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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애널리스트 김성수 & 크레딧 애널리스트 한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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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보에서 Powell 의장이 본인 의견 또는 본인 생각과 비슷한 일부 의견만 대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대표적 비둘기파 Goolsbee, Bostic 총재, 대표적 중립인사 Williams 총재, 매파 Mester 총재까지 모두 인하 기대는 섣부르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Austan Goolsbee 시카고 연은 총재(비둘기파, 투표권 있음)

1. 물가 안정에는 명백히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음

2. 본인은 최근 시장 반응이 우려스러움. 시장은 연준이 어떻게 통화정책을 운영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느낌

3. Williams 총재와 Powell 의장 의견에 동의함

4. 물가가 목표 범위 안에 들어온다는 확신이 드는만큼 연준의 고민도 깊어질 것

5. 만약 공급 측면 물가 압력이 약해지면서 경제활동 참가율이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경제 성장으로 인한 물가 우려를 덜 수 있음

6. 경제는 물가 안정과 함께 성장이 가능
Thomas Barkin 리치몬드 연은 총재(중립, 투표권 없음)

1. 여전히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물가 안정

2. 물가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있으며, 물가 안정 노력에 진전이 있었음(good progress)

3. 지금부터는 연준의 두 가지 책무에 균형을 맞춰야할 때

4. SEP 전망은 전망일 뿐, 결코 가이던스가 될 수 없음

5. 물가의 추가 안정을 기대

6. 경제는 데이터가 보여주듯 과열상태가 아님(not as frothy as data had suggested)

7. 소비활동이 둔화되고 있다는 시그널들을 포착

8. 물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연준 위원들이 평균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강하게 저항할 것

9. 통화정책은 향후 경기 흐름에 대응하기 적절한 수준에 위치

10. 만약 물가가 희망적인 경로에 위치할 경우 연준은 그에 맞게 대응할 것

11. 시장은 시장이 하고싶은 것을 하게되어 있음(markets are going to do what they are going to do)
작년부터 여러 보고서들에서 누누히 시장은 보고싶은 것만 본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이 보고싶은 것과 연준이 보고있는 것에 괴리가 커지면 연준은 언제나 시장 기대를 박살냈습니다.
Raphael Bostic 아틀란타 연은 총재(비둘기파, 투표권 없음)

1. 물가 안정을 위해 먼 길을 왔지만 아직도 갈 길이 한참 남아있음

2. 본인의 전망은 물가, 고용의 지속 둔화 및 완화

3. 향후 3~6개월 간 물가 흐름이 중요

4. 임금 상승률의 둔화를 바라지만 물가 상승률은 상회해야 한다고 생각

5. 연준의 액션에 대한 시장 반응은 상당히 빠름

6. 2024년 하반기부터 두 차례 인하 예상
19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1. 경제는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지만 물가와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편

2. 인내심을 가지고 물가가 목표 수준에 수렴할 때까지 완화정책 이어갈 것. 필요 시 추가 완화도 주저하지 않을 것

3. 2024년 임금 수준은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음

4. 목표 물가 달성 가능성 증가. 그러나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

5. 임금 상승이 물가(특히 서비스)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고싶음

6. 몇개의 데이터만을 가지고 판단하지 않을 것. 데이터가 중요하나 시장과의 소통 역시 중요. 모든것들을 종합해서 판단할 것

7. 임금-물가 상승 사이클은 기대했던대로 형성 중

8. 데이터들은 공급 부문 물가 압력이 고점에 다다랐음을 시사

9. 충분한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를 확인할 필요

10.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정책 운영할 것. 그러나 연준 때문에 정책을 수정하는 것은 부적절

11.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일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그러나 그 영향이 중대하지는 않으며, 부정적인 정도를 측정하는 것도 불가능

12. 출구 전략 관련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기는 곤란함

13. 3월 금융 완화를 피하는 것에 대한 논의는 없었음

14. 실질 임금이 당장 하락하더라도 상승이 전망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음

15. 금리 전망치 발표는 시장의 혼란을 야기시킬 가능성
11월 금통위 의사록 주요 내용(휴가 관계로 업데이트가 늦엇습니다)

3.50% 유지 2명, 3.75% 가능성 4명

■ 위원1 동결(3.75% 가능성)

- 물가상승률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 가계대출 추이는 좀 더 지켜볼 필요. 불확실성은 여전

- 물가의 목표 수렴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질 경우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정책 대응 고려해야할 것


■ 위원2 동결(3.50% 유지)

