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playco의 암호화폐 공부방 – Telegram
jayplayco의 암호화폐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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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암호화폐장의 흐름을 읽고 트렌드를 보기위해 기록적인 의미로 운영하는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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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C 크로스체인 프로젝트 pNetwork에서 130억원 해킹 발생

최근에는 거래소 계정 해킹보다는 코드의 버그를 이용한 탈중앙 프로젝트의 해킹이 더 자주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탈중앙 프로젝트의 특징상 스마트컨트랙트가 한번 만들어지고 난 다음 사실상 수정이 거의 불가능한 이유도 있다.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이전 스마트컨트랙트를 포기하고 Ver. 2로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크로스체인 프로젝트의 경우는 최소 2개의 체인이 연동되면서 서로 확인과 신규 토큰 발행등을 해야하는 관계로 전환 과정중 버그가 있으면 한 순간에 주저앉을 수 있게 된다.

이번 pNetwork 해킹에 대해 빠르게 정리합니다.

🔸 pNetwork는 다중 크로스체인 탈중앙 AMM을 지원함
🔸 총 해킹 규모 약 277BTC (12.7M USD 규모)
🔸 pBTC 대부분의 담보임 (pBTC는 BTC 크로스체인때 발행)
🔸 크로스체인용 BTC 프로그램의 버그를 이용해서 해킹
🔸 프로젝트는 해커에게 10%의 바운티를 오퍼함 (자금을 돌려줄 경우)
🔸 자체토큰인 PNT는 현재 12% 정도 하락한 0.93USD 에거래됨

🔰 개인적인 생각
최근들어 DeFi의 불안정한 스마트컨트랙트를 타게팅하고 해킹을 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크로스체인으로 외부의 자금을 체인이동시켜주는 프로젝트들의 해킹 규모가 만만치 않은 상태입니다. Thor체인은 7월달에 7.6M을 해킹당하고, 이후 몇주후 8M USD의 해킹을 당했습니다. 폴리체인의 경우도 8월달에 253M의 해킹이 발생한 상황이였습니다. 다행이 모두 화이트해커의 소행으로 자금을 대부분 돌려받을 수 있는 건이였습니다.

다만 팬케익, 크림파이낸스, bEarn, Uranium, Meerkat, SafeMoon, Spartan, BurgerSwap, Belt Finance, Leo Finance등 수많은 프로토콜들의 해킹은 쉽게 하드포킹한 채 버그까지 같이 포킹한 속도빠른 프로젝트들의 현재 주소인 관계로 DeFi 이용시 꼭 리스크 관리시 참조해야합니다.

참조기사: https://bit.ly/3lMQYGJ
DeFi 플랫폼들의 해킹시대
아침에 BSC 플랫폼 pNetwork약 227BTC를 털린후에 오후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아발란치 기반 Vee Finance가 35M USD의 자금이 유출되었습니다. 매번 방식은 스마트컨트랙트의 버그를 이용해서 자금을 빼가는 식입니다.

문제는 해당 플랫들은 대부분 비싼돈을 주고 오딧이 된 상태이며, 이번 Vee Finance의 경우는 비교적 큰 오딧 업체인 Slowmist와 Certik에서 오딧이 되었는데도 뚤린 상태입니다. Vee Finance측은 현재 다른 방법이 없는 관계로 트위터를 통해서 해커가 화이트 해커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버그를 찾은 대신에 바운티를 내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
프로그램이 완벽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완벽해야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해커들이 버그를 찾아서 온체인상 스마트컨트랙트의 약점을 찾아내고 자금을 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 Vee Finance과 같은 경우는 약 35M USD 정도 자금이라 (8804이더와 213BTC) 마음만 먹는다면 스왑과 믹싱을 통해서 여러번 런더링을 한다면 뺄 수 있을 정도의 규모입니다. 물론 리스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바운티의 경우는 최근에 많은 프로젝트들이 5-10%, 아니면 상당한 규모의 금액을 바탕으로 정당하게 바운티로 제공하는 형태로 해커 자신도 화이트해커로 둔갑(?)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자금의 정당한 사용도 가능한 시나리오가 됩니다. 다만, 여전히 여기서 피해는 어쩔 수 없이 투자자들이 안고 가는 리스크로 남아있는 것이 현재 DeFi 생태계의 현실인 것도 받아들여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기사: https://bit.ly/3lIOglh
유럽이 암호화폐 제도화 관련 미국을 앞지르려고 한다

미국의 규제 방향은 SEC를 기본으로 대출상품부터 시작해서 리플->코인베이스->유니스왑까지 코인, 기업과 디파이까지 건들면서 규제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독일의 경우는 원래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나 암호화폐 관련해서는 아예 정책적으로 다른 국가에 비해서 한발 빠르게 정착을 시키려는 움직임이 돋보인다.

독일의 주식 오퍼레이터인 도이체 뵈어제 (Deutsche Boerse)는 금년도 발표된 특별법을 근거로 비트와 이더, 라이트코인, 비캐등의 암호화폐 ETN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이어 이번 9월 21일에는 폴카, 솔라나와 트론까지 ETN으로 등록되어 독일의 Xetra와 Frankfurt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모든 ETN은 실물 암호화폐로 보증이 되고 있으며 따로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하지 않고 암호화폐 지갑도 필요 없이 정식적인 주식 시장에서 각각의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독일의 주식 시장은 사실상 유럽 전체에서 활용을 하는 관계로 유럽인들에게는 이제 암호화폐는 금융 체제안에서 보호를 받고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품이 되었다.

