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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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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시장 분석과 정보를 제공해온 세종기업데이터는 유사투자자문업자로서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본 서비스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며, 모든 투자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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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2월

농약과 비료 농기계 등으로 구성된 농업쪽 2월 데이터도 양호합니다. 비료 수입은 1월 대비 37%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대비 65%나 증가했습니다. 1월과 2월 모두 높은 수치가 나와 비료 기업들의 매출 규모는 일단 커질 것 같습니다.

농약(살충제)는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했지만 전월대비로는 11% 감소했습니다. QoQ 볼륨 하락 YoY 볼륨 증가의 모습을 예상해봅니다.

bit.ly/3w8jtVU
수억 쓰던 ‘고래 유저’들도 손절…리니지W, ‘버그 폭탄’에 골머리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719217?cds=news_my
-엔씨의 리니지W에 버그가 많아 오랜 유저들도 떠난다는 소식입니다. 결국 소비자는 품질입니다. 품질이 떨어지면 소비자는 떠나게 되어 있는데 버그 폭탄이라고 할 정도면 버그가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엔씨의 상반기 실적에 불확실성이 높아지겠습니다.

근무시간인데…”골프 좀 치고 올게요” LG엔솔 ‘파격 복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73760
-제목을 보자마자 댓글부터 궁금해지는 기사였습니다. 최근 LG엔솔의 주가가 좋지 않아 주주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 기사로 보였습니다. 인력의 80%가 MZ세대일 정도로 회사가 상당히 젊네요. 인력을 잘 유지하기 위해 복지를 늘리고 사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 같은데 좋은 실적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골드만삭스. 이어 BoA도 미국 경기 침체 경고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966589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 압박이 높은 상황에서 금리도 올려야 하는데, 두가지가 동시에 이뤄질 경우 경기 침체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우크라 사태도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고, 전망도 어렵고 종목 고르기도 참 어려운 요즘입니다.

동네 병원서도 확진 판정 첫날…대기만 90분 ‘북새통’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92437
-이제는 코로나 양성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먹는 약도 감기약으로 다를게 없고 동선 검사도 안하고 접촉자 격리도 안하는데 양성을 확인하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정말 진료가 필요한 사람들, 위급한 환자들이 제 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승진 박)
월초에 5회 미만까지 떨어졌던 연내 미국 금리인상 반영 횟수는 수직 상승하며 7회 인상을 반영 중입니다.

연준은 25bp 인상을 하더라도, 매파적 스탠스를 강하게 언급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ECB의 사례를 통해 QT 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경계심도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승진 박)
첫 금리인상이 단행되고 3개월, 6개월, 12개월 이후의 S&P500 주가 수익률
# 2월 제약

백신 수입 효과가 거의 빠졌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을 고려할 경우 현재의 수입액 자체는 상당히 높은 편으로 판단됩니다. 지난해에는 여름 즈음부터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들어오면서 국내 의약품 수입금액이 높아졌고 12월에 피크를 찍었습니다. 1월부터 22년 1월과 2월에는 12월 대비 감소추세이나 절대 금액으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확실히 높습니다. 백신 효과를 제외할 경우 국내 제약 수요가 상당히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실에 통계청 데이터도 함께 첨부해두었습니다. 전쟁 이슈로 어려운 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체크할만한 데이터는 계속 찾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https://bit.ly/3MTc4zV
4Q21_실적 스크리닝_Ver.01.xlsx
1.2 MB
'22년 3월 15일(화) 종가기준입니다.
“450만원이던 작품이 지금은 50만원”…NFT 투자자들 울상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74242?cds=news_edit
-코인 가치가 하락하자 NFT 가격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NFT 시장에 있었던 거품이 걷히면 우량작품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며 안정화될 것이라는데 그 전까진 투자자들이 골머리를 앓겠습니다. 디지털 그림이 수백~수억에 이르는 것이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다만 시장 성장성에 대해서도 예단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폴더블폰 시장 작년 309% 성장…삼성전자 780만대 팔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620686?cds=news_my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이 이끌고 삼성이 키우고 있는 시장입니다. 전세계 출하량의 86.6%를 차지했다고 표현했는데, 반대로 무려 13.4%나 다른 제조사 출하량이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올해는 1,400만대, 2026년까지 6100만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는데요 애플에서 언제 폴더블폰을 출시하느냐에 달렸을 것 같습니다. 폴더블 부품기업들의 성장도 주목됩니다.

