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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Tr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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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들이 지난 12월에 고용을 늘린 가운데 임금 상승세는 계속 낮아지는 등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에 부합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아이폰 판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애플의 투자의견이 이번 주 들어 두 번째로 하향 조정됐다. 파이퍼 샌들러는 중국의 약한 거시적 환경이 아이폰 수요를 약화시킬 것이라며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낮췄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연은 신임 총재에 튜더 인베스트먼트와 뉴욕 연은에서 임원직을 역임한 알베르토 G. 무살렘이 지명됐다. 홍해 관련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면서 컨테이너 운송의 단기 운임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머니마켓펀드(MMF) 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 Bloomberg.
골드만삭스가 발간한 중국 주식에서 배운 교훈이라는 보고서에서 몇 가지는 i) 주식시장에서 중국보다 훨씬 낮은 영향력을 가진 한국 증시, ii) 미국에도 중국에도 동시에 영향을 받는 종속적인 한국 증시 투자자들도 알아두면 좋을 것으로 보임.

1. Earnings (delivery) trump (low) valuations for market returns

Docent: 신흥국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이 부진할 때 가치평가(Valuation)가 얼마나 할인되어 있는지를 이야기 하지만, 중국 시장에 진입하기 좋은 조건으로 낮은 가치에 거래되는 상태만으로 부족했고, 오히려 실제 이익(예상치가 아님) 성장이 동반될 때 발생했음. 그러므로 성장이 담보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그만한 할인 된 상태가 공정하다고 할 수 있음.

2. Consensus earnings are proven too optimistic, once again

Docent: 중국 주식 시장은 또 한 번 이익 추정치가 과도하게 긍정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줬을 뿐임. 매 번 반복되다시피 이익 추정치는 하향 조정을 반복함. 그러므로 연 초에 계상되어 있는 성장을 지나치게 신뢰할 필요는 없음.

3. Regulation risks could persist in a new normal

Docent: 2021년 초부터 시작 된 중국 내 혁신과 관련 된 주식들의 가치 평가 할인의 주 요인(a key driver for the substantial de-rating)은 규제 강화였음. 아무리 새로운 시대가 온다고 하여도 규제가 급격하게 완화되거나 발전할 것이라 희망할 필요가 없으며, 이러한 규제 요소는 필수적으로 가치 평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임.

- Goldman Sachs, Macro Trader Docent.
중국의 정책과 관련해 블룸버그 또한 기사를 발간했으며, 핵심 내용은 국책 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질 높은 발전(high-quality development)'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임.

Docent: 질 높은 발전이라는 목표는 2017년 처음 공산당 용어에 포함되었고, 올해 시작도 이를 목표로 한다고 선언(President Xi Jinping rang in the new year by declaring China’s progress in pursuing “high-quality development.”) 하면서 시작 됨.

2023년 다양한 연설에서 이 단어를 총 128번 사용했는데, 블룸버그 분석에 의하면 2022년의 두 배에 달할 정도임.

문제는 시진핑이 사용하는 '공동 번영', '자본의 무질서한 확장'과 같이 그 개념을 정의하지 않은 상태로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것임.

이 질 높은 발전은 그 정의가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경제 정책으로써 어떤 의미인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The definition of “high-quality development” is so broad it is difficult to determine what it means for economic policy.)임.

혹자는 이에 대해 지속 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것(includes positive ideas like sustainability and innovation)이라 말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이들은 단순히 과거보다 더 낮고 느린 경제 성장률을 용인하겠다는 뜻(simply meaning the government is willing to tolerate a slower, more sustainable rate of gross domestic product expansion than in the past.)으로 해석하기도 했음.

이처럼 중국은 그 정책 불확실성도 크지만, 나아가고자 하는 정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조차 불명확하다는 것을 꼬집고 있음.

- Bloomberg, Macro Trader Docent.
Stronger report than forecast.
S&P 500 futures have reversed losses and are now higher than where they were prior to the data release. One possible explanation is that a strong labor market will help the US skirt a recession this year.
블룸버그는 2023년 마지막 자산 가격들의 상승이 올 해 시작부터 역전되었는데, 이는 2002년을 시작으로 가장 널리 거래되는 두 개의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인 TLT, LQD 및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인 SPY가 동시에 하락한 두 번째 해일 뿐 아니라, 그 하락폭은 가장 나쁘다고 함.

Docent: 다만, 단순한 수익률에 대한 접근 외에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이 기억해야 할 사항도 지적하고 있는데, 골드만삭스의 경우 미국 경제의 탄력성 덕분에 기업들 이익이 현재 추정하는 것보다 더 높을 것이며, 작년보다 주당순이익(S&P 500 지수 기준)이 5% 가량 늘 것(A strong US Econmony is among factors that may help American corporate earnings top current forecasts.)으로 봄.

모건스탠리 또한 연 초 거래 전에 많은 긍정적 요소들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초과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할 것(But adding alpha to portfolios when the consensus soft landing is already priced in requires more patience.)이라 권고함.

국내 기준 최근 2주간 대형 그룹사들의 주가 수익률을 분해해보면, 이익에 대한 기대(Forwad EPS Change)는 오히려 오른 경우가 많지만, 가치평가(Forward P/E Change)가 할인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경우가 많았음.

- Bloomberg, Goldman Sachs, Morgan Stanley, QuantiWise, Macro Trader Docent.
주식에만 투자하는 투자자도 금리와 채권 만기에 따른 특성을 이해하면 거시경제 변수 중 '금리'라는데 대해 편리하게 반응할 수 있다.

채권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 변화에 더욱 더 민감해진다.

주가수익비율(P/E)은 또 다른 의미로 '회수 기간'이라 부르는데, 주가수익비율이 낮을수록 회수 기간이 짧고, 높을수록 회수 기간이 길다.

