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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영진] 글로벌 A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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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글로벌 AI/SW 담당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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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X 계정으로 대놓고 신규 모델 Garlic 🧄 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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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ADBE US) F4Q25 실적 - 무색무취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AI/SW 담당 이영진입니다.

어도비의 F4Q25 실적과 가이던스는 무난했습니다. 매출은 컨센서스(Factset)을 1.4% 상회했고, 성장률도 이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인데요

가이던스 컨센서스 상회율은 F1Q26 매출은 2.7%, FY26 매출은 0.4% 정도입니다.

메트릭 변경에 따라 세부 매출 가이던스의 경우 컨센서스와 비교는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FY26 ARR 성장률 가이던스 10.2%로 FY25 +11.5%대비 낮아지지만 연초 가이던스 레벨로는 긍정적입니다.

전체 제품군에 AI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AI Fisrt 제품군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Generative Credits 소비량이 QoQ 3배 증가했고(영상 AI 쪽 강하게 증가), Firefly 앱 신규 구독은 QoQ 2배, 프리미엄 구독 업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Firefly Foundry와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다양한 고객 사례도 있고, 챗GPT, 코파일럿 등에서 어도비 앱을 바로 호출하게 하는 전략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산업 변화 트렌드 측면에서는 에이전틱 웹을 강조하며 Semrush 인수를 통해 올인원 솔루션 구축을 추구하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웠네요

AI 영향 ARR은 전체 1/3 수준이라 언급했습니다(=약 84억 달러, vs F3Q 50억 달러) AI 효과가 숫자로 확인되고 있다고는 했는데, 대부분 간접 지표를 통해 제시되고 있고, AI First ARR는 부재했습니다.

크게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트렌드를 뒤집을 정도의 파급력이 있는 실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5/12/11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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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프라 전략 강화를 위해 ‘AI 인프라 최고 기술책임자‘ 승진

: Amin Vahdat(아밋 바흐다트)를 신설 직책인 AI 인프라 최고 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ies for AI Infrastructure)로 승진. 순다르 피차이 CEO에게 직접 보고

: 바흐다트는 TPU, Jupiter 초고속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광확 회로 스위치, 액체냉각 인프라, Borg 클러스터 관리 시스템 등 구글의 수직 통합형 AI 인프라 스택 전반을 주도

: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이번 변화는 AI 인프라가 회사의 핵심 중점 영역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

: 바흐다트는 11/6일 구글 전사 회의에서 AI 컴퓨트를 6개월마다 2배로 늘려야하고, 향후 4~5년에 1,000배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음. 전략적 우선 순위를 반영하는 인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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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SW, 2026년 전망 - 네거티브 스플릿, 페이스를 올려라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AI/SW 담당 이영진입니다.

'26년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AI 산업 업데이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글이 모든 것을 평정한 것 같지만, 모델 출시 사이클의 한 가운데에 있을 뿐입니다.

오픈AI, xAI, 앤스로픽에 중국 AI까지 26년에도 야심찬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AI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버블론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과도한 투자와 사이클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폭발하는 AI 수요 지표와 에이전틱 AI, 영상 AI, AI 사이언티스트 등의 발전 방향성은 오라클 '빚투'나 오픈AI의 과도한 파트너십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킬 기반입니다.

기본적으로 공급을 넘어서는 수요와 캐파 제약 트렌드 연장과 함께 클라우드 인프라 섹터 호조를 예상합니다.

동시에 AI가 소프트웨어 섹터에 위기인지 또는 기회인지에 대한 논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론을 먼저 내리기보다 지형 변화 속 개별 기업 성과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러닝 용어에서 네거티브 스플릿은 레이스 후반부에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전략입니다.

