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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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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시장 분석과 정보를 제공해온 세종기업데이터는 유사투자자문업자로서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본 서비스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며, 모든 투자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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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도 ‘집값 광풍’…30년만에 최고 상승률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32824?cds=news_my
-집 값이 폭등하는 현상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OECD 대부분의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의 국가도 주택 가격 상승세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코로나19 사태와 그 이후 역사상 저금리 상황이 주택 가격 상승에 불을 지폈습니다. 기사 말미에, 단기적으로는 집 값 상승은 주택 보유자들이 더 부자가 됐다고 느끼게 해 지출 여력을 늘려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표현이 있는데,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양극화는 점점 더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역세권서 월 60만원으로 평생” 이재명, 기본주택 공약 발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002220?sid=001
-누군가는 반길수도 있는 공약이지만, 과연 집을 소유하려고 하는 인간의 가장 기본 심리를 ‘투기’라는 명목을 계속 누르는 것이 맞을까요? 역세권에서 30평대 아파트에 월 60만원을 내면서 살게 해주겠다는 것인데, 월 60만원에 관리비까지 매월 지출이 가능한 사람이 굳이 나라에 월세를 내며 살고 싶어할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돈이면 집을 소유하려 할텐데, 은행에 내는 돈은 그래도 나의 자산인데, 월세는 사라지는 돈입니다. 어떤 공약을 사람들이 더 선호할지는 내년 대선 결과로 나타나겠지만 점점 더 내 집에 대한 욕구는 강해지고, 집 값 상승을 되려 부추기게 될까 우려됩니다.

“SM, 4조면 팔릴까?”…다크호스로 떠오른 CJ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0975724?cds=news_edit
-이수만 회장이 애지중지 키워온 SM이 이제는 이수만 회장의 손을 떠나는 것 같습니다. 마땅한 후계가 없는 상황에서 이수만 회장의 나이를 고려하여 회사를 더 잘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넘기는 것 같습니다. 일단 하이브는 거절한 상황이며, 카카오와 CJ가 남았습니다. 두 회사 모두와 나름대로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고 가는 느낌인데, SM이 이제는 누구의 품으로 가게 될지 주목됩니다.

현금으로 물려달라는 외동딸…아빠는 600억에 회사 팔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87163?cds=news_edit
-SM엔터와 마찬가지로 회사를 승계하지 않고 매각하는 사례가 최근에 부쩍 늘었습니다. 후계가 없거나, 자식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혹은 자식이 원하지 않거나, 상속세 부담과 제조업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는 등의 영향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통적 자식 승계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지금의 상황은 여러 기업 경영 환경이 기업의 영속성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빚더미에 오른 美, 디폴트 막으려 비상조치 개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686072?sid=001
-제목은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니 과거에도 비상조치는 종종 개시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여야가 부채 상한액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미국 정부는 새로 빚을 지지 않으면 재정을 꾸려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시 한번 협상에 들어가는 것 같은데, 만약 또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그때는 정말 금융 시장이 출렁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게임즈(293490) 2Q21 잠정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액: 1,295억원(QoQ: -0.5%, YoY: +19.31%)
영업이익: 81억원(QoQ: -48.09%, YoY: -49.47%)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였습니다. 성장률이 조금씩 둔화되고 이익률도 함게 낮아지고 있는 모습이 최근 나타나고 있습니다. IR Book을 살펴보면, 인건비와 신작 런칭 마케팅비 증가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조금은 실망스러운 실적이나 하반기 견조한 매출성장세를 유지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이익률이 다시 높아질 수 있는지가 주요 관전 Point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https://bit.ly/3fvHoW6
SKC (011790) 2Q21_나무랄게 없네요. 영업이익도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서프라이즈로 발표가 되면서 항생과 상해지수가 장 초반 약세에 급격히 상승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에 금일 국내증시도 외국인들의 현/선물 동시 매수로 오랜만에 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네요.

오후장까지 좋은 흐림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Forwarded from 하나 중국/신흥국 전략 김경환 (운지 변)
[7월 중국 차이신 PMI]

•의외의 서프라이즈네요.

>차이신 서비스업 PMI 54.9 (예상50.5, 전월50.3)

•차이신 제조업 PMI 50.3 (예상51, 전월51.3)
7월 ADP 비농업 고용 330,000명 기록하면서 예상치 695,000명 크게 하회했습니다. 2월(117,000명) 이후 최저치 기록했습니다.

