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9주간 Lisk 체인 대동강 시작함
이율이 슈퍼야미한 편은 아니어서 내일 시작하는 카이아포탈과 비교하여 들어가는것 추천
🕳함정 : bridge out시 across 유동성 적어서 fee가 꽤 많이 쎔. 큰 금액 가져갈시엔 1주일걸리는 superbridge 써야 함.
출처 : 링크 + 뇌내망상
이율이 슈퍼야미한 편은 아니어서 내일 시작하는 카이아포탈과 비교하여 들어가는것 추천
🕳함정 : bridge out시 across 유동성 적어서 fee가 꽤 많이 쎔. 큰 금액 가져갈시엔 1주일걸리는 superbridge 써야 함.
The incentivised pools for epoch 1 :
> Velodrome CL100 - WETH/WBTC: with a target APY of 44.77% at $150k TVL (20% Trading / 80% Assets)
> Velodrome CS50 - USDT0 / IDRX: with a target APY of 28.78% at $175k TVL (20% Trading / 80% Assets)
> Velodrome CL100 - USDT0/WETH: with a target APY of 22.39% at $750k TVL (20% Trading / 80% Assets)
> Velodrome CL1 - WETH/wstETH: with a target APY of 9.59% at $1.75M TVL (20% Trading / 80% Assets)
> Velodrome CL200 - WETH/LSK: with a target APY of 50.37% at $50k TVL (20% Trading / 80% Assets)
> Velodrome CL1 - UDST0/USDCe: with a target APY of 16.79% at $1M TVL (20% Trading / 80% Assets)
출처 : 링크 + 뇌내망상
오도스 쓰다가 무한 revert로 빡친김에 'Aggregator에 대한 모든 것' 기획글 시리즈를 한번 써보기로 함
Aggregator의 작동 원리, 관련 개념 용어, 항상 aggregator를 쓰는게 이득일까?, 어떤 fee가 숨어있나, 수익모델, 차별점 등등에 대해 시간되는대로 하나씩 써봄
Aggregator의 작동 원리, 관련 개념 용어, 항상 aggregator를 쓰는게 이득일까?, 어떤 fee가 숨어있나, 수익모델, 차별점 등등에 대해 시간되는대로 하나씩 써봄
1. Dex Aggregator의 기본 두 축 - Routing, RFQ
다들 이미 익숙해서 많이 알테니 많이 설명할 것은 없다. 다만 아래 계속 나오는 개념을 미리 알아둬야 해서 하나만 짚고 넘어가려한다.
Dex aggregator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말 그대로 단순히 여러 덱스에 있는 유동성을 모아서 routing해주는 프로토콜이었다. 그런데 요새는 RFQ(Request for quote) 라는 것이 많이 섞여들어왔다.
RFQ란, 정해진 로직에 따라 직접 경로를 탐색하는 대신에 3rd party MM(Market Maker)들에게
하고 요청하는거다.
그럼 대표적으로 Wintermute같은 MM들이 내가 얼마에 사줄게 하고 quote를 제시를 한다. 30초 정도의 제한 시간 안에 컨펌을 하면 별도의 라우팅 없이 직거래가 완료된다.
항상 한가지 로직이 최적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여러 solver들의 경쟁을 통해 가장 좋은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시장에 맡김과 동시에, CEX를 사용할 수 있는 MM들을 참여시켜 유동성을 더 좋게 하려는 의도로 개발된 시스템이다.
1inch Fusion, uniswapX, Bebop, hashflow 모두 이런 RFQ 전용 프로토콜이고 일반 aggregator에도 liquidity source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들 이미 익숙해서 많이 알테니 많이 설명할 것은 없다. 다만 아래 계속 나오는 개념을 미리 알아둬야 해서 하나만 짚고 넘어가려한다.
Dex aggregator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말 그대로 단순히 여러 덱스에 있는 유동성을 모아서 routing해주는 프로토콜이었다. 그런데 요새는 RFQ(Request for quote) 라는 것이 많이 섞여들어왔다.
RFQ란, 정해진 로직에 따라 직접 경로를 탐색하는 대신에 3rd party MM(Market Maker)들에게
내가 이 물건 팔고싶은데 가격 선 제시요~
하고 요청하는거다.
그럼 대표적으로 Wintermute같은 MM들이 내가 얼마에 사줄게 하고 quote를 제시를 한다. 30초 정도의 제한 시간 안에 컨펌을 하면 별도의 라우팅 없이 직거래가 완료된다.
항상 한가지 로직이 최적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여러 solver들의 경쟁을 통해 가장 좋은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시장에 맡김과 동시에, CEX를 사용할 수 있는 MM들을 참여시켜 유동성을 더 좋게 하려는 의도로 개발된 시스템이다.
1inch Fusion, uniswapX, Bebop, hashflow 모두 이런 RFQ 전용 프로토콜이고 일반 aggregator에도 liquidity source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2
2. Arbitrageur vs Solver 개념
이 두 개념도 헷갈리지만 다른, 중요한 개념이라 잠깐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이와 관련해서 좋은 글이 있는데 풀어서 써봄.
둘 다 특정 풀의 가격이 시장공정 가격에서 벗어날 시에 시장가격으로 되돌리는 방향으로 거래를 한다.
🏹차익거래자는 말 그대로 한쪽에서 싸고, 다른쪽에서 비쌀 때 동시에 거래하며 무위험 차익을 남긴다.
- 동일 체인에서 atomicity를 보장받으며 하면 cyclic arbitrage이고
- 크로스체인이나 CEX와의 반대매매를 하는 아비트라지도 있다.
이 봇들은 항상 이득을 볼 때만 거래를 하기에 가격을 완전히 시장가격으로 돌려놓는 것이 아니라, fee등을 고려하여 최대한으로 가치를 추출하는 선에서 멈춘다.
당연하게도 거래 후에는 시장가격에서 fee만큼이 덜 맞춰지게 되는데, 그 이상까지 거래하면 이익이 오히려 줄어들기 때문이다.
제로썸 관점에서 이들이 수익을 보고, LP가 그만큼 손실을 보는데 이것이 LP들의 그 유명한 IL(Impermanent loss) 혹은 LVR(Loss versus rebalance)의 원천이다. value는 LP에서 추출된 것이다.
🛡반면 Solver는 Dex Aggregator다. 이들은 거래 후에 가격을 완전히 시장가격까지 맞춘다. 왜냐면, 해당 풀이 시장가격에 맞춰지기 전까지는 다른 이미 시장가격에 맞춰진 풀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서는 여전히 이득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균형점을 찾아가며 여러 풀을 aggregate해서 path를 완성한다.
