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s Catallaxy – Telegram
Steve’s Catal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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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주로 크립토 시장)에 대해서 다룹니다. 두서 없이 복잡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

본 견해는 개인의 의견이며, 회사의 공식 입장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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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머니보틀
수멘 저점대비 18%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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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반등! 반등반등 아 반등 반등!
코인같이투자 정보 에어드랍
비트 반등! 반등반등 아 반등 반등!
스토리 카라오케 후기: 코같투님은 크립토 컨텐츠 1황이 맞다.. 지드래곤 파워 개사한 반등송 듣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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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토 NFT 바닥가 근황:

2.2 ETH네요. 토큰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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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는 사실상 거의 하락 전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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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SB Crypto
이번 리밸런싱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Thesis는 2가지이다. 조금 당연한 소리이기도 하고, 반박은 언제든 환영이다. 짧게 요약하면, 결국에는 편향을 얼마나 이해하는가에 대한 집단 눈치게임이 코인 투자가 아닐까.

특정 집단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개인 투자에 대한 논지이며, 경제적 조언이 아님을 알립니다.


1. 커뮤니티-드리븐과 믿음

이번 시즌의 상승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연 커뮤니티의 힘이다. 요새 지인들에게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 중 "최근 크립토 3대 정신병 - HYPE, ENA, SUI"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토큰들의 팬덤은 엄청나다. 코인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가에 가장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수요와 공급이다. 개인적으로 과거에는 "수요"에 초점을 두는 것이 토크노믹스라고 판단했다면, 최근에는 "공급"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불장에는 일반적으로 적당한 재료만 있다면 수요를 만드는 것은 할 수 있다. 다만, 과거의 시체를 포함하여 시중에 풀린 공급이 어떻게 되느냐가 상당히 중요한데, 재밌게도 특정 토큰이 고래 레벨에서 성역화가 되면 매도세가 매우 약해진다. 즉, 파는 사람이 없으면 가격은 오른다의 공식이 적용된다! 여튼 주변에 탈중앙화도 안중요하고, 아무것도 안 중요하고, 가격이 증명한다는 이야기들이 많아지면 한 번 쯤 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너무 당연한 소리를 길게 했는데, 이번 시즌은 그래서 특정 믿음에서 비롯되는, 노이즈에서 발생하는 bias들에서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그 중 대표 사례가 밈코인이라 생각한다. 결국 큰 돈이 들어올 수 있지만 중앙화된 누군가가 없다는 믿음을 가진 밈코인은 일종의 작은 종교들의 시작과도 유사하다고 본다. 베이스, 솔라나, 최근 참전한 하이퍼리퀴드까지 셋의 전쟁에서 이번 하락장에 다시 붐비는 것을 소셜-데이터 플랫폼들로 검증한 결과는 솔라나였다. 결국 어떤 카지노가 가장 매력적인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솔라나인 것이다. 솔라나의 컬트를 이해해야 이번 시장에 적은 자금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2. 규제라는 이데올로기

사람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지는 가장 큰 편향 중 하나는 "손실에 대한 회피 경향"이라고 생각한다. 다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리스크를 겪고, 사회 시스템에 대해 적응해가며 "무탈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라는 큰 틀에서 세상을 살아간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이런 회피 경향을 위해 일반적인 사람은 무엇을 하냐라고 한다면,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안전하지 않은 것에 대해 구분하게 되고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좁혀서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이 부분이 가장 큰 틀인 "민주주의는 옳다", "자본주의는 효율적이다"와 같은 이데올로기들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연장선에서 투자에서 고민을 줄이고 쉽게 선택하기 좋은 것은 "기존 규제권에 대한 통합" 사례이다. 미국, 정확히 트럼프는 이제 "크립토 자산을 자산처럼 취급하며" 새로운 공통의 사고를 만들고 있고 이는 꽤나 성공적으로 굴러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 다음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시장에 대해서 하나씩 차례차례 먹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국은 단순히 가상자산 시장을 늘리는 것보다 수수료를 통한 세금 떼먹기에 그치고 있지만, 미국은 아에 이 시장에 대한 확장과 참여로 시장을 먹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미국은 규제보다는 확장과 유입을 통해 성장해온 나라니까.

