야 한다고 말한다.
진행자는 특히 리테일이 비트코인을 팔고 트레저리 주식 ‘펌핑’을 노리는 행태를 우려한다. 샘도 “비트코인의 원리 이해 없이 티커만 보고 들어가는 투기”는 문제라고 동의하며, 트레저리 모델의 출발점은 비트코인에 대한 1원칙 이해(통화가치 훼손, 저축 불가능성의 해결)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401k처럼 현물 접근이 막힌 계정, 혹은 기관 맨데이트 제약 등에서는 비트코인 증권이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현실도 확인하며, 결국 핵심은 “리스크/리턴 트레이드오프를 이해한 포지션 사이징과 교육”이라고 정리한다.
https://youtu.be/K7NUUAg6UhA 2시간 전 업로드 됨
해결책 논의에서 샘은 “모든 옵션을 열어두되, 신뢰 최소화 구조가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주디 셸턴이 제안한 ‘골드 연동 국채(gold-backed bond)’는 금으로 상환하거나 금 가격 상승분을 결합해 인플레이션 헤지를 제공함으로써 정부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발상이다. 하지만 그는 1차대전 ‘리버티 본드’ 사례를 들어, 금본위 약속은 정부가 언제든 뒤집을 수 있음을 지적한다. 1933년 FDR의 금 소유 금지와 1934년 달러 평가절하 이후, 금 상환을 기대했던 보유자들은 달러로 강제 상환되며 실질 손실을 입었고, 소송에서도 “위헌 소지가 있어도 실질 구제는 제한”되는 결말을 맞았다. 즉, 금연동채는 (1) 정부가 진짜 금을 갖고 있는지, (2) 약속을 지킬지에 대한 신뢰 문제가 남는다.
이 맥락에서 ‘비트본드(Bitcoin-backed bond)’가 대안으로 등장한다. 비트코인은 온체인에서 준비금 존재를 검증할 수 있고, 미니스크립트/프로그래머블 구조로 만기 시 상환 로직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못 바꾸게” 설계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리버티 본드의 신뢰 문제를 기술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브라이언 에스티스·페리·보링·에릭 와이스 등이 제안한 0% 쿠폰 구조(정부에 매우 유리한 조달)나, 매튜 파인스/앤드류 호네스의 변형 구조(정부도 비트코인 업사이드 일부를 가져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에 편입, 장기적으로 부채 소각 재원으로 활용)가 언급된다. 진행자는 “정부가 업사이드에 참여하는 설계가 채택 가능성을 높인다”는 현실적 관점도 덧붙이지만, 샘은 설계가 잘못되면 결국 수탁/상환 리스크가 남는다고 인정한다.
00:37:32 Trapped Institutional Capital and Bitcoin Access
샘은 트레저리 기업의 존재 이유를 “트랩된 자본(trapped capital)”로 정리한다. 마이클 세일러의 표현을 인용해, 기관자금 약 100조 달러 중 97%가 ‘주식·채권’ 같은 증권 형태로만 투자 가능한 맨데이트를 갖고 있어 현물 비트코인에 접근하지 못한다. 따라서 비트코인 ETF, 비트코인 트레저리 주식, 장차 비트코인 연동 채권 등은 “비트코인이 못 들어가던 자본 풀에 들어가는 통로”가 된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연기금·보험사가 현물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없고, 국내 자산 비중 제약이 존재하므로 오렌지BTC 같은 로컬 상장사가 구조적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세금 측면에서도 브라질은 현물 BTC 양도소득세가 최고 22.5%의 누진인 반면, 국내 주식은 15% 단일세율이라 ‘국내 상장 주식 형태의 BTC 노출’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덧붙인다.
00:47:02 Treasury Companies as Future Bitcoin Financial Hubs
진행자는 “전 세계에서 전략(Strategy)이 압도적 1위인데, 소형 트레저리들은 의미가 있나”를 묻고, 샘은 “각 자본시장마다 로컬 챔피언이 생길 것”이라고 본다. 브라질처럼 규제·관계·영업망이 복잡한 시장은 로컬 팀이 유리하고, 전략이 글로벌 확장을 하더라도 브라질은 우선순위가 낮을 수 있어 ‘지역 허브’ 기회가 남는다는 논리다. 오렌지BTC는 상장 직후라 기관 자금 유입은 느리지만, 이미 대형 은행·자산운용사·패밀리오피스를 대상으로 “브라질 최초 기관 중심 비트코인 이벤트”를 열어 3~400명 규모 참석을 확보했고, 시장 교육이 선행돼야 기관 프로세스가 진행된다고 말한다.
00:50:20 How Bitcoin Treasury Financing Is Evolving
트레저리 기업의 핵심 평가지표인 MNAV(시총/순자산가치)에 대해, 오렌지BTC는 현재 1배 근처(약간 상하)에서 거래된다고 설명한다. 샘의 주장은 “MNAV>1 프리미엄은 자동이 아니라 실행으로 벌어야 한다”는 것. 프리미엄의 근거로 그는 세 가지 ‘BTC/주당(BTC per share) 증대’ 메커니즘을 든다.
