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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eb21 반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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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는 반도체, 국제관계, 역사, 외국어 등입니다. 독서 학습 사고를 반복하고, 실수와 실패로부터 회복해서, 현재의 부족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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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tsmc는 해냈고, UMC는 해내지 못 했을까? 왜 유니클로는 성공했고, 시마무라는 그만큼 성공하지 못 했고, 다른 소매업체는 실패했을까? 이온은 어떻게 된걸까?
Forwarded from 일본주식담당
닛케이는 이런 깊이가 있는 기사가 가끔 있어서 좋음

역시 버핏옹 덕분에 궁금한 일본종합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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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의 '2025년 주목 종목' 조사에서 시장 눈높이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이토추상사. 시가총액이 지난해 가을 상사 5사 중 1위로 올라섰고, 시장에서는 내년도 순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ROE) 1위도 예상하고 있어 3관왕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원동력은 투자처에 직접 뛰어드는 현장 경영을 통한 성장력이다.

"자동차에 관한 일이라면 WE LOVE CARS, WECARS." -. 중고차 판매 대기업인 WECARS(위카스, 도쿄 지요다)가 24년 12월 TV 광고를 방영하기 시작했다. 법령 준수와 고객 중심으로 돌아가는 개혁을 소비자에게 호소하여 신뢰 회복으로 연결한다.

위커즈는 이토추와 기업회생펀드 제이 윌 파트너스(JWP)가 자동차 보험금 부풀리기 등의 비리가 발각된 구 빅모터로부터 사업을 양수하여 설립되었다.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관동지역 위커스 매장에서 근무하는 남성 직원은 "예전에는 점장이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라고 하면 어떤 내용이든 따를 수밖에 없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광고에는 이토추 그룹임을 명시하고 매장 내 상담 데스크에는 이토추 그룹임을 표시한 브랜드 타이어를 소개하고 있다. 이토추의 하치무라 다케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우리도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직접 경영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토추의 위커스 주식 보유 비율은 의결권 기준으로 5%이며, 출자금은 대부분 전환사채다. 향후 주식 전환을 전제로 위커스를 지분법 적용 회사로 만들었으며, 2~3년 후 흑자 전환을 통해 지분율을 10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이 스캔들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경우, 하치무라 CFO는 "100억엔 정도의 이익을 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금속 자원 가격의 침체와 미국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관세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직접 경영을 추진하며 자원 비중이 낮은 이토추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시가총액은 10월 말 미쓰비시 상사를 제치고 23년 1월 이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으며, 24년 12월 말 주가는 7월 상장 이후 최고가의 95% 수준으로 미쓰비시 상사의 69%(5월 최고가 대비), 미쓰이 물산의 79%(동)와는 대조적이다.

"이토추라면 투자를 잘못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는 것이다. 한 국내 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이토추의 실력을 신뢰하고 있다.

19년 지분율을 40%까지 끌어올린 데상트(Descento)가 좋은 예다. 수익성이 낮은 유럽과 미국 사업을 청산하고 일본, 중국, 한국에 경영 집중, 매출액이 아닌 수익성 중심으로의 전환 등 경영 개혁으로 순이익은 19년 3월기 39억 엔에서 24년 3월기 120억 엔으로 증가했다. 이토추는 25년 3월 중으로 이 회사를 완전 자회사로 만들어 관여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그룹의 흑자회사 비율은 24년 3월기에 92%로 전기에 비해 3%포인트 이상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회사들의 기여로 26년 3월기 순이익 시장 예상 평균(QUICK 컨센서스)에서 이토추는 상사 중 유일하게 9000억 엔을 넘어 5년 만에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ROE는 15%로 상사 중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시가총액, 순이익, ROE 3관왕의 의미는 크다.

3관왕 자리를 굳히기 위해서는 자본 효율성에 대한 고민이 필수적이다. 이토추는 해외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ROE 15%를 최저선으로 삼고 있다. 장기 경영방침에서 제시한 총환원성향의 최저 수준인 40%를 가정하면 연간 10% 정도의 이익 증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시장은 27년 3월기까지 2년간 연평균 이익 증가율을 3%로 보고 있다. 전략 투자를 통한 비연속적 성장이 필수적이다.

