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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애널리스트 김성수 & 크레딧 애널리스트 한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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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기준 연준 전체 자산 규모는 전주 대비 155억달러 감소한 7조 7,241억달러. 재무부 일반 계정, BTFP를 제외한 대부분 자산 감소
[한화 채권 김성수] 한화 Fed Monitor (1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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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Fed Monitor] 연준 대차대조표 뜯어보기 - 38

연준 자산 감소
QT: 재투자 중단 규모 확대
부채: TGA 재차 증가, 준비금은 감소
대출: 힘든 은행 대출 수요 증가세

12월 20일 기준 연준 전체 자산 규모는 전주 대비 155억달러 감소한 7조 7,241억달러. 재무부 일반 계정, BTFP를 제외한 대부분 자산 감소
■ 중앙은행이 자산을 줄이는 두 가지 방법

- 중앙은행이 자산을 축소하는 데에는 내가 사들인 것을 내다 팔거나 남이 맡긴 돈을 다시 돌려주는 두 가지 방법이 있음

- 첫 번째를 흔히 QT(Quantitative Tightening)라고 함. 중앙은행이 QE(Quantitative Easing)를 통해 사들인 채권을 매각하거나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의 재투자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 두 번째 방법은 다시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음

- 연준을 기준으로 보면 은행들이 맡겨놓은 돈(준비금)을 다시 가져가라고 할 수도 있고, 연준이 빌려달라고 한 돈(RRP)을 다시 돌려주거나, 정부(TGA)가 돈을 많이 쓰기를 기다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

- 1년 반 동안 진행된 연준의 자산 축소 노력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QT지만 숨은 주연은 RRP라고 생각함

- QT는 연준이 원하는대로 진행이 가능하지만 RRP는 그렇지 않음. 돈을 맡긴 이들에게 강제로 돈을 빼라고 할 수는 없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아서들 자금을 회수해간 덕에 연준 자산이 순조롭게 줄어들 수 있었던 것


■ RRP 잔고 변동 요인 세 가지

- 뉴욕 연은에 따르면 RRP의 변동 요인은 1) 상업은행의 대차대조표 상황과 MMF, 2) 통화정책, 3) 재정증권 발행 환경 등 크게 세 가지

- RRP가 감소하려면 상업은행의 자산 유지 비용이 크지 않아야 하고, 통화정책은 긴축적이어야 하며, 금리 불확실성은 작아야 함. 마지막으로 재정증권 발행량은 많을수록 RRP 감소에 도움이 됨
■ 상업은행의 대차대조표 상황, 그리고 MMF

- 통상 자산 증가로 인한 은행 부담이 커지면 RRP 잔고가 늘어나고, 반대의 경우에는 줄어듦. 2021년 3월부터 2023년 초까지 RRP 잔고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은행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이 불가피했던 점에 기인

- 2021년 3월 SLR 규제 대상에 국채와 준비금이 다시 포함되면서 주요 은행들은 준비금과 함께 들어오는 예금을 내보낼 필요가 생겼음. 자산이 늘어나면 그만큼 자기자본을 충당해야 되기 때문

- 내보낸 자금은 MMF로 흘러 들어갔고, 재정증권 금리도 낮고, 발행량도 많지 않았던 그 당시 MMF 자금이 유입될 곳은 사실상 RRP가 유일했음. 그러나 현재 은행 준비금은 재차 증가 추세

- 자기자본비율도 늘어나고 있음. 자기자본비율이 증가하면 준비금이나 예금을 조정시키거나 방출시킬 필요가 없어짐. 준비금의 증가와 자기자본비율이 늘어나는 현재 은행 상황은 RRP로 가는 자금을 줄어들게 만듦
■ 통화정책과 금리 불확실성

- 통화정책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은 사실상 종료. 인상 사이클 종료는 RRP 금리 인상도 종료되었음을 의미. RRP에 자금을 예치해도 지금보다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는 없음

- Move Index 등 변동성 지표들이 보여주듯 시장 금리의 추가 상승 우려도 크게 약화. 이는 듀레이션 확대 요인. 자금이 굳이 RRP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 통화정책은 RRP 감소를 지지


■ 재정증권 발행 환경

- 마지막으로 재정증권 발행 상황을 보면 2023년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연속 순발행 기조가 유지 중. 시징에 재정증권이 그 만큼 많이 풀린다는 의미. 무엇이든 흔해지면 싸짐(금리가 상승)

- 높은 재정증권 금리는 RRP 예치 자금을 끌어오게 함. 누구라도 높은 이자를 제시하는 곳에 돈을 맡기고 싶어하기 때문

-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한 국채 발행 규모가 미국 재정상황을 고려하면 쉽게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 재정증권 발행 상황은 RRP 감소를 계속해서 지지


