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s Catallaxy – Telegram
Steve’s Catallaxy
5.08K subscribers
1.88K photos
52 videos
1 file
1.5K links
시장(주로 크립토 시장)에 대해서 다룹니다. 두서 없이 복잡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

본 견해는 개인의 의견이며, 회사의 공식 입장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Download Telegram
"밈코인"과 "거버넌스 토큰"의 관계.

프로토콜 리서치를 하다가 "그래 이 토큰은 또 어디에 쓰이는 토큰인고?" 하고 보니 역시나 마법의 단어 "거버넌스." 였습니다.

대부분 초기 애플리케이션의 "거버넌스"토큰들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받지도 못하죠. 그렇다면 애플리케이션의 성장과 토큰의 가치의 상관관계는? 사실 없습니다.

엄청 핫한 프로토콜들도 프로덕트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의미있긴 합니다만, 결국 토크노믹스를 보면 "거버넌스"를 가장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아무것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뭐 물론, 유니스왑이 최근에 UNI 토큰에 프로토콜 수익을 분배한다고 결정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 토큰들과 L2 토큰들은 애플리케이션/L2들의 성장과 큰 연관성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일단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핫하고 L2가 핫하면 오릅니다.

사실상 밈에 불과한 것이죠. 트럼프/바이든이 실질적으로 당선되는 것과 Tremp/Boden토큰이 오르는 것의 상관관계도 딱 그정도 아닐까요? 저는 애플리케이션 토큰들과 L2 토큰들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밈코인 부흥시대 이전에도 투자자들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자산들에 투자를 해왔다는 말을 하고싶을 뿐입니다. 새삼스럽지 않다는 것이죠.

블러 토큰은 사는데, Degen을 사지 않으면 좀 이상하긴 합니다. "거버넌스"만한 밈도 없는 거 같기도 하고요.
10👍1
: : Ethena: 스케일러블한 달러 합성 자산으로의 여정
by Steve

💲USDT와 USDC가 양분하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은 언제나 필요했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탈 중앙화 되어있는 디지털 달러 자산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탈중앙 디지털 달러도 문제점들은 많다. 일단 암호자산을 담보로 했을 때 자본효율적이지가 않고, 유동성이 늘 부족하다는 부분이 늘 문제로 다가왔다. 하지만 Ethena의 USDe는 이런 문제들을 꽤 많은 부분에서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담보자산과 펀딩비를 이용해서 고이율 보상도 제공한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자세히 한 번 살펴보자.

▫️Decentralized Stablecoin: PTSD for crypto
▫️What is Ethena?
▫️Let's mint, Stake, Redeem USDe.
▫️Looking Ahead: 탈중앙 달러의 재등장, 그 미래는?

아티클 전문
트위터 요약

FP Website | Telegram (EN / KR) | Twitter (EN / KR)
❤‍🔥113
Four Pillars Research (KR)
: : Ethena: 스케일러블한 달러 합성 자산으로의 여정 by Steve 💲USDT와 USDC가 양분하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은 언제나 필요했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탈 중앙화 되어있는 디지털 달러 자산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탈중앙 디지털 달러도 문제점들은 많다. 일단 암호자산을 담보로 했을 때 자본효율적이지가 않고, 유동성이 늘 부족하다는 부분이 늘 문제로 다가왔다. 하지만 Ethena의 USDe는 이런 문제들을 꽤…
Ethena 런칭에 앞서서 Ethena의 달러 합성 자산인 USDe의 구조와 기존 스테이블 코인, 특히 델타 뉴트럴 전략을 활용해서 담보 자산을 구성했던 UXD와의 다른점이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또, 보니까 에어드랍 캠페인 역시 샤드 캠페인 이후로 Sats 캠페인이 예고되어 있더라구요. 비트코인도 담보자산으로 활용할 생각인 거 같은데, 어떻게 온 체인 달러 자산이 비트코인을 담보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또 어떻게 USDe는 고이율 스테이블 코인이 될 수 있을까요? 테라 앵커와는 어떻게 다를까요?

해당 아티클에서 다뤄봤습니다.
🔥3
Forwarded from 박주혁
베이스가 굳이 토큰을 안 찍어도 되는 이유

저도 방금까지는 그저 규제적인 이유로 토큰을 못 찍는 건 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코인베이스 스마트 월렛에 관해서 읽다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현재까지 주변에서 말해온, 그리고 제가 생각해 온 토큰을 발행해야 할 이유는 거버넌스의 탈중앙화임

2) 근데 거버넌스를 탈중앙화 하지 않고, 토큰을 안 찍어도 문제없는 거 아님?

