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6 Equity Perps and Advantage Over Hyperliquid
Lighter에서 HOOD, NVIDIA 등 주식(또는 주식 연동) 퍼프를 다루는 맥락에서, 진행자는 “왜 진지한 기관/프로 트레이더가 이런 걸 Lighter에서 거래하나”를 묻는다. Vlad는 기관이 ‘서로끼리만’ 거래하기 위해 DEX가 필요한 게 아니라, 리테일이 있는 곳에서 유동성 공급/마켓메이킹 기회를 찾는다는 현실론을 편다.
다만 RWA의 고질적인 콜드스타트(리테일↔유동성↔기관의 닭-달걀)를 짚으며, 특히 미국 주식은 전문 마켓메이커 역량과 규제·컴플라이언스가 관건이라고 말한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ZK 회로에 온체인 KYC/접근 제어 로직을 ‘규칙으로 박아’ 공개 검증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다. 예컨대 “기관 A는 KYC 참가자와만 매칭” 같은 룰을 증명 가능한 형태로 구현하면, 기관은 컴플라이언스를 확보하고, 그 결과 만들어진 가격발견/유동성이 더 넓은 참여자(리테일 포함)에게 전파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이 지점에서 그는 Hyperliquid 대비 우위로 ‘미국 기관 친화적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결국 근본은 이더리움 정렬 + 기술 스택 정합성이라고 반복한다(관계/로비만으로는 한계).
44:11 Lighter Token & Valuation
토큰 상장 후 배운 점으로 “사람들이 가격 변동에 과도하게 민감해졌다”는 관찰을 한다. 팀 입장에서는 TVL/미결제약정(OI)/거래량/매출 등 여러 지표 중 하나인데, 토큰 가격이 생기면 하루 매출 변동 같은 ‘원래도 있었던 노이즈’에 시장이 크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그는 “제품과 가치 창출(스테이킹, 바이백 등)을 꾸준히 하면 가격은 따라온다”는 입장을 보인다.
밸류에이션(예: Lighter 20억 vs Hyperliquid 240억)에 대해선, 단순 매출 비율(약 10:1)로 보면 현재 비율이 ‘설명 가능한’ 면이 있지만, 크립토가 매출만 보는 것도 극단이라고 지적한다. 성장률(그는 1년 1000배 성장을 언급), 이더리움 생태계 완전 연결, 기관/미국 시장 개방 같은 옵션가치를 반영하면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공개시장 DCF”가 아니라 “스타트업 성장 관점”이 필요하다는 메시지.
51:56 What Are People Missing?
가장 큰 오해로 Vlad는 “크립토 네이티브가 생각하는 것보다 TradFi/기관이 이미 훨씬 더 깊게 들어와 있으며, DeFi-자본시장의 ‘병합(merge)’이 실제로 진행 중”이라는 점을 든다. 온체인 헤지펀드, 토큰화 주식 같은 주제가 단지 크립토의 꿈이 아니라, 금융권 내부에서도 기술을 이해하고 실행하려는 수요가 커졌다는 것이다. 진행자 역시 “앞으로는 전통 자본시장 vs 크립토 자본시장으로 나뉘지 않고, 그냥 ‘자본시장’이 온체인에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결론으로 대화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jU9yGjL17IU 30분 전 업로드 됨
Lighter에서 HOOD, NVIDIA 등 주식(또는 주식 연동) 퍼프를 다루는 맥락에서, 진행자는 “왜 진지한 기관/프로 트레이더가 이런 걸 Lighter에서 거래하나”를 묻는다. Vlad는 기관이 ‘서로끼리만’ 거래하기 위해 DEX가 필요한 게 아니라, 리테일이 있는 곳에서 유동성 공급/마켓메이킹 기회를 찾는다는 현실론을 편다.
다만 RWA의 고질적인 콜드스타트(리테일↔유동성↔기관의 닭-달걀)를 짚으며, 특히 미국 주식은 전문 마켓메이커 역량과 규제·컴플라이언스가 관건이라고 말한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ZK 회로에 온체인 KYC/접근 제어 로직을 ‘규칙으로 박아’ 공개 검증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다. 예컨대 “기관 A는 KYC 참가자와만 매칭” 같은 룰을 증명 가능한 형태로 구현하면, 기관은 컴플라이언스를 확보하고, 그 결과 만들어진 가격발견/유동성이 더 넓은 참여자(리테일 포함)에게 전파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이 지점에서 그는 Hyperliquid 대비 우위로 ‘미국 기관 친화적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결국 근본은 이더리움 정렬 + 기술 스택 정합성이라고 반복한다(관계/로비만으로는 한계).
44:11 Lighter Token & Valuation
토큰 상장 후 배운 점으로 “사람들이 가격 변동에 과도하게 민감해졌다”는 관찰을 한다. 팀 입장에서는 TVL/미결제약정(OI)/거래량/매출 등 여러 지표 중 하나인데, 토큰 가격이 생기면 하루 매출 변동 같은 ‘원래도 있었던 노이즈’에 시장이 크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그는 “제품과 가치 창출(스테이킹, 바이백 등)을 꾸준히 하면 가격은 따라온다”는 입장을 보인다.
밸류에이션(예: Lighter 20억 vs Hyperliquid 240억)에 대해선, 단순 매출 비율(약 10:1)로 보면 현재 비율이 ‘설명 가능한’ 면이 있지만, 크립토가 매출만 보는 것도 극단이라고 지적한다. 성장률(그는 1년 1000배 성장을 언급), 이더리움 생태계 완전 연결, 기관/미국 시장 개방 같은 옵션가치를 반영하면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공개시장 DCF”가 아니라 “스타트업 성장 관점”이 필요하다는 메시지.
51:56 What Are People Missing?
가장 큰 오해로 Vlad는 “크립토 네이티브가 생각하는 것보다 TradFi/기관이 이미 훨씬 더 깊게 들어와 있으며, DeFi-자본시장의 ‘병합(merge)’이 실제로 진행 중”이라는 점을 든다. 온체인 헤지펀드, 토큰화 주식 같은 주제가 단지 크립토의 꿈이 아니라, 금융권 내부에서도 기술을 이해하고 실행하려는 수요가 커졌다는 것이다. 진행자 역시 “앞으로는 전통 자본시장 vs 크립토 자본시장으로 나뉘지 않고, 그냥 ‘자본시장’이 온체인에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결론으로 대화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jU9yGjL17IU 30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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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Lighter’s Plan to Overtake Hyperliquid | Vladimir Novakovski
This week, Lighter Founder & CEO Vladimir Novakovski discusses Lighter’s competitive edge over Hyperliquid, why he chose to be an L2 on Ethereum, and the role of their ZK innovations. We also touch on equity perps, Lighter’s partnership with Robinhood, and…
The Duopolies of 2026: Ethereum & Solana, Coinbase & Robinhood, Polymarket & Kalshi
Bankless
3줄 요약
1. 2026년 크립토의 ‘승자 구도’는 범용 체인(Ethereum vs Solana), 금융 슈퍼앱(Coinbase vs Robinhood), 예측시장(Polymarket vs Kalshi)처럼 소수 강자 간 경쟁으로 수렴하고 있다.
2. 인센티브로 TVL을 끌어올리는 신규 L1/L2는 자본이 빠르게 빠져나가며 “결국 유동성은 이더리움·솔라나로 회귀”하는 패턴이 반복된다(예: Unichain TVL 10억→1억).
3. 토큰이 ‘투자 가능 자산’이 되려면 권리·회계·IR이 주식 수준으로 정비돼야 하고, PoP(Proof-of-Personhood)·프라이버시 KYC 같은 인프라가 에이전트/딥페이크 시대의 필수재가 될 수 있다.
Bankless
3줄 요약
1. 2026년 크립토의 ‘승자 구도’는 범용 체인(Ethereum vs Solana), 금융 슈퍼앱(Coinbase vs Robinhood), 예측시장(Polymarket vs Kalshi)처럼 소수 강자 간 경쟁으로 수렴하고 있다.
2. 인센티브로 TVL을 끌어올리는 신규 L1/L2는 자본이 빠르게 빠져나가며 “결국 유동성은 이더리움·솔라나로 회귀”하는 패턴이 반복된다(예: Unichain TVL 10억→1억).
3. 토큰이 ‘투자 가능 자산’이 되려면 권리·회계·IR이 주식 수준으로 정비돼야 하고, PoP(Proof-of-Personhood)·프라이버시 KYC 같은 인프라가 에이전트/딥페이크 시대의 필수재가 될 수 있다.
Ethereum vs Solana: 범용 체인의 네트워크 효과가 굳어진다
Arnav는 2025~2026 구간에서 “범용(general-purpose) 체인” 기준 네트워크 효과가 이미 Ethereum과 Solana로 강하게 쏠렸다고 본다. 신규 L1/L2들이 유동성과 사용자를 끌어오기 위해 대규모 인센티브(예치 캠페인, 보상 토큰)를 뿌리지만, 보상 종료와 함께 자본이 빠르게 이탈하고 최종적으로는 Ethereum 혹은 Solana로 회귀하는 구조가 반복된다는 진단이다. 실제 사례로 Unichain이 인센티브로 TVL이 약 10억 달러까지 갔다가 시간이 지나며 약 1억 달러 수준으로 축소된 흐름을 언급하며 “리퀴디티가 새 체인에 ‘정착’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또 흥미로운 포인트는, 과거라면 사용자·프론트엔드를 장악한 앱(예: Pump.fun, Polymarket)이 자체 체인을 띄웠을 법한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이를 “체인을 새로 만드는 L1 프리미엄이 더 이상 쉽게 나오지 않고, 기존 체인의 네트워크 효과를 버리는 순간 마찰(friction)이 커진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즉 ‘앱체인’조차도 무조건 답이 아니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특히 범용 체인 전쟁은 더더욱 기존 강자의 우위가 강해졌다는 것이다.
왜 Solana가 소비자(consumer)에서 강한가: 문화·재단·마이크로스트럭처
Solana의 강세 이유로 그는 “소비자 크립토를 만드는 창업자들의 기본값(default)이 Solana”라는 현장 감각을 먼저 든다. 기술/비용/속도만이 아니라, 생태계 문화 자체가 ‘소비자 앱 실험’을 촉진한다는 설명이다. Breakpoint 같은 행사에서 유튜브/브이로그/괴상한 아이디어들이 넘쳐나는 분위기, Pump.fun 같은 온체인 문화가 소비자 트래픽과 빌더의 선택에 영향을 준다는 식이다.
또한 Solana 재단이 Ethereum 재단 대비 더 ‘핸즈온’으로 기관 온보딩과 빌더 지원을 하는 점을 차별 요소로 언급한다. 그리고 Solana가 집중하는 기술적 방향은 단순 TPS 경쟁이 아니라, 저지연(low latency) 온체인 오더북과 스팟 트레이딩에 필요한 마이크로스트럭처(예: JIT, Harmonic 등) 최적화라고 본다. Fire Dancer, Alpenglow 같은 로드맵이 “탈중앙 NASDAQ” 비전에 가까운 체급 확장을 목표로 한다는 맥락도 함께 깔린다.
Ethereum의 ‘센티먼트 반전’ 시나리오: 기관 수요와 규제 진전
반대로 Ethereum에 대해서는 “강한 센티먼트 리버설이 이미 시작됐다”는 쪽에 베팅한다. 이유로는 규제 환경의 진전(Genius Act, Clarity Act 언급), REV/TVL 개선, 그리고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같은 구조의 매수 수요, 기관 매수(bid) 유입을 든다. 요지는 “올해(대화 맥락상 2026 전후) 특히 이더리움으로 가는 재료가 많다”는 판단이다.
다만 그는 “다른 L1/L2가 절대 못 뜬다”로 말하진 않는다. MegaETH·Monad 같은 신생 고성능 체인을 긍정 평가하면서도, 이들은 EVM 네트워크 효과를 활용하는 측면이 있고 경쟁 구도가 완전 1:1은 아니며, 그럼에도 범용 체인에서 유동성·사용자 수렴은 결국 2강이 가장 유리하다고 본다.
L1 가치평가 논쟁: 답은 없지만 ‘사용자·유동성의 수렴’이 투자 실마리
L1 토큰 밸류에이션(수익 기반 vs 스토어오브밸류 기반)에 대해 그는 “정교한 모델을 제시할 자신은 없다”고 선을 긋는다. 대신 투자 관점에서 더 중요한 건 “빌더·활동·유동성·사용자가 어디로 수렴하느냐”이며, 이 수렴이 Ethereum과 Solana에서 강하게 나타날수록 두 자산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식으로 정리한다. 즉, 밸류에이션 방법론의 정답보다 네트워크 효과의 방향성이 더 큰 ‘확률의 우위’를 만든다고 보는 스탠스다.
Coinbase vs Robinhood: 2026 금융 슈퍼앱 전쟁의 우위는 Robinhood?
미국 시장 맥락에서 Coinbase와 Robinhood를 ‘금융 슈퍼앱’ 경쟁으로 묶어 본다. 진행자들이 언급하듯 시가총액도 Robinhood가 Coinbase를 앞서며(대화 시점 수치로 Robinhood 약 1,060억 달러 vs Coinbase 약 700억 달러), Robinhood는 2025년에 11개 신제품 출시, 10억 달러+ 런레이트 등 “제품 속도”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한다.
Arnav가 특히 높게 치는 부분은 Robinhood의 제품 설계 철학이다. 체크/세이빙/카드 같은 ‘은행 앱’과 옵션·퍼프·예측시장 같은 고위험 트레이딩을 한 화면에 붙이지 않고 분리하는 방식이 젊은 사용자 기반에서 마찰을 줄인다는 주장이다. 그는 Robinhood 유저 경험(UX)을 예로 들며, 기존 은행(예: Wells Fargo 같은 전통 은행 대비)보다 “Face ID로 들어가서 즉시 쓸 수 있는” 단순함이 압도적이라고 말한다.
Coinbase에 대해서는, Base의 “콘텐츠/크리에이터 코인” 내러티브를 장기적으로는 후퇴시킬 가능성을 언급한다. Coinbase가 ‘은행 대체’라는 기업 노스스타를 명시해왔고, 그렇다면 밈·콘텐츠성 자산을 지나치게 전면에 두는 전략은 규제/대중 신뢰/제품 일관성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해결책으로는 Robinhood처럼 “금융(은행) 앱”과 “트레이딩 앱”을 분리하는 형태의 2앱 전략도 가능하다고 본다.
Polymarket vs Kalshi: 스포츠 중심 Kalshi는 경쟁 과밀, Polymarket은 ‘마인드셰어’ 우위
예측시장 구도에서 Arnav는 Polymarket의 우세를 더 강하게 본다. 핵심 근거는 Kalshi의 포지셔닝이 스포츠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 2026년에 경쟁이 폭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그는 Kalshi의 지표를 예로 들며 오픈인터레스트(OI)의 50%+가 스포츠, 거래량의 90%+가 스포츠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영역은 FanDuel(CME 파트너십), Robinhood(SIG 파트너십), DraftKings 등 대형 플레이어가 ‘예측시장’을 들고 들어오는 순간 가장 먼저 공격받는 레드오션이 된다는 논리다. 게다가 NOIG처럼 “스포츠에만 특화된 예측시장”이 나타나는 등, 스포츠 단일 카테고리의 수익성이 크기 때문에 더 많은 경쟁자가 몰릴 수 있다고 본다.
반면 Polymarket은 사람들이 “이벤트성·엑조틱한 베팅(정치/매크로/사회 이슈 등)을 만들거나 거래하려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라는 마인드셰어를 갖고 있고, 이 포지션은 단순 기능 경쟁으로 뺏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또한 그는 2026년에 Polymarket 토큰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단언한다. 2024 대선 때 ‘토큰 발행 유혹’이 극대화됐는데도 Shane이 토큰을 내지 않았고, 지금도 거래/성장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굳이 토큰이라는 복잡도를 추가할 이유가 없다는 관찰이다. Kalshi 역시 토큰 발행 가능성을 낮게 본다(규제 분류: 파생상품 vs 게임의 관할 문제가 남아 있어 토큰은 리스크 요인).
Arnav는 2025~2026 구간에서 “범용(general-purpose) 체인” 기준 네트워크 효과가 이미 Ethereum과 Solana로 강하게 쏠렸다고 본다. 신규 L1/L2들이 유동성과 사용자를 끌어오기 위해 대규모 인센티브(예치 캠페인, 보상 토큰)를 뿌리지만, 보상 종료와 함께 자본이 빠르게 이탈하고 최종적으로는 Ethereum 혹은 Solana로 회귀하는 구조가 반복된다는 진단이다. 실제 사례로 Unichain이 인센티브로 TVL이 약 10억 달러까지 갔다가 시간이 지나며 약 1억 달러 수준으로 축소된 흐름을 언급하며 “리퀴디티가 새 체인에 ‘정착’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또 흥미로운 포인트는, 과거라면 사용자·프론트엔드를 장악한 앱(예: Pump.fun, Polymarket)이 자체 체인을 띄웠을 법한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이를 “체인을 새로 만드는 L1 프리미엄이 더 이상 쉽게 나오지 않고, 기존 체인의 네트워크 효과를 버리는 순간 마찰(friction)이 커진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즉 ‘앱체인’조차도 무조건 답이 아니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특히 범용 체인 전쟁은 더더욱 기존 강자의 우위가 강해졌다는 것이다.
왜 Solana가 소비자(consumer)에서 강한가: 문화·재단·마이크로스트럭처
Solana의 강세 이유로 그는 “소비자 크립토를 만드는 창업자들의 기본값(default)이 Solana”라는 현장 감각을 먼저 든다. 기술/비용/속도만이 아니라, 생태계 문화 자체가 ‘소비자 앱 실험’을 촉진한다는 설명이다. Breakpoint 같은 행사에서 유튜브/브이로그/괴상한 아이디어들이 넘쳐나는 분위기, Pump.fun 같은 온체인 문화가 소비자 트래픽과 빌더의 선택에 영향을 준다는 식이다.
또한 Solana 재단이 Ethereum 재단 대비 더 ‘핸즈온’으로 기관 온보딩과 빌더 지원을 하는 점을 차별 요소로 언급한다. 그리고 Solana가 집중하는 기술적 방향은 단순 TPS 경쟁이 아니라, 저지연(low latency) 온체인 오더북과 스팟 트레이딩에 필요한 마이크로스트럭처(예: JIT, Harmonic 등) 최적화라고 본다. Fire Dancer, Alpenglow 같은 로드맵이 “탈중앙 NASDAQ” 비전에 가까운 체급 확장을 목표로 한다는 맥락도 함께 깔린다.
Ethereum의 ‘센티먼트 반전’ 시나리오: 기관 수요와 규제 진전
반대로 Ethereum에 대해서는 “강한 센티먼트 리버설이 이미 시작됐다”는 쪽에 베팅한다. 이유로는 규제 환경의 진전(Genius Act, Clarity Act 언급), REV/TVL 개선, 그리고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같은 구조의 매수 수요, 기관 매수(bid) 유입을 든다. 요지는 “올해(대화 맥락상 2026 전후) 특히 이더리움으로 가는 재료가 많다”는 판단이다.
다만 그는 “다른 L1/L2가 절대 못 뜬다”로 말하진 않는다. MegaETH·Monad 같은 신생 고성능 체인을 긍정 평가하면서도, 이들은 EVM 네트워크 효과를 활용하는 측면이 있고 경쟁 구도가 완전 1:1은 아니며, 그럼에도 범용 체인에서 유동성·사용자 수렴은 결국 2강이 가장 유리하다고 본다.
L1 가치평가 논쟁: 답은 없지만 ‘사용자·유동성의 수렴’이 투자 실마리
L1 토큰 밸류에이션(수익 기반 vs 스토어오브밸류 기반)에 대해 그는 “정교한 모델을 제시할 자신은 없다”고 선을 긋는다. 대신 투자 관점에서 더 중요한 건 “빌더·활동·유동성·사용자가 어디로 수렴하느냐”이며, 이 수렴이 Ethereum과 Solana에서 강하게 나타날수록 두 자산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식으로 정리한다. 즉, 밸류에이션 방법론의 정답보다 네트워크 효과의 방향성이 더 큰 ‘확률의 우위’를 만든다고 보는 스탠스다.
Coinbase vs Robinhood: 2026 금융 슈퍼앱 전쟁의 우위는 Robinhood?
미국 시장 맥락에서 Coinbase와 Robinhood를 ‘금융 슈퍼앱’ 경쟁으로 묶어 본다. 진행자들이 언급하듯 시가총액도 Robinhood가 Coinbase를 앞서며(대화 시점 수치로 Robinhood 약 1,060억 달러 vs Coinbase 약 700억 달러), Robinhood는 2025년에 11개 신제품 출시, 10억 달러+ 런레이트 등 “제품 속도”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한다.
Arnav가 특히 높게 치는 부분은 Robinhood의 제품 설계 철학이다. 체크/세이빙/카드 같은 ‘은행 앱’과 옵션·퍼프·예측시장 같은 고위험 트레이딩을 한 화면에 붙이지 않고 분리하는 방식이 젊은 사용자 기반에서 마찰을 줄인다는 주장이다. 그는 Robinhood 유저 경험(UX)을 예로 들며, 기존 은행(예: Wells Fargo 같은 전통 은행 대비)보다 “Face ID로 들어가서 즉시 쓸 수 있는” 단순함이 압도적이라고 말한다.
Coinbase에 대해서는, Base의 “콘텐츠/크리에이터 코인” 내러티브를 장기적으로는 후퇴시킬 가능성을 언급한다. Coinbase가 ‘은행 대체’라는 기업 노스스타를 명시해왔고, 그렇다면 밈·콘텐츠성 자산을 지나치게 전면에 두는 전략은 규제/대중 신뢰/제품 일관성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해결책으로는 Robinhood처럼 “금융(은행) 앱”과 “트레이딩 앱”을 분리하는 형태의 2앱 전략도 가능하다고 본다.
Polymarket vs Kalshi: 스포츠 중심 Kalshi는 경쟁 과밀, Polymarket은 ‘마인드셰어’ 우위
예측시장 구도에서 Arnav는 Polymarket의 우세를 더 강하게 본다. 핵심 근거는 Kalshi의 포지셔닝이 스포츠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 2026년에 경쟁이 폭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그는 Kalshi의 지표를 예로 들며 오픈인터레스트(OI)의 50%+가 스포츠, 거래량의 90%+가 스포츠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영역은 FanDuel(CME 파트너십), Robinhood(SIG 파트너십), DraftKings 등 대형 플레이어가 ‘예측시장’을 들고 들어오는 순간 가장 먼저 공격받는 레드오션이 된다는 논리다. 게다가 NOIG처럼 “스포츠에만 특화된 예측시장”이 나타나는 등, 스포츠 단일 카테고리의 수익성이 크기 때문에 더 많은 경쟁자가 몰릴 수 있다고 본다.
반면 Polymarket은 사람들이 “이벤트성·엑조틱한 베팅(정치/매크로/사회 이슈 등)을 만들거나 거래하려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라는 마인드셰어를 갖고 있고, 이 포지션은 단순 기능 경쟁으로 뺏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또한 그는 2026년에 Polymarket 토큰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단언한다. 2024 대선 때 ‘토큰 발행 유혹’이 극대화됐는데도 Shane이 토큰을 내지 않았고, 지금도 거래/성장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굳이 토큰이라는 복잡도를 추가할 이유가 없다는 관찰이다. Kalshi 역시 토큰 발행 가능성을 낮게 본다(규제 분류: 파생상품 vs 게임의 관할 문제가 남아 있어 토큰은 리스크 요인).
토큰은 어떻게 ‘투자 가능(Investable)’해지는가: 주식과 동급의 권리·회계·IR
“토큰이 여전히 구린가?”라는 질문에 그는 2026년(대화 맥락상 해당 연도)에 이 문제가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 핵심은 토큰이 주식과 ‘동급의 투자대상’이 되려면 토큰 권리(token rights)가 명확해야 하고, 표준화된 회계/리포팅, 투자자 커뮤니케이션(IR), 분기 실적 발표 같은 자본시장 관행을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더 나아가 온체인 자산은 주식보다 유리한 점(온체인 검증 가능한 캐시플로우, 리저브 투명성)이 있어 “동급을 넘어설 여지”도 있다고 본다.