때문에 이익을 잘 내지 못해 주가수익비율이 높게 형성(High P/E)되어 있는 기업일수록 장기 채권에 가깝고, 심지어 이익을 못내는(Non Profitable, P/E = N/A) 기업이면 영구채에 가깝다.

때문에 금리가 오르고 내림에 소위 말하는 '성장주'라 불리는 주식 집단이 더 크게 요동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아래는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술주 집단(파란색)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하얀색)다.

- Macro Tader Note.
지난 12월 미국의 고용자수 증가분이 늘고 임금 상승률이 예상을 상회하는 등 고용 보고서가 대체로 견조하게 나왔지만, 노동시장의 견조함에 대한 일부 경고 신호 역시 있었다. 이런 가운데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경제가 정상화되고 인플레이션의 하향 경로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면서 연준이 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고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금융 시장의 유동성 부족 속에 연준이 자산 포트폴리오를 축소하는 속도를 늦춰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거대 그림자 금융 기업인 중즈 엔터프라이즈 그룹(Zhongzhi Enterprise Group Co., ZEG)이 결국 파산 신청을 했다. 전성기에 1400억 달러 이상을 관리하기도 했던 이 기업은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은 부동산 위기에 굴복하며 빠르게 몰락했다. 한편, 중국이 최근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거래에 대응해 미국 방위 산업 기업 5곳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 Bloomberg.
중국인민은행(PBOC)이 지준율 인하를 포함해 추가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인민은행의 통화정책부서 책임자가 공개시장조작, 중기유동성지원창구, 지급준비 등 통화정책 수단을 활용해 신용 증가를 강력하게 지원할 수 있음을 암시한 것이다. 그는 PBOC가 지난 9월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기 전인 작년 7월에도 비슷한 발언을 한 바 있어 완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보스틱 미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자신의 예상보다 더 많이 둔화됐으며 현재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는 경로상에 있지만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두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3분기에 첫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그래픽 칩을 발표한 엔비디아의 주가가 6% 이상 급등했다. 엔비디아와 더불어 대형 기술주가 오름세를 주도하며 나스닥 100 지수는 2% 넘게 상승했다. 반면 보잉은 알래스카 항공 보유 737-맥스9 기종 여객기가 이륙 후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간 사건 여파로 8% 가량 급락하며 2022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Bloomberg.
Japan’s Nikkei 225 Stock Average climbed as a rally in technology companies helped push the blue-chip gauge to its highest level since the nation’s bubble economy era more than three decades ago.

The gauge rose 1.2% to close at 33,763.18 in Tokyo, a level unseen since March 1990.
핌코는 금리가 지난해 높은 수준에서 크게 떨어졌지만 여전히 올해 채권 투자로 주식과 같은 수준의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핌코는 최근 채권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겠지만 작년 10월 권고한 대로 금리에 대한 익스포저 확대를 정당화할 정도로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셰펑 미국 주재 중국 대사는 토요일 예정된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두고 중국은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세력과 타협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 해협을 가로지르는 중국의 평화와 안정을 소중히 여긴다면서도 “대만 독립을 위한 분리주의는 해협의 평화와 양립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세계은행은 세계 경제가 지난 수십년 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까지 5년간의 세계 성장률은 2.2%가 될 것이라며, 5년기준 1990~1994년에 기록한 2.1% 이후 가장 낮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블랙록은 자산 운용 업계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자원 재배치 차원에서 전세계 회사 인력의 약 3%에 해당하는 600명 가량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보잉사 737 맥스 기종의 동체폭발 문제로 미국 항공안전당국이 실시하고 있는 조사에서 소재를 확인할 수 없는 볼트 4개가 주목받고 있다.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은 SEC가 X(구 트위터)에 올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게시글에 대해 “트위터가 부정사용됐다”며 아직 ETF가 승인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 Bloomberg.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통화 정책이 현재 인플레이션을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로 되돌릴 수 있을 만큼 긴축적이라고 말했지만, 금리 인하에 앞서 인플레이션 냉각에 대한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인플레이션이 2%로 둔화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야만 정책 억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이사벨 슈나벨 집행위원은 현 단계에서 ECB의 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발언했다. 그는 X(구 트위터)에서 진행된 Q&A 세션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치인 2%로 회복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주요 정책 금리를 제한적인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재건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동결된 러시아 자산 3000억 달러 중 일부를 압류하도록 하는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상원 외교위원회에 보낸 메모에 따르면, 행정부는 이 자금을 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원칙적으로”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상선 항로를 표적으로 지금까지 최대 규모의 미사일과 드론에 의한 공격을 감행했고 지역을 순찰하는 미국과 영국의 군함 5척이 대응에 나섰다. 국제 유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을 보이고 있으나 운송비용은 중국발 유럽행 선박의 경우 후티 반군 공격으로 급증 중이다.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2024년 사업수행에서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의 위협이 가장 큰 우려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컨퍼런스 보드 조사에서 나타났다.

- Bloomberg.
The headline is a touch higher than forecast, but the core is in line.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비 3.4% 상승해 3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예상보다 높은 12월 CPI 지표 발표에 미국 증시가 하락했지만, 미국채는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물가지표 발표 이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돌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프랑스 2 TV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금리인하의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날짜를 알려줄 수 없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역사적인 거래 첫날 30억 달러 넘게 거래됐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단 3시간만에 역대 세번째로 많이 거래된 ETF 데뷔 상품으로 올라섰다. 

한편, 렌터카업체 Hertz가 전기차 렌탈 수요 부진, 높은 수리 비용 등을 이유로 미국 내 보유 전기차의 3분의 1인 2만 대에 대해 매각을 진행하고 매각으로 조달한 자금 일부를 내연기관 차량 구입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