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eb21 반회극 – Telegram
xleb21 반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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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는 반도체, 국제관계, 역사, 외국어 등입니다. 독서 학습 사고를 반복하고, 실수와 실패로부터 회복해서, 현재의 부족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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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로봇 경쟁현황)

- 인튜이티브 서지컬
: 복강경 수술 제품. 로봇팔 끝단을 높은 토크로 정밀 제어할 수 있는 특허가 핵심 기술. 배 쪽에 질소 가스를 채워서 시야가 확보되면 이를 통해 장기/혈관 등을 자르고 묶고 하는 수술을 하는 것
: 뇌 분야는 못 한다. 뇌 사이를 헤집고 카메라로 들어가서 볼 수 없기 때문. 영상 시각화 관련 기술 기반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분야임.

- 렉셀 프레임(수동 각도계산 기구)
: 스웨덴 회사 제품. 수동으로 각도 찾아서 하는 것. 수술 난이도가 높다. 대체품이 없었을 뿐.

- 네비게이터
: 삽입 지점은 찾아주고, 이미 많이 팔려있다. 하지만 각도정보가 없어서 틀어질 위험이 아주 높음. 제니언트는 각도 정보까지 찾아서 로봇이 세팅을 완료해주는 것. 센서도 되게 복잡하게 되어 있는데, 제니언트는 되게 단순하고도 기능이 잘 되게 만들었다.

- Z사 뇌수술 로봇
: 뇌수술 관련해서 환자 위험성에 대한 리콜 필요성 제기되어 상업화 실패. 척추용으로만 쓰고 있음.
: 판매 규모가 미국 120대, 기타 30대로 약 160대 판매된 것이 공개된 것도 리콜 때문. 돈 받고 판게 별로 없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상업화 실패했다고 평가하는 것.
: 바닥의 기초부터 최종 팔까지 6단의 관절을 거치기 때문에 오차발생 확률이 높음. 고영은 라이브로 영상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분리되어 구비되어 있고, 침대에서 바로 팔로 이어지기 때문에 차별화된 제품.
(의료로봇 사업 현황)

- 뇌수술하는 신경의학과가 있는 병원 갯수를 보면 미국 1,400개, 일본 1,700개, 유럽 600개. 여기에 중국까지 합하면 6천 곳 가량. 제품가가 80-100만 달러 생각 중인데, 전부 판다고 하면 시장 규모 최대 48-60억 달러(=7-9조원)

- 미국은 가장 공들인 시장. 의료계 key opinion leader 중 초기 시범/자문역할하는 교수 및 병원 11곳(SAB) 대상으로 먼저 진입 예정이며, 3월부터 바로 그곳 중 한 곳으로 출하 예정, 2분기에 한 곳 더 예상. 11곳→56곳→301곳 단계적 확장
: 영업인력 모두 기 확보되어 있음. 메디언트 출신 인력 2명이 FDA 승인절차 때부터 협력했고, 병원 네트워크 확보하는데에도 지속 협업할 예정. 초기에는 CS 바로바로 해주고, 고객 feedback 받아야 해서 직판할 것(최소 1-2년). 다른 의료기기 회사도 한국 진출 시 대리점 끼고 하다가 안 될 것 같아서 대리점 아예 인수해버린 사례 참고.
: 미국은 포괄제 의료제도. 수술하고 빨리 환자 회복해서 내보내는 빠른 turnover가 수익으로 직결되는데, 제니언트로 뇌수술 시간 단축하고, 회복 개선하는 것이 수익성에 크게 도움 될 것이라는 것이 appeal point.
: 새로운 시장을 고영이 여는 것. 미국 병원에서 팔리면 ROI가 입증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확장성이 어마어마할 것.

- 일본은 미국 다음으로 빠르게 진출할 것. 지역병원 위주로 병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큰 시장. '25년 3월 나고야에 쇼룸 구축해서 홍보하고, 상반기 내 PMDA 인증 목표로 진행할 것. 초기 4곳 목표로 하고 있고, 연내 1곳 진출 목표.