흥미로운 진단은 2025년 기관 자금이 알트 토큰보다 DAT·ETF·크립토 주식(Coinbase, Robinhood, Galaxy, Circle 등)으로 더 강하게 쏠린 이유를 “레몬마켓(정보비대칭) 문제”로 설명한 점이다. 토큰은 권리 구조와 공시 체계가 불분명해 기관이 사기엔 부담스럽고, 차라리 규제/회계 틀이 정돈된 주식을 사는 게 합리적이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부분이 개선되면 “전통적 의미의 알트시즌”이라기보다, 소수의 고품질 토큰이 기관 자금을 흡수하며 강하게 퍼폼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사례로 Morpho의 구조, MetaDAO, ERC 표준 실험 등을 언급하며 “이미 풀고 있는 팀들이 있다”고 본다.
MetaDAO/푸타키(Futarchy): 투자자 보호 vs 창업자 제약, 그리고 ‘역선택’ 리스크
MetaDAO에 대해서는 창업자 의사결정을 과도하게 제약한다는 비판이 대표적이지만, Arnav는 “모든 미시 의사결정이 아니라, 일정 기간마다 예산 증액/성과 목표를 제시하는 정도라면 오히려 건전한 거버넌스”로 볼 수 있다고 완화해 해석한다. 다만 더 큰 문제는 런치패드 전반의 구조적 리스크로, 최상위급 프로젝트는 VC로도 충분히 자금조달이 가능하니 굳이 ICO/런치패드를 택하지 않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런치패드에는 ‘VC도 안 넣는 프로젝트’가 몰리는 역선택(adverse selection) 위험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ICO의 귀환: 커뮤니티 참여·가격 형성, 그리고 ‘큐레이션’이 성패를 가른다
MegaETH, Monad 같은 대형 공개 세일을 시작으로 Ranger(약 2,000만 달러 밸류), Infinex(약 10억 달러 밸류) 등 다양한 규모의 ICO가 다시 나타난 흐름을 두고, 그는 ICO에 매우 강한 긍정론을 편다. ICO는 커뮤니티(=잠재 사용자)를 자본형성 단계부터 끌어들여 제품 사용과 TVL/볼륨에 직접적인 레버리지가 되고, 프로젝트 입장에서도 “EV가 높은 성장 엔진”이 된다는 주장이다.
단, 지속 가능하려면 메타DAO 같은 플랫폼이 프로젝트 선별(큐레이션) 과 밸류에이션 가격 설정을 계속 잘해야 한다고 본다. ICO 이후 가격이 발행가를 상회하는 사례가 누적되면 관심과 유동성이 다시 몰리는 플라이휠이 생기고, 반대로 발행가 대비 성과가 나쁘면 시장 신뢰가 급격히 꺾일 수 있기 때문이다.
Morpho: 기관 친화적 ‘리스크 격리’ 설계가 승부처
Morpho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 그는 “리스크 격리(risk isolation)”를 반복해서 강조한다. Aave처럼 시스템 전반이 강하게 얽힌 구조보다, Morpho는 개별 마켓이 독립적으로 구성되고(담보, 부채, 청산값, 오라클 가격, 이자율 모델 등), 큐레이터가 특정 마켓 바스켓의 리스크를 관리한다. 이 구조는 기관/핀테크가 “전체 렌딩마켓의 리스크”를 떠안지 않고, 특정 자산·특정 파라미터로 제한된 시장에만 노출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Coinbase가 Morpho를 통해 BTC/ETH 담보 대출을 제공한 사례를 “핀테크 백엔드로서 Morpho의 플레이북”으로 본다. 그는 비슷한 ‘Earn/대출’ 통합을 다른 핀테크 유니콘들이 따라 할 가능성이 높고, 그때 Morpho 구조가 채택되기 유리하다고 본다. 수치적으로는 Morpho가 전체 활성 대출의 약 10% 비중이라는 관찰을 제시하며, 이를 25~30%까지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을 말한다. 다만 Aave v4가 Morpho와 유사한 아키텍처로 이동하려는 점, 그리고 Fluid 같은 다크호스가 단기간에 수십억 달러 규모로 커진 점을 들어 렌딩이 완전한 양강 구도는 아니라고도 덧붙인다.
Hyperliquid: 지배력은 유지되지만 ‘세분화된 공존’ 가능성
Hyperliquid는 높은 OI와 수수료를 받으면서도 트레이더가 남아 있는 점을 근거로, 단기적으로는 지배력이 크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다만 경쟁 DEX들이 포인트 인센티브/무수수료 모델로 공격하면서 지배력이 “소폭 낮아지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을 언급한다. 특히 프론트엔드가 퍼프 거래를 통합하려 할 때, 유동성이 깊으면서도 수수료가 낮거나 0에 가까운 백엔드(예: Lighter 같은 모델)가 매력적일 수 있고, 지갑/슈퍼앱이 자체 테이크레이트를 붙이려면 이런 ‘제로피 백엔드’가 유리하다는 논리다.
또 다른 축으로 RFQ 스타일(예: Aime, Variational 같은 플레이어)도 언급한다. 이런 구조는 RWA perp 같은 특수 상품을 취급하는 데 유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1) Hyperliquid(메인 유동성), (2) 제로피 백엔드 퍼프, (3) RFQ 기반 특화 플랫폼이 공존하며 시장이 재편될 수 있다는 그림을 제시한다.
Proof of Personhood & 프라이버시 KYC: 딥페이크 시대의 ‘시빌 저항’ 인프라
딥페이크와 에이전트가 온라인을 범람하면서 “이 사용자가 인간인지 모델인지 구분 불가능해지는 세계”를 전제로, PoP와 프라이버시 보존형 KYC가 거의 필수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기존 KYC는 데이터 유출 위험 때문에 사용자가 한 번 당하면 다시는 KYC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데, ZK/MPC/FHE 등을 통해 상대방이 민감정보를 로컬에 저장하지 않게 만들면 “유출 자체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KYC”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Worldcoin에 대해서도, 2021년엔 “눈 스캔”이 거부감을 불러왔지만 ChatGPT 이후 에이전트/봇 문제가 현실화되면서 ‘인간 증명’의 가치가 커졌고, 포인트 프로그램·ICO 참여·DePIN 보상·DAO 투표 같은 시빌 공격에 취약한 영역에서 PoP가 실질적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프라이버시가 역사적으로 크립토에서 크게 흥행하지 못했고, 대중은 여전히 프라이버시 니즈가 낮은 편이라 “투자 기회가 있어도 타이밍은 이르다”는 신중론도 덧붙인다(예: Zama, Succinct 같은 프라이버시/암호화 컴퓨팅 기업을 장기적으로는 긍정 평가).
Fat Wallet Thesis = 슈퍼앱/프론트엔드 권력: 수익은 프로토콜보다 지갑으로 올라간다
그는 “Fat Wallet Thesis는 사실상 슈퍼앱/프론트엔드 권력의 문제”라고 본다. 과거엔 지갑을 쓰려면 거래소를 거쳐야 했지만, 온램프가 개선되고 지갑이 예치·스왑·퍼프·대출을 한 곳에서 제공하면 CEX의 지위가 약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경제성 관점에서 프론트엔드가 매우 유리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DEX 프로토콜(예: Aerodrome/Uniswap)은 평균 스팟 거래에서 몇 센트의 수수료를 가져가지만, Phantom 같은 지갑은 평균 1달러 수준으로 더 높은 테이크레이트를 취할 수 있어(그의 표현으로 50~100배), 유저 접점을 가진 쪽이 이익을 ‘위로 끌어올리는’ 구조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지갑은 단순 중개가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마진(자체 스테이블코인), MEV 내부화, 그리고 프로토콜 통합 조건 협상(“우리 지갑에 붙으려면 8자리 리베이트를 내라” 같은 형태)까지 가능해지며 유통 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프로토콜은 점점 ‘도매 인프라’가 되고, 수익과 권력은 사용자 소유 프론트엔드로 이동하는 트렌드를 예상한다.
“토큰이 여전히 구린가?”라는 질문에 그는 2026년(대화 맥락상 해당 연도)에 이 문제가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 핵심은 토큰이 주식과 ‘동급의 투자대상’이 되려면 토큰 권리(token rights)가 명확해야 하고, 표준화된 회계/리포팅, 투자자 커뮤니케이션(IR), 분기 실적 발표 같은 자본시장 관행을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더 나아가 온체인 자산은 주식보다 유리한 점(온체인 검증 가능한 캐시플로우, 리저브 투명성)이 있어 “동급을 넘어설 여지”도 있다고 본다.
흥미로운 진단은 2025년 기관 자금이 알트 토큰보다 DAT·ETF·크립토 주식(Coinbase, Robinhood, Galaxy, Circle 등)으로 더 강하게 쏠린 이유를 “레몬마켓(정보비대칭) 문제”로 설명한 점이다. 토큰은 권리 구조와 공시 체계가 불분명해 기관이 사기엔 부담스럽고, 차라리 규제/회계 틀이 정돈된 주식을 사는 게 합리적이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부분이 개선되면 “전통적 의미의 알트시즌”이라기보다, 소수의 고품질 토큰이 기관 자금을 흡수하며 강하게 퍼폼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사례로 Morpho의 구조, MetaDAO, ERC 표준 실험 등을 언급하며 “이미 풀고 있는 팀들이 있다”고 본다.
MetaDAO/푸타키(Futarchy): 투자자 보호 vs 창업자 제약, 그리고 ‘역선택’ 리스크
MetaDAO에 대해서는 창업자 의사결정을 과도하게 제약한다는 비판이 대표적이지만, Arnav는 “모든 미시 의사결정이 아니라, 일정 기간마다 예산 증액/성과 목표를 제시하는 정도라면 오히려 건전한 거버넌스”로 볼 수 있다고 완화해 해석한다. 다만 더 큰 문제는 런치패드 전반의 구조적 리스크로, 최상위급 프로젝트는 VC로도 충분히 자금조달이 가능하니 굳이 ICO/런치패드를 택하지 않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런치패드에는 ‘VC도 안 넣는 프로젝트’가 몰리는 역선택(adverse selection) 위험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ICO의 귀환: 커뮤니티 참여·가격 형성, 그리고 ‘큐레이션’이 성패를 가른다
MegaETH, Monad 같은 대형 공개 세일을 시작으로 Ranger(약 2,000만 달러 밸류), Infinex(약 10억 달러 밸류) 등 다양한 규모의 ICO가 다시 나타난 흐름을 두고, 그는 ICO에 매우 강한 긍정론을 편다. ICO는 커뮤니티(=잠재 사용자)를 자본형성 단계부터 끌어들여 제품 사용과 TVL/볼륨에 직접적인 레버리지가 되고, 프로젝트 입장에서도 “EV가 높은 성장 엔진”이 된다는 주장이다.
단, 지속 가능하려면 메타DAO 같은 플랫폼이 프로젝트 선별(큐레이션) 과 밸류에이션 가격 설정을 계속 잘해야 한다고 본다. ICO 이후 가격이 발행가를 상회하는 사례가 누적되면 관심과 유동성이 다시 몰리는 플라이휠이 생기고, 반대로 발행가 대비 성과가 나쁘면 시장 신뢰가 급격히 꺾일 수 있기 때문이다.
Morpho: 기관 친화적 ‘리스크 격리’ 설계가 승부처
Morpho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 그는 “리스크 격리(risk isolation)”를 반복해서 강조한다. Aave처럼 시스템 전반이 강하게 얽힌 구조보다, Morpho는 개별 마켓이 독립적으로 구성되고(담보, 부채, 청산값, 오라클 가격, 이자율 모델 등), 큐레이터가 특정 마켓 바스켓의 리스크를 관리한다. 이 구조는 기관/핀테크가 “전체 렌딩마켓의 리스크”를 떠안지 않고, 특정 자산·특정 파라미터로 제한된 시장에만 노출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Coinbase가 Morpho를 통해 BTC/ETH 담보 대출을 제공한 사례를 “핀테크 백엔드로서 Morpho의 플레이북”으로 본다. 그는 비슷한 ‘Earn/대출’ 통합을 다른 핀테크 유니콘들이 따라 할 가능성이 높고, 그때 Morpho 구조가 채택되기 유리하다고 본다. 수치적으로는 Morpho가 전체 활성 대출의 약 10% 비중이라는 관찰을 제시하며, 이를 25~30%까지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을 말한다. 다만 Aave v4가 Morpho와 유사한 아키텍처로 이동하려는 점, 그리고 Fluid 같은 다크호스가 단기간에 수십억 달러 규모로 커진 점을 들어 렌딩이 완전한 양강 구도는 아니라고도 덧붙인다.
Hyperliquid: 지배력은 유지되지만 ‘세분화된 공존’ 가능성
Hyperliquid는 높은 OI와 수수료를 받으면서도 트레이더가 남아 있는 점을 근거로, 단기적으로는 지배력이 크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다만 경쟁 DEX들이 포인트 인센티브/무수수료 모델로 공격하면서 지배력이 “소폭 낮아지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을 언급한다. 특히 프론트엔드가 퍼프 거래를 통합하려 할 때, 유동성이 깊으면서도 수수료가 낮거나 0에 가까운 백엔드(예: Lighter 같은 모델)가 매력적일 수 있고, 지갑/슈퍼앱이 자체 테이크레이트를 붙이려면 이런 ‘제로피 백엔드’가 유리하다는 논리다.
또 다른 축으로 RFQ 스타일(예: Aime, Variational 같은 플레이어)도 언급한다. 이런 구조는 RWA perp 같은 특수 상품을 취급하는 데 유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1) Hyperliquid(메인 유동성), (2) 제로피 백엔드 퍼프, (3) RFQ 기반 특화 플랫폼이 공존하며 시장이 재편될 수 있다는 그림을 제시한다.
Proof of Personhood & 프라이버시 KYC: 딥페이크 시대의 ‘시빌 저항’ 인프라
딥페이크와 에이전트가 온라인을 범람하면서 “이 사용자가 인간인지 모델인지 구분 불가능해지는 세계”를 전제로, PoP와 프라이버시 보존형 KYC가 거의 필수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기존 KYC는 데이터 유출 위험 때문에 사용자가 한 번 당하면 다시는 KYC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데, ZK/MPC/FHE 등을 통해 상대방이 민감정보를 로컬에 저장하지 않게 만들면 “유출 자체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KYC”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Worldcoin에 대해서도, 2021년엔 “눈 스캔”이 거부감을 불러왔지만 ChatGPT 이후 에이전트/봇 문제가 현실화되면서 ‘인간 증명’의 가치가 커졌고, 포인트 프로그램·ICO 참여·DePIN 보상·DAO 투표 같은 시빌 공격에 취약한 영역에서 PoP가 실질적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프라이버시가 역사적으로 크립토에서 크게 흥행하지 못했고, 대중은 여전히 프라이버시 니즈가 낮은 편이라 “투자 기회가 있어도 타이밍은 이르다”는 신중론도 덧붙인다(예: Zama, Succinct 같은 프라이버시/암호화 컴퓨팅 기업을 장기적으로는 긍정 평가).
Fat Wallet Thesis = 슈퍼앱/프론트엔드 권력: 수익은 프로토콜보다 지갑으로 올라간다
그는 “Fat Wallet Thesis는 사실상 슈퍼앱/프론트엔드 권력의 문제”라고 본다. 과거엔 지갑을 쓰려면 거래소를 거쳐야 했지만, 온램프가 개선되고 지갑이 예치·스왑·퍼프·대출을 한 곳에서 제공하면 CEX의 지위가 약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경제성 관점에서 프론트엔드가 매우 유리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DEX 프로토콜(예: Aerodrome/Uniswap)은 평균 스팟 거래에서 몇 센트의 수수료를 가져가지만, Phantom 같은 지갑은 평균 1달러 수준으로 더 높은 테이크레이트를 취할 수 있어(그의 표현으로 50~100배), 유저 접점을 가진 쪽이 이익을 ‘위로 끌어올리는’ 구조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지갑은 단순 중개가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마진(자체 스테이블코인), MEV 내부화, 그리고 프로토콜 통합 조건 협상(“우리 지갑에 붙으려면 8자리 리베이트를 내라” 같은 형태)까지 가능해지며 유통 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프로토콜은 점점 ‘도매 인프라’가 되고, 수익과 권력은 사용자 소유 프론트엔드로 이동하는 트렌드를 예상한다.
X(트위터) 같은 소셜 플랫폼의 참전 가능성: ‘언젠가는 온다’
소셜 플랫폼이 지갑/결제/금융 기능을 흡수하는 시나리오도 다룬다. 그는 X의 크립토 진입은 “if가 아니라 when”이라고 보고, 최소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pay-in/pay-out) 같은 기능은 자연스럽게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2026년에 어디까지(네오뱅크 수준까지) 확장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한다. “모든 것을 담는 앱” 비전에서 온체인 레일이 가장 자연스러운 구현 수단이라는 점이 논거다.
AI·바이브코딩: ‘5인 미만 유니콘’과 분배(Distribution) 경쟁의 시대
Opus 4.5 같은 모델을 예로 들며, 올해(대화 맥락) 5인 미만 팀이 유니콘이 되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까지 말한다. 실제로 1인/소규모 팀이 스마트컨트랙트+프론트엔드를 빠르게 만들고 BD까지 수행하며 제품을 런칭하는 사례를 보고 있다고 한다. 물론 “바이브코딩으로 스마트컨트랙트를 그대로 프로덕션에 배포하지 말라”는 주의도 포함되지만, 일부 감사(audit) 관점에서도 코드 품질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는 관찰을 덧붙인다. 이 변화는 자본 효율을 극적으로 올려 “예전만큼 큰 펀딩이 필요 없는 팀”을 늘리고, 기술 장벽이 낮아질수록 오히려 유통/브랜딩/채널(Distribution)이 더 중요한 경쟁 우위가 된다는 메시지로 이어진다.
‘Crypto is Dead’의 의미: 터미널리 온라인에서 ‘유비쿼터스 인프라’로
그가 인용한 글(“crypto is dead”)의 요지는, 크립토가 더 이상 X/텔레그램/디스코드를 전전하며 포인트 파밍하는 ‘터미널리 온라인’ 문화로 성장하지 않고, 결제·수익률·자본시장 인프라처럼 배경으로 녹아드는 방향으로 재정의된다는 것이다. 러그·스캠 피로감(예: 정치인/지자체 토큰 같은 이벤트성 발행에 대한 염증)이 누적되며, 규제 진전과 함께 “제대로 된 빌더 방향”으로 센티먼트가 이동한다는 관찰이 깔려 있다.
온체인으로 이동하는 ‘전체 자본 스택’: CEX의 협상력이 약해진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체 자본 스택이 온체인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가장 큰 구조 변화로 본다. PT(포인트/토큰화된 상품) 퍼프, 고효율 DEX, 디스커버리 인프라가 갖춰지면 중앙화 거래소의 상장위원회/상장조건이 시장을 좌우하던 구조가 약해지고, 창업자들이 “상장 역산(back-solving)”으로 토크노믹스를 짜는 비효율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MetaDAO 같은 경로로 ICO가 가능해지면, 프로젝트는 먼저 온체인에서 유동성과 가격발견을 만들고 이후 CEX와 “우리 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동시에 CEX도 사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좋은 자산’을 더 공정한 조건으로 상장해야 하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논리다.
TradFi는 어떻게 온체인에 오나: 캔톤(Canton) vs 퍼블릭체인 vs 자체체인
TradFi(예: DTCC, Visa, SWIFT)의 해자는 여전히 깊고, 완전한 대체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본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온체인에 들어올 것인가”는 열린 질문으로 남겨둔다. Canton 같은 컨소시엄/허가형 네트워크, Tempo/Arc 같은 옵션, 혹은 BlackRock 같은 기관이 자체 체인을 띄우는 시나리오를 모두 가능성으로 언급한다. 중요한 변수는 기관들이 퍼블릭체인의 네트워크 효과(유동성, 글로벌 접근, 조합가능성)를 얼마나 필요로 하느냐이며, 반대로 기관 입장에서는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는 체인”에 핵심 업무를 올리는 문화적 저항이 크다는 현실도 함께 지적한다.
https://youtu.be/bsQndyqlj0Q 1시간 전 업로드 됨
소셜 플랫폼이 지갑/결제/금융 기능을 흡수하는 시나리오도 다룬다. 그는 X의 크립토 진입은 “if가 아니라 when”이라고 보고, 최소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pay-in/pay-out) 같은 기능은 자연스럽게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2026년에 어디까지(네오뱅크 수준까지) 확장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한다. “모든 것을 담는 앱” 비전에서 온체인 레일이 가장 자연스러운 구현 수단이라는 점이 논거다.
AI·바이브코딩: ‘5인 미만 유니콘’과 분배(Distribution) 경쟁의 시대
Opus 4.5 같은 모델을 예로 들며, 올해(대화 맥락) 5인 미만 팀이 유니콘이 되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까지 말한다. 실제로 1인/소규모 팀이 스마트컨트랙트+프론트엔드를 빠르게 만들고 BD까지 수행하며 제품을 런칭하는 사례를 보고 있다고 한다. 물론 “바이브코딩으로 스마트컨트랙트를 그대로 프로덕션에 배포하지 말라”는 주의도 포함되지만, 일부 감사(audit) 관점에서도 코드 품질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는 관찰을 덧붙인다. 이 변화는 자본 효율을 극적으로 올려 “예전만큼 큰 펀딩이 필요 없는 팀”을 늘리고, 기술 장벽이 낮아질수록 오히려 유통/브랜딩/채널(Distribution)이 더 중요한 경쟁 우위가 된다는 메시지로 이어진다.
‘Crypto is Dead’의 의미: 터미널리 온라인에서 ‘유비쿼터스 인프라’로
그가 인용한 글(“crypto is dead”)의 요지는, 크립토가 더 이상 X/텔레그램/디스코드를 전전하며 포인트 파밍하는 ‘터미널리 온라인’ 문화로 성장하지 않고, 결제·수익률·자본시장 인프라처럼 배경으로 녹아드는 방향으로 재정의된다는 것이다. 러그·스캠 피로감(예: 정치인/지자체 토큰 같은 이벤트성 발행에 대한 염증)이 누적되며, 규제 진전과 함께 “제대로 된 빌더 방향”으로 센티먼트가 이동한다는 관찰이 깔려 있다.
온체인으로 이동하는 ‘전체 자본 스택’: CEX의 협상력이 약해진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체 자본 스택이 온체인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가장 큰 구조 변화로 본다. PT(포인트/토큰화된 상품) 퍼프, 고효율 DEX, 디스커버리 인프라가 갖춰지면 중앙화 거래소의 상장위원회/상장조건이 시장을 좌우하던 구조가 약해지고, 창업자들이 “상장 역산(back-solving)”으로 토크노믹스를 짜는 비효율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MetaDAO 같은 경로로 ICO가 가능해지면, 프로젝트는 먼저 온체인에서 유동성과 가격발견을 만들고 이후 CEX와 “우리 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동시에 CEX도 사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좋은 자산’을 더 공정한 조건으로 상장해야 하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논리다.
TradFi는 어떻게 온체인에 오나: 캔톤(Canton) vs 퍼블릭체인 vs 자체체인
TradFi(예: DTCC, Visa, SWIFT)의 해자는 여전히 깊고, 완전한 대체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본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온체인에 들어올 것인가”는 열린 질문으로 남겨둔다. Canton 같은 컨소시엄/허가형 네트워크, Tempo/Arc 같은 옵션, 혹은 BlackRock 같은 기관이 자체 체인을 띄우는 시나리오를 모두 가능성으로 언급한다. 중요한 변수는 기관들이 퍼블릭체인의 네트워크 효과(유동성, 글로벌 접근, 조합가능성)를 얼마나 필요로 하느냐이며, 반대로 기관 입장에서는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는 체인”에 핵심 업무를 올리는 문화적 저항이 크다는 현실도 함께 지적한다.
https://youtu.be/bsQndyqlj0Q 1시간 전 업로드 됨
Clay Robbins: Building Colosseum, Solana’s Largest Hackathon & Accelerator with 80,000 Participants
Delphi Digital
3줄 요약
1. Coliseum은 온라인 해커톤(회당 ~2,000개 제출)을 ‘플랫폼화’해 80,000명 빌더 풀에서 10~15개 팀만 투자(각 25만 달러)까지 압축하는, 솔라나 생태계의 최대 소싱 머신을 만들었다.
2. 이들은 “인프라 시대 → 앱 시대” 전환에서 고성능·저비용·단일 체인(모놀리식)이라는 솔라나의 특성이 소비자 앱 대중화를 가능하게 한다고 보고, L2의 선택 과부하/카운터파티 리스크를 명시적으로 경계했다.
