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팟캐스트 – Telegram
크립토 팟캐스트
665 subscribers
680 photos
2.44K links
다양한 크립토 주제의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해 공유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ulflavor
Download Telegram
리서처 관점의 관찰 포인트(크립토 교차지점)

- 선거·의회 베팅: 폴리마켓 등 예측시장이 반영하는 상·하원 구도 변화는 스테이블코인·시장 구조법(FIT류)·해외사업 규제완화의 우선순위에 즉시 반영될 수 있다.
- 정책 파이프: 양당합의 가능한 스테이블코인·커스터디 회계처리, 시장 구조(브로커·거래소 정의)와 증권/상품 경계 명확화는 의석 수학과 지도부 역학에 민감하다.
- 배포 메커니즘: 에어드롭은 시빌/규제 리스크로 점차 축소, 초기 분배는 허가형 판매·작업증명형 기여(빌드·리서치·거버넌스)로 이동. 기관화는 리테일 알파를 ‘커리어·레퍼런스·얼리 네트워크’ 쪽으로 재배치한다.

https://youtu.be/nx7N1h6krvs 5시간 전 업로드 됨
The Return of Corporate Blockchains | Roundup

Bell Curve

3줄 요약

1. 2018년 ‘블록체인 not 비트코인’은 인센티브와 거버넌스 부재로 좌초됐지만, 2025년의 기업 체인은 스테이블코인·공용 L1/L2·규제 명확화 위에 “크립토를 탑재”하며 실험무대가 바뀌었다.

2. 새로운 스펙트럼은 공용/사설, 허가형/무허가형을 교차하며, 코스모스식 앱체인·기업 롤업·네트워크-오브-네트워크(예: Canton) 같은 하이브리드로 진화했다.

3. 결론적으로 결제·유통을 가진 기업은 UX/유통/지갑에 집중하고, 합의·DA는 중립적 퍼블릭 레이어를 ‘서비스로’ 소비하는 쪽이 ROI가 높다. 정면으로 정산 레이어를 소유하려 들면 중립성 훼손으로 경쟁사 채택을 잃는다.


0:00 Introduction

이번 라운드업은 ‘기업 블록체인의 귀환’을 주제로, 2017~18년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의 실패 원인부터 오늘날 Stripe/Robinhood/Tempo가 추진하는 체인 전략까지 역사·설계·전략의 세 축으로 파고든다. 진행자는 초기 ‘블록체인 not 비트코인’의 반(反)크립토 정서와 미성숙한 인프라를 지적하고, 지금은 스테이블코인, 공용 체인, 규제 프레임워크(예: 스테이블코인 가이드, 라이선스 체계), 실제 유저가 있는 앱이 결합되며 ‘크립토를 포용한 기업 체인’ 실험이 진행 중이라고 정리한다. 구체 어젠다는 ①역사와 실패, ②블록체인 유형 스펙트럼, ③기업의 가치사슬 상 포지셔닝(무엇을 직접 빌드/소유할지)이다.
5:40 The Origins of Enterprise Blockchain

2017~18년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은 ‘사설·허가형 분산원장’으로, 자산보다는 데이터 추적·다자간 워크플로에 초점(공급망·트레이드 파이낸스 등). 하이퍼레저, R3 Corda, Quorum 같은 컨소시엄형이 대표적이었다. 실패 원인은 명확했다.

- 토큰/가스/보상 부재: 노드 운영 인센티브가 없고, 네트워크 확장 유인이 실종.
- 경쟁사 간 거버넌스: 컨소시엄 내 이해상충으로 업그레이드·의사결정이 교착.
- 성능/접근성/유동성 열위: 중앙DB 대비 느리고 폐쇄적이며, 자산/AMM/디파이 유동성 없음.

사례로는 Maersk-IBM TradeLens, IBM Food Trust, we.trade 등이 중도폐기. 반면 생존/진화 사례는 2가지. (1) JPM Coin/Onyx 계열은 ‘내부 결제/담보/레포’에서 출발해 공공 레이어(패널 주장 기준 L2 결제 활용)와의 연동으로 확장. (2) Paxos는 조기부터 규제 친화적 스테이블코인/토큰화에 초점, 현재도 PMF 확보. 2020년대 중반이 다른 이유는 스테이블코인의 대중화, L1/L2/지갑/인덱싱 등 인프라 성숙, 규제 명확화, 공용 체인의 유동성·기반 사용자층이 결합했기 때문이다. Visa의 Solana 결제 실험, Coinbase Base L2, 머니마켓펀드 토큰화 등은 이런 ‘크립토 친화’ 전환의 단면이다.


16:39 The Different Types of Blockchains

두 축(누가 읽고 검증하나: 공용/사설 vs 누가 참여하나: 무허가/허가)을 축으로 한 2×2 스펙트럼으로 이해할 수 있다.

- 퍼블릭·무허가 코너: 이더리움/솔라나. 최근 Aztec처럼 ‘무허가+프라이버시’ 지향 레이어도 등장(영지식 기반).
- 퍼블릭·허가 코너(오늘의 핫스팟): 상태는 공개되지만 검열·오퍼레이터는 허가형. 많은 ‘기업 체인’이 여기에 위치. 코스모스적 영감(특화 실행환경, 거버넌스 승인형 컨트랙트 배포, 앱 최적화)과 엔터프라이즈 통제의 혼합.
- 프라이버시·상호운용 ‘네트워크-오브-네트워크’: Canton(사설 도메인+탈중앙 상호운용), zkSync의 Hyperchains, Avalanche 서브넷 계열. 각 도메인은 강한 통제/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 자산 이동은 공용 인터옵 레이어를 활용.

디자인 포인트는 명확하다. 기업이 원하는 건 (a) 프라이버시, (b) 빠른 파이널리티, (c) 프로토콜에 내장된 서비스(AA, 수수료 커스터마이즈, enshrined AMM 등), (d) 목적특화 블록스페이스. 롤업이면 보안 상속은 쉽지만 단일 시퀀서로 더 중앙집중화될 수 있고, L1이면 자체 검증자 셋·거버넌스가 필요하지만 실행 자유도가 커진다. 실제로 dYdX, Osmosis 같은 코스모스 앱체인은 핵심 유즈케이스에 집중하기 위해 컨트랙트 배포를 거버넌스 게이트로 두는 ‘선택적 허가’로 블록스페이스 품질을 관리했다.


34:00 Design Tradeoffs

무엇이 ‘체인을 소유’하게 만드는가? 두 가지 설명이 맞부딪친다. (1) 가치포획: 수수료/시퀀싱/MEV를 내부화하고자. (2) 역량 격차: 공용 L1/L2가 당장 제공하지 않는 속성(프라이버시, 초저지연 파이널리티, 내장 기능)을 즉시 구현하고자.

그러나 중앙화/허가형의 대가도 크다. 검열/OFAC 대응을 위해 허가형 시퀀서·검증자 셋을 두면 규제 리스크는 낮아지지만, 네트워크 중립성이 흔들린다. 하이퍼리퀴드처럼 퍼블릭·무허가이되 검증자 수가 제한적(15~20개)인 ‘성능 중심’ 모델도 있다. 한편 Robinhood는 L2로 비교적 강한 중앙집중, Tempo는 파트너 다변화로 더 분산된 운영을 예고한다는 관측.

평가/밸류 측면의 핵심 통찰은 ‘화폐 프리미엄’이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퍼블릭·무허가·탈중앙 베이스머니는 담보/준금융자산으로서 프리미엄을 가진다. 반면 기업 체인은 같은 현금흐름이더라도 ‘주식형’ 멀티플에 수렴할 공산이 크다. 따라서 공용체인은 중립성·보편성이라는 존재 이유를 더 공고히 해야 하고, 기업 체인은 특정 버티컬(결제, 중개, 유통)에 최적화된 실행/UX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40:51 What if Corporate Chains Win?

“거대 MAU를 가진 기업이 체인까지 수직계열화하면 다 가져가는가?” 패널들의 결론은 ‘아니다’에 가깝다. 성숙한 가치사슬은 전문화되며, 전(全)스택 소유는 중립성 상실로 네트워크 효과를 훼손한다. JPM Coin이 내부 원장에서 공용 체인 결제 연동으로 선회한 것은 시사적이다.

- 레이어 분해: (i) 베이스 레이어(합의/DA)는 ‘상대방 위험 제거’라는 핵심 보증을 제공, (ii) 스케일/미들웨어는 공용 서비스로 수렴, (iii) 앱 레이어는 유통/브랜딩/고객문제 해결이 본질.
- ROI 관점: 기업이 $1을 어디에 넣을 때 가장 큰 산출을 얻는가? 지갑/ID/온보딩/BD는 레버리지가 크지만, 합의/DA는 ‘중립적 공용재’에 가까워 수익성/차별화가 낮다.
- 중립성의 역설: 결제·정산 레이어에서 가치를 추출하려 들면 경쟁사(예: 결제 네트워크 경쟁자, 브로커리지 경쟁자)는 당연히 입점을 회피한다. “누가 누구의 정산 레이어를 쓰는가?”라는 2018년형 컨소시엄 실패가 재연될 수 있다.

전략적 처방은 ‘앱 + 레드햇 + 퍼블릭 L1’ 모델. 즉, 기업은 UX/지갑/ID/리스크관리/오프램프 등 고객가치에 직결되는 층을 내재화하고, 합의/DA는 이더리움·솔라나 같은 중립 레이어를 ‘서비스’로 소비하며 프리컨펌·툴링·상담 등 부가가치를 제공한다. Tempo의 Commonware(미들웨어/노드·RPC·인덱싱) 흡수는 이 ‘서비스 모델’의 인하우싱 버전으로 볼 수 있다.

경쟁 전략 측면에서 스타트업이 Tempo에 맞서는 길은 퍼블릭 체인 위에서 ‘신뢰 경쟁’을 역이용하는 것이다. 퍼블릭 정산 위 투명 수수료(Stripe의 1.5%는 사기보증·차지백 등 부가서비스 비용 포함), 파트너십(Stripe 경쟁사와의 유통 제휴)으로 대항마를 만들 수 있다. L2는 구현이 복잡하고 단일 시퀀서 리스크가 커지는 반면, 퍼블릭 L1은 중립성과 개방 유동성의 혜택을 준다.

