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진 이정훈입니다.
먼저 하소연과 변명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지난주 FOMC 리뷰에서 아직 미국 경기가 크게 나쁘지 않아 당장 환율/금리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틀 만에 완전히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아직 아는 것보다 배울 게 훨씬 더 많을 때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매크로를 전망한다는게 정말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틀렸을 때는 조용히 있다가, 맞았을 때만 "내가 뭐랬어?"라고 대응하는 방법도 있지만 최소한 양심의 가책은 느끼면서 글을 쓰고 있다는 진심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먼저 하소연과 변명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지난주 FOMC 리뷰에서 아직 미국 경기가 크게 나쁘지 않아 당장 환율/금리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틀 만에 완전히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아직 아는 것보다 배울 게 훨씬 더 많을 때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매크로를 전망한다는게 정말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틀렸을 때는 조용히 있다가, 맞았을 때만 "내가 뭐랬어?"라고 대응하는 방법도 있지만 최소한 양심의 가책은 느끼면서 글을 쓰고 있다는 진심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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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에서 그만하고 이제 고용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7월 고용 지표를 두고 해석이 엇갈립니다. '샴의 법칙'이 발동되었지만 기상 악화, 노동 공급 증가, 임시 해고 위주의 증가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연은 모델에 따르면 기상 악화는 취업자를 1~3만 명 감소 시키는 데 그쳤습니다. 고용 확산지수는 4년 만에 처음으로 50을 하회했는데(위축 국면 진입), 7월 고용 위축이 꽤 광범위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업률 상승만 보면 미국은 이미 침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적어도 침체가 오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도 희망을 걸어 볼 만한 점들이 있습니다.
1. 노동력 부족의 경험
- 팬데믹 이후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심각한 노동력 부족 사태를 경험했습니다. 미국보다 경기가 훨씬 나빠 금리를 먼저 내릴 수 밖에 없었던 유로존/영국/캐나다 등의 고용 위축은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 국가별 노동 유연성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미국도 과거에 비해 해고가 적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기대를 해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대량 해고의 조짐은 없습니다.
- 과거 침체 싸이클에서 미국 실업률은 여지없이 2%p 이상 상승했는데, 이번에는 그 보다 적은 수준, 가령 1.0~1.5%p에 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펀더멘털
- 가계의 펀더멘털이 아직도 매우 좋습니다.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비중은 2019년 보다도 낮습니다. 가계가 부채 문제에서 꽤 자유롭습니다.
- 기업의 재고 부담이 낮습니다. 미국의 기업들은 이미 2022년 하반기 이후 혹독한 과잉 재고의 조정을 거쳤습니다. 지금은 소비가 약간 둔화되어도 재고 소진을 위해 생산과 고용을 크게 줄여야 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7월 고용 지표를 두고 해석이 엇갈립니다. '샴의 법칙'이 발동되었지만 기상 악화, 노동 공급 증가, 임시 해고 위주의 증가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연은 모델에 따르면 기상 악화는 취업자를 1~3만 명 감소 시키는 데 그쳤습니다. 고용 확산지수는 4년 만에 처음으로 50을 하회했는데(위축 국면 진입), 7월 고용 위축이 꽤 광범위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업률 상승만 보면 미국은 이미 침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적어도 침체가 오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도 희망을 걸어 볼 만한 점들이 있습니다.
1. 노동력 부족의 경험
- 팬데믹 이후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심각한 노동력 부족 사태를 경험했습니다. 미국보다 경기가 훨씬 나빠 금리를 먼저 내릴 수 밖에 없었던 유로존/영국/캐나다 등의 고용 위축은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 국가별 노동 유연성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미국도 과거에 비해 해고가 적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기대를 해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대량 해고의 조짐은 없습니다.
- 과거 침체 싸이클에서 미국 실업률은 여지없이 2%p 이상 상승했는데, 이번에는 그 보다 적은 수준, 가령 1.0~1.5%p에 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펀더멘털
- 가계의 펀더멘털이 아직도 매우 좋습니다.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비중은 2019년 보다도 낮습니다. 가계가 부채 문제에서 꽤 자유롭습니다.
