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렐라리서치-핀테크" by Peter – Tele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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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25445

수렵생활을 하던 시절에 우리의 뇌는 빠른 판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저 앞 풀숲이 흔들리는 것이 내가 쫓아가야할 토끼인지, 내가 도망쳐야 할 사자인지를 신속하게 판단하는 것은 생존의 문제였으니까요.
그러니 신중하게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여 분석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의 누적된 반복경험에 근거하여 유사성만으로 직관적판단을 내리고, 신속하게 행동해야만 했습니다. 비록 실수하더라도 살아남아서 내일을 기약하는 것이 더 나으니까요.

게다가 수렵시절에는 내 활동공간과 접촉하는 개체가 물리적으로 제약되다보니, 제공되는 정보량 지체가 현저히 적었기에, 직관적 결정이 분석적판단보다 더 중요한 기능이었습니다.

인터넷이 우리를 정보의 바다로 끌어내기 시작한 20세기로부터 100년, 이제 우리는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어서, 우리의 뇌에게 요구되는 우선순위가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다량의 새로운 정보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정밀하게 분석판단하는 기능을 갖추는 것이 더 생존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정보가 제한적인 세상에서 수만년을 살아오면서, 적자생존의 진화원리에 따라 수렵인의 생존법에 최적화 적응해버린 우리의 뇌는, 여전히 수렵인의 직관적 판단에 익숙합니다.

그래서 너무 선택지가 많으니 오히려 선택할 수 없는 "선택의 역설"이 발생하고,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식의 지평을 좁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뢰할 수 있는 제3자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내 취향에 따른 "좋은 추천"이 주는 편리함에 익숙해지다보면, 어느새 내 취향 안에 갇히게 됩니다.
정보는 이미 넘쳐나게 많으니, 내 취향에 맞는 정보만 획득해도 하루가 부족할 정도이고, 내 관점에 맞지 않는 이야기들은 모두 틀린 얘기고 내 관점만이 옳다고 보강해줄 법한 논거들도 넘쳐납니다.

플랫폼과 ai알고리즘은 우리를 계속해서 게을러지게 만들고, 익숙한 세계에 가둬두려 합니다.

그러나 익숙함에 안주하려는 우리의 뇌조차도, 정작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 순간은, 새롭고 놀라운 깨달음을 통해 인식의 지평이 넓어졌을 때의 해방감에서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행의 청량감이 큰 기쁨을 주고, 사람을 성장시키고, 건강하게 세상의 변화에 적응시킵니다.
21세기에서 살아남으려면 21세기의 생존법에 따라 뇌를 훈련시켜야겠죠.

코로나가 일상을 박살내버리니 익숙한 일상의 고마움을 비로서 깨달은 지난 1년이었지만, 이젠 새로움과 낯선 경험이 그리워죽겠습니다.
내 동굴을 벗어나 낯선 경험 속으로 자신있게 나아가봅시다.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플랫폼독점금지법 #리나칸 #ftc #분할 #경제민주화 #gafa #플랫폼제국의미래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52043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08287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26305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5868

미국하원 법사위원회에서 빅테크 플랫폼의 독점을 규제하겠다는 내용의 법률 5개( Ending Platform Monopolies Act, American Choice and Innovation Online Act, Platform Competition and Opportunity Act, Augmenting Compatibility and Competition by Enabling Service Switching Act, Merger Filing Fee Modernization Act)가 통과되었습니다.
월간 활성사용자 5,000만명 이상, 시가총액 6,000억달러 이상의 조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데, Google, Amazon, Facebook, Apple이 이에 해당합니다. 바로 현재 지구를 지배하는 4개의 빅테크플랫폼을 겨냥한 것입니다.
아직 하원 법사위원회를 통과한 정도이고, 지나치게 강력하고 특정화된 법률들이라서 상원까지 통과하여 법률로 확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플랫폼에 대한 다방면의 견제 필요성에 대하여 여야를 불문하고 사회적인 합의가 모아지고 있다는 신호임은 명백합니다.

법룰화가 늦어지더라도, 바이든대통령은 이미 불공정 경쟁을 규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Order on Promoting Competition in the American Economy)에 서명하였고, 실제로 감독권을 행사할 기관인 FTC(Federal Trade Commission, 미국의 공정거래위원회)에는 아마존 저격수로 유명한 리나칸을 위원장으로 임명하여, 빅테크 플랫폼에 대한 다방면의 규제를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리나칸은 셔먼법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독점금지법률들이 "가격인상"이라는 요소에만 집중함으로써 현대의 플랫폼독점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한 "Amazon's Antitrust Paradox"라는 논문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플랫폼의 독점이 소비자에게는 잠시 혜택을 줄지 몰라도, 경쟁사업자는 물론, 노동자 및 납품업체들의 희생을 강요함으로써 전사회적인 후생을 악화하고, 오히려 혁신을 저해하는 부작용을 낳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방지책으로는 플랫폼기업들이 자신의 본업에만 집중하게 하고, 경쟁을 저해하는 확장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빅테크의 각 사업부문을 분할해야 한다는 내용까지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아마존의 쇼핑과 클라우드, 애플의 핸드폰판매와 앱스토어, 구글의 검색과 유튜브,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왓츠앱 분할 등이 거론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플랫폼기업들에게 디지털세를 부과하려는 EU나, 알리바바/텐센트/디디추싱/틱톡 등 플랫폼기업들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중국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미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입법예고한 바 있고, 국회에도 유사한 법률들이 다수 제기된 상황입니다.

코로나 이후 전세계 경제가 후퇴하고 다른 기업들이 생존의 위기에 몰리는 와중에도, 빅테크플랫폼들은 나홀로 성장하며 가파르게 시장지배력을 강화해왔습니다. 개별국가의 수준을 넘어서는 차별적 우위의 기술과 압도적인 자본을 확보하여, 그 자체로 제국이라 불리우고 있지요.
이들의 글로벌 전방위적인 무한확장을 민간의 경쟁으로는 멈출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정치와 제도가 개입하게 되었습니다.
균형을 회복하려는 정치권력 앞에서, 경제제국들이 조금은 움츠러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애플 #생태계확장 #가격인하 #아이폰13 #애플페이 #애플카 #5g #호갱아니고고객 #테스트베드 #후불결제

https://news.v.daum.net/v/20210709193447787

https://news.v.daum.net/v/20210713053101875?x_trkm=t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22102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982598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936623

타사와의 호환을 허락하지 아니하고, 핸드폰 수리조차 로컬에 맡기지 않고 리퍼를 해주던 애플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시도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900달러 미만의 저렴한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 동안의 폐쇄적이고 콧대 높던 애플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행보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애플이 개방적인 정책으로 선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떠한 위기감에 대한 대처라고 하기에는, 2021년 현재 애플은 너무너무 잘 나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에도 글로벌 핸드폰 판매 시장의 영업이익 60% 이상을 차지하던 애플이었으나, 삼성/화웨이의 부진 속에서 애플13이 역대급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이제는 매출 및 판매량에서도 압도적인 1위 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이거든요.
압도적인 실적에 부응하여 애플의 주가 역시 매일 신고가를 갱신하며 고공행진 중이지요.

역대급으로 잘 나가는 애플이 이 시점에 개방적인 정책을 보이는 것은, 역설적으로 너무 잘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혁신의 상징이자, 최적화된 고급으로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여 휴대폰시장을 장악해왔던 애플이지만, 이젠 더 이상 휴대폰 시장에서는 이룰 것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계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업종의 벽을 넘어서야 하고,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카가 바로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될 것입니다. 애플페이 역시 그 동안에는 휴대폰을 판매하기 위한 유용한 기능 수준이었지만, 이제 후불결제까지 확장되면 금융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애플의 위상 재정립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동차와 금융시장에는 이미 서비스수준과 기술, 브랜드 모두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이 가득하고, 애플이 현재로서는 그들보다 차별적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결국 애플이 자동차와 금융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여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휴대폰 시장에서의 확고한 지배력과 폭넓은 유용성에 기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휴대폰과의 결합성이 좋은 자동차, 휴대폰으로 쓰기 편한 금융이라는 것이 애플의 차별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애플은 휴대폰 시장에서의 시장지위가 가장 견고한 이 때에, 오히려 개방성을 높이고, 다양한 유용성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와중에 한국은 테스트베드로서의 활용도가 재발견된 것일까요?
한국사회 자체가 얼리어답터로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높고, 2~30대의 아이폰에 대한 충성도 역시 높은데, 시장사이즈는 탑티어급이 아니니까 새로운 실험을 적용해보기에 최적화된 장소일 수도 있겠습니다.
덕분에 드디어 애플로부터 호갱님 아니고, 고객님으로 대접받는 날이 올 지도 모르겠네요.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야놀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슈퍼앱 #SaaS #데카콘 #PMS #나스닥 #제2의쿠팡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78636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979375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621001060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199777

손정의회장이 야놀자에 2조원을 쐈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판을 더 키웁니다. 역시 사이즈가 다릅니다.

