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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절박하게 움직여야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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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두 번은 5성급 호텔 예약해서 호캉스도 다녀오고 일주일에 한 번쯤은 오마카세도 먹어야 하고 명품은 그래도 분기에 하나씩은 사줘야 남들한테 꿀리지 않는 삶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2030에 굉장히 많아진 느낌이다.

전적으로 SNS가 만들어 낸 해악이라고 본다.

대중은 미디어에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고 그래서 방송심의위원회는 그릇된 사회 풍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 하기 위해 미디어의 수위를 억제한다.

하지만 SNS는 폭력과 선정성 정도만 통제할 뿐 인간의 욕심과 욕망을 억제하지 않는다. 되려 이용하는 편이다.

2030 직장인들의 평균 소득이 월 300만원 수준인데 1박에 50만원이 넘는 호텔을 한 번쯤 다니고 한 끼에 20만원이 넘는 오마카세를 두 세번 다니고 한 벌에 100, 200만원 하는 명품을 사면 제대로 된 삶이 가능할까?

월 소비금액이 최소 1000만원은 되어야 맞출 수 있는 삶을 당연한 듯 꿈꾸고 따라하려면 말 그대로 황새를 쫓는 뱁새가 될 수 밖에 없는데, 요즘엔 자신의 미래를 저당잡고 현실을 꼬라박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결혼? 저축? 재테크?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거다.
그렇게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하고 살려고 하니까.

SNS에 보여지는 화려함은 대부분 꾸며진거지 실제의 삶을 그대로 조명한 것이 결코 아니다.

실제로 한 달에 2~3천만원, 또는 4~5천만원을 기본 소비로 쓰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런 화려함을 SNS에 자랑하지도 않는다.

급식실에서 밥 먹는 걸 자랑삼아 매일 올리거나 자신이 매일 자는 침실을 매일 자랑삼아 올리는 사람은 정신병자일테니까.

대한민국은 부자들은 여전히 조용히 사는데 애매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자랑에 미쳐있다.

IMF 시절의 혹한이 조만간 한 번 더 올 것 같다.

금융권에서는 미친듯이 올랐던 22년도 금리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반영되는 시기를 23년도 2분기 정도로 보고 있다고 한다.

23년도는 정말 많이 힘들고 아플 수 밖에 없는 한 해가 될텐데, 다들 아픈만큼 성숙해질 수 있을까?

#현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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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큰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보다 좋지 않은 선택인데 뭔가를 해야할 것만 같은 마음에 행동을 취하는 것을 '행동편향'이라고 한다. 긁어 부스럼이라는 속담이 딱 맞는 것인데, 이게 결과를 꼭 몰라서가 아니라 뻔히 예상되지만 그냥 하는 경우도 많다.

군대에서 일요일날 삽들고 참호 팠다가 얼마후에 다시 그 참호 없애는 짓 같은 걸 하다보면 그 이유가 하사관들이나 장교들이 상사들에게 자기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지 어필하려고 하는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이런 것에서 행동편향이 아주 자주 보인다.
대기업 경영자들이 걸핏하면 혁신이라고 이 일 저 일 벌리지만 정작 매출 향상이나 원가 절감은 그런 겉치레가 아닌 소수의 '진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 같은 경우에도 역시 원인은 행동편향이며, 이는 심리적인 문제임과 동시에 정치적인 제스처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다양한 스타트업 경진 대회나 CES 같은 해외 박람회 등에도 수많은 스타트업이 나간다. 이를 위한 지원금도 매우 다양하고 많다.
글로벌 시장을 진출을 위한 경험을 쌓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참여해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일에 참여할 때 '와, 우리 회사가 이런 행사에까지 부스를 만들다니!' 같은 식의 느낌은 처음 한번 정도면 족하고, 그 이상은 행동편향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전시회나 대회 등에서 바이어를 만나거나 투자자를 만날 확률도 분명 있으니 100% 틀렸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의미있는 규모의 business transaction은 이런 행사에 부스 한두번 만들었다고 생기지 않는다. 생긴다고 하더라도 그 준비 시간과 에너지, 비용 등을 고려하면 투자 대비 효율성이 높다고 하기는 매우 어렵다.

작년 폴란드가 국내 무기를 대량으로 도입해서 K-방산 이야기가 나왔지만, 폴란드가 한국 무기를 경험해본 것은 이미 한참 전에 자기들의 Krab 자주포를 만들면서 K-9의 차체를 사용하고, 2010년대 중반부터 추진하던 전차 현대화 프로그램인 Wilk 를 통해 K-2 전차를 충분히 지켜봤었기 때문이다. FA-50 역시 폴란드가 F-16을 장기간 운용하면서 운용공통성을 가진 솔루션을 계속 찾고 있었기 때문에 논의가 시작될 수 있었고. 전쟁이 나니까 갑자기 한국을 찾은게 아니라 10여년에 걸친 국내 방산업체들의 지속적 노력의 결과라는 뜻이다.