- 기업의 재고 부담이 낮습니다. 미국의 기업들은 이미 2022년 하반기 이후 혹독한 과잉 재고의 조정을 거쳤습니다. 지금은 소비가 약간 둔화되어도 재고 소진을 위해 생산과 고용을 크게 줄여야 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희망찬 요인들을 줄줄이 적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연준의 대응입니다. 경기가 더 나빠지기 전에 적극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합니다. 원래는 연내 2회 인하 정도를 보았는데 75~100bp 정도의 인하가 단행될 수 있습니다.
지난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연준 인사들은 정작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는데, 연준의 강한 대응이 없다면 침체 위험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지난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연준 인사들은 정작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는데, 연준의 강한 대응이 없다면 침체 위험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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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상 "심각한 우려 갖고 주식시장 모니터링"(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 연합인포맥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082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082
연합인포맥스
日 재무상 "심각한 우려 갖고 주식시장 모니터링"(상보)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이 일본은행(BOJ)과 함께 주식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가 하락의 원인을 말하기는 어렵다"며 &...
[China-중국 인바운드 점검]
중국(China)_백은비
ebbaek@eugenefn.com, 02-368-6157
1.사라진 이동에 대한 두려움
- 리오프닝 1년 만에 중국내 이동은 정상화
- 다만 소비 지출은 아직 2019년 수준 하회
-당국이 내수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2. 해외여행은 정상화를 향해
- 중국 출발 해외 항공편 연말까지 정상화 전망, 7-10월이 해외여행 성수기
- 단체 여행보다는 자유 여행 선호도가 급상승
- 선호 여행 테마는 식도락, 힐링, 쇼핑 지출 감소, 음식 지출 증가
3. 한국에서 나타난 변화
- 다소 더딘 방한 중국인 관광객 화복세, 덜 약한 한화, 높은 물가의 영향
- 그럼에도 아직 인기 여행지인 한국, 지출 구성또 쇼핑 감소, 음식료/숙박 증가
- 뷰티에서도 서비스 이용과 약국 이용이 급증
4. 중국 인바운드 관련주
- 중국에서도 소비주가 약하지만 그래도 여행 관련 소비주는 상대적으로 덜 하락
- 2010~2015년 단체관광 위주일때 화장품, 호텔/레저가 강세
- 자유여행으로 변화, 소비 지출의 변화에 따라 f&b, 헬스케어 등에 관심
중국(China)_백은비
ebbaek@eugenefn.com, 02-368-6157
1.사라진 이동에 대한 두려움
- 리오프닝 1년 만에 중국내 이동은 정상화
- 다만 소비 지출은 아직 2019년 수준 하회
-당국이 내수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2. 해외여행은 정상화를 향해
- 중국 출발 해외 항공편 연말까지 정상화 전망, 7-10월이 해외여행 성수기
- 단체 여행보다는 자유 여행 선호도가 급상승
- 선호 여행 테마는 식도락, 힐링, 쇼핑 지출 감소, 음식 지출 증가
3. 한국에서 나타난 변화
- 다소 더딘 방한 중국인 관광객 화복세, 덜 약한 한화, 높은 물가의 영향
- 그럼에도 아직 인기 여행지인 한국, 지출 구성또 쇼핑 감소, 음식료/숙박 증가
- 뷰티에서도 서비스 이용과 약국 이용이 급증
4. 중국 인바운드 관련주
- 중국에서도 소비주가 약하지만 그래도 여행 관련 소비주는 상대적으로 덜 하락
- 2010~2015년 단체관광 위주일때 화장품, 호텔/레저가 강세
- 자유여행으로 변화, 소비 지출의 변화에 따라 f&b, 헬스케어 등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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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BOJ 금정위 의사록 요약본 중 정책 결정에 대한 의견 개진 부분입니다.
