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고봉밥의개똥곳간
현재 가장 큰 공포는 경기침체 우려이다. 그런데 저번달까지 미국 경기 호황 걱정을 하고있다가 갑자기 경기 침체라고? 뭔가 좀 이상하다. 경기 침체는 그렇게 한 번에 찾아오지 않을텐데 말이다. OECD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여전히 상승 국면으로 경기 침체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다만 향후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하여 지표가 급하게 하락한다면 다른 상황이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시스템리스크로 번지지 않는다면) 지금의 공포는 조금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게다가 노동시장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걱정이 큰데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지 절대적인 수치는 안정적인 수준이다. 미국 고용이 그동안 핫한 것이었고 그 과열이 줄어들고 있는 것인데 이게 큰 문제라고 보이지 않는다. 또한 샴의법칙이 많이 인용되고 있는데 정작 지표를 개발한 클라우드 샴은 본인의 지표가 지금의 상황과 맞지 않다고 얘기했었다.
결론적으로 실업률 상승한 것 말고는 경기침체라고 생각될만한 지표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실업률 상승도 노동시장 참여가 크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미국 경제지표에 그동안 오류도 많았었기 때문에 이것으로 현재의 상황을 확신하는 것은 너무 빠른 판단 아닌가 생각든다.
https://m.blog.naver.com/kimcharger/223535803661
게다가 노동시장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걱정이 큰데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지 절대적인 수치는 안정적인 수준이다. 미국 고용이 그동안 핫한 것이었고 그 과열이 줄어들고 있는 것인데 이게 큰 문제라고 보이지 않는다. 또한 샴의법칙이 많이 인용되고 있는데 정작 지표를 개발한 클라우드 샴은 본인의 지표가 지금의 상황과 맞지 않다고 얘기했었다.
결론적으로 실업률 상승한 것 말고는 경기침체라고 생각될만한 지표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실업률 상승도 노동시장 참여가 크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미국 경제지표에 그동안 오류도 많았었기 때문에 이것으로 현재의 상황을 확신하는 것은 너무 빠른 판단 아닌가 생각든다.
https://m.blog.naver.com/kimcharger/22353580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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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고민과 포트폴리오 (24.08.04) : 포지션 비중과 향후 실행 시나리오, 달러 약세
(종목 추천 아닙니다. 투자판단은 스스로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고민과 포트폴리오 (24.07.28) : 포지...
Forwarded from MJ의 Bio & Healthcare
이번주 수요일엔 노보노디스크, 목요일엔 릴리의 실적 발표가 예상되어있습니다.
두 종목 모두 현재 고점 대비 20% 수준의 적지 않은 하락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릴리의 경우 젭바운드의 혁신에 비해 공급이 열위를 보이며 신규 시장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들어 릴리의 하락폭이 노보에 비해 거센 것도 이를 반영하는듯 하구요.
릴리의 2분기 비만 치료제 시장 점유율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4월부터 시작된 병목으로 추가적인 ms 확장을 해내지 못했죠.
그러나 긍정적인 부분은 릴리의 이런 병목 현상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는 것입니다.
https://www.reuters.com/business/healthcare-pharmaceuticals/lilly-ceo-says-weight-loss-drug-shortage-end-very-soon-bloomberg-news-reports-2024-08-01/
이번 실적발표에서 공급에 관한 얘기를 무척 많이 하지 싶은데... 실제 공급 해소가 일어나는 상황을 NBRx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면 주가도 회복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자꾸 릴리의 발목을 주사제 공정이 잡아가네요... 캐털런트 인수 확정이 연말에 나오게 되는데, 지금부터 경구용과 서방형 제제의 필요성이 더욱 더 부각되는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728182553890al
두 종목 모두 현재 고점 대비 20% 수준의 적지 않은 하락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릴리의 경우 젭바운드의 혁신에 비해 공급이 열위를 보이며 신규 시장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들어 릴리의 하락폭이 노보에 비해 거센 것도 이를 반영하는듯 하구요.
릴리의 2분기 비만 치료제 시장 점유율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4월부터 시작된 병목으로 추가적인 ms 확장을 해내지 못했죠.