쿠팡에 2조원을 투자할 때도 일반인들은 알지 못했지요.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쇼핑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확립한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소셜마케팅 3사 중 하나였을 뿐인 쿠팡에게 1조원+1조원이라니, 뭔가 큰 착각을 단단히 하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쿠팡의 대규모 적자가 계속되면서 비전펀드의 투자금을 거의 다 소진해가고 있었으므로 2020년 초반만 해도 위워크에 이어서 쿠팡 역시 소프트뱅크의 늪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쿠팡의 나스닥 상장과 시가총액 100조원 달성으로 손정의 회장의 혜안이 증명되었지요.
우리가 온라인쇼핑에서의 시장점유율 경쟁이라는 "현재"만 보고 있었을 때, 쿠팡의 로켓배송이 가진 "미래 풀필먼트"로서의 가치를 알아본 것이 손정의 회장이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게 해 준 비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야놀자에서 손정의 회장은 또 다른 무언가를 본 모양입니다. 제 눈에는 기껏해야 모텔대실앱이고, 조금 더 봐줘도 여행숙박플랫폼 정도인데,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시장에서 1위를 한다고 한들 2조원을 쓸 데가 있을까 싶었는데요.

뒤늦게 살펴보니 어느새 야놀자는 솔루션테크 기업으로 도약했고,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 하고 있었습니다. PMS라는 호텔 자산관리시스템에서 글로벌 2위 사업자로 도약해있는 상황에서, 조만간 오라클마저 제치고 1위사업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솔루션사업을 하면 필연적으로 데이터가 따라옵니다. 야놀자는 글로벌 여행/숙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바일상품권을 판매하고, 레저/교통/레스토랑 예약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슈퍼앱"이 되려 하는 것이지요.
허무맹랑한 꿈일 수도 있었을텐데, 싱가포르투자청과 소프트뱅크가 대규모 자본을 지원하겠다고 나선 이상 이제는 가능한 미래가 되었습니다.

한편 한국관광시장의 성장성도 남다르게 봐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국내 여행을 다녀보니, 저 스스로도 폄하했던 대한민국의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BTS지민이 자란 부산은 물론이거니와, 어느새 대한민국 곳곳의 관광자원들이 그저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니기 편하고 즐겁기까지 하도록 잘 개발되어 있더군요.

K pop으로 한국을 알게 되고, K Drama로 한국을 보게 된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편리하고 세련된 미래도시이자, 아름다운 풍광을 편하게 즐기면서, 뛰어난 음식솜씨와 K컬쳐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지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하나투어, 모두투어 모두 가혹한 구조조정을 해야 할 판이니, 국내여행업계는 어쩌면 빈 집일 수도 있습니다. 그 황폐해진 땅에 야놀자가 2조원을 투자받고 여행숙박 디지털플랫폼으로서 다가옵니다.

포스트코로나 K Tour의 고성장의 열매는 손정의회장의 혜안을 증명하는 또 다른 사례가 될 듯 합니다.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8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편의점 #퀵커머스 #요기요 #gs25 #cu #7eleven #emart24 #최저임금인상 #무인화 #숍인숍 #복합생활편의공간 #오프라인플랫폼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18809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89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4211443180440101534&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https://www.news1.kr/articles/?4374389

2018년 4만개를 넘어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던 편의점이 2021년에는 5만개를 돌파한 상태입니다. 이제 왠만큼 목이 좋은 곳에는 편의점이 다 자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설매장 거리제한 규정 때문에 더 이상 국내에서의 폭발적인 매장 증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치열해진 경쟁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건비는 업주들의 수익성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어, 2020년 편의점 점포당 순매출은 4800만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편의점 본사 역시 가맹점 수익률 보전, 폐업 보장 등 상생방안을 시행하고 있는지라, 2020년 GS리테일의 영업이익율은 3%,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율은 2%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유통채널로서의 중심이 빠르게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 역시 편의점 업계의 고민을 더하게 합니다.
결국 국내시장 포화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어, CU는 몽골에, GS25는 베트남에 각각 100여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한 상황이고, 진출국가와 매장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그러나 대규모 오프라인 유통채널들이 그 규모의 함정으로 인하여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별개로, 편의점의 미래가 그렇게 비관적으로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편의점은 브랜드 이미지 자체가 경쾌하므로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도 가능하고, 생활권 지근거리의 매장이라는 특성에 기반해 다양한 추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무인매장도 확산 중이어서, GS25는 2021년 4월 기준으로 290개의 무인 편의점(상시무인점+야간무인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의 가치는 전국 어디에나 매장이 존재하는 가장 가까운 유통상점이라는 점입니다.
편의점은 이미 초기부터 ATM기 설치, 교통카드 충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줄여나가는 은행이나 결제사업자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었습니다.
이제 더 나아가 다양한 형태의 숍인숍(Shop in Shop)을 두고 복합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GS25가 신한은행과 제휴하여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무신사와 제휴하여 오프라인결제 및 판매서비스를 제공합니다.
CU는 곰표맥주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내놓고, 와인샵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마트24는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판매, 농협상품, 스무디킹 등 다양한 전문매장으로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택배, 약국, 공과금납부까지도 모두 가까운 편의점을 찾는 것이 더 익숙해지면서,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찾게 되는 모든 서비스의 복합 제공처로서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GS리테일 요기요 인수 참여는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됩니다. 퀵커머스의 중심으로서 편의점의 가치가 재발굴되고 있는 상황에서, 요기요가 확보하고 있는 700만명의 MAU와 20%의 배달시장 점유율은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가 충분히 기대됩니다.
요기요가 갖추지 못한 물류망의 투자가 다른 인수검토자들을 망설이게 했다면, 배달의 중간기착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매장들을 이미 갖추고 있는 GS리테일의 고민은 한결 덜할 테지요.
GS홈쇼핑과 합병을 통하여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부릉"을 운영하는 배달대행사업자인 메쉬코리아에 지분투자를 하여 라이더를 확보한데다, 요기요의 배달고객들까지 더한다면, 제법 그럴 듯한 퀵커머스 경쟁력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마켓컬리 #샛별배송 #고급화전략 #전국확대 #브랜드전략 #구독서비스 #큐레이션 #컬리추천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935827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15660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71893571

https://platum.kr/archives/166729

지금까지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왔던 마켓컬리, 언제까지 성장을 계속할 수 있을까요?
국내 주식시장 상장이 임박한 상황인데, 주식시장은 지금이 아니라 미래를 보는 특성을 갖고 있으므로, 시리즈F 투자 유치시의 2.5조원의 가치, 그 이상의 성장성을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서 그 성패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마켓컬리를 남다르게 만들었던 샛별배송(새벽배송)의 차별성은 희석되고 있습니다.
배송 주기를 급하게 당긴 것은 역시 쿠팡입니다. 1주일은 걸리던 택배가 쿠팡의 로켓배송이 등장한 이후로 익일 배송이 당연해지더니, 국가대표 축구 대항전을 함께 할 치맥이 동네 한 바퀴 돌고 오느라 1시간 넘게 걸리던 것이 쿠팡이츠 이후에는 30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래도 신선식품은 냉장/냉동보관이 가능한 콜드체인이 확보되어야 하므로 새벽배송이 한계인 줄 알았는데, '퀵커머스'라는 새로운 유통모델의 등장으로 30분이면 음식, 공산품, 신선식품 등이 모두 집 문 앞으로 찾아옵니다.
이제 신속한 배달이라는 장점만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는데, SSG도 '쓱', GS리테일도 '우리동네 딜리버리', 현대백화점은 '투홈'으로 대한민국 메이저 유통업체 모두가 달려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샛별배송보다도 마켓컬리를 특별하게 만들었던 것은, 상위 1%에 속하는 좋은 식재료를 골라준다는 MD들의 안목이었습니다.
아침찬거리 새벽배송은 매일 아침의 고민을 덜어주어야 한다는 서비스의 성격상, 일종의 구독서비스라 할 수 있으므로 큐레이션에 대한 신뢰도가 중요해집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대표이사가 직접 식재료선정 회의를 주관한다는데, 그렇게 엄선된 '컬리추천' 식재료를 신상품/베스트상품보다도 가장 앞에 세워 추천하고 소비를 유도하며, 그에 대한 만족도로서 평가를 받는 것이지요.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식재료가 아니라, 마켓컬리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이 있었는데, 약간은 가격대가 있더라도 어떤 것을 골라도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1000원으로 고급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파격적인 쿠폰으로 고객들을 유치한 후, 스키야키, 킹크랩, 마제소바, 우유식빵, 떡볶이까지 마켓컬리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별한 식재료로 하이엔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여, 고객들을 열광적인 지지자들로 안착시켰습니다.

그리고 마켓컬리는 차별화된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신중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있더라도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라색"이라는 고급스러운 색깔, 종이포장재를 사용하여 친환경 이미지 구축, 직관적이고 편리한 유저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누구나 선망하는 서비스가 되고자 합니다.