비연속적 성장을 위한 전략 투자로 떠오르는 것은 15년 중국 중신그룹(CITIC) 핵심 자회사에 대한 출자다. 이토추의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000억 엔을 투자해 지분법 적용 회사로 만들었고, 이 회사로부터 이토추가 거둬들이는 이익은 연간 1,000억 엔에 달한다. 회계상 이익으로 본 투자수익률(ROI)은 20% 미만으로 높다. 다만 배당금은 전기에 약 300억 엔으로 ROI는 5%로 자본비용에 미치지 못한다.

SMBC닛코증권 모리모토 아키라 선임 애널리스트는 "현금 수익률이 낮은 대형 투자는 밸류에이션(투자 척도)을 억제하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한다.

시장의 관심을 끄는 것은 세븐앤아이홀딩스에 대한 투자 가능성이다. 이 회사 창업자 측으로부터 인수 계획 참여 의사를 타진받고 있다. 이토추는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면 실질적인 투자 수익을 높일 수 있다. 다이와증권의 나가노 마사유키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인 이토추식품 등 식품회사의 편의점 식자재 공급은 확대 여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투자 규율 측면에서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이토추가 21년 정리한 '투자의 4가지 교훈'이다. 지난 10년간 최고경영자회의에 자문한 수십 건의 투자 안건 등을 되돌아보고 '고가 인수', '지식이 없는 분야' 등 실패 사례에서 나타난 4가지 경향을 바탕으로 작성했다. 하라다 카즈노리 IR부장은 "실패에서 배우고 반복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철학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4가지 교훈'은 21년 3월기에 시가총액, 순이익, 주가 3관왕을 달성했을 때 자만심에 빠져 무리한 투자가 횡행하지 않도록 내부를 다잡는 의미도 있었다고 한다. 새로운 3관왕을 눈앞에 둔 지금, 자만하지 않고 교훈을 얻은 투자 의사결정을 통해 또 다른 성장의 씨앗을 뿌릴 수 있을까. 이토추의 다음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伊藤忠「商社3冠」の現実味 4つの教訓で負けない投資:日本経済新聞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TG199T80Z11C24A2000000/
Forwarded from 일본주식담당
2025년은 규슈의 반도체 공급망(서플라이 체인)이 한층 더 두터워지는 해가 될 것이다. 대만 TSMC(TSMC)는 '24년 12월 양산을 시작한 제1공장에 인접한 부지에 제2공장 건설을 본격화한다. 전기자동차(EV)용 파워 반도체, 소재 및 제조 장비 등의 공장 및 신규 설비도 잇따라 준공-가동되면서 실리콘아일랜드가 새롭게 태어나는 한 걸음을 내딛게 된다.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菊陽町), TSMC 1공장 동쪽 옆 약 32헥타르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가 24년 말 3m 높이의 하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22년 4월 1공장 건설이 시작될 때와 같은 모습이다. 담장 곳곳에 'KAJIMA' 로고가 보인다.

"2공장 건설은 25년에 시작된다." 24년 11월 1공장 인근에서 열린 지역 교류 행사에서 대만에서 달려온 진융페이 TSMC 부사장 겸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렇게 선언했다.

국내 최고 수준인 6나노(나노는 10억분의 1)의 회로선폭을 가진 로직 반도체 등을 생산할 예정이며, 27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2공장 합산 약 3조 엔의 대규모 투자로 일본 정부도 최대 1조2000억 엔을 보조한다.

TSMC 주변에서는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

TSMC 구마모토 공장의 운영 자회사 JASM(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출자하고 있는 소니 그룹은 세계 점유율 1위의 이미지 센서를 제조하는 신공장을 구마모토현 고시시(合志市)의 약 37헥타르 부지에 건설할 예정이다. 가동 시기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25년에 토지 조성부터 건물 건설 공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도쿄일렉트론큐슈(구마모토현 아지시)도 25년 여름에 새로운 연구개발 거점을 가동한다. 린 신이치(林伸一) 사장은 "공정과 약액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제조 장치를 개발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기쿠치시에서는 미쓰비시전기가 파워 반도체의 신공장을 '25년 11월에 가동한다. 실리콘보다 전력 효율이 뛰어난 실리콘 카바이드(SiC) 200mm 웨이퍼에 회로를 집적하는 공장으로, 고시시의 거점과 함께 1000억엔을 투자한다.