그러나 긍정적인 부분은 릴리의 이런 병목 현상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는 것입니다.
https://www.reuters.com/business/healthcare-pharmaceuticals/lilly-ceo-says-weight-loss-drug-shortage-end-very-soon-bloomberg-news-reports-2024-08-01/
이번 실적발표에서 공급에 관한 얘기를 무척 많이 하지 싶은데... 실제 공급 해소가 일어나는 상황을 NBRx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면 주가도 회복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자꾸 릴리의 발목을 주사제 공정이 잡아가네요... 캐털런트 인수 확정이 연말에 나오게 되는데, 지금부터 경구용과 서방형 제제의 필요성이 더욱 더 부각되는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728182553890al
Forwarded from DBD
아래 질문을 준비하여 금일 오전 9시 1분에 13분 41초 IR과 통화한 내용 공유 드립니다.
1. 시장에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보험 등재 등 프랑스 계약시 필요한 절차들이 많아서 늦게 계약이 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맞는지?
-> 규제가 달라서 늦어지는 것뿐 계약 맺는데 문제는 없다. 기술적 문제 등 이슈가 있다면 파트너사나 다른 지역에서 우리와 계약을 맺었겠는가?
계약하는데 문제 없으니 믿고 기다려줘라.
2. 혹시 IR이 생각하는 계약 완료 시점이 언제인지 알려줄 수 있는지?
-> 우리로선 확인 불가능하다. 우리도 IR 공시하는 당일날 알 수 있다.
3. 보험 등재 등은 계약 이후에 진행하는 절차 아닌지? 다른 국가는 계약 맺고 마일스톤 구조를 잘 만들어서 해당 절차가 완료될 때마다 반환의무 없는 마일스톤 금액을 받는데
프랑스는 다른 것인지?-
-> 보험 등재는 시장에 잘못 전달된 이야기이고, 계약을 맺고 보험 등재 등 절차가 이루어지는게 맞다. 규제가 다를 뿐 기다려줘라.
4. 시장에는 휴가기간이라 공시가 늦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맞는지? 또한, 프랑스가 올림픽 기간이라 프랑스 파트너사들의 직원들이 휴가를 가서 늦게 계약이 되는지?
->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5. 프랑스 외에 동유럽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 진행되고 있으나 특별히 전달받은 내용은 없다.
6. 미국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 시기는 언제나 우리로서 말씀 드릴 수는 없고 Fact는 계약 맺는데 문제는 없다.
7. 러시아/중국/중남미는 2024년 3분기에 계약 공시가 가능한지?
-> 논의는 하고 있다.
8. 미국 점안제 수출이 지역별로 보았을 때 7월 수출도 유의미한 변동이 없는 것 같은데 점안제 수출은 잘 이루어 지고 있는지
-> 5월에 물량이 나간거는 확실하고, 이 부분은 공시된 숫자 보고 파악하시는게 맞을 것 같다.
9. 공시는 8월 16일로 예상하고 계신지?
-> 당연히 그 안에 공시될 예정이다.
10. 리제네론 2분기 보고서에 의하면 1월과 5월에 각각 한국 특허 기준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이 걸려 있다고 하는데, IR은 파악하고 있는게 있는지?
-> 우리로선 들은 내용은 없다.
11. 다른 국가별 계약 현황 등에 대해 좀 구체적으로 알려줬으면 한다. 미국의 경우 대표이사님이 직접 Managing 하셔서 IR 공유 내용이 없다면, 프랑스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줬으면 좋겠다.
-> 미국과 동일하게 프랑스 등 다른 국가들도 대표이사님이 직접 계약을 Managing하고 계시고, 우리는 결과가 나왔을 때 공시를 하기 때문에 당일 날 알 수 있는 구조이다.
12. 지금까지 질의/답신을 돌아보면 보험 등재 절차가 잘못된 이야기라는 내용 외에 시장에 알려진 내용과 다른게 없다.
R 공포로 인하여 주가도 많이 빠지고 있는데, 주가 방어차원에서 주주들께 좋은 이야기 해줄 수 있는 내용 있으면 꼭 공유해줬으면 좋겠다.
-> 꼭 금일 통화한 내용에 대해서 전달이 필요한지 생각해봐라. IR은 Fact에 대해서 말할 수 밖에 없고, 우리가 전달 받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없다.
Fact는 프랑스 및 미국 계약 절차에 있어서 문제되는 것이 없으니 믿고 기다려줬으면 한다.
