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10월 커피 수출 머선일? 커피는 원래 대표적인 수입 품목인데, 10월 수출이 확 튄. 일시적일지, 10월에 커피업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앞으로 좀 봐야겠네요? (사실 K커피 수출 금액 자체는 미미했거든요)
한국 수출, 이미 피크를 한 번 찍고 내려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24개 품목 수출 데이터 전부 까봤습니다.
📌어떤 품목에서 수출 둔화 신호가 먼저 나오고 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수출 방어막이 될 섹터는 어딘지
📌수출이 꺾일 때, 뭘 줄이고 뭘 지켜야 하는지 매뉴얼로 정리했습니다.
뉴스보다 자세한, 대표 품목 24개 수출 성적표👇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51120165036097sr
(+엑셀로 작업 내용이 담긴 raw 데이터도 첨부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로드 받으세요)
그래서 24개 품목 수출 데이터 전부 까봤습니다.
📌어떤 품목에서 수출 둔화 신호가 먼저 나오고 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수출 방어막이 될 섹터는 어딘지
📌수출이 꺾일 때, 뭘 줄이고 뭘 지켜야 하는지 매뉴얼로 정리했습니다.
뉴스보다 자세한, 대표 품목 24개 수출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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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수출 피크 이후, 누가 끝까지 버틸까? 24개 품목으로 미리 본 방어 섹터(24개 품목 데이터 포함)
1) 총수출: 2023년 침체 → 2025년 다시 피크 근처 연간 평균(월 기준) 2022년: 약 569억달러 2023년: 약 527억달러 (22년 대비 –7% 정도, 한 번 꺾였던 해) 최근 12개월(‘24.11~‘25.10): 약 581억달러 - 2023년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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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업데이터
한국 수출, 이미 피크를 한 번 찍고 내려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24개 품목 수출 데이터 전부 까봤습니다. 📌어떤 품목에서 수출 둔화 신호가 먼저 나오고 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수출 방어막이 될 섹터는 어딘지 📌수출이 꺾일 때, 뭘 줄이고 뭘 지켜야 하는지 매뉴얼로 정리했습니다. 뉴스보다 자세한, 대표 품목 24개 수출 성적표👇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
▶️ 선박 수출:
23년 월평균 16.9억달러 → 최근 1년 25.6억달러 (약 +51%)
‘25.10월 단일로는 전년동월 대비 +139%라는 아주 강한 숫자.
최근 3개월 YoY도 +50% 수준의 고성장.
과거 2~3년 쌓아온 수주잔고가 이제 매출·수출로 본격 인식되는 타이밍.
조선은 경기 꺾여도 수주잔고 덕분에 한동안 수출이 유지되는 특성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수출 완충 역할을 함.
23년 월평균 16.9억달러 → 최근 1년 25.6억달러 (약 +51%)
‘25.10월 단일로는 전년동월 대비 +139%라는 아주 강한 숫자.
최근 3개월 YoY도 +50% 수준의 고성장.
과거 2~3년 쌓아온 수주잔고가 이제 매출·수출로 본격 인식되는 타이밍.
조선은 경기 꺾여도 수주잔고 덕분에 한동안 수출이 유지되는 특성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수출 완충 역할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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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미국 주식 인사이더 🇺🇸 (US Stocks Insider)
오피스 자산을 담보로 한 CMBS 대출의 연체율이 11.8%로 상승함. 이는 2000년부터 집계된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준임.
❤5
Forwarded from 삼성리서치 매크로 정성태 (Hiena)
Blue Owl
Blue Owl 펀드 합병 지연. 이 회사는 뜬금없는 마케팅이 유명. 예를 들어 윔블던에서 조코비치와 맞붙게된 하위권 선수에게 단 하루짜리 스폰서를 제공. 당연히 조코비치 경기는 전 세계적으로 중계되며, Blue Owl은 싸게 자사를 광고하는 효과를 누림.
이런 독특한 회사는 실상 사모신용의 떠오르는 별. 그런데 최근 산하의 두 개 펀드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가 제기. 간단하게 말하면 한 펀드의 투자자는 합병과정에서 20%의 손해를 보게 됨. 이는 순자산 평가가 잘못되어 있었다는 점을 시사(시장 상황 때문일 수도) 즉, 사모신용의 특성상 가치 평가가 느슨하고 손실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함.
그런데 합병을 위한 가치평가에서 그게 딱 걸린 듯. 그 결과 합병이 미뤄지고 최근의 사모신용시장의 위축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기 시작. 회수 요청이 늘어나며 Blue Owl측에서는 투자자의 redemption을 보류.
회사쪽은 별 일 아니라고 하지만, 07년 부동산 펀드의 상환거절 이벤트를 연상시키는 사건이네요(BNP Paribas Shock). 별 일 아니기를 바래야겠죠.
Blue Owl 펀드 합병 지연. 이 회사는 뜬금없는 마케팅이 유명. 예를 들어 윔블던에서 조코비치와 맞붙게된 하위권 선수에게 단 하루짜리 스폰서를 제공. 당연히 조코비치 경기는 전 세계적으로 중계되며, Blue Owl은 싸게 자사를 광고하는 효과를 누림.
이런 독특한 회사는 실상 사모신용의 떠오르는 별. 그런데 최근 산하의 두 개 펀드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가 제기. 간단하게 말하면 한 펀드의 투자자는 합병과정에서 20%의 손해를 보게 됨. 이는 순자산 평가가 잘못되어 있었다는 점을 시사(시장 상황 때문일 수도) 즉, 사모신용의 특성상 가치 평가가 느슨하고 손실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함.
그런데 합병을 위한 가치평가에서 그게 딱 걸린 듯. 그 결과 합병이 미뤄지고 최근의 사모신용시장의 위축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기 시작. 회수 요청이 늘어나며 Blue Owl측에서는 투자자의 redemption을 보류.
회사쪽은 별 일 아니라고 하지만, 07년 부동산 펀드의 상환거절 이벤트를 연상시키는 사건이네요(BNP Paribas Shock). 별 일 아니기를 바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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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I에 대한 몇 가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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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재차 블랙프라이데이가 만들어졌었습니다.
몇 가지 나쁜 뉴스들이 생겼기 때문이었는데요, 오늘은 시장을 폭락하게 만들었던 AI 관련 뉴스들을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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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마이클 버리의 장부 조작론입니다.
