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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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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시장 분석과 정보를 제공해온 세종기업데이터는 유사투자자문업자로서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본 서비스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며, 모든 투자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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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005930) 3Q20 잠정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액: 659,987억원(QoQ: +24.61%, YoY: +6.44%)
영업이익: 122,964억원(QoQ: +50.94%, YoY: +58.09%)

'20년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약 10조원을 크게 상회하는 약 12.3조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언론보도를 통해 수치는 확인을 하셨을텐데, 최근 분기별 이익과 이익률 수준만 체크하실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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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을 가장 크게 움직일 수 있는 재료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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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방 안에 아이가 있습니다.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보죠.
겁에 질린 아이에게 "이 방에는 너를 해칠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전혀 없단다"라고 아무리 반복적으로 말해줘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아주 조그마한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도 아이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다시 불안해합니다.
그 아이를 웃게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하나 뿐입니다.
방 안에 불을 켜는 겁니다.
아이가 스스로, 방 안에 아무런 위험이 없다는 것을 직접 확인해야만 그 불안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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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 여러분들은 불안함을 떨치기 위해 저와 같은 전문가를 찾습니다만, 그 효과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시장이 살짝만 흔들려도 여러분들의 두려움은 곧장 다시 시작되니까요.
결국, 스스로 시장을 보실 수 없다면, 전문가들의 백 마디 조언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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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시장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도록 불을 켜드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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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 내용은 다소 어렵습니다.
그래서 예습이 좀 필요한데요, 샤프슈터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51~265편까지를 읽어주세요.
<경기의 4계절>이라는 부제를 통해서, 경기는 어떤 과정을 통해 침체를 이겨내며 반등을 시작하는지, 혹은 어떤 모습이 고점에서 주로 나타나는 징후인지를 자세하게 기록해두었습니다.
특히, 기업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가 오르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필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길어서, 대략 1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겠습니다만, 그 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경기의 흐름을 꿰뚫어 보실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 질 수도 있다면 굳이 마다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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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더 있는데요, 기업 분석 26편부터 34편까지 읽어주세요.
미국은 아직도 국제 회계기준보다는 <라이포>라고 하는 기장법을 주로 쓰고 있기 때문에 매우 독특한 특성을 갖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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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면서, 이런 기초적인 것들을 하나 하나 먼저 설명드려야 한다면 너무 이야기가 길어집니다.
그래서 제 시황에는 예습이 좀 필요하지요.
그럼, 모두 찾아 읽으셨다는 것을 가정하고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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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슈터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54번째 이야기를 보시면 중간 쯤에는 이렇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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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시대>에 주식 시장은 어떤 운동성을 갖게 되는지 그 특징을 좀 더 자세히 기술해 보자.
(지금까지 오르던)주가는 훨씬 더 강한 상승을 하게 되지만, 여전히 기업들의 실적은 거의 개선이 없다.
물론, 일자리도 여전히 풍부하지 않다.
경험이 없는 투자자들이 "고용 시장이 호전되지 않아서 주가는 더 오를 수 없다."고 단정지어 생각하고는 주식을 매도하거나 혹은 선물을 매도해서 낭패를 보는 것을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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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시대>에만 유독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 있다.
특수한 몇 개의 종목들에게만 돈들이 집중되면서 말도 안되는 강한 상승 기류를 만들어내는 소위 <용오름 현상>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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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지금의 모습을 보여주지요?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지 않아도 정부와 연준의 리플레이션 유도 정책에 의해 주가만 오르고 있구요, 또한 <용오름 현상>이라는 것도 누구나 분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이른바 FAAMG라고 하는 몇 개의 종목만 집중적으로 상승했었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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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 이외에도 또 하나의 특별한 현상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는데요, 이른바 <부의효과>입니다.
조금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주가가 오르니 주식을 가진 투자자들은 마치 부자가 된 듯한 착각을 하게 되고, 그런 착각에 의해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열리게 되지요.
때문에 <부의 효과>는 시장을 본격적인 상승장으로 유도하는 불쏘시개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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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의효과가 시작되면, 이때부터 공급과 수요의 미스매치가 시작됩니다.
미국은 우리보다는 덜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선진국으로 갈수록 누구를 고용하는 것은 쉬워도 해고는 어렵잖아요?
부의 효과로 인한 1차 소비가 시작된다고 해도, 곧장 사람들을 고용해서 생산량을 늘리지 않습니다.
이미 오~~랜 시간에 걸쳐서 침체의 쓴 맛을 경험한데다가, 앞서 거론해드렸듯이 경기에 대한 믿음이 없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재고가 바닥이 나기 전까지는 다소 보수적으로 행동하게 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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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입증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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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체 소비에서 가장 대표성을 갖는 품목을 하나 꼽자면 <자동차>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클러스터가 큰 업종인데다가, 특히 미국에서는 매우 중요한 필수 소비재이기 때문이죠.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처럼 교통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지 않아요.
아무리 못살아도 허름한 자동차 한대는 있어야 월마트라도 갈 수 있다는 말이죠.
그래서, 미국에서의 자동차 판매는 경기를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한 잣대가 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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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 월 자동차 판매는 연율 기준 1630 만대로 시장 예상치 1570 만대를 넘어섰습니다.
팬데믹이 발생하기 이전인 지난 2 월에 기록했던 1680 만대 수준에 거의 근접하는 수치였다면 미국에서 이미 1차 소비가 시작되었다는 아주 강력한 증거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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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침체의 쓴 맛을 본 기업들은 공장을 더 가동시키지 않았는데요, 가장 최근에 발표된 공장 가동률은 고작 71.4%에 불과합니다.
<샤프슈터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정상 수준의 공장 가동률을 75%로 정의하고 있다면, 상당히 미달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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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자동차는 팬더믹 이전 수준으로 팔리기 시작했는데, 공장은 제대로 돌지 않고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당연히 재고가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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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재고 수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라면 "딜러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를 꼽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시장은 우리처럼 대리점 체제가 아닌 딜러 마켓으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재고가 많아서 팔아먹는게 힘들어지면 그들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당연히 올라갑니다.
반대로, 재고가 작아서 자동차 구매자들이 오히려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인센티브는 내려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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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지난 3~4월에는 차를 팔기가 가장 어려웠겠지요?
당시에 지급된 인센티브는 전년 동기 대비 27%까지 상승했었습니다.
차 하나 팔았을 때 지급되던 인센티브가 평년 기준 100만원이었다면 3~4월에는 똑 같은 차를 팔았을 때에도 127만원을 챙겨갈 수 있었다는 말이죠.
그것이 5월에는 13%까지 하락했고, 6월에는 7%, 7월에 접어들면서 2% 수준까지 하락하며 정상화 되었습니다.
딱 자동차 관련주들의 강세 시기와 맞물리게 되지요.
지난 9월에는 인센티브가 거의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하락했는데요, 이 말을 뒤집으면 누적되었던 재고가 이제 9월 들어 정위치까지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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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7일 방송에서는 차화전(자동차, 화학, 전기전자)이 올가을 주도주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드렸었으니, 더 이상의 추가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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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이해하셨다면...
그러니까 시장의 재고 감소가 충분히 이해되신다면, 이후에 벌어질 놀라운 사실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라이포 청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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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분석 27번째 이야기 <적법한 편법>에 보시면 이렇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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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가 일정 수준 아래로 하락하게 되면 선입고 되었던 싼 원가가 비용으로 반영되는, 이른바 <라이포 청산>이 일어난다.
(중략)
미국에서 LIFO 청산을 고의로 만드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회사가 실제로는 이익이 나지 않았음에도 회계적 이익이 잡히는 바람에 그동안 미루어왔던 세금을 한꺼번에 내야만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지.
