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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ic - It's Time to Retire the 2% Inflation Target

중앙은행은 경제 모델 실패에서 배워야 할 교훈 중 하나로, 수조 달러 규모의 경제를 2% 인플레이션 목표에 정밀하게 맞추려는 시도를 포기하고, 현실을 반영하는 유연한 인플레이션 범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유연한 인플레이션 체제는 시장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해 통화 정책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으며, 다양한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일본은행은 이러한 접근을 이미 실천 중이며, 중기 인플레이션 목표에서 벗어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장기 디플레이션과의 투쟁 경험에 기반한 결정으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반드시 금리 인상을 의미하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영국은행도 이런 방향으로의 전환을 고려 중이며, 최근 낮은 CPI 수치가 이러한 전환을 지지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예측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안정된 환경에서 정책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 최선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프랑수아 빌레루아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유로 지역의 인플레이션 하향 추세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였고, 이는 유럽의 경제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편,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난해 인플레이션 예측의 실패를 인정하면서, 예측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예측가들은 겸손한 집단이다 — 겸손해야 할 많은 이유가 있다"고 언급하며, 중앙은행들이 겸손한 접근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앙은행들 앞에 놓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인플레이션의 각 단계에 집착하는 것을 멈추고, 범위가 제공하는 더 넓은 관점을 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2%라는 인플레이션 목표는 그 유효기간이 지났으며(The 2% target has passed its use-by date.), 이제는 더 유연하고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Bloomberg.
오랜만에, 캔버스 한 번 펼쳐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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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최근 1년의 저점인 2,277포인트에서 2,757포인트까지 가파르게 상승했고, 엘리엇 파동으로 치면 가장 긴 3파동이었다.

저점과 고점을 연결한 뒤 현재까지의 하락을 피보나치 되돌림으로 보면 38.2%(2,574.07포인트)를 앞두고 있다.

지난 1년간 짧을 경우 고점 대비 -3.%% 수준, 깊을 경우 -6%~-8% 수준의 낙폭을 보였다. 현재 고점 대비 -6.27%를 기록 중이다.
고점 대비 낙폭(Max draw down)을 볼 경우 최근 59영업일 간 -14.5% 하락하고, 그것을 회복하는데 42영업일이 걸린 경우가 있다.

가파른 하락과 상승의 지난 10월 분기점은 그다지 먼 기억이 아니다. 고점 대비 낙폭 차트(아래쪽 붉은색)를 보면, 코스피 지수가 3월 말부터 힘이 크지 않았다는 점을 새삼 알게 된다.
기간을 3년으로 넓혀보면, 무려 305영업일 간 -34.7% 하락했고, 그 고점은 아직도 멀리있다. 그 회복이 요원한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정을 맞은 꼴이다. 지난 3년의 고점 대비해서는 여전히 -21.85% 아래에 있다.
코스피 지수를 공포와 탐욕 지수(아래쪽 막대 그래프) 측면에서 보자면, 근래 1년 사이에 가장 빠른 속도로 공포가 잠식했음을 알 수있음. 고점에서 50일, 1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200일 이동평균선을 턱 밑에 두고 있을 정도로 빠른 속도였음. 그 속도만큼이나 공포를 느끼는 시간, 강도가 빠르고 강했음.
3월 27일(왼쪽)과 4월 17일(오른쪽)을 비교해보면, 코스피 50 종목 중 주가 선도(Leading) 영역에 있던 종목들이 상당수 사라졌다. 'RRG'를 블룸버그가 사려고해도 팔지 않는다는데, 저렇게 사계절처럼 회전할 것이라 가정하면, 상당수 선도하던 종목들은 이제서야 약세로 접어들겠다.
M7라 부르며 소수 종목들이 지수 상승에 집중되고 있다는 걱정을 했지만, 남의 나라 이야기는 아니었다. 근래 지수가 상승할 때 52주 신고가의 비중보다 52주 신저가의 비중이 더 높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하락이 시작 된 지금 시점을 보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종목의 비중이 매우 높다. 작년 10월과 비교 될 정도다.
3개월 내재변동성과 3개월 실현변동성의 차이(IV & RV Spread)를 보면 시장의 기대를 파악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내재변동성이 실현변동성을 앞서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의 미래에 대한 위험 예측이 과거보다 더 민감해졌다고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테슬라의 공급자(왼쪽), 애플의 공급자(오른쪽)로 그 명을 함께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목록이며, 색은 최근 1개월 간의 주가 수익률이다.

미국은 한국과 반대로 붉은색은 피바다를 뜻한다. 다 붉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라는 것.