마이클 버리가 지난 주에는 오라클과 메타의 실적이 과대 계상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유는 감가 상각에 대한 내용 연수 조작이었죠.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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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의 내용 연수를 인위적으로 연장해 감가상각비를 축소하는 것은 현대 회계에서 가장 흔한 '이익 부풀리기' 수법 중 하나이다.
2~3년의 제품 주기로 엔비디아 칩과 서버 구입을 통해 자본 지출을 대폭 늘리는 것이 컴퓨팅 장비의 유효 수명 연장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은 모두 바로 그런 일을 하고 있다.
내 추정에 따르면 이들은 2026년부터 2028년 사이 감가상각비를 총 1,760억 달러 과소 계상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2028년이 되면 오라클의 경우 이익을 26.9%, 메타는 20.8%나 부풀릴 것이며, 실제 상황은 이보다 더욱 심각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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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감가 상각부터 설명드려야겠군요.
감가 상각은 기업의 비용 중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실제로 이곳에서 회계 부정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예를 들어 설명드리죠.
택시를 운전하는 A씨가 택시를 1억 주고 샀습니다.
1달에 1,000만원 씩 벌었고, 그 돈을 그냥 흥청망청 썼습니다.
문제는 4년 후에 차가 노후화해서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해야 하는데요, 새 차를 살 1억 원이 없다면 어떻겠습니까?
매달 1,000만원씩 벌었다고 해도 4년 동안 새 차를 구매할 1억 원은 애초에 번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따로 떼어두어야만 했던 겁니다.
새 차를 구입하기 위한 연간 2,500만원은 장부상의 비용이 되는데요, 이 비용을 감가 상각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회사에서 현금이 나간 것은 아니지만 비용으로 간주하자는 건데요, 애시당초 이 택시 기사의 수입은 연간 1억 2,000만원이 아닌 감가 상각 비용 2,500만원을 제외한 9,500만원이 되는 겁니다.
.
그런데 말이죠.
요즘 현대차 정말 잘 만들잖아요?
택시의 내구성이 좋아지는 바람에 차량을 8년 정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하지만 A씨와 B씨는 회계 처리를 각각 다르게 했어요.
A 씨는 내구 연한이 8년으로 늘었다는 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연간 감가 상각 비용을 1, 25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그럼, 택시 기사의 연간 수입은 1억 750만원으로 커지는데요, 손님을 더 많이 태워서 수입이 늘어난 것은 아니죠?
단지 감가 상각 기간을 기존의 4년에서 8년으로 늘리기만 했는데, 이 택시 기사의 연간 수입이 화끈하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익이 더 많이 났으니 세금도 많이 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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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B씨는 생각이 좀 달랐습니다.
차량의 내용 연수가 8년으로 늘어났음에도 비용을 크게 잡아 세금을 줄이기 위해 4년의 내용 연수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익이 A씨에 비해서 1,250만원 작게 잡혔으니까 당연히 그 해 세금은 더 작게 냈을 겁니다.
내용 연수가 실제로 늘었음에도 4년의 상각 기간을 그대로 유지한 B씨와, 늘어난 내용 연수대로 8년 동안 상각하기로 한 A씨, 누가 더 성심껏 회계 정리를 잘한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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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마이클 버리의 주장에서 어느 부분에서 틀렸는 지를 입증해보겠습니다.
.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내용 연수 연장은 최근 SEC 공시나 IR 자료를 통해 그대로 확인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감가 상각 기간을 최근에 늘리기 시작했다는 것과, 감가 상각 비용의 감소로 인해 이익 규모가 다소 커졌다는 마이클 버리의 생각이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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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버리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으로부터 몇 해 전이었더라면 마이클 버리의 주장이 맞을 수도 있어요.
과거에는 새로운 세대의 버전이 발표될 때마다 몇 배의 성능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그 이전 버전은 거의 폐기 수준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세대가 거듭되면서 세대 간 격차는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는데요, 최근에는 새로운 세대의 성능 차이가 고작 몇 십 % 수준까지 좁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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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모델에 대한 훈련에 Blackwell이나 Rubin급 신 세대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구닥다리 Hopper 세대가 완전 퇴출된 것도 아닙니다.
여전히 경량 모델의 훈련이나, 심지어 추론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저렴한 가격 선택에 의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죠.
마치, 현대차의 내구성이 좋아지는 바람에 내용 연수가 늘어난 것처럼, 기존 세대를 더 오래 사용하게 되면서 실제 데이터센터의 하드 웨어 리프레시 주기는 5년 이상으로 연장되고 있었습니다.
서버 스토리지의 실제 물리적 수명은 7~10년으로, 랙 서버의 평균 수명은 약 6년 정도가 정설이 되어버렸죠.
.
그럼 이제 여러분들이 판단하실 차례입니다.
구 버전의 AI 설비가 계속해서 제 할 일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데, 감가 상각을 정상적인 상각 기간 보다 더 빨리 마치고 비용을 크게 발생시켜 세금을 낮추는 것이 올바른 행동일까요?
세대를 거듭하면서 5년 이상으로 내용 연수가 실질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거의 2~3년의 내용 연수를 고집한다면, 오히려 세금을 낮추기 위해서 꼼수를 쓰고 있다는 오해를 받지 않겠습니까?
늘어난 수명 만큼 내용 연수를 늘려 감가 상각 기간을 현실적으로 맞게 수정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 아니겠습니까?
.
이제 두번째 뉴스를 살펴보죠.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엔디비아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고 하면서 주가가 또 한 차례 출렁거렸습니다.
이제 AI투자는 정점에 도달했다는 걱정이 생기기 시작했죠.
.
하지만 엔비디아 매도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이었죠.
다음 달, 오픈AI에 22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인데요, 소프트 뱅크가 이번 라운드에서 Open AI에 대한 투자를 완료하면 투자 총액은 347억 달러로 늘어나면서 지분 11%를 확보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엔비디아 주식을 팔았다고 해서 AI 투자가 정점에 왔다고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9년에도 엔비디아 보유 주식 4.9%를 매각한 적이 있습니다.
매각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가 폭등했는데요, 손 회장은 1,500억 달러의 잠재 수익을 놓쳤다고 뒤늦게 한탄한 바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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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의 엔비디아에 대한 지분 전량 매각 소식은 AI 투자 정점론과 매칭되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소프트뱅크의 최근 행보는 AI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었죠.
미국에서 오픈AI, 오라클과 함께 대규모 AI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장본인이기도 하고,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를 발 빠르게 구축하고 있으며, 관련 반도체 기업의 인수나 자체 전력 공급 체제의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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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지막으로....
