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가투방(DCTG) 저장소 (주린이)
시장에_머무르는_전략.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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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가투방(DCTG) 저장소 (주린이)
#투자전략 #투자이야기
스터디 할 때 사람들에게 어떤 종목을 이야기하면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다. 나는 주가가 반응하기 시작하면 그때 사겠다." 뭐 이런 류의 말입니다.
불가능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① 언제 어떤 추세를 그릴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거니와
② 주가는 보통 단기간에 급등하기 때문에, 이미 올라간 주식은 리스키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심리적 압박으로 단기간에 의미있는 수량을 담기가 매우 힘이듭니다.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다는 말, 거래량이 나오지 않는다는 말은 다시 말하면 팔 사람도 거의 없어서 지금은 이 회사를 이해하고 확신을 가지고 있는 강성 주주만 남아 있다는 말입니다.
이 상태에서 시장이 어떤 계기로 이 회사를 달리 바라보게 되면 주가는 갑자기 튀어나갑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그랬고 더블유게임즈가 그랬고 메디아나가 그랬습니다. 종근당바이오도 그랬어요.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중순까지만해도 어디가서 이야기하면 지금은 시장에서 너무 소외되어 있다는 말이 항상 나왔던 종목입니다. 종토방 하루에 한페이지도 안올라왔었어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한화증권에서 자세한 리포트를 써줘서 그 리포트가 나온 날 한번 슈팅을 주고 본격적인 상승은 콘쥬란과 관련된 내용이 기사로 나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콘쥬란 이야기는 이미 다 알던거였어요....미공개 정보가 아니라 그냥 주주로서 조금만 공부했다면 다 아는 내용이였습니다.
더블유게임즈는 미국 오프라인 카지노 셧다운이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뉴스 하나로 그 심심한 주식이 하루에 20%를 올라갔어요. 그리고 그 다음에는 ddi 상장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메디아나 같은 경우는 원래 대표가 돌아오고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이 다시 좋아졌지만 시장은 그걸 몰라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시국에 고용노동부 특별 인가를 받아서 연장근로를 하고 있다는 뉴스가 트리거가 되어서 주가가 올라가기 시작했죠.
종근당바이오는 말도 안되는 이슈로........엮여서 기존 주주인 저도 억울할 정도로 올라가고 있네요.....(저는 상승을 모두 누리지 못했습니다. 제 상상력의 범위를 넘어서더군요)
좋은 회사는 언젠가는 올라갑니다. 그게 언젠가가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하지만 어떠한 기업이 점점 좋아지는 부분이 많아질 수록 상승에 대한 압박감은 심해집니다. 그러다 어떤 계기로 단기간에 폭발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소외가 심한 종목일 수록 더욱 더 그러한 경향을 보이는 것 같아요.
물론 상승 초입을 알아채고 바로 들어갈 수 있다면 시간을 아낄 수 있겠습니다만.....그게 정말로 가능한 분이셨다면 지금 저랑 여기서 이야기하고 계실 이유가 있을까요?
못하는 건 못하는겁니다..
그게 되는 분 계시면 저한테 방법 좀 알려주세요. 같이 꿀좀 빨게....
https://open.kakao.com/me/ssenepodd
스터디 할 때 사람들에게 어떤 종목을 이야기하면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다. 나는 주가가 반응하기 시작하면 그때 사겠다." 뭐 이런 류의 말입니다.
불가능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① 언제 어떤 추세를 그릴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거니와
② 주가는 보통 단기간에 급등하기 때문에, 이미 올라간 주식은 리스키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심리적 압박으로 단기간에 의미있는 수량을 담기가 매우 힘이듭니다.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다는 말, 거래량이 나오지 않는다는 말은 다시 말하면 팔 사람도 거의 없어서 지금은 이 회사를 이해하고 확신을 가지고 있는 강성 주주만 남아 있다는 말입니다.
이 상태에서 시장이 어떤 계기로 이 회사를 달리 바라보게 되면 주가는 갑자기 튀어나갑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그랬고 더블유게임즈가 그랬고 메디아나가 그랬습니다. 종근당바이오도 그랬어요.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중순까지만해도 어디가서 이야기하면 지금은 시장에서 너무 소외되어 있다는 말이 항상 나왔던 종목입니다. 종토방 하루에 한페이지도 안올라왔었어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한화증권에서 자세한 리포트를 써줘서 그 리포트가 나온 날 한번 슈팅을 주고 본격적인 상승은 콘쥬란과 관련된 내용이 기사로 나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콘쥬란 이야기는 이미 다 알던거였어요....미공개 정보가 아니라 그냥 주주로서 조금만 공부했다면 다 아는 내용이였습니다.