※ 통화 소감:
- 주주들이 IR보다 회사 사업 내용을 더 많이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IR이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 놀랐다는 의미가 IR은 알고 있으나 입장상 못 알려주고 있는걸 주주가 알아챘다는 것이 아니라 주주들의 질의를 통해 IR도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배우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실제 각 지역별 계약을 주도하고 있는 기능부서와 임원을 제외하고 IR 역시 세부적인 내용이 회사내에서 공유가 되고 있지 않은 것 같았으나,
믿고 기다려 달라는 코멘트에 자신감과 힘이 실려 있고, 장투해온 주주가 지켜봤을 때 지연은 있었어도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회사가 아니라서 회사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또한, 릴리 공지 사태와 같이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시장에 회사 현황을 바로 알려주는 대쪽(?)같은 스타일도, 이렇게 어려울 때 회사를 믿을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 계약 공시 이후에 흘러 내린 주가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믿기에 저를 포함하여 장투하시는 개인 주주분들 모두 금일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1. 시장에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보험 등재 등 프랑스 계약시 필요한 절차들이 많아서 늦게 계약이 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맞는지?
-> 규제가 달라서 늦어지는 것뿐 계약 맺는데 문제는 없다. 기술적 문제 등 이슈가 있다면 파트너사나 다른 지역에서 우리와 계약을 맺었겠는가?
계약하는데 문제 없으니 믿고 기다려줘라.
2. 혹시 IR이 생각하는 계약 완료 시점이 언제인지 알려줄 수 있는지?
-> 우리로선 확인 불가능하다. 우리도 IR 공시하는 당일날 알 수 있다.
3. 보험 등재 등은 계약 이후에 진행하는 절차 아닌지? 다른 국가는 계약 맺고 마일스톤 구조를 잘 만들어서 해당 절차가 완료될 때마다 반환의무 없는 마일스톤 금액을 받는데
프랑스는 다른 것인지?-
-> 보험 등재는 시장에 잘못 전달된 이야기이고, 계약을 맺고 보험 등재 등 절차가 이루어지는게 맞다. 규제가 다를 뿐 기다려줘라.
4. 시장에는 휴가기간이라 공시가 늦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맞는지? 또한, 프랑스가 올림픽 기간이라 프랑스 파트너사들의 직원들이 휴가를 가서 늦게 계약이 되는지?
->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5. 프랑스 외에 동유럽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 진행되고 있으나 특별히 전달받은 내용은 없다.
6. 미국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 시기는 언제나 우리로서 말씀 드릴 수는 없고 Fact는 계약 맺는데 문제는 없다.
7. 러시아/중국/중남미는 2024년 3분기에 계약 공시가 가능한지?
-> 논의는 하고 있다.
8. 미국 점안제 수출이 지역별로 보았을 때 7월 수출도 유의미한 변동이 없는 것 같은데 점안제 수출은 잘 이루어 지고 있는지
-> 5월에 물량이 나간거는 확실하고, 이 부분은 공시된 숫자 보고 파악하시는게 맞을 것 같다.
9. 공시는 8월 16일로 예상하고 계신지?
-> 당연히 그 안에 공시될 예정이다.
10. 리제네론 2분기 보고서에 의하면 1월과 5월에 각각 한국 특허 기준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이 걸려 있다고 하는데, IR은 파악하고 있는게 있는지?
-> 우리로선 들은 내용은 없다.
11. 다른 국가별 계약 현황 등에 대해 좀 구체적으로 알려줬으면 한다. 미국의 경우 대표이사님이 직접 Managing 하셔서 IR 공유 내용이 없다면, 프랑스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줬으면 좋겠다.
-> 미국과 동일하게 프랑스 등 다른 국가들도 대표이사님이 직접 계약을 Managing하고 계시고, 우리는 결과가 나왔을 때 공시를 하기 때문에 당일 날 알 수 있는 구조이다.
12. 지금까지 질의/답신을 돌아보면 보험 등재 절차가 잘못된 이야기라는 내용 외에 시장에 알려진 내용과 다른게 없다.
R 공포로 인하여 주가도 많이 빠지고 있는데, 주가 방어차원에서 주주들께 좋은 이야기 해줄 수 있는 내용 있으면 꼭 공유해줬으면 좋겠다.
-> 꼭 금일 통화한 내용에 대해서 전달이 필요한지 생각해봐라. IR은 Fact에 대해서 말할 수 밖에 없고, 우리가 전달 받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없다.