가는게 무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한 두 번 행사나 대회 등을 통해 무언가 실적이나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건 매우 무리한 방안이고, 특히 캐시 플로우가 타이트한 상황에서라도 'CES 참여하고 수상한 스타트업'이라는 타이틀을 노리고 가는게 맞는 전략인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자칫하면 실속은 없고 그저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어필만을 노리는, 행동 편향이거나 정치적 겉치레일 수 있다.

#이복연
훙호펑, <차이나 붐: 왜 중국은 세계를 지배할 수 없는가?>, 하남석 옮김, 글항아리, 2021

붙들고 읽기 시작해서 한번도 못 내려놓고 끝까지 읽었다. 한동안 (구)NL-주사 출신 선배 및 (NL-PD 상관 없이..) 운동권 선생님들에게 러시아-중국에 대한 '대안론' 류의 이야기 듣다가 아주 환장하는 줄 알았으나, 중국에 대해 잘 몰라 적당한 논쟁도 못 하고 속앓이 했던 적이 있었는데, 분명한 논리가 될 책을 읽은 느낌이다. 물론 나는 중국 전문가는 아니지만서도..

그러고 보니 '차이나 붐'의 '붐'이 로버트 브레너의 <Boom and Bubble>의 그 붐이었겠다 싶다. 맑스주의자들이 항상 상정하는 그림이 이 책에도 당연히 등장하긴 한다.

책은 왜 중국이 거대한 시장경제를 운영했으면서도 '시초축적'에 성공하지 못해서 자본주의로의 '이행'을 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초반부부터 재미났다. 농민/노동자 봉기 상황에서 '약속동작'으로 수뇌부를 진압하면서도 동시에 상인들의 폭리를 제어했던 상황에서 '독점자본'이 된 '엘리트 자본가'가 형성되지 않아서 자본주의가 서구에 비해 빠르게 발전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흥미롭다.

더불어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이 한 편으로는 냉전기 이후 역내 생산네트워크의 재편이라는 기회구조도 있었지만, 다른 한 편으로 마오쩌둥 시절에 양성된 '건강하고 교육받은 농민'이라는 '산업예비군'의 덕택으로 읽는 해석도 흥미로웠다. 물론 그 순간에 문.혁.과 홍위병, 그리고 또 그들을 하방보냈던 마오의 폭력성에 대해서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만..

그리고 90년대 이후 중국경제의 '신자유주의적 구조재편'이 국유기업을 어떻게 만들고, MB정부 시절 강만수 회장의 소신처럼 '강달러-약위안/약원' 체제를 유지하면서 수출주도 경제를 만들기 위해 농민공 등 프롤레타리아트의 소비력을 어떻게 억눌렀는지, 수출을 통해 발생하는 달러로 미국채를 매입하면서 발생했던 '미국채 중독'현상이랄지, 이런 상황에서 '부채주도성장'의 뇌관이 되어버린 국유기업의 인프라투자, 최근 불거졌던 헝다 사태까지 모두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은행의보고서
https://www.bok.or.kr/portal/bbs/P0000528/view.do?nttId=10066981&menuNo=200434&pageIndex=1

물론 각각의 사실에 대해서는 책 한 권으로 모두 알 수 있는 건 아니고, 관심을 좀 더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컨대 나는 '공간분업'에 관심이 있는데 너무나 국내적인 수준에서 수도권-동남권의 문제에 국한되어서 사태를 바라보는 수준이다. 제대로 살피려면 동아시아의 RPN(Regional Production Network) 관점에서 살펴야 할 게 많고, 그러려면 결국 중국의 분업 체계 안에서의 위상 다이내믹스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차이나 붐>은 굉장히 유익한 책이고, 아래의 문구는 한동안 기억에 남을 듯 싶다.

"중국에서 자본주의의 부상과 관련한 두 번째 신화는 중국이 강력하고 전복적이며 현재 권력의 현상 유지에 반대하는 강대국이 되었기에 세계에서 미국의 정치경제적 지배와 미국이 주도하는 지구적 자유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중국이 현재 세계의 구도를 전복시킬 수 있는 능력과 의도가 있다는 과장된 설명과 관련이 있다. 현재 지구적 신자유주의 질서에 비판적인 좌파 성향의 연구자들은 자유시장의 정통성에 도전하는 대안적인 발전의 비전이 실현되리라는 자신들의 희망을 중국이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또한 중국이 미국의 세계 지배를 무너뜨리고 미국의 지위를 차지하여 좀 더 평등한 세계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한다."(훙호펑, <차이나 붐: 왜 중국은 세계를 지배할 수 없는가?>, "결론: 호황 이후", p.251)

이번에도 역시나 번역해주신 하남석 선생님께 정말 큰 감사를...