실제로 미국 기업의 CEO들은 라이포 청산이 일어나 불필요한 세금이 나가지 않도록 늘 적정 수준의 재고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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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쿡에서는 라이포 청산은 매우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오죽하면 "시장 전략에 실패한 CEO는 용서 받을 수 있어도 재고 관리에서 실패한 CEO는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격언이 있을 정도지요.
우리나라는 기장법이 틀리기 때문에 달라면 달라는대로 줄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재고가 일정 수준 아래로 하락하는 경우를 반드시 막아야만 하기 때문에 미국의 CEO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재고가 더 하락하지 않도록 판매를 줄이거나, 혹은 재고 확충을 위해서 생산을 늘리거나...
당연히 후자일 가능성이 높고, 기업들의 생산이 늘어나게 되면 발생주의 회계 원칙에 입각해서 기업들의 이익은 이 때부터 빠른 속도로 증가하게 됩니다.
지금 PER이 몇 십년만에 최고치라고 하지만, 기업 이익이 화끈하게 증가하는 순간이 오면, PER은 다시 정상 수준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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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샤프슈터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55번째 이야기 <봄의 소리>에는 이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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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투자의 기회를 열어주는 봄의 소리를 듣을 수 있는 뚜렷한 5가지의 징후가 있다.
(중략)
셋째, 만약 장기금리가 높아지고 단기금리가 낮아지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유동성이 무르익기 시작할 것이다.
이 때부터는 금융주를 담아두는 것이 좋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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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5가지 봄의 소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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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거론해드렸던 <금리>만 좀 예를 들어볼까요?
최근 미국의 금융시장에서는 <일드커브의 스티프닝>을 바라는 돈들의 움직임이 크게 강화되고 있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5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채권 트레이더들의 장기물 채권에 대한 순 매도 포지션이 20만9000건을 넘어섰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0여년 래 본 적이 없을 정도의 큰 규모인데요, 위에서 거론해드렸던 장기 금리가 높아지고 단기 금리가 낮아지는 쪽으로 돈들이 베팅을 강화하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시장 상승의 매우 중요한 5가지 단서 중에 하나가 이미 드러나고 있었던 것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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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스프레드는 당연히 확대되기 시작했는데요, 10년물과 30년물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는 연초 이후 30bp 이상 확대되어 80bp 전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옵션 시장에서는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25bp 상승에 대한 "리스크 헤지 비용"이 그 반대로 25BP 하락을 헤지하기 위한 비용을 크게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만큼 30년물에 대해서는 추가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년물과 10년물 스프레드도 마찬가지인데요, 최근 60bp 전후까지 뛰어 올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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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미 8년 전부터 무료로 공개해둔 글에 모~~두 나와 있는, 다소 진부한 내용들입니다만, 위에서 거론해드렸던, "소중한 투자의 기회를 열어주는 <봄의 소리>"를 들으신 분들이 과연 몇 분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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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강조드립니다만, 스스로 보실 수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조그마한 잡음에도 공포가 몰려오기 때문이죠.
제가 백번을 방송을 통해 뭔가를 이야기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보실 수 없는 상황에서의 안도감은 대개 하루도 못가고 사라집니다.
여러분들이 직접 방 안의 불을 켜야만 합니다.
스스로 보실 수 있어야만 시장에 대한 불안감도 끝이 납니다.
시장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져야 시장과 맞서 싸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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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뉴스가 무엇인지를 말씀드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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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은 4차에 걸친 부양책을 쏟아 부었었습니다.
하지만 9월 24일 방송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각본대로라면 5차 부양책이 이미 시행되어었야만 했는데요, 양당의 대립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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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부양책을 통해서 소비를 좀 더 연장해줄 수 있다면 재고가 일정 수준 아래로 하락하게 됩니다.
미국의 기업들은 이른바 <라이포청산>을 피하기 위해서 재고를 일정 수준 위로 다시 끌어 올릴 수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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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확충을 위해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이익은 폭증하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설비 투자를 시작하고 이를 운용하기 위한 인력을 더 고용하면서, 노동자들의 주머니가 든든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때부터 본격적인 소비, 즉 2차 소비가 시작되면서 바야흐로 <뱀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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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전의 스테이지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겨울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만, <뱀의 시대>부터는 2차 소비가 시작되기 때문에 증시가 다시 겨울로 되돌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마치, 불씨가 작으면 장작을 태우기 어렵지만, 활활 타오르는 상황에서는 어지간히 젖은 장작도 태울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5차 부양책이 중요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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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5차 부양책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국 좌절된다면요?
아무리 약실에 화약이 충만해도 격발되지 않으면 총알은 나가지 않습니다.
시장은 몇 번이고 반복해서 혹독한 겨울로 다시 되돌아갈 수도 있다는 말이죠.
그것을 잘 알고 있는 제롬 파월은 하원에서의 증언을 이례적으로 2일간 배정했던 것이고, 틈만 나면 재정 정책의 중요성을 핏대를 높여가며 설명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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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잘~관찰해보세요.
지금 어떤 뉴스가 시장을 움직이던가요?
바이러스의 재확산 소식?
대통령의 바이러스 감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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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는 것은 간단하게 입증됩니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 시장이 크게 상승했던 화요일에 프랑스에서는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술집 영업이 다시 중단되었고, 뉴욕에서는 일부 학교에 대한 폐쇄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면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다른 뭔가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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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감염 소식에도 고작 0.48% 하락했던 다우 지수가 퇴원할 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1.68% 상승했다는 것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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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는 "<낸시 펠로시>의 5차 부양책과 관련된 발언"이 현재 싯점에서 시장을 좌우할 수 있는 위력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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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화요일 증시를 오르게 했던 뉴스는 <스팁 므누신>과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그리고 <제롬파월>이 3자 회동을 했다는 뉴스 때문이었으니까요.
양당 합의의 키를 쥐고 있는 낸시 펠로시를 두 명이 설득하기 시작하면서, 5차 부양책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이 증시의 상승 이유였지요.
수요일 새벽 잘 오르고 있던 증시의 방향을 돌려 하락시킨 이유 역시 트럼프가 밑도 끝도 없이 5차 부양책 협상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것 때문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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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앞으로 2주 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10월 둘 째주가 지나면, 그나마 절반까지 하락한 실업 급여가 더 작아지거나 중단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 이전까지 제롬파월과 므누신이 낸시의 마음을 열고, 5차 부양책을 통과시켜야만 온전한 시장 상승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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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지금까지 살짝 부정적이었습니다.
우선 지난 주에 말씀드렸던 대법관 문제 때문에 민주당이 테이블에 마주설 생각이 없어졌다는 것이 첫째 이유였구요, 또한 부양책이 통과된다면 낸시의 입장에서 트럼프에게 칼을 쥐어주는 모습이 될 수도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지난 8월 27일 방송에서는 비중을 좀 줄여두고 기다리겠다는 말씀을 드렸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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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주 시장 전략을 다음과 같이 짜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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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여전히 5차 부양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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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주 이내에 통과된다면 호재의 노출로 잠시 출렁일 수는 있겠지만, 이후의 조정은 매수가 가능한 조정이 될 것입니다.
장기채에 대해서는 숏포지션을 구축하고, 대신 은행주와 화재주 등의 금융주 섹터와 인프라 섹터를 좀 더 강화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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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향후 2주 이내에 통과되지 않는다면, 비중을 조금 더 줄여두고 중립 비중 이하에서 다소 깊어질 수도 있는 조정을 기다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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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택 시장의 연쇄 부도잖아요?
미국인들은 뭐든 할부로 구매하는데요, 월세를 내지 못할 경우 모기지 채권이 부실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다행이도 주택 퇴거 금지 조치는 내년 1월까지입니다.
경기 부양책에 대한 여야의 합의 없이 연말을 넘긴다고 해도, 과거 금융위기 처럼 MBS가 부실해지면서 최악의 시스템 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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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LUB1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2020.10.12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sejongdata2013
홈페이지: https://sejongdata.co.kr/archives/40768

