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 경제 이정훈
<3월 BOJ: '초완화'에서 '완화'로 변경>
- 정책금리 기존 -0.1%에서 0.0~0.1%로 인상하면서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해제
- 10년물 국채 YCC 정책과 함께 ETF, J-REITs 등 자산 매입 정책도 폐기하면서 양적/질적완화 정책의 종료를 선언
- 그러나 앞으로도 국채 매입을 통해 장기금리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함으로써 완화적 금융환경을 유지할 의지를 보임
- 완화적 금융환경에 대한 의지와 추가 인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상이 글로벌 채권시장이나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 통념과 달리 과거 미-일간 금리 차가 축소될 때 오히려 일본의 미국채 매입 증가. 일본 경상수지가 개선되고 있어 대외 채권 매입은 작년보다 증가할 것
- 엔달러 환율은 하반기 이후 완만한 하락 예상. 연말 엔달러는 140엔 대 초반으로 하락 예상하며 원/100엔 환율은 950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
<3월 BOJ: '초완화'에서 '완화'로 변경>
- 정책금리 기존 -0.1%에서 0.0~0.1%로 인상하면서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해제
- 10년물 국채 YCC 정책과 함께 ETF, J-REITs 등 자산 매입 정책도 폐기하면서 양적/질적완화 정책의 종료를 선언
- 그러나 앞으로도 국채 매입을 통해 장기금리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함으로써 완화적 금융환경을 유지할 의지를 보임
- 완화적 금융환경에 대한 의지와 추가 인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상이 글로벌 채권시장이나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 통념과 달리 과거 미-일간 금리 차가 축소될 때 오히려 일본의 미국채 매입 증가. 일본 경상수지가 개선되고 있어 대외 채권 매입은 작년보다 증가할 것
- 엔달러 환율은 하반기 이후 완만한 하락 예상. 연말 엔달러는 140엔 대 초반으로 하락 예상하며 원/100엔 환율은 950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
*유진 경제 이정훈
<3월 FOMC: 연착륙 의지는 확인>
- 파월 의장은 연초 물가지표에 큰 의의를 두지 않으면서 예상보다 완화적
- 점도표를 보면 최근 물가지표는 비둘기파의 신중함으로 이어졌지만, 매파들이 더 강경해지지는 않았음
- 점도표 분포 상 향후 금리 전망 상향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연착륙을 위한 연내 2회 이상의 인하 의지는 확인
- 오히려 향후 경기가 좀처럼 둔화되지 않는다면 올해 인하 횟수보다 내년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음
<3월 FOMC: 연착륙 의지는 확인>
- 파월 의장은 연초 물가지표에 큰 의의를 두지 않으면서 예상보다 완화적
- 점도표를 보면 최근 물가지표는 비둘기파의 신중함으로 이어졌지만, 매파들이 더 강경해지지는 않았음
- 점도표 분포 상 향후 금리 전망 상향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연착륙을 위한 연내 2회 이상의 인하 의지는 확인
- 오히려 향후 경기가 좀처럼 둔화되지 않는다면 올해 인하 횟수보다 내년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음
❤2
*유진 경제 이정훈
<원달러 환율 연고점 경신>
- 원달러 환율이 장중에 1,348.30원까지 올라서면서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1) 위안화 절하 고시 후 위안화 약세 2) 호주 CPI 예상치 하회 3) 엔화 약세 심화 등으로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가 심합니다.
- 오늘 밤 월러 이사의 연설을 앞둔 경계감도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선물시장은 이미 6월 인하를 60% 가량 반영 중이지만, 리스크는 인하 시점 지연 쪽으로 쏠려있습니다.
- 반면에 ECB는 6월 인하가 거의 확정적이고, BOE 마저 6월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달러가 약할 이유는 없습니다.
- 여기에 4월에는 국내 배당 시즌이 닥치면서 수급 상으로도 환율이 상승할 요인이 생깁니다. 단기적으로 원달러 상단을 더 열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 그래도 당장 1,360원을 넘길 위험이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1,360원은 지난해 연준이 2024년 1회 인하를 전망했을 때의 레벨입니다.
- 엔화도 달러당 152~153엔을 넘어서면 당국의 실개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원달러도 1,350원 부근에서는 당국에 대한 경계심이 커집니다.
