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클럽 – Telegram
가치투자클럽
63.2K subscribers
10.4K photos
18 videos
149 files
26.8K links
공표된 증권사 자료와 전자공시, 뉴스를 올려드리는 채널입니다. 기업분석 역시 확정 공시된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올려드릴 뿐 추정과 전망은 배제되어 있으며 주식매수매도에 대한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가치투자클럽의 리서치 자료를 받아보시려면 텔레그램 또는 카톡으로 요청해주세요
텔레그램 ID @orbisasset 카카오톡ID orbisasset
카페 https://cafe.naver.com/orbisasset
Download Telegram
길지만 전문 다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
👍55🔥51
‘에스엠 – 하이브 – 카카오戰’에서 카카오 주주의 권리에 대해서는 왜 아무도 관심이 없을까?

에스엠에 대한 희망 논리 중 핵심은 카카오가 에스엠 주식을 하이브가 제시한 12만 원보다 높은 가격 대에서 100% 공개매수한다는 것이다. 지금 가격대도 이런 전망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

자금은 있는가?

유상증자를 통해 주당 9만 원에 지분 9.05%를 확보한다고 가정해도, 지분 100%를 확보하기 위한 총비용은 주당 13만 원 기준 3.3조 원, 14만 원 기준 3.5조 원에 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1.15조 원) 가정하더라도 독자적으로 3조 원 이상의 자금 투입이 과연 가능할까? 카카오 및 계열사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백번 양보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하이브와 마찬가지로 40%의 지분만 취득한다고 가정해 보자. 9.05% 지분은 2,171억 원(주당 91,000원)에 확보했으니, 유상증자(1.15조 원) 잔여 대금 전부를 31% 지분 확보에 투입하는 것으로 가정 시 예상 공개매수단가로 주당 115,000원이 산출된다. 이 이상으로 공개매수 가격을 높인다면 유상증자 대금으로는 부족하다. 그럼 누가 도와줘야만 할까? 게다가 이 경우에는 에스엠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간 합병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에스엠 주주의 권리가 침해될 가능성에 노출된다.

카카오 주주의 권리는 어떤 형태로 보호받을 수 있는가?

①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업 강화를 위해 에스엠이 필요한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문제는 에스엠 지분 인수에 카카오엔터의 자금이 아닌 카카오 자금이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②이번 증자 및 CB 인수 건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계약상의 지위 및 그에 따른 권리와 의무 양도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에스엠 경영권 확보를 통한 실익은 카카오가 아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주주가 가져갈 수 있다는 우려가 당연히 제기되어야 하지 않을까?

무엇보다 카카오 주주 입장에서 카카오가 에스엠 인수에 3~4조 원씩 투입하는 것이 과연 타당할까? 누구를 위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30% 이상 소유한 FI를 위해서? 소위 거버넌스 개선에 앞장선다는 분들께서 왜 이런 지적은 일언반구도 없이, 카카오가 100% 지분을 취득할 것이라는 희망 회로 만 돌리시는지. 작년에 같은 이슈로 그토록 비난 받았던 카카오 아니었던가?
👍345🔥3
2월 13일 실적발표 특징주
👍2
진성티이씨 역대 최대 실적 경신
👍4
인팩 역대 최대 실적 경신
3👍3
승자를 더 숏치는 상황
👍11🔥8
메톡 관련 계속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히스토리 잘 정리 된 메르님의 글을 확인.

보톡스 전쟁 근황
https://blog.naver.com/ranto28/223000372412

요약

1) 한국에서만 유독 보톡스균이 많이 발견됐다. 근데 이건 희박한 일.

2) 미국에서 보톡스 논쟁이 끊이지 않는건 미용뿐만 아니라 부정맥, 치매, 조루, 우울증 등 다른 질환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

3) 한국도 보톡스가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면 매출 급증할 수 있음.


=============

보톡스의 효과 확장이 흐름이라면, 논란없는 종목이 편할 것으로 생각됨.

일단 미용목적만으로도 메톡은 현 주가에서 매우 편해보임.
👍332
메디톡스의 시총이 휴젤보다 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원조맛집이 더 작은 아이러니한 상황
👍24
다트맨 어플로 어닝서프라이즈 공시를 빠르게 푸쉬알림 받으세요
👍8
지금까지 4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한 자동차 부품주 리스트
👍19
https://naver.me/xCi5Snu0

얼라인 등은 카카오에 대한 신주 배정이 엔터테인먼트 분야 시너지 효과를 위한 전략적 제휴 목적이지 경영권 분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창환 얼라인 대표는 이수만씨의 가처분 신청 이후 관련 질문에 "누구와 누구 간 경영권 분쟁이냐"라고 반문하며 "카카오에 대한 신주 배정은 경영권 분쟁을 위한 결정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12👍7
삼성전자가 자회사에서 20조원을 빌려?!
[미래에셋증권 반도체 김영건]

금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20조원을 차입했습니다.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30214001398

그리고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침체 국면에 빠진 가운데 투자 축소와 인위적인 감산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는 추측성 보도도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37832?sid=101

무슨 일일까요?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통상 삼성전자의 현금성 자산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2년말 연결기준 공식 규모는 115조원 입니다. 그런데, 이 금액이 모두 국내법인 계좌에 몰려있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전자의 별도 기준 재무재표에 4Q22말 기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4조원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금액은 미국, 중국 등 지역 법인과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 좀더 Breakdown 해보면,

2Q22 기준 16조원(금융상품 13조 + 현금 3조원)이 있던 상황에서 1분기 동안 금융상품을 해지해서 운영자금을 쓰고

3Q22 기준 금융상품 2조 + 현금 7조원이 남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4Q22말에는 금융상품 "1.3억원" + 현금 4조원이 남았습니다.

별도 기준이긴 하지만 大 삼성전자가 1년동안 15조원의 금융상품을 모두 팔아 운영자금에 쓰고, 직원들 월급주고 단 1.3억원이 남았습니다.

(숫자는 금일 공시된 주총의결권에 재무재표 공시 참조.)

한편, 운영자금도 연결법인에 분산될까요?

2022년 삼성전자 연결기준 Capex는 49조원인데, 이 중 39조원이 별도기준 Capex 입니다.

3Q22 누적기준 삼성전자 연결기준 급여는 23조원인데, 이 중 12조원은 별도기준입니다.(연간 전체는 2/16 확인가능)

즉, 삼성전자는 글로벌에서 돈을 많이 벌지만 별도 법인인 한국에서 많이 투자하고 직원도 많기 때문에 별도법인의 운영자금이 많이 필요합니다.

연간 투자+급여만 해도 70조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당장 통장에 겨우 4조원 남짓 있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결 자회사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받아와야 합니다.

마침, 가장 큰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에는 21년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25.1조원이나 있습니다.

게다가 그 중 24.7조원은 별도 단일법인에 몰려있습니다. 22년 실적이 좋았으니(연간 OP 3.4조원) 현재는 25조원 넘게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공시내용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이 현금을 삼성전자 본사로 차입의 형태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본사는 현금을 확보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자를 받겠지만 연결재무재표에는 상계처리되어 드러나지 않을 것입니다.

유사한 사례로는 SK하이닉스가 22년 1월 중국 우시법인 증설 비용을 유상증자의 형태로 납부한 사례가 있습니다.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0607800139

초 거대기업인 삼성전자가 (별도기준 총자산 규모 260조원) 보유한 장기차입금은 약 5,000억원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리스부채인데, 이번에 이와 같은 경험은 삼성전자에서도 참 오랜만에 하시는 경험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은..이런 상황에서 설비투자를 세게 할 수 있을까요?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