"이마트 아니었으면 전통시장은 벌써 문 닫았을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29578?cds=news_edit
-전통시장에 이마트의 노브랜드 매장이 입점하면서 집객 효과를 내주고 있습니다. 상인회 대표들이 직접 나서 노브랜드 입점을 추진하고 있네요. 대형마트에 의무휴업일을 제정한다고 그 사람들이 전통시장으로 가진 않습니다. 사람을 모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마트는 노브랜드와 함께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마케팅 포인트로 내걸고 있는데요, 어려운 내수 시장에서 윈윈의 협력 관계가 잘 구축되면 좋겠네요.

'무너지는 여행업계' 자유투어, 오프라인 영업중단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482314
-한 때 업계 3위까지 올라섰던 자유투어가 서울 본사까지 정리하고 전면 재택근무로 돌아섰습니다. 벼랑 끝까지 내몰린 상황인데요, 회사 매각 혹은 정리까지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여행사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을텐데요,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현대차 '중고車사업 진출'...가격, 품질인증에 새 전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671881?cds=news_edit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 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국내 중고차 시장 거래 규모는 연간 370만건 이상인데요, 허위 매물과 미끼 매물, 사기 등의 사례가 넘쳐나긴 합니다. 우선 중고차 매매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분류되어 있어 대기업의 시장 진출이 막혀 있었는데, 그 부분을 해제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되었나 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하는 바인데요, 업계 반발은 엄청날 것 같습니다. 대기업이 들어오면 가격이나 품질이 좀더 안정화되고 시장이 커지는 효과를 기대합니다.

"대주주 기준을 시가로 설정한 나라는 한국뿐"
https://m.stock.naver.com/news/read.nhn?category=flashnews&officeId=001&articleId=0011934057
-대주주 요건 3억원에 대한 반발은 이어지고 있지만 바꿔줄 생각을 하지 않네요. 시가총액 350조인 삼성전자의 주식 3억원을 갖고 있다고 그 사람을 대주주로 분류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비율로 치면 0.0000857%입니다. 단 0.01%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이 그 주식의 대주주가 되는 것입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이런 셈법을 도입했는데요, 증세의 목적이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것과 전혀 달라보입니다. 그저 세금을 많이 걷기 위한 셈법입니다.

'빚투'의 위험, 되돌아 볼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15857?cds=news_my
-1999년과 2007년애 비하면 2020년은 약과네요. 현재가치로 환산할 경우 증식 대 폭락 직전 개인들의 순매수세는 99년 하루 약 13조원, 07년 한달 기준 약 26조원에 이릅니다. 고객 예탁금도 시가총액 대비 3%를 넘은 적도 있었으니, 과거에 비하면 지금의 유동성 장세는 역사적 수준까진 아니네요. 하지만 언제 이 장세가 꺽일지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과세 부담을 피하기 위한 12월 매도 행렬, 공매도 금지 해제 등으로 촉발될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0.10.13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sejongdata2013
홈페이지: https://sejongdata.co.kr/archives/40783

5G 요금, 이르면 내달 인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67833?cds=news_my
-5G 요금제가 낮아지면 4G에서 5G로 넘어가는 전환 속도가 빨라질 것 같습니다. 같은 가격대라면 5G의 품질 문제가 다소 있더라도 넘어가는 것에 큰 무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곧 애플의 신형 아이폰도 5G 모델로 한국에 출시되는데요, 고가의 아이폰에 고가의 요금제가 겹치면서 소비에 부담이 될 수 있을텐데 요금제가 낮아지니 스마트폰 소비와 5G요금제 확산이 좀 더 본격화될 것 같습니다.

LG화학, ABS/배터리 '쌍끌이'…3분기 영업이익 9,021억 사상최대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809517?cds=news_my
-LG화학이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배터리 흑자전환과 더불어 본업인 석유화학에서 엄청난 이익을 창출했습니다. 영업이익 9천억 중 7천억이 석유화학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LG화학의 포트폴리오는 정말 탄탄한데요, 배터리 사업부 분사 이슈로 주주들의 불만이 높았으나 좋은 실적으로 이를 커버하네요.

7개월만의 등판…'불닭 신화' 주역 김정수 사장, 경영 복귀
http://m.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14965&fbclid=IwAR1PDVfQu_HUizk3DF_GS59tfRmgjHh4WkvcWf4XSDzgdt5TZQl4v1xINlk
-불닭 볶음면은 대박 히트 제품이었는데요, 이 붉닭 신화를 이끌었던 김정수 총괄 사장이 경영에 복귀합니다. 배임, 횡령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되었으나, 법무부에 취업승인을 신청하였고 이를 법무부가 받아들여 경영에 복귀할 수 있게 됩니다. 배임 횡령 이슈를 딛고 다시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컴투스, 이번엔 독일 게임사 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30341?cds=news_my
-컴투스가 M&A를 정말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수한 독일 게임사 OOTP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PC게임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리뷰 사이트에서 올해의 PC게임사틀 두차례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빅볼 인수, 5월 티키타카스튜디오 인수, 6월 온라인 바둑서비스 인수, 8월 MCM 지분 투자 등 자체 히트작인 서머너즈워의 매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활발한 M&A 활동을 하고 있네요. 본업 캐시가 탄탄하니 이같은 행보가 가능합니다. 그래도 회사에 대한 기대는 서머너즈워일 것 같습니다.