↔️ Arbitrageur들은 fee gap 이상으로 가격이 벌어질 때 추출을 시작하는데 solver들은 그와 상관없이 거래를 하기 때문에 solver volume이 많다면, 가격이 fee gap 이상으로 벌어지기 전에 시장가격으로 되돌아가서 가치 추출이 일어나지 않게된다. 따라서 solver들은 결과적으로 trader들의 이득도 가져오지만 LP들의 손해도 줄여주는 존재다.
둘이 같은 path finding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지만 어떻게 사용되냐에 따라 구분짓는거다.
여기까지는 그저 다음에 나올 글들에서 용어를 못 알아듣는 일이 없도록 밑밥을 깔아놓는 글이다.
이 두 개념도 헷갈리지만 다른, 중요한 개념이라 잠깐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이와 관련해서 좋은 글이 있는데 풀어서 써봄.
둘 다 특정 풀의 가격이 시장공정 가격에서 벗어날 시에 시장가격으로 되돌리는 방향으로 거래를 한다.
🏹차익거래자는 말 그대로 한쪽에서 싸고, 다른쪽에서 비쌀 때 동시에 거래하며 무위험 차익을 남긴다.
- 동일 체인에서 atomicity를 보장받으며 하면 cyclic arbitrage이고
- 크로스체인이나 CEX와의 반대매매를 하는 아비트라지도 있다.
이 봇들은 항상 이득을 볼 때만 거래를 하기에 가격을 완전히 시장가격으로 돌려놓는 것이 아니라, fee등을 고려하여 최대한으로 가치를 추출하는 선에서 멈춘다.
당연하게도 거래 후에는 시장가격에서 fee만큼이 덜 맞춰지게 되는데, 그 이상까지 거래하면 이익이 오히려 줄어들기 때문이다.
제로썸 관점에서 이들이 수익을 보고, LP가 그만큼 손실을 보는데 이것이 LP들의 그 유명한 IL(Impermanent loss) 혹은 LVR(Loss versus rebalance)의 원천이다. value는 LP에서 추출된 것이다.
🛡반면 Solver는 Dex Aggregator다. 이들은 거래 후에 가격을 완전히 시장가격까지 맞춘다. 왜냐면, 해당 풀이 시장가격에 맞춰지기 전까지는 다른 이미 시장가격에 맞춰진 풀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서는 여전히 이득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균형점을 찾아가며 여러 풀을 aggregate해서 path를 완성한다.
↔️ Arbitrageur들은 fee gap 이상으로 가격이 벌어질 때 추출을 시작하는데 solver들은 그와 상관없이 거래를 하기 때문에 solver volume이 많다면, 가격이 fee gap 이상으로 벌어지기 전에 시장가격으로 되돌아가서 가치 추출이 일어나지 않게된다. 따라서 solver들은 결과적으로 trader들의 이득도 가져오지만 LP들의 손해도 줄여주는 존재다.
둘이 같은 path finding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지만 어떻게 사용되냐에 따라 구분짓는거다.
여기까지는 그저 다음에 나올 글들에서 용어를 못 알아듣는 일이 없도록 밑밥을 깔아놓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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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wap 할 때는 무조건 aggregator를 쓰는게 이득일까?
1) 요새 메이져 체인에서 bluechip 토큰들(스테이블, ETH 등)을 스왑할때는 보통 RFQ가 껴있는 경우가 많다. (Swaap, Hashflow, Dexalot 등등)
RFQ의 함정은 높은 확률로 너가 받은 견적(quote)이 실제 스왑후에 받는 양이 아닐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많은 경우에 이들은 최초 quote를 제공한 다음에 시간에 따라 차감률을 적용한다. 즉, 1ETH를 3k USDC 로 바꿔준다고 했지만 실제 유저가 그걸 받아서 컨펌 버튼을 누르고 지갑 팝업을 띄워서 렛저 딸깍하고 트젝이 날아가서 밈풀에서 픽업되고 블록에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치면 0.5초마다 2999, 2998, 2997 이런식으로 차감을 적용하는 식이다. 당연한게 30초동안 같은 가격을 유지해준다면 유저는 존버타다가 자기한테 유리하면 스왑하고 아니면 reject할 수 있으니 이 리스크를 헷징하는거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MM이다. 항상 가치를 추출할 수 있는 트랜젝션만 받아들인다. Cex 유동성에 접근이 가능하니 좀 더 유리한 조건으로 많은 양을 받아줄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너에게 돈을 받아서 다른 곳에서 반대매매를 통해 아비트라지 수익을 낼 수 있는 가격으로만 quote를 준다. 이는 같은 liquidity를 이용한다는 가정하에 직접 solve하는 것에 비해 안좋을 수 밖에 없다.
경쟁을 가정하고 만든 RFQ이지만 실질적으로는 Wintermute와 몇 MM 외에는 참여하지 않아 손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분석 글 (상당수는 단독 입찰인 경우가 많다는)
2) 높은 슬리피지 세팅 강요
기본적으로 aggregator란, price impact를 줄이기 위해 사이즈를 나누는 것도 있지만, 메인 유동성 외에 비율이 깨져 있는 상태의 sub-prime liquidity를 찾아서 이용하려는 것이다. 만약 이게 유의미하게 깨져있는 경우라면, 내 tx가 포함되기 전에 이미 아비트라지 봇에 의해 없어진 기회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어그리게이터는 보통 slippage를 높게 설정하게 되어 있고, 낮출 경우에는 revert 날 확률이 매우매우 높다. Odos 써보면, 슬리피지 0.1% 이하로 잡고 스왑에서 성공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다른 말로, 너가 더 좋은 quote를 받아보이지만 거기서 0.1% 이상은 까고 시작해야 실제 받을 양을 계산할 수 있다는 말이다. 솔라나처럼 거래가 활발한 체인은 10~15%까지도 높여야 할 수도 있다.
3) positive slippage 뺏김 : 이건 중요한 개념이라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다.
4) 가스비 더 들어감.
당연히 거치는 컨트랙트가 많기에 가스비가 더 들어가는데 아마 이거는 이더리움 메인넷 외에는 큰 의미가 없을 듯 하다 요새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일반적으로는 사용하는게 귀차니즘 등을 고려할 때 유리하겠지만, 소액이거나 단일 경로만 사용하게 되는 경우엔 그냥 메인 dex를 쓰는게 나을 때도 있다.