비트코인은 하나의 금과 같은 자산으로 취급 받는다면, 나는 이 다음 시장은 인터넷 네트워크와 금융을 포괄하는 디파이 시장과 페이먼트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규제권으로 보이는 코인을 중심으로 점점 시장이 넓혀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근래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시장 사례를 볼 때 이번 시즌은 미국 시장의 움직임이 상당히 중요하고, 중앙화를 넘어서는 탈중앙화 시장까지의 연계된 테스트 베드가 WLFI라 보고 있다.

아무리 이더리움이 조롱을 받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가장 큰 디파이 유동성, 그리고 높은 안전성을 볼 때 결국 이 네트워크에 대한 선택은 이더리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미국 코인이라 불리는 리플, 스텔라루멘 등의 확률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고차원 수준의 디파이는 이더리움에서 진행되는 것이 더 높은 확률 베팅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WLFI는 AAVE 기반의 디파이로 예상되며 그렇기에 단기적으로는 AAVE를 처음으로 구매해보았다. 이더리움 시장에 있어 AAVE의 유틸리티, 혁신, 성장, 안정성은 꽤나 인상적이었는데 불장이 온다면 충분히 더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추후 버전별 설명도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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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Crypto
이번 리밸런싱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Thesis는 2가지이다. 조금 당연한 소리이기도 하고, 반박은 언제든 환영이다. 짧게 요약하면, 결국에는 편향을 얼마나 이해하는가에 대한 집단 눈치게임이 코인 투자가 아닐까. 특정 집단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개인 투자에 대한 논지이며, 경제적 조언이 아님을 알립니다. 1. 커뮤니티-드리븐과 믿음 이번 시즌의 상승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연 커뮤니티의 힘이다. 요새 지인들에게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 중 "최근…
되게 재미있는 글. 나는 성격이 좀 반골 기질이 강해서, 매 사이클마다 새로운 컬트를 만들어내는 쪽에 베팅을 하는 성향이 강하다(포필러스를 만들 때부터 난 이더리움 점유율 최저치를 찍을 것이라는 thesis를 가지고 시작했다). 이더리움이야 이미 막강한 프레젠스를 구축한, 크립토 업계의 "주류"에 가깝기 때문에 사실 큰 관심이 없는 것.

이미 형성된 컬트에 참여하는 것도 재밌지만, 진짜 재미있는 것은 소수의 정신병자들이 모인 집단을 찾고, 그 집단의 가치를 전파하는 전도사가 돼서 그 정신병자 모임이 서서히 규모를 가지고 나름대로의 모양새를 갖춘 뒤, 종교화가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다.

올해 1년간 수이의 내러티브를 미친듯이 밀었던 이유도, 처음엔 에어드랍 안준다고 수이스캠 취급받던 프로젝트가 점차 "솔라나 킬러"의 모습을 갖춰가고, 커뮤니티도 서서히 형성되는 모습이 흥미로워서다.

이번에 아쉽게도 하이퍼리퀴드를 놓쳤지만, 큰 후회는 없다(아무리 내가 탈중앙성 정도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고 하더라도, 하이퍼리퀴드는 차마 신뢰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내 불찰이긴 하지만). 지난 사이클에 루나(정말 처참하게 망했지만), 이번 사이클에 수이. 앞으로도 난 매 사이클마다 신흥 종교를 찾는 작업들을 하고싶다.

신흥 종교를 찾는 일은 굉장히 위험해서, 루나처럼 한 번에 나락으로 갈 수도 있는 일이지만, 심리적/경제적 보상도 크기에 아주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 어차피 우상은 또 나온다. 이번 사이클의 우상과 다음 사이클의 우상은 다를 것이기에 그런 관점에서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말은 유효할 것.

베어장이 오면, 새로운 우상을 찾아 떠나는 것이 이 업계에서 투자자들이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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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의 턱 밑까지 쫒아온 수이 근황. 이다말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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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앱토스 근황: 더 블록의 공동 창업자이자 앱토스의 어드바이저였던 Mike Dudas가 앱토스 어드바이저에서 사임하고 앱토스 토큰 물량 받는 것도 Coincenter에 귀속시키려는 모양입니다.