'코나' 전기차 화재 원인…'배터리 안전 마진' 가볍게 여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2906757?cds=news_edit
-주행성능을 높이려고 배터리 안전마진을 지나치게 줄였습니다. 경쟁차는 30~40% 수준의 배터리 운용 여유를 남겨두는 반면, 코나의 안전마진은 3% 이내였습니다. 배터리를 100%에 가까울 정도로 꽉 채워 쓰게 설계를 했네요. 자동차 설계에 있어서 0순위가 안전인데요, 주행거리를 높이고 원가를 내리기 위해서 무리한 설계를 할 경우 결국에는 전부 제조사 책임으로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Forwarded from 송파동 너구리 정보공유 채널
***불너구리***
저희는 지금 현금비중을 늘려가고 있고 주식비중을 줄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몇 가지 얘기를 해보자고 합니다. 우선 지금의 시장을 화끈하게 올릴려면 해결되어야 할 일들이 몇 개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연말에 예정되어 있는 대주주 양도세 과세 문제가 첫 번째인데요. 3억원 이상이면 대주주라고 하는….그것도 부부, 조부모, 부모, 아들, 손자까지 합산해서 대주주 자격을 부여해 양도세를 부과하는 과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이 엉터리 셈법이 연말에는 국내에 수급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고 잠재적인 매도물량만 4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단은 여야 정치권에서 개정 또는 유예 방안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이니 현행대로는 부과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리고 대주주 양도세 관련 이슈는 연말에 있을 일회성 이슈이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보다는 대외적인 변수….특히, 미국 쪽 이슈가 더 중요하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 미국은 4차에 걸친 부양책을 쏟아 부었습니다. 하지만 각본대로라면 다섯 번째 부양책이 이미 시행되어었야만 했는데요.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의 대립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경제는 말이죠. 순환입니다. 공장가동율이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이익이 증가하면 기업들은 새로운 설비 투자를 시작하고 이를 운용하기 위한 인력을 더 고용하면서 노동자들의 주머니가 든든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본격적인 소비가 열리면서 경기가 살아나게 되죠.

하지만 지금의 미국은 매우 심각합니다. 미국인들은 대부분 소비를 할부로 구매하는데요. 주택도…자동차도…심지어 가전제품도 할부로 구매를 하지요. 이들에게 최소한의 수입이 없다면 그 할부의 사슬이 붕괴될 수 있습니다. 월세를 내지 못한다면 모기지 채권도 부실해지고 카드사도 부실해지고 은행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기존의 경기부양책으로 미국에서 실업자들은 주당 900달러의 현금을 받아왔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줄어 줄어서 평균실업급여는 약 330달러 수준입니다. 이들은 주당 330달러로 집세, 의료비, 식품비 중 어느 것을 택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이번 주가 끝나면 그나만 지금까지 지급했던 실업 급여는 더 작아지거나 아예 중단될 수 있습니다. 남은 재원이 바닥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연준위원들과 제롬파월 연준의장이 정부의 재정지원을 매일같이 촉구하는겁니다. 지난주에도 제롬파월 의장은 “재정 지원이 바닥나면 은행 손실이 증가할 것이다. 이를 그냥 두면 엄청난 결과가 있을 것이기에 지금 당장 의회의 공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말은 사람들이 집세를 내지 못해서 모기지 등이 부실해지면 은행 손실로 시스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 겁니다.

빠른 시간 안에 5차 부양책이 통과된다면 시장 상승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만, 저는 조금 부정적으로 보여집니다. 우선 대법관 문제 때문에 민주당이 쉽게 굽힐거 같지는 않구요. 또한 부양책이 통과되어서 주가가 상승한다면 11월 3일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트럼프에게 칼을 쥐어주는 모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역시 민주당에게는 달갑지 않죠. 민주당입장에서는 본인들의 의견이 관철되어야지만 유권자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공화당이 용납하지 않은 일이구요. 그래서 대선 전에 경기부양책이 타결될 가능성을 30%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일시적인 조정으로만 작용할 여지가 큽니다. 트럼프가 재선을 하든 바이든이 새로운 백악관 주인이 되든 경기부양책은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때는 미국 경제에 큰 스크래치가 나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두 번째 우려되는 상황은 미국의 대선인데요. 사실 현재로서는 조 바이든의 승리와 민주당이 상원까지 차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선거는 워낙 변수가 많아 선거 결과를 예측해서 미리 움직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테이블에 올라온 선거 변수는 싹 치우고 오직 종목만 보겠다라고 말씀 드렸던 거구요.

그런데 <로저 스톤> 이란 인물이 있습니다.

지난 7월 트럼프 대통령이 온갖 여론과 공화당에서 까지 비난을 감수하고 감형을 단행한 인물인데요. 2016년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든 킹 메이커입니다. 그는 대학생 때인 1972년 닉슨 전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부터 정치 공작 능력을 인정 받아 정치권에 뿌리를 내린 인물인데 그 이후 워싱턴 정가에서 영향력 있는 로비스트로 활동하면서 1988년부터 트럼프 대통령을 정계 진출을 종용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명하지 않은 것보다 차라리 악명을 떨치는 게 낫다’란 말로 유명한 로저 스톤은 지난 2016년 선거에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관련 다양한 공작과 음모이론을 제기했었고 힐러리 클린턴 대선 후보 캠프의 이메일 수천 건이 해킹돼 폭로 사이트인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된 배후에 있는……즉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든 결정적인 인물입니다.

이런 인물이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권 발동으로 나오자마자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라고 열의를 불태우고 있고 로저스톤이 감형된 이후 얼마 후 트럼프 대통령 입에서 우편투표는 인정하지 않겠다라는 선거 불복 발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로저 스톤은 “선거에서 지면 계엄령 선포를 고려하거나 폭동진압법을 발동하라”고 촉구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정황상 로저스톤의 머리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매우 크죠) 선거 불복 관련 언급의 핵심에 있는 우편투표의 공정성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이 우편투표를 선호하기 때문이죠. 민주당 측 데이터 전문 업체라고 할 수 있는 호크피시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바이든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69%가 우편을 이용해 투표할 것이라고 밝힌 반면 트럼프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19%만이 우편투표를 하겠다고 했거든요. 이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트럼프 측이 우편투표에 대해 왜 그렇게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지를 알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선거불복에 이은 계엄령이 발동될 수 있습니다.

아니, 계엄령이 발동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요 지지세력 중 극우세력 ‘Proud Boys’라는 무장 우파 조직이 있습니다. 지난 1차 TV토론때 트럼프는 이 행동대에 “Stand back and Stand by(물러서서 대기하라)”라고 명령하기도 했죠.
대통령의 노골적인 발언에 잔뜩 고무된 이 단체 회장인 타리오는 즉시 마이애미에 있는 조직의 티셔츠 공장에 문자를 보냈고 10만장 셔츠에 ‘Proud Boys, Stand By’라는 글자를 새겨 넣으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지지자들은 무장해야 한다. 무기를 소지한 사람들은 지금 총탄을 구입해 둬라”고 했고 실제로 중소도시에서의 총알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선거운동을 주목해 온 전문가들은 비선 캠프의 <로저 스톤>의 작품이란 것이 공통된 의견입니다.

