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s Catallaxy – Telegram
Steve’s Catal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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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주로 크립토 시장)에 대해서 다룹니다. 두서 없이 복잡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

본 견해는 개인의 의견이며, 회사의 공식 입장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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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Sui) 에어드랍 시즌 시작?

수이의 대표적인 오더북 프로토콜인 Deepbook에서 에어드랍을 발표했습니다. 저도 소량 받긴 했는데, 제가 여태까지 수이에 물려가며 유동성 제공해준 것에 비하면 소소한 물량이긴 합니다. 구체적인 에어드랍 기준은 발표하지 않았는데, 아마 수이 네이티브 스테이커들에게 꽤 의미있는 물량을 에어드랍 해준 거 같습니다.

Deepbook의 에어드랍 발표를 한 것에 대해서 SuiNS(Sui Name Service)에서 "좋은 생각이다"라는 리트윗을 해준 것으로 봐선 SuiNS역시 도메인이 있는 유저들에게 에어드랍을 해줄 것으로 보이네요.

조만간 수이가 파리 블록체인 위크(Paris Blockchain Week)에 맞춰서 역대급 가장 큰 규모의 수이 컨퍼런스인 베이스 캠프를 주최합니다. 발라지를 비롯해서 a16z 등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 또한 연사는 아니지만 그냥 참여합니다.

아마 수이는 베이스 캠프를 솔라나의 브레이크 포인트 같은 느낌으로 키워나갈 생각인가 봅니다. 수이 에어드랍 시즌과 베이스 캠프 시즌이 몰려있으니 한 번 관심있게 봐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물론 NFA & DY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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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David's Anecdote
Buidl Asia 기간에 이야기 나누면서 느낀 몇까지 점들 (주절 거림 주의)

밈 토큰
- 밈 토큰은 나쁜게 아니다. 다만 이를 잘 거래 할 수 있는 안전 장치들이 필요할 뿐이다.
- “밈”이라는 단어의 정의 자체가 인터넷 세상에서 통용되는 이미지 / 문화를 일컷듯이 이에 가치 평가를 해줄수 있게 해주는게 “토큰”이다.
- 무슨 “가치”가 있냐라고 질문해본다면, 그냥 사람들이 가치가 있다고 믿기 시작하면 가치가 생기는거다. (별거 없음)
- 금과 다이아몬드가 가치가 있는 것은 이것들이 아무나 가질 수 없는사 치품라는 사회적 컨센서스가 있기 때문이고 비트코인이 가격이 비싼 것도 “한번 합의한 것을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라는 사람들의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이 관점에서 비트코인 / 이더리움도 누군가에는 그저 밈 토큰일 수 도 있다.
- Pepe 밈이 가치가 있는건 Pepe = 웃긴 짤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과연 Doge가 이제 그냥 밈코인일까?)
- 그러니까 어떻게 하면 러그풀을 방지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는게 나쁘다 안나쁘다 가지고 싸우는 것 보다는 나을 듯 하다 (물론 건전한 토론은 당연 굳)

