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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국내 경제, 증시 및 다양한 이슈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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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Silver) 랠리가 나타나고 있는 이유

1️⃣ 중국 투자자들의 매수 급증. 12월 상하이황금거래소의 은 선물 계약에 대한 매수세가 급증하면서 프리미엄이 사상 최고치 기록

2️⃣ ETF 내 은 보유량 급증. 2021년보다는 적지만 올해 들어 한 달 제외하고 보유량 급증

3️⃣ 미국으로의 금속 유입 급증으로 런던 시장에서의 공급 부족 현상 발생히면서 차입 비용 급증
귀금속 급락

시장에서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한 목소리를 내면 꼭 발생하는 현상
은값, 사상 첫 80달러 돌파 후 하룻밤 새 급반전

- 올해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던 은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트라이온스당 80달러를 돌파한 직후, 하룻밤 사이 급격한 조정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은 선물 가격은 야간 거래에서 트라이온스당 80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지만, 이후 급락하며 이날 7% 하락한 71.79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최고점과 최저점 기준으로 보면 하루 변동 폭은 15%에 달한다. 이는 2020년 8월 16.85% 급락 이후 가장 큰 하루 변동이다.

- 이번 급락은 연말을 앞둔 차익 실현과 세금 절감을 위한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은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연말 포지션 정리에 나선 투자자들이 가격 조정을 촉발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은 가격은 연초 대비 여전히 140% 이상 상승한 상태다. 은은 2025년 초 트라이온스당 20달러 초반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 같은 급등으로 은은 올해 금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 금 역시 강세 흐름을 이어왔다. 2월물 금 선물은 이달 사상 처음으로 트라이온스당 4550달러를 돌파했으며, 연초 대비 상승률은 60%를 웃돈다. 다만 이날 금 선물 가격도 4.6% 하락하며 조정받았다.

- 전문가들은 은과 금의 급등 배경으로 지정학적 긴장 고조, 미국 재정적자 확대, 인플레이션 우려 등을 꼽는다. 두 금속은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이자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되며,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일 경우 헤지 수단으로 수요가 늘어난다. 달러 약세는 비달러권 국가들의 구매 부담을 낮춰 추가 수요를 유발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 여기에 태양광 패널,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산업용 수요 확대도 은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 킬버그는 이러한 상승 요인이 2026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은 가격이 트라이온스당 90달러, 나아가 1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최근 가격 대비 각각 약 27%, 4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그는 “이번 조정은 연말에 나타난 일시적인 숨 고르기”라며 “금과 은 모두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궤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급 측면의 구조적인 제약과 강한 수요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며 “랠리가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IxKqqkZS
Forwarded from Trillion
귀금속 시장의 강한 변동성은 언제나 필연적으로 조정이 오고 그 조정은 기회였다.

광기어린 배터들이 많아지는 시장에서 워시세일은 항상 있던 일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원자재 광산주들은 AI의 혁명이 끝나지 않는 한 좋은 위치에 있을수밖에 없다.
반도체 기판, 원자재가 급등·단가 압박 '이중고' - 전자신문

금·구리 연초대비 50%·30%↑
공급제품에 상승분 반영 못해
납품단가 연동제 실효성 시급

국내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업계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반도체 시장이 초호황에 진입했지만 금·구리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 단가인상은 요원해 공장을 가동할 수록 수익이 악화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서다.

PCB 단체인 KPCA가 최근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당수가 급등한 원자재 가격을 최종 제품에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m.etnews.com/20251229000291
Forwarded from 에테르의 일본&미국 리서치 (Aether)
트렌드포스 예측: DDR5 메모리 가격 45% 추가 상승! 2026년 PC 시장 역사상 가장 비싼 한 해 될 것

IT홈 12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매체 조선비즈는 지난 12월 26일 역사적인 메모리 부족 사태의 영향으로 레노버와 HP 등 주요 노트북 제조업체들이 2026년 신제품 출시 계획을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례없는 메모리 부족 위기에 직면한 레노버와 HP 등 주요 제조사들은 제품 로드맵을 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신제품 출고 연기가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구형 모델들이 시장에 더 오래 머물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CES 2026에서 다양한 워크스테이션과 게이밍 노트북이 전시될 예정이지만, 핵심 부품의 비용 급증으로 인해 각 브랜드는 재고 누적과 과도한 가격 책정 위험을 피하기 위해 출시 계획을 재검토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트렌드포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AI 산업이 낸드 플래시 공급을 독점하면서 SSD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DDR5 메모리 가격이 2026년 말까지 45%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장 장치 부품 비용이 노트북 전체 재료비(BOM)의 23%를 차지하게 될 전망입니다.

