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넷째주에 만나는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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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증시가 유달리 못난 모습을 보이는 4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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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을 기준으로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성적표는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최 하위권 수준을 기록 중입니다.
G20 국가의 24개 지수 중 코스피 지수의 올해 등락률은 -3%로 19위를 기록 중이구요,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 지수는 더욱 심각해서, -16.3%로 무려 23위입니다.
이처럼 어디 내놓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성적표가 초라한 이유는 대략 4가지 정도로 압축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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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미국의 리쇼어링 때문에 우리나라 전체 설비 투자가 크게 감소한 것이 원인입니다.
둘째, 치솟는 물가와 이를 통제하기 위한 고금리로 가처분 소득이 감소했습니다.
셋째, 금투세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엑소더스도 문제입니다.
넷째, 빅테크에 대한 조정은 기술주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 좀 더 차별적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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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씩 설명드리도록 하죠.
우선, 최근에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자료 하나를 참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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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조사국 조사 총괄팀 이종웅 차장과 김윤재 조사역이 블로그에 게시한 <경제 지표의 그늘, 체감되지 않는 숫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체감 경기 부진의 구조적 요인을 지적했는데요, 최근 수출을 중심으로 한 경기 회복세에도 체감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것은 경기적 요인 뿐 아니라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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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반도체, 정보 기술 기기 등 자본 집약적 산업 중심으로 수출 업종이 재편되면서 수출이 고용 및 가계 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약화되었다.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 분야의 해외 직접 투자 증가도 국내 설비 투자 필요성을 약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쉽게 말씀드려서 지금 미국의 리쇼어링 때문에 공장을 지어도 한국이 아닌 미국에 짓잖아요?
그러니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우리나라는 설비 투자 캐파가 작아질 수밖에 없고, 당연히 설비를 운용할 인력도 작아지게 된 것이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죠.
실제로 지난 주말에 대기업 모 임원과 점심을 같이 했었는데요, 우리나라의 제조업이 다 죽어가고 있다면서 푸념 섞인 말씀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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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적 요인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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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고물가, 고금리 기조가 가계의 실질 소득 증가를 제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 소비재를 포함한 생활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대다수 경제 주체가 느끼는 체감 물가가 지표 물가보다 더 높은 수준임을 시사한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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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자면, 명목 물가가 잡힌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 물가, 특히 장바구니 물가가 여전히 높다보니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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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전 세계가 공히 겪고 있는 일입니다.
미국도 장바구니 물가는 거의 살인적으로 올라버렸습니다.
중국을 따돌리기 위한 재정 투자를 계속해서 강화했기 때문인데요, 재정 투자를 강화하면 GDP는 반드시 올라갑니다.
턱밑까지 추격해온 중국의 GDP를 낮추고 미국의 GDP를 상대적으로 크게 끌어 올려야만 하는 미국의 입장에서 볼 때, 앞으로도 재정 투자는 줄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트럼프와 해리스 두 후보자의 경제 공약은 결과적으로 재정 적자 확대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Penn Wharton Budget Model에 따르면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향후 10년간 5조 8000억 달러,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막대한 재정 투자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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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투자가 확대되면, 당연히 미국은 중국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두 가지가 생기는데요, 금리를 낮은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과, 국가 신용도가 추락할 수 있다는 점이죠.
하지만, 미국은 현대화폐이론(Modern Monetary Theory, MMT)이 실현 가능한 기축 통화 보유국이거든요.
미국 정부가 기축 통화를 앞으로도 계속 독점할 수 있다면, 언제라도 신규 화폐 발행을 통해 채권을 갚을 수 있기 때문에 재정 건전성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이론 말입니다.
다만, 아무리 미국이라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부작용은 피할 수 없습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연준이 9월부터 금리를 낮추기 시작하더라도 예전처럼 제로 금리로 되돌아가지는 못할 겁니다.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도 장기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무려 546일이나 지속되었던 금리의 역전 현상도 다시 정상으로 회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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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막스>도 비슷한 주장을 한 적이 있는데요, 그는 월가에서도 매우 신중한 투자 전략과 통찰력을 가진 구루급 인사입니다.
수 많은 월가의 전문가들이 그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죠.