빅테크들의 대규모 차입설을 살펴드리죠.
미국의 빅테크들은 AI에 대한 투자를 주도하기 전까지는 현금을 많이 쌓아두고 있었습니다.
AI에 대해 투자를 경쟁적으로 하기 시작하면서, 쌓아 두았던 현금을 투자 자금으로 소진하기 시작했죠.
최근에 와서는 AI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대형 기술 기업들이 대규모의 회사채를 잇따라 발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런 모습이 과거 IT 버블 때를 연상케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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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AI 데이터 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등은 매출액 대비 CAPEX 비중을 꾸준하게 상승시키면서 평균 25%를 넘겼습니다.
2027년에는 AI에 대한 투자가 전체 회사 매출의 30%에 육박할 전망이죠.
순이익 대비 CAPEX 비중은 이미 100%를 넘어선 지 오래고, 내년 중반에는 115%에 이를 것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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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아주 중대한 변화인데요, 지금까지는 이익의 한도 내에서 투자를 했었다면, 지금부터는 이익보다 투자 비용이 더 크게 잡히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마디로 현금 부자였던 빅테크들의 창고에 현금이 소진되기 시작했고 이제부터는 남의 돈까지 끌어 쓰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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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재차 블랙프라이데이가 만들어졌었습니다.
몇 가지 나쁜 뉴스들이 생겼기 때문이었는데요, 오늘은 시장을 폭락하게 만들었던 AI 관련 뉴스들을 분석해보겠습니다.
.
첫째, 마이클 버리의 장부 조작론입니다.
마이클 버리가 지난 주에는 오라클과 메타의 실적이 과대 계상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유는 감가 상각에 대한 내용 연수 조작이었죠.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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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의 내용 연수를 인위적으로 연장해 감가상각비를 축소하는 것은 현대 회계에서 가장 흔한 '이익 부풀리기' 수법 중 하나이다.
2~3년의 제품 주기로 엔비디아 칩과 서버 구입을 통해 자본 지출을 대폭 늘리는 것이 컴퓨팅 장비의 유효 수명 연장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은 모두 바로 그런 일을 하고 있다.
내 추정에 따르면 이들은 2026년부터 2028년 사이 감가상각비를 총 1,760억 달러 과소 계상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2028년이 되면 오라클의 경우 이익을 26.9%, 메타는 20.8%나 부풀릴 것이며, 실제 상황은 이보다 더욱 심각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
우선 감가 상각부터 설명드려야겠군요.
감가 상각은 기업의 비용 중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실제로 이곳에서 회계 부정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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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설명드리죠.
택시를 운전하는 A씨가 택시를 1억 주고 샀습니다.
1달에 1,000만원 씩 벌었고, 그 돈을 그냥 흥청망청 썼습니다.
문제는 4년 후에 차가 노후화해서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해야 하는데요, 새 차를 살 1억 원이 없다면 어떻겠습니까?
매달 1,000만원씩 벌었다고 해도 4년 동안 새 차를 구매할 1억 원은 애초에 번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따로 떼어두어야만 했던 겁니다.
새 차를 구입하기 위한 연간 2,500만원은 장부상의 비용이 되는데요, 이 비용을 감가 상각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회사에서 현금이 나간 것은 아니지만 비용으로 간주하자는 건데요, 애시당초 이 택시 기사의 수입은 연간 1억 2,000만원이 아닌 감가 상각 비용 2,500만원을 제외한 9,500만원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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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요즘 현대차 정말 잘 만들잖아요?
택시의 내구성이 좋아지는 바람에 차량을 8년 정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하지만 A씨와 B씨는 회계 처리를 각각 다르게 했어요.
A 씨는 내구 연한이 8년으로 늘었다는 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연간 감가 상각 비용을 1, 25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그럼, 택시 기사의 연간 수입은 1억 750만원으로 커지는데요, 손님을 더 많이 태워서 수입이 늘어난 것은 아니죠?
단지 감가 상각 기간을 기존의 4년에서 8년으로 늘리기만 했는데, 이 택시 기사의 연간 수입이 화끈하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익이 더 많이 났으니 세금도 많이 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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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B씨는 생각이 좀 달랐습니다.
차량의 내용 연수가 8년으로 늘어났음에도 비용을 크게 잡아 세금을 줄이기 위해 4년의 내용 연수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익이 A씨에 비해서 1,250만원 작게 잡혔으니까 당연히 그 해 세금은 더 작게 냈을 겁니다.
내용 연수가 실제로 늘었음에도 4년의 상각 기간을 그대로 유지한 B씨와, 늘어난 내용 연수대로 8년 동안 상각하기로 한 A씨, 누가 더 성심껏 회계 정리를 잘한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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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마이클 버리의 주장에서 어느 부분에서 틀렸는 지를 입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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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스케일러들의 내용 연수 연장은 최근 SEC 공시나 IR 자료를 통해 그대로 확인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감가 상각 기간을 최근에 늘리기 시작했다는 것과, 감가 상각 비용의 감소로 인해 이익 규모가 다소 커졌다는 마이클 버리의 생각이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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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버리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으로부터 몇 해 전이었더라면 마이클 버리의 주장이 맞을 수도 있어요.
과거에는 새로운 세대의 버전이 발표될 때마다 몇 배의 성능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그 이전 버전은 거의 폐기 수준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세대가 거듭되면서 세대 간 격차는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는데요, 최근에는 새로운 세대의 성능 차이가 고작 몇 십 % 수준까지 좁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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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모델에 대한 훈련에 Blackwell이나 Rubin급 신 세대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구닥다리 Hopper 세대가 완전 퇴출된 것도 아닙니다.
여전히 경량 모델의 훈련이나, 심지어 추론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저렴한 가격 선택에 의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죠.
마치, 현대차의 내구성이 좋아지는 바람에 내용 연수가 늘어난 것처럼, 기존 세대를 더 오래 사용하게 되면서 실제 데이터센터의 하드 웨어 리프레시 주기는 5년 이상으로 연장되고 있었습니다.
서버 스토리지의 실제 물리적 수명은 7~10년으로, 랙 서버의 평균 수명은 약 6년 정도가 정설이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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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여러분들이 판단하실 차례입니다.
구 버전의 AI 설비가 계속해서 제 할 일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데, 감가 상각을 정상적인 상각 기간 보다 더 빨리 마치고 비용을 크게 발생시켜 세금을 낮추는 것이 올바른 행동일까요?