제조에 필요한 소재 공장과 물류회사 거점도 밀집해 이 일대는 '반도체 긴자'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후지필름은 기쿠요초의 반도체 재료 공장에 약 20억 엔을 투자해 웨이퍼 연마제 'CMP 슬러리'의 생산 능력을 25년 1월부터 30% 늘린다.


규슈 곳곳에서 새로운 공장과 설비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미쓰비시화학은 키타큐슈시 사업소에서 25년 가을, 전 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감광제)의 원료가 되는 수지를 증산한다. 최첨단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EUV(극자외선) 레지스트의 양산은 후쿠오카가 처음이다.

로옴은 미야자키현 쿠니토미초(国富町)에서 SiC 웨이퍼 자체를 생산하며, 24년 11월부터 시제품을 제작하기 시작해 25년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로를 웨이퍼에 기록하는 전 공정은 26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컷(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이 반도체 웨이퍼에 도금 처리를 하는 자동라인을 3월을 목표로 가동한다. 투자 금액은 16억 엔으로 경제산업성의 중견-중소기업 성장 투자 보조금을 충당한다.

규슈경제조사협회는 24년 12월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가 규슈, 오키나와, 야마구치에 21년부터 10년간 23조엔의 경제효과를 가져온다는 추정을 발표했다. 이 중 1조 2570억 엔은 지역 기업의 투자에 의한 것으로, 이 협회의 가와무라 주에이 연구원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힘으로 반도체 공급망을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25년 후공정 세계 최대 업체인 대만 일월광투자주식회사(ASE)의 움직임이 주목된다.24년 7월 키타큐슈시와 시유지 취득 가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계약의 조건인 국가 보조금 등이 결정되어 진출이 실현되면 규슈와 국내 공급망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100건을 넘어서는 반도체 관련 투자는 규슈가 '신생 실리콘 아일랜드'가 될 것임을 실감케 한다. 진정한 '신생'을 위해 인재 육성, 대만 기업과의 협업 등의 노력도 가속화된다.

TSMC「第2工場」着工へ 2025年、厚み増す九州半導体:日本経済新聞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JC123QO0S4A211C2000000/
기사에 보면 국내 항공사의 칠레 산티아고 직항 노선 취항 검토 중인 사항이 있음. 남미까지 직항노선이 생길 수 없는 줄 알았는데, 가능한가봄.
언젠가 replit을 시켜서 지구본 이미지에서 각 도시를 잇는 항공노선 정보를 알려주는 simulation을 만들어봐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아마 이미 있을 것 같다.
일본주식담당
규슈경제조사협회는 24년 12월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가 규슈, 오키나와, 야마구치에 21년부터 10년간 23조엔의 경제효과를 가져온다는 추정을 발표했다. 이 중 1조 2570억 엔은 지역 기업의 투자에 의한 것으로, 이 협회의 가와무라 주에이 연구원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힘으로 반도체 공급망을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 일본의 막강한 반도체 vendor 군단의 규슈 진출이 착착 이어지고 있음. 분야별 훌륭한 일본 업체들이 모조리 정리되어 있는 느낌(CMP슬러리는 누구, PR은 누구, 전력반도체는 누구)
- tsmc가 기존에 대만에서 성장할 때 이런 일본 업체들과 교류가 활발했었고, 일본으로 진출할 때 이런 벤더들과의 협력을 기대했거나 함께 논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해봄. 아니면 반대로 이런 공급망이 체계적으로 되어있기에 jasm 진출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 그렇다면 미국 Arizona Phoenix Fab에는 비슷하게 vendor들이 같이 진출했을까 궁금은 함.
- 기사를 찾아보니, 미쯔비시 화학이 과산화수소 정제 시설을 미국에 짓는다는 기사가 나오긴 함. 시기는 2017년이라 tsmc 진출과 직접적인 영향은 없어보임.
https://asia.nikkei.com/Business/Mitsubishi-Gas-Chemical-building-new-US-wafer-cleaner-plants
*참고로 미쯔비시 화학의 과산화수소 정제사업은 한솔케미칼과도 관련이 있음. 두 회사는 합작법인인 삼영순화를 통해 고순도 과산화수소를 제조, 반도체 제조사에 판매하고 있음.
일본주식담당
닛케이는 이런 깊이가 있는 기사가 가끔 있어서 좋음 역시 버핏옹 덕분에 궁금한 일본종합상사 ============================ 니혼게이자이신문의 '2025년 주목 종목' 조사에서 시장 눈높이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이토추상사. 시가총액이 지난해 가을 상사 5사 중 1위로 올라섰고, 시장에서는 내년도 순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ROE) 1위도 예상하고 있어 3관왕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원동력은…
이토추 상사의 '4가지 교훈'의 내용
1. 과도한 금액의 투자: 자산 손상처리(impairment loss)의 risk를 최소화하기 위해 낮은 가격으로 투자하기
2. 투자대상의 이익을 내 것으로 하기 위한 투자: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분야에서 단순히 현재의 이익 창출력만을 목표로 하는 근시안적인 투자를 피하기
3. 파트너에 대한 높은 의존도 및 절대적인 신뢰: "이토추"가 파트너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하거나, 특정 고객에 매출의존도가 높은 프로젝트에는 참여하지 않기
4. 현장참여경영의 부족: "이토추"가 경영권 또는 주도권을 가져갈 수 없는 프로젝트에는 참여하지 않기.
엔비디아 CES 키노트 첫인상
[삼성증권/이종욱, 문준호]


