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캐일 수이 신탁 출시.
링크: https://x.com/grayscale/status/1869773955583869242?s=46&t=HsLVoWShV6YaRZiwG2br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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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엄마가 걱정안해도 될때까지 하는 코인 채널
L2 전쟁에서 살아남을 프로젝트는 어디일까?
요즘 감다살 그자체로 유명한 델피 리서치가 1년만에 "L2 Wars v2"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한줄요약 하자면 아비트럼과 베이스가 L2 TVL 뿐 아니라 덱스 볼륨에서 거의 2/3을 차지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있고요
재미있는 데이터로 부연설명된 것은 "User Operation" 지표인데요. 이게 뭐냐면 이더리움에서 ERC-4337 로 계정추상화 지갑이 출시된 이후 사용되는 개념이고요. 일반적으로 날리는 트랜잭션보다 다양한 기능과 관련된 유저의 활동 지표로 보면 좋습니다 (트랜잭션 한번에 모아서 처리, 가스비 대납 및 기타 복잡한 로직 실행 등)
재미있는 점은 이 User Operations (UOPS)가 이더리움보다 높은 네트워크가 베이스 - 타이코 - 아비트럼 순이라고 집계가 되어 있네요 (수많은 L2중 단 3개만 이더리움보다 UOPS가 높다는..)
보고서에서는 "느리고 제한된 이더리움 L1이 대부분의 L2보다 많은 유저 오퍼레이션을 처리하고 있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첨부 그림자료 참조)
즉, EIP-4844 (블롭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 DA 비용이 혁신적으로 낮아졌다는 점을 돌아보며, 이후 아비트럼과 베이스가 그 수혜를 모두 가져갔다는 내용입니다
또 이번에 펭구가 토큰을 낼때 이더리움 L2가 아닌 솔라나를 선택한 이유로도 논리를 이어가는게 흥미로운데요. 이더리움 L2는 유저 프로덕트 관점에서 솔라나를 상대로 완패했다는 해석이고요 (물론 솔라나 유동성 뱀파이어어택으로 보는 시선도 많지만)
추가로 옵티미즘과 아비트럼의 비교도 구체적인데,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옵티미즘은 OP Stack의 Adoption 에서 앞서있지만 메인넷에 밸류캡쳐가 다소 약하고 (베이스에 먹힌.. 벨로드롬 시총 $137M, 에어로드롬 $1.5b), 아비트럼은 메인넷 자체가 가장 큰 아비트럼 롤업이라는 점을 짚고 있네요
2025년에는 과연 완전한 롤업의 최종 단계인 "Stage 2"를 달성하는 체인이 나올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회원분들은 어떤 체인을 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기타 Starknet, Polygon, zkSync, Scroll 및 하이퍼리퀴드, 모나드도 언급하고 있는데 무료 버전에서는 확인이 어렵네요.. 대략적으로는 탈중앙화 그자체보다는 정말 유저들이 원하는 프로덕트를 잘 만드는 팀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https://x.com/ceterispar1bus/status/1869777060962460028
요즘 감다살 그자체로 유명한 델피 리서치가 1년만에 "L2 Wars v2"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한줄요약 하자면 아비트럼과 베이스가 L2 TVL 뿐 아니라 덱스 볼륨에서 거의 2/3을 차지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있고요
재미있는 데이터로 부연설명된 것은 "User Operation" 지표인데요. 이게 뭐냐면 이더리움에서 ERC-4337 로 계정추상화 지갑이 출시된 이후 사용되는 개념이고요. 일반적으로 날리는 트랜잭션보다 다양한 기능과 관련된 유저의 활동 지표로 보면 좋습니다 (트랜잭션 한번에 모아서 처리, 가스비 대납 및 기타 복잡한 로직 실행 등)
재미있는 점은 이 User Operations (UOPS)가 이더리움보다 높은 네트워크가 베이스 - 타이코 - 아비트럼 순이라고 집계가 되어 있네요 (수많은 L2중 단 3개만 이더리움보다 UOPS가 높다는..)
보고서에서는 "느리고 제한된 이더리움 L1이 대부분의 L2보다 많은 유저 오퍼레이션을 처리하고 있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첨부 그림자료 참조)
즉, EIP-4844 (블롭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 DA 비용이 혁신적으로 낮아졌다는 점을 돌아보며, 이후 아비트럼과 베이스가 그 수혜를 모두 가져갔다는 내용입니다
또 이번에 펭구가 토큰을 낼때 이더리움 L2가 아닌 솔라나를 선택한 이유로도 논리를 이어가는게 흥미로운데요. 이더리움 L2는 유저 프로덕트 관점에서 솔라나를 상대로 완패했다는 해석이고요 (물론 솔라나 유동성 뱀파이어어택으로 보는 시선도 많지만)
추가로 옵티미즘과 아비트럼의 비교도 구체적인데,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옵티미즘은 OP Stack의 Adoption 에서 앞서있지만 메인넷에 밸류캡쳐가 다소 약하고 (베이스에 먹힌.. 벨로드롬 시총 $137M, 에어로드롬 $1.5b), 아비트럼은 메인넷 자체가 가장 큰 아비트럼 롤업이라는 점을 짚고 있네요
2025년에는 과연 완전한 롤업의 최종 단계인 "Stage 2"를 달성하는 체인이 나올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회원분들은 어떤 체인을 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기타 Starknet, Polygon, zkSync, Scroll 및 하이퍼리퀴드, 모나드도 언급하고 있는데 무료 버전에서는 확인이 어렵네요.. 대략적으로는 탈중앙화 그자체보다는 정말 유저들이 원하는 프로덕트를 잘 만드는 팀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https://x.com/ceterispar1bus/status/1869777060962460028
❤5
Forwarded from David's Anecdote
L2 관련 짜잘한 생각 몇개
- OP vs Arb 구도는 Superchain vs Arb 구도로 갈 것. 느끼기에 OP Stack이 Superchain을 통해 만들어낸 네트워크 효과가 Arbitrum과의 격차를 엄청 벌려 버린 듯 함.