인재 유츨(?)
- 한국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크립토 프로젝트가 나오기가 왜 쉽지 않았는지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한 인재들을 한국에 잡아 놓기가 쉽지 않아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음.
- 기본적으로 해외 프로젝트들이 제공하는 연봉 수준이 같은 연차 기준 기본 3배 정도 차이가 나고 Remote등 여러 복지가 더 잘 되어 있다.
- 그렇다면 한국 베이스 팀에 그럼에도 남아서 빌딩할만한 특정한 Value가 존재해야 하는데 이걸 만드는건 정말 쉽지 않다.
- 롤 한국 리그인 LCK에서도 유명 플레이어들이 모두 중국 / 북미 리그로 고액 연봉을 받고 스카우트되어 버리는 유출 사태가 한창 심했던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
- 결국 그 선수들이 국내로 돌아왔던 이유는 “LCK”가 경쟁력 관점에서 최고의 리그였기 때문.
- 그러면 이건 “팀 차원”에서 빌더들에게 한국에 남을 만한 가치를 제공해줘야 하는게 아니라 국내 블록체인 산업 차원에서 국내에서 남아서 블록체인을 할 이유를 만들어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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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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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s Anecdote
Buidl Asia 기간에 이야기 나누면서 느낀 몇까지 점들 (주절 거림 주의) 밈 토큰 - 밈 토큰은 나쁜게 아니다. 다만 이를 잘 거래 할 수 있는 안전 장치들이 필요할 뿐이다. - “밈”이라는 단어의 정의 자체가 인터넷 세상에서 통용되는 이미지 / 문화를 일컷듯이 이에 가치 평가를 해줄수 있게 해주는게 “토큰”이다. - 무슨 “가치”가 있냐라고 질문해본다면, 그냥 사람들이 가치가 있다고 믿기 시작하면 가치가 생기는거다. (별거 없음) - 금과…
Moneybull님의 글을 보다가 저도 "한국 크립토 프로젝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생각한 것을 공유드립니다.

여태까지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은 "로컬라이제이션"도 일부 큰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티켓 몬스터의 경우에도 이베이(Ebay)의 성공을 보고서 로컬라이징 한 경우였고(결국은 망했지만), 쿠팡도 사실상 아마존의 로컬라이제이션에 불과했습니다(물론 그 로컬라이징이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었고, 그 성공을 거둔 쿠팡팀엔 경의를 표하는 바이지만요),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의 경우엔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의 로컬버전이라고 볼 수 있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회사가 무조건 한국에서도 그 점유율을 가지기 어려웠던 것이 웹2의 로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웹2가 IT산업이라고 하더라도 물리적으로 관여해야하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이죠(우버 같은 운송업이나, 아마존 같이 유통업이나, 위워크 같은 공유 오피스 사업이나..). 물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처럼 물리적 제약이 없는 서비스들은 한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해자(moat)를 구축할 수 있는 업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크립토는 물리적인 해자, 지역적 해자를 구축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죠. 모든것이 100% 디지털, 100% 국경없는(borderless)성격을 가지기 때문이죠.

크립토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해자를 구축할 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해봤자 거래소(온램프와 오프램프적으로 해자 구축 가능), 컨텐츠(언어적 해자 구축 가능), 벨리데이터(지역적 탈중앙성이라는 명분이 있음), VC(로컬 파트너로써 벨류를 줄 수 있다는 명분을 만들 수 있음) 정도가 지역적 강점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 네 가지 산업을 쉽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희 포필러스도 컨텐츠업을 간신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클레이튼이 나름대로 지역적 해자를 구축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죠. 사실 이제는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체인을 사용해야한다는 컨센서스는 무너진지 오래입니다. 일본에서 아스타가 그렇게 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더 지켜보는 것으로 하고요... 애초에 "지역적 해자를 구축한 블록체인"이라는 말 자체가 형용모순이라고 생각이 되긴 합니다.

온 체인 프로덕트를 만들려면 "한국에서 뭐가 먹힐까?" 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시작부터 그냥 글로벌 시장을 염두해두고 해야합니다. 그게 여태까지의 사업들과 크립토의 다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테라가 유일하게 그 두각을 보였던 프로젝트였으나.. (눈물)

여튼 저도 한국인 플레이어로써 많은 고민이 들던 한 주 였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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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풍이 분다 | Eastern Wind
파캐스터와 디젠을 다뤘던 영상이 2월 10일이었네요 베이스 체인 붐이 이렇게 폭발적으로 올지는 몰랐지만 이럴 때 헷제 한번 안하면 언제 하나.. 박주혁 팟캐스트 파캐스터 편 보러가기 #디젠하나도없음
전 이 때 까지만 하더라도 밈코인의 밈자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디스프레드의 훌륭한 리서처분들이랑 팟캐스트로 밍글링 하면서 밈코인들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고 이 때 부터 엄청 적극적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베이스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짜투리 돈이라도 투자하게 되었네요.

