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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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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글로벌 반도체 담당 문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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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21일 주요 테크 뉴스

■ TSMC, 오는 3월 남부과학단지 타이난 지역에 약 2천억 대만달러 이상 투자해 CoWoS 시설 확충 예정

■ TSMC CFO, 미국 트럼프 새 정부에서도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지급이 계속될 것으로 확신. 지난해 4분기에 이미 첫 번째 보조금으로 15억 달러 수령

■ 애플, 중국 보상 판매 보조금 앞두고 중국 아이폰 가격 인하

■ 인텔, 미국 국방부와 협업해 진행중인 반도체 개발 프로그램 RAMP-C의 신규 고객 추가 확보

■ Rohm, 2012년 이후 첫 적자 전망 속에 대표 교체 예정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22일 주요 테크 뉴스

■ Seagate FY 2Q25 실적
- 매출액 23.3억 달러 (+50% y-y, +7% q-q, 컨센서스 23.1억 달러)
- Non-GAAP GPM 35.5%
- Non-GAAP EPS 2.03 달러 (+1,592% y-y, +28% q-q, 컨센서스 1.87 달러)

■ Seagate FY 3Q25 가이던스
- 매출액 21.0억 달러 ±1.5억 달러 (컨센서스 22.0억 달러)
- Non-GAAP EPS 1.70 달러 ±0.20 달러 (컨센서스 1.73 달러)

■ 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합작회사 '스타게이트' 설립 예정. 초기 1000억 달러, 향후 4년 간 5000억 달러 투자

■ 엔비디아 RTX 50 시리즈 GPU 공급 부족으로 소매 가격이 일부 지역에서 두 배 증가

■ TSMC,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6.4 지진 후 모든 공장 가동을 재개

■ Alchip, Li Auto향 ADAS 칩 디자인을 미국 규제 충족 위해 변경

■ 씨게이트 조사에 따르면 AI는 향후 3년 동안 스토리지 요구량을 2배까지 증가시킬 것

■ 인텔, 테스트를 위해 노바 레이크 CPU를 파트너사에 전달


감사합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식 발표

- AI 인프라 구축에 4년간 5,000억 달러 투자. 초기 1,000억 달러 투자

- 초기 투자자: 소프트뱅크(재정적 책임), 오픈AI(운영적 책임), 오라클, MGX(UAE 후원 투자업체)
- 기술 파트너: Arm,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오라클, 오픈AI

- 텍사스에서 이미 인프라 구축 시작. 미국 전역에서 추가 캠퍼스 부지 검토
- 엔비디아, 오라클, 오픈AI가 협력하여 컴퓨팅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담당
- 모델 훈련 및 제품 서비스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Azure 사용량 지속 증가 계획

https://openai.com/index/announcing-the-stargate-project/
트럼프 대통령,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 공식 발표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SW 담당 이영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오라클 래리 앨리슨 CEO, 오픈AI 샘 알트먼 CEO가 백악관에서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JV 설립을 발표했습니다.

프로젝트명은 스타게이트(Stargate)인데요. 초기 1,000억 달러 투자 이후 4년 간 5,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텍사스에서 이미 인프라 구축이 시작되었으며, 미국 전역에서 추가 캠퍼스 부지를 검토 중입니다.

세부 참여 기업을 살펴보면 초기 투자자로 소프트뱅크, 오픈AI, 오라클, MGX(UAE 후원 투자기업)이 참여합니다. 소프트뱅크가 재정 책임을 오픈AI가 운영 책임을 담당합니다.

기술 파트너로는 Arm,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오라클, 오픈AI가 언급되었고, 컴퓨팅 시스템 구축의 메인은 엔비디아, 오라클, 오픈AI가 담당하게됩니다.

사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24년 초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가 1,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AI 프로젝트를 언급하던 명칭이었습니다.

JV의 메인이 오라클-소프트뱅크-오픈AI로 변화한 것은 몇 가지 시사점이 있습니다.

■ 오픈AI-마소의 관계와 이를 지켜보는 오라클

오픈AI 측의 공식 발표문에는 모델 훈련 및 제품 서비스를 위해 오픈AI가 Azure 사용량을 지속 확대하며, 양 사의 협력이 확장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마소는 직접 돈을 태우지 않으며 약간은 뒤로 물러난 형국입니다.