$OP가 $ARB를 플립하는건 얼마 안걸리 것 같음.
- 위에서도 나오지만 사실상 상위 몇개 L2 말고는 유동성 및 사용량 격차가 거의 안남. Blast 처럼 위에 쓸만한 앱이 있어서 브릿징 하는 거 아니면 쓸 이유가 거의 없음.
그래서 Superchain이,Uinswap, Kraken, Sonieum 처럼 키 플레이어들을 Next Base로 만드는데에 집중하는 듯 함. 이들이 차례대로 성공하면 재미있거나 새로운거 만드는 사람들은 알아서 Superchain 와서 L2 만들테니까.
- Starknet이 진짜 기술적으로는 앞서가는 듯 함. 여전히 지갑이나 UX적 개선이나 뭔가 쓸만한 앱이 나오긴 해야 하지만 체인 자체로만 보면 다른 L2들 보다 훨씬 앞서가긴 하는 듯. 물론 기술력과 생태계의 성장은 별개의 이야기.
- 결국 L2가 성공하고 여기서 나오는 경제의 규모가 커지면 이더리움의 수혜자임. 가장 강력한 보안 레이어로 남는게 이더리움이 가져 갈 수 있는 가치인 듯 함.
Optimism의 TVL이 100배 성장한다면 이더리움도 이에 맞게 보안이 올라갈 수 밖에 없음.
- 막 새로운 거대 L2가 나오기는 쉽지 않은 것 같음. VC들도 L2들 투자 안할려고 할 거고, 나온다면 예전에 말했듯이 기존 dapp들이 L2로 확장하는거.
그리고 이건 사실상 불가피한 수순이라고 생각.
- 대형 L2들은 각자의 생태계를 만들거고 이 안에 본인들만의 기준을 설정 할 거임. 당연 이더리움 롤업들이 다 통합되면 좋겠지만, 이더리움을 지구로 본다면 L2는 각자의 나라를 세유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
현실만 봐도 한 나라에서도 서로 통합이 안되는데 각 나라가 통합되는 건 더 어려움.
이 관점에서는 솔라나에 Bullish.
- OP vs Arb 구도는 Superchain vs Arb 구도로 갈 것. 느끼기에 OP Stack이 Superchain을 통해 만들어낸 네트워크 효과가 Arbitrum과의 격차를 엄청 벌려 버린 듯 함.
$OP가 $ARB를 플립하는건 얼마 안걸리 것 같음.
- 위에서도 나오지만 사실상 상위 몇개 L2 말고는 유동성 및 사용량 격차가 거의 안남. Blast 처럼 위에 쓸만한 앱이 있어서 브릿징 하는 거 아니면 쓸 이유가 거의 없음.
그래서 Superchain이,Uinswap, Kraken, Sonieum 처럼 키 플레이어들을 Next Base로 만드는데에 집중하는 듯 함. 이들이 차례대로 성공하면 재미있거나 새로운거 만드는 사람들은 알아서 Superchain 와서 L2 만들테니까.
- Starknet이 진짜 기술적으로는 앞서가는 듯 함. 여전히 지갑이나 UX적 개선이나 뭔가 쓸만한 앱이 나오긴 해야 하지만 체인 자체로만 보면 다른 L2들 보다 훨씬 앞서가긴 하는 듯. 물론 기술력과 생태계의 성장은 별개의 이야기.
- 결국 L2가 성공하고 여기서 나오는 경제의 규모가 커지면 이더리움의 수혜자임. 가장 강력한 보안 레이어로 남는게 이더리움이 가져 갈 수 있는 가치인 듯 함.
Optimism의 TVL이 100배 성장한다면 이더리움도 이에 맞게 보안이 올라갈 수 밖에 없음.
- 막 새로운 거대 L2가 나오기는 쉽지 않은 것 같음. VC들도 L2들 투자 안할려고 할 거고, 나온다면 예전에 말했듯이 기존 dapp들이 L2로 확장하는거.
그리고 이건 사실상 불가피한 수순이라고 생각.
- 대형 L2들은 각자의 생태계를 만들거고 이 안에 본인들만의 기준을 설정 할 거임. 당연 이더리움 롤업들이 다 통합되면 좋겠지만, 이더리움을 지구로 본다면 L2는 각자의 나라를 세유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
현실만 봐도 한 나라에서도 서로 통합이 안되는데 각 나라가 통합되는 건 더 어려움.
이 관점에서는 솔라나에 Bullish.