심지어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마저도 하워드 막스가 보내는 투자 메모 서한이 도착하면 메일함에서 가장 먼저 읽어본다고 말했을 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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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5일(현지시간) 호주의 멜버른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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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현재 5.25∼5.50%의 '비상 금리' 정책으로부터 물러서면서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 것이다.
다만,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3%대의 금리에 오랜 시간 머무를 것이란 점이다.
당분간 제로(0) 금리나 0.5%, 1%로 내려가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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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요약을 좀 하자면, 미국은 중국을 따돌리기 위해서 앞으로도 10년 이상 재정 투자를 늘릴 것이고 그로 인해 높은 물가는 피할 수 없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당연히, 높은 물가를 통제하기 위한 높은 금리도 당분간 유지될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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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높은 생활 물가가 의식주 소비의 비중이 높은 저소득가구, 고령층 등 취약 계층에 더 크게 부담을 준다는 점이죠.
실제로 한국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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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이 자영업자와 30~40대 가구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친 점도 지표 경기와 체감 경기 간 괴리의 원인 중 하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2020년 이후 30~40대를 중심으로 가계 부채가 빠르게 증가했는데요, 높은 가계 부채에 고금리가 더해지면서 해당 연령층을 중심으로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많이 증가했다는 것이죠.
한마디로 높은 수준의 금리 때문에 가처분 소득이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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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자산 불평등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도 체감 경기 추락에 대한 한 가지 배경으로 지목했습니다.
한국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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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자산 불평등이 심화된 점 또한 체감 경기 부진에 일조했을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득 불평등 정도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높지 않으나, 불평등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는 여타 국가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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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결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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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경기 부진에는 경기적 원인 외에도 구조적 요인의 영향도 있는 만큼 체감 경기는 점진적인 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단기적인 경기 대응책 뿐 아니라 수출과 내수 산업의 균형 발전, 유통 구조의 효율화를 통한 물가 수준 안정, 가계 부채의 안정적 관리 등과 같은 구조 개혁 정책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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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맞는 말입니다만, 오로지 이 때문에 우리네 증시가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리쇼어링으로 인해 첨단 산업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점은 맞는 말입니다만, 우리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일본 토픽스는 올해 10.75% 올랐고 닛케이는 9.54% 오르면서 세계 증시에서 각각 7위와 9위를 기록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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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장바구니 물가도 영향을 일부 주었겠지만 앞서 거론해드렸듯이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미국의 재정 적자 정책이 지속되는 한, 고물가와 고금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죄송하지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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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 증시의 퍼포먼스는 글로벌 증시에서도 거의 꼴찌인데요, 그 외 다른 이유도 있을 겁니다 .
저는 또 다른 이유로 금투세를 꼽고 있습니다.
최근 금투세 기본 공제 한도를 연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겠다고 하면서 더더욱 나와는 상관없는 세금이라고 여길 수 있습니다.
"나 같음, 일 년에 주식 투자로 1억 원을 벌면 세금 내고 살겠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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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증시가 유달리 못난 모습을 보이는 4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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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을 기준으로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성적표는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최 하위권 수준을 기록 중입니다.
G20 국가의 24개 지수 중 코스피 지수의 올해 등락률은 -3%로 19위를 기록 중이구요,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 지수는 더욱 심각해서, -16.3%로 무려 23위입니다.
이처럼 어디 내놓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성적표가 초라한 이유는 대략 4가지 정도로 압축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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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미국의 리쇼어링 때문에 우리나라 전체 설비 투자가 크게 감소한 것이 원인입니다.
둘째, 치솟는 물가와 이를 통제하기 위한 고금리로 가처분 소득이 감소했습니다.
셋째, 금투세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엑소더스도 문제입니다.
넷째, 빅테크에 대한 조정은 기술주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 좀 더 차별적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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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씩 설명드리도록 하죠.
