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산다.
앞으로 살면서 하고 싶은 일들이 몇가지 있는데... 대부분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간단한 일들이 아니고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들임.
차근차근 빌드업해나가면서 앞으로 10년후, 15년후, 20년후 (건강이 허락한다면) 얼마나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함.
20대 초중반에 내 20년 후를 상상해본 적이 있었는데 전혀 상상이 안됐던 것처럼, 40대 후반에 상상해보는 60대 후반 이라니... ㅋㅋ
아무튼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많은 부분이 기대 이상으로 뿌리내리고, 이루어져있기를 바람.
1. 붇카페는 계속 세대를 이어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이어지기를...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세대, 그 다음 세대들이 네이버에 계정을 만들고, 네이버 안에 머물러야 하는 것이 첫번째 조건이고...
그 다음은 등장할 다른 경쟁자들 속에서도 나름의 색깔을 잃지 않고 유지해,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층들이 꾸준히 붇카페를 찾아 가입하는 이 과정이 반복되어야 함.
이게 첫번째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임.
이걸 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카페 안에서 회원들한테 욕먹을 짓 안하면서 그냥 회원들을 불편하지 않게 적당히 눈치봐가면서 조정자의 역할로 머무는 것이라고 아직까지는 생각함.
다만 좀 더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남들이 열심히 안할때 킬러컨텐츠 등을 카페 안에 심어두기 위한 노력은 당분간 꾸준히 경주할 생각임.
2. 두번째는 유료구독 컨텐츠임. 유튜브는 몇년 해봤으니까 됐고... 최근에 미국주식사관학교 운영자분께서 내부정보를 까주셨는데 나름 놀라운 정보였음. 웹툰 웹소설이 아닌 분야에서도 구독경제가 이제 시작되는구나!
20대 때 만화가의 꿈을 갖고 살았고 짧게나마 만화 일도 해봤었기 때문에, 지면의 만화가 어떻게 웹툰으로 옮겨왔는가는 당시부터 계속 보아왔기 때문에 그 흐름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음.
인터넷 상에서는 만화/소설은 당연히 공짜로 보는 것 아니야? 하는 인식이 지금처럼 돈을 내고 본다는 것으로 바뀌는 데에는 시간이 걸렸듯... 블로그나 카페 커뮤니티 등에 양질의 글들이 널렸는데, 굳이 누가 그걸 돈주고 볼까 싶었지만...
대세는 거스르지 못한다고 생각함.
많이 보게끔 해서 그 안에 광고를 심든, 아니면 유명세를 만들고 컨설팅이나 다른 걸 해서 수익화하는게 과거의 모델이었다면,
꼭 봐야할 이유가 있다면... 돈내고 컨텐츠만 사보는 시장도 충분히 열릴거라고 생각함.
TV는 공짜로 보는거라 생각했고, CATV나 IPTV 정도만 결제해서 봐도 된다고 생각했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OTT의 시대가 됐듯...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거 하나 정도는 유료구독하고 시작하면된다 고 사람들이 생각할만한 그런 유료구독 컨텐츠 페이지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음.
앞으로는 출판도 이쪽으로 많이 넘어올거라고 생각함. 전통적으로 출판사를 통해 판매하는게 아니라... 유료구독컨텐츠 채널 자체가 퍼블리셔의 역할을 대체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하고... 나 또한 책을 쓴다면 그렇게 판매할 생각임.
이제까지 내가 책을 쓸 생각이 없었던 것은, 책을 쓰는 고생에 비해 수익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었는데, 나는 책을 써서 유명세를 얻고 그 유명세를 통해 무언가 물건을 팔거나, 강의를 팔거나 하는 방식으로 돈을 벌고 싶진 않았음. 딱히 하는 사업이 있는게 아니니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책을 쓸 필요도 없음.
만화책 시절에는 유통망-총판이라는 허들이 굉장히 커서, 아무리 대박 만화가 나와도 판매부수 등의 한계가 있었는데, 이 퍼블리싱이 웹툰 시대로 넘어와 인터넷으로 대체가 되면서 수요층이 과거와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넓어졌고 저변이 커져 버렸음. 사이즈가 달라짐. 콘텐츠 시장도 이렇게 넘어갈 거라고 생각함.
