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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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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시장 분석과 정보를 제공해온 세종기업데이터는 유사투자자문업자로서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본 서비스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며, 모든 투자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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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 정도 지수가 지지부진(?)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 오랜만에 KOSPI 이격도를 한 번 계산해 보았습니다. 첨부된 이미지는 KOSPI 월봉기준 종가와 60월봉과의 이격(주황색 선)을 계산한 그래프입니다. 해석은 이격이 마이너스로 확대가 되면 상대적으로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시면 되고, 반대로 플러스 영역으로 주황색선이 올라가면 그만큼 지수가 하락했다고 봐주시면 됩니다. 적어도 이번에 계산된 이격도 차트로는 '20년 2월과 3월 급락은 '08년 금융위기 수준과 걸맞는 급락이었습니다.

반면 이후 주가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주황색 선이 마이너스 영역으로 빠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격 기준으로는 '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과거 차화정 랠리를 넘어서는 지수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아직은 금융위기 이전에 발생했던 2000년대 중반랠리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 상황입니다.

최근 3~4거래일 분위기로만 보면 1월 4일 기록한 전고점을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저희는 주식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려나가는 구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첨부된 이미지에서 이격이 마이너스 영역으로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견조한 수출입 실적과 글로벌 경제지표, 시장에 풀려져 있는 유동성 등을 감안한다면 이격은 충분히 -40%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영역에서는 결실(투자수익)은 얻기 위해 감당해야할 리스크가 저희는 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글로벌 경제 회복을 이끌었던 내구제 소비가 '21년 하반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아직 명확하게 판단이 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루하면서도 난이도가 높은 시장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고가 되실까 하여 지난 4월 16일 POST를 아래 링크로 첨부하오니 참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sejongdata.co.kr/archives/44340
추가적으로 '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주요 국가들의 일봉차트를 첨부합니다. 기술적으로 나스닥과 니케이, 대만증시가 고점 대비 하락한 부분의 약 절반 정도를 되돌리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금일 나스닥 지수를 포함하여 내일 추가 상승이 나올 수 있을지가 기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1Q21_실적 스크리닝_Ver.01.xlsx
1019.1 KB
'21년 5월 25일(화) 기준입니다.
S&P 500 기업 중위 숏 인터레스트 1.5%로 역대급으로 낮음.
1Q21_실적 스크리닝_Ver.01.xlsx
1018.7 KB
'21년 5월 26일(수) 기준입니다.
어제 오후장부터 외국인들이 현/선물 동시 매도, 콜옵션 매도 풉옵션 매수로 대응을 하고 있네요.
파마리서치의 리쥬란 힐러, 이젠 다들 아시죠? ☺️ 힐러 시술은 아니고 힐러의 주요 성분인 PDRN이 0.5% 들어간 힐러 앰플을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소비재 제품은 일단 직접 사용했을 때 스스로 만족해야 제품과 성능에 대해 신뢰가 생기며, 이는 투자를 함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2분기부터 이익 성장이 가파르고 이번 1분기에도 아주 좋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4분기 실적 속보로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최근 들어서야 주가 흐름이 좋았네요ㅎㅎ

일단 여자 둘이 만족하며 쓰고 있는 중인데, 리쥬란 힐러 시술 혹은 화장품을 아직 접해본적이 없는 분들은 투자하실 때 관련 후기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

https://sejongdata.co.kr/archives/45199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이 되었지만, MSCI 리밸런싱 영향인지 장중 외국인들의 선물 매매 방향성에 지수 변동성이 큰 하루였네요. 오늘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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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개될 금융 시장의 2 가지 커다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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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실적 시즌도 마무리 국면인데요, 전체 S&P 500기업들 중에서 인플레이션을 언급한 회사가 지난 10년 래 가장 많았다고 하네요.
그만큼, 물가가 현재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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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테이퍼링의 선언이 올해 안에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어요.
그게 잭슨홀이 될 지, 아니면 7월 회의가 될 지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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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에 발표되었던 연준의 회의록에서도 본격적으로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시작되었습니다.
“몇 명의 참석자는 경제가 위원회의 목표를 향해 계속 빠르게 진전하면 향후 회의들 중 언젠가 자산 매입 속도를 조정하는 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명시하고 있으니까요.