🔥3
앱토스 랩스의 대표였던 모샤이크가 대표직에서 사임했네요.
https://x.com/moshaikhs/status/1869851984129569194?s=46&t=HsLVoWShV6YaRZiwG2br3Q
https://x.com/moshaikhs/status/1869851984129569194?s=46&t=HsLVoWShV6YaRZiwG2br3Q
😱6❤2👀2
Forwarded from SB Crypto
<Hashed Thesis 2025>
매년 다양한 VC와 리서치펌, 기관 등에서 크립토 2025에 대한 투자 논지, 전망을 발표하는데 Hashed도 드디어 런칭했습니다. 작성은 이미 완료한 지 되었는데 마지막 점검을 위해 조금 늦어졌네요. 해시드의 투자팀 7인의 각기 다른 핵심 섹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어로 번역하다보니 조금 생략된 내용이 있을 수 있어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 현실 세계와 스테이블 코인의 통합 (Simon Kim)
- 어텐션 이코노미와 소셜 미디어의 결합 (Ryan Kim)
- 탈중앙화 AI (Baek Kim)
- 탈중앙화 데이터 (Jun Park)
- 소비자 중심 컨슈머앱 (Edward Tan)
- 메신저 플랫폼과의 결합 (SJ Baek)
- 고성장 신규 자산 거래 플랫폼 혁신 (Dan Park)
재밌는 게 Simon은 전체 팀을 대표하니까 제외하고 Ryan/Edward/Dan은 싱가포르 지사, Baek/Jun은 미국 지사, SJ는 한국 지사인데 뭔가 각 지역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 같아 재밌다고 느껴집니다. (미국 - 테크 중심, 동남아시아 - 소비자 중심, 한국 - 최적화된 경험 중심)
* 저는 데이터 부분에서 디자인팀과 함께 차트를 담당했습니다. 제 thesis는 연말/연초에 덧붙여 보겠습니다.
https://medium.com/hashed-official/hashed-thesis-2025-leading-blockchains-global-adoption-with-asia-at-its-core-afce2e399fb5
매년 다양한 VC와 리서치펌, 기관 등에서 크립토 2025에 대한 투자 논지, 전망을 발표하는데 Hashed도 드디어 런칭했습니다. 작성은 이미 완료한 지 되었는데 마지막 점검을 위해 조금 늦어졌네요. 해시드의 투자팀 7인의 각기 다른 핵심 섹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어로 번역하다보니 조금 생략된 내용이 있을 수 있어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 현실 세계와 스테이블 코인의 통합 (Simon Kim)
- 어텐션 이코노미와 소셜 미디어의 결합 (Ryan Kim)
- 탈중앙화 AI (Baek Kim)
- 탈중앙화 데이터 (Jun Park)
- 소비자 중심 컨슈머앱 (Edward Tan)
- 메신저 플랫폼과의 결합 (SJ Baek)
- 고성장 신규 자산 거래 플랫폼 혁신 (Dan Park)
재밌는 게 Simon은 전체 팀을 대표하니까 제외하고 Ryan/Edward/Dan은 싱가포르 지사, Baek/Jun은 미국 지사, SJ는 한국 지사인데 뭔가 각 지역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 같아 재밌다고 느껴집니다. (미국 - 테크 중심, 동남아시아 - 소비자 중심, 한국 - 최적화된 경험 중심)
* 저는 데이터 부분에서 디자인팀과 함께 차트를 담당했습니다. 제 thesis는 연말/연초에 덧붙여 보겠습니다.
https://medium.com/hashed-official/hashed-thesis-2025-leading-blockchains-global-adoption-with-asia-at-its-core-afce2e399fb5
Medium
Hashed Thesis 2025: Leading Blockchain’s Global Adoption with Asia at Its Core
Disclosure: Hashed has established, maintained, and enforced strict internal policies and procedures designed to identify and effectively…
👍5❤2
DOGE가 USUAL과 협업을 한다고 발표했으나, 비벡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의 주장이라 아마 해킹일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https://x.com/vivekgramaswamy/status/1869962517318959162?s=46&t=HsLVoWShV6YaRZiwG2br3Q
https://x.com/vivekgramaswamy/status/1869962517318959162?s=46&t=HsLVoWShV6YaRZiwG2br3Q
코인같이투자 정보 에어드랍
비트 반등! 반등반등 아 반등 반등!
스토리 카라오케 후기: 코같투님은 크립토 컨텐츠 1황이 맞다.. 지드래곤 파워 개사한 반등송 듣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4
Forwarded from SB Crypto
이번 리밸런싱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Thesis는 2가지이다. 조금 당연한 소리이기도 하고, 반박은 언제든 환영이다. 짧게 요약하면, 결국에는 편향을 얼마나 이해하는가에 대한 집단 눈치게임이 코인 투자가 아닐까.
