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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와소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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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마인드 확립 & 매크로와 크립토 등 다양한 투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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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시장이 꽤 흔들리고 있습니다.
1 년에 1,2 번은 있는 일이죠.
몇 보 전진을 위해, 한 보 후퇴를 하는 일은 늘 있습니다.
이런 기회에, 투자 대상에 내가 믿음이 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봅니다.

혹시 지금 불안하다면,
1. 투자 대상에 대한 믿음이 없다.
2. 과도한 레버러지 사용 중이다.
3. 조만간 필요한 자금을 사용 중이다.
4. 트레이딩 하고 있다.

사실, 지금은 공포도 아닌 것, 오랜 투자자 분들은 아실 겁니다.
이럴 때마다, 시장과 투자에 대한 내공을 키웁시다.

좋은 문구 2 개 공유 합니다.

돈, 일하게 하라 - 박영옥
어떤 분야에서건 우리가 원칙이라고 부르는 명제들은, 말은 참 멋진데 실행하기엔 힘들고 지루하다.
다른 사람이 원칙을 지키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지만 누군가가 자신에게 왜 원칙대로 하지 않느냐고 하면 '아는데, 세상은 꼭 그렇게만 돌아가는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원칙을 버렸던 사람들은 결국 비기로부터 버림받는다.
좋은 기업, 사업가 정신, 시간은 성공적인 주식투자의 3대요건이다.
좋은 기업을 발굴하여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기업의 가치를 읽어내는 안목을 갖추고, 동업자의 마음으로 잠재 가치를 가진 기업과 소통하며, 성장에 필요한 시간을 기다려주는 인내심을 기른다면 성공 투자는 여러분의 것이다.
부디 긴 안목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멋진 투자자가 되시라.
조바심을 내지 않아도 된다.
재촉하지 않아도 봄이 되면 꽃은 핀다.

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러나 그 대가는 달러나 센트로 지불하는 것이 아니다.
그 대가는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로 지불해야 한다.
이것들은 모두 실시간으로 직접 상대해보기 전에는 간과하기 쉽다.
투자에 대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공짜로 무언가를 얻으려 한다.
이는 가게에 든 좀도둑이 그렇듯이 끝이 좋을 수 없다.
A. 최근 들어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증시도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수익률 하락 원인을 종목 선택 탓으로 돌리시면 안 됩니다.
조정 및 하락장에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지수 하락 영향으로 같이 내려갑니다.

즉, 수익률이 하락한 것은 종목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수 하락 영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시장이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B. 최근에 주식 시장을 하락하게 만든 원인은 중요한 순서대로
1. 높은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
2. 금리 인상 가능성
3. 완전 고용(낮은 실업률)
4. 코로나 재유행 등입니다.

위 4가지 요인들은 서로 다른 문제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문제점이 또 다른 문제점을 만들고 이런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공급망 문제 > 인플레이션 인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코로나 이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서 가격 인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

미국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일 평균 60-80만 명입니다.
이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해지는 상황에 이르렀고, 자연스럽게 인건비도 치솟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심각해진 물류대란(공급망 문제)로 인해서 운임비, 인건비가 급격하게 상승했고 그로 인해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가 모두 급격히 인상되었습니다.

이렇게 높은 CPI 소비자 물가지수는 석유 파동이 있었던 1970-80년대 이후로 거의 처음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이며,
이런 현상이 앞으로 1년 이상 더 이어질 경우 기준 금리가 4-6% 이상으로 폭등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당장 이번 달에 연준이 예정이 없었던 1월 기준 금리 인상을 실시하게 된다면 주식 시장의 심리는 지금보다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만큼 인플레이션이 위협적이고 1월부터 금리를 인상한다면 현재 경제 상황이 연준의 예측 범위를 한참 벗어난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쉽게 말해 1월 금리 인상은 시장에 매우 큰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C. 채권금리흐름
위 사진은 미국 국채 1년, 3년, 5년, 10년물 금리 비교표입니다.
빨간색에 표시된 부분은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 수준으로 치솟은 시점이기도 하고 (금리 인상 시점이기도 함)
주식 시장에서 폭락이 발생한 닷컴버블, 2008년 서브프라임 2018년 긴축발작 등 주가 폭락이 있었던 지점이기도 합니다.

