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주요 첨단 칩 판매량을 제한하는 방식의 규제를 가동하는군요.
이러한 정책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생각해보면,
A.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전방 기업들의 판매량 감소 효과
→ 이건 그냥 벨류체인 전반에 부정적
B. 적대국 집단과 반도체 시장을 양분화 시키는 효과
→ 중국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오히려 긍정적
지금과 같은 중국 반도체의 성장 기조하에서는 B와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는데 이에따른 가설은 하기와 같습니다.
가설
1. 미국이 세계를 양분시켜버리면서 적대국들의 미국칩 구매를 제한하게 된다면, AI 경쟁 등에 밀리지 않기 위해서 다른 구매처를 찾으려고 할 것.
2. 앞선 글들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중국의 기술력이 예전만큼 허접이 아님. 레거시 칩부터 쌓여온 경험들을 활용하여 중국제 AI 반도체들이 글로벌 시장에 풀릴 수 있음.
3. 신냉전 시대 뉴노멀로.. 중국 반도체는 양분된 시장에서 자체 내수 + 미국 적대국 집단에 대한 점유율을 늘려가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할 수 있음.
4. 중국도 이러한 시나리오를 고려한다면 설비투자를 오히려 확대하며 케파를 준비해나갈 것.
5. 미국, 일본, 유럽의 주요 공정 장비사들로 부터 장비를 들여오지 못하는 중국은 가성비 있는 적당한 품질의 한국 장비사로부터 공정 장비들을 구매할 수 있음.
6. 예시적으로 증착장비가 필요할 경우 APM, 램리서치, TEL 제품을 들여오지 못하는 중국은 차선으로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같은 국내 장비사를 활용할 것임.
7. 실제로 중국의 디스플레이가 치고올라오는 2019년 원익ips는 중국 매출이 BOE향으로 크게 급증하며 국내매출을 추월하는 기염을 토했음.
7. 주성엔지니어링은 증착 장비 국산화의 희망으로 평가될 만큼 나쁘지 않게 잘 만듬. SK하이닉스의 벤더로 잘 알려져있지만 사실 최근 들어서는 중국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왔음. (아래사진 참고) 중국에서는 CXMT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음.
8. 올해 나온 보고서들을 읽어보면 중국에 편향된 매출 비중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나.. 저는 오히려 중국 반도체 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소부장 수혜주가 될 수 있지않을까 생각함.
9.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회장은 '24년 3월 소부장 미래포럼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하기도 하였음. 시장의 변화를 발빠르게 내다보는 사람일 수도 있음.
10. 계속 얘기해오는 것처럼(과거 증착 관련 글들 참고) 반도체 공정에서 어드밴스드패키징(각종 본딩류 등) 다음으로 중요해질 건 증착일 수 밖에 없음.
TMI: 반도체 공정의 모든 기술 발전은 미세화임, 선폭을 줄여 집적도를 높여왔고, 어느정도 한계치가 오니 쌓아올리는 종횡비를 높이기위해 스택킹 기술이 발전했으며, 과도하게 두꺼워지니 얇아지기 위해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이 조명받는 상황임. 이게 끝나면 공정 by 공정 레벨에서도 얇고 균일(촘촘)하게 전구체를 올려(코팅)주는 ALD(원자층 증착) 같은 첨단 증착이 더더더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함.
결론
주성엔지니어링 처럼 중국의 굵직한 반도체 기업들에 벤더로 등록되어 매출 비중을 확대해온 국내 소부장 기업들을 중장기 투자대상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당연히 지오엘리먼트 같이 주성엔지니어링의 벤더 (2차벤더)들도 함께 공부해봐도 좋을 것
Disclaimer: 투자 권유가 아니고 제 투자와도 상관없는 그저 그런 가설입니다.
이러한 정책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생각해보면,
A.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전방 기업들의 판매량 감소 효과
→ 이건 그냥 벨류체인 전반에 부정적
B. 적대국 집단과 반도체 시장을 양분화 시키는 효과
→ 중국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오히려 긍정적
지금과 같은 중국 반도체의 성장 기조하에서는 B와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는데 이에따른 가설은 하기와 같습니다.
가설
1. 미국이 세계를 양분시켜버리면서 적대국들의 미국칩 구매를 제한하게 된다면, AI 경쟁 등에 밀리지 않기 위해서 다른 구매처를 찾으려고 할 것.
2. 앞선 글들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중국의 기술력이 예전만큼 허접이 아님. 레거시 칩부터 쌓여온 경험들을 활용하여 중국제 AI 반도체들이 글로벌 시장에 풀릴 수 있음.
3. 신냉전 시대 뉴노멀로.. 중국 반도체는 양분된 시장에서 자체 내수 + 미국 적대국 집단에 대한 점유율을 늘려가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할 수 있음.
4. 중국도 이러한 시나리오를 고려한다면 설비투자를 오히려 확대하며 케파를 준비해나갈 것.
5. 미국, 일본, 유럽의 주요 공정 장비사들로 부터 장비를 들여오지 못하는 중국은 가성비 있는 적당한 품질의 한국 장비사로부터 공정 장비들을 구매할 수 있음.
6. 예시적으로 증착장비가 필요할 경우 APM, 램리서치, TEL 제품을 들여오지 못하는 중국은 차선으로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같은 국내 장비사를 활용할 것임.
7. 실제로 중국의 디스플레이가 치고올라오는 2019년 원익ips는 중국 매출이 BOE향으로 크게 급증하며 국내매출을 추월하는 기염을 토했음.
7. 주성엔지니어링은 증착 장비 국산화의 희망으로 평가될 만큼 나쁘지 않게 잘 만듬. SK하이닉스의 벤더로 잘 알려져있지만 사실 최근 들어서는 중국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왔음. (아래사진 참고) 중국에서는 CXMT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음.
8. 올해 나온 보고서들을 읽어보면 중국에 편향된 매출 비중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나.. 저는 오히려 중국 반도체 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소부장 수혜주가 될 수 있지않을까 생각함.