그래서 11월 3일 대선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선결과를 둘러싼 혼란이 극에 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적 변수가 이렇게 혼탁했던 적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시장 영향도 가늠하기가 힘이 듭니다. 앞으로 한달 동안 시장은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볼려고 합니다. 그리고 시장이 뚜렷해지기 전까지 중립 이하 관점을 유지합니다.
MS와 SK하이닉스의 빅딜?
[미래에셋대우 반도체 김영건]

https://news.1rj.ru/str/gateoxide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SK하이닉스는 MS의 Cloud를
사내 시스템에 구축하고,

MS는 SK하이닉스의
Server DRAM, SSD, SoC를
구매하는 MOU를 맺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736783

MOU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Contract의 구속력은 없으나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이 Deal의 근본이 메모리 수량을
기반으로 역산한 규모가 아니라
명시된 금액(약 3조원)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거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MOU에 해당하는 금액은
SK하이닉스가 MS에 향후
지불하게 될 Cloud 구독료의
규모와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일종의 금액상의 Give & Take)

즉, 거래 금액 내에서 메모리
가격의 변동에 따라 수량과
이익률이 추후에 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모리 가격이 상승하면,
같은 금액내에서 공급되는
수량은 줄어들고 마진율은
올라가게 됩니다.

계약금액 3조원에 SK하이닉스의
이익률 18% ~ 30% 범위를 고려시,
적게는 5천억원 후반,
많게는 1조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얻을 수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21년 SK하이닉스 OP 컨센서스
= 8.3조원)

참고) SK하이닉스는 Cloud를
왜 구독하는가?

대표적으로 반도체 공정 최적화
등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릴 경우
상당히 많은 수의 GPU를 대표로
하는 Computing source를
필요로 합니다.

Core를 20개 써서 시뮬레이션
돌리면 1주일 걸리던 것이
100개 쓰면 하루면 끝나는 등의
효과입니다.

그런데, GPU를 일일히 구매해서
시스템을 구축하기에는 규모나
금액 면에서 점차 부담스러워
지고 있기에 반도체 생산 업체들은
Cloud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TSMC는 이미 Cloud를 이용
하고 있고, 점차 메모리 업체들도
Cloud 이용을 고려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감사합니다.
Forwarded from 교보 제약/바이오 김정현
*원유 수요 Peak-Out 시점에 대한 논쟁*

- 최근 원유 수요 Peak-Out에 대한 상반된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 원유 수요가 Peak-Out 했다고 보는 대표적인 기업은 BP 등 유럽계 원유 메이저 입니다. 특히, BP는 이번 연간 전망에서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는데 가장 Bullish 한 시나리오를 제외한 나머지 2개 시나리오가 2019년을 원유 수요 Peak 시점으로 가정하고 있습니다.

- 반면 OPEC은 향후 20년간은 원유 수요가 꾸준히 우상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년 9,070만 bbl 25년 10,370만 40년 10,930만까지 늘어난다는 거죠. IEA도 비슷합니다. 수요에 타격이 있었지만 2030년 10,300만을 예상하는 등 완만한 원유 수요 회복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가정이 달라지는 이유는 원유 수요 전망을 위해 다른 가정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단기 가정은 크게 1) 그린뉴딜 정책 강도 2) 차량 이동 거리 회복 시점 3) 항공 수요 회복 시점에서 다르고 장기 가정은 1) 전기차 침투율 2) 바이오 연료 사용량 등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BP는 2030년에 전기차 침투율이 9%만 도달하더라도 원유 수요는 하락한다고 가정하고 5%에 머물러야 원유 수요가 안정화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2030년 15~20%의 전기차 침투율을 예상하는 시장의 기대를 고려할 때 꽤나 보수적인 가정입니다.

- 이러한 원유 수요 Peak-Out 시점에 대한 각 기업의 판단은 구체적인 전략 변화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BP/Shell 등은 천연가스나 신재생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장시키겠다고 나섰고 ExxonMobil/Chevron등 미국계 메이저는 구조조정을 통해서 화석연료 자산을 효율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가장 원가 구조가 싼 중동계의 경우 감산 합의로 신규 공급은 통제하되 신재생 에너지로의 다양한 시도 등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중국은 시황 부진에도 정유화학 설비 증설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으나 9월말 시진핑 주석의 탄소 중립화 발언 이후 스탠스가 달라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참고로, 최근 세계 최대 태양광 업체인 중국 LONGi(458.1억$)의 시가총액은 중국 대표적인 E&P 업체인 CNOOC(440억$)를 역전하였습니다. 최근의 주가 흐름은 확실히 장기 원유 수요 Peak-Out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참고

https://bit.ly/33SvJeN
https://bit.ly/310CpFY
https://bit.ly/3jUPB6r
한진 (002320) 3Q20 잠정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액: 5,491억원(QoQ: +3.17%, YoY: +1.18%)
영업이익: 276억원(QoQ: -4.25%, YoY: +7.33%)

거의 매 분기 실적시즌에 소개를 드리고 있는 기업이 바로 '한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업이익과 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역대 3분기 영업이익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전년동기대비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12분기 연속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819억원으로 전년도 영업이익의 약 90%를 달성했고, 창사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bit.ly/3lDmCoc
2020.10.14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sejongdata2013
홈페이지: https://sejongdata.co.kr/archives/40799

전기차 충전소 품는 주유소...정유4사, 사업 전환 빨라진다
https://auto.v.daum.net/v/20201013150205800
-정유 4사가 각 사의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변환하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내년부터 주유소 거점을 초급속 충전소로 전화해 나갈 계획인데요, 주유소가 전환되면 전국에 전기차 충전소 보급이 크게 확대될 것 같습니다. 정제마진 축소와 내연기관 차량 감소 및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인데요, 인프라가 확충되면 눌려있던 전기차 수요가 커지는데도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오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31176?cds=news_edit
-정의선 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올라서고 정몽구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납니다. 그동안 경영을 총괄하고 있어 직함은 부회장이어도 사실상 총수의 역할을 했는데요, 다소 갑작스러운 느낌은 있지만 이제는 정말 총수가 됩니다. 정의선 부회장은 적극적으로 기업 문화와 방향을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회장 자리로 올라선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됩니다.

中 BTS 비난여론 하루만에 누그러져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673194?cds=news_edit
-중국인들이 한국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비난 테러는 한 두번이 아닙니다. 매번 아주 원론적인 부분을 그들의 민족주의 시각으로 왜곡해서 벌어지게 되는데요, BTS에 대한 비난은 글로벌 여론을 인식해서인지 하루만에 누그러졌습니다. 과거 이효리나, 트와이스 쯔위의 사례가 한동안 지속된 것과 비교하면 BTS의 영향력이 새삼 크다고 느껴집니다. 중국의 지나친 민족주의와 빈번하게 일어나는 댓글 테러, 사이버 공격을 보고 있으면 중국이라는 국가에 대해서는 좋은 이미지나 감정을 갖기 어렵게 됩니다.

