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eamer의 투자 충전소⛽ – Telegram
doreamer의 투자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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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충전 + 정리 -> 빌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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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시장양상에 대한 생각]

올해는 참 재밌습니다. 그리고 무섭습니다. 이런 생각을 3번 정도 한 것 같습니다.

1) 주총 시즌에 올라오는(쏟아지는) 주총 후기들, 2) 10일마다 수출입 잠정치까지 추적하는 글들, 그리고 실제로 반응하는 주가, 3) 이번 2분기 실적 시즌에 올라오는 각 회사 실적 리뷰들

호모스마트쿠스라고 혹시 아시나요?
쉽게 말해 스마트폰을 손에 꼭 쥐고 살아가는 인간상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항상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정보가 쏟아져나오고, 또 무언가를 '잘하는 법'이 쉽게 공유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돈벌고자 하는 열망. 몇년새 월급으로는 엄두도 못낼만큼 올라가는 집값을 보았고, 코로나 이후 미친듯이 올라가는 주식과 코인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마 모두가 느꼈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내 시간과 역량을 쏟아부어서라도 돈을 벌어야겠다.'

아마 이러한 현상들이 합쳐져서 기관만큼 빠르고 스마트하게 움직이는 개인투자자들을 만들고, 나아가 더 빠르게 움직일 수밖에 없는 기관투자자들의 숙명을 만들어낸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경제학에서 종종 합리적 기대(합리적이라는게 꼭 좋은뜻은 아님)라는 말을 쓰는데, 쉽게 얘기해 경제주체는 주어진 모든 요인을 활용해서 경제 현상을 예측하고 이에 걸맞는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올리겠다는 시그널이 있으면 아직 금리가 오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소비를 줄인다든지 하는게 있을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보통 기관이 내놓은 컨센서스가 기대치로 작용하여 주가를 형성했다가(균형?), 실적 시즌마다 컨센서스와의 차이와 그 이유를 살펴보고 이에 걸맞는 주가로 수렴해간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제는 그 기대치가 '컨센서스를 얼만큼 상회할 것이다.', '.컨센서스를 얼만큼 하회할 것이다.'까지 나아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실적을 내서 컨센을 뿌셔버린 기업도 주가가 흔들리기도 하고, 반대로 엥 볼품없는 얘는 왜 올라? 하는 애들이 생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인데요.

아까도 잠시 언급했듯이 이 합리성이라는게 꼭 정확하게 작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에 가정이 꼬리를 물고 예측치를 형성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노이즈가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노이즈가 커지는건 항상 기회로 작용했구요.

이번에는 다르다?
전혀요. 저는 '역사는 반복된다' 주의입니다. 속도가 빨라지든 선반영이든 후반영이든 지랄발광 피크아웃이든 뭐든 제가 생존하는 방식이 달라지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하나 추가하자면,
이 '호모스마트쿠스'들에게 어떻게 해야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는 주식을 고를까를 많이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내가 매도하는 그 시점에 어떤 아이디어로 매수를 해줄까?'를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자료를 보는 시간 외에 멍때리는 시간이 계속 필요해집니다. 텔레그램에서 쏟아지는 정보들을 잠시라도 멀리두시고 틀려도 되는 다양한 상상들을 많이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치킨 받고 피자
Forwarded from 재야의 고수들
테슬라 연내 슈퍼차저 멤버십 오픈 예정
미국 1447개 충전소 타 전기차들과 공유
구독료 $0.99/월에 더 싸게 충전 가능
https://bit.ly/3Pttx1W
#테슬라 #미국주식
ABB도 E-Prix에서 충전기 부스를 설치했었군요. 한국 진출 뉴스가 허황된 건 아닌가 봅니다. 내년 봄부터 차근차근 올 생각은 하는 것 같은데..