1. 커뮤니티-드리븐과 믿음
이번 시즌의 상승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연 커뮤니티의 힘이다. 요새 지인들에게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 중 "최근 크립토 3대 정신병 - HYPE, ENA, SUI"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토큰들의 팬덤은 엄청나다. 코인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가에 가장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수요와 공급이다. 개인적으로 과거에는 "수요"에 초점을 두는 것이 토크노믹스라고 판단했다면, 최근에는 "공급"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불장에는 일반적으로 적당한 재료만 있다면 수요를 만드는 것은 할 수 있다. 다만, 과거의 시체를 포함하여 시중에 풀린 공급이 어떻게 되느냐가 상당히 중요한데, 재밌게도 특정 토큰이 고래 레벨에서 성역화가 되면 매도세가 매우 약해진다. 즉, 파는 사람이 없으면 가격은 오른다의 공식이 적용된다! 여튼 주변에 탈중앙화도 안중요하고, 아무것도 안 중요하고, 가격이 증명한다는 이야기들이 많아지면 한 번 쯤 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너무 당연한 소리를 길게 했는데, 이번 시즌은 그래서 특정 믿음에서 비롯되는, 노이즈에서 발생하는 bias들에서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그 중 대표 사례가 밈코인이라 생각한다. 결국 큰 돈이 들어올 수 있지만 중앙화된 누군가가 없다는 믿음을 가진 밈코인은 일종의 작은 종교들의 시작과도 유사하다고 본다. 베이스, 솔라나, 최근 참전한 하이퍼리퀴드까지 셋의 전쟁에서 이번 하락장에 다시 붐비는 것을 소셜-데이터 플랫폼들로 검증한 결과는 솔라나였다. 결국 어떤 카지노가 가장 매력적인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솔라나인 것이다. 솔라나의 컬트를 이해해야 이번 시장에 적은 자금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2. 규제라는 이데올로기
사람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지는 가장 큰 편향 중 하나는 "손실에 대한 회피 경향"이라고 생각한다. 다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리스크를 겪고, 사회 시스템에 대해 적응해가며 "무탈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라는 큰 틀에서 세상을 살아간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이런 회피 경향을 위해 일반적인 사람은 무엇을 하냐라고 한다면,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안전하지 않은 것에 대해 구분하게 되고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좁혀서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이 부분이 가장 큰 틀인 "민주주의는 옳다", "자본주의는 효율적이다"와 같은 이데올로기들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연장선에서 투자에서 고민을 줄이고 쉽게 선택하기 좋은 것은 "기존 규제권에 대한 통합" 사례이다. 미국, 정확히 트럼프는 이제 "크립토 자산을 자산처럼 취급하며" 새로운 공통의 사고를 만들고 있고 이는 꽤나 성공적으로 굴러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 다음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시장에 대해서 하나씩 차례차례 먹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국은 단순히 가상자산 시장을 늘리는 것보다 수수료를 통한 세금 떼먹기에 그치고 있지만, 미국은 아에 이 시장에 대한 확장과 참여로 시장을 먹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미국은 규제보다는 확장과 유입을 통해 성장해온 나라니까.
비트코인은 하나의 금과 같은 자산으로 취급 받는다면, 나는 이 다음 시장은 인터넷 네트워크와 금융을 포괄하는 디파이 시장과 페이먼트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규제권으로 보이는 코인을 중심으로 점점 시장이 넓혀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근래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시장 사례를 볼 때 이번 시즌은 미국 시장의 움직임이 상당히 중요하고, 중앙화를 넘어서는 탈중앙화 시장까지의 연계된 테스트 베드가 WLFI라 보고 있다.
아무리 이더리움이 조롱을 받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가장 큰 디파이 유동성, 그리고 높은 안전성을 볼 때 결국 이 네트워크에 대한 선택은 이더리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미국 코인이라 불리는 리플, 스텔라루멘 등의 확률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고차원 수준의 디파이는 이더리움에서 진행되는 것이 더 높은 확률 베팅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WLFI는 AAVE 기반의 디파이로 예상되며 그렇기에 단기적으로는 AAVE를 처음으로 구매해보았다. 이더리움 시장에 있어 AAVE의 유틸리티, 혁신, 성장, 안정성은 꽤나 인상적이었는데 불장이 온다면 충분히 더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추후 버전별 설명도 해보겠다.
특정 집단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개인 투자에 대한 논지이며, 경제적 조언이 아님을 알립니다.
1. 커뮤니티-드리븐과 믿음
이번 시즌의 상승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연 커뮤니티의 힘이다. 요새 지인들에게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 중 "최근 크립토 3대 정신병 - HYPE, ENA, SUI"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토큰들의 팬덤은 엄청나다. 코인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가에 가장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수요와 공급이다. 개인적으로 과거에는 "수요"에 초점을 두는 것이 토크노믹스라고 판단했다면, 최근에는 "공급"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불장에는 일반적으로 적당한 재료만 있다면 수요를 만드는 것은 할 수 있다. 다만, 과거의 시체를 포함하여 시중에 풀린 공급이 어떻게 되느냐가 상당히 중요한데, 재밌게도 특정 토큰이 고래 레벨에서 성역화가 되면 매도세가 매우 약해진다. 즉, 파는 사람이 없으면 가격은 오른다의 공식이 적용된다! 여튼 주변에 탈중앙화도 안중요하고, 아무것도 안 중요하고, 가격이 증명한다는 이야기들이 많아지면 한 번 쯤 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너무 당연한 소리를 길게 했는데, 이번 시즌은 그래서 특정 믿음에서 비롯되는, 노이즈에서 발생하는 bias들에서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그 중 대표 사례가 밈코인이라 생각한다. 결국 큰 돈이 들어올 수 있지만 중앙화된 누군가가 없다는 믿음을 가진 밈코인은 일종의 작은 종교들의 시작과도 유사하다고 본다. 베이스, 솔라나, 최근 참전한 하이퍼리퀴드까지 셋의 전쟁에서 이번 하락장에 다시 붐비는 것을 소셜-데이터 플랫폼들로 검증한 결과는 솔라나였다. 결국 어떤 카지노가 가장 매력적인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솔라나인 것이다. 솔라나의 컬트를 이해해야 이번 시장에 적은 자금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2. 규제라는 이데올로기
사람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지는 가장 큰 편향 중 하나는 "손실에 대한 회피 경향"이라고 생각한다. 다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리스크를 겪고, 사회 시스템에 대해 적응해가며 "무탈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라는 큰 틀에서 세상을 살아간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이런 회피 경향을 위해 일반적인 사람은 무엇을 하냐라고 한다면,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안전하지 않은 것에 대해 구분하게 되고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좁혀서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이 부분이 가장 큰 틀인 "민주주의는 옳다", "자본주의는 효율적이다"와 같은 이데올로기들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연장선에서 투자에서 고민을 줄이고 쉽게 선택하기 좋은 것은 "기존 규제권에 대한 통합" 사례이다. 미국, 정확히 트럼프는 이제 "크립토 자산을 자산처럼 취급하며" 새로운 공통의 사고를 만들고 있고 이는 꽤나 성공적으로 굴러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 다음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시장에 대해서 하나씩 차례차례 먹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국은 단순히 가상자산 시장을 늘리는 것보다 수수료를 통한 세금 떼먹기에 그치고 있지만, 미국은 아에 이 시장에 대한 확장과 참여로 시장을 먹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미국은 규제보다는 확장과 유입을 통해 성장해온 나라니까.
