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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이들로 부터 듣는 조언>

연말이 되면 이런 저런 모임들이 많다. 개중에는 학창시절 동창들과 만나는 그런 모임들도 있다. 지금이야 다들 나이도 들고 현역에서 은퇴한 친구들도 많아서 술잔 기울이며 옛날 얘기나 하는 정도지만, 한 40대 쯤에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던 것 같다. 2,30대 때야 다들 열심히 직장에 다니거나 막 사업들을 시작하는 그런 단계여서 고만고만했지만, 30대 후반이나 40대 들어서면서 부터는 여기 저기 자기분야에서 성공한 친구들이 나오고 또 사업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친구들도 나오기 시작한다. 많은 친구들은 또 그런 성공한 친구들 옆에 붙어서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조언을 듣기 위해 귀기울이는 그런 모습 또한 쉽게 볼 수 있다.

문제는, 그런 성공한 친구들에게서 암만 조언을 들어봐야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지언정 진짜 자신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성공'이란 에디슨 식 표현으로 1%의 능력과 99%의 운으로 만들어지는 것인데, 성공한 친구로 부터는 기껏해야 흉내내기도 힘든 1%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 밖에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최종적인 성공을 위해서 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고 또 반드시 피해야 할 '리스크' 의 경우에는 99%의 운에 포함되어 그 성공한 친구들로 부터는 절대 조언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후배들에게 성공을 위한 조언을 듣고 싶다면 이미 성공한 친구들의 성공 비법에 귀기울이기 보다 오히려 실패한 친구들로 부터 실패와 리스크에 대한 경험담을 듣는 게 낫지 않겠냐는 말을 해주곤 한다.

주식 투자 - 사실 개인적으로 주식 '투자'란 단어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많은 주식 참여자들이 워렌 버핏은 이렇게 투자 한다든가, 피터 린치 이론은 이렇다라든가, 템플턴의 성공을 보는 전략이 어쩌고 필립 피셔는 또 어떻다고 한다며 그들이 떠든 말을 금과옥조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주식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 위에 이름을 나열한 유명인들 뿐 아니라 주변에서 행세 깨나하는 큰 손이나 왕개미 등등 다들 나름대로의 투자 원칙(?) 같은 것을 떠들고 또 그들의 말을 금과 옥조로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면 워렌 버핏이든 피터 린치든 이런 성공한 주식 부자들은 도대체 누구 돈을 벌어들여서 부자가 된 것일까? 워렌 버핏이 코카콜라에 투자를 해서 돈을 벌었다고 해도 그가 콜라를 만들거나 파는 행위와 같은 부가가치 창출 행위를 해서 돈을 번 것은 아니다. 그가 벌어들인 돈은 결국 주식시장에 돈을 들고 들어 온 다른 투자자들의 돈을 뺏어서(?) 부자가 된 것일 뿐이다.

말하자면 위대한(?) 주식 투자자들이 번 돈이 결국 주식 시장 바깥에서 힘들게 노동으로 벌어서 주식 시장으로 뒤늦게 뛰어든 소액 투자자들의 돈을 따먹어서 만든 돈일 뿐이란 것이다. 그 과정에서 애플에 투자를 했건 테슬라에 투자를 했건, 삼성전자에 투자를 했건 MicroSoft에 투자를 했건 그건 중요하지가 않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사자가 생존할 수 있는 이유는 많은 초식 동물들이 열심히 풀을 뜯어 먹고 그 결과로 자신의 몸에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만들어냈기 때문이고 그 초식동물들의 단백질과 지방 덕에 사자가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자가 초식동물들에 '어떤 풀을 먹어야 건강에 좋은지, 어떤 풀이 더 영양가가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바로 주식 전문가가 개미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초식 동물 입장에서는 자기도 사자 처럼 먹이사슬 상층으로 올라가고 싶은 욕심에 사자의 말을 금과 옥조로 여긴다면 그것은 사자에게 새로운 행복한 일일 수 밖에 없다. 위대한 투자자랍시고 이름 깨나 날린 양반들이 '투자란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고 떠드는 것이 결코 소액 투자자들이 돈을 벌 수 있도록 서비스해주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소액 투자자들의 돈으로 자기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란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언젠가 기후 변화로 풀이 말라 죽고 초식 동물이 사라지면 사자도 굶어죽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따라서 주식 투자의 큰 손들은 초원의 풀이 말라 죽지 않게, 즉 개미 투자자들이 계속 꿈을 꾸며 노동으로 힘들게 번 돈을 주식 시장으로 들고 들어오게 만드는 것만이 그들의 성공을 유지하는 방법인 것이다.

자본주의가 시작된지 근 5백년이 되어 가지만 자본주의는 여전히 자본을 축적하는 과정에 있고 주식 시장은 지난 100년래 지속 상승해왔으며 당분간도 그럴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아직도 자본주의는 더 많은 자본 축적을 위한 공간이 있고, 그 말은 자본 수익률은 (+)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말이다. 최근 열풍이 불었던 암호화폐 시장도 이 과정에서 새로운 풀밭(!)을 찾았다고 영양들을 꼬시는 장면 중에 하나일 뿐이다.
이런 자본 시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축적되는 자본에 의한 수익률을 놓칠 것 같아 웬지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 것 같고, 또 들어간다고 해도 논리상 사자에게 잡아 먹히는 영양처럼 손해를 볼 것이 뻔해 보이는데 과연 어떤 판단을 하는 것이 좋을까?

이는 진짜 각 개인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유가증권 시장, 주식시장은 물론 외환이든 선물옵션 이든, 더 나아가 암호 화폐 거래 시장이든 개미 투기자, 즉 소액 투기자에게는 장기적으로 기대 값이 '1'이 되지 않는 불행한 시장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뺨을 두대 맞을 것인지 세대 맞을 것인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모든 영양이 다 사자에게 잡아 먹히는 것은 아닌 것처럼 운이 좋으면 뺨을 안맞는 수도 있다.

주식시장 참여자들 중에는 '웃기지 마라, 주식으로 돈을 왜 못벌어? 나는 잘만 번다"라고 자신하는 분들이 많은 줄 안다. 복권으로도 돈 버는 사람이 매주 수 십명씩이나 나오니 틀린 말도 아닐 것이다, 내가 낙첨자 명단에만 들지 않는다면.