역시 주변에 어떤 사람과 어울리느냐는 참 중요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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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과 "거버넌스 토큰"의 관계.

프로토콜 리서치를 하다가 "그래 이 토큰은 또 어디에 쓰이는 토큰인고?" 하고 보니 역시나 마법의 단어 "거버넌스." 였습니다.

대부분 초기 애플리케이션의 "거버넌스"토큰들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받지도 못하죠. 그렇다면 애플리케이션의 성장과 토큰의 가치의 상관관계는? 사실 없습니다.

엄청 핫한 프로토콜들도 프로덕트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의미있긴 합니다만, 결국 토크노믹스를 보면 "거버넌스"를 가장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아무것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뭐 물론, 유니스왑이 최근에 UNI 토큰에 프로토콜 수익을 분배한다고 결정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 토큰들과 L2 토큰들은 애플리케이션/L2들의 성장과 큰 연관성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일단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핫하고 L2가 핫하면 오릅니다.

사실상 밈에 불과한 것이죠. 트럼프/바이든이 실질적으로 당선되는 것과 Tremp/Boden토큰이 오르는 것의 상관관계도 딱 그정도 아닐까요? 저는 애플리케이션 토큰들과 L2 토큰들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밈코인 부흥시대 이전에도 투자자들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자산들에 투자를 해왔다는 말을 하고싶을 뿐입니다. 새삼스럽지 않다는 것이죠.

블러 토큰은 사는데, Degen을 사지 않으면 좀 이상하긴 합니다. "거버넌스"만한 밈도 없는 거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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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hena: 스케일러블한 달러 합성 자산으로의 여정
by Steve

💲USDT와 USDC가 양분하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은 언제나 필요했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탈 중앙화 되어있는 디지털 달러 자산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탈중앙 디지털 달러도 문제점들은 많다. 일단 암호자산을 담보로 했을 때 자본효율적이지가 않고, 유동성이 늘 부족하다는 부분이 늘 문제로 다가왔다. 하지만 Ethena의 USDe는 이런 문제들을 꽤 많은 부분에서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담보자산과 펀딩비를 이용해서 고이율 보상도 제공한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자세히 한 번 살펴보자.

▫️Decentralized Stablecoin: PTSD for crypto
▫️What is Ethena?
▫️Let's mint, Stake, Redeem USDe.
▫️Looking Ahead: 탈중앙 달러의 재등장, 그 미래는?

아티클 전문
트위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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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Pillars Research (KR)
: : Ethena: 스케일러블한 달러 합성 자산으로의 여정 by Steve 💲USDT와 USDC가 양분하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은 언제나 필요했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탈 중앙화 되어있는 디지털 달러 자산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탈중앙 디지털 달러도 문제점들은 많다. 일단 암호자산을 담보로 했을 때 자본효율적이지가 않고, 유동성이 늘 부족하다는 부분이 늘 문제로 다가왔다. 하지만 Ethena의 USDe는 이런 문제들을 꽤…
Ethena 런칭에 앞서서 Ethena의 달러 합성 자산인 USDe의 구조와 기존 스테이블 코인, 특히 델타 뉴트럴 전략을 활용해서 담보 자산을 구성했던 UXD와의 다른점이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또, 보니까 에어드랍 캠페인 역시 샤드 캠페인 이후로 Sats 캠페인이 예고되어 있더라구요. 비트코인도 담보자산으로 활용할 생각인 거 같은데, 어떻게 온 체인 달러 자산이 비트코인을 담보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또 어떻게 USDe는 고이율 스테이블 코인이 될 수 있을까요? 테라 앵커와는 어떻게 다를까요?