FOMC 의사록에서 향후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바이러스 사태 이후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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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이 발표되고나서는, 좀 더 노골적으로 테이퍼링을 거론한 연방은행 총재도 있었지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가 주최한 온라인 토론에서 "나는 지금 차라리 일찌감치(sooner rather than later) 하자는 쪽에 있다. 우리는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거의 유일하게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만이 테이퍼링을 주장해왔었는데요, 이번 회의 이후에 매파가 한 명 더 늘어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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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갑작스럽게 놀라지 않도록, 한명 씩 매파로 돌아세우는 모습을 보면, 연준이 과거와는 달리 매우 신중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2013년에는 절제되지 않은 발언들이 일제히 쏟아지면서 이른바 <테이퍼 텐트럼>을 겪은 바 있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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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이상하잖아요?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좋아지기 때문에 테이퍼링은 올해 안에 개시될 것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금리는 조용~~한 걸까요?
10년물 기준으로 지난 3월에 기록했던 고점인 1.74%를 여태까지도 깨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최고점은 고작 1.62%에 불과했구요, 이번 주에는 더 하락했어요.
금리가 하락 안정되면서 최근 선진 시장에서는 가치주가 다시 시들기 시작했고, 성장주들이 강세로 전환되는 등 매우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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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다를 주제는 바로 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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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물가 기대치가 높은데 왜 금리가 오히려 하락했는 지...
둘째, 금리 안정이 유지된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성장주로 갈아타야만 하는지의 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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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을 드리기에 앞서, 연준에서 폐기되어야 하는 제도와 새롭게 부각되는 제도를 먼저 설명을 드리는 것이 순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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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기금금리(FFR)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지요?
우리가 흔히 <기준금리>라고 알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기준금리이기 때문에 모든 대출 금리에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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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A기업은 AAA등급이라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0.1%만 적용된다고 해보죠.
반면에 B 기업은 신용이 낮아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4%가 적용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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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점에서 FFR이 2%라면 A기업은 기준금리 2%에 리스프 프리미엄 0.1%를 더해서 2.1%의 금리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어요.
반면에 B기업은 리스크 프리미엄 4%가 추가되서 6%의 금리로 채권 금리가 결정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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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연준은 기준금리를 통해서 시장의 유동성을 조절해왔었습니다.
금리를 높이면 기업들의 조달 코스트가 높아지면서 투자 활동을 위축시켜 과열을 식힐 수 있었고, 반대로 금리를 낮추게 되면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유인할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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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연방 기금 금리는 5.5% 였잖아요?
금융위기로 인해 투심이 위축되자 0% 수준까지 금리를 내렸었었는데요, 무려 5.5%P의 차이는 전체 기업의 이익에서 상당한 차이를 만들 수 있겠지요?
전체 영업 이익률이 그보다 낮은 기업들도 수두룩 하니까요.
이처럼 금리가 높은 환경에서는 금리만 낮추어도 기업의 이익 개선은 물론이고 신규 투자 역시 활발해질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높아지면 투자는 위축될 수밖에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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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이죠.
거의 10여년 전부터 저는 "결국 금리는 제로를 향해 수렴할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렸었잖아요?
우리는 어느덧, 초저금리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금리의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1~2%에 불과하지요.
이 정도의 차이로는 투자 유인이나 자제를 유도할 수 없어요.
연준의 초 강력 무기였던 <금리의 조절>은 점차 폐기되어야 할 정도로 거의 무용지물이 되어가고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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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2019년 4월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이제 연준은 연방기금금리를 버려야할 때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지요?
연준이 연방 기금 금리를 버리다니요?
이건 뭐, 손흥민 선수가 축구공을 버리는 것보다 더 심한 농담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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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리 전 총재는 "시장이 변했기 때문에 연방기금금리가 적절치 않아졌고, 이런 상황에서 연방기금금리 목표 설정은 필요치 않은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다. 그보다 연준은 IOER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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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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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지난 수십년 동안 긴축의 시그널로 오로지 <금리인상>이라는 이벤트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긴축의 의도가 금리인상이 아닌 다른 형태로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건 마치, 폐역에서 기차를 기다리시는 것처럼, 허망한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연준에서 유동성이나 혹은 경기를 통제하기 위해서 어떤 도구를 쓸 것인지를 잘 알고 대처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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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더들리가 지난 2019년에 말했던 <IOER>을 먼저 설명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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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ER(Interest on Excess Reserve)은 "초과지준에 부여되는 금리"라는 의미입니다.
신경제 이후에 부각되기 시작한 용어인데요, <지준>이라는 용어부터 설명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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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만약 10억원의 예금을 가지고 있다고 해보죠.