SK-MS, 윈윈 '반도체 동맹'...하이닉스칩 年 3조원 공급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736783?sid=101
-화웨이로의 반도체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며 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와 연 3조원대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화웨이의 공백을 메꾸게 되었습니다. 하이닉스는 반도체를 공급하고 MS는 하이닉스에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협약 내용입니다. 양사간 윈윈할 수 있는 협약이 잘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감자빵'으로 사흘 만에 악덕기업 된 파리바게뜨를 위한 변명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5/0004430977
-백종원의 골목 식당에서 나왔던 '덮죽'을 어떤 기업에서 상표권 등록을 하면서 표절 논란이 있었는데요, 바로 같은 시기에 강원도의 한 카페에서 파리바게뜨가 내놓은 감자빵을 상대로 자신들의 빵을 표절한 것이라며 항의를 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바로 빵 판매를 철회했고, 빵 출시의 목적이었던 강원도의 감자 수매와 수익금 환원은 원점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여론은 파리바게뜨에 우호적입니다. 중국에서 이미 2018년에 판매한 적이 있고, 감자빵 레시피는 이미 돌아다니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덮죽과 비슷한 상황을 생각했던 것 같은데 이번 사례는 카페 사장님이 잘못 짚은 것 같네요.
이마트 월별 매출액('20년 9월)이 발표되었습니다. 자세한 숫자는 첨부된 Excel 파일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간: '14년 1월 ~ '20년 9월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https://bit.ly/3dBusfv
2020.10.15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sejongdata2013
홈페이지: https://sejongdata.co.kr/archives/40820

"기업의 꿈에 가치 매겨야"...한투증권 '주가꿈비율(PDR)' 개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1943821?sid=101&lfrom=kakao
-PDR을 만들었다는 그 배경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면서도 주가 상승을 설명하기 위한 지표를 만들었구나, 앞으로 PDR을 기준으로 다소 말이 안되는 밸류에이션을 말할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숫자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 주가를 볼 때 꿈을 먹고 사는 주식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했었는데요, 실제로 이를 수치화하려는 움직임이 나왔네요.

SKT, 모빌리티 사업 분사…'T맵' 확 키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31229?cds=news_my
-SKT가 티맵을 분사하고, 해당 자회사에 우버가 1천억원을 투자합니다. 본격적으로 티맵과 모빌리티 사업을 키워갈 계획입니다. 티맵 내 쇼핑, 콘텐츠 등이 강화되고 SKT의 여러 서비스가 융합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자율주행이 일반화될 경우 차에서 핸드폰을 쓸 시간이 늘어날 것을 대비하는 것 같은데요, 아직 자율 주행은 먼 이야기로 느껴지고 티맵 택시 등 수익화모델에 대한 부분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애플 아이폰 12, 韓 5G 가입자 연내 천만 달성 군불 지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603180?cds=news_edit
-개인적으로 아이폰11 프로모델을 쓰고 있는 유저이지만 아이폰12 모델을 좀더 기다려볼 걸 그랬나 싶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디자인이 좀 바뀌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애플의 5G 지원과 통신사의 5G 요금인하가 맞물리며 4분기 5G 가입자는 크게 늘어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아이폰12를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과연 전세계적으로 이번 아이폰은 어느 정도의 교체 수요를 가져올지 궁금하네요.

네이버-CJ 동맹에 "더 없는 궁합이다" 평가 쏟아진 이유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484273?cds=news_edit
-네이버와 CJ가 지분 맞교환을 비롯한 여러 협력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양사간의 협력은 긍정적인 부분이 많은데요, 일단 쇼핑 사업을 키우고 있는 네이버 입장에서 그동안 취약점으로 꼽혔던 물류 부문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측면에서도 서로의 강점을 공유할 수 있을텐데요, 곧 있을 3분기 실적발표에서 관련한 좀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지 체크해봐야겠습니다.

삼성전자 연구원에서 회장까지 오른 역사상 한 명 밖에 없는 회사원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645099&memberNo=40848952
-삼성전자의 반도체 성장에 권오현 전 부회장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삼성의 기술 발전과 수익에 엄청난 기여를 했는데요, 2017년에는 기본급을 제외하고 인센티브와 특별 상여금만 220억을 탔습니다. 당시 삼성의 영업이익 규모를 고려하면 충분히 그만큼을 지급할 만 합니다. 자서전 초격차를 내었고 지금은 고문직으로 물러나 있는 상황인데요, 다시 이러한 샐러리맨 신화가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리온_지역별/월별 손익 현황('20년 9월)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세종기업데이터
기간: '17년 10월 ~ '20년 9월

관련기사
'꼬북칩 열풍' 오리온, 3분기 호실적…내년이 더 기대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01189