간단히 말하면, 소액이고 단순 경로라면 안 쓰는게 이득이다.
1) 요새 메이져 체인에서 bluechip 토큰들(스테이블, ETH 등)을 스왑할때는 보통 RFQ가 껴있는 경우가 많다. (Swaap, Hashflow, Dexalot 등등)
RFQ의 함정은 높은 확률로 너가 받은 견적(quote)이 실제 스왑후에 받는 양이 아닐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많은 경우에 이들은 최초 quote를 제공한 다음에 시간에 따라 차감률을 적용한다. 즉, 1ETH를 3k USDC 로 바꿔준다고 했지만 실제 유저가 그걸 받아서 컨펌 버튼을 누르고 지갑 팝업을 띄워서 렛저 딸깍하고 트젝이 날아가서 밈풀에서 픽업되고 블록에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치면 0.5초마다 2999, 2998, 2997 이런식으로 차감을 적용하는 식이다. 당연한게 30초동안 같은 가격을 유지해준다면 유저는 존버타다가 자기한테 유리하면 스왑하고 아니면 reject할 수 있으니 이 리스크를 헷징하는거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MM이다. 항상 가치를 추출할 수 있는 트랜젝션만 받아들인다. Cex 유동성에 접근이 가능하니 좀 더 유리한 조건으로 많은 양을 받아줄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너에게 돈을 받아서 다른 곳에서 반대매매를 통해 아비트라지 수익을 낼 수 있는 가격으로만 quote를 준다. 이는 같은 liquidity를 이용한다는 가정하에 직접 solve하는 것에 비해 안좋을 수 밖에 없다.
경쟁을 가정하고 만든 RFQ이지만 실질적으로는 Wintermute와 몇 MM 외에는 참여하지 않아 손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분석 글 (상당수는 단독 입찰인 경우가 많다는)
2) 높은 슬리피지 세팅 강요
기본적으로 aggregator란, price impact를 줄이기 위해 사이즈를 나누는 것도 있지만, 메인 유동성 외에 비율이 깨져 있는 상태의 sub-prime liquidity를 찾아서 이용하려는 것이다. 만약 이게 유의미하게 깨져있는 경우라면, 내 tx가 포함되기 전에 이미 아비트라지 봇에 의해 없어진 기회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어그리게이터는 보통 slippage를 높게 설정하게 되어 있고, 낮출 경우에는 revert 날 확률이 매우매우 높다. Odos 써보면, 슬리피지 0.1% 이하로 잡고 스왑에서 성공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다른 말로, 너가 더 좋은 quote를 받아보이지만 거기서 0.1% 이상은 까고 시작해야 실제 받을 양을 계산할 수 있다는 말이다. 솔라나처럼 거래가 활발한 체인은 10~15%까지도 높여야 할 수도 있다.
3) positive slippage 뺏김 : 이건 중요한 개념이라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다.
4) 가스비 더 들어감.
당연히 거치는 컨트랙트가 많기에 가스비가 더 들어가는데 아마 이거는 이더리움 메인넷 외에는 큰 의미가 없을 듯 하다 요새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일반적으로는 사용하는게 귀차니즘 등을 고려할 때 유리하겠지만, 소액이거나 단일 경로만 사용하게 되는 경우엔 그냥 메인 dex를 쓰는게 나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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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idden Fee
😮미끼 상품을 통한 2차 이득이 가능한 경우 사실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장사꾼의 거짓말이라는걸 알거다. 서비스 하나를 런칭하는데 수많은 인건비와 서버비가 들어가는데 B2B든 B2C든 누군가는 돈을 내야 하지 않겠나?
Defillama swap에 있는 이 문구도 거짓말이다. 뭐 아래 반절정도 고백해놓긴 했지만 ‘직접 받는 수수료가 없다’는 말이다.
Aggregator가 수수료를 받아서 defillama에 리베이트를 해줄 뿐, 우리가 받는 수수료는 없다는 말이다.
kyberswap, paraswap, odos docs에 가보면 전부 partner fee라는 항목이 있으며 quote에 frontend fee를 얹을 수 있다.
Llamaswap에서 스왑할 때 calldata를 뜯어보면 이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얼마 붙이는지는 aggregator마다 다르고 안붙이는 애들도 있을 수 있다).
Rubic같은 cross-chain하는 애들은 최대 3%에 달하는 높은 front fee를 붙이기도 한다.
Fee를 받는 사람은 없는데 주는 사람만 있는 꼴이다. 나쁘게 볼 것은 없다 분명히 가치를 전달하는 서비스고, fee를 내고라도 사용하는 것이 보통 이득이니까. 아무도 돈 못 벌면 새로운 덱스 나올때마다 연결은 누가하고 그 비싼 연산 서버는 누가 돌리나?
===
쓰고보니 "You'll get the exact same price swapping through DefiLlama as what you'd get swapping through the chosen aggregator directly."는 사실은 아닌것 같긴하다, 모든 aggregator에 대해 fee를 붙이고 있는것 같진 않지만, 직접 해당 프로토콜 가서 하는것과 quote 다른 경우 꽤 있었다
‘이거 남는 거 하나도 없어요. 마진 하나도 안 남기고 파는 겁니다’.
😮미끼 상품을 통한 2차 이득이 가능한 경우 사실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장사꾼의 거짓말이라는걸 알거다. 서비스 하나를 런칭하는데 수많은 인건비와 서버비가 들어가는데 B2B든 B2C든 누군가는 돈을 내야 하지 않겠나?
Defillama swap에 있는 이 문구도 거짓말이다. 뭐 아래 반절정도 고백해놓긴 했지만 ‘직접 받는 수수료가 없다’는 말이다.
Aggregator가 수수료를 받아서 defillama에 리베이트를 해줄 뿐, 우리가 받는 수수료는 없다는 말이다.
kyberswap, paraswap, odos docs에 가보면 전부 partner fee라는 항목이 있으며 quote에 frontend fee를 얹을 수 있다.
Llamaswap에서 스왑할 때 calldata를 뜯어보면 이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얼마 붙이는지는 aggregator마다 다르고 안붙이는 애들도 있을 수 있다).
Rubic같은 cross-chain하는 애들은 최대 3%에 달하는 높은 front fee를 붙이기도 한다.
(비록 내가 fee 얼마 받을지를 설정해서 보내는거지만) 내가 직접 받는건 아니고 쟤네쪽에서 받아서 리베이트로 주는 거니 "우리쪽에서 붙이는 fee는 없어요"라 할 수 있고,
Aggregator 쪽에서도 "그건 파트너가 받고 싶은대로 추가로 붙이는거지 저희가 붙이는 것은 없어요" 라고 한다.