더블유게임즈는 미국 오프라인 카지노 셧다운이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뉴스 하나로 그 심심한 주식이 하루에 20%를 올라갔어요. 그리고 그 다음에는 ddi 상장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메디아나 같은 경우는 원래 대표가 돌아오고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이 다시 좋아졌지만 시장은 그걸 몰라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시국에 고용노동부 특별 인가를 받아서 연장근로를 하고 있다는 뉴스가 트리거가 되어서 주가가 올라가기 시작했죠.
종근당바이오는 말도 안되는 이슈로........엮여서 기존 주주인 저도 억울할 정도로 올라가고 있네요.....(저는 상승을 모두 누리지 못했습니다. 제 상상력의 범위를 넘어서더군요)
좋은 회사는 언젠가는 올라갑니다. 그게 언젠가가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하지만 어떠한 기업이 점점 좋아지는 부분이 많아질 수록 상승에 대한 압박감은 심해집니다. 그러다 어떤 계기로 단기간에 폭발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소외가 심한 종목일 수록 더욱 더 그러한 경향을 보이는 것 같아요.
물론 상승 초입을 알아채고 바로 들어갈 수 있다면 시간을 아낄 수 있겠습니다만.....그게 정말로 가능한 분이셨다면 지금 저랑 여기서 이야기하고 계실 이유가 있을까요?
못하는 건 못하는겁니다..
그게 되는 분 계시면 저한테 방법 좀 알려주세요. 같이 꿀좀 빨게....
https://open.kakao.com/me/ssenepodd
Kakao
주린 on Openprofile
📈 박원재: InsighT, Sage Investment 그리고 세상사는 이야기🌏
📈 주말 볼거리 ☘ [박원재_미래에셋증권] 손정의 회장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의견. https://bit.ly/34a8Wuh
시장보다 기업의 펀더멘탈에 집중하고, 혹 시장이 흔들렸을 때, 내가 보유한 기업 그리고 내가 관심있는 기업의 가치에 문제가 없다면 투자를 더 늘릴 기회라는 것.
Forwarded from 경자모 - 자본소득 증대를 통한 경제적인 자유
“서울에 집 지어야… 3기 신도시는 바보짓”
유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많이 냈다. 매년 경제성장을 목표로 움직여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자본주의 경제에서 부동산을 소유하지 못하면 계속 뒤처지고, 월세로 사는 것은 내 부동산 자산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노동의 대가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했다. ‘월세는 21세기에 존재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작농’이며, 청년의 주거를 임대주택 중심으로 공급하는 일은 정부와 정치가에게 의존하는 국민을 늘어나게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집값이 폭등하고 은행 대출 없이 집을 사야 하는 세상이 되면 대자본가와 정치가에게 좋은 일이라고도 했다. 자본가는 자본의 집중을 얻게 되고, 정치가는 집을 살 수 없어 임대주택을 구걸하는 표밭을 얻기 때문이다.
“그 균형이 잘 맞춰지는 곳이 미국 뉴욕이나 보스턴이라고 생각하는데, 잘 보존되는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는 계속 바뀌고 있다. 서울을 보면 1980~1990년대 4층짜리 다세대주택이 엄청나게 지어졌다. 이제 수십 년이 지났으니 이제 그런 집들은 한 번 부수고 다시 지어도 된다고 본다. 중규모 개발로 그런 골목길의 패턴과 그 밑에 깔린 상하수도 같은 시설을 유지하면서 붙어 있는 필지들을 묶어 개발한다면 1층에 주차장을 넣은 가분수 필로티 건물이 아닌,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간 주거공간이 나올 수 있을 거다. 그 대신 먼저 용적률, 건폐율, 높이 제한 등을 풀어 사업성이 나올 수 있게 해주는 조치가 필요하다. 그러면 어떤 곳은 건물을 높게 짓는 대신 공원을 넣을 수 있고, 어떤 곳은 중저층으로만 건물을 넣는 실험도 할 수 있다. 지금 우리의 문제는 자연발생적 경쟁 위에서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같은 데서 정해놓은 표준 모델에 맞춰 모든 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진화가 필요한 때다.”
“3기 신도시에 회사가 들어갈 리 없지 않나. 그럼 또 다른 베드타운이 만들어진다. 그럼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나설 테고. 그러니까 먹이사슬이 만들어지는 거다. 신도시를 개발하면 일단 토지 보상을 받는 분들과 LH 직원들이 좋고, 토목공사하는 분들이 좋고, 싼값에 아파트 지을 땅을 살 수 있는 건설사가 좋다.
