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s Catallaxy – Telegram
Steve’s Catal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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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주로 크립토 시장)에 대해서 다룹니다. 두서 없이 복잡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

본 견해는 개인의 의견이며, 회사의 공식 입장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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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처로써 이 글에 대한 제 생각 공유.

미드커브 그래프에서 대부분의 리서처들이 속한 곳은 미드커브(Mid-Curve)임. 좋은 리서처라고 해서 투자를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됨. 시장은 이성적이지 않고 리서치는 지극히 이성의 영역이기 때문에 리서처는 그저 이성적이지 않은 시장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야하는 위치에 놓여있어서 발생하는 이슈라고 생각.

그리고 긍정편향의 구조화에 대해서는 100번 공감. 이 업계의 리서처는 기본적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크립토 시장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음. 당연히 시장과 기술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릴 수 밖에 없는 것.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리서처가 "인간지표"인 것은 아니다. 모두가 망했다고 했을 때 솔라나에 대한 긍정적인 글을 수려하게 작성한 Ryan Watkins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포필러스에 있지만, 포뇨님이 쟁글에서 작성하신 솔라나 리포트도 그 맥락과 궤를 같이한다. 리서처들이 꼭 인간지표인 것은 아니다.

애초에 "시장"과 "전문가 예측"은 상호모순이다. 전문가가 뭔지도 모르겠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던, 경제에 대해서 얼마나 박식하던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솔직하게 말하면, 우리가 "예측"을 어떤 범주로 받아들일 것이냐가 중요. 당장 앞으로의 1년은 예측할 수 없지만, 앞으로의 10년이라는 큰 타임프레임 내에서 이 시장이 어떤 위치에 있을지에 대한 예측은 할 수 있고, 그 예측들은 맞는 경우도 많았다.

타임프레임이 1년 단위면 그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예측했다면 그 리서처는 억만장자가 됐을 것.

예를 들어서 MBS(Monad, Berachain, Story)로 대표되는 신흥 레이어1의 경쟁을 예상했지만 현실은 하이퍼리퀴드가 이들이 가졌던 마인드쉐어를 전부 가져왔다. 이걸 누가 예상하고 예측할 수 있었을까?

나는 오래 전부터 "난 리서처이지만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그렇기 때문에 난 블록체인 업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예측할 수 있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을 때 기존 블록체인과 서비스들의 변형(iteration)들이 생겨날 것이라는 것과, 이 업계가 가지고 있는 의도하지 않은 자생성(Unintended Spontaneity)이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사실이다. 내가 리서처로 할 일은, 그런 것들이 나오면 빨리 찾아내고 빨리 분석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일게다. 그리고 그런 자생성과 복잡성을 가장 잘 구현해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블록체인이 종국엔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자잘한 섹터별 예측은 그저 희망사항에 가깝다. 하지만 5년 10년 프레임의 "바람"은 맞는 경우도 많다. 시장의 특성과 리서처의 특성, 그리고 그들의 성향을 잘 보고 이번 2025년 예측글들을 소화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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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SB Crypto
<AI Agent 구성 요소와 측정>

채팅방에서 좋은 질문이 나왔습니다.

"좋은 AI Agent 프로젝트에는 어떤 게 있나요?"


이 질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AI Agent는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AI Agent Survey 페이퍼를 4~5개 정도 읽고 있는데,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을 정리해 공유합니다.

제가 간략하게 쓰는 내용이니 논문과 같은 표현보다는 독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궁금한 분들은 레퍼런스 논문들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제가 적은 내용은 매우 간략 버전이며 한 문장 한 문장이 논문 주제입니다.)

0️⃣ AI와 AI Agent는 다른 지표를 사용해야 한다.

AI Agent는 기존의 단일 AI와는 다른 형태를 보입니다. 기존 LLM 단순히 입력-모델-출력으로 구성된 결과물을 위한 인프라라면, AI Agent는 여러 AI 또는 인프라와 결합되어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범용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크에 따라 과적합 되어 있을 수 있으며, 비용, 환경, 대상 등 다양한 추가적인 변인을 고려하여 벤치마크를 설계해야 합니다.

