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매크로 경제/중국 – Telegram
유진 매크로 경제/중국
480 subscribers
584 photos
146 files
237 links
<Contact Info>
경제 이정훈 jhoonlee@eugenefn.com
중국 백은비 ebbaek@eugenefn.com
Download Telegram
소매판매 예상치 하회
전월치도 하향
스위스 추가 금리 인하, 달러 상승폭 확대
2 명은 인하 주장했다고 합니다(7:2)
*유진 경제 이정훈
<아직 달러가 약할 이유가 없다>

- 구인수요와 명목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더 미루기는 어려운 환경. 미국 통화정책에 의한 달러 강세 압력은 정점 지날 것

- 하지만 1) 미국의 상대적 우위, 2)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 달러가 약할 이유도 별로 없음. 당분간 미국보다 금리 인하 폭이 적은 국가가 드물고, 프랑스 총선과 미국 대선도 달러 강세 요인

- 한국도 하반기에 수출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 마땅치 않음. 하반기 원달러 환율 1,350 ~ 1,400원 등락 예상
3중전회
7/15~7/18 베이징 개최

==========================
中共中央政治局6月27日召开会议,研究进一步全面深化改革、推进中国式现代化问题。中共中央总书记习近平主持会议。会议决定,中国共产党第二十届中央委员会第三次全体会议于7月15日至18日在北京召开。
👍1
매크로 투자에 대한 단상

안녕하세요. 유진증권 허석민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금은 트레이딩의 영역에 있지만, 매크로 모델링 관련 공유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주요 해외IB / 리서치사의 보고서를 보면 매크로 인풋에 기반한 퀀트 모델링이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일단 해당 성과를 신뢰하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퀀트 모델 자체는 리밸런싱 시점 (비중 배분 후 언제 투자 집행을 하는지), 모델의 학습과 테스트가 walk-forward로 이뤄졌는지,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나뉘어진 split test인지, 미래 참조 편향이 있는 데이터를 활용했는지 (Forward EPS 등 차후 수정되는 데이터), 슬리피지 가정(거래비용) 등에 따라 성과가 천차만별으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모델의 방법론과 가정 등에 대한 정보가 비대칭적인 상황에서는 사실상 모델의 모든 결론은 받아들일 수 없는 셈입니다. 따라서 모델링은 결국 내가 신뢰할 수 있는 모델을 직접 만들거나/full 정보 대칭성을 갖춘 상태에서 제공을 받아야 유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기관 투자가 입장에서 특히 매크로 Top-Down 접근은 매력적인 rationale을 제공하고 많은 주식 전략가들도 그렇게 주장을 합니다. 실제 성과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image_2024-06-28_17-18-44.png
177.6 KB
위 이미지는 실제 국내 주식 스타일을 대상으로 매크로 국면별 walk-forward validatoin을 했을시의 투자 성과입니다. 보수적으로 거래비용 0.5%를 가정했고, 확정치, 계절성 수정치가 아닌 당시 발표치만을 활용했으며 리밸런싱 시점 또한 지수 발표 5거래일 정도 이후의 시점으로 잡았습니다. 성과는 2004년 이후 일관적으로 동일가중/시장지수 대비 아웃퍼폼하는 듯합니다. 오 그렇다면, 매크로 국면은 충분히 매력적인 rationale이 되는 듯합니다.
image_2024-06-28_17-19-44.png
222.5 KB
한번 미국 주식을 살펴볼까요? 미국 스타일을 대상으로 실시하면 성과는 완전 반대입니다. 동일가중뿐만 아니라 시장지수 대비해서도 언더퍼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image_2024-06-28_17-20-16.png
239.7 KB
여기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2019년즈음 MSCI white paper에서 제시한, 국면별 최적의 스타일 리스트를 기반으로 투자하면 이러한 성과가 나타납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해당 보고서가 발표됐을 때 제시된 스타일의 근거가 빈약하고, 성과가 너무 좋다는 이유로 data mining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2019년를 기준 시점으로 이후를 out-of-sample로 본다면 적어도 walk-forward보다는 성과가 나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국내 주식보다 어느 정도 합리적일 것 같은 미국 시장에서, 오히려 매크로 접근이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크로 팩터를 인풋으로 넣고 활용하는 딥러닝 모델은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모두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마냥 일관성을 기대할 수는 없고, 블랙박스라는 한계점에서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 rationale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은 매크로 투자는 생각보다 많은 return을 가져다주지 못할 수 있고, 일관성에 대한 기대도 떨어지며, walk-forward 최적화로도 매크로 국면별 자산군 패턴을 잡아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top-down의 대안은 무엇일까요? 저는 가격 모멘텀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모멘텀 팩터를 통해 상승 시기에 알파를 창출하고, 지수 proxy에 가까운 종목(삼성전자, 하이닉스, 에코프로비엠)이 상승할 때 지수대비 성과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대응인데, 모멘텀은 지수 하락 시기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지수 자체의 스토캐스틱 모멘텀에 따라 모멘텀 팩터의 비중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top-down 관점에서 비일관적일 수 있는 모델 접근 보다는 대응의 영역에서 판단하는 것도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일 수 있습니다. 그래야 남은 힘을 좋은 기업을 찾는 bottom-up에 쓸 수 있지 않을까요
👏2🤯1😍1
PCE물가 예상치 부합
소비지출은 예상치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