더구나 JV를 통해 오픈AI는 자체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양 사가 미묘한 갈등 관계를 형성한 가장 큰 원인은 클라우드 인프라 배분 문제입니다.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통해 더 좋은 모델을 만들려고하는 오픈AI의 야망을 퍼블릭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두 채워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오픈AI 인프라 지원을 위해 Azure 서비스가 다운된다면 마소 입장에서는 잃는 것이 많습니다.

반대로 빅테크가 채워주지 못하는 캐파의 낙수를 누리는 기업인 오라클의 행보는 거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 엔비디아 반도체 수요는 계속된다

오픈AI가 자체 반도체를 개발한다는 보도도 여러 차례 나오긴했지만, 당장의 캐파 구축을 위해서 엔비디아의 GPU는 뺴고 갈 수 없습니다.

또한 자체 반도체가 없는 오라클이 클라우드 파트너라는 점은 기존에 오라클이 잘하는 방식인 엔비디아 GPU 기반으로 속도와 가성비를 높이는 전략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근거입니다.

향후 오픈AI의 행보에 따른 전략 변화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Reasoning을 통한 스케일링 법칙은 Pre(사전) 및 Post(사후) 학습 스케일링과 다르게 상방을 예단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반도체 수요의 상단 또한 우리의 상상 이상일 수 있음을 의미하겠죠

■ 일본 AI의 희망은 소프트뱅크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중동의 국부 펀드의 참여가 여러 차례 거론되었지만 최종적 쩐주는 소프트뱅크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UAE의 MGX도 참여하지만)

일본 내 AI 관련 기업이 뭐냐? 했을때 바로 떠오르는 기업은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은 대부분 SI 기업이니까요. 그나마 스타트업 Sakana AI가 여러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있지만, 오픈AI급 성과는 아닙니다.

결국 돌고 돌아 일본 AI 대표 기업은 소프트뱅크입니다. 미국의 AI 인프라 사업에 참여한다는 것은 강력한 동맹의 근거가 되겠지요

■ AI 맨해튼 프로젝트는 이제 시작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 날에 AI 관련해서 진행한 것은 AI 개발 관련 안전을 강조하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철회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바로 맨해튼 프로젝트와도 비교되는 AI 인프라 투자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중국이 무섭게 추격하는 상황에서 미국 AI 산업의 가속화는 불가피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오히려 장려할 인물이지요. 인프라 투자 확장 이후에는 군사를 포함한 세부적인 활용 측면에서도 정책적 업데이트를 기대해봅니다.

학창시절 스타크래프트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스타게이트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으실 것입니다. 인터셉터까지 업데이트된 캐리어를 만들기 위한 스타게이트 워프는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2025/1/22 공표자료)
[반.전] 스타게이트의 기술 파트너 Arm과 엔비디아, 그리고 또 어디?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오픈 AI, 오라클, 소프트뱅크 주도하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AI 인프라에 4년 간 5천억 달러 투자) 발표로, 상승 마감했던 반도체 주들이 시간외로도 상승 중입니다.

무려 2024년 전 세계 상위 7개 hyperscaler들의 CAPEX 소계 (2.3천억 달러; FactSet)의 두 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우선 '기술 파트너'로 언급된 Arm과 엔비디아에는 당연히 긍정적 뉴스입니다.

상위 클라우드업체들은 모두 커스텀 AI 반도체를 설계한 반면, 오라클은 엔비디아 GPU를 대체할 커스텀 반도체를 안하고 있습니다.

Arm은 이의 동반 수혜입니다. 엔비디아가 Blackwell 부터는 Grace CPU를 결합한 GB200 보드, 그리고 GB200 보드들로 구성된 서버와 서버 랙을 주력으로 하는데요,

Grace CPU는 Arm IP를 기반으로 하기에, Arm의 침투율도 같이 상승하겠습니다. 5년 전 엔비디아의 Arm 인수 시도가 돌이켜 보면 정말 아찔하네요...

