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보다 지속이 훨씬 특별하다
복리의 신봉자 워런 버핏은 '1)돈을 잃지 말라 2)첫 번째 원칙을 잊지 말라’라는 두 가지 원칙을 오랫동안 고수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런데 원칙의 간결함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유지'했다는 측면이 그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그는 1930년 생이어서 70년대 석유파동, 80년대 블랙먼데이, 90년대 걸프전쟁과 외환위기, 2000년대 닷컴 버블과 911, 엔론사태와 서브프라임, 2010년대 유럽발 디폴트 사태, 그리고 2020년대를 시작하자 닥친 COVID 사태에 이르기까지 모든 위기를 극복했는데 정말 놀랍다 못해 경이롭다.
나이 90에 들어서면서도 코인과 메타버스는 단호히 거부하고, 애플을 과감히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올리는 등의 통찰을 보인 그는 코카콜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자신의 원칙을 충족시키는 주식에는 30년이상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그런데 그의 꾸준함은 평범한 사람들이 바라보기에는 너무 위인전 속 이야기, 다른 차원의 이야기 같다. 좀 현실적인 이야기를 살펴보면 어떨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새해 결심이나 수시 계획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며 이 때 '시작은 반이다'라는 말은 보편적 진리로 통용된다. 일단 결심하면 사람은 관성대로 갈 것이므로 이렇게 시도를 늘리는 전략은 현실속에서 많이 추구된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목표금액을 위해 재테크에 돌입한다. 시작은 그렇다면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 텔레스가 'Well begun is half done.'이라고 했을 정도로 어떤 일을 시작할때의 부담을 낮춰주고 실제 효과를 촉진하는 효과로 자주 사용되었다. 그런데 고대 중국과 로마 시대에도 새해 결심을 했다는 문헌이 있을 정도로 인류는 변화를 위한 결심을 수천년째 계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습관을 갖추기가 쉽지 않은것 같다.
중소기업벤처부에 따르면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기 위해 도전하는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성공확률은 1%에도 미치지 못하며, 5년 생존율도 28.5%로 낮다. 시작을 했지만 생존율이 반은 커녕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큰 기업은 좀 다르지 않을까?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Good to Great'로 유명한 짐 콜린스는 위대한 기업의 대표로 이야기했던 11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망하는 것을 보고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How the mighty fall'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개인의 경우도 비슷해서 다이어트 요요 사례는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나심 탈레브가 '행운에 속지마라'에서 지적한 것 처럼 '생존 편향'이 작용해 일부 소수의 영웅 스토리에 혹할 수 있지만, 원칙으로 오래 가는 부자는 찾기 어렵다.
불확실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사실 굉장히 어렵다. 오늘의 과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내일 해야 할 일이, 그리고 다가오는 다른 하고 싶은 이벤트들이 정말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삶에 자리잡게 하기를 거부한다. 영어공부도, 운동도 잠깐 뿐이다. 혹은 영어공부나 운동을 제법 오래 한 사람들도 업무나 인간관계에서는 그런 꾸준한 향상을 적용하지 못하곤 한다. 사업에서도 기존의 비결이 내일의 장애가 되며 조직 부채로 서서히 세대교체가 이루어진다. 어쩌면 이것은 자연적 현상일지도 모른다. 시작을 지속으로 이어가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방송인 이상용씨는 과거 MBC의 병영 위문 프로그램인 우정의 무대 진행자로 장기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그는 가망이 없어 생매장 당할 정도의 미숙아로 태어났고, 5살까지 누워있다가 6세에 겨우 걷기 시작했으며 어릴때 아버지가 매일 학교까지 가방을 들고 가줘야 할 정도로 허약했지만 매일 운동을 하며 건강을 키웠고 고등학교 진학당시 드디어 '평범한' 아이들 수준의 체력이 되었다.
그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보디빌딩을 시작해서 고3 시기엔 '미스터 대전고등학교'를 수상했고, 근육이 소문나 주먹 써클 회장을 맡기도 했다. 고려대학교 재학 당시 살인적인 체력이 필요한 고려대학교의 응원단장을 맡기도 하고, 대학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다양한 사회경험 끝에 진행자로 진로를 잡은 그는 밤무대에 출연하지 않았고, 인지도가 없었으니 CF도 하지 못했다. 그러니 유일한 소득원이 출연료였고 이것으로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곳에서 불러줘야 하는데 키 크고 잘생긴 사회자와 경쟁을 이기기가 너무나 힘이 들었다. 그때부터 그는 매월 50권 가량을 책을 읽었다. 그리고 음담패설만 3만개 이상 메모하며 현장에 강한 방송인이 되려고 노력했고, 행사 한 번 할때마다 200개씩을 특별히 추려가며 매 회차의 방송을 준비했다. 그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국 방방곡곡의 행사에 제일 먼저 달려가며 성실히 하루하루를 임했고 비정규직 스탭으로 6개월간 일하다가 그를 눈여겨본 PD에게 'MC가 부친상을 당했는데 네가 진행할 수 있어?'란 말에 밤새 대본을 외워 다음날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드디어 기회를 잡는다.
1944년생인 그는 꾸준한 활동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얼마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삶의 비결을 밝혔다. '매일 역기를 들었다. 70대 이후로는 힘이 들어서 요즘은 40kg짜리를 매일 700개씩 하고 있다. 50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2시간 운동을 했더니 저절로 건강이 유지되었다. 그리고 지난 50년간 단 한 번도 방송사고도 지각도 낸 적이 없다. 스케줄 전날 일기예보에서 눈이 올수도 있다고 하면 전날 밤에라도 가서 근처에서 묵었다. 그리고 지금도 일주일에 4-5권 정도는 책을 읽는다.'