https://www.ithome.com/0/908/384.htm
Forwarded from 에테르의 일본&미국 리서치 (Aether)
옴디아 예측: 2026년 SSD 및 HDD 시장 현격한 성장 실현, SSD 가격은 2022년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
IT홈의 12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시장 조사 기관인 옴디아(Omdia)는 오늘 2026년 SSD와 HDD 하드디스크 시장의 성장 추세를 예측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AI의 전례 없는 데이터 생성 능력으로 인해 근선 스토리지(Nearline Storage)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멀티모달 및 에이전트 AI 추론 기술이 더욱 강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올해부터 스토리지 계층 최적화와 HBM(고대역폭 메모리) 개발이 동일하게 중요해지면서 AI 엔지니어링 분야의 유망한 새로운 개척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전망
생산 능력 확장이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옴디아는 기업용 SSD(ESSD)와 기업용 HDD(EHDD)의 공급 부족 상황이 2026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며, 이러한 현상이 연말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2026년에도 AI 관련 투자는 여전히 강력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왕성한 수요로 인해 SSD 가격은 2022년 수준으로 다시 치솟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급 부족 상황에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은 기업들이 QLC(4중 셀)와 HAMR(열 보조 자기 기록) 등 용량을 확장하는 기술을 더 빠르게 도입하도록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기술적 전환점과 하드디스크의 역할
또한 옴디아는 2026년이 기업용 QLC SSD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는 HDD를 대체하기 때문이 아니라, AI 추론 애플리케이션이 매우 매력적인 사용 시나리오를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기계식 하드디스크는 신뢰성과 비용 측면의 우위 덕분에 여전히 대규모 근선 스토리지의 최우선 선택지로 남을 것이며, 데이터 센터 전체 데이터 용량의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ithome.com/0/908/175.htm
Forwarded from Dean's Ticker
TSMC, 2026년 첨단공정 가격인상률 최대 10% 예상 $TSM

대만경제일보(UDN)에 따르면 TSMC는 고객사와 협의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4년간 연속으로 첨단공정(3N·5N)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함. 금융기관은 인상률을 3~10%로 예상하며 공정마다 인상폭은 상이하나, 모두 2025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 새로운 가격 정책은 새해 첫날부터 즉시 적용 예정. TSMC는 2026년 1월 15일(대만현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음
“대만 규모 7.0 강진에 TSMC 첨단 공정 영향 불가피” - 매일경제

지난 27일 밤 대만 북동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0 강진으로 인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TSMC의 첨단 공정에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소식통은 이어 이번 지진으로 건물의 구조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정밀 장비는 매우 민감해 진동이 발생하면 장비 보호를 위해 자동으로 작동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지진 발생 당시 생산 중이던 첨단 웨이퍼의 폐기 또는 재검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남부과학단지 타이난의 TSMC 공장의 경우 이번 지진에 따른 영향은 진도 4에 그쳤으나 3나노(㎚·10억분의 1m)와 5나노 등 첨단 공정이 있어 수율(완성품 중 양품 비율)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저우줘후이 대만 칭화대 재료학과 특별초빙 교수는 이번 지진으로 신주과학단지 내 파이프라인 등의 문제로 칩 생산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

특히 실리콘 웨이퍼에 섬세한 패턴을 식각(에칭)하는 장비의 위치 변동 및 정전에 따른 가동 중단으로 100∼200개에 달하는 후속 공정에 영향을 미쳐 생산라인의 웨이퍼가 전부 폐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대 1억 대만달러(약 45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저우줘후이 교수는 전망했다. TSMC가 지난 1월 남부 타이난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4 지진 등으로 인해 입은 손실은 53억 대만달러(약 2422억원)에 달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내년 1월 15일 예정된 TSMC 2025년도 4분기 실적설명회에 시장과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고 대만언론은 전했다.