3. 투자 판단은 아이디어보다 ‘고-에이전시(high-agency) 창업자’에 더 무게를 두며, 15분 압박 인터뷰와 “수류탄 질문”으로 확신·겸손·방어적 태도 여부를 빠르게 가른다.
Coliseum의 스케일: 80,000 빌더, 6,500개 제품, 누적 7억 달러 조달
Clay Robbins는 Coliseum을 “세계 최대 온라인 해커톤 운영 조직이자 솔라나 중심 액셀러레이터”로 정의한다. 수치가 그 자체로 전략을 설명한다. 플랫폼에는 약 80,000명의 빌더가 들어와 있고, 해커톤을 통해 약 6,500개의 제품이 런칭됐으며, 해커톤 출신 프로젝트들이 누적으로 약 7억 달러를 조달했다. ‘일반 VC의 월 수십~수백 딜 소싱’과는 달리, Coliseum은 해커톤이라는 공개 경쟁장을 통해 대규모 창업 후보군을 지속적으로 생성·검증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이 핵심이다.
Delphi Digital
3줄 요약
1. Coliseum은 온라인 해커톤(회당 ~2,000개 제출)을 ‘플랫폼화’해 80,000명 빌더 풀에서 10~15개 팀만 투자(각 25만 달러)까지 압축하는, 솔라나 생태계의 최대 소싱 머신을 만들었다.
2. 이들은 “인프라 시대 → 앱 시대” 전환에서 고성능·저비용·단일 체인(모놀리식)이라는 솔라나의 특성이 소비자 앱 대중화를 가능하게 한다고 보고, L2의 선택 과부하/카운터파티 리스크를 명시적으로 경계했다.
3. 투자 판단은 아이디어보다 ‘고-에이전시(high-agency) 창업자’에 더 무게를 두며, 15분 압박 인터뷰와 “수류탄 질문”으로 확신·겸손·방어적 태도 여부를 빠르게 가른다.
Coliseum의 스케일: 80,000 빌더, 6,500개 제품, 누적 7억 달러 조달
Clay Robbins는 Coliseum을 “세계 최대 온라인 해커톤 운영 조직이자 솔라나 중심 액셀러레이터”로 정의한다. 수치가 그 자체로 전략을 설명한다. 플랫폼에는 약 80,000명의 빌더가 들어와 있고, 해커톤을 통해 약 6,500개의 제품이 런칭됐으며, 해커톤 출신 프로젝트들이 누적으로 약 7억 달러를 조달했다. ‘일반 VC의 월 수십~수백 딜 소싱’과는 달리, Coliseum은 해커톤이라는 공개 경쟁장을 통해 대규모 창업 후보군을 지속적으로 생성·검증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이 핵심이다.
온라인 해커톤을 소싱 엔진으로 만드는 방법: 제출 구조의 표준화와 대규모 트리아지
Coliseum의 차별점은 “글로벌 온라인”이라는 운영 형식과 “표준화된 제출물”이다. 참가팀은 GitHub 레포, 3분 피치, 기술 워크스루, 제품/비즈니스 설명, 일부 인구통계 정보까지 정형 포맷으로 제출한다. 이 정형 데이터가 사실상 ‘원페이지(one-pager)’ 역할을 하며, Coliseum은 내부 트리아지 도구로 스팸/재탕 코드/유사 제출을 먼저 걸러 리뷰 비용을 줄인다. 그 다음은 결국 “사람이 실제로 전부 보고 판단하는 로트(work)”라는 점을 Clay가 강조한다. 대규모를 ‘완전 자동화’로 해결하기보다, 자동화는 상단 필터링에 집중시키고 핵심 구간은 수작업 판단으로 남겨두는 운영 철학에 가깝다.
2,000개 제출 → 150개 인터뷰 → 40개 수상 → 10~15개 투자: 압축의 메커니즘
회당 약 2,000개 제출에서 시작해, 150개 팀을 인터뷰로 올리고, 그중 약 40개가 카테고리별 비희석(non-dilutive) 상금(소액 5,000달러~그랜드 50,000달러)을 받는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0~15개 팀에만 25만 달러를 투자해 액셀러레이터로 데려온다. 중요한 포인트는 “중립성”이다. 카테고리 수상(비희석 상금)은 Coliseum 내부자들만 결정하지 않고, 멘토/창업자/외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저지 패널이 평가한다. 반면, 투자(희석 자본) 결정은 GP들이 최종 책임을 진다. 즉, 커뮤니티 이벤트로서의 공정성과 펀드로서의 선별 기능을 분리해 운영한다.
리모트에서 샌프란시스코 ‘물리적 허브’로: 75석 오피스가 갖는 의미
초기 2개 배치는 전면 리모트로 운영됐다. 이유는 간단했다. 해커톤 자체가 온라인이고, 국제 이동/운영 오버헤드가 크며, 펀드 모델 관점에서도 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가자 설문에서 “인퍼슨 컴포넌트” 수요가 크게 반복되자, Coliseum은 이전 배치에서 SF 오피스를 2주 임차해 실험했고, 이후 “더 오래 머물 공간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으며 아예 상시 오피스로 전환했다. Clay는 초기 창업의 고립감(원격·소수 인원)의 비용을 강조하며, 법적 공동창업자(co-founder)가 아니어도 “비슷한 단계의 빌더들이 매일 얼굴을 맞대는 밀도”가 실행력과 생존성을 높인다고 본다. 단순히 ‘멘토링을 받는 곳’이 아니라, 창업가들이 서로를 레퍼런스 그룹으로 삼는 집적지로 설계된 셈이다.
왜 솔라나에 올인했나: ‘앱 시대’에서 모놀리식 고성능 체인이 갖는 우위
Coliseum은 시작부터 “크립토 전체용 해커톤/액셀러레이터” vs “특정 생태계 집중”의 갈림길이 있었고, 솔라나를 선택했다. 논리는 두 축이다. (1) 기술: 고성능·고처리량·저수수료는 “수백만 유저 앱”이 등장하는 애플리케이션 시대에 필수. (2) 문화: FTX 붕괴 이후에도 남은 솔라나 개발자 커널(kernel)은 해커톤을 ‘진짜 회사의 출발점’으로 바라보는 실전 지향성을 만들었다. Clay는 장기적으로 솔라나가 ‘목적지’가 아니라 ‘당연한 인프라’가 돼야 한다고도 말한다. 즉, 사용자가 체인을 의식하지 않는 상태로 80,000 → 800,000 빌더 확장을 그린다.
이더리움 L2에 대한 비판: 선택 과부하, 기술 오버헤드, 카운터파티 리스크
Clay가 제시한 ETH/L2 진영의 문제는 ‘성능’보다도 “개발자 의사결정 비용”이다. 앱을 만들려는 팀이 Optimism/Arbitrum/Base 등 중 어디를 선택할지부터 고민해야 하고, 특히 Base처럼 특정 기업(코인베이스)의 이해관계와 잠재적 경쟁 이슈(반경쟁, counterparty risk)가 얽힐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는 창업의 난이도가 이미 충분히 높은데(팀·아이디어·자금·실행), 여기에 “잘못된 L1/L2 선택 리스크”까지 곱해지는 구조는 불필요하다고 본다. 반대로 솔라나의 “그냥 한 곳에서 빌드하라(모놀리식)”는 메시지가 초기 창업자에게 명확성을 준다는 판단이다.
해커톤 테마의 변화가 보여주는 시장 신호: DePIN → DeFi 프리미티브 → 예측시장/스테이블 → 다원화
Coliseum은 해커톤을 일종의 ‘개발자 심리의 스냅샷’으로 본다. 1회차는 DePIN 제출이 압도적이었고, 2회차는 솔라나에서 부족했던 “새로운 DeFi 프리미티브”가 쏟아졌으며, 3회차는 예측시장과 스테이블코인이 중심 테마로 부상했다. 흥미로운 점은 최신 회차(‘Cypherpunk’)에서는 합의된 단일 테마가 약해졌다는 관찰이다. Clay는 이를 “좋은 아이디어가 없다”가 아니라, “실험이 여러 코너로 분산되는 단계”로 해석한다. 리서처 관점에서 이는 한 사이클에서 메가 트렌드가 단선적으로 수렴하기보다, 소비자/커머스/거버넌스/보안/툴링 등 다양한 축에서 PMF 탐색이 진행된다는 신호로 읽힌다.
스테이블코인과 결제의 미래: 핀테크 UX + 크립토 레일 + 에이전트 커머스
Clay는 개인적으로 스테이블코인/결제를 가장 흥미로운 축으로 꼽는다(그의 커리어가 Square 결제 제품에서 시작된 것도 배경). 포인트는 “핀테크 1.0은 레거시 인프라 위의 좋은 UI”였고, 스테이블은 드디어 ‘돈의 이동(money movement)’ 자체를 더 저렴하고 마찰 없이 만드는 레일이 될 수 있다는 것. 여기에 AI 에이전트가 결제를 수행하는 세계를 겹친다. 인간이 매번 구독 결제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에이전트가 API 사용량/서비스 단위로 미세 결제를 수행하고(X402 같은 표준을 언급), 스테이블이 그 결제 레일이 되는 시나리오다. 은행/전통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예금의 락인(lock-in)이 약해지고, “서비스 품질 대비 비용” 경쟁이 더 가혹해진다는 함의도 깔려 있다.
투자 방식의 진화: ‘아이디어’에서 ‘개인(창업자)’로, 그리고 고-에이전시 선호
Coliseum 내부에서 가장 큰 변화는 아이디어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의 이동이다. 초기에는 아이디어-팀 적합성을 더 빡빡하게 보려다 GP 간 이견이 커졌는데, 시간이 갈수록 “아이디어는 바뀌지만, 그 아이디어를 밀어붙이는 사람의 에이전시는 남는다”는 결론에 가까워졌다. Clay는 특히 “검증을 받으려는 태도”와 “남이 동의하든 말든 밀어붙이는 확신”을 구분한다. 이때 확신은 오만이 아니라, 피드백을 받아도 방어적으로 굳어버리지 않고 ‘아이디어를 더 정교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반응하는 유형을 말한다.
15분 압박 인터뷰와 ‘수류탄 질문’: 방어성 vs 확신/겸손을 가르는 테스트
Coliseum은 인터뷰가 길지 않다(대개 15~30분). 대신 제출물(3분 피치/기술 영상/GitHub 등)로 맥락을 충분히 확보한 뒤, 바로 “가장 중요한 3개 질문”으로 들어간다. Clay는 이 과정에서 일부러 ‘수류탄(grenade) 질문’을 던져 창업자의 심리적 반응을 본다고 말한다. 방어적으로 화를 내거나 아이디어를 “신성불가침”으로 두는 사람은 리스크가 커지고, 반대로 질문을 받아들이며 “Yes, and…” 식으로 논리를 보강하고 방향성을 설명하는 사람을 선호한다. 크립토처럼 공개 경쟁·공개 평가가 일상인 환경에서는 겸손과 공개적 실험(being wrong in public)이 생존 기술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파트너십 분업: 해커톤 운영(Matt), 플랫폼/엔지니어링(Nate), 펀드/조직/세일즈(Clay)
세 GP는 각자 강점이 뚜렷하다. Matt는 Solana Labs에서 “개발자 생태계를 0에서 키우는 문제”를 해커톤으로 풀어온 경험이 있고, 행사 운영 자체를 정교화한다. Nate는 핀테크 엔지니어링과 Stripe 크립토 팀 경험을 바탕으로 Coliseum의 1st-party 플랫폼을 구축했다. Clay는 Slow Ventures에서 배운 펀드 운영/투자 프로세스/대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가져와 액셀러레이터와 펀드의 ‘운영체제’를 담당한다. 투자 의사결정은 공동으로 하지만, 특정 테마(예: 결제/스테이블, 개발자툴, 크립토 네이티브 소비자)의 ‘챔피언’이 있는 구조로 보인다.
Coliseum의 차별점은 “글로벌 온라인”이라는 운영 형식과 “표준화된 제출물”이다. 참가팀은 GitHub 레포, 3분 피치, 기술 워크스루, 제품/비즈니스 설명, 일부 인구통계 정보까지 정형 포맷으로 제출한다. 이 정형 데이터가 사실상 ‘원페이지(one-pager)’ 역할을 하며, Coliseum은 내부 트리아지 도구로 스팸/재탕 코드/유사 제출을 먼저 걸러 리뷰 비용을 줄인다. 그 다음은 결국 “사람이 실제로 전부 보고 판단하는 로트(work)”라는 점을 Clay가 강조한다. 대규모를 ‘완전 자동화’로 해결하기보다, 자동화는 상단 필터링에 집중시키고 핵심 구간은 수작업 판단으로 남겨두는 운영 철학에 가깝다.
2,000개 제출 → 150개 인터뷰 → 40개 수상 → 10~15개 투자: 압축의 메커니즘
회당 약 2,000개 제출에서 시작해, 150개 팀을 인터뷰로 올리고, 그중 약 40개가 카테고리별 비희석(non-dilutive) 상금(소액 5,000달러~그랜드 50,000달러)을 받는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0~15개 팀에만 25만 달러를 투자해 액셀러레이터로 데려온다. 중요한 포인트는 “중립성”이다. 카테고리 수상(비희석 상금)은 Coliseum 내부자들만 결정하지 않고, 멘토/창업자/외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저지 패널이 평가한다. 반면, 투자(희석 자본) 결정은 GP들이 최종 책임을 진다. 즉, 커뮤니티 이벤트로서의 공정성과 펀드로서의 선별 기능을 분리해 운영한다.
리모트에서 샌프란시스코 ‘물리적 허브’로: 75석 오피스가 갖는 의미
초기 2개 배치는 전면 리모트로 운영됐다. 이유는 간단했다. 해커톤 자체가 온라인이고, 국제 이동/운영 오버헤드가 크며, 펀드 모델 관점에서도 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가자 설문에서 “인퍼슨 컴포넌트” 수요가 크게 반복되자, Coliseum은 이전 배치에서 SF 오피스를 2주 임차해 실험했고, 이후 “더 오래 머물 공간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으며 아예 상시 오피스로 전환했다. Clay는 초기 창업의 고립감(원격·소수 인원)의 비용을 강조하며, 법적 공동창업자(co-founder)가 아니어도 “비슷한 단계의 빌더들이 매일 얼굴을 맞대는 밀도”가 실행력과 생존성을 높인다고 본다. 단순히 ‘멘토링을 받는 곳’이 아니라, 창업가들이 서로를 레퍼런스 그룹으로 삼는 집적지로 설계된 셈이다.
왜 솔라나에 올인했나: ‘앱 시대’에서 모놀리식 고성능 체인이 갖는 우위
Coliseum은 시작부터 “크립토 전체용 해커톤/액셀러레이터” vs “특정 생태계 집중”의 갈림길이 있었고, 솔라나를 선택했다. 논리는 두 축이다. (1) 기술: 고성능·고처리량·저수수료는 “수백만 유저 앱”이 등장하는 애플리케이션 시대에 필수. (2) 문화: FTX 붕괴 이후에도 남은 솔라나 개발자 커널(kernel)은 해커톤을 ‘진짜 회사의 출발점’으로 바라보는 실전 지향성을 만들었다. Clay는 장기적으로 솔라나가 ‘목적지’가 아니라 ‘당연한 인프라’가 돼야 한다고도 말한다. 즉, 사용자가 체인을 의식하지 않는 상태로 80,000 → 800,000 빌더 확장을 그린다.
이더리움 L2에 대한 비판: 선택 과부하, 기술 오버헤드, 카운터파티 리스크
Clay가 제시한 ETH/L2 진영의 문제는 ‘성능’보다도 “개발자 의사결정 비용”이다. 앱을 만들려는 팀이 Optimism/Arbitrum/Base 등 중 어디를 선택할지부터 고민해야 하고, 특히 Base처럼 특정 기업(코인베이스)의 이해관계와 잠재적 경쟁 이슈(반경쟁, counterparty risk)가 얽힐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는 창업의 난이도가 이미 충분히 높은데(팀·아이디어·자금·실행), 여기에 “잘못된 L1/L2 선택 리스크”까지 곱해지는 구조는 불필요하다고 본다. 반대로 솔라나의 “그냥 한 곳에서 빌드하라(모놀리식)”는 메시지가 초기 창업자에게 명확성을 준다는 판단이다.
해커톤 테마의 변화가 보여주는 시장 신호: DePIN → DeFi 프리미티브 → 예측시장/스테이블 → 다원화
Coliseum은 해커톤을 일종의 ‘개발자 심리의 스냅샷’으로 본다. 1회차는 DePIN 제출이 압도적이었고, 2회차는 솔라나에서 부족했던 “새로운 DeFi 프리미티브”가 쏟아졌으며, 3회차는 예측시장과 스테이블코인이 중심 테마로 부상했다. 흥미로운 점은 최신 회차(‘Cypherpunk’)에서는 합의된 단일 테마가 약해졌다는 관찰이다. Clay는 이를 “좋은 아이디어가 없다”가 아니라, “실험이 여러 코너로 분산되는 단계”로 해석한다. 리서처 관점에서 이는 한 사이클에서 메가 트렌드가 단선적으로 수렴하기보다, 소비자/커머스/거버넌스/보안/툴링 등 다양한 축에서 PMF 탐색이 진행된다는 신호로 읽힌다.
스테이블코인과 결제의 미래: 핀테크 UX + 크립토 레일 + 에이전트 커머스
Clay는 개인적으로 스테이블코인/결제를 가장 흥미로운 축으로 꼽는다(그의 커리어가 Square 결제 제품에서 시작된 것도 배경). 포인트는 “핀테크 1.0은 레거시 인프라 위의 좋은 UI”였고, 스테이블은 드디어 ‘돈의 이동(money movement)’ 자체를 더 저렴하고 마찰 없이 만드는 레일이 될 수 있다는 것. 여기에 AI 에이전트가 결제를 수행하는 세계를 겹친다. 인간이 매번 구독 결제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에이전트가 API 사용량/서비스 단위로 미세 결제를 수행하고(X402 같은 표준을 언급), 스테이블이 그 결제 레일이 되는 시나리오다. 은행/전통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예금의 락인(lock-in)이 약해지고, “서비스 품질 대비 비용” 경쟁이 더 가혹해진다는 함의도 깔려 있다.
투자 방식의 진화: ‘아이디어’에서 ‘개인(창업자)’로, 그리고 고-에이전시 선호
Coliseum 내부에서 가장 큰 변화는 아이디어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의 이동이다. 초기에는 아이디어-팀 적합성을 더 빡빡하게 보려다 GP 간 이견이 커졌는데, 시간이 갈수록 “아이디어는 바뀌지만, 그 아이디어를 밀어붙이는 사람의 에이전시는 남는다”는 결론에 가까워졌다. Clay는 특히 “검증을 받으려는 태도”와 “남이 동의하든 말든 밀어붙이는 확신”을 구분한다. 이때 확신은 오만이 아니라, 피드백을 받아도 방어적으로 굳어버리지 않고 ‘아이디어를 더 정교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반응하는 유형을 말한다.
15분 압박 인터뷰와 ‘수류탄 질문’: 방어성 vs 확신/겸손을 가르는 테스트
Coliseum은 인터뷰가 길지 않다(대개 15~30분). 대신 제출물(3분 피치/기술 영상/GitHub 등)로 맥락을 충분히 확보한 뒤, 바로 “가장 중요한 3개 질문”으로 들어간다. Clay는 이 과정에서 일부러 ‘수류탄(grenade) 질문’을 던져 창업자의 심리적 반응을 본다고 말한다. 방어적으로 화를 내거나 아이디어를 “신성불가침”으로 두는 사람은 리스크가 커지고, 반대로 질문을 받아들이며 “Yes, and…” 식으로 논리를 보강하고 방향성을 설명하는 사람을 선호한다. 크립토처럼 공개 경쟁·공개 평가가 일상인 환경에서는 겸손과 공개적 실험(being wrong in public)이 생존 기술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파트너십 분업: 해커톤 운영(Matt), 플랫폼/엔지니어링(Nate), 펀드/조직/세일즈(Clay)
세 GP는 각자 강점이 뚜렷하다. Matt는 Solana Labs에서 “개발자 생태계를 0에서 키우는 문제”를 해커톤으로 풀어온 경험이 있고, 행사 운영 자체를 정교화한다. Nate는 핀테크 엔지니어링과 Stripe 크립토 팀 경험을 바탕으로 Coliseum의 1st-party 플랫폼을 구축했다. Clay는 Slow Ventures에서 배운 펀드 운영/투자 프로세스/대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가져와 액셀러레이터와 펀드의 ‘운영체제’를 담당한다. 투자 의사결정은 공동으로 하지만, 특정 테마(예: 결제/스테이블, 개발자툴, 크립토 네이티브 소비자)의 ‘챔피언’이 있는 구조로 보인다.
Slow Ventures에서 가져온 프레임: 10x 케이스 vs 100x 케이스
Clay가 강조한 실무 프레임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10x 케이스”는 단일 제품 가설로도 10배 성장이 가능한가를 묻고, “100x 케이스”는 처음엔 비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합리적으로 보일 ‘이상한 미래’를 정의한다. 이 프레임은 특히 해커톤 기반 초초기 팀에서 “당장 매출/모네타이즈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어떤 미래상을 전제로 투자할지 합의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크립토 딜을 헬스케어·전통 핀테크·SaaS와 같은 테이블에서 검증받는 환경이 “크립토니까 된다” 류의 느슨한 언더라이팅을 막아줬다는 회고도 나온다.
성공 사례 1: Ore — ‘솔라나를 거의 터뜨린’ PoW 실험에서 고매출 소비자 앱으로
Ore는 초기 해커톤에서 등장했고, PoW(작업증명)를 솔라나 위에서 구현해 네트워크에 큰 부하를 주며 “거의 솔라나를 깨뜨릴 뻔한” 프로젝트로 회자된다. 흥미로운 전환은 여기서 회사가 성립하는 방식이다. 전통적 PoW 자산(비트코인)은 기업이 ‘운영 주체’가 되기 어려운데, Ore는 PoW 자체를 “채굴 경험의 게임화(gamification)”로 재정의했다. 이후 PoS로 전환하고, 타일 게임 형태로 사용자가 SOL을 배치해 Ore를 획득하는 소비자 앱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솔라나에서 상위권 매출 앱으로 성장했다. 리서처 관점에서 이는 “프로토콜/메커니즘 실험 → 소비자 UX로의 번역 → 수익모델”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크립토 앱화 경로의 좋은 샘플이다.
성공 사례 2: MetaDAO와 푸타키(Futarchy) — 거버넌스를 ‘시장’으로 외주화하기
MetaDAO는 의사결정 시장(prediction/decision markets)을 통해 조직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푸타키 모델을 실험한다. 토큰 1개=표 1개식 거버넌스가 ‘고래에 의한 거버넌스 씨어터’로 흐르기 쉬운 반면, 푸타키는 “어떤 결정이 자산 가치에 긍정적 EV인가”를 시장이 가격으로 반영하게 만든다. 더 나아가, 창업자에게는 상시적인 규율 장치(잘못 운영하면 회사 청산 제안이 시장에 올라올 수 있음)를 부여해 토큰 홀더 권리와 CEO 책임을 결속시키려 한다. Clay는 이런 모델이 ‘모든 일상 제품 결정’에 적합하다고 보진 않지만, 밈코인 러그/토큰-에퀴티 이중구조의 인센티브 붕괴가 누적된 크립토 시장에서 “토큰 홀더 보호를 내장한 회사 구조” 실험으로서 가치가 크다고 본다.