3) 예를 들어, 블록체인에 올라가는 트랜잭션이 검열만 안 당한다는 보장만 있으면 이미 검열저항성의 관점에서 탈중앙화 아님?

4) 즉, 시퀀서만 탈중앙화 되면 거버넌스의 탈중앙화 따위는 필요 없을 수 있음

5) 완벽한 탈중앙화를 지향한다면 토큰 찍고 해당 토큰을 이용한 그랜트나 예산 편성 등에 대한 투표를 할 수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게 꼭 필요한 프로젝트에게나 좋은 방법임

6) 베이스는 이미 그랜트나 예산 편성에 필요한 매출을 모두 코인베이스라는 거래소에서 받아서 쓸 수 있고, 비전도 명확함: 온체인으로의 유저 온보딩

7) 오히려 탈중앙화된 조직으로 체인의 방향성을 흐리는 것보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정책을 강행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음

8) 그리고 코인베이스 스마트 월렛으로 코인베이스 유저들이 온보딩 되기 시작하면 막대한 수수료 매출까지 챙겨갈 수 있음

9) 원래 같으면, 유저 온보딩->네트워크 토큰 펌핑->시장 매도->런웨이 확보의 단계를 거치는데, 이러한 전략을 굳이 구사할 필요가 없는 거임

10) 그러니까 이런 그림: 코인베이스 유저 온보딩->베이스 체인 홍보->지갑 수수료 매출 발생->런웨이 확보

11) 그러면 이게 진짜 개꿀인 게, 베이스 상에서 발행되고 거래되는 토큰에 한해서 코인베이스라는 거래소는 증권성 시비에 걸릴 수가 없다는 거임!!

12) 왜냐하면 엄밀히 따지자면,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게 아니라 베이스라는 블록체인에서 거래하는 인프라를 지원한 거일뿐이니까

13) 지금 코인베이스가 SEC하고 소송전 하는 것도 모두 SEC가 “야 니네 증권 거래하고 있잖아”라고 시비 털었기 때문임

🥷🏿 박주혁 팔로우
😈 디스프레드 리서치
3
박주혁
베이스가 굳이 토큰을 안 찍어도 되는 이유 저도 방금까지는 그저 규제적인 이유로 토큰을 못 찍는 건 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코인베이스 스마트 월렛에 관해서 읽다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현재까지 주변에서 말해온, 그리고 제가 생각해 온 토큰을 발행해야 할 이유는 거버넌스의 탈중앙화임 2) 근데 거버넌스를 탈중앙화 하지 않고, 토큰을 안 찍어도 문제없는 거 아님? 3) 예를 들어, 블록체인에 올라가는 트랜잭션이 검열만…
주혁님 의견에 좀 덧붙히자면,

애초에 레이어2가 "탈중앙화"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도 논의의 여지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됩니다. 제대로된 롤업이라는 전제 하에는 사실 이더리움을 베이스 레이어로 사용하는 한 추가적으로 탈중앙화를 시킬 명분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되거든요.

오히려 이더리움 위에 레이어2를 올리는 가장 큰 명분이 "최고의 보안을 가진 베이스 레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탈중앙성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인 거 같아서...

그랬을 때 코인베이스는 토큰을 발행할 이유가 전혀 없긴 합니다. 애초에 옵티미즘, 아비트럼 자체도 제가 늘 이야기 했듯 "거버넌스"를 하는 밈코인에 불과하고요. 솔직히 말해서 저들이 토큰을 발행하고 레이징을 한 이유는 돈이 필요해서지 뭐 엄청난 탈중앙성 같은 형이상학적 이유는 아니었을거란 말이죠.

그렇다면 굳이 베이스가 토큰을 발행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L2전략 잘 짜고, 유저들 성공적으로 온보딩도 시키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도 온보딩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코인베이스가 굳이? 싶은거죠.

어차피 좋은 앱들만 잘 런칭해서 유저들 많이 달라붙으면 발생하는 수익 다 가져가는 꼴인데 말이죠. 사실 코인베이스나 베이스나 근본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같습니다. 코인베이스가 온 체인으로 확장기지를 넓힌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한 뷰가 아닌가 싶어요.