https://m.mk.co.kr/news/world/11917206
Forwarded from Dean's Ticker
인텔, 엔비디아에 $5.0B 매각 완료 $INTC

지난 9월 18일 엔비디아가 인텔 지분을 매입하기로 계약한 것이 29일 SEC 공시로 발표. 인텔 보통주 2억1477만주를 주당 $23.28에 매각했다고 명시. 이 소식이 발표된 전날 인텔 주가 종가는 $24.90이었고 이보다 7% 저렴한 수준
엔비디아, 인텔 주식 50억달러 상당 매입

- 엔비디아는 29일(현지시간) 미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50억달러 상당의 인텔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에 발표된 거래를 실행한 것이다.

-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인텔의 지분 10%를 인수하며 인텔 밀어주기에 나선 지난 9월에 인텔 보통주를 주당 23.28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인텔의 주식 2억 1,470만주를 사모 방식으로 매입했다.

- 로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투자는 수년간의 잘못된 경영과 자본 집약적인 생산 능력 확장으로 재정난에 시달려온 인텔에게 중요한 재정적 구명줄로 여겨진다. 이 날 미국증시 개장전 프리마켓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3% 하락했다. 인텔 주가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 한편 엔비디아는 지난 24일 추론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 그록의 CEO를 영입하고 이 회사의 칩 기술을 라이선스 하기로 했다. 그록은 외부 고대역폭 메모리칩을 사용하지 않고 SRAM이라는 온칩 메모리를 사용하는 기업중 하나이다. 이 방식은 챗봇 및 기타 AI 모델과의 상호 작용 속도를 향상시키지만, 서비스 가능한 모델의 크기를 제한하는 단점도 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12291171i
Forwarded from 루팡
미즈호(Mizuho) , 엔비디아, 아웃퍼폼 등급, 목표 주가 245달러를 유지

엔비디아와 그록(Groq)의 200억 달러 규모 라이선싱 계약

미즈호 분석가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밤, 엔비디아가 그록(Groq)과 200억 달러 규모의 '비독점적 라이선싱 준인수(semi-acquisition)' 계약을 발표했다"고 언급하며 다음과 같은 4가지 핵심 포인트를 짚었습니다.

-핵심 인재 및 기술 확보: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디아는 그록의 추론용 LPU(Language Processing Unit, 언어 처리 장치)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구글 TPU의 창립 멤버이기도 한 그록의 설립자 조나단 로스(Jonathan Ross)가 엔비디아에 합류하게 됩니다.

-기업 가치 평가: 그록은 최근 2025년 매출 전망치를 기존 20억 달러에서 5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그록의 가치를 2025년 예상 매출 대비 주가 배수(P/S) 약 40배 수준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추론(Inference) 시장으로의 초점 이동: 이번 거래는 엔비디아가 '추론' 영역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추론은 장기적으로 전체 워크로드의 60~8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AI를 통한 실제 수익(ROI)과 매출 창출의 핵심입니다.

-SRAM 기술의 유효성 입증: 더 빠른 토큰 생성 속도와 비용 절감을 위해 온칩(on-chip) SRAM을 활용하는 방식의 가치가 입증되었습니다. 미즈호는 2027~2028년경 출시될 '파인만(Feynman)' 아키텍처에 NV링크 퓨전(NVLink Fusion)과 함께 이 기술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합니다.
# 샌디스크, 램리서치 등 5일선까지 쉬어감
# 마이크론 신고가, ASX후공정 전고점까지 상승하며 메모리단 견조함
**[보도: 메타, 마누스 수십억 달러에 인수…샤오훙, 메타 부사장으로 취임 예정]**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마누스(Manus)를 개발한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를 수십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메타 설립 이후 왓츠앱(WhatsApp)과 스케일 AI(Scale AI)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인수입니다.