- 중국은 코로나 겪은 뒤부터 정부 차원에서 의료/병원 시스템 선진화가 과제. 고영 장비 전용 수술실 만들어줄만큼 지원 의사 있다고 먼저 연락 받았으나, 특허 이슈로 조심스러워서 최후순위.

- 동남아에서 유통사 연락 어제 받음. FDA 승인이 있으면 지역 승인은 대행사에서 처리해주기도 하고, 쉽게 허가 나온다고 함.

- 현재 생산 Capa. 의료로봇 30-50대 양산 가능 수준, 여주센터 이동으로 캐파 대량 확보한 덕임. 생산인력도 뽑는 중이고(인력공고 확인 가능), 재고도 미리 쌓아놓고 있다. 사주기만 하면 생산 문제로 못 파는 일은 없을 것.

- 그렇다고 당장 올해 몇 십대 바로 팔 수 있는 것은 아님. 올해는 매출 인식하는 것부터 목표해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봐주시기 바람.
(뇌수술 기기 이후 의료사업 추진사항)

- 네비게이터만 별도로 팔 생각도 있다. 4-6억원

- 척추수술용 장비도 개발 중. 환자가 누워있을 때 자세가 조금만 변해도 수술 부위 특성이 달라지는 것. 정밀도 필요

- 척추수술 용 X-ray 별도 판매
: 1/10 수준의 낮은 피폭량으로 환자/의사에게 선호, 납복/장갑 없어도 의사가 안전하다면 수술이 편하고, 시간이 단축된다. 환자 피폭 risk도 줄어든다.
: 척추수술 로봇과의 동기화를 통해 전체 정밀도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

- 수술장비 용 tool 제작하는 곳이 없어서 accessory 판매도 할 것.
: 카메라 렌즈 같은 것도 있는데, 멸균 작업하면서 유리 열팽창 때문에 교체 주기가 있음. recurring 매출 기대
: 최종 비전은 매출 1조 달성 및 반도체/산업장비 매출과 의료장비 매출이 6:4 또는 5:5 규모로 두 축을 마련하는 것. 이를 위해 사업보고서 상에 의료 부문 매출을 따로 표기하는 것도 검토 중.
(의료 관련 질의응답, 위 내용에 녹인 질문은 제외함)

- 장비 당 이익 규모는 어떻게 되는지?
: 내부 비밀로 공유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림. 절대 다른 제품 대비 낮지 않을 것. 단가가 10억으로 검사장비 2-3억 대비 높다보니 이익 규모 자체도 높다.

- 글로벌로 뇌수술 종류별 횟수 및 카이메로/제니언트로 진행한 수술이 종류별로 각각 몇 회인지 data가 있으면 공유 부탁드림.
: data 있으나 자세한 수치가 기억이 나지 않거나, data가 없더라도 찾을 수 있음. 다른 IR 통해서 공유드리겠음.

- 뇌수술 분야는 빈 집이라서 침투율 빠를 수 있는데, 척추 쪽은 기존 player가 있어서 생각보다 challenging할 수 있지 않나?
: 우리의 장점은 카메라와 센서, 그리고 로봇 시스템이 하나의 회사에서 통합해서 설계한 것이라는 것. 통합성/호환성에서 오는 차이점이 분명히 있다.

-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핵심 경쟁력은 의사들을 교육시키는 시스템에 있다고 생각. 고영도 트레이닝 센터 운영하는지?
: 있다. 그런데 사실 심도있는 훈련이 필요할 정도의 작동 난이도가 아니다. 로봇이 다 지정해주도록 버튼 몇 개만 누르면 되고, 그 이후는 전극 삽입하도록 침을 밀어넣는 정도.

- 병원에서 홍보/광고용으로 장비를 사는 경우는 없는지? 실제로 병원 입장에서 output이 있기 때문에 사는 것인지?
: 그런 경우 없다. 국내에서 판매/수술사례 주춤한 것은 최근 의료 파업 영향도 있는데, 최근 회복 분위기.
: 한 병원에서 얼마전 누적 300례 달성, 세레머니 준비 중이었는데 400례 초과 달성해버려서, 500례 때 세리머니하기로 조정. 그만큼 빠르게 수술 횟수 늘고 있고 확장성 기대할만 하다.