1️⃣ AI Agent에 대한 정의와 공통 요소

AI Agent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모호한 영역 중 하나입니다. agent가 무엇이냐? 라고 하기보다는 어떤 게 더 agentic 한지에 대해 스펙트럼으로 이해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크게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 목표 및 환경: 에이전트의 활동 반경 및 실제 테스크의 복잡도가 높을 수록 Agentic하다. 상호작용 대상의 수 , 실시간 소통 등이 복잡함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UI & UX: 사용을 위한 입력이 자연어에 가까울 수록 Agentic하며, 인간의 별도의 추가 입력이 없이 자율적으로 목표를 수행할 수록 Agentic 하다.
- 시스템 디자인: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한 제어 흐름이 자율적이고 동적일 수록 Agentic하다.

2️⃣ Agent의 설계 요소

Agent 설계를 위해 정말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Profile: 초기값 설정. 페르소나를 포함하여 전체 요소에 대한 전략 등에 대한 설정을 포함합니다.
- Memory: 메모리 구성 방식 (장기기억, 단기기억 등), 메모리 정보 저장 방식 (자연어, 벡터 등), 메모리 관련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모리 관리에 대해 더 관심이 많아 [2]를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Planning: Reasoning 방식(단일 경로, 복수 경로), 피드백 방식(환경, 인간, 모델) 등을 의미합니다.
- Action: 시스템을 통해 나온 결과물과 동작을 포함합니다. 대상, 환경, 횟수, 제한 등이 포함됩니다.

3️⃣ 평가 방법

- 벤치마크는 주관적 평가와 객관적 평가로 나뉩니다. 주관적 평가에는 잘 알려진 튜링테스트 등이 있고, 객관적 평가에는 각 task에 따른 수행 완료 등이 있습니다. 또한 주관적 평가에는 윤리 등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근데 재밌는 제안 중 하나는 비용과 연계된 지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확도를 기준으로 한다면 비용이 많이드는 최신 모델일수록 더 좋은 정확도를 가질 확률이 높기에 실제 Agent로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단순히 베이스 모델만이 아닌 다운스트림 모델에 대한 측정을 개별로 해야합니다. 각 Agent가 다루는 주제(과학, 개발, 문화 등)에 따라 정확도와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Agent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Agent는 다음과 같습니다. (i.e., General Agent, Tool Agent, Simulation Agent, Embodied Agent, Game Agent, Web Agent, Assistant Agent)

* 관련해서 Web2/Web3에 다양한 시스템 디자인들도 추후 공유해보겠습니다.

<References>

- Wang, Lei, et al. "A survey on large language model based autonomous agents." Frontiers of Computer Science 18.6 (2024): 186345.
- Zhang, Zeyu, et al. "A survey on the memory mechanism of large language model based agents." arXiv preprint arXiv:2404.13501 (2024).
- Kapoor, Sayash, et al. "Ai agents that matter." arXiv preprint arXiv:2407.01502 (2024).
- Durante, Zane, et al. "Agent ai: Surveying the horizons of multimodal interaction." arXiv preprint arXiv:2401.0356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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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앱토스를 엄청 좋아하진 않는데, 모 샤이크가 왜 사임을 했는지. 정황적인 이해도 없고 아는 것도 없으면서 섣부르게 “돈 벌자마자 자기 프로젝트를 버리는 파운더를 봐봐라.”는 식으로 깎아내리면서 비탈릭을 치켜세우는 모습이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모 샤이크는 최근 댓글로 앱토스를 하나도 팔지 않았다고 했고, 더 블록 파운더의 글들로 추측해보면 이사회 관련해서 뭔가가 있었던 거 같은데 그냥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탐욕스러운 파운더”로 손가락질 하는 것이 맞나?

물론 사실관계가 확인됐고 정말 베스팅이 풀려서 나간거라면 비난받아 마땅한데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렇게 비난하는 모습은 뭐랄까..