#양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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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주식 시장에서 가장 변화된 것은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다.
2020년 이후 3년 넘게 내리 주식을 내다 판 외국인과 기관이 외국인은 작년 하반기부터 , 기관은 20023년 3월부터 매수로 전환되어 있다.

오랫 동안 많은 물량을 내다 판 만큼 판 물량을 채우려면 오랫 동안 많은 물량을 사야 할 것이다.

#김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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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 만큼 똑같이 받아야!
2022년 9월 발간된 보스톤 컨설팅 그룹의 세계 부의 전망.

전세계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을 합한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2021년말 472.7조 달러에서 2026년 608.9조 달러로 28.8% 증가를 전망하고 있고, 이 중 금융자산은 274.4조 달러에서 349.7조 달러로 27.4%, 부동산 자산은 255.5조 달러에서 328.2조 달러로 28.4%가 증가할 것이라 전망한다.

다음은 각 지역별 부의 전망이다.

2021년말 기준 274.4조 달러의 금융자산은 45% 가량이 주식 자산으로 매도하고 현금화시키려해도 할 수 없다. 따라서 대부분 주가 등락에 관계없이 보유되는 물량이며 극히 일부의 비중이 주식, 채권, 현금을 오가는 구조이다.

개인은 투자 금액이 작으니 주가가 하락하면 파는 것을 생각하지만, 이 세계의 부는 거의 대부분 보유 지분(equity)으로 구성되어 가격 변동에 무관하게 소유되면서 부가 확장된다.

#김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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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원하고, 돈을 벌어다 주는 일을 하고 나머지는 위임하거나 레버리지 해야 한다. 싫어하는 일은 아웃소싱하거나 쓰레기통에 버려라”

독서 팟캐스트인 다독다독에서 알게된 책. 인생에서, 업무적으로 그리고 재정적으로 레버리지의 힘을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레버리지란 (빚을 내어서 투자하는 것 말고), 본인에게 가치 있고 중요한 일 이외에는 위임이나 아웃소싱 등을 활용하여 업무와 인생의 효율, ROI를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사업을 시작한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이 레버리지의 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업무를 직접 처리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가치있는 일에 쓰는 시간과 노력이 갈수록 줄어든다고 느끼고 있다. 그게 작년에 내가 가졌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여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메시지는 사실 예상했던 부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크게 성공을 이룬 사람이 스스로 레버리지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하면서 사업과 인생의 성공 속도를 얼마나 올렸는지를 보면서 여러 자극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쓸만한 팁들도 다수 있어서 몇가지는 새해부터 적용을 해보려고 한다.

올해 들어서 나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이 팀빌딩 (책의 표현에 따르면 나의 사단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더욱 커지고, 내가 더 큰 사람이 되려면 결국 나도 이 레버리지의 힘을 더 잘 활용해야 한다. 나만 할 수 있고, 내가 직접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닌 것들은 나 말고도 그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레버리지를 해보고 싶다. 이것이 올해 주요한 목표 중의 하나이다.

#레버리지 #롭무어 #책 #독서 #북스타그램

#최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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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책입니다.
‘Stellar’ year ahead for shipping stocks after 29% gain in 2022", Clarksons says.
별처럼 빛나는 해가 29% 나 주가가 상승한 2022년 다음에 해운주 앞에 놓여있다.

해운업의 미래가 매우 낙관적인 이유는 원유, product, 케미컬 탱커 섹터 뿐만 아니라 드라이 벌크 운반선까지도 엄청나게 낮은 order book 상태이기 때문이다. (선박 발주가 매우 적은 상태임)

거기에 더해서 폐선은 증가하고 있고 탄소규제때문에 선박의 운항속도는 느려질 것이다. (이게 해운에게는 너무나 좋은 소식이다.)

내년부터 선박들이 공급부족이 될텐데, 수요가 조금만 늘어도 해운시장은 불붙게 될 것이다.

2024년과 2025년은 그래서 해운업에는 별이 빛나는 해가 될것인데, 주가는 늘 선반영하므로 2023 년부터 별이 빛날 것 같다.

많은 나라에서 경기침체가 예상되지만 에너지위기와 중국의 리오프닝이 톤마일 증가와 함께 해운 화물수요를 떠받칠 것이다.

불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공급사이드가 이렇게 확실히 좋게 보이는 것은 역사적으로 흔한 일이 아니다. 우리가 보기에 이것은 위험 대비 보상이 엄청 매력적이다.

(1/9 무역풍 기사 발췌)

#BongsooKim
실적 쇼크 속에 오른 삼성전자.