“푸틴 때문에 러시아 망할라”…’186조 국가부도’ 임박, 1917년으로 돌아가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35167?cds=news_edit
-16일 이자 만기가 도래하는 2건의 달러화 국채에 대해서는 루블화 상환이 가능하다는 옵션이 없어 만약 루블화로 지불하게 될 경우 디폴트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과연 러시아에서는 경제 제재를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어디까지 시나리오를 써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러시아쪽 인 것 같고 중동도 러시아를 지켜보는 것 같은데 전쟁이 장기화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ㄴr는 ㅁi쳐가고 있ㄷr'…3040 "이제 부모님 눈치 안보고 사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74373?ntype=RANKING
-포켓몬빵을 아직도 못 샀습니다. 편의점에 하루에 3개씩 들어온다고 하는데 SPC삼립에서 출하량을 늘려주면 좋겠네요. 주 소비층으로 올라온 3040을 잡기 위한 레트로 마케팅이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는 4월 2일에 공식 개장한다고 하는데, 옛날의 영광을 되찾아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Forwarded from Aerospace Radar (이재광)
FOMC 성명서 전문 및 1월26일 성명서와 달라진 표현
美 연준, 3년여만에 금리 0.25%p 인상…추가로 6회 인상 시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055635
-3년여만에 금리가 인상되었고 올해는 추가 6회 인상을 예고하였습니다. 올해 말 금리 수준은 1.9%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에 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측면에서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이고, 유동성이 축소되는 점은 중장기적으로 증시의 대세 상승 여력이 약해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불똥 맞은 한국 기업들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73803
-요즘은 기업을 볼 때 러시아쪽 사업 비중이 있는지부터 체크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생산 판매 차질이 아니라 결제 대금을 루블화로 받을 경우 큰 폭의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어 그 부분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기사에 관련 산업들이 정리되어 있는데, 1분기 실적에 예상치 못한 비용들이 반영될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겠습니다.

“여보, 앞집도 이사 대신 ‘살면서 올수리’ 한대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416667?cds=news_my
-리모델링 수요가 늘면서 인테리어 시장은 활황인 것 같습니다. 이사를 포기하고 살던 집을 올수리 하여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보관이사 수요가 특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호텔 숙박권을 연계해주는 패키지 등도 등장했다고 하는데, 내수에서 장사가 잘 되는 산업 중 하나가 리모델링 시장이겠습니다.

[株소설]푸틴은 유가 상승에 베팅했다…전쟁을 걸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168472
-에너지 측면에서 러시아를 본 기사입니다.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키고 서방 제재에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러시아가 에너지 수출국이기 때문입니다. 유럽은 특히 러시아에 에너지 측면에서 의존을 많이 하고 있어서 전쟁이 터져도 적극적으로 러시아에 반기를 들 수 없습니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잠가버리면 답이 없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일단 한숨은 돌린거 같네요. 향후 있을 FOMC 인상 스케쥴입니다. 오늘을 포함하여 총 7번의 0.25%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일단 새벽 2시경 관련 점도표가 나왔는데 시장은 하락을 이어갔었습니다.

5/3~5/4 : 25bp 인상 or 50BP인상 + 대차대조표 축소
6/14~6/15 : 25bp 인상
7/26~7/27 : 25bp 인상
9/20~9/21 : 25bp 인상
11/1~11/2 : 25bp 인상
12/13~12/14 : 25bp 인상

# 그러나 3시경 파월의장이 연설을 한후 시장은 V자로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 제롬파월 의장은 계속해서 경제 자체는 상당히 탄탄하다고 강조한 데다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기 침체 위험이 현재 특별히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 결국 시장을 반등시킨건 고용이 여전히 숏티지 상태로 좋기 때문에 원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높은임금을 받고 직장을 얻어 소비를 할수 있기 때문에 경제는 문제 없다는 늬앙스를 풍김으로서 시장에 경기회복에 대한 안도감을 준 것이 반등의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이미지 센서 수출 추이

이미지센서의 HSCODE도 올해부터는 새로운 코드로 변경되었습니다. 요즘 계속 변경된 코드들 찾고 정리하는 중입니다. 😃

오늘 카메라모듈 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좋습니다만, 그동안 많이 빠졌던 것에 대한 반등으로 보여집니다. 22년 1~2월 수치는 전년대비 10% 정도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단기로는 기업별로 주가 흐름이 상이할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겠습니다.
진짜일까요?;;;
[속보] 러시아 중국, 단일화폐 추진 검토 중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 경제가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된 지금, 러시아와 중국이 단일통화를 검토 중이라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관영 매체인 스푸트니크 일본지사 단독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와 중국은 현재 단일 통화를 검토 중이다.