Fee를 받는 사람은 없는데 주는 사람만 있는 꼴이다. 나쁘게 볼 것은 없다 분명히 가치를 전달하는 서비스고, fee를 내고라도 사용하는 것이 보통 이득이니까. 아무도 돈 못 벌면 새로운 덱스 나올때마다 연결은 누가하고 그 비싼 연산 서버는 누가 돌리나?
===
쓰고보니 "You'll get the exact same price swapping through DefiLlama as what you'd get swapping through the chosen aggregator directly."는 사실은 아닌것 같긴하다, 모든 aggregator에 대해 fee를 붙이고 있는것 같진 않지만, 직접 해당 프로토콜 가서 하는것과 quote 다른 경우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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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익 모델
얘네 근데 뭐로 돈 벌어요? 중대사항이다. 내가 다 알수는 없지만 docs에 공개되어있는 것들과 여기저기서 들은걸 합하면 다음 정도 되겠다.
1) Positive Slippage
내가 quote를 받고 스왑을 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격이 변할 수 있다.
여기서
- 나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변하는 것은 negative slippage라고 한다.
- 그걸 의도적으로 내 transaction을 보고 block builder에 뇌물을 주고 앞뒤로 트젝을 껴넣어서 뜯어가면 sandwich attack이라고 한다.
- 근데 반대로 우연히 누군가 내가 매도하려는 토큰을 매수하는 트젝을 살짝 먼저 제출하면서 나에게 유리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지 않겠는가? 이것을 positive slippage라고 한다.
전 세계의 봇이 다 돌아가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솔라나에서는 MEV가 너무 심하니 뜯기면 뜯겼지 이득볼일은 없긴 한데, 아무튼 L2같은 데서는 일반적으로 dex에서 native router를 통해 swap을 하면 positive slippage 수익은 온전히 내가 가져가게 된다.
그런데 aggregator에서는 주기로 약속한 양보다 우연히 더 나온 경우엔 이걸 자신들의 수익으로 빼고 최대 quote 했던 만큼만 준다. Slippage에 있어서는 손실은 유저몫, 수익은 프로토콜 몫인 셈이다.
이게 Odos docs에도 나와있는 ‘Trade Surplus’라고 하는 수익이고 대부분 공통이다. 이 때문에, 만약 aggregator에서 단일 경로로 잡히는 경우엔 그냥 해당 dex에 직접 가서 스왑하는게 낫다고 한 것이다. 혹시나 내가 🍀럭키비키🍀 일수도 있는데 당첨금을 100%확률로 뜯기니까.
2) Partner fee share
위에 ‘숨은 fee’에서 말한 내용이다. 비율은 다 다르지만 odos는 파트너가 frontend fee를 떼면 거기서 20%를 먹는다. positive slippage는 솔라나 같은 밈이 많은 체인 아니면 크지 않아서 이게 사실상 주 수익원일 것이다. 때문에 볼륨이 많은 프로토콜에 integration되는게 중요하다.
3) RFQ fee
프로토콜마다 이름이나 형식이 다 달라서 그냥 일괄로 붙인 이름인데, RFQ 서비스에서 부과하는 마진이다.
Odos같은 경우엔 simple swap이라는 이름으로, quote된 양에서 손실과 수익을 다 자기들이 책임지고 보이는 대로 주는 서비스를 한다. 대신 그냥 일반 경로로 계산된 quote에서 0.05~0.25%를 fixed fee로 얹어버린다. 그러니 당연히 대부분의 경우 개 손해다.
다른말로 프로토콜 수익이 크니, 한동안 odos에서 simple swap을 default로 뒀던거다. 이거때문에 매번 advanced로 바꿔서 스왑하느라 불편했는데 너무 원성이 자자했던지 다시 롤백했더라.
이렇게 odos처럼 당당하게 고정으로 얹어서 부과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위에 언급했듯이 quote를 줘놓고 실제 스왑할 때 slippage limit에 딱 안걸릴만큼 살살 빼서 적게 주는 방식으로 부과하는 경우도 있다. quote 이후 초과한 시간에 비례해서 더치 옥션마냥 계속 받는 양이 줄어드는거다. 그러니 slippage setting을 0.05% 처럼 작게 잡아놓으면 RFQ에서는 거어어어어의 무조건 revert가 난다. 돈내고 쓰세요 고갱님
4) Arbitrage
가장 저렴한 온체인 경로를 안다는 것은, 최적 무역 경로를 아는 상인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solver와 arbitrageur는 한 끗 차이다.
대충 A→B 최소비용 탐색을 하면 solver, A→B→A 로 돌아오면 cyclic arbitrage, A→B(DEX) + B→A(CEX) 면 cex-dex arbitrage다.
좋고 빠른 solver 엔진을 개발한 곳들은 직접 arbitrage도 돌릴 수 있다. 예전에 odos에서 cross-chain arbitrage라는 탭이 있었던걸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체인마다 가격에 차이가 나니 이 경로로 차익거래를 할 수 있어요! 하고 시각화해서 보여주던 페이지다. 지금은 없앴다.
당연하게도, 차익 탐색 엔진까지 짜놨던건데 폐기했을리는 없고, 그들은 지금은 봇을 돌리며 그 경로들을 직접 먹고 있을 것이다.
맛있겠다🔴
얘네 근데 뭐로 돈 벌어요? 중대사항이다. 내가 다 알수는 없지만 docs에 공개되어있는 것들과 여기저기서 들은걸 합하면 다음 정도 되겠다.
1) Positive Slippage
내가 quote를 받고 스왑을 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격이 변할 수 있다.
여기서
- 나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변하는 것은 negative slippage라고 한다.
- 그걸 의도적으로 내 transaction을 보고 block builder에 뇌물을 주고 앞뒤로 트젝을 껴넣어서 뜯어가면 sandwich attack이라고 한다.
- 근데 반대로 우연히 누군가 내가 매도하려는 토큰을 매수하는 트젝을 살짝 먼저 제출하면서 나에게 유리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지 않겠는가? 이것을 positive slippage라고 한다.
전 세계의 봇이 다 돌아가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솔라나에서는 MEV가 너무 심하니 뜯기면 뜯겼지 이득볼일은 없긴 한데, 아무튼 L2같은 데서는 일반적으로 dex에서 native router를 통해 swap을 하면 positive slippage 수익은 온전히 내가 가져가게 된다.