안녕하세요. 이종욱, 문준호입니다.
키노트의 메시지와 의미가 한 번의 짧은 메시지로 다루기에 너무 무겁습니다.
우선은 첫인상을 공유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1. 3개의 추가적인 블랙웰 제품 출시

- 현재 양산 중인 GB200나 NVL-72이외에 세 개의 블랙웰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 RTX 블랙웰(PC GPU), 젯슨 토르(로봇)에 들어가는 토르 블랙웰 프로세서, GB10(수퍼컴퓨터)가 그것입니다.

- RTX시리즈는 예상된 범위에서 전작 대비 훌륭한 성능개선으로 1월부터 출시합니다.

- 젯슨 토르는 휴머노이드에 들어가는 두뇌 플랫폼입니다. 내년 상반기 중 출시를 기대합니다.

- GB10이 탑재된 Project DIGITS이라는 개인용 수퍼 컴퓨터는 5월 출시 예정입니다.


2. 휴머노이드 로봇: 젯슨 토르와 Isaac GR00T 모델

-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 알고리즘의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Physics AI는 옴니버스와 새로 발표한 코스모스를 결합한 것인데요, 코스모스는 인간의 행동 데이터 몇백개를 바탕으로 학습용 합성데이터 수백만 개를 찍어 주는 모델입니다. 기존 옴니버스 모델이 합성 데이터의 물리법칙 근거를 보강할 것입니다.

- 로봇의 움직임을 데이터센터에서 학습 → Physics AI에서 합성 데이터 무한 증식 → 디바이스에서 행동의 세 가지 컴퓨터로 나눠 계산합니다.

- 문제는 엔비디아의 로봇 모델을 구현하는 휴머노이드의 두뇌에 젯슨 토르 외 대안이 없다는 점입니다.

- 젯슨 토르는 Nvidia Physics AI에 가장 최적화된 로봇 반도체일 것입니다. 마치 딥러닝 초창기에 엔비디아 GPGPU가 쿠다의 가장 최적화된 AI반도체로 독점적 지위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로봇 시대에서 다른 프로세서와의 경쟁의 문이 열려 있는지가 앞으로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Project Digit: PC CPU의 첫발자국

- 그동안 루머가 돌았던 미디어텍과의 협업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그것은 개인용 AI 컴퓨터의 CPU+GPU 통합 SOC를 만든 것입니다.

- 마치 ARM SOC와 LPDDR Unified memory를 사용했다는 측면에서 M1반도체와 구조가 흡사합니다.

- 이 구조의 비즈니스상 큰 특징은 마치 스마트폰처럼 CPU+GPU+DRAM가 단단히 묶여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없다는 것입니다. CPU와 GPU, 네트워크의 최적화 솔루션을 세트 형태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NVL-72의 PC버전과 다를 바 없는 묶어 팔기 구조입니다.


4. 단상

- 반도체 업체지만 소프트웨어가 항상 비즈니스의 시작입니다. 새로운 접근법입니다. 예를 들면 펜티엄 만드는 업체가 윈도까지는 몰라도 MS-DOS 정도는 같이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CUDA에서의 성공 사례를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계속 적용 시도하고 있습니다.

