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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김상훈] 후니본(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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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김상훈] 후니본(Bond)
🇺🇸 8월 JOLTS 구인건수는 961만건으로 예상치 882만건과 전월치 892만건을 모두 상회 ➡️ 서프라이즈❗️ 이는 전적으로 ‘prof & business services’ 부문에서 50.9만건이 급증한데 기인함 단, 고용률과 자발적 이직률은 각각 전월과 동일한 3.7%와 2.3%를 유지 (물론 자발적 이직률은 여전히 2019년과 2000년대 중반, 2000년대 초반의 정점 수준) 그리고 파월이 중시하는 UV ratio (실업자 1명당 빈일자리수)도…
**이번 구인건수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한 Professional and Business Services (전문/사업서비스) 부문을 구성하는 3가지 섹터

1) Professional, Scientific, and Technical Services sector
- 법률 자문 및 대리, 회계, 건축 및 엔지니어링, 컴퓨터, 컨설팅, 연구, 광고, 사진, 통번역, 수의학

2) Management of Companies and Enterprises sector
- 지배지분을 소유하거나 경영 결정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기업의 유가증권을 보유하는 사업장
- 기업 설립을 관리, 감독, 관리. 일반적으로 기업의 전략적/조직적 계획 및 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장

3) Administrative and Support and Waste Management and Remediation Services sector
- 다른 조직의 일상적인 운영을 위해 일상적인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
- 예를 들어 사무 관리, 인력 고용 및 배치, 문서 작성 및 유사 사무 서비스, 권유, 수집, 보안 및 감시 서비스, 청소 및 폐기물 처리 서비스

**그리고 이번에도 응답률이 낮았다고 함. 향후 수정치에서 하향조정될 가능성 잔존
🇯🇵 BOJ 개입이 없는 스왑시장의 10년 만기 금리 OIS는 1.0%를 상향 돌파. 올해 1월 초 잠시를 제외하면 2011년 봄 이후 처음 있는 일. 국채 10년물 금리도 0.8%대 접근
- 신용카드 연체율은 계속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18~29세 연체율은 5%➡️9%로, 30~39세 연체율은 현재 7.5%로 다른 연령층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2018년에 6%를 주장한 건들락도 침체를 걱정 중

- 실제로 2024년 침체 확률은 60%를 상회. 이 수준은 1960년 이후 단 2차례만 있었음
한국 신용회복 신규 신청자수
**드릴 말씀이 많은데 지방 출장이라 짤막하게 남기면

지금의 장기물 금리 급등세는 연준의 추가 긴축도 경제지표 호조도 아닌 수급 영향이 크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텀프리미엄과 실질금리 영향도 있죠. 9월 말 기준 DKW 데이터를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8월에는 TIPS LP 항목이 크게 작용했었습니다.

파월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베어스팁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단, Late-Cycle에서 베어스팁이라..이례적인데 이는 그만큼 긴축이 충분하지 않으며, 그래서 텀프리미엄을 더 요구하는 시장의 해석이라고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추가 인상이 뒷받침되어야 지금의 현상과 추세를 바꿀 수 있겠단 생각도 들게 만듭니다).

그리고 여기에 노랜딩/소프트랜딩 내러티브가 계속 현 추세를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 노랜딩 내러티브 탄생은 지난해 이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 영국 파운드와 국채 약세 때 연준의 감속 시그널, 2️⃣ 올해 초 비농업고용 서프라이즈와 명목 처분가능소득 급증, 3️⃣ SVB 사태 때 BTFP 신설

근데 이번에는 4️⃣ 엔화 약세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달러엔 상승을 MoF가 개입하면 미국채를 매도해야 해서 미국채 금리 상승을 부추기고 vs YCC를 강화하면 BOJ가 본원통화를 푸니 엔화는 약세가 되는 딜레마에 빠진다는 점입니다.

한편으로 다행인 점은 그래서 BOJ가 굳이 이 타이밍에 YCC를 폐기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미국 금리 급등세가 멈추길 기다리면서 쨉을 날리면서 개입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이 YCC를 폐기해 1940년대 미국이 겪은 어려움을 반복한다면 BOJ 대차대조표 역시 자산 축소로 부채인 본원통화 회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준도 지난 두 차례처럼 pivot 기대감 카드를 쉽게 꺼내기 어렵습니다.