🔰 개인적인 생각
사실 독일이 이정도 빠르게 움직이면서 암호화폐의 제도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암호화폐에대한 정책적 대응과 법안 마련을 바탕으로 ETN이 론칭이 되었고, 이를 근거로 ETF들도 쉽게 생성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미국의 금융 시장이 독일을 쫓아가는 경향은 사실 없기는 하나, 독일은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금융시장을 런던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옮기려고 하는 움직임의 영향도 일부 있을 것으로 판단될 수 있다. 영국이 유럽의 선제적 움직임에 자극을 받을 경우 영국 금융 시장 역시 암호화폐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영국의 금융 시장 움직임은 앙글로 삭슨계열의 영향으로 미국과 깊히 얽혀있는 관계로 이는 미국에도 어느정도 방향성에 영향이 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예상되는 바이입니다.

참조기사: https://bit.ly/3CzYbAK
바이낸스 호주 선물 투자 상품 종료

공식적으로 12월 23일부로 바이낸스 호주 사용자들은 더이상 선물과 옵션 상품을 이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현재 청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포지션 보호를 위한 계좌 금액 증액까지는 가능하나, 사실 이제 90일 내로 모든 포지션을 정리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홍콩, 싱가포르, 브라질, 독일, 이태리, 네덜란드등 지속적으로 규제압박에 의해서 제공해주는 상품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
현재로는 바이낸스의 컴플라이언스 전략은 해당 국가의 규제에 응하기 위해서 서비스를 종료하는 수순입니다. 한국의 경우도 서비스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 다른 해외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한국어 서비스를 전격적으로 종료한것과 같은 선상입니다.

앞으로 바이낸스 뿐만 아니라 해외 거래소의 대부분이 바이낸스의 비슷한 절차를 거치거나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노력을 통해서 각 국가에 맞는 거래소를 개설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움직임에 앞서이는 것을 보면 코인베이스가 최근에 오픈한 일본 지사를 예로 들 수 있으며, 바이낸스 US가 바낸측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고, 크립토닷컴과 같이 컴플라이언스가 DNA인 거래소들 역시 전망이 밝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조기사: https://bit.ly/3kuiOb9
DeFi 결제 프로토콜 DePay - 아무토큰이나 결제 가능

암호화폐 유틸리티중 한가지는 온라인 결제시 사용이 될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이미 암호화폐 사용자여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이미 전세계적으로 3억명 정도의 사용자가 있는 관계로 고객층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다. 비교를 했을 경우 전세계 온라인 쇼핑 사용자는 21억명으로 암호화폐 사용자의 약 7배정도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암호화폐와 온라인 커머스를 연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는 그동안 수없이 많이 시도가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소개는 DePay라고 해서, 직접 온라인 스토를 만들어낸다기 보다는 암호화폐계의 탈중앙화된 페이팔의 기능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이더리움과 바이낸스체인을 지원하지만, 이후에는 더욱 많은 크로스체인을 지원함으로 쇼핑몰 운영자가 코드 몆줄 추가하는것으로 거의 무제한의 토큰을 결제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 작동 원리

🔑 예를 들어 BSC 기반 Mint.club 의 $MINT 토큰을 결제로 받고자 세팅함.
🔑 구매자는 MINT 토큰이 없어도 BNB, USDT, BUSD등 지갑에 가지고 있는 토큰을 가지고 그냥 결제를 하면 됨.
🔑 DePay의 스마트컨트랙트가 자동적으로 구매자의 토큰을 가장 이상적인 루트로 MINT토큰으로 전환해서 판매자에게 입금해줌.

🔰 개인적인 생각
우선 해당 원리는 기존에 있던 LP들을 이용해서 스마트컨트랙트로 자동 라우팅후 토큰 매도및 매수를 하여 구매자가 구매에 필요한 토큰이 없더라도 간편하게 가지고 있는 토큰으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이라고 보면 됩니다. 페이팔이 온라인 구매를 편리하게 바꿔준 툴이라면, DePay역시 다양한 DeFi의 토큰 생태계를 이해하고 암호화폐 사용자들의 pain point를 짚어서 해결했습니다.

DePay의 경우는 1inch 해커톤에서 1위를 했으며, Coinlist Seed에도 참여를 한 스위스 기반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입니다. 실제 이커머스의 가장 핵심 문제인 크로스보더 물류에대한 해결책이 될 수 는 없겠지만, 크로스보더 결제에 대한 해결방안은 분명히 될 수 있는 대안으로 보입니다. DePay는 스테이킹과 거버넌스 토큰등 전통적인 DeFi의 형태도 같이 있는 관계로 투자자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는 앞으로 이 프로토콜이 얼마나 많은 온라인 결제 사이트에서 도입이 될지를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참조 기사: https://bit.ly/3u5LXwl
👉DePay 공홈: https://bit.ly/3nZuhBy
헝다그룹의 파산설과 암호화폐

현재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주제가 몇가지가 있는데, 이중에서 헝다그룹의 파산설이 가장 대두화되고 있는 주제중 한가지이다. 23일자 채권 이자 지급 불이행시 파산이 결정이 될 예정이라 리먼사태와 같은 연쇄효과가 우려되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빠르게 정리들어갑니다.

📌 헝다그룹은 중국내 부동산 2위 그룹, 자산규모는 1위
📌 현재 약 357조원의 부채를 가지고 있음, 글로벌 500대 기업중 122위
📌 중국내 소비 진작 목표에 맞춰 비싼 집값을 잡기 위해 부동산 개발업체 철퇴 움직임영향
📌 2020년 8월 부동산 개발업체 규제안인 레드라인 발표에 따른 후폭풍 (부채율 70%미만, 자금조달비율 100%미만, 단기부채(유동)비율 1배 미만
📌 2021년 7월 20일 인민법원의 헝다 예금 동결 (234억원)
📌 대출 제한으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생겨 자산 매각 시작
📌 차량 1대도 만들지 않았던 헝다전기자동차의 시총 100조도 매각설에 95% 시총 사라짐
📌 헝다그룹 9월 16일 모든 채권 거래 중단 선언.
📌 2025년 9월 만기 2억 3200만 위안 23일날 상환 의사 밝힘
📌 2022년 3월 만기 달러 채권 8350만 USD 상환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음. -> 미상환시 파산절차 들어감.