꾸준함이란 이런것이다. 시작보다 지속이 훨씬 더 특별하다. 시작의 뒤에 시도란 이름으로 숨지 말자. 프로는 결과로 이야기하고, 수많은 실패로 배움을 쌓아가며 그 곳에 다가간다. 쉬지 않고 꾸준히. #손종수
복리의 신봉자 워런 버핏은 '1)돈을 잃지 말라 2)첫 번째 원칙을 잊지 말라’라는 두 가지 원칙을 오랫동안 고수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런데 원칙의 간결함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유지'했다는 측면이 그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그는 1930년 생이어서 70년대 석유파동, 80년대 블랙먼데이, 90년대 걸프전쟁과 외환위기, 2000년대 닷컴 버블과 911, 엔론사태와 서브프라임, 2010년대 유럽발 디폴트 사태, 그리고 2020년대를 시작하자 닥친 COVID 사태에 이르기까지 모든 위기를 극복했는데 정말 놀랍다 못해 경이롭다.
나이 90에 들어서면서도 코인과 메타버스는 단호히 거부하고, 애플을 과감히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올리는 등의 통찰을 보인 그는 코카콜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자신의 원칙을 충족시키는 주식에는 30년이상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그런데 그의 꾸준함은 평범한 사람들이 바라보기에는 너무 위인전 속 이야기, 다른 차원의 이야기 같다. 좀 현실적인 이야기를 살펴보면 어떨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새해 결심이나 수시 계획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며 이 때 '시작은 반이다'라는 말은 보편적 진리로 통용된다. 일단 결심하면 사람은 관성대로 갈 것이므로 이렇게 시도를 늘리는 전략은 현실속에서 많이 추구된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목표금액을 위해 재테크에 돌입한다. 시작은 그렇다면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 텔레스가 'Well begun is half done.'이라고 했을 정도로 어떤 일을 시작할때의 부담을 낮춰주고 실제 효과를 촉진하는 효과로 자주 사용되었다. 그런데 고대 중국과 로마 시대에도 새해 결심을 했다는 문헌이 있을 정도로 인류는 변화를 위한 결심을 수천년째 계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습관을 갖추기가 쉽지 않은것 같다.
중소기업벤처부에 따르면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기 위해 도전하는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성공확률은 1%에도 미치지 못하며, 5년 생존율도 28.5%로 낮다. 시작을 했지만 생존율이 반은 커녕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큰 기업은 좀 다르지 않을까?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Good to Great'로 유명한 짐 콜린스는 위대한 기업의 대표로 이야기했던 11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망하는 것을 보고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How the mighty fall'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개인의 경우도 비슷해서 다이어트 요요 사례는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나심 탈레브가 '행운에 속지마라'에서 지적한 것 처럼 '생존 편향'이 작용해 일부 소수의 영웅 스토리에 혹할 수 있지만, 원칙으로 오래 가는 부자는 찾기 어렵다.
불확실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사실 굉장히 어렵다. 오늘의 과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내일 해야 할 일이, 그리고 다가오는 다른 하고 싶은 이벤트들이 정말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삶에 자리잡게 하기를 거부한다. 영어공부도, 운동도 잠깐 뿐이다. 혹은 영어공부나 운동을 제법 오래 한 사람들도 업무나 인간관계에서는 그런 꾸준한 향상을 적용하지 못하곤 한다. 사업에서도 기존의 비결이 내일의 장애가 되며 조직 부채로 서서히 세대교체가 이루어진다. 어쩌면 이것은 자연적 현상일지도 모른다. 시작을 지속으로 이어가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방송인 이상용씨는 과거 MBC의 병영 위문 프로그램인 우정의 무대 진행자로 장기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그는 가망이 없어 생매장 당할 정도의 미숙아로 태어났고, 5살까지 누워있다가 6세에 겨우 걷기 시작했으며 어릴때 아버지가 매일 학교까지 가방을 들고 가줘야 할 정도로 허약했지만 매일 운동을 하며 건강을 키웠고 고등학교 진학당시 드디어 '평범한' 아이들 수준의 체력이 되었다.
그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보디빌딩을 시작해서 고3 시기엔 '미스터 대전고등학교'를 수상했고, 근육이 소문나 주먹 써클 회장을 맡기도 했다. 고려대학교 재학 당시 살인적인 체력이 필요한 고려대학교의 응원단장을 맡기도 하고, 대학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다양한 사회경험 끝에 진행자로 진로를 잡은 그는 밤무대에 출연하지 않았고, 인지도가 없었으니 CF도 하지 못했다. 그러니 유일한 소득원이 출연료였고 이것으로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곳에서 불러줘야 하는데 키 크고 잘생긴 사회자와 경쟁을 이기기가 너무나 힘이 들었다. 그때부터 그는 매월 50권 가량을 책을 읽었다. 그리고 음담패설만 3만개 이상 메모하며 현장에 강한 방송인이 되려고 노력했고, 행사 한 번 할때마다 200개씩을 특별히 추려가며 매 회차의 방송을 준비했다. 그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국 방방곡곡의 행사에 제일 먼저 달려가며 성실히 하루하루를 임했고 비정규직 스탭으로 6개월간 일하다가 그를 눈여겨본 PD에게 'MC가 부친상을 당했는데 네가 진행할 수 있어?'란 말에 밤새 대본을 외워 다음날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드디어 기회를 잡는다.