세대를 거듭하면서 5년 이상으로 내용 연수가 실질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거의 2~3년의 내용 연수를 고집한다면, 오히려 세금을 낮추기 위해서 꼼수를 쓰고 있다는 오해를 받지 않겠습니까?
늘어난 수명 만큼 내용 연수를 늘려 감가 상각 기간을 현실적으로 맞게 수정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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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번째 뉴스를 살펴보죠.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엔디비아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고 하면서 주가가 또 한 차례 출렁거렸습니다.
이제 AI투자는 정점에 도달했다는 걱정이 생기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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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엔비디아 매도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이었죠.
다음 달, 오픈AI에 22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인데요, 소프트 뱅크가 이번 라운드에서 Open AI에 대한 투자를 완료하면 투자 총액은 347억 달러로 늘어나면서 지분 11%를 확보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엔비디아 주식을 팔았다고 해서 AI 투자가 정점에 왔다고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9년에도 엔비디아 보유 주식 4.9%를 매각한 적이 있습니다.
매각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가 폭등했는데요, 손 회장은 1,500억 달러의 잠재 수익을 놓쳤다고 뒤늦게 한탄한 바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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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의 엔비디아에 대한 지분 전량 매각 소식은 AI 투자 정점론과 매칭되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소프트뱅크의 최근 행보는 AI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었죠.
미국에서 오픈AI, 오라클과 함께 대규모 AI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장본인이기도 하고,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를 발 빠르게 구축하고 있으며, 관련 반도체 기업의 인수나 자체 전력 공급 체제의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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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지막으로....
빅테크들의 대규모 차입설을 살펴드리죠.
미국의 빅테크들은 AI에 대한 투자를 주도하기 전까지는 현금을 많이 쌓아두고 있었습니다.
AI에 대해 투자를 경쟁적으로 하기 시작하면서, 쌓아 두았던 현금을 투자 자금으로 소진하기 시작했죠.
최근에 와서는 AI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대형 기술 기업들이 대규모의 회사채를 잇따라 발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런 모습이 과거 IT 버블 때를 연상케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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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AI 데이터 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등은 매출액 대비 CAPEX 비중을 꾸준하게 상승시키면서 평균 25%를 넘겼습니다.
2027년에는 AI에 대한 투자가 전체 회사 매출의 30%에 육박할 전망이죠.
순이익 대비 CAPEX 비중은 이미 100%를 넘어선 지 오래고, 내년 중반에는 115%에 이를 것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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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아주 중대한 변화인데요, 지금까지는 이익의 한도 내에서 투자를 했었다면, 지금부터는 이익보다 투자 비용이 더 크게 잡히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마디로 현금 부자였던 빅테크들의 창고에 현금이 소진되기 시작했고 이제부터는 남의 돈까지 끌어 쓰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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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이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IT 버블 때와 현재의 모습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규모의 경제 만을 강조한 과감한 투자나, 최근 Open AI를 중심으로 진행 중에 있는 벤더 파이낸싱, 순환 투자 측면 만 본다면, 과거 닷컴 버블 때의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IT 버블 당시, 주식시장과 채권 시장에서 대규모로 자금을 차입했던 수 많은 기업들이 연준의 긴축으로 인해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줄지어 파산을 했었거든요.
이런 피눈물 나는 스토리를 직접 겪었던 세대라면, 요즘 빅테크들의 대규모 차입을 가재미 눈으로 볼 수밖에 없을 겁니다.
.
하지만 말이죠...
IT 버블 당시와 지금의 상황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IT 버블 당시에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 없는 신생 기업들이 그저 장미빛 전망 하나 만으로 대규모로 자금을 차입했었습니다.
기본도 근본도 없이, 단지 이름만 무슨 무슨 닷컴~이라고 붙이고는 레버리지를 잔뜩 사용하면서 위험을 잉태하고 있었죠.
그러다 연준이 긴축을 시행하면서 이미 곪아 있던 부분이 터져버린 겁니다.
IT 버블이 터진 2000년 당시 코스닥은 지수가 1/4 땅이 나기도 했는데요, 특히 그 해 12월의 고통은 10여 년이 지나도록 저의 꿈 속에서 자주 나타날 정도로 치명적이었습니다.
.
하지만 지금은 차입의 주체가 빅테크입니다.
그리고 AI는 허상이 아니라 찐 수요가 실제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
Google, Microsoft, Amazon, 메타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음을 공통적으로 증언했습니다.
Google은...
.
“올해 3분기까지 체결된 $10억 이상 규모의 계약이 지난 2년을 합친 것보다 더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Microsoft 역시...
.
“Azure 매출이 40% 성장했고, 다양한 워크로드 전반에서 수요가 다시 공급을 초과했다.”라고 전했구요.
Amazon은...
.
“AWS는 2022년 이후 보지 못했던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20.2%까지 재 가속했다.
AI와 코어 인프라에서 강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메타는...
.
"데이터 센터의 투자는 미국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에 업계 최고 수준의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향후 3년에 걸쳐 6,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더욱 중요한 것은, 대형 기술 기업들이 원칙 없는 차입을 하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를테면, 중장기에 걸쳐 회수할 AI 수익과 회사채 이자 비용의 기간을 정확하게 일치 시키고 있습니다.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부채에서 발행하는 비용을 일치시키는 전략을 Asset Liability Management, 즉 ALM이라고 하는데요,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을 맞추어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첨단 금융 공학을 적용시키고 있기 때문에 IT 버블 당시처럼 위험한 차입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
게다가 빅테크들의 현금이 아직 완전히 소진된 것도 아닙니다.
그냥 회사채를 발행할 뿐이죠.
회사채를 발행하면, 이자 비용이 발생하면서 법인세 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금 지출 금액의 일부를 투자 비용으로 전용함으로서 자본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는 말이죠.
.
저는 IT버블 붕괴를 직접 겪어본 세대입니다.
빅테크들의 대규모 차입이 AI 투자 버블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은 그냥 아무런 근거도 없는 낭설일 뿐입니다.
.
투자가 멈추지는 않겠지만 다소 완만하게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중국의 추격에 미 정부는 촉각을 항시 곤두세우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심지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
"중국이 결국 AI 경쟁에서 미국에게 승리하게 될 것이다.
현재 중국은 AI 부문에서 미국에 나노초 차이까지 따라잡고 있다."라고 말했었는데요, 이게 그냥 허투루 하는 소리는 아닐 겁니다.