아직까지는 샛별배송은 수도권에만 제공되고, '샛밸배송 only'에 들어있는 특별한 식재료들은 지방에 공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컬리의 성장성은 경쟁자들과의 가격경쟁, 시장점유율 경쟁이 아니라, "명품 식자재"의 공급망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규모의 확대 전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그 시장에서의 선도적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시켜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컬리의 시장전략은 애플, 테슬라를 연상시키기도 하네요.
상장을 통해 유치한 자금으로 전국적인 샛별배송 유통망을 확보할 '마켓컬리'의 성장성에 대한 관심, 계속 가져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BaaS #은행 #PLCC #MZ세대 #카카오뱅크 #편리함 #유저인터페이스 #뱅킹앱은변신중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985905

https://cnews.fntimes.com/html/view.php?ud=2021071909455068040d260cda75_18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02418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516904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6080817463840103085&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은행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은행을 찾아오던 예금자와 대출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오프라인 객장 뿐만 아니라 은행App도 마찬가지입니다.
2000년대 인터넷뱅킹이 활성화될 때에는 오프라인 고객이 온라인 고객으로 바뀔 뿐이었으므로 오히려 비용 절감일 수도 있었으나, 이제는 카카오페이나 Toss와 같은 송금플랫폼으로 고객 자체를 빼앗기고 있는 것이지요.
플랫폼들은 다양한 금융사들의 여러 금융상품을 모아서 비교해주고, 고객들은 최저이율을 제시하는 은행으로 손쉽게 갈아타고 있습니다.
플랫폼들이 은행들과 똑같은 금융상품을, 훨씬 더 편리하고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로 제공하고 있으니, 은행들은 ODM사업자처럼 금융상품을 플랫폼에게 납품하는 지위로 격하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국회에서 검토 중인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후에는, 종합지급결제사업자라는 명칭으로 빅테크가 고객의 예금까지 수취할 수 있게 됩니다. 은행들이 예금을 유치하지 못하게 되면, 플랫폼에 납품할 대출상품조차 만들 수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플랫폼에 맞서기 위해, 은행들은 배달, 택배, 꽃선물까지 모아서 제공하며 슈퍼App이 되려는 시도도 하고, BaaS라는 개념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수익원 창출도 도모합니다.
그러나, 은행이 아무리 열심히 다각화한다고 해도 네이버나 카카오보다 뛰어난 종합플랫폼이 될 수 없을텐데, 잡다한 서비스를 모아두는 것만으로 반전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객들이 계속 이탈한다면, BaaS를 제공할 기반이나 지켜낼 수 있을지도 역시 의문입니다.

은행이 살아남으려면, 결국 은행의 본질에 집중해서, 다시 주거래은행이라는 개념을 살려낼 수 있어야 합니다.
급여를 수령하고, 신용카드결제금액/핸드폰통신비가 빠져나가며, 마이너스 통장 대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가장 개인화된 접점으로서의 은행의 이미지를 복구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은행에만 누적된 거래데이터를 기반으로 특별한 우대대출 이자율을 제공하고, 신용카드/보험/투자까지 통합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면, 오래도록 하나의 은행을 사용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전자금융거래법과 핀테크의 혁신은 플랫폼에게만 배타적인 사업영역을 준 것이 아니므로, 은행 역시 경쟁력있는 금융상품을 만들 수 있고, 편리한 비교선택의 자유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오픈뱅킹으로 하나의 은행앱에서 자신의 모든 계좌를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송금할 수 있고, 마이데이터로 최적화된 금융상품의 추천이 가능하며, 은행권 공동대출중개 플랫폼으로 비교검토를 통하여 자유롭게 대환대출이 가능해집니다.
그저 중개사업자일 뿐인 플랫폼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금융파트너로서 은행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은행의 경쟁상대는 네이버/카카오가 아니라 카카오뱅크/Toss입니다.
카카오뱅크만큼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나에게만 특화된 금융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준다면,
은행App 하나쯤은 핸드폰에 깔아주지 않을까요?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애플페이 #NFC #수수료인하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01545

http://www.inews24.com/view/1386203

https://www.yna.co.kr/view/AKR20190727017500091?input=1195m

애플이 페이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의 소매가맹점 85%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고, 골드만삭스와 제휴하여 발행한 애플카드는 아이폰을 들고 소지하지 않은 상황이거나, NFC단말기가 없는 상황에서도 일반신용카드 단말기를 통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그 활용도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제 BNPL이라 불리우는 할부결제서비스까지 확대하게 될텐데, 신용카드 발급대상이 되지 못하는 Thin Filer(학생, 사회초년생, 주부 등)들에게도 할부결제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만으로도 호응이 좋은 모양입니다.

한편 애플페이의 한국 도입은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신용카드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MST기능을 도입한 삼성페이는 매우 빠르게 정착하였으나, 애플페이는 신규로 전국에 NFC단말기를 배포해야 하므로 막대한 비용투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애플페이 수수료도 문제인 것이, 전세계적인 기준에서 보면 애플이 요구하는 0.15%의 수수료는 높은 수준이 아니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자체가 1% 수준인 한국에서는 애플에 추가적으로 수수료를 떼어줄 여력이 신용카드사에게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어느새 보편적인 결제수단 지위를 획득한 신용카드를, 정부에서도 공공재로 취급하여 수수료 인하, 사회적 공익 추구 등 다양하게 압박을 가하고 있어, 신용카드사들이 공격적인 시장파괴적 혁신을 시도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애플페이 수수료 부담하고, NFC인프라 전국적으로 구축하는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고 시장지위를 상승시켜봤자, 정부가 정해놓은 수익률 가이드라인에 갇혀서 초과수익을 창출할 수가 없는 구조인데,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결국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되려면, 한국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애플의 과감한 투자결의가 있어야 할 것인데, 애플 입장에서 한국은 너무 작은 시장이고, 자존심 높은 애플이 자신들의 글로벌 표준을 한국에서만 예외적으로 완화할 리 없어보입니다.
정부가 전국적으로 NFC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정책적 결단을 할 리도 없는 것이, 외국기업인 애플만이 수혜자가 될 의사결정을 국민세금으로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클 것입니다.

어쩌면 쿠팡이나 토스같은 신규사업자가,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 시장을 파괴할 생각으로 1조원 정도 과감히 투자할 수 있다면, 애플페이의 한국시장 도입이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수익성을 추구하는 일반기업들은 감히 결의할 수 없었던 과감한 의사결정, 그것은 시장에 신규로 진입하는 스타트업에게만 허락된 자유일 수 있으니까요.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ApplePayLater #BuyNowPayLater #소액후불결제 #네이버 #카카오 #금융규제샌드박스 #전자금융거래법개정안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52318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0114370001954?did=NA

한국에서는 이미 신용카드를 통한 할부결제가 일반적이지만, 서구권에서는 최근에서야 BNPL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통한 할부결제가 소비자에게 할부이자/연회비 등의 부담을 요구하는데 반해, BNPL의 경우 소비자에게 별도의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서비스사업자가 부도위험 및 대출이자 부담을 감수하게 되는 사업모델인데, 대신에 가맹점 수수료가 3%~6%수준으로 높은 편입니다.
소비자의 편의를 보장하면서, 가맹점의 수수료부담을 가중하는 것인데, 최근 한국에서의 신용카드/간편결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압박을 감안하면 낯선 모습이네요.
클라나(Klarna), 어펌(Affirm), 애프터페이(Afterpay), 시즐(Sezzle) 과 같은 전문업체의 약진을 눈여겨 본 Paypal이 'Pay in 4'서비스를 내놓은데 이어, 이번에 Apple마저 참전을 선언한 상황입니다.

한국에서도 선불카드에 소액후불결제 기능을 더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출시되었습니다. 관련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입니다만,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30만원/15만원의 한도 내에서 서비스하는 사업모델을 금융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승인받고 시범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것입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가맹점수수료를 높게 받을 수 없는 상황이므로, 리스크와 비용은 전적으로 네이버/카카오의 몫이 됩니다.

해외에서의 BNPL이 매우 유망한 수익모델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반해, 핀테크가 이미 고도화된 한국에서의 소액후불결제는 수익은 포기하고 플랫폼 집객효과만 남아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네이버/카카오는 소액후불결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보단, 자신들이 축적한 결제내역 등의 빅데이터를 통해 정교한 신용평가수치의 자체산출 및 적용, 마이데이터, 마이페이먼트 등으로의 사업확장성을 더욱 크게 보는 듯 합니다.
한국은 전국적으로 실시간 거래데이터의 중계가 가능한 결제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고, 본인인증 및 추심프로세스도 정교하게 구축되어 있어 신용카드의 부도율 자체가 매우 낮은 편이라는 것이 네이버/카카오의 자신감을 더해줄 것입니다.

신용카드사들은 경영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키면, 정부에서 가맹점수수료 인하 압박으로 이익을 회수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본업을 통한 수익성 창출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빅테크기업들이 수익성을 포기하고 서비스 플랫폼의 관점에서 소액후불결제 서비스를 확산시킨다면, 신용카드사들은 기존의 사업규모를 유지하는 것조차 만만한 일이 아니게 될 것입니다.