위의 표에서 맨 아래 선이 단기채권 금리인데 단기 채권 금리가 맨 위에 있는 장기 채권 금리와 비슷해지거나 그 이상으로 치솟은 적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빨간색 원)
저것을 '장단기 금리차 역전'라고 말합니다.

※ 중요
장단기 금리차가 더 좁혀지면 증시가 크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D.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변화표
최근 1년 동안 단기 국채 금리가 장기 국채 금리보다 더 많이 올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단기 금리가 오르면 기업, 가계 등의 경제 주체들이 이자 부담이 커져서 (단기 대출 금리 상승)
자산 수익성이 감소하게 되고 고위험 수익 자산들이 위험 신호를 내기 시작합니다. (자산 가격 폭락, 투매 급증)
E. 현금 비중에 대한 생각
인플레이션이 강력해지면 주식 시장이 약세로 접어들거나 폭락장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아니면 공급망이 해결되고 코로나가 해결되면서 강세장이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주식시장은 강세장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약세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금 비중이 중요한 이유는 "시장이 곧 약세장이 될 것이니 현금을 준비해라" 이런 의미가 아닙니다.
만약 주식 시장이 폭락하게 된다면 훌륭한 기업, 부실한 기업 가릴 것 없이 주식 가격이 마이너스 30% ~ 마이너스 50% 변동성까지 보일 수 있는데
현금이 없다면 이 시기를 견뎌내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어느 누군가는 하락장 속에서 싼 주식을 골라내면서 쇼핑을 하고 있는데, 현금이 없는 사람은 그것을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만 투자를 하셔야 하고, 일정 수준의 현금 비중을 유지하며 자신이 세운 원칙을 지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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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는 베어마켓을 통해 누가 “진짜” 인지 판별한다.
그러고는 시간이 지난 후에 강한 확신을 가지고 스킨 인더 게임을 했던 진짜에게 엄청난 기회를 선물한다.
이러한 패턴은 그동안 유효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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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스 클럽과 VoiceVerse NFT. 각각 국내 클레이튼, 해외 이더 기반의 프로젝트로 그 입지를 단단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재미난 프로젝트를 몇 개 더 할 것 같은데, 다들 조금씩 다른 특색이 있지만, 두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저로서 조언을 주고 있는 몇 가지 원칙을 한 번 공유해 보고자 한다.

1. 현재 NFT 시장이 주로 PFP와 P2E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사조가 그렇게 오래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 PFP의 경우 크립토펑크나 BAYC 등의 성공 요인은 사실은 FOMO를 일으키고 얻기 힘들게 만들어서 가격을 급등시킨 것인데. 초기에 이슈가 될 수는 있을 지언정, 메타버스와 Web3의 발전에 이런 FOMO와 희귀성을 앞세운 프로젝트가 산업생태계에 그다지 긍정적이라고 보지 않는다.

3. 국내에서도 크립토펑크의 도트감성이나 BAYC의 원숭이를 이용한 프로젝트들이 먼저 인기를 끌었는데, 크립토 친화적인 사람들은 이를 잘 알고 있고, 이더 기반 생태계에서의 궤적을 기억하므로 그와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투자를 하게 되고, 초창기에는 비슷한 궤적을 걸을 것으로 생각한다.

4. 그러나, 도트나 원숭이가 주류가 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더 아름답고, 멋지고, 다양한 창작 생태계가 있고, 무엇보다 스토리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관이 탄탄하고, 기존의 creator economy와의 접점을 잘 만들어 나가면서 foundation 에 해당하는 가치를 단단히 다지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에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한 것을 흉내내기보다 우리들 만의 단단한 전략을 가지고 세계를 창조하고 설계해보라고 조언한다.

5. 기존 기업들이나 일반 개인들이 좋아하고, 이들이 단지 투기가 아니라 적당하게 싼 가격에 자신들이 원하는 역할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해서 사용자 수가 늘어야 한다. 그러려면, 너무 비싼 가격은 결국에는 대중화에 독이다.