- 다만 말씀드렸듯 연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인하 지연 쪽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환율이 빨리 내려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 연고점 경신>
- 원달러 환율이 장중에 1,348.30원까지 올라서면서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1) 위안화 절하 고시 후 위안화 약세 2) 호주 CPI 예상치 하회 3) 엔화 약세 심화 등으로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가 심합니다.
- 오늘 밤 월러 이사의 연설을 앞둔 경계감도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선물시장은 이미 6월 인하를 60% 가량 반영 중이지만, 리스크는 인하 시점 지연 쪽으로 쏠려있습니다.
- 반면에 ECB는 6월 인하가 거의 확정적이고, BOE 마저 6월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달러가 약할 이유는 없습니다.
- 여기에 4월에는 국내 배당 시즌이 닥치면서 수급 상으로도 환율이 상승할 요인이 생깁니다. 단기적으로 원달러 상단을 더 열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 그래도 당장 1,360원을 넘길 위험이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1,360원은 지난해 연준이 2024년 1회 인하를 전망했을 때의 레벨입니다.
- 엔화도 달러당 152~153엔을 넘어서면 당국의 실개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원달러도 1,350원 부근에서는 당국에 대한 경계심이 커집니다.
- 다만 말씀드렸듯 연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인하 지연 쪽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환율이 빨리 내려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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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디플레에서 탈출하기?]
중국(China)_백은비
ebbaek@eugenefn.com, 02-368-6157
1.초장기 특별국채의 등장
- 부채 조정이 필요한 지방정부 대신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확장 재정
- 특별국채보다 장기건설국채와 유사한 초장기 특별국채
- 단기 경기 부양 효과보다는 유효 수요확대, 신흥산업 투자 효율 제고에 긍정적 효과 기대
2. 다시 꺼내든 교체 카드
- 구체적인 지원규모 미정, 추정 시장 규모는 5조 위안
- 설비 교체는 장비 제조업이 먼저 수혜, 이후 가공업 투자 반등 예상
- 소비재 이구환신은 친환경화, 스마트화 수준에 집중 예상, 수혜는 각 분야 선두 기업이 받을 전망
3. 끝나지 않은 부동산 조정
- 정부 부양에도 불구하고 판매 부진 지속, 공실면적 '16년 고점 돌파
- 수요 촉진을 위해 PSL 재개, 규모/사용 면에서 과거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움
- 부동산 개발업체 디폴트 리스크는 3Q를 정점으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
- 그동안의 구조조정으로 경제에 미치는 부동산 악영향은 축소 전망
4. 증시는 정체 국면
- 디플레로 인해 실질금리 수준을 여전히 높음, 채권대비 주식의 매력이 크지 않음
- 증시 매력은 경기 부양 강도가 강해지거나 정책 지속성이 높아질 때 부각 전망
- 증시 정체 국면에서도 정부 수혜 업종은 상대적 강세 유지 예상
링크: https://www.eugenefn.com/common/files/amail/20240328_B_ebbaek_131.pdf
중국(China)_백은비
ebbaek@eugenefn.com, 02-368-6157
1.초장기 특별국채의 등장
- 부채 조정이 필요한 지방정부 대신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확장 재정
- 특별국채보다 장기건설국채와 유사한 초장기 특별국채
- 단기 경기 부양 효과보다는 유효 수요확대, 신흥산업 투자 효율 제고에 긍정적 효과 기대
2. 다시 꺼내든 교체 카드
- 구체적인 지원규모 미정, 추정 시장 규모는 5조 위안
- 설비 교체는 장비 제조업이 먼저 수혜, 이후 가공업 투자 반등 예상
- 소비재 이구환신은 친환경화, 스마트화 수준에 집중 예상, 수혜는 각 분야 선두 기업이 받을 전망
3. 끝나지 않은 부동산 조정
- 정부 부양에도 불구하고 판매 부진 지속, 공실면적 '16년 고점 돌파
- 수요 촉진을 위해 PSL 재개, 규모/사용 면에서 과거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움
- 부동산 개발업체 디폴트 리스크는 3Q를 정점으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
- 그동안의 구조조정으로 경제에 미치는 부동산 악영향은 축소 전망
4. 증시는 정체 국면
- 디플레로 인해 실질금리 수준을 여전히 높음, 채권대비 주식의 매력이 크지 않음
- 증시 매력은 경기 부양 강도가 강해지거나 정책 지속성이 높아질 때 부각 전망
- 증시 정체 국면에서도 정부 수혜 업종은 상대적 강세 유지 예상
링크: https://www.eugenefn.com/common/files/amail/20240328_B_ebbaek_13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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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경제 이정훈
<한국 수출 - 아직 반도체 위주>
- 한국 3월 수출 및 일평균 수출 각각 +3.1%YoY, +9.9%YoY 증가해 2월 대비 둔화되었으나 양호한 흐름 지속
- 3월에도 반도체 수출액이 116억 달러로 크게 증가하면서 수출 회복 주도. 다만 전년비 증가율은 기저효과로 축소
- 품목별로는 반도체/자동차/기계/화장품 수출이 호조. 그 외 Tech 품목들은 바닥은 벗어났지만 반등이 약함
- 최근 개선 조짐을 보이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더 강해질 수 있느냐가 수출 회복이 반도체 외 품목들로 확산될 수 있는지를 결정할 것
- 현재 제조업 지표 반등이 추세적인지는 아직 불확실. 그래도 한국 수출은 당분간 반도체 중심의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국 수출 - 아직 반도체 위주>
- 한국 3월 수출 및 일평균 수출 각각 +3.1%YoY, +9.9%YoY 증가해 2월 대비 둔화되었으나 양호한 흐름 지속