모 샤이크가 사임한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거 같고, 댓글을 보면 모 샤이크 퇴사가 재단 내부의 문제 때문이 아니겠느냐 하는 추측들이 많습니다.

재단이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지요.

모 샤이크가 베스팅이 풀려서 그거 받고 나가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정치적 이슈인지.

뭐가됐던 수조원짜리 프로젝트의 창업자가 3년만에 광속퇴사를 하는 것은 절대로 좋은 일이 아닙니다. 이 사태를 얼버무리고 그냥 넘어간다면 앞으로 이렇게 퇴사하고 엑싯하는 사례들도 많아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출처: https://x.com/mdudas/status/1870244782674718991?s=46&t=HsLVoWShV6YaRZiwG2br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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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도 원화기준 ATH를 갱신한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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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Steve’s Catallaxy
모 텔레그램 운영자 분과 식사를 했는데 공교롭게 전 수이 옷을 그 분은 하이퍼리퀴드 옷을 입고 오셨네요.

블록체인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현생을 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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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s Catallaxy
모 텔레그램 운영자 분과 식사를 했는데 공교롭게 전 수이 옷을 그 분은 하이퍼리퀴드 옷을 입고 오셨네요. 블록체인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현생을 삼키고 있습니다.
이 때가 9월이었는데, 뭔가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웃기네요. 평상시에도 해당 코인 로고가 있는 옷을 입고 다닐 정도의 광기여야 사이클의 주인공이 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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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street Bets의 베이스 기반 AI Agent가 수이에 밈코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x.com/wallstreetbets/status/1870346632807714999?s=46&t=HsLVoWShV6YaRZiwG2br3Q

Wallstreet Bets가 수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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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리서처들의 ‘내년 예측’은 왜 늘 비슷할까?
매년 말이 되면, 크립토 리서처들은 “매스어답션, NFT 상용화, L2 활성화, 스테이블코인 폭발, DeFi 혁신” 등 장밋빛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는다.

그러나 현실은 예측과 어긋나 왔다. 21년 말 대부분이 22년을 낙관했지만, 테라 사태, 3AC 파산, FTX 쇼크, 긴축 등으로 ‘최악의 크립토 윈터’를 맞았다.

반면, 2022년 말 모두가 2023년을 혹독한 침체장으로 점쳤을 때 시장은 회복세를 보였다. 이런 역설적인 패턴은 마치 ‘인간지표’를 연상시킨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


1. 에코챔버 효과: 긍정편향의 구조화
- 크립토 리서처와 애널리스트 다수는 이 산업 생태계 속에서 밸류체인을 공유하는 이해당사자다. 즉, 그들 대부분은 “스킨 인 더 게임(Skin in the game)”을 하고 있으며, 자연히 크립토 산업 자체의 지속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편향을 가질 수밖에 없다.
- 이들이 생산하는 리포트나 예측은 본질적으로 에코챔버를 기반한다. 이너서클에서 활동하는 리서처들은 서로의 낙관적 전망을 참조하고, 이를 더욱 확대·재생산한다. 부정적 시나리오나 실패 가능성 등은 ‘일시적 문제’로 치부되거나, 종종 무시되기도 한다.
- 그 결과 매년말 [기술 발전, 제도권 진입, 매스어답션 가속]류의 전형적 내러티브가 반복된다.
- 하지만 이런 내러티브는 곰곰이 따져 보면, 지난 사이클들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20년에도, 21년에도,22년에도 매번 “산업 성장, 혁신 인프라 구축, 제도권 자금 유입” 등의 단골멘트가 반복돼 왔다.

2. 인간지표로서의 ‘전문가 예측’
- 아이러니하게도, 전문가들의 전망은 [가격과 사이클 예측]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모두가 낙관할 때가 최고점, 모두가 비관할 때가 바닥”처럼 역지표로 기능하기도 한다.
- 특히 크립토 시장은 높은 유동성과 변동성, 레버리지, 토큰 이코노미가 결합되어 전문가들의 ‘합리적 추론’마저 순식간에 무력화한다.
- 2022년 전망에서 온통 “계속 성장한다”던 P2E나 메타버스는 정작 투기적 버블 붕괴로 참혹한 한 해를 보냈다. 반면 “최악의 침체장”을 떠올렸던 때 2023년의 경우, 실제로는 따스한 회복기였다.