6. 결국에는 참여자들이 다양한 형식의 메타버스를 접목한 창작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런 생태계가 계속 커지면서 보다 많은 수의 NFT 홀더들과 대량의 NFT 들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토크노믹스를 설계해야지, 초창기 DeFi 마냥 이걸로 큰 돈을 벌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주는 것도 결국에는 독이 된다. 유용성이 높고, 안정적으로 투자한 것과 자신이 해당 생태계에 기여한 것에 해당하는 부분이 적절하게 돌아오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

7. 언젠가는 DAO가 적용되겠으나, creator economy가 성숙하게 되기 전에는 마케팅이나 영업, 기획력 등이 대단히 중요하기에 핵심 팀의 가치가 더 평가받아야 한다. 충분히 성숙한 프로젝트가 된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DAO 체계를 도입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탈중앙화에 목숨걸지 마라.

8. 현재의 규제를 충실하게 지키면서, 합법적으로 세금이나 회계 부분을 명확히 할 것. 현재의 NFT 프로젝트의 최대 장점은 시작과 함께 수익창출이 되는 것인데, 다만 과거 ICO와 달리 큰 이익을 처음부터 바라기 보다 작게 실험하고, 가치를 계속 증명하면서 계단식으로 해당 NFT의 가치가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것들이 살아남을 것이다.

9. 언제나 승부는 장기전에서 갈린다. 장기적으로 보편적인 가치를 더 많이 창출하고, 돈을 보고 들어온 사람들이 아닌, 실질적인 가치를 더 잘 평가하고 적절하게 분배될 수 있는 판을 만들어준 프로젝트가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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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의 심리]
아무 조건 없이 다음의 두 제안 중 하나를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A는 ‘당장 200만 원을 받는다’이고, B는 ‘한 달 후 210만 원을 받는다’입니다.
여러분은 A와 B중 어느 쪽을 선택하셨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의 200만 원을 선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장기투자 대신 단기 매매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이러한 행동을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라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도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를 가지고 있는데요. 빚더미에 짓눌린 사람들이 단기간에 456억 원의 상금을 얻기 위해서 모였다는 점입니다.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일확천금의 모든 신화는 인간의 약점인 근시안적 본능을 이용합니다.
공기로 움직이는 자동차, 물을 연료로 하는 보일러, 연료없이 저절로 움직이는 기차를 믿을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다 ‘투자하면 대박이 된다’는 말만 덧붙이면 자석같이 사람들이 달라붙습니다.
드라마의 궁극적 제작 의도가 그러하듯 적금 대신 로또를 좋아하고, 기다리는 대신 당장 신용카드로 내일의 풍요를 당겨 쓰며, 장기투자보다 단기투자를 좋아하는 근시안적인 사람들에게는 영락없이 ‘실패’라는 꼬리표가 달라붙습니다.

영국 경제학의 대표자인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근시안적 본능을 지적하며 철저히 장기 투자로 큰돈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에 빠진 이들에게 이렇게 경고합니다.

“인생은 짧다"

"그래서 인간은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거나 단기투자를 선호한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단 투자를 한 주식은 장기 보유해야 한다. 여러 해가 걸리겠지만 확실한 이익이 나거나 아니면 확실히 실수였다는 판단이 서기 전에는 함부로 매도하거나 행동해서는 안 된다.”
[항상 상승의 시작은 무관심과 비관에서 시작된다]
꾸준한 관심이 생명입니다.
모두가 시장을 떠났을 때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하락장을 대비하여 논리를 미리미리 쌓아두기 위해서입니다.
비트코인, 암호화폐 산업을 공부하는 데 시간을 써야 합니다.
그래야 모두가 끝났다고 했을 때도 자신만의 확립된 논리로 비트코인이 망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고 버틸 수 있습니다.
큰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하락장을 대비한 공부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길게는 10년 짧게는 4년, 목표를 수익률이 아니라 이 시장에서 머무는 시간으로 잡으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성공할 것이라고 봅니다.
어린이들에게 성실한 노력(하드웍)과 상상력 중 어떤 자질을 더 배우도록 독려하는 문화인가?
> 한국은 독보적으로 하드웤과 이미지네이션 둘다 중요시함.