인수 전 마누스는 20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너무 빨리 진행돼서 가짜 제안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였다"고 젠펀드(ZhenFund) 파트너이자 버터플라이 이펙트의 엔젤 투자자인 류위안(Liu Yuan)은 말했습니다. 인수 협상은 불과 10일 만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소프트뱅크, DigitalBridge 인수 오피셜

: 총 인수 밸류 40억 달러. 주당 $16. 26일 종가 대비 15% 프리미엄

: ‘26년 하반기 거래 완료 예상. 인수 후에도 독립적 플랫폼으로 운영

: ASI 비전 달성을 위해 AI 모델 혁신 뿐 아니라 글로벌 규모로 학습/배포 가능한 AI 인프라 스케일업 필요성 강조

: 차세대 AI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인프라 조달, 구축, 확장, 투자 능력 강화

https://group.softbank/en/news/press/20251229
메타, Manus AI 인수 - 범용 에이전트 전략 가속

: Manus 직원들이 메타 팀 합류. 메타 AI를 포함한 소비자 및 비즈니스 제품 전반에 걸쳐 범용 에이전트 역량 강화 예정

: Manus는 3월 범용 AI 에이전트 출시 이후 147조 개 이상 토큰 처리 및 8천만 개 이상의 가상 컴퓨터 생성. ARR 1.25억 달러

: Manus 구독 서비스는 기존처럼 운영 및 판매. 운영 거점 싱가포르 유지. 중국에서 시작했지만, 7월 운영 거점 이동 및 인력 조정에 따라 중국 철수설이 부각되기도 했음

: Messenger, Instagram, WhatsApp 등 메타 보유 대규모 플랫폼에 에이전트 기능 확산 가능성

https://www.facebook.com/business/news/manus-joins-meta-accelerating-ai-innovation-for-businesses
"바퀴벌레 나타났다" 경고음 커지는 사모대출 [글로벌 리포트]

- 일반적으로 사모대출(Private Credit)은 공개시장(public markets)이나 전통 은행을 통하지 않고 비은행 사모펀드 또는 대체투자 기관이 기업 등에 직접 대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은행과 같은 전통적 금융기관이 아닌 자산운용사나 전문 투자기관이 투자자(주로 연기금•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로부터 자금을 모아 기업 등에 직접 대출하는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직접 대출'이다. 중견기업이나 은행 대출을 받기 어려운 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문에 '그림자 금융'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AI 인프라 투자에도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고 있다.

- 2024년 말 글로벌 사모대출 규모는 2조 달러(약 3000조원)를 상회한다. 미국의 사모대출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0%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1조7000억 달러를 웃돌고 있다. 2028년에는 3조 달러(미국)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저신용 시장에서는 이미 하이일드채(신용도가 낮은 회사채), 레버리지론(투자부적격 기업 대출) 규모를 넘어섰다.

- 사모대출이 급격하게 늘어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은행 규제 강화가 가장 큰 요인이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 규제는 대폭 강화됐다. 고위험 대출 상품에 과도하게 투자한 것이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실물경기 위기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은행의 고위험 대출 제한은 사모대출 시장 성장으로 이어졌다.

-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이다. 사모대출은 높은 기준금리와 변동금리(floating rate) 구조라는 두 가지 이점이 결합해 전통 채권시장 대안을 찾던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 기업들은 은행보다 조달 조건이 유연한 사모대출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특히 사모대출은 대출 실행 기간이 은행에 비해 상당히 짧다. 은행 대출은 6~8주 이상 소요되는 반면, 사모대출은 빠르면 2주 내 자금 집행이 이뤄진다. 기업들의 또 다른 자금조달 창구였던 기업공개(IPO)를 꺼리는 현상도 시장 성장을 촉진했다. 투자 그룹 메케타 캐피털(Meketa Capital)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상장기업 수는 1996년 8000개로 정점을 찍은 뒤 지금은 절반가량으로 줄었다. 규제 압력이 커지고 사모 시장 기회가 확대되면서 IPO 매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 여기에 AI 투자도 한몫했다. AI 칩,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수요가 폭발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비공개 구조의 자금조달(사모펀드 및 사모대출)을 선호했다. 모건스탠리는 사모대출이 2028년까지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1조5000억 달러 중 절반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이러한 대출은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시장 혼란 시 거래가 어려워지고 잠재적으로 금융시장 스트레스를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이렇게 성장하던 사모대출 시장에 경고음을 울린 것은 트라이컬러와 퍼스트브랜드그룹의 파산이다. 위기의 전조라고 보는 시각에서는 정보의 불투명성 외에도 PIK(payment-in-kind) 구조를 근거로 제시한다. PIK는 이자를 원금에 합산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당장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원리금 상환 부담은 커진다. 사모대출 내 PIK 비중은 2021년 6.7%에서 2025년 10.7%로 증가했다. IMF는 PIK 차입자의 40% 이상이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라고 지적했다. 사모대출 기업들의 신용등급 고평가도 문제다. 사모대출 투자자들이 소형•전문 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등급에 과도하게 의존한다는 것이다.