3. 해묵은 키워드 뒤편의 진짜 변화와 교훈
- 그렇다고 매년 등장하는 "버즈워드"가 전혀 의미 없는 예측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오히려, 그 뒤편에선 실제 기술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매스어답션을 향한 작지만 확실한 걸음이 매년 이어지고 있다.
- 인프라 개선, L2 롤업 상용화, DeFi UX 고도화, NFT 인프라의 정교화, RWA를 통한 전통금융 접점 확대, ZK기술 상용화 준비 등은 분명히 작년과 달라진 지점들이다. 커뮤니티, 개발자, 인프라, 정책,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지난 사이클과 구별되는 변화가 분명히 축적되고 있다.
- 이 상황을 재평가해보면, 이런 예측은 “정확한 전망”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산업 내부의 퍼포먼스 마케팅, 담론 형성, 그리고 새해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의례적 행위에 가까울 지도 모른다.

4. 분석이 아닌 ‘위시리스트’, 산업 염원의 표출
- 이들 리포트는 “내년엔 제도권의 문턱을 낮춰 규제가 명확해졌으면”, “NFT가 단순 아트에서 탈피해 실제 문화를 구축했으면”, “L2가 활성화되고 가스비 문제를 해결했으면” 등, ‘되어야 할 미래상’을 이상적으로 그린다.
- 이런 리포트들을 단순히 미래를 맞히는 ‘예측보고서’로 보기보다는, 업계가 바라보는 청사진, 집단적 바람, 기술자·투자자·이용자들이 궁극적으로 어디에 가고 싶은지를 보여주는 욕망의 거울로 해석할 수 있다.
- 이를 방증하듯, 실제로 많은 시장 예측 리포트가 "prediction"이라는 용어 대신에 "ideas, excited, like to see, hope, look forward"를 사용하기도 한다.
- 내년에도 많은 보고서가 “메인스트림 어답션 가속, RWA 폭발, zk 상용화, 국가단위 CBDC 및 비트코인 채택, DeFi의 제도권 융합” 등 비슷한 내용을 반복할 것이다.
- 따라서 이 예측들을 읽을 때, “작년과 무엇이 다른가?”를 자문하고 전통금융, 규제기관 등 산업 밖의 시선을 참고해 균형 잡힌 시각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

5. 내년 예측은 ‘투자 가이드’가 아니라 ‘심리 맵’으로 읽어라
- 당장의 가격이나 사이클을 맞추는 예측보다는, 현재 집단 심리와 산업 센티멘트를 반영하는 심리 지도다. 내년 전망을 통해 “지금 업계 사람들은 무엇에 열광하고, 어디서 성장 가능성을 보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
- 그들이 어떤 키워드에 열광하는지, 어디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 현재 에코챔버 안에서는 무엇이 주류 담론인지.
- 이 예측들은 매년 업데이트되는 산업의 ‘위시리스트’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보는 미래는 이렇다”는 바람을 텍스트화하여 공유하는 일종의 비전 선언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기술 발전의 방향성과 업계의 장기적 빌딩 의지를 보여주며, 장기 성장 패턴에는 큰 힌트를 줄 수 있다.

✍️매년 반복되는 장밋빛 전망을 그대로 신뢰하기보다는, 업계 내부자들의 욕망과 비전을 담은 선언문으로 해석하자. 이를 통해 산업의 심리와 장기 방향성을 읽을 수 있으며, 실제 기술과 인프라는 그러한 바람 속에서 진짜 발전을 거듭한다. 그 안에 담긴 심리적, 문화적, 비전적 함의를 파악함으로써, 단순 전망을 넘어 산업의 ‘염원’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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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처로써 이 글에 대한 제 생각 공유.

미드커브 그래프에서 대부분의 리서처들이 속한 곳은 미드커브(Mid-Curve)임. 좋은 리서처라고 해서 투자를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됨. 시장은 이성적이지 않고 리서치는 지극히 이성의 영역이기 때문에 리서처는 그저 이성적이지 않은 시장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야하는 위치에 놓여있어서 발생하는 이슈라고 생각.