역시 어딜가나 수수료 장사를 하는 플레이어가 가장 강력한 거 같습니다.
👍6
Steve’s Catallaxy
주혁님 의견에 좀 덧붙히자면, 애초에 레이어2가 "탈중앙화"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도 논의의 여지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됩니다. 제대로된 롤업이라는 전제 하에는 사실 이더리움을 베이스 레이어로 사용하는 한 추가적으로 탈중앙화를 시킬 명분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되거든요. 오히려 이더리움 위에 레이어2를 올리는 가장 큰 명분이 "최고의 보안을 가진 베이스 레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탈중앙성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인 거 같아서... 그랬을…
베이스 체인의 중앙화(?)이슈에 대해서 고민하다보면 제가 2022년도에 작성한 [거버넌스 최적화]라는 글이 떠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듈러가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는 내러티브라고 생각했었고, 어찌보면 그게 베이스 체인 같은 사례들이 실질적인 케이스들을 만드는 거 같아서 공유드립니다.

레이어2가 탈중앙화니 뭐니 이야기 하는 순간부터, 사실 꽤 보안이 강력한 베이스 레이어를 사용하는 명분이 줄어든다고 생각하고 모듈러로 가는 명분도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꽤 보안이 강력하고 '탈중앙화'되어있다고 여겨지는 베이스 레이어를 사용했을 때 내세울 수 있는 좋은 명분은 "레이어2의 일부 중앙화 또는 목적에 맞는 거버넌스 최적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거버넌스라는 것은 토큰을 설계해서 위임하고 이런 행위들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해당 체인의, 또는 프로토콜의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어떻게 설계되어있는가를 의미합니다.

베이스의 거버넌스는 중앙화 되어있죠, 그런데 괜찮습니다. 롤업이잖아요.

애초에 거버넌스가 최소화 되어야하는 레이어가 있고, 거버넌스가 극대화 되어도 괜찮은 레이어가 있습니다. 이게 모듈러 블록체인이 가진 가장 강력한 내러티브라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의 보안을 어쩌구 저쩌구가 아니라요.

그리고 코인베이스는 이 속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거 같아서, 역시 코베는 코베다 싶습니다.

https://medium.a41.io/research-%EA%B1%B0%EB%B2%84%EB%84%8C%EC%8A%A4-%EC%B5%9C%EC%A0%81%ED%99%94-governance-optimization-1c3a7f27b5e6
👍5
스테이블 코인의 전성시대는 오나?

어제 제가 작성한 Ethena가 토큰 런칭을 한데에 이어서, Agora라는 새로운 디지털 달러 프로덕트가 드래곤 플라이의 리드 하에 투자를 받았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스트럭처에 대해서 나온바는 없어서, 어떤 방식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구현했는지가 좀 궁금하긴 합니다.

대략 이야기 하는 것을 기반으로 추정하건데, 기존 스테이블 코인은 발행자가 수익을 얻어가는 구조(테더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 아시죠?)라면 아고라의 경우는 발행자가 아니라 홀더들에게 그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인 거 같은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아직 구체적인 구조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나중에 독스 나오면 짧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파운더중에 하나가 반 에크(우리가 아는 그 Van Eck, AUM이 76B에 달하는 미국의 자산운용사)가문 사람이라는 것이죠. Agora의 파운더 중 한명인 Nick Van Eck는 반에크 파운더인 Jan Van Eck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리저브도 Van Eck에서 관리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Van Eck 말고 프로덕트적으론 어떤 차별점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9
🧐Ethena 시즌 2 현황 | DD

어제 밤에 열린 Ethena 시즌 2 펜들 한도가 모두 찼습니다.

Mantle에 100M / 이더리움에 200M(최초 100M인데 100M 확장된듯) 모두 마감되었고 맨틀에 INIT Capital 20M 캡도 모두 찼네요

그 외에 다른 프로토콜에서도 예치 가능했는데 효율이 안나온다고 생각해서 따로 팔로업은 안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펜들 풀에서 형성된 YT 가격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에테나 시즌 2가 목표로 하는 5B TVL은 곧 내 자본이 발생시키는 ENA 에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고 늘어난 파밍 기간 또한 자본의 기회비용을 증대시키는 요소입니다. 또한 시즌1에 비해 YT-USDe 가격이 거의 2배에 가까운데 좀 과대평가가 아닌가 싶네요.