이더리움 진영은 그냥 타 레이어1 애들이 뭘 하던 신경을 끄고 자신들이나 잘 했으면 좋겠다. 그럴 체급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계속 신경을 쓰는 모습이 아직 이더리움도 그 급은 아닌가 싶기도.

출처: https://x.com/sassal0x/status/1870020483502223664?s=46&t=HsLVoWShV6YaRZiwG2br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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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구처럼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음." (저는 이번 한 번만 하고 안하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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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SB Crypto
기술 검증 안했지만 주말용 도파민 공유. 스캠일 수 있음.

Virtuals Protocol의 Sui 버전. 코인베이스벤처스 투자팀 중 하나가 팔로우하고 있어 발견함. 토큰 있음. 시총 $5M

DYOR NFA

https://x.com/suiaifun
최근에 수이의 CTO인 Sam이 무브 언어와 AI Crypto에 대한 생각을 공유한 스페이스가 있는데, 그 내용과 함께 공유하려 했으나 갓수빈님이 찾아내심.

그 글은 다음주 중에 텔레그램 통해서 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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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마샬 공유방 2.0
💣 진짜 요새 심상치 않은 상황

지난 주~이번 주까지, 이전에 근무하던 증권사 동기를 비롯해 대학교 동문, 후배 등 직장인들 기준으로 만나본 결과....

대한민국 진짜 심상치 않다...

1. 임원들 많이 날리고 비상경영 하는 회사 많아짐. 다들 하나 같이 내년엔 더 어렵고 힘들거라고 함. 특히 사소한 부분부터 비용 아끼는 조치 많이 들어감.

2. 희망퇴직도 조건 좋게 줘도 요새 다 안 하려고 함. 임금피크제 해서 연봉 깎이고, 고과 낮게주는 등 졸렬하게 해도 절대 절대 안 나가고 버틴다고 함. → 밖이 지옥인거 아니까.

3. 바쁘다고 연차 못 쓰고 돈으로 줬었는데 갑자기 연차 사용 독려하고 연차 쓰는 거에 대해서 아무도 터치 안 하고 있음. 전사적 차원에서 연차 사용 독려함.

4. 일부 제조업은 공장 돌릴 수록 손해라서 공장 샷따 내리고 무급휴가 준다고 함. 돌리면 손해인 구조라 회사에서도 어쩔 수 없다고 함.

5. 부동산 대출 갚느라 죽을 맛인 사람과, 폭등 전에 사서 그래도 걱정 없는 사람들로 나눠짐. 특히 뒤늦게 포모에 샀다가 상따한 사람들은 대출 금리 자체는 생각보다 안 내려서 죽을 맛이라고 함.

6. 취직이 안 됨, 진짜 채용 공고가 몇년 전에 비하면 1/3 수준임. 게다가 경력직도 채용이 없어서 이직하기 쉽지 않음. 특히 개발자 쪽도 이제 꿀이 아님, 최상위 포식자 아닌 이상 별다를 것 없다고 함.

7. 이제 회사가 갑이 된 것 같다고 함, 살기 위한 조치이니 꼬우면 나가라는 듯한 태도라고 함. 근데 진짜 이렇게 안 하면 망할 것 같아서 따지지도 못 하는 상황.

🇰🇷 개인적으로 몇년간 쌓여오던 대한민국의 구조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들이 한꺼번에 중첩되어 이제 임계점에 다다른 것으로 보임.

코인이나 주식 투자 좀 잘 되었지만, 절대 절대 자만하지 마시고 재직 중인 직장 꼭 붙들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IMF급 위기가 올 거라곤 생각 안 합니다만 감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심한 독감이 와서 조금 고생해야 될 수도 있지 않을까.