🔰 개인적인 생각
가장 핵심은 헝다의 파산이 왔을 경우 금융 시스템에 영향이 리먼 브라더스와 같이 있을 것인가 없을 것인가이다. 다만 리먼 브라더스 사태와 차이가 있다면, 헝다의 경우는 중국기업으로 경제가 중국 정부에 의해서 컨트롤되고 있다는 것과 헝다의 국채는 레버리지 상품이 아닌 단순 국채라는 점이다. 실제로 전문가들의 관점은 헝다가 파산을 할지언정 중국 당국에서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산이 될 것이라고 보는 경향이 높은 편이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영향이 갈 정도의 파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헝다 그룹의 파산이 암호화폐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테더의 채권 보증금에 대한 소문도 있지만(테더측 전격 부인), 전세계 금융시스템에 영향이 갈 정도의 파급력이 있을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라고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파산을 했을 경우에는 중국의 입장에서도 미국이 사용했던 양적 완화카드를 동원해서 위안화 통화를 찍어서 해결에 나설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참조링크: https://bit.ly/39wSsyQ
참조유튜브: https://bit.ly/3Az3hfD (슈카월드)
9월 25일 투자자가 특금법에 대해 알아야 모든 것

특금법이 하루를 남겨두고 시행되기 직전입니다. 이 특금법이 시행되는 배경적인 이유는 국제 자금세탁방지 기구인 FATF에서 내놓았던 “권고안”을 따르는 것입니다. FATF의 권고안은 그러나 국가단위에서 따르지 않을 경우 국제시장에서 더이상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되는 관계로 사실상 개인으로 따지면 안하면 신용불량자가 되는것과 비슷한 효과입니다. 중요한 골자는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VASP는 신고를 통해서 AML (자금세탁방지)과 KYC등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투자자로 알아야할 사항들 빠르게 정리합니다.

🔸 암호화폐 자산은 개인지갑이나 가능한 영업신고가 된 거래소로 이동
🔸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가 접수되고 원화거래가 되는 거래소는 현재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군데만 해당, 고팍스의 경우는 시도중이나 안될 경우 원화마켓 일시 폐쇄 예정
🔸 ISMS신고가 되지 않은 거래소는 25일후부터 영업 자체가 국내에서는 불법, 사이트 접속 불가능해질 확률이 높음.
🔸 ISMS만 획득한 거래소는 원화마켓 폐쇄 수순 (USDT 나 BTC 페어링만 남음)
🔸 9월 22일 기준 ISMS만 받은 거래소 :
메타벡스, 보라비트, 비둘기지갑, 비블록, 비트레이드, 빗크몬, 아이빗이엑스, 에이프로빗, 오아시스, 오케이비트, 와우팍스, 지닥, 캐려레스트, 코어닥스, 코인빗, 코인엔코인, 텐앤텐, 포블게이트, 프라뱅, 프로비트, 플라이빗, 플랫타익스체인지, 한빗코, 후오비코리아. 고팍스
🔸 이외의 국내 거래소에 자산이 있는 투자자분들은 빠르게 출금이 추천됨
🔸 해외 거래소의 경우는 25일날 이후 DNS 블락을 통한 접근이 제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는 없으나 당장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됨.
🔸 4대 거래소도 업비트와 같이 고객확인제도를 도입할것임 (KYC)
🔸 해외 거래소에서 한국 거래소로 자금이동시 해외 거래소도 국내에 신고가 되어있어야 자금이동이 가능해짐. 현재까지는 신고된 해외 거래소는 없음. 국내 거래소 내년 3월 25일 이전 대응 지켜봐야함.
🔸 개인지갑에서 국내 거래소로 자금 이동시 KYC (업비트- 고객확인제도)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나, 이것 역시 정확한 상황을 지켜봐야함.
🔸 가장 정확한 것은 해외 거래소가 국내에 신고를 하고, 해외 자금을 그 거래소로 이동후 국내로 입금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예상이됨.
🔸 자금 이동에 대한 규제 자체는 FATF의 트래블룰 규제 적용으로 내년 3월 25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
우선 해외 거래소에 있는 자금의 경우는 국내 4대 거래소로 이동을 하지 않거나 못할 경우 (해당 암호화폐 지원 불가경우 등) 우선 개인지갑이나 해외 거래소에 상황이 정리될때까지 보관을 하거나 자금 전환을 통해 국내 거래소로 이동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여진다. 해외거래소중 처음으로 국내 신고를 하는 거래소가 생기게 될 경우 해당 거래소에 자금 이동및 국내 거래소 이동을 해야지 해당 자금이 국내 거래소 유입후 제약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9월 25일부터 당장 해외 거래소 자금 유입에 대한 대처를 4대 거래소가 어떻게 할 지는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합니다. 실질적으로 트래블룰 적용은 내년 3월 25일부터 적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업비트 조차 아직 고객확인제도를 시행하지는 않고 준비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 거래소에 자금이 있는 투자자들의 경우는 거래소가 ISMS를 획득한 거래소인지와 원화마켓만 폐쇄하는지, 아니면 영업을 중단하는지에 대해 꼭 확인을 하고 자금을 이동을 해야합니다. ISMS를 획득하지 못한 거래소의 경우는 25일부터 영업 자체가 불법인 관계로 자금을 꼭 이동해야합니다.