해당 아티클에서 다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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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박주혁
베이스가 굳이 토큰을 안 찍어도 되는 이유

저도 방금까지는 그저 규제적인 이유로 토큰을 못 찍는 건 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코인베이스 스마트 월렛에 관해서 읽다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현재까지 주변에서 말해온, 그리고 제가 생각해 온 토큰을 발행해야 할 이유는 거버넌스의 탈중앙화임

2) 근데 거버넌스를 탈중앙화 하지 않고, 토큰을 안 찍어도 문제없는 거 아님?

3) 예를 들어, 블록체인에 올라가는 트랜잭션이 검열만 안 당한다는 보장만 있으면 이미 검열저항성의 관점에서 탈중앙화 아님?

4) 즉, 시퀀서만 탈중앙화 되면 거버넌스의 탈중앙화 따위는 필요 없을 수 있음

5) 완벽한 탈중앙화를 지향한다면 토큰 찍고 해당 토큰을 이용한 그랜트나 예산 편성 등에 대한 투표를 할 수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게 꼭 필요한 프로젝트에게나 좋은 방법임

6) 베이스는 이미 그랜트나 예산 편성에 필요한 매출을 모두 코인베이스라는 거래소에서 받아서 쓸 수 있고, 비전도 명확함: 온체인으로의 유저 온보딩

7) 오히려 탈중앙화된 조직으로 체인의 방향성을 흐리는 것보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정책을 강행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음

8) 그리고 코인베이스 스마트 월렛으로 코인베이스 유저들이 온보딩 되기 시작하면 막대한 수수료 매출까지 챙겨갈 수 있음

9) 원래 같으면, 유저 온보딩->네트워크 토큰 펌핑->시장 매도->런웨이 확보의 단계를 거치는데, 이러한 전략을 굳이 구사할 필요가 없는 거임

10) 그러니까 이런 그림: 코인베이스 유저 온보딩->베이스 체인 홍보->지갑 수수료 매출 발생->런웨이 확보

11) 그러면 이게 진짜 개꿀인 게, 베이스 상에서 발행되고 거래되는 토큰에 한해서 코인베이스라는 거래소는 증권성 시비에 걸릴 수가 없다는 거임!!

12) 왜냐하면 엄밀히 따지자면,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게 아니라 베이스라는 블록체인에서 거래하는 인프라를 지원한 거일뿐이니까

13) 지금 코인베이스가 SEC하고 소송전 하는 것도 모두 SEC가 “야 니네 증권 거래하고 있잖아”라고 시비 털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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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프레드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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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혁
베이스가 굳이 토큰을 안 찍어도 되는 이유 저도 방금까지는 그저 규제적인 이유로 토큰을 못 찍는 건 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코인베이스 스마트 월렛에 관해서 읽다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현재까지 주변에서 말해온, 그리고 제가 생각해 온 토큰을 발행해야 할 이유는 거버넌스의 탈중앙화임 2) 근데 거버넌스를 탈중앙화 하지 않고, 토큰을 안 찍어도 문제없는 거 아님? 3) 예를 들어, 블록체인에 올라가는 트랜잭션이 검열만…
주혁님 의견에 좀 덧붙히자면,

애초에 레이어2가 "탈중앙화"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도 논의의 여지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됩니다. 제대로된 롤업이라는 전제 하에는 사실 이더리움을 베이스 레이어로 사용하는 한 추가적으로 탈중앙화를 시킬 명분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되거든요.

오히려 이더리움 위에 레이어2를 올리는 가장 큰 명분이 "최고의 보안을 가진 베이스 레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탈중앙성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인 거 같아서...

그랬을 때 코인베이스는 토큰을 발행할 이유가 전혀 없긴 합니다. 애초에 옵티미즘, 아비트럼 자체도 제가 늘 이야기 했듯 "거버넌스"를 하는 밈코인에 불과하고요. 솔직히 말해서 저들이 토큰을 발행하고 레이징을 한 이유는 돈이 필요해서지 뭐 엄청난 탈중앙성 같은 형이상학적 이유는 아니었을거란 말이죠.