이번 수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이 크지 않은 7월 데이터 이라는점이 주목할 만 합니다.

계속해서 말씀드리는 내용이지만 고용환경의 추세적인 개선은 녹록치 않아보입니다. 델타 관련 악재가 반영되는 8월 데이터도 긍정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은만큼 고용시장 회복세는 부진한 모습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Q21_실적 스크리닝_Ver.01.xlsx
1.1 MB
'21년 8월 4일(수) 기준입니다.
2021.08.05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sejongdata2013
홈페이지: https://sejongdata.co.kr/archives/46748

연일 규제 또 규제…中 저성장으로 유턴했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33615?cds=news_my
-중국 정부에서 최근 여러 산업에 대한 규제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는데, 이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 사이에 서구의 이데올로기가 퍼지는 것을 경계하고, 지도부는 경제에 대한 통제를 유지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고 분석했는데, 중국이 기본적으로 공산당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정부의 목표는 그 부분에 더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공산주의만큼 권력을 지도층에 집중시키는 제도도 또 없다고 보는데요, 중국 수뇌부도 권력이 분산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할 것 같습니다.

남중국해에 흐르는 ‘新냉전 기류’…中 “서방 개입 용납 못해”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51808?cds=news_my
-남중국해로 서방 진영이 모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90%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고, 몇년 전 국제상설재판소는 이에 대해 국제법상 근거가 없다고 판결을 내렸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군사적인 이유로 남중국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이 남중국해쪽으로 군함을 배치시키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국대’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둘러싼 두 시선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02810?cds=news_my
-삼성과 하이닉스의 주가는 2분기 실적발표 이후에는 하락하다가 최근 며칠 꽤 강한 반등이 나왔습니다. 실적발표 기간 내내 반도체 사이클 고점과 관련한 질문이 많았는데, 최근의 반등세가 추세적 반등일지 아니면 기술적 반등일지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투자를 확대하면서 공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수요가 이를 넘어서게 될지 주목됩니다.

반도체 대란 뚫고…현대차/기아, 美서 혼다 제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587709?sid=101
-미국에서의 현대차 점유율이 많이 올라갔네요. 혼다를 제쳤고, 현재는 약 11%의 MS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급난은 3분기에도 심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의 자동차 시장 자체는 어느 정도 고점을 형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고차 가격이 두달째 하락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하반기까지 좋은 판매 흐름이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증시 뒤흔든 메타버스, 차세대 혁신? 현실 수익은 ‘…’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26681
-메타버스 관련 펀드와 ETF가 많이 나왔네요. 메타버스 관련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 관련 기사를 참고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가 차세대 혁신일지 아니면 투자자들을 자극 시킨 하나의 유행일지는 시간이 알려주겠지만, 생각보다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다는 점은 참고해볼만 합니다. 이미 과거에도 있던 사업이지만 코로나19가 성장을 촉발시켰는데요, 10대들이 다시 학교에 나오고 친구와 만나는 상황에서도 인스타나 페북처럼 하나의 SNS로서 작용하게 되면 진짜 하나의 주류 영역으로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종기업데이터입니다. 최근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지수가 강한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다시금 지수 신고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지수가 작년 하반기부터 많이 올라온 상황이라 수출 호조 및 기업들의 이익 증가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내려오긴 했지만 그래도 높아진 가격 부담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으로 월봉 기준으로 이격도가 많이 벌어진 상황이라 추가적인 이격 확대를 위해서는 현재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경기 고점론에 대한 강한 부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월봉 기준으로 5일선과 20일선의 이격이 크게 벌어졌는데, 계산을 해보니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크게 이격이 확대된 상황입니다. 월봉기준 이격도(5월과 20일선)가 20 이상 벌어진 시기는 96년 12월 이후 총 25개월입니다. 18.5 이상 벌어진 시기는 31개월이며, 96년 12월 이후 월봉이 297개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 10% 정도에 해당합니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간 ⓐ(IMF 이후 회복기)
99년 4월부터 00년 3월까지 약 12개월