Fact는 프랑스 및 미국 계약 절차에 있어서 문제되는 것이 없으니 믿고 기다려줬으면 한다.
※ 통화 소감:
- 주주들이 IR보다 회사 사업 내용을 더 많이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IR이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 놀랐다는 의미가 IR은 알고 있으나 입장상 못 알려주고 있는걸 주주가 알아챘다는 것이 아니라 주주들의 질의를 통해 IR도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배우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실제 각 지역별 계약을 주도하고 있는 기능부서와 임원을 제외하고 IR 역시 세부적인 내용이 회사내에서 공유가 되고 있지 않은 것 같았으나,
믿고 기다려 달라는 코멘트에 자신감과 힘이 실려 있고, 장투해온 주주가 지켜봤을 때 지연은 있었어도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회사가 아니라서 회사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또한, 릴리 공지 사태와 같이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시장에 회사 현황을 바로 알려주는 대쪽(?)같은 스타일도, 이렇게 어려울 때 회사를 믿을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 계약 공시 이후에 흘러 내린 주가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믿기에 저를 포함하여 장투하시는 개인 주주분들 모두 금일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Forwarded from BRILLER
[금일 급락장 몸빵 기록]
by BRILLER(t.me/BRILLER_Research)
시초 지수 빠지는거 보고 계획대로(?) 애니보고 낮잠 자고 왔더니 HTS에 알림창이 여러개 떠있는 하루였습니다.
코로나 때 이후 굳이 과거 데이터를 안봐도 정말 이렇게 살벌하게 밀어버리는건 손가락에 꼽는 날입니다.
이정도 밀릴때는 보통 이유라도 알고 뚜드려맞았는데 오늘은 다들 명확한 이유 없이 뚜까맞으면서 장마감후에도 앤캐리 트레이딩이 트리거가 아니겠냐? 유추하는 상태입니다.
코스피는 -8.77%
코스닥은 -11.30%
급락은 늘 새로운 이유로 온다지만 오늘처럼 명확하지 않은 케이스로 뚜까맞은건 또 처음이라서 기록차원에서 남겨놓습니다.
양시장 다 서킷이 걸렸고 종가까지 살벌하게 밀렸으니 내일 시초부터 반대매매가 또 엄청나게 나올듯 합니다.
단기바닥, 바닥이 어딘지 저는 당연히 모르는 사람이지만 경험상 단기바닥은 이렇게 지수가 작살나면서 종가까지 빠진 후 다음날 반대매매가 대량으로 나온 직후인 케이스들이 많았습니다.
내일부터는 그래도 공포에 떨지말고 용기를 조금씩 내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이럴때는 하락으로 인해 p/b나 p/e등 단순히 밸류적으로 매력적인 구간에 들어온 애들보다는 레버리지 자금이 많이 박혀서 급락 + 반대매매 나오면서 급락 피날레를 보여주는 종목들이 장 반등시 베타값이 큰 경향이 있어서 내일 시초부터는 리밸런싱을 좀 계획중입니다.
(급락장 때 늘 화두인 덜 빠진 종목을 살것이냐? vs 많이 빠진 종목을 살것이냐?와 비슷하고 저는 보통 후자를 선호합니다.)
다들 살아서 만나요.
by BRILLER(t.me/BRILLER_Research)
시초 지수 빠지는거 보고 계획대로(?) 애니보고 낮잠 자고 왔더니 HTS에 알림창이 여러개 떠있는 하루였습니다.
코로나 때 이후 굳이 과거 데이터를 안봐도 정말 이렇게 살벌하게 밀어버리는건 손가락에 꼽는 날입니다.
이정도 밀릴때는 보통 이유라도 알고 뚜드려맞았는데 오늘은 다들 명확한 이유 없이 뚜까맞으면서 장마감후에도 앤캐리 트레이딩이 트리거가 아니겠냐? 유추하는 상태입니다.
코스피는 -8.77%
코스닥은 -11.30%
급락은 늘 새로운 이유로 온다지만 오늘처럼 명확하지 않은 케이스로 뚜까맞은건 또 처음이라서 기록차원에서 남겨놓습니다.
양시장 다 서킷이 걸렸고 종가까지 살벌하게 밀렸으니 내일 시초부터 반대매매가 또 엄청나게 나올듯 합니다.
