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mit 공부방
▶ 케이블 뉴스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인플루언서 시대가 도래했다 (Link) 케이블 뉴스 시청자들이 줄어들고 고령화되면서, 정치 뉴스 소비 방식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 이제 인플루언서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 상황: CNN, Fox, MSNBC 같은 전통적 뉴스 채널의 시청자는 줄어들고 있음. 반면, 젊은 세대는 소셜 미디어, 인터넷, 팟캐스트를 통해 정치 뉴스를 얻고 있음.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200명의 인플루언서가 초청받아 VIP…
그리고 보면서 느낀 게 해리스 캠프가 미디어를 확실히 잘 활용하는구나 싶었음
무슨 토론 내내 실시간 수준으로 Kamala HQ 계정에서 해리스 주장 요약해주고 트럼프 주장 팩트체크 반박하면서 글 업로드하던데
무슨 토론 내내 실시간 수준으로 Kamala HQ 계정에서 해리스 주장 요약해주고 트럼프 주장 팩트체크 반박하면서 글 업로드하던데
▶ 금일 토론회에 대한 해리스 캠프 성명문 전문
오늘 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국민에게 중요한 모든 이슈에 대해 무대에서 지휘했습니다. 미국인들은 카말라 해리스가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인지, 즉 국가를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의 어둠과 분열을 완전히 끝낼 수 있는 대통령이 될 것인지 정확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번 선거에서 차기 최고사령관으로 일할 준비가 된 유일한 후보임을 미국 국민에게 상기시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완전히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그는 분노하고 불안해했고, 해리스 부통령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고 전국적으로 여성에게 해를 끼친 그의 기록에 대해 책임을 물으면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트럼프는 전국적인 낙태 금지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1월 6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다시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 무대에서 쏟아낸 수많은 거짓말을 통해 트럼프는 미국인들의 일상적인 필요에 대한 계획은 전혀 제시하지 않았으며, 단지 계획에 대한 '개념'만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가 실제로 가지고 있는 유일한 계획은 중산층의 비용을 높이고 미국을 후퇴시킬 프로젝트 2025뿐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국민들은 밝은 조명 아래서 올가을 투표소에서 카말라 해리스와 함께 전진할 것인지, 아니면 트럼프와 함께 후퇴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밤 미국인들이 본 것이고 10월에 있을 두 번째 토론회에서 봐야 할 것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두 번째 토론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오늘 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국민에게 중요한 모든 이슈에 대해 무대에서 지휘했습니다. 미국인들은 카말라 해리스가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인지, 즉 국가를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의 어둠과 분열을 완전히 끝낼 수 있는 대통령이 될 것인지 정확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번 선거에서 차기 최고사령관으로 일할 준비가 된 유일한 후보임을 미국 국민에게 상기시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완전히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그는 분노하고 불안해했고, 해리스 부통령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고 전국적으로 여성에게 해를 끼친 그의 기록에 대해 책임을 물으면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트럼프는 전국적인 낙태 금지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1월 6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다시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 무대에서 쏟아낸 수많은 거짓말을 통해 트럼프는 미국인들의 일상적인 필요에 대한 계획은 전혀 제시하지 않았으며, 단지 계획에 대한 '개념'만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가 실제로 가지고 있는 유일한 계획은 중산층의 비용을 높이고 미국을 후퇴시킬 프로젝트 2025뿐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국민들은 밝은 조명 아래서 올가을 투표소에서 카말라 해리스와 함께 전진할 것인지, 아니면 트럼프와 함께 후퇴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밤 미국인들이 본 것이고 10월에 있을 두 번째 토론회에서 봐야 할 것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두 번째 토론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회색인간의 매크로 + 투자
아무리봐도 해리스의 판정승 같아 보입니다. CNN 기사 중에서.
"트럼프는 종종 통제 불능 상태였습니다. 그는 수많은 거짓이 사실이라고 큰 소리로 반복해서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광범위한 사기에 대한 거짓말을 반복했습니다. 그는 이민자들이 애완동물을 잡아먹는다는 음모론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했고, 민주당이 아기가 태어난 후 낙태를 지지한다는 거짓말을 했는데, 이는 살인이며 모든 곳에서 불법입니다.
그는 2017년 취임 당시 경고했던 '미국의 대학살'을 연상시키는 끔찍한 미국 그림을 그렸습니다."
"트럼프는 종종 통제 불능 상태였습니다. 그는 수많은 거짓이 사실이라고 큰 소리로 반복해서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광범위한 사기에 대한 거짓말을 반복했습니다. 그는 이민자들이 애완동물을 잡아먹는다는 음모론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했고, 민주당이 아기가 태어난 후 낙태를 지지한다는 거짓말을 했는데, 이는 살인이며 모든 곳에서 불법입니다.