- 3월에도 반도체 수출액이 116억 달러로 크게 증가하면서 수출 회복 주도. 다만 전년비 증가율은 기저효과로 축소
- 품목별로는 반도체/자동차/기계/화장품 수출이 호조. 그 외 Tech 품목들은 바닥은 벗어났지만 반등이 약함
- 최근 개선 조짐을 보이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더 강해질 수 있느냐가 수출 회복이 반도체 외 품목들로 확산될 수 있는지를 결정할 것
- 현재 제조업 지표 반등이 추세적인지는 아직 불확실. 그래도 한국 수출은 당분간 반도체 중심의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유진 경제 이정훈
- 어제 ISM 제조업지수가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보고서 내용을 보면, 단순히 재고 부담 완화 덕분이 아니라 확실히 향후 1-2분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신규주문/재고 비율이 약간 하락하긴 했지만, 제조업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제조업 PMI가 올라오고 있는 것은 중국과 유럽도 마찬가지 입니다.
- 금리 인하 없이도 제조업 경기는 스스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연준의 표현 그대로 너무 빨리 인하하는 데에 따른 위험이 늦게 인하하는 위험보다 훨씬 높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 어제 ISM 제조업지수가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보고서 내용을 보면, 단순히 재고 부담 완화 덕분이 아니라 확실히 향후 1-2분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신규주문/재고 비율이 약간 하락하긴 했지만, 제조업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제조업 PMI가 올라오고 있는 것은 중국과 유럽도 마찬가지 입니다.
- 금리 인하 없이도 제조업 경기는 스스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연준의 표현 그대로 너무 빨리 인하하는 데에 따른 위험이 늦게 인하하는 위험보다 훨씬 높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 유진 경제 이정훈
- 어제 ISM 서비스업 지수의 가장 큰 특징은 공급자 운송지수(48.9 --> 45.4)와 투입가격 지수(58.6 --> 53.4)가 나란히 급락한 것입니다. 투입가격 지수는 2020년 3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 일반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면 운송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경기 상황과 운송 시간은 양의 관계를 보입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공급망 차질이 완화되는 국면에선, 이러한 경향이 약해지거나 반대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급자 운송 지수를 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이를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어제 발표된 데이터 상으로는 얼핏 보면 공급망 압력이 해소되면서 인플레 압력이 약해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투입 가격의 하락을 언급한 산업은 부동산, 기업 관리 서비스 2개 산업 뿐이었습니다. 전반적인 코멘트는 아직 인플레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는 것이었고, S&P 글로벌의 PMI에서는 오히려 인플레 압력이 강해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고용 지수나 다른 지수 등을 볼 때 서비스업 경기가 약간 둔화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나, 당장 어제 보고서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어제 ISM 서비스업 지수의 가장 큰 특징은 공급자 운송지수(48.9 --> 45.4)와 투입가격 지수(58.6 --> 53.4)가 나란히 급락한 것입니다. 투입가격 지수는 2020년 3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 일반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면 운송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경기 상황과 운송 시간은 양의 관계를 보입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공급망 차질이 완화되는 국면에선, 이러한 경향이 약해지거나 반대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급자 운송 지수를 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이를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어제 발표된 데이터 상으로는 얼핏 보면 공급망 압력이 해소되면서 인플레 압력이 약해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투입 가격의 하락을 언급한 산업은 부동산, 기업 관리 서비스 2개 산업 뿐이었습니다. 전반적인 코멘트는 아직 인플레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는 것이었고, S&P 글로벌의 PMI에서는 오히려 인플레 압력이 강해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고용 지수나 다른 지수 등을 볼 때 서비스업 경기가 약간 둔화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나, 당장 어제 보고서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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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 경제 이정훈
- 어제 시장 급락에는 카시카리의 매파적 발언 외에도 중동의 불안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제 CIA에서 이란이 48시간 내 이스라엘에 대해 시리아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네타냐후 총리는 모든 전투 부대의 휴가를 중단시켰습니다.
