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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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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시장 분석과 정보를 제공해온 세종기업데이터는 유사투자자문업자로서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본 서비스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며, 모든 투자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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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정밀(036560) 2Q23 잠정실적 발표

매출액: 398억원(YoY: +86.8%)
-> 7개 분기 연속 YoY 성장중
-> '11년도 이후 분기 최대 매출 달성

영업이익: 67억원(OPM: +16.88%)
-> 5개 분기 연속 YoY 성장중
-> 상반기 누적 기준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의 92% 달성

https://sejongdata.co.kr/archives/60622
LS ELECTRIC(010120) 2Q23 잠정실적 발표

매출액: 12,018억원(YoY: +36.75)
-> 9개 분기 연속 YoY 성장
->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달성
-> 시장 컨센 약 9,800억원 상회!
-> 기업의 미국 시설투자 확대 등의 영향

영업이익: 1,049억원(YoY: +74.55%)
-> 분기 역대 최대 이익 달성
-> '19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
-> 시장 컨센 약 820억원 상회!

부문별 3분기 전망
ⓐ 전력기기
->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 재개 예상
-> 베트남 중저가형 기기 납품물량 확보 추진
-> 美 Tech Center 통한 사업지원 거점 강화

ⓑ 전력 인프라
-> 북미지역 배터리 및 반도체 투자 지속
-> 미국 및 유럽으로 배터리 소재사업 투자 확대
-> 배터리-완성차 업체의 JV 공장설립 본격화

ⓒ 자동화
-> 전기차 시장 물량 집중
-> 미 중심의 해외 물량 유지
-> 조선업황 회복에 따른 INV 영업 확대

ⓓ 신재생
-> 비금주민 태양광 프로젝트 진행으로 매출 지속
-> Botey 프로젝트 진행으로 하반기 매출 발생 예정

https://sejongdata.co.kr/archives/60634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2Q23 잠정실적 발표

매출액: 1,511억원(YoY: -42.8%)
-> 시장 예상치 2,920억원 대비 큰 폭 하회
-> 2개 분기 연속 YoY 감소
-> 미국: 금리인상 등에 따른 주택용 태양광 수요 감소 및 중국산 모듈 공급 등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
-> 유럽/호주: 유럽 내 재고 증가 등에 따른 판매물량 및 판가 하락

영업이익: 79억원(YoY: -66.75%)
-> 시장 예상치 220억원 대비 큰 폭 하회
-> 국내외 시장 모듈 판매 가격 하락
-> 유럽 시장 판매 물량 감소 때문

https://sejongdata.co.kr/archives/60640
삼성·LG, '아이폰15용 OLED' 공급 본격화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46251?cds=news_edit
-아이폰15용 OLED 패널 공급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삼성이 상당부분의 물량을 가져가고, 그 뒤로 LG와 BOE 순으로 물량을 공급합니다. 이번 15는 전작 대비 2배 가까운 초도 물량을 주문하고 있어 패널사들의 공급 물량도 전작 대비 늘어날 것을 보입니다. 스마트폰 시장 성장은 정체이지만, 아이폰은 늘상 잘 팔리는데 이번 신작 판매도 좋은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국내로 무대 옮긴 삼성 '언팩'…갤럭시Z5 기대감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44907
-오늘 오후 8시 코엑스에서 삼성의 신작 언팩 행사가 열립니다. 처음으로 국내에서 언팩행사를 하는 만큼 국내 언론사들과 국내 삼성 팬들의 관심이 많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 성능 면에서 어떤 점이 개선되었을지 궁금합니다. 국내에서는 애플은 젊은층, 삼성은 상대적으로 나이가 있는 층에서 많이 소비되고 있는데, 젊은층을 사로잡기 위한 제품 성능과 마케팅을 잘 준비했을지도 궁금합니다.

"나만 돈 못 벌면 어쩌나" 에코프로 폭등에 초조한 개미들 결국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72473?cds=news_edit
-몇년 전에 중국만 스쳐도 오르던 시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배터리만 스치면 오르는 시장입니다. 어제는 대형주들도 배터리 사업과 관련이 있다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장세가 나타났습니다. 코스닥의 경우 하락 종목수가 1287개나 되었음에도 전체 지수는 1%나 상승하며 쏠림이 상당히 심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쏠림 장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진 모르겠지만,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SK하이닉스(000660) 2Q23 잠정실적 발표

-> 영업적자는 약 -2.88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가 되었네요. 시장 컨센 대비 매출액은 상회, 영업이익은 부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에코프로비엠 시총이 50조원을 넘어섰네요.