최근에 미국 주식 시장을 포함해서 우리 나라 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봤다고 하길래 돈을 잃을 때 잃더라도 본인 실력이나 잘못으로 잃는게 아니라고 해주면 그나마 눈꼽만큼이라고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어 주절주절해본다.

#VingsamKim
🖕13🔥1🥰1🤔1🎉1
ETF 3배 레버리지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은 없음

모 아니면 도.

TQQQ가 지금 마80% 인데.

마90%가 되면 지금 사도 반토막.

마90%에 사도 마이너스 99%가 되면 또 그기에서
마이너스 90%

역사적으로 시뮬레이션 해보면.

00년 기술주 거품 붕괴때,
TQQQ가 있었다고 가정을 하고 대입해보면

고점대비 마99.97%

마 99%에 저점이다 사도, 그기서 다시 마97% ㄷㄷㄷ.
뭐 그냥 0% 된것.

그런데 이게 85년에 TQQQ를 샀다면 00년 꼭대기에서는 6000배 즉 60만% 가 되니.

최근 10년간도 100배 올랐다가 지금 80%가 빠진 것.

즉, 모 아니면 도 인데.

대폭락때 사면 다음 폭락까지 2~4년은 안전할 확률이 높으니..

지금부터 내년 까지 분할로 사고. 0%에 손절 라인 쳐야 하니 없어져도 되는 돈으로..

3년 지나면 가격 상관 없이 무조건 팔고.

저점 대비 10배 즉 170달러 되면 무조건 파는...

그 위는 내거 아님.

그리고 뭐 마 99% 되면 어쩔수 없고.

물은 안타고 걍 방치 하는 식이면.

해볼만 한 손익비라 생각.

잃으면 100%, 따면 1000%.

폭락 직후에는 3년 안에 다시 잘 폭락 하지 않는 다는 원리를 이용해서 할만함.

큰 수익이 있는데 안전한건 없음.

제로가 될 수 있는 상품이니 위험 인지 하고,
각오 후 배팅해야 함.

#이종성
👍6
# 마지막 날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 출발점을 선물한다

희대의 결말로 더욱더 화제가 된 재벌집 막내아들의 교통사고 장면에서 주인공은 사고 차량에서 다음처럼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왜 나는 4-2(주인공 막내손자 진도준)의 존재를 몰랐을까.
생각났다. 사고로 죽었었기 때문이다."
삶을 거슬러 올라간 회귀자도 이렇게 생각지 못한 일을 만나는 것이 인생이라니 아이러니하다.

올 한 해는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다.
부동산과 증시, 가상화폐 등 자산 시장이 하강국면에 들어섰고, 20년 정권을 자신하던 예상을 뒤엎으며 대통령이 바뀌고, 국지전이 아닌 큰 국가사이의 전쟁이 일어나고, 축구의 신이 드라마를 만들고 크리스마스는 축제가 아닌 자연재해의 시기가 되는 등 COVID 이후의 세계란 예측 불가의 세계란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환경이 변화되면 사람도 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날,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일까? 어떤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야 가장 도움이 될까?

만약 회귀자처럼 스스로에게 새로운 출발점을 줄 수 있다면 어떨까?
그것은 아마 스스로를 바라보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될 것이다.

많은 활동 중 회고는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과거를 돌이켜보는 활동의 효과는 수도없이 연구되며 몸과 마음의 건강 뿐 아니라 성과의 향상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이 이론과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

예전부터 그것을 간단히 하기 위해 고민해왔는데 다음의 질문 3가지는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12월 31일의 활동으로 가장 큰 선물이 되었다. 30분이면 충분한 활동이니 추천드린다.

1) 올 한 해 나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는가?
2) 생각해보면 그 일에서 나는 어떤 것을 배울수 있는가?
3) 그리고 그것을 되새겨 본 지금, 나는 어떤 생각에 가장 많이 잠겨있는가?

순서는 다음과 같다.

1)먼저 지난 한 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살펴본다. 월별로 캘린더를 돌아보면서 보면 제일 좋고, 그 중 의미있었던 일들을 뽑아두면 좋다.

2)그리고 그 사건을 다시 생각하며 어떤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지, 지금 생각하면 어떤지를 기록한다. 항목이 많다면 제일 큰 의미를 가진 3개 정도를 집중적으로 보는 것도 좋다.

3)마지막으로 지금 기준에서 스스로의 상황과 감정과 생각을 바라본다. 그 때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상황을 알고 보는 회귀자의 기분을 맛볼수 있을 것이다.

붓다는 '명상을 통해 지혜를 얻게되고, 무지를 극복할 수 있다. 무엇이 너를 앞으로 이끌고, 무엇이 뒷덜미를 잡는지 분명히 알아야한다.'고 했다.

나는 무엇을 놓쳤을까.
나는 어떤 걸 몰랐을까.
지금 나는 뭘 갖고 있고, 어떤 것이 없는가.
나를 둘러싼 환경은 어떤 상황인가.
나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날, 우리는 스스로에게 출발점을 이렇게 선물할 수 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손종수
👍12👎1🔥1
새해는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7👍2👎1🔥1
모든 건 적응의 문제다. 적응만 하면 황당한 수준의 환경도 극복하고 성취를 이룰 수 있다. 잘하고 싶은 게 있다면 익숙해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마라톤 선수는 40km가 넘는 거리를 100m 달리기 기준으로 18초대에 달린다. 일반인 전력 질주 수준의 속도로 저 긴 거리를 달린다. 도저히 상상이 안 되는 능력이지만, 달리기 훈련을 하다 보면 육체가 정신을 뛰어넘는 상황을 경험한다.

10km만 달려도 탈진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부터 10km 정도는 매일 뛰어도 무리가 안 가는 거리로 바뀌는 걸 보는 건 달리기에선 어렵지 않다. 전력 질주로 뛸 수 있는 거리가 훈련량에 따라 수십 배 늘어나는 것도 불가능이 아니다. 중요한 건 이 모든 게 직접 경험하기 전엔 믿기지 않는 목표라는 거다. 해본 사람은 안다. 누구나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훈련하면 가능하다는 사실을.