9.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회장은 '24년 3월 소부장 미래포럼에서
"반도체를 더 높은 수율로 값싸게 만드는 기술 경쟁력은 한국이 중국에 앞선다. 그러나 반도체 자체 인프라스트럭처만 놓고 본다면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한국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위와 같은 발언을 하기도 하였음. 시장의 변화를 발빠르게 내다보는 사람일 수도 있음.
10. 계속 얘기해오는 것처럼(과거 증착 관련 글들 참고) 반도체 공정에서 어드밴스드패키징(각종 본딩류 등) 다음으로 중요해질 건 증착일 수 밖에 없음.
TMI: 반도체 공정의 모든 기술 발전은 미세화임, 선폭을 줄여 집적도를 높여왔고, 어느정도 한계치가 오니 쌓아올리는 종횡비를 높이기위해 스택킹 기술이 발전했으며, 과도하게 두꺼워지니 얇아지기 위해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이 조명받는 상황임. 이게 끝나면 공정 by 공정 레벨에서도 얇고 균일(촘촘)하게 전구체를 올려(코팅)주는 ALD(원자층 증착) 같은 첨단 증착이 더더더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함.
결론
주성엔지니어링 처럼 중국의 굵직한 반도체 기업들에 벤더로 등록되어 매출 비중을 확대해온 국내 소부장 기업들을 중장기 투자대상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당연히 지오엘리먼트 같이 주성엔지니어링의 벤더 (2차벤더)들도 함께 공부해봐도 좋을 것
Disclaimer: 투자 권유가 아니고 제 투자와도 상관없는 그저 그런 가설입니다.
Forwarded from 한투증권 중국/신흥국 정정영
~ 중국 국유기업들이 고부가가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12인치 웨이퍼 제조로 중국의 반도체 자립(국산화율)이 구체화된다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81894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81894
www.theguru.co.kr
[더구루] 중국 12인치 웨이퍼 라인 대거 가동…반도체 자립 구체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국유기업들이 고부가가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12인치 웨이퍼 제조로 중국의 반도체 자립(국산화율)이 구체화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CR마이크로(화룬마이크로전자) 자회사 룬펑(潤鵬)반도체와 톈청(天成) 선진반도체, 옌둥반도체(YDME), 광저우 유신(粵芯)반도체
Grayscale의 보유자산 및 투자고려 대상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주식으로 따지면 MSCI 같은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들 탄탄해 보이는 것들로 잘 골랐네요.
특히, 금번에는 'AI 에이전트' 테마가 고려대상에 많이 추가된 것 같네요.
https://www.grayscale.com/blog/general-updates/assets-under-consideration-current-products
(주식으로 따지면 MSCI 같은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들 탄탄해 보이는 것들로 잘 골랐네요.
특히, 금번에는 'AI 에이전트' 테마가 고려대상에 많이 추가된 것 같네요.
https://www.grayscale.com/blog/general-updates/assets-under-consideration-current-products
Forwarded from 개똥같은상훈이
삼성전자, 올해 中 낸드 생산량 축소… “수익성 악화에 감산 재개”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46441?sid=105
##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감산 전략
1. 생산량 감소:
- 중국 시안 공장의 웨이퍼 투입량을 10% 이상 줄임
- 월평균 생산량: 20만장 → 17만장 수준으로 감소 예상
- 화성 12라인과 17라인도 공급량 조절 예정
2. 배경:
- 전 세계적 낸드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급락 전망
- 수익성 방어를 위한 조치로 판단됨
3. 과거 조치:
- 2023년에도 낸드 웨이퍼 투입량을 절반 가까이 줄인 바 있음
##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전략
1. 생산량 증가:
- 올해 낸드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
- 특히 기업용 SSD 분야에서 높은 매출과 이익 기대
2. 배경:
- 낸드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 상승
- 삼성전자 대비 비교우위 확보 가능성
## 시장 상황
1. 가격 동향:
- 범용 낸드플래시 제품 가격 하락세 (10월 말 기준 29.18% 하락)
- 기업용 SSD 제품도 가격 하락 예상 (올해 1분기 5~10% 하락 전망)
2. 시장 전망:
- 공급 과잉으로 인한 장기 침체 우려
- AI용 데이터센터 수요로 일시적 반등 있었으나, 다시 침체 기로에 섬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로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향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46441?sid=105
##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감산 전략
1. 생산량 감소:
- 중국 시안 공장의 웨이퍼 투입량을 10% 이상 줄임
- 월평균 생산량: 20만장 → 17만장 수준으로 감소 예상
- 화성 12라인과 17라인도 공급량 조절 예정
2. 배경:
- 전 세계적 낸드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급락 전망
- 수익성 방어를 위한 조치로 판단됨
3. 과거 조치:
- 2023년에도 낸드 웨이퍼 투입량을 절반 가까이 줄인 바 있음
##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전략
1. 생산량 증가:
- 올해 낸드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
- 특히 기업용 SSD 분야에서 높은 매출과 이익 기대
2. 배경:
- 낸드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 상승
- 삼성전자 대비 비교우위 확보 가능성
## 시장 상황
1. 가격 동향:
- 범용 낸드플래시 제품 가격 하락세 (10월 말 기준 29.18% 하락)
- 기업용 SSD 제품도 가격 하락 예상 (올해 1분기 5~10% 하락 전망)
2. 시장 전망:
- 공급 과잉으로 인한 장기 침체 우려
- AI용 데이터센터 수요로 일시적 반등 있었으나, 다시 침체 기로에 섬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로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향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Naver
삼성전자, 올해 中 낸드 생산량 축소… “수익성 악화에 감산 재개”
범용 낸드플래시, 재고 쌓이고 두달 연속 가격 하락 수익성 악화 예상되자 생산량 조정 돌입 SK하이닉스는 물량 확대… “eSSD 자신감 붙었다”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 공장을 중심으로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줄이기로 결정
[북미 시장에서 입증된 K뷰티의 영향력]
지난 몇년에 걸쳐 우리는 중국을 넘어 북미 시장에서 K뷰티가 먹힌다는 것을 확인함. 해당 시장엔 아직도 기초화장품 및 썬크림 보급율이 낮다보니 구매 잠재력이 넘쳐나는 상황.