실제로, 중국의 AI는 무서운 속도로 미국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알리바바가 후원하는 베이징의 <문샷 AI>는 최근 <Kimi K2 사고> 모델을 공개했는데요, 훈련에 고작 500만 달러도 채 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 AI 모델은 저 비용으로 고성능 AI를 개발해 미국을 추격하는 중국 AI의 현 주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일부에서는 키미 공개를 연초에 있었던 딥시크 모멘트와 같은 충격을 몰고 올 수 있는 큰 사건이라고 보고 있을 정도니까요.
.
물론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중국이 빠르게 추격을 해오고 있다는 점은 팩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투자를 완만하게 축소할 수 있겠습니까?
앞서 빅테크들이 회사채를 발행하기 시작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지금은 중국과의 초 격차를 위해 투자를 강화해야만 할 때입니다.
.
앞서 밝혀드렸듯이, 이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그라스와 완전 자율 주행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하면, AI수요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겁니다.
휴대폰을 꺼내 들어 실행하는 것과 눈앞의 AI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지금은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만, 스마트 글라스와 완전 자율 주행의 시대가 오면 거의 전 인류가 AI를 사용하게 될 겁니다.
메타나 구글, 아마존 등은 이런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하고 있는 겁니다.
.
반도체 수요는 적어도 내년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훈련에서 추론으로 컴퓨팅 초점이 이동하면서, KV-캐시가 HBM 대역폭을 잠식하는 것이 핵심 복병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구요, 범용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 올려지고 있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최소 2026년 연말까지는 HBM은 물론이고 DRAM과 NAND의 수급이 모두 타이트할 것입니다.
.
끝으로...
다시 한 번 주가 고점이 오는 순서를 말씀드리죠.
가장 먼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 대규모 증설을 시작합니다.
증설이 완료되고 물량이 쏟아지기 시작하면, 반도체 가격이 점차 하락하게 되는데요, 증시는 그보다 조금 먼저 고점을 만들게 될 겁니다.
.
앞서 말씀드렸듯이, 샘 울트먼은 삼성전자에게 풀 캐파의 2배나 되는 공급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자칫 반도체 공급 과잉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삼전은 증설 여부를 두고 목하 고민 중입니다.
미국 빅테크들의 투자가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투자가 늦어지면 자칫 좋은 시장을 하이닉스에게 내어 줄 가능성도 고려해야만 하기 때문이죠.
.
실제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2026년 Capex 컨센서스는 4,900억 달러입니다.
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 세 배 수준이죠.
하지만, 삼성전자의 2026년 Capex 컨센서스는 56조 1,000억원으로 2023년의 57조 6,000억원 보다 오히려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SK하이닉스의 내년 Capex 컨센서스는 30조 원으로. 10월 이후 17%나 재차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P5 라인에 대한 투자를 앞당기겠다는 뉴스는 있었지만, 이건 말 그대로 예정되어 있었던 투자를 조금 앞당기는 것에 불과합니다.
현재 반도체 수급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죠.
이런 상황에서는 반도체 주가의 고점은 쉽게 오지 않습니다.
.
물론, 증시 최고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신용을 사용해 매수하는 바람에 매우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시켰고, 외국인들이 이 약점을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이 구도가 다시 역전되기 전까지는, 증시 조정이 유지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주가의 조정은 적어도 내년 연말까지는 받아야 하는 조정이 될 것입니다.
흔들릴 때마다 조금씩 모아가는 전략을 권고드립니다.
.
PS1...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 재고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5 편과, 분석 1, 2(예술적 분석과 기업 분석)만 남아 있습니다. (각 50~80권 정도)
.
하나증권 삼성동 CLUB1 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IT 버블 때와 현재의 모습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규모의 경제 만을 강조한 과감한 투자나, 최근 Open AI를 중심으로 진행 중에 있는 벤더 파이낸싱, 순환 투자 측면 만 본다면, 과거 닷컴 버블 때의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IT 버블 당시, 주식시장과 채권 시장에서 대규모로 자금을 차입했던 수 많은 기업들이 연준의 긴축으로 인해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줄지어 파산을 했었거든요.
이런 피눈물 나는 스토리를 직접 겪었던 세대라면, 요즘 빅테크들의 대규모 차입을 가재미 눈으로 볼 수밖에 없을 겁니다.
.
하지만 말이죠...
IT 버블 당시와 지금의 상황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IT 버블 당시에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 없는 신생 기업들이 그저 장미빛 전망 하나 만으로 대규모로 자금을 차입했었습니다.
기본도 근본도 없이, 단지 이름만 무슨 무슨 닷컴~이라고 붙이고는 레버리지를 잔뜩 사용하면서 위험을 잉태하고 있었죠.
그러다 연준이 긴축을 시행하면서 이미 곪아 있던 부분이 터져버린 겁니다.
IT 버블이 터진 2000년 당시 코스닥은 지수가 1/4 땅이 나기도 했는데요, 특히 그 해 12월의 고통은 10여 년이 지나도록 저의 꿈 속에서 자주 나타날 정도로 치명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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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은 차입의 주체가 빅테크입니다.
그리고 AI는 허상이 아니라 찐 수요가 실제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
Google, Microsoft, Amazon, 메타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음을 공통적으로 증언했습니다.
Google은...
.
“올해 3분기까지 체결된 $10억 이상 규모의 계약이 지난 2년을 합친 것보다 더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Microsoft 역시...
.
“Azure 매출이 40% 성장했고, 다양한 워크로드 전반에서 수요가 다시 공급을 초과했다.”라고 전했구요.
Amazon은...
.
“AWS는 2022년 이후 보지 못했던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20.2%까지 재 가속했다.
AI와 코어 인프라에서 강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메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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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센터의 투자는 미국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에 업계 최고 수준의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향후 3년에 걸쳐 6,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더욱 중요한 것은, 대형 기술 기업들이 원칙 없는 차입을 하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를테면, 중장기에 걸쳐 회수할 AI 수익과 회사채 이자 비용의 기간을 정확하게 일치 시키고 있습니다.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부채에서 발행하는 비용을 일치시키는 전략을 Asset Liability Management, 즉 ALM이라고 하는데요,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을 맞추어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첨단 금융 공학을 적용시키고 있기 때문에 IT 버블 당시처럼 위험한 차입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
게다가 빅테크들의 현금이 아직 완전히 소진된 것도 아닙니다.
그냥 회사채를 발행할 뿐이죠.
회사채를 발행하면, 이자 비용이 발생하면서 법인세 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금 지출 금액의 일부를 투자 비용으로 전용함으로서 자본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는 말이죠.
