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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는 참 좋은 회사이고 법원도 온정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대리급 사원이 몇년 일하고 어지럼증과 이명이 생겼다고 퇴직금 50억원을 주고.

50억이면 대한민국 퇴직금 랭킹에서 Top 5에 들어가는 수준입니다.

법원은 아빠가 국회의원이고 대리급 사원에게 퇴직금 50억을 준 건 이례적이지만 독립해서 사는 아들이라서 아들한테 준게 아빠가 뭘하줘서 준 건 아니라네요.

요즘 화제인 chargpt한테 ‘대리급 사원이 퇴직금으로 50억을 받았는데 아빠가 국회의원이지만 그것과는 상관없다는 판결문 작성해줘!’ 라고 해도 저런식의 판결이 나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누가 좀 해봐 주시면 좋을 듯)

우리나라 판사들은 이미 세계 굴지의 인공지능을 초월한 것일 수도.

그나저나 이런 핀결이 나올 정도의 허술한 시건을 기소해서 재판까지 가게한 검찰에 실망입니다… 다른 사건은 아빠 징역 2년, 엄마 징역 1년 추가 이런 판결 잘 받아내던데… 곽상도 아들 일기장을 압색했으면 좀 달라졌을까요?

아… 곽상도 전의원은 명예홰손으로 국가와 언론사 상대해서 손해배상 청구해야 할 듯. 무고죄로 걸던지…

ㅎㅎ

- -;

p.s. 미국의 배심원 제도를 보면서 뭘 저렇게 번거롭게 하나… 법도 모르는 일반인들이 판결 내리는게 맞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배심원들이 판결을 내렸다면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네요.

#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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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청담 514 디폴트로 공매 예정

사업장 위치는 청담동 49-8번지의 노른자 중 노른자 땅. PF 대주단(메리츠화재, SK증권 등)은 작년 12월 20일 원리금 상환에 실패한 청담복합PFV에 EOD를 통보함. PF액수는 1,500억이라 큰 편은 아니지만, 연장해줘봐야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인다고 대주단이 판단한 듯. 대출금 회수를 위해 49-8번지 토지는 2월 중순 경 공매로 나올 예정. 1,500억에서 선순위인 메리츠화재의 950억은 그럭저럭 회수할 수 있겠지만, 후순위 확약한 SK증권은 아마.. 요단강 건너리라 예상함.

하이엔드 복합주거는 난이도가 높은 사업이다. 2년 전에 강남역 인근 하이엔드 개발 부지를 검토한 적이 있었음. 수지 상으론 수익률이 20%가 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결론적으론 인수하지 않았음. 왜냐하면, 하이엔드 주거는 엑셀 수지표 상에는 드러나지 않는 무수히 많은 노하우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매스 마켓이 아닌 상류층 니치 마켓이라 이들의 높은 눈높이를 맞추려면 경험자가 아니면 안 됨. 예를 들어, 평창동 일대의 고급 단독주거만 몇 십년 개발했던 사람을 PM으로 모셔와야 고객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 돈으로 때려박는다고 되는 게 아님. 게다가 세대당 가격이 워낙 비싸서 분양이 잘 안 되면 바로 골로 간다. 루시아 청담에서는 가장 싼 전용면적 68m2 짜리가 65억. 청담동에 집중 배치되어 있는 하이엔드 복합주거는 그래서 대개 60~100억 수준. 펜트하우스는 350억이 넘어감. 그래서 아이유가 근처의 에테르노청담에서 130억에 분양받은 건 정말 싼 거임. 이렇게 유닛당 가격이 미쳐버리니, 전체 25~30세대 내외의 빌딩에서 1개라도 못 팔면 -> 100~300억이 비는데 -> 이 정도면 수익성이 바로 휘청대기 때문에 골로 가는 티켓 예약. 쉽게 말해서 하이엔드 복합주거는 노하우가 많이 필요하고 레버리지가 ㅈㄴ 높은, 붸리 하이 리스크 상품.

그 예민한 상품이 이번에 골로 간다고 함. 그 동안 수고 많았어. 멀리 안 나갈께. 죽어서는 제발 이자 내길 바래.

#Karl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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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십 몇 년 전에 한국에서 왜 구글이 네이버에 비해 검색 결과가 부족하게 느껴지냐 했는데,

1. 네이버가 수시로 지식인 DB URL를 무작위로 랜덤하게 바꿔버리고 그걸 자기들만 알게 해놔서 구글은 공개된 고유의 URL에 있는 정보를 위주로 검색엔진이 정보를 모으던 시기여서 신뢰도 있는 지식인 데이터를 찾아주지 못했고,(중간에 엠파스만 개고생 끝에 실패!)

