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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희토류(Dy, Tb) 입계확산법 : 영구자석의 열적 안정성

네모디뮴 영구자석의 자기 특성은 모터의 출력 성능을 결정함.
하지만 중희토류인 Dy, Tb가 포함되지 않은 소결 네오디뮴 자석은 낮은 작동온도와 보자력을 지니고 있어 전기차 구동시스템 및 풍력 발전 시스템과 같이 고온에서 작동해야 하는 요구조건을 충적시킬 수 없음.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고온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자석의 보자력을 높이고, 퀴리온도(Curie temperature, 물질이 자성을 잃는 온도)를 높이는 것임.

중희토류인 Tb(터븀)과 Dy(디스프로슘)을 사용하면 자석의 전반적인 보자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
그러나 기존의 제련법을 사용하면 Tb와 Dy의 사용량이 급증하여 비용을 크게 증가시키며, 또한 중희토류 원자와 철 원자 사이의 반강자성 결합으로 인해 자석의 잔류 및 에너지 밀도도 감소됨.

따라서 Nd-Fe-B 자석을 소결하여 높은 보자력을 확보한다는 전제 하에 중희토류의 양을 줄이는 것이 고성능 희토류 영구자석의 핵심임.
그 중 입계확산법은 보자력을 높이고 적은 중희토류를 사용할 수 있어 고성능 희토류 영구자석의 메인 제조법임.

프로스트 설리번의 자료에 따르면, 입계확산법을 통해 일반적으로 중희토류의 사용량을 50 – 70%까지 줄일 수 있음.

고성능 네오디뮴 영구자석 생산은 기술적으로 높은 문턱을 지니고 있음.


자료인용 : Huaan Securities 발간 “JL MAG 보고서” (2024. 02. 02)
※ 2024년 미국 ESS시장 전망.

미국 에너지부(DOE)에 따르면, 2024년 ESS 신규 예상설치량은 14.89GW 전년대비 14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2024년 상반기 4.06GW가 설치되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한 수치임.

글로벌 전체적으로 2024년 글로벌 ESS 시장은 50 – 6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중국의 경우 ESS시장의 2가지 걸림돌은 전력현물가격과 배터리의 수명인데, 이 문제가 해결되면 ESS시장은 변곡점을 맞이할 것임.

자료인용 : Minmetals Securities 발간 “2024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시장 동향” (2024. 08. 21)
※ 국가별 전기차 침투율 (2024년 1월 – 5월 , 누적)

1. 노르웨이 : 66%
2. 스웨덴 : 47%
3. 네덜란드 : 45%
4. 핀란드 : 40%
5. 덴마크 : 39%
6. 중국 : 32%
7. 포르투갈 : 26%
8. 벨기에 : 26%
9. 오스트리아 : 24%
10. 프랑스 : 22%
11. 영국 : 21%
12. 독일 : 17%
15. 미국 : 9%
19. 한국 : 7%

35. 일본 : 3%
→ 글로벌 평균 : 26%


자료인용 : Minmetals Securities 발간 “2024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시장 동향” (2024. 08. 21)
※ 2024년 상반기 글로벌 ESS용 배터리 시장

InfoLink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글로벌 ESS용 배터리 출하규모는 114.5Gwh으로 전년 동기대비 33.6% 증가하였음. 이 중 유틸리티 급은 101.9Gwh, 가정용은 12.6Gwh였음.

2024년 글로벌 ESS 시장의 상위 10개 업체 점유율(CR10)은 91.0%였으며, 상위 5개업체 점유율(CR5)는 73.2%였음.
글로벌 점유율 상위 5개업체는 CATL, EVE, REPT, Hithium, BYD 순이었으며, 특히 CATL과 EVE의 점유율이 높았음. CATL의 2024년 상반기 출하향은 40GWh 이상이었으며, EVE의 출하량은 15GWh이며, 나머지 3개업체의 출하량은 모두 10Gwh 이하임.
CATL의 메인 고객사는 Tesla와 Fluence 등임.

글로벌 ESS 수요가 강한 가운데, 중국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2024년 상반기 중국 업체들의 해외로부터의 주문이 38Gwh를 상회하였으며, 유럽과 미국, 중동 등으로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음.

제품 유형별로 300Ah+ 제품의 글로벌 점유율(유틸리티 기준)이 30%였으며, 300Ah+ 제품의 성장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일부 제조업체의 경우 300Ah+ 제품의 출하량이 전체 출하량의 50%를 차지하고 있음.