또한, 지금은 유가도 변수이기 때문에 금리가 방향성을 바꿀 만한 큰 재료를 찾아보긴 힘듭니다. 유가상승은 1️⃣ 에너지 산유국인 미국의 달러 강세 vs 에너지 수입국인 일본의 엔화 약세을 만들고, 2️⃣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미국과 일본 금리 상승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이 역시 악순환 연결고리가 됩니다.

결국 미국의 펀더멘털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프트랜딩 내러티브가 훼손되면서 수급도 역전시킬 수도 있구요. 1️⃣ 2/10년 역전 후 침체까지 시차, 2️⃣ 일부 모기지 롤오버 이후 이자 부담에 따른 주택경기 영향, 3️⃣ 처분가능소득 둔화와 초과저축 소진에 의한 소비여력 감소, 4️⃣ 파업에 따른 실업율 상승 (단, 9월이 아닌 10월 지표부터 확인될 전망), 5️⃣ 연체율 상승 등이 누적되어야 합니다.

금리가 오를수록 당장의 손실을 감수해야 하지만 생각보다 4분기 데이터들이 찍히면서부터 (11월) 금융과 실물 쪽에서 파급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셧다운도 아직 소멸된 재료가 아니구요.

계속 같이 고민해보겠습니다.
10선 사상 최대 낙폭 경신
컨센과 전월치 모두 하회
[채권/금리 김상훈] 후니본(Bond)
컨센과 전월치 모두 하회
🇺🇸 9월 ADP 민간고용은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하회하며 8.9만명 증가. 그 중에서 전문/사업서비스 고용은 3.2만명 감소

참고로 하루 전에 발표된 8월 JOLTS 구인건수가 69만건 증가할 때 같은 섹터에서 거의 대부분인 50.9만건이 증가했다는 점과 상당히 다른 부분

그리고 대기업 고용도 8.3만명 감소해 팬데믹 이후 두 번째로 큰 월간 감소폭을 기록

임금 상승률도 물가 수준보다는 높지만 완만한 둔화 추세 지속
[채권/금리 김상훈] 후니본(Bond)
**드릴 말씀이 많은데 지방 출장이라 짤막하게 남기면 지금의 장기물 금리 급등세는 연준의 추가 긴축도 경제지표 호조도 아닌 수급 영향이 크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텀프리미엄과 실질금리 영향도 있죠. 9월 말 기준 DKW 데이터를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8월에는 TIPS LP 항목이 크게 작용했었습니다. 파월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베어스팁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단, Late-Cycle에서 베어스팁이라..이례적인데 이는 그만큼 긴축이 충분하지…
**어제 짧지만 긴 글에서 언급드린 1년 전 영국발 파운드/길트 발작 사태도 영국 재정에 대한 신뢰가 깨지면서 발생. 그리고 당시 국제유가도 5% 넘게 급락. 이 때 연준은 긴축 감속 시그널을 시장에 전달하면서 Pivot 기대감을 확산시킨 바 있음

어제도 유가가 하락. 당연히 흐름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강달러와 고금리 발작이 미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둔화 (소프트랜딩 X)를 야기하기에 충분하다고 (시장이) 판단한다면 유가가 먼저 급락할 수 있음. 그럼 달러엔과 미국채 10년물간의 spiral이 안정되게 됨

셧다운 가능성도 공화당이 민주당의 재정지출 확대를 반대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음. 최근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vs 트럼프 대결시 트럼프가 이길 확률이 더 높게 발표되었기 때문에 8월 초 미 재무부 리펀딩 계획 확대와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부터 시작된 장기물 약세 흐름에 제동이 걸릴 수 있음 (나비효과)

물론 위 공화당 강경파와 달리 옐런 재무장관은 GDP 대비 순이자지출 비중이 정상이라고 언급. 다만, 증가 속도와 절대 레벨이 절대 느리고, 낮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정치적 공방은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

