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주식창고210
"중국, 美 이란 공격 여파로 미중 정상회담 연기·취소 검토"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04_0003533878
NYT는 중국이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미중 정상회담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이 정상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하거나 취소할 경우 상당한 외교적 비용을 치러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과의 직접적인 대립을 피하려는 태도를 보여 왔고, 미국 연방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로 중국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놓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 주장이 나왔다 정도입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04_0003533878
NYT는 중국이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미중 정상회담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이 정상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하거나 취소할 경우 상당한 외교적 비용을 치러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과의 직접적인 대립을 피하려는 태도를 보여 왔고, 미국 연방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로 중국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놓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 주장이 나왔다 정도입니다
뉴시스
"중국, 美 이란 공격 여파로 미중 정상회담 연기·취소 검토"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무력 공격과 이에 따른 중동 정세 악화로 중국 정부가 4월 초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취소 또는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중국이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를 사실상 정권교체 시도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도..
이번엔 '검은 수요일' … 금융당국, '10조 증안펀드'로 긴급수혈 나선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6/03/04/2026030400128.html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6/03/04/2026030400128.html
뉴데일리
[단독] 이번엔 '검은 수요일' … 금융당국, '10조 증안펀드'로 긴급수혈 나선다
이란 전쟁 확전으로 국내 증시가 요동치자 금융당국이 10조 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를 투입해 '코스피 일병 구하기'에 나선다.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와 유사한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증시 하단을 지지하겠다는 구상이다. '검은 화요일'에 이어 4일에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5%대의 폭락장을 연출하자 정부가 긴급 수혈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 세계 1위의 상승장을 기록하면서 끼었던 거품이 이란 전쟁으로 터지...
Forwarded from Harvey's Macro Story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식 시장: 과거의 공식과 현재의 내성
-지정학적 충격이 발생할 경우, 역사적 기준에 따라 다시 6~8%의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음.
-지정학적 충격 발생 시 시장은 약 17일 동안 하락하여 저점을 찍고, -6.1% 정도 하락한 뒤, 약 16일 만에 회복.
-하락폭은 -7.5%였으며, 회복까지는 평균적으로 약 109일이 걸렸음.
-2025년 6월 '이란 핵시설 폭격'이나 2026년 1월 '베네수엘라 공습'과 같은 최근 사건들은 과거의 사건들과 달리 Size of selloff 데이터가 비어있거나 시장에서 무시된 된것을 알 수 있음.
-시장이 지정학적 충격에 대해 '내성(Desensitization)'이 생겨 더 이상 패닉 셀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줌.
-시장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 '무감각'해졌다가, 다시 '역사적 평균'으로 회귀할 수 있다는 것은 인지해야함.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단기 노이즈'로 치부하며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패턴(3주 하락 후 반등)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
사진 출처: Deutsche Bank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harveyspecterMike
-지정학적 충격이 발생할 경우, 역사적 기준에 따라 다시 6~8%의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음.
-지정학적 충격 발생 시 시장은 약 17일 동안 하락하여 저점을 찍고, -6.1% 정도 하락한 뒤, 약 16일 만에 회복.
-하락폭은 -7.5%였으며, 회복까지는 평균적으로 약 109일이 걸렸음.
-2025년 6월 '이란 핵시설 폭격'이나 2026년 1월 '베네수엘라 공습'과 같은 최근 사건들은 과거의 사건들과 달리 Size of selloff 데이터가 비어있거나 시장에서 무시된 된것을 알 수 있음.
-시장이 지정학적 충격에 대해 '내성(Desensitization)'이 생겨 더 이상 패닉 셀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줌.
-시장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 '무감각'해졌다가, 다시 '역사적 평균'으로 회귀할 수 있다는 것은 인지해야함.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단기 노이즈'로 치부하며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패턴(3주 하락 후 반등)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
사진 출처: Deutsche Bank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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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Harvey's Macro Story
한국 주식시장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
-지금 한국 시장이 겪고 있는 현상은 '에너지 수입 의존형 경제구조' + '글로벌 자금의 유동성 창구' + '수출주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결합하여 발생. 즉 구조적 취약성이 원인.