새로운 자금조달 실험: STAMP(Simple Token Agreement Market Protected)와 MetaDAO 런칭 호환
MetaDAO는 “에퀴티가 없는(token only) 회사 구조”를 지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SAFE+토큰 워런트 구조와 충돌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Coliseum은 STAMP(Simple Token Agreement Market Protected)라는 신규 계약 형태를 도입했다. 목표는 간단하다. 토큰만 존재하는 구조로 가기 전에, 초기엔 희석 자본을 통해 제품 리스크를 줄이고(풀타임 전환, 보안/개발/GTМ 등), 이후 MetaDAO 방식으로 런칭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것. 최근 코호트에서는 팀들이 SAFE+워런트 또는 STAMP 중 선택할 수 있게 했고, 일부가 STAMP를 택했다고 언급한다.
Grand Prize 사례: Unruggable — 4번 도전 끝에 솔라나 하드웨어 월렛으로 우승
최신 해커톤의 그랜드 프라이즈는 Unruggable로, 솔라나 특화 하드웨어 월렛과 컴패니언 앱을 만든다(레저(Ledger)와 경쟁 구도). 가장 인상적인 포인트는 “4회 해커톤 참가자”라는 이력이다. Clay가 말한 ‘해커톤을 엔지니어링 스프린트로 반복 사용’하는 모델이 실제로 작동한 사례다. 매번 가설을 시험하고, 실패/미흡을 공개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리팩터링해 결국 우승까지 도달한다는 서사가 Coliseum이 원하는 빌더 문화를 상징한다.
AI/바이브코딩 시대의 해커톤: 0→1 민주화, 대신 창업자 ‘취향과 실행’의 중요성 증가
Clay는 참가자 풀이 FAANG 재직자부터 지도에서 찾기 힘든 국가의 고등학생까지 매우 다양하다고 말한다. AI 코딩 도구는 0→1 구현을 쉽게 만들어 아이디어 표현을 민주화하지만, 그 결과 오히려 “아이디어보다 개인”을 더 봐야 한다는 압력이 커진다. 또한 AI가 빠르게 만들어주는 프로토타입을 “유지보수 가능한 프로덕션 코드”로 만들고, 수많은 유사 제품 속에서 차별화를 만들어내는 것은 여전히 고-에이전시·취향·집요한 실행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드러난다. 동시에 팀 규모는 더 작고 자본 효율적이 될 가능성이 커지며, Coliseum의 25만 달러 같은 초기 자금이 ‘작은 실험을 빠르게 돌리는 연료’로 더 적합해진다는 관점도 제시된다.
참여 방법: Coliseum 해커톤 + 상시 트랙 ‘Eternal’로 롤링 심사
정기 대형 해커톤 외에도, 시즌 사이에는 ‘Eternal’이라는 상시 빌드 트랙이 있다. coliseum.com에서 시작하면 4주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주간 업데이트를 제출하며, 프로젝트는 2주 단위로 롤링 평가를 받는다. 대형 해커톤의 카테고리 상금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Eternal 전용 상이 6개월 주기로 존재하며, 조건을 만족하면 투자/액셀러레이터로 이어질 수 있다.
https://youtu.be/AuIGrCBU4oE 1시간 전 업로드 됨
Clay가 강조한 실무 프레임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10x 케이스”는 단일 제품 가설로도 10배 성장이 가능한가를 묻고, “100x 케이스”는 처음엔 비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합리적으로 보일 ‘이상한 미래’를 정의한다. 이 프레임은 특히 해커톤 기반 초초기 팀에서 “당장 매출/모네타이즈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어떤 미래상을 전제로 투자할지 합의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크립토 딜을 헬스케어·전통 핀테크·SaaS와 같은 테이블에서 검증받는 환경이 “크립토니까 된다” 류의 느슨한 언더라이팅을 막아줬다는 회고도 나온다.
성공 사례 1: Ore — ‘솔라나를 거의 터뜨린’ PoW 실험에서 고매출 소비자 앱으로
Ore는 초기 해커톤에서 등장했고, PoW(작업증명)를 솔라나 위에서 구현해 네트워크에 큰 부하를 주며 “거의 솔라나를 깨뜨릴 뻔한” 프로젝트로 회자된다. 흥미로운 전환은 여기서 회사가 성립하는 방식이다. 전통적 PoW 자산(비트코인)은 기업이 ‘운영 주체’가 되기 어려운데, Ore는 PoW 자체를 “채굴 경험의 게임화(gamification)”로 재정의했다. 이후 PoS로 전환하고, 타일 게임 형태로 사용자가 SOL을 배치해 Ore를 획득하는 소비자 앱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솔라나에서 상위권 매출 앱으로 성장했다. 리서처 관점에서 이는 “프로토콜/메커니즘 실험 → 소비자 UX로의 번역 → 수익모델”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크립토 앱화 경로의 좋은 샘플이다.
성공 사례 2: MetaDAO와 푸타키(Futarchy) — 거버넌스를 ‘시장’으로 외주화하기
MetaDAO는 의사결정 시장(prediction/decision markets)을 통해 조직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푸타키 모델을 실험한다. 토큰 1개=표 1개식 거버넌스가 ‘고래에 의한 거버넌스 씨어터’로 흐르기 쉬운 반면, 푸타키는 “어떤 결정이 자산 가치에 긍정적 EV인가”를 시장이 가격으로 반영하게 만든다. 더 나아가, 창업자에게는 상시적인 규율 장치(잘못 운영하면 회사 청산 제안이 시장에 올라올 수 있음)를 부여해 토큰 홀더 권리와 CEO 책임을 결속시키려 한다. Clay는 이런 모델이 ‘모든 일상 제품 결정’에 적합하다고 보진 않지만, 밈코인 러그/토큰-에퀴티 이중구조의 인센티브 붕괴가 누적된 크립토 시장에서 “토큰 홀더 보호를 내장한 회사 구조” 실험으로서 가치가 크다고 본다.
새로운 자금조달 실험: STAMP(Simple Token Agreement Market Protected)와 MetaDAO 런칭 호환
MetaDAO는 “에퀴티가 없는(token only) 회사 구조”를 지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SAFE+토큰 워런트 구조와 충돌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Coliseum은 STAMP(Simple Token Agreement Market Protected)라는 신규 계약 형태를 도입했다. 목표는 간단하다. 토큰만 존재하는 구조로 가기 전에, 초기엔 희석 자본을 통해 제품 리스크를 줄이고(풀타임 전환, 보안/개발/GTМ 등), 이후 MetaDAO 방식으로 런칭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것. 최근 코호트에서는 팀들이 SAFE+워런트 또는 STAMP 중 선택할 수 있게 했고, 일부가 STAMP를 택했다고 언급한다.
Grand Prize 사례: Unruggable — 4번 도전 끝에 솔라나 하드웨어 월렛으로 우승
최신 해커톤의 그랜드 프라이즈는 Unruggable로, 솔라나 특화 하드웨어 월렛과 컴패니언 앱을 만든다(레저(Ledger)와 경쟁 구도). 가장 인상적인 포인트는 “4회 해커톤 참가자”라는 이력이다. Clay가 말한 ‘해커톤을 엔지니어링 스프린트로 반복 사용’하는 모델이 실제로 작동한 사례다. 매번 가설을 시험하고, 실패/미흡을 공개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리팩터링해 결국 우승까지 도달한다는 서사가 Coliseum이 원하는 빌더 문화를 상징한다.
AI/바이브코딩 시대의 해커톤: 0→1 민주화, 대신 창업자 ‘취향과 실행’의 중요성 증가
Clay는 참가자 풀이 FAANG 재직자부터 지도에서 찾기 힘든 국가의 고등학생까지 매우 다양하다고 말한다. AI 코딩 도구는 0→1 구현을 쉽게 만들어 아이디어 표현을 민주화하지만, 그 결과 오히려 “아이디어보다 개인”을 더 봐야 한다는 압력이 커진다. 또한 AI가 빠르게 만들어주는 프로토타입을 “유지보수 가능한 프로덕션 코드”로 만들고, 수많은 유사 제품 속에서 차별화를 만들어내는 것은 여전히 고-에이전시·취향·집요한 실행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드러난다. 동시에 팀 규모는 더 작고 자본 효율적이 될 가능성이 커지며, Coliseum의 25만 달러 같은 초기 자금이 ‘작은 실험을 빠르게 돌리는 연료’로 더 적합해진다는 관점도 제시된다.
참여 방법: Coliseum 해커톤 + 상시 트랙 ‘Eternal’로 롤링 심사
정기 대형 해커톤 외에도, 시즌 사이에는 ‘Eternal’이라는 상시 빌드 트랙이 있다. coliseum.com에서 시작하면 4주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주간 업데이트를 제출하며, 프로젝트는 2주 단위로 롤링 평가를 받는다. 대형 해커톤의 카테고리 상금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Eternal 전용 상이 6개월 주기로 존재하며, 조건을 만족하면 투자/액셀러레이터로 이어질 수 있다.
https://youtu.be/AuIGrCBU4oE 1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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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y Robbins:
Join Tommy Shaughnessy in San Francisco for the first podcast from the new Coliseum office. In this episode, Clay Robbins, Co-Founder of Coliseum, discusses how his team manages the world's largest online hackathons and why they chose to double down on the…
Why Grayscale Sees ATHs Before Q3, With ETH Outperforming: Bits + Bips
Unchained
3줄 요약
1. 시장구조법(Market Structure Bill)이 삐걱거려도, 그레이스케일은 “큰 흐름(규제 명확화)은 이미 되돌리기 어렵다”고 보고 월가의 빌드업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2. 비트코인 랠리의 핵심 동력은 “규제(30%)”보다 “거시·달러 디베이스먼트(70%)”이며, 최근 상승은 레버리지(퍼프)보다 ETF를 통한 현물 자금 유입이 주도했다.
3. 2026년 상반기 BTC 신고가(126k 상회)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ETH는 규제 수혜 + ‘희소한 상품(낮은 인플레)’ 성격으로 상대적 아웃퍼폼(“골디락스 자산”) 후보로 봤다.
00:00 Intro
진행자 스티브 얼릭은 2026년 초 시장을 둘러싼 3대 변수를 깔고 들어간다. ① 연준 의장 파월(Jerome Powell)에 대한 정치적 압박(조사설·해임설), ② 전 세계 지정학적 긴장(특히 미주·베네수엘라 언급), ③ 미국 의회의 크립토 시장구조법 협상 난항이다. 그럼에도 BTC·ETH가 비교적 강하게 버티며 “과거 같으면 꺾였을 구간에서 다른 징후가 보인다”는 문제의식을 던진다.
Unchained
3줄 요약
1. 시장구조법(Market Structure Bill)이 삐걱거려도, 그레이스케일은 “큰 흐름(규제 명확화)은 이미 되돌리기 어렵다”고 보고 월가의 빌드업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2. 비트코인 랠리의 핵심 동력은 “규제(30%)”보다 “거시·달러 디베이스먼트(70%)”이며, 최근 상승은 레버리지(퍼프)보다 ETF를 통한 현물 자금 유입이 주도했다.
3. 2026년 상반기 BTC 신고가(126k 상회)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ETH는 규제 수혜 + ‘희소한 상품(낮은 인플레)’ 성격으로 상대적 아웃퍼폼(“골디락스 자산”) 후보로 봤다.
00:00 Intro
진행자 스티브 얼릭은 2026년 초 시장을 둘러싼 3대 변수를 깔고 들어간다. ① 연준 의장 파월(Jerome Powell)에 대한 정치적 압박(조사설·해임설), ② 전 세계 지정학적 긴장(특히 미주·베네수엘라 언급), ③ 미국 의회의 크립토 시장구조법 협상 난항이다. 그럼에도 BTC·ETH가 비교적 강하게 버티며 “과거 같으면 꺾였을 구간에서 다른 징후가 보인다”는 문제의식을 던진다.
02:45 Market Structure Bill: what just happened and why it may not matter
상원 은행위원장 팀 스콧이 시장구조법 마크업을 연기(사실상 무기한 가능성)한 배경으로, (1) 트럼프 일가·측근의 크립토 관여에 대한 윤리 이슈, (2) 디파이(DeFi) 규율 범위, (3) 스테이블코인 ‘수익(금리) 제공’ 논쟁이 꼽힌다. 진행자는 특히 GENIUS Act 이후 “직접 이자 지급은 피하면서도 우회적으로 수익을 제공하는 설계”가 나오자 은행 로비가 이를 막으려 한다는 맥락을 짚는다.
자크 팬들(그레이스케일 리서치)은 DC 내부자가 아니라고 선을 긋되, 큰 방향성은 낙관한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규제 명확화가 빠르게 진척됐고(예: SEC의 태도 변화, ETP/ETF 상장 관련 제도 정비), 시장구조법이 지연되더라도 이미 진행 중인 기관 친화적 변화가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레이스케일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법안 “타이틀 1”의 핵심인 토큰의 증권/상품 구분 명확화이며, 디파이 보호나 스테이블코인 수익 이슈는 다른 업계 플레이어들이 주도권을 쥐고 싸울 영역이라고 정리한다.
07:12 Why Wall Street is not waiting for Trump’s signature on a crypto bill
팬들은 월가가 “법안 서명까지 기다렸다가 들어오면 경쟁에서 진다”는 이유로 이미 빌드업 중이라고 본다. 눈에 보이는 전개로는 (1) 스테이블코인의 확산: 기업 재무제표·SEC 공시에서 스테이블코인 보유가 늘고, 대형 파생상품 거래소에서 담보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 수 있으며, (2) 시장구조법 이후에는 은행이 직접 지갑·온체인 인터랙션(자체 월렛/커스터디, 온체인 결제·정산)을 강화할 가능성을 든다.
그가 특히 ‘장기적’ 파급이 크다고 본 지점은 대기업의 토큰 발행(issuance)이다. 주식·채권·전환사채처럼, 규제 명확화 이후에는 “자본구조의 일부로 토큰을 발행”하는 흐름이 열릴 수 있고, 이것이 투자자 관점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외연을 크게 확장시킬 수 있다고 본다.
10:49 Crypto vs. the banks
은행권의 이해관계는 스테이블코인 수익 제공 논쟁과 맞물린다. 일부 은행은 예금 유출(스테이블코인으로의 대체)을 우려하며 수익 제공을 봉쇄하려는 유인이 있고, 또 다른 한편에선 “대형 은행이 커뮤니티 뱅크를 방패로 세운다”는 정치적 공방도 나온다. 팬들은 디파이가 당장 위협하는 전통 금융의 구체 영역을 크로스보더 결제, 크립토 네이티브 자산 트레이딩, 담보부 대출(collateralized lending)로 압축한다. 즉, 은행이 ‘모든 업무’에서 즉시 대체되는 게 아니라, 마진이 두텁고 디파이가 구조적으로 유리한 포인트부터 압박이 시작된다는 진단이다.
12:34 What were the forces behind bitcoin’s rally in 2026?
팬들은 최근 BTC 상승을 “정책 헤드라인보다 큰 거시 흐름”으로 설명한다. 그는 대략 비중을 거시(달러 디베이스먼트) 70% / 규제 30%로 둔다. 금·은·백금 등 귀금속 전반의 강세를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로 묶고, 그 트레이드가 이제 크립토에도 본격적으로 유입됐다는 관찰이다.
자금흐름 측면에서 핵심은 ETF/ETP 플로우다. 연초에는 12월 ETF에서 약 10억달러 유출 후 1월 초 다시 유입된 패턴을 “세금(절세) 목적의 손실 실현 → 새해 재매수”로 해석해 펀더멘털 신호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며칠은 “더 장기 성격의 실수요 유입”이 회복되며 가격을 밀어 올렸다고 본다. 또한 최근 상승은 오프쇼어 퍼페추얼 중심의 파생 레버리지(펀딩비·OI)로 만든 랠리라기보다 현물·실물자금이 ETF를 통해 들어오는 랠리라는 점을 강조한다.
16:39 What sleeping giant will be the biggest driver of crypto demand in 2026?
ETF 매수 주체를 “기관 vs 리테일”로 단순화하기보다, 종(種)중에서 가장 두꺼운 벨리(belly of the curve)를 어드바이즈드 웰스(advised wealth)로 본다. 독립 RIA뿐 아니라 대형 플랫폼이 온보딩하면서, 자문 기반 포트폴리오에 크립토 익스포저가 “구조적으로” 편입되는 단계로 간다는 논리다.
팬들이 제시한 수치 감각은 공격적이다. 미국 어드바이즈드 웰스 산업을 대략 40~45조달러로 보고, 그 중 크립토(ETF + 기타 노출 포함) 비중이 보수적으로도 0.5% 미만이라고 본다. 이 비중이 “수%”로만 올라가도 자금 유입 규모는 현재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BTC·ETH·메이저 알트에 장기적으로 “지속적 매수 바닥(bid)”을 형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22:03 Why bitcoin will hit a new ATH in 2026, according to Zach
그레이스케일은 공식적으로 가격 타깃을 자주 내지 않지만, 팬들은 대화에서 “2026년 상반기 BTC 신고가”를 제시하며, 기존 ATH(대화에서 126k 언급)를 6월 30일 이전에 상회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준다. 근거는 (1) 거시적 대안가치 수요 확대, (2) 규제 명확화 진전, (3) ETF가 기관 자금의 ‘정문’ 역할을 하며 유입이 길게 이어질 수 있다는 3축이다.
다만 2025년의 발목을 잡았던 리스크로 OG(초기) 비트코이너의 대규모 매도 이벤트를 든다. 팬들은 2025년 7월·11월에 온체인에서 “오래된 코인 이동”이 크게 발생했고, 이것이 Q4(특히 11월) 성과를 눌렀다고 해석한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이런 대규모 실현매도가 재발하느냐인데, 장점은 블록체인 특성상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모니터링 가능하다는 점이다.
25:59 Is ETH the goldilocks asset for this market?
팬들은 ETH가 이번 국면에서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첫째, 시장구조법·SEC 규제 명확화가 디파이·스테이블코인·토큰화에 직접적인 레버를 제공하기 때문에, 규제 수혜가 BTC보다 더 직접적일 수 있다. 둘째, ETH는 BTC만큼 “화폐적 자산”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발행(그리고 일부 투자자 관점에선 희소한 상품성)으로 거시 디베이스먼트 수요의 일부를 공유할 수 있다고 본다.
솔라나(Solana)는 고빈도·저비용·빠른 체결이 필요한 영역(팬들은 예로 “토큰화 주식 거래”를 언급)에서 강점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올해는 더 많은 스마트컨트랙트 토큰이 ETF 구조로 접근 가능해지며 메인스트림 자금의 ‘접근 비용’이 내려갈 수 있다고 본다. 동시에,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은 40~45개 프로젝트가 경쟁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차별화된 전략을 가진 5~6개 정도만 수수료(가치)를 대부분 가져갈 것이라는 ‘승자 집중’ 시나리오를 제시한다(ETH=고품질 블록스페이스/분산·회복력, SOL·SUI=빠르고 저렴한 블록스페이스 등으로 포지셔닝 대비).
32:48 How Fed pressure could benefit bitcoin
최근 이슈의 본질을 “연준 독립성(Fed independence)”으로 정리하며, 연준 독립성은 결국 부채 문제와 선거 사이클로부터의 독립을 뜻한다고 정의한다. 독립성이 훼손되면 평균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정부는 이자 비용을 낮추려는 유인, 정치권은 경기 부양 유인), 장기적으로 달러 약세·디베이스먼트 우려가 커지며 대안 가치저장 수요(금속·외환·크립토)가 강화될 수 있다는 연결이다. 팬들은 이 논리를 “지금 실시간으로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보고, 다만 이런 상황을 ‘응원’하진 않지만(사회적으로는 부정적일 수 있으므로) 시장 분석상 결과는 그렇게 수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상원 은행위원장 팀 스콧이 시장구조법 마크업을 연기(사실상 무기한 가능성)한 배경으로, (1) 트럼프 일가·측근의 크립토 관여에 대한 윤리 이슈, (2) 디파이(DeFi) 규율 범위, (3) 스테이블코인 ‘수익(금리) 제공’ 논쟁이 꼽힌다. 진행자는 특히 GENIUS Act 이후 “직접 이자 지급은 피하면서도 우회적으로 수익을 제공하는 설계”가 나오자 은행 로비가 이를 막으려 한다는 맥락을 짚는다.
자크 팬들(그레이스케일 리서치)은 DC 내부자가 아니라고 선을 긋되, 큰 방향성은 낙관한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규제 명확화가 빠르게 진척됐고(예: SEC의 태도 변화, ETP/ETF 상장 관련 제도 정비), 시장구조법이 지연되더라도 이미 진행 중인 기관 친화적 변화가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레이스케일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법안 “타이틀 1”의 핵심인 토큰의 증권/상품 구분 명확화이며, 디파이 보호나 스테이블코인 수익 이슈는 다른 업계 플레이어들이 주도권을 쥐고 싸울 영역이라고 정리한다.
07:12 Why Wall Street is not waiting for Trump’s signature on a crypto bill
팬들은 월가가 “법안 서명까지 기다렸다가 들어오면 경쟁에서 진다”는 이유로 이미 빌드업 중이라고 본다. 눈에 보이는 전개로는 (1) 스테이블코인의 확산: 기업 재무제표·SEC 공시에서 스테이블코인 보유가 늘고, 대형 파생상품 거래소에서 담보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 수 있으며, (2) 시장구조법 이후에는 은행이 직접 지갑·온체인 인터랙션(자체 월렛/커스터디, 온체인 결제·정산)을 강화할 가능성을 든다.
그가 특히 ‘장기적’ 파급이 크다고 본 지점은 대기업의 토큰 발행(issuance)이다. 주식·채권·전환사채처럼, 규제 명확화 이후에는 “자본구조의 일부로 토큰을 발행”하는 흐름이 열릴 수 있고, 이것이 투자자 관점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외연을 크게 확장시킬 수 있다고 본다.
10:49 Crypto vs. the banks
은행권의 이해관계는 스테이블코인 수익 제공 논쟁과 맞물린다. 일부 은행은 예금 유출(스테이블코인으로의 대체)을 우려하며 수익 제공을 봉쇄하려는 유인이 있고, 또 다른 한편에선 “대형 은행이 커뮤니티 뱅크를 방패로 세운다”는 정치적 공방도 나온다. 팬들은 디파이가 당장 위협하는 전통 금융의 구체 영역을 크로스보더 결제, 크립토 네이티브 자산 트레이딩, 담보부 대출(collateralized lending)로 압축한다. 즉, 은행이 ‘모든 업무’에서 즉시 대체되는 게 아니라, 마진이 두텁고 디파이가 구조적으로 유리한 포인트부터 압박이 시작된다는 진단이다.
12:34 What were the forces behind bitcoin’s rally in 2026?
팬들은 최근 BTC 상승을 “정책 헤드라인보다 큰 거시 흐름”으로 설명한다. 그는 대략 비중을 거시(달러 디베이스먼트) 70% / 규제 30%로 둔다. 금·은·백금 등 귀금속 전반의 강세를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로 묶고, 그 트레이드가 이제 크립토에도 본격적으로 유입됐다는 관찰이다.
자금흐름 측면에서 핵심은 ETF/ETP 플로우다. 연초에는 12월 ETF에서 약 10억달러 유출 후 1월 초 다시 유입된 패턴을 “세금(절세) 목적의 손실 실현 → 새해 재매수”로 해석해 펀더멘털 신호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며칠은 “더 장기 성격의 실수요 유입”이 회복되며 가격을 밀어 올렸다고 본다. 또한 최근 상승은 오프쇼어 퍼페추얼 중심의 파생 레버리지(펀딩비·OI)로 만든 랠리라기보다 현물·실물자금이 ETF를 통해 들어오는 랠리라는 점을 강조한다.
16:39 What sleeping giant will be the biggest driver of crypto demand in 2026?
ETF 매수 주체를 “기관 vs 리테일”로 단순화하기보다, 종(種)중에서 가장 두꺼운 벨리(belly of the curve)를 어드바이즈드 웰스(advised wealth)로 본다. 독립 RIA뿐 아니라 대형 플랫폼이 온보딩하면서, 자문 기반 포트폴리오에 크립토 익스포저가 “구조적으로” 편입되는 단계로 간다는 논리다.