- 일부에서는 이번 사태를 과도한 우려라고 평가한다. 마이크 켈리 FS 인베스트먼트 사장은 "두 회사의 갑작스러운 파산은 사모대출 시장에서 흔히 있는 사례"라며 이것이 사모대출 시장의 거품을 의미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모대출이 미국 금융 구조의 재편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마크 로완 아폴로 최고경영자도 최근 파산은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 해당 기업들의 불법적•부적절한 행위 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https://www.fnnews.com/news/202512281826223723
Forwarded from 에테르의 일본&미국 리서치 (Aether)
다이와 자산운용) 2026년 전망 - 미국 경제 및 금리: 경기·물가 동향과 정치 사이의 균형 속에서

1. 경제: 경기는 견조하게 확대, 인플레이션은 둔화세로
2025년은 금융 긴축과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해 경기 후퇴 우려가 있었으나, 경기 악화는 회피되었습니다. 다만 노동 수요는 약해졌으며, 실업률은 연초 4.0%에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6년 실질 GDP(국내총생산)는 잠재성장률인 전년 대비 +1.8% 정도를 약간 상회하는 확대가 전망되며, 당사는 전년 대비 +2.0%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련의 금리 인하에 따라 저소득층이나 금리에 민감한 섹터에서는 그동안의 경기 하방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25년 7월에 성립된 대형 감세 및 세제 법안에 포함된 아동 세액 공제의 영구화와 주·지방세 공제 확충 등은 저소득층의 소득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플레이션은 관세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 전후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금리 인하 재개는 향후 인플레이션 우려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재화 가격에서의 관세 효과는 2026년 4월 이후 박락(효과 소멸)될 전망입니다. 나아가 이직률 저하와 모집 임금 상승세의 둔화 등을 고려하면, 서비스 가격도 계속해서 둔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투자 환경 전망 1월호'(2025년 12월 25일 발행)의 미국 경제 관련 부분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금융 정책: 금리 인하의 착지점을 찾아서
당사는 2026년에 총 0.50%pt의 추가 금리 인하를 상정하고 있으며, 정책 금리인 FF(페데럴 펀드) 금리의 유도 목표 범위는 3.00~3.25%로 인하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차기 금리 인하 시기를 미정으로 두었으나, 인하 중단을 지적하지는 않았으며 FOMC 참가자들의 FF 금리 전망은 인하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만 매파 성향의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강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인플레이션 억제 진척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시될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5월에 퇴임할 예정입니다. 신임 의장은 연초에도 지명될 가능성이 높으며, 트럼프 행정부와 보조를 맞추어 금리 인하 지향이 강한 인물이 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FRB는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와의 균형도 고려하면서 금리 인하의 타이밍과 정도를 탐색하게 될 것입니다.

3. 10년 금리: 금리 인하에 따른 하락 압력과 경기 개선에 따른 상승 압력
2026년 말 10년 금리 예상치는 4.1%로, 현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상정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1년 내내 변동성이 없는 전개를 예상하는 것은 아닙니다. 추가 금리 인하가 다가오면 10년 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일련의 금리 인하와 재정 정책이 노동 시장을 비롯한 경기 모멘텀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면, 10년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장기 금리는 경기·물가 동향과 향후 금융 정책 전망 사이에서 적정 수준을 찾아가는 전개가 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2026년에는 중간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중간선거 전후의 10년 금리 추이를 되돌아보면, 방향성이 나타나기 어려운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선거 전에는 선거 결과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강해지는 한편, 선거 후에는 분점 정부(여소야대)가 되는 경우가 많아 당시 정권의 정책 수행 능력이 저하되는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