그런데 aggregator에서는 주기로 약속한 양보다 우연히 더 나온 경우엔 이걸 자신들의 수익으로 빼고 최대 quote 했던 만큼만 준다. Slippage에 있어서는 손실은 유저몫, 수익은 프로토콜 몫인 셈이다.
이게 Odos docs에도 나와있는 ‘Trade Surplus’라고 하는 수익이고 대부분 공통이다. 이 때문에, 만약 aggregator에서 단일 경로로 잡히는 경우엔 그냥 해당 dex에 직접 가서 스왑하는게 낫다고 한 것이다. 혹시나 내가 🍀럭키비키
2) Partner fee share
위에 ‘숨은 fee’에서 말한 내용이다. 비율은 다 다르지만 odos는 파트너가 frontend fee를 떼면 거기서 20%를 먹는다. positive slippage는 솔라나 같은 밈이 많은 체인 아니면 크지 않아서 이게 사실상 주 수익원일 것이다. 때문에 볼륨이 많은 프로토콜에 integration되는게 중요하다.
3) RFQ fee
프로토콜마다 이름이나 형식이 다 달라서 그냥 일괄로 붙인 이름인데, RFQ 서비스에서 부과하는 마진이다.
Odos같은 경우엔 simple swap이라는 이름으로, quote된 양에서 손실과 수익을 다 자기들이 책임지고 보이는 대로 주는 서비스를 한다. 대신 그냥 일반 경로로 계산된 quote에서 0.05~0.25%를 fixed fee로 얹어버린다. 그러니 당연히 대부분의 경우 개 손해다.
다른말로 프로토콜 수익이 크니, 한동안 odos에서 simple swap을 default로 뒀던거다. 이거때문에 매번 advanced로 바꿔서 스왑하느라 불편했는데 너무 원성이 자자했던지 다시 롤백했더라.
이렇게 odos처럼 당당하게 고정으로 얹어서 부과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위에 언급했듯이 quote를 줘놓고 실제 스왑할 때 slippage limit에 딱 안걸릴만큼 살살 빼서 적게 주는 방식으로 부과하는 경우도 있다. quote 이후 초과한 시간에 비례해서 더치 옥션마냥 계속 받는 양이 줄어드는거다. 그러니 slippage setting을 0.05% 처럼 작게 잡아놓으면 RFQ에서는 거어어어어의 무조건 revert가 난다. 돈내고 쓰세요 고갱님
4) Arbitrage
가장 저렴한 온체인 경로를 안다는 것은, 최적 무역 경로를 아는 상인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solver와 arbitrageur는 한 끗 차이다.
대충 A→B 최소비용 탐색을 하면 solver, A→B→A 로 돌아오면 cyclic arbitrage, A→B(DEX) + B→A(CEX) 면 cex-dex arbitrage다.
좋고 빠른 solver 엔진을 개발한 곳들은 직접 arbitrage도 돌릴 수 있다. 예전에 odos에서 cross-chain arbitrage라는 탭이 있었던걸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체인마다 가격에 차이가 나니 이 경로로 차익거래를 할 수 있어요! 하고 시각화해서 보여주던 페이지다. 지금은 없앴다.
당연하게도, 차익 탐색 엔진까지 짜놨던건데 폐기했을리는 없고, 그들은 지금은 봇을 돌리며 그 경로들을 직접 먹고 있을 것이다.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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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차별화 전략
점점 추세는 체인별로 메인 덱스 한 두개로 집중화되고 있는지라 여러 덱스를 aggregate하는 이점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이점이 줄어드는 것을 넘어서 차별점화가 힘들어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어떤 로직으로 짜더라도 일단 대충 split만 할 수 있으면 크게 차이나지 않게 될 수 있고, 수많은 경쟁자들이 생겨나는 원인이기도 하다. 대신 체인 갯수가 늘어나며 전체 aggregate할 풀 모수 자체는 늘어나고 있고 cross-chain이라는 새로운 수익원이 생겨나고 있다.
얼마전 BluefinX에서 벨만-포드 알고리즘을 썼다고 밝혔다는 인터뷰 글을 봤는데, path-finding algorithm 자체가 bellman-ford, DP, A* 등 몇 안되는 그리디/다이나믹 알고리즘 중에 골라쓰는 것이기에 그들이 뛰어난 알고리즘을 개발한게 아니다.
어그리게이터간의 차이는 결국 캐슁을 통한 최적화와 가지치기를 위한 휴리스틱 알고리즘을 어떻게 구현하냐에서 날 듯 하다. 일단 기술적으로 들어가면 너무 복잡해지니 넘어가자.
OKX Dex aggregator가 느린 integration으로 보통 효율이 안좋은데도 가장 많이 쓰이고 있고, 심지어 최대 1%씩 fee를 떼는 지갑 내 스왑도 귀찮다는 이유로 엄청 쓰인다.
따라서, 어느정도는 좋은 로직도 중요하겠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서버 비용 최소화, 빠른 liquidity source integration, 속도다. Javanoscript로 짜서 가격 한번 받아보려면 몇 초씩 걸리는 애들은 한숨이 나온다.
근데 그 모든것을 압도하는 것은 BD긴 하다. 그냥 유명한 프로토콜과 깐부라서 자기꺼 집어넣으면 quote에 3초가 걸리든, 비율이 안좋든 이기는거다.
BD가 약하다면 자신만의 frontend user를 모아야 한다
점점 추세는 체인별로 메인 덱스 한 두개로 집중화되고 있는지라 여러 덱스를 aggregate하는 이점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이점이 줄어드는 것을 넘어서 차별점화가 힘들어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어떤 로직으로 짜더라도 일단 대충 split만 할 수 있으면 크게 차이나지 않게 될 수 있고, 수많은 경쟁자들이 생겨나는 원인이기도 하다. 대신 체인 갯수가 늘어나며 전체 aggregate할 풀 모수 자체는 늘어나고 있고 cross-chain이라는 새로운 수익원이 생겨나고 있다.
얼마전 BluefinX에서 벨만-포드 알고리즘을 썼다고 밝혔다는 인터뷰 글을 봤는데, path-finding algorithm 자체가 bellman-ford, DP, A* 등 몇 안되는 그리디/다이나믹 알고리즘 중에 골라쓰는 것이기에 그들이 뛰어난 알고리즘을 개발한게 아니다.