딱히 언급된 업체들은 아니지만 1) 브로드컴, 2) DRAM 3사, 3) TSMC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브로드컴: 현재 오픈AI와 커스텀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기정사실화된 상태입니다. 신규 설계-테이프아웃-양산-출하까지 족히 1년 반에서 2년 이라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번 4년짜리 프로젝트의 잠재 수혜주로 볼 수 있습니다.

2) DRAM 3사: GPU 수요 = HBM 수요입니다. 오픈 AI가 향후 커스텀 반도체로 갈아타도 HBM은 탑재될 겁니다. 엔비디아 외로도, 대형 고객사가 생길 예정이니, 협상력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겠고, 또 엔비디아 점유율이 높지 않은 업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입니다.

3) TSMC: 엔비디아 GPU와 엔비디아 GPU의 경쟁 제품들 모두 TSMC가 만듭니다. 현재 개발 중인 커스텀 AI 반도체의 파트너사들로는 브로드컴, 마벨과 대만의 Alchip, GUC가 있는데, 모두 TSMC에만 서버 제품을 위탁해 왔습니다. 여전히 가장 편안한 선택지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01/22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23일 주요 테크 뉴스

■ 바이트댄스, 2025년 AI 칩에 120억달러 투자 계획 보도 있었으나, 회사는 해당 사실을 부인

■ 대만 지진으로 TSMC 웨이퍼 약 2만장 영향 있었던 것으로 추정 보도

■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탑재, 맞춤형 AI 기능 제공, 전작 대비 가격 동결

■ 엔비디아 RTX 5070 Ti, AMD Radeon RX 9070 출시 부근인 2월 20일 경 출시 루머

■ 중국, 미국 테크 기업에 대한 반덤핑 및 반보조금 조사 계획.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첫 대상일 가능성

■ 바이트댄스와 DeepSeek, 중국 AI 추론 분야를 주도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SK하이닉스 실적 vs 컨센서스

■ 4Q24 실적

- 매출액 19.8조원
: +74.8% y-y, +12.5% q-q
: 컨센서스 19.7조원 부합

- 영업이익 8.1조원 (OPM 40.9%)
: +2,235.8% y-y, +15.0% q-q
: 컨센서스 8.0조원 (OPM 40.6%) 부합

- 지배순익 8.0조원 (NPM 40.5%)
: 흑전 y-y, +39.2% q-q
: 컨센서스 5.6조원 (NPM 28.3%) 상회


■ 주요 수치

- DRAM
: Bit growth +MSD q-q
: ASP +10% q-q

- NAND
: Bit growth -MSD q-q
: ASP -MSD q-q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24일 주요 테크 뉴스

■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FY 4Q24 실적
- 매출액 40.1억 달러 (-2% y-y, -3% q-q, 컨센서스 38.6억 달러)
- GAAP GPM 57.7%
- GAAP EPS 1.30 달러 (-13% y-y, -12% q-q, 컨센서스 1.21 달러)

■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FY 1Q25 가이던스
- 매출액 37.4-40.6억 달러 (컨센서스 38.8억 달러)
- GAAP EPS 0.94-1.16 달러 (컨센서스 1.19 달러)

■ 바이트댄스, 2025년 CAPEX 200억 달러 계획, 대부분 AI에 할당

■ 네덜란드 정부, 트럼프의 ASML 수출통제 압박 강화 우려

■ 구글, HTC XR 사업부 2.5억 달러에 인수

■ 페가트론, 4월부터 멕시코 공장 예정대로 생산 개시


감사합니다.
글로벌 Tech - Carrier Has Arrived (from Stargate)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이영진, 문준호입니다.

연일 화두가 되고 있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미국 내 새로운 AI 인프라 구축)를 조금 더 파 보았습니다.

저희가 내린 결론은 막대한 데이터센터 확장 프로젝트는 AI 사이클이 아직도 초기 단계라는 것을 의미하며, AI 경쟁이 다음 단계인 AGI로 넘어가는 만큼 하이퍼스케일러의 경쟁적 투자 증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는 점입니다.

추론 모델 확장과 피지컬 AI 시대 주인공이 될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가 발생시킬 무궁무진한 토큰을 처리하기 위한 인프라의 필요성이 상승하는 구간입니다.