어쨌거나 선진국의 원재료 역할을 하는 경제 구조이니, 그들이 앞으로 다시 나아가길 바래야 하는 기업들도 꽤나 지수에 많이 속해있다.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차트다.

M7(주황색)과 코스피 지수(하얀색)인데, 2023년 1월을 기점으로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다.
걱정하는 일은 그 시기에 맞춰 일어나진 않는다.

2016년, 2020년, 2024년 모두 미국 대통령 선거 시점에 VIX 선물이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모두가 걱정하는 일과, 모두가 함께 바라보는 그 시기에 딱 맞춰 일이 터지고, 그 전에 헤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세상은 그렇게 쉽지 않다.
금리에 대한 기대도 마찬가지다.

미국 국채 금리의 만기별 수익률 차트다. 노란색은 현재, 그리고 하늘색은 1개월 전, 그리고 붉은색은 지난 1월 17일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금리에 대한 기대는 점점 높아진다. 그리고 누구도 이렇게까지 올 것이라 단언한 사람이 없었다.
한미일 3국 재무장관이 현지시간 17일 워싱턴에서 만나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하고, 기존 주요 20개국(G-20)의 약속에 따라 외환시장 진전 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에 5거래일에 걸쳐 2%나 올랐던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가 장중 한때 0.4% 넘게 후퇴했다. 155선을 위협했던 달러-엔 환율도 일저점을 154.16로 낮췄고, 달러-원 1개월 NDF는 0.2% 하락했다.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3국이 이례적으로 환율 관련 문구에 합의했다는 사실 자체가 성과라며, “성명서 그대로 평범한 우려가 아닌 심각한 우려로 읽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워싱턴에서 최근 환율 움직임에 대해 펀더멘털에서 다소 벗어나고 있다며, 필요시 FX에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자원과 정책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율은 미국 연준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지정학적 상황 등 여러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고, 특히 지난 몇 주 동안 엔화와 위안화가 상당한 압박을 받으면서 원화가 헤지에 사용되었다고 진단했다. 또한 시장이 연준의 새로운 스탠스에 적응하면 환율 압박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의 경우 근원 인플레이션이 연말까지 2%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욕증시는 미국채 금리가 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등 빅테크 매도세에 S&P 500 지수가 1월래 처음으로 4거래일 연속 밀려 사상최고치 대비 4% 넘게 후퇴했다.

- Bloomberg.
Key takeaways from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s first-quarter earnings report and investor call

• TSMC는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뛰어넘는 70억 달러의 순이익을 보고했으며,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도 예상을 초과했습니다. 매출 성장은 2022년 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 3nm 생산 노드는 전 분기보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줄었고, 스마트폰 부문의 기여도도 감소했습니다.

• Nvidia와 같은 회사로부터의 AI 칩 주문이 TSMC의 고성능 컴퓨팅 부문을 분기 매출의 46% 비중까지 증가시켰습니다. 회사는 AI 지출 붐에서 더 큰 이익의 몫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4월 대만 지진은 생산 중 폐기된 웨이퍼로 인해 TSMC의 2분기 매출 총이익에 약 50bps의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TSMC는 현재 분기에 지진으로 빚었던 차질분의 생산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2분기 매출은 196억 달러에서 204억 달러 사이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자본 지출 예산은 280억 달러에서 320억 달러로 유지됩니다.

- Macro Trader, Bloomberg.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21만2000명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4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 전망이 15.5로 시장 예상치 2.0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마저 이어지며 미국채 금리가 상승폭을 확대해 2년물이 한때 6bp 올라 4.99%를 넘어 다시 5% 고지를 위협했다.

스왑시장은 연내 연준 금리 인하 예상치를 전일 43bp에서 37bp 정도로 낮추고, 첫 25bp 인하 시점을 11월로 예상하고 있다. NatAlliance증권의 Andrew Brenner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다시 시장을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며, 2년물 금리가 5%를 상향 돌파할 경우 다음 주목할 레벨은 5.2%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작년 10월래 최장기인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넷플릭스는 올 1분기 구독자 수가 시장 예상치의 거의 두 배인 933만 명 늘었다고 발표했으나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한때 7% 넘게 급락했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미-일간 금리 격차가 엔화에 부담을 주는 많은 요인 중 하나에 불과하다며, 경제 여건이나 시장 심리, 투기 등을 지적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환율과 관련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나름대로 상황별 대응 계획도 있다”면서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공동선언문에 ‘원화 및 엔화 가치에 대한 우려를 인지했다’는 표현과 관련, 미국이 원화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한국의 적극적 외환시장 개입을 승인했다고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언론이 이해하는 방향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고 그 부분은 워딩(표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는다”고 말했다고 연합이 보도했다.

-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