팬들이 제시한 수치 감각은 공격적이다. 미국 어드바이즈드 웰스 산업을 대략 40~45조달러로 보고, 그 중 크립토(ETF + 기타 노출 포함) 비중이 보수적으로도 0.5% 미만이라고 본다. 이 비중이 “수%”로만 올라가도 자금 유입 규모는 현재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BTC·ETH·메이저 알트에 장기적으로 “지속적 매수 바닥(bid)”을 형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22:03 Why bitcoin will hit a new ATH in 2026, according to Zach
그레이스케일은 공식적으로 가격 타깃을 자주 내지 않지만, 팬들은 대화에서 “2026년 상반기 BTC 신고가”를 제시하며, 기존 ATH(대화에서 126k 언급)를 6월 30일 이전에 상회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준다. 근거는 (1) 거시적 대안가치 수요 확대, (2) 규제 명확화 진전, (3) ETF가 기관 자금의 ‘정문’ 역할을 하며 유입이 길게 이어질 수 있다는 3축이다.
다만 2025년의 발목을 잡았던 리스크로 OG(초기) 비트코이너의 대규모 매도 이벤트를 든다. 팬들은 2025년 7월·11월에 온체인에서 “오래된 코인 이동”이 크게 발생했고, 이것이 Q4(특히 11월) 성과를 눌렀다고 해석한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이런 대규모 실현매도가 재발하느냐인데, 장점은 블록체인 특성상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모니터링 가능하다는 점이다.
25:59 Is ETH the goldilocks asset for this market?
팬들은 ETH가 이번 국면에서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첫째, 시장구조법·SEC 규제 명확화가 디파이·스테이블코인·토큰화에 직접적인 레버를 제공하기 때문에, 규제 수혜가 BTC보다 더 직접적일 수 있다. 둘째, ETH는 BTC만큼 “화폐적 자산”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발행(그리고 일부 투자자 관점에선 희소한 상품성)으로 거시 디베이스먼트 수요의 일부를 공유할 수 있다고 본다.
솔라나(Solana)는 고빈도·저비용·빠른 체결이 필요한 영역(팬들은 예로 “토큰화 주식 거래”를 언급)에서 강점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올해는 더 많은 스마트컨트랙트 토큰이 ETF 구조로 접근 가능해지며 메인스트림 자금의 ‘접근 비용’이 내려갈 수 있다고 본다. 동시에,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은 40~45개 프로젝트가 경쟁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차별화된 전략을 가진 5~6개 정도만 수수료(가치)를 대부분 가져갈 것이라는 ‘승자 집중’ 시나리오를 제시한다(ETH=고품질 블록스페이스/분산·회복력, SOL·SUI=빠르고 저렴한 블록스페이스 등으로 포지셔닝 대비).
32:48 How Fed pressure could benefit bitcoin
최근 이슈의 본질을 “연준 독립성(Fed independence)”으로 정리하며, 연준 독립성은 결국 부채 문제와 선거 사이클로부터의 독립을 뜻한다고 정의한다. 독립성이 훼손되면 평균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정부는 이자 비용을 낮추려는 유인, 정치권은 경기 부양 유인), 장기적으로 달러 약세·디베이스먼트 우려가 커지며 대안 가치저장 수요(금속·외환·크립토)가 강화될 수 있다는 연결이다. 팬들은 이 논리를 “지금 실시간으로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보고, 다만 이런 상황을 ‘응원’하진 않지만(사회적으로는 부정적일 수 있으므로) 시장 분석상 결과는 그렇게 수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38:00 How geopolitics is reshaping inflation, and what it means for Bitcoin
지정학 이벤트를 볼 때 팬들은 “인플레 뉴스”보다 더 근본적으로 미국 국채(부채/적자)와 해외 수요로 환원해 해석하라고 제안한다. 즉, (1) 지정학 개입이 장기화되어 국가 재정 부담을 키우면 적자·국채 발행이 늘 수 있고, (2) 세계가 블록화/지역화되면 일부 지역에서 달러·미국채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는 ‘테일 리스크’를 본다. 이런 구조 변화는 장기적으로 달러 프리미엄을 갉아먹고 대안 가치저장 수요를 부추길 수 있으며, 그 수혜 자산군에 BTC가 포함된다는 주장이다.
또한 베네수엘라 사례에서는 “국가가 BTC를 대량 보유한다”는 루머는 부정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테더 등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활발하다는 점을 짚으며, 지정학·제재·통화불안이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밀어올릴 수 있다는 ‘크립토 내부 메커니즘’도 함께 거론한다.
https://youtu.be/vaQZ2-yYZuQ 1시간 전 업로드 됨
지정학 이벤트를 볼 때 팬들은 “인플레 뉴스”보다 더 근본적으로 미국 국채(부채/적자)와 해외 수요로 환원해 해석하라고 제안한다. 즉, (1) 지정학 개입이 장기화되어 국가 재정 부담을 키우면 적자·국채 발행이 늘 수 있고, (2) 세계가 블록화/지역화되면 일부 지역에서 달러·미국채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는 ‘테일 리스크’를 본다. 이런 구조 변화는 장기적으로 달러 프리미엄을 갉아먹고 대안 가치저장 수요를 부추길 수 있으며, 그 수혜 자산군에 BTC가 포함된다는 주장이다.
또한 베네수엘라 사례에서는 “국가가 BTC를 대량 보유한다”는 루머는 부정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테더 등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활발하다는 점을 짚으며, 지정학·제재·통화불안이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밀어올릴 수 있다는 ‘크립토 내부 메커니즘’도 함께 거론한다.
https://youtu.be/vaQZ2-yYZuQ 1시간 전 업로드 됨
YouTube
Why Grayscale Sees ATHs Before Q3, With ETH Outperforming: Bits + Bips
With geopolitical strife intensifying, Congress stuck in gridlock, and pressure mounting on the Federal Reserve, what does it all mean for bitcoin and the broader market?
🔥 EPISODE LINK 🔥
👉https://unchainedcrypto.com/bits-bips/bits-bips-why-grayscale-s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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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nchainedcrypto.com/bits-bips/bits-bips-why-grayscale-sees…
MegaETH, Pump, NYSE | Livestream
0xResearch
3줄 요약
1. Pump는 ‘토큰 발행(런치패드)’만으로는 락인(lock-in)이 약하다는 약점을, Padre 인수로 ‘거래 터미널’까지 수직 통합하며 보완하려 한다.
2. NYSE의 24/7 토큰화 주식 구상은 “주식 거래의 온체인화”라기보다 “기존 브로커/거래소가 블록체인 레일을 흡수”하는 방향일 수 있어, 디파이/퍼프 거래소의 성장시간이 제한될 수 있다.
3. MegaETH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기술적으로 의미가 크지만, 장기 승부처는 TPS가 아니라 “지속 수요(앱·유저·거래흐름)”를 어떻게 만들지에 달려 있다.
0:00 Introduction
미국 공휴일에도 라이브를 진행하며, 최근 크립토 시장이 “이슈가 적고 지루한 구간”이라는 전제를 깐다. 진행자는 청취자에게 다음 회차에서 다뤘으면 하는 구체 주제를 커뮤니티(텔레그램/채널)로 제안해달라고 요청한다. 연초/휴가철(8월 등)에는 컨퍼런스·런칭 모멘텀이 줄어드는 “비즈니스 사이클”로 인해 뉴스가 잠잠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관찰도 덧붙인다.
0xResearch
3줄 요약
1. Pump는 ‘토큰 발행(런치패드)’만으로는 락인(lock-in)이 약하다는 약점을, Padre 인수로 ‘거래 터미널’까지 수직 통합하며 보완하려 한다.
2. NYSE의 24/7 토큰화 주식 구상은 “주식 거래의 온체인화”라기보다 “기존 브로커/거래소가 블록체인 레일을 흡수”하는 방향일 수 있어, 디파이/퍼프 거래소의 성장시간이 제한될 수 있다.
3. MegaETH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기술적으로 의미가 크지만, 장기 승부처는 TPS가 아니라 “지속 수요(앱·유저·거래흐름)”를 어떻게 만들지에 달려 있다.
0:00 Introduction
미국 공휴일에도 라이브를 진행하며, 최근 크립토 시장이 “이슈가 적고 지루한 구간”이라는 전제를 깐다. 진행자는 청취자에게 다음 회차에서 다뤘으면 하는 구체 주제를 커뮤니티(텔레그램/채널)로 제안해달라고 요청한다. 연초/휴가철(8월 등)에는 컨퍼런스·런칭 모멘텀이 줄어드는 “비즈니스 사이클”로 인해 뉴스가 잠잠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관찰도 덧붙인다.
3:04 Pump’s Padre Acquisition
핵심 논지는 “Pump가 토큰 런치패드로서 강력하지만, 거래(트레이딩) UI/플로우를 타 서비스(Axiom, Photon, Trojan 등)에 내주면 네트워크 락인이 약해진다”는 점이다. 과거 밈코인 국면에서 특정 봇/터미널이 거래량을 흡수해버리면 Pump는 ‘발행의 관문’일 뿐 ‘거래의 장’이 아니어서 수익·유저 체류가 외부로 빠질 수 있었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이를 보완하는 전략이 Padre 인수이며, 실제로 인수 전에는 Padre의 거래량 점유율이 5% 미만이었으나 최근 10~15% 수준으로 상승했다는 데이터(거래 플랫폼별 볼륨 점유율)로 “Pump가 자기 생태계 내 트레이딩 프론트엔드를 키우고 있다”는 시그널을 강조한다. 즉, 발행→거래를 한 플랫폼 경험으로 묶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끈적한(sticky)’ 사용자 기반을 만든다는 주장이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왜 이렇게 돈을 잘 버는 트레이딩 봇/터미널들은 토큰을 잘 안 내냐”로 확장된다. Unibot·Banana Gun 같은 초기 사례를 제외하면, Axiom 같은 상위 터미널은 토큰 발행이 거의 없고(또는 필요가 없고), Padre도 토큰이 있었지만 시장이 사실상 무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유로는 (1) 상위 플레이어는 이미 현금흐름이 강해 토큰으로 자금조달/마케팅을 할 유인이 적고, (2) 토큰을 내면 “수익 공유” 기대가 생겨 이후 점유율이 흔들릴 때 장기 부담이 커지며, (3) 봇/터미널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순환적이라 ‘미래 영구 캐시플로우를 약속’하는 형태가 리스크라는 점을 든다.
추가로 Pump는 토큰 런치 및 바이백 구조가 논쟁적이지만(과거 수익을 어디에 쓰느냐, 토큰 보유자가 과거 수익까지 요구하느냐), 그럼에도 “밈코인 심리가 조금만 살아나도 Pump 수익이 즉시 반응한다”는 관찰을 통해 여전히 런치패드로서의 가격결정력/관성이 남아 있다고 본다. 진행자는 Pump의 일부 인수(예: K- 관련 인수로 언급된 건)에는 회의적이었으나 Padre는 ‘기능적으로’ 설득력 있는 딜로 평가한다. 개인 사용자 관점에서는 고빈도 밈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텔레그램 봇/터미널보다 Jupiter 같은 범용 DEX 라우터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경험담도 공유한다.
13:45 NYSE’s 24/7 Tokenized Stocks
NYSE가 24/7 토큰화 주식 거래 플랫폼 계획을 언급했지만, “어느 체인을 쓰는지”는 복수 체인 가능성만 열어둔 상태이며 SEC 승인도 필요하다는 점을 짚는다. 기술적으로는 메인넷 이더리움에 의미 있는 규모의 주문/체결 데이터를 그대로 올리기 어렵고(거래량/빈도), 롤업 등 확장 레이어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장 중요한 논점은 이것이 “디파이 퍼프/크립토 거래소의 다음 성장축(주식 퍼프 등)을 잠식할 수 있느냐”다. 한쪽 관점은, 중앙화·전통 브로커(로빈후드, IB 등)가 토큰화 주식을 제공하면 유저는 굳이 온체인 네이티브 앱을 쓸 이유가 약해진다는 것. 예시로 “비트코인을 로빈후드에서 살 수 있다면 온체인에서 굳이 사냐”는 질문을 던지며, ‘레일이 온체인이더라도 프론트엔드/유저 소유권은 기존 플랫폼이 가져갈 수 있다’는 위협을 제기한다.
다른 쪽에서는 유저 행동이 “한 번 플랫폼에 정착하면 그 안에서 계속 쓴다”는 점을 강조하며, 결국 디파이든 전통이든 멀티프로덕트화(스왑·퍼프·옵션·예치·결제 등)로 ‘플랫폼’이 되느냐가 승부라고 본다. 이 맥락에서 “규제 공백기 동안 디파이 퍼프 거래소들은 최대한 빨리 MAU를 키워야 한다”는 현실론이 제시된다. 전통 플랫폼은 이미 수천만 유저를 보유하므로, 디파이 앱이 5만 유저에서 100만~200만 유저로 가는 ‘시간 창’을 놓치면 합법화 이후 경쟁이 급격히 불리해질 수 있다는 논리다.
또한 크립토에서도 월렛이 ‘모바일 거래소’로 진화한다는 관찰이 나온다. Phantom/Rabby 같은 월렛이 단순 보관을 넘어 스왑·온램프·수익상품까지 확장하며 사실상 코인베이스와 유사한 포지션을 취한다는 것. 다만 Phantom 같은 경우 온체인 유저를 상대해야 해 테이크레이트(수수료) 정책이 전통 거래소만큼 공격적으로 가긴 어렵지만, 락인이 있는 앱 레이어가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는 동일하다고 본다.
29:37 MegaETH and the Limits of New L1s
MegaETH가 1월 22일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를 예고하며, “7일간 110억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형태로 체인 성능과 레이턴시 민감 앱 환경을 검증하겠다고 한다. 목표 수치는 ‘True TPS’ 15,000~35,000으로 제시되며, 비교 대상으로 솔라나의 ‘투표 트랜잭션을 제외한 TPS(약 1.5k)’를 언급한다. 여기서 “투표 트랜잭션 제외”가 옳은 비교냐를 두고 논쟁 여지가 있음을 인정하지만, 어쨌든 MegaETH는 ‘실사용 TPS’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을 취한다.
그러나 대화의 초점은 성능보다 “수요 창출”로 이동한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클릭 파밍/게임형 이벤트(예: 다른 프로젝트의 테스트넷 이벤트를 연상시키는 방식)로 단기 트래픽을 만들 수 있지만, 테스트 이후에도 1만 TPS급 수요가 지속되려면 앱/유저/거래 동인이 있어야 한다. 과거처럼 신규 L1이 나오면 유니스왑 포크·브릿지·DEX가 줄줄이 나오고, 초기 인프라 토큰이 급등하던 시대(2021~초반 사이클)는 끝났다는 인식이 공유된다. 지금은 “마진 L1의 등장이 개발자·유저의 새로운 관심을 자동으로 만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L1 자체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또한 2021년식 인센티브(대규모 그랜트로 DeFi 포크를 양산하고 단기 TVL을 부풀리는 방식)는 대체로 자본 효율이 낮았고, 팀들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예: ‘Avalanche Rush’류의 대규모 인센티브 이후 남는 것이 적었다는 회고). 다만 인센티브 자체가 틀렸다는 결론은 아니고, 우버가 초기에 요금을 보조해 시장을 장악했던 사례처럼 “수익모델이 있는 플랫폼이 성장 마케팅으로 인센티브를 쓰는 것”은 합리적일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디파이에서 거래량/포인트가 쉽게 워시트레이딩으로 ‘게임’될 수 있어, 전통 포인트 프로그램보다 설계 난도가 높다는 점이다.
이 파트에서 흥미로운 확장 논의는 “크립토 인센티브 전략이 너무 미성숙하다”는 문제의식이다. 전통 금융/핀테크는 잔고 매칭(transfer match), 일정 기간에 걸친 베스팅형 리워드(12~24개월), 추천 보너스 등으로 ‘사용자 락인’에 최적화되어 있는데, 크립토는 단발성 에어드랍처럼 매도-이탈을 부추기는 방식이 많았다는 비판이다. 로빈후드가 USDC 전환 무수수료/무스프레드, 현금 이자(스윕) 제공 등으로 플랫폼 내 자산을 붙잡는 사례가 언급되며, Phantom 같은 앱 레이어가 이런 성장 메커니즘을 더 본격적으로 학습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50:16 Closing Comments
마무리로 Phantom에 대한 짧은 투자자 관점 질문이 나온다: “Phantom 토큰 vs Phantom 주식(지분)” 중 무엇이 더 매력적이냐. 답변은 “토큰보다는 지분(혹은 지분형 토큰)이 더 흥미롭다”는 쪽이며, 이유로 Phantom이 지난 몇 년간 제품·체인 통합을 ‘지속적으로’ 잘해온 드문 사례라는 점을 든다. Phantom은 BTC/ETH/솔라나/Base/Hyperliquid 등 핵심 생태계를 폭넓게 커버하며, ‘한 개 월렛으로 주요 시장을 대부분 커버’하는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평가한다. Sui, Monad 등 일부 신규 체인 통합은 인센티브가 있었을 가능성을 열어두지만, 장기적으로는 “올바른 체인 선택과 빠른 제품 실행”이 Phantom의 핵심 경쟁력으로 정리된다.
또한 다음 주 Morpho 관련 인터뷰(DeFi 신용리스크 주제) 예고와 함께, 시장이 조용한 만큼 청취자들이 논의 주제를 적극 제안해달라고 재차 요청하며 방송을 종료한다.
https://youtu.be/-R6FWiRiWjs 33분 전 업로드 됨
핵심 논지는 “Pump가 토큰 런치패드로서 강력하지만, 거래(트레이딩) UI/플로우를 타 서비스(Axiom, Photon, Trojan 등)에 내주면 네트워크 락인이 약해진다”는 점이다. 과거 밈코인 국면에서 특정 봇/터미널이 거래량을 흡수해버리면 Pump는 ‘발행의 관문’일 뿐 ‘거래의 장’이 아니어서 수익·유저 체류가 외부로 빠질 수 있었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이를 보완하는 전략이 Padre 인수이며, 실제로 인수 전에는 Padre의 거래량 점유율이 5% 미만이었으나 최근 10~15% 수준으로 상승했다는 데이터(거래 플랫폼별 볼륨 점유율)로 “Pump가 자기 생태계 내 트레이딩 프론트엔드를 키우고 있다”는 시그널을 강조한다. 즉, 발행→거래를 한 플랫폼 경험으로 묶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끈적한(sticky)’ 사용자 기반을 만든다는 주장이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왜 이렇게 돈을 잘 버는 트레이딩 봇/터미널들은 토큰을 잘 안 내냐”로 확장된다. Unibot·Banana Gun 같은 초기 사례를 제외하면, Axiom 같은 상위 터미널은 토큰 발행이 거의 없고(또는 필요가 없고), Padre도 토큰이 있었지만 시장이 사실상 무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유로는 (1) 상위 플레이어는 이미 현금흐름이 강해 토큰으로 자금조달/마케팅을 할 유인이 적고, (2) 토큰을 내면 “수익 공유” 기대가 생겨 이후 점유율이 흔들릴 때 장기 부담이 커지며, (3) 봇/터미널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순환적이라 ‘미래 영구 캐시플로우를 약속’하는 형태가 리스크라는 점을 든다.
추가로 Pump는 토큰 런치 및 바이백 구조가 논쟁적이지만(과거 수익을 어디에 쓰느냐, 토큰 보유자가 과거 수익까지 요구하느냐), 그럼에도 “밈코인 심리가 조금만 살아나도 Pump 수익이 즉시 반응한다”는 관찰을 통해 여전히 런치패드로서의 가격결정력/관성이 남아 있다고 본다. 진행자는 Pump의 일부 인수(예: K- 관련 인수로 언급된 건)에는 회의적이었으나 Padre는 ‘기능적으로’ 설득력 있는 딜로 평가한다. 개인 사용자 관점에서는 고빈도 밈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텔레그램 봇/터미널보다 Jupiter 같은 범용 DEX 라우터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경험담도 공유한다.
13:45 NYSE’s 24/7 Tokenized Stocks
NYSE가 24/7 토큰화 주식 거래 플랫폼 계획을 언급했지만, “어느 체인을 쓰는지”는 복수 체인 가능성만 열어둔 상태이며 SEC 승인도 필요하다는 점을 짚는다. 기술적으로는 메인넷 이더리움에 의미 있는 규모의 주문/체결 데이터를 그대로 올리기 어렵고(거래량/빈도), 롤업 등 확장 레이어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장 중요한 논점은 이것이 “디파이 퍼프/크립토 거래소의 다음 성장축(주식 퍼프 등)을 잠식할 수 있느냐”다. 한쪽 관점은, 중앙화·전통 브로커(로빈후드, IB 등)가 토큰화 주식을 제공하면 유저는 굳이 온체인 네이티브 앱을 쓸 이유가 약해진다는 것. 예시로 “비트코인을 로빈후드에서 살 수 있다면 온체인에서 굳이 사냐”는 질문을 던지며, ‘레일이 온체인이더라도 프론트엔드/유저 소유권은 기존 플랫폼이 가져갈 수 있다’는 위협을 제기한다.
다른 쪽에서는 유저 행동이 “한 번 플랫폼에 정착하면 그 안에서 계속 쓴다”는 점을 강조하며, 결국 디파이든 전통이든 멀티프로덕트화(스왑·퍼프·옵션·예치·결제 등)로 ‘플랫폼’이 되느냐가 승부라고 본다. 이 맥락에서 “규제 공백기 동안 디파이 퍼프 거래소들은 최대한 빨리 MAU를 키워야 한다”는 현실론이 제시된다. 전통 플랫폼은 이미 수천만 유저를 보유하므로, 디파이 앱이 5만 유저에서 100만~200만 유저로 가는 ‘시간 창’을 놓치면 합법화 이후 경쟁이 급격히 불리해질 수 있다는 논리다.
또한 크립토에서도 월렛이 ‘모바일 거래소’로 진화한다는 관찰이 나온다. Phantom/Rabby 같은 월렛이 단순 보관을 넘어 스왑·온램프·수익상품까지 확장하며 사실상 코인베이스와 유사한 포지션을 취한다는 것. 다만 Phantom 같은 경우 온체인 유저를 상대해야 해 테이크레이트(수수료) 정책이 전통 거래소만큼 공격적으로 가긴 어렵지만, 락인이 있는 앱 레이어가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는 동일하다고 본다.
29:37 MegaETH and the Limits of New L1s
MegaETH가 1월 22일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를 예고하며, “7일간 110억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형태로 체인 성능과 레이턴시 민감 앱 환경을 검증하겠다고 한다. 목표 수치는 ‘True TPS’ 15,000~35,000으로 제시되며, 비교 대상으로 솔라나의 ‘투표 트랜잭션을 제외한 TPS(약 1.5k)’를 언급한다. 여기서 “투표 트랜잭션 제외”가 옳은 비교냐를 두고 논쟁 여지가 있음을 인정하지만, 어쨌든 MegaETH는 ‘실사용 TPS’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을 취한다.
그러나 대화의 초점은 성능보다 “수요 창출”로 이동한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클릭 파밍/게임형 이벤트(예: 다른 프로젝트의 테스트넷 이벤트를 연상시키는 방식)로 단기 트래픽을 만들 수 있지만, 테스트 이후에도 1만 TPS급 수요가 지속되려면 앱/유저/거래 동인이 있어야 한다. 과거처럼 신규 L1이 나오면 유니스왑 포크·브릿지·DEX가 줄줄이 나오고, 초기 인프라 토큰이 급등하던 시대(2021~초반 사이클)는 끝났다는 인식이 공유된다. 지금은 “마진 L1의 등장이 개발자·유저의 새로운 관심을 자동으로 만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L1 자체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또한 2021년식 인센티브(대규모 그랜트로 DeFi 포크를 양산하고 단기 TVL을 부풀리는 방식)는 대체로 자본 효율이 낮았고, 팀들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예: ‘Avalanche Rush’류의 대규모 인센티브 이후 남는 것이 적었다는 회고). 다만 인센티브 자체가 틀렸다는 결론은 아니고, 우버가 초기에 요금을 보조해 시장을 장악했던 사례처럼 “수익모델이 있는 플랫폼이 성장 마케팅으로 인센티브를 쓰는 것”은 합리적일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디파이에서 거래량/포인트가 쉽게 워시트레이딩으로 ‘게임’될 수 있어, 전통 포인트 프로그램보다 설계 난도가 높다는 점이다.