우선, 최근에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자료 하나를 참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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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조사국 조사 총괄팀 이종웅 차장과 김윤재 조사역이 블로그에 게시한 <경제 지표의 그늘, 체감되지 않는 숫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체감 경기 부진의 구조적 요인을 지적했는데요, 최근 수출을 중심으로 한 경기 회복세에도 체감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것은 경기적 요인 뿐 아니라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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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반도체, 정보 기술 기기 등 자본 집약적 산업 중심으로 수출 업종이 재편되면서 수출이 고용 및 가계 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약화되었다.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 분야의 해외 직접 투자 증가도 국내 설비 투자 필요성을 약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쉽게 말씀드려서 지금 미국의 리쇼어링 때문에 공장을 지어도 한국이 아닌 미국에 짓잖아요?
그러니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우리나라는 설비 투자 캐파가 작아질 수밖에 없고, 당연히 설비를 운용할 인력도 작아지게 된 것이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죠.
실제로 지난 주말에 대기업 모 임원과 점심을 같이 했었는데요, 우리나라의 제조업이 다 죽어가고 있다면서 푸념 섞인 말씀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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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적 요인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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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고물가, 고금리 기조가 가계의 실질 소득 증가를 제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 소비재를 포함한 생활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대다수 경제 주체가 느끼는 체감 물가가 지표 물가보다 더 높은 수준임을 시사한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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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자면, 명목 물가가 잡힌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 물가, 특히 장바구니 물가가 여전히 높다보니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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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전 세계가 공히 겪고 있는 일입니다.
미국도 장바구니 물가는 거의 살인적으로 올라버렸습니다.
중국을 따돌리기 위한 재정 투자를 계속해서 강화했기 때문인데요, 재정 투자를 강화하면 GDP는 반드시 올라갑니다.
턱밑까지 추격해온 중국의 GDP를 낮추고 미국의 GDP를 상대적으로 크게 끌어 올려야만 하는 미국의 입장에서 볼 때, 앞으로도 재정 투자는 줄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트럼프와 해리스 두 후보자의 경제 공약은 결과적으로 재정 적자 확대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Penn Wharton Budget Model에 따르면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향후 10년간 5조 8000억 달러,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막대한 재정 투자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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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투자가 확대되면, 당연히 미국은 중국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두 가지가 생기는데요, 금리를 낮은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과, 국가 신용도가 추락할 수 있다는 점이죠.
하지만, 미국은 현대화폐이론(Modern Monetary Theory, MMT)이 실현 가능한 기축 통화 보유국이거든요.
미국 정부가 기축 통화를 앞으로도 계속 독점할 수 있다면, 언제라도 신규 화폐 발행을 통해 채권을 갚을 수 있기 때문에 재정 건전성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이론 말입니다.
다만, 아무리 미국이라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부작용은 피할 수 없습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연준이 9월부터 금리를 낮추기 시작하더라도 예전처럼 제로 금리로 되돌아가지는 못할 겁니다.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도 장기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무려 546일이나 지속되었던 금리의 역전 현상도 다시 정상으로 회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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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막스>도 비슷한 주장을 한 적이 있는데요, 그는 월가에서도 매우 신중한 투자 전략과 통찰력을 가진 구루급 인사입니다.
수 많은 월가의 전문가들이 그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죠.
심지어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마저도 하워드 막스가 보내는 투자 메모 서한이 도착하면 메일함에서 가장 먼저 읽어본다고 말했을 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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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5일(현지시간) 호주의 멜버른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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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현재 5.25∼5.50%의 '비상 금리' 정책으로부터 물러서면서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 것이다.
다만,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3%대의 금리에 오랜 시간 머무를 것이란 점이다.
당분간 제로(0) 금리나 0.5%, 1%로 내려가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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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요약을 좀 하자면, 미국은 중국을 따돌리기 위해서 앞으로도 10년 이상 재정 투자를 늘릴 것이고 그로 인해 높은 물가는 피할 수 없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당연히, 높은 물가를 통제하기 위한 높은 금리도 당분간 유지될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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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높은 생활 물가가 의식주 소비의 비중이 높은 저소득가구, 고령층 등 취약 계층에 더 크게 부담을 준다는 점이죠.
실제로 한국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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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이 자영업자와 30~40대 가구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친 점도 지표 경기와 체감 경기 간 괴리의 원인 중 하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2020년 이후 30~40대를 중심으로 가계 부채가 빠르게 증가했는데요, 높은 가계 부채에 고금리가 더해지면서 해당 연령층을 중심으로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많이 증가했다는 것이죠.