그렇다면 굳이 베이스가 토큰을 발행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L2전략 잘 짜고, 유저들 성공적으로 온보딩도 시키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도 온보딩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코인베이스가 굳이? 싶은거죠.

어차피 좋은 앱들만 잘 런칭해서 유저들 많이 달라붙으면 발생하는 수익 다 가져가는 꼴인데 말이죠. 사실 코인베이스나 베이스나 근본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같습니다. 코인베이스가 온 체인으로 확장기지를 넓힌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한 뷰가 아닌가 싶어요.

역시 어딜가나 수수료 장사를 하는 플레이어가 가장 강력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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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s Catallaxy
주혁님 의견에 좀 덧붙히자면, 애초에 레이어2가 "탈중앙화"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도 논의의 여지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됩니다. 제대로된 롤업이라는 전제 하에는 사실 이더리움을 베이스 레이어로 사용하는 한 추가적으로 탈중앙화를 시킬 명분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되거든요. 오히려 이더리움 위에 레이어2를 올리는 가장 큰 명분이 "최고의 보안을 가진 베이스 레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탈중앙성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인 거 같아서... 그랬을…
베이스 체인의 중앙화(?)이슈에 대해서 고민하다보면 제가 2022년도에 작성한 [거버넌스 최적화]라는 글이 떠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듈러가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는 내러티브라고 생각했었고, 어찌보면 그게 베이스 체인 같은 사례들이 실질적인 케이스들을 만드는 거 같아서 공유드립니다.

레이어2가 탈중앙화니 뭐니 이야기 하는 순간부터, 사실 꽤 보안이 강력한 베이스 레이어를 사용하는 명분이 줄어든다고 생각하고 모듈러로 가는 명분도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꽤 보안이 강력하고 '탈중앙화'되어있다고 여겨지는 베이스 레이어를 사용했을 때 내세울 수 있는 좋은 명분은 "레이어2의 일부 중앙화 또는 목적에 맞는 거버넌스 최적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거버넌스라는 것은 토큰을 설계해서 위임하고 이런 행위들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해당 체인의, 또는 프로토콜의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어떻게 설계되어있는가를 의미합니다.

베이스의 거버넌스는 중앙화 되어있죠, 그런데 괜찮습니다. 롤업이잖아요.

애초에 거버넌스가 최소화 되어야하는 레이어가 있고, 거버넌스가 극대화 되어도 괜찮은 레이어가 있습니다. 이게 모듈러 블록체인이 가진 가장 강력한 내러티브라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의 보안을 어쩌구 저쩌구가 아니라요.

그리고 코인베이스는 이 속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거 같아서, 역시 코베는 코베다 싶습니다.

https://medium.a41.io/research-%EA%B1%B0%EB%B2%84%EB%84%8C%EC%8A%A4-%EC%B5%9C%EC%A0%81%ED%99%94-governance-optimization-1c3a7f27b5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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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의 전성시대는 오나?

어제 제가 작성한 Ethena가 토큰 런칭을 한데에 이어서, Agora라는 새로운 디지털 달러 프로덕트가 드래곤 플라이의 리드 하에 투자를 받았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스트럭처에 대해서 나온바는 없어서, 어떤 방식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구현했는지가 좀 궁금하긴 합니다.

대략 이야기 하는 것을 기반으로 추정하건데, 기존 스테이블 코인은 발행자가 수익을 얻어가는 구조(테더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 아시죠?)라면 아고라의 경우는 발행자가 아니라 홀더들에게 그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인 거 같은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아직 구체적인 구조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나중에 독스 나오면 짧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파운더중에 하나가 반 에크(우리가 아는 그 Van Eck, AUM이 76B에 달하는 미국의 자산운용사)가문 사람이라는 것이죠. Agora의 파운더 중 한명인 Nick Van Eck는 반에크 파운더인 Jan Van Eck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리저브도 Van Eck에서 관리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Van Eck 말고 프로덕트적으론 어떤 차별점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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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na 시즌 2 현황 | DD

어제 밤에 열린 Ethena 시즌 2 펜들 한도가 모두 찼습니다.