첫째, 좋은 조건의 레버리지(장기 부채, 낮은 비용 등)로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해 주당 비트코인을 늘리는 방식. 둘째, MNAV가 1 아래로 내려오면 자사주 매입을 통해 “비트코인을 디스카운트로 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점(주식이 순자산 대비 싸면 바이백이 곧 가치 회수). 셋째, 옵션/파생 전략(커버드콜 등)과 트레이딩 역량으로 매입단가를 낮추거나 추가 수익을 만들어 비트코인 누적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그는 20~25년 경력의 트레이더 역량을 언급하며, ETF가 제공하지 못하는 ‘운용 알파’가 프리미엄의 논리라고 주장한다.
다만 프리미엄은 양날이다. 레버리지를 잘못 쓰거나 만기 구조가 불리하면 관리 리스크가 커져 디스카운트로 거래될 수 있다. 진행자는 “약세장에서 생존을 증명해야 시장이 트레저리 기업에 신뢰를 줄 것”이라고 지적하고, 샘은 오히려 약세장이 ‘자본구조의 건전성’을 증명할 기회라고 답한다(오렌지BTC는 하락 구간에도 주간 단위로 매수 지속, 낮은 레버리지의 ‘클린 밸런스 시트’를 강조).
또한 트레저리 기업 자금조달의 진화로, 전략이 전환사채/우선주 등 다양한 상품을 “서로 다른 투자자 층을 겨냥한 미끼(bait)”처럼 설계해 비트코인을 더 많이 쌓는 구조를 설명한다. 우선주의 경우 원금 상환 의무가 없고 배당 캐시플로우만 관리하면 되는 구조라 ‘만기 미스매치’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도 대화에서 핵심으로 언급된다.
01:05:43 Protocol Risk vs Management Risk
트레저리 기업 투자에 대한 샘의 프레임은 명확하다. 현물 비트코인을 사면 본질적 리스크는 “프로토콜 리스크”에 가깝지만(그는 해시레이트 1 ZH 돌파를 예로 들며 네트워크 보안의 펀더멘털 강화를 강조), 트레저리 주식을 사면 리스크가 “사람(경영진)의 실행·레버리지·거버넌스 리스크”로 이동한다. 그래서 개별 기업의 캡 구조·부채 조건·리스크 관리 역량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깊게 봐야 한다고 말한다.
진행자는 특히 리테일이 비트코인을 팔고 트레저리 주식 ‘펌핑’을 노리는 행태를 우려한다. 샘도 “비트코인의 원리 이해 없이 티커만 보고 들어가는 투기”는 문제라고 동의하며, 트레저리 모델의 출발점은 비트코인에 대한 1원칙 이해(통화가치 훼손, 저축 불가능성의 해결)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401k처럼 현물 접근이 막힌 계정, 혹은 기관 맨데이트 제약 등에서는 비트코인 증권이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현실도 확인하며, 결국 핵심은 “리스크/리턴 트레이드오프를 이해한 포지션 사이징과 교육”이라고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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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idity, Deficits & the Real Bitcoin Signal | Sam Callahan
Sam Callahan is the Director of Strategy & Research at OranjeBTC.
In this episode we discuss why Bitcoin’s fundamentals have never been stronger, why Bitcoin periodically decouples from global liquidity, how internal market dynamics can override macro conditions…
In this episode we discuss why Bitcoin’s fundamentals have never been stronger, why Bitcoin periodically decouples from global liquidity, how internal market dynamics can override macro conditions…
Think You Have Tokenholder Rights? Think Again - Uneasy Money
Unchained
3줄 요약
1. Aave ‘DAO vs Labs’ 분쟁과 Circle의 Axelar 팀 인수는 “토큰이 권리(수익·IP·M&A 통제)를 준다”는 믿음이 얼마나 취약한지 드러냈다.
2. 규제 불확실성(특히 SEC의 ‘말 안 해주는 집행’)이 프로젝트의 권리 설계·공시를 왜곡시키고, 그 공백이 스캠과 ‘기대-현실’ 괴리를 증폭시켰다.
3. 시장 구조(ADL, 보험기금, 클라이언트 다양성, 보안 스캠)는 “기술”보다 “거버넌스·인센티브·정보공개”가 더 큰 리스크/알파 변수가 된다.
Unchained
3줄 요약
1. Aave ‘DAO vs Labs’ 분쟁과 Circle의 Axelar 팀 인수는 “토큰이 권리(수익·IP·M&A 통제)를 준다”는 믿음이 얼마나 취약한지 드러냈다.
2. 규제 불확실성(특히 SEC의 ‘말 안 해주는 집행’)이 프로젝트의 권리 설계·공시를 왜곡시키고, 그 공백이 스캠과 ‘기대-현실’ 괴리를 증폭시켰다.
3. 시장 구조(ADL, 보험기금, 클라이언트 다양성, 보안 스캠)는 “기술”보다 “거버넌스·인센티브·정보공개”가 더 큰 리스크/알파 변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