한마디로 높은 수준의 금리 때문에 가처분 소득이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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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자산 불평등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도 체감 경기 추락에 대한 한 가지 배경으로 지목했습니다.
한국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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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자산 불평등이 심화된 점 또한 체감 경기 부진에 일조했을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득 불평등 정도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높지 않으나, 불평등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는 여타 국가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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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결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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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경기 부진에는 경기적 원인 외에도 구조적 요인의 영향도 있는 만큼 체감 경기는 점진적인 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단기적인 경기 대응책 뿐 아니라 수출과 내수 산업의 균형 발전, 유통 구조의 효율화를 통한 물가 수준 안정, 가계 부채의 안정적 관리 등과 같은 구조 개혁 정책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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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맞는 말입니다만, 오로지 이 때문에 우리네 증시가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리쇼어링으로 인해 첨단 산업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점은 맞는 말입니다만, 우리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일본 토픽스는 올해 10.75% 올랐고 닛케이는 9.54% 오르면서 세계 증시에서 각각 7위와 9위를 기록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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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장바구니 물가도 영향을 일부 주었겠지만 앞서 거론해드렸듯이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미국의 재정 적자 정책이 지속되는 한, 고물가와 고금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죄송하지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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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 증시의 퍼포먼스는 글로벌 증시에서도 거의 꼴찌인데요, 그 외 다른 이유도 있을 겁니다 .
저는 또 다른 이유로 금투세를 꼽고 있습니다.
최근 금투세 기본 공제 한도를 연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겠다고 하면서 더더욱 나와는 상관없는 세금이라고 여길 수 있습니다.
"나 같음, 일 년에 주식 투자로 1억 원을 벌면 세금 내고 살겠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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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미운 부자들이 증시를 모두 떠난다면요?
세금을 부과시키는 것은 정부의 자유지만, 부자들이 짐 싸서 미국으로 가는 것도 자유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자본 시장이 개방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전체 투자금을 미국으로 옮기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미운 부자가 우리네 시장을 모두 떠난 이후, 덜 부자인 사람들만 가지고 이 증시를 떠 받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한국 경제의 혈액 공급원인 증시가 주저 앉으면 그 누구도 그 악영향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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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체감 경기가 낮은 여러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는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거 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매매 차익 비과세라는 인센티브가 부자 투자자들을 국내 증시에 붙들어 놓을 수 있는 유일한 유인책이었습니다.
만약 해외 주식과 마찬가지로 국내 주식에도 세금을 똑같이 물리게 되면, 그들의 자금을 국내에 머무르게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사라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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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지금 금투세 시행에 무작정 반대하자는 건 아닙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선진 시장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많이 생각해서 잘 만든다면, 금투세 시행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처럼 5년 전부터 있었던 손실, 이익과 향후 5년 동안 있을 수 있는 손실과 이익을 모두 상계 처리할 수 있는 보호 장치가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을 때나 가능한 일입니다.
시스템부터 좀 완벽하게 갖추어 놓고, 충분히 고민한 이후에 시행해도 늦지 않다는 말이죠.
아무런 대책 없이 그냥 많이 벌면, 미운 놈 세금 더 내라는 식의 정책은 너무도 성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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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머니 무브는 시작되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한국 주식은 3조원어치 넘게 순매도했지만, 해외 주식은 13조 원이나 사들였으니까요.
6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9월 들어 6일까지 국내 증시 거래 대금 중에서 개인 투자자가 차지한 비중은 64.37%로 지난 해의 71.05%보다 6.68%p 축소되었습니다.
8월 한 달 간의 개인 투자자 거래 대금 비중 역시 지난해 69.39%였던 것이, 올해에는 64.36%로 5.03%p나 감소했죠.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은 더욱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는데요, 8월 거래 대금은 245조 9,591억원으로 지난해 기록했던 350조 3,798억원에 비해 무려 29.8%나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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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전체 거래 대금은 2023년 504조 9,065억원이었던 것이, 올해에는 382조1,329억원으로 줄어들면서 무려 100조원을 훌쩍 넘는 거래 대금이 증발해버렸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짐을 싼 투자자들이 미국 등 해외 증시로 이주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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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망이 어두워서 잠시 동안만 이탈했을 수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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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의 말씀...