실적이 호전되는 호재, 실적이 악화되는악재는 주가를 한발씩 미는 추진력 즉 모멘텀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주가는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기업 펀더멘털에 대비한 주가, 즉 밸류에이션이 어느 수준에 있는가와 향후 업황이 장기적으로 개선되느냐 악화되느냐에 따라 매수와 매도의 방향이 정해지고, 이렇게 전략이 정해지면 호재나 악재는 매매의 재료로 이용될 뿐이다. (호재 악재는 주가의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매매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재료에 불과하다.)

고평가에 장기적으로 업황이 악화된다면 매도 전략이며 이때는 호재가 곧 매도의 재료이다. 반대로 저평가에 장기적으로 업황이 호전된다면 악재가 곧 매수의 재료이다.

따라서 시세의 불확실한 방향을 모멘텀으로 읽으려 하지 말고, 가격을 구조적으로 분석하여 밸류에이션과 업황의 전개 방향을 판단하고 그에 따라 매수, 매도의 전략을 정한 후 재료는 그에 맞게 이용한다.

#김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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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

아직 동절기로 땅이 얼어 건설 비수기인 중국에서 철강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것은 상승하고 있는 철광석 가격과 함께 향후 북반구 온대지역의 땅이 녹고 건설 성수기가 되면 세계 철강 수급이 강한 수요 우위 국면으로 가게 됨을 의미한다.

철강업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편입해 두라. 광산업, 철강업, 비철금속, 벌크선 해운업은 연관 산업으로 함께 호전되므로 해당 부분에서 재무구조가 튼튼하고,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면에서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골라 (주가가 매우 저평가 상태에 있다) 편입해 둠으로써 향후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응하는 전략을 가져가라.

#김철상
근래 엑싯하고 백수가 된 친구와 점심을 먹으면 나눈 대화인데 많은 동기 부여가 되어 공유합니다.

1. 20대는 1막이 열렸다.
독기가 넘치던 시절 사실 20대는 집안의 빚이 많아서 알바부터 시작해 아등바등 일했다. 20억을 벌면 평생 편하게 먹고 살 것이라고 생각했고 창업해서 1000만 원을 벌면 50만 원을 쓰며 매일을 밤샘하며 일하고 생활하며 모든 빚을 갚고 20억을 모았지만 강렬한 공허함이 찾아와 방황하며 지냈다.

2. 장사를 오래하며 깨달은 사실은 경쟁을 의미 없이 만드는 것이 장사의 시작이다는 것이다. 1.7배를 2배를 보는 건 장사가 아니다. 5천을 팔아도 3천 이윤이 많이 남는 장사가 장사다. 사업은 다르겠지만 진짜 장사는 고마진 사업이다. 이것이 진짜 제로 투 원이다. 목 좋은 스티커 사진 숍은 월세 2천을 내고 3천을 남긴다. 좋은 자리는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

3. 20대가 인생의 1막이라면 30대는 2막이라 생각했다. 자본 소득 부동산을 공부하고 자산에 투자를 많이 했다. 월세를 매달 5천을 받는 목표를 세우고 단기간에 달성했다 친구이자 스승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고 부터는 조금 더 시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워라벨을 즐길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4. 40 대 3 막을 준비 중이다. 22년에 운영하던 f&b 사업체를 백억대에 매각하고 쉬고 있지만 다시 브랜드를 육성하는 사업에 관심이 생겼다. 스타트업이 활황기에는 본질을 추구하는 장사가 잘못된 것처럼 느껴졌지만 지금은 우리가 옳았다고 느껴진다. 내가 느낀 필드 경험이 시장에 필요한 시기라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엑싯의 비결을 묻지만 사실
비결 같은 게 없다. 나는 엑싯이 계획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회사는 파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돈을 버는 게 회사다.

5. 치열하게 일하고 극복하고 매일 전쟁의 반복 속에서 제안이 왔고 조건이 맘에 들어서 수락했을 뿐이다. 가치 있는 상품 가치 있는 회사는 팔려고 하지 않아도 팔린다.

파는 게 아닌 팔리는 환경은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다. 세일즈가 아닌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다.

피터 드러커는 그런 말을 했었다.

”판매와 마케팅은 완전히 별개의 것이다. 같은 의미가 아닐뿐더러 상호 보완적인 부분조차 없다. 어떤 형태로든 판매는 필요하다. 그러나 마케팅은 판매를 필요 없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고객을 이해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 맞추어서 저절로 팔리도록 하는 것이다.“

저절로 팔린다는 것은 시장이 원하는 것 고객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장사를 하고 있다면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행복한 일을 하기 위해서 지금 당장 매일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것이 장사라고 생각한다. #백수가부럽긴처럼 #시그니엘 #홈서비스

#나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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