- 환 헷지 하고 계시는지
: 전혀 하고 있지 않다.

- 수술 1천례 돌파 시점은 언제로 보시는지?
: 정말 대충 봤을 때 내년 상반기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 건강보험 적용되는지와 리스 판매도 검토하는지?
: 100% 비급여 수술. 다만 환자가 직접 장비를 사는 것이 아니라서 10억을 내는 것이 아님. 몇 백만원 수준의 수술비로 알고 있는데, 사보험도 있으니 병의 심각도 대비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 아니라고 알고 있음.
: 리스 판매구조 있지만, 병원에서 자체 리스 채널이 있어서 병원에서 알아서 선택하는 것. 아직 회사에 직접 리스 형태로 문의온 적은 없다. 준비는 해놓고 있음.

-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지는 않은데, 이렇게 위대한 기업이라면 해외 등에서 적대적 M&A가 들어올 가능성은?
: 없다고 할 수는 없다. 한국에서 마땅한 방법이 있지도 않다. 해외 IB에서 컨택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 주가 정상화가 가장 좋은 대응수단이라고 생각. 적정 value 받을 수 있게끔 IR 잘 하는 것이 소임이라고 생각.
: 투자자 입장에서 단기적으로 적대적 M&A가 긍정적 이벤트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함.

- 미국 현지 마케팅 조직 규모와 단기간 내 충원 계획이 있는지?
: 현재 10명 정도이며 2-3년 내 충원 가능성은 낮다.

- 척추 수술 장비와 뇌수술 장비를 통합해서 개발할 계획은 없는지?
: 아예 폼팩터가 다르다. 수술방 형태/환경이 다르고, 수술 방식도 아예 다르기 때문에 통합제품 개발할 일은 없을 것.
(고영 본업 관련 질의응답)

- 본업 관련해서도 comment 부탁 드림.
: 작년에 정말 힘든 업황이었다. 반도체 작년에 정말 안 좋았고, 딱 2가지 포인트에 부합한 종목만 주가 좋았다. 하나는 AI였고, 다른 하나는 대만계 회사였다. AI 반도체 관련 몇 년 전 기회가 있었으나 그 때는 시장규모가 크지 않다고 판단해서 drop했는데 그게 실책이었다. 올해부터 대만 office 열고, 반도체 검사장비 경쟁사인 Onto 출신 인사 영입해서 영업 가속화할 예정. 중국 법인을 통해 영업하는게 역효과, 대만사람으로 직접 영업하는게 필요했다.
: '25년 1분기도 여전히 안갯속인데 이유는 트럼프의 정책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 현재 변동성이 높아서 기업들 투자계획이 미뤄지고 있다. 미국 온쇼어링 되면 비싸게 팔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좋다.

- SPI에서 AOI 대비 점유율이 높은 이유는?
: 기본적으로 광학 기술 + 3D 이미지 소프트웨어 기술의 결합. AOI에서 고객사별로 다 다른 제품에 커스텀이 될 수 있는 수준의 범용적인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역량이 너무 부족했다. 이제는 스마트팩토리로도 발전할 수준으로 역량을 높임.

- 작년 주총 때 반도체 장비 쪽이 우선순위 1등이라고 comment 해주셨는데, 올해 FDA 승인이 나면 우선순위에 변동이 있는지?
: 작년 초에 반도체 장비 집중하겠다고 했는데, 그 해에 검사 장비 저가 시장이 크게 확대. 반도체 장비도 중요하지만, 현재 기반이 되는 산업용 검사 장비에서 저가 시장 확대되는 것을 놓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서 거기에 먼저 집중하는 것으로 전략 바꿨었다.(캐쉬카우 유지가 우선)
: 올해 다시 대만법인 open을 시작으로 반도체도 우선순위 다시 올려서 할 것.