1944년생인 그는 꾸준한 활동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얼마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삶의 비결을 밝혔다. '매일 역기를 들었다. 70대 이후로는 힘이 들어서 요즘은 40kg짜리를 매일 700개씩 하고 있다. 50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2시간 운동을 했더니 저절로 건강이 유지되었다. 그리고 지난 50년간 단 한 번도 방송사고도 지각도 낸 적이 없다. 스케줄 전날 일기예보에서 눈이 올수도 있다고 하면 전날 밤에라도 가서 근처에서 묵었다. 그리고 지금도 일주일에 4-5권 정도는 책을 읽는다.'
꾸준함이란 이런것이다. 시작보다 지속이 훨씬 더 특별하다. 시작의 뒤에 시도란 이름으로 숨지 말자. 프로는 결과로 이야기하고, 수많은 실패로 배움을 쌓아가며 그 곳에 다가간다. 쉬지 않고 꾸준히. #손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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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알아야할 필수 사진 10선https://liferoutine.tistory.com/177
룸코너백수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10가지 사진
모든 투자자가 봐야 할 10가지 시각 자료 1: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보유 기간을 늘리세요. 2: 투자하기 전에 개인 재정을 탄탄하게 만드십시오. 3: 단기적으로 위험한 것은 장기적으로 안전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4: 처음에는 저축률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투자 수익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에 따라 시간을 집중하십시오. 5: 올바른 사고 방식으로 부를 쌓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6: 건물 부의 99%는 3가지 핵심 활동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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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관점에서 지난 10년은 가장 낮은 금융비용으로 주택을 살 기회였다고 할 수 있다.
저임금 거대인구 중국의 세계 공장화로 디플레이션 수출, 반도체, 컴퓨터, 인터넷, 무선통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생산성의 비약적 증가, 세계화와 공급망 통합,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장기적인 물가 안정을 기반으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 가격이 올랐고, 덕분에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모기지 금리가 모기지 금리 역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고임금 중국의 물가 상승으로 디플레이션 수출의 한계, 반세계화와 지역별 반목 갈등에 따른 세계 공급망 와해, 태양 흑점 주기 인벨럽이 낮아짐에 따른 지구 기온의 장기적 하락, 그리고 ;정보통신 기술 발달에 따른 생산성 향상 둔화 등으로 장기적으로 물가가 과거와 같은 안정을 보이기 어렵다. 더구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재정적자 증가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은 장기적 물가 상승의 요인이다.
따라서 지난 40여년에 걸쳐 누려왔던 안정적인 물가의 시대는 우리 생애에 다시 경험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따라서 과거와 같은 저금리 시대도 도래하기 어려울 수 있다.
앞으로 전개되는 세상은 지난 40여년 익숙한 그런 세계가 아니라 고물가와 고금리가 중심이 되는 그런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 될 수 있다. #김철상
저임금 거대인구 중국의 세계 공장화로 디플레이션 수출, 반도체, 컴퓨터, 인터넷, 무선통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생산성의 비약적 증가, 세계화와 공급망 통합,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장기적인 물가 안정을 기반으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 가격이 올랐고, 덕분에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모기지 금리가 모기지 금리 역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고임금 중국의 물가 상승으로 디플레이션 수출의 한계, 반세계화와 지역별 반목 갈등에 따른 세계 공급망 와해, 태양 흑점 주기 인벨럽이 낮아짐에 따른 지구 기온의 장기적 하락, 그리고 ;정보통신 기술 발달에 따른 생산성 향상 둔화 등으로 장기적으로 물가가 과거와 같은 안정을 보이기 어렵다. 더구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재정적자 증가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은 장기적 물가 상승의 요인이다.
따라서 지난 40여년에 걸쳐 누려왔던 안정적인 물가의 시대는 우리 생애에 다시 경험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따라서 과거와 같은 저금리 시대도 도래하기 어려울 수 있다.
앞으로 전개되는 세상은 지난 40여년 익숙한 그런 세계가 아니라 고물가와 고금리가 중심이 되는 그런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 될 수 있다. #김철상
<돈을 버는 건 '천재성'과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ㄷㄷ>
1. 사람들은 노력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발명왕 에디슨이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근거로 제시한다.
2. 그런데 정말 범재들이 죽어라고 주식에 대해 공부하고 노력하면, 1년에 2000% 가량의 수익을 낼 수 있을까? (그렇진 않을 것이다)
3. (나 세이노도) 어렸을 때는 정말 노력만 하면 천재 비슷하게 될 수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세상을 살다 보니 그런 말들은 주로 “이미 1%의 영감을 타고난 사람들이 하는 말"이었고, 그저 천재가 둔재들에게 조금은 미안한 마음에서 “당신들도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보내는 격려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4. 국어사전에서조차도 천재를 “타고난 뛰어난 재주 또는 그러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정의할 뿐, ‘노력의 결과'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5. 그러나 (너무 성급하게) 실망하지 말라. 돈은 ‘1%의 영감을 타고난 천재’만 벌 수 있는 게 아니다. 돈을 번다는 건 다른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이지, 당신보다 크게 잘난 사람들과의 게임이 아니다.
6. 게다가 이른바 공부 잘하고 머리 좋다는 사람들은 거의 다 학교나 연구소 혹은 법조계나 의료계 또는 유명 기업들에 있다. 이 얼마나 기쁜 사실인가?