-유가 상승은 곧 한국의 제조 원가 상승으로 직결되며, 이는 수출 중심 경제인 한국에 직격타가 될 수 있음.
-한국 증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유동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할 때, 매도가 쉽고 현금화가 빠른 한국 주식을 '매도 1순위'로 꼽는 경향이 있음.
-한국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수출주 비중이 압도적. 기술주와 자동차 관련주들은 글로벌 경기 민감도가 매우 높은 '고베타' 종목군.
-일본 역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한국 증시가 일본보다 유독 더 큰 충격을 받은 데에는 '에너지 의존도' 그 자체보다는 그 에너지를 소모하는 '산업 구조'와 '시장 성격'의 차이.
-한국 경제는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등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해야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집약적 제조업 비중이 압도적.
-일본은 한국에 비해 서비스업, 금융, 로봇, 내수 소비재 등 산업 구조가 훨씬 다변화되어 있음.
-현재 시장 상황은 기초 체력(펀더멘털)의 훼손이라기보다 복합적인 악재를 만나 증폭된 상황이라 시장이 과매도 구간을 지나고 있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
사진 출처: Bloomberg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harveyspecterMike
-지금 한국 시장이 겪고 있는 현상은 '에너지 수입 의존형 경제구조' + '글로벌 자금의 유동성 창구' + '수출주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결합하여 발생. 즉 구조적 취약성이 원인.
-유가 상승은 곧 한국의 제조 원가 상승으로 직결되며, 이는 수출 중심 경제인 한국에 직격타가 될 수 있음.
-한국 증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유동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할 때, 매도가 쉽고 현금화가 빠른 한국 주식을 '매도 1순위'로 꼽는 경향이 있음.
-한국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수출주 비중이 압도적. 기술주와 자동차 관련주들은 글로벌 경기 민감도가 매우 높은 '고베타' 종목군.
-일본 역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한국 증시가 일본보다 유독 더 큰 충격을 받은 데에는 '에너지 의존도' 그 자체보다는 그 에너지를 소모하는 '산업 구조'와 '시장 성격'의 차이.
-한국 경제는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등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해야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집약적 제조업 비중이 압도적.
-일본은 한국에 비해 서비스업, 금융, 로봇, 내수 소비재 등 산업 구조가 훨씬 다변화되어 있음.
-현재 시장 상황은 기초 체력(펀더멘털)의 훼손이라기보다 복합적인 악재를 만나 증폭된 상황이라 시장이 과매도 구간을 지나고 있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
사진 출처: Bloomberg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harveyspecterMike
Forwarded from 미래에셋증권 매크로/시황 김석환
코스피 1차 지지선 5,000p
2025년 4월 말 이후, 코스피 지수를 '강력히' 지지해 온 50일 이동평균선
2025년 8월, 11월에 보인 '기간(time) 조정'이 아닌, 급격한 가격(price) 조정이라는 점에서 향후 불확실성 해소시 'V자 반등'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이전과 같은 유연한(smooth)한 흐름보다는 다소 불규칙적인 모습으로 전개될 가능성 높음.
무엇보다 작년 4분기부터 뒤늦게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retail) 수급이 많다는 점에서, 주가 하락에 따른 담보가치 하락으로 발생하는 '마진콜(margin call)' 투매 유의할 필요 있음.
2025년 4월 말 이후, 코스피 지수를 '강력히' 지지해 온 50일 이동평균선
2025년 8월, 11월에 보인 '기간(time) 조정'이 아닌, 급격한 가격(price) 조정이라는 점에서 향후 불확실성 해소시 'V자 반등'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이전과 같은 유연한(smooth)한 흐름보다는 다소 불규칙적인 모습으로 전개될 가능성 높음.
무엇보다 작년 4분기부터 뒤늦게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retail) 수급이 많다는 점에서, 주가 하락에 따른 담보가치 하락으로 발생하는 '마진콜(margin call)' 투매 유의할 필요 있음.