어제 고민하다가 LP 예치하는 쪽으로 선택했는데 아무래도 PT 예치해서 YT 가격 하락에 베팅하고 적절한 때에 스위칭하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그저 개인적인 예상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3
https://x.com/CryptoHayes/status/1775397424166850623?s=20

많은 분들이 아서 해이즈의 발언에 대해서 굉장히 불쾌해 하시는 거 같은데 한국에서 유동성 많이 나오는 거 사실이긴 하니까요.

이에 반해 한국에서 뭔가를 제대로 공급(프로젝트나, 블록체인이나, 그 외에 다른 것이라도)한 사례들은 많이 없다보니 사실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 것은, 업비트, 빗썸과 같이 한국인 트레이딩 볼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 한 거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을 "개발자가 풍부하고, 정말 엄청난 빌더들이 많았다! 다음 혁신은 코리아에서 일어난다!" 라고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더 불쾌하긴 하더라구요. 물론 훌륭한 분들이야 있겠지만, 사실 한국을 그렇게 평가하는건 좀 무리가 있으니까요.

아서 해이즈가 좋은 이유는, 이 사람은 단순히 한국에 대해서만 솔직한게 아니라 인더스트리 전체에 대해서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전달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투자한 것에 대해서 대놓고 실링하고, shitcoin이라고 생각하면 shitcoin이라고 부르고. 심지어 솔라나는 Sam Coin이라고 부르잖아요. Fuck You Money가 있어서 그런거겠죠.

지금 이 순간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개념을 들고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덕트를 고민하고 계실 한국팀을 응원합니다. 언제까지 트레이더 헤비한 국가로만 여겨질 순 없죠.. 화이팅!
👍101
: : Monthly FP: 밈코인 열풍 (2024년 3월)
by Pillarbear

🗓 Monthly FP 컨텐츠에선 지난 한 달 동안 어떤 주요 이슈들이 있었는지 통계를 통해 살펴보고, 이번 달엔 무엇을 눈여겨보아야 하는지 살펴봅니다.

📊 Numbers Tell the Story
- Meme Frenzy
- L2 Fees After EIP-4844
- Lock-In Effect on Blast L2

🔎 Upcoming Month's Watchlist
- $BTC 4th Halving
- Meme Freanze Moves to Zora
- Blackrock’s Tokenized Fund BUIDL

아티클 전문
트위터 요약

FP Website | Telegram (EN / KR) | Twitter (EN / KR)
4👍1
Four Pillars Research (KR)
: : Monthly FP: 밈코인 열풍 (2024년 3월) by Pillarbear 🗓 Monthly FP 컨텐츠에선 지난 한 달 동안 어떤 주요 이슈들이 있었는지 통계를 통해 살펴보고, 이번 달엔 무엇을 눈여겨보아야 하는지 살펴봅니다. 📊 Numbers Tell the Story - Meme Frenzy - L2 Fees After EIP-4844 - Lock-In Effect on Blast L2 🔎 Upcoming Month's Watchlist…
확실히 지난 3월은 밈코인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저는 개인적으로 주혁님을 통해 밈코인 생태계에 입문하게 되었는데, 저희 포필러스 내부에서도 3월엔 밈코인에 대한 토론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해당 글을 작성하신 Pillarbear님의 경우 "Crypto x AI 보다는 밈코인이 더 말이된다."라는 명언을 남기셨죠.

밈코인이 더 이상 밈코인이 아니게 되어버러는 순간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 솔라나 사가 폰 구매자에게 에어드랍 된 MEW도 엄청난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되네요.

그 외에도 덴쿤이후에 L2 수수료 변화.

Blast L2 의 락인 방법론들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5
밈코인의 득세에 여러 설명이 더해지고 있고, 방장도 개인적으로 토큰화라는 개념 자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만한 주제로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최근 DEGEN 토큰 관련 공부를 못해서 궁금한점이 많았는데 킹필러스에서 시원하게 정리하여 주셨네요

"이번 밈코인 열풍에서 특히 DEGEN의 사례는 눈여겨볼만하다.

DEGEN은 Farcaster 커뮤니티의 밈토큰으로 1월에 출시되었지만, DEGEN으로 쿠키를 배송해먹는 등 실제 유틸리티를 부여하려는 움직임들이 꽤 있었으며, 이 기세를 몰아서 Faracaster 내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DEGEN을 중심으로 빌딩되기 시작했다.

급기야 Degen은 L3 인프라 공급자인 Syndicate와 협업하여 SDK로 Arbitrum Orbit을 활용하고, 세틀먼트 레이어를 Base로 하는 Degen L3 네트워크를 출시했다.