■ 결론

- 자기자본비율도 증가하고 준비금도 증가하는 은행들의 상황은 RRP 잔고 감소 유인. 통화정책 긴축 정도가 추가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은 희박. 시장 금리 상승 우려도 사실상 소멸. 크게 증가한 재정증권 발행 규모 역시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 RRP 자금의 유출을 지지

- RRP 감소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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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채권 김성수] 한화 FI Weekly.pdf
793.7 KB
[한화 FI Weekly] RRP 경로 전망

연준 자산 축소 숨은 주연은 RRP
RRP는 내년에도 꾸준히 감소할 전망

자기자본비율도 증가하고 준비금도 증가하는 은행들의 상황은 RRP 잔고 감소 유인. 통화정책 긴축 정도가 추가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은 희박. 시장 금리 상승 우려도 사실상 소멸. 크게 증가한 재정증권 발행 규모 역시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 RRP 자금의 유출을 지지. RRP 감소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
■ 미국 2년 국채 입찰 결과: 소폭 부진

- 대부분 지표 이전 입찰 평균 소폭 하회

- PD 제외 낙찰물량 비중은 부진
12월 27일 기준 연준 전체 자산 규모는 전주 대비 113억달러 감소한 7조 7,128억달러. 대출 수요, RRP 잔고는 증가했으나 준비금, TGA 감소분이 이를 상쇄. QT는 MBS 위주 진행. 월간 기준 연준 자산은 833억달러 감소. 12월 감소 폭은 2023년 6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
발행시장 분위기도 조금씩 개선되는 듯
[2023년 12월 소비자물가동향]

□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3.2% 상승

o 전월비는 공업제품은 하락하였으나, 서비스,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가 상승하여 전체 변동 없음

o 전년동월비는 서비스,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및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하여 전체 3.2% 상승


□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8% 각각 상승


□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


- 통계청 -
[한화 채권 김성수] 한화 Fed Monitor.pdf
1 MB
[한화 Fed Monitor] 연준 대차대조표 뜯어보기 - 39

연준 자산 감소
QT: MBS 위주 진행
부채: 준비금, TGA 모두 감소
대출: 대출 수요 증가세 지속

12월 27일 기준 연준 전체 자산 규모는 전주 대비 113억달러 감소한 7조 7,128억달러. 대출 수요, RRP 잔고는 증가했으나 준비금, TGA 감소분이 이를 상쇄. QT는 MBS 위주 진행
메인주도 트럼프 대선 출마 금지
[한화 채권 김성수] 한화 FI Monthly(E).pdf
6.4 MB
[한화 FI Monthly] 페이스 조절

1월은 쉬어가는 달
국고 3년: 3.05~3.25%, 국고 10년: 3.10~3.30%
경기, 물가 모두 순조로운 흐름
인상 종료가 조기 인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
PF 관련 신용 리스크는 금리 추가 하락요인

금리의 상승장은 종료되었다. 하락장 시작이다. 그러나 강세장이라고 쉼 없이 강할 수 는 없다. 1월 채권시장은 쉬어가는 장세를 전망한다. 12월(28일 종가 기준) 전월 대비 국고 금리 하락 폭은 3년 42.9bp, 51.6bp다. 2000년 이후 연말에 이보다 금리가 크게 하락한 적은 두 번(2000년, 2008년)밖에 없다.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는 좋은일들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신년사)

1. 우리 경제는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회복되고 물가 오름세가 둔화 추세를 지속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

2. 세계 경제는 통화긴축 지속의 여파로 성장세가 약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3. IT 부문의 회복, 상승 사이클이 통상 2년 이상 지속되었다는 점에서,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세가 이어져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은 2.1% 및 2.3%까지 개선될 전망

4. 그러나 IT 제조업을 제외한 성장률은 1.7% 예상

5. 물가상승률은 점차 2%에 근접해갈 것으로 전망되나 목표수준에 안착되는 시기와 관련해서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

6. 한국은행은 우리 내부 여건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정책을 결정할 여지가 커졌음. 물가안정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면서도 경기회복과 금융안정에 필요한 최적의 정교한 정책조합을 찾아나가야 함

7.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 통상 마라톤에서의 마지막 구간, 즉 라스트 마일(last mile)이 가장 어려움

8. 긴축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금융불안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

9. 주요 선진국에서는 상업용 부동상 대출의 부실화 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부동산 PF를 중심으로 일부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음