흔히 ‘토건 세력’이라는 그분들은 사실 똑같은 일을 서울에서 해도 된다. 그런데 왜 안 하느냐. 이른바 토건 세력과 LH가 쉽게 돈 버는 상황에 익숙해져서다. 최근 수십 년 동안 집값이 비싸졌다고 하면 LH는 그린벨트를 풀어야 한다, 신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만 한다. 본인들 일거리를 계속 만드는 거다. 만약 서울에 재건축을 하면 당연히 서울이 선호될 거 아닌가. 그러면 사람들은 다 서울에 들어와 살려고 할 테고, 외곽에 있는 아파트 가격은 떨어질 거다. 그런데 지금은 서울을 다 눌러놓고 있으니 1시간 반씩 출퇴근해야 하는 거리에 있는 집값이 오르는 거 아닌가.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7/0000029211
유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많이 냈다. 매년 경제성장을 목표로 움직여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자본주의 경제에서 부동산을 소유하지 못하면 계속 뒤처지고, 월세로 사는 것은 내 부동산 자산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노동의 대가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했다. ‘월세는 21세기에 존재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작농’이며, 청년의 주거를 임대주택 중심으로 공급하는 일은 정부와 정치가에게 의존하는 국민을 늘어나게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집값이 폭등하고 은행 대출 없이 집을 사야 하는 세상이 되면 대자본가와 정치가에게 좋은 일이라고도 했다. 자본가는 자본의 집중을 얻게 되고, 정치가는 집을 살 수 없어 임대주택을 구걸하는 표밭을 얻기 때문이다.
“그 균형이 잘 맞춰지는 곳이 미국 뉴욕이나 보스턴이라고 생각하는데, 잘 보존되는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는 계속 바뀌고 있다. 서울을 보면 1980~1990년대 4층짜리 다세대주택이 엄청나게 지어졌다. 이제 수십 년이 지났으니 이제 그런 집들은 한 번 부수고 다시 지어도 된다고 본다. 중규모 개발로 그런 골목길의 패턴과 그 밑에 깔린 상하수도 같은 시설을 유지하면서 붙어 있는 필지들을 묶어 개발한다면 1층에 주차장을 넣은 가분수 필로티 건물이 아닌,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간 주거공간이 나올 수 있을 거다. 그 대신 먼저 용적률, 건폐율, 높이 제한 등을 풀어 사업성이 나올 수 있게 해주는 조치가 필요하다. 그러면 어떤 곳은 건물을 높게 짓는 대신 공원을 넣을 수 있고, 어떤 곳은 중저층으로만 건물을 넣는 실험도 할 수 있다. 지금 우리의 문제는 자연발생적 경쟁 위에서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같은 데서 정해놓은 표준 모델에 맞춰 모든 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진화가 필요한 때다.”
“3기 신도시에 회사가 들어갈 리 없지 않나. 그럼 또 다른 베드타운이 만들어진다. 그럼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나설 테고. 그러니까 먹이사슬이 만들어지는 거다. 신도시를 개발하면 일단 토지 보상을 받는 분들과 LH 직원들이 좋고, 토목공사하는 분들이 좋고, 싼값에 아파트 지을 땅을 살 수 있는 건설사가 좋다.
흔히 ‘토건 세력’이라는 그분들은 사실 똑같은 일을 서울에서 해도 된다. 그런데 왜 안 하느냐. 이른바 토건 세력과 LH가 쉽게 돈 버는 상황에 익숙해져서다. 최근 수십 년 동안 집값이 비싸졌다고 하면 LH는 그린벨트를 풀어야 한다, 신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만 한다. 본인들 일거리를 계속 만드는 거다. 만약 서울에 재건축을 하면 당연히 서울이 선호될 거 아닌가. 그러면 사람들은 다 서울에 들어와 살려고 할 테고, 외곽에 있는 아파트 가격은 떨어질 거다. 그런데 지금은 서울을 다 눌러놓고 있으니 1시간 반씩 출퇴근해야 하는 거리에 있는 집값이 오르는 거 아닌가.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7/0000029211
Naver
건축가 유현준 “서울에 집 지어야… 3기 신도시는 바보짓”
“공간마저 컨트롤하지 못하는 인간은 영원히 불안하다” 인간은 항상 변화하는 세상을 예측하고 미래를 알고자 노력한다.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은 우리
Forwarded from TNBfolio
마지막에 정치적인 내용이 있는 부분은 삭제하고 투자에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올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현종
글펌
한.미 양국의 미사일 지침의 완전한 해제는, 감히 말씀 드리건대, 미라클 코리아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국방과 안보, 산업기술은 모두 비례해 발전합니다. 그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
지난해 7월, 저는 미국과 오랜 협상 끝에 미사일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해제하는 ‘2020년 개정 미사일 지침’을 채택했습니다.(고체연료는 제작비를 약 1/10로 절감) 1979년 ‘한미 미사일 지침’이 채택된 이래, 우리 국방과학연구소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많은 제약 하에 묶여 있었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그 남은 제도적 장벽(Barrier)마저 제거한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발전을 위해 고속도로를 건설했고, 김대중 대통령이 IT산업 발전을 위해 초고속인터넷 고속도로를 건설했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우주산업과 4차산업을 위한 우주 고속도로를 개척하셨습니다.