어그리게이터간의 차이는 결국 캐슁을 통한 최적화와 가지치기를 위한 휴리스틱 알고리즘을 어떻게 구현하냐에서 날 듯 하다. 일단 기술적으로 들어가면 너무 복잡해지니 넘어가자.
사실 사람들은 ‘좋은 비율로 스왑한다는 느낌과 편리함’을 사는거지 ‘실제 좋은 비율’을 사지 않는다.
현실에서도, '스마트하게 소비하는 나'가 실질적인 스마트한 소비보다 잘 팔리는 경우가 많잖아?
OKX Dex aggregator가 느린 integration으로 보통 효율이 안좋은데도 가장 많이 쓰이고 있고, 심지어 최대 1%씩 fee를 떼는 지갑 내 스왑도 귀찮다는 이유로 엄청 쓰인다.
따라서, 어느정도는 좋은 로직도 중요하겠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서버 비용 최소화, 빠른 liquidity source integration, 속도다. Javanoscript로 짜서 가격 한번 받아보려면 몇 초씩 걸리는 애들은 한숨이 나온다.
근데 그 모든것을 압도하는 것은 BD긴 하다. 그냥 유명한 프로토콜과 깐부라서 자기꺼 집어넣으면 quote에 3초가 걸리든, 비율이 안좋든 이기는거다.
BD가 약하다면 자신만의 frontend user를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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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Front End vs Core
점점 프론트엔드(dapp)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swap에는 toxic flow와 non-toxic flow가 있다.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은 논톡식이고 없으면 톡식이다. 아비트라지 봇들은 실시간으로 시세를 확인하고 가치를 추출할 수 있는 경우에만 딱 맞춰 스왑하는데, 유저들은 다른 목적을 위해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면서 스왑하기에 이들의 order에는 상품적 가치가 있다(다른말로 흑우). 이것을 누가 먹냐에 따라 사슬이 형성되어있다. 예전에 한번 orderflow에 대한 글을 쩌 위에 썼었는데, 가스비 경쟁과 리베이트 구조 등 복잡한 구조에 따라 가장 앞단의 searcher가 먹냐, 가장 상위의 validator가 먹냐가 결정된다.
이때까지는 그랬다.
Cow swap과 같은 존재가 그렇다. COW는 Coincidence of Wants의 약자로, intent라는 단위에서 유저가 원하는 바가 서로 같다면 굳이 돈내면서 유동성풀을 거치지 말고 나한테만 돈 조금 내고 p2p거래로 끝내자 라는것이다.
🥕요새 복비 아끼려고 당근에서 부동산거래하려는 트렌드와 본질적으로 같다.
이런식으로 아래 하류로 가는 물(돈)줄기 자체를 틀어막고 퍼내 써버릴 힘(결정권)이 프론트엔드에 있는데 이때까지 안/못 했을 뿐이다.
그렇다면 이걸 가장 잘할 수 있는곳은 어딜까? 또 다시 dex다. 기술적 능력이 되는 덱스들은 요새 전부 자체적으로 aggregator(searcher)를 개발해 붙이려는 이유다. 위에 언급한 글을 참고하면, 오더플로우에서 프론트엔드의 바로 상위 스택이 Searcher다. 이렇게 상위 혹은 하위로 연결된 스택을 하나씩 먹어가는것을 vertical integration이라 한다. (반대로 jupiter가 perp를 런칭하는것과 같이 전혀 무관한 스택이지만 기존 유저를 소유하고 있으니 이거도 붙여보자 하고 인접한 분야로 지평을 넓히는것은 horizontal integration이다)
Vertical integration은 어차피 해당 행위(ex. swap)의 총 수익이 정해져 있기에 신사업 발굴에 해당하는 horizontal integration처럼 당장 돈이 크게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스택을 이어나가는 것이라 시장 진입이 더 유리하고, 전체적으로 경쟁력이 강화된다.
삼성이 갤럭시 제조단가의 20~35%를 차지하는 AP 스택을 퀄컴에 내주지 않아도 되었다면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수익도 높일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런식으로 vertical integration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면 full-stack을 소유한다고 한다. 사실 dapp보다 frontend 더 앞단에 있는 지갑들이 최근 swap과 bridge를 내장하려는 시도도 이와 같다. 세상에 모든 것을 잘하는 기업은 없기에 문어발 평행 확장을 하면 성공 확률보다 실패확률이 더 높다. Vertical stack의 어느 하나를 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만 여러 스택을 동시에 잘하는 기업은 드물기 때문에 vertical 확장을 잘 하면 강력한 경쟁력이 생긴다.
말이 길어졌지만 이런 이유로 체인의 frontend를 먹은 dex들은 다음 단계로 vertical integration을 한다. Uniswap의 uniswap X, Sui의 모든 defi들(Cetus, Navi, scallop, aftermath,.. 얘넨 좀 심한듯ㄷㄷ), Sushiswap,LFJ 등등
Frontend 유저를 소유한 입장에서는 만들기만 하면 바로 자신이 런칭한 새 스택이 해당 체인의 거래량을 가져가는 최상위 프로토콜이 되기 때문에 value가 단숨에 뻥튀기 된다. Defillama 가보면 등장한지 얼마 안된 Cetus의 aggregator가 전체 aggregator 볼륨 5위다. kyberswap이 몇 년 동안 열심히 다른 프로토콜들에 영업해가며 integration시켜서 달성한 볼륨을 그냥 자신들이 가진 frontend 하나로 앞서고, odos 볼륨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OKX도 마찬가지다, 성능도 안좋고 integration도 느리지만 지갑이란 강력한 FE를 통해 단숨에 1~2위에 올랐었고, 지금 잠시 폐쇄했다 오픈한지 1달도 안되어 1200% 상승하며 다시 Jupiter를 따러 가고있다.
첨부한 사진은 내가 좋아하는 delphi digital의 작년말 리포트 일부인데, TVL이라는 것은 돈 뿌리면 다 뺏아올 수 있는 subsidizable한 '상품'이고 점점 dex의 해자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UX로 frontend user 팬층을 소유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해자(MOAT)라고 분석하고 있다.
동의하는 바이다
점점 프론트엔드(dapp)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swap에는 toxic flow와 non-toxic flow가 있다.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은 논톡식이고 없으면 톡식이다. 아비트라지 봇들은 실시간으로 시세를 확인하고 가치를 추출할 수 있는 경우에만 딱 맞춰 스왑하는데, 유저들은 다른 목적을 위해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면서 스왑하기에 이들의 order에는 상품적 가치가 있다(
이때까지는 그랬다.