작년엔 '수요의 확인'이었다면, 올해부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음.
+
[피부 미용의 중독성 및 무서운 화장품 의존성]
화장품이 참 무서운게 뭐냐면, 한번도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것임. 특히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진짜 효능이 있든 없든 내가 느끼기에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한번이라도 든 이상 더쓰면 더썼지 안 쓸수가 없음. 괜히 피부가 푸석한 것 같고, 잡티가 생긴 것 같고, 주름이 빨리지는 것 같음. 채워지지 않는 만족감 때문에 자꾸 더 다양한 제품을 쓰게 되고 비싼걸 쓰게되는데, 한번 사기 시작하면 인간 심리상 다운그레이드는 어렵다고 볼 수 있음.
거기에 가세해서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불안감이 증폭되는 30대 이후부터는 당연히 소비자의 구매력 또한 증가함. (직장 내 지위가 올라가고 연봉이 올라가거나 혼인으로 인한 가계소득이 증가함)
이렇듯 시작하면 끊을 수 없고 더욱 소비하게 되는 산업의 특성은 미개척 영역을 만났을 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음. K뷰티는 북미라는 위대한 잠재수요처에 성공적으로 착륙했고, 이젠 역병처럼 퍼져나가게 될 것임. 진짜 이로 인해 커지는 시장 규모는 감히 어마무시 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
[레저 썬(Sun)에서 데일리 썬(sun)으로]
기본적으로 썬크림이라고 하면, 햇빛에 노출된 야외활동 즉, 레저활동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임. (레저썬)
미용에 관심이 많아진 현대 사회에서는 당연히 피부 건강에대한 집중 탐구를 시작했고 햇빛에 의한 피부의 손상이 치명적인 노화의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냄. (광노화)
이를 회피하고자 화장품에 익숙한 나라에서는 일상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활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전략을 취하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다양한 파운데이션(색조) 종류의 제품들이었음.
이게 뭔소리냐 하면.. 예를 들어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특히 많이 쓰는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BB크림 등의 피부 표면/미백 화장품 제품류에 SPF 즉 자외선 차단효과가 거의 무조건 포함되어 있음. 피부 화장을 함과 동시에 광노화를 차단하는 전략임. (데일리 썬)
현재 각종 K뷰티기업들은 이러한 데일리썬을 북미 문화권에도 전파하고자 애쓰고 있음. 유일한 걸림돌은 미국에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OTC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규제가 심하다는 것임.
=
따라서 북미를 타겟하는 'K뷰티' 기업들이라면 성장 여력이 아직도 차고 넘친다는 것.
당연히 브랜드들은 피튀기는 경쟁에 힘겨워하고 있고, 이겨내어 슈퍼스타가 된 브랜드들은 높은 확률로 상장사가 아닌 경우가 많다보니 브랜드 업체들은 투자 매력도가 높지 않음.
오히려 OEM/ODM과 주요 원료 사업자의 투자매력도가 높아 보임.
해당 업체들은 수년간 확인된 확신의 수요를 바탕으로 너도나도 Capa. 확장을 추진해왔기에 향후 매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해보임. 또한, 해당 기업들은 매출이 증가할수록 규모의 경제 효과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익률 개선도 덩달아 기대할 수 있음.
즉, 섹터 자체의 구조적 성장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되는 상황.
최근 수년을 바라보면 보통 1분기 말 ~ 2분기 초부터 K뷰티 기업들의 주가에 유의미한 성장이 시작되어 왔음. 올해도 유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음.
올해는 특히 썬(Sun) 제품에 자신이 있고, 모크라(MoCRA)법이 두렵지 않은 알짜배기 기업들 중심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음.
지난 몇년에 걸쳐 우리는 중국을 넘어 북미 시장에서 K뷰티가 먹힌다는 것을 확인함. 해당 시장엔 아직도 기초화장품 및 썬크림 보급율이 낮다보니 구매 잠재력이 넘쳐나는 상황.
작년엔 '수요의 확인'이었다면, 올해부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음.
+
[피부 미용의 중독성 및 무서운 화장품 의존성]
화장품이 참 무서운게 뭐냐면, 한번도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것임. 특히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진짜 효능이 있든 없든 내가 느끼기에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한번이라도 든 이상 더쓰면 더썼지 안 쓸수가 없음. 괜히 피부가 푸석한 것 같고, 잡티가 생긴 것 같고, 주름이 빨리지는 것 같음. 채워지지 않는 만족감 때문에 자꾸 더 다양한 제품을 쓰게 되고 비싼걸 쓰게되는데, 한번 사기 시작하면 인간 심리상 다운그레이드는 어렵다고 볼 수 있음.
거기에 가세해서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불안감이 증폭되는 30대 이후부터는 당연히 소비자의 구매력 또한 증가함. (직장 내 지위가 올라가고 연봉이 올라가거나 혼인으로 인한 가계소득이 증가함)
이렇듯 시작하면 끊을 수 없고 더욱 소비하게 되는 산업의 특성은 미개척 영역을 만났을 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음. K뷰티는 북미라는 위대한 잠재수요처에 성공적으로 착륙했고, 이젠 역병처럼 퍼져나가게 될 것임. 진짜 이로 인해 커지는 시장 규모는 감히 어마무시 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
[레저 썬(Sun)에서 데일리 썬(sun)으로]
기본적으로 썬크림이라고 하면, 햇빛에 노출된 야외활동 즉, 레저활동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임. (레저썬)
미용에 관심이 많아진 현대 사회에서는 당연히 피부 건강에대한 집중 탐구를 시작했고 햇빛에 의한 피부의 손상이 치명적인 노화의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냄. (광노화)
이를 회피하고자 화장품에 익숙한 나라에서는 일상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활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전략을 취하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다양한 파운데이션(색조) 종류의 제품들이었음.