이 파트에서 흥미로운 확장 논의는 “크립토 인센티브 전략이 너무 미성숙하다”는 문제의식이다. 전통 금융/핀테크는 잔고 매칭(transfer match), 일정 기간에 걸친 베스팅형 리워드(12~24개월), 추천 보너스 등으로 ‘사용자 락인’에 최적화되어 있는데, 크립토는 단발성 에어드랍처럼 매도-이탈을 부추기는 방식이 많았다는 비판이다. 로빈후드가 USDC 전환 무수수료/무스프레드, 현금 이자(스윕) 제공 등으로 플랫폼 내 자산을 붙잡는 사례가 언급되며, Phantom 같은 앱 레이어가 이런 성장 메커니즘을 더 본격적으로 학습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50:16 Closing Comments
마무리로 Phantom에 대한 짧은 투자자 관점 질문이 나온다: “Phantom 토큰 vs Phantom 주식(지분)” 중 무엇이 더 매력적이냐. 답변은 “토큰보다는 지분(혹은 지분형 토큰)이 더 흥미롭다”는 쪽이며, 이유로 Phantom이 지난 몇 년간 제품·체인 통합을 ‘지속적으로’ 잘해온 드문 사례라는 점을 든다. Phantom은 BTC/ETH/솔라나/Base/Hyperliquid 등 핵심 생태계를 폭넓게 커버하며, ‘한 개 월렛으로 주요 시장을 대부분 커버’하는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평가한다. Sui, Monad 등 일부 신규 체인 통합은 인센티브가 있었을 가능성을 열어두지만, 장기적으로는 “올바른 체인 선택과 빠른 제품 실행”이 Phantom의 핵심 경쟁력으로 정리된다.
또한 다음 주 Morpho 관련 인터뷰(DeFi 신용리스크 주제) 예고와 함께, 시장이 조용한 만큼 청취자들이 논의 주제를 적극 제안해달라고 재차 요청하며 방송을 종료한다.
https://youtu.be/-R6FWiRiWjs 33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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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ETH, Pump, NYSE | Livestream
In this episode we discuss Pump’s acquisition of Padre and trading platform dynamics, NYSE plans for 24/7 tokenized stock trading and MegaETH’s upcoming stress test amid questions about demand and long-term adoption.
Thanks for tuning in!
As always, re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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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MegaETH, Pump, NYSE | 0xResearch
0xResearch
3줄 요약
1. Pump는 ‘토큰 발행(launchpad)’만으로는 락인이 약해지는 문제를 겪었고, Padre 인수로 ‘거래 프런트엔드’까지 묶어 플랫폼 점유율을 5% 미만→10~15%로 끌어올리며 방어선을 구축했다.
2. NYSE의 24/7 온체인 주식 거래 플랫폼 구상은 “주식 퍼프(Perps)를 DeFi/크립토 거래소 성장 엔진으로 보던 시나리오”를 흔들 수 있으며, 결국 앱/플랫폼이 유저를 소유하는 쪽(Phantom·Robinhood류)이 승자라는 문제를 재확인했다.
3. MegaETH는 7일 110억 트랜잭션 스트레스 테스트로 “가능한 TPS”를 증명하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 TPS를 채울 실사용 수요(앱·유저)’라는 냉정한 수요 측 질문이다.
Pump의 약점: 발행은 Pump, 거래는 다른 곳(Axiom·Trojan·Photon)으로 새는 구조
Pump가 밈코인 런치패드로 압도적이었음에도, 실제 거래는 Axiom, Bonk 관련 툴, Trojan, Photon 등 다양한 봇/터미널로 분산되면서 “Pump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고 짚는다. 토큰 생성은 Pump에서 하지만, 유동성과 거래량이 ‘새로운 코인/새로운 프런트엔드’로 빠르게 회전하면 Pump의 가치 포착은 제한될 수 있다는 것. 특히 Bonk가 한동안 토큰 활동을 흡수했던 사례처럼, 밈 시장은 유저가 매우 빠르게 도구를 갈아타고 거래 터미널을 이동한다는 점이 Pump의 구조적 리스크로 제시된다.
0xResearch
3줄 요약
1. Pump는 ‘토큰 발행(launchpad)’만으로는 락인이 약해지는 문제를 겪었고, Padre 인수로 ‘거래 프런트엔드’까지 묶어 플랫폼 점유율을 5% 미만→10~15%로 끌어올리며 방어선을 구축했다.
2. NYSE의 24/7 온체인 주식 거래 플랫폼 구상은 “주식 퍼프(Perps)를 DeFi/크립토 거래소 성장 엔진으로 보던 시나리오”를 흔들 수 있으며, 결국 앱/플랫폼이 유저를 소유하는 쪽(Phantom·Robinhood류)이 승자라는 문제를 재확인했다.
3. MegaETH는 7일 110억 트랜잭션 스트레스 테스트로 “가능한 TPS”를 증명하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 TPS를 채울 실사용 수요(앱·유저)’라는 냉정한 수요 측 질문이다.
Pump의 약점: 발행은 Pump, 거래는 다른 곳(Axiom·Trojan·Photon)으로 새는 구조
Pump가 밈코인 런치패드로 압도적이었음에도, 실제 거래는 Axiom, Bonk 관련 툴, Trojan, Photon 등 다양한 봇/터미널로 분산되면서 “Pump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고 짚는다. 토큰 생성은 Pump에서 하지만, 유동성과 거래량이 ‘새로운 코인/새로운 프런트엔드’로 빠르게 회전하면 Pump의 가치 포착은 제한될 수 있다는 것. 특히 Bonk가 한동안 토큰 활동을 흡수했던 사례처럼, 밈 시장은 유저가 매우 빠르게 도구를 갈아타고 거래 터미널을 이동한다는 점이 Pump의 구조적 리스크로 제시된다.
Pump의 Padre 인수 효과: 거래 프런트엔드 점유율 10~15%로 상승(락인 강화 신호)
Danny는 Padre 인수가 단순 “Axiom 경쟁”이 아니라 Pump의 비즈니스 모델상 핵심이라고 본다. 제시된 데이터에서 Padre의 거래량 점유율은 인수 이전 수개월간 5% 미만이었는데, 인수 이후 최근에는 10~15% 수준으로 ‘지속적 상승’ 흐름을 보인다. Axiom이 여전히 50~60% 수준으로 강세를 보이지만, Pump가 런치→거래까지 이어지는 수직 통합을 통해 유저 락인을 강화하는 방향이 확인된다는 해석이다. (참고로 더 작은 거래봇/터미널 데이터 누락 가능성—FOMO 같은 상위권 봇도 추가 집계 필요 언급)
“돈 잘 버는 트레이딩 봇은 왜 토큰을 안 내나”: UniBot·BananaGun 이후 거의 멈춘 흐름
대화의 흥미로운 포인트는 “수익을 잘 내는 트레이딩 봇/터미널이 오히려 토큰을 안 낸다”는 관찰이다. 과거 UniBot·Banana Gun 같은 초기 사례를 제외하면 최근 주요 봇/프런트엔드(Photon, BullX, GMGN 등)는 막대한 수익에도 토큰 출시나 수익 공유를 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고 본다. 논리는 단순하다: 지배적 플랫폼이 수수료로 현금을 ‘프린트’하는데 굳이 토큰을 발행해 (1) 수익 공유 기대를 만들고 (2) 경쟁/사이클로 시장점유율이 떨어질 때 “영원히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는 것. 즉 토큰은 종종 “수익 경로가 불확실한 팀의 자금조달 수단”이 되기 쉽고, 반대로 수익이 명확한 팀은 비공개로 캐시플로를 극대화하려 한다는 냉소적 가설도 함께 제시된다.
토큰 출시의 딜레마: ‘과거 수익을 왜 토큰 홀더에게 안 주나’ vs ‘그 돈은 회사 성장 재원’
Pump 사례를 통해 토큰 발행 이후 커뮤니티가 “이전 수익을 차트에 반영(바이백/분배)해야 한다”는 압박을 가하는 구조가 언급된다. 진행자는 Pump의 수익 대시보드상 토큰 출시 후에도 수익이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며, 여전히 런치패드로서의 ‘가격 결정력/브랜드’가 유지되고 있다고 본다. 다만 K-scan 인수(혹은 관련 인수)에 대해서는 목적이 불명확하다는 개인적 의문을 남긴다. 또한 Lighter 사례처럼 디파이라마 기준 일일 수익 7만 달러인데 17만 달러 바이백(과거 현금 활용)처럼 “수익과 환원 타이밍”은 프로젝트별로 재량적일 수 있음을 짚는다.
NYSE 24/7 온체인 주식: DeFi 주식 퍼프 성장 서사에 던지는 변수(멀티체인, SEC 승인, 시간축)
NYSE가 24/7 거래 및 토큰화 주식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추진한다는 뉴스에 대해, 진행자는 “그동안 CEX/Perps/DeFi가 주식 퍼프·토큰화 주식으로 확장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흔들릴 수 있다고 본다. 핵심 쟁점은 (1) 어떤 체인을 쓰는가(복수 체인 언급, Hedera 루머), (2) SEC 승인 필요, (3) 실제 도입 타임라인이 2년인지 5년인지 불확실하다는 점. Danny는 이 규모의 거래를 이더리움 메인넷에 직접 올리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고 롤업/배치/부분정산 등 구조가 필요할 것이라 본다. 또한 이미 시장에는 24/5 형태의 확장 흐름이 존재해 “완전한 24/7”은 점진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덧붙인다.
‘온체인 vs 로빈후드’가 아니라 ‘유저는 플랫폼을 고정해서 쓴다’: 앱이 유저를 소유하는 게임
논쟁의 결론은 단순 비교(온체인에서 살까, 로빈후드에서 살까)가 아니라 “유저는 한 번 들어간 플랫폼에서 계속 거래한다”는 플랫폼 락인이다. 로빈후드가 동일 자산을 더 편하게, 더 싼 비용으로 제공하면(예: 수수료/스프레드, 통합 UX) 대다수는 그곳에서 거래를 끝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DeFi 퍼프 거래소(예: Hyperliquid, Lighter 등)의 전략은 규제 공백 기간 동안 최대한 성장해 ‘MAU 50k → 100만~200만’ 같은 스케일을 달성해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기존 대형 플랫폼이 합법적으로 같은 상품을 제공하는 순간 고객 기반에서 압도된다는 문제의식이 드러난다.
멀티프로덕트 DeFi와 ‘앱의 플랫폼화’: Phantom·Rabby는 이미 “모바일 거래소”가 됐다
2025년 디파이 테제로 “멀티프로덕트가 승자”라는 시각을 재확인한다. 솔라나 생태계에서 스왑·대출·프런트엔드·월렛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며 유저 락인을 두고 경쟁하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Phantom은 단순 월렛을 넘어 사실상 모바일 거래소처럼 기능하며(스왑/자산관리/멀티체인 통합), Rabby도 유사한 경로에 있다. 진행자는 Phantom UX가 “거래 승인 팝업이 과도하다”는 농담을 던지지만, 결국 이런 마찰은 코인베이스 같은 전통 거래소의 계정/2FA/온보딩 마찰과 다른 형태일 뿐, 장기적으로는 “통합 앱”이 승리한다는 방향성에 무게를 싣는다.
크립토 인센티브는 왜 실패했나: 2021식 ‘그랜트로 UniV2 포크 뿌리기’의 학습효과
MegaETH 수요 논의로 넘어가며, 과거 L1들이 막대한 인센티브로 유니스왑 V2 포크 같은 ‘복붙 디파이’를 양산했지만 지속 효과가 약했고, 2021년 Avalanche Rush류의 “현금 살포→단기 펌프→6개월 후 유저 이탈” 패턴이 반복됐다는 반성이 등장한다. 지금은 팀들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하며, 단순 TVL 부스팅 대신 실사용·제품 중심의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위기를 전한다.
핀테크식 인센티브의 힌트: Robinhood의 ‘매치(transfer/IRA) + 장기 베스팅’ 구조
흥미로운 구간은 “온체인 인센티브를 더 정교하게 설계할 수 없나”라는 문제제기다. Robinhood는 브로커리지 이전/IRA 등에 대해 일정 비율 매치를 제공하되 즉시 지급이 아니라 12~24개월에 걸쳐 지급(베스팅)해 이탈을 억제한다. 반면 크립토의 포인트/에어드랍은 워시 트레이딩 등으로 게임되기 쉽고, 즉시 지급하면 ‘팔고 떠나기’를 부추긴다. Danny는 Phantom/Axiom처럼 이미 수익이 나는 앱이라면, 수익 일부를 이런 성장 인센티브로 전환해 “플랫폼에 돈을 오래 묶는 사용자”를 늘리는 전략이 가능하다고 본다. 또한 Robinhood가 달러↔USDC 스왑을 무스프레드/무수수료로 제공하는 사례를 들며, 단일 기능 앱(온체인→은행 송금 등)은 결국 수수료를 받을 수밖에 없어(예: Sphere Pay가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 슈퍼앱/플랫폼이 유리하다는 점도 강조된다.
MegaETH 스트레스 테스트: 7일 110억 트랜잭션·15k~35k ‘True TPS’ 목표 vs 수요의 벽
MegaETH는 1월 22일부터 “지연시간 민감 앱”을 대상으로 메인넷을 열고, 7일 동안 110억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다. 목표치는 투표 트랜잭션을 제외한 ‘True TPS’ 기준 15k~35k로, 솔라나를 1.5k로 비교 표기한다. 다만 두 진행자 모두 “성능 증명”보다 “그 TPS를 상시로 채울 실사용 수요”가 더 어렵다고 본다. 과거처럼 신규 체인 런칭 때 브리지/DEX ‘초기 프리미엄’으로 손쉽게 돈을 버는 시대가 아니라, 이제는 (1) ICO/사전 예치 등 진입 구조가 바뀌었고 (2) 신규 L1이 개발자·유저 관심을 자동으로 끌어오지 못한다는 현실을 지적한다. 그럼에도 MegaETH는 앱 유치 등 할 수 있는 준비를 많이 해온 프로젝트로 평가하며, 시장 환경(약세장) 탓으로 초기 열기가 약할 가능성도 열어둔다.
Danny는 Padre 인수가 단순 “Axiom 경쟁”이 아니라 Pump의 비즈니스 모델상 핵심이라고 본다. 제시된 데이터에서 Padre의 거래량 점유율은 인수 이전 수개월간 5% 미만이었는데, 인수 이후 최근에는 10~15% 수준으로 ‘지속적 상승’ 흐름을 보인다. Axiom이 여전히 50~60% 수준으로 강세를 보이지만, Pump가 런치→거래까지 이어지는 수직 통합을 통해 유저 락인을 강화하는 방향이 확인된다는 해석이다. (참고로 더 작은 거래봇/터미널 데이터 누락 가능성—FOMO 같은 상위권 봇도 추가 집계 필요 언급)
“돈 잘 버는 트레이딩 봇은 왜 토큰을 안 내나”: UniBot·BananaGun 이후 거의 멈춘 흐름
대화의 흥미로운 포인트는 “수익을 잘 내는 트레이딩 봇/터미널이 오히려 토큰을 안 낸다”는 관찰이다. 과거 UniBot·Banana Gun 같은 초기 사례를 제외하면 최근 주요 봇/프런트엔드(Photon, BullX, GMGN 등)는 막대한 수익에도 토큰 출시나 수익 공유를 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고 본다. 논리는 단순하다: 지배적 플랫폼이 수수료로 현금을 ‘프린트’하는데 굳이 토큰을 발행해 (1) 수익 공유 기대를 만들고 (2) 경쟁/사이클로 시장점유율이 떨어질 때 “영원히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는 것. 즉 토큰은 종종 “수익 경로가 불확실한 팀의 자금조달 수단”이 되기 쉽고, 반대로 수익이 명확한 팀은 비공개로 캐시플로를 극대화하려 한다는 냉소적 가설도 함께 제시된다.
토큰 출시의 딜레마: ‘과거 수익을 왜 토큰 홀더에게 안 주나’ vs ‘그 돈은 회사 성장 재원’
Pump 사례를 통해 토큰 발행 이후 커뮤니티가 “이전 수익을 차트에 반영(바이백/분배)해야 한다”는 압박을 가하는 구조가 언급된다. 진행자는 Pump의 수익 대시보드상 토큰 출시 후에도 수익이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며, 여전히 런치패드로서의 ‘가격 결정력/브랜드’가 유지되고 있다고 본다. 다만 K-scan 인수(혹은 관련 인수)에 대해서는 목적이 불명확하다는 개인적 의문을 남긴다. 또한 Lighter 사례처럼 디파이라마 기준 일일 수익 7만 달러인데 17만 달러 바이백(과거 현금 활용)처럼 “수익과 환원 타이밍”은 프로젝트별로 재량적일 수 있음을 짚는다.
NYSE 24/7 온체인 주식: DeFi 주식 퍼프 성장 서사에 던지는 변수(멀티체인, SEC 승인, 시간축)
NYSE가 24/7 거래 및 토큰화 주식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추진한다는 뉴스에 대해, 진행자는 “그동안 CEX/Perps/DeFi가 주식 퍼프·토큰화 주식으로 확장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흔들릴 수 있다고 본다. 핵심 쟁점은 (1) 어떤 체인을 쓰는가(복수 체인 언급, Hedera 루머), (2) SEC 승인 필요, (3) 실제 도입 타임라인이 2년인지 5년인지 불확실하다는 점. Danny는 이 규모의 거래를 이더리움 메인넷에 직접 올리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고 롤업/배치/부분정산 등 구조가 필요할 것이라 본다. 또한 이미 시장에는 24/5 형태의 확장 흐름이 존재해 “완전한 24/7”은 점진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덧붙인다.
‘온체인 vs 로빈후드’가 아니라 ‘유저는 플랫폼을 고정해서 쓴다’: 앱이 유저를 소유하는 게임
논쟁의 결론은 단순 비교(온체인에서 살까, 로빈후드에서 살까)가 아니라 “유저는 한 번 들어간 플랫폼에서 계속 거래한다”는 플랫폼 락인이다. 로빈후드가 동일 자산을 더 편하게, 더 싼 비용으로 제공하면(예: 수수료/스프레드, 통합 UX) 대다수는 그곳에서 거래를 끝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DeFi 퍼프 거래소(예: Hyperliquid, Lighter 등)의 전략은 규제 공백 기간 동안 최대한 성장해 ‘MAU 50k → 100만~200만’ 같은 스케일을 달성해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기존 대형 플랫폼이 합법적으로 같은 상품을 제공하는 순간 고객 기반에서 압도된다는 문제의식이 드러난다.
멀티프로덕트 DeFi와 ‘앱의 플랫폼화’: Phantom·Rabby는 이미 “모바일 거래소”가 됐다
2025년 디파이 테제로 “멀티프로덕트가 승자”라는 시각을 재확인한다. 솔라나 생태계에서 스왑·대출·프런트엔드·월렛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며 유저 락인을 두고 경쟁하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Phantom은 단순 월렛을 넘어 사실상 모바일 거래소처럼 기능하며(스왑/자산관리/멀티체인 통합), Rabby도 유사한 경로에 있다. 진행자는 Phantom UX가 “거래 승인 팝업이 과도하다”는 농담을 던지지만, 결국 이런 마찰은 코인베이스 같은 전통 거래소의 계정/2FA/온보딩 마찰과 다른 형태일 뿐, 장기적으로는 “통합 앱”이 승리한다는 방향성에 무게를 싣는다.
크립토 인센티브는 왜 실패했나: 2021식 ‘그랜트로 UniV2 포크 뿌리기’의 학습효과
MegaETH 수요 논의로 넘어가며, 과거 L1들이 막대한 인센티브로 유니스왑 V2 포크 같은 ‘복붙 디파이’를 양산했지만 지속 효과가 약했고, 2021년 Avalanche Rush류의 “현금 살포→단기 펌프→6개월 후 유저 이탈” 패턴이 반복됐다는 반성이 등장한다. 지금은 팀들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하며, 단순 TVL 부스팅 대신 실사용·제품 중심의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위기를 전한다.
핀테크식 인센티브의 힌트: Robinhood의 ‘매치(transfer/IRA) + 장기 베스팅’ 구조
흥미로운 구간은 “온체인 인센티브를 더 정교하게 설계할 수 없나”라는 문제제기다. Robinhood는 브로커리지 이전/IRA 등에 대해 일정 비율 매치를 제공하되 즉시 지급이 아니라 12~24개월에 걸쳐 지급(베스팅)해 이탈을 억제한다. 반면 크립토의 포인트/에어드랍은 워시 트레이딩 등으로 게임되기 쉽고, 즉시 지급하면 ‘팔고 떠나기’를 부추긴다. Danny는 Phantom/Axiom처럼 이미 수익이 나는 앱이라면, 수익 일부를 이런 성장 인센티브로 전환해 “플랫폼에 돈을 오래 묶는 사용자”를 늘리는 전략이 가능하다고 본다. 또한 Robinhood가 달러↔USDC 스왑을 무스프레드/무수수료로 제공하는 사례를 들며, 단일 기능 앱(온체인→은행 송금 등)은 결국 수수료를 받을 수밖에 없어(예: Sphere Pay가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 슈퍼앱/플랫폼이 유리하다는 점도 강조된다.
MegaETH 스트레스 테스트: 7일 110억 트랜잭션·15k~35k ‘True TPS’ 목표 vs 수요의 벽
MegaETH는 1월 22일부터 “지연시간 민감 앱”을 대상으로 메인넷을 열고, 7일 동안 110억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다. 목표치는 투표 트랜잭션을 제외한 ‘True TPS’ 기준 15k~35k로, 솔라나를 1.5k로 비교 표기한다. 다만 두 진행자 모두 “성능 증명”보다 “그 TPS를 상시로 채울 실사용 수요”가 더 어렵다고 본다. 과거처럼 신규 체인 런칭 때 브리지/DEX ‘초기 프리미엄’으로 손쉽게 돈을 버는 시대가 아니라, 이제는 (1) ICO/사전 예치 등 진입 구조가 바뀌었고 (2) 신규 L1이 개발자·유저 관심을 자동으로 끌어오지 못한다는 현실을 지적한다. 그럼에도 MegaETH는 앱 유치 등 할 수 있는 준비를 많이 해온 프로젝트로 평가하며, 시장 환경(약세장) 탓으로 초기 열기가 약할 가능성도 열어둔다.
Phantom은 토큰보다 ‘지분(또는 지분형 토큰화)’이 더 설득력: 멀티체인 선택도 사실상 정답 세트
마지막 화제는 Phantom에 대한 투자 관점이다. Danny는 Phantom 프라이빗 밸류가 과거 약 80억 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던 것으로 기억한다며(정확 수치는 불확실), “토큰”보다는 “지분(혹은 지분형 토큰)”이 매력적이라고 말한다. 이유는 3년 이상 ‘연속적인 제품 개선과 올바른 체인 선택’으로 성장해온 드문 사례이기 때문. Phantom이 Bitcoin, Ethereum, Solana, Base, Hyperliquid를 한 지갑에서 커버하는 점을 “지금 크립토에서 의미 있는 전부”라고 평가하고, Monad·Sui 같은 일부 신규 체인 통합은 인센티브가 있었을 수도 있으나 핵심 체인 통합은 제품 전략의 승리로 본다.
https://youtu.be/yO8McxB6HkU 3시간 전 업로드 됨
마지막 화제는 Phantom에 대한 투자 관점이다. Danny는 Phantom 프라이빗 밸류가 과거 약 80억 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던 것으로 기억한다며(정확 수치는 불확실), “토큰”보다는 “지분(혹은 지분형 토큰)”이 매력적이라고 말한다. 이유는 3년 이상 ‘연속적인 제품 개선과 올바른 체인 선택’으로 성장해온 드문 사례이기 때문. Phantom이 Bitcoin, Ethereum, Solana, Base, Hyperliquid를 한 지갑에서 커버하는 점을 “지금 크립토에서 의미 있는 전부”라고 평가하고, Monad·Sui 같은 일부 신규 체인 통합은 인센티브가 있었을 수도 있으나 핵심 체인 통합은 제품 전략의 승리로 본다.
https://youtu.be/yO8McxB6HkU 3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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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Position Yourself for Crypto's Inevitable Rise - Elsa AI Founder | DROPS E28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지갑 100만 유저·시총 6~7억 달러”를 찍고도 수익모델이 약하면 한 번의 베어마켓에 무너진다—Frontier 사례가 그걸 증명했다.