그리고 긍정편향의 구조화에 대해서는 100번 공감. 이 업계의 리서처는 기본적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크립토 시장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음. 당연히 시장과 기술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릴 수 밖에 없는 것.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리서처가 "인간지표"인 것은 아니다. 모두가 망했다고 했을 때 솔라나에 대한 긍정적인 글을 수려하게 작성한 Ryan Watkins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포필러스에 있지만, 포뇨님이 쟁글에서 작성하신 솔라나 리포트도 그 맥락과 궤를 같이한다. 리서처들이 꼭 인간지표인 것은 아니다.

애초에 "시장"과 "전문가 예측"은 상호모순이다. 전문가가 뭔지도 모르겠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던, 경제에 대해서 얼마나 박식하던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솔직하게 말하면, 우리가 "예측"을 어떤 범주로 받아들일 것이냐가 중요. 당장 앞으로의 1년은 예측할 수 없지만, 앞으로의 10년이라는 큰 타임프레임 내에서 이 시장이 어떤 위치에 있을지에 대한 예측은 할 수 있고, 그 예측들은 맞는 경우도 많았다.

타임프레임이 1년 단위면 그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예측했다면 그 리서처는 억만장자가 됐을 것.

예를 들어서 MBS(Monad, Berachain, Story)로 대표되는 신흥 레이어1의 경쟁을 예상했지만 현실은 하이퍼리퀴드가 이들이 가졌던 마인드쉐어를 전부 가져왔다. 이걸 누가 예상하고 예측할 수 있었을까?

나는 오래 전부터 "난 리서처이지만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그렇기 때문에 난 블록체인 업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예측할 수 있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을 때 기존 블록체인과 서비스들의 변형(iteration)들이 생겨날 것이라는 것과, 이 업계가 가지고 있는 의도하지 않은 자생성(Unintended Spontaneity)이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사실이다. 내가 리서처로 할 일은, 그런 것들이 나오면 빨리 찾아내고 빨리 분석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일게다. 그리고 그런 자생성과 복잡성을 가장 잘 구현해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블록체인이 종국엔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자잘한 섹터별 예측은 그저 희망사항에 가깝다. 하지만 5년 10년 프레임의 "바람"은 맞는 경우도 많다. 시장의 특성과 리서처의 특성, 그리고 그들의 성향을 잘 보고 이번 2025년 예측글들을 소화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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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SB Crypto
<AI Agent 구성 요소와 측정>

채팅방에서 좋은 질문이 나왔습니다.

"좋은 AI Agent 프로젝트에는 어떤 게 있나요?"


이 질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AI Agent는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AI Agent Survey 페이퍼를 4~5개 정도 읽고 있는데,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을 정리해 공유합니다.

제가 간략하게 쓰는 내용이니 논문과 같은 표현보다는 독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궁금한 분들은 레퍼런스 논문들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제가 적은 내용은 매우 간략 버전이며 한 문장 한 문장이 논문 주제입니다.)

0️⃣ AI와 AI Agent는 다른 지표를 사용해야 한다.

AI Agent는 기존의 단일 AI와는 다른 형태를 보입니다. 기존 LLM 단순히 입력-모델-출력으로 구성된 결과물을 위한 인프라라면, AI Agent는 여러 AI 또는 인프라와 결합되어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범용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크에 따라 과적합 되어 있을 수 있으며, 비용, 환경, 대상 등 다양한 추가적인 변인을 고려하여 벤치마크를 설계해야 합니다.

1️⃣ AI Agent에 대한 정의와 공통 요소

AI Agent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모호한 영역 중 하나입니다. agent가 무엇이냐? 라고 하기보다는 어떤 게 더 agentic 한지에 대해 스펙트럼으로 이해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크게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 목표 및 환경: 에이전트의 활동 반경 및 실제 테스크의 복잡도가 높을 수록 Agentic하다. 상호작용 대상의 수 , 실시간 소통 등이 복잡함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UI & UX: 사용을 위한 입력이 자연어에 가까울 수록 Agentic하며, 인간의 별도의 추가 입력이 없이 자율적으로 목표를 수행할 수록 Agentic 하다.
- 시스템 디자인: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한 제어 흐름이 자율적이고 동적일 수록 Agentic하다.