AI 산업의 페이스는 앞으로 지금보다도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활용해 기회를 포착하는데 본 보고서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oJnh7H

(2025/12/11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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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디즈니와 Sora용 IP 라이선싱 파트너십 체결

: 디즈니는 Sora의 첫 메이저 콘텐츠 라이선싱 파트너가 되며, 3년 간 계약을 통해 200개 이상의 디즈니 IP 캐릭터를 Sora에서 사용 가능

: 팬 제작 Sora 기반 숏 폼 영상 일부는 Disney+에서 공식 스트리밍 예정

: 디즈니는 오픈AI API를 활용해 Disney+ 기능, 신규 제품, 창작 도구를 개발. 사내에 챗GPT 전면 도입

: 디즈니는 오픈AI에 10억 달러 규모 지분 투자. 추가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도 확보

: 양 사는 책임있는 AI, 창작자 권리 보호, 유해 콘텐츠 방지를 위한 공동 기준 적용에 합의

https://openai.com/index/disney-sora-agre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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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준호의 반.전] 브로드컴 실적/가이던스 요약

■ FY 4Q25 실적

- 전체 매출액 180.15억 달러
: +28% y-y, +13% q-q
: 컨센서스 174.66억 달러 상회

- Semiconductor Solutions 매출액 110.72억 달러
: +35% y-y, +21% q-q
: 컨센서스 107.37억 달러 상회

- AI 반도체 매출액 64.4억 달러
: +74% y-y, +24% q-q
: 컨센서스 62.09억 달러 상회

- Infrastructure Software 매출액 69.43억 달러
: +19% y-y, +2% q-q
: 컨센서스 67.15억 달러 상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77.9%
: 컨센서스 77.5% 상회

- Non-GAAP EPS 1.95 달러
: +37% y-y, +15% q-q
: 컨센서스 1.87 달러 상회


■ FY 1Q26 가이던스

- 전체 매출액 191억 달러
: +28% y-y, +6% q-q
: 컨센서스 184.83억 달러 상회

- AI 반도체 매출액 82억 달러
: +100% y-y, +27% q-q
: 컨센서스 68.06억 달러 상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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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GPT-5.2 공개

: 전문 작업과 장시간 에이전트 작업을 위한 프론티어 모델

: 스프레드시트 작성, 프레젠테이션 제작, 코드 작성, 이미지 인식, 장기 컨텍스트 이해, 툴 사용, 복잡한 다단계 프로젝트 처리에서 성능 개선

: 챗GPT에서는 GPT-5.2 Instant, Thinking, Pro가 순차 제공. API는 바로 사용 가능

: 44개 직군 지식 노동 과제를 평가하는 GDPval에서 SOTA. 오픈AI 모델 최초로 인간 전문가 수준 이상 달성

: Thinking 기준 GPT-5.1 대비 오류 포함 응답 비율 30% 감소. 환각률 축소

: API는 Chat(일반)기준 인풋 $1.75 및 아웃풋 $14/백만토큰(vs GPT-5.1 인풋 $1.25 및 아웃풋 $10/백만토큰)

: Pro는 인풋 $21 및 아웃풋 $168/백만토큰(vs GPT-5 인풋 $15 및 아웃풋 $120/백만토큰)

: 토큰 당 비용이 높지만, 동일 품질 수준 도달에 드는 총 비용은 더 낮음(=토큰 효율성 높음)

https://openai.com/index/introducing-gpt-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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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영진] 글로벌 AI/SW 헤드라인 (25/12/12)

■ 오픈AI, GPT-5.2 공개. 전문 작업과 장시간 에이전트 작업을 위한 프론티어 모델

■ 오픈AI, 성인 인증 및 정확한 연령 예측 시스템이 준비되는 대로 26년 1분기 내에 챗GPT에 ‘성인 모드’ 기능을 공식 도입계획 보도

■ 오픈AI, 디즈니와 Sora용 IP 라이선싱 파트너십 체결. 디즈니는 오픈AI에 10억 달러 지분 투자

■ 구글 딥마인드, 영국 내 AI와 로봇 기술로 실험을 자동화하는 연구실을 설립. 신소재 개발을 가속화 목표

■ 코어위브, 런웨이와 고성능 GPU 기반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여 차세대 AI 비디오 생성 모델 연구, 학습, 배포를 지원하는 장기 협력 계약 체결

■ 텐센트, 바이트댄스 연구원 영입으로 AI 경쟁 본격 점화

■ 세일즈포스, 자사 데이터에 접근하는 앱들에 대해 가격을 인상하거나 세일즈포스 앱스토어를 통한 연결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수익화 강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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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샘 올트먼의 25년 선물은?