이미 나간 돈은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838억 8,35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654억 5,185만 달러보다 28.2%P나 증가했습니다.
짐 싸서 해외로 투자 이민을 떠나는 개인 투자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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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는 언젠가는 반드시 시행되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게 지금 당장일 필요는 없습니다.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을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계획이 전제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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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네번 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술주들은 AI에 대한 기대치와 함께 성장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AI의 수익 모델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빅테크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락했습니다.
실제로, 달랑 2주전 종가 기준 미 증시는 역사적 최고점 주변에 있었는데요, 그 순간에도 매그니피센트 7의 주가는 고점에서 무려 9% 이상 뒤쳐져 있었으니까요.
우리나라 증시는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으니 그만큼 더 못난 모습을 보였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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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여전히 AI는 증기기관의 발명에 버금갈 수 있는 최대 혁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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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CEO <순다르 피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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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인간이 여태껏 공들인 것 중에서 아마 가장 중요해질 것이다.
인공지능이 미칠 반향은 전기의 발명보다 클 것이다."라고 말했구요, 인공지능 분야의 선구자 <앤드루 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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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새로운 전기에 비유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을 변화시키고 거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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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장에서 우려하는 바를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증기기관이 발명되고 그 증기기관이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기까지는 수년에서 수십년이 걸렸다는 점 말입니다.
증기 기관 엔진을 개발하고, 기차라는 것을 생각해내며, 레일을 깔고 상업화하는 데까지는 수십년이 걸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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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발명 되고 나서 전 가구가 전기의 수혜를 받고, 이를 활용한 가전 제품이 제작되어 전반적 수익으로 전환되는 시기까지는 수십년이나 걸려야 했죠.
그러니 AI도 결국 수년에서 수십년이 지난 이후에나 산업 전반에서 활용될 것이라는 주장은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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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그런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전기나 증기기관보다는 2006년에 시작된 앱의 출현과 조금 더 흡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애플이 앱 생태계를 만들고 달랑 4년 만인 2010년에 앱 마켓은 폭발적으로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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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이미 아마존은 '배송 후 쇼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AI가 어느 가정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딱 지금 쯤 필요할 것 같은 물건을 주문하기도 전에 미리 배송하는 것이죠.
물론 소비자가 거부하면 다시 회수되겠습니다만, 이처럼 소비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AI 배송 시스템은 이미 우리들 코 앞에까지 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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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번 주에도 애플의 신제품 발표가 있었잖아요?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에서는 온디바이스 AI가 처음으로 실현되는 만큼 상당한 교체 수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치 영화 HER에서의 인공지능 <사만다>처럼, 휴대폰이 친구가 되고 연인도 될 수 있는 시대가 이미 열리기 시작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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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AI관련된 테마는 장기 테마로 생각합니다.
또한, 굳이 수익 모델이 늦다는 이유로 벌써부터 폄하하실 필요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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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지금은 금리가 처음으로 내려가는 시기인 만큼, 그동안 높은 금리로 인해 핍박을 받고 있었던 중소형주로 일부 매기가 쏠려 있을 뿐입니다.
빠르면 9월 금리 인하가 개시되는 순간부터, 혹은 좀 늦더라도 올해 말 안으로 빅테크에게는 매우 근사한 매수 기회가 올 것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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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들만 모두 판매되면, 더는 추가 인쇄 없이 절판하려 합니다.
아보편 1~5편 중에서 1편과 2편, 3편, 그리고 분석편 1~3 편 중에서 3편이 완판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아직까지 정상 판매 중입니다만 조만간 아보편 4편도 완판될 것 같습니다.(잔고 대략 20여권)
현재 재고는 아보편 4, 5 편과 분석편 1, 2(예술적 분석과 기업분석)만 남아 있습니다. (각 20~100권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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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세금을 부과시키는 것은 정부의 자유지만, 부자들이 짐 싸서 미국으로 가는 것도 자유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자본 시장이 개방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전체 투자금을 미국으로 옮기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미운 부자가 우리네 시장을 모두 떠난 이후, 덜 부자인 사람들만 가지고 이 증시를 떠 받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한국 경제의 혈액 공급원인 증시가 주저 앉으면 그 누구도 그 악영향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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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체감 경기가 낮은 여러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는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거 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매매 차익 비과세라는 인센티브가 부자 투자자들을 국내 증시에 붙들어 놓을 수 있는 유일한 유인책이었습니다.