덕분에 삼성SDI와 포스코퓨처엠을 뒤로하고 LG화학도 넘어섰네요 ㄷㄷ

숫자를 다시 보니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도 시총이 높네요!!!
에코프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VI에 들어갑니다 ㄷㄷ
진짜 시장 변동성이 어마어마 하네요 ㄷㄷㄷㄷ
에이치시티(072990) 2Q23 잠정실적 발표

매출액: 188억원(YoY: +13.05%)
->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영업이익: 29억원(YoY: +94.3%)
-> 7개 분기 연속 YoY 감소세를 멈추고 턴어라운드
삼성물산(028260) 2Q23 잠정실적 발표

선행EPS가 상향조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하고 있는 시가총액 상위 대표기업으로 자주 소개를 드렸던 기업인데, 2분기 영업이익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네요!

매출액: 105,862억원(YoY: -2.15%)
-> 상반기 하이테크 발주가 지속
-> 주택 정비사업 확대 및 대만시장 옌겨 수주
-> 누적 수주 14.4조원으로 연간 목표를 상반기에 초과 달성

-> 하반기 반복고객 대상 건축 수주
-> 중동 등 주력시장내 추가 수추 추진 예정

-> 연간 수주 전망치 상향 조정
-> 기존 13.8조원에서 19.9조원으로 +44.2%

영업이익: 7,723억원(YoY: +38.93%)
-> 7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성장 지속
-> 시장 예상치 약 6,100억원 대비 상회~!

https://sejongdata.co.kr/archives/60664
한올바이오파마(009420) 2Q23 잠정실적 발표

매출액: 414억원(YoY: +57.78%)
-> 5개 분기 연속 YoY 성장세 지속
->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영업이익: 80억원(YoY: +1,073%)
-> 5개 분기 연속 YoY 감소세 마무리
->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
-> 시장 예상치 35억원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

https://sejongdata.co.kr/archives/60669
두산밥캣(241560) 2Q23 잠정실적 발표

매출액: 26,721억원(YoY: +20.45%)
-> 11개 분기 연속 YoY 성장 지속
-> 5개 분기 연속 Qoq 매출 성장
->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영업이익: 4,665억원(YoY: +50.73%)
-> 시장 예상치 약 3,600억원을 상회한 어닝 서프
-> 12개 분기 연속 YoY 성장 지속
-> 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
-> 매출 증가 등의 효과로 이익률 역시 역대 최고 수준

수익성 개선 배경
-> 전반적인 물량증가
-> 재료비와 운송비 등 인플레이션 완화 효과
-> 일회성 이익도 일부 포함됨.
->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14,9%

https://sejongdata.co.kr/archives/6067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Q23 잠정실적 발표

실적 스크리닝 파일 공유드리면서 자주 말씀을 드렸던 종목인데, 다행히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을 상회했네요!

매출액: 8,662억원(YoY: +32.97%)
-> 16개 분기 연속 YoY 성장세 지속
-> 시장 컨센 약 8,000억원 대비 상회!
-> 1~3공장 지속 풀가동 중
-> 3분기부터 4공장 매출 본격 기여 시작 예정

영업이익: 2,534억원(YoY: +49.37%)
-> 11개 분기 연속 YoY 성장
-> 시장 예상치 2,200억원 상회!

수주 및 승인 현황
-> Pfizer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 글로벌 Top 20 제약사 고객 확대
-> 기존 고객사 내 M/S 확대 지속

https://sejongdata.co.kr/archives/60679
런던 빌딩에 1400억 날릴 판…새마을금고 '초비상'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72962?cds=news_edit
-해외 부동산 손실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새마을금고 뿐 아니라 국내 금융회사들이 유럽에 투자한 부동산 물건에서 손실 위기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에는 런던에 위치한 오피스빌딩을 다루고 있는데, 4400억원에 매입했으나 현재 매각가는 3000억선으로 나오고 있어 14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해당 오피스 외에도 다른 물건에서도 비슷한 손실률이 발생할 것 같은데 국내 금융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모르겠습니다.