- 향후 소비자물가는 둔화 흐름을 재개할 것으로 보임

- 현 금리수준은 충분히 긴축적이라고 생각. 당분간 전망경로 대비 성장 및 물가의 향후 추이, 그리고 금융시장 상황을 관찰하는 것이 적절


■ 위원3 동결(3.75% 가능성)

- 세계 경제는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은행 산업 혁신이라는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대출 증가세가 획기적으로 줄어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되 앞으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기조를 유지해 나가야 할 것


■ 위원4 동결(3.75% 가능성)

- 민간부채 누적에 의한 금융불균형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고 앞으로 대내외 상황 변화를 지켜볼 필요


■ 위원5 동결(3.50% 유지)

- 세계 경제는 그간 주요국에서 고금리 정책을 지속해온 결과 인플레이션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음

- 기대인플레이션과 주택가격 상승 기대심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필요

- 향후 정책 방향은 고금리 정책의 성과와 부작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면서 결정해야 할 것


■ 위원6 동결(3.75% 가능성)

- 통화정책이 긴축기조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 경로가 현재 예상 경로보다 상회하고 목표 수준대로의 안착이 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추가 긴축도 고려해야 할 것
Austan Goolsbee 시카고 연은 총재(비둘기파, 투표권 있음)

1. 물가가 지속해서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경우 연준은 정책 조정에 나설 수 있음

2. 시장은 스스로의 행복감에 도취(euphoria)되어 있는 상황

3. 연준의 정책 결정은 어떠한 정치적 이해관계에 영향받지 않을뿐더러(decisions are apolitical) 최근 시장 상황도 연준은 크게 개의치 않고 있음(should not be bullied)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1. 물가에 대한 긴장을 늦추기엔 이른 시점

2. 물가를 목표로 되돌리기 위한 '마지막 걸음'은 쉽지 않을 것. 연준과 ECB가 경계를 늦추지 않는 점도 '마지막 걸음'에 대한 어려움 때문

3. 내년 말~2025년 초 목표물가 도달 예상

4. 12월 FOMC Powell 의장 기자회견에서의 기준금리 인하 논의가 본격적인 논의 시작을 의미하지 않을 가능성

5. Powell 의장 발언은 시장 생각만큼 큰 변화가 아님

6. 통화정책에서 환율이나 자본이동 등 제약 조건 하나가 풀린 것은 사실
'마지막 걸음'.. 서정적인 창용찡 ㅠㅠ
북극성을 보면서 항해하는 Powell
아들한테 무시받는 Lagarde
모든 것에 확신이 없는 우에다
마지막 걸음이 어려울것 같은 이창용
Patrick Harker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중립, 투표권 있음)

1. 물가 안정 작업은 끝나지 않았음

2. 추가 기준금리 인상은 불필요(we don't need to raise rates anymore)하나 당장 인하하지도 않을 것

3. 경기의 연착륙 경로는 울퉁불퉁할 것. 여러 요인들이 경기의 연착륙을 실패하게 만들 수 있음

4. 실업률은 상승하겠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

5. 일부에서 이야기하는 경기 침체는 헛된 소리가 아님
■ 미국 20년 국채 입찰 결과: 부진

- 응찰률, PD 제외 낙찰 비중, 간접 낙찰자 비중 모두 이전 평균 크게 하회

- 직접 입찰자 비중은 평균 상회. Tail Spread도 (+)이긴 하나 평균은 상회
12월 20일 기준 연준 전체 자산 규모는 전주 대비 155억달러 감소한 7조 7,241억달러. 재무부 일반 계정, BTFP를 제외한 대부분 자산 감소
[한화 채권 김성수] 한화 Fed Monitor (18).pdf
1.1 MB
[한화 Fed Monitor] 연준 대차대조표 뜯어보기 - 38

연준 자산 감소
QT: 재투자 중단 규모 확대
부채: TGA 재차 증가, 준비금은 감소
대출: 힘든 은행 대출 수요 증가세

12월 20일 기준 연준 전체 자산 규모는 전주 대비 155억달러 감소한 7조 7,241억달러. 재무부 일반 계정, BTFP를 제외한 대부분 자산 감소
■ 중앙은행이 자산을 줄이는 두 가지 방법

- 중앙은행이 자산을 축소하는 데에는 내가 사들인 것을 내다 팔거나 남이 맡긴 돈을 다시 돌려주는 두 가지 방법이 있음

- 첫 번째를 흔히 QT(Quantitative Tightening)라고 함. 중앙은행이 QE(Quantitative Easing)를 통해 사들인 채권을 매각하거나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의 재투자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 두 번째 방법은 다시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음