우선 국방안보 분야에서 정보․감시․정찰(ISR,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 군사정찰위성을 언제 어디서든 우리 필요에 따라 쏘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른바 한반도 상공을 24시간 감시하는 일명 ‘unblinking eye’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경제 분야, 한국판 뉴딜 정책이 우주까지 확장되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우주산업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8년 전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3,600억 달러인데, 2040년도에는 약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1조 달러를 컨텍스트로 비교하자면 현재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2조 달러입니다. 반도체가 0.7조 달러이고, 휴대폰 산업이 0.7조 달러입니다. 하지만 2018년 국내 우주산업 규모는 36억 달러 밖에 안 됩니다.
이번 전기로 우리나라도 우리 기술의 위성을 쏘아올리고, 세계 각국의 위성과 우주탐사선을 우리 발사체로 쏘아 올리는 서비스를 제공할 날이 올 것입니다. 한국판 스페이스X는 가상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20세기 자동차.조선.반도체 산업이 경제를 일으키고 운명을 개척했듯 우주발사체 산업은 21세기 우리 미래를 바꿔놓을 것입니다. 위성과 탑재체 개발과 생산, 우주 데이터 활용, 우주과학 등 관련 다양한 분야의 시장을 창출하여. 우주산업 생태계, ecosystem의 장이 열립니다.
우리 경제는 더욱 발전하고, 안보는 더욱 튼튼해지며, 마침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현종
글펌
한.미 양국의 미사일 지침의 완전한 해제는, 감히 말씀 드리건대, 미라클 코리아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국방과 안보, 산업기술은 모두 비례해 발전합니다. 그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
지난해 7월, 저는 미국과 오랜 협상 끝에 미사일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해제하는 ‘2020년 개정 미사일 지침’을 채택했습니다.(고체연료는 제작비를 약 1/10로 절감) 1979년 ‘한미 미사일 지침’이 채택된 이래, 우리 국방과학연구소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많은 제약 하에 묶여 있었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그 남은 제도적 장벽(Barrier)마저 제거한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발전을 위해 고속도로를 건설했고, 김대중 대통령이 IT산업 발전을 위해 초고속인터넷 고속도로를 건설했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우주산업과 4차산업을 위한 우주 고속도로를 개척하셨습니다.
우선 국방안보 분야에서 정보․감시․정찰(ISR,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 군사정찰위성을 언제 어디서든 우리 필요에 따라 쏘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른바 한반도 상공을 24시간 감시하는 일명 ‘unblinking eye’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경제 분야, 한국판 뉴딜 정책이 우주까지 확장되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우주산업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8년 전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3,600억 달러인데, 2040년도에는 약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1조 달러를 컨텍스트로 비교하자면 현재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2조 달러입니다. 반도체가 0.7조 달러이고, 휴대폰 산업이 0.7조 달러입니다. 하지만 2018년 국내 우주산업 규모는 36억 달러 밖에 안 됩니다.
이번 전기로 우리나라도 우리 기술의 위성을 쏘아올리고, 세계 각국의 위성과 우주탐사선을 우리 발사체로 쏘아 올리는 서비스를 제공할 날이 올 것입니다. 한국판 스페이스X는 가상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20세기 자동차.조선.반도체 산업이 경제를 일으키고 운명을 개척했듯 우주발사체 산업은 21세기 우리 미래를 바꿔놓을 것입니다. 위성과 탑재체 개발과 생산, 우주 데이터 활용, 우주과학 등 관련 다양한 분야의 시장을 창출하여. 우주산업 생태계, ecosystem의 장이 열립니다.
우리 경제는 더욱 발전하고, 안보는 더욱 튼튼해지며, 마침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