구간 ⓑ(911테러 이후 회복기)
02년 3월부터 02년 7월까지 약 5개월

구간 ⓒ(중국 및 글로벌 경제 성장기)
05년 11월부터 06년 4월까지 약 6개월

구간 ⓓ(중국 및 글로벌 경제 성장기)
07년 10월부터 07년 11월까지 약 2개월

구간 ⓔ(코로나19 이후 회복기)
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6개월

https://sejongdata.co.kr/archives/46750
위클리 세종기업데이터 46회 2편이 업로드되었습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는데요, 두 회사 모두 이번 2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하반기 전망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는데 주요 QnA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체크해보세요~!😁

https://youtu.be/2W-cHUxowIk
SK렌터카(068400) 2Q21 잠정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액: 2,548억원(QoQ: +2.53%, YoY: +18.17%)
영업이익: 280억원(QoQ: +42.51%, YoY: +101.68%)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7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분기기준으로 최대 이익입니다. 시장 컨센이 약 190억원 정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닝 서프라이즈로 판단됩니다.

SK렌터카는 '20년 영업이익 기준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하였는데, '21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전년동기대비 모두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1년만에 최대실적 갱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https://bit.ly/3xrMAjU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Q21 잠정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액: 16,864억원(QoQ: +39.1%, YoY: +41.4%)
영업이익: 1,325억원(QoQ: +101.27%, YoY: +88.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영업이익이 정말 잘 나왔네요.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은 처음으로 본 것 같습니다. 시장 컨센이 약 850억원 내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어닝 서프라이즈로 판단됩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4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출 증가에 따라 이익과 이익률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20년 창사이래 최대이익을 달성했는데 이미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의 약 81%를 달성하였네요. 창사이래 최대실적은 상장이래 최고가 갱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https://bit.ly/3imf8Hw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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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산산이 찢기는 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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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방송에서는 형제의 나라 <터키>에 대한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터키인들은 우리나라를 "형제국"이라 부릅니다.
그냥 말로만 형제국이 아니고, 625 전쟁 때 2만 명이 넘는 전투병을 보냈거든요.
부산 유엔기념묘지에 안장된 유엔군 용사 6명 중에 한 명이 터키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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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한 노릇이죠?
왜 그들은 밑도 끝도 없이 우리를 형제의 나라로 알고 있나요?
가깝기나 한가요? 아니면 생김새가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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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와 우리는 지구를 둘로 가르는 양대 강국이었거든요.
터키는 동유럽과 아시아는 물론이고 북아프리카까지....무려 3개의 대륙을 주름잡던 튀르크계의 맹주였지요.
터키가 무서워서 유럽에서는 커피를 구하러 갈 때 육로를 피하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 돌아 예멘으로 향하기도 했을 정도니까요.
우리나라와는 발해 고구려의 역사 때부터 <돌궐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형제국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국경을 맞대고 있을 정도로 세력이 강성한 두 나라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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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서를 경계로 서북쪽은 중국과 서로 주거니 받거니 했었지만 요동 쪽은 우리가 중국에게 내준 적이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헤이룽장성, 지린성, 랴오닌성에는 지금도 우리말을 유창하게 쓰고 있는 동포들이 살고 있습니다.
희한하게도 언어를 관장하는 뇌세포는 어린 시절에 돌연 죽어버리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가슴 속에 아기를 품고 흥얼 거리시던 자장가는 그대로 모국어가 되어버리죠.
그러니까 유구한 역사의 끈은 결국 우리네 어머니들을 통해서 이어지게 되는 겁니다.
지금은 좀 형편이 꼬이는 바람에 손바닥만한 한반도에 살고 있다지만, 동북 3성은 우리 말을 더 유창하게 하는 우리 민족들이 살고 있는, 장차 우리가 살아가야할 땅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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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남중국해에서 영유권을 주장할 때 늘 하던 말이...그 땅이 중국의 땅이었다고 역사책에 나와 있다는 겁니다.
같은 논리로 본다면, 동북 3성에는 우리네 역사와 흔적이 남아 있으니 우리에게 내주는 것이 맞아요.
내주기 싫으니 모조리 지워버리고 싶은 겁니다.
고조선이나 발해도 중국의 일부였다는 얼빠진 소리를 2001년부터 C부리기 시작했어요.
그런 중국에게 북한은 매우 중요한 완충지의 역할을 해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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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지만 말씀드리고 우리 진중~~하게 생각해보죠.
중국에게 가장 큰 약점은 무엇일까요?
간단합니다.
누구나, 항상 앞에 내세우는 게 약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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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설명드릴까요?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에, 당시 가장 잘~~나간다던 <노자>를 <공자>가 찾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일종에 도장 깨기였지요.
말빨로는 절대로 지지 않는 공자였고, 노자가 공자보다 한 수 아래라는 것을 제자들에게 보여주려고 잔뜩 몰고 갔지만 노자는 웃으면서 공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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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거기 두고 너만 혼자 올라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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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자신감에 질린 공자는 제자들을 물리치고 노자를 독대합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묻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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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도덕>이나 <인격>은 뭐니?"