비트코인은 하나의 금과 같은 자산으로 취급 받는다면, 나는 이 다음 시장은 인터넷 네트워크와 금융을 포괄하는 디파이 시장과 페이먼트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규제권으로 보이는 코인을 중심으로 점점 시장이 넓혀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근래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시장 사례를 볼 때 이번 시즌은 미국 시장의 움직임이 상당히 중요하고, 중앙화를 넘어서는 탈중앙화 시장까지의 연계된 테스트 베드가 WLFI라 보고 있다.
아무리 이더리움이 조롱을 받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가장 큰 디파이 유동성, 그리고 높은 안전성을 볼 때 결국 이 네트워크에 대한 선택은 이더리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미국 코인이라 불리는 리플, 스텔라루멘 등의 확률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고차원 수준의 디파이는 이더리움에서 진행되는 것이 더 높은 확률 베팅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WLFI는 AAVE 기반의 디파이로 예상되며 그렇기에 단기적으로는 AAVE를 처음으로 구매해보았다. 이더리움 시장에 있어 AAVE의 유틸리티, 혁신, 성장, 안정성은 꽤나 인상적이었는데 불장이 온다면 충분히 더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추후 버전별 설명도 해보겠다.
👍1
SB Crypto
이번 리밸런싱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Thesis는 2가지이다. 조금 당연한 소리이기도 하고, 반박은 언제든 환영이다. 짧게 요약하면, 결국에는 편향을 얼마나 이해하는가에 대한 집단 눈치게임이 코인 투자가 아닐까. 특정 집단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개인 투자에 대한 논지이며, 경제적 조언이 아님을 알립니다. 1. 커뮤니티-드리븐과 믿음 이번 시즌의 상승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연 커뮤니티의 힘이다. 요새 지인들에게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 중 "최근…
되게 재미있는 글. 나는 성격이 좀 반골 기질이 강해서, 매 사이클마다 새로운 컬트를 만들어내는 쪽에 베팅을 하는 성향이 강하다(포필러스를 만들 때부터 난 이더리움 점유율 최저치를 찍을 것이라는 thesis를 가지고 시작했다). 이더리움이야 이미 막강한 프레젠스를 구축한, 크립토 업계의 "주류"에 가깝기 때문에 사실 큰 관심이 없는 것.
이미 형성된 컬트에 참여하는 것도 재밌지만, 진짜 재미있는 것은 소수의 정신병자들이 모인 집단을 찾고, 그 집단의 가치를 전파하는 전도사가 돼서 그 정신병자 모임이 서서히 규모를 가지고 나름대로의 모양새를 갖춘 뒤, 종교화가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다.
올해 1년간 수이의 내러티브를 미친듯이 밀었던 이유도, 처음엔 에어드랍 안준다고 수이스캠 취급받던 프로젝트가 점차 "솔라나 킬러"의 모습을 갖춰가고, 커뮤니티도 서서히 형성되는 모습이 흥미로워서다.
이번에 아쉽게도 하이퍼리퀴드를 놓쳤지만, 큰 후회는 없다(아무리 내가 탈중앙성 정도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고 하더라도, 하이퍼리퀴드는 차마 신뢰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내 불찰이긴 하지만). 지난 사이클에 루나(정말 처참하게 망했지만), 이번 사이클에 수이. 앞으로도 난 매 사이클마다 신흥 종교를 찾는 작업들을 하고싶다.
신흥 종교를 찾는 일은 굉장히 위험해서, 루나처럼 한 번에 나락으로 갈 수도 있는 일이지만, 심리적/경제적 보상도 크기에 아주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 어차피 우상은 또 나온다. 이번 사이클의 우상과 다음 사이클의 우상은 다를 것이기에 그런 관점에서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말은 유효할 것.
베어장이 오면, 새로운 우상을 찾아 떠나는 것이 이 업계에서 투자자들이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형성된 컬트에 참여하는 것도 재밌지만, 진짜 재미있는 것은 소수의 정신병자들이 모인 집단을 찾고, 그 집단의 가치를 전파하는 전도사가 돼서 그 정신병자 모임이 서서히 규모를 가지고 나름대로의 모양새를 갖춘 뒤, 종교화가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다.