원본기사: https://news.1rj.ru/str/jayplaystudy/193
트위터의 비트코인 티핑 기능 도입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트위터의 비트코인 팁 주기 기능이 iOS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오픈되었습니다. 트위터 프로파일내에 비트코인 주소를 입력한 사용자들은 아이폰을 사용할 경우 아제 닉네임 오른쪽 끝에 돈모양의 아이콘이 보이게 되며, 이를 눌렀을때는 비트코인 주소를 복사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막상 팁을 주는 기능 자체는 트위터 내부에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3rd 파티앱을 이용해서 전송해야합니다. 즉, 정확히 따지면 현재 트위터가 제공하는 기능은 비트코인이나 라이트닝 주소를 프로파일과 연동하고 외부앱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하는 기능을 도입한 것입니다.

실제 트위터는 이렇게 전송되는 팁에 대해서는 일제 수수료등을 받(을수가없기때문에)지 않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
잭 도시는 그동안 비트코인에 대해서, 이미 잘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안하는거지, 트위터와 너무 바쁘지 않다면 자기의 인생을 비트코인에 바치겠다고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이외에 추가적으로 트위터에 NFT 기반 verification 서비스까지 도입할 예정인 관계로 안그래도 암호화폐러들의 주요 놀이터인 트위터와 암호화폐가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는 웹기반과 안드로이드는 해당 티핑 기능이 지원되지 않으나, 곧 다른 플랫폼에도 포팅이 되어 지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필자의 트위터 계정을 아이폰으로 보시면 비트코인 티핑 기능을 실제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실제 이렇게 보내주는 기능을 테스트해보실 분들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

참조 링크: https://twitter.com/jayplayco/status/1441306886221938697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 배경과 총정리

암호화폐 시장이 중국의 규제때문에 출렁이면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자체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CBDC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가 현시점 전세계적으로 봤을때 가장 진보되어 있는 상태로, 이 위치를 위협하는 모든 것에 대한 규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암호화폐 채굴 규제를 비롯해 이번 규제에 대한 언급은 매우 상세하게 많은 항목들을 가르키고 있어, 해외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들도 일부 대응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정리들어갑니다.

🔸 2013년 12월달에 은행들의 암호화폐 거래 대한 금지 발표
🔸 2017년 ICO 금지 및 로컬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 2019년 채굴자에 대한 경고 발언
🔸 2021년 정부가 지자체 압박으로 채굴업체들의 전원을 끊는 초강수까지 둠
🔸 중국의 대형 채굴업체들은 해외로 이전을 약 3개월전부터 시작함
🔸 9월 24일 정부는 더욱 강력한 규제안을 상세하게 기술
🔸 중국인민은행(PBOC)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테더가 법정화폐가 아니며 통화 시장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중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파생상품 거래및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불법 선언
🔸 은행과 기타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 금지
🔸 중국내 거주하면서 해외 거래소를 위해 일하는 노동자들 역시 불법임을 선언 (개발, 마케팅, CS 등등 모두 공안의 조사를 받을 수 있음)
🔸 해당 선언은 중국인민은행을 비롯해 사이버 공간 관리국(CAC), 인민공화국 최고인민법원(SPC), 최고 인민검찰원(SPP)과 공안국(PSB) 까지 포함되어 발표가 되었습니다. (기존 7개 기관에서 10개로 증가)
🔸 SPC, SPP와 PSB가 포함되어 사실상 중국 법시스템의 주요 기관들이 다 포함됨

🔰 개인적인 생각
현재 이번 발표는 지난 2013의 규제 시작과 더불어 점차 참여 기관들이 많아지면서 전방위 압박을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가지 주목해야할 것은 중국 시민들의 경우도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거래하는 것 자체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경우 중국내 개발자들을 활용해서 홍콩등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노동력의 경우는 이제 중국 공안등의 조사및 규제를 받을 수 있는 관계로 바이낸스등을 비롯해 중국에 출발했던 많은 거래소들도 전략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후오비나 OKEx등의 대형 거래소들도 이번에 더욱더 구체화된 규제안에 대응을 빠르게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자체는 결국 변했다기 보다는 구체화된 중국의 규제안을 바탕으로 적응해갈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나, 여전히 중국 개개인의 자본과 영향력이 암호화폐 시장에는 상당한 것을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참조기사: https://bit.ly/3lUgGsN
지난 12년간 중국발 FUD는 결론적으로 극복됨

중국때문에 암호화폐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트위터에서 보면 이런 현상을 반기는 외국계열 트위터러도 보인다. 이유는 사실상 이런 FUD때문에 한번 주저앉은후에 보통 크게 랠리를 해왔던 암호화폐 시장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코인텔레그래프에서 히스토리를 들여다보는 기사가 있어서 간략하게 요약해본다.

🔸 2009년 첫 가상화폐 밴
🔸 2013 첫 비트코인 밴
🔸 2014년 PBoC의 가짜 레포트로 시장 반응
🔸 2016년 BitFinex 해킹으로 119,756BTC 유실
🔸 2017년 암호화폐 관련 밴 다수 발표
🔸 2018년 중국의 미디어 발표를 통해 비트 65% 하락
🔸 2019 PBoC가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엄포
🔸 2020년 3월 암호화폐 흑역사는 중국 채굴자들에 의해 일어난것으로 추정
🔸 2021년 채굴자 제한으로 대형채굴업자 해외 이전및 암호화폐 거래를 중국에서 불법으로 규정

이런식으로 19번정도에 걸쳐서 여러가지 중국기반의 FUD가 비트코인및 암호화폐 가격에 악영향을 끼쳤지만, 비트코인의 그래프만 보더라도 모두 회복하고 매번 다시 고점을 향해 갔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
오늘 공부방 챗방에서 질문이 있어서 답변을 한번 했던 내용이라 다시한번 공유를 하고자합니다. 시장이 정확하게 어떻게 반응할지는 아무도 알 수는 없으나, 기존의 규제방향과 크게 다른것은 없다는 반응과 중국 당국이 최근에 규제하기 시작한 교육, 대기업, 부동산, 부자, 연예인의 선중 하나로 판단해야한다는 의견이 갈리고는 있습니다. 큰 그림으로는 중국은 cbdc를 밀거고 나머지는 퇴출을 위해 노력할 것은 자명한 일이긴 합니다. 다만 암호화폐장의 큰 부분을 중국 자본이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나 방향 전체을 좌우하는 것은 아직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참조기사: https://bit.ly/3ESIeY4
DeFi Gaming의 P2E 이해하기