뭘 하든 매일 실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어떤 성취도 이 과정을 벗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성과는 특별한 방법을 몰라서 안 나는 게 아니라 뻔한 걸 꾸준히 못 해서 안 나오는 거다. 이걸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려면 뭐든 익숙해져야 하고 그러려면 정말 지겨울 만큼 반복해야 한다. 요행을 찾지 말라는 건 그게 뭐든 이 방법보다 효과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신상철
🔥9👍4👎1
*2022년 기록

- 직업 측면
인생에 다시 못 낼 성과를 냈다. 운용하는 펀드들 대부분이 각각의 벤치마크 유형에서 1등이다. 펀드들이 전반적으로 BM을 70~90bp 아웃퍼폼했다. 1,000억 이상 운용하는 채권형 BM 매니저 중 전국 최고이지 않을까.

운이 좋았다. 상반기 시작된 금리 상승장, 중순에 갑자기 나타난 경기침체우려 강세장, 그 뒤 이어진 금리 폭등, 연말 강세장의 큰 흐름을 모두 제대로 올라탔다. 마지막 크레딧 포트폴리오까지 적절하게 구축해서 23년으로 넘어왔다. 이 정도로 작두 타려면 운이 절반 이상이다. 나머지는 자산 시장 전체를 균형적으로 살펴보는 평소 노력이 결실을 거두었다고 자찬해야겠다. 작년부터 채권이 너무 말도 안되게 비쌌다. 세계 모든 자산군 중에서 채권이 가장 비쌌다. 그래서 약세장이 시작됐을 때 주저없이 국채선물을 매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급여 소득과는 인연이 없다. 중소형 증권사에서 이 정도 성과를 냈다면 연말 인센티브를 꽤 따뜻하게 챙겼을 것이다. 하지만 월급쟁이나 다름없는 자산운용사 매니저는 금전적 이득이 거의 없다. 직업 펀드매니저로 재직하는 동안 한 해라도 최고를 해본 사람이라고 자기만족용 기록을 남겨본다.

- 개인 자산 측면
남들보단 잘 막은 것 같은데… 어쨌든 손실은 손실이다. 재작년 말 나스닥 3배 레버리지 숏 ETF를 끌고와서 꽤 수익률이 좋았다. 문제는 그 돈으로 코스피 2600일 때 코스피 3배 레버리지 ETF를 샀다. 결과적으로 올해 개인투자가 망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래도 감당 가능한 액수라 존버하고 있다. 레버리지 ETF가 원금 회복하려면 지수가 3000 수준까지 가야한다. 지수가 2000 이하로 내려간다면, 추가 물타기를 하지 않으면 원금 회복이 거의 불가능해 질 것이다. 레버리지 ETF 잘못 물리면 답도 없다는 교훈을… 큰 돈 들여서 배웠다.

그 외 크립토 선물 시장에서 롱/숏 짤짤이를 좀 했다. 결과적으로 수업료만 냈다. 없어도 인생에 큰 지장이 없는 돈이라 생각했는데, 잃고나니 많이 아쉽다.

개인적으로 올해 하락장이 최악은 아니었다. 진짜 최악은 2018년 초부터 2019년 하반기까이 이어진 코스피 약세장이다. 주식은 끝도 없이 싸지고 지수는 끝도 없이 하락했다. 현금은 이미 완전히 바닥나서 더 살 수도 없었다. 이번에는 아직 현금도 조금 남아있고, 수익률도 그때보단 낫다.

직업 특성상 개인 투자에 제약이 많다. 여러 족쇄를 주렁주렁 달고 법규를 다 지키면서 꾸역꾸역 개인 투자를 하고 있다. 돈 많이 벌고 싶어서 들어온 업계인데, 남의 돈만 벌어줬다.

- 독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심정으로 지정학 관련 책들을 많이 읽었다.

기록을 해두지 않아서 몇 권을 읽었는지 알 수가 없다. 중고로 사서 읽고, 다시 알라딘 회원 중고로 되팔고 있다. 몇 년 동안 팔아치운 책이 몇 백권은 된다. 문제는 올해 읽은 책도 여럿 팔아버려서 내가 뭘 읽었는지 잘 모르겠다. 올해부터는 읽은 책 제목이라도 기록해둬야겠다.

올해는 대공황 / 금융위기 관련 책을 볼 계획이다. +

#이기원
👍133👎1
●주식시장에 대하여

★오늘부터 Defence에서 Offence로 전략 변경

축구에서 경기에 이기기 위해서는 일단 지지 않아야 합니다. 상대의 공격을 잘 방어하고 결정적인 기회에 공격으로 전환해서 골을 넣어야하죠. 이제 주식시장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서서히 전환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서서히인데, 그 시작은 오늘로 생각합니다. 서서히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올해는 계속 Offence의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2월 1일 2500포인트를 시작으로 한달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대략 300포인트 정도 하락했습니다.

주식시장을 정통으로 관통하는 하락 이유는 경기침체였지만 하락을 부추긴 이유는 수급 이슈였습니다. 12월은 세금 이슈로 매도 우위인 시기이고, 기관들은 매수에 소극적인 태도였기 때문에 쉽게 하락했죠.

12월 19일부터 27일까지 개인들은 코스피에서 2.5조원을 매도했고, 이걸 금융투자가 2.7조원을 매수했습니다. 금융투자는 배당락일부터 매도를 진행했으며 오늘까지 4일간 1.9조원을 매도했습니다. 오늘 10시 30분 이후로는 금융투자의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지수가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논리는 경기침체를 반영하면서 실적추정치가 더욱 하락해야하고 시장은 이를 더 반영해야한다는 논리인데요. 경기침체에서 중요한 부분은 내구재 소비의 둔화에 있죠. 내구재 소비 둔화에 중요한 영행을 미치는 건 금리입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이제 4.5%에 도달했고, 12월 FOMC에서 FED의 최종 정책금리는 5.25%로 올라갔고, 높은 금리를 장기간 유지하겠다고 했으니, 장기간 유지되는 높은 금리로 인해 소비가 위축될 수 있겠죠. 이건 현재진행형이고 더욱 악화되는 건 당연한 방향입니다.

글로벌 10대 IB들이 생각하는 올해 미국이 경기침체가 발생할 확률이 70%에 이른다고 합니다. 경기침체는 올 겁니다. 깊은 침체냐 얕은 침체냐가 중요하겠죠. 저는 물론 얕은 침체를 전망하고 있고 70%의 확률을 얘기했다면 이정도는 시장도 인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야죠.