만약 해외 주식과 마찬가지로 국내 주식에도 세금을 똑같이 물리게 되면, 그들의 자금을 국내에 머무르게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사라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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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지금 금투세 시행에 무작정 반대하자는 건 아닙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선진 시장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많이 생각해서 잘 만든다면, 금투세 시행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처럼 5년 전부터 있었던 손실, 이익과 향후 5년 동안 있을 수 있는 손실과 이익을 모두 상계 처리할 수 있는 보호 장치가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을 때나 가능한 일입니다.
시스템부터 좀 완벽하게 갖추어 놓고, 충분히 고민한 이후에 시행해도 늦지 않다는 말이죠.
아무런 대책 없이 그냥 많이 벌면, 미운 놈 세금 더 내라는 식의 정책은 너무도 성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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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머니 무브는 시작되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한국 주식은 3조원어치 넘게 순매도했지만, 해외 주식은 13조 원이나 사들였으니까요.
6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9월 들어 6일까지 국내 증시 거래 대금 중에서 개인 투자자가 차지한 비중은 64.37%로 지난 해의 71.05%보다 6.68%p 축소되었습니다.
8월 한 달 간의 개인 투자자 거래 대금 비중 역시 지난해 69.39%였던 것이, 올해에는 64.36%로 5.03%p나 감소했죠.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은 더욱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는데요, 8월 거래 대금은 245조 9,591억원으로 지난해 기록했던 350조 3,798억원에 비해 무려 29.8%나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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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전체 거래 대금은 2023년 504조 9,065억원이었던 것이, 올해에는 382조1,329억원으로 줄어들면서 무려 100조원을 훌쩍 넘는 거래 대금이 증발해버렸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짐을 싼 투자자들이 미국 등 해외 증시로 이주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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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망이 어두워서 잠시 동안만 이탈했을 수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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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의 말씀...
이미 나간 돈은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838억 8,35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654억 5,185만 달러보다 28.2%P나 증가했습니다.
짐 싸서 해외로 투자 이민을 떠나는 개인 투자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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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는 언젠가는 반드시 시행되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게 지금 당장일 필요는 없습니다.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을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계획이 전제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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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네번 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술주들은 AI에 대한 기대치와 함께 성장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AI의 수익 모델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빅테크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락했습니다.
실제로, 달랑 2주전 종가 기준 미 증시는 역사적 최고점 주변에 있었는데요, 그 순간에도 매그니피센트 7의 주가는 고점에서 무려 9% 이상 뒤쳐져 있었으니까요.
우리나라 증시는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으니 그만큼 더 못난 모습을 보였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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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여전히 AI는 증기기관의 발명에 버금갈 수 있는 최대 혁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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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CEO <순다르 피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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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인간이 여태껏 공들인 것 중에서 아마 가장 중요해질 것이다.
인공지능이 미칠 반향은 전기의 발명보다 클 것이다."라고 말했구요, 인공지능 분야의 선구자 <앤드루 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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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새로운 전기에 비유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을 변화시키고 거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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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장에서 우려하는 바를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증기기관이 발명되고 그 증기기관이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기까지는 수년에서 수십년이 걸렸다는 점 말입니다.
증기 기관 엔진을 개발하고, 기차라는 것을 생각해내며, 레일을 깔고 상업화하는 데까지는 수십년이 걸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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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발명 되고 나서 전 가구가 전기의 수혜를 받고, 이를 활용한 가전 제품이 제작되어 전반적 수익으로 전환되는 시기까지는 수십년이나 걸려야 했죠.