: 구글 나노 바나나에 대응하는 네이티브 이미지 업데이트, 에이전트 안정성 및 퀄리티 추가 강화, 챗GPT 인터페이스 개선 정도? 예상

■ ‘24년 shipmas 주요 발표

Day 1 - o1 & 챗GPT Pro
Day 2 - 강화 미세조정 기능
Day 3 - Sora & Storyboard
Day 4 - Canvas
Day 5 - 챗GPT 애플 인텔리전스
Day 6 - AVM 비전 및 산타 모드
Day 7 - 챗GPT Projects
Day 8 - 챗GPT Search
Day 9 - DevDay for 개발자
Day 10 - 1-800- CHATGPT
Day 11 - Work with apps
Day 12 - o3 & o3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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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올해의 인물 - AI의 설계자들(왼쪽부터)

마크 주커버그 - 메타 CEO
리사 수 - AMD CEO
일론 머스크 - 테슬라, xAI, 스페이스X CEO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 오픈AI CEO
데미스 하사비스 - 구글 딥마인드 CEO
다리아 아모데이 - 앤스로픽 CEO
페이페이리 - 월드 랩스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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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영진] 글로벌 AI/SW
타임지 올해의 인물 - AI의 설계자들(왼쪽부터) 마크 주커버그 - 메타 CEO 리사 수 - AMD CEO 일론 머스크 - 테슬라, xAI, 스페이스X CEO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 오픈AI CEO 데미스 하사비스 - 구글 딥마인드 CEO 다리아 아모데이 - 앤스로픽 CEO 페이페이리 - 월드 랩스 설립자
타임지 올해의 인물 - AI의 설계자들

구글 나노 바나나(위)와 오픈AI 챗GPT 이미지(아래) 생성 이미지


Create a modern reinterpretation of the iconic 1932 photograph ‘Lunch atop a Skyscraper,’ but rendered fully in realistic color instead of black-and-white. Show Mark Zuckerberg (Meta CEO), Lisa Su (AMD CEO), Elon Musk (Tesla/xAI/SpaceX CEO), Jensen Huang (NVIDIA CEO), Sam Altman (OpenAI CEO), Demis Hassabis (Google DeepMind CEO), Dario Amodei (Anthropic CEO), and Fei-Fei Li (founder of World Labs) sitting on a steel beam high above a city skyline. Maintain the original composition, documentary-style realism, natural lighting, and grounded facial expressions. Clothing should be subtly modern yet respectful of the classic scene. Capture a sense of camaraderie, innovation, and the meeting of the tech era with historic ima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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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GPT-5.2 출시 - 한 달 만의 버전 0.1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AI/SW 담당 이영진입니다.

오픈AI가 11/12일 GPT-5.1 업데이트 이후 한 달 만에 5.2로 버전을 올렸습니다.

여러 벤치마크에서 구글 Gemini 3.0에 대적하는 성능을 보여줬는데요. 0.1 버전이 오른 것 치고는 상당한 성능 개선입니다.

오픈AI는 GPT-5.2를 전문 지식 작업과 장시간 에이전트 작업을 위한 프론티어 모델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요 포인트를 몇가지 꼽아 보면

■ 인간 전문가를 상회 - GDPval

44개 직군의 지식 노동 과제를 평가하는 GDPEval 벤치 70.9%로 최초로 인간 전문가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전문가 대비 11배 이상 빠른 속도와 1% 미만의 비용으로 결과물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 지속되는 환각 잡기

Thinking 모델 기준 5.1 모델 대비 오류 포함 응답 비율을 30% 감소 시켰습니다. 완벽하지는 않다는 단서를 남겼지만,

GPT-5부터 환각을 잡으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AI 시대에 환각 감소는 중요한 발전 방향성입니다.

■ 장문 컨텍스트

여러 개의 긴 문서에 걸쳐 흩어진 정보를 통합해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기본 컨텍스트 윈도우(인풋)도 400k로 기존 128k 대비 상승했구요

툴을 많이 활용하는 장기 워크플로우를 다룰 때 컨텍스트 제한을 받던 부분을 해결하는 기술적 개선도 포함되었습니다.