Mantle에 100M / 이더리움에 200M(최초 100M인데 100M 확장된듯) 모두 마감되었고 맨틀에 INIT Capital 20M 캡도 모두 찼네요

그 외에 다른 프로토콜에서도 예치 가능했는데 효율이 안나온다고 생각해서 따로 팔로업은 안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펜들 풀에서 형성된 YT 가격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에테나 시즌 2가 목표로 하는 5B TVL은 곧 내 자본이 발생시키는 ENA 에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고 늘어난 파밍 기간 또한 자본의 기회비용을 증대시키는 요소입니다. 또한 시즌1에 비해 YT-USDe 가격이 거의 2배에 가까운데 좀 과대평가가 아닌가 싶네요.

어제 고민하다가 LP 예치하는 쪽으로 선택했는데 아무래도 PT 예치해서 YT 가격 하락에 베팅하고 적절한 때에 스위칭하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그저 개인적인 예상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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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CryptoHayes/status/1775397424166850623?s=20

많은 분들이 아서 해이즈의 발언에 대해서 굉장히 불쾌해 하시는 거 같은데 한국에서 유동성 많이 나오는 거 사실이긴 하니까요.

이에 반해 한국에서 뭔가를 제대로 공급(프로젝트나, 블록체인이나, 그 외에 다른 것이라도)한 사례들은 많이 없다보니 사실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 것은, 업비트, 빗썸과 같이 한국인 트레이딩 볼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 한 거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을 "개발자가 풍부하고, 정말 엄청난 빌더들이 많았다! 다음 혁신은 코리아에서 일어난다!" 라고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더 불쾌하긴 하더라구요. 물론 훌륭한 분들이야 있겠지만, 사실 한국을 그렇게 평가하는건 좀 무리가 있으니까요.

아서 해이즈가 좋은 이유는, 이 사람은 단순히 한국에 대해서만 솔직한게 아니라 인더스트리 전체에 대해서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전달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투자한 것에 대해서 대놓고 실링하고, shitcoin이라고 생각하면 shitcoin이라고 부르고. 심지어 솔라나는 Sam Coin이라고 부르잖아요. Fuck You Money가 있어서 그런거겠죠.

지금 이 순간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개념을 들고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덕트를 고민하고 계실 한국팀을 응원합니다. 언제까지 트레이더 헤비한 국가로만 여겨질 순 없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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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thly FP: 밈코인 열풍 (2024년 3월)
by Pillarbear

🗓 Monthly FP 컨텐츠에선 지난 한 달 동안 어떤 주요 이슈들이 있었는지 통계를 통해 살펴보고, 이번 달엔 무엇을 눈여겨보아야 하는지 살펴봅니다.

📊 Numbers Tell the Story
- Meme Frenzy
- L2 Fees After EIP-4844
- Lock-In Effect on Blast L2

🔎 Upcoming Month's Watchlist
- $BTC 4th Halving
- Meme Freanze Moves to Zora
- Blackrock’s Tokenized Fund BUIDL

아티클 전문
트위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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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Pillars Research (KR)
: : Monthly FP: 밈코인 열풍 (2024년 3월) by Pillarbear 🗓 Monthly FP 컨텐츠에선 지난 한 달 동안 어떤 주요 이슈들이 있었는지 통계를 통해 살펴보고, 이번 달엔 무엇을 눈여겨보아야 하는지 살펴봅니다. 📊 Numbers Tell the Story - Meme Frenzy - L2 Fees After EIP-4844 - Lock-In Effect on Blast L2 🔎 Upcoming Month's Watchlist…
확실히 지난 3월은 밈코인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저는 개인적으로 주혁님을 통해 밈코인 생태계에 입문하게 되었는데, 저희 포필러스 내부에서도 3월엔 밈코인에 대한 토론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해당 글을 작성하신 Pillarbear님의 경우 "Crypto x AI 보다는 밈코인이 더 말이된다."라는 명언을 남기셨죠.