美기준금리 22년 만에 최고 5.50%…한미금리 역전차 '2%'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17527?cds=news_edit
-미국에서 다시 금리를 올리면서 한미간 금리 차는 2%까지 벌어졌습니다. 한은은 2%까지는 감수하고, 이후 미국이 또 금리를 올려 금리차가 더 벌어지게 되면 그때는 한은도 따라가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요, 다음 FOMC가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밥 먹고 왔는데 무슨 일”...153만원, 50분 지나자 113만원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64351?cds=news_my
-정말 잠깐 커피 타러 간 사이에 시장이 급변해 있었습니다. 어제는 코스닥이 정말 롤러코스터를 타는 생전 처음 보는 시장이었습니다. 쏠림이 심했던 만큼 하락장도 어마어마했는데, 오늘도 변동성이 큰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SNT다이내믹스(003570) 2Q23 잠정실적 발표

최근 3년간 분기 실적 흐름을 비교해 보면, '23년 상반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네요!

매출액: 1,019억원(YoY: +13.24%)
-> 9개 분기 연속 YoY 성장
-> 시장 예상치 약 980억원 대비 소폭 상회

영업이익: 96억원(YoY: +52.42%)
-> 5개 분기 연속 YoY 성장
-> 영업이익률은 9.44%로 '19년 이후 최대
-> 시장 예상치 66억원 대비 상회!

https://sejongdata.co.kr/archives/60711
다스코(058730) 2Q23 잠정실적 발표

매출액: 1,098억원(YoY: +9.22%)
-> 분기 평균 약 1,000억원 내외에서 유지중

영업이익: 122억원(YoY: +164.11%)
-> 3개 분기 연속 YoY 성장중
->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
->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전년도 영업이익 상회
-> 영업이익률 또한 11.11%로 '18년 1분기 이후 최고

중장기 경영 목표
-> '25년 매출 5,000억원 달성

https://sejongdata.co.kr/archives/60716
삼성엔지니어링(028050) 2Q23 잠정실적 발표

매출액: 27,859억원(YoY: +11.73%)
-> 9개 분기 연속 YoY 성장중
->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계절성 보유
-> 최근 10년간 역대 2분기 중 가장 좋은 매출 달성
-> 시장 예상치 약 2.67조원 소폭 상회!

영업이익: 3,445억원(YoY: +124.46%)
-> 시장 예상치 약 2,000억원 대비 어닝 서프!
-> 12개 분기 연속 YoY 성장 중
->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으로 추정
-> 상반기 누적 기준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의 약 81% 달성

호실적 배경
-> 주요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으로 견조한 실적 달성
-> 연간 가이던스 대비 영업이익 약 75% 달성

https://sejongdata.co.kr/archives/60721
유나이티드제약(033270) 2Q23 잠정실적 발표

'22년 창사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 상반기 추세가 이어진다면 '23년에도 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매출액: 685억원(YoY: +6.56%)
-> 6개 분기 연속 YoY 성장중

영업이익: 160억원(YoY: +36.32%)
-> 6개 분기 연속 YoY 성장중
->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
-> 영업이익률 23.4%로 가장 높은 이익률 기록

https://sejongdata.co.kr/archives/60728
넵튠(217270) 2Q23 잠정실적 발표

매출 성장세가 상당하네요!

매출액: 304억원(YoY: +390.87%)
-> 5개 분기 연속 QoQ/YoY 동반 성장
->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기록
->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도 연간 매출액을 크게 상회