여기까지 합쳐보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전문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능력치가 올라갔다고 볼 수 있네요 엔터프라이즈 침투를 위한 방향성입니다.


■ API 가격 상승 그러나 높아진 토큰 효율성

API 가격은 기본 모델 인풋 $1.75 및 아웃풋 $14/백만토큰(vs GPT-5.1 인풋 $1.25 및 아웃풋 $10/백만토큰)

Pro 모델은 인풋 $21 및 아웃풋 $168/백만토큰(vs GPT-5 인풋 $15 및 아웃풋 $120/백만토큰)입니다.

에이전틱 평가에서 토큰 당 비용은 이전 모델 대비 높지만, 동일 품질 수준 도달의 총 비용은 낮았습니다. 즉, 토큰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가격 인상은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수도 있구요

특히 효율성 개선 측면에서 ARC-AGI-1 기준 1년 전 o3가 88% 달성에 작업 당 $4,500을 소요한 반면, GPT-5.2 Pro는 90.5% 달성에 작업 당 $11.64가 소요되며 390배 개선을 달성한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오픈AI가 코드 레드를 선언하고 몇 일 만에 GPT-5.2를 뚝딱 만들어 낸 것은 아닙니다. 이전부터 사후 학습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었겠죠

하지만 구글의 진보는 AI 전반의 모델 출시 사이클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벽은 여전히 없고,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다음 턴은 누구일까요? xAI Grok 4.2와 구글 Gemini 3.0 Flash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2025/12/12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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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AI 10주년 메시지

- 혁신과 배움의 10년, 그리고 인류 모두에게 이로운 AGI를 향한 여정에 대한 성찰


오픈AI는 내가 감히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루어냈다. 우리는 처음부터 대담하고, 성공 가능성은 낮으며,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일을 하겠다고 나섰다.

출발점은 극도로 불확실했고, 모든 상식적인 확률에 반하는 도전이었지만, 끊임없는 노력 끝에 이제는 우리의 미션을 실제로 달성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정확히 10년 전 오늘, 이 시도를 세상에 알렸다. 다만 공식적인 출범은 몇 주 뒤인 2016년 1월 초였다.

10년은 어떤 면에서는 매우 긴 시간이지만, 사회의 큰 흐름이 방향을 바꾸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보면 결코 길지 않다. 일상의 모습만 놓고 보면 10년 전과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진 가능성의 범위는, 15명의 괴짜들이 둘러앉아 어떻게 하면 진전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던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라져 있다.

초창기 사진들을 다시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모두가 참 어려 보인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인상적인 것은, 모두가 믿기 힘들 정도로 낙관적이고 또 행복해 보인다는 것이다. 그 시절은 정말로 미치도록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리는 심하게 오해받고 있었지만, 아주 강한 확신을 공유하고 있었다. 성공할 확률이 낮더라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믿었기에 전력을 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뛰어난 사람들과 분명한 집중력이 있었다.

작은 성공 몇 번과 훨씬 더 많은 실패를 겪으며, 우리는 조금씩 무엇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연구해야 할지조차 명확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놀라운 문화를 만들어냈다. 딥러닝이 강력한 기술이라는 점은 분명했지만, 실제 세계에서 운용해보지 않은 채 개발만 하는 것은 어딘가 맞지 않다고 느꼈다.

우리가 했던 수많은 시도들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는 생략하겠다(언젠가 누군가 이 역사를 제대로 기록해주길 바란다). 다만 우리는 언제나 눈앞의 다음 장애물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움직였다.

다음 연구 방향이 무엇인지, 더 큰 컴퓨팅 자원을 어떻게 확보할지 등 그때 그때 필요한 문제를 풀어갔다. 우리는 실용적인 방식으로 AI를 안전하고 견고하게 만드는 기술을 선도했고, 그 정신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2017년에는 몇 가지 결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강화학습의 스케일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Dota 1대1 실험, 언어 모델이 단순한 문법이 아니라 의미 자체를 학습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 비지도 감성 뉴런, 그리고 인간의 선호를 활용해 AI를 인간의 가치에 정렬할 수 있음을 보여준 강화학습 결과였다.