밈코인이 더 이상 밈코인이 아니게 되어버러는 순간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 솔라나 사가 폰 구매자에게 에어드랍 된 MEW도 엄청난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되네요.

그 외에도 덴쿤이후에 L2 수수료 변화.

Blast L2 의 락인 방법론들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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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의 득세에 여러 설명이 더해지고 있고, 방장도 개인적으로 토큰화라는 개념 자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만한 주제로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최근 DEGEN 토큰 관련 공부를 못해서 궁금한점이 많았는데 킹필러스에서 시원하게 정리하여 주셨네요

"이번 밈코인 열풍에서 특히 DEGEN의 사례는 눈여겨볼만하다.

DEGEN은 Farcaster 커뮤니티의 밈토큰으로 1월에 출시되었지만, DEGEN으로 쿠키를 배송해먹는 등 실제 유틸리티를 부여하려는 움직임들이 꽤 있었으며, 이 기세를 몰아서 Faracaster 내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DEGEN을 중심으로 빌딩되기 시작했다.

급기야 Degen은 L3 인프라 공급자인 Syndicate와 협업하여 SDK로 Arbitrum Orbit을 활용하고, 세틀먼트 레이어를 Base로 하는 Degen L3 네트워크를 출시했다.

Degen L3의 데이터 가용성은 Arbitrum AnyTrust DAC를 활용하며, 네이티브 토큰으로 DEGEN을 사용한다. Degen L3의 TVL은 빠른 속도로 상승하여 4월 1일 기준 약 $11M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 덴쿤 관련 내용 등 참고하시기에 아주 좋아 추천드립니다

https://4pillars.io/ko/articles/monthly-fp-memecoin-frenzy/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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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지병에 걸린 것일수도 있지만, 이런 광고들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이 광고판은 양재역에 있는 광고판인데, 양재역은 가정법원이 있는 곳입니다.

가정법원엔 보통 이혼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죠. 이혼 도장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들리는 지하철역에 이런 앱을 광고하는게 시장입니다.

물론 이혼 도장을 찍고 기분이 좋은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이 있겠지만, 이혼에서도 시장성을 발견하고 틈새 광고를 하는 것이죠.

시장에는 감정이 없습니다. 돈이 된다면 기회가 있고 늘 그 기회를 포착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죠. 정도(正道)를 지키는 것은 또 별개의 영역입니다.

크립토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현상들에 지나친 감정이입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물론 의도적으로 러그풀을 하거나 사기를 치는 것은 지탄 받아야 하지만, 우리는 누군가의 유동성임과 동시에, 토큰을 한 번이라도 팔아봤다면 누군가를 유동성 창구로 사용한 셈입니다.

전 오히려 시장에서 조심해야 할 사람은, 지나친 이타주의를 내세우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EA(Effective Altruism)를 전면에 내세웠으나 지금은 감옥에 간 누구처럼요.

전 모두가 잘 되셨으면 하는 바람은 있지만, 제가 조금은 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제일 사랑하는 것은 제 자신이니까요.

포필러스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주실수록 포필러스는 더 큰 시장성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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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SB Crypto (Subin An | Hashed)
Sony Bank의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Astar👀 최근 일본 경제 회복과 크립토(보통은 아스타 소식)의 확장 속도를 보면 매우 인상적이다.

한국은 과연 크립토 친화적인 나라가 될 수 있을까? 규제 완화 논의도 느려, 연구비도 줄여...크립토도, AI도 인재들이 한국에 남아있을 이유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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