그러니 AI도 결국 수년에서 수십년이 지난 이후에나 산업 전반에서 활용될 것이라는 주장은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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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그런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전기나 증기기관보다는 2006년에 시작된 앱의 출현과 조금 더 흡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애플이 앱 생태계를 만들고 달랑 4년 만인 2010년에 앱 마켓은 폭발적으로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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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이미 아마존은 '배송 후 쇼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AI가 어느 가정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딱 지금 쯤 필요할 것 같은 물건을 주문하기도 전에 미리 배송하는 것이죠.
물론 소비자가 거부하면 다시 회수되겠습니다만, 이처럼 소비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AI 배송 시스템은 이미 우리들 코 앞에까지 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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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번 주에도 애플의 신제품 발표가 있었잖아요?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에서는 온디바이스 AI가 처음으로 실현되는 만큼 상당한 교체 수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치 영화 HER에서의 인공지능 <사만다>처럼, 휴대폰이 친구가 되고 연인도 될 수 있는 시대가 이미 열리기 시작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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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AI관련된 테마는 장기 테마로 생각합니다.
또한, 굳이 수익 모델이 늦다는 이유로 벌써부터 폄하하실 필요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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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지금은 금리가 처음으로 내려가는 시기인 만큼, 그동안 높은 금리로 인해 핍박을 받고 있었던 중소형주로 일부 매기가 쏠려 있을 뿐입니다.
빠르면 9월 금리 인하가 개시되는 순간부터, 혹은 좀 늦더라도 올해 말 안으로 빅테크에게는 매우 근사한 매수 기회가 올 것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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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들만 모두 판매되면, 더는 추가 인쇄 없이 절판하려 합니다.
아보편 1~5편 중에서 1편과 2편, 3편, 그리고 분석편 1~3 편 중에서 3편이 완판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아직까지 정상 판매 중입니다만 조만간 아보편 4편도 완판될 것 같습니다.(잔고 대략 20여권)
현재 재고는 아보편 4, 5 편과 분석편 1, 2(예술적 분석과 기업분석)만 남아 있습니다. (각 20~100권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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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 롯데렌탈(089860) 올해 내내 순항 중인 렌터카 시장
3분기는 렌터카 시장의 성수기입니다. 하계 휴가도 있고, 추석 연휴도 있기 때문이죠. 날씨가 선선해지는 10월과 11월에도 국내 여행 수요가 좋아 렌터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편입니다.
렌터카 등 국내 운송장비 임대업은 올해 들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1월부터 7월까지 모두 전년비 플러스 성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7월에는 전월비 4.6%, 전년동월비 10%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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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jongdata.co.kr/archives/67935
3분기는 렌터카 시장의 성수기입니다. 하계 휴가도 있고, 추석 연휴도 있기 때문이죠. 날씨가 선선해지는 10월과 11월에도 국내 여행 수요가 좋아 렌터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편입니다.
렌터카 등 국내 운송장비 임대업은 올해 들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1월부터 7월까지 모두 전년비 플러스 성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7월에는 전월비 4.6%, 전년동월비 10%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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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jongdata.co.kr/archives/67935
Forwarded from 🌸Crypto Judy🐰🌸
# 사과, 바나나 가격 내렸다고 좋아했는데..전세계 1위라니
너무 비싸서 덜컥 사기 어려웠던 사과.. 이제 조금 내려오나 싶었는데 여전히 가격은 전세계 1위라네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사과 가격은 7월보다 8월에 아주 조금 내려오긴 했습니다. 다만 9월의 경우 명절이 코앞이다 보니 업자들이 명절 성수기에는 가격을 방어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9월에는 다시 좀 오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바나나 가격도 우리나라가 전세계 1위라는게 충격입니다. 그나마 가격 변동이 크지 않고 최근엔 세일도 많이 하는 것 같았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대체 바나나를 얼마나 쉽게 먹는걸까요?ㅎㅎ
우리나라 과일 중 또 하나 가격이 미친게 바로 배(pear)죠. 올해 4월부터 YoY 세 자릿수 가격 상승세가 지속 중인데, 실화인가 싶습니다. 8월 가격은 7월보다는 내렸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0%나 올랐습니다.