7. 서울대 이공계 수석 입학생의 80% 이상이 나중에 교수가 됐다는 보고서도 있다. 이 역시 (돈을 벌고자 하는) 범재들에게는 너무나 다행한 일 아닌가?
8. 부자가 되는 데는 신이 내린 어떤 재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학벌도, 배경도, 자격증도 큰 도움이 안 된다. 부자가 되는 길을 걷고자 한다면 이걸 빨리 깨달아야 한다. 결국 이건 다른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일 뿐이며, (천재와 싸워서 이겨야 할 정도로)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9. 단지 다른 사람들이 놀 때 놀지 말고, 그들이 돈을 쓸 때 덜 씀으로써 목돈을 준비하고, (그렇게) 기회를 찾으면 된다.
10.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피터 드러커 역시 높은 성과를 올리는 생산적인 사람, 끊임없이 혁신을 꾀하면서 계속해서 발전하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비중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는 길은 오직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밖에 없다고 말한다. 나도 그의 말에 동의한다.
11.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 경쟁자는 천재가 아니라, 결국은 ‘자신의 의지’라는 이 지극히 간단한 사실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각인되기를 바란다.
12. (그리고) 자기가 얼마나 부자인지를 보여 주려고 과시하는 놈들은 절대 믿지 마라. 부동산 고수로 알려진 놈들이 현장 답사 비용으로 수십, 수백만 원 내리고 하는 건, 그 놈들이 당신 돈으로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일 뿐이다.
- 세이노, <세이노의 가르침> 중
#SomewonYoon
1. 사람들은 노력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발명왕 에디슨이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근거로 제시한다.
2. 그런데 정말 범재들이 죽어라고 주식에 대해 공부하고 노력하면, 1년에 2000% 가량의 수익을 낼 수 있을까? (그렇진 않을 것이다)
3. (나 세이노도) 어렸을 때는 정말 노력만 하면 천재 비슷하게 될 수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세상을 살다 보니 그런 말들은 주로 “이미 1%의 영감을 타고난 사람들이 하는 말"이었고, 그저 천재가 둔재들에게 조금은 미안한 마음에서 “당신들도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보내는 격려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4. 국어사전에서조차도 천재를 “타고난 뛰어난 재주 또는 그러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정의할 뿐, ‘노력의 결과'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5. 그러나 (너무 성급하게) 실망하지 말라. 돈은 ‘1%의 영감을 타고난 천재’만 벌 수 있는 게 아니다. 돈을 번다는 건 다른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이지, 당신보다 크게 잘난 사람들과의 게임이 아니다.
6. 게다가 이른바 공부 잘하고 머리 좋다는 사람들은 거의 다 학교나 연구소 혹은 법조계나 의료계 또는 유명 기업들에 있다. 이 얼마나 기쁜 사실인가?
7. 서울대 이공계 수석 입학생의 80% 이상이 나중에 교수가 됐다는 보고서도 있다. 이 역시 (돈을 벌고자 하는) 범재들에게는 너무나 다행한 일 아닌가?
8. 부자가 되는 데는 신이 내린 어떤 재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학벌도, 배경도, 자격증도 큰 도움이 안 된다. 부자가 되는 길을 걷고자 한다면 이걸 빨리 깨달아야 한다. 결국 이건 다른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일 뿐이며, (천재와 싸워서 이겨야 할 정도로)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9. 단지 다른 사람들이 놀 때 놀지 말고, 그들이 돈을 쓸 때 덜 씀으로써 목돈을 준비하고, (그렇게) 기회를 찾으면 된다.
10.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피터 드러커 역시 높은 성과를 올리는 생산적인 사람, 끊임없이 혁신을 꾀하면서 계속해서 발전하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비중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는 길은 오직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밖에 없다고 말한다. 나도 그의 말에 동의한다.
11.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 경쟁자는 천재가 아니라, 결국은 ‘자신의 의지’라는 이 지극히 간단한 사실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각인되기를 바란다.
12. (그리고) 자기가 얼마나 부자인지를 보여 주려고 과시하는 놈들은 절대 믿지 마라. 부동산 고수로 알려진 놈들이 현장 답사 비용으로 수십, 수백만 원 내리고 하는 건, 그 놈들이 당신 돈으로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일 뿐이다.
- 세이노, <세이노의 가르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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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가 돈을 떼먹을리가 있나>
누군가 그랬다. '연예인' 걱정, '재벌' 걱정, 그리고 '미국'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
1.
또 시작이다. 미국 정부가 예산을 다 탕진했다. 의회가 부채 한도를 높여줘야 다시 빚을 내서 빚을 갚는다. 미 의회는 지난 1960년 이후 78번이나 부채 한도를 상향해줬다. 공화당 대통령 아래서 49번, 민주당 대통령 아래서 29번 올려줬다. 2021년 12월에도 부채한도를 높여줬는데, 1년 반도 안 돼 또 카드 한도를 다 썼다.
공화당은 벼르고 있다. 백악관이 내년 재정 지출을 크게 줄여야 합의를 해줄 분위기다. 내년 11월에는 미국 대선이 열린다.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이 준비 중인 각종 보조금 지갑을 닫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미 의회는 (우여곡절 끝에) 부채한도를 높여줄 것이다. 늘 그랬다. 미국 정부가 빌린 돈을 떼먹을 리가 있나.
2.