영업이익: 2억원(YoY: 흑전)
-> 영업적자를 지속적으로 축소하면서 흑자전환 성공
-> '16년 2분기부터 이어진 영업적자 종료

언론 코멘트 인용
특히 영업이익은 회사가 2016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넵튠은 "영업이익 흑자는 사업 영역에 새로 추가된 광고 사업과 모바일게임 '무한의 계단', 자회사인 플레이하드의 '우르르 용병단'과 트리플라의 '고양이 스낵바'가 거둔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최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자회사의 게임 '이터널 리턴'의 실적까지 추가 반영될 것"이라며 "유명 웹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도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라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sejongdata.co.kr/archives/60733
<<<둘째, 넷째주에 만나는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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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을 통해서 중국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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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압제가 불가능한 동물입니다.
처음에는 총 칼에 굴복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저항을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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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만드는 자는 망할 것이요, 성을 넘는 자는 흥할 것이라는 명언을 남겼던 <톤 유쿠크>나 18개의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만들었던 위대한 제왕 <알렉산더>도 결국 그가 사망한 이후에 제국이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었던 이유는 그 국가를 지탱하는 시스템이 없고 단지 정복민들을 힘으로 제압하려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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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매우 오랜 시간 동안 제국을 유지한 나라도 있었습니다.
바로 로마죠.
로마는 일단 전쟁에서 이기고 항복을 받게 되면 그 나라의 왕을 그대로 두거나, 혹은 친 로마 성향의 인물을 내세웠거든요.
그러면 당연히 저항 운동의 가능성이 적고 로마는 단지 정복지를 지배하는 수뇌부만 상대하면 되니까 효율적인 경영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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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로마는 정복지를 식민지라고 하지 않고 <형제국>이라고 했었는데요, 말로만 형제가 아니었습니다.
정복지에서도 로마 시민이 될 수 있는 거의 비슷한 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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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설령 가난한 사람이라고 해도 단지 로마에서 군대에 복무하는 것만으로도 로마의 시민 자격이 부여되었습니다.
물론 군 복무 기간이 무려 20년이나 되었고 제대 후에도 예비군에 편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단 군에 들어가게 되면 적어도 40대 중 후반이 되어야만 나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원자가 끊이지 않았었는데요, 아주 풍족하지는 않았었지만 가족 부양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월급이 나왔었고 제대한 이후에도 로마 시민으로서 사회 보장 제도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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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누구에게나 열려져 있었던 <로마 시민>에 대한 기회의 균등은 국가를 지탱하는 아주 중요한 시스템이었던 것입니다.
입증할 수는 없지만, 어느 기록에 의하면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는 북아프리카 출신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물론 지금은 북아프리카에 백인들이 많이 살고 있지만 그 당시로 가정해보면 흑인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굳이 흑인이 아니더라도 이방인이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열린 사회였던 것을 알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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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그럼 어떨까요?
미국도 그런 면에서는 로마의 국가 경영 시스템과 아주 비슷한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과거와 같은 포악한 정복자와는 다르게 주로 정복지와는 <혈맹>이라는 이름으로 형제국처럼 지냅니다.
또한 그 형제국의 경제를 실제로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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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때 일본과 싸웠던 미국은 일본을 식민지로 두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돈을 쏟아 붓습니다.
미국의 달러는 완전히 폐허 상태에 있던 일본을 눈부시게 발전시키게 되죠.
고작 30여년 만에 미국과 거의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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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이후에는 한국에도 돈을 쏟아 붓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고, 역시 30여년 만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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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로마의 시민권에 대한 균등한 기회가 결속의 도구였다면, 미국은 <달러>라는 점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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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미국과 손을 잡은 이후 부흥하는 모습을 본 <덩샤오핑>은 구 소련의 패망 이후, 미국이 내민 손을 잡게 됩니다.