이번 명절에 과일 선물 받는다면, 아 진짜 좋은거 받았구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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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jongdata.co.kr/archives/67911
너무 비싸서 덜컥 사기 어려웠던 사과.. 이제 조금 내려오나 싶었는데 여전히 가격은 전세계 1위라네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사과 가격은 7월보다 8월에 아주 조금 내려오긴 했습니다. 다만 9월의 경우 명절이 코앞이다 보니 업자들이 명절 성수기에는 가격을 방어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9월에는 다시 좀 오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바나나 가격도 우리나라가 전세계 1위라는게 충격입니다. 그나마 가격 변동이 크지 않고 최근엔 세일도 많이 하는 것 같았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대체 바나나를 얼마나 쉽게 먹는걸까요?ㅎㅎ
우리나라 과일 중 또 하나 가격이 미친게 바로 배(pear)죠. 올해 4월부터 YoY 세 자릿수 가격 상승세가 지속 중인데, 실화인가 싶습니다. 8월 가격은 7월보다는 내렸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0%나 올랐습니다.
이번 명절에 과일 선물 받는다면, 아 진짜 좋은거 받았구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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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jongdata.co.kr/archives/67911
Forwarded from 💯똥밭에 굴러도 주식판
동참해 주십시요.
1.2만?
이런건 10만은 찍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재명세로 프레임은 바뀌었습니다. 텔레그램이 그 역할을 충분히 했고 기여 했다고 생각합니다.
레거시 언론들의 금투세 관련 저런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숫자로 다수 찍히면 그들에겐 꽤 아프게 다가 올 것입니다. 그들을 고민하게 할 것입니다.
유튭에서 한국경제TV 검색해서 커뮤니티로 가시면 됩니다. 30초도 안걸립니다.
검색이 귀찮으시면 아래 링크 누르시면 바로 해당 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F8AeLlUbEpKju6v1H6p8Eg/community?lb=UgkxXlh3aBlJ92naxH0qh4V96PJFRUNVRvH5
1.2만?
이런건 10만은 찍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재명세로 프레임은 바뀌었습니다. 텔레그램이 그 역할을 충분히 했고 기여 했다고 생각합니다.
레거시 언론들의 금투세 관련 저런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숫자로 다수 찍히면 그들에겐 꽤 아프게 다가 올 것입니다. 그들을 고민하게 할 것입니다.
유튭에서 한국경제TV 검색해서 커뮤니티로 가시면 됩니다. 30초도 안걸립니다.
검색이 귀찮으시면 아래 링크 누르시면 바로 해당 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F8AeLlUbEpKju6v1H6p8Eg/community?lb=UgkxXlh3aBlJ92naxH0qh4V96PJFRUNVRvH5
#삼영(003720)
전기제품의 전기 흐름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커패시터 필름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 주가 흐름이 좋습니다.
미 대선에서 해리스부통령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함께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실적으로 보면, 관련 제품의 수출도 최근 올라오고 있습니다. 7월 YoY +50%, 8월 +17%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4월부터 5개월 연속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내수 비중이 좀더 높은 기업이고, 실적보다는 테마성으로 더 많이 움직일테지만 실적도 받쳐준다면 주가 상승세에는 좀더 탄력을 받을 것 같습니다. 관련 데이터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전기제품의 전기 흐름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커패시터 필름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 주가 흐름이 좋습니다.
미 대선에서 해리스부통령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함께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실적으로 보면, 관련 제품의 수출도 최근 올라오고 있습니다. 7월 YoY +50%, 8월 +17%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4월부터 5개월 연속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내수 비중이 좀더 높은 기업이고, 실적보다는 테마성으로 더 많이 움직일테지만 실적도 받쳐준다면 주가 상승세에는 좀더 탄력을 받을 것 같습니다. 관련 데이터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에스원(012750) 안정적 실적과 안정적 배당
국내 보안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7월에는 YoY 11.9% 성장하며 7개월 연속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특히 성장세가 좋은 것 같습니다.
국내 대표 보안 기업인 에스원의 경우 2023년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9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2024년 들어서도 매출의 전년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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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jongdata.co.kr/archives/67997
국내 보안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7월에는 YoY 11.9% 성장하며 7개월 연속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특히 성장세가 좋은 것 같습니다.
국내 대표 보안 기업인 에스원의 경우 2023년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9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2024년 들어서도 매출의 전년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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