옐런 재무장관은 의회가 카드 한도를 채워주지 않으면 다음달 1일 진짜 국가 부도가 날 수 있단다. 정부가 만기가 돌아온 국채를 상환하지 못하면 그게 '디폴트(default)'다. 스리랑카나 아르헨티나처럼 나라 경제가 망한 것이다.
설마 그렇게 될까 싶지만, 미국이 돈을 떼먹을 것 같다는 소문이 퍼지자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급등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높아졌다. 사고 위험이 커지면 보험료가 오르는 것처럼, 미 국채 투자자가 원금을 보장받기 위해 내야 하는 보험료율이 급등했다.
[친구들이 포커게임을 한다. 이들 중 오직 한 친구는 화폐를 마음대로 발행할 수 있다. 이를 믿고 그 친구는 마음껏 베팅하고, 그렇게 돈을 잃으면 다시 친구들 돈을 빌려서 게임에 참여한다. 그런데 이 친구가 돈을 빌릴 때마다 부부싸움을 하고, 지켜보는 친구들은 게임이 멈출까 봐 늘 불안해진다. 마침내 친구 부부는 합의를 하고 다시 돈을 빌려 게임에 참여한다. 그때서야 친구들은 안도한다. 포커 게임은 계속된다. 현재 이 친구가 빌린 돈은 잔액 기준 23조 달러 정도다]
3.
미국 정부는 세계에서 제일 큰 적자 기관이다.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1년 상반기(회계기준 2020년 10월~2021년 3월)에는 세금은 1조 7천억 달러가 걷혔는데, 정부는 3조 4천억 달러를 지출했다.
이렇게 적자가 나면 미 재무부는 국채를 발행한다. 중국이나 일본, 한국처럼 미국에 수출해서 달러를 많이 번 나라들이 이 국채를 인수해 준다. 미국에서 돈을 많이 번 나라들이 미국에 다시 돈을 빌려주는 구조다.
과거 소국들이 대국에 조공을 바치는 것과 비슷하다.
미국에 다시 달러를 빌려주는 대가로 곳간에 달러 채권이 가득 차고, 자국 화폐가치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다. 그렇게 자국 외환시장의 안전과 자국 수출품의 저가 수출을 보장받는다.
이렇게 풀린 달러는 전 세계 구석구석에서 유통되면서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한다. 그렇게 서로가 다 행복했다.
그런데 미 국채의 VIP 고객이었던 중국이 자꾸 미 국채를 내다 판다. 2013년 1조 3천억 달러의 미 국채를 쌓아뒀던 중국 정부의 곳간에 이제 미 국채는 1조 달러도 남지 않았다. 시중 유동성을 흡수해야 하는 미 연준(Fed)도 당장 국채 인수를 못 해준다. 미국 정부가 손만 벌리면 돈을 빌려 주던 2개의 큰 지갑이 닫히고 있다.
미국이 전 세계 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60년대 40%에서 지금은 25%까지 줄었다. 그런데도 달러는 여전히 강하다. 달러 패권은 미 국채의 무한 발행을 보장하고 이는 적자 국가 미국을 떠받치는 가장 큰 기둥이다. 그런데 미국 정부가 돈을 떼먹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또 미 국채 시장이 출렁인다. '무위험자산'이라는 미 국채의 인기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무위험자산'은 언제까지 무위험일까.
4.
지난 26일 공화당이 다수인 미 하원은 정부의 재정지출을 대폭 삭감하는 대신 부채한도를 늘려주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이 이를 통과시켜줄 가능성은 0%다. 협상은 이제부터다.
결국 여야가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미국이 디폴트로 갈 가능성은 2~3%" 라고 잘라 말랬다. 미 의회는 2013년 이후에만 이 비슷한 쇼를 7번이나 했다. 그때마다 ‘가까스로’ 합의가 됐다. 민주당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그래서 ‘어차피 올려줄’ 부채 한도 제도를 차라리 폐지하자는 입장이다.
문제는 합의할 때까지 되풀이되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다. 미국 의회가 부채 한도를 놓고 싸울 때마다 바다 건너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을 친다.
지난 2011년에는 공무원들 월급도 못 주고 진짜 디폴트 직전까지 갔다. 미 의회가 표류하자 국제신용평가사 S&P는 '감히'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등급 강등시켰다. 그러자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8월 19일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6.22%가 폭락했다. 빚은 미국 정부가 늘렸는데, 그 해 한국 증시는 반토막났다. 금융시장은 원래 나쁜 거보다 불확실한 것을 더 싫어한다.
5.
몇 가지는 분명하다.
거둔 세금보다 지출이 훨씬 많은 미국의 재정적자는 계속될 것이다. 생산한 것보다 더 많이 소비하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도 계속 될 것이다. 하지만 관행처럼 미 국채를 사주던 투자자들의 인식은 변하고 있다.
연준(FED)이 달러를 찍어낼 수 있지만, 돈을 너무 풀면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도 분명해졌다. 투자자들이 예전처럼 국채를 인수해주지 않고, 연준도 돈을 마음껏 찍어낼 수 없다면, 미국 정부가 국가 부채 한도를 습관처럼 올리는 지금의 시스템은 지속될 수 없다.
하지만 그건 바다 건너 이야기고, 누구도 실제 미국이 다음 달에 망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다. 연예인 걱정, 재벌 걱정, 그리고 미국 걱정은 그래서 하는 게 아니다.