Degen L3의 데이터 가용성은 Arbitrum AnyTrust DAC를 활용하며, 네이티브 토큰으로 DEGEN을 사용한다. Degen L3의 TVL은 빠른 속도로 상승하여 4월 1일 기준 약 $11M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 덴쿤 관련 내용 등 참고하시기에 아주 좋아 추천드립니다

https://4pillars.io/ko/articles/monthly-fp-memecoin-frenzy/public
5🙏1
제가 진지병에 걸린 것일수도 있지만, 이런 광고들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이 광고판은 양재역에 있는 광고판인데, 양재역은 가정법원이 있는 곳입니다.

가정법원엔 보통 이혼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죠. 이혼 도장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들리는 지하철역에 이런 앱을 광고하는게 시장입니다.

물론 이혼 도장을 찍고 기분이 좋은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이 있겠지만, 이혼에서도 시장성을 발견하고 틈새 광고를 하는 것이죠.

시장에는 감정이 없습니다. 돈이 된다면 기회가 있고 늘 그 기회를 포착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죠. 정도(正道)를 지키는 것은 또 별개의 영역입니다.

크립토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현상들에 지나친 감정이입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물론 의도적으로 러그풀을 하거나 사기를 치는 것은 지탄 받아야 하지만, 우리는 누군가의 유동성임과 동시에, 토큰을 한 번이라도 팔아봤다면 누군가를 유동성 창구로 사용한 셈입니다.

전 오히려 시장에서 조심해야 할 사람은, 지나친 이타주의를 내세우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EA(Effective Altruism)를 전면에 내세웠으나 지금은 감옥에 간 누구처럼요.

전 모두가 잘 되셨으면 하는 바람은 있지만, 제가 조금은 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제일 사랑하는 것은 제 자신이니까요.

포필러스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주실수록 포필러스는 더 큰 시장성이 생깁니다🙇🏼‍♂️
40
Forwarded from SB Crypto (Subin An | Hashed)
Sony Bank의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Astar👀 최근 일본 경제 회복과 크립토(보통은 아스타 소식)의 확장 속도를 보면 매우 인상적이다.

한국은 과연 크립토 친화적인 나라가 될 수 있을까? 규제 완화 논의도 느려, 연구비도 줄여...크립토도, AI도 인재들이 한국에 남아있을 이유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아쉽다
4
SB Crypto
Sony Bank의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Astar👀 최근 일본 경제 회복과 크립토(보통은 아스타 소식)의 확장 속도를 보면 매우 인상적이다. 한국은 과연 크립토 친화적인 나라가 될 수 있을까? 규제 완화 논의도 느려, 연구비도 줄여...크립토도, AI도 인재들이 한국에 남아있을 이유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아쉽다
아스타가 흥미로운 점은, 그 기술이나 트렌드를 잘 캐치해서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는 부분에도 있지만, 더 재미있는 점은 블록체인의 로컬라이제이션을 가장 잘 하고 있는 팀인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블록체인에 국경이 어딨냐."는 기술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디지털 서비스라고 해도 확실히 로컬에 강점을 가질 수는 있죠. 전략이냐 GTM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말이죠.

아스타는 잘 했고, 클레이튼은 못한게 무엇일까요? 전 적어도 "받아들임의 속도"에 있었다고 보긴 합니다. 아스타도 굉장히 오래된 프로젝트지만, 시장 상황을 엄청 감각있게 캐치하고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기술에 적용하는 속도가 무척이나 빨랐다고 생각합니다.

섭스트레이트(폴카닷SDK)기반 블록체인으로 시작했지만 롤업과 모듈러 중심으로 개편되는 블록체인 시장을 바라보며 고집 부리지 않고 폴리곤 CDK, 젤라또등과 협업해서 zkEVM 기반 롤업을 런칭하는 것만 보더라도 이 팀이 얼마나 유연하게 움직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거만 잘하는게 아니죠. 일본에서 가장 굵직한 기업인 Sony와의 협업을 통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들은 더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소니만 아니라 Microsoft Japan, NTT Docomo같은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들을 비롯해서, 후쿠오카, 시부야 등 도시와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 쉽지 정말 어려운 일들을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웹3 기술들을 팔로우업 하면서 적용하는 것과 기존 산업, 정부를 연결하는 것. 둘 중에 하나를 그나마 잘 하는 곳은 있어도, 이 두 가지 부분을 병렬적으로 잘 해내는 팀은 거의 없거든요. 일본이라는 국가의 특성 때문일수도 있지만(문화적으로 일본은 고립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아스타는 정말로 전략을 잘 짜는 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 "블록체인을 어떻게 로컬라이징 해?" 라고 묻는다면, 아스타의 케이스를 보여주면 좋을 거 같아요.

