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고강도 실개입 단행…환시 "말보다 행동, 효과적" 전문

오늘 달러-원 환율은 1,399.00원에 개장했지만 장 초반부터 당국이 개입에 나서며 개장가를 오늘의 고점으로 상승 폭을 줄임

외환당국은 오늘 장중에 꾸준하게 미세 조정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며, 장 막판에는 고강도 개입으로 장중 1,395원 선에서 등락하다가 1386원 부근까지 10원 가까이 급락하는 모습 보임

+💕사견 안 읽어도 됨💕

8원 이상 떨어트리기 위해선 7억달러 이상 동시 매도해야 하기 때문에 당국의 개입이 있었음은 명백하고 그동안 환율 변동에 따라서 " 아직 걱정할 것 없다 " 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는데 (심지어 15일까지도 그렇게 말함) 어제 저 말 하고부터 1400원 넘지 않게 관리하는 것 같음

현재 외환보유고 22년 초부터 5개월동안 감소세 보이고 있으며 이는 환율 방어용으로 쓰였다기 보다 다른 통화로 가진 자산의 가치 하락 + 무역수지 적자 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 것..

우리나라 외환보유고는 사실 어지간하면 변동이 없는데 사진

1. IMF(고점1855)
2. 리먼브라더스(주택버블)(고점 1545)

였음을 감안하면 현재 고가 대비 외환보유액 감소 속도가 우려할만한 수준이기도 하고 IMF권고 수준 아래(그래도 세계 서열 9위긴 함 ㅎ)로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 한은의 기준 금리 인상은 연준보다 높거나 최소 같을 수밖에 없을듯...(근데 25bp 올린다는 전망도 많아요!)

일단 떨지 않아도 되는 긍정적인 부분은 한-미통화스와프 거론되는 중 및 캐나다랑도 통화스왚이 가능하고 우리가 빚지고 있는 금액보다 우리가 해외로 투자한 금액이 크단 점(순대외금융자산) 등을 생각하면... 그래도... 근데 다같이 어려워지고있자나...

💕혹시 저 위에 사견 읽은 횽들만.. 읽으면 되는 글💕 그럼 달러 풀매도각? 이럴까봐 가져온 블룸버그 기사

영국 은행 NatWest "변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파운드 패리티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

✔️Natwest는 파운드/달러가 1.00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것을 권장
-현재 1.14, 1985년 이래 최저치이나 1985년에도 1.05는 지킴 ;; 사실상 1.05 뚫리면.. 그 아래는 신저점 갱신인 셈

✔️그러나 파운드 옵션 시장은 이미 추가 하락에 베팅하기 위한 옵션을 매수 중이며 파운드/달러의 1.00 도달 확률을 높게 보는 중
- 이미 1.14로 패리티 붕괴 중인데 보통은 통화 하락 이후 단기 반등 가능성에 옵션의 수익 실현 시도(기술적반등같은..)가 나오는데 이런 움직임 아예 없음 (유로-달러 급락에는 있었음) => 더 내릴 거라 생각 중

영국은 이미 gdp의 8%가 넘는 기록적인 경상수지 적자를 가지고 있고 이 격차는 트러스트총리의 에너지 패키지 지원금 준비로 더 커질 수 있다 전망 중

옵션 시장은 12개월동안 1.00에 도달할 가능성이 25%로 예상하고 있으며 아직 숏프리미엄 안 붙은 상태



+ 사견
이러한 현상은 영국의 화폐 가치가 모든 화폐 대비 특정 이유가 있어 낮아져서가 아닌 점을 잘 생각해 봐야 함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달러 대비 화폐의 가치 하락이 심화되고 있음

위에서 웃으면서 넘겼지만 비단 영국 뿐만이 아닌 우리에게도 터질 수 있는 문제;;

근데 대충 1 패러티로 원화 계산해보면 약 1500원이네....... (걍 아무것도 고려 안 하고 같은 퍼센트로 가치 낮아졌다고 가정하고 계산)

갑자기 집 사고 싶어서 생각해보다가 에엥...? 과연? 집값이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잡힐까? 에 대해 심심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안읽어도됨💕

제가 미국 사는 게 아니라 큼큼 평균월세와 주택 평균값은 인터넷 참고했습니다 사진 2는 신한은행 계산기 참고함

사진 1)
파란색 -미국 30년 고정 금리
초록색 - 기준 금리
보라색 - 미국에서 판매된 주택의 중간 판매 가격 인덱스

미국 30년 고정 금리 6.28%로 2008년 이래 최고치 갱신 그러나?

미국 전역에서 판매된 주택 가격의 중간값은 상승률이 둔화된 것이지 실질적인 <유의미한 가격 하락>은 안 보임

하지만
현재 주택 거래량 ▽ 관망세 ▲는 ⭕️
그러나...? 주택 수요들이 임대로 몰리는 중(9월 CPI 주택 임대료 상승 yoy 6% MoM 0.7%)(2008GFC왔을 때도 집값 내리는데 임대료는 상승~유지.. ㅋㅋ)

사진 2)
그런데 결국 우리가 집을 살 때 고려하는 것은 월 할부금
2%대의 고정금리 이용하여 집 산 사람과 6%대 고정금리 이용하여 집 산 사람의 차이는 사진에 적힌 것과 같음 거의 30% 비싸진 셈(심지어 현재 고정보다 변동금리가 싸서 변동금리 이용한다고...)

✔️if)금리를 어중간하게 잡는데
임대료는 내려가지 않는다 (안 내려가더라고요...)

임대료 > 집 사는 할부금(원금+이자)
=> 집값이 다시 오르고

✔️if)줜나 패서 아무도 집 안 사고 월세 사는 사람 늘어나면 월세 ▲

분명 어느 역치에 도달하면
결국 월세 > 집 사는 할부금
=> 집값은 오를것...?

자유경제 추구하는 미국이 임대료 잡을 방법은 멀까.......

결론 : 고정금리 2%에 집 산 사람 너무 부럽고 임대시장과 주택 시장은 다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야 집값이 내릴 순 있으나 무주택자라면 항상 시장 잘 따라다녀야 한다

++여기서 고려하지 않은 변수
1. 정부의 주택 공급 ▲▲▲ 잘 모르지만 한정적이라 우리처럼 별 효과 없을것같아서...
2. 인구절벽 결국 외국인들 수입해서 주요도시는 사람 많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