남들보다 빨리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유튜브 오래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튜브 잘하던 채널들이 그만두고 접는 이유중 대부분이 '컨텐츠 고갈'임. 그래서 유료구독서비스도... 빨리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 길게 잘 가려면... 잘 기획하고... 충분한 컨텐츠도 준비해놓고...
그리고 수익이 생각처럼 잘 안나도 지치지 않고 뚝심있게 갈 마음가짐도 갖고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음.
3. 세번째는 전자 오락 게임 기판 수집 및 기록 임.
어릴때 좋아했던 오락실... 전자오락. 오락 기판을 수집하고, 그 기판으로 즐기는 취미가 있는데... 근현대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문화 유산이라고 생각하고, 지금의 게임산업의 뿌리가 되는 소중한 물건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지금 게임회사 대표들이나 제작자들 중 상당수가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즐겼던 이 게임들의 영향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이 오락 기판들을 잘 수집하고, 보관하고... 기록해서...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것 또한 하고 싶은 일임.
원래는 올해부터 좀 본격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위에서 쓴 2번이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기도 했고, 1번... 붇카페 의 경쟁력 제고도 놓을 수 없는 부분이어서... 다시 우선 순위가 밀림.
그러나 워라밸 차원에서 기존에 하고 있던 대로 어느정도는 계속 할 생각임. 이걸 하고 있는 게임용 유튜브채널도 있고, 인스타그램도 있는데 거의 외국 사람들만 봅니다. ㅎㅎ #backtotheoraksil
4. 마지막은 나만의 공간을 갖는 건데,
사실 작년에 업무/취미 등 관련해서 자가사용 목적의 전용 9평정도 되는 상가점포를 구매하긴 했는데... 이걸로는 좀 크기가 부족해서... 자가사용 목적의 전용 10~15평 정도는 되는 추가 공간을 하나 구입하는 것이 목적인데... (지금은 오전 근무는 주로 집 안방 화장실 입구 옆에 아주 작은 책상에서 하고 있음, 오후 근무는 사무실 나가서 ^^)
좀 여유롭게 공간을 쓸 수 있는... 월세 안내도 되는 그런 공간을 집 근처에 자가소유로 갖고 싶음. 이건 돈만 준비해놓고, 적당히 매물 나오면 사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문제는 돈이 없다는거... 그리고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항상 우선순위가 밀림. 특히 앞으로는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기회도 많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 변화 등을 고려해서 적당한 시기에 여건이 되면... 시도해보는 걸로.
암튼... 어릴때 미래를 상상해보았을 때 40대의 나는 그냥 아저씨일 거 같았는데...
40대 후반이 됐는데도 20대 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고... 막상 하고 싶은 것은 그때보다 더 많아졌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또 재밌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끝.
#강영훈
앞으로 살면서 하고 싶은 일들이 몇가지 있는데... 대부분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간단한 일들이 아니고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들임.
차근차근 빌드업해나가면서 앞으로 10년후, 15년후, 20년후 (건강이 허락한다면) 얼마나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함.
20대 초중반에 내 20년 후를 상상해본 적이 있었는데 전혀 상상이 안됐던 것처럼, 40대 후반에 상상해보는 60대 후반 이라니... ㅋㅋ
아무튼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많은 부분이 기대 이상으로 뿌리내리고, 이루어져있기를 바람.
1. 붇카페는 계속 세대를 이어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이어지기를...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세대, 그 다음 세대들이 네이버에 계정을 만들고, 네이버 안에 머물러야 하는 것이 첫번째 조건이고...
그 다음은 등장할 다른 경쟁자들 속에서도 나름의 색깔을 잃지 않고 유지해,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층들이 꾸준히 붇카페를 찾아 가입하는 이 과정이 반복되어야 함.
이게 첫번째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임.
이걸 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카페 안에서 회원들한테 욕먹을 짓 안하면서 그냥 회원들을 불편하지 않게 적당히 눈치봐가면서 조정자의 역할로 머무는 것이라고 아직까지는 생각함.