그는 2017년 취임 당시 경고했던 '미국의 대학살'을 연상시키는 끔찍한 미국 그림을 그렸습니다."
실제로 아쉬웠던 것도 사실인데 당분간 토론에 대한 언론사/평론가 평은 좀 걸러듣는 게 좋을 것 같음. CNN에서 트럼프 까는 건 MBC에서 윤석열 까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기에 당연한 것
어차피 코어 지지층이 아니라 스윙스테이트 표심이 중요한 만큼 당분간 언론사 노이즈는 최대한 거르고 스윙스테이트 여론조사 결과만 관심 있게 지켜볼 계획
어차피 코어 지지층이 아니라 스윙스테이트 표심이 중요한 만큼 당분간 언론사 노이즈는 최대한 거르고 스윙스테이트 여론조사 결과만 관심 있게 지켜볼 계획
Forwarded from Polaristimes
트럼프 vs 카말라 해리스 #미국 대선 토론 내용 보고 오느라 좀 늦었습니다.
일단 총평하자면, 결국 이데올로기와 네거티브 뿐이었던 추악한 토론이라 할 수 있겠고요.
토론 결과에 대해 논하자면 49:51 정도로 트럼프의 패배였고, 따라서 선거 전반의 구도에서 보자면 트럼프에게 더욱 불리하게 작용할 토론이었습니다.
눈에 띄었던 포인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0) 정책 '토론', 특히 경제 정책에 대한 '토론'은 아예 실종
어느 누구도 #재정적자 와 #부채 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 두 개는 뭐 어차피 양쪽 다 해결할 생각이 없으니 그러려니 한다 치더라도, 아예 경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서 두 후보 모두 기존에 언론 보도가 나온 것 이외에 추가적인 그 어떤 발언도 하지 않았습니다.
경제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라고 했더니 트럼프는 바이든 정부 #인플레이션 이야기 + 카말라 해리스는 마르크스주의자 돌림노래 중이고, 해리스는 코로나 수치 들고 오면서 트럼프 치하 경제가 나빴다는 것만 이야기하고 있고...
누가 누가 더 잘하는가가 아니라 쟤가 쟤가 더 병신이에요 이르기 싸움
1) #중국 은 이 토론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트럼프는 #관세 를, 해리스는 #반도체 통제를 들며 자기가 더 중국을 잘 팰 수 있다고 선명성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중국을 '팬다'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그 일말의 거리낌이나 망설임조차 보이지 않았으며, 중국에 피해와 손실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기저에 깔려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듯, 이는 #브릭스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이제 미국과 함께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여태까지 미뤄왔던 '결단'을 내릴 시기가 다가온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2) 트럼프의 '모순'
이번 토론에서 트럼프의 근소한 패배라 평가한 이유 1.
트럼프는 시종일관 카말라 해리스와 조 바이든을 공동체로 묶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카말라 해리스가 낙태 관련해 JD 밴스의 발언을 들며 공격했을 때는 '난 JD 밴스와 그것 관련해 논의하지 않았고 그가 어찌 생각하든 상관 없다(??)'는 발언을 내뱉었습니다.
러닝메이트 JD 밴스의 발언과 가치관이 트럼프 자신과 상관 없다면, 카말라 해리스 또한 러닝메이트 조 바이든의 정책적 실패와 상관 없습니다.
3) 트럼프의 토론 주도권 획득 실패
이번 토론에서 트럼프의 근소한 패배라 평가한 이유 2.
토론 내내, 카말라 해리스는 여태까지 트럼프가 지난 2차례 대선에서 만난 '기성 정치인'들과 분명히 다른 정치인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기성 #정치 문법, 예의, 불문율 등에 묶여 트럼프의 소위 '길거리 개싸움'식, 고품격 토론이 아니라 천박한 말싸움을 추구하는 스타일에 쉽게 대처하지 못하고, 그 결과 시종일관 토론 주도권을 트럼프에게 내준 힐러리나 바이든과는 달리 카말라 해리스는 적극적으로 쌈닭 스타일로 트럼프의 공세에 대응했습니다.