해당 매체는 “러시아 주도의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회원국들은 중국과 함께 자유국제화폐와 금융시스템을 위해 단일화폐 도입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에스티아이(039440) 4Q21

4Q 수주잔고는 사업보고서 발간 후 한꺼번에 진행 예정이지만.. 에스티아이의 경우 4Q 수주잔고가 좋아 후다닥 먼저 넣어봤습니다. 2019년 2분기 이후 가장 좋은 수치인데 지난 4분기 실적도 엄청 좋았네요!

CCSS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 투자가 활발해질 때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2년 좋은 흐름을 기대해봅니다.💪

https://bit.ly/3CMiVGE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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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 키푸르와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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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가 전학오기 전까지 영철이는 전교 짱이었습니다.
폼나던 인생이 철수 때문에 망가져 버렸죠.
그 동안 3차례나 철수에게 도전했지만 주짓스 브라운 벨트인 철수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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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가 지옥같았습니다.
그래서 영철이는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정면 대결은 도저히 손도 닿지 않으니, 점심 식사 후 낮잠 자는 시간을 노리기로 했습니다.
영철이는 자고 있는 철수를 내리쳤습니다.
얼굴은 순식간에 피범벅이 되었죠.
이제 드디어 승리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철수는 피범벅이 된 채로 벌떡 일어나 영철이를 노려봅니다.
그리고는 성큼 성큼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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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얼어붙어버린 영철이에게 또 한 명의 친구가 다가와 은밀한 제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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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는 우리 조직에 있어. 우리와 친구가 된다면 너는 안전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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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엇나가 보이기는 해도, 과거와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메타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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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푸어 선언> 이후 새롭게 생긴 <이스라엘>은 새로운 중동의 강자였습니다.
주변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우습게 알고 3차례나 찝쩍 되었지만, 번번히 깨지기만 했습니다.
1973년 10월 6일, 이집트와 시리아는 3차에 걸친 중동 전쟁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서 또 다시 이스라엘을 공격합니다.
다만 정면 대결은 도저히 손도 닿지 않으니, 예배 시간을 노리기도 했습니다.
<욤 키푸르>...속죄의 날에 기습을 했죠.
무방비 상태에서 일격을 당한 이스라엘은, 거의 국토 대부분이 점령당하는 등, 심각한 위기에 몰리게 되었죠.
개전 직후 10여일 만에,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서 10여년 동안 잃은 병력보다 더 많은 사상자가 나왔을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이스라엘은 피범벅이 된 채로 곧장 반격을 시도합니다.
실지를 모두 회복하고 시리아와 이집트의 국경을 막 넘으려는 순간, 침략자들은 공포에 휩싸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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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정말 납득할 수 없는 일이 생깁니다.
전쟁 발발 10일 후, 그러니까 1973년 10월 16일 최초의 OPEC 6개국은 석유 가격을 17% 인상한다고 발표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이 점령지에서 철수하고 팔레스타인의 권리가 회복될 때까지 매월 원유 생산을 5%씩 감산하겠다고 발표하게 되죠.
1973년 초 배럴 당 2달러 60센트였던 석유는 달랑 1년만에 11달러를 넘어서게 되면서 1차 오일 쇼크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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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으로만 본다면, 미국의 무능이 도처에 보입니다.
그해 6월에는 닉슨 대통령을 실각하게 했던 <워터게이트> 사건이 있었습니다.
미국은 중동을 제대로 통제할 여력도 되지 못했었지요.
조만간 시리아와 이집트로부터 공격이 임박했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알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유가를 급등시킨 중동의 집단 행동도 막지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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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일반적인 역사 책에 나오는 <욤 키푸르> 전쟁의 전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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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저의 방식으로 역사의 이면을 살짝 재조명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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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덩치가 10배나 더 큰 아랍인들은 3차례에 걸친 중동 전쟁에서 쥐콩만한 이스라엘에게 박살이 났었습니다.
몹씨 부끄러웠죠.
4차 전쟁은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 기습을 했고 이스라엘 군에 상당한 수준의 타격을 주었지만, 오히려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린 격이 되어버렸습니다.
피범벅이 된 채로 벌떡 일어나 노려봅니다.
그리고는 성큼 성큼 다가옵니다.
이제 중동의 운명은 보장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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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미국에서 천재 <키신저>가 중재자로 나타납니다.
질풍노도와 같은 속도로 밀려오는 이스라엘 군 앞에서 풍전등화의 처지가 되어버린 이집트에게 키신저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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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무섭지?
이스라엘과 미국은 절친 사이야.
이집트가 미국의 친구가 된다면 그들이 이집트의 국경을 넘지는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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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로 이집트는 미국과 상호 보호 조약을 맺고 우방이 됩니다.