* 출처 : 마샬공유방 2.0

#대한민국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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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공유방 2.0
💣 진짜 요새 심상치 않은 상황 지난 주~이번 주까지, 이전에 근무하던 증권사 동기를 비롯해 대학교 동문, 후배 등 직장인들 기준으로 만나본 결과.... 대한민국 진짜 심상치 않다... 1. 임원들 많이 날리고 비상경영 하는 회사 많아짐. 다들 하나 같이 내년엔 더 어렵고 힘들거라고 함. 특히 사소한 부분부터 비용 아끼는 조치 많이 들어감. 2. 희망퇴직도 조건 좋게 줘도 요새 다 안 하려고 함. 임금피크제 해서 연봉 깎이고, 고과 낮게주는 등 졸렬하게…
정확히 IMF 때 이런 정황들이 있었고, 지금 상황과 비슷한 부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환율이 폭등하고, 주가는 떨어짐.

2. 물가가 오름.

3.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

그런데 또 다른 부분은:

1. IMF 때와는 다르게 한국이 현재 외화보유를 많이 하고 있는 편. 개인들도 외화를 많이 보유하고 있음.

2. 경상수지가 IMF때보다 더 안좋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음.

3. IMF가 터졌을 때 과연 전국민적으로 단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음.

그래도 크립토 같은 도구들이 있어서 심상치 않을 때 자체적으로 온 체인 외화를 보유할 수 있다지만, 국가 자체는 굉장히 긴 암흑기를 지날 거 같아서 매우 우려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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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스의 코파운더인 모 샤이크가 쿡킹 관련 트윗을 올렸는데, 댓글에 스토리 친구들이 많이 보이네요.

스토리랑 곧 뭐 하려나?

뭔가 너무 뇌절인 거 같긴 한데.. 너무 안어울리기도 하고요.

https://x.com/moshaikhs/status/1870552057574502424
저희 포필러스도 오늘 종무식을 진행했습니다. 종무식을 기념하여, 저희 회사 디자이너이신 케이트 님께서 저희 회사 사람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셔서 그것을 공책 커버로 만들어 주셨어요.

캐리커처를 보니까 케이트 님이 평소에 저희를 어떻게 보시는지 너무 잘 알 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나 인성이 안 좋아 보였길래 이렇게 그려주셨을까요. 반성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저희 포필러스도 올 한 해 다양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일도 있었지만 결국 절대적으로 보면 크게 성장했던 한 해 였던 거 같습니다.

개인 회고글은 이번주나 다음주에 따로 쓰겠지만, 올 한 해 포필러스와 제 개인 채널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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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photo updated
Forwarded from David's Anecdote
오늘 코스모스 밋업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딱히 어디서 숨기지는 않지만 전 코스모스 생태계를 여러 이유로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 중 가장 컸던 이유가 문화적 파현화가 매우 심한 것 같다 였습니다.

근데 역시 사람은 편견은 가지면 안되나 봅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팀들이 서로 끈끈히 빌딩하고 있고 명확한 문화가 존재하는 듯 했습니다.

Interchain이라는 컨셉에 맞게 이에 필요한 필수적인 기본 요소들을 매우 잘 갖추고 있고 그 위에 차근 차근 여러 레이어를 쌓아갈려는 모습입니다.

사실 작년 초에 보고 코스모스 쪽을 거의 안봤었는데 이번에 Skip팀이 Interchain의 키를 잡은 만큼 내년 초에 부터는 조금씩 팔로우업 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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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s Anecdote
오늘 코스모스 밋업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딱히 어디서 숨기지는 않지만 전 코스모스 생태계를 여러 이유로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 중 가장 컸던 이유가 문화적 파현화가 매우 심한 것 같다 였습니다. 근데 역시 사람은 편견은 가지면 안되나 봅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팀들이 서로 끈끈히 빌딩하고 있고 명확한 문화가 존재하는 듯 했습니다. Interchain이라는 컨셉에 맞게 이에 필요한 필수적인 기본 요소들을 매우 잘 갖추고 있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한 때 코스모스 생태계 정치의 핵이었던 거버넌스를 플레이했던 플레이어로써, 코스모스 생태계의 드라마는 생태계 참여자로도 하여금 굉장히 피로감을 주었습니다.