얕은 침체를 전망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미국 가계 잉여저축에 있습니다. 잉여저축은 22년 초부터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1.2조 달러 이상이 됩니다. 잉여저축이 소진되는 시점까지는 노동자들이 일터에 복귀하는 시점이 지연되고 그럼 임금상승률이 생각보다 안 떨어지고 소비는 생각보다 양호할 것입니다. 공식적인 경기침체는 소비와 고용으로 판단합니다.

고용이 좋고 소비가 좋으면 FED는 금리를 더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금융안정을 이유로 눈치를 보는 시점까지는 왔고, 최소 0.5%에서 최대 1.5% 정도 안에서는 금리인상이 마무리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년 한해동안 미국의 기준금리는 4.25%가 상승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상승해서 기업과 가계에 주는 충격은 이제부터가 시작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주식시장 관점에서는 앞으로 어느 정도를 더 감당할 수 있는지를 알고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적어도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기업을 가려내고, 이자비용으로 훼손된 시장 평균 ROE 대비 높은 ROE를 기록할 기업과 이자비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ROE가 상승할 기업을 가려낼 수 있으면 승산이 있는 영역으로 들어왔다는게 작년과 올해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주식시장은 해볼만한 시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서히 Offence의 영역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어떻게 공격을 할지가 중요합니다. 슛을 여러번 날려서 골을 만들 수도 있고, 한번의 결정적인 패스로 골을 만들 수도 있고, 여러번의 패스로 완벽한 골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주변의 눈치를 살피면서 공격을 해야할 시기로 판단합니다.

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기업의 이익입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하는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비싸지 않아야 하구요. 상당히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적어도 해볼만한 타이밍은 되었습니다.

골을 넣기 위해서는 주변의 패스가 없으면 힘듭니다. 오늘부터 미국 시장을 통해서 흰트를 얻어보세요. 쉽게 패스를 받을 기회가 보일 수 있습니다.

#손종우
👍17🤣2
[세이노의 가르침]

엉터리 사기꾼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6가지 공통점이 있다.

①흙수저로 태어났으나 투자를 잘해서 떼돈을 벌었다고 홍보한다.

②사는 집이나 고급차 등을 보여 주며 자랑한다.(내가 지난 20년간 독자들에게 보여 준 것이라고는 모형 자전거 사진 뿐이었다. 나는 내가 소유한 것들을 남에게 보여 줄 필요성을 여전히 조금도 느끼지 못한다.)

③카페, 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 유튜브로 사람들을 끌어 모은다.

④강의하면서(강의팔이들도 포함된다) 모임을 만들어 회비를 걷거나 투자를 꼬드긴다.

⑤자기 말만 잘 들으면 당신도 부자가 된다고 주장한다.

⑥외모와 목소리가 좋은 경우가 많고, 말을 잘한다.

페이스북에서도 볼 수 있는 유형이고 블록체인 다단계에서도 보이는 유형이네. 3,6번은 일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는데 1,2,4,5번은 200% 사기꾼 범주.

#윤준탁
👍16
[나라 경제 망치는 강남3구 분양가 상한제 폐기하라]

한 오십번 포스팅한 것 같은데, 엔씨소프트 리니지 유저의 5%가 리니지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나머지 30%가 20%의 매출을 차지하며, 65%의 유저들은 공짜로 리니지를 즐긴다. 5% 유저의 평균 소비액은 월 이백만원 정도 된다고 가정하자.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찾아 보기 귀찮다.

자 여기서 만일 5% 유저들이 사고 파는 게임아이템의 가격이 너무 비싸고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다고 판단해서, 그 가격을 통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엔씨소프트는 그 5%의 유저들에게서 영업이익의 90%를 확보하고 나머지는 그냥 그 5%가 즐기기 위한 상대 역할과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할 뿐인데, 그 5%의 매매아이템 가격을 통제하면 영업이익이 종전의 20%로 급감하게 되고 그러면 공짜로 즐기게 하던 유저들에게도 과금을 하려고 하는데, 만일 공짜로 즐기던 유저들이 반발하면, 결국 게임 퀄러티를 떨어 뜨리는 방법으로 원가를 낮춰서 이익률 하락을 방어하려고 하게 된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는지?

건설사는 소수의 고급 아파트에서 영업이익의 40%를 확보할 수 있어서, 큰 이익이 나지 않는 아파트도 건설하면서 전국의 인력망, 판매망을 유지, 관리할 수 있고 어느 시기에 대규모 토목, 건설 공급이 필요한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만일 분양가 상한가를 실시하면 소수의 고급 아파트에서 확보하던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그러면 결국 이익이 날지 안 날지 알기 어려운 사업장은 포기하게 되며, 그러면 전국 단위의 인력망, 판매망도 붕괴되며, 특정 시기에 자산 가격이 튀면서 발생하는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가 없게 되고, 그러면서 주택 가격이 폭등하게 되는 것이다.

스탈린이 레닌 사후 1928년 신경제 정책을 폐기하고 집단농장을 강제하면서 한 3년 정도는 오히려 시장경제보다 더 생산성이 높고 대공황도 가장 먼저 탈출하게 되는 것 같았지만(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하고 자화자찬하고, 부하린, 트로츠키, 지노비예프 등의 온건파들을 숙청하는 선전 수단으로 활용했음), 금방 뽀록이 나면서 농업생산성이 폭락했고 (자영농들이 강제징발 당하느니 잡아 먹겠다고 하면서 소 두수가 절반으로 폭락하자 자영농들을 시베리아로 유배 보내고 등등) 1932년부터 대기근이 들고 급기야 1933년에는 최고의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에서 수백만명이 아사하는 사상 초유의 대기근이 발생하였던 것이다.

오분만 생각해도 너무나 뻔한 원리고 결말이다.

엄청난 가격을 지불하고 구입하는 소수의 부자들 덕분에 건설사의 펀더멘털이 유지되고 시장경제가 작동하며 그 과정에서 기술도 발전하고 중산층도 저렴하게 보다 좋은 품질의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에 수천만원하는 에르메스 버킨백을 팔면서 가죽 공예 기술이 발전하고 중산층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가죽 핸드백을 소비할 수 있게 된다.