그로부터 몇 달 후에는 OPEC의 석유는 오로지 달러로만 판매할 수 있다는 계약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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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석유는,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공군력의 유지에 필요한 중요한 전략 자원이었습니다.
오로지 달러만으로 살 수 있었으니 모든 선진국들은 달러를 쟁여둘 수밖에 없었겠지요?
1971년부터 3년 동안 밤낮으로 윤전기를 돌려 찍어낸 달러는 석유를 사기 위해 장사진을 친 선진국들의 무작정 사자에 모두 완판되어버렸습니다.
달러가 빠른 속도로 세상에 퍼지게 하는데 절대적인 공헌을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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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큰 수확이 있었습니다.
물가 상승에 대한 원망을 벗어낼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당시 물가는 많이 올랐었습니다.
영국 일본 등 당시 주요국들의 물가 상승은 무려 4 년 동안이나 두자리 수의 상승을 기록했었으니까요.
만약, 욤 키푸르 전쟁이 없었더라면, 당시 살인적인 물가 상승은 온통 미국 탓이 되었을 겁니다.
달러를 너무 많이 찍어내서 물가가 올랐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고, 결국 기축 통화의 권리를 내려놓았어야 했을 지도 모를 일이죠.
하지만 전쟁 중에 OPEC는 유가를 끌어 올리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물가가 올랐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모두 그렇게 알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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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현실로 돌아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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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러시아가 침공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석유에 대해 독자 제재를 결정했습니다.
그 바람에 유가는 한 때, WTI 기준으로 130달러까지 치솟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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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버림받고 있었던 화석 연료가 이렇게 까지 급등할 일은 아니었습니다만, 초기 생각대로 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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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4일 방송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초기 계획은 중동의 석유를 에일라트 아슈켈론 루트를 통해 남유럽에 공급하자는 것이었어요.
당연히, 미국은 중동 지역에 증산 요청을 했었지요.
하지만 사우디가 깔끔하게 거절했습니다.
거절 정도가 아니라 사우디의 실세 <빈잘만> 왕세자는 아예 바이든의 전화를 받지도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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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잘만>은 그럼 <바이든>을 왜 피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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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는 왕가의 비리를 파혜치는 <까슈끄지>가 눈에 가시였습니다.
그를 추적해서는 은밀하게 제거하는데 성공했죠.
그런데, 미국이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까슈끄지>라는 사람을 토막내고 믹서에 갈아 버린 것 같은데, 그 일을 주도적으로 지시했던 사람이 빈살만 왕세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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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얼마 전에는, 사우디를 계속 괴롭히고 있는 <후티> 반군에 대해 테러리스트 지정을 철회했습니다.
지금도 후티는 주간 10여 대의 드론을 사우디에 날려 보내는 바람에 골머리가 아픈데요, 후티가 테러리스트가 아니라고 하니, 사우디는 결국 미국에 등을 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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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근에는 중국에 판매하는 석유에 대해서는 위안화 결제를 허용하겠다는 말까지 했는데요, 이것은 미국과의 의절을 통보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시간을 내서 따로 말씀을 드려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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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맡형 격인 사우디가 등을 돌리다보니, 처음에는 미국의 증산 요구에 긍정적인 반응 보였었던 UAE 역시 돌아섭니다.
지난 주말(3/11), "독자 노선을 취하지 않고 OPEC+의 전체 결정에 따를 것이다."라며 기존의 입장을 번복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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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의 핵협상에 기대를 걸었었지만, 그 마저도 러시아가 비상식적인 조건을 내세우는 바람에 결렬되고 말았습니다.
러시아는 서방의 제재가 앞으로의 이란과의 협력에 방해가 될 수 없다는 서면 동의를 원했는데요, 이 조건을 수락한다면 서방의 제재는 무용지물이 됩니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이란을 통해서 조달이 가능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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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것 저것 다 막혀버린 미국이 자존심 꾹~ 누르고 베네수엘라에 증산을 요청을 했는데요, 워낙 오랜 시간 동안 미국의 제재로 인해 노후된 설비로는 지금 당장 30만 배럴을 뽑아내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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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잘 될 것 같았던 일들이 하나 씩 꼬이기 시작한 것이죠.
나름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지만, 모든 시도가 무위에 그치면서 유가 상승을 막을 수 없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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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미국의 시대는 끝이 났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50년 전에 닉슨처럼, 지금의 조바이든이 너무 허약해서 중동 통제에 실패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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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