참고로 로봇부터 충전기까지 수많은 기계 사업을 하는, 월드클래스 사이즈의 어나더레벨 기업인 ABB는 Tritium과 함께 Ionity의 메인 급속충전기 공급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Ionity는
- 2022년1월 충전소 400개소 달성
- 2021년11월 phase 2 공급업체 선정
- phase 2는 2025년까지 충전소 1000개소 충전기 7천기 목표
- 2021년11월 블랙록 투자 유치 및 기존주주 유증으로 phase 2 자금조달

아래는 기존 글

https://m.blog.naver.com/doreamer/222577874221
올 4월 아래 글 작성한 것은 대영채비로부터 이핏을 뺏어온 것을 자축하는 의미였음. 이 때 ionity도 가즈아했는데, 아무리 현기차와 영혼의 동맹 맺어도 2024년 11월 전에는 공급 안되는 것 아닌가 생각.. 정해진 타이밍이 있으니. 다만 충전 비즈니스에 관심 많은 완성차나 기타 사업자들은 무궁무진하니 유럽 법인 설립이 그냥 만든 것은 아닐 것으로 생각..



https://m.blog.naver.com/doreamer/222693962883
Forwarded from 최선생네 반지하
이 양반은 입으로는 주식이 쓰레기라더니 뒤로는 미국 빅테크 주식 롱하고, 앞으로는 중국이 미국을 이길거라면서 중국 찬가를 부르더니 뒤로는 중국 주식을 숏.

레이 달리오, 빌 애크먼 요 두놈은 트위터에서 자기가 잡은 포지션 반대로만 말하니까 참고해두면 좋음.

https://naver.me/FcIrIrG5
애플의 광고사업 본격화: 빅테크에 미치는 영향은?

[김중한의 PLUS, Platform for US)]

최근 애플이 광고 사업을 본격화 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앱스토어, 뉴스, 주식 앱에만 도입중인 광고를 애플맵, 북스, 팟캐스트, 애플 티비플러스 등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실 애플은 과거부터 디지털 광고 수익의 파이를 나눠먹으려는 시도를 해왔습니다.


1)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더 많은 노출을 해주는 페이스북 홍보 게시물을 인앱 결제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2) 페이스북에게 광고가 없는 구독모델을 도입해 수수료를 지급할 것을 종용했습니다.


‘내가 모은 내(?) 정보니까 활용할꺼면 돈 내놔’ 라는 거대 플랫폼 특유의 마초적인 로직이 발동했던 것이죠.

당연히 페이스북은 반발했고 지리한 협상 과정 중에 애플이 ATT(App Tracking Transparency)를 전격 도입하며 판을 깨버린 것입니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방패삼아 타겟팅 광고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차단해 버린 것인데 정작 애플은 개인 정보를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합니다.

애플이 남(써드 파티)이 아닌 자신(퍼스트 파티)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인데요,

사용자는 애플 자체앱의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따로 설정에 들어가서 변경을 해야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3자 앱을 사용할때 자동으로 뜨는 정보활용 동의 팝업창이 없다는 사실 만으로도 훨씬 유리한 고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것이죠.

이는 실적으로도 나타나는데요, 애플의 광고 매출액은 2021년 기준 37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238% 증가했습니다.

결국 ATT를 활용한 가두리 전략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프라이버시를 강조해서 하드웨어 판매와 앱내 결제를 유도하는 현재의 전략을 감안하면 애플이 굳이 광고까지 무리해서 눈독 들여야 할까란 의문이 잠깐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2,000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 시장입니다.

고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모두 장악한 애플의 입장에서는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결국 서비스 부문의 성장을 위해 사용자 경험과 수익간의 절충안을 찾아 공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은 알파벳(26.4%), 페이스북(24.1%), 아마존(14.6%)의 3강이 과점하고 있습니다.

아직 애플의 점유율은 2% 미만으로 타 빅테크에게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기에는 조금 이른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애플의 전략적 결단에 따라 현재의 성장이 유지된다면 5년 내에는 새로운 라이벌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틱톡만으로도 골치 아픈 빅테크 3인방의 입장이 더욱 곤란해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애플의 디지털 광고 행보에 대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08/18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