자료 다운로드
https://bit.ly/3lOybcd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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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차량 화재, 어떻게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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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라면, "바이든이 대통령이 된다면 수혜주가 뭔가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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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잘못된 질문입니다.
시장은 언제나 미리 반영된다고 하지요?
증시에 어떤 중대한 이벤트가 있을 때, 그 이벤트를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가 당일에 모두 반영되며 움직인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매우 중요한 이벤트일수록 증시의 선반영도는 매우 높습니다.
시장은 이미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70% 정도는 반영하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이라는 가정을 하고 뭔가 수혜주를 찾는다는 것은 매우 불리한 게임이 됩니다.
물론 아직 30%는 반영이 되지 않았다고 하겠지만 그가 막상 대통령이 된 이후에 쏟아질 이익 실현 매물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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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예를 들어 한샘의 차트를 한 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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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236%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는 발표가 12일 장 마감 직후에 발표되었어요.
그 다음 날 주가가 올랐어야 하는데, 역시 하락하고 있지요?
이유는 이미 집콕 관련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치를 세상이 다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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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모두 알고 있는 호재는 발표되는 순간에는 오히려 악재로 둔갑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지금 바이든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텐데요, 지금 바이든 수혜주를 찾는 것은 그다지 좋은 전략은 아니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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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떤 질문이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요?
이번 주에, 막 새롭게 만들어진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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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지난 주에 민주당은 449쪽 짜리 반독점법 개정안을 발표했잖아요?
이게 향후 빅테크에 미치게될 영향은 아직 반영되기 전입니다.
혹은 지난 10월 8일 국토부는 12건의 화재가 발생한 현대차 코나EV의 리콜을 결정하면서 배터리셀 제조 불량을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이렇게 새로운 뉴스들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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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몇월 몇일 모 사의 배터리에서 불이 날 것이다~~라는 것을 미리 알 수는 없습니다.
또한 무려 7만 7000대에 대한 리콜이 발표될 것이라는 것도 함부로 예상하기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이런 뉴스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지에 대해서는 수십년 동안의 경험치를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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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송은 주로 이런 뉴스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곧장 이어서 나오는 교육 방송(예술적 분석)을 제외하고는 이미 지난 방송을 굳이 찾아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시황 방송>이라는 독특성 때문에 그 시간 가치는 빠르게 소멸되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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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왕 이야기가 나왔으니 지난 주에 미국 하원에서 대형 기술주를 겨냥한 <반독점법 개정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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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부터 설명드리자면, 미국의 대형 기업들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있는데, 이를 감시하고 계도해야하는 미국의 기관들이 이들 독점 기업들을 제재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아직 449쪽을 모두 보고 정리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대략 "개인정보 및 데이터 처리에 대한 관리"라든지, "플랫폼 자체 서비스 선호 방지 조항" 등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만 대기업의 횡포를 막기 위해서 "지배적인 온라인 플렛폼을 다른 비즈니스와 분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나 "기업 인수에 대한 제재" 등은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한 마디로 너무 덩치가 큰 것이 주변 기업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기 때문에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라면 기업을 쪼개야 한다는 것이고, 기업들의 잉여 현금으로 계속 경쟁자들을 인수하는 것 역시 공정한 경쟁을 해친다는 주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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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말 그대로 하원 법사위의 보고서일 뿐 법적 구속력은 없습니다.
이 보고서를 토대로 양당 간의 합의가 만들어지고 법안이 정식으로 상정되고 통과되어야만 법적 구속력을 갖출 수 있지요.
하지만 법이 통과된다고 해도 지금 당장 기업이 산산이 분리되거나 혹은 인수 합병이 중단되는 건 아닙니다.
과거 IBM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를 보면 작게는 수년, 많게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지루한 법적 분쟁을 거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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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화당 의원들은 서명을 거부했습니다.
물론 공화당 측에서도 대기업 제제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습니다만, "쇠톱이 아닌 외과수술용 나이프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기업의 강제 분할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반대했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는 것이 시장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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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보고서 발표 직전에 페이스북의 내부자 고발이 있었는데요, 과거 인스타그램을 합병할 때 적대적 M&A였다는 주장이었지요.
이게 만약 사실로 드러난다면, 빅테크의 횡포에 대한 입증이 가능한 문제이기 때문에 법적인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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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대통령은 물론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장악하는 이른바 <블루 웨이브>가 될 경우,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 결국 빅테크에 대한 제재 안은 통과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맹 추격하던 트럼프가 최근에는 10%P 안팎의 지지율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너무 과격한 변덕에 미국민들은 다소 지쳐가는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지난 주말에 있었던 부통령 티비 토론에서 펜스 부통령이 받았던 질문에는 "트럼프의 대통령에 대한 자질과 도덕성, 백인 우월주의" 등이 제법 많은 부분을 차지했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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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번 선거에서 대통령만 뽑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번에 하원은 모두 새롭게 구성되고, 상원 의원 중 1/3이 교체될 예정입니다.
상원 의원의 1/3만 교체된다는 점이 궁금하실텐데요, 민심은 잘 변하잖아요?
어느 특정한 사건에 민심이 휙 돌아서게 되고, 어느 한 쪽으로 몰표가 나오게 되면 정치적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정치적 균형이 깨질 경우 자칫 독단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균형의 이탈을 경계하자는 취지로 1/3만 교체하는 방법이 유지되어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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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모든 의원을 새롭게 교체하는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할 확률을 대략 9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35석의 의석인데요, 대략 20석 정도는 우리나라의 전라도 경상도처럼 거의 확정적으로 결정이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15석 중에서 현재 공화당이 13석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 3석만 빼앗을 수 있다면(부통령 후보가 민주당이기에) 미 상원마저도 민주당이 장악을 하게 되는 셈이죠.
시장에서는 대략 70%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실현될 경우에는 빅테크에 대한 제제 안이 조금 더 속도를 낼 수가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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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겁을 먹고 빅테크를 모두 버려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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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걱정하는 것들이 상식적인 범주 내에서 실현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과거에도 경쟁을 저해하는 대기업을 쪼개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미국에서 기업이 쪼개졌던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과거와는 다르게 중국이라는 치명적 경쟁자가 있기 때문에 미국 스스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는 악수를 두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에 빅5의 CEO들이 모두 참여하는 화상 청문회가 있었는데요, 이 회의에 참여했던 CEO들은 한결같이 "중국에 뒤쳐질 수 있다는 경고"를 주로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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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합병에 대한 제재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사실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잘 키운 기업을 거대 공룡에게 넘기는 것을 아예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기업도 작지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신약 개발 업체들은 대부분 임상 단계에서 빅파마에게 <라이센스 아웃>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는 회사가 대부분이거든요.
사실상 신약에 대한 유통라인을 유대인들이 장악하고 있어서 판매도 쉽지 않구요...
간단하게 생각해서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실질적 효과가 있다고 해도, 그것이 과연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될 수 있겠습니까?
결국, 스타트업들에게는 Exit 하기 위한 하나의 선택지 중에 하나가 피합병인데요, 그것을 봉쇄한다면 오히려 부작용이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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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의견이 다소 엇갈리는 편입니다.
특히 진보에서도 중도 성향을 가진 <조 바이든>의 경우, "기업을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만큼은 동조하지 않겠다."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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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난 9월 3일 방송에서 거론해 드렸던 것처럼 성장주들은 금리인상에 취약합니다.
지금 시장에서는 블루 웨이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요?
상당한 규모의 재정 투자로 인한 금리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굳이 보고서 때문이 아니더라도 빅테크에게 올해 내내 유지되었던 우호적 환경이 내년에도 유지될 수는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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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두 번 째 뉴스로 가보죠
지난 9월 15일 가을 주도주로서 자동차와 화학, 전기전자를 제시해드렸었는데요, 대부분 잘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에 돌발 악재가 하나 생겼지요.
10월 8일 국토부에서는 12건의 화재가 발생한 현대차 <코나EV>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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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화재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 지의 여부인데요, LG화학 측에서는 현대차가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코나EV의 배터리 제어장치에 무리한 설정을 한 것이 화재의 원인이었다고 주장합니다.
그 증서로서, 다른 차량의 화재에서도 흔히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던 것이 배터리셀 자체의 결함 보다는 BMS (배터리관리시스템) 등으로부터의 화재가 많았다는 것을 제시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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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대차 측에서는 발끈합니다.
똑 같은 코나EV라고 할지라도 체코에서 만들어진 차량에는 <SK이노베이션>에서 만든 배터리 팩이 장착되었고, 중국 시장용으로는 <CATL>에서 만든 배터리 팩이 적용되어 있지만 그 곳에서는 화재 소식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게다가 LG화학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BMS가 문제라면 그와 똑~ 같은 BMS가 장착되어 있는 <니로EV>라든지, 혹은 <쏘울EV>에서는 아직까지 화재 발생이 보고되지 않았다고 항변합니다.
또한, 이미 LG화학의 배터리셀이 장착된 Chevrolet Bolt에서도 비슷한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미국의 <도로교통 안전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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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문제를 일어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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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만, 저도 누구의 과실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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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코나EV에 사용되는 BMS는 분명 현대차가 설계한 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 설계도에 따라 BMS를 제작한 회사는 <현대케피코>와 <현대 모비스>에서 만들었거든요.
그러니 현대차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똑 같은 BMS가 모두에게 적용되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코나EV에 제공된 배터리팩은 NCM622이고 기아차 니로EV에 제공된 배터리팩은 NCM811입니다.
니켈 함량이 많은수록 배터리 성능은 좋아지지만 안정성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좀 더 안정적일 수밖에 없는 NCM622에서 유독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도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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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무리 전문가라고 해도 이 문제를 딱 부러지게 찾아줄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ESS화재에 대해서도,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수 개월이 걸렸었는데요, 그만큼의 시간이 걸려서도 속 시원한 결론을 보지는 못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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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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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선과 최악을 가정해보죠.
지난 10일 현대차는 LG화학 배터리셀을 이용해 올해 3월까지 국내 공장에서 양산한 코나EV 7만 7000대를 몽땅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콜 대상에서 SK이노베이션이나 CATL 에서 제공한 배터리셀이 장착된 모델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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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문제가 될 수 있는 차량의 댓수가 많기 때문에, 가장 최상의 경우라면, BMS의 업데이트를 통해 가볍게 수정되는 경우입니다.
추가적인 비용은 거의 들지 않지요.
만약 배터리팩에 대한 문제라도 전체가 아닌 모듈 단위의 교체라면 7만 7000대 모두 수리하는데 비용은 최대 1000억원~2,000억원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대략 이 정도의 데미지라면 리콜을 무리 없이 커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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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구도 분리막 요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전기차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배터리팩인데요, 코나EV에는 대당 1200만원~2000만원 상당의 배터리 팩이 장착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통째로 교체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최소 1조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수도 있다는 말이죠.
어느 하나의 회사가 부담하기에는 너무도 가혹한 금액입니다.
물론 이것 때문에 LG화학이나 현대차가 크게 위축될 일은 없겠습니다만, 누구의 귀책으로 드러날 경우를 대비해서 앞으로 한분기 정도는 상각이나 추가 충당 절차가 필요해질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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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손실에 대해서는 약간의 가능성만으로도 미리 처리하는 것"이 회계의 기본 윈칙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귀책 사유가 밝혀지기 전이라도 적어도 1분기 정도는 회계적인 이익의 감소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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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전략은 어떻게 짜는 것이 좋을까요?
자동차의 경우 소비자의 파워가 강해지면서부터 어느 정도의 리콜은 피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현대차도 꾸준히 리콜에 대비해왔었습니다.
만약 현대차의 귀책으로 결론이 나고 최악의 상황으로 1조 정도의 대체비용이 생긴다고 해도 이미 8800억 수준의 리콜 비용을 리저브해두었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견딜 수 있겠습니다.
물론 변동성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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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부품주에게는 몇 개의 크게 반영이 되지 않은 호재도 남아 있는데요, 이를테면 자율 주행입니다.
먼 미래로 생각되던 완전 자율 주행의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왔거든요.
테슬라는 다음 주에 한정된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완전 자율 주행'(Full Self-Driving·FSD)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요?
이미 지난 배터리데이에서 밝혔기 때문에 시장에 잘 알려져 있는 재료이긴 합니다만, 이번주 <웨이보>에서도 올해 이내에 자율주행이 가능한 택시 서비스를 그것도 미국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레벨4 수준의 자율 주행은 2030년은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과는 달리 앞으로 수년 이내에 자율 주행 차량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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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FDS 기능에 추가된 기능은 교통신호와 정지 표시 제어 기능에다가...놀랍게도 교차로 회전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인데요...
이건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아시다시피 교차로에는 차선이 없어요.
주어진 차선을 인식해서 따라가는 일반적인 어시스턴스가 아니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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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까지의 라이다 보다는 카메라의 기능이 보완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자동차 부품주 중에서도 ADAS나 혹은 자동 주행용 카메라와 관련된 부품주라면 좀 더 매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혹여 리콜 문제로 하락한다면 기꺼이 추가 매수가 가능하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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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LG화학인데요, 아무래도 조사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매출 감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LG화학과 더불어 이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은 소재주들은 귀책 사유가 정확하게 밝혀지기 전까지는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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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LUB 1 WM 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2020.10.16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sejongdata2013
홈페이지: https://sejongdata.co.kr/archives/40835