클라우드 인프라에서는 참여 수준과 오픈AI 관계 변화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 모두의 수혜를 전망합니다.

또한 거대한 트렌드를 지지하는 투자 규모를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타 클라우드 인프라와 밸류체인도 부정적일 이유는 없습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로 한정하면 초기 기술 파트너인 Arm과 엔비디아가 우선적으로 수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1) 오픈AI 디자인 파트너 브로드컴, 2) HBM을 제공하는 DRAM 3사, 3) 이를 제조하는 TSMC를 잠재적 수혜주로 꼽아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미국 AI 산업 성장의 가속화를 위한 노골적인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AI 산업을 견제하려는 목적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을 위한 AI를 구축한다는 맨해튼 프로젝트는 이제 시작입니다. 인프라 투자 확장은 기초 중의 기초이지요. 군사적 활용을 비롯한 추가적 AI 정책의 업데이트를 기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발간된 산업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g6BPdm

(2025/1/24 공표자료)
주커버그 AI 및 Capex 코멘트

: 25년 ~1GW 규모 컴퓨팅 가동 계획
: GPU 130만 장 이상 보유 전망
: Capex 600-650억 달러 투자 계획
: AI팀 상당하게 확장 중
: 향후 몇 년간 지속적으로 투자할 자본 보유
[반.전] 중국 딥시크의 공포, 엔비디아 팔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지난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공개한 모델이 주말 사이 큰 주목을 받으며, 반도체 주도로 나스닥 시장의 급락을 야기했습니다 (나스닥 -3%, SOX -9%, 엔비디아 -17%, 브로드컴 -17%)

미국의 수출 규제에도 불구, 더 적은 자원(=GPU)과 비용으로 미국에 버금가는 AI 모델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조정의 로직은,

1) 딥시크의 추론 모델 R1은 오픈AI o1과 유사하는 수준의 성능을 기록하면서도 가격은 95% 이상 저렴. 더구나 오픈 소스로 공개

2) 그러나 막대한 엔비디아 최신 GPU로 개발해 온 오픈AI와 달리, 이전부터 딥시크는 더 적은 리소스와 비용으로 개발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짐

2-1) 이전 공개된 딥시크 V3 모델의 경우, 메타 Llama 대비 파라미터가 1.5배 크면서도, 훈련 비용은 1/10인 600만달러 미만 (그것도 저사양의 엔비디아 H800 사용)

3) 그렇다면 스케일링 법칙 (더 많은 하드웨어와 더 많은 훈련=성능 개선)이 무효한 것 아닐까?

4) 반도체를 비롯한 범 AI 인프라 수요를 다시 생각해봐야 하나?

물론 딥시크의 훈련 비용과 방법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H100을 썼을 거라는 의심의 시각도 있고요.

다만 중요한 것은 잠시 하드웨어 수요를 떠나, 중국의 AI 기술이 미국과 맞먹는 것처럼 보여진다는 겁니다. 미국이 가장 견제하는 분야에서요.

미국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마침 지난 주 발표된 것도 우연이 아닐 지 모릅니다 (딥시크 R1 공개 이후 발표).

위와 같은 이유로의 시장 급락이 이해는 가지만, 오히려 중국의 빠른 추격을 고려하면 미국은 격차를 더 벌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투자를 더 늘려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최적화 방안을 연구할 시간이 없습니다. 스케일링 법칙이 아직 유효하다면, 투자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저희가 지난 주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발표 이후, AI 인프라 사이클 기대감이 유효함을 말씀 드렸던 배경이기도 합니다.

갑자게 크게 훼손된 투자 심리가 한 번에 돌아서기는 어렵지만, 우선 이번주부터 예정된 클라우드 실적 발표를 살펴야 겠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들의 CAPEX 코멘트 (투자 계획, 효율성 등)에 더욱 주목할 것입니다. 작년 여름 피크아웃 논란도 거셌지만, 결국 클라우드 업체들의 한 마디로 정리된 바 있습니다.