물론 아스타는 일본에서 시작해서, 그 프레젠스를 더 확장하려고 하고 있지만요. 아스타가 좋은 선례를 남겨주면 매우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자료:
포필러스의 아스타 아티클
디스프레드의 아스타 아티클
11👍4
⚛️ DYDX 스마트 컨트랙트 선언

#DYDX

https://twitter.com/AntonioMJuliano/status/1775614575699763636

음... CDP 스테이블...? $USDC 입금에 따른 자동화 APY?

아무튼 $USDC가 많이 모이는 플랫폼이니, 유후 $USDC를 활용한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안토니오 선생은 무허가형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노리시는거 같은데,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Perp 앱체인 특성과 잘 맞을지?

아무래도 Perp DEX 1위로 만족하긴 이른가보다.

코블린 I 프로밸리데이터 I 코스모스 코리아 입장하기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1
코블린의 IBC 훈련대대 (ft. 프로밸리)
⚛️ DYDX 스마트 컨트랙트 선언 #DYDX https://twitter.com/AntonioMJuliano/status/1775614575699763636 음... CDP 스테이블...? $USDC 입금에 따른 자동화 APY? 아무튼 $USDC가 많이 모이는 플랫폼이니, 유후 $USDC를 활용한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안토니오 선생은 무허가형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노리시는거 같은데,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Perp 앱체인 특성과 잘…
dYdX의 사이클을 보면, 사실상 온 체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거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더리움 메인넷에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작 --> StarkEx 기반의 L2로 이주 --> Cosmos SDK 기반의 앱 특화 체인으로 변경 --> 코즘와즘 도입으로 General purpose 또는 Sector Specific Chain으로의 변경.

안토니오가 이 모든 과정을 염두해두고 dYdX를 설계했다는건 말이 안되는 거 같고, 시장 상황에 맞춰서 유연하게 인프라를 변경하고 환경을 개선시킨거라고 보는데, dYdX 만큼 점진적으로, 그리고 성공적으로 자신들의 사이즈를 키워가면서 인프라를 같이 변경한 경우는 자신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는 거 같습니다.

dYdX가 엄청 엔지니어링 헤비하냐, 그건 잘 모르겠는데. 비즈니스적 판단과 시장 상황과 수요에 맞는 판단들은 가장 탁월하게 잘 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번 코즘와즘 도입은 dYdX에게 어떤 베네핏을 줄 수 있을까요.

누군가가 앱에서 시작했지만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한다면, dYdX의 사례를 꼭 공부하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dYdX의 히스토리에 대한 포필러스의 글도 첨부드립니다.
8🙏3
Steve’s Catallaxy
dYdX의 사이클을 보면, 사실상 온 체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거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더리움 메인넷에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작 --> StarkEx 기반의 L2로 이주 --> Cosmos SDK 기반의 앱 특화 체인으로 변경 --> 코즘와즘 도입으로 General purpose 또는 Sector Specific Chain으로의 변경. 안토니오가 이 모든 과정을 염두해두고 dYdX를 설계했다는건 말이 안되는 거 같고, 시장 상황에 맞춰서 유연하게…
추가로 첨언하면, dYdX는 진짜 "다 해본 팀"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앱 빌딩도 해봤죠, 인프라 빌딩도 해봤죠. EVM 기반으로 만들어봤고, Cairo로(StarkEx) 빌딩도 해봤고, Rust로 빌딩도 할거고(WASM)..

블록체인 빌더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있는 팀이고 그걸 모두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는 팀이라는게 정말 대단하죠.

여담이지만 크립토 업계에서 한 끝빨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코인베이스 출신인 거 같습니다. 안토니오도 그렇고, 솔라나의 대표적인 프로파갠디스트 Mert도 코인베이스 출신이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투자자 중 한 명인 패러다임의 공동 창업자인 프레드 어샴도 코인베이스의 공동 창업자 출신이고요. 코인베이스 출신들이 확실히 엣지있는 플레이를 잘 하는 거 같습니다.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