액시를 비롯해 코어 유저들은 스플린터랜드나 크립토블레이드, 프랜트vs언데드등을 하루 루틴에 포함해서 게임화된 DeFi 생태계에서 수익을 획득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소수만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지만, 비트코인이 화폐의 대한 개념을 뒤흔들고 이더리움이 스마트컨트랙트로 블록체인상 프로그래밍에 대한 개념을 잡았다면 이번 P2E로 불리는 현상은 게이밍 생태계를 흔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트렌드입니다. 몇가지 확인하면서 점검하겠습니다.

🔸 비디오게임 업계는 총 175B USD 규모, DeFi 업계 규모는 약 100B USD의 TVL을 보임.
🔸 P2E는 Play to Earn의 약자로 게임에 투입되는 시간에 대한 수익성 보장이 되는 플레이 형태
🔸 대표적으로 알려진 게임은 액시인피니티임
🔸 현재는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P2E를 기반으로 시작되고 있는 상태임.
🔸 솔라나, 폴카닷, 체인링크등의 DeFi 집중 체인들이 각광받고 있으며 P2E에도 활용되고 있음

🔰 개인적인 생각
P2E가 게임생태계를 완전히 잠식할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Free2Play가 유행을 했지만 전체적으로 생태계를 다 잠식하지는 않았던 것과 같다. 하지만 배그의 경우만 보더라도 유료 모델과 포트나이트의 Free2Play모델을 비교하더라도 경제적인 성공은 결국 더욱더 많은 유저들을 열광시킨 플랫폼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P2E의 경우도 게임생태계에 정말 여러가지 장점으로 작용되는 부분들이 있다.

🔸 경제시스템이 생기면 인플레 컨트롤시 게임의 생명 연장이 된다. (리니지가 예시)
🔸 P2E로 돈은 버는 직업이 확장될 수 있다. (전업 투자자처럼 전업 플레이어)
🔸 NFT라는 매개체를 사용했을 때, 게임간 이코노미가 공유될 수 있는 조건도 형성된다. (게임 A의 골드가 게임 B에서도 사용되는 형태)

물론 현재의 P2E 게임들은 메이저 비디오게임 업계의 외면을 받고 있어서 일반 비디오게임과 퀄러티적으로 비교했을 때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형태 자체가 게임을 출시하기 전에 NFT와 토큰을 활용해서 펀딩을 통해 게임을 출시하는 경향도 없잖아 있다. 하지만 P2E 게임은 실제 게임성보다 중요시되는게 게임내 이코노미이다. 즉, 몬스터를 슬래쉬해서 드랍되는 아이템이 그래픽적으로 뛰어나던, 텍스트로 “아이템드랍”으로 표기되던 상관 없이, 전반적인 아이템과 경제 이코노미가 잘 짜여진 상태에서 P2E의 기능에 충실한 것이 현재는 더 중요한 것이 P2E 게임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결국 P2E 업계도 자금이 충분해졌을 때는 메이저게임들이 요구하는 스토리, 그래픽, 게임성등도 같이 수반하게 되거나, 반대로 메이저 게이밍 업체들이 뛰어들어 그들의 게임 이코노미를 NFT화 할 것으로 여거지는 부분이다.

간단결론: 현재 P2E는 게임성이나 그래픽보다는 게임이코노미와 커뮤니티의 활성도를 보는것이 핵심이다.

참조기사: https://bit.ly/39Cz0Rl
한정된 NFT가 주는 유틸리티

NFT 프로젝트들의 특징은 프로파일 NFT의 경우는 특정 자원에 대한 수량이 제한이 되어 있고, 시스템에 의해 랜덤성을 줘서 래리티를 정하는 방식으로 수요와 공급시장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이런 Limited의 개념 도입이 되어 유틸리티까지 붙인 프로젝트인 노스탤지아의 토큰 이코노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페인트 토큰: 총발행량 1,000,000,000 Paint
🔹 소각된 토큰 수량: 18,306,620 Paint (1.83%)
🔹 실제 시장에 풀린 수량 % : 2.8%
🔹 스시스왑 LP 수량 : 12,864,659 Paint (1.31%)
🔹 실제 홀더 예상 수량 %: 1.5%
🔹 현재 가격: 약 0.004 USD

노스탤지아의 기본 모델은 NFT를 Limit 수량으로 지속적으로 판매하면서 판매대금의 30%만큼 Paint 토큰의 소각이 되는 형태입니다. 또 최초 수량의 10%인 100M Paint 토큰은 LP풀 구성을 위해서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페인트토큰의 유동성은 100M Paint의 LP로 운영될 예정인것입니다.

NFT 컬렉터분들의 경우는 NFT를 구매후 노스탤지아에서 스테이킹을 통해서 주단위로 PAINT토큰을 배분받을 수 있습니다. 페인트토큰의 65%는 이렇게 풀파밍을 위해 배정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야할 것은, 최초의 NFT 판매 수량과 가격은 반비례적으로 판매 수량은 적어지고 있는 추세이며, 판매 가격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판매된 페인트 유틸리티 NFT의 경우는 45개 한정 0.3 ETH 였는데 반해, 이번 6번째 NT인 Metaverse는 20개 한정 0.6ETH의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페인트의 가격 반영과 NFT의 채굴력으로 판단이 되면서 현재 추세로는 계속 반비례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1 NFT 스테이킹시 마지막주에 드랍된 Paint의 수량은 21,279개였으며, 이는 연간으로 현재 가격인 약 0.004 USD로 계산시 0.6ETH로 Metaverse NFT를 구매시 APY가 약 266%로 산정이 됩니다.