2. 한국의 뉴스 사이트들의 엉망이었던 사이트 구조와 말도 안 되는 레이어로 덕지덕지 붙여 놓은 광고들, 콘텐츠 역시 검색엔진 최적화가 엉망이었는데 더불어 너무 뻔뻔하게 거짓말을 대놓고 하는 의도적인 왜곡 기사가 많았다. 구글은 팩트 위주의 사실 데이터를 담은 페이지를 확보하기 어려웠고,(덕분에 포털이 뉴스를 편하게 보여주는 유일한 창구로 변질! 한국의 언론 지형을 다 바꿔버리고)

3. 이미 한국의 논문과 정부 사이트 게시판 역시 데이터를 평가해서 가져올 수 있는 방법 자체가 robot.txt 에 모조리 막혀 있었고,(지금도 이게 뭔지 모르는 민원이 싫은, 저작권 만세를 외치는 공무원들의 세상)

4. 한국에서 신뢰도와 인기도는 비례하지 않고 정보의 신뢰도에 따라 가중치를 주는 방식의 구글의 페이지랭크 기술이 무력화되는 유일한 나라였다.(언어의 문제가 아니었다. 분명!)

5. 더구나 네이버 등 한국의 검색엔진들은 기계만으로 결과를 뽑아내는 게 아니라 인간노동에 의해 주요 검색 결과에 요약 모듈을 편집해주었는데 구글은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철학이었고 사람들은 '떠먹여주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고 데이터 무제한의 나라여서 '클릭에 따라' 검색을 하는 사람들의 패턴에 '키워드 직접 입력'에 따라 검색을 해야 하는 구글 방식은 불편했다.(결국 구글도 우왕좌왕했지만 비용효율이 안 나온다고 결론내림! 대신 자동으로 검색 결과 우측에 지식패널 섹션 적용! 이건 구글도 한국 검색엔진 보고 배웠다고 인정)

이 전세계 검색엔진이 구글로 대통합을 이루고 있었을 때 한국만 유일하게 이런 저런 이유로 시장을 지켜냈고, 아이러니하게 한국을 따라 배운 중국이 대놓고 거대한 울타리를 쳐서 자국 검색엔진을 키워냈다. 중국에서 발행되는 인공지능 관련 논문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인공지능 관련 논문 수보다 2배나 많다. 물론 카피와 자국어만으로 된 논문이 70%이지만.

역사는 가정이 의미 없지만, 지금에 와서 네이버가 지식인 데이터를 개방했다면, 네이버가 뉴스를 전면에 배치하지 않고 클릭장사를 하지 않았다면, 구글이 한국만큼은 인간노동에 의한 편집 장사를 했다면... 어땠을까?

초거대 인공지능이 플랫폼 경제의 끝판왕으로 초거대 인프라와 초일류 인재들과 초거액의 금융이 동원되어야 흥행할 수 있는 조건이 붙어 있는 상황에 유일하게 대적해볼만한 미국 외 인터넷 업체가 네이버라는 사실이 더 아이러니하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고 따위의 논쟁이라기보다 이 시장 자체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로 기억될 것 같다.

#명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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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과 충성에 대하여--

1. sm 이슈가 화제이다. 이수만회장이 믿었던 경영진들에게 배신당하자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한다는 스토리이다.

2. 믿었던 사람이 배신할수 있을까? 배신은 나의 잘못인가? 상대의 잘못인가?

3. 모든것을 아낌없이 베푸신 예수조차도 12제자 중 유다의 배신을 당하셨다. 항상 나서서 충성을 맹세한 제자 베드로는 예수를 세번이나 부인하기까지 했다.

4. 낙랑공주는 사랑을 위해 자명고를 찢고 자신의 조국을 버렸다.

5. 경영의 신이라 불리운 이나모리 가즈오 조차도 노년에 이런 말씀을 했다. "회사 초기, 술자리에서 내 옆에 와서 '사장님을 존경합니다. 영원히 옆에서 도우며 충성하겠습니다' 라고 외치던 간부 중 지금 나의 곁을 지키던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오히려 조용히 있었던 평범한 직원들이 나와 끝까지 함께했다"

6. 그러므로 ''나와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 사람들', '끝까지 의리를 지키겠다는 사람들',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릴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조차도 언제든 자신을 떠날수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이렇게 말하는 가신들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 빨리 도망치거나 배신할 가능성이 높다.

7. 나는 과거 글에도 썻지만 인간에 대해 두가지 관점을 가지고 있다.
1) 인간을 인간으로 대하고 존중하며 신뢰한다
2) 그러나 1)의 의미는 인간이 항상 선하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선하지고 악하지도 않다. 약(弱)하다. 상황과 환경에 따라 선해지도 하며 악해지기도 한다. 진심조차도 상황에 따라 변할수 있다.

8. 사람을 인간으로 존중하고 신뢰하지만, 상황에 따라 변할수 있음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상대가 악해서 그러하기보다는 배가 고프면 누구나 도둑이 될수있고 눈앞의 황금앞에서 누구도 자제력을 잃을수 밖에 없다. 그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이다. 인간은 더 큰 이익을 따라 움직일뿐이다.