전통적인 금융사업자들이 빅테크플랫폼과의 관계에서의 역차별을 토로하는 것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지요.
다만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빅테크플랫폼들의 시장 파괴적 독점에 대한 경각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금융당국에서도 기득권 취급하던 전통적 금융기업들의 목소리에 조금은 더 귀를 기울여주는 듯합니다.
대한민국에서의 소액후불결제 서비스의 미래, 관심 깊게 살펴봐야겠습니다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cbdc #그라운드X #카카오 #코나아이 #블럭체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달러패권 #통화발행국가독점 #모의실험 #상용화까지는시간필요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7210028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7217356i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18538

https://csf.kiep.go.kr/issueInfoView.es?article_id=42871&board_id=2&mid=a202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currentPage=1&pageCnt=10

한국은행이 진행하는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모의실험 연구용역의 사업자로 카카오 계열사인 그라운드X 컨소시엄이 결정되었습니다.
입찰제안서 작성시 가이드라인을 잡아준 것으로 알려진 삼성SDS나, 국내 시장 가장 강력한 SI사업자로 손꼽히는 LG CNS 등은 전면에 나서기보단 플랫폼사업자에게 시스템 용역을 제공하는 컨소시엄 파트너로 참여한 모양새입니다.

본 사업이 관심을 모은 이유는, 50억원이라는 연구용역 규모 때문이 아니라, 향후 지급결제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게 될 개념적 기초를 정립할 수 있다는 미래의 가능성 때문이었습니다.
기존의 민간암호화폐와 달리 중앙은행이 발행/관리하는 법정통화라는 점에서 신뢰도와 거부감이 적고, 이미 다양한 형태로 전자거래 및 모바일결제가 활성화되어 있는 국내 인프라를 감안할 때 신속한 도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한국은행 이주열총재는 이번 연구용역은 모의실험일 뿐이고 실제로 상용화 적용된다고 해도 그 도입시기는 최소 3년 이상 걸릴 것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단순하게 지폐에서 디지털화폐로 전환될 뿐이라고만 볼 수는 없는 것이, 중앙은행이 직접 개개인에게 디지털지갑을 만들어 현금을 꽂아주고 관리하는 형태가 된다면, 상업은행들의 역할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의 경제/금융 시스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모의실험을 통해 다양한 기술적 이슈들이 검토되어 안정적인 상용화에 대한 확신이 생긴다해도, 그 영향권 안에 들어있는 기존의 사업자들이 미래 결제시스템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줄 것입니다.

중국의 디지털위안화(DCEP) 도입을 달러패권 도전이라는 관점에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만, 기축통화가 될 수 있느냐는 해당국가의 경제적 개방성과 경제구조의 안정성, 미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성 등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단순히 디지털 기반 편리성이라는 요인만으로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이 미국과의 패권경쟁에서 승리한 이후에나 달러패권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이지, 디지털위안화가 먼저 달러를 넘어서지는 못할 것입니다.
중국정부가 서둘러 디지털위안화를 도입하는 것은, 오히려 중국 내부 단속의 의미가 더 커 보입니다.
알리페이/위챗페이 등 민간결제수단이 결제를 넘어 금융/투자/송금 등 민간의 경제활동 데이터를 독점적으로 확보하며,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위안화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과도하게 영향력을 확대한 빅테크의 간편결제수단들을 견제하고 국가의 통화발행 독점권을 재확립하는 데 더 의의가 있어보입니다.

미국과 EU, 한국 역시도 CBDC를 종이화폐의 전면적 대체로 보기보단,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들이 기존금융질서를 교란하고 가상자산 버블의 붕괴가능성에 대한 견제의 의미를 두고, 통화의 디지털 편의성 개선이라는 최소한의 수준에서 CBDC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비트코인 등이 내세웠던 블럭체인을 통한 신뢰도 보강 및 글로벌/디지털 유통 편리성이라는 이슈를 중앙은행이 가져가는 상황에서, 투자대상으로서의 가상자산이라는 정체성만으로 그 가치를 어떻게 지켜갈지 궁금해집니다.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인앤결제강제방지 #구글 #애플 #전기통신사업법 #동등접근권

https://news.v.daum.net/v/20210720172619304?x_trkm=t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1/07/22/UEAPFEBSDNGTXN34UZKXSQGG6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71517093527169

플랫폼의 어원이, 평평한 땅(Plat) 위에 다양한 형태(form)의 창출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플랫폼비지니스는 어쩌면 건물주와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을 목 좋은 곳에 크고 깨끗한 건물 지어놓고, 맛있는 음식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입주자를 모집하고, 그 입주자들로부터 임대료를 받아서 건물 건축비와 지속관리비, 거기다가 자신의 적정수익까지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임대료를 정하는 것이 조금 까다로운데, 주변의 시세와 입주자의 부담능력을 감안하여 정해지게 될 것입니다.
신축 건물이라면 상권 형성이 아직 안 되어 있고, 공실은 너무나 무서운 것이니까, 처음에는 주변 시세 대비 싸게 내놓을 수도 있겠습니다. 건물 관리 역시 아직은 서툴러서 입주시켜놓고 배우면서 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할 생각이었겠죠.

그런데 옆의 초고가 건물은 임대료도 높게 받을 뿐 아니라, 화장실, 복도, 옥상 이용료까지 받고, 그렇게 얻은 수익으로 지속투자해서 건물을 더욱더 세련되고 편리하게 리모델링하는 상황이네요.
이제 상권도 안정화되었고 공실도 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니까, 보급형 건물주 역시도 화장실, 옥상 이용료도 받고, 임대료도 올려서 추가적인 투자비를 충당하고 싶을 법 합니다.

임대료 인상에 대해서 불만 있으면 방 빼고 나가면 될텐데, 임차인은 기자 불러서 욕먹게 만들고, 법원에 고소합니다. 그리고 법원은 중립이 아니라, 입주자 편만 드는 것 같습니다.
입주자측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이 건물의 가치는 건물주가 지어놓은 건물 자체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고, 좋은 서비스로 손님들을 찾아오게 만든 입주자들이 함께 만든 것이고, 건물까지 이어지는 도로와 전기, 수도 등 인프라를 구축해준 정부의 지원 역시도 힘을 더한 것이다.
건물주는 건물 하나 올린 것만으로 손쉽게 너무 많이 벌고 있으니, 추가투자는 건물주의 이익을 줄여서 투자해라.

이 상황은 저렴한 비용으로 장사할 수 있게 해주었더니 주인인 것처럼 구는 배은망덕일까요,
공실 없이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건물의 가치를 저하시키는 소탐대실일까요?

지금 구글의 심정이 딱 보급형 건물주의 마음일 듯 합니다.
애플이 20년 동안 30% 인앱결제수수료 강제할 때는 "애플이니까..."하고 문제삼지 않더니, 이제 구글갑질방지법을 만들겠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으니, 섭섭하고 억울할 법도 합니다.
그러나, 때가 안 좋았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빅테크플랫폼의 과도한 수익독점과 무한 확장에 대한 견제가 가시화되는 시점이므로, 조금은 몸을 사리는 것이 좋았지 않을까 싶네요.

플랫폼은 개별 서비스 하나의 이탈만으로는 흔들리지 않을 만큼 견고한 비지니스 모델이긴 합니다만,
그 신뢰의 기초에 대한 의문이 생기면 의외로 몰락이 빠를 수도 있습니다.
독점적 지위로 인해 시장 내에서 조율이 안 된다면, 공정거래법과 같은 개입이 강해질 것이구요.

건물은 기본적으로 단기간에 고수익을 내주는 자산이 아닙니다.
다만, 적정한 수익을 제공하며 장기적으로 자산가치 상승을 보장해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굳이 임대료를 올리지 않아도, 벽면 광고라든지, 유료주차권 판매라든지 추가적인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글은 조바심내지 않고 먼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현명한 건물주로서 사랑받아 왔습니다.
현명한 건물주라면 입주자와 다투기보단, 입주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을 제시하는 여유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ESG #탄소발자국 #대체육 #BYND #동원F&B #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 밥상 위의 탄소발자국