- 세 개의 스케일링 법칙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이번에 다시 설명해 주었습니다. Capex 사이클은 언제까지갈까요? 가까이에서 보면 데이터센터의 capex 성장률이 24년 52%에서 25년 26%로 둔화되는데, MS를 필두로 25년 성장률이 50%까지 상향될 수 있는지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이것이야 말로 초유의 수퍼사이클입니다. 일단 이것을 보려면 1월 중 빅테크의 발언에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

- 파트너 업체들 중에 한국 업체가 없습니다. 심각한 위기입니다. 젠슨황과 나란히 서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미래를 선보인 14개의 로봇 중 중국 업체가 7곳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01/07 공표자료)
- 로봇과 자율주행을 위한 synthetic data를 AI로 만들어낸다는 구상이 흥미로웠음.
- 지식은 글로 전달되기에 학습할 text data는 거의 바닥났지만, 영상을 학습하고 모방하려면 더 걸리지 않을까? 더 많은 리소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물론 그게 시장성이 있는지에 대해 판단은 해야 함.
- 과연 누가 멋지고 갖고 싶은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을 처음으로 시연할까? Next Apple이 될 것 같다. 근데 산업용이 아니고 개인용이라면 사람만한 크기여야 할까? 뭔가 skeleton이 있고, core가 되는 현재의 스마트폰 같은 핵심 컴퓨터 부분이 있어서 평소에는 스마트폰 들고 다니듯이 하다가 필요한 사정에 맞춰서 스켈레톤에 결합해서 로봇이 작동하도록 하듯이 하면 안 되나? 문제는 그런 몸체가 되는 하드웨어를 평소에 들고다닐 수 없다는 것인데, 자율주행 호출 기능도 동시에 필요할 것 같다. 자동차로 배달해주거나, 그런 몸체가 알아서 찾아오는 식
- 로봇의 연료는 무엇이 될까? 초고품질의 2차전지라면 새로운 폼팩터가 필요할 수도 있겠다.
- 나폴레옹 전쟁에서의 패배로 군제 개혁 시작
- 샤른호르스트와 그나이제우가 참모본부 신설
: "전문적인 전술역량"을 가진 직업군인이 "귀족 출신의 지휘관을 보좌"하는 참모 역할로 두는 system(v1.0)
- 또한 몰트케는 전쟁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기에, 전체적인 전쟁 목표를 사령부/참모본부에서 세우지만, 각 현장에서의 "임기응변식 대응인 임무형 지휘"를 더 우선될 수 있음을 강조.
: 평소 워게임 + 전적지 답사를 통해 여러 전투에서의 case를 simulation 검토하여 이런 임무형 지휘 역량을 사전에 확보
: 정형화된 방식이 아닌 "유동적인 방식의 전술대응" 역할로서의 참모의 역할(v2.0)
- 유럽 오스트리아/프랑스 등에서 참모제도가 확립되어 대륙식 참모제도라고도 불림. 세세하게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인사/작전/군수/정보참모로 구분
https://en.wikipedia.org/wiki/Staff_(military)
- 국군은 일반참모부 산하 정보/작전/전략기획/군사지원 본부로 구분, 군사지원에 인사/군수 역할이 포함됨.
https://law.go.kr/LSW/lsInfoP.do?lsId=005502&ancYnChk=0#0000
https://time.com/7202584/gaza-ukraine-ai-warfare/?utm_source=chatgpt.com
- https://www.armyupress.army.mil/journals/military-review/online-exclusive/2024-ole/ai-combat-multiplier/?utm_source=chatgpt.com
- 이런 전략전술 분석으로서의 참모의 역할은 상당부분 AI로 대체 가능한 수준임. 특히 정보/작전참모의 역할에 해당하는 data 분석을 통한 공격대상 구분/지정 등의 기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및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대전에서 이미 실행되고 있음.
- 현재의 생성형 AI 대비 시각 정보를 다룰 일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학습량이 기존의 문서 대비 사진/영상 등으로 지속 확대될 것. AI의 학습은 계속될 것이다.
- 이런 무기가 상업적으로는 과연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금융사 대출이야 이미 사용되고 있고, 보험사의 underwriting 역시 강력해질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