당장 우리는 부채 상한 논란이 가져올 금융 불안이 걱정이다. 미국의 중소 은행들이 잇달아 넘어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작은 충격에도 와르르 무너질 분위기다. 게다가 유독 우리 돈 '원화'의 가치가 맥을 못춘다. 불안불안 이 와중에 이른바 X-date(미국 정부의 디폴트)가 다가온다. 그들이 합의할 때까지 우리 금융시장은 또 얼마나 출렁일 것인가.
미국은 '은행 곳간의 금 1온스에 달러 35달러만 발행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결국 1971년 '브레튼우즈' 시스템은 막을 내린다. 그때부터 미국은 눈치 볼 필요 없이 더 달러를 찍어냈다. 같은해 로마에서 열린 G10 회담에서 존 커널리 미 재무장관(John Conally)은 이렇게 말했다.
"Our currency... But it’s your problem. 달러는 우리 돈이지만, 문제는 당신들의 것이에요!"
#김원장
누군가 그랬다. '연예인' 걱정, '재벌' 걱정, 그리고 '미국'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
1.
또 시작이다. 미국 정부가 예산을 다 탕진했다. 의회가 부채 한도를 높여줘야 다시 빚을 내서 빚을 갚는다. 미 의회는 지난 1960년 이후 78번이나 부채 한도를 상향해줬다. 공화당 대통령 아래서 49번, 민주당 대통령 아래서 29번 올려줬다. 2021년 12월에도 부채한도를 높여줬는데, 1년 반도 안 돼 또 카드 한도를 다 썼다.
공화당은 벼르고 있다. 백악관이 내년 재정 지출을 크게 줄여야 합의를 해줄 분위기다. 내년 11월에는 미국 대선이 열린다.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이 준비 중인 각종 보조금 지갑을 닫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미 의회는 (우여곡절 끝에) 부채한도를 높여줄 것이다. 늘 그랬다. 미국 정부가 빌린 돈을 떼먹을 리가 있나.
2.
옐런 재무장관은 의회가 카드 한도를 채워주지 않으면 다음달 1일 진짜 국가 부도가 날 수 있단다. 정부가 만기가 돌아온 국채를 상환하지 못하면 그게 '디폴트(default)'다. 스리랑카나 아르헨티나처럼 나라 경제가 망한 것이다.
설마 그렇게 될까 싶지만, 미국이 돈을 떼먹을 것 같다는 소문이 퍼지자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급등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높아졌다. 사고 위험이 커지면 보험료가 오르는 것처럼, 미 국채 투자자가 원금을 보장받기 위해 내야 하는 보험료율이 급등했다.
[친구들이 포커게임을 한다. 이들 중 오직 한 친구는 화폐를 마음대로 발행할 수 있다. 이를 믿고 그 친구는 마음껏 베팅하고, 그렇게 돈을 잃으면 다시 친구들 돈을 빌려서 게임에 참여한다. 그런데 이 친구가 돈을 빌릴 때마다 부부싸움을 하고, 지켜보는 친구들은 게임이 멈출까 봐 늘 불안해진다. 마침내 친구 부부는 합의를 하고 다시 돈을 빌려 게임에 참여한다. 그때서야 친구들은 안도한다. 포커 게임은 계속된다. 현재 이 친구가 빌린 돈은 잔액 기준 23조 달러 정도다]
3.
미국 정부는 세계에서 제일 큰 적자 기관이다.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1년 상반기(회계기준 2020년 10월~2021년 3월)에는 세금은 1조 7천억 달러가 걷혔는데, 정부는 3조 4천억 달러를 지출했다.
이렇게 적자가 나면 미 재무부는 국채를 발행한다. 중국이나 일본, 한국처럼 미국에 수출해서 달러를 많이 번 나라들이 이 국채를 인수해 준다. 미국에서 돈을 많이 번 나라들이 미국에 다시 돈을 빌려주는 구조다.
과거 소국들이 대국에 조공을 바치는 것과 비슷하다.
미국에 다시 달러를 빌려주는 대가로 곳간에 달러 채권이 가득 차고, 자국 화폐가치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다. 그렇게 자국 외환시장의 안전과 자국 수출품의 저가 수출을 보장받는다.
이렇게 풀린 달러는 전 세계 구석구석에서 유통되면서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한다. 그렇게 서로가 다 행복했다.
그런데 미 국채의 VIP 고객이었던 중국이 자꾸 미 국채를 내다 판다. 2013년 1조 3천억 달러의 미 국채를 쌓아뒀던 중국 정부의 곳간에 이제 미 국채는 1조 달러도 남지 않았다. 시중 유동성을 흡수해야 하는 미 연준(Fed)도 당장 국채 인수를 못 해준다. 미국 정부가 손만 벌리면 돈을 빌려 주던 2개의 큰 지갑이 닫히고 있다.
미국이 전 세계 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60년대 40%에서 지금은 25%까지 줄었다. 그런데도 달러는 여전히 강하다. 달러 패권은 미 국채의 무한 발행을 보장하고 이는 적자 국가 미국을 떠받치는 가장 큰 기둥이다. 그런데 미국 정부가 돈을 떼먹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또 미 국채 시장이 출렁인다. '무위험자산'이라는 미 국채의 인기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무위험자산'은 언제까지 무위험일까.
4.
지난 26일 공화당이 다수인 미 하원은 정부의 재정지출을 대폭 삭감하는 대신 부채한도를 늘려주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이 이를 통과시켜줄 가능성은 0%다. 협상은 이제부터다.