이게 뭔소리냐 하면.. 예를 들어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특히 많이 쓰는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BB크림 등의 피부 표면/미백 화장품 제품류에 SPF 즉 자외선 차단효과가 거의 무조건 포함되어 있음. 피부 화장을 함과 동시에 광노화를 차단하는 전략임. (데일리 썬)
현재 각종 K뷰티기업들은 이러한 데일리썬을 북미 문화권에도 전파하고자 애쓰고 있음. 유일한 걸림돌은 미국에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OTC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규제가 심하다는 것임.
=
따라서 북미를 타겟하는 'K뷰티' 기업들이라면 성장 여력이 아직도 차고 넘친다는 것.
당연히 브랜드들은 피튀기는 경쟁에 힘겨워하고 있고, 이겨내어 슈퍼스타가 된 브랜드들은 높은 확률로 상장사가 아닌 경우가 많다보니 브랜드 업체들은 투자 매력도가 높지 않음.
오히려 OEM/ODM과 주요 원료 사업자의 투자매력도가 높아 보임.
해당 업체들은 수년간 확인된 확신의 수요를 바탕으로 너도나도 Capa. 확장을 추진해왔기에 향후 매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해보임. 또한, 해당 기업들은 매출이 증가할수록 규모의 경제 효과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익률 개선도 덩달아 기대할 수 있음.
즉, 섹터 자체의 구조적 성장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되는 상황.
최근 수년을 바라보면 보통 1분기 말 ~ 2분기 초부터 K뷰티 기업들의 주가에 유의미한 성장이 시작되어 왔음. 올해도 유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음.
올해는 특히 썬(Sun) 제품에 자신이 있고, 모크라(MoCRA)법이 두렵지 않은 알짜배기 기업들 중심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음.
[모크라(MoCRA)법]
'Mor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의 약자로, 화장품 규제를 현대 기준에 맞게 개혁한 것으로 의미함. 화장품의 제조 유통 등 전과정에서 국제 표준 수준의 규제를 적용하고 이를 어길시 각종 무서운 패널티를 받게 되는 법임. '24년 7월부로 모든 곳에 적용이 완료되었음. 화장품 플레이어들은 이를 위해 시설과 제품에 대한 다양한 등록 절차가 필요하게 되어 진입장벽을 형성하는 효과도 가져옵니다.
[미국에서 자외선차단제는 OTC Drug]
앞선 글에서 언급한대로 미국에서는 자외선차단제가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OTC Drug, 즉 의약품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 있어 별도의 규제를 따라야 함.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OTC 등록 기준을 만족해야하고, GMP(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위한 실사도 통과해야함.
이 부분이 꽤나 까다롭고 제품당 준비기간이 1년 전후로 소요되다 보니, 많은 K뷰티 기업들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음.
이 효과가 어마무시한게 한국을 넘어 북미에서까지 핫한 '티르티르' 제품만 봐도 북미향으로 수출되는 쿠션(파운데이션) 제품들에 SPF(자외선 차단 기능)이 빠져있는 것을 볼 수 있음. 당연히 한국 제품들에는 SPF가 모두 포함임. 그만큼 OTC 등록이 까다롭고 귀찮다는 것.
'Mor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의 약자로, 화장품 규제를 현대 기준에 맞게 개혁한 것으로 의미함. 화장품의 제조 유통 등 전과정에서 국제 표준 수준의 규제를 적용하고 이를 어길시 각종 무서운 패널티를 받게 되는 법임. '24년 7월부로 모든 곳에 적용이 완료되었음. 화장품 플레이어들은 이를 위해 시설과 제품에 대한 다양한 등록 절차가 필요하게 되어 진입장벽을 형성하는 효과도 가져옵니다.
[미국에서 자외선차단제는 OTC Drug]
앞선 글에서 언급한대로 미국에서는 자외선차단제가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OTC Drug, 즉 의약품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 있어 별도의 규제를 따라야 함.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OTC 등록 기준을 만족해야하고, GMP(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위한 실사도 통과해야함.
이 부분이 꽤나 까다롭고 제품당 준비기간이 1년 전후로 소요되다 보니, 많은 K뷰티 기업들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음.
이 효과가 어마무시한게 한국을 넘어 북미에서까지 핫한 '티르티르' 제품만 봐도 북미향으로 수출되는 쿠션(파운데이션) 제품들에 SPF(자외선 차단 기능)이 빠져있는 것을 볼 수 있음. 당연히 한국 제품들에는 SPF가 모두 포함임. 그만큼 OTC 등록이 까다롭고 귀찮다는 것.
너무나도 매력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굴지의 K뷰티 기업(브랜드)들은 결국 자외선 차단제 OTC를 뚫어내고 싶을 것이고,
1. 어차피 제품은 OEM/ODM 업체가 만들어주다보니 OTC 등록 노하우를 보유한 업체들에 주문이 몰릴 것이고,
2. 이러한 업체들은 또 OTC 규제를 완벽히 충족하는 자외선 차단제 원료 회사들로부터 원료를 조달해올 테니
상기에 해당하는 곳이 올해 K뷰티의 주역이 되지않을까 싶음.
1. [한국콜마]
- 국내 화장품 OEM/ODM의 전통강자임.
-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마존 1월 13일 판매 상위 순위의 선크림들은 대다수가 한국콜마에서 제조함.
- 순위권 제품이 저렇게 많다는 것은 OTC 노하우가 충분하다는 증명.