.
저는 IT버블 붕괴를 직접 겪어본 세대입니다.
빅테크들의 대규모 차입이 AI 투자 버블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은 그냥 아무런 근거도 없는 낭설일 뿐입니다.
.
투자가 멈추지는 않겠지만 다소 완만하게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중국의 추격에 미 정부는 촉각을 항시 곤두세우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심지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
"중국이 결국 AI 경쟁에서 미국에게 승리하게 될 것이다.
현재 중국은 AI 부문에서 미국에 나노초 차이까지 따라잡고 있다."라고 말했었는데요, 이게 그냥 허투루 하는 소리는 아닐 겁니다.
실제로, 중국의 AI는 무서운 속도로 미국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알리바바가 후원하는 베이징의 <문샷 AI>는 최근 <Kimi K2 사고> 모델을 공개했는데요, 훈련에 고작 500만 달러도 채 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 AI 모델은 저 비용으로 고성능 AI를 개발해 미국을 추격하는 중국 AI의 현 주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일부에서는 키미 공개를 연초에 있었던 딥시크 모멘트와 같은 충격을 몰고 올 수 있는 큰 사건이라고 보고 있을 정도니까요.
.
물론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중국이 빠르게 추격을 해오고 있다는 점은 팩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투자를 완만하게 축소할 수 있겠습니까?
앞서 빅테크들이 회사채를 발행하기 시작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지금은 중국과의 초 격차를 위해 투자를 강화해야만 할 때입니다.
.
앞서 밝혀드렸듯이, 이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그라스와 완전 자율 주행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하면, AI수요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겁니다.
휴대폰을 꺼내 들어 실행하는 것과 눈앞의 AI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지금은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만, 스마트 글라스와 완전 자율 주행의 시대가 오면 거의 전 인류가 AI를 사용하게 될 겁니다.
메타나 구글, 아마존 등은 이런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하고 있는 겁니다.
.
반도체 수요는 적어도 내년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훈련에서 추론으로 컴퓨팅 초점이 이동하면서, KV-캐시가 HBM 대역폭을 잠식하는 것이 핵심 복병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구요, 범용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 올려지고 있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최소 2026년 연말까지는 HBM은 물론이고 DRAM과 NAND의 수급이 모두 타이트할 것입니다.
.
끝으로...
다시 한 번 주가 고점이 오는 순서를 말씀드리죠.
가장 먼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 대규모 증설을 시작합니다.
증설이 완료되고 물량이 쏟아지기 시작하면, 반도체 가격이 점차 하락하게 되는데요, 증시는 그보다 조금 먼저 고점을 만들게 될 겁니다.
.
앞서 말씀드렸듯이, 샘 울트먼은 삼성전자에게 풀 캐파의 2배나 되는 공급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자칫 반도체 공급 과잉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삼전은 증설 여부를 두고 목하 고민 중입니다.
미국 빅테크들의 투자가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투자가 늦어지면 자칫 좋은 시장을 하이닉스에게 내어 줄 가능성도 고려해야만 하기 때문이죠.
.
실제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2026년 Capex 컨센서스는 4,900억 달러입니다.
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 세 배 수준이죠.
하지만, 삼성전자의 2026년 Capex 컨센서스는 56조 1,000억원으로 2023년의 57조 6,000억원 보다 오히려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SK하이닉스의 내년 Capex 컨센서스는 30조 원으로. 10월 이후 17%나 재차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P5 라인에 대한 투자를 앞당기겠다는 뉴스는 있었지만, 이건 말 그대로 예정되어 있었던 투자를 조금 앞당기는 것에 불과합니다.
현재 반도체 수급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죠.
이런 상황에서는 반도체 주가의 고점은 쉽게 오지 않습니다.
.
물론, 증시 최고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신용을 사용해 매수하는 바람에 매우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시켰고, 외국인들이 이 약점을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이 구도가 다시 역전되기 전까지는, 증시 조정이 유지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주가의 조정은 적어도 내년 연말까지는 받아야 하는 조정이 될 것입니다.
흔들릴 때마다 조금씩 모아가는 전략을 권고드립니다.
.
PS1...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 재고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5 편과, 분석 1, 2(예술적 분석과 기업 분석)만 남아 있습니다. (각 50~80권 정도)
.
하나증권 삼성동 CLUB1 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14
Forwarded from Buff
엔비디아 분기별 매출/매출채권/재고 성장률 yoy %
작성: 버프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bufkr
ㅁ 범례
매출 - 파란색
매출채권 - 초록색
재고 - 주황색
ㅁ 해석
- 23년 사이클 초기엔 매출이 훨씬 가파르게 성장했으나,
- 24년 말~25년 초부터 재고와 매출채권의 성장률이 역전 시작해
- 전일 실적발표에서는:
재고 158% 성장 > 매출채권 89% 성장 > 매출 62% 성장
=> 이것이 엔비디아의 "고객사 지분 투자 Vendor Financing" 우려와 합쳐지며,
고객사들이 대금을 제때 지불하지 못할 정도로 수익성이나 자금상황이 좋지 않은 것 아니냐는 우려 확산
작성: 버프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bufkr
ㅁ 범례
매출 - 파란색
매출채권 - 초록색
재고 - 주황색
ㅁ 해석
- 23년 사이클 초기엔 매출이 훨씬 가파르게 성장했으나,
- 24년 말~25년 초부터 재고와 매출채권의 성장률이 역전 시작해
- 전일 실적발표에서는:
재고 158% 성장 > 매출채권 89% 성장 > 매출 62% 성장
=> 이것이 엔비디아의 "고객사 지분 투자 Vendor Financing" 우려와 합쳐지며,
고객사들이 대금을 제때 지불하지 못할 정도로 수익성이나 자금상황이 좋지 않은 것 아니냐는 우려 확산
❤4
2025년 11월 1일~20일 수출입현황, 그리고 엔비디아가 던진 경고
수출은 여전히 온트랙.
한국 수출은 11월 1~20일 기준 역대 TOP3를 노리고 있고,
반도체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찍었어.
숫자만 보면 “걱정 없다”가 맞지.
그런데 엔비디아의 재고와 매출채권, 고객사 지분 투자 이슈까지 겹치며 'AI 사이클의 자금줄'에 의심이 커지고 있다.
실물은 아직 건강한데,
주가는 이미 그 다음 페이지의 리스크를 선반영하며 흔들리는 국면.
그 간극에 대한 이야기
👇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51121131550129gy
수출은 여전히 온트랙.