핑퐁 외교로 유명한 <헨리 키신저>가 워싱턴과 북경 사이를 빠르게 오가면서 결국 중국의 개방을 이끌어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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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본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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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들어, 승승장구하던 일본은 제조업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게 되죠.
돈 좀 벌었다고 뉴욕의 마천루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는 등 미국 정치인들의 심기를 거스르게 됩니다.
심지어 <일본 침공>이라는 제하의 기사들까지 나오기 시작하면서 미국은 결국 일본을 억누르는 정책을 시작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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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갖다 쓰던 반도체나 그 외 일본에서만 사다 쓰던 수 많은 제조업 부품 소재들에 대한 공급망을 한국과 대만 등으로 분산시켰습니다.
공급망 분산의 효과는 수년 후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985년 플라자 협약 이후, 1990년대 초반까지, 잠시 증시가 상승하더니만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맙니다.
부동산은 10년 동안 31%의 가치가 날라갔고, 증시는 65%가 폭락할 정도로 긴 고통이 진행되었죠.
불야성으로 돌아가던 일본의 공장들이 하나 둘 불이 꺼지기 시작했습니다.
잃어버린 30년의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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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늘 가져다 쓰던 물건을 다른 곳에서 쓰다 보니 일본 내에서 생산된 재화들은 남아돌게 되고 결국 물가는 하락했겠죠?
이후로 일본은 심각한 디플레이션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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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은행들은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돈을 풀기 시작합니다.
국가 재정도 총 동원되죠.
실제로 1990년대 초 버블이 붕괴된 이후, 5 년 동안 일본 은행은 6%였던 정책 금리를 0.5%까지 인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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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생각해보세요
금리를 낮춰서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것은, 정상적인 스테이지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금리가 낮으니 기업들에게 투자를 하라는 취지의 정책말입니다.
하지만, 재화가 남아돌아 물가가 하락하는 판에, 기업들이 금리 좀 낮추어 준다고 투자를 하겠습니까?
당연히 금리 인하는 해결책이 되지 못했고, 90 년대 후반까지도 0.5%의 금리는 유지되었지만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릴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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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는 아시아 외환위기가 왔습니다.
일본은 일본대로 그동안 경기를 살리기 위해 마구잡이로 쓰던 재정을 보충할 필요가 있었고, 결국 소비세를 인상했는데요, 당연히 수요가 급격하게 둔화되기 시작합니다.
다급해진 일본은 오랜 시간 유지해오던 0.5% 정책 금리를 다시 한 단계 낮추어 0.25%까지 인하하게 되지요.
하지만 원인 치료가 되지 않은 일본의 경제가 되살아날 리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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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999년 10월에는 세계 최초로 정책 금리를 0%까지 인하하면서 돈의 보유 가치를 아예 제로로 만들어버립니다.
보유 가치가 없다는 것은 은행에 저축을 해봐야 이자가 붙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지간하면 은행에 두지 말고 투자하라는 취지의 정책이었지요.
하지만 국내외의 소비가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단지 금리를 내려준다고 투자를 이끌어 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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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일본은 0.25% 금리를 올렸다가 다시 내리고만 반복했었고, 이 때부터 캐리 트레이드라는 독특한 현상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돈의 보유 가치가 제로인 나라에서 돈을 빌려, 좀 더 많은 금리를 주는 다른 나라에 투자하는 방식인데요, 시장 위험이 커지면 해외에 투자되었던 돈들이 다시 일본으로 기어 들어가게 되면서 엔화 강세가 만들어졌죠.
이 때부터 엔화는 어처구니 없게도 안전 통화로서의 대접을 받게 된 겁니다.
시장 위험이 커질 때마다 엔화가 강세를 보였으니 사람들이 안전통화라고 착각할만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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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로 금리에도 이미 잠들어버린 일본은 깨어날 줄 몰랐습니다.
아무리 금리를 내려도 물가는 오르지 않고, 경기를 깨울 수 없게 되자...
드디어 양적 완화를 시작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을 드렸듯이, 미국의 벤 버냉키가 훈수를 둔 겁니다.
훗날, 그러니까 2008년에 미국의 양적 완화에 앞서 실질적 데이터가 필요했던 미국이 일본에서 먼저 양적 완화를 시도해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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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완화는 결국 화폐 발행입니다.
처음에는 발행된 화폐로 국채만 좀 사다가, 2008년부터는 회사채와 CP까지 돈을 찍어 매수하게 됩니다.
우량한 회사들에게 이자 없는 공짜 돈을 뿌려서라도 경기를 좀 세워보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이미 한국도 커지고 있었고 대만도 커지고 있었기 때문에 국제 무대에서의 일본 역할은 계속 계속 위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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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아베라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2013년부터는 일단 양적 완화의 크기를 무한대로 늘리고 그 돈으로 회사채는 물론이고 주식 시장까지 매수하게 됩니다.
채권은 그나마 위험이 매우 작은 자산입니다.
하지만 주식은 하락할 경우 손실을 볼 수 있는 매우 위험도가 높은 자산이었는데요,
누가 이기나 보자...
주가가 오를 때까지 계속해서 매수하겠다...
물가가 오를 때까지 계속 돈을 찍어내겠다...라며 밀어 붙이게 됩니다.
심지어, 2016년부터는 그 유명한 마이너스 금리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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