그 결과 트럼프는 그 둘과 상대할 때와는 달리 카말라에게서는 이번 토론 내내 주도권을 잡지 못했고, 그러다보니 주도권을 잡기 위해 더더욱 자극적인 멘트를 던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해리스는 특훈의 성과인 것인지는 몰라도,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측이라도 한 듯 시종일관 고개를 내젓거나, 어깨를 으쓱하는 등 그를 비웃는 태도를 보였으며, 트럼프가 이민자들이 스프링필드에서 반려동물을 잡아먹었다 뭐 이런 이야기를 꺼내자 아예 "왜 이렇게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사람들이 날 지지하는 이유"라며 트럼프의 공세를 프로 유도 선수마냥 역으로 받아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트럼프의 최대 장점인 공세, 돌파력이 되레 역효과를 내게 되었고, 공세가 아니라 떼쓰는 아이의 '발버둥'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토론 구도에서 트럼프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정치 문법에 얽매이지 않는 야수' 이미지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위해 거짓말도 서슴치 않는 유치한 떼쟁이'의 이미지를 덮어쓴 셈이 되었고, 반면 해리스는 그것을 비웃으며 넘길 줄 아는 성숙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토론 보면서 트럼프가 해리스에게 돈 받은 거 아닌가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트럼프의 발버둥은 좀 심각해 보였습니다.
물론 그만큼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것에 대한 조바심이 강했다는 것이겠지만.
4) 카말라 해리스는 대선 토론의 목적을 정확히 알았다
'정치인'들에게 있어 대선 토론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상대방을 토론을 통해 꺾는 건가요?
아니죠. 대선 토론은 본질적으로 거대한, 그리고 광고나 유세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효과적인 PR의 장입니다.
해리스는 이 점을 완전히 이해했습니다.
트럼프의 공세는 흘리거나 반격하고, 자신은 시종일관 '미래로 가자,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자'의 미래지향적 워딩을 강조하며, 그리고 최근 공화당 네오콘들을 지지 세력으로 영입하며 보였던 것처럼 통합의 메세지에 주력했습니다.
(오해하실까 덧붙이자면 이건 카말라 해리스가 그런 인간이라는 뜻이 아니라, 그녀가 그런 모습을 '보이고 광고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마지막에 오바마케어 관련 이야기를 할 때는 감정이 북받친 듯한 말투로 오바마케어 덕에 사람을 살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감성적 이미지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결론적으로, 토론 그 자체는 서로 비등비등하게 끝났지만, 그 토론의 결과로 카말라 해리스는 굉장히 많은 것을 챙겨갔고, 원래부터 해리스의 강점이었던 #언론 지원을 생각한다면 이번 토론은 해리스가 상당히 많은 것을 얻어간 토론으로 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총평하자면, 결국 이데올로기와 네거티브 뿐이었던 추악한 토론이라 할 수 있겠고요.
토론 결과에 대해 논하자면 49:51 정도로 트럼프의 패배였고, 따라서 선거 전반의 구도에서 보자면 트럼프에게 더욱 불리하게 작용할 토론이었습니다.
눈에 띄었던 포인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0) 정책 '토론', 특히 경제 정책에 대한 '토론'은 아예 실종
어느 누구도 #재정적자 와 #부채 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 두 개는 뭐 어차피 양쪽 다 해결할 생각이 없으니 그러려니 한다 치더라도, 아예 경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서 두 후보 모두 기존에 언론 보도가 나온 것 이외에 추가적인 그 어떤 발언도 하지 않았습니다.
경제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라고 했더니 트럼프는 바이든 정부 #인플레이션 이야기 + 카말라 해리스는 마르크스주의자 돌림노래 중이고, 해리스는 코로나 수치 들고 오면서 트럼프 치하 경제가 나빴다는 것만 이야기하고 있고...
누가 누가 더 잘하는가가 아니라 쟤가 쟤가 더 병신이에요 이르기 싸움
1) #중국 은 이 토론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트럼프는 #관세 를, 해리스는 #반도체 통제를 들며 자기가 더 중국을 잘 팰 수 있다고 선명성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중국을 '팬다'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그 일말의 거리낌이나 망설임조차 보이지 않았으며, 중국에 피해와 손실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기저에 깔려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듯, 이는 #브릭스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이제 미국과 함께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여태까지 미뤄왔던 '결단'을 내릴 시기가 다가온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2) 트럼프의 '모순'
이번 토론에서 트럼프의 근소한 패배라 평가한 이유 1.
트럼프는 시종일관 카말라 해리스와 조 바이든을 공동체로 묶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카말라 해리스가 낙태 관련해 JD 밴스의 발언을 들며 공격했을 때는 '난 JD 밴스와 그것 관련해 논의하지 않았고 그가 어찌 생각하든 상관 없다(??)'는 발언을 내뱉었습니다.
러닝메이트 JD 밴스의 발언과 가치관이 트럼프 자신과 상관 없다면, 카말라 해리스 또한 러닝메이트 조 바이든의 정책적 실패와 상관 없습니다.
3) 트럼프의 토론 주도권 획득 실패
이번 토론에서 트럼프의 근소한 패배라 평가한 이유 2.