- 미국의 적극적인 중재가 없다면 전쟁이 이란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저는 전쟁과 지정학에 대한 전문가도 아닐 뿐더러 중동의 정세는 워낙 예측 불허이기 때문에 섣부른 예측보다는 몇 가지 사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1) 어제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가자 지구의 민간인 피해 등 인도적 위기를 해결하지 않고는 미국의 추가적인 지원을 약속할 수 없다고 발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스라엘 당국도 인도주의적 위기를 막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호응했습니다. 그동안 휴전 협상 등에서 좀처럼 미국의 말을 듣지 않던 이스라엘이 약간은 꼬리를 내렸습니다.
- 2) 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 이후 적어도 지금까지 미국과 이란은 확전을 막기 위해 암묵적으로 합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양국은 지난 1월 오만에서 비밀리에 회동도 가졌습니다. 미국의 중동에 대한 영향력이 약해졌다지만 이란의 확전을 중재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 아무쪼록 전쟁이 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란의 확전이 현실화된다면 가장 큰 불안은 단연 유가입니다. 과거 미국의 경기 침체를 앞두고 국제유가는 늘 50~100% 가량 급등하고는 했습니다. 러-우 전쟁 이후 국제 유가 급등도 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경기 둔화에는 영향을 미쳤습니다.
- 미국 경제는 아직도 견조합니다. 하지만 2022년 초와 달리 지금은 금리가 4~5%까지 올라왔고, 당시처럼 가계들이 막대한 초과저축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만약 전쟁 확대로 국제유가가 또 한번 급등한다면 이번에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이전보다 클 수 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은 한국 원화 가치에도 부정적입니다. 중동 정세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어제 시장 급락에는 카시카리의 매파적 발언 외에도 중동의 불안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제 CIA에서 이란이 48시간 내 이스라엘에 대해 시리아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네타냐후 총리는 모든 전투 부대의 휴가를 중단시켰습니다.
- 미국의 적극적인 중재가 없다면 전쟁이 이란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저는 전쟁과 지정학에 대한 전문가도 아닐 뿐더러 중동의 정세는 워낙 예측 불허이기 때문에 섣부른 예측보다는 몇 가지 사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1) 어제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가자 지구의 민간인 피해 등 인도적 위기를 해결하지 않고는 미국의 추가적인 지원을 약속할 수 없다고 발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스라엘 당국도 인도주의적 위기를 막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호응했습니다. 그동안 휴전 협상 등에서 좀처럼 미국의 말을 듣지 않던 이스라엘이 약간은 꼬리를 내렸습니다.
- 2) 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 이후 적어도 지금까지 미국과 이란은 확전을 막기 위해 암묵적으로 합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양국은 지난 1월 오만에서 비밀리에 회동도 가졌습니다. 미국의 중동에 대한 영향력이 약해졌다지만 이란의 확전을 중재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 아무쪼록 전쟁이 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란의 확전이 현실화된다면 가장 큰 불안은 단연 유가입니다. 과거 미국의 경기 침체를 앞두고 국제유가는 늘 50~100% 가량 급등하고는 했습니다. 러-우 전쟁 이후 국제 유가 급등도 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경기 둔화에는 영향을 미쳤습니다.
- 미국 경제는 아직도 견조합니다. 하지만 2022년 초와 달리 지금은 금리가 4~5%까지 올라왔고, 당시처럼 가계들이 막대한 초과저축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만약 전쟁 확대로 국제유가가 또 한번 급등한다면 이번에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이전보다 클 수 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은 한국 원화 가치에도 부정적입니다. 중동 정세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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