AI 투자를 견인하고 있는 클라우드의 의지가 꺾이기 전까진 사이클의 끝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2025/1/28 공표자료)
[삼성 이영진] 메타 플랫폼스(META) 4Q24 실적 요약

■ 4Q24 실적
: 매출 483.9억 달러(+21%)
vs 컨센 470억 달러, 가이던스 450~480억 달러
: EPS(GAAP) $8.02
vs 컨센 $6.76
: CAPEX 148.4억 달러
vs 컨센 152.5억 달러

■ 1Q25 및 FY25 가이던스
: 1Q25 매출 395-418억 달러 vs 컨센 417억 달러
: FY25 비용 114-119억 달러
: FY25 CAPEX 600-650억 달러(주커버그 코멘트와 동일) vs 컨센 526억 달러

https://s21.q4cdn.com/399680738/files/doc_news/Meta-Reports-Fourth-Quarter-and-Full-Year-2024-Results-2025.pdf

감사합니다.
[삼성 이영진] 마이크로소프트(MSFT) F2Q25 실적 요약

■ F2Q25 실적
: 매출 696.3억 달러(+12%)
vs 컨센 688.7억 달러
: EPS 3.23
vs 컨센 $3.10

: PBP 294.4억 달러(+14%, +13% CC)
vs 컨센 288.9억 달러, 가이던스 287-290억 달러

: IC 255.4억 달러(+19%, +19% CC)
vs 컨센 258.3억 달러, 가이던스 255.5-258.5억 달러

: MPC 146.5억 달러(+0%, +0% CC)
vs 컨센 142.9억 달러, 가이던스 138.5-142.5억 달러

: Azure 성장 +31%
vs 컨센 +30.8%
: Azure 성장(CC 기준) +31%
vs 컨센 32%, 가이던스 31~32%
: Azure 내 AI 기여도 13%p

: Azure 성장 추이(CC 기준)
30% → 31% → 35% → 35% → 34% → 31%

: CAPEX 158억 달러(금융 리스 자산 제외)
vs 컨센 154.8억 달러
: CAPEX 추이(리스 제외)
99.2 → 97.4 → 109.5 → 138.7 → 149.2 → 158억 달러

: CAPEX 226억 달러(리스 포함)
: CAPEX 추이(리스 포함)
112 → 115 → 140 → 190 → 200억 → 226억 달러

: AI 사업은 연 매출 run rate 130억 달러 규모 +175% YoY

■ 가이던스는 어닝콜에서 발표(F3Q25 컨센)
: 매출 698.1억 달러
: PBP 299.3억 달러
: IC 269억 달러
: MPC 130억 달러
: Azure 성장(CC 기준) +33.4%

https://view.officeapps.live.com/op/view.aspx?src=https://microsoft.com/en-us/investor/earnings/FY-2025-Q2/Document/DownloadDocument/SlidesFY25Q2.pptx

감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F3Q25 가이던스

: PBP 294-297억 달러 vs 컨센 299.3억 달러
: IC 259-262억 달러 vs 컨센 269억 달러
: MPC 124-128억 달러 vs 컨센 130억 달러
: Azure 성장(CC 기준) +31-32% vs 컨센 +33.6%

https://view.officeapps.live.com/op/view.aspx?src=https://microsoft.com/en-us/investor/earnings/FY-2025-Q2/Document/DownloadDocument/57/OutlookFY25Q2.pptx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인텔 실적/가이던스 요약

■ FY 4Q24 실적


- 매출액 142.6억 달러
: -7% y-y, +7% q-q
: 컨센서스 138.3억 달러 상회

- Intel Products 매출액 130.3억 달러
: -6% y-y, +7% q-q
: 컨센서스 127.3억 달러 상회
: 영업이익률 27.9%

- Data Center 매출액 33.9억 달러
: -3% y-y, +1% q-q
: 컨센서스 33.8억 달러 부합
: 영업이익률 6.9%

- Client (PC) 매출액 80.2억 달러
: -9% y-y, +9% q-q
: 컨센서스 78.4억 달러 상회
: 영업이익률 38.1%

- Intel Foundry 매출액 45.0억 달러
: -13% y-y, +3% q-q
: 컨센서스 44.7억 달러 부합
: 영업이익률 -50.2%