참고로 노자는 도덕경을 쓴 당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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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노자는 이렇게 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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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실이 나쁜 넘들이 도덕을 앞세우고, 인격이 좋지 않은 넘들이 인격을 말하는 법이란다~
이미 도덕을 따르는 사람은 도덕이 뭔지도 잘 몰라~
또한 인격을 갖춘 사람은 인격이라는 게 존재하는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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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들은 공자는 노자로부터 도망치듯 나옵니다.
너무도 지당한 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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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최대 약점을 강점인 양 치장하고 싶어합니다.
비겁한 사람일수록 <용기>를 내세우지요.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일수록 <믿음>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치과 의사 중에는 어린 시절 충치로 고생했던 사람들이 제법 많은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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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전면에 세워두고 잘~ 치장된 곳에서 오히려 상대의 약점을 찾아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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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중국이 입에 거품을 물면서 내세우는 게 무엇이던가요?
"하.나.의, 중.국"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의 약점도 바로 여기에서 찾아야 합니다.
다민족 국가라는 것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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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민족 국가가 모두에게 약점일 수는 없어요.
<기회의 균등>이라는 것이 잘 보장되어 있다면 말이죠.
로마의 황제 중에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는 북아프리카 이민족 출신이었고 심지어 흑인이었다고도 전해지지요.
이민족에게도 황제의 길이 열려 있을 만큼 로마는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었기에,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제국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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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오바마는 흑인으로서 대통령까지 되었으니 인종 차별은 과거에 비해 많이 작아졌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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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국의 <전인대>나 지난 30일 마감된 <정치국 회의> 등의 자료 사진을 좀 보세요.
나오는 사람은 모두 시진핑이나 왕이처럼 생긴 <한족>들 뿐이죠.
오로지 한족 말고는 중앙 무대에 관료로 진출하기는 어렵습니다.
기회의 균등한 보장이 없는 사회라는 것은 상당한 약점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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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에 소수 민족들은 지금까지 푸대접을 받아 왔어요.
언론을 통해서 잘 알려진 민족은 위구르족이죠.
미 하원에서 위구르 족 여인이 증언한 바에 따르면 저항이 강한 위구르족들의 씨를 말리기 위해서 여인들에게 강제로 불임시술까지 시키고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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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국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소수민족이 오로지 위구르 뿐은 아닙니다.
티벳족도 같은 형편에 놓여 있는데요, 현재까지 그들을 이끌던 리더는 <달라이 라마>였어요.
중국의 침공 이후, 1959년에 인도 북부 <다람살라>로 와서 티베트 망명 정부를 세우고 비폭력 독립운동을 이끌어왔지요.
<마하트마 간디>처럼. 비폭력을 단서로 달았기에 아마도 인도는 그를 받아주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는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지 못했는데요, 중국에서 달라이 라마를 <조국 분열 활동가>로 규정하며 그를 만나는 사람이나 국가에 대해서는 대놓고 불이익을 주었었기 때문입니다.
북유럽의 선진국들은 물론이고 미국마저도 달라이라마를 만나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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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016년에 첫 번째 변화가 있었습니다.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던 달라이라마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잠깐 만났었는데요, 이는 중국에 대한 일종에 경고였을 겁니다.
당시 중국에서는 위안화를 국제화하려는 첫번째 움직임이 있었을 때였으니까요.
이후로도 미국에 대한 중국의 도발은 계속되었고, 결국 지난해 1월에는 미국 하원이 <티베트 정책 지지 법안>을 압도적인 표 차로 통과시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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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도는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인도 내에 달라이라마의 임시정부를 두고 있으면서도 티벳족 이야기는 단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었습니다만 최근, 중국과의 국경 분쟁에서 수 많은 젊은 군인이 희생되고나서는 대놓고 티벳족의 편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7월 6일에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달라이 라마의 86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와 전화 통화했다"는 글을 대 놓고 올리기도 했으니까요.
심지어 인도는 미국이 주도하는 쿼드 4개국의 일원입니다.
그러니 미국이 티벳을 지원하는 것은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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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입니다.
위구르족이나 티벳족보다 더욱 강력한 소수 민족이 있습니다.
수천년을 두고 중국과 라이벌 관계였던 바로....<조선족>이죠.
중국에서도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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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북한의 경제력이 너무 하잘 것 없습니다.
그래서 일거리를 찾아 압록강을 넘는 쪽은 북한인이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북한이 강성해진다면, 어찌될까요?
동북3성의 우리네 민족들은 북한 쪽에 붙으려 할겁니다.
우선 말이 통한다는 것부터가 상당한 강점이 될테니까요.
처음에는 작은 교역부터 시작을 하겠지만 결국 그들은 고도의 자치권을 요구하거나 혹은 분리독립을 시도하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중국 당국은 강하게 핍박하겠죠?
핍박을 하는 순간부터 북한 정부는 그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시작하게 될 겁니다.
피는....물보다 진하거든요.