십년 넘게 제도권 교육에 모범적으로 성실하게 임했는지만을 엄청 빡세게 보다가 면접볼 땐 벼락같이 반짝반짝 창의적이고 요상한 스펙도 쌓았는지 평가하려듦.
근데 정작 그걸 요구하는 사람들은 대가리 굳어있는 아재들🥲

이런 면에선 참 개빡센 나라.
하지만 굳이 또 좋은 면을 발굴하자면...
어찌저찌 평균만 따라가려해도 무식무능하긴 어려움.

우린 생각보다 꽤 열심히 살고 생각보단 꽤 유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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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 vs 서방 세계 간 블러핑이 치열하다.

처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군사 훈련을 했을때만 해도 연례적으로 행해오던 것이었으나, 서방 외교 및 언론에서 마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곧 쳐들어갈 것마냥 설레발 치며 긁어 부스럼 되기 시작했다.

마침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움직임 - 자기 앞마당이 서방 세계로 편입되는 것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는데, 그것이 군사 훈련 상황과 겹치면서 문제가 도드라진 것.

어쨌든 전쟁은 양방에게는 달가운 일이 아닌지라, 적당한 선에서 다른 토픽으로 넘어갈 줄 알았는데 양 측이 생각보다 더 강한 블러핑 수를 내면서 진짜 전쟁 촉발의 위기로 발전하는 수순.

푸틴은 해안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국경 사방에 즉각 군사릍 투입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서방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 내 자국민들 철수 지시를 내렸음. 경고만 했는데 마치 진짜 군대가 이동한 것처럼 호들갑 떨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전쟁 위기의 빌미'를 떠넘기고 있음.

미국 및 유럽 입장에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밀어넣고 대리전을 치르면서 러시아 국력을 갉아먹으려는 목적으로 읽히는데, 그게 쉽지만 않은게 올해 기후 변동으로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가 추진하던 재생 에너지 전환 정책이 절단나고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러시아 천연가스가 유럽 국가들의 목줄을 죈 상황이 되었기 때문.

만약 푸틴이 가스관을 잠궈 (비록 경제적 타격은 있겠지만) 유럽 시민 사회에 분란을 일으키면 국가 혼란 및 이런 사태를 일으킨 미국에 대한 반미 정서가 고조되어 서방 세계의 느슨해진 연합 고리가 풀어질 수도 있기 때문. 당연히 이미 노쇠해진 미국식 질서에도 큰 타격을 주게 될 거고.

하지만 이 수는 러시아에게도 좋지 않은 방법인데, 바이든은 러시아가 헛짓거리 할 경우 러시아 달러 자산을 동결시키고 가혹한 경제 제재를 먹여 가뜩이나 어려운 러시아 경제를 압박하겠다고 경고했음.

애시당초 러시아 나와바리였던 우크라이나를 슬금슬금 (문화/정치적으로) 접수하려 했던 NATO 및 미국 것들이 시작한 일인데, 여전히 그 짓은 계속하면서 러시아 네놈은 가만히 있으라하니... 러시아 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푸틴 입장에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는 것.

어쩌면 donbass 의 전례를 참고해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기습을 실시하고 순식간에 차지한 일부 친러시아 지역을 병합해버리는 수를 쓸 수도 있음. 작년, 재작년 서방 세계 국가들이 보여준 오합지졸의 행태들. 특히 바이든이 자초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지리멸렬함에 베팅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선택.

하지만 이미 한 번 당할뻔 했던 우크라이나 정부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서방 세계에 매달릴 거고, 그로 인해 폴란드와의 연합 전선이 형성되고, 다시 친러시아에 가까운 리투아니아-벨라루스와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세계 대전으로 넘어가는 트리거가 될 수도 있음.

만약 이렇게까지 사태가 벌어지면 기회를 틈탄 중국은 대만을 점령하려 들 것이고, 북한은 어떻게 나올지 전혀 알 수 없지만 한국에 대한 강도높은 무력시위를 할 것은 분명해 보임.

최근 후지산 인근의 일산화탄소 농도가 굉장이 높아진 상태이고, 얼마전 규슈에서의 진도 6.6 규모의 지진도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을 자극하는 신호일 수 있어서... 그것이 전쟁의 트리거로 작동할 가능성도 있음.