- Non-GAAP 매출총이익률 42.1%
: 컨센서스 39.3% 상회

- Non-GAAP EPS 0.13달러
: -76% y-y, 흑전 q-q
: 컨센서스 0.12달러 상회


■ FY 1Q25 가이던스

- 매출액 117~127억 달러
: 중간값 기준, -4% y-y, -14% q-q
: 컨센서스 128.8억 달러 하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36.0%
: 컨센서스 39.2% 하회

- Non-GAAP EPS 0.00달러
: 컨센서스 0.09달러 하회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애플 실적 요약

■ FY 1Q25 실적


- 매출액 1,243억 달러(+4% y-y) vs 컨센서스 1,243억 달러

: iPhone 691.4억 달러(-1% y-y) vs 컨센서스 706.9억 달러

: Mac 89.9억 달러(+16% y-y) vs 컨센서스 80.8억 달러

: iPad 80.1억 달러(+15% y-y) vs 컨센서스 74.4억 달러

: 웨어러블/액세서리 117.5억 달러(-2% y-y) vs 컨센서스 119.6억 달러

: 서비스 263.4억 달러(+14% y-y) vs 컨센서스 260.7억 달러

- 매출총이익률 46.9% vs 컨센서스 46.6%

- EPS 2.40달러(+10% y-y) vs 컨센서스 2.35달러


감사합니다.
Seeking Deeper: DeepSeek 사건의 오해와 본질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번 연휴는 DeepSeek에 대한 우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어디서 갑자기 중국 스타트업에서 사이드잡으로 뚝딱 만들었더니 미국 빅텍의 최신 AI 모델과 성능은 비슷하면서 비용을 10% 이하로 낮추었다는 이야기는 투자자들에게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반면 실제 비용은 더 컸을 것이다라는 내용부터 Open AI 모델을 카피했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반론이 난무하는 가운데, 반도체 주가는 폭락한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저희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구정 연휴동안 생각을 모아 보았습니다. 우리는 1) 이 사건 자체에 오해가 너무 많이 쌓여 있고, 2) 오해의 원인은 미국의 과도한 투자에 대한 의심과 주식 쏠림 현상 때문이며, 3) 클라우드의 실적으로 극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Deep dive 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희 리포트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링크: https://bit.ly/4aCwUzy
감사합니다.
[반.전] 인텔: 내실부터 다지기 - 4Q24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딥시크로 모두가 혼란스러운 시기, 인텔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관세 관련 pull-in 수요로 실적은 기대를 상회했지만, 차기 분기 가이던스는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업황 회복을 논하기 이른 가운데, 지금은 기술 격차를 줄이고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할 시기입니다. 회사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고요.

주요 내용을 요약해 드리자면,


■ 4Q24 review

- 일부 고객들이 관세 우려로 인해, 구매를 앞당겼고, 이로 인해 Client 부문(+9% q-q)이 전체 외형 성장(+7% q-q)을 견인

- Data Center and AI는 +1% q-q에 그침

- 수익성 대폭 개선: 매출 증가 영향과 기저 효과 (3Q24 대규모 손상 차손 인식)


■ 차기 분기 가이던스

- 매출 가이던스 -4% y-y, -14% q-q

- PC 계절적 비수기 진입, 서버 경쟁력 열위, 제한적 AI 등 때문으로 생각

- 수익성 재차 위축: 외형 감소와 아웃소싱 비중 증가 영향으로 Non-GAAP 매출총이익률 4Q24 42.1% → 36.0% 전망


■ 효율화 작업 지속

- 체질 개선을 위한 효율화 작업(판관비와 CAPEX 축소, 제품 단순화)에 집중하는 중

- 2025E CAPEX는 이전 가이던스 하단인 200억 달러에 설정

- 제품 라인업 변화: AI 반도체 Falcon Shores 양산 취소, E-core 서버 CPU Clearwater Forest 출시 1H26로 연기 등


투자 심리 개선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입니다. 인텔은 돈 되는 AI 사업 기회가 부족해, 전통 PC/서버 사업에 의존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방 산업은 아직 상황이 녹록치 않고, 경쟁도 여전히 의식해야 합니다.