코스모스 생태계에 편입이 되려면 그 “이너서클”에 들어가야 하고, 파운더들간에 비방하고 비난하고.

그래도 이번 스킵 인수는 코스모스 생태계, 특히 허브를 위대하게 만들 수 있는 마지막 불씨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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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DeSpread Channel
디스프레드는 2019년에 설립된 웹3 GTM 컨설팅 기업으로, 지난 5년간 독보적인 전문성과 시장 통찰력을 바탕으로 90여 개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해 왔습니다.

2024년을 돌아보면, 연초부터 이어진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세 속에서 파트너 프로젝트들은 각자 의미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본 아티클에서는 디스프레드 파트너들의 2024년 주요 이벤트를 되짚어보고, 각 프로젝트별 2025년 주목할 만한 부분들을 살펴봅니다.

🆕 “2024 디스프레드 파트너 리캡” 리포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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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레이어제로의 첫 거버넌스 제안으로부터 고려해봐야할 점
Written by Jay, Commented by Ingeun

- 옴니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인 레이어제로는 첫 번째 멀티체인 거버넌스 사례로, 수수료 전환에 관한 제안을 두고 지난 20일부터 커뮤니티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 레이어제로 팀이 제안한 수수료 전환 매커니즘의 도입 목적은 ZRO 토큰의 희소성을 강화해 가치를 높이고,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있다.

- 하지만 이 거버넌스 제안은 수수료 모델 개편을 통해 레이어제로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수료 징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주체들을 충분히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본 거버넌스 제안은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어진 교훈을 바탕으로 레이어제로가 뛰어난 기술력과 커뮤니티 운영 능력을 겸비한 진정한 탈중앙화 크로스체인 솔루션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이슈 아티클 전문
트위터 전문

FP Website | Telegram (EN / KR) | Twitter (EN /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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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er 1 Triple S 메타>

"Sui, Solana가 잘갔으니 다음은 스토리 프로토콜이다"

라는 뉘앙스의 글이 트위터에 올라왔는데 파운더 SY님이 바로 리트윗해주며 ["S" 레이어 원]이라는 글을 남김.

업비트의 "스" 메타처럼 "S"로 시작하는 레이어1이 다 잘갈거라는 내러티브를 만들고 싶은 것으로 보이는데, 위의 세 S는 단순 S로 시작하는 공통점 외에도 A16Z가 투자를 집행했다는 공통점이 존재.

A16Z가 투자한 세번째 S, 스토리 프로토콜은 '다시 해낼 수' 있을까?
㈜ 청년열정마라두바이쫀득민트초코손맛푸드
<Layer 1 Triple S 메타> "Sui, Solana가 잘갔으니 다음은 스토리 프로토콜이다" 라는 뉘앙스의 글이 트위터에 올라왔는데 파운더 SY님이 바로 리트윗해주며 ["S" 레이어 원]이라는 글을 남김. 업비트의 "스" 메타처럼 "S"로 시작하는 레이어1이 다 잘갈거라는 내러티브를 만들고 싶은 것으로 보이는데, 위의 세 S는 단순 S로 시작하는 공통점 외에도 A16Z가 투자를 집행했다는 공통점이 존재. A16Z가 투자한 세번째 S, 스토리…
소신발언 하자면,

A16Z는 이들 말고도 레이어1에 투자한 게 꽤 많음. 너무 S로 묶는 것은 어거지이고.

SOL , SUI 같은 경우는 애초에 인프라 기술을 자신들이 직접 만들어서 승부 본 케이스지만,

스토리는 사실 그렇지 않음.

그리고 스토리가 처음에 자신들을 홍보하기를 "우리는 디파이 체인이랑 다르다."며, 차별화를 시도했으니 SOL SUI랑도 안묶여야 하지 않을까!

SOL, SUI가 성공했으면, 이들이 공통점은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스토리는 A16Z가 투자한 S로 시작하는 레이어1이라는 거 말고는 공통점이 없기 때문에.. 애초에 해결하려는 문제도 블록체인의 문제가 아니라 real world problem이었으니.