- 추정 PER 13배로 매력적인 구간
(2025-01-14 시가총액/'24년 추정 순이익)
2. [선진뷰티사이언스] (신사업 성공 시 1번에도 해당)
- 본래 무기 소재의 자외선차단제 원료를 만드는 기업임. (글로벌 Top 10 안에 듬)
- 해외매출 비중 85%의 글로벌 플레이어임. (핵심고객이 로레알)
- 자외선 차단제 원료 공장은 FDA로부터 NAI(무결점) 등급으로 패스 (아시아에선 일본을 제외하고 여기가 첫번째 승인사례)하여 OTC 대응이 가능한 유일한 한국 원료기업임.
- 작년부터 OTC 전용 ODM 공장을 짓고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될 것으로 보임. (단순 원료회사에서 ODM사로 진화 중)
- 현재 PER 15배로 매력적인 구간,
(2025-01-14 시가총액/'24년 3Q LTM 순이익)
4Q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추정 PER은 10배 수준 예상
(2025-01-14 시가총액/'24년 추정 순이익)
Disclaimer: 투자권유 아님, 정보전달 목적임.
1. 어차피 제품은 OEM/ODM 업체가 만들어주다보니 OTC 등록 노하우를 보유한 업체들에 주문이 몰릴 것이고,
2. 이러한 업체들은 또 OTC 규제를 완벽히 충족하는 자외선 차단제 원료 회사들로부터 원료를 조달해올 테니
상기에 해당하는 곳이 올해 K뷰티의 주역이 되지않을까 싶음.
1. [한국콜마]
- 국내 화장품 OEM/ODM의 전통강자임.
-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마존 1월 13일 판매 상위 순위의 선크림들은 대다수가 한국콜마에서 제조함.
- 순위권 제품이 저렇게 많다는 것은 OTC 노하우가 충분하다는 증명.
- 추정 PER 13배로 매력적인 구간
(2025-01-14 시가총액/'24년 추정 순이익)
2. [선진뷰티사이언스] (신사업 성공 시 1번에도 해당)
- 본래 무기 소재의 자외선차단제 원료를 만드는 기업임. (글로벌 Top 10 안에 듬)
- 해외매출 비중 85%의 글로벌 플레이어임. (핵심고객이 로레알)
- 자외선 차단제 원료 공장은 FDA로부터 NAI(무결점) 등급으로 패스 (아시아에선 일본을 제외하고 여기가 첫번째 승인사례)하여 OTC 대응이 가능한 유일한 한국 원료기업임.
- 작년부터 OTC 전용 ODM 공장을 짓고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될 것으로 보임. (단순 원료회사에서 ODM사로 진화 중)
- 현재 PER 15배로 매력적인 구간,
(2025-01-14 시가총액/'24년 3Q LTM 순이익)
4Q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추정 PER은 10배 수준 예상
(2025-01-14 시가총액/'24년 추정 순이익)
Disclaimer: 투자권유 아님, 정보전달 목적임.
투자 가해자 펭구
너무나도 매력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굴지의 K뷰티 기업(브랜드)들은 결국 자외선 차단제 OTC를 뚫어내고 싶을 것이고, 1. 어차피 제품은 OEM/ODM 업체가 만들어주다보니 OTC 등록 노하우를 보유한 업체들에 주문이 몰릴 것이고, 2. 이러한 업체들은 또 OTC 규제를 완벽히 충족하는 자외선 차단제 원료 회사들로부터 원료를 조달해올 테니 상기에 해당하는 곳이 올해 K뷰티의 주역이 되지않을까 싶음. 1. [한국콜마] - 국내 화장품 OEM/ODM의…
슬슬 화장품의 대추세 전환이 다가옵니다..
3q이후 엔터 섹터 보는 느낌입니다
추세 이탈했던 실리콘투, 코스메카 까지 싹다 살려주네요 굳👍
3q이후 엔터 섹터 보는 느낌입니다
추세 이탈했던 실리콘투, 코스메카 까지 싹다 살려주네요 굳👍
Forwarded from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반.전] TSMC: 봤지? 형이야 - 4Q24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이번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실적은 가이던스 상단을 상회했고, 주요 가이던스 지표들도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컨퍼런스콜에서는 시장의 우려들을 불식시켜 주고, 회사에 대한 자신감을 재차 피력했었는데요.
인상적이었던 점은 세 가지였습니다.
1) CoWoS 오더컷 루머: '말 그대로 루머일 뿐, 주문 감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CoWoS 주문은 계속 증가세로, 증설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2) CAPEX 확대: 올해 CAPEX를 다시 34%나 늘립니다. CAPEX의 70%는 선단 공정에 할애 예정입니다. 현재 주력인 3nm 공정과 하반기 양산 개시 예정인 2nm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3) 해외 공장과 가격 협상력: 해외 공장 가동이 수익성을 희석시키는 것은 맞으며, 1분기에는 영향이 1%pt 정도지만, 점차 확대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 공장 물량의 경우 원가 차이를 고려하여 가격이 더 높고, 고객들도 이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가격 협상력은 여전합니다.
이 외, 실적과 가이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고서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Wo6X0L
(2025/01/16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이번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실적은 가이던스 상단을 상회했고, 주요 가이던스 지표들도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컨퍼런스콜에서는 시장의 우려들을 불식시켜 주고, 회사에 대한 자신감을 재차 피력했었는데요.
인상적이었던 점은 세 가지였습니다.
1) CoWoS 오더컷 루머: '말 그대로 루머일 뿐, 주문 감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CoWoS 주문은 계속 증가세로, 증설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2) CAPEX 확대: 올해 CAPEX를 다시 34%나 늘립니다. CAPEX의 70%는 선단 공정에 할애 예정입니다. 현재 주력인 3nm 공정과 하반기 양산 개시 예정인 2nm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3) 해외 공장과 가격 협상력: 해외 공장 가동이 수익성을 희석시키는 것은 맞으며, 1분기에는 영향이 1%pt 정도지만, 점차 확대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 공장 물량의 경우 원가 차이를 고려하여 가격이 더 높고, 고객들도 이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가격 협상력은 여전합니다.