다만 좀 더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남들이 열심히 안할때 킬러컨텐츠 등을 카페 안에 심어두기 위한 노력은 당분간 꾸준히 경주할 생각임.
2. 두번째는 유료구독 컨텐츠임. 유튜브는 몇년 해봤으니까 됐고... 최근에 미국주식사관학교 운영자분께서 내부정보를 까주셨는데 나름 놀라운 정보였음. 웹툰 웹소설이 아닌 분야에서도 구독경제가 이제 시작되는구나!
20대 때 만화가의 꿈을 갖고 살았고 짧게나마 만화 일도 해봤었기 때문에, 지면의 만화가 어떻게 웹툰으로 옮겨왔는가는 당시부터 계속 보아왔기 때문에 그 흐름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음.
인터넷 상에서는 만화/소설은 당연히 공짜로 보는 것 아니야? 하는 인식이 지금처럼 돈을 내고 본다는 것으로 바뀌는 데에는 시간이 걸렸듯... 블로그나 카페 커뮤니티 등에 양질의 글들이 널렸는데, 굳이 누가 그걸 돈주고 볼까 싶었지만...
대세는 거스르지 못한다고 생각함.
많이 보게끔 해서 그 안에 광고를 심든, 아니면 유명세를 만들고 컨설팅이나 다른 걸 해서 수익화하는게 과거의 모델이었다면,
꼭 봐야할 이유가 있다면... 돈내고 컨텐츠만 사보는 시장도 충분히 열릴거라고 생각함.
TV는 공짜로 보는거라 생각했고, CATV나 IPTV 정도만 결제해서 봐도 된다고 생각했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OTT의 시대가 됐듯...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거 하나 정도는 유료구독하고 시작하면된다 고 사람들이 생각할만한 그런 유료구독 컨텐츠 페이지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음.
앞으로는 출판도 이쪽으로 많이 넘어올거라고 생각함. 전통적으로 출판사를 통해 판매하는게 아니라... 유료구독컨텐츠 채널 자체가 퍼블리셔의 역할을 대체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하고... 나 또한 책을 쓴다면 그렇게 판매할 생각임.
이제까지 내가 책을 쓸 생각이 없었던 것은, 책을 쓰는 고생에 비해 수익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었는데, 나는 책을 써서 유명세를 얻고 그 유명세를 통해 무언가 물건을 팔거나, 강의를 팔거나 하는 방식으로 돈을 벌고 싶진 않았음. 딱히 하는 사업이 있는게 아니니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책을 쓸 필요도 없음.
만화책 시절에는 유통망-총판이라는 허들이 굉장히 커서, 아무리 대박 만화가 나와도 판매부수 등의 한계가 있었는데, 이 퍼블리싱이 웹툰 시대로 넘어와 인터넷으로 대체가 되면서 수요층이 과거와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넓어졌고 저변이 커져 버렸음. 사이즈가 달라짐. 콘텐츠 시장도 이렇게 넘어갈 거라고 생각함.
남들보다 빨리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유튜브 오래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튜브 잘하던 채널들이 그만두고 접는 이유중 대부분이 '컨텐츠 고갈'임. 그래서 유료구독서비스도... 빨리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 길게 잘 가려면... 잘 기획하고... 충분한 컨텐츠도 준비해놓고...
그리고 수익이 생각처럼 잘 안나도 지치지 않고 뚝심있게 갈 마음가짐도 갖고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음.
3. 세번째는 전자 오락 게임 기판 수집 및 기록 임.
어릴때 좋아했던 오락실... 전자오락. 오락 기판을 수집하고, 그 기판으로 즐기는 취미가 있는데... 근현대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문화 유산이라고 생각하고, 지금의 게임산업의 뿌리가 되는 소중한 물건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지금 게임회사 대표들이나 제작자들 중 상당수가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즐겼던 이 게임들의 영향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이 오락 기판들을 잘 수집하고, 보관하고... 기록해서...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것 또한 하고 싶은 일임.