그럼 중국은 조선족과의 싸움을 시작할 수밖에 없고 우리와도 대립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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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중국을 상대로 싸운다는 게 말이나 되느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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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됩니다.
잠시 방심하다가 쫌스런 일본에게 먹혔을 때, 민족성 말살정치를 펼치는 바람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을 뿐...전혀 대적 못할 상대가 아닙니다.
매우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과 한족은 대륙을 놓고 싸우던 숙적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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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대 현황 중에 한 사람으로 꼽히는, 당나라의 <태종>은 <연개소문>에게 DG게 터지고 도망갔지만 고구려군은 지금의 베이징 이북까지 추격했다고 하죠?
얼마나 놀랐는지 이후로 병을 얻어 죽었는데요, 그가 죽기전에 "절대로 고구려는 건드리지 마라"는 유언을 했을 정도로 중국에게 한민족은 매우 껄끄러운 상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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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구르족이든, 티벳족이든, 조선족이든, 누구든 먼저 일어서기만 하면 중국 내 소수민족들에게 용기를 주는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하신다면...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에 주목해주세요.
2주 전에 <초대박사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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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지 마십시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응고두프 동충> 티베트 망명정부(CTA) 수반과 만났습니다.
제가 지금 <토니 블링컨>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넘버 투지요.
지금까지 미국의 고위 관리가 직접 가서 티벳족 대표를 만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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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에게는 급~ 이라는 게 있어요.
미국의 국무장관이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제가 만나자고 하면 답장도 안할 겁니다.
적어도 한 나라의 대표급은 되어야만 하지요.
미국의 대통령 바로 아래 서열인 국무장관이 티벳 임시정부 수반을 만났다는 것은 장차 이들을 국가로 인정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야말로 사상 초유의 대박사건이 터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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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밀 회담이었기 때문에 이들이 서로 만나서 무슨 말을 주고 받았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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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상이니다만, "임자, 임자 뒤에 미국이 있어, 재래식 무기라도 줄테니 함 해볼텨?"
라는 귓속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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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북한을 부흥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도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백발 마녀로 유명한 <웬디 셔먼>은 대표적인 북한통 관료인데요, 그녀는 최근 문대통령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을 차례로 회동했습니다.
뭔가 대북 관련해서 중요한 전달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셔먼 부장관은 지난 21일,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서도 북한에게 "조건 없는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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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도 지난 6월 방한 당시, "북한과 언제든 어디서든 대화할 수 있다."고 밝힌 것도 예사롭지는 않았었구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남한과 북한이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을 가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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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경제력의 차이가 너무 크게 나고 있기 때문에 통일은 당장 아닐 겁니다.
우선은, 고구려와 백제처럼, 같은 민족 두 나라의 형태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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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경제력을 수십년 이내에 우리네 수준으로 키우는 것은 유대인들에게는 일도 아닙니다.
원자폭탄으로 초토화된 일본,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은 물론이고 오늘날의 G2 중국을 만든 것도 결국 미국이었으니까 말이죠.
지금으로부터 고작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미래가 안보이던 나라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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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까지 북한은 이란과 함께 <악의 축>이었는데요, 그들이 딱히 악해서가 아니라 그냥 2021년까지의 그들에게 주어진 배역이 악역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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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악역도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균형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야만 하거든요.
이란은 누가봐도 중동에서는 가장 똑똑한 민족인 아리아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페르시아 때부터 자타 공인 초강대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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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역시 중국을 늘 무릎 꿇게했던 고구려의 적통입니다.
악의 축이 되기에 충분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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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만간 <악의 축>이라는 구닥다리 터울도 벗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주 WSJ에서 깜짝 놀랄만한 기사를 내보냈는데요, 저는 이 기사를 보자 마자 그러니까, 지난 7월 21일, 남북 경협주 2개를 고객들을 위해 제공하는 모델포트폴리오에 즉각 편입시켰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남북 경협에 대해 비관적이었기 때문에 남북 경협주에 대한 편입은 이번이 처음이었거든요
어떤 기사가 제 마음을 움직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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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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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적성국가들에 대한 압박이 그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거나 주요한 외교적 합의를 이끌어내지도 못했다.