유럽, 다시 빗장…"대공황 넘는 충격, 내년 경제회복 제한적[유럽발 2차 팬데믹 공포]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511399?cds=news_my
-IMF에서 상당히 우울한 전망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팬데믹 불황이 내년에도 이어지는 이유는 민간 영역의 생산과 소비가 사라졌기 때문이며 각국의 엄청난 경기부양책은 그저 좀비 같은 일자리만 늘렸다고 평했습니다. 백신개발에 따른 코로나 진정보다는 재확산에 무게를 더 싣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거리두기는 1단계로 하향했고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무뎌졌지만 여전히 코로나 불씨는 생생한데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여파가 예상보다 심각해질지 우려됩니다.

시초가마저 무너진 빅히트..따상 꿈꾸며 상따했던 개미 어쩌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675436?cds=news_edit
-어제 빅히트 주가는 하루 종일 요동을 쳤습니다. 따상에 성공하나 싶었으나 곧바로 상한가가 풀리고 매도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개인은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팔았습니다. 매도 가능 주식의 97%가 거래되었는데요, 빅히트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주가 흐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만원 팔면 1500원은 카카오가 가져갑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738072?cds=news_my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수수료에 관한 기사가 나왔네요. 수수료율이 15%로 높다 보니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된다는 취지의 기사입니다. 입점도 까다로운 편이라 많은 소상공인들이 입점을 원하지만 거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실 카카오의 선물하기는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은 아니라고 봅니다. 스타벅스, 투썸 등 카페의 모바일 교환권, 주요 브랜드 제품들이 많이 거래되고 있고 워낙 파급력이 좋다 보니 수수료가 비싸도 들어가려 하는 것인데요 소상공인을 위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면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계청 "외국인 유입세 급격히 줄어들 것"...왜 그런가 했더니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544689?ntype=RANKING
-통계청에서 외국인 유입세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는데, 통계 방식에 따른 숫자 변동 요인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엔 수긍이 됩니다. 외국인 유입세는 정부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을텐데요, 확실히 과거보다 다양한 인종의 외국인이 국내로 많이 들어오긴 했습니다. 한국은 전통적 단일 민족 국가인데, 통계청의 전망대로 맥스 5% 내외일지 아니면 50년 후쯤엔 조금은 다른 모습이 되어 있을지 궁금하네요.

서울發 전세대란, 전국으로 확산...울산 전셋값 석달새 2억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32437?ntype=RANKING
-올해 결혼을 하는 신혼 부부들도 정말 어려운 한 해인 것 같습니다. 결혼식장도 인원 제한이 있었고, 결혼 준비나 예식에서도 마스크가 같이 했고, 더욱이 신혼집을 구해야 하는데 전국 부동산 가격 폭등과 전세대란으로 집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서울의 어떤 집이 전세 매물로 나오자 7팀이 몰렸고 결국 제비뽑기를 했다는 웃지못할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이번 정부는 이 꼴을 보고서 만족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