소형 ESS 시장은 주로 가정용과 휴대용으로 나뉘며, 예비전원 또는 휴대용 전원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음.
소규모 ESS는 유연성과 안정성이 높아 전력시스템의 효율성(운영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

자료인용 : Topsperify Securities 발간 “전력설비 산업 보고서” (2024. 08. 23)
※ EVE, 2024년 상반기 ESS용 배터리 출하량 급증

글로벌 2위 ESS용 배터리 생산업체인 EVE의 2024년 상반기 ESS용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133.18% 급증하였습니다.

이는 올 들어 글로벌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반증이며,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CATL과 BYD 두 업체를 중심으로 재편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 외 업체들은 급성장하는 ESS시장에 맞춰 ESS용 배터리 생산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VE는 2024년 상반기 ESS용 배터리의 출하량(20.95Gwh)이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13.54Gwh)를 크게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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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의 2024년 상반기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은 13.54Gwh로 전년동기대비 7.03% 증가하였으며, ESS용 배터리 출하량은 20.95Gwh로 전년동기 대비 133.18% 증가하였음.

자료인용 : Minsheng Securities 발간 “EVE 보고서” (2024. 08. 23)
※ 글로벌 및 2024년 미국 태양광 시장 전망

● 글로벌 태양광 발전 시장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글로벌 신규 태양광 발전 설치량 증가는 CAGR로 24%였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74% 성장했음.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미국, 유럽, 중국, 인도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이들 지역의 전체 글로벌 시장 비중은 85%에 달함.


● 미국 태양광 발전 시장

미국의 2017년부터 2023년까지의 신규 태양광 발전 설치량 증가는 CAGR로 16%였으며, 2023년 기준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약 8%를 차지하여 중국, 유럽 다음으로 큰 시장임.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의 신규 태양광 발전 설치량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전력망 기준)하였음.
2023년 기준 유틸리티용 태양광 발전 설치량이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음.


○ 2024년 상반기 미국 태양광 시장 및 2024 전망

SEIA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미국의 신규 태양광 설치는 11.8GW로 전년동기대비 93%증가하였음.
EIA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미국의 1MW 이상 태양광 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하였음.

Wood Mackenzie에 따르면, 2024년 전체 미국 태양광 시장 예상 설치량은 38GW로 전년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2024년부터 시행되는 동남아 4개국에 대한 관세부과로 인한 빠른 설치로 2024년 미국의 연간 수요는 시장의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인용 : Huaan Securities 발간 “2024년 태양광 산업 중기전략” (2024. 08. 19)
※ 태양광과 ESS 조합 : 태양광 발전의 간헐성 극복과 경제성 확보

LCOE(균등화발전비용) 기준 태양광 발전의 전력단가는 2010년 중반부터 화력발전 대비 낮아지면서 설치량이 빠르게 증가하기는 했지만,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주도하였던 것은 풍력발전(특히 육상풍력)이었습니다.

LCOE는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의 간헐성을 발전단가에 반영하는 것이 쉽지 않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밤에는 발전이 안 된다는 문제로 인해 천연가스/LNG 발전(유럽, 미국, 한국 등), 석탄발전(중국 등 개도국)과 같은 백업발전이 필요하였고 이러한 추가적인 비용으로 인해 생각보다 높은 경제성을 보여주기 어려웠습니다.
LCOE는 단순 발전단가 만을 비교한 것으로, 간헐성, 기저발전/첨두발전 여부, 전력인프라 등 다양한 면을 고려해서 각 발전원들의 경제성을 따져야 합니다.

오히려 열돔현상과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지속적인 바람을 이용할 수 있는 풍력발전이 태양광보다 높은 경제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도 육상풍력이 태양광발전보다 LCOE 기준으로 발전단가가 더 낮습니다.