(그 외 IR 임원 comment)

- FDA 승인 이후 회사 지명도가 올라갔다. 자사주 정책을 몇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최근 주가 상승하면서 고급 인재를 영입하는 가능성이 더 올라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원래 과거 국내 로봇산업이 크지 않아서 쉽게 훌륭한 인재를 모셔올 수 있었다.
: 최근 전기차부터 시작해서 로봇 산업 자체가 성장, 대기업에서 관련 인재를 다 데려가서 어려웠던 면이 있음.
: 헤드헌터 외 일반 인터넷 지원 채널로도 KAIST 및 해외대학 출신 엔지니어 이력서 들어오기 시작.

- 뉴욕에 출장 예정, 미국에서 로봇 관련 투자 논의위해 회사와 미팅 예정.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 운용사에서 설명회 끝나고 직원에서 "로봇 분야 특화 투자사"냐 "로봇회사"냐 재차 물었는데 대답 어렵다고 함.(오?!)

- 베일리 기포드/알리안츠 둘 모두 FDA 승인까지 정말 오래 기다린 회사들. 성과 났을 때 비중을 좀 줄인 것 같다.

- IR 관련 작년에 욕 많이 먹었다. 반도체 관련해서 HBM 뭐 한다고 얘기하라고 욕하고 협박하는 사람 많았는데 안 했다. 그렇게 하면 오래 못 가고, 잠시 올랐던 주가가 결국 떨어지면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긴다. 실체 있을 때만 얘기하겠다.
- 투자의 시작은 현금흐름
- 틀리지 않기 위해 능력 범위에 머무르고
- 복리를 위해 장기로 성장하는 대상에
- 집중 투자할 때 가장 큰 수익
: 집중은 사실 투자 외에도 인생 전반적으로 중요
*1~20편까지를 보고 느낀 점

1) 전쟁은 경영이다.
: 전략과 전투 자체도 중요하지만, 전투력이 온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보급, 인적 자원 관리, 정보보안도 중요

2) 적을 모르면 진다. 나를 모르면 크게 진다.
: 상대방을 경시하는 태도, 상대방의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는 위험하다. 나의 상대적 위치를 오판하기 때문.
: 반대로 상대방의 강점을 배우고, 자신의 실수로부터 개선점을 찾으면서, 자신을 "진화"시킨 곳은 강대국이 되었다.(또는 강대국은 그렇게 했다.)

3) 안보는 가장 기초적인 수준의 사회복지이다.
: 전쟁은 내 영토에서 하지 않을 때만 큰 이득이 될 수 있다.

4) 조직 내 갈등은 어디에나 있다.(1번의 하위 항목일지도)
: 일본이든, 미국이든 육/해군 간 견제, 경쟁심리는 골칫거리
: 갈등을 최종 조직 목표를 해치지 않는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게 중요하다. 리더가 갖는 정치적 감각의 중요성