이 시점에서도 혁신은 아직 진행 중이었지만, 우리는 모든 성과를 훨씬 더 큰 연산 규모로 확장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

우리는 기술을 계속 발전시켰고, 3년 전 챗GPT를 출시했다. 세상은 즉시 반응했고, GPT-4를 발표하면서 그 반응은 훨씬 더 커졌다. AGI는 더 이상 터무니없는 상상이 아닌,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는 주제가 되었다.

지난 3년은 극도로 치열했고, 스트레스와 막중한 책임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이 기술은 이전의 어떤 기술보다도 빠르고 거대한 속도로 세상에 스며들었다. 우리는 전혀 새로운 실행 역량을 단기간에 만들어야 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단숨에 거대한 조직으로 성장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고, 매주 수백 개의 결정을 내려야 했다. 그중 상당수를 팀이 잘 해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잘못된 결정이 있었다면, 대부분은 내 책임이다.

우리는 이전에는 없던 유형의 선택들도 해야 했다. 예를 들어, AI를 어떻게 하면 세상에 최대한 이롭게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점진적 배포’라는 전략을 택했다. 기술의 초기 버전을 실제 세상에 먼저 내놓고, 사람들이 직접 사용하며 직관을 쌓고, 사회와 기술이 함께 진화하도록 한 것이다.

당시에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나는 이것이 우리가 내린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은 업계 전반의 표준이 되었다.

오픈AI 10년 차에 접어든 지금, 우리는 가장 뛰어난 사람들조차 어려워하는 지적 경쟁에서 이를 능가하는 AI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는 이 기술을 활용해 이미 놀라운 일들을 해내고 있으며, 앞으로 1년 안에도 훨씬 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지금까지 세상은 잠재적인 부작용을 비교적 잘 관리해 왔고, 우리는 노력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

나는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연구와 제품 로드맵, 그리고 미션을 향한 전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낙관적이다. 앞으로 10년 안에 우리는 거의 확실히 초지능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미래는 분명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일상과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 크게 바뀌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는 여전히 기계가 무엇을 하는지보다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2035년의 사람들은 지금 우리가 쉽게 상상하기조차 힘든 일들을 해내고 있을 것이다.

우리를 믿고 우리의 제품을 활용해 의미 있는 일을 해주고 있는 사람들과 기업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실험실 속 기술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다. 많은 사용자와 고객들은 아직 이르다고 볼 수도 있는 시점에서, 매우 강한 확신을 가지고 우리에게 베팅해 주었다. 그 신뢰가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이 지점에 도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의 미션은 AGI가 인류 전체에게 이로움을 주도록 하는 것이다. 아직 가야 할 길은 멀지만, 팀이 만들어가고 있는 방향과 속도가 매우 자랑스럽다. 이미 오늘날 사람들은 이 기술을 통해 큰 혜택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안에 더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https://openai.com/index/ten-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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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GPT-5.2 출시와 1월 코드 레드 종료 관련 경영진 코멘트

: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 피지 시모 - 기자 대상 브리핑

코드 레드 선언 이유는 회사 전체에 특정 영역에 자원을 집중하겠다는 신호를 명확히 주기 위해서였다.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후순위로 미룰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하려는 목적이었다.


전반적으로 챗GPT에 투입되는 자원이 늘어났고, 그것이 이번 모델(GPT-5.2) 출시에도 도움이 되긴 했지만, 코드 레드가 모델이 이번 주에 공개된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다.


GPT-5.2는 Gemini 3 대응을 위한 직접적인 반응은 아니다.


작업은 수개월, 아니 수개월보다 훨씬 이전부터 진행되어 왔다. 빠른 속도로 모델을 출시할 수 있는 리듬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자랑스럽지만, 이번 통합 작업 자체는 오래전부터 준비되어 온 것이다.


: 샘 올트먼 CEO - CNBC 인터뷰

구글이 Gemini 3 모델을 출시한 것이 당초 우려했던 것만큼 자사 지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오픈AI는 1월까지 코드 레드 체제를 종료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쟁 위협이 발생하면, 문제에 집중해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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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임은영/이창희/서지현) - 로봇 이렉투스, 로봇 혁명의 시작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임은영, 이창희, 서지현입니다.