Forwarded from 미래에셋증권 매크로/시황 김석환
트럼프의 출구 전략(Exit Plan)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5일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2일 열린 글로벌 금융시장은 '전쟁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실질적으로 봉쇄하고, 사우디·UAE·쿠웨이트·바레인 등 미군 기지 및 전략 자산들이 위치한 중동 아랍 국가들에게 실질적 위해를 가함으로써 '확전 일로'의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비공개 의회 브리핑을 듣고 온 민주당 소속 리처드 블루멘탈 상원의원은 "이번 브리핑을 듣고 나니, 우리가 지상군을 두입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고, 행정부가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군 병력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 그 어느 대통령보다 지상군을 보내는 데 울렁증(yips)이 없다"고 밝히며,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지상군 투입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 본인, 더 나아가 미국에 적잖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배적입니다.
그 이유는,
① 과거 전쟁 트라우마: 미국은 과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막대한 병력 손실을 겪은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② 장기전으로 비화 가능성: 미국은 이번 전쟁을 짧고, 강하게 끝내길 원하고 있습니다. 지상군 투입은 이란과의 전쟁이 '장기전'으로 치달을 수 있는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③ 미국 승리 불확실성: 미국은 천조국 답게 막강한 군사력과 정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12일 전쟁>과 이번 전쟁에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과거 이라크보다 몇 배 더 강력한 군사력과 약 1억 명에 가까운 국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상군 투입이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④ 높은 인명 피해 위험: 공중전·해상전과 달리 보병전은 '막대한' 인명 피해를 낳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미군은 7천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수만 명의 부상자를 낳았습니다.
⑤ 미국 내 반대 여론: 최근 CN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60%가 지상군 투입을 반대하고 있으며, 이란과의 전쟁을 지지하는 비율도 20%로 낮은 상황입니다. 이는 전쟁으로 발생하는 비용과 미국 바깥에서의 미국인 희생을 원치 않다는 걸 반증합니다.
미국만 놓고 보면, 이 전쟁은 미국에게 도움되는 측면이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스라엘'과 엮이면서 부터입니다.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님의 말을 빌려보면, 지난 12월 29일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순간부터 '이 전쟁은 예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영국 더 가이언지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 언론이 보도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최근 나오는 정보들을 취합해보면 거의 확실해보입니다.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으로 이란을 공격한 이후 네타냐후 총리는 "40년간 갈망했던 소원을 풀었다"고 소회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란-이스라엘 간의 오랜 시간 해묵은 악연을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풀어나갈지는 예상치 못한 일부 전문가들도 있었습니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출구 전략(Exit Plan)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올해 1월 3일,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것처럼 미국은 전쟁 개시와 함께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꽤 큰 성과이고, 반정부 시위를 벌였던 이란 국민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말한 것처럼 "도움이 갈 것입니다(Help is on the way)"라는 약속을 지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쟁은 '어중간하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일치된 의견입니다. 결국, '도 아니면 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단기적으로 이란의 핵과 탄도 미사일 능력을 제거하고 '조기 승리 선언'을 함으로써 차기 이란 지도부와 협상 테이블에 앉느냐,
장기적으로 정권 교체(regime change)를 통해 베네수엘라처럼 미국에 우호적인 정권을 세우고, 이란 위협을 완전히 제거한 유일 무이한 미국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냐 선택의 문제일 것입니다.
여기서 세계 경제가 두려워 하는 건 '장기전'입니다.