서울 강남3구의 초고가 아파트에서 건설사들 영업이익의 거의 절반이 창출되지 않을라나?

문제는 그 초고가의 아파트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부의 원천이 공정한가인데 그걸 분양가 상한제를 실시한다고 확인이 되겠냐고. (그건 기업 거버넌스의 공정성을...따로..개혁...쿨럭)

가격 통제해서 제대로 된 효과가 가능하면 왜 전세계 어느 나라도 실시하지를 않고 있겠냐고... 임대료가 100%씩 폭등하는 싱가포르에서조차도 꿈도 안 꾸는 정책이다.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한다.

분양가 상한제를 빨리 폐기해야 한다.

#김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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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85만대. 2023년 750만대.

현대차그룹의 판매량이다. 이 속도라면 2025년 안에 판매량 800여만대인 폭스바겐 그룹을 따라잡고 글로벌 TOP2가 가능하다. 1위인 900여만대 도요타와도 크게 격차를 줄이게 된다. 한때 잘나가던 미국의 GM, 일본의 닛산과 혼다, 유럽의 르노도 이제 현대차 아래 있다.

이 판매량이 더욱 대단한 이유는 현대차 그룹에는 현대, 기아, 제네시스 단 3가지 브랜드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1위인 도요타 그룹을 제외하면 2위인 폭스바겐 그룹에는 폭스바겐을 비롯 스코다,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이, 4위인 스텔란티스 그룹에는 디에스, 닷지, 란치아, 마세라티, 복스홀, 시트로엥, 아바르트, 알파로메오, 오펠, 지프, 크라이슬러, 푸조, 피아트 등이 존재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중국과 일본 판매량이 미비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글로벌 TOP3는 엄청난 것이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하고 전세계적으로 판매량 성장세가 가파르다.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상품성은 이미 전세계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디자인 완성도 또한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다.

현대기아차가 이토록 해외에서 선방하는 것은 뛰어난 상품성이 베이스지만 사실 K컬쳐의 영향도 크다. 한국은 이미 K컬쳐로 문화선진국이 되어있고 이는 전세계 젊은 이들로 하여금 한국 제품은 선진국 제품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고 있다. 문화의 힘은 강력하다. K컬쳐로 문화산업보다 전자와 자동차산업이 더 큰 이득을 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가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록 우리기업의 제품들도 덩달아 많이 팔리게 될 것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지만 우리 기업들은 이 위기를 다시 기회로 만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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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근 1년 차트.

시장 초기에 가졌던 혁신적인 기업이었다는 강점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희석되면서(기존 업체들이 많은 부분을 따라잡기 시작하면서) 테슬라는 자신만의 시장을 가진 회사에서 기존 자동차 브랜드들과 경쟁을 해야하는 위치에 섰다.

결론적으로 테슬라의 밸류에이션기준도 혁신적인 빅테크 기업이 아니라 자동차를 파는 내구소비재 기업으로써 재평가 받게 되었고 그 결과가 이 상황 같다.

그간은 압도적인 수요로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상해왔고 그게 실적에 반영이 되었으나, 앞으로는 상대적인 매출-판매량 부진으로 인해 가격인상폭을 유지할수도 없고, 결국 떨어지는 실적을 만회하려면 다시 한번 테슬라가 보여줬던 혁신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 혁신적인 이미지의 중심에 있었던 일론머스크가 입벌구가 되어버린 지금 테슬라가 다시 그런 힘을 보여줄 수 있을까?..

#최철홍
[제 8교시] 왜 테러 국가인 조선 왕조는 500년이나 지속되었는가?

'민족'과 '국가'를 지상과제로 이야기 하는 자들은 결코 제대로 된 역사를 아는 자가 없다. 우선 인간과 개인으로서 '가난'을 먼저 이야기 해야한다.

우리는 '민족사'라는 것을 만들어 고조선·고구려도 민족사라고 갖다 붙이는데, 민족이란 19세기 말에 일본이 Nation을 번역한 단어일 뿐, 조선 말까지도 민족 개념을 표현할 단어조차 없었다.

노예와 주인 간에 어떻게 '민족공동체' 의식이 생기며, 어떻게 ‘민족국가'가 생길 수 있는가?

한국사는 대한민국이 생겨난 이후의 역사이며, 그 이전의 역사를 어느 정도 포함할 수는 있겠지만, 민족사라는 것은 원래 있지도 않았다. 그래서 근•현대사도 뒤죽박죽인 나라에서 고대사까지 이야기 하는 것은 늘 조심스럽다.

우리는 '우리나라'라고 부를 수 있는 나라, 국민이 주인이 된 나라가 있어본 적 없으니, 정복자의 지배 시대를 '찬란한 민족사'라고 포장한 <가짜 민족사>를 만들어 미화시켜서 국민 바보만들기 세뇌교육을 하는 것이다.

일부 머저리보수우파들은 자꾸 일본 탓, 중국 탓 하는데 국가와 국민을 위한 행동에 적합하지 않다. 동북공정과 식민지사관 이야기하면서 본인들이 국가를 위하는 애국자인 양, 반복되는 헛소리를 하는 것은 비겁하고도 무식한 짓이다.

역사는 침착하게 사료에 근거해 하나 하나 조심스레 따져보고, 결론을 미리 정하고 바라보면 안되는 학문이다.

🟥 백성들에게 최악인 이씨 왕조가 어떻게 500년이 넘게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가

많은 분들이 이 질문을 할 것이다. 정답을 미리 이야기 하자면 역설적으로 <가난> 때문이다.

'가난'하면 적을 선택할 수 없다. 먼저 가난에 지배 당하고, 결국에는 운명에 지배 당하게 된다.

이씨 왕조의 장수 비결은 <사회경제적 절대빈곤>이다.
사회가 빈곤하면 빈곤할수록 왕조를 바꿀 에너지가 사회 내부에 생길 수 없다. 반면 무력을 보유한 왕조는 농민반란 정도는 진압할 수 있다.

조선은 중국(명•청)에 스스로 굴복하고 사대해 부국강병을 추구하지 않았는데, 이는 '절대빈곤'이 백성들 스스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 이씨 조선의 백성은 사악한 권력에 지배를 받았고 그 권력이 의도한 가난에 지배되었다. 너무나 궁핍하면 자신들의 적이 누군지 알아보지 못 한다. 한 끼 밥을 먹을 때마다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다음 끼니를 어떻게 얻는가만 생각하게 된다. 이게 바로 조선 통치의 포인트다.