이 외, 실적과 가이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고서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Wo6X0L
(2025/01/16 공표자료)
Forwarded from 9.반도체IT/디스플레이/가전/클라우드/CCTV/보안백신
삼성전자, 1분기 낸드 생산량 25% 감소할 듯"
- 트렌드포스 최신 낸드 리포트 분석
- 삼성전자, 月 56만→42만 장 감축
- 화성 12·P1 등 구형 라인 위주 감산
- SK하이닉스·마이크론도 생산량 줄여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S378MEG
- 트렌드포스 최신 낸드 리포트 분석
- 삼성전자, 月 56만→42만 장 감축
- 화성 12·P1 등 구형 라인 위주 감산
- SK하이닉스·마이크론도 생산량 줄여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S378MEG
서울경제
中공세에 수요 침체까지…"삼성전자, 1분기 낸드 생산 25% 줄일 듯"
산업 > 기업 뉴스: 세계 낸드 1위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낸드플래시 생산을 20% 이상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 외에도 SK하이닉스&mid...
9.반도체IT/디스플레이/가전/클라우드/CCTV/보안백신
삼성전자, 1분기 낸드 생산량 25% 감소할 듯" - 트렌드포스 최신 낸드 리포트 분석 - 삼성전자, 月 56만→42만 장 감축 - 화성 12·P1 등 구형 라인 위주 감산 - SK하이닉스·마이크론도 생산량 줄여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S378MEG
레가시 낸드 소재, 부품사에겐 당장의 실적 타격이 전망되나,
차세대 제품에 필요한 첨단 소재 및 부품사에겐 성장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차세대 제품에 필요한 첨단 소재 및 부품사에겐 성장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다양한 소비재 중 필수재가 되기 쉬운 품목만 찾아놓는다면 기간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불패 투자가 가능한 것 같음..
인간에게는 '있다 없으니까'의 심리가 강하게 작동되고, 이는 제품 재구매의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한번 사면 끝임. 조금이라도 만족만 된다면 무조건 다시 사게 됨. 이게 잘나가는 소비재는 한 번 침투율이 높아지면 빠지지 않는 이유인 것 같음. (물론 기능이 통합되어 아이템 자체가 흡수되거나, 인간사에서 유효성이 상실되는 경우를 제외)
2025에 돌아올 소비재 테마는 어떻게 흘러갈까를 고민해봤을때 드는 몇가지 생각을 아래에 적어보았음.
1. 매운 볶음면(라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아이템이 이제는 필수 식품화가 될 수 있을지의 기로에 서있는 것 같음. 아무래도 2025년의 방향성은 매운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서구권에서도 필수식품이 될 수 있는지를 보면 될듯.
→ 단순하게 삼양식품 뿐만아니라 해당 벨류체인 내 다양한 업체들도.. 예를들면 소스업체도.. 에스앤디였나..
그리고 추가할 점은 최근 신라면 툼바를 모멘텀으로도 성장의 기미가 보이는 '농심'도 같이 봐주면 좋지않을까..
농심이 기존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부분 중 하나는 내수 파이가 컸던 신라면, 즉 국물라면들은 물가 안정화의 영향을 받아 마진이 높아지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 요즘 신라면 툼바 좀 잘나간다던데.. 이는 곧 볶음라면의 주력화를 통해 농심의 마진 개선이 가능하다는 신호탄으로 해석할수도.. 그게 반영되면 멀티플을 더주는건 문제가 아닐테니.. 좀 더 지켜봐도 좋지 않을까 싶음.
2. 홈뷰티디바이스(미용기기)
미용쪽은 아무래도 플라시보나, 기분적 만족감만 있어도 재구매와 입소문을 증폭시킬 수 있는 영역이다 보니.. 미용기기 쪽의 잠재력이 무서울 것으로 전망.. 실제로 '홈뷰티디바이스'의 종주국인 한국에서도 아직까지 침투율이 한자리 수(출처:DS투자증권)에 불과함. 북미 시장이 개화될 경우 성장여력은 미쳤다고 볼 수 있음.
또한 최근 트렌드를 보면 불닭볶음면 처럼 혐오, 독특경험 같이 자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제품들의 실적이 좋았음.
예전에 미용기기 중 '볼 롤러'가 매우 민망한 모양으로 생겨서 서구권의 유명인들이 기겁하는 유튜브 영상들을 좀 봤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류의 제품들이 바이럴이 가능해서 화제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 이견이 많을 수도 있겠는데 개인적으로 '에이피알'의 성장이 크게 기대됨. 보통 이견들은 화장품 산업에서의 인디브랜드 붐을 봤을 때 미용기기도 그럴 수 있다는 입장인데.. 과거 화장품 사례들을 봤을 때, 침투율이 높아지는 과정까지는 메이저 브랜드에서 매출을 싹쓸이하며 시장이 성장함. 이후 침투율이 횡보하는 시점에서 차별화된 인디브렌드들이 등장하고 성공했음. 홈뷰티디바이스도 마찬가지로 일상 침투율이 높아질 때까지는 메이저 브랜드가 점유율을 지키며 시장이 성잘하지 않을까..?
3. 데일리 썬(Sun)
선크림.. 자외선차단제(색조 화장품 포함)의 미국 시장개화... 레저썬 중심이던 미국에 데일리 썬이 대중화 될 경우 시장 침투율의 증가 수준은 어마어마할 것. (참고: 이전 작성글)
아니 막말로 몇백만원 몇천만원 들여서 레이저로 피부 강제로 죽이고 자극해서 새살만들고 쪼그라들게 해서 노화를 막는 세상에서.. 자외선 차단만으로도 광노화 줄이는 가성비 좋은 방법이 있음. 심지어 피부 화장과 동시에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데일리 썬 색조 제품들이 미국에 퍼지기 시작하면 시장 성장은 어마무시할것.