모듈러 인프라는 결국 ‘서비스 사업자’로 수렴할 가능성이 크다. 2018~20년 중앙화 인프라(커스터디/프라임) 붐이 앵커리지·갤럭시에 통합된 것처럼, RaaS/공유 시퀀싱/롤업 프레임워크도 레드햇형 서비스에 통합/내재화될 공산이 크다. 한편 멀티코인의 ‘스테이블코인-네오뱅크 수직결합’ 논지는, 은행 면허 희소성으로 생긴 핀테크 마진 압박(신규 은행 차터 급감)이 공용 스테이블 결제로 풀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좋은 중립적 정산 층이 공짜에 가깝게 제공’되는 현실은, 굳이 그 레이어를 소유·추출하려 들 유인이 낮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1:07:12 Path Dependency

단기적으로는 ‘기업 체인 과잉’이 나타나고, 이후 성과가 확인된 일부를 제외하고 활동이 퍼블릭 L1/L2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 L1도 이를 전제로 진화 중이다. 이더리움은 롤업 전략을 고도화하고, 솔라나는 앱 특정 시퀀싱 등 더 많은 ‘통제 권한’을 앱에 제공하려 한다. 인간적 제약도 중요하다. 자본은 넘쳐도 포커스는 유한하다. 5억 달러를 조달한 Tempo처럼 돈이 많을수록 ‘모두 다 하겠다’는 유혹이 커진다. 반대로 Monad 같은 퍼블릭 체인은 ‘인재 밀도+명확한 포커스’로 차별화한다. 퍼블릭 L1의 리스크는 ‘범용’이라는 명분 아래 초점을 잃는 것이고, 기업 체인의 기회는 결제·AI 등 수직영역에서 날카롭게 파고드는 것이다. 결국 승부는 중립 정산을 어디까지 아웃소스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제품·유통·리스크관리에서 얼마나 압도적 우위를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https://youtu.be/s_-_XAOytqc 30분 전 업로드 됨
Web3 Just Died… Crypto Returned to Its Roots (Money) - The Chopping Block

Unchained

3줄 요약

1. Farcaster의 ‘지갑 중심’ 전환은 A16z식 소유경제(Web3 소셜)의 사실상 종말을 뜻하고, 예측시장(Polymarket)이 실사용자 관점의 새로운 ‘크립토 소셜’로 부상했다.

2. L1 평가는 현금흐름형 ‘체인-에쿼티’ 성격이 점점 지배적이 되지만, 경쟁(신규 L1 출시)·유동성 집중·발행(issuance) 구조상 극소수만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

3. 10월 10일의 연쇄 ADL 사태는 현행 알고리즘의 취약성을 드러냈고, 개선형 ADL 정책만으로도 수억 달러의 손실 절감 여지가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00:00 Intro

Dragonfly, Superstate, Robot Ventures의 패널이 시장 반등과 함께 최근 이슈를 짚는다. 본편은 Farcaster의 전략 전환과 ‘Web3 소셜’의 한계, L1 밸류에이션 논쟁, 창업자 번아웃과 업계 현실점검, 그리고 10월 10일 파생시장 연쇄 청산에서 드러난 ADL(Autodeleveraging) 실패로 이어진다.
02:24 Farcaster Pivot & “Web3 Is Dead”

Farcaster는 4년 반 개발과 누적 투자(Paradigm·a16z 등 총 1.5억 달러+)에도 일일 활성 사용자(DAU)가 2.5만~3만 수준에서 정체되자, 소셜에서 ‘지갑’으로 중심축을 옮기는 전략을 공개했다. 그 배경에는 다음이 겹친다:
- 네트워크 효과의 벽: 트위터 클론형 UX(피드·팔로우·리플라이)는 차별화가 약했고, 프레임(Frames)·블링크(Blinks) 같은 신기능도 결국 토큰 매매·에어드롭 파밍으로 수렴.
- 스팸/인센티브 왜곡: DM·타임라인이 “포스트 클릭 시 에어드롭”류로 과포화되며, 실사용-스팸 비율 붕괴. Steemit의 토큰화 보상 설계가 스팸을 키웠던 전철을 반복.
- 토큰 없는 성장 딜레마: PMF 전 토큰은 인센티브를 왜곡한다는 판단으로 런치를 미루었지만, 그 사이 사용자 확장에 실패.
- 외부 사례도 부진: BlueSky DAU가 200만→100만으로 축소. “분산형” 내러티브만으로 메이저 소셜의 UX·그래프·콘텐츠 파워를 대체하기 어려움이 확인.

Tarun은 “A16z가 밀던 ‘소유경제(포스트 소유권·NFT·온체인 소셜)’로서의 Web3는 끝났다”고 단언한다. 대신 Polymarket·Manifold(콜시트) 같은 예측시장이 “거래는 소수, 읽기는 다수”라는 소비 구조로 일간 뉴스/여론의 ‘가격 신호’를 제공하며 실질적 소셜 레이어가 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사용자는 ‘분산/프라이버시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실제 선택은 편의성·기존 네트워크(현 상태 유지)로 돌아가는 ‘표현된 선호 vs 드러난 선호’의 간극이 확인됐다. “Web3” 용어는 Gavin Wood의 초기 제안에서 A16z의 마케팅 메가폰을 거치며 확장됐지만, 오늘날 성과가 나는 곳은 돈·금융 접점이다.


25:09 The L1 Valuation War

Santi는 “ETH의 P/E 380배, SOL 50배 수준은 정신승리”라며 L1 다운사이클의 근본 원인을 과대평가에서 찾는다. Haseeb은 반대로 “시장(특히 플랫폼)은 장기 기대치를 선반영한다”고 반박한다. 인터넷·이커머스 초기처럼 현금창출이 뒤따르는 S-커브의 전개가 느릴 뿐이며, L1은 장기적으로 온체인 금융 총량의 지수성장과 함께 수익성(가스 소각, 수수료 배분 등)이 현실화된다는 논지다.
핵심 쟁점은 토큰의 성격 재정의다.
- 과거: 통화/원자재(가스)·ICO/NFT 결제 수단·리저브 역할이 복합적으로 기여.
- 앞으로: 통화·원자재적 수요는 축소되고, 체인 수요에 연동된 ‘에쿼티형(현금흐름·바이백/소각·시큐리티 비용 커버)’ 가치가 지배적.

Robert는 총체적 L1 파이가 현재 경제 활동·보안비용 관점에서 “크게 과하지 않다”고 보면서도, ‘신규 L1의 상시 유입(영원한 경쟁)’을 이유로 기존 L1들의 상대가치를 50% 할인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Tom은 시장 내 “L1 프리미엄”과 “공룡 체인(2016~17년산)의 생명 연장”이 실제로 관측된 현상이라며, L1 대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자본 배분이 점진적으로 바로잡히는 중이라고 평가한다.


28:43 Which L1s Actually Survive?

Tarun은 생존 개수는 “사용자/트랜잭션 수와 무관하게 매우 작다(상수에 가깝다)”고 본다. 근거는 다음의 ‘농축 메커니즘’이다.
- 발행/보조금(issuance) 비용: 보안·밸리데이터 인센티브 유지에는 실물 활동 담보가 필요.
- 유동성·브릿지·조정비용: 자본이 흩어질수록 가격발견·마켓메이킹·리스크 관리가 비효율.
- Coase적 경계: n번째 L1의 ‘캐치업 비용’은 n-1번째보다 기하급수적으로 커짐.

결론적으로 고가치 자산(스테이블코인, RWA 등) 저장·결제의 내구성을 제공할 소수 체인으로 활동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Anatoly(Solana)의 저발행 기조엔 부분 동의하되, 궁극적으로는 “누가 대규모 실물/금융 총량을 오래 담보할 수 있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39:22 “I Wasted 8 Years in Crypto”

Ken Chan(AO 창업자)의 고백문 “나는 크립토에서 8년을 낭비했다”가 업계 밖까지 바이럴됐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 사이퍼펑크적 기대(분산 금융의 창출)와 달리, 실제 보상체계는 제로섬 내러티브·갬블링 루프(DEX, NFT, 밈코인, 에어드롭)를 장려.
- 본인이 만든 것들이 세상을 나쁘게 만들었다는 윤리적 회한.

Haseeb은 반론을 편다. 크립토의 ‘카지노’는 태생적이다. 비트코인의 초기 히트 앱은 Satoshi Dice, 이더리움의 초창기 바이럴은 King of the Ether Hill 같은 도박·게임이었다. “아무 돈이나 어디든 보낼 수 있다”면 인간은 먼저 도박을 구현한다. 이는 곧 나쁜 것의 증거가 아니라, ‘금융 원자재’의 표현이다. 핵심은 그 위에 무엇을 더 쌓느냐이다.


41:40 Builder Burnout & Reality Checks

패널은 번아웃과 회의감이 2023년 저점(FRX 붕괴 직후)에 더 어울리는 감정이라며, 지금은 펀더멘털이 강해진 국면이라고 본다. Robert는 업계를 “설탕물(포인트→토큰→루프) 경제”와 “실물 변혁형”으로 나눠, 후자(투명성·효율·정산속도·새로운 협력 메커니즘)로의 경제적 전환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한다. 창업 관점에서 가장 아픈 서사는 “일찍 들어왔으나 타이밍/실행에서 미끄러져 남이 왕관을 차지하는” 경우다. AO도 초기에 퍼프 DEX를 운영하며 시장을 잡았지만, 극단적 집중이 진행되는 파생시장 구조(소수 양강, 지역별 분화) 속에서 유저를 지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지금의 ‘AI식 과로 국면’과 맞물려, 크립토는 여전히 인터넷 초창기형 0→1 기회가 풍부하다는 데 의견이 모인다.


50:51 Tarun’s ADL Paper & Oct 10 Failures

Tarun은 10월 10일의 연쇄 청산 사태를 데이터로 분석해 “현행 ADL 휴리스틱이 ‘ADL은 드물고 단발적’이라는 오래된 전제를 깔고 설계됐음”을 지적한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처럼 온체인/투명 거래소가 처음으로 전면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ADL→가격 충격→추가 부실→재차 ADL”의 캐스케이드가 실증됐다.
- 문제: 단일 이벤트 가정·탑다운 우선순위(레버리지·이익순) 방식이 누적 손실을 키움.
- 개선: 반복 이벤트를 전제로 한 동적 정책(상대적 포지션·시장충격 최소화·매칭/대응 순서 최적화)을 적용하면, 10월 10일 같은 국면에서 수억 달러의 손실을 줄일 수 있음을 시뮬·경험 데이터로 제시.

Arthur Hayes의 ADL 역사 개관(11월)과 결을 같이하면서도, 본 연구는 “설계 전제의 업데이트”와 “시장 미시구조 반영형 ADL”로의 이행을 촉구한다. CEX/DEX 모두 적용 가능하며, ADL 투명성(책임추적성) 확대가 업계 전반의 리스크내성 강화를 촉진할 것이다.

https://youtu.be/yUQkdsPMv3A 1시간 전 업로드 됨
How I Escaped Extreme Poverty and Built a $30 Billion Crypto Company - Polygon Founder | E151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중간은 없다.” 샌딥 네일월은 2022년 시장 고점에 떠난 창업자들과 달리, 폴리곤을 글로벌 결제 레이어로 만들기 위해 팀과 제품, 토크노믹스, 인프라까지 전면 재정렬 중이다.

2. 폴리곤은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핀테크로 방향을 고정, Stripe 전 크립토 총괄을 CPO로 영입하고 AggLayer·Miden·카타나 등 핵심 모듈로 네트워크 효과와 규제 적합성, TPS를 동시에 밀어올린다.

3. 그가 만든 Crypto Relief India는 비탈릭의 SHIB 10억 달러 기부를 포함해 4.7억 달러 현금화에 성공, 즉시 구호 후에는 뇌유출 역전과 기초과학 인프라 확립으로 초점을 옮겼다.