그 중에서도 핵심은 미국 펀더멘털! 입니다. 연휴 때부터 소비/주택/고용시장 둔화 조짐들을 올려드렸으니 이례적 금리 급등 시기에 심적 여유가 없으시겠지만 반대 방향도 함께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권/금리 김상훈] 후니본(Bond)
**어제 짧지만 긴 글에서 언급드린 1년 전 영국발 파운드/길트 발작 사태도 영국 재정에 대한 신뢰가 깨지면서 발생. 그리고 당시 국제유가도 5% 넘게 급락. 이 때 연준은 긴축 감속 시그널을 시장에 전달하면서 Pivot 기대감을 확산시킨 바 있음 어제도 유가가 하락. 당연히 흐름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강달러와 고금리 발작이 미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둔화 (소프트랜딩 X)를 야기하기에 충분하다고 (시장이) 판단한다면 유가가 먼저 급락할 수 있음. 그럼…
**전일 투표권이 없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함에 따라 정책은 더욱 제한적이 되기에 추가 인상 필요성은 감소한다“고 발언

(”STEADY RATES MAKES POLICY MORE RESTRICTIVE AS INFLATION FALLS. TIGHTER FINANCIAL CONDITIONS REDUCE THE NEED FOR FED HIKES“)

그리고 ”최근 채권 금리 상승도 추가 긴축의 필요성을 낮추고, 연준의 금리 1회 인상한 것과 동일하다"고 밝힘. 단, "채권시장 긴축이 아직까지는 무질서하지 않다“고 언급

(“WITH RISE IN BOND YIELDS, THE NEED TO DO ADDITIONAL TIGHTENING BY FED IS NOT THERE. THE RECENT BOND MARKET TIGHTENING IS EQUAL TO ABOUT 1 RATE HIKE. SO FAR, BOND-MARKET TIGHTENING HAS NOT BEEN DISORDERLY”)

“임금-물가 spiral은 없으며,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아져 임금 압박을 완화시킨다”고 발언

(“WE ARE NOT IN A WAGE-PRICE SPIRAL. SHORT-RUN INFLATION EXPECTATIONS HAVE COME DOWN, AND THAT RELEASES WAGE PRESSURE”)

그 외에도 향후 점도표에서 더 많은 분산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며, 위험 관리 측면에서 너무 빨리 승리를 선언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고 함. 물론 인플레가 잡히지 않을 경우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한다고도 발언

**어제 올려드린 코멘트에 1년 전 영국발 사태가 발생했을 때도 데일리 샌프란 연은 총재는 제약적 수준을 위해서 추가 인상이 필요하지만 얼마나 제약적인지 관찰이 필요하고, 과잉긴축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음. 더불어 이를 위해 “감속”을 주장했음

그리고 열린 11월 FOMC에서 파월은 인상 국면을 3단계: how fast / how high / how long으로 구분짓고, 12월에 75bp➡️50bp, 올해 2월에 50bp➡️25bp로 인상 폭을 각각 축소
**논팜 앞두고 롱과 숏 세력이 치열하게 눈치싸움 중인 것 같습니다.

저는 3분기 약세 + 11월 초 변곡점을 꾸준히 말씀드리고 있고, 펀더멘털 둔화 조짐들을 10월부터 강조드리고 있지만 논팜을 앞둔 당장의 포지션은 중립 쪽입니다 (이미 이틀 강세). 즉, 살 기회를 한번 더 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자동차 파업 여파는 다음달에 발표되는 10월 지표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ISM 제조업 고용지수도 컨센을 상회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논팜이 서프나면 최근 이틀 동안 금리가 하락한 점을 감안해 반대 매매가 거세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 리스크 테이킹을 할 명분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지켜보시죠.
< 🇺🇸 9월 고용 서프라이즈 >

1️⃣ 비농업 고용
실제 336k / 컨센 170k / 이전 187k (수정 227k)

2️⃣ 실업률
실제 3.8% / 컨센 3.7% / 이전 3.8%

3️⃣ 시간당 임금 전년비
실제 4.2% / 컨센 4.3% / 이전 4.3%

4️⃣ 시간당 임금 전월비
실제 0.2% / 컨센 0.3% / 이전 0.2%

5️⃣ 경제활동참가율
실제 62.8% / 컨센 62.8% / 이전 62.8%
**제가 JOLTs 노이즈 분석해 드린 것처럼 논팜도 노이즈가 분명 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