* 원래 여름은 더운 것이라지만, 왠지 요즘 더 더워진 것 같은 기분입니다.
한국은 연일 35도 이상이고, 미국/캐나다는 연일 40~50도에 이르는 고온입니다.
전지구적으로 이상고온으로 인해 쓰러지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이제 시작일 뿐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변화는 이제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 20세기 초에 비해 평균기온이 2˚c 오른 상황에서, 이미 북극의 빙하가 급속도로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향후 기온이 2˚c 더 올라가게 되면 북극의 얼음이 다 녹아버려서 광반사효과가 없어지고, 빙하 속에 갇혀있던 탄소들이 대기로 쏟아져나올 것이라고 하는데, 이 때가 되면 지구는 더 이상 스스로 균형을 회복할 수 없게 되고, 기온상승은 가속화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기온상승의 주범으로 지목된 탄소의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지구상의 생명체의 생존을 위한 절대절명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 파리기후협약에서 제시한 탄소중립화 계획의 시간표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5%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2100년까지 지구기온 상승량을 1.5 ˚c로 막는 것입니다.
유럽연합에서 탄소국경세를 신설하고, 미국 바이든대통령이 취임 후 일성으로 기후협력을 요구했을 정도로, 각국 정부들의 기후에 대한 대응은 그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ESG라는 테마로서 금융자본의 투입도 친환경으로 유도되고 있고, 모든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계획의 제시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 정부/기업의 탄소중립화 노력에 발맞추어,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실천으로서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를 생산하기 위해 소비되는 탄소의 양을 수치화한 것을 "탄소발자국"이라 하는데, 육류의 탄소발자국이 높게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도 소고기는 1kg의 생산을 위해 60kg의 탄소를 발생시킬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은 탄소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 소는 사육에 있어서 넓은 목초지를 필요로 하는데다가, 사료로서 먹어치우는 콩과 물의 소비량도 엄청납니다.
더 큰 문제는 소가 되새김질을 하는 과정에서 트림이나 방귀로 메탄가스를 상당량 발생시킨다는 것인데,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23배나 더 강력한 온실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소보다는 낮지만, 생선, 닭, 돼지 역시 상당한 량의 탄소발자국을 남깁니다.
이에 따라 육류를 대신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대체육 산업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비욘드미트(BYND)는 이미 맥도날드와 제휴하여 소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햄버거패티 등을 내놓고 있고, 최근에는 닭고기마저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에는 동원F&B가 비욘드미트의 제품을 독점 수입하고 있고, CJ제일제당은 대체육 재료물질을 공급하며, 신세계푸드는 “배러미트”라는 브랜드로 스타벅스와 노브랜드버거에 대체육제품을 납품합니다.

*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대체육 시장은 2020년부터 2035년까지 매년 14% 성장하여, 2035년에는 전체 육류시장의 22%에 해당하는 97백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까지는 맛, 식감에서 차이가 있으나, 2023년 무렵이면 맛, 식감, 가격경쟁력까지 육류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MZ세대는 환경문제를 남의 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각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으로서, 대체육을 활용한 채식의 증가추이에 대한 관심을 가져봐야 하겠습니다.

http://www.inews24.com/view/1391431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DSR규제 #신용카드 #카드론 #현금서비스 #비상금대출 #삼성카드

* 7월부터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40%로 적용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 대출이 제한된 대출자들이 제2금융권(저축은행, 보험사, 신용카드사 등)으로 넘어오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연 5~6%, 내년 4% 수준으로 가계대출 증가율을 통제할 계획인데, 제2금융권 대출이 예상보다 빨리 확대될 경우 내년 7월로 예정되어 있었던 전금융사 DSR규제 확대를 앞당기는 것도 검토 중입니다.

* 한편 7월부터 최고금리 역시 기존의 24%에서 20%로 인하되었으므로, 제2금융권에서는 위험도 높은 상품의 취급도 어려워졌습니다.
이러한 두가지 정책의 결합에 의하여, 제2금융권 역시도 신용도 높은 고신용자 위주의 우량대출상품 위주로 취급고를 늘리려는 방향을 보이고 있어, 저신용자들에 대한 대출은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신용카드사 역시 고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론 이자율을 낮추며 적극적으로 고신용자들을 흡수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카드의 카드론 최저금리가 기존보다 4%대 이하가 됨에 따라 은행권 이자율과의 차이가 1%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 기준 7개 전업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33조 17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증가하여, 매 분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 이에 반해 신용카드사의 현금서비스는 그 규모가 줄고 있습니다.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올해 1분기 현금서비스 취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 줄어든 12조329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현금서비스 취급액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8.5% 줄어든 54조1000억원에 그쳤던 바 있습니다.
이용 건수도 줄고 있는데, 지난 4월 기준 카드사 현금서비스 이용건수는 월 1450건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 이처럼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에서 상반된 결과가 나오는 것 역시, 고신용자 위주 대출과 관계가 깊습니다.
카드론이 주로 고액이고 평균 2년 정도의 장기대출상품인데 반해, 현금서비스는 다음 달 결제일에 상환하는 소액 단기 대출상품으로서 급전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거든요.
현금서비스의 이자율이 평균 19.6%로서 법정최고금리에 육박하는 수준이라는 것도 사용자들을 망설이게 하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토스/핀크 등의 핀테크사업자와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의 인터넷은행들이 50만원~300만원 수준의 모바일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현금서비스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비상금대출"이라는 명칭의 서비스들은 24시간 휴일 없이, 핸드폰으로 간단하게 대출이 이루어지는 데다가, 금리도 은행권 수준이라서 신용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대비 비교우위가 명확합니다.

* 카드론의 증가 및 보복소비 덕분에 신용카드사의 상반기 실적 역시 크게 늘었습니다.
8개 카드사 (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하나·롯데·비씨카드)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7342억원 수준입니다.
그러나 순이익이 좋아졌다고 웃을 수 없는 것이, 올해 연말로 예정된 신용카드사 수수료인하의 빌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신용카드사의 본업이라고 할 가맹점 수수료는 역대 최저수준인데, 카드론의 호조 덕분에 개선된 실적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있습니다.

정작 수수료가 인하 적용될 내년에는, DSR규제의 확대적용으로 카드론도 제한적일텐데, 현금서비스는 핀테크에 밀리고 있고, 보복소비의 증가율도 축소될테니까요.

https://news.v.daum.net/v/20210714053105233

https://news.v.daum.net/v/20210719154010904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스타벅스 #이마트 #SSG #GIC #싱가포르투자청 #상장추진 #사이렌오더 #프리퀀시 #헝거마케팅 #마이스타벅스리워드회원700만명 #커머스플랫폼 #슈퍼앱

<스타벅스코리아는 커머스플랫폼>

* 이마트(SSG)가 4,742억원을 투입하여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 17.5%를 추가획득합니다.
인수 후 지분율은 67.5%가 되는 것이고, 나머지 지분 32.5%도 싱가포르투자청(GIC)가 인수하게 됩니다.
이제 스타벅스 인터내셔널(SCI)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은 갖지 않게 되고,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브랜드 제공 및 경영자문 역할만을 맡게 됩니다.

*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평가된 스타벅스코리아의 가치는 2.7조원 규모인데, 이는 2020년 영업이익 1,644억원을 감안하면 PER 16.5배 수준입니다.
최근 매각된 할리스가 6배 정도의 멀티플을 적용받았음을 감안하면 스타벅스코리아의 가치는 단순히 커피프랜차이즈로만 평가되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스타벅스가 1999년 이화여대 앞 1호점에서 시작하여 2021년 전국 1500개의 매장으로 확대하는 동안,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바리스타를 정직원으로 채용하여 서비스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커피프랜차이즈 그 본질에서의 차별성이라고 하겠습니다.
이하에서는 다른 커피프랜차이즈가 갖지 못한 스타벅스만의 특별함을 살펴보겠습니다.

* 스타벅스코리아의 멤버십프로그램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의 경우 회원수가 700만에 이르고, MAU(앱 월간 활성 사용자수)는 전년 6월 대비 35% 증가하여 지난달 기준 567만명으로서, 대한민국 식음료 업종 App 중에서 4위에 올라 있습니다. (1위 배달의민족, 2위 요기요 3위 쿠팡이츠, 5위 해피포인트)
스타벅스 App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와 선불카드 충전, e프리퀀시 적립 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커피 하나만으로 고객의 핸드폰에 자신의 App을 깔 수 있는 스타벅스의 지배력은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 스타벅스 선불포인트는 작년 말 기준으로 1,801억원으로서 전년 대비 39% 증가하였는데, 이보다 앞선 선불충전금 규모는 카카오페이, 코나아이, 하이패스, 티머니 뿐입니다.
범용으로 사용가능한 선불포인트를 지향하는 롯데멤버스, Toss, 네이버파이낸셜을 앞선 선불충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스타벅스 포인트는 오직 스타벅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전자금융거래법상의 선불사업자 규제를 받지도 않습니다. 선불충전금을 전적으로 스타벅스코리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 거기에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2004)→ 마이 스타벅스 아이디어(2008)→ 모바일 멤버십 앱 리워드 프로그램(2009)→ 선불 충전식 스타벅스 카드(2011)→ e-프리퀸시 서비스(2013)→ 사이렌오더(2014)→ 모바일 오더&페이(2015)→ 드라이브 스루(2018)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모바일 기술혁신의 수용을 통하여, 차별적이고 선도적인 모바일 기업으로서의 이미지까지 획득하였습니다.

* 차별화된 브랜드파워 덕분에, 이제 스타벅스 굿즈는 모두 완판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300개의 커피를 두고, 오직 서머레디백만 들고 갔다는 고객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더니, 올해는 스타벅스 캠핑굿즈를 수령하기 위한 온라인 예약 페이지의 광클릭 전쟁이 화제입니다.
SSG랜더스 야구단에서 스타벅스 콜라보레이션으로 발매한 유니폼은 5분만에 완판되었습니다.
스타벅스 로고가 붙은 굿즈는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고, 그 보유자를 특별하게 느껴지게 합니다.