참고로 중국이 태양광 등 신재생발전 규모를 급속히 늘리면서 석탄발전도 함께 증가시켰던 이유도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백업하기 방안이었습니다. 중국은 천연가스 대신 자국에 풍부한 매장량을 지닌 석탄발전을 신재생에너지의 백업발전으로 삼았습니다.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은 탄소배출 절감의 목적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자립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ESS용 배터리의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태양광 발전은 가장 큰 약점이었던 간헐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이 나타났고, 2023년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급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23년 글로벌 태양광 신규설치량은 346GW로 전년(199GW)대비 74%나 급증하였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217GW로 전년(87GW)대비 148%나 급증하였습니다.
태양광 패널의 가격 하락도 태양광 발전설치량 증가에 주요 원인 중 하나였지만, LFP를 사용한 ESS의 경제성 확보 또한 글로벌 태양광 시장 확대의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중국에서 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특히 미국의 경우 2024년 상반기 태양광 설치량이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하였습니다. 미국의 경우 동남아 4개국 관세부과에 따른 영향도 일부 있지만 ESS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태양광발전의 경제성 상승도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태양광 + ESS 조합으로 태양광 발전은 기존 양수, 천연가스/LNG, 석탄 등의 값비싼 백업발전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타 발전원대비 높은 경제성을 확보해가고 있습니다.

IEA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태양광 발전에 투자되는 돈이 다른 모든 발전원(석탄, 원자력, 천연가스, 풍력 등)을 합한 것보다 더 많아졌으며, 이러한 흐름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태양광 발전과 ESS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력원이 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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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이렇게 빠를 줄은, SNS 사진 한 장에 발칵 뒤집어졌다” 기사 주요 내용 요약

테슬라 ESS용 상하이 메가팩 공장(40Gwh)이 착공 3개월 만에 공사 진행율 45%에 이를 정도로 초고속으로 진행되고 있음.

테슬라의 캘리포니아 라스롭 메가팩 공장(40Gwh)은 착공부터 시범생산까지 14개월이 걸렸음.

2024년 2분기 테슬라의 에너지 부문(ESS+태양광)의 매출은 YoY로 100%이상 성장하였으며, 전체 매출 비중도 10% 이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테슬라가 전기차 기업을 넘어 에너지 기업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수치임.

테슬라의 에너지 부문 중 성장을 이끄는 것은 ESS산업이며, 주력상품은 산업용 ESS인 메가팩과 가정용 소규모 ESS인 파워월임. 반면 태양광 사업(솔라루프 등)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음.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1개의 메가팩(4Mwh)은 24시간 동안 13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음.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에 따르면, ESS 시장규모가 2030년 2Twh로 2023년 대비 20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220148i
※ 중국 발전원별 설비/발전 비중 비교 (2016년 VS 2024년 상반기)

● 중국 발전원별 설비 비중 비교
2016년 : 화력 64.3% / 수력 20.1% / 원자력 2.0% / 풍력 8.9% / 태양광 4.6%
2024년 상반기 : 화력 45.76% / 수력 13.91% / 원자력 1.89% / 풍력 15.20% / 태양광 23.24%


● 중국 발전원별 발전비중 비교
2016년 : 화력 74.4% / 수력 17.8% / 원자력 3.6% / 풍력 3.6% / 태양광 0.7%
2024년 상반기 : 화력 63.01% / 수력 12.28% / 원자력 4.72% / 풍력 11.30% / 태양광 8.70%

자료인용 : AVIC Securities 발간 “태양광 산업 월간 보고서” (2024. 08. 24)
※ 미국과 동남아 태양광 모듈 원가 분석 (2024 기준)

● 미국산 태양광 모듈 원가분석


1) 동남아산 폴리실리콘 : 0.03달러/W
2) 동남아산 웨이퍼 : 0.03달러/W
3) 동남아산 태양광 셀 : (제조원가) 0.05달러/W + (관세 201) 0.02달러/W = 0.07달러/W
4) 미국산 모듈 : (제조원가) 0.14달러/W + (관세 301) 0.02달러/W = 0.16달러/W
5) 미국산 모듈 총 생산원가 (=1+2+3+4) : 0.29달러/W
6) 미국 내 모듈 생산에 따른 45X 크레딧(생산보조금) : 0.07달러/W
7) 최종 미국 내 모듈 생산원가 : 0.22달러/W


● 동남아 태양광 모듈 원가분석

1) 동남아산 폴리실리콘 : 0.03달러/W
2) 동남아산 웨이퍼 : 0.03달러/W
3) 동남아산 태양광 셀 : 0.05달러/W
4) 동남아산 모듈 : (제조원가) 0.08달러/W + (관세 201) 0.03달러/W = 0.11달러/W
5) 동남아산 모듈 총 생산원가 (=1+2+3+4) : 0.22달러/W
6) 물류비용 : 0.02달러/W
7) 최종 동남아산 모듈 생산원가 : 0.24달러/W

동남아 4개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셀/모듈에 대한 반덤핑관세 및 상계관세 부과 전 태양광 모듈 생산원가와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모듈의 원가(생산보조금 포함)를 보면, 동남아산 태양광 모듈의 생산원가는 0.24달러/W이고, 미국산 모듈의 생산원가는 0.22달러/W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2024년 6월 동남아 4개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제품에 대한 한시적 면세(14.25%, Section 201) 조치를 종료하였으며, 이들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들에 대해 최대 272%에 달하는 추가 관세(반덤핑/상계관세) 부과할 예정입니다.