이는 다른 외교 수단이 동반되지 않은 제재의 효과에 대해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적성국들에 대한 경제 제재를 중단하고 <설득>과 <동맹국의 협력이 포함된 거대한 외교적 노력>으로 수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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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벽에 가까울 정도로 놀라운 변화입니다.
지금까지 악의 축으로 지정하고 경제 제재를 가하는 것이 미국의 적성국에 대한 기본 태도였습니다.
이것을 중단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이는 경우에 따라서 남북 간의 경제협력을 적극 장려할 수도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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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정책은 현재 거의 완료된 상태이며, 아마도 올여름이 끝날 때쯤 새로운 정책이 나올 전망이다"라고 WSJ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을 총괄하는 사람이 <윌리 아데예모> 재무부 부장관인데요, 그는 최근 다국적 기업과 은행, 비정부기구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서 이와 관련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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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다보면, 나쁜 놈인 줄 알았는데, 돌연 반전이 와서 전혀 예기치 못한 인물이 악역으로 변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지금은 중국이 악의 축이 되어야만 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어요.
중국이 새로운 악역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악역들은 다시 의역이 되어야만 하는데요, 그럼 그 역할의 전환은 어떤 식으로 전개될까요?
역시 예를 들어 설명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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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와 율곡 아시요?
한 분은 주리학의 태두로서 동인의 사상을 이끌게 되구요, 다른 한 분은 주기학을 집대성시켜 서인을 이끌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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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율곡과 퇴계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천재로 기록하고 있습니만, 두분은 스타일이 전혀 달랐습니다.
퇴계가 원석이라면 율곡은 보석이었지요.
보석은 누가 봐도 보석이지만, 원석은 전문가가 아니면 알아볼 수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율곡이 퇴계와 다른 점이 있다면 자신이 천재라는 사실을 매우 잘 포장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천재라니, 그가 쓴 정답에는 누구도 함부로 토를 달지 못합니다.
그러니 퇴계가 3차례나 낙방한 과거 시험에서 율곡은 장원 급제를 무려 9번이나 하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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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딱 우리의 <율곡>과 참으로 많이 닮아 있습니다.
뭔가 중요한 정책을 수정해야할 필요성이 있을 때에는 그냥 기다리지 않고, 여론을 그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거든요.
율곡의 답은 늘~~정답이다...라는 대중의 생각을 이끌어가듯이 말이죠.
이 때 주로 인용하는 것이 씽크 탱크들의 생각이나, 혹은 평판이 좋은 "은퇴한 정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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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29일(현지시간)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이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에 "북한과의 대국적 합의(A Grand Bargain with North Korea)"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주한미군 사령관이었기 때문에 한반도에 대해서는 가장 깊은 이해를 하고 있다고 인정될 수 있는 인물인데요, 기고문을 통해서 한반도에서의 혁변에 대해 설명하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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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첫째,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유럽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조금 다르다는 겁니다.
아버지 시대의 구호인 <선군정치>를 버리고 대신 <인민 대중 제일주의>를 선택했다는 겁니다.
하긴, 가뭄이 들면 함께 물을 푸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또한 최근에 기근으로 인민들이 굶어서인지 언론에 등장하는 김정은은 매우 슬림해지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설령 보여주기 위한 <쇼>일 지라도, 그 전의 지도자들과는 분명하게 다른 모습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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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김정은의 관심은 오직 경제 발전인데, 이 때문에 미국의 눈치를 많이 보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 근거로서 지난해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비록 <화성-16호>라는 신형 ICBM을 선보이기는 했지만, 미국에 대한 적대적인 슬로건을 내걸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2018년 9월 열병식에서는 "미국 제국주의자들을 까부수자"는 문구가 내걸렸었는데요, 그런 문구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미국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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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이런 환경이 조 바이든과 문재인, 두 정상에게 모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두 정상은 북한 경제 위기의 해결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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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브룩스가 주장하는 북한 해법을 좀 더 들여다볼까요?
그는 한미 정상들이 김정은이 가장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방향, 이른바<전략적 신중(Strategic Deliberateness)> 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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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북한의 주장은 "쌍중단"이었어요.
북한이 먼저 그들이 가진 무기 하나 내려 놓고, 미국도 한 발 양보해서 경제 제재 중에 하나를 풀어주고...
또 무기 하나를 내려 놓으면, 미국도 하나 양보하고...
실제로 북한은 협상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 핵시설을 하나 폭파한 적이 있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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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시만 해도 미국은 한반도에서 긴장이 완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어요.
북한이 한반도에서 마치 미친 개처럼 왈왈~~짖어 줘야 겁에 질린 한국이나 일본이 미국산 철 지난 방어 무기를 하나라도 더 사줄 게 아니겠어요?
북한이라는 존재가 없다면 일본이나 한국에서 수조원에 달하는 PAC-3같은 방어용 무기를 굳이 왜 사겠습니까?