단기바닥, 바닥이 어딘지 저는 당연히 모르는 사람이지만 경험상 단기바닥은 이렇게 지수가 작살나면서 종가까지 빠진 후 다음날 반대매매가 대량으로 나온 직후인 케이스들이 많았습니다.
내일부터는 그래도 공포에 떨지말고 용기를 조금씩 내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이럴때는 하락으로 인해 p/b나 p/e등 단순히 밸류적으로 매력적인 구간에 들어온 애들보다는 레버리지 자금이 많이 박혀서 급락 + 반대매매 나오면서 급락 피날레를 보여주는 종목들이 장 반등시 베타값이 큰 경향이 있어서 내일 시초부터는 리밸런싱을 좀 계획중입니다.
(급락장 때 늘 화두인 덜 빠진 종목을 살것이냐? vs 많이 빠진 종목을 살것이냐?와 비슷하고 저는 보통 후자를 선호합니다.)
다들 살아서 만나요.
Forwarded from 칸서스 Private Equity 최남곤
시장이 온통 시체밭이군요. 이런 시장 상황(사이드카)에서는 분할 매수를 시작하면 성공 확률이 높던데... 그리고 나서 돌이켜 보면 별 것 아닌 일에 왜 그렇게 호들갑을 떨었을까 싶었던 순간이 대부분이었네요.
물론 트레이딩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직 매수하기에는 이르다"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저 포함) 일반 투자자인 우리는 정확한 매수 시점을 잡기 쉽지 않죠.
부동산 시장도 비슷했죠. 22년~23년 고금리와 부동산PF 문제, 저출산까지 겹쳐 시장이 끝났다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대출금리 내려가니 귀신같이 또 신고가를 넘봅니다. 심지어 태영건설조차도 3년내 정상화를 이야기합니다. 당시 우리가 그토록 두려워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플루언서들이 미국 주식 투자를 열풍처럼 부추기더니, 이제는 샴의 법칙까지 언급하며 세상이 망할 것처럼 과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예측'을 해야 하는데 '중계'를 하고 있으니 문제를 키우는 것 같네요. 좋을 때는 더 지르게 하고, 나쁠 때는 공포에 더 빠지게 하니 말이죠.
버핏 할아버지만해도 2Q(6월 말일자) 기준 공시가 이제 발표됐을 뿐입니다. 나스닥 하늘로 치솟던 2개월 전의 투자의사결정이라는 겁니다. 지금은 밑에서 사고 있을지 모르는 법이죠. "팔았다 = 망했다"라는 메시지보다도 애플 대신에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인지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전 위, 아래 다 발라먹을 자신이 없어서 장기로 바라보는 PE로 넘어왔지만, 주식판에 남아서 이제까지 주변에서 돈 잘 벌었던 친구들 보면 단기에 죽어라 대응했던 친구들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투자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고 싶었어요.
물론 트레이딩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직 매수하기에는 이르다"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저 포함) 일반 투자자인 우리는 정확한 매수 시점을 잡기 쉽지 않죠.
부동산 시장도 비슷했죠. 22년~23년 고금리와 부동산PF 문제, 저출산까지 겹쳐 시장이 끝났다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대출금리 내려가니 귀신같이 또 신고가를 넘봅니다. 심지어 태영건설조차도 3년내 정상화를 이야기합니다. 당시 우리가 그토록 두려워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플루언서들이 미국 주식 투자를 열풍처럼 부추기더니, 이제는 샴의 법칙까지 언급하며 세상이 망할 것처럼 과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예측'을 해야 하는데 '중계'를 하고 있으니 문제를 키우는 것 같네요. 좋을 때는 더 지르게 하고, 나쁠 때는 공포에 더 빠지게 하니 말이죠.
버핏 할아버지만해도 2Q(6월 말일자) 기준 공시가 이제 발표됐을 뿐입니다. 나스닥 하늘로 치솟던 2개월 전의 투자의사결정이라는 겁니다. 지금은 밑에서 사고 있을지 모르는 법이죠. "팔았다 = 망했다"라는 메시지보다도 애플 대신에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인지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전 위, 아래 다 발라먹을 자신이 없어서 장기로 바라보는 PE로 넘어왔지만, 주식판에 남아서 이제까지 주변에서 돈 잘 벌었던 친구들 보면 단기에 죽어라 대응했던 친구들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투자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고 싶었어요.