한국 수출은 11월 1~20일 기준 역대 TOP3를 노리고 있고,
반도체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찍었어.
숫자만 보면 “걱정 없다”가 맞지.
그런데 엔비디아의 재고와 매출채권, 고객사 지분 투자 이슈까지 겹치며 'AI 사이클의 자금줄'에 의심이 커지고 있다.
실물은 아직 건강한데,
주가는 이미 그 다음 페이지의 리스크를 선반영하며 흔들리는 국면.
그 간극에 대한 이야기
👇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51121131550129gy
Naver
2025년 11월 1일~20일 수출입현황, 그리고 엔비디아가 던진 경고
관세청이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잠정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어. 결론부터 말할게. 한국 수출은 아직 “온트랙”이야. 동기간 수출은 384억달러, 전년동기대비 +8.04%. 숫자가 여전히 위를 향해 있고, 흐름은 깨지지 않았어. 지난 1일~10일 데이터가 약해서 “이
❤3
넷마블(251270) 3Q25 _ 이익을 회복한 넷마블, 이제는 ‘대박’이 아니라 ‘지속’을 본다
넷마블은 이미 “적자 탈출 구간”을 통과했고, 지금은 안정된 손익 위에 신작 파이프라인을 겹쳐 올리는 국면에 들어와 있다.
이 수준의 이익을 바닥으로 깔고, ‘26년 라인업이 위로 한 단계 더 쌓일 수 있느냐.
그 답이 “예”로 가깝다고 믿는다면, 지금의 넷마블은 단순 트레이딩 종목이 아니라,
“마진 구조를 재조립한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 다시 봐야 할 타이밍일지도 모른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51121142331302ef
넷마블은 이미 “적자 탈출 구간”을 통과했고, 지금은 안정된 손익 위에 신작 파이프라인을 겹쳐 올리는 국면에 들어와 있다.
이 수준의 이익을 바닥으로 깔고, ‘26년 라인업이 위로 한 단계 더 쌓일 수 있느냐.
그 답이 “예”로 가깝다고 믿는다면, 지금의 넷마블은 단순 트레이딩 종목이 아니라,
“마진 구조를 재조립한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 다시 봐야 할 타이밍일지도 모른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51121142331302ef
Naver
넷마블(251270) 3Q25 _ 이익을 회복한 넷마블, 이제는 ‘대박’이 아니라 ‘지속’을 본다
📘 Disclaimer 본 콘텐츠는 회사의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 내용을 단순히 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의 내용에 기반한 투자 결과에 대해 작성자는 어떠한
❤1
Forwarded from Nittany ATOM Land
마이클버리 그리고 OpenAI
조금 지난 이야기이나 마이클버리의 AI 버블론에 대해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때마침 아는분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어서 제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마이클버리는 AI의 과도한 비용 구조를 꼽으며, AI 버블론을 주장하였음.
2. 그 증거로 GPU의 감각상각 이슈와 OpenAI 거래의 복잡한 거래구조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
3. OpenAI는 대표적인 LLM 회사. B2C로는 LLM 서비스를 제공하고 B2B로는 API를 제공하여 LLM을 제공. 향후 앱스토어를 확장하여 추가 유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
4. 다만 위 비즈니스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상당한 인력과 인프라를 요구함. 즉 비용이 엄청나다는 것.
5. 현재 대표적인 LLM은 OpenAI를 제외하고도 7개가 더 있음. 이들도 상당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며, BM은 모두가 비슷함.
6. AI시장은 승자독식시장임. 인터넷 혹은 클라우드 시장과 비슷. 검색시장은 글로벌 구글이 거의 다 먹었고, 클라우드는 빅테크 3사가 거의 다 먹음.
7. 다르게 얘기하면은 위 대표적인 LLM 8개사 중 대부분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
8. 수익성이 악화되면 GPU 인프라는 매몰비용으로 없어지고, AI 기업의 수익성은 뒷전으로 고벨류로 수조달러가 투자되었으니 그 여파가 도미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일 것.
9. 특히 OpenAI 투자 구조 등 감안시 중심에 있는 OpenAI가 무너지면 다같이 무너질 수 있다는 의혹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생각함.
10. 개인적인 생각으로 LLM 중 누가 살아남을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누군가 없어진다고 해서 시장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
11. 다르게 얘기하자면 큰 AI 회사가 파산해서 일시적으로 큰 돈을 투자한 투자사가 휘청일 수는 있겠으나, 전체 산업을 무너뜨리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
12. 이는 승자독식 구조인 바, 다른 업체의 수익성은 좋아져서 오히려 시장이 정화되는 작용을 할 것으로 생각. 또한 하나의 LLM이 사라진다 하여도 수요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센터는 재임대하여 다른 회사가 사용하면 됨.
13. LLM 회사만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하는것도 아님.
14. Physical AI 돌리려면 더 많은 데이터센터가 필요함. 데이터를 훈련시키고 실시간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하려면 당연한 순리.
15. 실제로 큰 Physical AI 회사들은 투자금의 대다수를 GPU 구매로 사용하기도 함. 이 시장은 물리적 세계를 AI로 바꾸는 것이기에 더 크고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함. 다만 그만큼 수익의 규모도 큼.
16. 여기서 핵심은 AI 기업들의 수익성이 올라올 때 까지 자금이 계속 들어갈 수 있냐는 것.
17. 전세계 자금은 지금 미국으로 향하고 있음. 그리고 서방국가의 AI는 대부분 미국만 쳐다보는 중.
18. 미국은 관세와 낮은 금리를 이용하여 대규모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
19. 이제 각 나라에게서 세금을 걷었고 이제 금리가 낮아지는 구간. 즉, 수익성이 담보될 때 까지는 시간이 좀 더 남았으니 돈은 아직 쓰지도 않았다는 것.
20. 마이클버리가 종국에는 맞을 수 있으나, 조금 이른 타이밍이 아닌가 싶음.
조금 지난 이야기이나 마이클버리의 AI 버블론에 대해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때마침 아는분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어서 제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마이클버리는 AI의 과도한 비용 구조를 꼽으며, AI 버블론을 주장하였음.
2. 그 증거로 GPU의 감각상각 이슈와 OpenAI 거래의 복잡한 거래구조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
3. OpenAI는 대표적인 LLM 회사. B2C로는 LLM 서비스를 제공하고 B2B로는 API를 제공하여 LLM을 제공. 향후 앱스토어를 확장하여 추가 유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
4. 다만 위 비즈니스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상당한 인력과 인프라를 요구함. 즉 비용이 엄청나다는 것.