현재 기존에 K뷰티 메이크업베이스 종류의 제품들은 한국에선 자외선 차단 기능(SPF)을 포함하지만 까다로운 OTC의약품 규제가 있는 미국에 수출될 땐 자외선 기능을 제외하고 수출되는 경우가 대다수인 상황임.
→ 이제는 슬슬 OTC 규제 충족에 노하우가 훌륭한 기업들이 어디인지 맥락이 잡혀가고 있고, 그럼 회사들을 봐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미국향 썬크림 최강 ODM은 한국콜마긴 한데,, 이미 덩치가 좀 크기도하고.. '선진뷰티사이언스' 같이 작은 기업에서 재미좀 볼 수 있지 않을까.. 여기는 썬 제품 원료회사인데 미국 FDA 기준은 무결점으로 통과하는 무서운 K뷰티 소부장... OTC를 넘어 미국향 데일리썬 제품을 만들 때 원료를 조달하는 핵심 벤더..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의 협력업체.. 규제 빠꼼이 역량을 기반으로 직접 ODM 진출을 위해 공장 증설 중.. 연내 가동 목표.. 등 재료가 너무 좋다고 생각.. 펀더에는 이상이 없지만 최근 하락폭이 컸던 만큼 더큰 스텝업이 기다리지 않을까.. (참고: 이전 작성글)
인간에게는 '있다 없으니까'의 심리가 강하게 작동되고, 이는 제품 재구매의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한번 사면 끝임. 조금이라도 만족만 된다면 무조건 다시 사게 됨. 이게 잘나가는 소비재는 한 번 침투율이 높아지면 빠지지 않는 이유인 것 같음. (물론 기능이 통합되어 아이템 자체가 흡수되거나, 인간사에서 유효성이 상실되는 경우를 제외)
2025에 돌아올 소비재 테마는 어떻게 흘러갈까를 고민해봤을때 드는 몇가지 생각을 아래에 적어보았음.
1. 매운 볶음면(라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아이템이 이제는 필수 식품화가 될 수 있을지의 기로에 서있는 것 같음. 아무래도 2025년의 방향성은 매운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서구권에서도 필수식품이 될 수 있는지를 보면 될듯.
→ 단순하게 삼양식품 뿐만아니라 해당 벨류체인 내 다양한 업체들도.. 예를들면 소스업체도.. 에스앤디였나..
그리고 추가할 점은 최근 신라면 툼바를 모멘텀으로도 성장의 기미가 보이는 '농심'도 같이 봐주면 좋지않을까..
농심이 기존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부분 중 하나는 내수 파이가 컸던 신라면, 즉 국물라면들은 물가 안정화의 영향을 받아 마진이 높아지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 요즘 신라면 툼바 좀 잘나간다던데.. 이는 곧 볶음라면의 주력화를 통해 농심의 마진 개선이 가능하다는 신호탄으로 해석할수도.. 그게 반영되면 멀티플을 더주는건 문제가 아닐테니.. 좀 더 지켜봐도 좋지 않을까 싶음.
2. 홈뷰티디바이스(미용기기)
미용쪽은 아무래도 플라시보나, 기분적 만족감만 있어도 재구매와 입소문을 증폭시킬 수 있는 영역이다 보니.. 미용기기 쪽의 잠재력이 무서울 것으로 전망.. 실제로 '홈뷰티디바이스'의 종주국인 한국에서도 아직까지 침투율이 한자리 수(출처:DS투자증권)에 불과함. 북미 시장이 개화될 경우 성장여력은 미쳤다고 볼 수 있음.
또한 최근 트렌드를 보면 불닭볶음면 처럼 혐오, 독특경험 같이 자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제품들의 실적이 좋았음.
예전에 미용기기 중 '볼 롤러'가 매우 민망한 모양으로 생겨서 서구권의 유명인들이 기겁하는 유튜브 영상들을 좀 봤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류의 제품들이 바이럴이 가능해서 화제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 이견이 많을 수도 있겠는데 개인적으로 '에이피알'의 성장이 크게 기대됨. 보통 이견들은 화장품 산업에서의 인디브랜드 붐을 봤을 때 미용기기도 그럴 수 있다는 입장인데.. 과거 화장품 사례들을 봤을 때, 침투율이 높아지는 과정까지는 메이저 브랜드에서 매출을 싹쓸이하며 시장이 성장함. 이후 침투율이 횡보하는 시점에서 차별화된 인디브렌드들이 등장하고 성공했음. 홈뷰티디바이스도 마찬가지로 일상 침투율이 높아질 때까지는 메이저 브랜드가 점유율을 지키며 시장이 성잘하지 않을까..?
3. 데일리 썬(Sun)
선크림.. 자외선차단제(색조 화장품 포함)의 미국 시장개화... 레저썬 중심이던 미국에 데일리 썬이 대중화 될 경우 시장 침투율의 증가 수준은 어마어마할 것. (참고: 이전 작성글)
아니 막말로 몇백만원 몇천만원 들여서 레이저로 피부 강제로 죽이고 자극해서 새살만들고 쪼그라들게 해서 노화를 막는 세상에서.. 자외선 차단만으로도 광노화 줄이는 가성비 좋은 방법이 있음. 심지어 피부 화장과 동시에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데일리 썬 색조 제품들이 미국에 퍼지기 시작하면 시장 성장은 어마무시할것.
현재 기존에 K뷰티 메이크업베이스 종류의 제품들은 한국에선 자외선 차단 기능(SPF)을 포함하지만 까다로운 OTC의약품 규제가 있는 미국에 수출될 땐 자외선 기능을 제외하고 수출되는 경우가 대다수인 상황임.