올해 1년간 수이의 내러티브를 미친듯이 밀었던 이유도, 처음엔 에어드랍 안준다고 수이스캠 취급받던 프로젝트가 점차 "솔라나 킬러"의 모습을 갖춰가고, 커뮤니티도 서서히 형성되는 모습이 흥미로워서다.
이번에 아쉽게도 하이퍼리퀴드를 놓쳤지만, 큰 후회는 없다(아무리 내가 탈중앙성 정도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고 하더라도, 하이퍼리퀴드는 차마 신뢰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내 불찰이긴 하지만). 지난 사이클에 루나(정말 처참하게 망했지만), 이번 사이클에 수이. 앞으로도 난 매 사이클마다 신흥 종교를 찾는 작업들을 하고싶다.
신흥 종교를 찾는 일은 굉장히 위험해서, 루나처럼 한 번에 나락으로 갈 수도 있는 일이지만, 심리적/경제적 보상도 크기에 아주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 어차피 우상은 또 나온다. 이번 사이클의 우상과 다음 사이클의 우상은 다를 것이기에 그런 관점에서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말은 유효할 것.
베어장이 오면, 새로운 우상을 찾아 떠나는 것이 이 업계에서 투자자들이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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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앱토스 근황: 더 블록의 공동 창업자이자 앱토스의 어드바이저였던 Mike Dudas가 앱토스 어드바이저에서 사임하고 앱토스 토큰 물량 받는 것도 Coincenter에 귀속시키려는 모양입니다.
모 샤이크가 사임한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거 같고, 댓글을 보면 모 샤이크 퇴사가 재단 내부의 문제 때문이 아니겠느냐 하는 추측들이 많습니다.
재단이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지요.
모 샤이크가 베스팅이 풀려서 그거 받고 나가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정치적 이슈인지.
뭐가됐던 수조원짜리 프로젝트의 창업자가 3년만에 광속퇴사를 하는 것은 절대로 좋은 일이 아닙니다. 이 사태를 얼버무리고 그냥 넘어간다면 앞으로 이렇게 퇴사하고 엑싯하는 사례들도 많아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출처: https://x.com/mdudas/status/1870244782674718991?s=46&t=HsLVoWShV6YaRZiwG2br3Q
모 샤이크가 사임한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거 같고, 댓글을 보면 모 샤이크 퇴사가 재단 내부의 문제 때문이 아니겠느냐 하는 추측들이 많습니다.
재단이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지요.
모 샤이크가 베스팅이 풀려서 그거 받고 나가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정치적 이슈인지.
뭐가됐던 수조원짜리 프로젝트의 창업자가 3년만에 광속퇴사를 하는 것은 절대로 좋은 일이 아닙니다. 이 사태를 얼버무리고 그냥 넘어간다면 앞으로 이렇게 퇴사하고 엑싯하는 사례들도 많아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출처: https://x.com/mdudas/status/1870244782674718991?s=46&t=HsLVoWShV6YaRZiwG2br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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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Steve’s Catallaxy
모 텔레그램 운영자 분과 식사를 했는데 공교롭게 전 수이 옷을 그 분은 하이퍼리퀴드 옷을 입고 오셨네요.
블록체인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현생을 삼키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현생을 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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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s Catallaxy
모 텔레그램 운영자 분과 식사를 했는데 공교롭게 전 수이 옷을 그 분은 하이퍼리퀴드 옷을 입고 오셨네요. 블록체인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현생을 삼키고 있습니다.
이 때가 9월이었는데, 뭔가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웃기네요. 평상시에도 해당 코인 로고가 있는 옷을 입고 다닐 정도의 광기여야 사이클의 주인공이 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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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street Bets의 베이스 기반 AI Agent가 수이에 밈코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x.com/wallstreetbets/status/1870346632807714999?s=46&t=HsLVoWShV6YaRZiwG2br3Q
Wallstreet Bets가 수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네요.
출처: https://x.com/wallstreetbets/status/1870346632807714999?s=46&t=HsLVoWShV6YaRZiwG2br3Q
Wallstreet Bets가 수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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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돌비콩의 코인정복
🤔크립토 리서처들의 ‘내년 예측’은 왜 늘 비슷할까?
1. 에코챔버 효과: 긍정편향의 구조화
- 크립토 리서처와 애널리스트 다수는 이 산업 생태계 속에서 밸류체인을 공유하는 이해당사자다. 즉, 그들 대부분은 “스킨 인 더 게임(Skin in the game)”을 하고 있으며, 자연히 크립토 산업 자체의 지속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편향을 가질 수밖에 없다.
- 이들이 생산하는 리포트나 예측은 본질적으로 에코챔버를 기반한다. 이너서클에서 활동하는 리서처들은 서로의 낙관적 전망을 참조하고, 이를 더욱 확대·재생산한다. 부정적 시나리오나 실패 가능성 등은 ‘일시적 문제’로 치부되거나, 종종 무시되기도 한다.
- 그 결과 매년말 [기술 발전, 제도권 진입, 매스어답션 가속]류의 전형적 내러티브가 반복된다.