- 연준을 기준으로 보면 은행들이 맡겨놓은 돈(준비금)을 다시 가져가라고 할 수도 있고, 연준이 빌려달라고 한 돈(RRP)을 다시 돌려주거나, 정부(TGA)가 돈을 많이 쓰기를 기다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

- 1년 반 동안 진행된 연준의 자산 축소 노력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QT지만 숨은 주연은 RRP라고 생각함

- QT는 연준이 원하는대로 진행이 가능하지만 RRP는 그렇지 않음. 돈을 맡긴 이들에게 강제로 돈을 빼라고 할 수는 없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아서들 자금을 회수해간 덕에 연준 자산이 순조롭게 줄어들 수 있었던 것


■ RRP 잔고 변동 요인 세 가지

- 뉴욕 연은에 따르면 RRP의 변동 요인은 1) 상업은행의 대차대조표 상황과 MMF, 2) 통화정책, 3) 재정증권 발행 환경 등 크게 세 가지

- RRP가 감소하려면 상업은행의 자산 유지 비용이 크지 않아야 하고, 통화정책은 긴축적이어야 하며, 금리 불확실성은 작아야 함. 마지막으로 재정증권 발행량은 많을수록 RRP 감소에 도움이 됨
■ 상업은행의 대차대조표 상황, 그리고 MMF

- 통상 자산 증가로 인한 은행 부담이 커지면 RRP 잔고가 늘어나고, 반대의 경우에는 줄어듦. 2021년 3월부터 2023년 초까지 RRP 잔고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은행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이 불가피했던 점에 기인

- 2021년 3월 SLR 규제 대상에 국채와 준비금이 다시 포함되면서 주요 은행들은 준비금과 함께 들어오는 예금을 내보낼 필요가 생겼음. 자산이 늘어나면 그만큼 자기자본을 충당해야 되기 때문

- 내보낸 자금은 MMF로 흘러 들어갔고, 재정증권 금리도 낮고, 발행량도 많지 않았던 그 당시 MMF 자금이 유입될 곳은 사실상 RRP가 유일했음. 그러나 현재 은행 준비금은 재차 증가 추세

- 자기자본비율도 늘어나고 있음. 자기자본비율이 증가하면 준비금이나 예금을 조정시키거나 방출시킬 필요가 없어짐. 준비금의 증가와 자기자본비율이 늘어나는 현재 은행 상황은 RRP로 가는 자금을 줄어들게 만듦
■ 통화정책과 금리 불확실성

- 통화정책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은 사실상 종료. 인상 사이클 종료는 RRP 금리 인상도 종료되었음을 의미. RRP에 자금을 예치해도 지금보다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는 없음

- Move Index 등 변동성 지표들이 보여주듯 시장 금리의 추가 상승 우려도 크게 약화. 이는 듀레이션 확대 요인. 자금이 굳이 RRP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 통화정책은 RRP 감소를 지지


■ 재정증권 발행 환경

- 마지막으로 재정증권 발행 상황을 보면 2023년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연속 순발행 기조가 유지 중. 시징에 재정증권이 그 만큼 많이 풀린다는 의미. 무엇이든 흔해지면 싸짐(금리가 상승)

- 높은 재정증권 금리는 RRP 예치 자금을 끌어오게 함. 누구라도 높은 이자를 제시하는 곳에 돈을 맡기고 싶어하기 때문

-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한 국채 발행 규모가 미국 재정상황을 고려하면 쉽게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 재정증권 발행 상황은 RRP 감소를 계속해서 지지


■ 결론

- 자기자본비율도 증가하고 준비금도 증가하는 은행들의 상황은 RRP 잔고 감소 유인. 통화정책 긴축 정도가 추가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은 희박. 시장 금리 상승 우려도 사실상 소멸. 크게 증가한 재정증권 발행 규모 역시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 RRP 자금의 유출을 지지

- RRP 감소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
🎅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
🌟 즐거운 연휴 되세요! 🎁
[한화 채권 김성수] 한화 FI Weekly.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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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FI Weekly] RRP 경로 전망

연준 자산 축소 숨은 주연은 RRP
RRP는 내년에도 꾸준히 감소할 전망

자기자본비율도 증가하고 준비금도 증가하는 은행들의 상황은 RRP 잔고 감소 유인. 통화정책 긴축 정도가 추가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은 희박. 시장 금리 상승 우려도 사실상 소멸. 크게 증가한 재정증권 발행 규모 역시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 RRP 자금의 유출을 지지. RRP 감소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