2. 크립토의 치명적 결함은 ‘온보딩’이고, Elsa는 자연어(의도 기반) + 실행 레이어로 8개 체인 DeFi를 “대화하듯” 처리해 UX 병목을 줄이려 한다.
3. 토큰은 ‘먼저 런칭 후 유틸리티 고민’이 아니라, 트랜잭션/프롬프트 데이터로 유저 행태를 이해한 뒤 가스 추상화·수수료 할인·에이전트 결제에 엮어야 지속성이 생긴다.
22살 창업의 실패에서 나온 원칙: “절대 현금이 마르지 마라”
Dhawal Shah는 뭄바이에서 자라며 리처드 브랜슨의 창업기, ‘Rich Dad’ 시리즈 등 사업/투자 서적을 통해 “기회는 캐시플로우로 결정된다”는 감각을 초기에 체득했다고 말한다. 첫 창업(프랜차이즈 B2B 디렉토리, WayToFranchise)을 22살에 운영하며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에 자금을 투입했지만, 더 자본력이 큰 경쟁자 등장과 고객 이탈을 겪었다. 그는 ‘돈이 떨어지는 순간’부터는 제품·세일즈 문제만이 아니라 미지급 비용, 인력 유지, 급한 자금조달 등 다중 전선을 동시에 치러야 하며, 이때 의사결정 품질이 급격히 나빠진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고객이 빠지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가라앉는 배를 지켜보는 트라우마”로 묘사했고, 청구서는 계속 쌓이는데 낙관으로 버티다 결국 더 큰 스트레스로 돌아왔다고 설명한다.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지갑 100만 유저·시총 6~7억 달러”를 찍고도 수익모델이 약하면 한 번의 베어마켓에 무너진다—Frontier 사례가 그걸 증명했다.
2. 크립토의 치명적 결함은 ‘온보딩’이고, Elsa는 자연어(의도 기반) + 실행 레이어로 8개 체인 DeFi를 “대화하듯” 처리해 UX 병목을 줄이려 한다.
3. 토큰은 ‘먼저 런칭 후 유틸리티 고민’이 아니라, 트랜잭션/프롬프트 데이터로 유저 행태를 이해한 뒤 가스 추상화·수수료 할인·에이전트 결제에 엮어야 지속성이 생긴다.
22살 창업의 실패에서 나온 원칙: “절대 현금이 마르지 마라”
Dhawal Shah는 뭄바이에서 자라며 리처드 브랜슨의 창업기, ‘Rich Dad’ 시리즈 등 사업/투자 서적을 통해 “기회는 캐시플로우로 결정된다”는 감각을 초기에 체득했다고 말한다. 첫 창업(프랜차이즈 B2B 디렉토리, WayToFranchise)을 22살에 운영하며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에 자금을 투입했지만, 더 자본력이 큰 경쟁자 등장과 고객 이탈을 겪었다. 그는 ‘돈이 떨어지는 순간’부터는 제품·세일즈 문제만이 아니라 미지급 비용, 인력 유지, 급한 자금조달 등 다중 전선을 동시에 치러야 하며, 이때 의사결정 품질이 급격히 나빠진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고객이 빠지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가라앉는 배를 지켜보는 트라우마”로 묘사했고, 청구서는 계속 쌓이는데 낙관으로 버티다 결국 더 큰 스트레스로 돌아왔다고 설명한다.
20대의 ‘리스크 감내력’과 커리어 선택: 그래도 창업을 택한다
그는 젊을수록 결혼·가족·고정지출 등 책임이 적어 리스크 감내력이 높고, 밤샘·이동·행사 참석 등 고강도 실행이 가능하다고 본다. 동시에 몇 년의 직장 경험은 조직이 돌아가는 방식, Go-to-Market, 펀딩/채용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인정한다. 그럼에도 “20살로 돌아가면?”이라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창업을 선택한다. 특히 그는 초기 커리어에서 11개국을 다닌 경험을 예로 들며, 여행/다른 시장 노출이 멘토링 기회를 만들고(지리적으로 겹치지 않는 ‘유사 창업자’들이 경쟁자가 아니라 조언자가 되기도 함) 시야를 확장한다고 말한다.
크립토에 빠진 이유: ‘환전·송금’의 마찰 비용과 중개자 비용(약 15%)
Dhawal은 2006년 이후 잦은 해외 이동에서 통화 전환 비용과 환전 스프레드, 남는 잔돈 같은 비효율을 지속적으로 경험했다고 한다. 현금/은행 기반 송금은 3~4일이 걸리고, 제재국가 이슈가 있으면 서류·거절 가능성까지 커진다. 반면 크립토는 “언제 어디로든 몇 분~몇 초”에 전송 가능하다는 점이 ‘해방감’으로 다가왔고, 몇 bp 수준의 비용 개선이라도 글로벌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효용이 될 수 있다고 본다. 2019년에는 초기 Web3 VC(우드스탁) 활동을 시작하며 이벤트·텔레그램 그룹·딜 소싱/테크 DD/소개 요청 등이 밤과 정신을 잠식할 정도로 커졌고, “어차피 이렇게 될 거면 파트타임이 아니라 올인”으로 빌더 전환을 결심했다고 말한다.
Frontier Wallet: 1M 유저·ATH 시총 6~7억 달러, 그러나 ‘지갑 수익화’는 미완
그는 Elsa 이전에 Frontier Wallet을 iOS/Android 중심으로 시작한 배경을 “아시아에서는 데스크톱보다 모바일 인터페이스가 우선”이라고 설명한다. 당시(초기)에는 사실상 이더리움이 유의미한 체인이었고, Maker(현 Sky), Compound, 초기 Uniswap 등 소수 앱만 지원하면 DeFi 접근성을 만들 수 있었다. Frontier는 iOS/Android, 웹앱, 브라우저 확장까지 확장하며 총 100만 유저를 달성했고, 토큰도 “성공적”이어서 ATH 시총이 약 6~7억 달러 수준이었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핵심 문제는 ‘성장=매출’이 아니었다. 지갑은 사용자에게 돈을 직접 받기 어렵고(“모바일-only 경험에 지불 의사가 불명확”), 주 수익원이 B2B 파트너십·통합(integration) 매출에 의존했다. 이 구조는 베어마켓에서 취약했고, 2022년 FTX 붕괴 이후 자금/수익원 축소와 함께 사용자는 특정 체인에 특화된 월렛으로 이동했다. 결과적으로 “수많은 지갑 중 하나”가 되면서, 지갑 다음 레이어(온보딩/실행/전략)로 기회를 재정의해야 했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AI × 크립토의 문제정의: ‘온보딩’이 Web3의 치명적 결함, 해결책은 ‘의도 기반 코파일럿’
Dhawal은 Web3의 최대 문제를 “온보딩(다음 10억 유저)”으로 못 박는다. 가스, 토큰, NFT, 브릿지, 체인 선택 같은 복잡성이 진입 장벽을 만든다는 것이다. OpenAI 이후 AI 제품들이 복잡한 작업을 숨기고 목표 중심으로 안내하는 방식을 보여줬고, 이를 온체인 UX에 적용하면 “가입~스왑~예치/대출~포트폴리오 관리”까지 일련의 과정을 자연어로 줄일 수 있다고 본다.
Elsa는 이런 관점에서 ‘ChatGPT for on-chain transactions’를 표방한다. 사용자가 “수익을 내고 싶어” 같은 목표를 말하면, 예시로 “Base에서 USDC 300달러로 시작하게 돕고”, 실행(트랜잭션)까지 이어지며, 실시간 알림도 제공하는 흐름을 설명한다. 동시에 완전 자율이 아니라 human-in-the-loop를 두고 있고, “환각하는 에이전트”가 아니라 ‘검증 가능한 레일(verifiable rails) + 예측 가능한 에이전트’를 지향한다고 말한다. 지원 범위는 스테이킹/스왑/렌딩/보로잉/브릿지를 포함하며 8개 체인을 지원, 주력은 Base이고 Solana 및 일부 EVM도 지원한다고 했다.
OpenAI와의 관계: “Web3 파트너 중 큰 축, 월간 수십억 토큰 사용”
그는 Elsa가 OpenAI의 주요 Web3 파트너 중 하나이며 월간 “(LLM) 토큰을 수십억 단위로 소비”한다고 언급한다. 초기에는 아이디어 단계였고 투자자/시장 접근도 불확실했으나, OpenAI가 크레딧 제공과 팀 오피스아워를 통해 초기 빌드에 도움을 줬다고 말한다. 또한 GPT-4 이전부터 최신(그가 언급한 5.2 포함) 모델까지 폭넓게 사용해 왔다고 덧붙인다.
“AI는 중앙화, 크립토는 탈중앙화” 논쟁에 대한 현실론: 대부분 유저는 탈중앙화를 우선하지 않는다
진행자가 “AI는 중앙화 힘이고, 빅테크가 탈중앙화를 얼마나 신경 쓰겠냐”는 질문을 던지자, Dhawal은 OpenAI가 Web3 빌더 세그먼트 자체는 중요하게 보지만 ‘탈중앙화 자체’는 사용자의 효용과 트레이드오프를 봐야 한다고 답한다. 그는 다수의 크립토 유저도 탈중앙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지 않으며, 오히려 성능/지연에 민감하다고 주장한다. Elsa에서도 트랜잭션이 평균 9~10초 걸리는 것에 불만이 나오는데, 완전한 탈중앙화를 극단적으로 밀면 45~50초까지 늘어날 수 있고 그러면 유저가 떠날 수 있다는 식의 예시를 든다. 즉, “이상(탈중앙)보다 UX(속도/편의)가 채택을 좌우한다”는 입장이다.
Elsa가 ‘아직’ 약한 지점: 완전 자동 전략 구독(수익 최적화)과 변동 APY의 난제
Elsa가 유독 약한 점을 묻자, 그는 ‘전략 자동화’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답한다. 사용자가 최적의 이자/보상 전략을 구독하면 자본을 자동 이동시키는 형태(세미·풀 오토 리밸런싱)를 지향하지만, 인프라가 충분치 않고 크립토 특유의 변동 APY가 문제라고 한다. 예컨대 일주일 전까지 높은 APY가 하루아침에 50% 떨어질 수 있고, 사용자는 “차라리 미 국채가 낫지 않았나”라는 비교를 하게 된다. 이 변동성과 온체인 이동 비용/리스크를 고려한 동적 조정은 만들고 싶지만 아직 도달하지 못한 과제로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엔드게임: B2C 코파일럿을 넘어 ‘B2B 위젯’으로 DeFi/체인/트래드파이 앱에 내장
Elsa의 최종 지향점은 단순 소비자 앱이 아니라, 여러 DeFi 앱·체인·전통 핀테크 앱에 ‘대화형 실행 위젯’을 임베드하는 것이다. 그는 토론토와 뉴욕을 오가며 “크립토에 관심은 있으나 컴플라이언트한 파트너가 없어 실행을 못하는 핀테크”를 자주 만난다고 말한다. 또한 2025년에 들어서며 기업들이 비트코인 등 크립토를 재무자산으로 편입하는 관심이 커졌고(마이크로스트래티지 사례 언급), “6,300개 이상의 회사가 빠르게 크립토를 밸런스시트에 담고 있다”는 주장도 덧붙인다. 이런 흐름에서 전통 핀테크가 고객을 거래소/커스터디/지갑 사업자에게 뺏길 수 있는데, Elsa 위젯은 온체인 히스토리(0건 지갑부터 다체인 수만 건 트랜잭션 지갑까지)를 반영한 개인화 안내+실행을 제공해 이탈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Base를 ‘홈 체인’으로 고른 이유: 초기 생태계 지원, 해커톤 트랙 우승, CDP·벤처 투자, 접근성
그는 Base가 초기부터 지원적이었고, 빠르게 제품을 반복 개발(iterate)하며 성장하는 생태계에 합류하기 좋았다고 말한다. 오피스아워, 초기 유저 확보 도움, 코인베이스 AI 해커톤(작년 1~2월 언급)에서 트랙 수상, Coinbase Developer Platform 팀 지원 등을 구체적 근거로 든다. 또한 Base 생태계 펀드/코인베이스 벤처스로부터 투자도 받았고, 팀이 “개발자 친화적이며 제품 셰어/피처링에 개방적”이라서 빌더 입장에서 유리했다고 설명한다.
그는 젊을수록 결혼·가족·고정지출 등 책임이 적어 리스크 감내력이 높고, 밤샘·이동·행사 참석 등 고강도 실행이 가능하다고 본다. 동시에 몇 년의 직장 경험은 조직이 돌아가는 방식, Go-to-Market, 펀딩/채용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인정한다. 그럼에도 “20살로 돌아가면?”이라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창업을 선택한다. 특히 그는 초기 커리어에서 11개국을 다닌 경험을 예로 들며, 여행/다른 시장 노출이 멘토링 기회를 만들고(지리적으로 겹치지 않는 ‘유사 창업자’들이 경쟁자가 아니라 조언자가 되기도 함) 시야를 확장한다고 말한다.
크립토에 빠진 이유: ‘환전·송금’의 마찰 비용과 중개자 비용(약 15%)
Dhawal은 2006년 이후 잦은 해외 이동에서 통화 전환 비용과 환전 스프레드, 남는 잔돈 같은 비효율을 지속적으로 경험했다고 한다. 현금/은행 기반 송금은 3~4일이 걸리고, 제재국가 이슈가 있으면 서류·거절 가능성까지 커진다. 반면 크립토는 “언제 어디로든 몇 분~몇 초”에 전송 가능하다는 점이 ‘해방감’으로 다가왔고, 몇 bp 수준의 비용 개선이라도 글로벌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효용이 될 수 있다고 본다. 2019년에는 초기 Web3 VC(우드스탁) 활동을 시작하며 이벤트·텔레그램 그룹·딜 소싱/테크 DD/소개 요청 등이 밤과 정신을 잠식할 정도로 커졌고, “어차피 이렇게 될 거면 파트타임이 아니라 올인”으로 빌더 전환을 결심했다고 말한다.
Frontier Wallet: 1M 유저·ATH 시총 6~7억 달러, 그러나 ‘지갑 수익화’는 미완
그는 Elsa 이전에 Frontier Wallet을 iOS/Android 중심으로 시작한 배경을 “아시아에서는 데스크톱보다 모바일 인터페이스가 우선”이라고 설명한다. 당시(초기)에는 사실상 이더리움이 유의미한 체인이었고, Maker(현 Sky), Compound, 초기 Uniswap 등 소수 앱만 지원하면 DeFi 접근성을 만들 수 있었다. Frontier는 iOS/Android, 웹앱, 브라우저 확장까지 확장하며 총 100만 유저를 달성했고, 토큰도 “성공적”이어서 ATH 시총이 약 6~7억 달러 수준이었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핵심 문제는 ‘성장=매출’이 아니었다. 지갑은 사용자에게 돈을 직접 받기 어렵고(“모바일-only 경험에 지불 의사가 불명확”), 주 수익원이 B2B 파트너십·통합(integration) 매출에 의존했다. 이 구조는 베어마켓에서 취약했고, 2022년 FTX 붕괴 이후 자금/수익원 축소와 함께 사용자는 특정 체인에 특화된 월렛으로 이동했다. 결과적으로 “수많은 지갑 중 하나”가 되면서, 지갑 다음 레이어(온보딩/실행/전략)로 기회를 재정의해야 했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AI × 크립토의 문제정의: ‘온보딩’이 Web3의 치명적 결함, 해결책은 ‘의도 기반 코파일럿’
Dhawal은 Web3의 최대 문제를 “온보딩(다음 10억 유저)”으로 못 박는다. 가스, 토큰, NFT, 브릿지, 체인 선택 같은 복잡성이 진입 장벽을 만든다는 것이다. OpenAI 이후 AI 제품들이 복잡한 작업을 숨기고 목표 중심으로 안내하는 방식을 보여줬고, 이를 온체인 UX에 적용하면 “가입~스왑~예치/대출~포트폴리오 관리”까지 일련의 과정을 자연어로 줄일 수 있다고 본다.
Elsa는 이런 관점에서 ‘ChatGPT for on-chain transactions’를 표방한다. 사용자가 “수익을 내고 싶어” 같은 목표를 말하면, 예시로 “Base에서 USDC 300달러로 시작하게 돕고”, 실행(트랜잭션)까지 이어지며, 실시간 알림도 제공하는 흐름을 설명한다. 동시에 완전 자율이 아니라 human-in-the-loop를 두고 있고, “환각하는 에이전트”가 아니라 ‘검증 가능한 레일(verifiable rails) + 예측 가능한 에이전트’를 지향한다고 말한다. 지원 범위는 스테이킹/스왑/렌딩/보로잉/브릿지를 포함하며 8개 체인을 지원, 주력은 Base이고 Solana 및 일부 EVM도 지원한다고 했다.
OpenAI와의 관계: “Web3 파트너 중 큰 축, 월간 수십억 토큰 사용”
그는 Elsa가 OpenAI의 주요 Web3 파트너 중 하나이며 월간 “(LLM) 토큰을 수십억 단위로 소비”한다고 언급한다. 초기에는 아이디어 단계였고 투자자/시장 접근도 불확실했으나, OpenAI가 크레딧 제공과 팀 오피스아워를 통해 초기 빌드에 도움을 줬다고 말한다. 또한 GPT-4 이전부터 최신(그가 언급한 5.2 포함) 모델까지 폭넓게 사용해 왔다고 덧붙인다.
“AI는 중앙화, 크립토는 탈중앙화” 논쟁에 대한 현실론: 대부분 유저는 탈중앙화를 우선하지 않는다
진행자가 “AI는 중앙화 힘이고, 빅테크가 탈중앙화를 얼마나 신경 쓰겠냐”는 질문을 던지자, Dhawal은 OpenAI가 Web3 빌더 세그먼트 자체는 중요하게 보지만 ‘탈중앙화 자체’는 사용자의 효용과 트레이드오프를 봐야 한다고 답한다. 그는 다수의 크립토 유저도 탈중앙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지 않으며, 오히려 성능/지연에 민감하다고 주장한다. Elsa에서도 트랜잭션이 평균 9~10초 걸리는 것에 불만이 나오는데, 완전한 탈중앙화를 극단적으로 밀면 45~50초까지 늘어날 수 있고 그러면 유저가 떠날 수 있다는 식의 예시를 든다. 즉, “이상(탈중앙)보다 UX(속도/편의)가 채택을 좌우한다”는 입장이다.
Elsa가 ‘아직’ 약한 지점: 완전 자동 전략 구독(수익 최적화)과 변동 APY의 난제
Elsa가 유독 약한 점을 묻자, 그는 ‘전략 자동화’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답한다. 사용자가 최적의 이자/보상 전략을 구독하면 자본을 자동 이동시키는 형태(세미·풀 오토 리밸런싱)를 지향하지만, 인프라가 충분치 않고 크립토 특유의 변동 APY가 문제라고 한다. 예컨대 일주일 전까지 높은 APY가 하루아침에 50% 떨어질 수 있고, 사용자는 “차라리 미 국채가 낫지 않았나”라는 비교를 하게 된다. 이 변동성과 온체인 이동 비용/리스크를 고려한 동적 조정은 만들고 싶지만 아직 도달하지 못한 과제로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엔드게임: B2C 코파일럿을 넘어 ‘B2B 위젯’으로 DeFi/체인/트래드파이 앱에 내장
Elsa의 최종 지향점은 단순 소비자 앱이 아니라, 여러 DeFi 앱·체인·전통 핀테크 앱에 ‘대화형 실행 위젯’을 임베드하는 것이다. 그는 토론토와 뉴욕을 오가며 “크립토에 관심은 있으나 컴플라이언트한 파트너가 없어 실행을 못하는 핀테크”를 자주 만난다고 말한다. 또한 2025년에 들어서며 기업들이 비트코인 등 크립토를 재무자산으로 편입하는 관심이 커졌고(마이크로스트래티지 사례 언급), “6,300개 이상의 회사가 빠르게 크립토를 밸런스시트에 담고 있다”는 주장도 덧붙인다. 이런 흐름에서 전통 핀테크가 고객을 거래소/커스터디/지갑 사업자에게 뺏길 수 있는데, Elsa 위젯은 온체인 히스토리(0건 지갑부터 다체인 수만 건 트랜잭션 지갑까지)를 반영한 개인화 안내+실행을 제공해 이탈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Base를 ‘홈 체인’으로 고른 이유: 초기 생태계 지원, 해커톤 트랙 우승, CDP·벤처 투자, 접근성
그는 Base가 초기부터 지원적이었고, 빠르게 제품을 반복 개발(iterate)하며 성장하는 생태계에 합류하기 좋았다고 말한다. 오피스아워, 초기 유저 확보 도움, 코인베이스 AI 해커톤(작년 1~2월 언급)에서 트랙 수상, Coinbase Developer Platform 팀 지원 등을 구체적 근거로 든다. 또한 Base 생태계 펀드/코인베이스 벤처스로부터 투자도 받았고, 팀이 “개발자 친화적이며 제품 셰어/피처링에 개방적”이라서 빌더 입장에서 유리했다고 설명한다.
토큰 출시 철학: “하이프가 아니라 제품/데이터가 먼저” + 현재 트랙션 수치
Elsa는 토큰을 낼 계획이지만, DeFAI 붐이 강했던 작년 1월에 바로 내지 않은 이유를 “제품이 어떤 형태로 자리 잡을지 확신이 없었다”로 설명한다. 다수 프로젝트가 “일단 토큰부터, 나중에 유틸리티”로 가는 것과 달리, Frontier 경험을 교훈 삼아 “제품→유저→매출→그 다음 토큰 유틸리티 설계” 순서를 택했다고 말한다. 그는 Elsa가 이미 매출이 발생하며(구체 수치 비공개), 실제 사용/거래 데이터가 쌓였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으로 그가 언급한 지표는 다음과 같다: 스왑 누적 거래량 약 3.7억 달러, 스테이킹 관련 거래 약 1.0~1.05억 달러, DAU 4,000~5,000명, 누적 프롬프트 1,500만 회. 이런 데이터로 유저가 어떤 “의도”로 Elsa를 쓰는지 파악했고, 그 위에 토큰 유틸리티를 엮어 UX를 더 빠르고 매끄럽게 만들겠다는 논리다.
토큰 유틸리티(구체 예시): 가스 추상화·수수료 할인·에이전트 경제(Agent-to-Agent 결제)
그가 제시한 토큰 사용처는 (1) 스테이킹 기반 혜택, (2) 가스 추상화(gas abstraction), (3) 충성 유저 대상 수수료 할인, (4) 에이전트 결제 레이어다. 특히 에이전트 경제를 강조하는데, Elsa 내부 에이전트뿐 아니라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에이전트’를 만들어 배포할 수 있고, Elsa가 이들에게 유통(distribution)과 수익화(monetization)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예시로는 “밈코인 스나이퍼”, “저평가 RWA 토큰 탐색기” 같은 에이전트를 들며, 이런 에이전트 사용료/정산이 Elsa 토큰으로 이루어지는 형태를 말한다.
“토큰 대부분 -99%” 현실에 대한 답: 제품·유저·매출이 선행돼야 한다
진행자가 “대부분 토큰이 -99%다. 어떻게 피하나?”라고 묻자, 그는 ‘성공 확률을 높이는 전제조건’으로 (1) 실제 제품, (2) 실제 유저, (3) 의미 있는 매출을 제시한다. Jupiter, Uniswap 같은 사례를 들어 “실물(실사용) 기반 프로덕트가 토큰 성공의 토대”라고 주장한다. 다만 진행자는 “좋은 비즈니스여도 토큰 가격이 비즈니스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했고, 이는 현재 크립토 시장의 구조적 괴리로 남아 있음을 대화에서 드러낸다.