→ 이제는 슬슬 OTC 규제 충족에 노하우가 훌륭한 기업들이 어디인지 맥락이 잡혀가고 있고, 그럼 회사들을 봐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미국향 썬크림 최강 ODM은 한국콜마긴 한데,, 이미 덩치가 좀 크기도하고.. '선진뷰티사이언스' 같이 작은 기업에서 재미좀 볼 수 있지 않을까.. 여기는 썬 제품 원료회사인데 미국 FDA 기준은 무결점으로 통과하는 무서운 K뷰티 소부장... OTC를 넘어 미국향 데일리썬 제품을 만들 때 원료를 조달하는 핵심 벤더..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의 협력업체.. 규제 빠꼼이 역량을 기반으로 직접 ODM 진출을 위해 공장 증설 중.. 연내 가동 목표.. 등 재료가 너무 좋다고 생각.. 펀더에는 이상이 없지만 최근 하락폭이 컸던 만큼 더큰 스텝업이 기다리지 않을까.. (참고: 이전 작성글)
Forwarded from [미래에셋 채권/크레딧] 민지희, 김성신 (진원 박)
BOJ 통화정책결정회의 요약
주요 내용
- 25bp 금리 인상 (금리 상한: 0.5%)
- 정책위원 9명 중에서 찬성 8명, 반대 1명
- 인하의 배경으로는, 1)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YoY 2.5% 상승했고, 2)트럼프 취임 이후 일본 금융시장에 뚜렷한 혼란이 없었던 점이 거론됨
- BOJ, 올해 및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각각 0.5%p, 0.1%p 올리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 BOJ, 올해 및 내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 (각각 1.1%, 1.0%)
주요 내용
- 25bp 금리 인상 (금리 상한: 0.5%)
- 정책위원 9명 중에서 찬성 8명, 반대 1명
- 인하의 배경으로는, 1)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YoY 2.5% 상승했고, 2)트럼프 취임 이후 일본 금융시장에 뚜렷한 혼란이 없었던 점이 거론됨
- BOJ, 올해 및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각각 0.5%p, 0.1%p 올리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 BOJ, 올해 및 내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 (각각 1.1%, 1.0%)
Forwarded from Hyunjin PARK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입니다. 연초 부터 꾸준히 질문해주시는 것들 중에 하나가 화장품 사도 되지 않을까 입니다. 그럴만한게 밸류에이션이 작년에 비하면 반절정도 싸졌기 때문이지요.
2024년 6월 화장품 업종 주가가 피크 쳤을때 기업들의 평균 pe는 20배 vs 현재 10배에 불과합니다. 수출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고, 오히려 미국 > 유럽 > 다시 일본 등 아시아로 베스트 아이템 위주로 선순환 수출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지요.
다만 4Q24 실적이 모두 다 잘나오는건 아니기 때문에 2~3Q24 실적 대비 4Q24 눈높이가 최소 flat 이상으로 나오는 기업들을 바텀으로 보고 매수하자고 말씀 드리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아이패밀리에스씨, 에이피알 정도 꼽아요! 최근 미국 amazon Top 100위 안에 에이피알 메디큐브 브랜드 몇개 아이템이 일제히 순위 상승했고(실리콘투 효과로 추정), 그밖에 bb크림&파운데이션 카테고리에서 쿠션팩트로 유명한 브랜드들이 일부 순위를 올리고 있습니다.
2024년 키워드가 “미국” “기초” “에센스” “썬크림” 등이었다면 2025년 키워드는 “미국 외 지역 수출 증가”, “색조”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직까지 한국이 수출에서 두각을 내보이는 색조는 기초 바로 다음단계인 bb크림, 쿠션팩트 입니다. 아이메이크업이나 립색조에서는 지극히 일부 브랜드가 선점을 하는 상황이죠(여기선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수혜)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브랜드가 예상보다 미국, 유럽(영국), 일본 등에서 매출을 강하게 견인하는 것으로 보여 바텀으로 봐도 좋다는 판단이고, 그밖에 색조하면 단연 코스맥스죠.! 중국발 미국향 화장품의 수출 밀어넣기가 강했던 2024년 말에 비하면 중국법인 안에서의 리스탁 수요가 있을수 있다 보고, 또한 태국법인 이익 기여를 높이 봅니다.
금일 레포트로 다시 정리 드렸어요! 참고하세요! 화장품 레포트-선순환 타는 수출 모멘텀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32308
2024년 6월 화장품 업종 주가가 피크 쳤을때 기업들의 평균 pe는 20배 vs 현재 10배에 불과합니다. 수출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고, 오히려 미국 > 유럽 > 다시 일본 등 아시아로 베스트 아이템 위주로 선순환 수출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지요.
다만 4Q24 실적이 모두 다 잘나오는건 아니기 때문에 2~3Q24 실적 대비 4Q24 눈높이가 최소 flat 이상으로 나오는 기업들을 바텀으로 보고 매수하자고 말씀 드리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아이패밀리에스씨, 에이피알 정도 꼽아요! 최근 미국 amazon Top 100위 안에 에이피알 메디큐브 브랜드 몇개 아이템이 일제히 순위 상승했고(실리콘투 효과로 추정), 그밖에 bb크림&파운데이션 카테고리에서 쿠션팩트로 유명한 브랜드들이 일부 순위를 올리고 있습니다.
2024년 키워드가 “미국” “기초” “에센스” “썬크림” 등이었다면 2025년 키워드는 “미국 외 지역 수출 증가”, “색조”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직까지 한국이 수출에서 두각을 내보이는 색조는 기초 바로 다음단계인 bb크림, 쿠션팩트 입니다. 아이메이크업이나 립색조에서는 지극히 일부 브랜드가 선점을 하는 상황이죠(여기선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수혜)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브랜드가 예상보다 미국, 유럽(영국), 일본 등에서 매출을 강하게 견인하는 것으로 보여 바텀으로 봐도 좋다는 판단이고, 그밖에 색조하면 단연 코스맥스죠.! 중국발 미국향 화장품의 수출 밀어넣기가 강했던 2024년 말에 비하면 중국법인 안에서의 리스탁 수요가 있을수 있다 보고, 또한 태국법인 이익 기여를 높이 봅니다.
금일 레포트로 다시 정리 드렸어요! 참고하세요! 화장품 레포트-선순환 타는 수출 모멘텀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3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