그러니 미국은 북한이 착해지는 것이 싫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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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핵시설을 파괴하면서까지 쌍중단의 의지를 보였지만 트럼프는 귀국하자마자 돌연 <불가역적인 핵포기>만을 주장했었지요.
일단 완전 무장해제하면 그 때부터 생각을 좀 해보겠다는 건데요, 하지만 그건 북한 입장에서는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였어요.
말이야 북한의 안전을 보장해주겠다는 거지만, 그 말을 듣고 무장해제했던 리비아의 <카다피>는 그야말로 안전하게 죽었거든요.
그러니 결국 북한은 더는 대화를 지속할 수 없었고 지금까지 잔뜩 삐져있을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이번 주 초에도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언제 어디서나 조건 없이라는 우리의 제안은 그대로다. 우리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건 북한에 달려 있다"며 다시 협상테이블에서 만나자고 했지만, 워낙 많이 삐져서인지 아직 답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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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룩스>는 지금 당장, 북한에게 인도적, 의료적 구호의 시작으로 한미가 함께 북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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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룩스>는 북한에 대한 지원을 미국이 직접 관여해야 한다는 주장도 했는데요, 예를 들어, 북한 인프라 개발에 달러를 빌려주는 방식 등을 통해서 말이죠.
달러는 뭐...무려 9조 달러씩 찍어냈으니까, 충분히 빌려줄 여유가 있구요, 볼모지에 달러를 뿌려 회생시키는 것은 미국의 중요한 시스템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전혀 낯설지도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웃나라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이나 중국도 비슷한 미국의 회생 시스템을 통해 일어선 국가들이니까요.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본다면, 미국의 달러가 북한에 살포되고 나면 북한의 부흥속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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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는 무척 흥미로운 예를 하나 들었더군요.
사실, 우리네 언론이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중국의 도 넘은 월경행위입니다.
툭하면 우리네 국경을 넘어오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물론이고 북한도 중국을 자극할까봐서 입을 꾹 다물고 있었는데요, 한미가 북한과의 군사적 관계를 정상화시킨 이후에는 남과 북이 합심해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도 막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더군요.
이는, 아무리 중국이라도, 하나가 된 한국을 함부로 도발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주장으로 저는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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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정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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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련의 붕괴 이후, 중국을 부흥시켰던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었는데요, 미국은 엄청나게 찍어낸 달러를 중국의 해안도시에 뿌렸고, 이를 통해 그들을 제조업의 강자로 만들었지요.
사실, 국제 공급망에서 자신의 역할에만 충실했다면 중국을 굳이 찢을 필요는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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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나비효과의 연속이잖아요?
시진핑의 마음에 어느 날 욕심이 깃들게 되면서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기회가 열리게 된 겁니다.
중국은 미국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선진국의 지적 재산권을 훔쳤고, 이를 통해 늘린 부가가치로 순식간에 미국 GDP의 70%까지 추격해버리죠.
이제 미국은 음참마속의 심정으로 자신이 창조한 중국의 폭주를 멈추려는 비상 계획을 가동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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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는 독립을 갈망하고 있는 남쪽의 티벳 자치정부 수반을 만났습니다.
티벳은 미국이 인도를 통해 직접 지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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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는 중국에게 이를 갈고 있는 위구르 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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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이 심어놓은 기폭장치의 핵심은, <고구려의 부활>입니다.
천년을 잠들어 있던, "중국에게 가장 치명적 경쟁자"를 깨우는 프로젝트 말입니다.
북한을 미국의 우방으로 끌어들이고, 경제를 빠르게 회생시킬 수 있다면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동북 3성을 중국 본토로부터 찢어낼 수 있습니다.
마치 구 소련을 붕괴 이후, 동유럽의 국가들이 독립했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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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은 단정할 수 없습니다.
시진핑이 돌연 욕심을 내려 놓을 경우, 미국은 기폭 장치를 멈출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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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부터 집에 <시진핑> 사진을 걸어둘 생각입니다.
하루에 두번 씩 기도하는 마음으로 인사를 드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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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부디 그 욕심을 놓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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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LUB 1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대기업 꼰대 피하려고 판교서 ‘젋꼰’ 만났네요”…스타트업 탈출하는 MZ세대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33818?cds=news_edit
-스타트업과 IT 기업들의 조직문화를 비판한 기사입니다. 출퇴근 시간과 복장 등이 자유롭지만 조직 체계가 잘 잡혀 있지 않는 부분으로 인해 직원 간 갈등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이라는 이름에서 주는 ‘젊은’ 느낌은 있지만, 체계나 복지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대기업을 따라가긴 어렵습니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대기업 출신들을 영입하면서 조직 문화가 섞이는 부분도 스타트업 내부에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호재’ 없는데…삼성전자 주가 반등한 진짜 이유는?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88071?cds=news_edit
-최근 삼성전자의 반등은 기술적 반등이라는 분석입니다. 아마존에서 흘러나온 자금이 반도체주로 오면서 삼성과 하이닉스가 오랜만에 의미있는 상승세를 띄었습니다. 추세 반등임에 따라 매크로 충격이 없다면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매크로 충격은 예상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 함정이네요.