“중간은 없다” — 2022년에도 떠나지 않은 이유

샌딥은 “나는 평범함(미디오크러시)과 타협하지 않는다. 폴리곤 기술은 글로벌 스케일 잠재력이 있다. 그 길로 싸우다 가거나, 아니면 박살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못 박는다. 2021~22년 폴리곤 시총이 약 300억 달러에 도달했을 때 창업자 조기 유동화가 만연했지만, 그는 은퇴나 사이드 프로젝트 대신 폴리곤을 대중 결제 인프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택했다. 야근과 미국 시간대 근무, 가족과 함께 사는 인도식 ‘대가족’ 생활을 병행하면서도 스스로를 “항상 플러그인된 상태”에 둔다.
가난에서 온 동기 — “5명이 창고방에서 살았다”

두 할아버지가 ‘타가’ 집의 하인으로 일하던 집안사. 델리의 여름 땡볕이 직격하는 옥상 창고방보다 작은 원룸(1RK)에 5명이 살았다. 학교에선 전교 1등으로 대접받았지만, 친구들에게 집을 보여주지 못할 정도로 열등감과 결핍이 컸다. “어릴 때 할아버지가 관리하던 큰 게스트하우스를 내 집이라고 착각하곤 했는데, 아마 그때 생긴 ‘나는 크게 될 거다’는 집착이 오늘의 칩이 된 듯하다.”


비전: 주권적 개인, 그리고 탈중앙 AI-경찰

그의 최종 미션은 “주권적 개인의 시대.” 돈은 문명(법과 질서라는 ‘통제된 폭력’) 위에 놓인 산물일 뿐, 진짜 경계 해체는 ‘법과 질서’의 분산화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드론과 로봇이 집행하는 AI 경찰이지만, 그 ‘두뇌’는 인류가 분산지배하는 형태. 이 기조에서 Sentient(센티언트)를 공동 설립했다. 초기는 AI-인간 정렬과 거버넌스/통제의 외부화, 장기적으로는 “인류가 통제하는 AI”를 목표로 한다. 폴리곤을 안정화하고 실사용을 본격화한 뒤 더 깊이 파고들겠다는 포석이다.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다중 참가자 컴퓨터’의 발견

비트코인을 처음엔 “보증이 없는 화폐”로 오해했다. 그러나 엔지니어 관점에서 “여러 참여자가 돌리지만 하나의 합의된 결과만 내는 컴퓨터”라는 본질을 보고 놀랐다. 곧 “여기에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이 올라가면?”이라는 호기심이 들었고, 3~6주 뒤 이더리움(‘블루(블룸)’로 들린 표현은 이더리움 맥락)을 만나 인생이 궤도 변경. 결제만 하던 기계에서 범용 컴퓨팅으로 확장된 순간을 보고 크립토로 올인했다.


“엄마에게 폴리곤을 설명한다면” — 키 소유권이 만드는 은행 없는 은행

“폴리곤은 네가 직접 돈을 소유하는 은행이야. 앱에 있는 키를 잃지만 않으면 네 돈을 누구도 막을 수 없어.” 일반 은행/카드에서 ‘자기 돈’처럼 느끼지만, 실상은 계정동결·차단 리스크가 상존한다. 폴리곤의 사용자 가치는 자체 키를 통한 자산 통제권에서 시작한다.


가장 힘들었던 시간들: 2018~2019 생존, 2019년 70% 급락, 그리고 ‘항상 지금’

초기 1년 반은 번레이트 월 2만 달러로 버티며 3개월치 운영비를 구걸하듯 조달했다. 2019년 12월에는 누군가의 공매도로 보이는 사건(커뮤니티는 알라메다/FTX 연루설을 거론)으로 MATIC 가격이 하루 70% 급락, 수십만 팔로어의 ‘스캠’ 비난에 직면했다. 그는 “영화는 순간을 비추지만, 현실의 난이도는 ‘기간’으로 온다. 팀·규제·인프라·시장(투기 vs 실사용) 모든 축이 충돌하는 지금이 늘 가장 어렵다”고 말한다.


토큰 네이밍/토크노믹스 리부트 — MATIC→POL, ‘OG 브랜드’의 섣부른 포기

단일체인 ‘Matic Network’에서 멀티체인 비전 ‘Polygon’으로 진화하며 프로토콜과 토크노믹스를 업그레이드했지만, 티커를 MATIC에서 POL로 바꾼 건 “되돌아보면 좋지 않은 결정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 OG 리테일의 정서·브랜드 에쿼티가 컸고, 여러 거래소의 실무 제약도 만만치 않다. 그는 공개 트위터 폴로 커뮤니티의 의사를 묻고, 가능하면 티커 가독성(브랜드) 복원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결제 레이어로의 전환 — Stripe CPO 영입, 목표는 ‘일일 2,500~3,000만 트랜잭션’

폴리곤은 스테이블코인 결제/핀테크에 ‘올인’했다. Stripe 전 크립토 총괄 John Egan을 CPO로 영입하고, 제품·조직을 “문제-해결” 중심으로 재정렬하는 중이다. 최근 6개월 일일 트랜잭션은 270만→600만으로 급증, 이 중 결제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승리 조건으로 “일일 2,500~3,000만 TX”를 첫 베이스캠프로 제시(참조: BNB Chain ~2,500만, Base ~1,200만). 스테이블코인에서 점유율 50%를 중장기 목표로 한다. 지표 측면에선 일일 USDC 사용자 기준 1위, USDT는 3위, 비USD 스테이블은 LATAM·동남아에서 60~80% 점유.


폴리마켓: 왜 온체인이고, 왜 폴리곤인가

폴리마켓의 핵심 경쟁력은 UX·네트워크 효과를 갖춘 상태에서 ‘투명성·검증가능성’이라는 온체인 속성을 백엔드로 결합한 점이다. 동일한 UX라면 사용자는 개방형 소유(자산·콘텐츠·팔로어)를 택한다. 이 원리가 예측시장에도 적용돼, 폴리마켓은 중앙화 대안(웹2)이나 신규 경쟁자(예: 로빈후드 신제품) 대비 방어력이 높다. 왜 폴리곤이냐에 대해선 “2020년 당시 가장 빠르고 저렴했기 때문”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거래소·온/오프램프·스테이블·브리지·마켓메이커가 얽힌 거대한 네트워크 효과가 작동한다. 폴리마켓은 큰 날 40~50만 TX로 생태계 ‘결제/USDC 허브’ 효과를 키우고, 장애 시 폴리곤 코어팀이 직접 뛰어든다. 이탈 리스크는 당연히 아프지만, 현재 체인 안정성(최근 Rio 이후)과 TPS 증대가 리스크를 줄인다.


기술 로드맵 — Rio 업그레이드, TPS 고도화, ‘기가가스’로 10만 TPS 지향

연초 약 200 TPS이던 PoS 체인이 최근 1,200~2,500 TPS로 상승. 3~6개월 내 5,000 TPS, 12~24개월 내 ‘Giga Gas’로 1초 10만 TX 급을 노린다. 실은 체인 자체는 5,000 TPS가 가능하지만, RPC·동기화 등 주변 인프라가 병목이어서 이를 동반 개선 중이다. 최근 3차례 업그레이드 중 두 번째가 이슈를 만들었으나, 최신 업그레이드로 안정성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


생태계 빌딩 — 코트야드, 카타나, 미덴

- 코트야드(Courtyard): 실물 포켓몬 카드의 온체인 거래라는 틈새 카테고리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수익형 앱. ‘투기’ 외 실사용 케이스로 폴리곤이 자랑하는 사례.

- 카타나(Katana): ‘체인 같은 슈퍼앱’. 브리지는 예치금을 온체인 머니마켓에 넣어 수익을 만들고, DEX·대출·고정수익·퍼프 등 각 카테고리별 단일 프로토콜을 수직 통합해 하나의 UX로 묶는다. 브리지 수익→프로토콜 인센티브→유동성 증가의 플라이휠을 노리는 구조.

- 미덴(Miden): “프라이빗 이더리움.” 프로그래머블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면서, 필요 시 규제기관의 합법적 질의를 처리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트 프라이버시’ 아키텍처(시퀀서 설계). 토르나도캐시식 암흑화와는 다른 규제 친화적 접근.


AggLayer — 증명 집계로 ‘브리지 없는 이동’과 단일 보안 도메인

각 체인의 ZK 증명을 모아 하나의 집계 증명으로 만드는 레이어. 다수 체인이 하나의 보안 영역 아래 묶이면, 전통적 의미의 브리지 없이도 가치가 자유롭게 이동한다. 결과적으로 “솔라나급 단일 고성능 체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백 개의 체인이 집합적으로 높은 처리량을 내는” 구조를 지향한다. 폴리곤의 멀티체인·결제 레이어 전략의 정점에 놓인 핵심 모듈.


AI x 블록체인 — 중앙집중 vs 탈중앙의 ‘충돌’과 결합의 시간차

그는 “지금 당장 스마트컨트랙트 내부에 AI 모델을 박는 직접적 결합은 없다”고 선을 긋는다. 블록체인은 결제·자산 플랫폼, AI는 지능 플랫폼이다. 다만 AI 에이전트가 온체인 결제를 수행하는 형태로 ‘간접적 결합’은 가능하다. 중요한 지점은 철학이다. AI는 기술적으로 ‘극단적 중앙집중’으로 흐르며, 이에 맞서는 유일한 반대축이 크립토라는 것. Sentient의 방향은 개방형 모델 그 자체가 아니라, 레이아웃·에이전틱 프레임워크·추론 스택까지 ‘완전한 오픈소스 AI 운영체제’를 제공해 기업·개인이 자기 데이터와 추론을 통제할 수 있게 하는 것. 대규모 기업들이 GPT류에 쌓아 올린 ‘1조 토큰’의 질의가 남기는 데이터 리스크(훈련데이터 역추출 연구 포함)와 윤리/거버넌스 문제를 정면 돌파한다.
인도 ‘Crypto Relief’ — SHIB 10억 달러, 4.7억 달러 현금화, 그리고 연구 인프라로

델타 변이 당시 의사였던 매제에게 “3시간 내 산소통이 없으면 ICU 35명 중 20명 이상이 사망할 것”이란 메시지를 받고, 그는 도주(Flight) 대신 투쟁(Fight)을 택했다. 트위터 한 줄로 시작된 모금은 순식간에 수백만 달러에서 수천만 달러로 불어났고, 비탈릭이 시바이누(SHIB) 10억 달러를 기부하면서 총 4.7억 달러 현금화를 달성했다. 긴급구호(산소·약품·ICU)로 7~8천만 달러를 신속 투입했지만, 인도 FCRA 등 규제로 대규모 자금 이체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비탈릭과 상의해 1.9~2억 달러는 사후 용도 결정을 위해 반환. 그는 장기 임팩트를 위해 즉시 구호에서 ‘업스트림’으로 갈아탔다. 인도 리이매진드 장학(해외 연구자에 25~30만 달러를 제공해 2~3년간 인도에 상주 연구) 등으로 뇌유출을 되감고, 과학연구 생태계를 촉발하는 데 사용 중이다. 긴급에는 빠르게, 평시에는 구조를 고친다는 선택이다.

https://youtu.be/ZkwSeG7OYLw 1시간 전 업로드 됨
Fed Embraces "Run It Hot" For Powell's Final Months | Weekly Roundup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Powell은 “새 정보 없다”면서도 40억 달러/월 규모의 T-빌 RMP(준비금관리 매입)로 유동성을 재주입, 사실상 “Run It Hot” 레짐을 시사했다.