토론 내내, 카말라 해리스는 여태까지 트럼프가 지난 2차례 대선에서 만난 '기성 정치인'들과 분명히 다른 정치인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기성 #정치 문법, 예의, 불문율 등에 묶여 트럼프의 소위 '길거리 개싸움'식, 고품격 토론이 아니라 천박한 말싸움을 추구하는 스타일에 쉽게 대처하지 못하고, 그 결과 시종일관 토론 주도권을 트럼프에게 내준 힐러리나 바이든과는 달리 카말라 해리스는 적극적으로 쌈닭 스타일로 트럼프의 공세에 대응했습니다.
그 결과 트럼프는 그 둘과 상대할 때와는 달리 카말라에게서는 이번 토론 내내 주도권을 잡지 못했고, 그러다보니 주도권을 잡기 위해 더더욱 자극적인 멘트를 던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해리스는 특훈의 성과인 것인지는 몰라도,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측이라도 한 듯 시종일관 고개를 내젓거나, 어깨를 으쓱하는 등 그를 비웃는 태도를 보였으며, 트럼프가 이민자들이 스프링필드에서 반려동물을 잡아먹었다 뭐 이런 이야기를 꺼내자 아예 "왜 이렇게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사람들이 날 지지하는 이유"라며 트럼프의 공세를 프로 유도 선수마냥 역으로 받아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트럼프의 최대 장점인 공세, 돌파력이 되레 역효과를 내게 되었고, 공세가 아니라 떼쓰는 아이의 '발버둥'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토론 구도에서 트럼프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정치 문법에 얽매이지 않는 야수' 이미지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위해 거짓말도 서슴치 않는 유치한 떼쟁이'의 이미지를 덮어쓴 셈이 되었고, 반면 해리스는 그것을 비웃으며 넘길 줄 아는 성숙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토론 보면서 트럼프가 해리스에게 돈 받은 거 아닌가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트럼프의 발버둥은 좀 심각해 보였습니다.
물론 그만큼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것에 대한 조바심이 강했다는 것이겠지만.
4) 카말라 해리스는 대선 토론의 목적을 정확히 알았다
'정치인'들에게 있어 대선 토론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상대방을 토론을 통해 꺾는 건가요?
아니죠. 대선 토론은 본질적으로 거대한, 그리고 광고나 유세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효과적인 PR의 장입니다.
해리스는 이 점을 완전히 이해했습니다.
트럼프의 공세는 흘리거나 반격하고, 자신은 시종일관 '미래로 가자,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자'의 미래지향적 워딩을 강조하며, 그리고 최근 공화당 네오콘들을 지지 세력으로 영입하며 보였던 것처럼 통합의 메세지에 주력했습니다.
(오해하실까 덧붙이자면 이건 카말라 해리스가 그런 인간이라는 뜻이 아니라, 그녀가 그런 모습을 '보이고 광고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마지막에 오바마케어 관련 이야기를 할 때는 감정이 북받친 듯한 말투로 오바마케어 덕에 사람을 살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감성적 이미지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결론적으로, 토론 그 자체는 서로 비등비등하게 끝났지만, 그 토론의 결과로 카말라 해리스는 굉장히 많은 것을 챙겨갔고, 원래부터 해리스의 강점이었던 #언론 지원을 생각한다면 이번 토론은 해리스가 상당히 많은 것을 얻어간 토론으로 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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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istimes
해리스도 "US스틸, 일본제철에 매각 반대"
2일(현지시간) #미국 의 #노동 절을 맞아 러스트벨트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주의 산업도시 피츠버그를 방문한 민주당 대선후보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공동 유세를 펼치고 "US스틸은 미국 소유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일본 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반대하는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동일한 입장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US 스틸이 "역사적인 미국 기업이며, 미국이 강력한 철강 기업을 유지하는…
2일(현지시간) #미국 의 #노동 절을 맞아 러스트벨트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주의 산업도시 피츠버그를 방문한 민주당 대선후보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공동 유세를 펼치고 "US스틸은 미국 소유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일본 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반대하는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동일한 입장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US 스틸이 "역사적인 미국 기업이며, 미국이 강력한 철강 기업을 유지하는…
Forwarded from Polaristimes
트럼프는 프래킹이나 자기 암살미수 사건 등 카말라 해리스를 몰아갈 수 있는 카드가 굉장히 많았는데, 그 카드들을 모두 허망하게 날려버리는 것을 보고 도대체 무슨 전략과 각오로 토론에 나온 건지를 도저히 알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Forwarded from Polaristimes
여담으로, 이게 전형적으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식 토론입니다. 토론의 초점을 상대 후보가 아니라 시청자를 향해 맞추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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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6해치 투자 운영
뉴진스, 공식 계정이 아닌 개인 유튜브 계정으로 긴급 라이브 방송 ON
민희진 지지 선언 중
실시간 방송 링크
https://www.youtube.com/live/357XNN-5b9c?si=xoyucCa2p-vCUDni
민희진 지지 선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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