요즘 대한민국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조선과 백성의 모습이다. '보릿고개'를 경험한 세대는 어느정도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가난이란 말을.

신격호 롯데 회장은 굶주림에 시달렸던 청소년 시절을 이렇게 이야기 했다.

"배가 고프니까 먹을 것밖에 다른 생각이 나지 않습디다. 어떻게 하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궁리만 하게 되니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해지는 거지요."

이씨 조선은 백성들의 국경을 넘는 행위를 재판없이 즉각 참수했다. 세종은 섬 주민들을 모두 육지로 강제 이주시켰다. 한반도 전체가 결국 강제 수용소가 되었다. 희망도 분노도 품기도 어렵게 백성들은 끼니 마련 이외에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었다.

🟥 왕조와 정권은 상대적으로 강한 무력과 절대적 충성세력에다 무기력한 사회라는 조건만 덧붙인다면 생각보다 오래가는 법이다.

침략과 정복을 못하니 법적으로 백성을 노비를 만들어 기득권인 양반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절대적 충성세력을 만들기 위함이다.

특히 조선의 가난함과 노비제 사회를 만든 시작은 그토록 존경하는 세종 이도다. 우리의 분노를 일본과 중국에 향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끝까지 비겁한 것이다.

🟥 현재의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점의 시작은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 아직도 주인의식이 없는 조선의 '노비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사를 제대로 알고 공부해야 하는 큰 이유다.

'홍경래의 난' 이라고 교과서에서 본 적 있을 것이다.
역사의 해석과 사실관계는 길고 복잡하니 요약해서 이야기 하겠다.

홍경래의 난은, 순조 때 1812년 1월 31일(1811년 음력 12월 18일)부터 1812년 5월 29일(음력 4월 19일)까지, 평안도에서 5개월 동안 진행된 넓은 의미에서 농민반란이다.

홍경래 난의 지도층에는 총지휘관인 대원수를 맡은 홍경래, 부원수로 불린 김사용, 광산을 경영하며 농민군 조직을 담당한 우군칙, 이념 지도를 담당한 김창시, 대상인으로서 물자 조달을 맡은 이희저 등이다.

순조 12년(1812년) 4월 19일 관군은 성문 밑에 판 땅굴에 화약 1,700근을 터트려 성문을 부수고 진입해 <정주성>을 함락했다.

조선실록에 생포한 남녀가 2,983명 이었고 '순무영'(전쟁이나 민란이 났을 때 임시로 설치한 군영)이 독자적으로 처리한 것처럼 기술하고 있다.

순무영이 순조에게 아뢰기를,

"……생포한 남녀 2천 9백 83명 안에서, 여자는 842명이고, 남자는 10세 이하가 224명이니, 모두 풀어 주었습니다."

"그 외 1천 9백 17명은 모두 ……모두 진 앞에서 효수(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곳에서 끔직하게 고문 후 죽인 사람의 목을 막대기에다 거는 일)하였습니다.……"

이 보고는 거짓말이다. 정주성을 함락시킨 후 임금의 지시를 받지 않고 포로로 잡은 10살이 넘는 남자의 목을 베 효수했다는 것인데, 역적을 처분하는 것은 왕의 고유 권한으로 신하가 자의적으로 행사했다면 대역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실록을 편찬할 때 이 학살행위를 10살 이상 남자를 죽인 죄를 단 한 사람도 거명하지 않고 '순무영'이라는 기관이 주동한 것처럼 기술하여 주범들을 면책시키기 위한 것이다. 죽이지 않은 여자와 10세 이하의 남자 아이 1,066명은 진압 공신들의 노비로 나눠 가졌다.

🟥 전쟁에서 점령지역 어린아이와 여자만 살리고 남자는 모두 죽이는 일은 가장 잔혹한 일이다. 이씨 조선에서 반란과 민란 중에 단순 가담자인 백성에게 이토록 잔인하게 죽인 사례는 드물다. 조선 말 고종 때 1차 동학농민운동에서도 하지 않은 자국민 백성(국민)학살을 순조가 했다.

이후 평안도 지역 주민들은 이씨 왕조를 원수로 여겼다. 일제시대에 이른바 '경평전' (경성과 평양의 스포츠 경기)이 치열 했는데, 홍경래의 난 때문이 아닐까 추측한다.

일제시대 때 평안도 사람들은 독립하여 서울 출신이 집권하기 보다는 독립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라고 했다.

순조라는 임금은 보통 딱히 떠오르지 않는게 일반적이지만, MBC 드라마 '상도'에서 나오는 시대가 순조시대다. 홍경래가 난을 일으키기 전 가장 먼저 포섭하려 했던 인물이 드라마 주인공인 조선 제일 거상 '임상옥'이다.

홍경래의 난 중에 주목할 인물이 또 있다.
'김삿갓'으로 알려진 김병연으로 그의 할아버지가 그 당시 반군에 투항했다가 제일 먼저 배신한 선천부사 김익순이다.

그는 토벌군에게 항복한 후, 김창시의 목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돈을 줘서 자기 공으로 속여 용서 받으려 했으나, 돈을 그 사람에게 미리 주지 않는 바람에 들통이나 처형된 사람이다.

김삿갓(김병연)이 평생 삿갓을 쓰게 만든 사람이 할아버지인 김익순이다.

김익순은 오랫동안 죄적(범죄자 명부)에 적혀 있다가 1907년 11월 총리대신 이완용의 건의로 복권, 1908년 1월 이완용의 건의로 작위와 시호가 회복되었다. 1908년 4월 30일 죄적에서 삭제되고 명예회복 되었다. 이완용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완용이다.

🟦 장동 김씨 김삿갓(김병연) 후손들은 이완용을 욕하면 절대 안된다.

순조 시대를 짧게 요약하고 기억하려면,

안동김씨 세도정권 수립, 천주교 탄압(신유사옥), 홍경래의 난, 세도정치와 탐관오리의 득세로 민생이 도탄에 빠짐.