원래는 올해부터 좀 본격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위에서 쓴 2번이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기도 했고, 1번... 붇카페 의 경쟁력 제고도 놓을 수 없는 부분이어서... 다시 우선 순위가 밀림.
그러나 워라밸 차원에서 기존에 하고 있던 대로 어느정도는 계속 할 생각임. 이걸 하고 있는 게임용 유튜브채널도 있고, 인스타그램도 있는데 거의 외국 사람들만 봅니다. ㅎㅎ #backtotheoraksil
4. 마지막은 나만의 공간을 갖는 건데,
사실 작년에 업무/취미 등 관련해서 자가사용 목적의 전용 9평정도 되는 상가점포를 구매하긴 했는데... 이걸로는 좀 크기가 부족해서... 자가사용 목적의 전용 10~15평 정도는 되는 추가 공간을 하나 구입하는 것이 목적인데... (지금은 오전 근무는 주로 집 안방 화장실 입구 옆에 아주 작은 책상에서 하고 있음, 오후 근무는 사무실 나가서 ^^)
좀 여유롭게 공간을 쓸 수 있는... 월세 안내도 되는 그런 공간을 집 근처에 자가소유로 갖고 싶음. 이건 돈만 준비해놓고, 적당히 매물 나오면 사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문제는 돈이 없다는거... 그리고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항상 우선순위가 밀림. 특히 앞으로는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기회도 많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 변화 등을 고려해서 적당한 시기에 여건이 되면... 시도해보는 걸로.
암튼... 어릴때 미래를 상상해보았을 때 40대의 나는 그냥 아저씨일 거 같았는데...
40대 후반이 됐는데도 20대 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고... 막상 하고 싶은 것은 그때보다 더 많아졌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또 재밌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끝.
#강영훈
👍14👎1🔥1👏1
클럽하우스라는 음성채팅앱이 그렇게 열풍이 불었던 것은 그걸 먼저 알고 사용하는 이들이 뽐낼 수 있는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ChatGPT도 마찬가지다. 그것을 사용하고 언급하는 순간 최신기술이나 최첨단의 트랜드에 맞닿아 있다는 느낌을 준다.
디지털 기술이 패션처럼 소비되는 형태다.
이건 마치 스타벅스가 처음 도입되었을때 한손에 그 브랜드 커피를 들고다니는 느낌이랄까..
클럽하우스의 음성채팅은 수많은 SNS들이 음성채팅 기능을 탑재해버리고, 새로운 세대들이 외면하자 금새 저물었다.
ChatGPT는 아마도 데이터수집과 학습을 통한 자연어 서비스 기술을 축적한 기업들이 ChatGPT의 정보나 서비스를 이용하지않고 직접 문제를 해결해간다면 마찬가지로 희석될 것 같다. 사실 누구나 상상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수천, 수억개의 정보를 학습하는 일은 요즘 시대에는 어려운게 아니다. 저작권 이슈가 어렵지.
개인적으로는 ChatGPT가 진정한 Open AI가 아닌 오픈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기업으로서 MS와 손잡은 것이 성장의 한계를 자초했다는 생각도 든다. IBM의 왓슨이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된다면 모두가 ChatGPT를 사용해 구글을 대처할 수도 있어지는게 아니라 구글도 자신의 기술로 검색창에 똑같은 기능을 제공해 경쟁에 의해 가치가 희석되고 그것이 보편화되는 시점에서 잊혀지게 된다.
하이테크 경영에 있어서도 불변의 법칙은,
1. 타겟, 2. 니즈, 3. 경쟁인데 이놈의 경쟁은 운명을 가르는 열쇠다.
클럽하우스가 잊혀진 이유 vs 스타벅스가 살아남은 이유
그 차이 중 어느 것이 ChatGPT의 운명일까?
"우리시대가 이만큼 변했다"는 알람 효과는 있지만 압도적인 기술이거나 대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딩이라거나 새로운 세대의 과제 도구 정도로는 쉽지않을 것 같아 보인다.