개인이 가져갈 메시지: 가치 포착 토큰(바이백/소각 등) + 장기전 관점 + 크립토 TAM 100T 전망
마지막으로 Dhawal은 투자/리서치 관점에서 “유저베이스에 가치가 귀속(accrue)되는 토큰”—예컨대 바이백 또는 바이백&번처럼 캐시플로우/가치 환원이 설계된 모델—을 보라고 조언한다. 또한 “부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며 MakerDAO(Sky) 같은 프로젝트도 수년(5~10년 단위) 빌드해 왔다는 점을 들어 장기 관점을 강조한다. 그는 현재 크립토 전체 시총이 약 3T 수준이고 장기적으로 100T까지 갈 수 있다는 강한 낙관을 제시하며, 지금의 크립토를 “1900년대의 뱅킹”에 비유했다.
https://youtu.be/Qj1ivxTchlc 23분 전 업로드 됨
Elsa는 토큰을 낼 계획이지만, DeFAI 붐이 강했던 작년 1월에 바로 내지 않은 이유를 “제품이 어떤 형태로 자리 잡을지 확신이 없었다”로 설명한다. 다수 프로젝트가 “일단 토큰부터, 나중에 유틸리티”로 가는 것과 달리, Frontier 경험을 교훈 삼아 “제품→유저→매출→그 다음 토큰 유틸리티 설계” 순서를 택했다고 말한다. 그는 Elsa가 이미 매출이 발생하며(구체 수치 비공개), 실제 사용/거래 데이터가 쌓였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으로 그가 언급한 지표는 다음과 같다: 스왑 누적 거래량 약 3.7억 달러, 스테이킹 관련 거래 약 1.0~1.05억 달러, DAU 4,000~5,000명, 누적 프롬프트 1,500만 회. 이런 데이터로 유저가 어떤 “의도”로 Elsa를 쓰는지 파악했고, 그 위에 토큰 유틸리티를 엮어 UX를 더 빠르고 매끄럽게 만들겠다는 논리다.
토큰 유틸리티(구체 예시): 가스 추상화·수수료 할인·에이전트 경제(Agent-to-Agent 결제)
그가 제시한 토큰 사용처는 (1) 스테이킹 기반 혜택, (2) 가스 추상화(gas abstraction), (3) 충성 유저 대상 수수료 할인, (4) 에이전트 결제 레이어다. 특히 에이전트 경제를 강조하는데, Elsa 내부 에이전트뿐 아니라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에이전트’를 만들어 배포할 수 있고, Elsa가 이들에게 유통(distribution)과 수익화(monetization)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예시로는 “밈코인 스나이퍼”, “저평가 RWA 토큰 탐색기” 같은 에이전트를 들며, 이런 에이전트 사용료/정산이 Elsa 토큰으로 이루어지는 형태를 말한다.
“토큰 대부분 -99%” 현실에 대한 답: 제품·유저·매출이 선행돼야 한다
진행자가 “대부분 토큰이 -99%다. 어떻게 피하나?”라고 묻자, 그는 ‘성공 확률을 높이는 전제조건’으로 (1) 실제 제품, (2) 실제 유저, (3) 의미 있는 매출을 제시한다. Jupiter, Uniswap 같은 사례를 들어 “실물(실사용) 기반 프로덕트가 토큰 성공의 토대”라고 주장한다. 다만 진행자는 “좋은 비즈니스여도 토큰 가격이 비즈니스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했고, 이는 현재 크립토 시장의 구조적 괴리로 남아 있음을 대화에서 드러낸다.
개인이 가져갈 메시지: 가치 포착 토큰(바이백/소각 등) + 장기전 관점 + 크립토 TAM 100T 전망
마지막으로 Dhawal은 투자/리서치 관점에서 “유저베이스에 가치가 귀속(accrue)되는 토큰”—예컨대 바이백 또는 바이백&번처럼 캐시플로우/가치 환원이 설계된 모델—을 보라고 조언한다. 또한 “부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며 MakerDAO(Sky) 같은 프로젝트도 수년(5~10년 단위) 빌드해 왔다는 점을 들어 장기 관점을 강조한다. 그는 현재 크립토 전체 시총이 약 3T 수준이고 장기적으로 100T까지 갈 수 있다는 강한 낙관을 제시하며, 지금의 크립토를 “1900년대의 뱅킹”에 비유했다.
https://youtu.be/Qj1ivxTchlc 23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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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elsa
THE SHIFT NEWSLETTER
💡Go beyond the mic - subscribe to The Shift, my new weekly newsletter where I share the uncut stories, raw takes, and behind-the-scenes notes from When Shift Happens: https://www.kevinfollonier.com/crypto-web3-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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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Is Still Winning | Cory Klippsten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은 답답했지만(고점 12.6만 달러 언급), 제도·기관 채택과 시장 인프라는 “조용히” 더 강해졌고 4년 사이클 내러티브는 약해졌다.
2. 스테이블코인과 오프쇼어 거래소가 ‘왜 아직도 허용되는가’를 기능적으로 해석하면, 전자는 감시/달러 통제 인프라, 후자는 자금세탁(온라인 마카오) 인프라라는 도발적 가설이 나온다.
3. ‘비트코인 트레저리 회사’라는 말은 과장됐고, 실제로 “영구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LBE(Leveraged Bitcoin Equity) 게임을 하는 회사는 극소수(미국 2곳)라는 구분이 핵심이다.
00:00:00 Introduction
대화는 2026년 초, 2025년을 “가격은 거의 제자리였지만 구조적으론 전진한 해”로 평가하는 프레임으로 시작한다. 코리 클립스텐은 2025년 비트코인 고점이 약 12.6만 달러였고 본인은 15만~18만 달러 돌파 확률을 높게 봤다고 말하며 ‘가격 실망’을 솔직히 인정한다. 동시에 기관/국가 단위 채택 같은 구조적 진전이 있었고, 과거 2013·2017·2021 이후에 따라오던 4년 주기(할빙-버블-폭락-회복) 내러티브가 2025년에 재현되지 않아 “사이클은 죽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은 답답했지만(고점 12.6만 달러 언급), 제도·기관 채택과 시장 인프라는 “조용히” 더 강해졌고 4년 사이클 내러티브는 약해졌다.
2. 스테이블코인과 오프쇼어 거래소가 ‘왜 아직도 허용되는가’를 기능적으로 해석하면, 전자는 감시/달러 통제 인프라, 후자는 자금세탁(온라인 마카오) 인프라라는 도발적 가설이 나온다.
3. ‘비트코인 트레저리 회사’라는 말은 과장됐고, 실제로 “영구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LBE(Leveraged Bitcoin Equity) 게임을 하는 회사는 극소수(미국 2곳)라는 구분이 핵심이다.
00:00:00 Introduction
대화는 2026년 초, 2025년을 “가격은 거의 제자리였지만 구조적으론 전진한 해”로 평가하는 프레임으로 시작한다. 코리 클립스텐은 2025년 비트코인 고점이 약 12.6만 달러였고 본인은 15만~18만 달러 돌파 확률을 높게 봤다고 말하며 ‘가격 실망’을 솔직히 인정한다. 동시에 기관/국가 단위 채택 같은 구조적 진전이 있었고, 과거 2013·2017·2021 이후에 따라오던 4년 주기(할빙-버블-폭락-회복) 내러티브가 2025년에 재현되지 않아 “사이클은 죽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00:02:28 Tariffs As The Biggest Drag On Bitcoin Price
클립스텐은 2025년 비트코인(및 리스크 자산) 가격을 가장 눌렀던 요인으로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든다. 단순히 관세 자체보다 ‘정책이 수시로 흔들리며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점이 투자자 포지셔닝을 위축시켰다고 본다. 그는 “친(親)비트코인 제스처와 각종 그리프트가 있더라도, 관세 불확실성이 없었다면 2025년은 강한 상승장이었을 것”이라고까지 말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비트코인 공약(전략적 비축 등)이 기대에 못 미친 이유도 “실제 정치 자금의 이해관계는 비트코인이 아니라 스테이블코인/시장구조 법안에 있었다”는 시각으로 정리한다. 즉, 캠페인에 큰 돈을 댄 ‘크립토 산업’이 원하는 입법이 우선순위가 되었고, 비트코인 비축(SPR)은 “마케팅용 분위기”에 가깝다는 평가다.
00:04:50 Stablecoins As Surveillance And Dollar Control
이 구간의 핵심은 “허용되는 이유가 곧 그 시스템의 목적을 말해준다”는 기능주의적 해석이다. 클립스텐은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과 무관하며(“그저 디지털 달러”), 달러 패권을 확장하는 도구로 동원된다고 본다. 더 나아가 그는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가 검열 가능·추적 가능하고, 파이브 아이즈/정보기관이 데이터베이스로 거래를 관찰하며, 기업들과 “의도적으로 파트너링”해 감시 효율을 높이는 구조라고 주장한다. 심지어 일부 범죄를 “일정 부분 유도/방치”하여 롤업(검거)과 조직 추적에 활용하는 동학이 있을 수 있다는, 영화 ‘디파티드’식 비유까지 든다(겉으론 범죄자지만 실은 정보원인 캐릭터).
이 논리를 오프쇼어 거래소로 확장하면 결론은 더 거칠어진다. “원하면 닫을 수 있는데 닫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출발해, 동아시아 오프쇼어 거래소(바이낸스, 바이빗, HTX, 저스틴 선 등 생태계)의 ‘진짜 기능’이 다수의 트레이딩이 아니라 자금세탁 인프라에 있다고 본다. 여기서 그가 든 ‘텔(tell)’—즉 패턴 증거—은 2025년 중반 바이빗 15억 달러 해킹 사건이다. 해킹 후 불과 6시간 만에 경쟁 거래소들이 유동성을 메워줬다는 점을 들어 “겉으로는 경쟁이지만, 누군가가 큰 판을 관리하고 있는 정황”으로 읽는다.
자금세탁 비유로는 마카오 카지노를 든다. 중국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고전적 방식(카지노에서 반복 베팅으로 ‘손실 4%’만 내고 자금 반출)을 설명하며, 크립토 카지노는 물리적 이동/대리인 신뢰 문제가 없어 “원격에서 더 쉽다”고 한다. 중국 권력도 단일 꼭대기에서 통제되기보다, 여러 ‘봉토’(fiefdom)와 커넥션으로 “일부는 단속 속에서도 살아남는” 구조라는 인상도 덧붙인다(채굴 금지 후에도 해시가 0이 아닌 20% 남았던 사례).
또한 SBF(샘 뱅크먼-프리드)에 대해선 “천재 트레이더가 아니라 사기꾼”으로 단정한다. 알라메다의 초기 트레이딩 성공담(김치 프리미엄 차익) 자체가 허구였고, 2022년 FTX가 망하기 전 BlockFi/Voyager/Celsius를 ‘구제 인수’하려던 움직임도 사실은 채무를 가리기 위한 시도였다는 식으로, 앞서 말한 ‘말이 안 되는 거래는 거짓의 신호’라는 수사학을 반복한다(“0보다 작은 회사를 왜 사나?”).
00:18:47 ETFs Added Friction To Self Custody
ETF가 비트코인 채택을 키우는 동시에, 자기보관(self-custody)로 가는 동선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전엔 코인베이스에서 BTC를 산 뒤 지갑으로 바로 출금하면 되었지만, 이제 신규 유입의 상당수가 ETF로 먼저 들어온다. 클립스텐은 Swan의 체감 데이터로 2025년 신규 고객의 60~75%가 이미 비트코인 ETF를 보유하고 왔다고 말한다. 이는 “상단 퍼널(top-of-funnel)이 바뀌었다”는 뜻이다.
문제는 ETF가 현물 상환(in-kind redemption) 구조가 아니라 현금 창출/상환(cash create/redeem)로 설계돼, 개인이 ETF를 팔아 세금 이슈를 감수하고 다시 거래소에서 BTC를 사서 출금하는 다단계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그는 이를 “월가가 AUM을 붙잡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든 마찰”로 해석한다. 즉, 블랙록이 개인에게 비트코인을 ‘보내줄’ 유인이 없고, 수수료 기반의 자산관리 논리가 설계에 박혀 있다는 주장이다.
추가로, ETF 승인 내러티브에 대한 ‘정정’도 있다. 그는 시장에서 회자된 “그레이스케일 소송이 ETF 승인을 이끌었다”는 설명을 폄하하며, 실질적으로는 래리 핑크/블랙록이 준비한 구조로 SEC가 움직였고, 그레이스케일은 자신들의 상품을 같은 구조로 전환할 수 있게 된 정도라는 관점을 제시한다(ETF 승인 동인의 ‘권력 구조’에 방점을 찍는 해석).
00:23:26 Attention Economy Versus Signal In Bitcoin Media
이 구간은 미디어/교육의 ‘주의(Attention) vs 신호(Signal)’ 경쟁을 다룬다. 클립스텐은 유튜브·X 환경에서 “정확성보다 주의가 돈이 되는 구조”가 강화됐고, ‘비트코인’ 타이틀로 클릭을 모은 뒤 실제론 알트코인/토큰 홍보를 하는 식의 콘텐츠가 장기적으로 시장을 오염시킨다고 본다. 반대로, 고신호를 요구하는 고객층은 제한적이며, 그는 그 층을 부유층 개인·오너 기업(원칙을 가진 자산 보유자)로 특정한다. Swan이 2025년 7월 “프라이빗 웰스” 중심 플랫폼으로 이동한 이유도 “진실을 신경 쓰는 고객이 거기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흥미로운 사례로 그는 2020년부터 PlanB의 모델(가격 예측 모델)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이유를 든다. 단순 논쟁이 아니라, Swan의 미디어 플랫폼에서 출연자들이 가짜 모델을 반복 언급하며 확산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통계/수학으로 반박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즉, 교육의 목적이 “조회수”가 아니라 “고객 신뢰와 의사결정 품질”이라는 기업 관점이 드러난다. 돈 버는 방식도 광고가 아니라 “존경 기반의 사이드도어(강연/파트너십/사업 기회)”로 들어온다고 설명하며, 스폰서 없는 크리에이터들이 강연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를 예시로 든다.
00:32:22 Bitcoin Treasury Companies Versus Reality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유행을 강하게 재분류한다. 클립스텐은 “비트코인을 대차대조표에 올린 회사”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처럼 자본시장으로 레버리지 돌려 BTC/주를 늘리는 회사”를 같은 범주로 묶는 건 오해를 낳는다고 본다. 전자를 그냥 트레저리 보유 기업이라 하면, 후자는 LBE(Leveraged Bitcoin Equity, 레버리지 비트코인 주식)로 불러야 기능이 명확해진다는 주장이다. LBE의 본질은 “브로커리지 계좌에서 티커 하나로 영구 레버리지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제공”하는 것.
그는 현재(대화 시점) 미국에서 이 게임을 제대로 하는 곳은 MicroStrategy와 Strive, 단 2곳이라고 단언한다. 국제적으로는 메타플래닛이 스케일을 갖춘 출발주자라고 언급한다. 나머지 수많은 ‘트레저리’ 표방 기업은 실제로는 레버리지/자본시장 접근성/구조상 경쟁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왜 대부분이 LBE가 될 수 없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시장 하한선”을 제시한다. 영구 우선주(perpetual preferred) 같은 구조로 기관 자금을 끌어 레버리지를 만들려면:
- 최소 딜 사이즈: 1.25억 달러 수준을 원하는 기관 수요가 있고
- 최소 커버리지: 4배를 요구하며
- 따라서 최소 5억 달러의 ‘담보로 묶이지 않은(unencumbered) 비트코인 NAV’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 기준을 못 넘으면 “영구 레버리지 티커” 기능을 제공할 수 없고, 곧 LBE가 아니라는 결론이다. 또한 전환사채/노트에 이미 담보로 잡힌 비트코인은 커버리지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클립스텐은 2025년 비트코인(및 리스크 자산) 가격을 가장 눌렀던 요인으로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든다. 단순히 관세 자체보다 ‘정책이 수시로 흔들리며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점이 투자자 포지셔닝을 위축시켰다고 본다. 그는 “친(親)비트코인 제스처와 각종 그리프트가 있더라도, 관세 불확실성이 없었다면 2025년은 강한 상승장이었을 것”이라고까지 말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비트코인 공약(전략적 비축 등)이 기대에 못 미친 이유도 “실제 정치 자금의 이해관계는 비트코인이 아니라 스테이블코인/시장구조 법안에 있었다”는 시각으로 정리한다. 즉, 캠페인에 큰 돈을 댄 ‘크립토 산업’이 원하는 입법이 우선순위가 되었고, 비트코인 비축(SPR)은 “마케팅용 분위기”에 가깝다는 평가다.
00:04:50 Stablecoins As Surveillance And Dollar Control
이 구간의 핵심은 “허용되는 이유가 곧 그 시스템의 목적을 말해준다”는 기능주의적 해석이다. 클립스텐은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과 무관하며(“그저 디지털 달러”), 달러 패권을 확장하는 도구로 동원된다고 본다. 더 나아가 그는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가 검열 가능·추적 가능하고, 파이브 아이즈/정보기관이 데이터베이스로 거래를 관찰하며, 기업들과 “의도적으로 파트너링”해 감시 효율을 높이는 구조라고 주장한다. 심지어 일부 범죄를 “일정 부분 유도/방치”하여 롤업(검거)과 조직 추적에 활용하는 동학이 있을 수 있다는, 영화 ‘디파티드’식 비유까지 든다(겉으론 범죄자지만 실은 정보원인 캐릭터).
이 논리를 오프쇼어 거래소로 확장하면 결론은 더 거칠어진다. “원하면 닫을 수 있는데 닫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출발해, 동아시아 오프쇼어 거래소(바이낸스, 바이빗, HTX, 저스틴 선 등 생태계)의 ‘진짜 기능’이 다수의 트레이딩이 아니라 자금세탁 인프라에 있다고 본다. 여기서 그가 든 ‘텔(tell)’—즉 패턴 증거—은 2025년 중반 바이빗 15억 달러 해킹 사건이다. 해킹 후 불과 6시간 만에 경쟁 거래소들이 유동성을 메워줬다는 점을 들어 “겉으로는 경쟁이지만, 누군가가 큰 판을 관리하고 있는 정황”으로 읽는다.
자금세탁 비유로는 마카오 카지노를 든다. 중국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고전적 방식(카지노에서 반복 베팅으로 ‘손실 4%’만 내고 자금 반출)을 설명하며, 크립토 카지노는 물리적 이동/대리인 신뢰 문제가 없어 “원격에서 더 쉽다”고 한다. 중국 권력도 단일 꼭대기에서 통제되기보다, 여러 ‘봉토’(fiefdom)와 커넥션으로 “일부는 단속 속에서도 살아남는” 구조라는 인상도 덧붙인다(채굴 금지 후에도 해시가 0이 아닌 20% 남았던 사례).
또한 SBF(샘 뱅크먼-프리드)에 대해선 “천재 트레이더가 아니라 사기꾼”으로 단정한다. 알라메다의 초기 트레이딩 성공담(김치 프리미엄 차익) 자체가 허구였고, 2022년 FTX가 망하기 전 BlockFi/Voyager/Celsius를 ‘구제 인수’하려던 움직임도 사실은 채무를 가리기 위한 시도였다는 식으로, 앞서 말한 ‘말이 안 되는 거래는 거짓의 신호’라는 수사학을 반복한다(“0보다 작은 회사를 왜 사나?”).
00:18:47 ETFs Added Friction To Self Custody
ETF가 비트코인 채택을 키우는 동시에, 자기보관(self-custody)로 가는 동선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전엔 코인베이스에서 BTC를 산 뒤 지갑으로 바로 출금하면 되었지만, 이제 신규 유입의 상당수가 ETF로 먼저 들어온다. 클립스텐은 Swan의 체감 데이터로 2025년 신규 고객의 60~75%가 이미 비트코인 ETF를 보유하고 왔다고 말한다. 이는 “상단 퍼널(top-of-funnel)이 바뀌었다”는 뜻이다.
문제는 ETF가 현물 상환(in-kind redemption) 구조가 아니라 현금 창출/상환(cash create/redeem)로 설계돼, 개인이 ETF를 팔아 세금 이슈를 감수하고 다시 거래소에서 BTC를 사서 출금하는 다단계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그는 이를 “월가가 AUM을 붙잡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든 마찰”로 해석한다. 즉, 블랙록이 개인에게 비트코인을 ‘보내줄’ 유인이 없고, 수수료 기반의 자산관리 논리가 설계에 박혀 있다는 주장이다.
추가로, ETF 승인 내러티브에 대한 ‘정정’도 있다. 그는 시장에서 회자된 “그레이스케일 소송이 ETF 승인을 이끌었다”는 설명을 폄하하며, 실질적으로는 래리 핑크/블랙록이 준비한 구조로 SEC가 움직였고, 그레이스케일은 자신들의 상품을 같은 구조로 전환할 수 있게 된 정도라는 관점을 제시한다(ETF 승인 동인의 ‘권력 구조’에 방점을 찍는 해석).
00:23:26 Attention Economy Versus Signal In Bitcoin Media
이 구간은 미디어/교육의 ‘주의(Attention) vs 신호(Signal)’ 경쟁을 다룬다. 클립스텐은 유튜브·X 환경에서 “정확성보다 주의가 돈이 되는 구조”가 강화됐고, ‘비트코인’ 타이틀로 클릭을 모은 뒤 실제론 알트코인/토큰 홍보를 하는 식의 콘텐츠가 장기적으로 시장을 오염시킨다고 본다. 반대로, 고신호를 요구하는 고객층은 제한적이며, 그는 그 층을 부유층 개인·오너 기업(원칙을 가진 자산 보유자)로 특정한다. Swan이 2025년 7월 “프라이빗 웰스” 중심 플랫폼으로 이동한 이유도 “진실을 신경 쓰는 고객이 거기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흥미로운 사례로 그는 2020년부터 PlanB의 모델(가격 예측 모델)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이유를 든다. 단순 논쟁이 아니라, Swan의 미디어 플랫폼에서 출연자들이 가짜 모델을 반복 언급하며 확산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통계/수학으로 반박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즉, 교육의 목적이 “조회수”가 아니라 “고객 신뢰와 의사결정 품질”이라는 기업 관점이 드러난다. 돈 버는 방식도 광고가 아니라 “존경 기반의 사이드도어(강연/파트너십/사업 기회)”로 들어온다고 설명하며, 스폰서 없는 크리에이터들이 강연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를 예시로 든다.
00:32:22 Bitcoin Treasury Companies Versus Reality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유행을 강하게 재분류한다. 클립스텐은 “비트코인을 대차대조표에 올린 회사”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처럼 자본시장으로 레버리지 돌려 BTC/주를 늘리는 회사”를 같은 범주로 묶는 건 오해를 낳는다고 본다. 전자를 그냥 트레저리 보유 기업이라 하면, 후자는 LBE(Leveraged Bitcoin Equity, 레버리지 비트코인 주식)로 불러야 기능이 명확해진다는 주장이다. LBE의 본질은 “브로커리지 계좌에서 티커 하나로 영구 레버리지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제공”하는 것.
그는 현재(대화 시점) 미국에서 이 게임을 제대로 하는 곳은 MicroStrategy와 Strive, 단 2곳이라고 단언한다. 국제적으로는 메타플래닛이 스케일을 갖춘 출발주자라고 언급한다. 나머지 수많은 ‘트레저리’ 표방 기업은 실제로는 레버리지/자본시장 접근성/구조상 경쟁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왜 대부분이 LBE가 될 수 없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시장 하한선”을 제시한다. 영구 우선주(perpetual preferred) 같은 구조로 기관 자금을 끌어 레버리지를 만들려면:
- 최소 딜 사이즈: 1.25억 달러 수준을 원하는 기관 수요가 있고
- 최소 커버리지: 4배를 요구하며
- 따라서 최소 5억 달러의 ‘담보로 묶이지 않은(unencumbered) 비트코인 NAV’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 기준을 못 넘으면 “영구 레버리지 티커” 기능을 제공할 수 없고, 곧 LBE가 아니라는 결론이다. 또한 전환사채/노트에 이미 담보로 잡힌 비트코인은 커버리지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