5) 미국은 유럽전선에 힘을 싣어주는 조건으로 영국으로부터 금과 과학기술을 받아, 슈퍼파워의 기틀을 마련했다.
: 사실상 여기서 국제 리더 지위가 대영제국 -> 미국으로 "평화적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임.
5년 뒤 미래를 그리고 다시 거꾸로 그걸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
책 «유니클로»를 읽고: 유니클로의 단계별 진화 형태
1) 오고리 상사 입사, 1972년: 아버지의 시골 양복점에 입사, 사실상 물려받아 사업 진행
2) 유니클로 1호점, 1985년: 양복점보다 시장이 큰 캐쥬얼 의류 시장, 거대 창고 컨셉의 캐주얼 의류매장, 유니클로 v1.0
3) SPA 전환, 1987년: 자체 디자인/유통 체계 구축(도매 배제), 제조는 위탁하는 분업방식, 유니클로 v2.0
4) ABC(All Better Change) 개혁, 1998년
: SPA의 재고 risk 해소 위해 "만든 물건을 판다."가 아닌 "팔릴 물건을 만든다."로 체제 전환, 유니클로 v2.1
: 대기업 출신 임직원 합류, 야나이 타다시 단독체제에서 진화
: 도쿄 도심(하라주쿠점) 진출 및 후리스 열풍으로 일본 전역으로 브랜드 확대
5) 토레이사 협업, 2000년
: 팔릴 이유에 옷의 기능성을 추가, 히트텍 2003년 출시, 유니클로 v2.2
6) 해외진출 본격화(1차 런던/상하이/뉴저지 실패 후 재시도), 2005년
: 일본매장 복제식으로 해외 진출(홍콩-상하이-런던-뉴욕), 유니클로 v2.3
7) 아리아케 프로젝트: 정보 제조 소매업으로 진화, 유통 시스템에 IT 접목, 진화, 유니클로 v3.0
(소매업: 유니클로 v1.0, 단순히 도매에서 옷 골라서 유통/판매만.
제조 소매업: 유니클로 v2.0, SPA 전환으로 제조를 직접 관리.
정보 제조 소매업: 유니클로 v3.0, SPA 시스템에 IT 접목, 온라인/디지털화 대비)
야나이 타다시 회장과 유니클로의 위대함을 느낀 부분
- 실패를 용인하고, 그것으로부터 배우려는 태도(대체로 현황 관리하는 것도 버거워함)
: 1승 9패론
- 배워서 아는 것대로 변화를 실행(대체로 반짝 하다가 익숙한 본래 방식으로 돌아감)
애플과 스티브 잡스 vs. 유니클로와 야나이 타다시
- 스티브 잡스는 "예술의 경지에 다다른 멋진 제품을 만드는 것"(Quality)에 상대적으로 더 집중했고, 야나이 타다시는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옷을 저렴하게 공급"(Price)에 더 우선순위
- 애플은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를 만들어냈지만 이는 소비자를 가까이서 관찰하면서 얻어낸 결과는 아니었음. 애플은 자신이 방향을 제시해서 고객이 그 방향을 따라가게끔 유도하는 것(시스템에 대한 통제권한을 절대 소비자에게 넘겨준 적이 없었다.) 반면에 유니클로는 소매업의 장점을 활용해서 항상 현장인 매장에서의 고객을 중요시하고 관찰함.
- 야나이 타다시는 회사의 주인이었고, 스티브 잡스는 적어도 공식적으로 주인은 아니었음. 잡스는 VC의 도움을 받았지만, 야나이는 초기에 은행 대출로만 자금 조달을 했기 때문. 그래서 주요 의사결정 사항에 대한 논쟁이 있을 때 야나이는 자신의 의견을 관철할 수 있었고, 스티브는 회사가 어려워질 때가 되어서야 돌아올 수 있었다.
-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오프라인 매장을 설계할 때 GAP의 매장을 많이 참고했다는 내용은, 야나이가 유니클로라는 브랜드를 GAP이 창시한 SPA 방식을 참고해서 키워냈다는 내용과 겹친다는 개인적 느낌
- 스티브 잡스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야나이 타다시는 고령의 나이까지 사장/CEO직을 유지했음.
리노공업도 좋겠네요
[단독] 엔비디아 '제2의 HBM' 삼성·SK와 극비 협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51062?sid=101

올해 취재했던 내용 중 개인적으로 가장 흥분되고 재밌었던 이야기입니다. :)
SOCAMM. 엔비디아가 독자적으로 만들고 있는 AI PC용 메모리 모듈입니다.
-LPDDR5X D램 4개를 엮어서 한 개의 모듈로 만드는데요. 그 크기가 성인 중지 손가락만한 크기입니다.
-원래 노트북 PC에서 쓰였던 SODIMM, 메인보드에 바로 끼웠던 '온보드 방식', 요즘 뜨고 있는 LPCAMM 규격을 넘어서 새로운 규격의 모듈로 AI PC까지 삼키겠다는 계획 같습니다.
-엔비디아만의 AI PC가 큰 성공을 거둘 경우 서버는 HBM, 엣 지디바이스(온디바이스AI)는 SOCAMM '투트랙' 공급망이 형성될 가능성도 크죠.
-SOCAMM은 성공 여부를 떠나 언젠가 우리 앞에 다가올 AI PC 시장에서 새로운 어젠다를 던져준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대단해요 젠슨황. 말그대로 업계를 '주름'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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