2. 리더십은 Mag7/AI에서 메인스트리트·스몰캡·금속으로 회전 중이고, 장기금리 상승·달러 약세·크레딧 스프레드 바닥이 공존하는 비정형 구간이 펼쳐지고 있다.

3. 인플레 변동성만 낮게 유지되면 금융 억압이 지속되고 자산변동성은 눌리지만, 사회적 변동성은 커진다. 금·산업재·에너지 롱과 Mag7/반도체 숏-롱 메탈 페어가 대표 트레이드로 거론됐다.


FOMC: ‘새 정보 없다’면서 180도 선회, 그리고 40억/월 T-빌 매입

이번 FOMC 직후 연준은 양적긴축(QT) 종료만으로는 은행준비금 ‘험프존’을 넘기 어려웠다는 판단 하에, 월 약 40억 달러 규모의 재무부 단기채(T-빌) 준비금관리매입(RMP)을 즉시 개시했다. SRF(상설 레포) 사용 증가와 비준비금 부채가 4월(세금 납부 시즌)에 급증하는 구조를 의식한 조치다. Powell은 기자회견에서 “새 정보가 없다”고 했지만 10월의 신중론에서 돌연 비둘기 전환, 사실상 “임기 막판까지 유동성으로 진동을 줄인다”는 시그널을 준 셈이다. 패널은 이를 “코스트 모드”로 비꼬며, 하드애셋 보유 필요성과 “Run It Hot 2025” 가능성을 강조했다.
SEP 업그레이드: 2026 성장 상향, 실업률 횡보, 코어 PCE 더 낮게

연준의 요약경제전망(SEP)은 2026년 실질 GDP를 1.8%→2.3%로 상향, 실업률은 큰 변화 없이, 코어 PCE는 더 낮아지는 ‘골디락스’ 경로를 채택했다. 패널은 “시장에 반영된 2026년 금리 경로는 여전히 컷을 과소반영”이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위원회 내 이견이 커지고 있음을 짚었다(비둘기 50bp 인하 주장 vs 구울즈비·슈미트의 매파적 반대). 2025년에는 정치 변화와 함께 인사/표결 구성이 더 혼탁해질 수 있어, 합의 도출이 어려워질 위험을 장기 금리가 선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장기금리 상승 vs 단기유동성 주입: 은행대출 드라이브와 메인스트리트 회전

역사적으로 연준이 인하 사이클을 시사하면 10년 금리는 하향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엔 반대로 장기금리가 재고개를 들어(아폴로·Torsten Slok 자료 인용) 은행 순이자마진 회복과 대출 여건 개선 기대가 선반영되는 양상이다. QT 종료+RMP로 단기유동성을 보강해 은행 대차대조표가 살아나면 2025년은 ‘대출 주도’ 장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IWM(러셀 2000), 지역은행, 운송 업종이 저점에서 직선적 랠리를 전개했고, 오라클 실적 이후 AI-메가캡에서 메인스트리트로의 리더십 교체 신호가 뚜렷해졌다.


인플레이션은 ‘심리 게임’: 단기 둔화 vs Run It Hot 시그널의 자기강화 효과

패널은 2025년 상반기 물가 둔화를 기본으로 보되, 연준·정치가 동시에 “달리기 계속(=Run It Hot)”을 암시하면 가계·기관의 차입·투자·재고 축적 행동이 앞당겨져 중기적 인플레 재가열 압력이 생길 수 있다고 짚었다. 핵심은 CPI 변동성(24개월 롤링 볼)이다. 이 지표가 낮게 유지되면 정책당국은 자산 변동성을 억제하며 ‘수리 가능한 배’를 유지하지만, 인플레 레벨보다 ‘볼’ 억제가 정책의 일차적 목표로 보인다는 진단이다. 유가가 바닥권이면 상반기는 골디락스, 하반기 재가열 가능성에 대비한다는 뷰.


크레딧: 스프레드 바닥·HY YTW 6.8%·공급 둔화… ‘좋음’의 역설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저점권, YTW는 6.81%로 내려와 ‘나쁜 회사도 값싼 자금’ 환경이 재현됐다. 12월 HY 발행(총/리파이)도 둔화되어 수급이 스프레드 축소에 우호적이다. 업그레이드/다운그레이드 비율도 중립 근처로 신용사이클은 ‘그냥 괜찮음’. 이런 환경에서 암묵적 상관관계가 급락, 광범위한 종목 분산이 VIX를 누르며 ‘연말 산타 랠리’ 베이스를 만든다. 다만 VIX 15~16 구간이라 베타 상방은 크지 않고, 종목별 디스퍼전 트레이드가 유리하다는 판단.


중국 무역의 재편: 대미 수출 -28.6% vs 아프리카·남미·EU로 우회

중국의 저부가 소비재(장난감 -12.1%, 신발 -10.7%, 가구 -5.9%) 대미 수출은 급감했지만, 아프리카(+27.5%), 남미(+14%), EU(+14%)로 재배치됐다. 이는 미국 수요 둔화·관세·환율 요인이 복합작용한 결과이며, 글로벌 최종재·중간재 흐름이 리라이닝되는 증거로 해석된다. 미국 입장에선 ‘저가 수입물가’ 하방압력은 유지되지만, 내부적으로는 ‘진짜 투자(산업재·인프라)’의 상대 매력이 커지는 조합이 가능해 보인다는 견해다.


달러와 캐리의 균열 조건: ‘주가↓·금리↑·DXY↓’ 동시 발생을 경계

패널은 4월을 떠올리며, 미국 주식 하락·미 국채금리 상승·달러지수 하락이 동시에 전개되면 글로벌 자금 이탈 ‘화재경보기’로 본다고 강조했다. 연말 저변동성 시즌이 지나 1분기에 달러가 과도하게 미끄러질 경우, 캐리 언와인드·장기금리 급등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 Run It Hot이 과속하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변수가 달러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정치·재정: ‘적자 5.5%/GDP에도 더 쏜다’…금융억압 엔드게임

하셋의 “재정 여력 더 있다” 발언은 CBO의 세수 하향·적자 악화 업데이트와 충돌하지만, 패널은 선거(중간선거/2026 재조정) 승리를 위해 ‘체감 가능 affordability’에 돈을 쓸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규제완화로 은행 대차대조표를 풀어 중소기업·모기지 대출을 늘리고, OBB(감세·투자 인센티브 패키지)류의 Capex 촉진책이 뒤따를 가능성. 연금/패시브 배분 규정·은행의 국채 흡수 의무화 등 ‘금융억압’적 특징도 강화된다. 연준 내부 합의도는 내년 더 난맥, 지역 연은 총재 인선·표결 구조를 둘러싼 정치적 압박이 커질 구도.


K자형 경제와 사회적 변동성 전가: ‘자산 볼 낮추니 사회 볼이 튀어 오른다’

올해 신규고용의 83%가 헬스케어 서비스에 집중, AI Capex가 GDP를 떠받친 반면 메인스트리트는 침수 상태다. 부의 편중(상위 1%+상위 10%가 거의 전부)의 정점에서, 정책은 자산 변동성을 낮춘 대가로 사회적 변동성을 키웠다. 패널은 “변동성은 억제 못하고 전가할 뿐”이라는 Chris Cole의 통찰을 상기시키며, 극단적 담론·세대 갈등의 급부상을 ‘사회적 볼’의 표출로 해석했다. 정치가 단기 유혹(유동성·부양)에 패착하면, 장기적으로는 부의 재분배를 동반한 ‘거친 탈레버리징’ 시나리오(금·실물 선호) 확률이 높아진다.


리더십 회전 트레이드: Long 금·산업재·에너지, Short Mag7/반도체 vs Long 메탈

패널은 광의의 메가캡·반도체 업황을 ‘성숙 사이클’로 진단했다. 중국 진입 및 경쟁 칩 증가, 고객군의 캡엑스 둔화 가능성이 겹치면 이익 추세가 평탄화·역전될 수 있다. 반면 인간 실수요(에너지, 유틸리티, 주거, 인프라)를 담는 섹터는 저점 체력과 정책 레버를 동시에 확보. 구체적으로는 금·은·구리 등 금속 롱, 에너지 디프 매수, 내수 경기민감(스몰캡·산업재·지역은행[KRE]) 롱을 선호했다. 포지션으로는 Mag7/반도체 숏 – 금속 롱의 페어, 내년 상반기 ‘산타 랠리’ 여부와 무관하게 디스퍼전 확대에 베팅.


크립토: ‘거시 서사’에 못 탄 비트코인, 그러나 구조는 온전

매크로 플롯상 ‘비트코인의 시간’처럼 보였지만, 실제 가격의 한계적 매수자는 ETF 전환 흐름과 기업(마이크로스트래티지) 정도였고, 전반적 자금은 금·주식으로 향했다. 패널은 알트코인 다수의 제로 수렴, VC 그리프 청산을 ‘필수적 숙청’으로 규정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 구조(온체인·사이클)는 손상되지 않았고, 4년 사이클러의 주장처럼 대규모 다음 랠리의 공간은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단, 청산 과정에서 ‘과대평가된 프리미엄(예: 특정 차량/현물전환 기대)’을 재균형해야 했고, 청년층 고용/유동성 악화가 수요 저지선으로 작동했다는 맥락을 덧붙였다.


전술 포지셔닝과 체크리스트

연말-연초는 VIX 저점권, 상관관계 하락(=디스퍼전 확대), 크레딧 무풍의 조합으로 종목 선택이 성패를 가를 구간으로 요약됐다. 패널의 하우스뷰는 다음과 같다: 금·은·구리 코어 롱, 에너지·천연가스 디프 매수, 스몰캡·지역은행(KRE)·산업재 익스포저 확대, 반도체/메가캡 숏 vs 메탈 롱 페어. 거시 체크포인트는 ①주가↓·금리↑·DXY↓의 동시 발생(자금유출 경보), ②CPI 변동성 재급등(볼 컨트롤 붕괴), ③장기금리와 달러의 비정상적 괴리 확대(캐리 언와인드 트리거), ④정치·재정 일정(26년 재조정 빌)이다.

https://youtu.be/HMcTHEVXLy8 2시간 전 업로드 됨
Luke Gromen: Why AI Capital Spending Will Break the US Treasury Market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AI 경쟁에서 지지 않으려면 미국은 실물 자본(전력·광물·노동)에 가격을 쳐줘야 하고, 이는 필연적으로 장기 금리 상단을 인위적으로 눌러야 하는 ‘국채 실질가치 희생’로 귀결된다.