결국 여야가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미국이 디폴트로 갈 가능성은 2~3%" 라고 잘라 말랬다. 미 의회는 2013년 이후에만 이 비슷한 쇼를 7번이나 했다. 그때마다 ‘가까스로’ 합의가 됐다. 민주당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그래서 ‘어차피 올려줄’ 부채 한도 제도를 차라리 폐지하자는 입장이다.
문제는 합의할 때까지 되풀이되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다. 미국 의회가 부채 한도를 놓고 싸울 때마다 바다 건너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을 친다.
지난 2011년에는 공무원들 월급도 못 주고 진짜 디폴트 직전까지 갔다. 미 의회가 표류하자 국제신용평가사 S&P는 '감히'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등급 강등시켰다. 그러자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8월 19일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6.22%가 폭락했다. 빚은 미국 정부가 늘렸는데, 그 해 한국 증시는 반토막났다. 금융시장은 원래 나쁜 거보다 불확실한 것을 더 싫어한다.
5.
몇 가지는 분명하다.
거둔 세금보다 지출이 훨씬 많은 미국의 재정적자는 계속될 것이다. 생산한 것보다 더 많이 소비하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도 계속 될 것이다. 하지만 관행처럼 미 국채를 사주던 투자자들의 인식은 변하고 있다.
연준(FED)이 달러를 찍어낼 수 있지만, 돈을 너무 풀면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도 분명해졌다. 투자자들이 예전처럼 국채를 인수해주지 않고, 연준도 돈을 마음껏 찍어낼 수 없다면, 미국 정부가 국가 부채 한도를 습관처럼 올리는 지금의 시스템은 지속될 수 없다.
하지만 그건 바다 건너 이야기고, 누구도 실제 미국이 다음 달에 망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다. 연예인 걱정, 재벌 걱정, 그리고 미국 걱정은 그래서 하는 게 아니다.
당장 우리는 부채 상한 논란이 가져올 금융 불안이 걱정이다. 미국의 중소 은행들이 잇달아 넘어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작은 충격에도 와르르 무너질 분위기다. 게다가 유독 우리 돈 '원화'의 가치가 맥을 못춘다. 불안불안 이 와중에 이른바 X-date(미국 정부의 디폴트)가 다가온다. 그들이 합의할 때까지 우리 금융시장은 또 얼마나 출렁일 것인가.
미국은 '은행 곳간의 금 1온스에 달러 35달러만 발행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결국 1971년 '브레튼우즈' 시스템은 막을 내린다. 그때부터 미국은 눈치 볼 필요 없이 더 달러를 찍어냈다. 같은해 로마에서 열린 G10 회담에서 존 커널리 미 재무장관(John Conally)은 이렇게 말했다.
"Our currency... But it’s your problem. 달러는 우리 돈이지만, 문제는 당신들의 것이에요!"
#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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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 & 부채
https://liferoutine.tistory.com/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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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코너백수
미국 은행의 자산 및 부채
미국 은행의 자산과 부채 이해하기 미국 은행 부문에는 예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대출 형태로 신용을 제공함으로써 미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4,000개 이상의 FDIC 보험에 가입한 은행이 있습니다. 이 자료는 미국 은행의 총 대차 대조표를 구성하는 모든 예금, 대출 및 기타 자산과 부채를 연방 준비 은행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시각화합니다. 시그니처 은행, 실리콘밸리 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파산 이후 은행 업계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은행의…
날이 갈수록 잘 되는 사람의 공통점
1. 오늘도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2. 타인이 쓸 글을 읽으며 좋은 부분만 발견한다.
3. 일상에서 불평은 없고 희망적인 부분만 찾아낸다.
4. 자신을 비난하고 무시하는 말을 가볍게 스친다.
5.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안다.
6.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아서 여유가 느껴진다.
7. 자기만의 기준이 있어서 흔들리지 않는다.
8. 차분하게 자신이 해야 할 말을 한다.
9.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는 유연하게 거절할 줄 안다.
10. 자신이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걸 자주 생각한다.
11. 무슨 일이든 된다고 생각하고 시작한다.
12. 나쁜 말은 빨리 잊고, 좋은 말을 오래 기억한다.
13.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부탁할 줄 안다.
14. 과하게 먹고 운동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15. 한 번 해보자는 말을 자주 하며 도전한다.
#김종원
1. 오늘도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2. 타인이 쓸 글을 읽으며 좋은 부분만 발견한다.
3. 일상에서 불평은 없고 희망적인 부분만 찾아낸다.
4. 자신을 비난하고 무시하는 말을 가볍게 스친다.
5.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안다.
6.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아서 여유가 느껴진다.
7. 자기만의 기준이 있어서 흔들리지 않는다.
8. 차분하게 자신이 해야 할 말을 한다.
9.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는 유연하게 거절할 줄 안다.
10. 자신이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걸 자주 생각한다.
11. 무슨 일이든 된다고 생각하고 시작한다.
12. 나쁜 말은 빨리 잊고, 좋은 말을 오래 기억한다.
13.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부탁할 줄 안다.