* 이제 고객들은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스타벅스 굿즈를 사용한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를 세련된 현대인으로서 브랜드화할 수 있다고 느끼게 합니다.

고객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하는 브랜드, 고객의 핸드폰에 쉽게 깔 수 있는 App, 전국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1500개의 오프라인 매장,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충전하여 쌓아두고 있는 2000억원의 선불충전금, 어느 상품이든 스타벅스 브랜드만 붙혀서 팔면 완판되는 커머스로서의 확장성까지 감안하면, 신세계그룹에서 스타벅스를 비싸게 평가한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마트-SSG닷컴-이베이로 연결되는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사업에서, 스타벅스의 커머스플랫폼으로서의 활용성에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86469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17/2021041700600.html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로봇 #단위별수행 #단순반복업무대체 #공장자동화 #생산성향상

<단위노동을 대체하는 로봇>

* 도쿄올림픽에 등장한 농구 로봇 "큐"입니다.
도요타가 개발한 "큐"는 3점슛 정확도에 있어서 인간을 압도합니다.
6시간 35분 동안 자유투 2천20개를 연속으로 성공해 기네스에 올라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단순반복업무에 있어서는 로봇이 인간보다 훨씬 우수한 성과를 낼 것이라는 것은 익히 예상이 가능합니다.

* 초고가로 인하여 실험실에서만 존재했던 로봇이, 관련 기술의 범용성도 높아지고, 생산비용도 낮아지면서, 이제는 우리 삶의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부들의 허리를 지켜주고 있는 로봇청소기 한 대씩은 가정에서 돌아다니고 있고,
2~3mm 정도의 최소 절개만으로도 수술 기구의 심부 삽입과 위치 변경이 자유로워 더욱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게 하는 "다비치"의 수술로봇,
카드업무를 완벽히 대체한다는 신한은행의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 등 로봇에 관한 뉴스는 넘쳐납니다.

* 국제로봇연맹(IFR)은 개인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가 2019년 46억달러(약 5조2000억원)에서 2022년 115억달러(약 13조원)로 연평균 35.7% 성장한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전문 서비스 로봇 시장은 같은 기간 126억달러(약 14조2400억원)에서 380억달러(약 43조원)로 연평균 44.5% 클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 로봇카페에서는 안내 및 주문/결제는 키오스크가 수행하며,
음식/커피 등의 제조는 주방 안에서 로봇팔이 현란하게 움직이는 제조로봇이 수행하고,
서빙은 자율주행기술이 탑재된 귀여운 외형의 원통형 로봇들이 가져다줍니다.

'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에는 로봇이 직접 버거 번, 패티 등을 가지고 조리해 버거를 만들어주고, '빌라드샬롯' 롯데월드몰점과 T.G.I.프라이데이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는 베어로보틱스의 로봇 '페니(서비)'가 서빙을 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역시 로봇을 활발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리고키친 매장에서는 '딜리'슬라이드가 음료를 옮기고, 'K06'서빙모델이 장애물을 피해 테이블별로 접시를 옮깁니다.

* 공장자동화 역시도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마켓앤마켓이 지난해 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 시장은 2019년 479억달러(약 54조5000억원)에서 2024년 756억달러(약 84조6000억원)로 57.8%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 모두 공장자동화 솔루션의 갸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협동로봇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글로벌 기업으로는 덴마크의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과 대만의 '테크맨 로봇(Techman Robot)', 독일의 '쿠카(KUKA)', 한국의 '두산 로보틱스', 중국의 '아우보 로보틱스(AUBO Robotics)' 등이 있습니다.

* 로봇이 단순 기계와 다른 것은, 일정 부분 스스로의 판단하에 지정된 명령을 수행해낸다는 것입니다.
로봇들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오히려 그 로봇들을 설계하고 감독하는 형태의 양질의 직업들을 창출할 것이라는 반론도 많습니다.
특히나 저출산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가 가시화되고 있는 대한민국은 단순반복적인 업무는 로봇에게 맡기고, 고급인재들의 창의적인 고부가가치 생산활동을 통해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 우리 삶의 곳곳에서 각 단위별로 지정된 명령을 효율적으로 충실히 수행하는 로봇들은 점점 더 많아질 것입니다.
외관마저 귀엽게 꾸며놓으면 우리 곁을 돌아다니는 로봇에 대해서 친근감을 갖고 이름을 붙여 불러주기도 하겠지요.

물론 인간형의 2족보행 로봇이 서로 싸우는 로봇대전을 보기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 하지만요.

https://www.youtube.com/watch?v=cZkA-t_Ztts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한국전쟁정전기념일 #장진호전투 #미국에대한승리의기억 #남북관계 #위험관리 #북한핀테크

<7월 27일은 한국전쟁 정전기념일>

* 1950년 6월 25일에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되었고, 현재까지 68년째 휴전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7월 27일을 북한은 제국주의로부터 조국을 지켜낸 "전승절"로서 북한주민들을 상대로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한국은 "유엔군 참전의 날"로 지정하여 함께 했던 동맹국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표하는 날로 삼고 있습니다.

* 최근 미국과 패권다툼을 하고 있는 중국에게도 6.25 전쟁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전쟁 초기 부산까지 밀려났던 남한정부와 유엔군은 1950년 9월 15일의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북진을 개시하였고, 북한군을 압록강까지 몰아내며 한반도의 통일을 눈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북한이 궤멸될 경우 자유진영과 국경을 맞대야 할 상황을 우려한 중국은 1950년 10월 18일 전쟁에 개입하기 시작했고, 11월 중순에는 '장진호전투'에서 미군을 크게 물리쳤습니다.
이 때 문재인 대통령 가족을 비롯한 대규모의 피난민들이 남한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전쟁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시까지 지리한 소모전으로 전개되었지요.
중국은 미국과 무력으로 맞붙어 승리했던 기억을 미중패권다툼이 있는 현시점에 오버랩시켜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는 듯, 2021년 7월 27일에 맞춰 "장진호전투"라는 대작 영화를 만들어 개봉하였는데 중국 역대 최대 흥행기록을 갱신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 마침 7월 27일에는 한국과 북한 간의 통신연락선이 복원되었다는 뉴스가 나와서 다시 한번 대북관련주들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임기가 끝나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 정상화라는 성과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고, 북한 역시도 코로나로 인한 국경봉쇄 및 미국의 강력한 제재로 인하여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기 때문인지 오랜만에 유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4월 남북정상이 판문점에서 함께 휴전선을 넘어가는 감동적인 장면에서 시작되었던 대화합분위기는 2019년 3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마무리되면서, 열광이 실망으로 급속히 전환되어 지난 2년 간은 더 이상의 진전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이미 한 번 서로의 한계를 확인했던 협상이 속도를 내기에는 여러모로 어려운 사정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협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극단적인 비상상황의 발생이 차단될 것이라는 데에서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 북한은 2009년 시행한 화폐개혁이 실패한 이후, 주민들이 북한화폐보다 달러를 더 선호하고 있어, 정책적인 목표에 의한 통화관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북한당국은 공적인 은행시스템을 통한 거래를 활성화하고자, 핀테크를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QR코드를 이용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기능이 추가된 모바일용 전자결제체제 ‘울림 2.0’을 출시하고, 그 이용을 독려하고 있는 것이지요.

중국이 신용카드를 건너뛰어 QR코드 모바일결제로 가장 빨리 넘어갔던 사례를 보아도, 북한이 현재 각종 인프라가 약하다는 것은, 오히려 새로운 기술을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데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레거시 시스템을 교체하는 비용보다는, 차라리 새로운 첨단기술로 신규 구축하는 것이 더 저렴할테니까요.

* 다만, 미국, 한국, 중국은 물론 북한에서도, 플랫폼이 정착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신뢰입니다.
특히나 내 소중한 자산을 맡겨두는 기관이라면, 그 기관이 부도나지 않아야 하고, 그 기관에 대한 반환청구가 언제나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주된 결제수단으로서 자금을 예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모바일결제라는 편리한 방법이 제공되어도, 정부와 은행이 언제 돌변하여 계좌에 예치된 자금을 압수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는 한, 북한 주민들이 은행이 만든 모바일결제를 믿고 사용하지는 못하겠지요.

북한주민들이 미국달러보다 '울림 2.0'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날, 북한 정권은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남북대화에 나설 수 있을까요?

https://news.v.daum.net/v/20210730205947343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091499

https://www.dailynk.com/%EC%97%B0%EB%A7%90%EA%B8%B0%ED%9A%8D-%E5%8C%97-%EC%9D%80%ED%96%89%EC%A0%95%EC%83%81%ED%99%94%C2%B7%ED%95%80%ED%85%8C%ED%81%AC%EB%A1%9C-%EC%9C%A0%ED%9C%B4%EC%9E%90%EA%B8%88-%ED%9D%A1%EC%88%98/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택배 #물류 #풀필먼트 #라스트마일딜리버리 #퀵커머스 #네카쿠배참전 #SSG와GS도참전 #커머스대전

<커머스패권은 물류가 결정한다. Part 1. 플랫폼들의 전쟁>

* 커머스에서 플랫폼들의 전면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쿠팡이야 완전한 커머스사업자라지만,
주력사업이 검색서비스인 네이버의 매출 중 20.5%, 메신저 사업자인 카카오의 매출 중 12.1%를 커머스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배달플랫폼인 배달의민족 역시 B마트라는 형태로 커머스를 시작했는데, 30분 내에 도착하는 퀵커머스라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창출하였습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쇼핑몰의 강자인 SSG와 GS리테일도 각각 쓱, 우딜이라는 브랜드로 온라인 커머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온오프라인 유통의 결합이 가속화된 덕분에, 이제 플랫폼사업자와 유통사업자들이 모두 '커머스'에서 사운을 걸고 배팅을 하고 있습니다.