🔰 개인적인 생각
현재 노스탤지아 파이낸스는 프로젝트 시작후 안정적인 판매와 운영을 통해 서서히 컬렉터층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거버넌스 NFT 판매시는 총 34,600,000 페인트가 사용되어 사실상 시장에 풀린 페인트의 수량을 더욱 줄인 설계로 진행중입니다. 노스탤지아 파이낸스가 현재 시점에서 가지고 있는 한가지 약점은 페인트 토큰의 적은 홀더수입니다. 홀더가 적은 만큼 토큰 홀더의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고래 홀더들의 집중이 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홀더 확장을 위한 마케팅등 전략적 수단을 동원할 경우 늘릴 수 있는 방안들은 존재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경우는 프로젝트의 리스크대비 투자성과를 보시고 투자 진입시점을 고려해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조기사: https://bit.ly/3lXrqXf
탈중앙 거래소 토큰의 성장

중국의 압박으로 중앙화된 거래소들이 점차 중국에서 발을 빼고 있는 상태입니다. 후오비의 경우는 중국 거주자들의 신규 가입을 막고 있는 상태이며 바이낸스 역시 비슷한 전략을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탈중앙 거래소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 기반 AMM 탈중앙 거래소들의 거버넌스 토큰들이 일제히 가격 상승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유니스왑 - 27.3% 상승 현재 23.9 USD
🔸 스시스왑 - 23.12% 상승 현재 11.5 USD
🔸 dYdX - 44.71% 상승 현재 19.7 USD
🔸 1인치 - 12.27% 상승 현재 2.74USD


흥미로운 사실은 현재 이더리움 기반 AMM 거버넌스 토큰들이 주로 상승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BSC나 솔라나등의 AMM들은 별반 움직임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 팬케익 (BSC)- 2.36% 상승 현재 18.7 USD
🔸 레이디움 (솔라나) -0.24% 하락 현재 9.7 USD

🔰 개인적인 생각
현재 AMM 기반 탈중앙 거래소들의 거버넌스 토큰 상승은 중국의 규제로 인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자들의 자금이 이동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중국 자본이 비교적 많이 투자되어 있는 이더리움 기반의 AMM만 상승을 하는 것으로 봤을 때 이더 기반의 움직임으로 그칠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중국 정부에서 테더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 있어 DAI와 같은 탈중앙형태의 스테이블코인이 더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과연 중국의 자금이 이런 기회에 이더 기반에서 솔라나 테라와 같은 블록체인까지 옮겨가면서 테라의 UST와 같은 자산으로 이동이 될지 역시 지켜봐야할 항목중 하나입니다.

참조기사: https://bit.ly/3o6QDRX
가스비만 23.7M USD 지불 - 노드운영자 로또 맞음

이더기반 탈중앙 거래소인 DeversiFi에서 테더 100K USD를 전송하면서 가스비가 23.7M USD가 발생하는 건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외부 전송이 아닌 DeversiFi 내부 계정간 전송시 발생한 건인데, 주최측에서는 내부 오류로 규정을 했습니다.

해당 Dex는 2018년도 BitFinex측에서 시작했습니다. 현재 해당 트래슨액션으로 발생한 가스비는 노드 채굴자에게 돌아간 상태이며, 이 노드는 그동안 지난 7일동안 전체 이더리움 블록의 약 3.2%를 채굴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운영되는 DEX나 AMM들은 코드의 불완전성이 가져다주는 리스크에 언제나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실 해당 시점에서 100K USDT 이동은 최근 NFT 거래가 주춤하면서 5 USD정도의 전송 비용이 발생했을텐데, 내부 오류로 말도 안되는 23.7M의 전송비용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총 7,676이더)

Bitfinex의 등을 업고 있는 DeversiFi의 경우는 23.7M USD 정도는 모체인 테더재단을 통해서라도 해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막상 DeversiFi 자체가 가지고 있는 TVL이 40M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모체가 되는 재단이 없으면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액수의 오류입니다. 보통 이럴때 작은 프로젝트는 해당 채굴자에게 가서 일부라도 돌려달라고 부탁을 하게 될 상황일듯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현재 DeversiFi는 운영에 이상이 없다는 의견을 냈으며 에러를 조상중인것으로 나타났고, 7676 이더를 트랜스액션 비용으로 받은 노드 운영자는 로또를 맞은것으로 보입니다.


참조기사: https://bit.ly/3m719FY
해당 트렌스액션 : https://bit.ly/3AOeAku
DeversiFi 거액 수수료 돌려받는다

아침에 정리드렸던 DeversiFi의 거액 수수료 지불건은 하드웨어 월렛어서 엄청난 가스비세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가스비를 수령했던 노드 운영자는 7,626 ETH를 돌려주기로 했다고 DeversiFi는 트위터를 통해서 밝혔습니다.