매각, 구조조정 등 뉴스로 주가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모두 예측 불가의 영역이라 이를 catalyst라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Valuation 부담이 크지 않음에도 상대적 투자 매력도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고서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0Cy3Th

(2025/1/31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4분기 실적 발표 일정 업데이트

남은 업체들의 실적 발표 일정(확정)을 공유 드립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 반도체/하드웨어

- 2/4 (화) 오후: 인피니언, NXP세미콘덕터

- 2/5 (수) 오전: AMD

- 2/6 (목) 오전: 퀄컴, Arm Holdings, 코히런트

- 2/7 (금) 오후: 미디어텍


- 2/10 (월) 오후: 온 세미컨덕터

- 2/11 (화) 오후: 글로벌 파운드리

- 2/14 (금) 오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 2/19 (수) 오전: 아리스타 네트웍스, 케이던스

- 2/20 (목) 오전: 아날로그 디바이시스


- 2/26 (수) 오전: Dell

- 2/27 (목) 오전: 엔비디아, 시놉시스


■ 빅테크

- 2/5 (수) 오전: 알파벳

- 2/7 (금): 아마존


계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2월 3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 젠슨 황, 트럼프 대통령과 대중국 추가 수출규제 방안 논의

■ 미국, 딥시크의 싱가포르 기업을 통한 엔비디아 칩을 확보 가능성 조사

■ 미국, 유럽 이어 대만과 일본도 정보 유출 우려에 정부 부처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

■ 오픈AI, 비용 효율적인 최신 추론 모델 'o3-미니' 출시

■ AMD Instinct MI400, 듀얼 인터포저 다이 위 최대 8개의 칩렛 구조 전망

■ ST마이크로, 이탈리아 및 프랑스 공장에서 전체 인력 6%인 2-3천명 감원 가능성


감사합니다.
[반.전] 엔비디아와 친구들 급락, 대응책 두 가지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딥시크 여파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금요일 3.7% 하락 마감했고, 금일 아시아 서플라이 체인도 또다시 급락하고 있습니다.

(시가 기준, SK하이닉스 -4%, TSMC(대만) -6%, 홍하이/폭스콘 -9%, 콴타 -10%)


■ 엔비디아 추가 급락 배경

딥시크가 유발한 AI 인프라 투자 축소 우려에 더해, AI 반도체에 대한 추가 수출 규제 가능성이 대두되며 계속 주가에 부담입니다.

사실 엔비디아의 중국향 매출 비중은 AI 반도체 규제가 처음 시행된 이래 꾸준히 낮아졌습니다 (Data Center 부문의 중국 비중: 규제 전 20~25% → 규제 후 한 자릿수)


■ Valuation은 분명 매력적, 다만 시간 필요

지난 한 주간의 급락으로, 현재 엔비디아 주식은 12개월 forward P/E 27배(FactSet)까지 축소된 상황입니다.

5년 평균이 41배였는데, -1.5 SD 아래 수준까지 축소됐고, 이제는 SOX 지수(27배) 대비 프리미엄도 없어, valuation만 놓고 보면 분명 매력적입니다.

저희는 여전히 딥시크 관련 우려와 시장 반응이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비는 과소 계상되었고, 오히려 격차를 벌리기 위해 미국 업체들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믿습니다.

다만 여기에 여러 매크로 불확실성이 더해지니,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 대응 방안은 두 가지, ASIC 또는 차라리 애플

저희는 엔비디아의 시장 경쟁력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이나, 단기 고통을 감내하기 어렵다면 Tech 내 대응 방안은 두 가지입니다.

1) AI를 포트에서 놓고 갈 수 없다면, ASIC (브로드컴, 마벨)이 대응책이 될 수 있습니다. ASIC은 비용 절감 트렌드와도 연관됩니다.

2) AI 인프라 분야를 잠시 벗어난다면, 애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딥시크 사태가 한편으로는 AI 비용 하락을 시사했기에 온 디바이스 AI 기대감이 다시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AI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점과 온 디바이스 기대감의 현실화로 한동안 소외되어 오기도 했고요.


계속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2/03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