지난주에 글로벌 로봇 전쟁을 이해하기 위해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로봇 전시회 ‘iREX 2025’에 다녀왔습니다. 산업 로봇의 최정상인 일본도 가와사키 중공업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면서, 방향 전환을 선언하였습니다.  중국의 갈등에도, 가장 인기가 많은 로봇은 권투하는 유니트리 로봇과 협동 댄스를 하는 애지봇이었습니다.

전시회에서 목격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처럼 걷고, 뛰고, 춤을 춥니다. 직립보행 기술의 발달로, 로봇은 큰 잠재력을 가진 하드웨어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로봇 회사가 균형제어 엔진이 내재화된 로봇을 제공하면, 다양한 회사들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하고, 데이터를 축적할 것입니다. 스스로 균형 잡는 로봇은 이제 현실 세계로 나와 세상을 이해하면서, 월드 모델을 완성해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일본은 휴머노이드 완성체 경쟁에서 미국, 중국 대비 속도가 느리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실용성 중심의 전환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가와사키중공업의 휴머노이드는 상징적인 방향의 전환으로, 범용 휴머노이드 보다 재난·산업 현장 등 명확한 사용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감속기·모터 등 핵심 부품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 휴머노이드 확산이 본격화될수록 일본은 ‘코어 테크 공급자’로서 구조적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은 2030년 로봇 Top 3 강국과 생활 로봇 1백만 대 배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6년 부터 조성되는 150조원의 국민성장 펀드가 Physical AI 기술의 마중물이 될 전망입니다. 미·중 대비 자본과 인재가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은 투자를 집중할 산업 도메인을 결정하고, 로봇 생태계 구축에 빠른 실행력이 더해져야 합니다.

중국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거대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하드웨어 확산이 양질의 데이터 확보로, 데이터가 다시 모델 성능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이 강력한 Data Flywheel 전략은 중국 로봇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2026년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산이 본격화되는 해입니다. 본 탐방 리포트가 이제 시작되는 로봇 혁명을 이해하는 데 도움되는, 새해 선물 같은 리포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추천] (임은영/이창희/서지현) 로봇 - 일본 iREX 탐방기: 로봇 이렉투스, 로봇 혁명의 시작점

[삼성/이창희] 일본주식/비상장

채널링크

https://news.1rj.ru/str/samsung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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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market 기준 ‘25년 말 최고의 AI 모델 보유 기업

: 구글 92% → 70% → 85%

: 오픈AI 1% → 35% → 13%

(GPT-5.2 발표 전 → 후 → 현재)

https://polymarket.com/event/which-company-has-best-ai-model-end-of-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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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오픈AI용 데이터센터 완공 지연 보도 → 공식 반박

■ 데이터센터 완공 지연 보도

: 완공 시점을 ‘27년에서 ‘28년으로 연기. 주된 원인은 인력과 자재 부족

■ 공식 반박(오라클 대변인)

: 부지 선정과 공급 일정은 계약 체결 이후 오픈AI와 긴밀히 협력해 수립. 양측이 공동으로 합의한 사안

: 계약상 의무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어떠한 사이트에서도 지연은 없으며, 모든 마일스톤은 계획대로 진행 중

: 오라클은 오픈AI와 완전히 같은 방향으로 정렬되어 있으며, 계약상 의무는 물론 향후 확장 계획까지 모두 차질 없이 실행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해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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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신규 직원 대상 보상 정책 변경

: 신규 직원이 최소 6개월 근무해야 주식 보상이 베스팅(권리 확정) 되도록 했던 보상 정책을 종료

: 신규 직원이 첫 번째 지분을 받기 전에 해고될 수 있다는 리스크 없이 보다 과감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

: 오픈AI는 올해 4월, 신규 직원 베스팅 기간을 업계 표준인 12개월에서 6개월로 이미 단축했으며, xAI도 올여름 유사한 변경을 단행

: AI 산업 전반에서 최고급 기술 인재 확보 경쟁이 극도로 과열돼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