그런데 과연 지금 VC 코인들에 대한 반감이 많은 상황에서 SOL, SUI와 동일선상에서 스토리를 비교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음.

스토리도 커뮤니티를 먹여줄 무언가를 고민해야할 것.

뭔가 실링할 때 VC이름을 언급하는 것은 이제 뭔가 좀 안먹히는 거 같음. 오히려 부정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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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셈이 최근 수이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트윗을 하고 있네요. 밈코인으로 유명한 안셈이라 흘려듣고 있기는 하지만, 무관심 보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낫죠.

트레이딩을 적극적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실법한 관점이긴 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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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기념해서 시장에 대한 불만을 좀 늘어놓자면. 최근에 시장에서 "이러면 업비트 상장이 어렵다"라는 조건들이 돌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게 굉장히 불합리적인 이유들이라서 다시금 얼마나 크립토 프로젝트들이 "자신감이 없는지"를 깨닫고 있습니다.

트위터에선 항상 자신들이 대단하다면서 에고가 하늘을 찌를 듯이 자신감 넘치던 프로젝트들도, 정작 "이러이러해서 업비트 상장이 어렵다"라는 말을 들으면 그것에 바짝 쫄아서 조심부터 한단 말이죠.

물론 상장 중요하죠. 그런데 단기적인 목표가 Pump and Dump가 아니라면, 상장을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이유는 또 없지 않나 싶어요. 그렇게 강조하던 프로덕트가 잘 만들어지고 거기에 모멘텀이 붙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막말로, 정말 업비트 상장을 하는 데에 있어서 프로덕트 퀄리티나 커뮤니티 외적인 요소들이 있다면 그 거래소도 이윤배반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거래소의 목표는 핫하고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플젝들을 안전하게 상장해서 거래량 뽑아먹는 것일 텐데 단순히 감정적인 요인들로 인해서 상장을 해주지 않는다? 그러지도 않을 것이지만, 그런다고 하면 그것도 지들 손해죠.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들이 만드는 것에 정말로 자신이 있고, 정말로 죽여주는 퀄리티의 프로덕트라고 한다면 거래소 상장이 중요하겠습니까... 알아서 해주겠죠 언젠간. 반대로 이야기하면, 만약 감정적인 요소들로 인해서 상장을 못할 프로젝트라면, 그 프로젝트의 퀄리티가 감정적인 요소들로 인해서 상장이 결정될만큼 별로라는 이야기도 됩니다. 개쩔면 감정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일단 돈 벌어야죠.

개인적으로 불장이라서 토큰을 런칭하는 모습들도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모두가 솔라나가 되길 바라지만, 솔라나처럼 플레이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들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솔라나도 업비트 바로 상장 못했습니다). 아나톨리랑 Raj 인터뷰한 거 보면 이들은 시장 상황이 제일 안 좋을 때 토큰을 런칭해서 빌딩해 나갔습니다. 그냥 시장에 덤핑할 것이 아니라면 시장 센티멘트 파악해 가면서 토큰 런칭에만 집중하고 프로덕트는 나중으로 미루는 행위들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장 상황이고 나발이고, 상장이고 나발이고 우리는 죽여주는 프로덕트 만들 거고 그것에만 집중한다. 그러면 나머지는 따라온다"라는 멘탈리티를 가진 파운더들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모든 인더스트리마다 룰이 있고, 그 룰을 따르는 것도 중요한데.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것은 기존의 룰을 따르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기존의 룰을 깨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요즘 프로젝트들 보면 만드는 프로덕트는 다 제각기 다르지만, 마인드셋은 그냥 체인 SDK로 붙여넣기한 것마냥 다 복사 붙여넣기 수준이라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좀 뭔가 볼드하고 파괴적인 파운더들이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그나마 하이퍼리퀴드 파운더들이 가장 거기에 가깝지 않았나 싶네요.

모두 해피 크리스마스 되십쇼! 크리스마스 기념 솔로의 노이로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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