어쩄든 2022년은 하루 아침에 전 세계가 금융 붕괴와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들 수 있는 아슬아슬한 한 해.
생각은 쉽다. 행동은 어렵다.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 손실 보면서 팔 주식/코인은 아예 사질 않는다. (단순한 이유의 손절은 없다)
2) 내려오는 주식/코인에 집중한다. (소외는 기회를 만든다)
3) 올라가는 주식/코인에 집착하지 않는다. (욕심은 항상 화를 불러온다)

여기서 오늘은 3번째 원칙에 집중해 봅니다.
주식/코인시장이 단기 바닥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한 상황에서 마음속에 욕심이 다시 불타오릅니다.
‘오늘 주식/코인이 올라가면 대규모 추격 매수로 높은 절대 수익을 쟁취하리라’.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주식/코인은 한번에 많이 버는 게임이 아닙니다.

계속 실수를 줄여 성공확률을 높여가고,
적절한 확률에 투자액을 조절하면서 기대값을 높여가는 것이 갈수록 성공하는 방법이죠.

성공 경험만 계속 축적시키면, 부자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굳이 그 시간을 단축하려 할 필요가 없죠.

오히려 단축하려다가 욕심에 휘둘리면,
쓸데 없는 매수/매도를 반복하면서 실패한 투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종목을 좋은 가격에 매수했는데도 말이죠.

가격이 올라가는 주식/코인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계속 올라가게 되면 이미 들고 있는 수량만으로도 충분하며,
혹시 하락하더라도 남은 현금으로 또 사면되니,
이런 상황이 우리의 마음을 푸근하게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투자는 여유가 90% 입니다.
여유를 다들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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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te the metaverse" @SangHyun Park

월마트, 나이키 같은 기업의 CEO들이 메타버스에 동참을 선언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스스로 그게 정말로 미래라고 생각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그게 미래라고 생각해서다.

이 두 개가 어떻게 다르냐면, 전자의 경우는 비즈니스가 될 거라고 믿는 거고, 후자의 경우는 사람들이 그렇게 믿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메타버스에 뛰어든다는 선언을 통해 주가를 올리거나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두 번째 이유는 독점규제 피해가기에 있는 것 같지만..)

하지만 미국의 테크 전문기자들은 전반적으로 메타버스에 부정적이거나 그걸 추진하는 기업에 비판적이다. 그냥 마케팅 하이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메타버스에 제대로 된 비판적인 시각이 흔하지 않다.

나는 개인적으로 메타버스의 미래를 자신있게 얘기하는 건 점술의 영역에 좀 더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메타버스에 관한 예측이 맞느냐, 틀리느냐에는 큰 관심이 없다.

하지만 그런 예측을 하는 사람들(저커버그가 하는 말을 hook, line and sinker 다 믿고 흥분하는 사람들 말고)의 근거를 듣는 건 아주 흥미롭고 유익한 일이다. 인터넷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솔직하고 다양한 시각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메타버스는 성공할 거 같으냐"고 묻는 거다.

우연히, 그것도 처음 듣게 된 한 팟캐스트에서 에버노트의 CEO를 지낸 필 리빈이 등장해서 열정적으로, 무자비하게 메타버스를 조롱하고 실패를 예상하는 발언을 들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거나 기업을 운영해 본 적이 없는 기자가 그런 비판을 했다면 내용을 대충 짐작할 수 있어서 듣지 않았겠는데, 실리콘밸리에서 잘 알려진 (그것도 내가 자발적으로 돈을 내고 산 몇 안되는 서비스 중 하나를 만든) 사람이 한 말이라면 다르다.

아니나 다를까, 내용이 너무 좋아서 하나도 놓칠 게 없었다.

단순히 비판만 하는 게 아니라 "Argue like you're right and listen like you're wrong"이라는 애덤 그랜트의 말처럼 반대의 주장도 잘 들었고, 자신의 예상이 완전히 틀릴 가능성을 순순히 인정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라 더욱 수긍이 갔다.

오늘부터 세 편에 걸쳐 소개하려고 하는데 오늘은 내 생각에 가장 중요한 thesis인 메타버스와 소셜미디어, 사회에 관한 그의 생각을 소개하고, 내일은 메타버스의 정의와 성공에 대한 조작적 정의의 문제, 그리고 금요일은 다시 사회적인 함의와 함께 다시 한 번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메타버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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