#정주형
ChatGPT도 마찬가지다. 그것을 사용하고 언급하는 순간 최신기술이나 최첨단의 트랜드에 맞닿아 있다는 느낌을 준다.
디지털 기술이 패션처럼 소비되는 형태다.
이건 마치 스타벅스가 처음 도입되었을때 한손에 그 브랜드 커피를 들고다니는 느낌이랄까..
클럽하우스의 음성채팅은 수많은 SNS들이 음성채팅 기능을 탑재해버리고, 새로운 세대들이 외면하자 금새 저물었다.
ChatGPT는 아마도 데이터수집과 학습을 통한 자연어 서비스 기술을 축적한 기업들이 ChatGPT의 정보나 서비스를 이용하지않고 직접 문제를 해결해간다면 마찬가지로 희석될 것 같다. 사실 누구나 상상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수천, 수억개의 정보를 학습하는 일은 요즘 시대에는 어려운게 아니다. 저작권 이슈가 어렵지.
개인적으로는 ChatGPT가 진정한 Open AI가 아닌 오픈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기업으로서 MS와 손잡은 것이 성장의 한계를 자초했다는 생각도 든다. IBM의 왓슨이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된다면 모두가 ChatGPT를 사용해 구글을 대처할 수도 있어지는게 아니라 구글도 자신의 기술로 검색창에 똑같은 기능을 제공해 경쟁에 의해 가치가 희석되고 그것이 보편화되는 시점에서 잊혀지게 된다.
하이테크 경영에 있어서도 불변의 법칙은,
1. 타겟, 2. 니즈, 3. 경쟁인데 이놈의 경쟁은 운명을 가르는 열쇠다.
클럽하우스가 잊혀진 이유 vs 스타벅스가 살아남은 이유
그 차이 중 어느 것이 ChatGPT의 운명일까?
"우리시대가 이만큼 변했다"는 알람 효과는 있지만 압도적인 기술이거나 대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딩이라거나 새로운 세대의 과제 도구 정도로는 쉽지않을 것 같아 보인다.
#정주형
👍10👎5🔥2❤1
오늘 유행하는 차트. 내가 작년부터 쭉 얘기했던 긴축이
멈추면 증시는 다시 오른다. 그러나 예방적 금리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곧 경기침체와 함께 큰 하락이 따라온다.
하지만 긴축이 끝난 후 상승이 3개월이 될지 2년이 될지
그때 경제 체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포지션을 크게 비우면
힘들어질 수 있다.
2006년을 겪었던 내 경험을 보면 2006~2007까지 안사고
버티다가 08년 마지막에 사서 물리는 사람들을 많이 봤었다.
#황윤형
멈추면 증시는 다시 오른다. 그러나 예방적 금리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곧 경기침체와 함께 큰 하락이 따라온다.
하지만 긴축이 끝난 후 상승이 3개월이 될지 2년이 될지
그때 경제 체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포지션을 크게 비우면
힘들어질 수 있다.
2006년을 겪었던 내 경험을 보면 2006~2007까지 안사고
버티다가 08년 마지막에 사서 물리는 사람들을 많이 봤었다.
#황윤형
👍6
최고의 마케팅은 품질
-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하나를 꼽자면 재구매율 또는 Retention rate이다. 이유는 너무 명확한데 브랜드에 충성도를 갖춘 고객이 만들어내는 매출이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것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굳이 마케팅을 배워보지 않았더라도 사업에 감각이 있으신 분들은 본능적으로 기존 단골을 잘 유지하는 것이 새로운 고객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교과서에 따르면 신규 고객 유치가 기존 고객 유지보다 약 7배 정도 더 많은 비용이 든다고 한다.
- 처음 접하는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날 때마다 그 산업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꼭 묻는 질문이 있다. "이 분야는 마케팅이 중요한가요 제품이 중요한가요?". 상식적으로는 당연히 제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마케팅이 더 중요하다고 답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 품질의 차별화가 크지 않은 전통 산업의 경우 그러한 경우가 더욱 많았다.