2. 병목은 칩이 아니라 그리드다. 중국은 지난 10년 미국 전체 그리드에 맞먹는 설비를 새로 깐 반면, 미국은 20년 정체했다. 2026년 전후 ‘연준의 선택’이 나오기 전까지 변동성 속 리스크오프-금리상승의 데스 스파이럴이 반복될 공산이 크다.

3. 금은 인플레/디플레 양쪽에서 승자다. 루크 그로멘은 공적 금 대비 외인 보유 미 국채 비율의 복귀를 근거로 금 1만~1.5만 달러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비트코인은 기술 베타·수급·퀀텀 리스크 등으로 단기 약세(‘마지막으로 작동하는 경보기’)를 경고한다.


‘불가능한 선택’: AI 우위 vs. 국채 실질가치

그로멘의 핵심 논지는 단순한 복식부기다. 리쇼어링과 AI 인프라를 밀려면 실물자본(전력망, 희토류, 구리, 은, 숙련노동)에 실질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이는 임금·투입물 인플레로 장기금리를 밀어 올린다. 부채비율 120%의 미국은 10년물 4.8% 부근에서도 이미 경기를 견디지 못했다. 따라서 장기금리를 억제하는 형태의 사실상 YCC(이름만 바꾼 QE)가 불가피하고, 그 릴리즈 밸브가 ‘인플레이션’과 ‘달러/국채의 실질가치 하락’이라는 결론이다. 반대로 국채의 실질가치를 지키려면 중국에 AI/제조를 사실상 넘겨줘야 한다.
칩이 아니라 그리드: 진짜 병목의 정체

최근 업계 컨센서스가 “칩이 부족”에서 “전력망이 부족”으로 바뀌었다. 2030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전망치(낙관적 시나리오)는 현재 미국 전체 발전량과 맞먹는다. 미국은 20년간 그리드 증설이 사실상 제로였고, 2030~31년 가동 목표의 주요 부지 계약조차 전력 인입 불가를 이유로 취소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반면 중국은 2008~09년에 이미 미국 발전을 추월했고, 지난 10년 미국 전체 그리드에 해당하는 용량을 신규로 추가했다. 병목이 실물(전력·광물)인 만큼 연준이 찍어낸 유동성으로는 해결 불가능하다.


1971년 이후 플레이북 vs. 트럼프-베산트 구상

포스트-브레턴우즈 모델은 ‘시장 개방·자본유입·미국 내 자산가격 부양·해외 제조’였다. 이 체계에서 승자는 글로벌 자본·워싱턴·TBTF 은행, 패자는 산업기반·미국 가계였다. 트럼프-베산트 플랜은 관세로 소비를 억제하고 FDI를 공장으로 유도, 부족한 달러는 스왑라인/QE로 메우며, 순흑자는 금으로 흡수하는 구조다. 이 체계의 상대적 패자는 장기 미 국채 보유자와 TBTF 은행의 초과수익, 승자는 미국 제조·가계·세계(실질소득 측면)·금이다. 핵심은 “자본계정(자산시장)”에서 “경상계정(공장)”으로 자본을 옮기면 금리가 오른다는 단순한 등식이다.


YCC의 귀결과 금-원유 비율의 신호

장기금리 상단을 관리하면 릴리즈 밸브로 물가와 금이 올라간다. 원자재 보유국·중국 같은 ‘유한한 실물 생산자’ 입장에서는 가치가 실질적으로 눌리는 미 국채 대신 중립적 준비자산이 필요하다. 그로멘은 그것이 금이라고 본다. 근거로 금/유가 비율을 든다. 배럴당 몇 온스로 측정한 이 비율은 2007년 6배에서 최근 70배대까지 상승했다. 이는 금의 구매력이 실물 에너지 대비 장기적 상승 추세임을 보여준다.


관세의 역할과 한계: “50%로는 어림없다”

관세는 소비를 투자로 돌리고 생산의 채산성을 보장해 리쇼어링을 돕는다. 그러나 중국의 원전 CAPEX는 미국의 1/6 수준(기가와트당)으로, 단순한 ‘가격’의 문제다. 동등 조건이라면 달러는 위안 대비 87% 평가절하되어야 제조가 성립한다는 말과 같다. 50~100% 관세로는 부족하고, 300~500%급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CPI가 급등하고 장기금리가 다시 폭등해 금융불안을 부른다. 관세 경로든 환율 경로든 결론은 동일하다: 국채 실질가치냐 리쇼어링이냐의 양자택일.


일본의 경고: JGB와 엔 캐리 트레이드

일본의 수익률곡선 전반(이제는 2년물까지)에서 급등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 ‘25bp만 올라가도 시스템 붕괴’ 계산이 맞았다는 점을 상기하면 YCC 복귀 없이는 해외 대규모 FDI 약속(예: 5,500억 달러)이 이행되기 어렵다. 만약 YCC 재개로 엔 약세가 재심화되면 글로벌 달러 스트레스가 재연되고, 신흥국은 달러 유동성 확보를 위해 미 국채·미 주식을 매도하는 전형적 ‘세컨드 라운드’가 전개된다.


NIIP의 족쇄: 왜 2곳에 동시에 있을 수 없는가

미국의 순대외투자포지션(NIIP)은 -85% GDP로, 외국인은 미국 내 자산을 26조 달러(순) 더 보유한다. 이 거대한 해외자본은 동시에 ‘미 국채·미 주식’을 떠받치면서 ‘미국 공장’도 지을 수는 없다. 이를 동시에 달성하려면 연준이 사실상 2,600조 엔격의 달러 스왑라인을 열어 ‘담보 제로 헤어컷’으로 자금을 공급해야 한다. 이는 연준 대차대조표의 수십 조 달러 확대를 의미하며, 그 자체가 금·주식의 명목가격을 폭발시키는 트리거가 된다.


중동으로 가는 데이터센터: 단기 처방의 전략 리스크

미국 내 전력망 병목으로 hyperscaler·AI 기업들이 UAE·사우디로 데이터센터를 이전·병행 구축하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단기적으로는 합리적이나, 중장기에는 중국이 중동의 최대 교역상대라는 지정학 리스크가 상존한다. 공급망·데이터주권 관점에서 ‘급한 불 끄기’가 5~10년 후 전략적 취약점이 될 수 있다.


모(母)위기: 연장·가장(extend & pretend)이 통하지 않는 위기

82년 라틴·98년 LTCM·08년 GFC는 ‘부실자산을 시간과 유동성으로 덮는’ 전형의 금융위기였다. 이번은 다르다. 필요한 것은 은·구리·희토류·기술자·그리드로, 연준이 찍어낼 수 없는 것들이다. 실물의 가격을 올려 조달해야 하고, 그 과정이 채권시장에 직격탄을 날린다. 따라서 ‘국채의 명목가격을 지키되 실질가치는 희생’하는 금융억압이 구조화된다.


2026 ‘Year Zero’: BC/AD 전환과 전시형 명목 호황

그로멘은 2026년 상반기를 ‘연준 선택의 해’로 본다. 전반부(BC)에는 AI·재무부·일본의 동시 자금수요로 실질자본비용이 상승, 변동성 확대와 함께 주식·크립토·크레딧 전반 리스크오프가 전개된다. 국채금리는 초기에 소폭 하락하나 곧바로 상승 반전(데스 스파이럴)한다. 이어 상단 캡·전단발행·준YCC 등 ‘연준의 결단’이 나오면, 후반부(AD)는 2차대전 이후 최대의 명목 호황(주식·실물·금의 동시 급등)이 펼쳐지되, 실질로는 금이 더 오른다.


금은 인플레·디플레 모두에서 승자

디플레 시 세수 급감으로 미국의 ‘채무불이행 vs. 통화발행’ 기로에서 후자를 택하게 된다. 인플레 시는 말할 것도 없다. 중앙은행들의 구조적 금 매수(달러·국채의 실질가치 희생 헤지)가 이를 뒷받침한다. 은은 전력·전자 수요(특히 중국)의 구조적 증가로 레버리지드 베타 역할을 수행한다.


수학으로 본 1만~1.5만 달러 금

미국의 ‘공식 금 보유고(시장가)’ 대비 ‘외국인 보유 미 장기국채’ 비율은 현재 12% 수준이다. 장기평균은 40%, 1989년은 20%, 1980년 위기에는 130%였다. 과거 밴드로의 회귀만 가정해도 금은 최소 3~4배(대략 1만~1.5만 달러) 리레이팅 여지가 있다. 여기에 리쇼어링·AI가 야기할 전시형 재정/통화정책(연준 BS 10배 증설형)에 따라 상방은 더 열릴 수 있다.


비트코인은 ‘마지막으로 작동하는 경보기’

그로멘은 수년간 지지하던 비트코인을 최근 단기 중립~약세로 전환했다. 이유는 ①여전히 고베타 기술주처럼 거래되고(그리드 병목=칩 잉여 국면에서 기술 베타 리스크), ②금 대비 신고점 갱신 실패 및 모멘텀 붕괴, ③USDT 발행사(테더)의 금·금광 노출 확대, ④OG 고래들의 사이클 내 최대 매도, ⑤2~9년 레인지의 실질적 퀀텀 리스크 대두 등이다. 과거 유사 신호의 중앙값 하락은 65~70%였고, 이번도 연준 ‘결단’ 이전까지는 시스템 리스크의 선행 경보로 본다. 가격·심리의 ‘역겨움’이 올 때까지 시간/가격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트레이드 아이디어: 인프라 롱, 반도체 숏(단기)

단기(수개월)로는 병목(그리드) vs. 잉여(칩)의 미스매치에 베팅한다. PAVE(인프라) 롱, SOXX(반도체) 숏 페어는 BC 국면에서 손실 최소화 내지 알파 창출을 노리는 포지션이다. 다만 ‘연준의 결단’이 빨라질 경우 양쪽 모두 명목 랠리가 가능하므로, 이 숏은 전술적·한시적 성격이다. 구조적으로는 장기 실질금리 하방/금융억압 체제에서 숏은 난이도가 높다.


AI의 디플레 충격과 ‘민간 UBI’의 소멸

2001~08년 중국 WTO 편입은 ‘AI 1.0’에 비유할 만하다. 미국 제조 일자리는 35% 증발했으나, 가계는 서브프라임·HELOC 등 ‘민간 UBI’로 소비를 유지했다. 집값 피크아웃과 함께 붕괴하며 연준 BS가 0.8조→4.6조 달러로 점프했다. AI는 이번엔 화이트칼라를 직접 겨냥한다(20~24세 학사급 실업률 7%). BNPL·프라이빗 크레딧 등 비전통 신용이 이미 연체·평가손의 연기 신호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 강디플레(고용·소득 쇼크→연체 확대→은행 스트레스)가 앞서고, 그 뒤 ‘연준의 결단’이 인플레 재점화를 촉발한다.
디플레가 왜 채권 약세를 부르나: 연쇄 매도 메커니즘

디플레는 변동성을 폭발시켜 헤지펀드의 베이시스 트레이드 디그로스를 촉발한다(연준·FRB 논문: 2022년 이후 장기국채 순발행의 37%를 헤지펀드가 흡수). 레버리지된 현물 국채 포지션의 강제 축소는 현물 매도(금리 급등)를 유발한다. 동시에 달러 강세로 13조 달러의 해외 달러부채 상환 압력이 커지며, 외국인은 8.5조 달러의 미 국채를 현금화한다. 뒤이어 은행은 신용비용 상승·대손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해 4조 달러 규모의 국채/에이전시를 매도한다. 이때 10년물 금리는 위험회피 초기엔 잠깐 하락하나 곧 반등 가속(‘주가 하락–금리 상승’ 동행)한다. BTFP·SRF·SLR 완화·전단발행 등 변형적 유동성 공급 후에야 금리가 눌린다.