그런데 만약 물길을 상류에서 틀어막는다면?
Cow swap과 같은 존재가 그렇다. COW는 Coincidence of Wants의 약자로, intent라는 단위에서 유저가 원하는 바가 서로 같다면 굳이 돈내면서 유동성풀을 거치지 말고 나한테만 돈 조금 내고 p2p거래로 끝내자 라는것이다.
🥕요새 복비 아끼려고 당근에서 부동산거래하려는 트렌드와 본질적으로 같다.
이런식으로 아래 하류로 가는 물(돈)줄기 자체를 틀어막고 퍼내 써버릴 힘(결정권)이 프론트엔드에 있는데 이때까지 안/못 했을 뿐이다.
그렇다면 이걸 가장 잘할 수 있는곳은 어딜까? 또 다시 dex다. 기술적 능력이 되는 덱스들은 요새 전부 자체적으로 aggregator(searcher)를 개발해 붙이려는 이유다. 위에 언급한 글을 참고하면, 오더플로우에서 프론트엔드의 바로 상위 스택이 Searcher다. 이렇게 상위 혹은 하위로 연결된 스택을 하나씩 먹어가는것을 vertical integration이라 한다. (반대로 jupiter가 perp를 런칭하는것과 같이 전혀 무관한 스택이지만 기존 유저를 소유하고 있으니 이거도 붙여보자 하고 인접한 분야로 지평을 넓히는것은 horizontal integration이다)
Vertical integration은 어차피 해당 행위(ex. swap)의 총 수익이 정해져 있기에 신사업 발굴에 해당하는 horizontal integration처럼 당장 돈이 크게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스택을 이어나가는 것이라 시장 진입이 더 유리하고, 전체적으로 경쟁력이 강화된다.
삼성이 갤럭시 제조단가의 20~35%를 차지하는 AP 스택을 퀄컴에 내주지 않아도 되었다면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수익도 높일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런식으로 vertical integration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면 full-stack을 소유한다고 한다. 사실 dapp보다 frontend 더 앞단에 있는 지갑들이 최근 swap과 bridge를 내장하려는 시도도 이와 같다. 세상에 모든 것을 잘하는 기업은 없기에 문어발 평행 확장을 하면 성공 확률보다 실패확률이 더 높다. Vertical stack의 어느 하나를 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만 여러 스택을 동시에 잘하는 기업은 드물기 때문에 vertical 확장을 잘 하면 강력한 경쟁력이 생긴다.
말이 길어졌지만 이런 이유로 체인의 frontend를 먹은 dex들은 다음 단계로 vertical integration을 한다. Uniswap의 uniswap X, Sui의 모든 defi들(Cetus, Navi, scallop, aftermath,.. 얘넨 좀 심한듯ㄷㄷ), Sushiswap,LFJ 등등
Frontend 유저를 소유한 입장에서는 만들기만 하면 바로 자신이 런칭한 새 스택이 해당 체인의 거래량을 가져가는 최상위 프로토콜이 되기 때문에 value가 단숨에 뻥튀기 된다. Defillama 가보면 등장한지 얼마 안된 Cetus의 aggregator가 전체 aggregator 볼륨 5위다. kyberswap이 몇 년 동안 열심히 다른 프로토콜들에 영업해가며 integration시켜서 달성한 볼륨을 그냥 자신들이 가진 frontend 하나로 앞서고, odos 볼륨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OKX도 마찬가지다, 성능도 안좋고 integration도 느리지만 지갑이란 강력한 FE를 통해 단숨에 1~2위에 올랐었고, 지금 잠시 폐쇄했다 오픈한지 1달도 안되어 1200% 상승하며 다시 Jupiter를 따러 가고있다.
첨부한 사진은 내가 좋아하는 delphi digital의 작년말 리포트 일부인데, TVL이라는 것은 돈 뿌리면 다 뺏아올 수 있는 subsidizable한 '상품'이고 점점 dex의 해자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UX로 frontend user 팬층을 소유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해자(MOAT)라고 분석하고 있다.
동의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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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사실 FE가 대세가 되는 트렌드는 이미 텔레그램에서도 볼 수 있다. 나 같은 ssap-장문충은 UX가 좋지 않아 프론트엔드 수요가 거의 없다.
갱생코인님처럼 훌륭하고 능력있는 분들은 공유하기 좋은 짧은 한 문장과 짤 한장만으로도 매일 수천명의 주목을 이끌어 내고있다. 수백퍼의 밈코인과 선물 수익률을 인증가능한 실력있는 트레이더분들도 마찬가지로 긴 서술없이도 그 자체로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다.
그리고 주목이 곧 가치인 사회에서 돈줄의 상류는 거기서 시작되고, 거기서 언급되는 글과 프로젝트를 통해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어느 분야든 성공하려면 frontend 유저와의 접점을 늘려야 하고, 그만큼 투입하는 시간을 많이 늘려야 하기에 쉬운 일은 아니다.
갱생코인님처럼 훌륭하고 능력있는 분들은 공유하기 좋은 짧은 한 문장과 짤 한장만으로도 매일 수천명의 주목을 이끌어 내고있다. 수백퍼의 밈코인과 선물 수익률을 인증가능한 실력있는 트레이더분들도 마찬가지로 긴 서술없이도 그 자체로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다.
그리고 주목이 곧 가치인 사회에서 돈줄의 상류는 거기서 시작되고, 거기서 언급되는 글과 프로젝트를 통해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어느 분야든 성공하려면 frontend 유저와의 접점을 늘려야 하고, 그만큼 투입하는 시간을 많이 늘려야 하기에 쉬운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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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 Aggregator 장문 기획 글 Index>
1. Dex Aggregator의 기본 두 축 - Routing, RFQ
2. Arbitrageur vs Solver 개념
3. Swap 할 때는 무조건 aggregator를 쓰는게 이득일까?
4. Hidden Fee
5. 수익 모델
6. 차별화 전략
p.s. Frontend vs core
Telegram
Stable yields - 디파이 탐사대
1. Dex Aggregator의 기본 두 축 - Routing, RFQ
다들 이미 익숙해서 많이 알테니 많이 설명할 것은 없다. 다만 아래 계속 나오는 개념을 미리 알아둬야 해서 하나만 짚고 넘어가려한다.
Dex aggregator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말 그대로 단순히 여러 덱스에 있는 유동성을 모아서 routing해주는 프로토콜이었다. 그런데 요새는 RFQ(Request for quote) 라는 것이 많이 섞여들어왔다.