<시장 관련 생각>
금요일부터 시작한 하락에 대해 원인이 무엇인지 다양한 논의, 분석 및 대응 글이 있습니다. 무엇이 맞는지 지금에서는 명확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여러 전문가들의 글을 보면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락은 언제나 아픈 것이지만, 오늘처럼 큰 하락은 코로나 때 이후로 유래 없는 하락이기에 더욱 충격이었습니다.
그 때와 다른 점은 당시에는 코로나라는 명확한 원인이 있었지만, 이번의 경우 원인이 다소 불명확했으며,
설령 알려진대로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때문이라고 해도 이렇게 큰 주가 하락을 불러일으킬만큼의 일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큰 주가 하락으로 인해 공포가 공포를 불러오는 장세이고, 신용, 미수로 매수한 자금의 경우 반대매매를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엔캐리트레이드청산에 이어 중동 분쟁, 경기 침체 등 여러 부정적인 이슈도 상존하고 있기에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많이 꺾여 있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지점은, 적어도 오늘 하락의 원인이 기업 및 특정 섹터의 부정적인 이슈 때문이 아닌 매크로 상황 때문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주 기준으로 실적 전망 좋고, 주가도 높았던 기업이 지금 주가 하락했다고 갑자기 실적 전망이 꺾이거나 실적이 안좋게 나올까요?
그리고 코스닥 기준으로 YTD 20% 하락했는데, 개별 기업들의 상황이 지난주 비교해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2분기 이후 실적이 좋게 나올 것이라고 기대되는 종목이 오늘의 하락으로 실적이 안좋게 나올까요?
지금의 하락이 언제 끝날지 알 수는 없지만, 주식시장이 망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가 망하는 것도 아니라면 분할 매수 또는 반등 여부 확인 후 매수를 시작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용이나, 미수로 산 금액이면 지금이라도 파는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맞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지금처럼 하락한 시기에 매도하는게 맞을까? 싶습니다.
하반기는 매년 대주주과세부터 시작해 올해는 금투세 등 여러 이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다 라고 생각하며 시간 보내려고 합니다. 일단 버티는데 다들 집중하시고, 이번 위기가 저포함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금요일부터 시작한 하락에 대해 원인이 무엇인지 다양한 논의, 분석 및 대응 글이 있습니다. 무엇이 맞는지 지금에서는 명확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여러 전문가들의 글을 보면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락은 언제나 아픈 것이지만, 오늘처럼 큰 하락은 코로나 때 이후로 유래 없는 하락이기에 더욱 충격이었습니다.
그 때와 다른 점은 당시에는 코로나라는 명확한 원인이 있었지만, 이번의 경우 원인이 다소 불명확했으며,
설령 알려진대로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때문이라고 해도 이렇게 큰 주가 하락을 불러일으킬만큼의 일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큰 주가 하락으로 인해 공포가 공포를 불러오는 장세이고, 신용, 미수로 매수한 자금의 경우 반대매매를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엔캐리트레이드청산에 이어 중동 분쟁, 경기 침체 등 여러 부정적인 이슈도 상존하고 있기에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많이 꺾여 있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지점은, 적어도 오늘 하락의 원인이 기업 및 특정 섹터의 부정적인 이슈 때문이 아닌 매크로 상황 때문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주 기준으로 실적 전망 좋고, 주가도 높았던 기업이 지금 주가 하락했다고 갑자기 실적 전망이 꺾이거나 실적이 안좋게 나올까요?
그리고 코스닥 기준으로 YTD 20% 하락했는데, 개별 기업들의 상황이 지난주 비교해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2분기 이후 실적이 좋게 나올 것이라고 기대되는 종목이 오늘의 하락으로 실적이 안좋게 나올까요?
지금의 하락이 언제 끝날지 알 수는 없지만, 주식시장이 망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가 망하는 것도 아니라면 분할 매수 또는 반등 여부 확인 후 매수를 시작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용이나, 미수로 산 금액이면 지금이라도 파는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맞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지금처럼 하락한 시기에 매도하는게 맞을까? 싶습니다.
하반기는 매년 대주주과세부터 시작해 올해는 금투세 등 여러 이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다 라고 생각하며 시간 보내려고 합니다. 일단 버티는데 다들 집중하시고, 이번 위기가 저포함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