- 하지만 이런 내러티브는 곰곰이 따져 보면, 지난 사이클들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20년에도, 21년에도,22년에도 매번 “산업 성장, 혁신 인프라 구축, 제도권 자금 유입” 등의 단골멘트가 반복돼 왔다.
2. 인간지표로서의 ‘전문가 예측’
- 아이러니하게도, 전문가들의 전망은 [가격과 사이클 예측]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모두가 낙관할 때가 최고점, 모두가 비관할 때가 바닥”처럼 역지표로 기능하기도 한다.
- 특히 크립토 시장은 높은 유동성과 변동성, 레버리지, 토큰 이코노미가 결합되어 전문가들의 ‘합리적 추론’마저 순식간에 무력화한다.
- 2022년 전망에서 온통 “계속 성장한다”던 P2E나 메타버스는 정작 투기적 버블 붕괴로 참혹한 한 해를 보냈다. 반면 “최악의 침체장”을 떠올렸던 때 2023년의 경우, 실제로는 따스한 회복기였다.
3. 해묵은 키워드 뒤편의 진짜 변화와 교훈
- 그렇다고 매년 등장하는 "버즈워드"가 전혀 의미 없는 예측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오히려, 그 뒤편에선 실제 기술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매스어답션을 향한 작지만 확실한 걸음이 매년 이어지고 있다.
- 인프라 개선, L2 롤업 상용화, DeFi UX 고도화, NFT 인프라의 정교화, RWA를 통한 전통금융 접점 확대, ZK기술 상용화 준비 등은 분명히 작년과 달라진 지점들이다. 커뮤니티, 개발자, 인프라, 정책,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지난 사이클과 구별되는 변화가 분명히 축적되고 있다.
- 이 상황을 재평가해보면, 이런 예측은 “정확한 전망”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산업 내부의 퍼포먼스 마케팅, 담론 형성, 그리고 새해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의례적 행위에 가까울 지도 모른다.
4. 분석이 아닌 ‘위시리스트’, 산업 염원의 표출
- 이들 리포트는 “내년엔 제도권의 문턱을 낮춰 규제가 명확해졌으면”, “NFT가 단순 아트에서 탈피해 실제 문화를 구축했으면”, “L2가 활성화되고 가스비 문제를 해결했으면” 등, ‘되어야 할 미래상’을 이상적으로 그린다.
- 이런 리포트들을 단순히 미래를 맞히는 ‘예측보고서’로 보기보다는, 업계가 바라보는 청사진, 집단적 바람, 기술자·투자자·이용자들이 궁극적으로 어디에 가고 싶은지를 보여주는 욕망의 거울로 해석할 수 있다.
- 이를 방증하듯, 실제로 많은 시장 예측 리포트가 "prediction"이라는 용어 대신에 "ideas, excited, like to see, hope, look forward"를 사용하기도 한다.
- 내년에도 많은 보고서가 “메인스트림 어답션 가속, RWA 폭발, zk 상용화, 국가단위 CBDC 및 비트코인 채택, DeFi의 제도권 융합” 등 비슷한 내용을 반복할 것이다.
- 따라서 이 예측들을 읽을 때, “작년과 무엇이 다른가?”를 자문하고 전통금융, 규제기관 등 산업 밖의 시선을 참고해 균형 잡힌 시각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
5. 내년 예측은 ‘투자 가이드’가 아니라 ‘심리 맵’으로 읽어라
- 당장의 가격이나 사이클을 맞추는 예측보다는, 현재 집단 심리와 산업 센티멘트를 반영하는 심리 지도다. 내년 전망을 통해 “지금 업계 사람들은 무엇에 열광하고, 어디서 성장 가능성을 보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
- 그들이 어떤 키워드에 열광하는지, 어디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 현재 에코챔버 안에서는 무엇이 주류 담론인지.
- 이 예측들은 매년 업데이트되는 산업의 ‘위시리스트’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보는 미래는 이렇다”는 바람을 텍스트화하여 공유하는 일종의 비전 선언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기술 발전의 방향성과 업계의 장기적 빌딩 의지를 보여주며, 장기 성장 패턴에는 큰 힌트를 줄 수 있다.
✍️매년 반복되는 장밋빛 전망을 그대로 신뢰하기보다는, 업계 내부자들의 욕망과 비전을 담은 선언문으로 해석하자. 이를 통해 산업의 심리와 장기 방향성을 읽을 수 있으며, 실제 기술과 인프라는 그러한 바람 속에서 진짜 발전을 거듭한다. 그 안에 담긴 심리적, 문화적, 비전적 함의를 파악함으로써, 단순 전망을 넘어 산업의 ‘염원’을 엿볼 수 있다.
매년 말이 되면, 크립토 리서처들은 “매스어답션, NFT 상용화, L2 활성화, 스테이블코인 폭발, DeFi 혁신” 등 장밋빛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는다.
그러나 현실은 예측과 어긋나 왔다. 21년 말 대부분이 22년을 낙관했지만, 테라 사태, 3AC 파산, FTX 쇼크, 긴축 등으로 ‘최악의 크립토 윈터’를 맞았다.
반면, 2022년 말 모두가 2023년을 혹독한 침체장으로 점쳤을 때 시장은 회복세를 보였다. 이런 역설적인 패턴은 마치 ‘인간지표’를 연상시킨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
1. 에코챔버 효과: 긍정편향의 구조화
- 크립토 리서처와 애널리스트 다수는 이 산업 생태계 속에서 밸류체인을 공유하는 이해당사자다. 즉, 그들 대부분은 “스킨 인 더 게임(Skin in the game)”을 하고 있으며, 자연히 크립토 산업 자체의 지속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편향을 가질 수밖에 없다.