https://twitter.com/deversifi/status/1442620796942360576
중국이 암호화폐 규제를 하면 3개월안에 최고가 갱신하는 역사성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로 암호화폐 시장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으면서 현재는 40K 선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트리스트와 시장 전문가들은 37K USD 까지도 볼 수 있다고는 하면서, 동시에 지수들은 2017년 9월달을 반복할 수 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트와 히스토리에 대한 가격 반복은 매우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코인텔레그래프등의 매채에서도 소개하는 내용이라 객관적으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 2017년 9월달에 중국이 비트코인을 밴하면서 비트의 가격은 30% 하락함
🔸 이후 몇주후 완전 회복후 2017년 12월달까지 ATH를 찍음 (주의 그 이후는 정말 크게 하락함)
🔸 장기 홀더들은 이 싸이클을 이미 돌아서 학습효과가 있음
🔸 신규 홀더들은 중국의 악재에 패닉셀로 반응함
🔸 실제 중국의 규제는 진정 새로운것이라기 보다는 4년전의 규제를 명확히 하는것 뿐
🔸 현재 38K 선은 터치를 안하고 버티고 있는 그림이 그려짐
🔸 애널리스트들중 다수는 현재 9월의 클로징 가격을 지지선을 43K로 보고 있음

🔰 개인적인 생각
하락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시나리오라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는 반가운 기사인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다음 3개월동안 진짜 비트코인의 가격이 새로운 ATH를 이룰 수 있을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는 캐나다의 ETF 허가 및 독일도 곧 주요 암호화폐 ETF 등록이 가능해진 시점에서 미국도 선물 기반 비트코인 ETF의 허가가 코앞이라고 여겨진다고 합니다. 이는 부분적으로 블롬버그의 시니어 전략가인 Mike McGlone의 의견이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현재 자금이 미국에서 캐나다로 빠져나가고 있는 관계로 미국측의 압박도 커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ETF가 미국에서 허가가 될 경우, 기관과 기업들의 합법적이고 손쉬운 비트코인및 암호화폐 직접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그동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자금 유입이 가능해지는것이 ETF가 중요한 이유이다. 이렇게 될 경우 중국의 반복되는 암호화폐 규제는 밀려들어오는 자금에 의해 그냥 잠식되어버리는 결과를 낳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런 배경하에서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1억을 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흐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미래는 아무도 들여다볼 수는 없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 트렌드를 읽는 사람으로는 결국 가장 안전한 것은 적립식 비트코인 구매가 답인것으로 생각됩니다.

#NFA (Not financial advise) #Bitcoin #ETF #비트1억

참조 기사: https://bit.ly/3CSSWMx (암호화폐 가격 예측 - 비트코인 1억)
https://bit.ly/3CVXYYO (코인텔레그래프 - 2017년 9월 비트코인 밴은 20K ATH를 불렀다)
중국을 떠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들

중국의 규제 강화에 따른 후속조치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이제 중국내의 서비스를 중료하거나 아예 철수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몇개의 업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소 알리바바는 채굴기 판매및 암호화폐 관련 판매를 금지함
🔸 비트코인 최대 ASIC 생산업체인 비트메인이 중국내 판매를중단하고 생산역시 해외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음
🔸 바이낸스와 후오비는 신규 중국내 사용자의 등록을 멈춘 상태임
🔸 코인게코와 코인마켓캡이 더이상 중국에서 로그인이 안됨
🔸 BitMart는 11월 30일까지 중국 본토 사용자들의 계정을 지울 예정임
🔸 Biki 거래소는 화요일부터 중국 사용자에게는 입금을 중단하고 출금만 지원예정.
🔸 TradingView라는 트레이딩 정보 사이트는 지난 화요일부터 중국본토에서 더이상 접속이 안됨.
🔸 토큰포켓은 중국 본토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일부 중단함

🔰 개인적인 생각
중국 당국입장에서는 사실 그동안 암호화폐가 지속적으로 눈의 가시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에서는 일년에 환전이 가능한 최대 금액이 5만불 정도인데, 부유한 계층의 경우는 이런 제한을 그동안 암호화폐 구매와 송금을 통해서 비교적 손쉽게 우회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국은 문화, 예술, 금융, 경제, 교육과 부유층에 대한 전반적인 압박체제 강화하고 있는 상태로 앞으로도 중국내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나 기술적 혁신은 한동안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이되는 부분입니다.

참조기사: https://bit.ly/3uhYz3O
실수로 나한테 250억원이 지급되면 그냥 현금화가 대세

트위터상에서 몇일전 이더리움에서 일어난 23M USD의 가스비가 반환된것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자신이 채굴자인데 이더리움이 가스비로 250억원어치가 입금되면 돌려줄것인가, 아니면 그냥 현금화해서 졸업을 할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결과는 압도적으로 이더를 현금화하고 졸업한다는데 73.7%가 투표를 했습니다. 물론 투표자가 57명정도여서 전체를 대표한다고 할 수 는 없으나, 어느정도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심리는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블록체인상에서 자신들의 실수로 가스비를 250억원을 지불했을지언정, 채굴자 입장에서는 이를 돌려줘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작년 6월달에도 당시 130불치의 이더리움을 전송하면서 총 2.6M USD의 가스비를 지불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이더리움값이 오히려 적어서 이더 수량으로는 1만 이더가 넘는 가스비가 지불이 되었습니다. 당시 채굴풀인 이더마인은 해당 가스비를 돌려주지 않기로 결정한바 있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
우선 이런 규모의 가스비가 이더리움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블록체인상에서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실수를 통해서 일어난 일에 블록체인계가 호의적으로 반응해서 이번에는 그냥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한번만 일어난 일이 아니며 또 일어날 수 도 있는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점은 블록체인상 코드로도 일어나지 않는 것인 생태계를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투표 결과: https://twitter.com/jayplayco/status/1442744818753421315
미국은 CBDC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현재 전세계의 기축통화는 미국의 달러이다. 그외에 유럽의 유로와 일본이 엔화 정도가 달러와 거리를 두고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는 정도이다. 그외 원화를 비롯한 기타등등의 통화들은 사실상 그 나라의 통화일뿐 국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펼치지 못한다. 이제는 G2에 속하는 중국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물론 중국입장에서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승격하기 위해서 노력을 안해본 것은 아니나, 큰 성과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 화폐의 성향 개혁으로 바라봐야하는 CBDC의 도입으로 기축통화 전쟁에는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몇가지 팩트를 보도록 하겠다.