14. 과하게 먹고 운동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15. 한 번 해보자는 말을 자주 하며 도전한다.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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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 취약한 기업 (수익성 없는 좀비기업)
https://liferoutine.tistory.com/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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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 취약한 기업 (수익성 없는 좀비기업)
금리 상승은 수익성 없는 기업에 중대한 위협이 됩니다. 광범위한 디폴트는 경기 침체를 촉발할 것입니다. S&P Global Ratings report 에서는 수익성이 낮은 많은 기업이 곧 부채 만기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고금리로 인한 채무 불이행의 위험 증가로 이어질것입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통화 정책은 매우 완화적이었습니다. 그 결과 생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돈을 빌려야 하는 수익성 없는 기업, 즉 '좀비' 기업이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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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의 가장 잔인한 단계
https://liferoutine.tistory.com/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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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코너백수
하락장의 가장 잔인한 단계
이번 약세장은 1969-70년과 유사합니다. 가장 잔인한 단계인 3단계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인플레이션은 약 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침체기에 연준이 손쉬운 통화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빠르게 확장되었습니다. 양적완화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유동성을 주입하고 주식 시장을 지원했습니다. 2022년,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기…
세상은 욕심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질투에 의해 움직인다
https://youtu.be/mYl8hxoHC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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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질투의 화염" (찰리 멍거)
@https://youtu.be/VNf6hLDxics
If you are the owner of the original video and don't want your video being displayed on this channel, please leave a comment saying "DO NOT USE" and I will delete this video from the channel.
출처: https://youtu.be/VNf6hLDx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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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도입과 석유 소비
https://theac.tistory.com/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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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가속화, The Accelerator
전기차 도입이 석유 소비에 미치는 영향
석유 소비에 대한 전기차의 영향 전 세계가 운송 부문의 전기화를 향해 나아감에 따라 석유 수요는 전기 수요로 대체될 것입니다. 전기차가 석유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기 위해, 위의 인포그래픽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다양한 유형의 전기차가 매일 얼마나 많은 석유를 절약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블룸버그NEF). 전기차는 얼마나 많은 석유를 절약하나요? 미국의 표준 연소 엔진 승용차는 연간 약 11배럴의 석유 환산량(BOE)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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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채 상한선 차트
https://liferoutine.tistory.com/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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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코너백수
미국의 부채 상한선 상승 차트
미국의 부채 상한선 상승에 대한 우려 몇 년마다 부채 상한선 교착 상태는 미국의 신용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미국 정부가 보유할 수 있는 부채 한도인 31조 4,000억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 따르면 이는 6월 1일까지 미국의 현금 보유고가 소진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미국은 채무 불이행으로 금융 시스템 전반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위 자료는 세계은행, 미국 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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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라(Wait)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은 4년 전 아래와 같은 트윗을 올렸다.
하우절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입다물고 기다리자"라는 모토가 부를 창출하는 데 가장 현명한 방법 중 하나라는 사실에도 동의한다.
하지만 말이 쉽지 행동으로 옮기기는 그리 녹녹치 않다.
우량 기업의 주식을 사서 장기간 동안 보유한다는 생각은 아주 간단하다.
누구나 알고 있고, 이런 방식으로 투자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역사가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증명해 준 것처럼, 대부분의 우량 기업에서 훌륭하게 작동하는 방식임을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 과정에서도 무수한 결정이 수반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2번째 사진에서처럼 말이다.
이제, 방법은 우량 기업의 주식을 사서 20년 동안 잊고 있다가 결국에는 큰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런 동화를 꽤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 그림의 이면에는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주식 몇 개를 사고 나서 20년 이상 잊어버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무수한 사람들이 포트폴리오에 쓰레기 같은 주식이나 없어진 기업의 주식을 담아두고 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다. 그리고 쉬울 거라고 가정해서도 안 된다.
하지만 숙제를 잘 하고 눈과 귀를 열어둔다면, "입다물고 기다리자"라는 것이 주식 투자로 부를 창출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UC 버클리 법과 대학원의 프랭크 파트노이 교수가 쓴 글처럼 말이다.
지금부터 백 년 후에 태어날 아이들, 즉 인간으로서 우리 모두와 같은 장점과 한계를 가지고 태어나겠지만 우리보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헤쳐나가야 할 사람들에게 의사결정에 대한 지혜를 한 단어로 남겨야 한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바로 이 단어다.
기다려라(Wait) !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은 4년 전 아래와 같은 트윗을 올렸다.
하우절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입다물고 기다리자"라는 모토가 부를 창출하는 데 가장 현명한 방법 중 하나라는 사실에도 동의한다.
하지만 말이 쉽지 행동으로 옮기기는 그리 녹녹치 않다.
우량 기업의 주식을 사서 장기간 동안 보유한다는 생각은 아주 간단하다.
누구나 알고 있고, 이런 방식으로 투자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역사가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증명해 준 것처럼, 대부분의 우량 기업에서 훌륭하게 작동하는 방식임을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 과정에서도 무수한 결정이 수반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2번째 사진에서처럼 말이다.
이제, 방법은 우량 기업의 주식을 사서 20년 동안 잊고 있다가 결국에는 큰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런 동화를 꽤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 그림의 이면에는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주식 몇 개를 사고 나서 20년 이상 잊어버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무수한 사람들이 포트폴리오에 쓰레기 같은 주식이나 없어진 기업의 주식을 담아두고 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다. 그리고 쉬울 거라고 가정해서도 안 된다.
하지만 숙제를 잘 하고 눈과 귀를 열어둔다면, "입다물고 기다리자"라는 것이 주식 투자로 부를 창출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UC 버클리 법과 대학원의 프랭크 파트노이 교수가 쓴 글처럼 말이다.
지금부터 백 년 후에 태어날 아이들, 즉 인간으로서 우리 모두와 같은 장점과 한계를 가지고 태어나겠지만 우리보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헤쳐나가야 할 사람들에게 의사결정에 대한 지혜를 한 단어로 남겨야 한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바로 이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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