이것을 가만히 가지고 있으면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돈을 시중에 빌려주게 되는데요, 그 돈으로 차를 샀던 집을 샀던 아무튼 그 돈은 누군가에게 분명히 지불 되었을 것이고, 그 돈을 받은 사람 역시, 집에 모셔두지 않고 결국 은행에 다시 돈을 넣게 되지요.
대출로 나갔던 10억원은 은행으로 대부분 되돌아오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럼, 은행은 10억원을 또 빌려줄 수 있겠지요?
이런 식으로 본원 통화로 인해 만들어진 유동성은 예금과 대출이라는 쳇바퀴 속에서 무한대로 확장됩니다.
100억 1000억을 넘어 수십조원까지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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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는 안되겠지요?
그래서, 중앙은행은 <지급 준비금>이라는 제도를 두게 된 것이죠.
만약 지급 준비율을 10%로 설정한다면 10억원에 대해 10%만큼은 중앙은행에 리저브 해두어야만 하고, 나머지 9억까지만 빌려줄 수 있습니다.
그럼 시중에 풀린 9억원은 또다시 은행으로 되돌아오겠지요?
그럼 은행은 9억원에 대한 90%인 8억 1000만원까지만 빌려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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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준비급 제도는 결국, 은행들이 창출할 수 있는 유동성을 일정 수준에서 통제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본원통화가 모두 10억원이 시중에 풀렸다고 가정할 때, 지급준비율을 10%로 지정했다면, 10억원 /0.1=100억원이라는 돈이 시중에 최종적으로 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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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중앙은행에 반드시 예치해 두어야만 하는 돈을 <지급 준비금>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연준을 FRB라고 하잖아요?
Federal Reserve Board 에서 리저브가 바로 떼어두다는 의미를 가졌습니다.
FRB를 직역하자면 지급준비율을 결정하는 기관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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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이해하셨다면, 이제 <초과 지준(Excess Reserve)>을 설명드릴 차례네요.
규정된 가이드 라인보다 더 많은 돈을 중앙은행에 예치했을 때 그것을 <초과지준>이라하고 그 초과 지준에 금리를 얹어 주겠다는 것이 바로 <IOER> 입니다.
만약 어떤 상업은행이 연준에 2억원을 예치했다면, 법정 예치금보다도 1억원이 더 예치된 것이잖아요?
이렇게 초과된 예치금에 대해서 연준이 은행에 이자를 주겠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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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ER을 인상하면 시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건 은행 입장에서 볼 때 리스크가 없는 꽁돈이잖아요?
시장에서 노는 돈들을 최대한 긁어 모아서 예치하려 할 겁니다.
시장의 잉여 유동성을 매우 효과적으로 흡출시킬 수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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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충분히 이해하셨다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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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거론해드렸듯이, 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테이퍼링이 제시될 것이라는 것에 대해 누구도 의심하지 않아요.
또한 10년 래 가장 많은 기업들이 물가를 거론했을 정도로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높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금리는 안정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RRP(Reverse Repo)라는 새로운 도구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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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시장에서 장기 금리가 올랐던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던가요?
물가가 너무 급하게 오르고 있다는 점 때문이었잖아요?
그럼 물가는 왜 올랐던가요?
공급 측면의 병목도 있었지만 결국 화폐적 현상이었잖아요?
너무 많은 돈을 뿌리다보니 물가가 급등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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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짓고 도로도 건설하는데, 필요한 돈이 있는데요, 이게 모두 100만원이라고 해보죠.
그런데 시장에 풀린 돈이 120만원이라면 20만원을 <잉여 유동성>이라고 합니다.
잉여 유동성은 거의 확실하게 인플레에 관여하게 되는데요, 물가 상승의 주범이었던 잉여 유동성을 충분히 흡출한다면 물가 상승을 어느 정도는 통제할 수 있겠지요?
이 때 사용되는 툴이 바로 <RRP>라고 하는 도구입니다.
우리 말로는 역환매부채권인데요, 일반적인 RP(환매부 채권)이라면 은행이 단기 자금을 조달할 때 일정한 기간 이후에 다시 환매수를 한다는 조건을 붙여 발행하는 단기 채권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역(Reverse)이라는 말이 붙었으니 발행 주체가 시중 은행이 아니고 연준이라는 말이구요, 연준이 단기채를 발행하면 그 단기채는 은행이 받고 대신 시장에 돌아다니는 잉여 현금이 연준으로 흘러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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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몇 달 동안 거의 가동되지 않았던 오버나잇 역레포 자금 유입이 급증하기 시작했는데요, 지난 주 금요일 하루에만 3690억달러, 월요일에는 다시 3949억 달러까지 빠르게 증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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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나 되는 양인지 가늠이 어려우시죠??