아무리 미국이 군함을 통해 유조선을 호위하고 보험을 들어주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의 원활한 항행은 불가할 것입니다. 100척 중 99척은 안전하게 호위했지만, 단 1척이라도 공격을 받아 위험한 상황에 빠진다면, 그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란 군사·정치·경제의 핵심 '혁명수비대(IRGC)'가 굳건한 이상, 미국에 우호적인 정부를 수립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게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이란인터내셔널에 다르면, 이란 전문가 회의가 하메네이의 아들 모즈타바를 차기 최고 지도자로 선출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가 아버지보다 더 위험한 인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제5차 중동 전쟁의 위험도 있습니다. 이란의 공격을 받은 사우디·UAE·쿠웨이트·바레인 등 GCC(걸프협력회의) 소속 국가들은 "이란 공격에 대응할 권리(자위권)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지역 안보와 안정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즉, 상황에 따라 '중립적' 위치가 '공세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글로벌 거시경제적 위협이 커짐에 따라, 직접적 연관이 있는 한국·일본·유럽 등 주요 국가 및 지역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에너지 안보 위기와 인플레이션을 자극 시키는 등 경제적 불안정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급락하며 '뭇매'를 맞고 있고, 달러/원 환율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00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전쟁 양상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변수는 '시간' 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피해는 누적되고, 회복 탄력성을 저해할 것입니다. 이는 투자의 손실 회복과 같은 이치입니다. 10%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11%의 수익이 필요하지만, 50%의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100%의 수익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부디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폭증하고 있는 지금 냉철하고 현명한 대응으로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를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 공식 보고서가 아닌 제 개인적은 의견입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5일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2일 열린 글로벌 금융시장은 '전쟁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실질적으로 봉쇄하고, 사우디·UAE·쿠웨이트·바레인 등 미군 기지 및 전략 자산들이 위치한 중동 아랍 국가들에게 실질적 위해를 가함으로써 '확전 일로'의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비공개 의회 브리핑을 듣고 온 민주당 소속 리처드 블루멘탈 상원의원은 "이번 브리핑을 듣고 나니, 우리가 지상군을 두입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고, 행정부가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군 병력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 그 어느 대통령보다 지상군을 보내는 데 울렁증(yips)이 없다"고 밝히며,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지상군 투입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 본인, 더 나아가 미국에 적잖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배적입니다.
그 이유는,
① 과거 전쟁 트라우마: 미국은 과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막대한 병력 손실을 겪은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② 장기전으로 비화 가능성: 미국은 이번 전쟁을 짧고, 강하게 끝내길 원하고 있습니다. 지상군 투입은 이란과의 전쟁이 '장기전'으로 치달을 수 있는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③ 미국 승리 불확실성: 미국은 천조국 답게 막강한 군사력과 정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12일 전쟁>과 이번 전쟁에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과거 이라크보다 몇 배 더 강력한 군사력과 약 1억 명에 가까운 국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상군 투입이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④ 높은 인명 피해 위험: 공중전·해상전과 달리 보병전은 '막대한' 인명 피해를 낳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미군은 7천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수만 명의 부상자를 낳았습니다.
⑤ 미국 내 반대 여론: 최근 CN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60%가 지상군 투입을 반대하고 있으며, 이란과의 전쟁을 지지하는 비율도 20%로 낮은 상황입니다. 이는 전쟁으로 발생하는 비용과 미국 바깥에서의 미국인 희생을 원치 않다는 걸 반증합니다.
미국만 놓고 보면, 이 전쟁은 미국에게 도움되는 측면이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스라엘'과 엮이면서 부터입니다.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님의 말을 빌려보면, 지난 12월 29일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순간부터 '이 전쟁은 예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영국 더 가이언지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 언론이 보도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최근 나오는 정보들을 취합해보면 거의 확실해보입니다.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으로 이란을 공격한 이후 네타냐후 총리는 "40년간 갈망했던 소원을 풀었다"고 소회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란-이스라엘 간의 오랜 시간 해묵은 악연을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풀어나갈지는 예상치 못한 일부 전문가들도 있었습니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출구 전략(Exit Plan)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올해 1월 3일,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것처럼 미국은 전쟁 개시와 함께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꽤 큰 성과이고, 반정부 시위를 벌였던 이란 국민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말한 것처럼 "도움이 갈 것입니다(Help is on the way)"라는 약속을 지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쟁은 '어중간하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일치된 의견입니다. 결국, '도 아니면 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단기적으로 이란의 핵과 탄도 미사일 능력을 제거하고 '조기 승리 선언'을 함으로써 차기 이란 지도부와 협상 테이블에 앉느냐,
장기적으로 정권 교체(regime change)를 통해 베네수엘라처럼 미국에 우호적인 정권을 세우고, 이란 위협을 완전히 제거한 유일 무이한 미국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냐 선택의 문제일 것입니다.
여기서 세계 경제가 두려워 하는 건 '장기전'입니다.