5. 현재 대표적인 LLM은 OpenAI를 제외하고도 7개가 더 있음. 이들도 상당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며, BM은 모두가 비슷함.
6. AI시장은 승자독식시장임. 인터넷 혹은 클라우드 시장과 비슷. 검색시장은 글로벌 구글이 거의 다 먹었고, 클라우드는 빅테크 3사가 거의 다 먹음.
7. 다르게 얘기하면은 위 대표적인 LLM 8개사 중 대부분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
8. 수익성이 악화되면 GPU 인프라는 매몰비용으로 없어지고, AI 기업의 수익성은 뒷전으로 고벨류로 수조달러가 투자되었으니 그 여파가 도미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일 것.
9. 특히 OpenAI 투자 구조 등 감안시 중심에 있는 OpenAI가 무너지면 다같이 무너질 수 있다는 의혹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생각함.
10. 개인적인 생각으로 LLM 중 누가 살아남을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누군가 없어진다고 해서 시장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
11. 다르게 얘기하자면 큰 AI 회사가 파산해서 일시적으로 큰 돈을 투자한 투자사가 휘청일 수는 있겠으나, 전체 산업을 무너뜨리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
12. 이는 승자독식 구조인 바, 다른 업체의 수익성은 좋아져서 오히려 시장이 정화되는 작용을 할 것으로 생각. 또한 하나의 LLM이 사라진다 하여도 수요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센터는 재임대하여 다른 회사가 사용하면 됨.
13. LLM 회사만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하는것도 아님.
14. Physical AI 돌리려면 더 많은 데이터센터가 필요함. 데이터를 훈련시키고 실시간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하려면 당연한 순리.
15. 실제로 큰 Physical AI 회사들은 투자금의 대다수를 GPU 구매로 사용하기도 함. 이 시장은 물리적 세계를 AI로 바꾸는 것이기에 더 크고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함. 다만 그만큼 수익의 규모도 큼.
16. 여기서 핵심은 AI 기업들의 수익성이 올라올 때 까지 자금이 계속 들어갈 수 있냐는 것.
17. 전세계 자금은 지금 미국으로 향하고 있음. 그리고 서방국가의 AI는 대부분 미국만 쳐다보는 중.
18. 미국은 관세와 낮은 금리를 이용하여 대규모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
19. 이제 각 나라에게서 세금을 걷었고 이제 금리가 낮아지는 구간. 즉, 수익성이 담보될 때 까지는 시간이 좀 더 남았으니 돈은 아직 쓰지도 않았다는 것.
20. 마이클버리가 종국에는 맞을 수 있으나, 조금 이른 타이밍이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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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하나증권 해외채권] 허성우
일본 국채 금리와 엔화 간의 correlation도 깨졌음. 10년 만기 일본 국채 수익률과 유사 만기 국채 수익률 간의 스프레드가 확대(일본 국채 수익률 상승)시 달러 대비 엔화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음. 미국-일본 간 금리차 축소로 달러 매력도가 약화되기 때문
올해 들어 일본 국채 금리 상승에도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 지속. 다카이치 총리 부임 이후 확장재정 우려도 일부 반영
올해 들어 일본 국채 금리 상승에도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 지속. 다카이치 총리 부임 이후 확장재정 우려도 일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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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석화 Commodity 제품 vs 스페셜티 제품
가격 전가 구조의 차이
원재료 가격을 시차를 두고 제품 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 완전 Commodity는 마진이 돌아오는 중.
스페셜티는 고객에게 묶여 있어 당장 비용이 판가 전가가 안됨.
2025.3Q 영업이익
이수화학(Commodity) 흑전
이수스페셜티케미칼(Specialty) 적전
정유·대형 석화 vs 중소형 석화, 정제마진·크랙 구조부터 다르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51123114752231xk
가격 전가 구조의 차이
원재료 가격을 시차를 두고 제품 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 완전 Commodity는 마진이 돌아오는 중.
스페셜티는 고객에게 묶여 있어 당장 비용이 판가 전가가 안됨.
2025.3Q 영업이익
이수화학(Commodity) 흑전
이수스페셜티케미칼(Specialty) 적전
정유·대형 석화 vs 중소형 석화, 정제마진·크랙 구조부터 다르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51123114752231xk
CJ ENM(035760) 3Q25 _ 시청률은 치솟는데, 이익은 기어간다: CJ ENM의 딜레마
“사업은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숫자는 애매하다.”
이게 지금 CJ ENM을 보는 가장 솔직한 한 줄 요약.
콘텐츠는 잘 만든다. 시청률도, 글로벌 화제성도, 파트너십도 다 갖추고 있어.
플랫폼도 그림은 좋다. 티빙 광고 고성장, 통합 광고 플랫폼, 엠넷플러스 트래픽, 온스타일·커머스 옴니채널까지.
스튜디오드래곤은 다시 성장 궤도로 올라왔고, FIFTH SEASON도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도 시장에서 느끼는 이 찜찜함.
바로 “이 모든 것들이 매출과 이익으로 시원하게 꽂히지 않는다”는 데서 온다.
“못하는 회사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터진 회사도 아닌,
체질 개선과 투자 사이 어디쯤에 걸쳐 있는 애매한 위치”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51123142056857ux
“사업은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숫자는 애매하다.”
이게 지금 CJ ENM을 보는 가장 솔직한 한 줄 요약.
콘텐츠는 잘 만든다. 시청률도, 글로벌 화제성도, 파트너십도 다 갖추고 있어.
플랫폼도 그림은 좋다. 티빙 광고 고성장, 통합 광고 플랫폼, 엠넷플러스 트래픽, 온스타일·커머스 옴니채널까지.
스튜디오드래곤은 다시 성장 궤도로 올라왔고, FIFTH SEASON도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도 시장에서 느끼는 이 찜찜함.
바로 “이 모든 것들이 매출과 이익으로 시원하게 꽂히지 않는다”는 데서 온다.
“못하는 회사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터진 회사도 아닌,
체질 개선과 투자 사이 어디쯤에 걸쳐 있는 애매한 위치”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51123142056857ux
Naver
CJ ENM(035760) 3Q25 _ 시청률은 치솟는데, 이익은 기어간다: CJ ENM의 딜레마
📘 Disclaimer 본 콘텐츠는 회사의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 내용을 단순히 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의 내용에 기반한 투자 결과에 대해 작성자는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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