양적완화를 통해 투입되는 달러가 한 달에 1200억 달러잖아요?
이중 400억 달러가 모기지 채권이구요, 800억 달러가 TB인데요, 이 중 단기채 비중이 대략 60~70% 수준입니다.
연준은 한 달에 고작 400~500억 달러의 단기채를 매수했다는 말인데요, 그런데 딱 하루만에...비록 하루짜리라지만...그의 열 배 수준의 달러가 흡출되었다는 겁니다.
최근 RRP 금리는 고작 0.06%까지 하락했는데요, 이는 그만큼 수요가 강했다는 것을 의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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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비밀이 모두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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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P가 가동되기 전에는 잉여 유동성으로 인해 물가가 마구 올랐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RRP가 가동하기 시작했고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던 <잉여 유동성>을 흡출해낼 수 있었으니... 당연히 기대 물가 역시 꺾일 수 있었고, 시장 금리도 안정을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물론, 금리가 하락 안정되면 기술주, 성장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게 되는데요, 최근 이들이 돌연 잘~~가던 가치주를 누르고 시장 전면에 다시 나서기 시작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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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앞으로 이런 현상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 지의 여부가 궁금해지는데요, 이를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는 RRP를 통해서 시장 유동성을 흡출 중입니다만, 확고하게 잉여 유동성을 잡기 위해서는 앞서 거론해드렸던 IOER의 인상이 필요합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아마도 6월 통화회의 전후로 IOER의 인상을 도모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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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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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금융 시장에는 두 가지의 커다란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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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금리의 역할은 점차 퇴보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작년 9월 24일 방송의 제목은 <예언>은 넣어두고, 과학적으로 시장을 보자.
였습니다.
포트폴리오에 가치주를 우선적으로 담을 지, 혹은 성장주를 더 담아야 할 지를 고민하지 말고, 시장 금리의 방향성만 살피고 결정하시라는 것이 그날의 결론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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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분기마다 구체적인 이익이 발생하는 가치주와는 달리 성장주들은 "먼 훗날에 이익이 날 예정"이라는 것을 토대로 가치가 산정됩니다.
미래의 이익은 현재의 이익으로 땡겨와야만 하는데요, 이 때 할인률로 환산하는 절차를 거치게 되지요.
금리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분모가 커지면서 현재가치는 쪼그라들게 되는 겁니다.
이런 종목들을 "이익의 듀레이션이 멀리 있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주로 제약바이오나 성장주 대부분이 이 범주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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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들은 할인률, 즉 금리에 매우 민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금리가 낮은 수준이거나 혹은 안정적일 때 상승하게 되고 향후 금리가 오르거나 혹은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왔었지요.
앞으로도 이런 현상은 한 동안 지속될 겁니다.
하지만, 앞서 거론해드렸듯이 금리는 점차 제로를 향해 수렴하고 있어요.
너무도 낮은 금리 환경에서는 <할인률>이 그다지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은, 앞으로 몇 년이 더 흘러 금리가 더 낮아지게 된다면 종목 선정의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금리>의 중요성은 희석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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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이제부터는 새롭게 IOER의 시대가 도래하게 될 겁니다.
제가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해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경기 흐름의 순서에 대해 기술해두었는데요...금리가 인상되는 시기를 저는 가장 뜨겁고 활발한 여름 장세라고 정의했었습니다.
하지만 <금리>를 <IOER>로 수정해 주십시오.
이제부터는 IOER의 인상 시기부터 가장 활발한 여름 장세가 될 것입니다.
물론 테이퍼링과 관련 없이 말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다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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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긴축을 두려워하고 계십니다.
언제쯤 금리 인상이 있을까?에만 관심이 있지요.
앞으로의 금융 시장에서는 금리의 상승 시기는 아주 제한된 폭 안에서 단기간에 걸쳐 나타나거나, 혹은 마치 일본처럼 아예 기준금리의 인상이 수십년 동안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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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폐렴이 걸린지도 모르고 완치된 환자처럼...어느 순간에 연준의 긴축이 모두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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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LUB 1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1Q21_실적 스크리닝_Ver.01.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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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5월 27일(목)기준입니다.
오전장이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금액은 크지 않지만 외국인들이 현/선물 동시 매수와 콜옵션 매수, 풋옵션 매도로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