셰일, 가스 vs. 오일, 그리고 전력요금의 정치학

미 셰일은 ‘가스 BTU 등가’가 성립하면 오일을 코프로덕트로 낮은 유가에서도 볼륨 유지가 가능하다는 논리가 있다(가스 5~6달러/MBtu 필요). 그러나 최근 1.5년 생산 정체, 60달러대 유가에서는 대형사조차 신규자산 M&A 채산성이 미흡했다는 일화가 나온다. 정책은 60중후~70달러대의 유가 유지로 ‘완만한 증산’이 베이스케이스. 한편 조지아주 전력위원 선거에서 ‘AI발 전기요금 급등’이 정치 이슈로 부상했고, 빅테크의 주·지방 규제 선제 무력화 로비가 강해지는 중이다. 이는 ‘금융억압’이 아닌 ‘실물자원 억압(Real Resource Repression)’의 형태로 소비자 측을 조인다.


정책 경로: 전단발행·제로금리·스왑라인·안정코인

재정비용을 낮추려면 발행을 단기로 몰고 정책금리를 제로 근처로 내려 ‘현금=제로쿠폰 단기채’로 재정조달하는 길이 있다. 사실상 통화금융이며, 장기금리는 폭등하므로 상단캡(YCC 변형)이 따라온다. SLR 완화·SRF 확대·스왑라인(안정코인 인프라 포함) 등은 모두 같은 목적지의 변주다. 릴리즈 밸브는 달러와 금이다.

https://youtu.be/xqtalk5v4ts 25분 전 업로드 됨
How Citadel United Crypto Against a Common Villain - DEX in the City

Unchained

3줄 요약

1. 시타델의 SEC 서한은 “토크나이즈드 증권과 DeFi도 전통 규제 틀을 그대로 적용하라”는 강경론이지만, 공정성·투명성·시장감시 등 핵심 원칙 자체는 무시하기 어렵다.

2. CFTC가 DCM에서 레버리지드 스팟 거래를 허용하고 토크나이즈드 담보 파일럿을 가동하면서, SEC·CFTC 간 ‘규제의 정상 경쟁’ 구도가 본격화됐다.

3. Anthropic 연구는 AI 에이전트가 미지의 스마트컨트랙트에서도 1건당 약 $1 비용으로 제로데이를 찾아내어 자동으로 익스플로잇까지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수동 보안의 종말이 가시권이다.


00:00 Introduction

호스트 세 명(리빗 캐피털의 제시 브룩스, 스타크웨어의 캐서린 커크패트릭 보스, 베다의 뚱비 레)이 이번 에피소드의 아젠다를 제시한다. 핵심 주제는 시타델 시큐리티즈의 SEC 서한(토크나이즈드 증권·DeFi 규율), CFTC의 스팟 크립토 상장 허용과 담보 토큰화 파일럿, 그리고 Anthropic의 AI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연구. “우리는 변호사지만 청취자의 변호사는 아니다”라는 평소 디스클레이머도 덧붙인다.
3:05 What Citadel's SEC letter on tokenized securities and DeFi says about how TradFi views crypto

왜 시타델이 SEC에 서한을 보냈는지부터 짚는다. 직접 규정제정(rulemaking)과 퍼블릭 코멘트는 누구나 제출 가능하며, 최근 SEC가 예고한 DeFi innovation exemption(혁신 예외)이 트리거가 됐을 것이란 분석. 시타델 포지션의 요지는 세 가지: ① 블록체인 레일을 쓰더라도 토크나이즈드 미 증권의 거래는 현행 ‘거래소·브로커딜러’ 규율을 그대로 적용, ② 거래소·브로커 정의에 대한 광범위한 예외 불가, ③ 예외적 면제 아닌 정식 고시·의견수렴 절차를 통한 ‘기술중립적’ 규정 개정 요구. 업계가 수년간 요구해온 ‘명확한 규정제정’이라는 점에서 일견 합리적이라는 평가도 병존한다.


6:50 Why Vy says Citadel's suggestions are not unreasonable

Vy는 핵심 원칙(시장 공정성·투명성·감사·수탁 기준)을 온체인 자본시장에 이식하려면 일정한 규범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매칭 엔진이 코드로 운영된다고 해서 기능이 같으면 규제에서 면제되지 않는다”는 기술중립 원칙도 강조. 특히 일부 L2 시퀀서의 중앙집중성은 ‘기능이 같으면 규율도 같다’는 논리를 자극한다. 다만 DeFi의 다양성을 싸잡아 동일 규율로 포획하려는 과잉 포섭은 문제라고 선을 긋는다.


9:31 Is Citadel shooting itself in the foot?

KK는 시타델이 크라켄 등 크립토 기업에 전략 투자하면서 동시에 강경 규율을 밀어붙이는 ‘롱·쇼트’ 포지셔닝을 취한 것으로 해석한다. 이 서한은 잠재적 소송 로드맵의 예고편일 수도 있다. 즉, SEC의 혁신 예외가 나오면, 시타델은 “정식 규정제정 없이 예외로 규율 변경은 위법”이라는 취지로 다툴 수 있는 근거를 쌓는 셈.


11:13 What Jessi says Citadel got wrong

제시는 시타델이 ‘중개자 없는 체계’를 위협으로 보며 본인들의 해자(moat)를 방어한다고 진단한다. 문제는 ‘규제 vs 무규제’의 이분법으로 SEC를 몰아붙이며, 검증자·시퀀서 등 다양한 행위자를 거래소·브로커 범주로 과도하게 휩쓸어 담는 오분류다. 다만 지난 1년간 대관·교육으로 레귤레이터의 이해가 진전돼 예전만큼 파괴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도 제시한다.


13:42 How crypto is a bubble (or a cult?), but Citadel’s position is more mainstream

업계는 ‘자기 확증의 버블’ 안에 살기 쉽다. 전통 금융권의 시각에 맞춰 논점을 재정렬해야 한다는 반성. 온체인 시장이 정착하려면 성능(속도·비용)만이 아니라 투자자 보호·시장무결성(예: 브로커의 최선집행 의무, MEV에 따른 이해상충 라우팅) 해법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 플래시봇츠, 그리고 JTO/Temporal/Harmonic 같은 프로젝트의 시도가 예로 거론된다. 제시는 “소비자 보호를 말할 자격이 시타델에게 있나”라며 반감을 드러내면서도, 규제는 망치가 아닌 메스(정교함)로 접근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한다.


19:39 Why the CFTC greenlighting spot crypto trading on regulated exchanges matters

CFTC가 DCM(지정계약시장)에서 스팟 크립토 상장을 허용. 기존에도 소매 레버리지 상품은 CEA상 ‘소매 레버리지드 상품’으로 선물에 준하는 취급을 받는 특례가 있었으나, 이번엔 DCM에서의 스팟 상장이 ‘공식’ 가능해졌다. 즉시 비트노미얼(Bitnomial)이 레버리지드 스팟 거래소를 선보였고, 이는 주(州)별 MTL 패치워크를 연방 프리엠션으로 완화할 수 있는 길을 연다는 평가. 리테일의 롱·숏 레버리지 접근도 수월해진다.


22:57 Katherine explains Bitnomial’s advantage

비트노미얼은 DCM(거래), DCO(청산), FCM(브로커)까지 모두 보유한 수직 계열 구조라 외부 의존도가 낮다. 기존에 퍼프·옵션을 제공해온 이력과 기술 스택 덕에 첫 타자로 나서기 용이했다. DCM 개수 자체가 적고, SEC의 증권거래소 등록보다 역사적으로 취득 가능성이 높았다는 맥락도 제공. 결과적으로 준비된 사업자가 규정 해석의 창을 활용해 먼저 시장을 연 셈이다.


26:53 Why Jessi says the CFTC and SEC are in a race to regulate crypto

두 기관은 ‘누가 더 잘 규율하나’를 입증 중이다. CFTC는 캐롤라인 팜 대행 체제에서 실무 성과를 속도감 있게 쌓고 있고, 차기 체어(에 대한 호스트들의 전망)까지 이어지면 ‘크립토 프로젝트’의 주관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공산이 크다. 반면 SEC는 지난 수년간의 혼선으로 주도권을 놓쳤다는 회고가 뒤따른다. 업계 입장에선 ‘정상의 경쟁’이 이어지는 한, 제도권 편입의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


31:30 Why KK loves the CFTC’s tokenized collateral pilot

CFTC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BTC·ETH·USDC를 담보로 쓰는 ‘토큰화 담보 파일럿’을 발표. 원자적 결제, 투명성, 자동화, 자본 효율, 비용절감 등 실무적 효익이 명확하고 전통 시장의 T+1 등 단계적 개선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업계·글로벌 레귤레이터가 2024년 초부터 토큰화를 집중 논의해 온 흐름의 자연스러운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33:47 Why Anthropic's study on smart contract security is so scary for crypto

Anthropic는 블록체인 시뮬레이터에서 AI 에이전트가 과거 해킹된 컨트랙트를 ‘독자적’으로 재현하도록 실험했다. 그 결과 알려진 익스플로잇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전 학습(pre-training)에 없는 신규 컨트랙트도 학습·추론을 통해 취약점을 찾아냈다. 더 나아가 공개 직후 알려지지 않은 두 건의 제로데이를 발굴·실행해 수익까지 창출했다는 점이 핵심. 즉, AI는 기억이 아니라 ‘일반화된 학습’으로 보안 경계를 침투한다.


36:31 How AI agents could exploit 1,000 smart contracts for $1 apiece

시뮬레이터 기준 컨트랙트 한 건을 테스트하는 비용이 약 $1. 1,000건이면 약 $1,000으로 제로데이 수확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에이전트는 리즌·이터레이션·개발툴 활용·온체인 실행까지 ‘익스플로잇 체인’을 자율 종단 간으로 수행한다. 이는 ‘수동 보안’의 한계를 드러내며, 온체인 에이전트 상시화 시 프롬프트 인젝션·제어 상실 등 새로운 위협 모델을 고려한 ‘능동 방어’ 체계(지속 모니터링, 실시간 패치, 레드팀·시뮬레이션 기반 사전 완화)가 필수임을 시사한다.


41:42 How community members can support Samourai Wallet developers

토네이도캐시 사건과 유사한 사무라이 월렛 사건에서 공동 창업자 Keonne Rodriguez가 ‘무허가 송금업’(최대 5년형)으로 플리바겐을 택했고, 엄격한 판사 배당으로 최대형(5년)을 선고받았다. 12월 19일 수감 예정이며, 커뮤니티에 사면 청원 연서를 요청. 플리 협상에서 ‘재판 리스크·판사 성향’이 양형을 좌우하는 현실을 환기한다.