- 하지만 이에 대한 경영학의 답변은 명확하다. 앞에서 말한대로 자사 브랜드에 감동하여 lock-in된 충성 고객들이 상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는 서비스와 같은 요소도 적용되지만 근본은 제품의 품질이다. 타사가 제공할 수 없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여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주어 만족과 행복을 제공해줄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최고의 마케팅이 된다. 예를 들어 지금 ChatGPT 같은 제품은 Organic만으로 비즈니스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유저를 확보했다.
- 즉 최선의 마케팅은 품질이다. 더 들어가자면 이미 기획에서 결정이 난다. 남들과 유사한 서비스로 마케팅 예산만 태워 노출하는 전략은 낭비만 늘리는 치킨 게임이다. 하지만 선택지가 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낸다. 그렇다면 "어떤 마케팅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어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을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
- 그렇게 기획이 된 후에 마케팅은 시작된다. 여기서 말하는 마케팅은 컨텐츠 만들고 GA 돌리고 이런게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것이다. 컨텐츠니 퍼포먼스니 하는 것은 이를 위한 수단이며 마케팅의 본질은 '수익성 있는 고객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것'이다.
우리는 제품을 판매하면 셀러와 바이어의 관계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반대다. 브랜드와 잠재 고객간의 관계가 만들어진 상태에서 거래가 발생한다. 그래서 브랜딩과 고객관계관리가 중요하다.
여러분이 보험 상품을 하나 가입한다고 해보자. 인터넷을 샅샅히 뒤지면서 모든 보장과 비용을 일일이 비교해서 구매하는가 아니면 주변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설계사에서 나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해달라고 하는가?
- 요약하자면, 팔리지 않을 제품을 push해서 노출한다고 지속 가능한 매출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상품 그 자체만으로도 고객을 pull 할 수 있는 기획을 선행해야 한다. 그래서 기획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그런 기획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1) 완전히 고객의 입장으로 돌아가기
2) 가설 수립과 검증의 무한 반복
3) 그 과정에서 제품이 발전하며 가치가 발생.
이게 Design Thinking, Lean, Agile 등에서 하나 같이 하는 이야기의 본질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이 원칙에 부합하고 있는지를 먼저 돌아보자.
#최효석
-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하나를 꼽자면 재구매율 또는 Retention rate이다. 이유는 너무 명확한데 브랜드에 충성도를 갖춘 고객이 만들어내는 매출이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것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굳이 마케팅을 배워보지 않았더라도 사업에 감각이 있으신 분들은 본능적으로 기존 단골을 잘 유지하는 것이 새로운 고객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교과서에 따르면 신규 고객 유치가 기존 고객 유지보다 약 7배 정도 더 많은 비용이 든다고 한다.
- 처음 접하는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날 때마다 그 산업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꼭 묻는 질문이 있다. "이 분야는 마케팅이 중요한가요 제품이 중요한가요?". 상식적으로는 당연히 제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마케팅이 더 중요하다고 답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 품질의 차별화가 크지 않은 전통 산업의 경우 그러한 경우가 더욱 많았다.
- 하지만 이에 대한 경영학의 답변은 명확하다. 앞에서 말한대로 자사 브랜드에 감동하여 lock-in된 충성 고객들이 상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는 서비스와 같은 요소도 적용되지만 근본은 제품의 품질이다. 타사가 제공할 수 없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여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주어 만족과 행복을 제공해줄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최고의 마케팅이 된다. 예를 들어 지금 ChatGPT 같은 제품은 Organic만으로 비즈니스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유저를 확보했다.
- 즉 최선의 마케팅은 품질이다. 더 들어가자면 이미 기획에서 결정이 난다. 남들과 유사한 서비스로 마케팅 예산만 태워 노출하는 전략은 낭비만 늘리는 치킨 게임이다. 하지만 선택지가 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낸다. 그렇다면 "어떤 마케팅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어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을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
- 그렇게 기획이 된 후에 마케팅은 시작된다. 여기서 말하는 마케팅은 컨텐츠 만들고 GA 돌리고 이런게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것이다. 컨텐츠니 퍼포먼스니 하는 것은 이를 위한 수단이며 마케팅의 본질은 '수익성 있는 고객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것'이다.