- 현재 경제 활동과 물가가 일본은행의 전망에 대체로 부합. 수입물가의 전년 동기 대비 변화율이 다시 긍정적으로 돌아섰고, 물가에 대한 상방 리스크가 주목됨. 따라서 물가 안정 목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달성을 위해 정책 금리를 인상하고 통화 완화 정도를 조정하는 것이 적절
- 실질 금리는 지난 25년 중 가장 완화적인 수준에 있으며, 여러 지표를 기준으로 한 통화 완화 정도는 양적 및 질적 통화 완화(QQE) 기간 중 평균을 훨씬 상회
- 일본은행이 정책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명목 금리는 0.25%로 여전히 매우 완화적인 수준에 머물게 되며, 이는 일본은행이 경제를 확고히 지원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의미
- 현재 물가를 둘러싼 환경을 감안할 때 정책 금리를 약간 인상할 시점이 되었을 수 있음. 금리를 완만하게 인상하는 것은 기본 인플레이션에 따라 통화 완화 정도를 조정하는 것이며, 이는 긴축 효과를 가지지 않음
- 물가 안정 목표가 2025 회계연도 후반에 달성될 것을 가정하여, 일본은행은 그 시점까지 중립 금리 수준으로 정책 금리를 인상해야 함. 중립 금리 수준이 최소한 1% 정도로 보이므로, 정책 금리를 급격히 인상하지 않기 위해 경제와 물가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 적시에 점진적으로 인상할 필요가 있음.
- 이번 MPM에서 제안된 정책 변화 이후, 물가가 일본은행의 전망대로 전개되고 기업의 긍정적인 행동(예: 견고한 설비 투자, 지속적인 임금 인상, 비용 증가의 판매가 전가)이 유지될 것이 확인된다면, 적절하게 통화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이 적절
<인상 반대>
- 현재 일본은행이 전혀 정책 금리를 인상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 성장률과 민간 소비 등 다소 약한 동향을 보이는 여러 데이터에 기반하여 임금 인상이 확산되는 경제 상황 개선을 더 신중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음.
- 현재 시점에서 일본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주요 경제 데이터를 평가한 후 다음 MPM에서 자금 시장 운영 지침 변경을 결정해야 함. 따라서 이번 MPM에서 정책 금리 인상에 반대.
- 현재 경제 활동과 물가가 일본은행의 전망에 대체로 부합. 수입물가의 전년 동기 대비 변화율이 다시 긍정적으로 돌아섰고, 물가에 대한 상방 리스크가 주목됨. 따라서 물가 안정 목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달성을 위해 정책 금리를 인상하고 통화 완화 정도를 조정하는 것이 적절
- 실질 금리는 지난 25년 중 가장 완화적인 수준에 있으며, 여러 지표를 기준으로 한 통화 완화 정도는 양적 및 질적 통화 완화(QQE) 기간 중 평균을 훨씬 상회
- 일본은행이 정책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명목 금리는 0.25%로 여전히 매우 완화적인 수준에 머물게 되며, 이는 일본은행이 경제를 확고히 지원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의미
- 현재 물가를 둘러싼 환경을 감안할 때 정책 금리를 약간 인상할 시점이 되었을 수 있음. 금리를 완만하게 인상하는 것은 기본 인플레이션에 따라 통화 완화 정도를 조정하는 것이며, 이는 긴축 효과를 가지지 않음
- 물가 안정 목표가 2025 회계연도 후반에 달성될 것을 가정하여, 일본은행은 그 시점까지 중립 금리 수준으로 정책 금리를 인상해야 함. 중립 금리 수준이 최소한 1% 정도로 보이므로, 정책 금리를 급격히 인상하지 않기 위해 경제와 물가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 적시에 점진적으로 인상할 필요가 있음.
- 이번 MPM에서 제안된 정책 변화 이후, 물가가 일본은행의 전망대로 전개되고 기업의 긍정적인 행동(예: 견고한 설비 투자, 지속적인 임금 인상, 비용 증가의 판매가 전가)이 유지될 것이 확인된다면, 적절하게 통화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이 적절
<인상 반대>
- 현재 일본은행이 전혀 정책 금리를 인상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 성장률과 민간 소비 등 다소 약한 동향을 보이는 여러 데이터에 기반하여 임금 인상이 확산되는 경제 상황 개선을 더 신중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음.
- 현재 시점에서 일본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주요 경제 데이터를 평가한 후 다음 MPM에서 자금 시장 운영 지침 변경을 결정해야 함. 따라서 이번 MPM에서 정책 금리 인상에 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