피해의식이 가득한 전라도인들이 차별 받았다 말을 하지만, 조선 대대로 서북지역 백성들에 대한 차별과 학살은 끔직했다. 역사학자와 지식인들 중 순조를 '살인마'라고 말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 것은, 그만큼 조선시대를 미화 옹호하는 기회주의자들이 많다는 증거이다.

🟥 조선의 역사를 살펴보면 조선의 지배층 양반들이 백성을 상대로 테러를 자행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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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는 특정목적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가 살인, 납치, 유괴, 저격, 약탈, 폭탄 등을 통해 살인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의 폭력을 행사하여 사회적 공포 상황을 조성하는 행위로 정의했다.

테러의 주체가 국가인 '국가 테러'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조선 역사를 통해 배우게 되었다.

이씨 조선은 외세에는 양같이 순했지만, 백성을 상대로 잔혹한 공포정치를 했기에 인의가 넘치는 '유교 국가'가 아니라 백성들이 공포에 떠는 '테러 국가'로 말해도 부족함이 없다.

🟦 전두환 대통령은 1980년 5월에 체포 구속한 광주사태 관련자들을 단 한 명도 사형시키지 않고 여러 차례 특사로 풀어주고, 1982년 크리스마스 특사로 전원 석방했다는 것이 팩트다.

전두환 대통령은 억울하게 '살인마' 소리를 듣는데, 순조 이공은 왜 '살인마'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가⁉️

#Ingyu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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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직업의 본질

내가 첫번째로 선택한 일은 글쓰기와 말하기였다. 개인적인 역량으로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였다.

글쓰기의 본질은 바르고 정확하게 쓰고 그 안에 내 지식과 생각을 녹여내는 것이다. 나머지는 기교다. 이 본질을 지켜내기 위해 글쟁이로 살겠다고 마음 먹은 14살 이후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단 한문장이라도 어디에든 글을 써왔다. 글쟁이가 지켜야 하는 그 업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계속 써야 한다.

말하기의 본질은 상대에게 내가 아는 것과 내가 생각하는 것을 지금 알맞게 전달하는 것이다. 반드시 상황에 맞아야 한다. 상대가 천 명인지, 만 명인지, 어린 아이인지, 무지한 자인지 가려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를 파악할 생각이 없거나 그런 능력이 없는 자들이 툭하면 '내가 하는 말은 그 말이 아니고...'를 중얼거린다. 상대에 맞게, 상황에 맞게 말하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니다. 잘 말하기 위해 상대를 늘 관찰하고 공감능력을 키워야 한다.

내가 두번째로 선택한 일은 사업가였다. 나와 동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사업가의 본질은 비용을 알맞게 써서 이익을 남기는 것이다. 폼 내려고 비용을 쓰는 것도 안 되고 무작정 이익을 과다하게 남기려 해서도 안 된다. 적정한 이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비용을 계획적으로 써야 하는 고통스러움을 감내해야 한다. 이익은 예측이 어렵지만 비용은 통제 가능한 상황이 많아서 사업이 참으로 어렵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뭐든 해내야 하는 방탈출 게임 같은 느낌으로 시간을 보내야 한다.

내가 세번째로 선택한 일은 액셀러레이터였다. 생태계 전반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조심스레 가꿔나가야 했다.

액셀러레이터라는 개념을 들여올 때 본질은 '옆에 서기'였다. 앞장 서서 끌어주는 인큐베이터도 아니고 뒤에서 밀어주는 지원기관도 아닌 옆에서 말동무가 되어주고 물을 나눠주는 페이스메이커같은 역할 설정이 있었다. 훈장질을 하기보다 정보를 전달하고 투자자가 아닌 파트너가 되어주고 목표달성을 위해 다독여주고 함께 후배들을 격려해줄 수 있는 옆에서 함께 뛰어주는 무리들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투자하고 지원하고 들어주고 지켜봐주고 물어보면 대답하고 필요하면 알려주는 일을 해야 한다.

아마도 네번째가 될 일은 더 본질적인 일이 되었으면 한다.

인간의 본성이 착하다거나 누구나 남들을 돕고 싶어한다는 식의 허무맹랑한 판타지는 믿지 않지만 어느 업이든 본질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사람과 시대가 휘청이고 방향이 이리저리 바뀌고 있지만 시장과 업의 본질에 집중해야 길을 잃지 않는다.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이 자신이 하려는 일의 본질에 집중하길 바란다.

그만의아침편지 #그만의아침편지 #본질 #업 #일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사업 #창업

#명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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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일단 써라

대화를 나누다가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가 멋지게 느껴져서 “그걸 주제로 글을 하나 써보세요.”라고 말하면 99%는 이렇게 답한다.
“제가 이 분야 전문가도 아닌데요.”
그럼 나는 바로 이렇게 답한다.
“전문가는 많이 배운 사람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글로 쓸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이 착각하는 부분이다. 100년 동안 배우고 온갖 자격증과 학위를 갖고 있어도, 자신의 깨달음을 글로 쓸 수 없다면, 그가 보낸 세월을 누구에게도 보여주거나 알릴 수 없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가장 먼저 그 일에 대해서 글을 써라. 경제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현재의 경기 침체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라. 이제는 많이 배운 사람보다는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한 후, 그걸 글로 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1000권의 책을 읽은 사람이 아니라,
1줄의 글을 썼을 때,
세상은 당신을 전문가라 부른다.
바로, 그가 ‘only one’이다.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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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가 수익을 내는 방법들

블로그에서 시작하여 인스타와 유튜브까지 크리에이터 시장은 지난 10년간 가장 빠르게 팽창한 시장 중 하나이다. 크리에이터로 살면 인정도 받고, 다양한 사람과 교류도 하게 되고, 전문 분야가 생기면서 그 자체로 즐겁기도 하지만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매력을 더한다. 그렇다면 크리에이터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돈을 벌까?

출처를 신뢰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매출액을 기준으로 23%는 유료콘텐츠를 통해, 28%는 간접광고를 통해, 14%는 직접 수주한 광고를 통해, 그리고 23%는 굿즈를 팔아서 매출을 올린다고 한다. 여기서 특기할 점은 분야와 무관하게 유료콘텐츠가 28%나 된다는 사실이고 그중에서도 10%p는 온라인 교육이라는 부분이다.

온라인 교육은 다른 항목들과 비교했을 때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객단가가 매우 높다.