우리는 제품을 판매하면 셀러와 바이어의 관계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반대다. 브랜드와 잠재 고객간의 관계가 만들어진 상태에서 거래가 발생한다. 그래서 브랜딩과 고객관계관리가 중요하다.
여러분이 보험 상품을 하나 가입한다고 해보자. 인터넷을 샅샅히 뒤지면서 모든 보장과 비용을 일일이 비교해서 구매하는가 아니면 주변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설계사에서 나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해달라고 하는가?
- 요약하자면, 팔리지 않을 제품을 push해서 노출한다고 지속 가능한 매출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상품 그 자체만으로도 고객을 pull 할 수 있는 기획을 선행해야 한다. 그래서 기획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그런 기획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1) 완전히 고객의 입장으로 돌아가기
2) 가설 수립과 검증의 무한 반복
3) 그 과정에서 제품이 발전하며 가치가 발생.
이게 Design Thinking, Lean, Agile 등에서 하나 같이 하는 이야기의 본질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이 원칙에 부합하고 있는지를 먼저 돌아보자.
#최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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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회장 정도 되는 사람이 공개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치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답을 하면 대부분은 기분을 나빠하는 게 정상이다. 너가 뭔데, 이 자리에서 그런 질문을 하냐면서 나를 난처하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하고 얼굴 한 번 구길 수 있다.
인터뷰에서는 두 가지 질문을 한다. '손정의가 놓친 투자(아마존)', 손정의가 잘못한 투자(위워크)'. 가장 치부가 되는 두 가지 질문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이야기 한다.
'내가 판단을 잘못한 것'이라고. 그래서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싶다고. 엄청난 손실 인정한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하겠다고. 이유는 자기가 저지른 실수를 받아들여야만, 또 다른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손정의 회장 나이가 65세다. 1957년 생. 일본 제1의 부자, 가진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 사람이 공개된 인터뷰에 나와 '내가 바보였습니다' 말하는 것은 엄청난 용기라고 생각한다. (stupidity라는 단어를 계속 사용한다)
저 정도 되는 거물도 자신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고, 계속 실수를 고치고 더 나은 사람 되려고 노력한다. 나는 더 바보같은 생각들, 판단들 많이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화 하거나,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하고 복기하며 배우려고 하는 지 물어보게 된다. 계속 인정하고, 시도하고, 실수하면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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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영상 링크 : https://youtu.be/Vha8DRFVpjc
#비즈카페
인터뷰에서는 두 가지 질문을 한다. '손정의가 놓친 투자(아마존)', 손정의가 잘못한 투자(위워크)'. 가장 치부가 되는 두 가지 질문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이야기 한다.
'내가 판단을 잘못한 것'이라고. 그래서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싶다고. 엄청난 손실 인정한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하겠다고. 이유는 자기가 저지른 실수를 받아들여야만, 또 다른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손정의 회장 나이가 65세다. 1957년 생. 일본 제1의 부자, 가진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 사람이 공개된 인터뷰에 나와 '내가 바보였습니다' 말하는 것은 엄청난 용기라고 생각한다. (stupidity라는 단어를 계속 사용한다)
저 정도 되는 거물도 자신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고, 계속 실수를 고치고 더 나은 사람 되려고 노력한다. 나는 더 바보같은 생각들, 판단들 많이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화 하거나,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하고 복기하며 배우려고 하는 지 물어보게 된다. 계속 인정하고, 시도하고, 실수하면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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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영상 링크 : https://youtu.be/Vha8DRFVp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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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투자 안한 걸 제일 후회합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자기 반성)
손정의 회장만큼 자신의 실수에 있어서 솔직한 경영자도 보기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존에 대한 생각, WeWork 투자에 대한 생각,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면서 상대방 회사의 경영자에 대한 리스펙트까지 보여주는 인터뷰에서 자세를 돌아보게 됩니다. 2020년 인터뷰입니다.
Translated by H
미번역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45PLcAaqvZo
DISCLAIMER
- The copyright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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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번역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45PLcAaqv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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