🔹 중국의 CBDC인 e-위안은 이미 5B USD의 트랜스액션을 일으키고 사용되고 있음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때 사용될 예정임
🔹 미국은 현재 CBDC에 대한 페이퍼도 발표가 되지 않은 상태임
🔹 미국은 CBDC를 만들지, 만들어야 할지, 계획이 있는지도 발표되지 않음
🔹 중국을 비롯해, 스웨덴, 터키, 에쿠아도르, 바하마등을 비롯해 심지어 한국까지도 CBDC에 대한 높은 관심과 프로젝트 진행을 준비중
🔹 미국의 은행들과 일부 FED는 CBDC에 대해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음

🔰 개인적인 생각
현재 중국이 CBDC의 선두에 서있다고 해서 중국의 e-위안이 기축통화가 될것이라고 여겨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금본위제 폐지후에도 석유를 이용해 달러를 기축화로 만드는데 성공한 미국이 지난 세기의 금융시스템 혁신을 선도했다면, 이번에 시작되는 CBDC의 경우는 중국이 앞장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기업들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통한 통화의 유입 (테더, USDC, UST등등)으로 더이상 미국이 지금과 같이 전세계의 통화 정책을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도 분명히 도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가장 큰 문제는 미국은 CBDC 혁신에 의한 경쟁이 있다는 것 조차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데 있다. 경쟁에 밀리고 우위를 놓치게 되면 도태되는것이 역사적인 현실이라 CDBC를 기점으로 앞으로 우리가 다루게 되는 돈의 미래는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는것을 인지해야할 것이다.

참조기사: 타임지의 CBDC 관련 기사 (https://bit.ly/3ojSmDB) 매우 읽어볼만함
컴파운트 프로토콜 920억원의 자금 위험함

이더리움 체인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DeFi 프로젝트인 컴파운드에서 스마트컨트랙트를 업데이트 하면서 LP 마이닝 리워드가 수백만 USD 수준으로 클레임되고 있다고 한다. 한 트랜스액션에서만 27M USD가 클레임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저녁에 컴파운드의 스마트컨트랙트내 에러는 보상으로 주는 COMP를 너무 많이 내주는 에러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컴파운드의 리워드는 한자리수의 APY정도를 제공하는데, 이번 에러로 소액만 예치를 하고도 수백만불의 COMP를 받게 되는 에러가 발생한 것입니다. 컴파운드 운영자들은 이 문제를 인정했으며 DAO를 통해 패치가 될 예정이나, 그 사이에 이미 약 91,000 COMP가 하나의 트랜스액션으로 클레임이 되고 곧바로 유니스왑에서 약 140,000 USDC로 전환되었습니다.

COMP의 가격은 예상되는 바와 같이 334USD에서 290USD 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조금 진정이 되어 296USD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 개인적인 생각
우선 한가지 다행인 것은 사용자들의 자금은 안전하다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LP 마이닝등으로 주는 리워드인 자체 토큰인 COMP가 너무 많이 지급되는 에러였기 때문이다. 물론 그사이에 트위터로 이 에러를 인정하고 누군가 이 기회에 많은 COMP를 챙겨서 곧바로 USDC로 현금화까지 한 것도 어쩔 수 없이 공개성과 탈중앙성이 가지는 단점중 하나일 것이다. 심지어 스마트컨트랙트의 에러가 있는데도 탈중앙화 정신에 맞게 에러를 고치는것 조차 DAO를 통해 결정을 하게 되는 형태이며 빨라야 7일의 결정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한다. 중앙화된 주체가 없는 단점을 보여주는 사례일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참조기사: https://bit.ly/2WoOd5x
미국의 FED 의장은 암호화폐와의 공생을 원한다

현재 미국의 연방준비은행 의장인 Powell은 지난 7월달에 언급한 사항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자리에서 암호화폐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의사가 없다고 했습니다.

현재 파월 의장은 의회에 디지털 달러 개발을 위한 협의와 입법 지원을 요청한 상태로 미국에도 CBDC를 도입하자는 의견을 가진 영향력을 지닌 인물중 하나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스테이블코인 (테더, USDC, UST등등)에 대해서는 은행의 예금과 비교를 하면서 현재는 규제 밖에 있으나 이의 경우도 규제를 하는게 맞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
미국은 예로 부터 로비가 정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나라중 하나입니다. 현재는 CBDC에 대한 개발 자체가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이나, 이를 진행하고자 하는 세력은 확실하게 존재하기는 합니다. 다만 기존 세력의 로비 역시 작지 않은 상황이라, 기존의 영업권과 기득권 위협을 받고 있는 은행권등의 경우는 반길 수 만은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실제로 CBDC가 실용화가 될 경우에는 그동안 사람들이 은행과 했던 많은 업무들이 필요시 디지털 월렛상에서 중앙은행이 발행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직접 제공될 수 도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IT 기반 업체들이 라이센스 획득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할 수 도 있습니다. 인터넷 전용 은행인 카카오뱅크의 확장을 상상하면 조금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실제 한국에서는 더이상 현금을 사용하는 빈도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며, 공중전화기가 사라졌던것과 같이 ATM기기도 곧 비슷한 절차를 밟을 수 있는 환경에 놓이고 있다. 실제 필자의 경우는 ATM기를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기억이 5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이렇게 CBDC를 통한 기술 혁신과 기존 암호화폐에서 사용되는 비트코인이나 스테이블코인들과의 공생 시나리오 역시 충분히 예상이 될 수 있는 미래상이 그려지고 있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의한 금융혁신은 생각보다 먼훗날의 일이 아닌 성큼 우리 일상생활로 빠르게 파고들것으로 보입니다.

참조기사: https://bit.ly/3omXH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