10. 유사 시 금융시스템 내의 유동성 안전판 강화를 위해 한국은행 대출의 적격담보 범위를 금융기관이 보유한 대출채권까지 확대하기로 한 만큼, 세부 시행 방안 등 관련 제도를 조속히 마련해 나가야 할 것

11.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정리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도 힘을 보탤 것

12. 경제가 어려워질 때마다 재정의 확대와 저금리에 기반한 부채 증대에 의존하여 임기응변식으로 성장을 도모하던 시대는 지났음

13. 그간 가파르게 증가한 가계부채 규모는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수준에 이르렀음

14.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느라 충분히 살피지 못했던 야러 구조적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을 것

15. 과거 부동산 가격 급등 및 PF 부실화의 구조적 원인과 제도적 보완책은 무엇인지,

16. 비은행 금융기관의 중요도를 고려해 한국은행의 유동성 지원 장치는 더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17. 높아진 대외건전성에 걸맞게 환율의 대외충격 흡수 기능이 충분히 활용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야 함
청룡말고 창용의 해
■ 한국은행 기준으로 정리해본 건설사 현황

- 한국은행은 12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최근 기업신용 확대 관련 리스크 점검 및 정책적 시사점" 자료를 작성한 바 있음

- 동 내용 중 "기업 상환능력별 차입금 분포" 섹션에서 상환능력을 크게 세 가지: 1) 이익 기반 상환능력별, 2) 자산 기반 상환능력별, 3) 신용등급 및 부실위험별로 나누어서 분석했는데,

- 세 가지 중 1) 이익 기반 상환능력별, 2) 자산 기반 상환능력별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PF 관련 주요 건설사들을 분석해보고자 함

- 주요 건설사라 함은 PF 신용공여 상위 20개사 중 2023년 공시가 없는 1개사를 제외한 19개사임


■ 이익 기반 상환능력

- 이익 기반 상환능력은 이자보상배율과 차입금상환배율로 평가해볼 수 있음

- 이자보상배율: 한국은행은 동 배울이 1배 미만인 기업들을 취약기업으로 분류. 2023년 3분기 기준 주요 건설사 이자보상배율 평균은 1.95배. 2022년(11.3배) 대비 급격하게 하락하긴 했으나 취약기업으로 분류될 정도는 아님. 특히 수위권 건설사들은 동 배율이 1을 크게 상회하는 상황

- 차입금상환배율: 한국은행은 동 배율이 6배 초과 또는 0배 미만인 기업들을 취약기업으로 분류. 2023년 3분기 기준 주요 건설사 차입금 상환배율은 14.5배. 대부분 건설사가 이 부분에서는 취약. 다만, 취약기업이 아닌 기업 수는 8개. 양극화가 심함


■ 자산기반 상환 능력

- 자산 기반 상환능력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로 평가가 가능

- 부채비율: 한국은행은 동 비율이 200%를 초과하는 기업들을 취약기업으로 분류. 2023년 3분기 기준 주요 건설사 부채비율은 194.6%. 전년 말(183.0%) 대비 증가하긴 했으나 위험 수준은 아님 코로나 직전 저금리 상황이었던 2019년 비율이 173.3%임을 감안해보면 심각하다고 볼 수는 없음.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건설사는 293.6%, 가장 낮은 건설사 두 곳은 각각 17.5%, 54.6%

- 유동비율: 한국은행은 동 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들을 취약기업으로 분류. 2023년 3분기 기준 주요 건설사 유동비율은 136.3%. 100%를 하회하는 건설사는 총 4개. 그러나 이들 중 3개는 계열사 지원 여력이 있음


■ 총평

- 이대로 냅두면 심각해지는 것 맞고, 관계당국의 지원이나 대책 마련은 필수적임

- 다행히, 이와 관련한 정책 대응과 준비가 물밑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선제적으로 진행되어 왔고, 일일이 수치들을 보면 모두가 심각한 상황은 아님

- 예전부터 한국은행이 이야기해왔듯 선별적인 유동성 공급으로도 아직까지는 대응이 가능하다고 생각함

- 힘들다고 매번 도와줄 수는 없음. 자기가 잘못해서 힘든거면 더더욱 도와줄 필요가 없음. 지금 도와줘야되는건 크게 욕심 안내고 사업하다가 시류를 잘못타서 힘든 기업들임

- 아직까지 이들은 금리 대응 없이 유동성 공급, 관계당국과의 정책 공조로 구제(도와주는)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됨

- 물가 안정 노력의 일부를 이쪽으로 분산시키면 안됨. 이건 이거대로, 물가 안정은 물가 안정대로 해야 함


※ 자세한 차트는 차주 주보에서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