44:00 Crypto good news shoutout for the week

홍콩 대형 화재 참사에 크립토 기업들이 약 1,600만 달러를 신속히 기부. 국경을 초월한 업계의 사회적 책무 이행 사례로, ‘탈경계’ 네이티브 산업의 긍정적 면모를 보여준다.

https://youtu.be/rnPa2ErGyuQ 2시간 전 업로드 됨
How Kraken Is Building the Anti-Bank with Mark Greenberg

The Rollup

3줄 요약

1. 크라켄은 ‘Crack 앱’과 ‘X Stocks(토큰화 주식)’을 축으로 “모든 자산을 돈처럼 쓸 수 있는” 안티-뱅크형 네오머니 레이어를 구축 중이다.

2. 전통 금융이 막아온 경계(국가통화·영업시간·브로커 이전·접근성)를 토큰화·자기수탁·24/7 거래·메신저 내 구매로 해체하며, 수익·결제·투자를 하나의 UX로 수렴시킨다.

3. Crack 카드는 멀티에셋 결제와 지역별 최적화 리워드(유럽 1%, 미국 출시 시 3~4%대 예상)를 결합, ‘보유자산=결제수단’의 실사용 네트워크 효과를 전 스택에서 증폭한다.


왜 네오뱅크가 전통 금융을 대체하는가

마크는 “은행은 여전히 기본을 못한다”고 단언한다. 한 캐나다 사용자가 유로를 쓰려면 CAD→(Wise)→USD→(Wise)→Revolut→EUR로 우회해야 하는 현실은 ‘국가통화 고립’의 전형적 폐해다. 크라켄은 본질적으로 “A를 B로 바꾸는 능력(법정통화·스테이블코인·크립토·토큰화 주식)”을 10년간 다듬어 왔고, 이를 프론트에 ‘Crack 앱’으로 끌어올린다. 핵심은 “모든 것이 돈이 될 수 있고, 그 상태로 바로 쓸 수 있어야 한다”는 가설이다. 사용자는 현지 통화에 묶일 이유가 없고, 원하면 비트코인·ETH·US 스테이블·테슬라 주식으로 가치저장을 하고 곧장 결제·이체까지 해야 한다.
Crack 앱: 입금·저축·결제·송금의 재정의

Crack 앱은 ‘체킹 계좌 대체’ 목적의 머니앱이다. 유럽/영국에선 IBAN 제공 및 급여 수납을 지원하고, 국별 계좌 기능(예: 캐나다의 빌페이 등)도 맞춤 도입 중이다. 저장(저축) 측면에선 온체인 디파이 수익을 직접 노출해 고위험군 10%+와 중위험군 5~6% 수준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결제는 ‘Crack 카드’로 구현하며, 송금은 100+개국에서 크립토/스테이블을 즉시 전송하는 경험을 표준화한다. 로컬 핀테크가 국경과 네트워크로 쪼개진 반면, 크립토 레일은 글로벌하게 일관된 UX를 낼 수 있다는 점이 경쟁우위다.


Crack 카드: 멀티에셋 결제와 지역별 리워드 최적화

Crack 카드는 유럽·영국에서 1% 크립토 캐시백으로 출시됐다. 유럽은 인터체인지 상한으로 1%가 사실상 마켓리딩 수준이며, 미국 출시는 3~4%대 리워드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보유자산을 무엇이든 바로 쓴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USD 스테이블, 유로, 비트코인, 심지어 토큰화 주식까지 지불 우선순위를 설정해 결제할 수 있다. 예컨대 캐나다 거주자가 USD 스테이블(예: USDG 추정)을 보유하며 미국 예금과 유사한 이자를 받으면서도 현지에서 그대로 결제하는 시나리오가 실현된다. “보유=수익+결제”의 일치가 강력한 락인과 빈도 효과를 만든다.


X Stocks: 토큰화 주식의 구조, 규제, 사용성

X Stocks는 유럽 리테일 프러스펙투스 기반의 규제 프레임으로, 실물 주식을 SPV에 보관하고 온체인 토큰을 1:1로 발행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24/7 거래·자기수탁·글로벌 이전·담보활용이 가능해진다. 이더리움·솔라나에서 거래되고, 텔레그램 인앱 구매/매도까지 지원한다. 전통 브로커 간 이전이 수주 걸리고 팩스까지 오가는 ‘정지시간’ 문제를 토큰 전송으로 소거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등 비접근 시장의 사용자가 메신저에서 직접 미국 주식을 구매하는 사례는 ‘시장 접근성’의 질적 변화를 상징한다.


Backed 인수: 퍼미션리스 토큰화의 선택

크라켄은 7월 X Stocks 론칭 시 Backed와 파트너링했고, 수개월 협업 후 인수로 전환했다. 다수의 토큰화 업체가 과도한 허가·시간제약 모델(특정 요일, 제한된 KYC 경로)에 머물렀던 반면, Backed는 보다 퍼미션리스한 설계를 제시해 크라켄의 ‘유동성·자산 전환 플랫폼’ 철학과 맞닿았다. 인수는 토큰화 종목 확대, 체인/채널(중앙화·온체인·메신저) 동시 확장을 가속하는 수단이다.


성장 지표와 채널: 초기 트랙션에서 네트워크로

X Stocks는 약 6개월 만에 사용자 8만 명, 예치가치(locks) 약 2억 달러, 누적 거래량 120억 달러를 기록했다. 남아공 현지 기업이 요하네스버그에 X Stocks 빌보드를 자체 게재해 리테일 직접판매를 홍보한 사례처럼, 크라켄과 무관한 채널이 자발적으로 온보딩되는 양상은 ‘오픈 배포’의 네트워크 효과를 시사한다. 크라켄은 자체 앱, 텔레그램, 제3자 금융앱 등 멀티 채널에서 동일 자산을 유통시키며 도달 범위를 확장 중이다.


소비자 행태의 변화: 수익·결제·투자 수렴과 메신저 내 금융

사용자는 더 이상 브로커/은행/지갑을 오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고수익 예치, 체크카드 결제, 주식 거래를 하나의 앱(혹은 평소 쓰는 메신저)에서 끝내길 원한다. 크라켄은 ‘슈퍼앱’도 단계적 과도기일 뿐, 장기적으로는 텔레그램 같은 일상 앱 내부에서 금융 기능이 호출되는 상태를 지향한다. 즉, 금융은 별도 목적지에서 ‘경험’으로 분해되어 임베드되는 방향이고, 토큰화는 그 전송성과 상호운용성을 보장한다.


디파이 수익률 vs 전통 예금: 보유 선택지의 다변화

신규 세대는 0%대 예금이자를 방치하지 않는다. 크라켄은 디파이 수익을 UX에 녹이며, 동시에 ‘신용중개 리스크 회피’ 수요를 위해 국채(T-bills)·토큰화 금·토큰화 주식 같은 비은행성 보유 옵션도 병렬 제공한다. 사용자 유형별로 “수익 극대화”와 “안정적 가치저장”을 번갈아 선택하도록 돕는 포트폴리오형 머니 UX가 설계 철학이다.


경쟁 구도: 은행은 느리고, 크립토 네이티브는 불친절하다

레거시 은행은 여전히 로컬 피아트 중심 세계관과 느린 의사결정에 갇혀 있다. 반대로 일부 크립토 네이티브 앱은 온체인 기능은 강하지만, 전통금융과의 접점(급여, 청구서 납부, 지역 규제 적합성)에서 사용자 친화성이 떨어진다. 크라켄은 “크립토-전통금융 브리지” 역량(보안, 투명성, 유동성, 라이선스, 온보딩)을 전 스택으로 묶어, 두 진영의 강점을 동시에 체화한 머니앱 포지션을 노린다. 또한 Kraken Embedded를 통해 외부 은행/핀테크가 크라켄 인프라를 백엔드로 사용하는 B2B 파이프도 열어둔다.


크라켄 스택의 네트워크 효과: 자산·국가·경험의 조합 폭발

기반은 ‘크라켄 플랫폼’의 다자산 보관(400~600+), AB 전환, 100+개국 피아트 온·오프램프다. 여기에 Crack 앱(머니), Kraken/Pro(트레이딩), Ink/인키(게임화 트레이딩), X Stocks(토큰화 주식)가 얽히며 교차 네트워크 효과를 만든다. 예: 카드 결제 라운드업을 X Stocks로 투자, 송금/수취시 ‘Crackbacks’ 랜덤 토큰 보상, 청소년 계정에서 사토시·토큰화 주식을 적립하며 금융 리터러시를 습득하는 등 ‘행동 데이터→자산 경험→보상’의 선순환이 설계되고 있다.


규모화 로드맵과 문화: 빌드, 또 빌드

내부는 “기회는 무한, 늘 시간이 부족”한 빌드 모드다. 글로벌 출시 지역 확대(카드의 미국 론칭 포함), 수익 옵션 다각화, 토큰화 종목/체인 확장, 외부 임베디드 배포가 병행된다. 마크는 밤마다 Kraken/Pro를 뒤져 버그를 찾는다고 말할 정도로 ‘제품집착’ 문화를 강조한다. 목표는 간단하다. 누구나, 어디서든, 원하는 자산을, 원하는 방식으로, 곧장 쓰고 불릴 수 있게 만드는 것.

https://youtu.be/dJHL__j208I 2시간 전 업로드 됨
Tempo Testnet Goes Live, Burnout In Crypto, and Farcaster’s Pivot | Weekly Roundup

Empire

3줄 요약

1. Polymarket “거래량 과대계상” 논쟁은 데이터 정의(메이커/테이커·레버리지·노셔널) 문제를 넘어, VC가 경쟁사 공격에 개입하는 선을 어디까지 허용할지로 번졌다.

2. Paradigm의 Tempo 테스트넷은 “스테이블 가스·초저지연·내장 DEX·가스 스폰서십” 같은 설계로 결제 레일을 정면 겨냥했고, Stripe식 번들링이 퍼블릭 체인의 가치포착 논쟁을 다시 점화했다.

3. “크립토 번아웃”은 결국 고객(애논 트레이더 vs 장기 기업고객)과 미션의 문제로 귀결되며, Farcaster는 소셜 PMF 실패를 인정하고 ‘월렛→온보딩’으로 피벗했다.


00:00 intro

세 명이 오랜만에 다시 모여 한 주 이슈를 훑는다. 초반에는 트위터(X)에서 벌어진 밈/카피파스타 문화와 ‘극단적 의견이 유통을 얻는 구조’를 자조적으로 짚는다. Santi의 트윗이 “투자은행 1차 면접도 못 붙었으면 닉네임에서 Yano 빼라”류의 소재로 번지며, X의 보상함수(분노·극단·진영전)가 지적 토론을 밀어낸다는 문제의식이 깔린다. 이 톤이 곧 Polymarket 논쟁(데이터/해석/진영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06:00 Polymarket Data

Paradigm 측 데이터 담당자가 “일부 대시보드가 Polymarket 거래량을 과대계상할 수 있다”는 취지의 지적을 하면서 논쟁이 시작된다. 핵심은 온체인 거래량 집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들—(1) 메이커와 테이커를 동시에 거래량으로 잡아 ‘더블카운팅’ 되는지, (2) 파생/확률형 베팅에서 ‘노셔널(notional)’을 어떻게 정의할지—가 Polymarket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예컨대 10% 확률 이벤트에 $1을 걸면 결과적으로 10주를 사는 구조가 되며, 이를 $1로 볼지 $10 노셔널로 볼지에 따라 “거래량”이 달라진다.