8. 그러므로 비난도 귀흘려 들을 필요가 있지만 아부 또한 그러하다. 아부와 아부하는 사람들에 현혹되지 마라. 사람들 자체의 선의와 충성에 의존하기 보다는 이들이 선한 뜻을 발현하고 지속할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만드는것이 리더에게는 더 필요할것이다.

#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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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O. 소프는 30여년 동안 연평균 20%가 넘는 수익률을 올렸다.

2012년에 개인 자산이 이미 8억 달러(약 90000억원)에 달했다.

소프가 돈을 번 방정식은 30년간 세상 사람 아무도 몰랐고 소프 혼자 꿀을 빨았음.

그런데 이후 블랙-숄즈 모형으로 세상에 알려 졌고,
마이런 숄즈는 1997년 이 수식으로 노벨 경제학상도 받음.

당연히 세상에 알려진 블랙-숄즈 모형 따위 이제 수익이 안남.

자 다시 생각해 보자, 그럼 소프는 노벨상 포기하고 30년간 꿀을 빨았고 재산을 1조를 번 것임.

연평균 20% 수익 나는 공식이 실재로 있고, 그걸 알아 낼 정도로 똑똑한 사람은 절대로 그 걸 남한테 알려 주지 않을 것임. 그 것이 노벨상을 받을 정도의 공식이라도.

그런데. 한달에 45만원 받고 월에 30% 수익 내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사기꾼 한테 속지 맙시다.

#이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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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성공 법칙.

아직 크게 성공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직장 다닐 때 보다 10배 이상 벌고 있고, 약 세전 월 5천 만원 이상 벌게된 비법.
수익은 지금도 계속 성장 중.

그동안 생각 한 성공 법칙을 정리 해봄.
이런 거 적을 자격은 안된 다고 생각 하지만..
누구에게나 원칙은 있을 테니.
향후 또 보강 되면 업데이트 해서 또 적어 볼 생각임.

1. 노력, 희생. 이건 디폴트.
이건 설명이 필요 없음. 무 노력으로 성공 하는 건 애초에 없음. 단 노력한다고 해서 100% 성공을 보장 못함. 확률이 0에서 1%로 증가함.

2. 경쟁을 피하라.
한국 사람들은 너무나 다 노력하고 열심히함.
예를 들어 공무원이 된사람은 나 보다 훨씬 더 노력 했어야 했을 것이다. 만점을 받을 정도로 수년을 노력해야 하니까.

경쟁이 심한 영역에선 아무 것도 얻을 게 없음.
월 1억 버는 사업가 친구는 사람들이 꺼리는 무겁고 부피가 큰 물건을 파는 사업을 했음.
나 역시 아무도 경쟁자가 없는 영역을 계속 찾았음.

3. 블로그 유튜브로 홍보하라.
블로그 유튜브로 홍보 했음. 유튜브는 부자의 요람이 됨. 계속 새로운 부자가 나옴.
유튜브 구독자 수천명으로도 한달에 수천만원을 벌 수 있음. 유튜브 광고료나 후원금은 수익 모델이 아님. 홍보 하고 모집하는 통로로 최고임.

4. 직원을 고용하고 업무를 위임하라.
너무 당연한 이야기 지만 나한테는 큰 허들 이였음. 1인 기업 컨셉을 워낙 좋아했고, 그게 또 고 수익의 비법이라 생각 한 적도 있음. 월 1천 까지는 혼자 만들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무리. 결국 직원을 고용해서 위임 할 수 밖에 없음.
처음 월 1천을 찍고 사람을 뽑으면 수익이 바로 줄어 듦. 그래서 심리적 허들이 됨. 작은 욕심을 버리고 버리는 셈 치고 고용을 해야함. 한국 사람들은 절대 자기 몸값 이상으로 일함. 대부분 성실함. 월급 이상 못 뽑아 내는 건 위임을 못한 부분. 다 하려 하지 말고 믿고 맏겨야 함.

5.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없고, 모든 걸 할 수 없음. 핵심 기능에 집중.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없음. 소수 의견은 무시. 결국 내 손님이 아님. 다른 제품을 찾아 가셔야함. 대부분의 고객 다수가 사용하는 핵심 기능에 집중.
자원은 한정적임. 효율적인 가성비 높은 결정을 했음.

딱하나만 원칙을 뽑으라면 경쟁을 피해야 한다 임.
절대 경쟁 하면 안됨. 경쟁자를 죽이겠다는 식은 절대 이길 수 없음. 타인도 노력하고 뛰어난 존재임. 시장에 딱 1명만 경쟁자가 있어도 난이도는 수십배 올라 감.

비슷한 제품이라도 분명 차별을 둘 방법이 있음.
타겟을 다르게 해서, 다른 컨셉으로 가능함.

테슬라는 자동차라는 제품을 만들지만 전기차에 자율 주행을 달아서 독점적 영역을 차지함.

제로투원의 피터틸과 일론 머스크는 이런 기존에 없는 것에서 경쟁 하지 않는 강점을 너무 잘 이용함.

저런 세계적 고수를 보고 배워야 함. 끝.

#이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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