* 카카오는 2021년 3월 '쇼핑'탭을 독립시켰습니다.
아직까지도 카카오 커머스의 주력은 '선물하기'입니다만, '쇼핑라이브'는 방송을 통한 쌍방향 주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주문을 모아서 생산하므로 느리지만 저렴하게 양질의 물건을 구할 수 있는 '메이커스' 역시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이라는 초개인적인 플랫폼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는 시도가 중심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초에 소셜마케팅으로 시작했던 쿠팡이 오히려 직매입을 통한 온라인쇼핑몰로 변신한데 반해, 카카오쇼핑은 대규모 수요를 집합시킬 수 있다는 SNS의 장점을 활용하여 '톡딜', '메이커스'등 소셜마케팅에서의 장점을 살려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카카오는 커머스에서 전면전을 펼치기보다는, 틈새를 벌려서 새로운 시장을 확장시키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한진택배와 제휴하여, 카카오T 앱을 활용하여 사물모빌리티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카카오T에서 택시와 대리운전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택배와 퀵서비스까지 부를 수 있습니다.
택배는 한진택배를 활용하지만, 퀵서비스는 카카오가 대리운전을 중개했던 경험을 활용하여 직접 퀵서비스 기사를 호출하고 배정하는 형태로 진행하게 됩니다.

* 쿠팡은 한국온라인 커머스의 진정한 혁신자라고 할 것입니다.
기존의 사업자들이 손익을 고려하여 투자규모 확대를 망설이고 있을 때, 전국적으로 물류창고를 직접 설치하고, 쿠팡맨을 통한 '로켓배송'으로 익일배송을 실현하고, 다른 경쟁자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강요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업자들과의 제휴 자체가 불가능했으므로, 상품을 직매입하여 직접 판매하고, 자신의 물류창고에서 직접 배송합니다.
자신의 상품이 유통되는 모든 경로를 장악하고 서비스차별성을 창출함으로써, 쿠팡이라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설정하고 고객의 충성도를 제고합니다.
세밀한 브랜드 이미지 관리는 애플이나 아마존으로부터 배워온 것이라 할 것입니다.
다만 현재 쿠팡에게 주어진 과제는, 급속한 확장을 위해 필연적으로 감수할 수 밖에 없었던 무리수들(노동유연성, 물류창고화재, 컨텐츠독점 등) 때문에 쌓아온 비호감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일 것입니다.

* 배달의민족은 전국적으로 확보된 배달네트워크를 활용한 B마트로 커머스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팔 법한 생필품과 식자재 등을 필요한 바로 그 때 배달해주는 서비스로서, 주문 후 30분 내에 배달이 완료되므로 퀵커머스라 합니다.
B마트 매출은 2019년 124억원에서 2020년 2187억원으로 크게 늘어서, 2020년 배달의민족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에 이르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서울/경기에 32개의 MFC(Micro Fulfilment Center)를 구축하고 도심속에서도 신속하게 상품들을 배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로봇을 활용한 가맹점 무인화에도 관심을 갖고 있어, '딜리타워'라는 로봇을 활용한 라스타마일 딜리버리 무인화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요기요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는 조금은 숨죽이고 있는 모양새이나,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에서 확보한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내실 있는 움직임은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SSG는 전통적인 유통강자 중에서 온라인 대처가 그나마 빠른 편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 확보하고 있는 이마트 매장을 PP(피킹&패킹)센터로 활용하였고, '쓱'배송으로 빠르게 배송함으로써, 신선식품 시장에서의 자신의 강점을 잘 살려왔습니다.
여기에 이베이를 인수함으로써 공산품 구매에 있어서도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바잉파워를 활용하여 커머스 전면전이 가능해졌습니다.

* GS리테일은 GS홈쇼핑을 합병하여 온오프라인 통합을 완료하였으며, '우딜'이라는 브랜드로 퀵커머스에도 진출하였습니다.
전국 각지에 확보하고 있는 GS25매장을 동네 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인데, 편의점 물품 공급 네트워크를 활용한 '반값택배'로 그 위력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요기요'의 인수가 가장 유력한 사업자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GS리테일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높아집니다.

* 우리 삶을 더 편하게, 더 빠르게 바꿔주는 커머스 전쟁의 끝에서 누가 승리자가 될 지를 점쳐보기에는 아직은 너무 빠른 듯 합니다.
대형사업자들 간의 합종연횡도 활발하고,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뉴스도 넘쳐납니다.
다만, 그 중심에 물류가 있다는 것만은 명확하고, 최대수혜자로 손 꼽히는 물류사업자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제 Part 2에서는 물류사업자를 살펴보겠습니다.

https://zdnet.co.kr/view/?no=20210720162510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73016248091714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택배 #물류 #풀필먼트 #라스트마일딜리버리 #CJ대한통운

<커머스패권은 물류가 결정한다. Part2. CJ대한통운이 변화하고 있다.>

* 쿠팡이 그 동안 천문학적인 적자가 누적된 것은 전국적으로 170여개의 물류센터를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한 투자가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바로 그 물류센터에 의한 익일배송 덕분에 나스닥에 시총 100조원으로 상장될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쿠팡은 상장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다시 또 1조원 규모의 추가적인 물류센터 투자를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구축되고 있는 대형 물류센터의 면적은 약 100만㎡(41만평)에 달합니다.

* 직접 물류망을 구축하는 쿠팡, 전국의 이마트 지점을 PP센터로 활용하려는 신세계와 달리, 플랫폼 사업자들은 직접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보다는 기존의 택배사업자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택배시장의 50%를 차지하는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3,000억원 규모의 상호 주식스왑을 통해 온라인커머스와 오프라인 물류의 강력한 동맹을 구축하였습니다.
SSG와 네이버 역시 상호 주식스왑으로 동맹을 구축하였으므로, 3자 동맹이 쿠팡의 아성에 도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여기에 샛별배송으로 성장중인 마켓컬리의 지방사업확장을 CJ대한통운이 돕기로 했습니다.

* 직접 고객을 모집할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는 CJ대한통운은 전방사업자인 온라인 커머스의 업황변동 및 영업적 이탈 가능성이라는 전략적 한계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SSG/마켓컬리라는 고성장 커머스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으므로 공격적인 사업확장 전략의 시행이 가능해졌습니다.
CJ대한통운은 전국에 총 면적 322만m²에 달하는 207곳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2위 쿠팡보다도 더 넓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이를 활용하여 제3자 풀필먼트사업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풀필먼트는 단순한 배송을 넘어서, 판매자가 원하는 상품을 구매처로부터의 조달하고, 재고를 보관하고, 주문이 접수되었을 때 피킹&패킹하여, 고객의 집 앞까지 전달하는 모든 과정을 대행하는 것입니다.
택배사업자가 단순히 배송만을 생각했을 때는 할 수 없는 사업이었으나, 판매자의 수요에 대한 세밀한 데이터를 분석하게 되면 비로서 가능해지는 새로운 수익모델입니다.

* CJ대한통운의 경우 일단은 네이버의 판매자 데이터에 기반하여 시작하게 되고, 네이버의 클로버AI 가이드에 의하여 업무프로세스를 설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서비스의 주관자는 CJ대한통운이고, CJ대한통운에게 노하우가 축적될 것입니다.

커머스의 확대와 함께 풀필먼트의 중요성과 활용도가 점점 더 높아질 것이며, CJ대한통운을 찾는 고객사는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가 독자적으로 최고의 수익모델이 되었듯이,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는 무한히 성장하는 수익모델이 되어줄 것이고 규모의 성장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게다가 전국적인 물류네트워크의 확보는, 한 번 갖추고 나면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최고의 혜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 직접 하는 쿠팡과 연합을 통하는 네이버, 커머스 시장에서의 패권을 가르는 것은 CJ대한통운과 배달대행중개업체들의 몫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cnews.fntimes.com/html/view.php?ud=202107171115358488dd55077bc2_18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물류로봇 #라스트마일딜리버리 #아마존 #배달의민족

<커머스패권 물류가 결정한다. Part3. 물류로봇>

* 물류산업에 있어서도 로봇들의 활용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차업체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세계 물류 로봇 시장은 2020년 64억 달러(7조2000억 원)에서 2024년까지 연 평균 31%씩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DHL코리아의 강북 서비스센터에 설치된 ‘DHL 소화물 분류 로봇’은 10초에 택배물품 3~4개의 분류가 가능하여, 1시간당 1000개 이상 분류를 합니다. 이에 따라 분류작업에 들어가는 인원도 약 70% 정도 줄었다고 합니다.