최종 반덤핑/상계관세(AD/CVD)는 오는 9월 예비판결을 통해 관세율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따라 동남아 4개국산 태양광 모듈/셀의 미국 수입은 중단될 것으로 보여지며 미국 내 태양광 모듈/셀 생산업체들(특히 양면형 태양광 패널 생산업체)의 미국 내 경쟁력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료인용 : Zhongyin Securities 발간 “태양광 및 ESS 산업 중기 투자전략” (2024. 08. 19)
※ 중국 ESS용 배터리 판매 및 수출

2024년 ESS용 배터리 산업의 성장 속도는 전기차용 배터리보다 높았음
.
ESS용 배터리 가격의 하락은 ESS의 경제성을 향상시키고 수요를 촉진시켰음.

중국자동차배터리산업연맹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량은 248.8GWh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반면, ESS용 배터리 판매량은 61.6Gwh로 전년동기대비 144.1% 증가하였음.

특히 중국의 ESS용 배터리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의 전기차용 배터리 수출량은 46.9Gwh로 전년동기대비 2.9%증가하는데 그쳤으나, 같은 기간 ESS용 배터리 수출량은 8.4Gwh로 전년동기대비 50.1% 증가하였음.


자료인용 : Zhongyin Securities 발간 “태양광 및 ESS 산업 중기 투자전략” (2024. 08. 19)
※ 각형배터리 시장 확대와 삼성SDI

어제 발표된 삼성SDI와 GM의 각형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본 계약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OEM사들의 폼팩터 다변화

연초부터 GM, 현대기아차 등 파우치 폼팩터 비중이 높았던 OEM들의 폼팩터 다변화에 대한 움직임이 있었고, 특히 각형 배터리의 비중을 늘리고자 하였습니다.


○ GM

GM의 경우, LG엔솔과의 합작사인 얼티엄 1,2,3 공장이 파우치형으로 최초 추진되었지만 연초 메리 바라 GM회장의 방한 이후 얼티엄 2, 3공장의 일부 라인 각형 전환 논의가 시작되었고 LG엔솔의 각형 배터리에 대한 개발/양산이 추진 되었으나, 아직 각형 배터리에 대한 양산 경험이 부족한 LG엔솔이 지금 당장 각형 배터리 양산을 추진하는 것은 물리적인 시간이 촉박하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LG엔솔은 2027년부터 각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얼티엄 3공장에 대한 가동 시점이 불투명해졌고, 얼티엄 3공장은 현재 공사가 잠정 중단된 상태에서, 토요타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GM은 얼티엄3 프로젝트의 결정을 뒤로 미루면서, 대신 삼성SDI를 통한 각형 배터리 양산에 속도를 내려고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이번 삼성SDI와 GM의 각형 배터리 JV 본 계약 체결은 얼티엄 3 프로젝트가 GM-SDI JV로 이전된 것으로 큰 틀에서는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GM의 경우, 각형의 빠른 적용을 위해 검증된 SDI를 선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 현대/기아차

또 다른 파우치형 배터리를 주로 사용했던 현대/기아차도 각형으로 폼팩터를 다변화 시키고자 하고 있는 것
으로 보여집니다.

현대/기아차의 주요 배터리 협력사인 SK온 또한 이를 위해 각형배터리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삼성SDI는 물론 LG에너지솔루션과 대비해서도 각형배터리의 진척이 더딘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각형 배터리에 대한 양산 경험이 없는 SK온은 우선 중국의 지리 자동차와 각형배터리 공급을 진행하고 이후 현대차나 다른 글로벌 OEM으로 각형 고객사를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때문에 현대/기아차 역시 삼성SDI를 통해서 각형배터리를 조달 받고자 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차의 SUV나 중형 이상급 차량에 삼성SDI의 각형배터리가 채택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스텔란티스, BMW, 폭스바겐, 벤츠 등