- 이들이 생산하는 리포트나 예측은 본질적으로 에코챔버를 기반한다. 이너서클에서 활동하는 리서처들은 서로의 낙관적 전망을 참조하고, 이를 더욱 확대·재생산한다. 부정적 시나리오나 실패 가능성 등은 ‘일시적 문제’로 치부되거나, 종종 무시되기도 한다.
- 그 결과 매년말 [기술 발전, 제도권 진입, 매스어답션 가속]류의 전형적 내러티브가 반복된다.
- 하지만 이런 내러티브는 곰곰이 따져 보면, 지난 사이클들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20년에도, 21년에도,22년에도 매번 “산업 성장, 혁신 인프라 구축, 제도권 자금 유입” 등의 단골멘트가 반복돼 왔다.
2. 인간지표로서의 ‘전문가 예측’
- 아이러니하게도, 전문가들의 전망은 [가격과 사이클 예측]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모두가 낙관할 때가 최고점, 모두가 비관할 때가 바닥”처럼 역지표로 기능하기도 한다.
- 특히 크립토 시장은 높은 유동성과 변동성, 레버리지, 토큰 이코노미가 결합되어 전문가들의 ‘합리적 추론’마저 순식간에 무력화한다.
- 2022년 전망에서 온통 “계속 성장한다”던 P2E나 메타버스는 정작 투기적 버블 붕괴로 참혹한 한 해를 보냈다. 반면 “최악의 침체장”을 떠올렸던 때 2023년의 경우, 실제로는 따스한 회복기였다.
3. 해묵은 키워드 뒤편의 진짜 변화와 교훈
- 그렇다고 매년 등장하는 "버즈워드"가 전혀 의미 없는 예측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오히려, 그 뒤편에선 실제 기술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매스어답션을 향한 작지만 확실한 걸음이 매년 이어지고 있다.
- 인프라 개선, L2 롤업 상용화, DeFi UX 고도화, NFT 인프라의 정교화, RWA를 통한 전통금융 접점 확대, ZK기술 상용화 준비 등은 분명히 작년과 달라진 지점들이다. 커뮤니티, 개발자, 인프라, 정책,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지난 사이클과 구별되는 변화가 분명히 축적되고 있다.
- 이 상황을 재평가해보면, 이런 예측은 “정확한 전망”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산업 내부의 퍼포먼스 마케팅, 담론 형성, 그리고 새해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의례적 행위에 가까울 지도 모른다.
4. 분석이 아닌 ‘위시리스트’, 산업 염원의 표출
- 이들 리포트는 “내년엔 제도권의 문턱을 낮춰 규제가 명확해졌으면”, “NFT가 단순 아트에서 탈피해 실제 문화를 구축했으면”, “L2가 활성화되고 가스비 문제를 해결했으면” 등, ‘되어야 할 미래상’을 이상적으로 그린다.
- 이런 리포트들을 단순히 미래를 맞히는 ‘예측보고서’로 보기보다는, 업계가 바라보는 청사진, 집단적 바람, 기술자·투자자·이용자들이 궁극적으로 어디에 가고 싶은지를 보여주는 욕망의 거울로 해석할 수 있다.
- 이를 방증하듯, 실제로 많은 시장 예측 리포트가 "prediction"이라는 용어 대신에 "ideas, excited, like to see, hope, look forward"를 사용하기도 한다.
- 내년에도 많은 보고서가 “메인스트림 어답션 가속, RWA 폭발, zk 상용화, 국가단위 CBDC 및 비트코인 채택, DeFi의 제도권 융합” 등 비슷한 내용을 반복할 것이다.
- 따라서 이 예측들을 읽을 때, “작년과 무엇이 다른가?”를 자문하고 전통금융, 규제기관 등 산업 밖의 시선을 참고해 균형 잡힌 시각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
5. 내년 예측은 ‘투자 가이드’가 아니라 ‘심리 맵’으로 읽어라
- 당장의 가격이나 사이클을 맞추는 예측보다는, 현재 집단 심리와 산업 센티멘트를 반영하는 심리 지도다. 내년 전망을 통해 “지금 업계 사람들은 무엇에 열광하고, 어디서 성장 가능성을 보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
- 그들이 어떤 키워드에 열광하는지, 어디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 현재 에코챔버 안에서는 무엇이 주류 담론인지.
- 이 예측들은 매년 업데이트되는 산업의 ‘위시리스트’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보는 미래는 이렇다”는 바람을 텍스트화하여 공유하는 일종의 비전 선언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기술 발전의 방향성과 업계의 장기적 빌딩 의지를 보여주며, 장기 성장 패턴에는 큰 힌트를 줄 수 있다.
✍️매년 반복되는 장밋빛 전망을 그대로 신뢰하기보다는, 업계 내부자들의 욕망과 비전을 담은 선언문으로 해석하자. 이를 통해 산업의 심리와 장기 방향성을 읽을 수 있으며, 실제 기술과 인프라는 그러한 바람 속에서 진짜 발전을 거듭한다. 그 안에 담긴 심리적, 문화적, 비전적 함의를 파악함으로써, 단순 전망을 넘어 산업의 ‘염원’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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