2️⃣ Agent의 설계 요소

Agent 설계를 위해 정말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Profile: 초기값 설정. 페르소나를 포함하여 전체 요소에 대한 전략 등에 대한 설정을 포함합니다.
- Memory: 메모리 구성 방식 (장기기억, 단기기억 등), 메모리 정보 저장 방식 (자연어, 벡터 등), 메모리 관련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모리 관리에 대해 더 관심이 많아 [2]를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Planning: Reasoning 방식(단일 경로, 복수 경로), 피드백 방식(환경, 인간, 모델) 등을 의미합니다.
- Action: 시스템을 통해 나온 결과물과 동작을 포함합니다. 대상, 환경, 횟수, 제한 등이 포함됩니다.

3️⃣ 평가 방법

- 벤치마크는 주관적 평가와 객관적 평가로 나뉩니다. 주관적 평가에는 잘 알려진 튜링테스트 등이 있고, 객관적 평가에는 각 task에 따른 수행 완료 등이 있습니다. 또한 주관적 평가에는 윤리 등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근데 재밌는 제안 중 하나는 비용과 연계된 지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확도를 기준으로 한다면 비용이 많이드는 최신 모델일수록 더 좋은 정확도를 가질 확률이 높기에 실제 Agent로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단순히 베이스 모델만이 아닌 다운스트림 모델에 대한 측정을 개별로 해야합니다. 각 Agent가 다루는 주제(과학, 개발, 문화 등)에 따라 정확도와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Agent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Agent는 다음과 같습니다. (i.e., General Agent, Tool Agent, Simulation Agent, Embodied Agent, Game Agent, Web Agent, Assistant Agent)

* 관련해서 Web2/Web3에 다양한 시스템 디자인들도 추후 공유해보겠습니다.

<References>

- Wang, Lei, et al. "A survey on large language model based autonomous agents." Frontiers of Computer Science 18.6 (2024): 186345.
- Zhang, Zeyu, et al. "A survey on the memory mechanism of large language model based agents." arXiv preprint arXiv:2404.13501 (2024).
- Kapoor, Sayash, et al. "Ai agents that matter." arXiv preprint arXiv:2407.01502 (2024).
- Durante, Zane, et al. "Agent ai: Surveying the horizons of multimodal interaction." arXiv preprint arXiv:2401.0356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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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앱토스를 엄청 좋아하진 않는데, 모 샤이크가 왜 사임을 했는지. 정황적인 이해도 없고 아는 것도 없으면서 섣부르게 “돈 벌자마자 자기 프로젝트를 버리는 파운더를 봐봐라.”는 식으로 깎아내리면서 비탈릭을 치켜세우는 모습이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모 샤이크는 최근 댓글로 앱토스를 하나도 팔지 않았다고 했고, 더 블록 파운더의 글들로 추측해보면 이사회 관련해서 뭔가가 있었던 거 같은데 그냥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탐욕스러운 파운더”로 손가락질 하는 것이 맞나?

물론 사실관계가 확인됐고 정말 베스팅이 풀려서 나간거라면 비난받아 마땅한데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렇게 비난하는 모습은 뭐랄까..

이더리움 진영은 그냥 타 레이어1 애들이 뭘 하던 신경을 끄고 자신들이나 잘 했으면 좋겠다. 그럴 체급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계속 신경을 쓰는 모습이 아직 이더리움도 그 급은 아닌가 싶기도.

출처: https://x.com/sassal0x/status/1870020483502223664?s=46&t=HsLVoWShV6YaRZiwG2br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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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구처럼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음." (저는 이번 한 번만 하고 안하겠습니다..ㅎ)
👍14😁5
Forwarded from SB Crypto
기술 검증 안했지만 주말용 도파민 공유. 스캠일 수 있음.

Virtuals Protocol의 Sui 버전. 코인베이스벤처스 투자팀 중 하나가 팔로우하고 있어 발견함. 토큰 있음. 시총 $5M

DYOR NFA

https://x.com/suiaif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