기존 각형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었던 OEM들은 계속해서 각형 배터리 위주로 사업을 진행시킬 것으로 보여지며, 중국이나 유럽신생 배터리업체들의 다양한 문제점으로 이들 기업들은 향후 SDI와의 협력을 늘려나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스텔란티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삼성SDI와 JV를 진행 중에 있으며, BMW도 노스볼트의 물량을 삼성SDI로 대체하였습니다. 참고로 스텔란티스는 유럽에서는 전기차에 각형 배터리만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노스볼트로부터 각형배터리를 조달 받기로 계획되어 있던 폭스바겐도 노스볼트와의 협력을 일부 수정할 조짐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 각형배터리 시장 확대와 삼성SDI

안전성 문제(프로파게이션 등), CTP 적용 용이성 등 다양한 이유로 각형배터리에 대한 OEM사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으며 삼성SDI가 이러한 트렌드의 최대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
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CATL을 중심으로 성장하였던 각형배터리 산업은 미국과 유럽의 대중국 견제, 중국 배터리의 낮은 신뢰성 등이 겹치면서 삼성SDI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가시적으로도 큰 수혜를 실질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시적인 케즘 구간에 들어선 배터리 산업에서 삼성SDI의 성장이 돋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나 SK온도 현재 각형배터리에 대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오랜 기간 동안 각형 사업을 영위해온 삼성SDI를 단 시간 안에 따라잡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각형 시장의 성장의 수혜는 우선 SDI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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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사내용 요약 “삼성SDI-GM,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SDI-GM은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Capa 27Gwh 규모(투자규모 약 35억 달러) NCA 기반 하이니켈 각형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본 계약을 체결하였음.
Capa는 향후 36Gwh까지 확장
될 수 있음.

2023년 3월 삼성SDI와 GM은 배터리 JV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이번 2024년 8월 28에 최종 본 계약을 체결

이번 생산시설은 NCA 각형배터리(PRiMX 제품)를 생산할 예정이며, SDI측은 높은 에너지밀도를 구현하여 주행거리를 향상했을 뿐 아니라, 금속 재질(알루미늄)의 외관과 안전장치(Vent)를 탑재해 안정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설명하였음.

삼성SDI는 향후 각형 배터리 채용 고객사들을 늘릴 계획임.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828516153?OutUrl=naver
※ 각형 배터리 밸류체인 관련

완성차 OEM사들의 각형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밸류체인에 속한 업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각형 배터리는 삼성SDI와 중국업체들이 주도를 하였기 때문에 밸류체인도 자연스럽게 이들 업체들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부품업체들인 신흥에스이씨(Cap Assy’ 주력)나 상신이디피(Can 주력)와 장비업체인 필에너지(조립공정)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SDI와 특허문제 등으로 사실상 삼성SDI 외 타업체들에게 납품을 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현재 각형 배터리를 추진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SDI 밴더 외에 각형 배터리 부품, 장비 공급업체들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탈중국 기조(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이슈 포함) 때문에 글로벌 각형배터리 업체(노스볼트, PowerCo, ACC 등)들이 SDI 밴더사들에게 접촉을 했지만 Capa 문제 뿐 아니라 구조적으로 SDI 밴더사들은 타 업체에게 부품을 공급하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각형 제품의 특성상 장비업체보다 부품업체(Can & Cap Assy’)를 찾기가 좀 더 어려운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중국 업체들로부터 필요한 부품을 조달 받고자 하면서 차츰 국내 신규업체들과의 접촉면을 늘려가면서 함께 기술개발을 진행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형 배터리는 업체마다 상이한 공정특허 및 부품특허(특히 Cap관련 부품들)들로 인해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독자적인 밸류체인을 만들고자 할 것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새로운 국내 기업들이 각형밸류체인에서 갑자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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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형 배터리 부품, 장비 밸류체인 관련 내용 중

배터리 3사가 모두 각형배터리를 만들고자 하고 있으나, 문제는 각형 배터리 밸류체인의 풀이 너무 적음.

지금까지 중대형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는 삼성SDI만 만들어 왔기 때문에, 삼성SDI 밴더 외에는 마땅한 업체들이 없는 상황임.
신흥에스이씨, 상신이디피 같은 업체들의 특허는 SDI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타 업체에 공급하기 어려움.

각형 부품(Can, Cap Assy’) 뿐만 아니라 레이저 절단, 용접, 캔 세정 등을 해줄 수 있는 여러 공정 업체들도 부족한 상황임.

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관련 각형 부품, 장비를 담당해줄 수 있는 밴더사들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zf5c4nDSa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