: 오픈AI는 2025년 주식 기반 보상으로 약 60억 달러 지출을 예상, 이는 연간 매출의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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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영진] 글로벌 AI/SW 헤드라인 (25/12/15)

■ 오라클, 오픈AI용 데이터센터 완공의 27년에서 28년으로 지연 보도. 이후 오라클 측은 공식 반박

■ 트럼프 대통령, 주별 AI 규제를 연방 정부가 우선하는 단일 규칙책 아래로 통합하는 행정명령 서명

■ 샘 올트먼, GPT-5.2 출시 첫 날 API 1조 토큰 돌파 언급

■ 구글, Google Translate 앱에 해드폰을 착용하면 실시간으로 상대방의 말을 자동 번역해 들려주는 베타 기능 도입

■ 구글 딥마인드, Veo 기반 로보틱스 정책의 전 범위 평가 프레임워크 연구 발표

■ 구글, Gemini 3 Pro를 활용한 리서치 에이전트 Gemini Deep Research Agent 개편 버전을 API를 통해 출시

■ 서비스나우,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Armis를 70억 달러로 인수 논의 보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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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지연? 다시 대두되는 AI 버블론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AI/SW 담당 이영진입니다.

지난 금요일 AI 인프라 지연과 자금 조달 이슈가 대두되며 AI 버블론이 또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우선 오라클이 오픈AI용 데이터센터 완공 시점을 '27년에서 '28년으로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인력과 자재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추가로 페르미는 텍사스 데이터센터 부지 관련 독점 협상을 진행하던 Tenant로부터 1.5억 달러 규모 건설 자금 지원 계약 해지 발표 이후 급락했습니다.

보도 이후 오라클 측은 공식적 반박에 나섰습니다. "계약 상 의무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어떠한 사이트에서도 지연은 없으며, 모든 마일스톤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부지 선정과 공급 일정은 계약 체결 이후 오픈AI와 긴밀히 협력해 수립하는 것으로 공동으로 합의한 사항"이고,

"양사는 완전히 같은 방향으로 정렬되어 있으며, 계약상 의무는 물론 확장 계획까지 모두 차질 없이 실행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해 확신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페르미도 다른 잠재 인차인으로부터 수요 문의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고, 오히려 고객 수요는 앞당겨 질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네요 

오라클은 지난 실적에서 다양한 옵션을 활용한 자금 조달의 유연성, AI 인프라 상호 대체성, AI 인프라 사업의 빠른 마진 상승 속도 등 여러 우려에 대한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물론 CDS 프리미엄 상승과 투자 등급 신용 유지에 대한 답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회사가 명쾌한 결론을 지어 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실적 발표 이후 공개된 오라클 10-Q에서 Lease Commitment(리스 약정)이 2,480억 달러로 전 분기 998억 달러 대비 급증한 것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약정은 수년 간 지불해야하는 데이터센터 부지 및 설비 임차 비용으로 RPO 수행을 위해서 증가하는 것이 당연한 구조입니다. 수요에 맞춘 공급 고정화지요

수요 둔화 및 고객 집중 리스크 등에 따른 다운사이드가 부각되지만, 반대로 성공적 계약 이행 시에는 장기 현금 흐름 가시성과 인프라 내 규모의 경제 창출 기반으로 전략적 희소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공시에서 확인되는 cRPO 비중(12개월 내 인식)은 지난 분기에 이어 여전히 10% 수준입니다. 다만 3년 내 인식되는 비중은 5%p 증가했고, 금액 기준 1.590억 달러에서 2,090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1개 분기가 지난 것과 신규 계약의 기간 구조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겠지만, FY27 매출 추가 업사이드 코멘트와 연결지어보면 지난 분기 대비 중기적 업사이드는 가까워졌습니다.

장기 기대감보다 고객 계약 이행 취소, 자금 조달 관련 우려에 대한 잣대가 더욱 날카로워지며, 센티먼트가 무너졌고, 단기 캐털리스트도 부재한 상황입니다.

다만 AI 인프라 수요 추정의 기반이 되는 장기 AI 산업 성장 전망에서 뚜렷하게 변화한 것도 없습니다.

(2025/12/15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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