우리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공부 해야 하는 이유
https://m.blog.naver.com/ehgur06/222458221413
-엔터산업에 대해 분석한 글인데, 가장 마지막 결론부분이 와닿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K팝 스타들은 오프라인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유튜브나 위버스 등의 플랫폼을 통해 팬덤은 더 커졌습니다. 이 커진 팬덤은 오프라인 재개시 무형의 자산이 이익이라는 유형의 자산으로 치환될 것이라는게 위 글의 필자의 결론입니다. 또한 엔터주는 항상 비싸다고 결론을 지었는데 그 역시 공감이 가네요. 엔터주에 대해 좋은 인사이트를 얻은 것 같습니다.

애경그룹, 화학 3사 통합한 ‘애경케미칼’ 11월 출범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52280
-애경그룹이 화학 3사를 통합하여 새로운 법을 출범시킵니다. 애경유화와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이 합쳐져 가칭 애경케미칼이라고 하는 새로운 법이 나옵니다. 합병법인의 연매출은 1.7조원 규모이며 2030년까지 매출액은 4조원, 영업이익은 3천억원대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네요. 애경유화의 주가를 따라갈 때 참고해야겠습니다.

MS 윈도365, 신청자 폭증…하루 만에 구독 임시 중단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29781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운영하는 윈도365의 신청자가 폭증하며 서버가 다운되었다고 합니다. 서버 용량을 늘려 다시 재개하겠다고 하는데, 서버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것이 눈에 보이네요. 삼성과 하이닉스 모두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반도체 산업에서의 수요는 꾸준한 것 같습니다. 다만 투자 확대에 따른 공급이 얼마나 늘어나는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카카오(035720) 2Q21 잠정실적 발표
: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 전분기 대비 성장률 둔화 및 이익률 감소, 카카오뱅크 상장

-> 하반기 전략 및 기대감이 중요해진 시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잠시후 9시 카카오 홈페이지에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청취가 가능하오니 하반기 카카오의 전략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청취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