아무리 미국이 군함을 통해 유조선을 호위하고 보험을 들어주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의 원활한 항행은 불가할 것입니다. 100척 중 99척은 안전하게 호위했지만, 단 1척이라도 공격을 받아 위험한 상황에 빠진다면, 그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란 군사·정치·경제의 핵심 '혁명수비대(IRGC)'가 굳건한 이상, 미국에 우호적인 정부를 수립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게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이란인터내셔널에 다르면, 이란 전문가 회의가 하메네이의 아들 모즈타바를 차기 최고 지도자로 선출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가 아버지보다 더 위험한 인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제5차 중동 전쟁의 위험도 있습니다. 이란의 공격을 받은 사우디·UAE·쿠웨이트·바레인 등 GCC(걸프협력회의) 소속 국가들은 "이란 공격에 대응할 권리(자위권)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지역 안보와 안정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즉, 상황에 따라 '중립적' 위치가 '공세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글로벌 거시경제적 위협이 커짐에 따라, 직접적 연관이 있는 한국·일본·유럽 등 주요 국가 및 지역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에너지 안보 위기와 인플레이션을 자극 시키는 등 경제적 불안정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급락하며 '뭇매'를 맞고 있고, 달러/원 환율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00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전쟁 양상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변수는 '시간' 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피해는 누적되고, 회복 탄력성을 저해할 것입니다. 이는 투자의 손실 회복과 같은 이치입니다. 10%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11%의 수익이 필요하지만, 50%의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100%의 수익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부디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폭증하고 있는 지금 냉철하고 현명한 대응으로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를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 공식 보고서가 아닌 제 개인적은 의견입니다.
Forwarded from Pluto Research
뭐 이 짓을 안했으면 연기금도 쿠션이 있어서 구조대 진작 더 많이 투입했을건데, 그런 짓을 안했고 걍 질러질러 마인드였기 때문에 쿠션도 덜함
시장논리가 아니라 정치논리로 했으니 대가를 달게 받아야 할 뿐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7907
시장논리가 아니라 정치논리로 했으니 대가를 달게 받아야 할 뿐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7907
연합인포맥스
[연기금 국내주식] 목표비중 훌쩍 넘겨도 안 판다…'버티기' 돌입
올해 목표비중·허용범위 확대…국내주식 매도 압박 해소 지난해 말부터 국내 주요 연기금과 공제회들의 국내주식 보유비중이 목표비중을 훌쩍 넘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일부는 올해부터 국내...
Forwarded from KB전략 이그전 (이은택의 그림 전략)
[이그전] 증시 급락: 강세장에선 상승뿐 아니라 조정도 강하다
안녕하세요. KB증권 자산배분 및 주식전략 이은택입니다.
1) 강세장에서 조정은 ① 더 빈번하게 나오며, ② 낙폭도 더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이란 사태로 급락하고 있지만, 이를 제외했어도 2분기 전후 (3~5월)는 리스크에 취약한 시기입니다.
3) 과거 지금과 유사한 수준으로 단기 급등했던 사례의 조정폭은 대체로 -15~-23%에 분포해 있다는 점을 참고합니다.
- URL: https://bit.ly/40GenOD
안녕하세요. KB증권 자산배분 및 주식전략 이은택입니다.
1) 강세장에서 조정은 ① 더 빈번하게 나오며, ② 낙폭도 더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이란 사태로 급락하고 있지만, 이를 제외했어도 2분기 전후 (3~5월)는 리스크에 취약한 시기입니다.
3) 과거 지금과 유사한 수준으로 단기 급등했던 사례의 조정폭은 대체로 -15~-23%에 분포해 있다는 점을 참고합니다.
- URL: https://bit.ly/40GenOD
Forwarded from 주식창고210
2분기 중으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나옵니다.
(삼전, 하닉, 현대차 등 대형주 위주)
오늘 손절친 사람들이 수익률 복구 위해서라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관심을 가질거라 예상합니다.
당장 오늘은 '이렇게 데였는데 또 산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러면 한민족이 아니죠?
그리고 저는 현대차 좋아합니다
(삼전, 하닉, 현대차 등 대형주 위주)
오늘 손절친 사람들이 수익률 복구 위해서라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관심을 가질거라 예상합니다.
당장 오늘은 '이렇게 데였는데 또 산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러면 한민족이 아니죠?
그리고 저는 현대차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