* 최근에는 '포레나영등포'에 '딜리타워'를 배치하여, 건물 입구까지 배달된 음식을 건물 입구에서부터 가정의 현관까지 옮기는 일을 맡기고 있습니다.

덕분에 배달원은 15분 정도의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소비자는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음식을 받으러 뛰어나가지 않아도 되게 되었네요.

도미노피자는 2020년 12월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배달서비스 테스트를 했습니다.
매장에서 드론 ‘도미 에어’와 자율주행 로봇 ‘도미런’을 보내면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사용자 위치를 탐색해 도착지까지 찾아가는 것입니다.

* 미국 아마존은 2012년 7억7500만 달러로 로봇 제조업체인 키바시스템스를 인수한 뒤, 2019년부터 물류 자동화 로봇 ‘키바’를 도입해 미국 전역 물류센터에 약 5만 대의 로봇을 배치하여 24시간 운영에 나서면서 물류 처리 속도 및 인건비를 크게 절감했습니다.
아마존은 2021년 8월 미국 연방항공청(AAA)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인 ‘프라임 에어’의 운항 허가도 받았는데, 인구 밀집도가 낮은 해안가나 섬 지역에 2.3kg 이하의 물품을 배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비스 영역을 점차 넓힐 계획입니다.
최근 아마존은 기본배송차량과 보조배송로봇을 조합으로 하는 배달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였는데, 기본차량이 큰 지역 간 배송을 수행한 뒤, 현관까지의 라스타마일 딜리버리는 보조로봇을 지휘하여 수행하는 형태입니다.

* 가장 선도적인 기술혁신 기업이었던 아마존이, 이제 오히려 기술의 함정에 빠진 것 같은 상황입니다. 로봇을 중심에 둔 가혹한 근무환경 구성이 비인간적인 노동강도 요구가 되고 있는 것이지요.
아마존이 가장 먼저 마주쳤을 뿐, 인간노동을 대체하되 인간을 존중하라는 요구는 모든 플랫폼 및 물류사업자에게 공통된 행동지침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아마존이 제시할 모범답안에 따라서 물류 혁신 무인화의 속도가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726060028148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라스트마일딜리버리 #퀵커머스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MFC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커머스패권은 물류가 결정한다. Part 4. 누가 라이더를 움직이는가?>

* 배달의민족의 B마트 이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퀵커머스에 있어서는, 고객이 주문한 물품을 받아서 고객에게 전달하는 라이더의 확보가 결국 배송의 속도를 좌우하게 되는 핵심 경쟁요소입니다.
그래서 라이더를 관리하는 배달대행중개사업자들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배달대행중개시장에서는 2020년 1억4940만건의 배달 건수를 소화한 인성데이터의 '생각대로'가 1위 사업자이고, 2위 사업자인 '바로고'는 1억3320만건의 배달을 처리했습니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는 바로고가 11.9%이며, 생각대로가 11.7%이고, 3위는 만나플래닛의 '공유다'(8.8%), 4위는 메쉬코리아의 '부릉(5.3%)'입니다.

* 이들 기업의 몸값은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상승중인데, 생각대로는 2020년 11월에 네이버로부터 400억원, 2021년 7월에는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4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바로고는 2018년 딜리버리히어로로부터 시리즈A 투자 200억원을 유치한데 이어, 2019년 시리즈B투자로 300억원을 유치하였고, 2021년 6월에는 CJ그룹(105억원)과 11번가(250억원)를 비롯한 시리즈C투자에서 총액 800억원을 유치하였습니다.
이렇게 유치한 재원을 바탕으로 바로고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향후 총 25곳의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 설립을 추진 중이며, '생각대로'의 인수까지 추진하고 있는데, 20%를 넘는 전국적인 압도적 1위의 배달중개사업자가 되는 것입니다.

부릉은 2017년 네이버로부터 2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서, 2018년에는 현대자동차로부터 22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2020년 10월에는 산업은행으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2021년 5월에는 GS홈쇼핑이 기존주주로부터 구주를 508억 원에 인수하여 3대주주에 올라선 바 있습니다.
부릉은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퀵커머스를 타겟으로 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는 등, 배달중개를 넘어 직접 풀필먼트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배달중개업의 특성상 전국적으로 영세한 군소사업자가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만나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만나플래닛’을 중심으로 공유다, 제트콜 등 7개 배달대행 플랫폼을 연합하여 ‘만나플러스’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입니다.
2018년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시장확대를 통해 2021년 6월 기준 시장점유율이 20%를 넘어섰을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고, 이를 바탕으로 2021년 7월에는 다날로부터 3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였습니다.

* 부릉, 바로고 등이 등장한 2013년까지만 해도, 배달대행중개업은 기본적으로 라이더를 상대로 하여 가맹점의 배달주문을 집계하여 중개하는 사업모델이므로, 대리운전중개와 같이 영세한 사업모델이었습니다.
그러나 배달경제의 성장 및 퀵커머스의 등장으로 인해, 결국 누가 고객의 집 앞에 가장 빠르게 상품을 전달할 것이냐를 가르는 핵심적인 밸류체인으로 재평가 되었습니다.

* 대형물류센터는 쿠팡/SSG처럼 독자적으로 직접 구축할 수도 있겠지만, 라이더의 경우에는 플랫폼노동자에 대한 노무 이슈 등이 발생하므로 대기업들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부담스러운 특성이 있습니다.
가맹점을 유치하고, 그 가맹점들을 다시 여러 배달주문플랫폼으로 연결하고, 가맹점 POS의 호출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관리하며, 콜센터를 통해 가맹점의 민원을 대응하며, 라이더조직을 관리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플랫폼노동자의 근로조건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정부의 배달대행업체 규제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기도 합니다.
2020년 배달대행 위·수탁 표준계약서를 마련하였고, 2021년 중에는 배달대행업체 인증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내년 1월부터는 이륜차 라이더 직종에 대해서도 고용보험 가입이 의무화됩니다.

* 2022년부터는 각 사업자가 기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치열한 생존경쟁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이 해왔던 많은 업무를 AI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화하는 등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거니와, 퀵커머스의 밸류체인으로서 독자적인 MFC 구축이 진행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풀필먼트 사업까지 진행하는 등 유사한 사업분야에서 서로 맞부딪힐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고, 그 승부의 관건은 누가 더 라이더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면서도, 비용을 통제할 수 있는 절묘한 균형점을 찾아내느냐가 될 것입니다.

https://www.sporbiz.co.kr/article/20210709570028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엄브렐라리서치 #peter #플랫폼과핀테크 #신용카드 #2분기는회복세 #온라인매출폭발적증가지속 #배달활성화로오프라인식당매출은감소 #여행업도회복중이나규모는미미

<2분기 신용카드 승인 실적 분석>

* 2021.2분기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YOY 9.9% 증가한 244.6조원,
승인건수는 YOY 5.7% 증가한 59.4억건
: 코로나 기저효과와 전반적인 소비 심리 회복 덕분

- 2020년도엔 승인금액 YOY 증가율이 3.4%, 승인건수 YOY 증가율이 -0.1%로 역대 최저치였음
- 2017~2019년도 연평균 YOY 성장율은 승인금액 기준 6.2%, 승인건수 기준 9.7%

* 소비밀접업종에서는 도매 및 소매업(12.5%), 운수업(29.9%), 교육서비스업(18.5%) 등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4.5%)은 감소

- (숙박 및 음식점업) 전년 4월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특수가 있었고, 음식점업은 배달의 활성화로 인해 감소 추세가 지속적
(온라인 배달주문은 PG매출로 인식되어 도/소매업으로 표시),
but 감소율은 둔화(‘21.1분기 감소율은 11.9%였음)

* 비대면·온라인 구매 관련 매출은 높은 증가세를 지속 중이며, 특히 식료품 및 배달의 증가세가 두드러짐

- 온라인쇼핑 거래액 : 25.7%↑
․ 온라인쇼핑 中 음식료품 : 34.0%↑
․ 온라인쇼핑 中 음식서비스 : 59.4%↑

* 거리두기 완화로 오프라인 중심 업종에서도 매출 회복세가 관측

- 백화점 매출액 증감율(기획재정부, YoY%) : (‘21.4월) 26.8 (5월) 17.3 (6월) 10.3
- 의복 판매액 : 13.5%↑
- 면세점 판매액 : 55.9%↑
- 대형마트 판매액 : 6.4%↑

* 운송, 숙박업 등 리오프닝 매출은 전년동기의 기저효과로 인해 상대적인 회복세가 관측

- 항공여객 : 70.6%↑
․ 국내선 : 73.9%↑
․ 국제선 : 33.6%↑(일700명 수준)

- 숙박업 생산지수 : 35.4%↑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729_0001531026&cID=15001&pID=15000

https://economist.co.kr/2021/07/28/finance/card/20210728101106681.html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피터(Peter),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