Rob은 데이터 정의의 다툼 자체는 정상적인 논의라고 인정하면서도, 트윗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Polymarket이 의도적으로 부풀린다/워시 트레이딩이다” 같은 프레이밍으로 과도하게 비화했고, 그것이 “KALSHI(경쟁사) 라운드를 Paradigm이 리드한 직후”라는 맥락과 결합하며 ‘조직적인 경쟁사 때리기’처럼 보였다고 지적한다. 특히 온체인인 Polymarket은 검증 가능한 반면, Kalshi는 주문장 대부분이 오프체인이어서(주문/체결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전부 남지 않음) 비교 프레임 자체가 더 민감해졌다는 뉘앙스다. Jason은 기술적 집계 방식은 빠르게 수정 가능했지만, VC의 행동 양식에 대한 메타 논쟁으로 번진 게 더 큰 이슈였다고 정리한다.


09:12 How Involved Should VCs Be?

세 사람은 “VC가 포트폴리오사를 публич하게 응원·홍보하는 것” 자체는 당연하다고 본다. Rob은 본인도 투자한 회사들을 공개적으로 자주 언급하며, 중요한 건 이해상충을 숨기지 않는 투명성이라고 말한다. 문제는 ‘응원’과 ‘공격’의 경계다. 포트폴리오사의 경쟁사를 공격하는 방식, 특히 원래 주장(대시보드 집계 이슈)이 “프로토콜/팀의 고의”로 확대되는 과정에 VC 구성원 다수가 동조하면 시장은 이를 “coordinated hit”로 해석할 수밖에 없고, 그 순간 업계 신뢰 비용이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Santi는 이 사건이 “Kalshi vs Polymarket의 예측시장 전쟁”을 Uber/Lyft식 소모전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또한 Robinhood가 Kalshi 거래량에 기여한다는 논의(이전 에피소드 언급)처럼, 대형 배급(Distribution) 파트너 의존도가 큰 사업에서 VC가 어디까지 정보를 알고 투자했는지, 이후 ‘체면 손상’이 공격적 대응을 유발했는지 등 서사가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라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VC의 포트폴리오사 홍보는 정상, 경쟁사 공격은 리스크”라는 선을 제안한다.


15:25 Tempo Testnet Goes Live

Paradigm의 Tempo 테스트넷 런칭이 “올해 가장 인상적인 파트너 리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반응을 공유한다. 공개된 파트너로는 Anthropic, Deutsche Bank, DoorDash, Mercury, Nubank, OpenAI, Revolut, Shopify, Brex, Gusto, Coinbase, Ramp, Mastercard, UBS 등이 언급된다. 제품 스펙으로는 ▲500ms 블록타임 ▲완전 EVM 호환 ▲네이티브 가스 토큰 없음(가스를 스테이블로) ▲엔슈라인드 DEX ▲트랜잭션 배칭을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새 트랜잭션 타입 ▲가스 스폰서십 ▲웹키/Face ID 키 지원 등이 인상 포인트로 정리된다.

Santi는 특히 “네이티브 토큰이 없고 스테이블로 가스 지불”이 결제·상거래 관점에서 합리적이며, Stripe 생태계(Bridge·Privy 등 인수자산 포함)가 결제 레일을 블록체인으로 끌어오는 큰 그림과 맞물린다고 본다. Rob은 Tempo가 빠르게 나온 배경에 Paradigm이 이전부터 작업하던 인프라(예: Reth 계열 기여 등)가 축적돼 있었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문서/제품 완성도와 시장 반응은 확실히 강했다고 평가한다.
또 흥미로운 포인트로 “Stripe가 스테이블 전송에 $150을 받는다”는 식의 이슈가 있었지만, Rob은 결제에서의 가격은 체인 수수료(가스)만이 아니라 승인·정산·리스크·인터체인지 등 전후단 서비스가 포함된 번들 구조로 결정된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Stripe/Bridge가 경쟁사(BVNK) 대비 “Stripe authorization을 무료로 제공”하며 딜을 이겼다는 사례를 들어, Tempo도 단품 수익이 아니라 전체 스택 번들링을 통한 시장 장악 전략일 수 있다고 본다.


29:25 Burnout Across Crypto

Ken Chang(리본→Aevo 계열 빌드 경험)의 글 “I wasted eight years of my life in crypto”를 두고, 크립토가 ‘탈중앙 금융혁명’ 대신 ‘초금융화된 24/7 글로벌 카지노’를 만들었다는 회의감이 화제가 됐음을 다룬다. Rob은 이런 번아웃 서사가 크립토에만 특이한 게 아니라 월가에서도 흔하다고 말한다. “숫자만 옮기는 일, 사회적 효용이 없다는 자괴감”은 금융업 전반의 고질병이며, 크립토는 기술자+금융인의 교차점이라 이런 충돌이 더 자주 드러난다는 분석이다.

다만 Rob은 “지금의 크립토가 금융 인프라/머니무브먼트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을 강조한다. 여기에는 자기수탁(self-custody), 달러 접근성(달러가 필요한 국가/개인), 마이크로파이낸스 같은 효용도 포함되며, 단지 ‘카지노’로만 규정하는 건 지나치게 단정적이라는 입장이다. Santi는 번아웃의 실제 원인으로 “누구를 고객으로 삼는가”를 든다. 애논 트레이더(고빈도·감정적·단기 성과 지향) 중심으로 제품을 만들면 단기 매출은 나지만 5~10년 컴파운딩 비즈니스로는 정서적으로도 사업적으로도 소모적일 수 있다. 반대로 Fireblocks·Circle·Tether처럼 기업 고객/실수요 기반의 문제를 푸는 팀은 상대적으로 번아웃이 덜하다고 대비한다.

또한 인센티브 미스매치(토큰이 ‘제품 완성 전’에 유동화되고, 빠른 사용자/거래량이 곧 토큰 가격과 VC 수익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돈 되는 것 위주로 빌드→정작 본인은 의미를 못 느껴 번아웃”을 강화했다고 본다. Rob은 Robinhood가 초기에 “거래를 게임화한 도박”이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10년 이상 지나며 사실상 젊은 세대의 금융기관으로 확장한 사례를 들며, 크립토도 “투기적 웨지에서 시작해 장기 미션으로 확장”하는 회사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초금융화는 크립토만의 현상이 아니라 스포츠베팅, 0DTE 옵션 등 문화 전반의 흐름”이며, 결국 사회적 펜듈럼이 언젠가 반대 방향으로도 흔들릴 수 있다는 관찰을 덧붙인다.
50:47 Farcaster Pivots

Farcaster가 5년간 “분산 소셜 프로토콜(트위터형)을 10억 사용자 규모로”라는 목표를 추진했지만, 소셜 전략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 메커니즘/PMF를 찾지 못했고, 대신 성장 중인 ‘월렛’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내용을 다룬다. Rob은 Farcaster가 총 1.8억 달러를 조달(Paradigm, a16z, USV, Variant, Coinbase, Ribbit, Multicoin 등)했고, 이는 “read/write/own(소셜 그래프의 소유·이동성)”이라는 web3 소셜의 핵심 테제에 대한 업계 기대를 상징했다고 본다. 그러나 실제 소셜 제품은 기존 SNS와 비교해 “새롭고 중독적인 차별점”이 부족했고, “다른 ethos(탈중앙·소유권)만으로는 사용 시간을 빼앗기 어렵다”는 냉정한 결론이 드러났다는 해석이다.

Santi는 더 근본적으로 “사람들은 데이터 소유/프라이버시를 생각보다 안 중요하게 여긴다(혹은 아직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히려 AI 시대에는 보상/명성/돈을 위해 데이터 제공이 늘어나는 흐름도 있으며, 대중 제품에서 프라이버시는 PMF를 여는 ‘웨지’가 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Farcaster의 월렛 피벗은 “사람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온체인 금융 활동)”으로 들어가 사용자 온보딩을 만들고, 그 위에서 소셜을 다시 시도할 수도 있는 현실적 선택으로 평가한다.
Jason은 제품 개발 원칙으로 “시장에 훈계하지 말고 고객의 현재 문제를 풀라”를 강조하며, 자신들이 좋은 제품을 만들 때는 고객 인터뷰 기반으로 ‘당장 필요한 기능’을 제공했을 때였다고 말한다.


01:01:27 Content of the Week

Rob은 연말 여유 시간을 활용해 드라마 Succession을 다시 보는데, “정치극/권력게임이라기보다 대사가 미친 듯이 웃기다”는 점에서 재평가 중이라고 한다. Jason은 영화 The Menu를 추천하며(고급 파인다이닝 문화를 풍자하는 스릴러), Rob도 이미 봤고 실제로 그 영화가 조롱하는 ‘파인다이닝 과몰입 문화’를 체감해 본 사람 입장에서 더 재밌었다고 덧붙인다.

https://youtu.be/FLwRqBAoBt8 31분 전 업로드 됨
Rate Cuts! ETH’s Comeback? & All Markets Going Onchain?

Bankless

3줄 요약

1. 2025년 12월 FOMC의 ‘깜짝 25bp 인하’는 위험자산에 즉각적인 불장 신호라기보다, “왜 시장이 덜 반응했는가”를 봐야 하는 이벤트였다.

2. ETH는 가격이 ‘버틴’ 정도인데도(주간 0%), 톰 리의 대규모 매집(총 공급 3.2% 보유)과 L2 로드맵(특히 ZK 기반 유동성 통합)이 맞물리며 심리 레짐이 바뀌는 조짐이 나타났다.

3. SEC·CFTC·OCC가 동시에 “온체인 수용” 방향으로 180도 선회하면서, 토큰화/예측시장/은행권 담보대출까지 ‘제도권 온체인화’가 실제 트랙에 올라왔다.


0:00 Intro

이번 회차는 “연준 금리인하 이후의 시장 반응”을 시작점으로, ETH에 대한 투자심리 변화(톰 리의 누적 매집, 로드맵 신뢰 회복), Farcaster의 ‘소셜→월렛’ 피벗이 시사하는 크립토 UX의 본질(결국 자산/거래가 중심), 그리고 규제기관(SEC·CFTC·OCC)이 온체인 시장을 사실상 제도권 실험 대상으로 받아들이는 전환점을 촘촘히 훑는다. 추가로 ZKsync Atlas의 ‘L2에서 L1 유동성 접근’ 모델, Base-솔라나 브리지 논쟁, 이더리움 Blob 파라미터 증설(BPO) 등 인프라 디테일까지 같이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