플랫폼 광고는 노출당 1~2원 정도를 주지만, 온라인 강의는 평균 단가가 보통 10만 원이 넘는다. 홀릭스에서 판매했다면 플랫폼 수수료는 20% 밖에 되지 않으므로 8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업계 평균 수수료율은 50~70%이긴 하지만 그래도 객단가는 다른 항목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는 1회 판매가 광고 노출 40,000회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다는 듯이다. 일반적으로 티셔츠나 모자 스티커 같은 Merch(굿즈)와 비교하더라도 강의는 지불의사가 훨씬 높다. 그래서 같은 트래픽을 더 효과적으로 수익화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간 수준의 트래픽과 팔로워 수로도 기대 수익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원가와 유지비용이 작다.

온라인 강의는 한 번 촬영하면 반영구적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창고나 물류 관리가 필요가 없다. 직접 광고를 수주하는 수익화 방법에 비해서도 품이 훨씬 덜 들어간다. 홀릭스 포함 어느 플랫폼에서 판매하더라도 CS의 90% 이상은 플랫폼이 처리를 해준다. 가끔 들어와서 질문에 답변하는 정도가 유지에 필요한 비용이다. 물론 너무 트렌드에 맞춰 강의를 만드는 경우 업데이트를 자주 하는데 힘이 들 수 있으니 유의하자.

세 번째,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

강의를 찍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나한테 어려운 것은 경쟁자에게도 어렵다. 그래서 한 번 완성도 있게 만들어 두면 후발 주자에 대한 자연적인 해자가 발생한다. 물론 경쟁이 없을 수는 없다. 하지만 유튜브 같은 무한 레드오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영역이 보호되는 편이다.

네 번째, 만족감이 다르다.

가르치는 직업이 만족감이 크다(fulfilling)는 말은 미국에서 속담처럼 쓰인다. 실제 누군가 내 강의를 듣고 배우는 것은 경제적 보상을 초월하는 충족감을 줄 수 있다. 또 강의를 만들면서 스스로도 전문 분야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물론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첫 번째, 이미지 소모가 적은 플랫폼을 골라야 한다.

자극적인 광고를 하는 업체들은 초기 매출과 선급금 규모가 큰 경우가 많지만 장기적으로는 크리에이터의 브랜드 신뢰도를 손상해 버린다. 이는 미래 가능성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두 번째, 타깃 크기 설정을 잘해야 한다.

너무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주제를 잡는 경우 타깃 크기가 작아서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고, 너무 일반적인 주제를 잡는 경우 경쟁이 심해 약간의 차별성으로는 주목을 받기 힘들다.

세 번째, 내가 운영하고 있는 채널들과 파이프라인을 잘 연결해야 한다.

플랫폼이 하는 광고에만 의존하지 말고 자신의 콘텐츠 링크만 적재적소에 배치해도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팔로워에게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힘들면 콘텐츠 내용과 관련된 채팅방을 하나 만들어서 대화를 하는 것이 전환율을 최대 4배까지 높일 수 있다. 홀릭스는 이 채팅방 운영을 서비스 내부 기능으로 지원하는 특이한 서비스이다.

네 번째, 한 번에 완강까지 가야 한다.

온라인 강의는 쉬워 보이지만 강의를 끝까지 완성해내는 분들이 많지 않다. 잘 해내시는 분들의 특징은 단기간에 몰아쳐 일단 끝내버린다는 것이다.

이런 몇 가지만 주의한다면 온라인 강의는 크리에이터, 특히 지식크리에이터에게 정말 좋은 수익원이 될 수 있다. 물론 시도가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홀릭스만 봐도 매달 수십만 원을 정기적으로 받아가는 소규모 크리에이터부터 누적 10억 이상의 수익을 올린 크리에이터들이 존재한다. 평균 누적수익액으로는 1억에 달한다. 만약 본인이 지식 크리에이터라면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마음으로 온라인 강의시장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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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찍어내서, 부품 용접조립이 줄어든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1.자동차 몸체는 용접보다 한 몸으로 주조해 찍어내는게 충격에 유연하고 튼튼함
어제 2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4명이 탑승한 테슬라차가 California의 Devil's Slide 80m절벽아래로 추락했는데, 모두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고 합니다.
다른 차량 같으면 온전할리가 없다는데, 무사한 것은 아래 그림처럼 테슬라 차량 뼈대를 한몸으로 찍어낸 덕을 본 것 같네요.
https://www.cnn.com/.../tesla-crash-cliff.../index.html
2. 자동화의 극치(極致)를 보면서
테슬라는 수만개의 부품을 장인(匠人)의 수완으로 정성껏 용접,조립했던 과거 자동차 제조방식이 아니라, 장난감차 찍어내듯 합금 액체를 틀에 부어 한 몸체로 주조(鑄造)합니다.
24시간 365일 자동차를 찍어내는 기가프레스 1대가 수많은 용접조립 노동자와 부품제조 노동자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2만개 이상의 수많은 부품을 일일이 자동차에 용접조립하는 일이 완전 자동화되어서 비용,수익,안전 등 모든 부문에서 혁신이 일어나겠죠?
자동화의 극치(極致) 를 보는 듯 하네요.
테슬라는 혁신기업이 아니라 생태계 파괴자입니다. 물론 창조자이기도 합니다.
3.자동화의 결말은
자동차 1대는 2만개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고용을 많이 하고 있는 생태계가 자동차산업입니다. 대기업 완성차외에 소재,부품,장비 등 수만개의 하청기업과 수십만명의 제조분야 노동자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지요.
자동차 공장이 테슬라 공장처럼 혁신한다면, 수천명이 일하던 자동차 조립공장이 이제는 수백명이 운영하는 자동차 찍어내는 공장으로 변화할테고, 부품과 엔진도 필요없으니 하청 공장도 다른 일거리를 찾아야합니다
용접조립하던 완성차 노동자 외에도 소재,부품,장비 등 수만개의 하청기업과 노동자들 까지 자동차 생태계가 파괴되겠죠 ?
한국 수출 2,3위인 자동차 산업에서 세계와 경쟁하려면 혁신해야 하겠죠? 다행히도, 우리 정부와 기업은 이런 자동화하는 혁신에 적응이 빠릅니다
다만 그동안은 신경쓰지않았던 중소기업과 일자리 소멸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할 듯 합니다.....

#정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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