RFQ란, 정해진 로직에…
다들 이미 익숙해서 많이 알테니 많이 설명할 것은 없다. 다만 아래 계속 나오는 개념을 미리 알아둬야 해서 하나만 짚고 넘어가려한다.
Dex aggregator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말 그대로 단순히 여러 덱스에 있는 유동성을 모아서 routing해주는 프로토콜이었다. 그런데 요새는 RFQ(Request for quote) 라는 것이 많이 섞여들어왔다.
RFQ란, 정해진 로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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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2)
참고로 odos에서 activity tab을 가면 내가 positive slippage로 언제 뜯겼나를 볼 수 있다.
Reward를 고갱님이 돈을 내셨을 때만 리베이트성으로 주기 때문에 reward에 - -대신에 숫자가 써있는 트레이드에 대해서는 뜯겼다는 말이고, 숫자가 클 수록 큰 호갱이었다는 뜻이다.
중간에 저기 보이는 9677개의 리워드 받은 기록은 limit order 걸어놨었던건데, 진짜 얼마나 걸어놓은 가격 한참 지나친 다음에야 호구같은 가격으로 체결해 줬는지를 알 수 있는 지점이라 할 수 있겠다. 저거 본 후로 odos limit오더 절대 안 쓰는중
참고로 odos에서 activity tab을 가면 내가 positive slippage로 언제 뜯겼나를 볼 수 있다.
Reward를 고갱님이 돈을 내셨을 때만 리베이트성으로 주기 때문에 reward에 - -대신에 숫자가 써있는 트레이드에 대해서는 뜯겼다는 말이고, 숫자가 클 수록 큰 호갱이었다는 뜻이다.
중간에 저기 보이는 9677개의 리워드 받은 기록은 limit order 걸어놨었던건데, 진짜 얼마나 걸어놓은 가격 한참 지나친 다음에야 호구같은 가격으로 체결해 줬는지를 알 수 있는 지점이라 할 수 있겠다. 저거 본 후로 odos limit오더 절대 안 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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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젠티 디파이 정보방
베라 HONEY 민팅도 조심하자
- HONEY는 USDC.e, PYUSD 두개로 민팅 가능함
- 1:1 담보 발행이고, 리딤도 수수료 조금 내면 가능하므로 못돌려 받을 일은 없음
- 하지만 민팅한 사람들이 전부 USDC.e로 탈출하면서 USDC.e 담보가 0개가 됨.
- PYUSD는 95m개나 남아있지만, 디페깅이 있어서 이걸로 탈출하면 리딤 수수료 + 디페깅 + 낮은 유동성으로 인한 PI를 맞으면서 나가야 함.
이미 HONEY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 손해 보고 PYUSD로 리딤해서 나가든가
- 스왑비 지켜보다가 조금이라도 괜찮을때 나가든가 해야함.
- 만약 PYUSD로 나갔다면 디파이라마스왑에서 가능한 괜찮은 교환비를 살펴보고, 바이빗 spot도 있으니 비교해볼 것
HONEY를 새로 민팅하려는 사람이라면?
- 무조건 PYUSD로 민팅하는게 유리함
- 그런데 이를 모르고 USDC.e로 민팅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음
- 민팅하면 그동안 대기타던 PYUSD 홀더 및 봇들이 재빠르게 리딤해버리고 있음
즉, 생각없이 USDC.e -> HONEY 민팅하면 민팅과 동시에 확정손실을 보고 시작한다고 보면 될 듯.
#HONEY #BERA
- HONEY는 USDC.e, PYUSD 두개로 민팅 가능함
- 1:1 담보 발행이고, 리딤도 수수료 조금 내면 가능하므로 못돌려 받을 일은 없음
- 하지만 민팅한 사람들이 전부 USDC.e로 탈출하면서 USDC.e 담보가 0개가 됨.
- PYUSD는 95m개나 남아있지만, 디페깅이 있어서 이걸로 탈출하면 리딤 수수료 + 디페깅 + 낮은 유동성으로 인한 PI를 맞으면서 나가야 함.
이미 HONEY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 손해 보고 PYUSD로 리딤해서 나가든가
- 스왑비 지켜보다가 조금이라도 괜찮을때 나가든가 해야함.
- 만약 PYUSD로 나갔다면 디파이라마스왑에서 가능한 괜찮은 교환비를 살펴보고, 바이빗 spot도 있으니 비교해볼 것
HONEY를 새로 민팅하려는 사람이라면?
- 무조건 PYUSD로 민팅하는게 유리함
- 그런데 이를 모르고 USDC.e로 민팅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음
- 민팅하면 그동안 대기타던 PYUSD 홀더 및 봇들이 재빠르게 리딤해버리고 있음
즉, 생각없이 USDC.e -> HONEY 민팅하면 민팅과 동시에 확정손실을 보고 시작한다고 보면 될 듯.
#HONEY #BERA
기관들이 보면서 뭐라 생각할까
써클의 빠른 대처를 기원합니다
https://usdc.range.org/usdc?txhash=0xe28b50cef1d633ea43d3296a3f6b67ff0312a5f1a99f0af753c85b8b5de8ff06&showPending=true
써클의 빠른 대처를 기원합니다
https://usdc.range.org/usdc?txhash=0xe28b50cef1d633ea43d3296a3f6b67ff0312a5f1a99f0af753c85b8b5de8ff06&showPending=true
<Trust wallet launchpool 시작>
여기 저기 상장한 $ELDE, Trust wallet에서도 런풀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다같이 끝나는게 아니라 넣은 시점부터 3일간 락이 걸리기 때문에 할거면 시작한 지금 바로 해야하고, 귀찮다고 나중에 하면 이자 못받고 묶이는거라 효율 떨어집니다.
참고링크
전 귀찮아서 안하는데 하는사람은 꼬박꼬박 하는 트월런풀!
여기 저기 상장한 $ELDE, Trust wallet에서도 런풀 시작했습니다
- 기간 May 27, 10:00 UTC – May 30, 10:00 UTC
- 총 리워드 $100k치 ELDE, 머클통해 8시간마다 분배
- 참여 방법 :
Trust wallet App > TWT 스테이킹. 끝!
참고로 다같이 끝나는게 아니라 넣은 시점부터 3일간 락이 걸리기 때문에 할거면 시작한 지금 바로 해야하고, 귀찮다고 나중에 하면 이자 못받고 묶이는거라 효율 떨어집니다.
참고링크
전 귀찮아서 안하는데 하는사람은 꼬박꼬박 하는 트월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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